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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K-뷰티’ 메카…국내 첫 미용산업 육성 공공기관 가동

    대전 ‘K-뷰티’ 메카…국내 첫 미용산업 육성 공공기관 가동

    대전이 ‘K-뷰티’ 메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미용 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 미용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을 설립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미용 산업 및 지역 경제화 등을 위한 국제 한국미용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미용 경연대회와 창작작품 발표, 뷰티 박람회 등으로 최대 규모 미용 관련 행사다. 지난해는 중국·대만·마카오·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5개 국가의 미용 대표단과 경연 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국내 미용 종사자·관련 학과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는 등 아시아 최고 미용 대회로 자리 잡았다. 또 전시 부스에는 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세계미용협회(OMC) 아시아 컵대회를 유치해 3월 통합 개최할 예정이다. 16일에는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국내에서 미용 관련 공공기관은 처음이다. 진흥원은 이·미용업 위주 서비스산업 육성을 전담한다. 전문 인력 교육·양성과 취·창업 지원, 미용행사 개최 등 뷰티산업 활성화를 통해 대전을 K-뷰티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서구 지역에 신사옥을 건립, 2027년 입주를 추진 중이며 뷰티 특화 거리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시는 이날 진흥원 개원에 앞서 학계·이·미용 학원장 등과 K-뷰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장 전문가의 경험과 혜안이 대전 미용산업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인재 양성과 취·창업, 해외 진출까지 K-뷰티의 무한한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름다웠던 얼굴 잃은 ‘선풍기 아줌마’…불법성형의 위험성

    아름다웠던 얼굴 잃은 ‘선풍기 아줌마’…불법성형의 위험성

    ‘선풍기 아줌마’로 불렸던 고 한혜경씨의 삶이 다시 조명되며, 불법 성형 시술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잃어버린 이름, 한혜경’ 편을 통해 한씨의 삶을 재조명했다. 방송에서는 외형적 충격 뒤에 가려졌던 그의 이름과 꿈, 그리고 회복을 위해 애썼던 시간이 차분히 그려졌다. 한혜경씨는 어린 시절 외모가 뛰어나 공주처럼 자랐고, 노래를 좋아해 가수를 꿈꿨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작은 무대에 서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성형 이전, 20대 시절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건강한 모습도 공개됐다. 그러나 무대에 대한 불안과 외모 콤플렉스가 커지면서 그의 삶은 급격히 달라졌다. “외모를 바꾸면 인생도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 성형을 결심했지만, 그가 찾은 곳은 정식 의료기관이 아닌 불법 시술 현장이었다. 1980~90년대 불법 성형이 성행하던 시기, 그는 반복적인 시술 끝에 성형 중독 상태에 빠졌다. 귀국 당시 그의 얼굴은 이미 심각하게 변형돼 있었고,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여러 차례 수술로 얼굴 속 실리콘을 제거했지만, 성형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는 파라핀 오일, 공업용 실리콘, 콩기름 등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을 스스로 얼굴에 주입했다. 그 결과 얼굴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랐고, 일상생활조차 어려워졌다. 방송 제작진의 도움으로 의료진과 연결된 뒤에야 그는 단순한 성형 중독이 아닌 조현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약 2년 9개월 동안 15차례의 수술과 정신과 치료가 병행됐고, 얼굴에서 제거된 이물질만 4kg에 달했다. 치료 이후 한씨는 조금씩 일상을 되찾았고, 가장 간절했던 꿈이었던 노래도 다시 시작했다. 봉사단 활동을 통해 무대에 서며 이전보다 밝은 모습으로 노래했지만, 회복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그는 2018년,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선풍기 아줌마’라는 자극적인 별명이 아니라, 가수를 꿈꿨던 한혜경씨의 삶”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이 사례가 불법 성형 시술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한다. 외모에 대한 고민이 있더라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고, 검증된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며, 불법 성형은 이유를 불문하고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불법 시술은 출처 불명의 물질이 사용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발생해도 제거와 복원이 어렵다. 필러와 같은 간단해 보이는 시술 역시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시술할 경우 염증, 피부 괴사, 신경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아이들 일상이 달라지는 교육청 예산, 예결위에서 끝까지 챙겼다”

    김성준 서울시의원 “아이들 일상이 달라지는 교육청 예산, 예결위에서 끝까지 챙겼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심의·조정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요구해 온 금천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약 121억 원이 2026년도 교육청 예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예산은 금천구 관내 초·중·고교 전반을 대상으로, 단발성 보수가 아닌 ‘생활 기반을 바꾸는 수준’의 대규모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김 의원은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학교 안전·위생·기본 학습 환경을 최우선 순위로 설정하며 예산 반영을 이끌어냈다. 확정된 예산은 ▲지능형 과학실험실 구축 및 특별교실 환경 개선 ▲Wee클래스 조성 등 학생 상담·정서 지원 ▲체육활동 및 건강체력 향상 지원 ▲노후 화장실·급식시설·냉난방·전기설비·창호 개선 ▲소방시설 보강, 승강기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급식실 환기 개선, 체육관·교사동 환경 정비 등 학교 안전과 학습 여건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약 121억 원 규모의 예산 중 상당 부분이 화재 위험 시설 개선, 노후 전선 교체, 통행로 안전시설 설치, 급식실 환기 개선 등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한 필수 분야에 배정됐다. 이는 김 의원이 예결위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해 온 “사고가 난 뒤의 예산이 아니라, 사고를 막는 예산이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이 반영된 결과다. 김성준 의원은 “예산 규모가 곧 의지의 크기”라며, “금천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약 121억 원이 반영됐다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과 일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판단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예결위원으로서 숫자 하나하나가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 확정으로 금천구는 노후 학교가 밀집한 지역 구조적 한계를 완화하고,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 재정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금액 규모와 투자 방향 모두에서 예결위원으로서의 역할이 분명히 드러난 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학생·학부모가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았다.
  • 경기도 1~8cm 눈 예상…경기도, 9일 21시 비상1단계 발령

    경기도 1~8cm 눈 예상…경기도, 9일 21시 비상1단계 발령

    김동연 지사, 9일 공문 통해 시군에 특별 지시 9일 밤부터 10일 저녁까지 경기도 전역에 1~8㎝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자 경기도가 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10일 저녁까지 경기도에 최대 8㎝의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 비상 1단계는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9일 공문을 통해 주말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 작업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 도로 제설 관리 강화,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생활 밀착 공간에 대한 후속 제설 철저, 적설 취약 구조물 사전 예찰·점검 실시 및 신속한 사전 대피·통제 실시, 제설 작업 인력의 안전 관리 철저, 기온 급강하에 따른 한파 취약 계층 보호 활동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각 시군에 특별 지시를 내렸다. 8일 오후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도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대설 대응 체계 개선안이 제설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개선안은 지난 12월 4일 강설 시 대설 대응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마련한 대책이다. 도는 권역별 제설제 사전 살포 시간 구체적으로 명시, 민자 도로 사업자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제설 대응에 참여시키는 등 민자 도로 제설 작업 관리를 강화하고 시군 연계 구간의 제설 작업 시작 시간과 제설 상황 점검, 지정체 발생 시 우회 안내와 지정체 구간 진입 통제 등을 담고 있다.
  • “세상에 필요한 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아버지 안성기가 다섯 살 아들에게 남긴 편지

    “세상에 필요한 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아버지 안성기가 다섯 살 아들에게 남긴 편지

    배우 안성기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영결식이 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진행됐다. 영결식은 김두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상임이사가 고인의 약력을 읊으며 시작됐다. 김 상임이사는 “안성기의 배우 활동은 한국영화 중흥기로 분류되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흥행영화 전성기를 거쳐, 글로벌 한국영화 시대에 선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며 “언제 어디서나 선후배, 동료, 영화인들에게 따뜻하고 신뢰받고 존경받는 생애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고인의 생전 발언과 필모그래피를 교차 편집한 영상도 상영됐다. 조사(弔詞)는 배우 정우성과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 ‘고래사냥’ 등을 함께한 배창호 감독이 맡았다. 정우성은 조사에서 2000년 영화 ‘무사’를 촬영할 당시 다른 사람들을 따뜻이 대하던 고인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는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배려심과 내세우지 않으려는 절제도 있었다”며 “무색무취로 자신을 지키고자 한 선배님은 누구보다 향기롭고 선명한 색으로 빛나는 분”이라고 했다. 이어 “수많은 가치를 잊고 사는 시대에 가치의 소중함을 안성기의 언어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배 감독은 고인을 ‘안형’이라고 부르며 그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배 감독은 “1980년 봄, 광화문의 한 다방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눈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스크린에서 봐왔던 안형은 당시 충무로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나는 그에게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연기자의 탄생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현장을 집처럼 여기고 남에게 싫은 소리 한번 안 하던 유순한 사람이었다”며 “한국을 대표한 연기자로서 성실한 연기자의 표본”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장남인 다빈 씨는 유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인이 1993년 써준 편지를 읽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치는 걸 가장 경계하던 아버지의 인생관을 잘 안다”며 “보답하는 일이 말 몇 마디밖에 없다는 게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자신에게 남긴 편지를 읽어내려가자 참석자들은 눈물을 훔쳤다. 편지에는 “다빈이가 겸손하고 정직하고 남을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됐으면 한다”, “이 세상에 바꿀 수 없이 필요한 것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재발해 회복에 전념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30일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했고 6일 만인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 “점자블록 막지 마세요”…서울 강서구,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

    “점자블록 막지 마세요”…서울 강서구,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

    서울 강서구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6년 교통약자 보도 이용방해 종합 관리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교통약자 보도 이용방해에 대한 업무 처리 기준을 마련하고 ▲ 점자블록 이용방해 행위 단속 ▲ 주민신고제 ▲ 점자블록 이용 환경 실태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장애인·임산부·고령자 등 교통약자 이용이 잦은 지역과 민원 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역사 등 여객시설과 공공도로에서 점자블록을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 노점상, 각종 적치물 등이다. 1차 위반 시에는 계도 조치하고, 같은 위반이 재발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은 연중 상시로 진행한다. 주민신고제도 함께 운영한다. 위반 사항을 발견한 주민은 현장을 촬영해 국민신문고나 안전신문고,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현장 확인을 위해 1분 이상 간격의 사진 2장 이상을 첨부해야 한다. 아울러 오는 2월까지 학교·지하철역 출입구·종합병원 등 753곳을 대상으로 점자블록 주변 시설물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한다. 구 관계자는 “교통약자 보도는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해야 할 공공 공간”이라며 “계도와 단속, 환경개선을 균형 있게 추진해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정청래 “장동혁 철 지난 썩은 사과쇼…당명 바꿔도 ‘윤 못 잊어당’”

    정청래 “장동혁 철 지난 썩은 사과쇼…당명 바꿔도 ‘윤 못 잊어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철 지난 썩은 사과쇼’를 했다”며 장 대표의 지난 7일 사과문 발표를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의창구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특검에서 결심 구형을 하고 있는 이때에 사과쇼를 했는데 쇼도 쇼답게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상계엄 내란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의 목표, 목적 그리고 일으킨 것 자체에 대해서 진솔한 사과를 해야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보고 ‘개사과’라고 그런다. 분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헌법을 얘기하면서 전시, 준전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사력을 동원해 공공의 안정 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동원해서 국회를 침탈한 것 자체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사과했어야 한다”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대표는 “장 대표는 ‘윤 어게인 세력’과 단절했냐”면서 “윤 어게인 세력은 지금도 계엄이 정당하다고 옹호하고 있지 않냐. 왜 이 세력과 단절하지 않고, 이 세력을 꾸짖지 않냐”고 지적했다. 최근 국민의힘의 당명 변경 절차에 대해서도 “식당 간판 바꾼다고 불량식품을 만들었던 그 식당에 손님들이 가겠냐”면서 “국민의힘이 당명을 어떻게 바꾸든 ‘윤 못 잊어당’, ‘윤 물망초당’이라고 국민들이 생각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당명을 바꾸기 전에 당의 체질을 바꾸라”면서 “당명을 바꾸기 전에 당의 내란 연루자들을 손절하라. 내란 세력과 단절하라. 그것이 당명을 바꾸는 것보다도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이미 다 하던 일”이라는데… 가상자산 ‘트래블룰’ 기준, 왜 지금 다시 손볼까 [경제블로그]

    “이미 다 하던 일”이라는데… 가상자산 ‘트래블룰’ 기준, 왜 지금 다시 손볼까 [경제블로그]

    “이미 다들 하고 있던 건데요.” 9일 가상자산 거래소의 한 임원은 최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거래에 적용되는 트래블룰 관리 범위를 100만원 미만 소액 거래까지 명확히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을 이전할 때 송·수신자 정보를 함께 확인·기록하도록 한 자금세탁 방지 제도로, 흔히 ‘코인 실명제’로 불립니다. 이번 금융당국의 움직임을 두고 업계에서는 “새 규제라기보다, 현장에서 이미 적용돼 오던 기준을 정리하는 단계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야기는 트래블룰 제도 도입 초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국은 2022년 3월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 트래블룰을 의무화했지만, 당시 행정 가이드는 100만원 이상 거래를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도입 초기에는 소액 거래까지 일괄 관리할 경우 보고와 취합, 사후 대응 부담이 과도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100만원 아래 소액 거래에 대해서는 정보 보관 의무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았고, 해당 구간의 관리 방식은 사실상 거래소별 판단에 맡겨졌습니다. 이로 인해 초기 대응은 거래소마다 달랐습니다. 국내 5대 거래소 가운데 고팍스는 금액과 관계없이 동일한 트래블룰 기준을 적용하며 가장 보수적인 방식을 택했고, 다른 거래소들은 당시 가이드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책을 설계했습니다. 다만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가상자산 외부 출고 거래 상당수가 소액에 집중된 구조인 만큼, 관리 범위를 넓히는 방향성 자체는 업계 전반에서 이미 공유돼 왔다”고 전했습니다. 트래블룰 확대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배경으로는 업비트에 대한 FIU 제재를 꼽는 시각이 많습니다. FIU는 지난해 2월 업비트의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관련 거래 등을 근거로 제재 절차에 착수했고, 현재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FIU 간 행정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쟁점은 ‘왜 못 막았느냐’라기보다, 소액 거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던 당시 거래소가 어디까지 확인·차단 조치를 했어야 했느냐를 두고 판단이 엇갈린다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업비트를 시작으로 빗썸, 코인원, 코빗도 100만원 이하 금액 송금 시 지갑 주소 사전 등록을 의무화했습니다. 이처럼 소액 거래에 대한 관리 기준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됐지만, 논쟁이 모두 정리된 것은 아닙니다. 트래블룰 기준 확대가 자금세탁 차단에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를 낼지, 이용자 불편과 중소 거래소의 부담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모금액…10억 원 돌파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모금액…10억 원 돌파

    전남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인 2025년 한 해 동안 연간 모금액 10억 원을 돌파하며 기부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5억 6700여만 원, 2024년에는 6억 94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이어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약 158% 증가한 약 10억 9600만 원을 기록했다. 시는 누적 모금액이 23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목포의 미래 발전을 응원하는 시민과 향우,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기부자 중심 정책 추진 ▲시민 체감형 기금 사업 발굴 ▲답례품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2025년에는 민간 기부 플랫폼을 도입해 기부 절차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시즌별 이벤트 운영과 추가 혜택 제공 등으로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참여 저변 확대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목포사랑패스’를 발급해 목포자연사박물관, 근대역사관 1·2관 등 대표 관광·문화시설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부자 예우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2026년 ▲고향 부모님 ‘병원 동행’ 안심 케어 ▲여성 폭력 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행복 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 운영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참전 유공자 나라사랑 장수 방한모 지원 ▲유기동물 입양 꾸러미 지원 ▲자립 준비 청년 교육비 지원 등 모두 7개 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매년 답례품 선호도 조사와 공급업체 현장 점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힘써 왔다. 2026년 1월을 기준으로 총 59개 업체, 91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홍어·낙지젓갈·손질 갈치·삼채 고등어·김·한우 세트·목포사랑상품권·해상 케이블카 탑승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품목들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모금액 10억 원 달성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 가능한 제도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 변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노원구, 공무원 트렌드 분석 능력 향상 교육

    노원구, 공무원 트렌드 분석 능력 향상 교육

    서울 노원구가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분석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9일 “‘인공지능(AI) 혁명’으로 대표되는 사회의 변화를 포착해 창의적인 행정으로 연결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트렌드 분석능력 향상 교육은 ▲트렌드코리아 2026 ▲AI트렌드&활용백과 두 가지로 꾸려진다. 먼저 오는 13일 트렌드코리아 교육이 개최된다. 강연에는 트렌드코리아의 공저자이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지혜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2021년부터 매년 연초 구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트렌드 분석교육을 함께하고 있는 최박사는 2026년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 “호스 파워(HORSE POWER)”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6년 10대 트렌드 키워드는 ▲감성을 중시하는 ‘필코노미’, 짧고 다채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픽셀 라이프’처럼 대중의 소비 트렌드를 강조하는 부분 ▲AI와 인간의 협업을 강조하는 ‘휴먼 인 더 루프’, AI 전환을 통한 혁신 AX 조직을 비롯해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를 촉진하는 부분이 공존한다. 또한 ▲‘건강지능 HQ’, ‘1.5가구’ 등은 건강, 1인 가구 지원 등 구정 현장에 직접 관계있는 분야도 포함되어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6일에는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덕진 소장이 진행하는 강연이 개최된다. 이 강연에서는 ▲2026년 생성형 AI의 흐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AI 도구 알아보기 ▲생성형 AI가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실전성을 강조한다. 한편 구는 형식적인 직장교육을 지양하고 사회 변화를 선도적으로 받아들이는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트렌드코리아 교육과 함께 챗GPT 활용 교육과정 등도 개설한 바 있다. 실제 구에서는 지난 몇 년간 카카오톡 체납 고지 서비스,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 기존무허가건축물 공간정보 플랫폼 등 최신 기술을 행정에 응용한 사업들을 전국 최초로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우리 공무원들은 시민의 삶과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행정의 최전선에 있다”며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유연한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조직 분위기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전북 투자협약 기업 10곳 중 6곳 약속 지켰다

    전북 투자협약 기업 10곳 중 6곳 약속 지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체결된 투자 협약 중 63%가 실제 투자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전북도가 체결한 투자협약은 총 227건으로 이 가운데 20.2%에 해당하는 46개 기업은 투자를 완료해 실제 가동하고 있다. 또 96개 기업(42.3%)은 입주 계약(53개소) 또는 건설 단계(36개소), 준공 완료(7개소) 등 정상적으로 투자를 이행하고 있고, 63개 기업(27.8%)은 투자 준비 단계에 있다. 도는 이같은 높은 투자 이행은 전담관리제를 통한 신속한 투자이행과 현장 애로해소 추진의 결과로 분석한다. 전북도는 지난 2024년 7월 투자유치기업 전담관리제를 도입해 기업의 투자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투자 협약부터 사업 준공, 실제 가동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실제 공장 부지 보조금 지원, 환경 인허가 절차 지원, 자금 조달 연계 등으로 유치기업 전담제가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기업유치 성과를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투자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투자까지 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장동혁, ‘반도체 호남 이전론’에 “지방선거용 선동”

    장동혁, ‘반도체 호남 이전론’에 “지방선거용 선동”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이전론’과 관련해 “지방선거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최근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내란종식이라는 말도 안 되는 명분을 내세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 새만금으로 옮기자는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미래 식량 창고다. 바꿀 수도 없고, 흔들 수도 없는 대한민국 미래의 현재진행형”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수년에 걸쳐 기업투자와 인프라 직접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제 와서 다 뒤집자는 건 무책임하다”며 “정책도, 경제 논리도 아니다. 그저 국가의 미래를 팔아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겠다는 정략적·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속도와 생태계가 생명인데 무려 1000조원을 투자하는 전략 산업을 정치적 욕심을 앞세워 흔드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대한민국 반도체 패권 포기선언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용인 클러스터가 흔들리는 순간 대한민국의 미래가 흔들릴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한민국 국민과 대한민국 경제에 고스란히 돌아올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할 일은 국가 백년대계가 걸린 미래 먹거리를 정쟁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 산업이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주 52시간 규제의 족쇄를 신속하게 풀어주는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반도체·AI(인공지능)첨단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양향자 최고위원은 “(용인 클러스터는) 단순한 반도체 현장이라기보다 대한민국 반도체AI패권의 심장”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법안과 정책으로 SK하이닉스가 나아가는 길에 뒷받침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계와 학계 모두 가장 원하고 바라는 법안이 주52시간 예외 규정”이라고 강조했다.
  • 괴산군 수리수리사업 올해도 취약계층 찾아간다

    괴산군 수리수리사업 올해도 취약계층 찾아간다

    충북 괴산군은 수리수리 사업이 올해도 취약계층을 찾아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노후 주거 설비를 무상으로 고쳐주는 복지시책이다. 주거 불편 해소와 함께 화재·누전·가스 사고 등도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구당 연간 최대 40만 원 범위에서 무상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12명의 출동반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현장 지원을 맡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군은 지난해 110여 가구의 주거 수리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3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 복지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마을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리수리 사업은 단순한 수리 지원을 넘어 군민의 삶을 지키는 주거복지 정책”이라며 “더 많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동장관, 화성 제조 공장 불시 점검…소규모 사업장 산재 예방 주력

    노동장관, 화성 제조 공장 불시 점검…소규모 사업장 산재 예방 주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화성의 한 금속제품 제조공장을 불시 점검했다. 노동부는 김 장관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시 산업안전지킴이들을 만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대응방안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사업장 불시 점검도 진행했다. 화성시는 지난 2024년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이후 2025년부터 자체적으로 산업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을 보유하거나 실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로 선발된다. 이들은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유해 물질 여부, 설비 방호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점은 개선하도록 지도한다. 정부는 앞으로 화성시와 같이 지역 특성에 맞춰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방안을 지방정부가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신설되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에는 이런 내용을 담았다. 사업은 국비 100%로 2년간 시범 운영되며 총예산은 143억원 규모다. 사업을 통해 중앙과 지방정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업종별 단체와 관계기관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규모 사업장까지 정책이 닿을 수 있는 접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일터지킴이 1000명 등과 함께 사업장에 안전 수칙 정보 등을 제공하고, 위험 설비 교체 등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도 연계한다. 김 장관은 “소규모 말단 현장까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길목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를 위해 온 나라가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참사 원인은 둔덕…野 “책임자 전면수사…미진하면 특검”

    무안참사 원인은 둔덕…野 “책임자 전면수사…미진하면 특검”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9일 국정조사를 앞두고 “책임 있는 관계자에 대한 전면 수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협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특검’ 실시를 요구했다. 특위 야당 간사 김은혜 의원과 서천호·이달희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 연구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지난해 8월 이재명 정부가 비공개로 작성한 충돌 시뮬레이션 보고서는 둔덕이 없었으면 전원 생존했을 것이란 결론을 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해당 해당 보고서에는 당시 기체와 충돌한 콘크리트 소재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둔덕이 없었을 경우 심각한 기체 손상 및 중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 등은 “정부는 이제서야 콘크리트 둔덕 시설이 공항안전운영 기준과 비행장 시설 설치 기준 등 여러 관련 규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을 뒤늦게 인정하기 시작했다”며 “정부 입장을 왜 이렇게 급작스럽게 바꿨는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은 아닌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관련자에 대한 전면수사 ▲국정조사 미진할 경우 특검 실시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경찰에 입건된 이들은 44명이지만 2007년 현장점검, 2020년 개량공사에 책임이 있는 당시 국토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들은 단 한 명도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 비극에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정권의 입맛에 맞춰 책임을 면하는 일이 없도록 수사 대상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2020년 개량공사 당시 책임 있는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을 포함해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국정조사에서 책임있는 답변이 이뤄지지 않고 현재까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한 이재명 정부가 진실규명에 협력하지 않으면 특검 외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 “위반건축물, 벌금·분쟁 막는다”…종로구 맞춤형 상담센터

    “위반건축물, 벌금·분쟁 막는다”…종로구 맞춤형 상담센터

    서울 종로구는 구민들이 법규를 자세히 알지 못해 발생한 위반건축물을 정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고질적인 건축 민원과 분쟁을 예방하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에도 대비한 조치다. 상담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금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청에서 진행한다. 대한건축사협회 종로구지회 소속 건축사가 위반건축물의 양성화 가능 여부와 행정 절차 전반을 안내한다. 건축허가·신고·용도변경·표시 변경 등 인허가 관련 사항과 건축물 유지관리, 구조 안전에 대한 조언도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담당부서 팀장이 구민이 느끼는 건축규제 관련 불편을 직접 청취한다.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마다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민원인 신청을 받아 현장 방문 상담을 제공해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상담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나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위반건축물, 결국 이행강제금으로 돌아옵니다’라는 안내문도 동주민센터에 비치했다. 2025년에만 위반건축물 적발로 인한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 사례가 2800여건에 달한 만큼, 주민이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요 위반 사례나 건축법 위반 시 적용되는 행정조치 절차 등을 담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위반건축물 양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건축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주민 재산권 보호와 불합리한 건축규제 철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한강비엔날레&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2026년 정기총회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한강비엔날레&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2026년 정기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 인근 카페에서 개최된 서울한강비엔날레 &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2026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국제교류와 도시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서울한강비엔날레 추진 방향과 함께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사업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협회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의 기증 작품을 판매해 기금을 마련하고,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 후원 연계를 통해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예술로 지원하는 연대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26 서울 한강비엔날레 공동대표 추대장을 전달받았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예술은 국경을 넘어 고통받는 사람들과 연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며 “서울한강비엔날레가 인도적 가치와 예술적 완성도를 함께 담아내는 국제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노들섬에서 개최된 비엔날레 행사와 관련해 “열악한 예산과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내외 작가들이 보여준 수준 높은 작품과 헌신적인 참여는 행사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그 열정은 큰 감동으로 남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6년에는 약 3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보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된 만큼, 전시 완성도와 국제 교류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공공예술과 국제문화교류가 지속가능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중랑구의회, 현충원 참배…“책임 의정으로 충실한 임기 마무리” 다짐

    중랑구의회, 현충원 참배…“책임 의정으로 충실한 임기 마무리” 다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는 지난 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병오년 새해이자 제9대 의회 임기 마지막 해의 첫 공식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최경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현충탑에 분향과 묵념을 올리고, 임기 마지막까지 구민의 삶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최 의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깊이 새기며, 임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구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주요 현안 사업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생활 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의회 차원의 감시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청년세대가 바라보는 김대중 정신과 풀뿌리 지방자치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박강산 서울시의원 “‘청년세대가 바라보는 김대중 정신과 풀뿌리 지방자치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지난 7일 개최된 ‘청년세대가 바라보는 김대중 정신과 풀뿌리 지방자치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대중재단 권노갑 이사장, 문희상 상임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 등 원로 내빈과 문정복, 이건태, 김상욱, 모경종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이선호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서정완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비롯해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론회의 발제와 좌장을 맡은 박강산 의원은 “김대중 정신을 규정하는 일은 현재진행형이며 이번 토론회는 청년세대가 마치 거대한 석탑에 경건한 마음으로 조심스레 돌 하나를 올리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며 “청년 리더로서 김대중이 행한 도전과 응전, 국가적 리더로서 모색한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조화, 정당의 리더로서 실천한 후배세대 양성 등의 가치를 곱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관한 봉건우 전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속에 담긴 포용, 죽음의 공포에 이르는 거센 탄압 속에서도 대통령님이 실천한 화해와 용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김대중 정신을 더욱 공부하고 계승하는 풀뿌리 청년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토론자로는 이동현 전 서울시의원, 함대건 용산구의원, 강석현 청년변호사, 이동원 연세대학교 재학생, 김선우 전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 강동엽 대구 청년단체 윤슬 대표, 정다운 전 제주청년센터 책임매니저 등이 청년의 관점에서 각자 김대중을 키워드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10대 서울시의회 최연소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현 전 의원은 “지방의원일 때는 말의 무게를, 국회 보좌관일 때는 글의 무게를 느끼며 역량을 쌓았다”는 개인적 경험을 나누며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이 김대중 대통령처럼 끊임없이 공부하며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함대건 용산구의원은 “자치구 단위로 내려올수록 청년 지방의원이 마주하는 현실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이 현안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경청해야 한다”며 “향후 지방의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 출마자 간에 공통 공약을 만들거나 청년 지방의원 간에 조례를 공유하는 것부터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는 오늘날 청년세대의 연결과 연대의 모범적 사례에 해당할 것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자치구 청년참여기구에 참여한 바 있는 강석현 변호사는 “김대중 대통령이 강조한 행동하는 양심은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적 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의 사명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금의 지방자치가 아래로부터의 정치라는 목적에 충실한지 의문이며 여전히 과두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청년에게 더 많은 정보와 경험이 공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연세대학교에 재학하며 정당활동을 병행하는 이동원 토론자는 “과거 선배세대는 민주화라는 단일 목표가 있던 반면 지금의 청년세대는 다양한 의제를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청년조직가들의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한 청년조직의 철학을 공부하여 지금의 청년세대가 기성세대에 제안하고 요구하는 단계를 넘어 관철하는 수준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정당활동에 참여한 김선우 토론자는 “대학 사회의 탈정치화가 심화한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학생회장으로서 일상의 문제를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며 신뢰를 받았다”며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서 유능한 정치의 모델을 바로 세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에서 청년단체 대표로 활동하며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달성군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강동엽 토론자는 “청년활동가들이 정당활동뿐만 아니라 학생자치와 시민사회 활동을 병행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치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서로 다른 생각의 집합이기 때문에 포용과 연대라는 김대중 정신의 핵심 가치를 계승하고자 한다”는 다짐을 전했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청년정치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정다운 전 제주청년센터 매니저는 “제주는 기초의회가 없기 때문에 선출직을 목표하는 청년들이 훈련 없이 바로 도 단위 정치로 진입해야 하는 구조이다”며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제주는 청년이 설 기회가 없기 때문에 김대중 정신과 풀뿌리 지방자치는 제주의 기초자치 부활과 맞닿아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2026년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된 첫 토론회로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중장년 청중도 대거 참여하여 세대 화합의 공론장으로 발돋움했다.
  • 동대문구의회,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이태인 의장 “책임 있는 의정으로 유종의 미 거둘 것”

    동대문구의회,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이태인 의장 “책임 있는 의정으로 유종의 미 거둘 것”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의정 활동의 각오를 다지는 ‘2026년 동대문구의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8일 오전 11시 구의회 3층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2026년 동대문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태인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새해에도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특히 제9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임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 있게 의정을 마무리하여 구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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