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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용 경기도의원, 노동시간단축제 예산 폭증에도 노동권익·안전사업 대폭 감액 비판

    정하용 경기도의원, 노동시간단축제 예산 폭증에도 노동권익·안전사업 대폭 감액 비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4일(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노동시간단축제도(주4.5일제) 예산의 급격한 확대 속에 노동권익·안전 분야 핵심 현장사업이 구조적으로 축소된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먼저, 경기도노동복지센터와 관련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불법 현수막 게시대 처리 문제와 2026년도 예산에 임대면적 사용료 산정 시 공유면적을 포함한 명확한 기준 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시간단축제도 예산이 2025년 83억 7천만 원에서 2026년 20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정작 노동자의 권익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사업들은 대규모 감액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아파트 노동자·현장노동자 등 취약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오히려 감액된 점을 문제로 꼽으며, “휴게시설 개선은 가장 기본적인 노동 안전·복지정책임에도 감액된 것은 정책 우선순위가 뒤바뀐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 의원은 감액 근거의 불명확성을 지적하며, “감액된 대부분의 사업이 민원·안전·근로환경 개선과 직결되는데도 현장 수요조사, 민원 데이터, 정량 분석자료 등 객관적 근거가 단 한 건도 제시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정하용 의원은 사회혁신경제국의 성과지표 축소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사회혁신경제국의 주요 지표 가운데 일부는 실제 사업량이 증가했음에도 전년도 실적보다 낮은 목표치를 설정한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ESG 경영활성화 지원 사업의 경우 실제 계획은 300개사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목표치를 270개소로 하향 설정했으며, 전년도 실적은 330개소(130% 달성)에 달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사업량과 성과목표의 정합성이 맞지 않는다”며, “목표를 지나치게 방어적으로 설정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끝으로 정하용 의원은 “현장의 노동정책은 취약노동자 보호, 안전 확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까지 균형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2026년도 예산안은 핵심 현장지원 사업이 삭제·감액되는 반면, 정책 실효성과 연계성이 낮은 사업과 특정 신규사업 중심으로 예산이 편중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전처랑 3인 관계하자” 25살 연하 남편 요구에 격분한 女 총 쏜 사연은?

    “전처랑 3인 관계하자” 25살 연하 남편 요구에 격분한 女 총 쏜 사연은?

    태국에서 한 60대 여성이 “전처와 다 함께 3인 관계로 지내자”고 제안한 30대 남편에게 총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총상을 입은 남편은 목숨은 건졌지만 대량 출혈했다. 25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이 쿤 깨우의 한 주택에서 여성 수난(60)이 남편 수마테(35)를 총으로 쏴 죽이려 한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수마테는 몸과 오른쪽 다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 현장에서는 38구경 탄피 4개와 피 묻은 셔츠가 발견됐다. 한 목격자는 경찰에 “사건 직전 부부가 격하게 말다툼을 벌였다”며 “수난이 흰색 차를 몰고 도주했고 수마테는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수난을 붙잡았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38구경 권총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수난은 범행을 인정했다. 수난은 범행 동기에 대해 “수마테와 6년간 함께 살았고 수마테가 9개월간 복역하는 동안 그를 돌봐왔다”면서 “그러나 남편이 출소 후 나와 거리를 두고 전처와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수난에 따르면 남편은 수난에게 “전처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3인 관계로 지내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남편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제안했고, 이를 거부한 수난은 남편에게 “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난은 경찰에 “남편의 일상을 관찰하기 위해 사흘간 따라다녔고 사건 당일 남편에게 다시 따졌는데 남편이 대화를 거부하자 분노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난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살인미수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15~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종합] 우도 승합차 운전자 “급발진” 주장… 경찰 “블랙박스 영상엔 브레이크 등 안 켜져”

    [종합] 우도 승합차 운전자 “급발진” 주장… 경찰 “블랙박스 영상엔 브레이크 등 안 켜져”

    14명의 사상자를 낸 제주 우도 천진항 렌터카 승합차 운전자는 “차량이 갑자기 튀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긴급체포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운전자 A(62)씨를 24일 오후 9시 33분쯤 긴급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체포됐다. 사고는 지난 24일 오후 2시48분쯤 도항선에서 막 하선한 스타리아 승합차가 좌회전 직후 갑자기 ‘부웅’ 소리와 함께 급가속하며 약 150m를 질주하면서 발생했다. 항만 도로를 걷고 있던 관광객과 주민들을 잇따라 들이받은 차량은 대합실 옆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1명, 길을 걷던 70대·60대 남성 등 3명이 숨졌고, 경상자가 1명 더 추가돼 부상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승합차에 탄 일행은 모두 6명. 신앙으로 인연을 맺은 목회자들로 가을여행을 왔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4박5일 여행 일정으로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차를 렌트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배에서 내린 지 1분도 안 돼 차가 미친 듯이 튀어나갔다”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를 틈도 없이 도로를 밀어버렸다”고 전했다. 음주 여부 조사에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RPM(엔진 분당 회전수)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차량이 그대로 앞으로 나갔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차량의 고장 가능성과 조작 여부를 모두 놓고 수사 중이다. 25일 오전 제주경찰청·도로교통공단·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분원 등 관계기관은 합동 감식을 벌여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 추출과 차량 결함 여부 분석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핵심 부품인 사고기록장치(EDR)를 확보했으나 현재 차량 파손이 심하고 EDR이 내부에 있는데 현장에서 떼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상이 호전되는대로 견인차를 동원해서 차량을 싣고 본섬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업체에 맡겨서 EDR 탈거 후 분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사고 차량은 블랙박스가 장착되지 않았으며 목격자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급발진 정황을 조사했으나 그런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현재까지 확보된 CCTV 영상으로는 브레이크 등이 안켜져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급발진보다 운전자 운전미숙·오작동에 무게가 쏠리는 대목이다. 우도 주민과 관광객이 밀집한 천진항에서 벌어진 이번 참사는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의 과실 여부를 최종 판단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운전자의 경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시는 25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해자 지원 및 사고 수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원돈 부시장은 “전날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제주시 전 직원은 이번 사고를 각별한 비상상황으로 인지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라병원, 제주대병원, 중앙병원 등 이송 병원별로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피해자 한 분 한 분에게 1대 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 상태”라며 “사망자 장례 절차 지원은 물론 피해자 가족분들이 이곳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완근 제주시장 역시 이날부터 헝가리에서 예정된 제4차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 참가 일정을 취소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 “숙제를 안 해?” 4살 아이 옷 벗겨 나무에 빙글빙글 매단 교사들… 인도 ‘경악’

    “숙제를 안 해?” 4살 아이 옷 벗겨 나무에 빙글빙글 매단 교사들… 인도 ‘경악’

    인도의 한 학교 교사들이 숙제를 안 해왔다는 이유로 4살밖에 안 된 아이를 몇 시간 동안이나 나무에 매달아 벌을 준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24일(현지시간) 다이닉바스카르, NDTV 등 인도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州) 나라얀푸르 마을의 학교에서 이날 어린 학생이 나무에 매달린 채 벌을 받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하며 이번 사건이 알려졌다. 인근 건물 옥상에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 한 청년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영상을 보면 한 아이가 나무에 매달린 채 빙글빙글 돌고 있다. 밧줄이 아이의 노란색 상의 앞부분을 동여맨 채 나뭇가지에 연결돼 있어 아이의 상체는 알몸 그대로 드러나 있다. 바지도 벗겨진 채 팬티만 겨우 입고 있다. 아이의 옆에는 카잘 사후와 아누라다 드왕안으로 각각 확인된 여성 교사 2명이 서 있다. 아이는 이 상태로 몇 시간 동안이나 매달려 있으면서 울부짖고 비명을 지르며 내려달라고 교사들에게 간청했으나, 교사들은 아이의 요구를 계속 무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8학년까지 수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 수업이 시작됐을 때 교사 카잘 사후는 해당 아이가 숙제를 해오지 않은 것을 발견했고, 곧바로 아이를 교실에서 내쫓은 뒤 충격적인 벌을 내렸다. 논란이 커지자 이 지역 교육당국은 현장 조사에 나섰다. 학교 경영진은 “심각한 실수”라며 공개적으로 잘못은 인정했다. 고발된 교사 중 한 명은 “실수였다. 이런 일은 처음으로, 고의는 아니었다”고 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아이는 크게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번 사건은 인도 학부모 등의 분노를 일으켰다. 해당 교사들뿐 아니라 학교 측에 엄정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 담양군, 2025 인문콘서트 ‘산중문답’ 개최

    담양군, 2025 인문콘서트 ‘산중문답’ 개최

    담양군 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담양 월산면 용흥사에서 담양 인문콘서트 ‘산중문답(山中聞答)’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이백(李白)의 산중문답(山中問答)을 인용하여 ‘문問’을‘문聞’으로 사용함으로써, ‘산중의 소리를 듣고(聞), 그 울림으로 서로 응답한다(答)’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행사는 2008년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용흥사 범종(담양 순치원년명 동종)을 중심으로 사찰의 고즈넉한 공간에서 역사문화적 사유와 전통예술을 결합한 문화행사로, 행사를 관통하는 키워드‘울림(鳴)’을 중심으로 △동종 타종과 연희단팔산대의 타악 협연으로 이루어지는 명금(鳴金) △불화장의 초(草)로 옮겨내는 명선(鳴線) △판굿과 전통예술공연 등 용흥사의 역사문화 공간과 담양의 문화자산,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다층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제루에서 진행되는 명선(鳴線)은 시율 이채원(국가무형유산 불화장 전승교육사)이 용흥사 동종에 정교하게 새겨진 보살입상을 현장에서 그려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전통 타악시나위·시조·회심곡을 즉흥적으로 연주하고, 주지 스님의 화답으로 완성된다. 군은 “이번 행사는 담양의 자연·정신문화와 전통예술을 인문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하여 지역 문화자산의 우수한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특별인터뷰]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특별인터뷰]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조선대서 이주민 106명 국적증서 수여식 현장 인터뷰“정서적 환대와 다양성을 국가 경쟁력으로 승화시켜야”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25일 오전, 조선대학교에서 이주민 106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자주적 설립정신과 민주화 운동의 역사가 교차하는 조선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시민권 국적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이제 한국은 혈연 중심 국가에서 책임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시민 공동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은 25일 길 소장을 만나 이번 국적 취득의 상징성과 한국 사회가 직면한 통합의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 조선대학교에서 국적증서 수여식을 연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조선대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시기, 지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설립한 자주성과 연대의 표상입니다. 또한 민주화의 고비마다 청년과 시민이 함께 역사를 움직였던 한국 현대사의 현장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상징성을 지닌 터전에서 국적을 수여한다는 것은 ‘행정 절차’를 넘어, 시민이 만든 공간에서 시민을 맞이한다는 깊은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이곳에 깃든 자주·연대·민주 정신이 신규 시민들의 첫걸음을 든든히 비춰주길 바랍니다.” ― 국적 취득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국적 취득은 서류를 받는 절차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책임의 궤적 속으로 들어오는 실질적 출발점입니다. 한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국민들이 서로 도우며 희망을 밀어 올려 국가를 일궈낸 나라죠. 그 길을 선택해 걸어온 신규 시민들의 용기와 인내는 한국 사회의 새로운 숨결이 됩니다. 이 순간이 ‘나는 이 나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이다’라는 결의의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 한국이 이민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민을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제 혈연 기반의 공동체를 넘어, 책임과 가치를 중심에 둔 시민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처럼 ‘매끈한 돌도, 거친 돌도 제각기 쓸모가 있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양성은 불안의 원천이 아니라 창의성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차별과 정서적 장벽을 낮추고, 상이한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정서적 환대(Emotional Hospitality)가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한국의 미래는 이 다양성을 어떻게 설계하고 제도·문화적 규범으로 승화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신뢰를 쌓기 위한 현실적 방안은 무엇인가. “법과 제도만으로는 촘촘한 시민적 유대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학교·직장·마을 등 일상의 관계 공간에서 서로 이름을 부르고 작은 삶의 순간을 공유할 때 비로소 신뢰가 축적됩니다. 이를 저는 ‘정서적 시민권(Emotional Citizenship)’이라고 부릅니다. 지역 대학·지자체·기업·종교계·시민사회가 이주민에게 참여의 문을 항구적으로 열어야 합니다. 지역 의사결정·공공 활동·봉사 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면, 이웃은 단순한 ‘거주민’을 넘어 진정한 동료 시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 교육교부금에 고교학점제 운영비 새로 만든다

    교육교부금에 고교학점제 운영비 새로 만든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배분 항목에 고교학점제 운영비를 신설하고 제도 안착을 지원한다. 학생마음건강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예산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시도교육청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원으로, 내년도 규모는 정부안 기준 69조 101억원이다.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산정·배분 기준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학교 운영비에서 고교학점제 운영비 항목을 분리해 신설한다. 교과 교실 증설·전환(리모델링) 비용도 고교학점제 운용을 위한 비용으로 변경한다. 내년 3월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맞춰 기존 ‘교육복지 지원비’는 ‘학생맞춤통합 및 균형교육복지 지원비’로 확대 개편된다. 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을 위한 비용과 학생 마음 건강 지원비 등에 대한 시도별 재정수요는 새롭게 산정한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비도 학습지원 대상 학생뿐 아니라 학교·학급 단위의 재정수요 역시 반영하는 방식으로 손 보기로 했다. 지방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시도교육청의 지방채 원리금 상환액 중 일부를 교육부가 교부금으로 보전해주던 규정을 삭제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민자사업 임대료는 기준재정수요 산정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교육청이 빚을 내거나 민자사업을 할 때 국가가 자동으로 재정 부담을 보전해주던 장치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이 각 시도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중하게 민자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교 회계 이용·불용에 따른 우대·불이익 조치 관련 내용을 없애, 학교 현장의 재정집행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 국정자원 화재 관련 19명 입건…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

    국정자원 화재 관련 19명 입건…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

    지난 9월 26일 정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는 전원 차단이나 절연 조치 없이 작업을 실시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로 드러났다. 국정자원과 감리업체 등의 현장 안전 관리 부실과 전기공사업법에서 금지한 하도급과 재하도급도 확인됐다.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전담수사팀은 25일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19명(1명 중복)을 업무상 실화와 전기공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원장 등 국정자원 관계자 4명과 감리업체(2명), 시공·하도급업체 관계자는 4명 등 10명은 업무상 실화로, 시공·하도급업체 관계자 10명은 전기공사업법 위반 혐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근거로 무정전·전원장치(UPS)와 연결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 작업 시 과실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조대현 형사기동대장은 “UPS 전원 차단 후 각각의 배터리 랙(1번∼8번) 상단 컨트롤 박스(BPU)의 전원을 차단하고 연결선의 절연 작업이 필요했다”며 “그러나 1번 랙 전원만 차단하고 작업을 진행했고, 5번 랙 분리 과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8개 랙 전원이 다 꺼지지 않아 전원 차단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경찰은 또 화재 당시의 폐쇄회로(CC)TV 영상과 국과수 재연실험 결과 리튬이온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는 아니라면서도 정확한 발화 원인은 밝히지 못했다. 경험 없는 작업이었지만 현장의 안전 관리 부실과 불법 하도급이 만연했다. 국정자원 관계자들은 업체 선정 기준 마련뿐 아니라 안전조치 이행에 대한 관리와 감독에 소홀했다. 불법 하도급 사실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업체와 재하도급 업체 작업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았다. 공사 업체는 사업을 공동 수주한 업체와 달랐고 이 업체 또한 작업의 일부를 다른 2개 업체에 재하도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송치하는 한편 위험성이 큰 리튬이온 배터리 이설 작업과 관련한 매뉴얼 정비를 관계 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불합리한 행정처분 개선안 마련도 권고할 방침이다. 전기공사업법상 형사처벌은 명의 대여자와 하도급을 준 자, 상대방(명의를 대여받은 자·하도급받은 자)도 적용되나 행정처분은 명의 대여자와 하도급을 준 자로만 규정돼 있다. 국정자원 화재로 709개 행정정보시스템이 가동 중단된 지 두 달이 지난 18일 98.2%가 복구됐고 복구에 1521억원이 투입됐다.
  • 경기 특사경, ‘사회복지법인 기업형 비리’ 등 3건 수사 반영

    경기 특사경, ‘사회복지법인 기업형 비리’ 등 3건 수사 반영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사회복지법인의 기업형 비리 등 3건의 신규 수사 아이디어를 선정해 내년부터 반영한다. 경기도 특사경은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법인의 기업형 수익금 비리 수사 ▲탄소중립 전환 및 청정연료 사용을 위한 산업시설 불법 배출 수사 ▲악취 배출 사업장 불법행위 수사 등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현장 중심의 수사 3건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의 기업형 수익금 비리 수사’는 사회복지법인 수익 구조를 분석한 후 전·현직 종사자 탐문과 회계 공시 자료를 활용해 압수수색, 계좌 추적 등을 시행한다. ‘탄소중립 전환 및 청정연료 사용을 위한 산업시설 불법 배출 수사’는 단순한 대기 배출허용기준 준수뿐만 아니라 에너지·연료 체계 점검과 연소설비 단속까지 병행한다. 제조시설에서 대기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해도 불법 연료 사용 등으로 연소 과정에서 온실가스, 미세먼지, 질소산화물이 대량으로 여전히 배출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악취 배출 사업장 불법행위 수사’는 본격적인 수사 전 시군 관계부서와 협조해 악취 방지계획 수립 여부를 점검하고, 악취 민원 다발 및 관리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 목록을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신규 아이디어 채택을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도정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전략적인 수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당신도 ‘이 혈액형’? 치명적 간 질환 확률 ‘최고’…“진단 땐 이미 늦어”

    당신도 ‘이 혈액형’? 치명적 간 질환 확률 ‘최고’…“진단 땐 이미 늦어”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자가면역 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다른 혈액형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B형은 간 질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메디슨’에 지난 17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자가면역 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안가오신병원과 제4군의대학 탕두병원 공동 연구진은 1200명 이상을 분석했다. 이 중 114명은 자가면역 간 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였고, 1167명은 건강한 사람들이었다. 이러한 환자 114명 중 44명은 자가면역성 간염, 70명은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진단을 받았다. 자가면역 간 질환은 우리 몸을 지켜야 할 면역체계가 오히려 간을 공격해 손상시키는 병이다. 시간이 지나면 간이 심하게 망가져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 PBC는 면역체계가 간의 담관을 잘못 공격해 담즙이 간에 쌓이면서 간경화와 간부전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A형, 간 질환 발병 위험 커…AB형은 낮아연구 결과 두 질환 모두에서 A형이 가장 많았고, O형, B형, AB형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건강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PBC 환자들 사이에서 혈액형 분포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B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PBC에 걸릴 위험이 낮았으며 A형은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 연구를 이끈 시안가오신병원의 이홍 박사는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이 AB형이나 O형보다 PBC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이 자가면역 간 질환과 관련된 위험 항원을 더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 연구에서 A형은 자가면역 간 질환과 연관된 특정 유전자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면역체계에서 이 유전자들은 우리 몸의 세포와 병원균이나 암세포 같은 외부 침입자를 구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가면역 간 질환, 특히 PBC의 위험이 있는 환자를 찾아내기 위해 임상 현장에서 혈액형 분석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자가면역 간 질환, 조기 발견 어려워흔히 간 질환을 술이나 비만과 연관 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가면역 간 질환은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체계가 잘못 작동해 간을 공격하면서 생긴다. 이는 되돌릴 수 없는 흉터인 간경화로 이어지고, 결국 간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만든다. 자가면역 간 질환은 제1형 당뇨병이나 다발성 경화증 같은 다른 자가면역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상당수 환자는 간 질환 외에는 특별한 건강 문제가 없다. 대부분의 환자가 진단받을 때쯤이면 이미 약 3분의 1이 심각한 간경화 상태다. 초기 단계에서 많은 환자들이 경험하는 유일한 증상은 피로감이다. 그래서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병원을 찾아도 단순히 바이러스 감염으로 치부되곤 한다. 간 이식을 받지 않으면 면역체계와 염증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로 치료한다. 하지만 이 약은 평생 먹어야 하고 설사, 복통, 피부 반응 같은 부작용이 있다. 그 시점이 되면 간이 급격히 망가지면서 환자에게 며칠 또는 몇 주밖에 남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손상은 간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그때 유일한 선택지는 간 이식이다. 간 이식은 이 질환을 완치시킨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간 질환으로 인해 간이 필요한 환자 수가 공급 가능한 간의 두 배를 넘는다.
  • “불법광고물 근절”…강서구, 주민감시관 40명 모집

    “불법광고물 근절”…강서구, 주민감시관 40명 모집

    서울 강서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주민감시관 4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주민감시관은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 구청에 제출하면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월 최대 3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 70세 이하인 신체 건강하고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다만 공공근로, 청소도우미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은 신청할 수 없다. 근무 기간은 다음 해 1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서, 주민등록 초본, 운전면허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강서구청 화곡동 별관 4층 도시디자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다. 합격자는 다음달 5일,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주민감시관은 다음달 2시간 가량 안전 수칙, 불법 유동광고물 구분과 수거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거 전후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실적으로 인정받는다. 강서구는 수거보상제를 통해 올해 10월 말 기준 약 61만 건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감시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강서구를 더욱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대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특성 반영한 재난대응 인센티브 구축 필요... 평가의 객관성·중복성 검토 요구”

    장대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특성 반영한 재난대응 인센티브 구축 필요... 평가의 객관성·중복성 검토 요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경기도 안전관리실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가 신설한 ‘재난대응 인센티브 사업’과 관련해 중복성·타당성·평가 기준의 객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우선 행정안전부가 이미 시행 중인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지자체 선정 사업’과의 중복 우려를 제기하며, “기존 중앙평가와 유사한 구조의 포상·인센티브 사업을 도 차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려면 명확한 차별성과 산출근거를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경기도는 대도시 밀집 구조, 도심 내 침수 위험지역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타 시·도와 구별되는 재난 위험 특성이 있다”라며, “사업 설계 단계에서 이러한 경기도 고유의 위험 요인을 평가 지표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도 자체 인센티브 사업이라면 시·군의 재난 예방 노력과 도시 특성을 고려한 별도 평가 항목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가 항목의 비중 조정, 시·군 의견 수렴, 평가 결과 공개 등을 통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이 사업의 취지가 시·군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재난 예방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제도 설계를 보다 정교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 의원은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경기도의 도시 구조를 고려할 때, 재난 예방 체계는 단순한 홍보성 사업이 아니라 현장의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축해야 한다”라며, “2026년 예산 집행 전에 평가 기준, 사업 목적, 중복성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휴양지 사우나서 10대 남성 만진 30대 여성…‘오해였다’며 항변

    휴양지 사우나서 10대 남성 만진 30대 여성…‘오해였다’며 항변

    스페인 마요르카섬의 한 휴양지 호텔에서 1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아일랜드 국적의 38세 여성이 기소됐다. 유죄가 확정되면 징역 1년 6개월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월 3일 오후 6시쯤 마가루프의 4성급 호텔 마르티니크 내 튀르키예식 사우나(증기탕)에서 발생했다. 당시 37세였던 이 여성은 18세 스웨덴 남성의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제출한 3쪽 분량의 공소장에는 여성이 사우나와 수영장에서 피해자와 대화를 나눈 뒤 증기탕으로 따라 들어가 주변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성적 의도를 가지고 피해자의 중요 부위를 손으로 만졌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피해 남성이 “노, 노, 노(No, no, no)”라고 거부하자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여성은 경찰에 체포돼 하룻밤을 유치장에 보냈고 이튿날 법원에 출석한 뒤 보석으로 풀려나 귀국했다. 스페인 검찰은 이후 정식 기소를 결정하고 징역 1년 6개월형과 미성년자 관련 업무 금지 2년, 피해자에 대한 440파운드(약 84만 원)의 배상 명령을 요청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처음 여성을 호텔 사우나에서 만났으며 여성이 “얼마나 머물렀느냐”고 묻는 등 말을 건 뒤 자신을 따라왔다고 진술했다. 추행 직후 그는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당시 여성은 남편과 함께 호텔에 투숙 중이었다. 다만 남편이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것은 아니며 여성은 남편과 함께 호텔에 머물던 중 경찰이 출동하자 경찰이 여성을 체포했다. 현지 매체는 남편이 체포 당시 호텔 현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정에서는 “피해자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줄 알았다”며 “오해였다”고 주장했다. 브라질에서 태어나 현재 아일랜드 코크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인 팔마 지역 변호사 조안 아르보스는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사건 기각을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재 재판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스페인 형법상 초범이 2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경우 법원이 형 집행을 유예할 수 있다.
  • 사우나서 만난 10대 남성 추행한 37세 여성…체포 당시 남편도 호텔에 있었다

    사우나서 만난 10대 남성 추행한 37세 여성…체포 당시 남편도 호텔에 있었다

    스페인 마요르카섬의 한 휴양지 호텔에서 1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아일랜드 국적의 38세 여성이 기소됐다. 유죄가 확정되면 징역 1년 6개월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월 3일 오후 6시쯤 마가루프의 4성급 호텔 마르티니크 내 튀르키예식 사우나(증기탕)에서 발생했다. 당시 37세였던 이 여성은 18세 스웨덴 남성의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제출한 3쪽 분량의 공소장에는 여성이 사우나와 수영장에서 피해자와 대화를 나눈 뒤 증기탕으로 따라 들어가 주변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성적 의도를 가지고 피해자의 중요 부위를 손으로 만졌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피해 남성이 “노, 노, 노(No, no, no)”라고 거부하자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여성은 경찰에 체포돼 하룻밤을 유치장에 보냈고 이튿날 법원에 출석한 뒤 보석으로 풀려나 귀국했다. 스페인 검찰은 이후 정식 기소를 결정하고 징역 1년 6개월형과 미성년자 관련 업무 금지 2년, 피해자에 대한 440파운드(약 84만 원)의 배상 명령을 요청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처음 여성을 호텔 사우나에서 만났으며 여성이 “얼마나 머물렀느냐”고 묻는 등 말을 건 뒤 자신을 따라왔다고 진술했다. 추행 직후 그는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당시 여성은 남편과 함께 호텔에 투숙 중이었다. 다만 남편이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것은 아니며 여성은 남편과 함께 호텔에 머물던 중 경찰이 출동하자 경찰이 여성을 체포했다. 현지 매체는 남편이 체포 당시 호텔 현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정에서는 “피해자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줄 알았다”며 “오해였다”고 주장했다. 브라질에서 태어나 현재 아일랜드 코크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인 팔마 지역 변호사 조안 아르보스는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사건 기각을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재 재판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스페인 형법상 초범이 2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경우 법원이 형 집행을 유예할 수 있다.
  • 조미자 경기도의원, 2026년 예산 조기 집행 필요... 공모사업 서둘러 진행해서 문화예술 ‘보릿고개’ 끊어야

    조미자 경기도의원, 2026년 예산 조기 집행 필요... 공모사업 서둘러 진행해서 문화예술 ‘보릿고개’ 끊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4일(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곧바로 사업을 집행할 수 있도록 기관별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협의를 연내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미자 의원은 “예산 집행이 지연되면 문화예술 사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모나 전시 지원사업들이 제때에 출발하지 못하고, 3~5월까지 밀리게 된다”며, “기획과 섭외, 홍보 등 모든 준비가 일정에 따라 맞물려 돌아가는 만큼, 집행이 한 달만 늦어져도 전체 일정이 무너지고 도민 체감도는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순세계잉여금이 반납되면서 예산의 유연한 집행이 어려워졌고, 아트센터와 문화재단 등 주요 사업 집행기관들 역시 연초에 자체 예산 없이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공모사업 공고 및 심사 일정이 늦어지고, 그 여파가 예술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조 의원은 “문화예술 사업은 일회성 행정이 아닌,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숨 쉬는 ‘과정 중심 정책’”이라며, “행정이 흐름을 이어주지 못하면 현장의 창작 환경도 단절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미자 의원은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의 갑작스러운 축소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했다.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한 정책인데, 3년도 채 되지 않아 방향을 바꾸는 것은 정책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며, “정책은 중단보다는 보완과 설득을 통해 발전시켜야 하며,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면 당사자인 예술인들과의 공개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문화재단 등 산하기관들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행사 예산은 줄고, 행사를 평가하기 위한 시스템만 늘어나는 것이 과연 현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우리 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공감 톡톡 워크숍’ 참석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우리 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공감 톡톡 워크숍’ 참석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10월 23일 강동구 파믹스센터에서 열린 ‘우리 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공감 톡톡 워크숍’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한강공원 시민참여 거버넌스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프로그램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존중·신뢰·배려·참여·협력·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이로운 동네를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라며 “이러한 시민참여형 활동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사회적 자본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환경단체와 주민 활동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지역 환경활동을 이끄는 에코친구, 21녹색환경네트워크, 사)한국청소협회 그리고 올해 한강공원 환경활동의 촉매 역할을 담당해온 시민 자원활동가들이 자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 의원은 시민 의견이 현장에서 정책 설계 과정까지 연계되는 방식에 높은 기대를 표했다. 박 의원은 “환경정책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구조가 아니라 시민의 경험과 참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 체계 속에 담아내고, 지역은 이를 기반으로 실천적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2년간 강동구에서 진행된 생태교란식물 제거, 한강공원 플로깅, 생태체험형 자원순환 활동,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 프로젝트 등이 지역 기반 환경운동의 중요한 사례라고 평가하며, 이를‘주민-지역단체-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실천형 환경거버넌스’라고 정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활동에 대한 회고와 함께 접근성 개선, 가족친화형 프로그램 확대, 활동 네트워크 조직화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 의견을 경청하며 “서울시와 지역단체, 그리고 주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박 의원은 “강동은 이미 시민참여 환경운동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강을 사랑하고 가꾸어온 주민들의 땀과 경험이 정책으로 연결되고, 그 정책이 다시 현장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 종합건설 ‘깡통 법인’ 면허 빌려주고 69억 챙긴 일당 검거

    종합건설 ‘깡통 법인’ 면허 빌려주고 69억 챙긴 일당 검거

    이른바 종합건설사 ‘깡통 법인’을 설립한 뒤 면허를 대여해 준 일당이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종합건설 대표 A(40대)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알선브로커, 건설기술자, 무자격 시공업자 등 8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실제 시공 능력 없이 종합건설면허만 깡통 법인 4개를 차례로 설립한 뒤 종합면허가 필요한 무면허 건설업자나 건축주에게 면허를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면허를 빌려준 대가로 공사 금액의 4~5%를 받아 5년간 125개 현장(공사금액 약 1274억원)에서 총 69억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건축주나 시공업자에게 면허를 대여한 뒤 착공·준공 신고까지 대행하며 불법영업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에 등록된 건설기술자들은 실제 공사 현장에 투입되지 않고 자격증만 빌려주는 대가로 연평균 약 500만원과 4대 보험 가입 혜택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법인 4곳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한편 범죄수익금 15억7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면허 불법 대여 행위는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부실시공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불법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경기도의원, 정책 실험과 현장 보호의 균형...노동예산은 도민 삶의 안전망 위에서 설계돼야

    이재영 경기도의원, 정책 실험과 현장 보호의 균형...노동예산은 도민 삶의 안전망 위에서 설계돼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24일 노동국 2026년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정책 실험은 필요하지만, 그로 인해 현장을 지탱하는 기본적인 노동권익 예산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정책과 현안의 균형 있는 예산 배분을 강력히 주문했다. 먼저 이재영 의원은 노동권익 보호 사업 다수가 감액·일몰된 점을 지적하며, “노동국은 전국 광역시도에서 경기도에만 유일하게 설치된 부서로서 현장의 사각지대를 보호하는 역할이 핵심인데, 아파트 근로자 인권보호·이동노동자 쉼터 등 이미 수요가 충분히 확인된 사업들이 인위적으로 축소되면 노동정책의 신뢰성이 저하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노동시간단축(4.5일제) 시범사업 확대와 관련해 “방향성에는 공감한다”며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책 실험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면 현장에서 당장 필요한 노동 안전·권익 보호 기능이 약화된다”며 “시범사업 결과가 나오는 시점(내년 2월)을 고려해 보다 단단한 설계와 단계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예산 감액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플랫폼 노동은 급속히 확장되고 있고 정책 효과도 수년째 명확하며, 연속성이 핵심인 사업을 축소하면 현장 정책 대응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재영 의원은 착착착 입점 기업 다수가 일반 시장에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취약 기업이며, 일부 매출이 부진한 기업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전체 플랫폼을 폐지하는 것은 정책의 취지를 무너뜨리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경기도 노동정책은 정책 실험과 현장 대응이 함께 가는 것이지,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를 잠식해서는 안 된다”며 “2026년 본예산은 노동 취약계층 보호 기반이 유지되는 범위 안에서 정책사업이 설계되도록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실효성 없는 계획·형평성 무너진 단속… 행정사무감사서 강도 높은 지적

    최훈종 하남시의원, 실효성 없는 계획·형평성 무너진 단속… 행정사무감사서 강도 높은 지적

    하남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4일 열린 제344회 하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계획도로 예정선의 인허가 적용 실태, 개발제한구역 단속, 부과 행정 등 시정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실현 가능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행정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서 도시계획도로 예정선이 본래 취지와 달리 건축 인허가의 근거로만 활용되고, 정작 도로 개설은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집행되지 않아 다시 현황도로 체계로 회귀하는 구조적 모순을 핵심적으로 지적했다. 이어 “예정선은 공익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설정하는 것인데, 현실에서는 건축 인허가를 위한 절차적 통로로만 활용되고 있다”며 “계획만 앞세우고 실행은 뒤따르지 않는 도시계획 관행”을 문제로 짚었다. 또한 “예산도, 현실적 대안도 없이 계획만 나열하는 방식은 그린벨트 해제 후 또 한 번 도시계획이라는 규제를 받는 시민 입장에서는 더욱 큰 불편을 초래하고, 결국 기반시설 없는 개발로 이어진다”면서 “도시계획은 실현 가능성을 전제로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도시계획시설 변경·폐지 사유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지역 여건 변화’나 ‘지장물 편입’ 등이 충분한 현장 검토 없이 설정된 계획의 한계를 가리는 명목적 사유로 기능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도시계획 전 과정의 실효성 재점검을 촉구했다.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과 관련하여 최 의원은, 민원 과정에서 유사 위반임에도 처분 강도와 후속 조치가 서로 다르게 적용된 사례가 제기된 점을 언급하며, 관련 자료 일체를 제출받아 처분 기준과 절차의 일관성 여부를 다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단속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동일한 기준과 절차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라며 “형평성이 무너져 억울한 일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명확한 기준과 공정한 행정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불법 단속, 인허가, 도시계획처럼 시민의 생활과 재산에 직결되는 분야는 작은 실수도 큰 피해를 초래한다”며 “공정한 기준과 철저한 현장성, 예측 가능한 행정 체계를 바로 세워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지적한 사항들이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위원장으로서 끝까지 점검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대구 소상공인이 바라는 차기 시장은…“경제·일자리형 시장” 54.7%

    대구 소상공인이 바라는 차기 시장은…“경제·일자리형 시장” 54.7%

    대구 소상공인 절반 가량이 차기 대구시장에게 ‘경제·일자리형 시장’의 모습을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최근 대구 소기업·소상공인 300개 사를 대상으로 한 ‘차기 대구시장에게 바라는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일자리형 시장’이라는 응답이 5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민생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 지원을 하는 ‘현장중심형 시장’ (43.3%), 재정·행정 지원을 지속·안정적으로 추진하는 ‘안정지원형 시장’(31.7%) 등이 뒤를 이었다. 소상공인들은 대구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재정적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금융 지원 확대’라는 응답은 50.3%에 달했고, ‘상권 활성화와 인프라 개선’이라는 응답은 25.3%로 집계됐다. 이어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12.3%), ‘인력난 해소 지원’(6.7%) 순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 소상공인들은 전반적으로 경영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답했다. 전년 대비 경영 상황을 묻는 말에 65.3%가 ‘악화됐다’고 답했고, ‘개선됐다’는 응답은 9.3%에 그쳤다. 경영에서 가장 어려운 요소로는 ‘경기 침체와 매출 감소’라는 답변이 73.7%로 가장 많았고, ‘자금조달 어려움’(19%), ‘상권 침체와 유동 인구 감소’(18.3%)가 뒤를 이었다. 한편, 대구시에 바라는 소기업·소상공인과의 소통채널로는 ‘개별기업 현장 방문과 애로 사항 청취 확대’라는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다. 성태근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대구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만큼 민생현장을 주기적으로 찾아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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