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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푼이라도 긁어모아라”… 재정가뭄에 ‘영끌’ 나선 지자체들

    지방자치단체들이 세수와 정부 교부금 감소로 인한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급하지 않은 사업을 축소 또는 폐기하며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으로 모자라 가용 재원을 긁어모으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에 나선 모습이다. 인천시는 지역에 살지 않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 징수활동을 벌이는 ‘오메가 플러스반’을 지난달부터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본청과 군·구 직원 22명으로 이뤄진 플러스반은 이달 말까지 2개월 동안 강원, 충청, 경상, 제주에서 징수활동 갖는다. 플러스반은 지난 4~5월 서울, 경기, 호남에서 징수활동을 벌였다. 인천시는 체납세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플러스반을 신설했다. 최준수 인천시 체납정리팀장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는 체납자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압류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성동구는 연말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활동에 나섰다. 우선 외국인 체납자의 거소지 조사를 진행하고, 주소를 현행화해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부동산, 차량 등의 압류 조치를 하기로 했다. 경기 파주시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베키스탄어·캄보디아어 등 5개 외국어로 번역된 납세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다. 지자체들은 탈루한 세금 추징에도 열을 올린다. 서울 강남구는 지능화하는 조세 회피에 대응하는 전담팀인 법인조사팀을 지난 7월 신설했다. 법인조사팀은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휴면법인 인수 후 부동산 취득 등 37건을 적발해 115억원을 거둬들였다. 생산이나 처리 원가보다 낮은 상하수도 요금을 현실화하며 부족한 재원을 메우는 지자체도 많다. 경기 용인시는 9년간 동결한 상하수도 요금은 다음 달부터 5년간 매년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8년 12월까지 상수도 요금은 ㎡당 520원, 하수도 요금은 ㎡당 950원으로 인상된다. 현재 상하수도 요금의 현실화율은 각각 75.1%, 39.3%에 머무른다. 지자체들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행정재산을 팔기도 한다. 강원도는 지난 9월부터 폐도로, 폐하천 등 활용하지 않거나 무단점유 중인 도유지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검토 대상은 총 7300필지다. 강원도 관계자는 “현장조사를 통해 활용가치가 작거나 매각 시 주민 민원이 없는 부지를 매각할 것”이라며 “올해 목표로 하는 매각 규모는 330억원이다”고 말했다.
  • 전남 영암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

    전남 영암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

    전라남도가 지난 17일 영암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 영암 발생농장은 한우 2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피부결절(혹) 등 임상증상을 확인해 영암군에 신고했고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과 도 현장조사반(2명)을 해당 농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와 소독을 하고, 감염축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방역 조치를 했다. 영암군과 인접 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무안 6개 시군의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 등에 대해 19일 오후 10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또 지역 가축시장 15곳을 잠정 폐쇄하고,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발생농장 반경 5㎞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소 사육농장 336호에 대해 이동 제한과 임상 예찰을 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의심축은 없는 상태다. 정광현 전남도 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이 확산되지 않도록 소 농가에서는 해충 방제와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증상이 관찰되면 가까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18일 현재 전국적으로 소 럼피스킨은 7개 시·도 20건이 발생했으며 시·도별로는 강원 7, 경기 5, 충북·충남·경북 각 2건, 대구·전남 각 1건이다.
  • “건물 들어갈 방법이 없네요”…옥탑·반지하 확인 시작한 통계청 조사 가보니

    “건물 들어갈 방법이 없네요”…옥탑·반지하 확인 시작한 통계청 조사 가보니

    “계신가요? 관악구청에서 나온 가구주택기초조사원입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청룡동. 통계청 가구주택기초조사에 나선 조사요원 최화자(53)씨가 한 다세대 주택의 공동현관 초인종을 연거푸 눌러댔다. 건물에 빈집이 있는지, 옥탑이나 반지하도 있는지 등을 확인하려 했지만 좀처럼 답이 없었다. 건물 바깥 전력량계로 몇 가구가 살 거라고 어림잡기만 했다. 조사요원의 방문 사실과 콜센터 조사 참여 방법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인 최씨는 “두 번은 더 와야죠”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주택으로 보기 어려운 한 교회 건물이었다. 최씨는 태블릿PC의 전자조사 시스템을 보며 “5년 전 조사기록엔 ‘비주거용 주택’에 두 가구가 살고 있다고 나와 있어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며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실제로 교회 직원이 “목사님이 교회 건물 7층에 살고 계신다”며 거주 사실을 확인해줬다. 이어 ‘농가’로 분류된 다세대 가구에서 만난 노인은 “어머니에게 상속받은 밭이 있지만 크기가 작고 농사를 짓지 않고 있다”고 설명해 최씨가 이 가구를 ‘비농가’로 바로잡기도 했다. 이처럼 빈집 여부, 고시원·고시텔 여부, 방 개수,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14개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는게 최씨의 임무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조사항목에 포함된 ‘옥탑·반지하 여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20일간 공무원과 조사요원 약 8600명이 1600만에 이르는 모든 가구를 찾아가 ‘현장 확인’한다. 조사된 정보는 내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기본적으로 낮에 집에 머무르는 사람이 적은 데다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어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부지기수다. 최씨는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조사원을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해서 경찰에 신고하는 일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이날 조사원이 온 사실을 알고 자리를 뜬 건물 관리인도 있었다. 다만 조사 부담이 줄어든 부분도 있다. 올해부터는 5년 이상~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 조사 없이 행정자료와 공간 정보만을 활용해 조사 항목을 확인한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와 변동 가능성이 큰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만 찾아간다. 현장조사에 동행한 이형일 통계청장은 “조사 특성상 거처에 대한 현장 확인과 가구 항목 조사를 위한 가구 방문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응답자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져야 내년 인구주택총조사의 통계 품질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다양한 세대 의원들 뭉쳤다… 화합 시너지 내는 관악구의회

    다양한 세대 의원들 뭉쳤다… 화합 시너지 내는 관악구의회

    서울 관악구의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의원 22명들로 구성됐다.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동시에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도 늘어가는 관악구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이는 통로다. 관악구의회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관악구 발전을 위한 강한 열정과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의원 입법활동, 구정 질문 등 성과로도 증명되고 있다”고 했다. 9대 관악구의회의 조례 입법 실적은 191건으로 8대 대비 50% 증가했다. 눈에 띄는 성과를 위해 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조례정비 및 선진조례 발굴 연구회’, ‘관악산 지역 활성화 연구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지역 개발 공공디자인 연구단체’ 등 5개 연구단체다. 관악산 지역 활성화 연구회는 이달 초 현장조사에서 등산로 유지·보수 방안과 인근 대학동 상권 살리기 방안 등을 검토했다. 조례정비 연구회는 지난달 최종 보고회를 열고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상위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장기간 미정비 및 미적용 사례 등을 제시했다.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는 민생경제 회복이다.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 관악구의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의원들은 머리를 맞대고 있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대책, 일자리 창출 등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도 지난달 최종보고회에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 원칙으로 ▲실질적인 수요 반영 ▲디지털 시설 강화 등을 도출했다. 후반기 관악구의회는 4선의 장동식 의장과 3선의 임창빈 부의장이 이끈다. 또 장현수 운영위원장, 표태룡 보건복지위원장, 주무열 행정재경위원장, 이동일 도시건설위원장, 최인호 윤리특별위원장이 의원 간 원활한 소통을 도맡고 있다.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반부패·갑질근절교육 및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은 “전반기 겪었던 시행착오를 돌아보면서 유익한 점은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아쉬운 점은 더 적합한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며 “후반기에도 관악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 광주시, 소각장 입지 타당성조사 대상 4곳으로 압축

    광주시, 소각장 입지 타당성조사 대상 4곳으로 압축

    광주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 타당성조사 대상 지역이 4곳으로 압축됐다. 광주시는 13일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제16차 회의를 열어 3개 자치구가 최종 제출한 입지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자치구 검토의견과 서류검증 절차를 거쳐 4곳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조사대상 지역은 서구 서창동, 광산구 동산·삼거·지평동 등 4곳이다. 남구 양과동과 광산 동호동 등 나머지 2곳은 입지여건 부적정으로 제외됐다.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응모 요건은 부지경계 300m이내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매각동의는 60% 이상) 동의를 얻도록 했다. 또 입지 여건은 개발제한구역(GB) 평가 1·2등급지, 생태자연도 1급지는 제외하도록 규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에 대한 충족여부를 검토한 결과, 2곳이 입지여건상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제한을 받는 것으로 파악돼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조사대상 4곳에 대한 타당성조사 계획은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제10조 규정에 따라 15일 광주광역시보, 누리집, 일간지에 각각 공고할 예정이다. 입지선정위원회는 향후 현장 방문과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후보지 순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과 결과를 시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고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오는 2030년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1일 650t 규모를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입지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최종 입지를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오는 2030년부터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특·광역시 중 소각시설이 없는 광주시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친환경·탄소중립의 상징으로써 주민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짜 돈 있을 줄 알았나?” 온누리상품권 ‘현금깡’ 했다간…

    “공짜 돈 있을 줄 알았나?” 온누리상품권 ‘현금깡’ 했다간…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뿌리 뽑기 위해 전방위적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감시체계 강화와 처벌 수위 상향이다. 우선 의심가맹점에 대한 현장조사가 연 1회에서 매월 실시로 대폭 확대된다. 금융결제원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한 모니터링을 기존의 1년에서 월별로 단축해 부정거래를 조기에 포착하기로 했다. 제재 수위도 한층 강화된다. 기존 과태료 부과와 가맹점 취소 외에도 부당이익 환수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가맹점 등록 제한 기간은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적발된 업체는 5년간 소상공인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부정유통 신고 시 포상금도 현행 부정차익의 20%에서 30% 이상으로 상향된다. 가맹점이 허위로 매출을 부풀려 상품권을 대량 환전하는 것을 막기 위한 기준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허위 가맹점 등록을 막기 위한 장치도 마련된다. 신규 가맹점은 한 달간의 임시등록 기간을 거치며, 이 기간 동안 공과금 납부 내역 등으로 실제 영업 여부를 검증받아야 한다.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부정유통이 주로 지류상품권에서 발생하는 만큼, 현재 60%인 지류상품권 비중을 내년까지 30%로 축소하고 디지털 발행을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부터 월매출 1억원 이상 점포 346곳과 주류 소매 의심점포 87곳 등 총 434곳을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진행된 1차 조사에서는 15개 의심 가맹점 중 13곳에서 위반 사실이 적발돼 7곳이 형사고발됐고, 6곳에 대해선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전국상인연합회도 17개 지회별로 자체 감시단을 구성해 부정유통 감시에 나서기로 했다. 적발된 가맹점주는 상인회 회원 자격이 박탈된다. 개별 시장 단위에서도 시장감시단이 꾸려져 신고와 현장 확인, 단속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연내 온누리상품권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확립과 제도 개선,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체육회 “국무조정실, 회장 선거 불법개입 의구심”…이기흥 수사의뢰에 반발

    대한체육회 “국무조정실, 회장 선거 불법개입 의구심”…이기흥 수사의뢰에 반발

    대한체육회가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에 대한 수사 의뢰를 결정한 국무조정실을 향해 ‘불법 선거개입’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사실상 정부에 반기를 든 것이어서 차기 체육회장 선거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10일 오전 직원부정채용(업무방해),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 체육회 관련 비위 혐의를 확인하고 이 회장 등 관련자 8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직원으로 자녀의대학 친구인 A씨를 부당 채용하고, 한 스포츠종목단체 회장에게 물품 구매 비용을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체육회는 이날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국무조정실의 비위 점검결과 발표에 대해 동의할 수 없음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무조정실의 발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장들의 연임심사를 2일 앞둔 시점에 발표한 것으로, 불법적인 선거 개입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체육회는 “파리올림픽 이후 3개월에 걸쳐서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청문회와 국정감사, 국무조정실 현장조사, 감사원 감사를 동시다발적으로 받아왔다”라면서 “이 과정에서 체육회 구성원들은 동일한 내용에 대해 복수의 기관으로부터 반복적으로 조사를 받다 보니 피로감에 지쳐있고, 일부 직원들은 공황 상태를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공공기관 ESS 의무설치 실효성 있는가...지하설치 안전 우려돼”

    이봉준 서울시의원 “공공기관 ESS 의무설치 실효성 있는가...지하설치 안전 우려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 4일 열린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기관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부진 문제와 실효성이 있는지, 지하 설치에 대한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계약전력 2000kW 이상 건축물에 계약전력 5% 이상의 ESS 설치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ESS 의무설치 대상 68개 기관 중 실제 설치를 완료한 곳은 25개소(3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남은 43개소에 대한 설치를 2025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은 시간과 예산상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설치된 ESS의 안전 우려를 제기했다. 설치된 25개소 중 8개소가 건물 내 지하에 위치 해있으며, 서울시청 본관의 경우 지하 5층에 설치되어 있다. 이 의원은 “동작구에 있는 서울가족플라자를 직접 현장조사 한 결과 지하 2층에 ESS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은 지하철 대방역과 연결되어 있고 같은 층에 서울형키즈카페가 운영 중”으로 “화재 발생 시 대응이 취약하고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ESS 화재사고는 2021년 2건, 2022년 8건, 2023년 1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 의원은 “수도 서울이자 지자체 중 가장 크고 선도적이라 자부하는 서울시가 앞장서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ESS 설치가 실효성이 있는지 조사를 선행하고 유예기간, 외부설치, 인센티브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이 의원의 질의에 공감한다며 “실효성 조사, 안전성 조사 등 현장을 살펴보고 계획을 세워 협의하겠다”고 적극행정 의지를 보였다.
  • 서초, 전국 최초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 제도’ 신설

    서울 서초구는 재건축 조합원 피해 예방 및 신속한 정비사업 청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 제도’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서초구의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사업장 96곳 가운데 미청산 재건축조합은 13개다. 이들은 소송이나 세금 환급, 채무 변제 등 잔존업무로 청산이 지연되며 구청에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번 제도가 신설됐다. 지난 6월 도시정비법 개정에 따라 자치구는 미청산 조합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을 갖고 있다.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 제도는 관리방안인 ‘서초형 청산 신호등’과 제도개선안인 ‘서초형 청산 청사진’으로 구성된다. 서초형 청산 신호등은 각 사업지를 청산 추진 현황에 따라 관심·주의·심각의 3단계로 분류한다. 서초구는 단계에 맞게 모니터링·갈등조정·직권개입의 맞춤형 관리에 나선다. 특히 사업 주체의 업무 수행이 어렵거나, 법적 의무를 미준수하는 조합은 심각 단계로 분류하고 구가 직접 개입해 조합이 정상화될 때까지 현장조사 및 시정조치 등을 진행한다. 서초형 청산 청사진은 조합 대표 청산인 및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현행 법령 및 절차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사전 통제 방안을 정비한다. 또 백서 제작 등 청산 사례 기록과 공유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도록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의 최일선 접점인 자치구에서 전국 최초로 미청산 조합 관리방안을 신설해 재건축 마무리 단계인 청산 과정까지 확실하게 지원하게 됐다”며 “이를 신속한 재건축에 방점을 찍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의원, 가래여울 한강 수변공간 정비 위한 사전 조사 실시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의원, 가래여울 한강 수변공간 정비 위한 사전 조사 실시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15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가래여울 한강 수변 공간 정비를 위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박 의원은 가래여울 한강 수변 공간 정비를 위한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으며, 이번 조사는 강동지역 주민들의 한강 접근성과 수변공간 이용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 지역인 가래여울 한강 수변 녹지공간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현재 시민들의 이용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이러한 제약사항을 고려해 보호구역 외 지역의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자 제안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장 조사 중 외래종인 가시박덩굴이 녹지공간을 뒤덮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가시박덩굴로 인해 현재는 생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지역이라기보다는 방치된 공간으로밖에 인식되지 않는다”라며 “이용이 제한된 지역이라 하더라도 생태적인 측면과 시각적인 측면을 고려해 가시박덩굴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야간 이용을 고려한 가로등, CCTV 등의 안전시설 확충도 필요하다 주장하며, 시민의 이용 편의성, 안전성과 생태계 보전의 균형 잡힌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는 함께 가래여울 수변공간을 둘러본 후 이번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가래여울 한강 수변 녹지공간 정비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 답했다. 이날 현장조사는 가래여울 한강 수변공간 정비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단지 위주의 주거환경 변화와 지역 인구 증가로 한강변 수변공간의 이용 편의성 확보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박 의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노력을 통해 한강 수변 공간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AI가 찾았다”···고대인이 만든 ‘나스카 라인’ 303개

    “AI가 찾았다”···고대인이 만든 ‘나스카 라인’ 303개

    세계적인 미스터리 중 하나인 거대 지상그림(geoglyph)이 페루 남부 사막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페루 고고학자와 일본 연구팀이 페루의 광활한 나스카 사막에서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무려 303개의 나스카 라인을 새롭게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27년 처음 하늘에서 존재가 확인된 거대한 지상그림인 나스카 라인은 태평양과 안데스 산맥 사이에 위치한 나스카 평원 곳곳에 그려져 있다. 고대 나스카인들이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며 원숭이, 도마뱀, 고래 등 동물을 비롯 각종 기하학적 도형까지 현재까지 수백여 개가 발견됐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나스카 라인 역시 주로 야생 동물이 그려져 있는데, 새, 거미, 머리 장식을 한 인간 모양의 인물, 범고래, 식물 등 다양하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나스카 라인 발견의 1등 공신이 바로 AI라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광대한 지역을 담은 항공사진을 육안으로 보면서 나스카 라인을 찾아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AI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인간보다 약 21배 빠르게 지상화를 식별해 낼 수 있다. 실제로 이번에도 AI는 해당 지역에서 4만 7000곳 이상의 잠재적인 장소를 선별했으며, 연구진은 이중 순위를 매겨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1309곳을 뽑아냈다. 이 과정을 통해 연구팀은 단 6개월 만의 현장 조사로 총 303개의 나스카 라인을 찾아냈다. 지난 100년 동안 총 430개의 나스카 라인을 발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AI 기술이 얼마나 큰 도움을 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연구를 이끈 일본 야마가타대학 사카이 마사토 교수는 “AI 활용은 검색 범위를 좁하는데 필요한 노동량을 줄이는 측면에서 게임체인저”라면서 “상태가 좋은 나스카 라인을 바로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자세한 현장조사를 통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가능성 높은 후보지 968곳을 조사하지 못해 앞으로 최소 248개가 더 발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인들이 왜 하늘에서 봐야 제대로 모습이 보이는 나스카 라인을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이 때문에 달력설, 목초지 경계선 심지어 외계인 관련설까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다만 최근들어 고고학자들은 나스카 라인이 종교적 의식을 위해 그려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됐다.
  • 희한하게 생긴 인간과 동물…세계적 미스터리 ‘나스카 라인’ 303개 발견 [핵잼 사이언스]

    희한하게 생긴 인간과 동물…세계적 미스터리 ‘나스카 라인’ 303개 발견 [핵잼 사이언스]

    세계적인 미스터리 중 하나인 거대 지상그림(geoglyph)이 페루 남부 사막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페루 고고학자와 일본 연구팀이 페루의 광활한 나스카 사막에서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무려 303개의 나스카 라인을 새롭게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27년 처음 하늘에서 존재가 확인된 거대한 지상그림인 나스카 라인은 태평양과 안데스 산맥 사이에 위치한 나스카 평원 곳곳에 그려져 있다. 고대 나스카인들이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며 원숭이, 도마뱀, 고래 등 동물을 비롯 각종 기하학적 도형까지 현재까지 수백여 개가 발견됐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나스카 라인 역시 주로 야생 동물이 그려져 있는데, 새, 거미, 머리 장식을 한 인간 모양의 인물, 범고래, 식물 등 다양하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나스카 라인 발견의 1등 공신이 바로 AI라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광대한 지역을 담은 항공사진을 육안으로 보면서 나스카 라인을 찾아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AI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인간보다 약 21배 빠르게 지상화를 식별해 낼 수 있다. 실제로 이번에도 AI는 해당 지역에서 4만 7000곳 이상의 잠재적인 장소를 선별했으며, 연구진은 이중 순위를 매겨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1309곳을 뽑아냈다. 이 과정을 통해 연구팀은 단 6개월 만의 현장 조사로 총 303개의 나스카 라인을 찾아냈다. 지난 100년 동안 총 430개의 나스카 라인을 발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AI 기술이 얼마나 큰 도움을 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연구를 이끈 일본 야마가타대학 사카이 마사토 교수는 “AI 활용은 검색 범위를 좁하는데 필요한 노동량을 줄이는 측면에서 게임체인저”라면서 “상태가 좋은 나스카 라인을 바로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자세한 현장조사를 통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가능성 높은 후보지 968곳을 조사하지 못해 앞으로 최소 248개가 더 발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인들이 왜 하늘에서 봐야 제대로 모습이 보이는 나스카 라인을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이 때문에 달력설, 목초지 경계선 심지어 외계인 관련설까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다만 최근들어 고고학자들은 나스카 라인이 종교적 의식을 위해 그려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됐다.
  • 백종원, 상장 앞뒀는데 ‘덜컹’…공정위, 더본코리아 현장조사

    백종원, 상장 앞뒀는데 ‘덜컹’…공정위, 더본코리아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에게 매출과 수익률을 허위로 과장해 설명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본코리아 가맹본부 현장 조사에 나섰다. 더본코리아가 최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한 상황이라 연돈볼카츠 사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더본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허위 과장 광고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공정위는 내일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영업사업이 구두로 밝힌 매출과 수익률이 과장 정보 제공 행위에 해당한다며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위반 등으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참여연대도 더본코리아 가맹본부가 연돈볼카츠 가맹 희망자와 상담할 때 일부 가맹점에서 매출이 급락했거나 폐점한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가맹사업법이 금지하고 있는 ‘기만적인 정보제공행위’를 했다며 공정위에 추가로 신고했다. 이에 공정위는 더본코리아 가맹본부 영업사원이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매출과 수익률을 구두로 설명했는지, 해당 설명 내용이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러한 문제 제기에 더본코리아 측은 “상담 과정에서 평균 매출을 설명하던 중 관련 질문이 나와 답변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매출액이 등장했을 뿐”이라며 “이후 예상 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했고, 점주가 검토한 뒤 계약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공정위는 지난 5일 연돈볼카츠 점주와 더본코리아 관계자를 불러 가맹점 개설 상담 당시 상황을 두고 대질 신문을 진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영업사원이 예상 매출과 수익률을 구두로 설명한 것이 가맹사업법 위반에 해당하는지가 이번 조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와 시장에서는 연돈볼카츠를 둘러싼 공정위 조사가 더본코리아 상장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코스피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2만 3000∼2만 80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690억∼840억원이다. 상장 뒤 시가총액은 3327억∼405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증권신고서에는 연돈볼카츠 분쟁도 적시됐다. 더본코리아는 현재 공정위 조사·심의가 진행 중이며, 분쟁 결과가 재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영업실적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본코리아는 다음 달 15일부터 2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다음 달 24일과 25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11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백종원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다.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도 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한 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앞 버스정류소 추가 본격 검토

    김혜지 서울시의원,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앞 버스정류소 추가 본격 검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11일 ‘강동구 아리수로길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신규 설치 요청에 관한 청원’이 교통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됐다고 전했다. 청원은 강동구 주민 1584명이 연서하고 김 의원이 소개해 지난 8월 12일 접수됐으며 고덕 1단지와 2단지가 접하는 삼거리 아리수로에 버스정류소를 신규로 설치해 달라는 건과 고덕근린공원삼거리에 아파트와 가재울 마을을 연결하는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건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버스정책과는 사전 검토에서 3324번은 운행한 지 한 달이 안 된 노선으로 노선 이용 수요 등 모니터링을 통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나 정류소 신설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강동구청과 협의go 정류소 신설 및 추가 정차 기준 등을 검토하고 관할 경찰서와 교통안전 의견수렴 후 추가 정차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 서울시 교통운영과는 아리수로 고덕근린공원 교차로는 현재 ‘ㄷ’형 횡단보도로 운영되고 있어 보행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횡단보도 신설을 위해서는 해당 교차로의 도로구조, 교통량 및 신호운영 등 현장조사를 통한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고, 최종적으로 서울경찰청의 교통안전시설 심의 결과에 따라 설치가 결정된다. 서울시의회 교통전문위원실은 검토보고서에서 강동 롯데캐슬퍼스트 정류소는 직선거리로만 약 800m로 주변 신설 정류소보다 간격이 더 멀고 서울시 ‘가로변 시내버스정류소 설치 및 운영지침에서 정하고 있는 설치 제한 기준인 2~300m를 훨씬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신설의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정류소 추가 설치와 횡단보도 설치로 대중교통 접근 동선을 최적화하고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해 무단횡단 등의 안전 불안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청원 채택의 소감을 밝혔다.
  • 포트홀 사고 없게… 강남, 버스 정류장 콘크리트 포장

    포트홀 사고 없게… 강남, 버스 정류장 콘크리트 포장

    서울 강남구는 ‘도로의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9곳의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를 강도가 높은 콘크리트로 포장했다고 3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도로를 아스팔트가 아닌 콘크리트로 포장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첫 사례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에 발생하는 구멍이나 파손을 의미하며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와 제설제 사용 증가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버스정류장과 같이 무거운 차량이 많이 다니는 구간에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해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버스정류장 도로 보수에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간선도로 가운데 버스노선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선릉로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시행해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버스정류장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6월 말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한 강성의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 시공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해 설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공사 완료 후 버스 운수업체와 이용객을 상대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포트홀 저감과 사업 확대 시행에 대해 80% 이상이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이에 내년에는 사업 대상지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콘크리트 포장 도입으로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포트홀로 인한 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도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지역 문화유산 일제 조사…“전국 최초”

    성북구, 지역 문화유산 일제 조사…“전국 최초”

    서울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구 단위 지역문화유산 사적지 일제조사를 진행해 문화유산의 바른 보존과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한다고 3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관계 서류 및 현장 조사를 통해 문화유산의 지정 목적에 맞게 지목변경 및 국·공유재산 관리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사의 흔적이 숨 쉬는 곳 10만㎡(공시지가 700억원)가 60년 만에 제모습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지역문화유산 사적지는 한양도성, 선잠단지, 정릉, 의릉, 심우장, 성북동별서 6곳이다. 이 중 ▲한양도성, 선잠단지는 1963년 ▲정릉, 의릉은 1970년 ▲심우장은 2019년 ▲성북동별서는 2020년에 각각 문화유산 사적 또는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지난 7월 구가 선제적으로 진행한 사전 조사에서 ▲토지 지목은 종전과 동일하게 대, 임야, 구거, 유지, 묘지 등으로 ▲토지 현황은 일단의 사적지이나 수 개의 필지로 ▲토지 경계는 정확도가 낮은 임야도에 등록 ▲건축물의 경우 실제 위치와 공부상 지번상이 ▲사적 특색에 맞지 않은 건물번호판 제작·설치 ▲행정 보존용재산을 일반재산으로 관리하는 등의 일부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구는 사적지 관리기관인 국가유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 관련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토지, 건물, 등기, 지적도, 항공사진, 도시계획 등의 서류조사와 함께 실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관련기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97필지, 10만㎡, 공시지가 700억 원 상당의 사적지를 새롭게 정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선(先) 주도하에 문화유산 관리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서류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전국 단위 사적지 관리개선 방안을 제시한 특수사업”이라며 “우리 근현대의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이 있는 성북구로서 앞으로도 지역문화유산의 역사성 회복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재건축 메카’ 양천 8개 洞청사도 새 단장

    ‘재건축 메카’ 양천 8개 洞청사도 새 단장

    서울 양천구는 35년 된 목4동 동청사 등 8개 동 주민센터의 노후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약 10억원을 확보하고,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건축물 내구연한, 시급성,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노후 시설 개선 대상은 목2·4동, 신월1·2·4동, 신정1·3·7동 등 8개 청사다. 이 중 목4동, 신정7동 청사는 1989년, 신월2동 청사는 1992년에 지어져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목2동 주민센터는 다목적홀 바닥 마루를 교체하고 금이 간 내벽도 보수한다. 목4동 주민센터는 타일이 균열·탈락하고 재래식이었던 화장실을 전면 보수하고, 낡은 유휴 공간에 창고 및 강의실·휴게실을 새롭게 조성한다. 신월1동 주민센터는 강당 창틀 누수로 인한 보수를 실시하고, 신월4동 주민센터는 노후화된 화장실을 전면 보수한다. 또한 지은 지 32년이 된 신월2동 주민센터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 후 보강 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청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2일 민방위 훈련 때 경보 사이렌 들리는지 조사한다

    오는 22일 민방위 훈련을 계기로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가 전국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현 정부 들어 민방위 훈련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해 이뤄지며 ‘경보 사각지대’를 해소할 필요성이 한층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 관계자는 19일 “이번 민방위 훈련 때 경보 가청률 현장조사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민방위 훈련 당일인 22일 강남구와 구로구 등 4개 자치구에서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실제 들리는지를 확인하는 가청률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지도상에 경보단말기가 설치된 지점을 중심으로 가청권을 조사하는 ‘도상(圖上)조사’가 다음 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 민방위 경보단말기는 176곳에 있다. 이 같은 가청률 현장·도상조사는 다른 시도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산출된 가청률 결과는 다음 달 말까지 행정안전부가 취합해 민방위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훈련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20분간 실시된다. 시민은 15분간 민방위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하며 차량 이동 통제 구간을 운행 중이던 차량은 5분간 우측에 정차해야 한다.
  • 양천구 낡은 동주민센터 8곳 새 단장

    양천구 낡은 동주민센터 8곳 새 단장

    서울 양천구는 35년된 목4동 동청사 등 8개 동 주민센터의 노후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약 10억원을 확보하고,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건축물 내구연한, 시급성,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노후시설 개선 대상은 목2·4동, 신월1·2·4동, 신정1·3·7동 등 8개 청사다. 이 중 목4동, 신정7동 청사는 1989년, 신월2동 청사는 1992년에 지어져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목2동 주민센터는 다목적홀 바닥 마루를 교체하고 금이 간 내벽도 보수한다. 목4동 주민센터는 타일이 균열·탈락하고 포세식이었던 화장실을 전면 보수하고, 낡은 유휴공간에 창고 및 강의실·휴게실을 새롭게 조성한다. 신월1동 주민센터는 강당 창틀 누수로 인한 보수를 실시하고, 신월4동 주민센터는 노후화된 화장실을 전면 보수한다. 또한, 지은 지 32년이 된 신월2동 주민센터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 후 보강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청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장점검 나섰으나 ‘빈손’으로 돌아온 공정위…티몬·위메프 “피해 규모 산정 어려워”

    현장점검 나섰으나 ‘빈손’으로 돌아온 공정위…티몬·위메프 “피해 규모 산정 어려워”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과 관련해 뚜렷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아직 정확한 소비자 환불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으나 유의미한 정보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과 위메프 등이 소비자 환불 접수 건수와 규모 등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공정위의 현장점검에 제대로 협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날 오전까지 회사 문을 걸어 잠그고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티몬은 공정위 직원들이 도착하자 회사 문을 열었다. 그러나 사내에는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이 없는 소수의 직원만 남아있을 뿐 재무팀이나 경영진은 없었다. 공정위에서 재무팀과 티몬 대표이사 등에 연락해 환불 요청과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으나 티몬 측은 “정확한 자료가 없다”며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프 측 역시 시스템 오류로 정확한 피해 규모 산정이 어렵다고 공정위 측에 전달했다. 공정위는 당초 티몬과 위메프의 재무팀과 경영진을 만나 소비자 환불 접수 건수, 지급 여력 등을 확인할 예정이었으나 사측의 비협조로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갔다. 공정위는 추가 자료 확보 및 신속 대응 촉구를 위해 다음주 중으로 추가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대금 환불 의무나 서비스 공급계약 의무 등 전자상거래법 규정 위반을 적용해 조사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서는 정확한 환불 규모와 자금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티몬과 위메프 측의 신속한 대응을 지속해서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오후부터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집단 분쟁조정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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