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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왜 주머니에? 현장 CCTV 확인한 결과 ‘충격’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왜 주머니에? 현장 CCTV 확인한 결과 ‘충격’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왜 주머니에? 현장 CCTV 확인한 결과 ‘충격’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남성 1명만 찍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오전 백브리핑을 통해 “피의자의 정확한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현장에는 한 남성만 찍혔다”며 “남성이 김 지검장인지에 대해서는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김 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경찰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는 달리 김 지검장이 음란기구로 보이는 물건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13일 0시 45분쯤 김 지검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제주동부서 오라지구대에서 소지품 검사를 할 당시 바지에서 15㎝ 크기의 베이비로션이 나왔고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CCTV 영상에 담긴 구체적인 행위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다만 “CCTV에는 음란행위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만한 영상이 찍혔고 구체적인 행위를 말한다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최대한 빨리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김 지검장을 한 번 더 소환할 지, 바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지는 고민중”이라고 전했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 전 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김 전 지검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기사, 수행원과 함께 제주 관사에 들러 짐을 챙겨 가는 한편 인근 변호사 사무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검장은 지난 13일 0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김 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내고 풀려난 뒤 음란행위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17일 오전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검사장으로서의 신분이 (경찰 수사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검사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자청하고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18일 김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이비로션 왜 제주지검장 주머니에? CCTV 확인해보니 ‘충격’

    베이비로션 왜 제주지검장 주머니에? CCTV 확인해보니 ‘충격’

    베이비로션 왜 제주지검장 주머니에? CCTV 확인해보니 ‘충격’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남성 1명만 찍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오전 백브리핑을 통해 “피의자의 정확한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현장에는 한 남성만 찍혔다”며 “남성이 김 지검장인지에 대해서는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김 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경찰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는 달리 김 지검장이 음란기구로 보이는 물건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13일 0시 45분쯤 김 지검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제주동부서 오라지구대에서 소지품 검사를 할 당시 바지에서 15㎝ 크기의 베이비로션이 나왔고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CCTV 영상에 담긴 구체적인 행위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다만 “CCTV에는 음란행위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만한 영상이 찍혔고 구체적인 행위를 말한다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최대한 빨리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김 지검장을 한 번 더 소환할 지, 바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지는 고민중”이라고 전했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 전 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김 전 지검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기사, 수행원과 함께 제주 관사에 들러 짐을 챙겨 가는 한편 인근 변호사 사무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검장은 지난 13일 0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김 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내고 풀려난 뒤 음란행위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17일 오전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검사장으로서의 신분이 (경찰 수사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검사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자청하고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18일 김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소지품 왜?…김수창 CCTV 영상 판독 결과 나오면 피의자 결론 가닥날 듯

    김수창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소지품 왜?…김수창 CCTV 영상 판독 결과 나오면 피의자 결론 가닥날 듯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제주지검장 여고생’ ‘김수창 제주지검장’ ‘제주지검장 CCTV’ ‘김수창 CCTV’ 제주지검장 CCTV, 체포 당시 소지품 베이비로션, 여고생 증언 등 정황증거 등으로 볼 때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현행범 체포 상황을 아는 경찰관들은 “당시 어떤 남성이 음식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이 너무나 겁을 먹어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신고 여고생의 증언 내용을 전했다. 신고 여고생은 경찰에 “두 번 봤다. 앉아서 그리고 길에서 (해당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계속 횡설수설했고 결국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며 이는 변태성욕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15㎝ 크기의 베이비 로션이 나왔으나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수창 제주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밤 12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산책 중에 왜 필요했나…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체포 당시 반응은?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산책 중에 왜 필요했나…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체포 당시 반응은?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제주지검장 여고생’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CCTV, 여고생 증언 등 정황증거 등으로 볼 때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현행범 체포 상황을 아는 경찰관들은 “당시 어떤 남성이 음식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이 너무나 겁을 먹어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신고 여고생의 증언 내용을 전했다. 신고 여고생은 경찰에 “두 번 봤다. 앉아서 그리고 길에서 (해당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계속 횡설수설했고 결국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며 이는 변태성욕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15㎝ 크기의 베이비 로션이 나왔으나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관련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체포 당시 왜 갖고 있었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피의자 결론날 듯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체포 당시 왜 갖고 있었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피의자 결론날 듯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제주지검장 여고생’ ‘김수창 제주지검장’ ‘제주지검장 CCTV’ 제주지검장 CCTV, 체포 당시 소지품 베이비로션, 여고생 증언 등 정황증거 등으로 볼 때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현행범 체포 상황을 아는 경찰관들은 “당시 어떤 남성이 음식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이 너무나 겁을 먹어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신고 여고생의 증언 내용을 전했다. 신고 여고생은 경찰에 “두 번 봤다. 앉아서 그리고 길에서 (해당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계속 횡설수설했고 결국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며 이는 변태성욕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15㎝ 크기의 베이비 로션이 나왔으나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수창 제주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검경 갈등과는 상관없이 개인적인 일탈행위”라며 “그런 식(검경갈등)으로 이야기를 몰고 간다면 우리도 입장이 난처하다”고 말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밤 12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체포 당시 왜 소지?…김수창 CCTV 영상 판독 결과 나오면 피의자 결론 가닥날 듯

    김수창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체포 당시 왜 소지?…김수창 CCTV 영상 판독 결과 나오면 피의자 결론 가닥날 듯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제주지검장 여고생’ ‘김수창 제주지검장’ ‘제주지검장 CCTV’ ‘김수창 CCTV’ 제주지검장 CCTV, 체포 당시 소지품 베이비로션, 여고생 증언 등 정황증거 등으로 볼 때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현행범 체포 상황을 아는 경찰관들은 “당시 어떤 남성이 음식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이 너무나 겁을 먹어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신고 여고생의 증언 내용을 전했다. 신고 여고생은 경찰에 “두 번 봤다. 앉아서 그리고 길에서 (해당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계속 횡설수설했고 결국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며 이는 변태성욕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15㎝ 크기의 베이비 로션이 나왔으나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찰은 다만 “CCTV에는 음란행위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만한 영상이 찍혔고 구체적인 행위를 말한다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수창 제주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밤 12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軍 병영문화 혁신] “인권위, 윤 일병 사건 간부 위주의 형식적 조사”

    [軍 병영문화 혁신] “인권위, 윤 일병 사건 간부 위주의 형식적 조사”

    국가인권위원회가 육군 28사단 윤모(21) 일병 사건에 대해 부대 간부 위주의 형식적인 조사만 한 뒤 ‘군이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인권위는 당시 ‘윤 일병이 한 달여 동안 지속적으로 폭행당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도 추가 목격자를 확보하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서울신문이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인권위의 ‘제28사단 현장조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인권위는 윤 일병 사망 1주일 뒤인 지난 4월 14~15일 조사관 3명을 경기 연천 28사단 포병연대에 보내 5명을 조사했다. 본부포대장인 김모 대위 등 윤 일병 사망과 관련, 지휘·관리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부대 간부 3명과 사망 사건을 조사했던 헌병대장, 의무대에 입실해 윤 일병 구타 장면을 수시로 목격한 김모 일병이다. 간부들은 인권위 조사에서 “윤 일병과 수시로 대화했지만 폭행 징후가 없었다”는 식의 면피성 발언으로 일관했다. 김 대위는 “윤 일병이 2월에 전입 온 뒤 네 차례 면담했지만 선임들이 괴롭혔다는 얘기는 없었다”면서 “윤 일병 외에 최근 1~2년간 우리 부대에서 폭행이나 가혹행위가 포착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장병들은 전화나 편지로 고충 등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사건 당시 당직사령도 “맥박이 뛰지 않는 급한 환자가 발생해 후송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조치했으며 대대장 및 연대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보고 체계에 문제가 없었다는 주장이다. 인권위는 가해자 조사는 헌병대가 조사중이라는 이유로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권위가 목격자 등에 대한 조사를 꼼꼼히 했다면 초기 수사가 지금처럼 부실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인권위 조사에서 김 일병은 “윤 일병 사인 중 하나가 신장 파열이라고 들었고 가해자들은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그랬다’고 한다는데 말도 안 된다”면서 “가해자가 윤 일병의 복부를 지근지근 밟는 등 심하게 폭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물로 인한 기도폐쇄’를 직접 사인으로 본 군 검찰 측에 인권위가 이견을 제기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고도 적극 나서지 않은 것이다. 한편 육군본부 법무실장인 김흥석 준장이 군 내부 수사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예상된다. 김 준장은 육군 내부 전산망에 “여론에 밀려 예하 검찰관의 법적 양심에 기초한 법적 판단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 점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밝혀 최근 부실 수사 지적 등에 우회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軍 인권침해 외면한 인권위

    軍 인권침해 외면한 인권위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5년간 접수된 군 인권침해 진정사건을 10건 중 7건꼴로 ‘각하’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는 최근 육군 28사단 윤모(21)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 가족으로부터 진정을 접수한 뒤 현장조사를 하고도 ‘각하’ 처분을 했다가 사회적으로 파문이 일자 뒤늦게 직권조사에 나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군 인권침해 사건을 직권조사하는 유일한 외부기관인 인권위가 군 인권침해를 지나치게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 아니냐는 견해가 우세하다. 11일 인권위에 따르면 2009∼2013년 접수된 군 인권침해 진정 1177건 중 ‘인용’된 사건은 75건(6.4%)에 불과하다. 인용은 인권위가 진정인 요청을 받아들여 긴급구제나 권고 등 구제 조치를 했다는 뜻이다. 반면 조사할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각하’ 처리된 것은 875건(74.3%), 조사 결과 인권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한 ‘기각’은 213건(18.1%)에 달했다. 군 인권침해 진정은 2009년 78건에서 지난해 165건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각하율이 높은 것은 인권위가 군 관련 사건의 특성을 간과한 탓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병영 내 사건은 조직적 회유 등으로 피해자 혹은 가족이 진정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각하 사유를 보면 ‘진정인이 취하한 경우’가 58%(507건)로 가장 많았고 ‘사건 발생 1년이 지나 진정이 접수된 경우’가 18.3%(160건)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개념 없는 국방위 의원들… 윤 일병 사건 현장조사서 ‘파이팅 기념사진’

    개념 없는 국방위 의원들… 윤 일병 사건 현장조사서 ‘파이팅 기념사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난 5일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일어난 경기 연천 육군 28사단 포병대대에서 부대 장병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참사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황진하 국방위원장과 김성찬·손인춘·송영근·홍철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권은희·문재인·안규백·진성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홍철호·권은희 의원은 지난 7·30 재보선을 통해 당선돼 이번에 새로 국방위에 배치됐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얼빠진 국방위 의원들...윤 일병 현장조사서 ‘파이팅 기념사진’

    얼빠진 국방위 의원들...윤 일병 현장조사서 ‘파이팅 기념사진’

    윤모일병 폭행치사 사건 현장조사에 나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해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국방위원회 황진하 위원장과 여야 위원들,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이 사고 부대인 경기도 연천 28사단 포병대대 의무대에서 현장조사와 장병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락 알제리 여객기, 추락 전 악천후로 회항 요청…당시 우레 동반 폭풍 예보된 상태

    서아프리카 말리 상공에서 24일(현지시간) 추락한 알제리항공 여객기 AH5017편이 추락 전 악천후로 회항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여객기 조종사가 날씨 문제로 항로를 바꾸겠다고 말하고서 뒤이어 부르키나파소로 회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우리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은 사고 당일 밤 날씨가 좋지 않았다는 것과 모든 교신이 끊기기 전에 승무원이 항로를 바꾸겠다고 하고서 돌아가려고 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사관들이 말리 불리케시 마을 인근 사고현장에서 여객기 잔해를 샅샅이 살펴보고 있지만, 현장조사는 길고 까다로우며 극도로 복잡한 작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 두 대가 이날 프랑스에 도착해 전문가들이 분석에 들어갔다.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BEA)은 블랙박스 한 대를 분석해 여객기의 속도와 고도, 궤적 등 기본적인 정보를 추출했으며 또 다른 블랙박스에서 조종석의 대화를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BEA는 “말리조사위원회와 블랙박스 정보를 해독하고 세부 분석을 함께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블랙박스 두 개 가운데 한 개는 심하게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알제리항공 여객기는 지난 24일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이륙해 알제리 수도 알제로 향하던 중 말리 중부 가오 상공에서 추락했다. 당시 부르키나파소와 알제리를 연결하는 말리 노선에서는 우레를 동반한 폭풍이 예보된 상태였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자 116명이 전원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51명은 프랑스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대강 종합평가 결과 연말 나온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조사평가 결과가 오는 연말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 지원 4대강조사평가위원회는 21일 “현장조사, 관계기관 의견청취 등 4대강 사업 조사평가 활동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학계 및 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홍수기 현장조사 등을 추가로 더 실시해 전체적인 조사평가 결과를 금년 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철 강원대 환경과학과 교수와 배덕효 세종대 토목환경과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녹조 발생 및 수중생물상의 변화에 대해서도 4대강 사업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결과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의 현장조사단은 실측 장비를 이용해 수질 및 하상변동을 측정하고, 구조물 균열 및 누수, 파이핑 등구조물에 대한 안전성 확인, 지역주민 인터뷰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또 환경, 수자원, 농업, 문화관광 4개 분야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4대강 사업에서 보의 안전성과 환경영향뿐만 아니라 용수확보의 적정성 및 홍수예방 효과, 문화관광적 효과 등에 대해서도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 등 4대강 사업과 관련된 7개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142건의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위원회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평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국무총리 훈령에 따라 발족된 독립적인 민간위원회로 2013년 9월 구성됐으며 조사작업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조사업무를 맡은 조사작업단은 비영리독립법인으로 지난 1월 수자원, 수환경, 농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됐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부산 산부인과 직원 결핵 감염 ‘비상’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 근무하는 직원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병원 종사자와 신생아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밀 결핵검사에 들어갔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15일 모 산부인과 간호조무사 A씨가 정기건강검진을 받던 중 결핵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결핵환자가 확인된 다음날인 16일부터 18일까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결핵 발병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해 감염 가능성이 큰 병원 종사자와 신생아 및 영아에게 항결핵제를 투여하기로 했다. 국가결핵관리지침에 따르면 신생아와 영아의 경우 결핵 검사와 동시에 8~12주에 걸쳐 항결핵제를 우선 투여하도록 규정돼 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감염증으로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 방울에 의해 직접 감염된다. 또 감염된다고 하더라도 모두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피로감과 식욕감퇴, 체중감소,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산부인과병원 간호사의 결핵 감염으로 인한 신생아와 산모 등 주변 사람의 감염 여부는 성인의 경우 엑스레이 검사로 3~4일 만에 알 수 있으나 신생아는 최소 8주 이상 지나야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결핵 환자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북한산 둘레길 공중화장실 찾기 쉬워진다

    서울 은평구가 북한산 둘레길 곳곳에 공중화장실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둘레길 이용객들로부터 화장실 찾기가 힘들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은평구는 북한산 둘레길 옛성길(제7구간)부터 마실길(제9구간) 구간을 오가며 공중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북한산생태공원과 진관생태공원 등 여섯 곳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북한산 둘레길은 산책로와 체력단련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췄고 북한산 등산로와 연결돼 평일 1만명, 주말 4만명이 이용한다. 구는 수차례의 현장조사를 통해 공중화장실의 방향과 거리 등을 파악하고 친환경적으로 표지판을 제작해 둘레길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둘레길을 비롯해 간·지선 주변과 동네 공중화장실에도 안내 표지판을 늘려 화장실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큰빗이끼벌레, 낙동강 본류에서도 발견…4대강 공사 지역에서 모두 서식 확인

    큰빗이끼벌레, 낙동강 본류에서도 발견…4대강 공사 지역에서 모두 서식 확인

    ‘큰빗이끼벌레’ 큰빗이끼벌레가 낙동강 본류에서도 발견돼 수질오염 논란이 일고 있다. 큰빗이끼벌레 서식 현황을 조사하고 있는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 4대강 조사단, 4대강 범대책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4대강불법비리진상조사위원회 등은 6~7일 낙동강 유역에서 현장조사를 했다. 7일 낙동강 중류 강정고령보 화원나룻터 일대에서 큰빗이끼벌레를 발견했다. 지난 6일에는 낙동강 창녕함안보 옆 선착장과 창녕 남지대교 교각 아래 낙동강에서 이 벌레를 발견했다. 큰빗이끼벌레는 대형 인공호수, 강, 저수지 등의 정체 수역에서 출현하는 이끼 모양의 태형벌레다. 김종술 대구환경운동연합 물환경특위의원은 “여름철에 활동이 많은 큰빗이끼벌레가 가을에 죽기 시작하면 강을 오염시킬 것”이라며 “유수생태계가 정수생태계로 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경고했다. 이어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을 뿐이지 강바닥에는 더 많은 벌레들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환경단체들은 올해 들어 4대강 사업현장과 새만금 담수호(새만금호) 인근인 만경강 백구제수문 근처에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을 확인했다.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의 영향으로 큰빗이끼벌레가 증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임희자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은 “큰빗이끼벌레는 부착성 생물이어서 흐르는 곳에서는 살기 어렵다”며 “4대강 사업 때문에 강물이 정체되면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큰빗이끼벌레는 독성이 없고 오염된 수역뿐만 아니라 청정수역에서도 출현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낙동강 하류 조사에서는 녹조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은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보 설치 전에는 초당 60∼70㎝이던 유속이 평균 8∼10배 느려져 녹조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바닥이 모래에서 점토성분인 뻘로 변하면서 자정작용이 줄어 낙동강 전체에서 준설작업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환경운동연합과 4대강 조사단 등은 오는 10일까지 금강, 영산강, 한강, 낙동강에서 생태계 점검 현장조사를 벌인다.
  •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출현…환경부 “독성 없다” 4대강 사업과 어떤 연관성?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출현…환경부 “독성 없다” 4대강 사업과 어떤 연관성?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출현…환경부 “독성 없다” 4대강 사업과 어떤 연관성? 금강에 이어 낙동강에서도 ‘큰빗이끼벌레’가 등장했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제기됐다. 6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 강정고령보 인근 죽곡취수장에서 성인 손 한 뼘 크기의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 대구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녹조와 마찬가지로 수질 오염의 증표로 볼 수 있는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는 것은 이곳 역시 오염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큰빗이끼벌레는 북미지역에서 유래된 외래종으로, 1㎜ 미만의 개충들이 응집해 군체를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커다랗고 흉측한 해삼이 부풀어오른 모습을 하고 있다. 99.6%가 물로 구성돼 있고 군체가 커지면 축구공만한 크기가 된다. 우리나라에는 11종이 민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정수역에서도 발견된다. 다만, 주로 정체수역에서 발견돼 물살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4대강 보 설치로 강의 유속이 크게 느려진 것과 관련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이유다. 그러나 환경부 측은 지난 4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큰빗이끼벌레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자연생태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4대강 조사단과 4대강 범대위 등은 7일까지 낙동강 중상류 지역에서 녹조발생현황과 큰빗이끼벌레 등 생태계 점검 현장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큰빗이끼벌레, 아무리 그래도 모양이 흉측해서 보기가 좋지 않네”, “큰빗이끼벌레, 외래종이라는데 어떻게 들어왔을까”, “큰빗이끼벌레, 유속이 느린 곳에서 증식한다면 문제 있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출현 “강바닥에는 더 많은 벌레들이 있을 것” 환경부 공식 입장은?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출현 “강바닥에는 더 많은 벌레들이 있을 것” 환경부 공식 입장은?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출현 “강바닥에는 더 많은 벌레들이 있을 것” 환경부 공식 입장은? 낙동강 본류에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이 확인돼 수질오염 논란이 일고 있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 4대강 조사단, 4대강 범대책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4대강불법비리진상조사위원회 등은 6~7일 낙동강 유역에서 현장조사를 했다. 7일 낙동강 중류 강정고령보 화원나룻터 일대에서 큰빗이끼벌레를 발견했다. 지난 6일에는 낙동강 창녕함안보 옆 선착장과 창녕 남지대교 교각 아래 낙동강에서 이 벌레를 발견했다. 큰빗이끼벌레는 대형 인공호수, 강, 저수지 등의 정체 수역에서 출현하는 이끼 모양의 태형벌레다. 김종술 대구환경운동연합 물환경특위의원은 “여름철에 활동이 많은 큰빗이끼벌레가 가을에 죽기 시작하면 강을 오염시킬 것”이라며 “유수생태계가 정수생태계로 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경고했다. 이어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을 뿐이지 강바닥에는 더 많은 벌레들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환경단체들은 올해 들어 4대강 사업현장과 새만금 담수호(새만금호) 인근인 만경강 백구제수문 근처에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을 확인했다.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의 영향으로 큰빗이끼벌레가 증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임희자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은 “큰빗이끼벌레는 부착성 생물이어서 흐르는 곳에서는 살기 어렵다”며 “4대강 사업 때문에 강물이 정체되면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큰빗이끼벌레는 독성이 없고 오염된 수역뿐만 아니라 청정수역에서도 출현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낙동강 하류 조사에서는 녹조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은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보 설치 전에는 초당 60∼70㎝이던 유속이 평균 8∼10배 느려져 녹조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바닥이 모래에서 점토성분인 뻘로 변하면서 자정작용이 줄어 낙동강 전체에서 준설작업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환경운동연합과 4대강 조사단 등은 오는 10일까지 금강, 영산강, 한강, 낙동강에서 생태계 점검 현장조사를 벌인다. 네티즌들은 “큰빗이끼벌레, 정말 문제 없는 건가”, “큰빗이끼벌레, 보기에도 정말 혐오스러운데”, “큰빗이끼벌레, 황당하네. 정말 4대강 사업 때문에 생긴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발견 “강바닥에 더 많다” 충격적 발언…환경부 공식 입장은?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발견 “강바닥에 더 많다” 충격적 발언…환경부 공식 입장은?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발견 “강바닥에 더 많다” 충격적 발언…환경부 공식 입장은? 낙동강 본류에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이 확인돼 수질오염 논란이 일고 있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 4대강 조사단, 4대강 범대책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4대강불법비리진상조사위원회 등은 6~7일 낙동강 유역에서 현장조사를 했다. 7일 낙동강 중류 강정고령보 화원나룻터 일대에서 큰빗이끼벌레를 발견했다. 지난 6일에는 낙동강 창녕함안보 옆 선착장과 창녕 남지대교 교각 아래 낙동강에서 이 벌레를 발견했다. 큰빗이끼벌레는 대형 인공호수, 강, 저수지 등의 정체 수역에서 출현하는 이끼 모양의 태형벌레다. 김종술 대구환경운동연합 물환경특위의원은 “여름철에 활동이 많은 큰빗이끼벌레가 가을에 죽기 시작하면 강을 오염시킬 것”이라며 “유수생태계가 정수생태계로 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경고했다. 이어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을 뿐이지 강바닥에는 더 많은 벌레들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환경단체들은 올해 들어 4대강 사업현장과 새만금 담수호(새만금호) 인근인 만경강 백구제수문 근처에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을 확인했다.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의 영향으로 큰빗이끼벌레가 증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임희자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은 “큰빗이끼벌레는 부착성 생물이어서 흐르는 곳에서는 살기 어렵다”며 “4대강 사업 때문에 강물이 정체되면서 큰빗이끼벌레 서식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큰빗이끼벌레는 독성이 없고 오염된 수역뿐만 아니라 청정수역에서도 출현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낙동강 하류 조사에서는 녹조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은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보 설치 전에는 초당 60∼70㎝이던 유속이 평균 8∼10배 느려져 녹조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바닥이 모래에서 점토성분인 뻘로 변하면서 자정작용이 줄어 낙동강 전체에서 준설작업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환경운동연합과 4대강 조사단 등은 오는 10일까지 금강, 영산강, 한강, 낙동강에서 생태계 점검 현장조사를 벌인다. 네티즌들은 “큰빗이끼벌레, 수질이 좋은 곳에서도 산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이슈가 됐을까”, “큰빗이끼벌레, 한눈에 보기에도 징그러운데 아무렇지 않다고?”, “큰빗이끼벌레, 갑자기 증식한다면 환경부에서 조사라도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시민단체 “오염 증거” 환경부 “독성 없다”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시민단체 “오염 증거” 환경부 “독성 없다”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시민단체 “오염 증거” 환경부 “독성 없다” 금강에 이어 낙동강에서도 ‘큰빗이끼벌레’가 등장했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제기됐다. 6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 강정고령보 인근 죽곡취수장에서 성인 손 한 뼘 크기의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 대구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녹조와 마찬가지로 수질 오염의 증표로 볼 수 있는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는 것은 이곳 역시 오염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큰빗이끼벌레는 북미지역에서 유래된 외래종으로, 1㎜ 미만의 개충들이 응집해 군체를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커다랗고 흉측한 해삼이 부풀어오른 못브을 하고 있다. 99.6%가 물로 구성돼 있고 군체가 커지면 축구공만한 크기가 된다. 우리나라에는 11종이 민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정수역에서도 발견된다. 다만, 주로 정체수역에서 발견돼 물살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4대강 보 설치로 강의 유속이 크게 느려진 것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이유다. 그러나 환경부 측은 지난 4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큰빗이끼벌레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자연생태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4대강 조사단과 4대강 범대위 등은 7일까지 낙동강 중상류 지역에서 녹조발생현황과 큰빗이끼벌레 등 생태계 점검 현장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다 자라면 축구공 크기로” 환경부 “흉측해도 독 없어”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다 자라면 축구공 크기로” 환경부 “흉측해도 독 없어”

    낙동강 큰빗이끼벌레 “다 자라면 축구공 크기로” 환경부 “흉측해도 독 없어” 금강에 이어 낙동강에서도 ‘큰빗이끼벌레’가 등장했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제기됐다. 6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 강정고령보 인근 죽곡취수장에서 성인 손 한 뼘 크기의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 대구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녹조와 마찬가지로 수질 오염의 증표로 볼 수 있는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는 것은 이곳 역시 오염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큰빗이끼벌레는 북미지역에서 유래된 외래종으로, 1㎜ 미만의 개충들이 응집해 군체를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커다랗고 흉측한 해삼이 부풀어오른 모습을 하고 있다. 99.6%가 물로 구성돼 있고 군체가 커지면 축구공만한 크기가 된다. 우리나라에는 11종이 민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정수역에서도 발견된다. 다만, 주로 정체수역에서 발견돼 물살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4대강 보 설치로 강의 유속이 크게 느려진 것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이유다. 그러나 환경부 측은 지난 4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큰빗이끼벌레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자연생태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4대강 조사단과 4대강 범대위 등은 7일까지 낙동강 중상류 지역에서 녹조발생현황과 큰빗이끼벌레 등 생태계 점검 현장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큰빗이끼벌레, 정말 독성이 없을까. 외래종인데 불안하네”, “큰빗이끼벌레, 환경부 말대로라면 물에 그냥 있어도 되는 건가”, “큰빗이끼벌레, 모양 자체 흉측해서 너무 징그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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