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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생각’ 담은 공공정책 어떻게 활용되나

    안전행정부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세부적인 실천 계획까지 마련하는 정부3.0식 정책 설계 관련 책자를 발간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개설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에 나섰다. 13일 안행부에 따르면 ‘정부3.0 국민디자인단’(국민디자인단)의 활동 성과 및 추진 방안 등을 토대로 제작한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용설명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배포돼 정책 설계에 활용되고 있다. 책자에는 정책과 디자인의 연관성, 국민의 참여가 중요한 이유, 현장조사·수요자조사 등 정책 설계의 방법과 핵심 사례들이 소개돼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올 상반기 중앙부처에서 처음 시행돼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주도로 정책을 만들었던 관행(정부1.0)과 국민이 단순 참여했던 차원(정부2.0)을 넘어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등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현재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북 등 11개 시·도에서 추가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각 지자체는 이달까지 선정된 과제를 놓고 정책공급자인 공무원, 수요자인 주부·학생 등 국민, 공공서비스 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세부적인 정책안을 만들게 된다. 아울러 지난달 25일부터 지방행정연수원에서는 이와 관련된 수업도 개설됐다. 안행부는 수업을 통해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효과 및 국민참여 정책 설계의 중요성, 공공서비스 디자인의 개념 등을 전파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재개발 갈등, 서대문은 갈등관리센터로 푼다

    재개발 갈등, 서대문은 갈등관리센터로 푼다

    서대문구는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갈등관리센터’를 19일 발족한다. 정비사업 진행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구와 주민이 함께 찾는 게 목표다. 구는 우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갈등관리센터 핫라인(010-7360-0606)을 설치한다. 지역 내 정비사업구역 조합원 등 주민 누구나 문자,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구역별 새 소식, 법규 개정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갈등이 커진 구역을 방문해 주민 이야기를 직접 듣는 갈등현장조사반도 운영한다. 조사반은 정비사업 관련 객관적 정보를 전달하고 다른 구역 사례 등을 검토해 구역별 해결방안을 찾는다. 아울러 센터는 조합의 홍보 및 경호경비 용역 사용실태를 관리·감독한다. 조합이 용역을 이용하려면 예산 작성 때 사업비 예산서에 경호용역계약비 및 총회경비 내 총회경호인건비로 명시하고 총회 의결을 받아야 한다. 결산 때 사업비명세서 및 사업비예산결산대비표에 사용한 용역비를 명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갈등 요소의 하나였던 조합의 용역 이용 회계문서는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도 공개된다”며 “이를 통해 불법 용역 이용을 막고 조합예산회계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주민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비 증가, 조합장 해임 등 주민갈등이 커지면서 중단된 북아현 1-3재개발 정비구역 사업은 6개월 만에 재개됐다. 시는 정비사업 전문가인 총괄 코디네이터 1명과 감정평가·회계·시공·정비업체·세무·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관리자문단 6명을 파견해 정상화를 지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GS홈쇼핑 등 ‘甲의 횡포’ 뿌리 뽑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납품업체들에 할인 판매 비용을 떠넘기는 등 불공정 관행을 일삼아온 TV 홈쇼핑 업체들의 ‘갑의 횡포’를 뿌리 뽑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공정위 관계자들과 TV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16일 공정위 직원들이 GS, CJ, 현대, 롯데 등 TV 홈쇼핑 4개사에 들어가 3일 동안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이미 지난해 유통분야 불공정 관행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TV 홈쇼핑 업체들이 납품업체에 자동응답전화(ARS) 주문 할인 비용, 판매전문가 및 모델료, 세트 제작비 등을 떠넘기거나 특정 택배사만 이용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등을 금지했다. 공정위는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TV 홈쇼핑 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서면 실태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5월 납품업체들에 직원을 투입해 홈쇼핑 업체와의 리베이트 수수, 불공정 거래 지속 여부 등을 조사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원래 올해 봄에 조사하려고 했지만 검찰이 롯데홈쇼핑 수사에 착수하면서 자료를 압수수색하는 바람에 계획보다 늦어진 것”이라면서 “다음주까지 조사를 마치고 문제가 발견되면 절차대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공정위, 15일부터 불공정 하도급 실태조사

    오는 15일부터 불공정 하도급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규모 서면 실태조사가 시작된다. 청와대는 11일 “하도급 대금지급 관행이 (올바르게) 정착돼 중소업체가 체감할 때까지 실태 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원사업자 5000곳, 수급사업자 9만 5000곳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실시해 불공정 실태를 집중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발주자와 원사업자, 수급사업자, 재수급사업자 간 자금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 중소하도급 업체들의 자금 여력을 높이고 내수 경기가 활성화되도록 하도급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역점을 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131개사를 대상으로 1차 현장조사를 벌였다. 위법행위를 고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선 위반 행위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 대금지급 명령, 과징금 부과, 고발 등을 통해 엄중 제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월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건설 시공업체가 발주처로부터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받고도 중소하도급 업체에는 현금 대신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법적으로 보장된 어음할인료를 주지 않는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131개사 조사 결과 95개사에서 현금결제 비율 미준수, 하도급대금·지연이자·어음할인료 미지급 등 하도급법 위반이 확인됐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부산, 폭우피해 복구에 다양한 도움의 손길

    부산, 폭우피해 복구에 다양한 도움의 손길

    부산시는 지난 25일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은 북구와 기장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해 공무원을 동원해 대대적인 현장조사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744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오는 31일까지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 도로 및 교량, 하천 등 수해 피해현황을 파악한다. 시는 현장조사 결과를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최종 피해액이 산출되면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각계에서 복구의 손길도 줄을 잇는다. 전북 무주군은 이날 오전 9시 황정수 군수와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의 복구인력과 1004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또 육군 제53보병사단과 해군작전사령부,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및 특전사 장병도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 피해복구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특히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참가한 미 해군 7함대 소속 상륙지휘함인 블루릿지함 장병 30여명이 이날 기장군 정관면 좌광천 일대를 찾아 침수된 도로와 주택 등에 대한 복구지원을 펼쳤다. 이 밖에도 부산을 연고로 하는 저가 항공사인 에어부산 임직원 50여명은 산사태 등 피해를 낸 북구 구포3동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의 가구를 정리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보고 도주” 지퍼 올리며 황급히 간 곳은?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보고 도주” 지퍼 올리며 황급히 간 곳은?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보고 도주” 지퍼 올리며 황급히 간 곳은?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현장의 CCTV에 등장한 인물이 오라지구대와 경찰서 유치장 CCTV에 찍힌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CCTV에서는 김 전 지검장이 사건 당일 12일 오후 11시 32분부터 11시 52분까지 20분간 제주시 중앙로(옛 주소 제주시 이도2동) 왕복 7차선 도로변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음란행위를 한 곳은 모두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100∼200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CCTV 영상에 찍힌 남성과 김 전 지검장의 소지품, 얼굴형, 신체, 걸음걸이 등 특징이 비슷하고 하나의 동선을 이루는 점, 비슷한 특징을 갖는 다른 인물이 관찰되지 않는 점 등으로 봐 동일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신고내용과 인상착의가 동일한 김 전 지검장이 순찰차를 보고 바지 지퍼를 올리며 장소를 이탈하자 현행범 체포하게 됐다는 현장 출동 경찰관의 진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치장에 입감시킬 때까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숨긴 정황 등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며 금명간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 전 지검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지검장이 혐의를 부인하지만 증거가 명백해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과수는 직원들을 제주도로 내려 보내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의 CCTV 화면을 토대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밤 여고생 A(18)양이 제주시 중앙로 인근 음식점 앞을 지나다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A양은 오후 11시 58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 등 2명이 바로 순찰차를 타고 출동, 13일 0시 08분쯤 분식점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분식점 앞 테이블에 앉았던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를 뜨면서 빠르게 옆 골목길로 10여m 이동하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 남성을 붙잡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13일 오전 0시 45분쯤이었다. 김 지검장은 당시 초록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며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김 전 지검장은 17일 상경해 서울고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사 근처에서 산책했을 뿐인데 경찰이 다른 사람과 착각해 나를 체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사퇴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인 18일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검찰 측은 경찰이 사건을 송치하면 기본적으로 일반 보통 사건과 똑같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음란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으로 처벌이 비교적 가벼워 통상 약식기소되는 경우가 많다. 약식기소란 벌금이나 과료,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공판 없이 약식명령만으로 형을 내릴 수 있는 간소 절차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 알려진 사건 내용 외에는 아는 바 없다”며 “사건이 송치되면 사건기록을 보고 추가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만일 약식기소에 불복하는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할 때에는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애초 청구된 약식명령보다 높은 형이 선고될 수 없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할 때는 더 중한 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음란행위자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동일인이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도 사상 초유의 일인 데다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검 감찰본부가 경찰 수사결과를 지켜보자며 감찰 착수를 잠정 유보한 상황에서 수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명분으로 징계 없이 김 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김수창 CCTV 일치, 어떻게 여고 앞에서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나”, “김수창 CCTV 일치, 지검장이면 높은 자리인데 정말 황당하네”, “김수창 CCTV 일치, 가족들도 얼굴을 들고 나설 수가 없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본 뒤 지퍼 올리고 도주” 체포 당시 왜 억울함 호소?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본 뒤 지퍼 올리고 도주” 체포 당시 왜 억울함 호소?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본 뒤 지퍼 올리고 도주” 체포 당시 왜 억울함 호소?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현장의 CCTV에 등장한 인물이 오라지구대와 경찰서 유치장 CCTV에 찍힌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CCTV에서는 김 전 지검장이 사건 당일 12일 오후 11시 32분부터 11시 52분까지 20분간 제주시 중앙로(옛 주소 제주시 이도2동) 왕복 7차선 도로변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음란행위를 한 곳은 모두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100∼200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CCTV 영상에 찍힌 남성과 김 전 지검장의 소지품, 얼굴형, 신체, 걸음걸이 등 특징이 비슷하고 하나의 동선을 이루는 점, 비슷한 특징을 갖는 다른 인물이 관찰되지 않는 점 등으로 봐 동일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신고내용과 인상착의가 동일한 김 전 지검장이 순찰차를 보고 바지 지퍼를 올리며 장소를 이탈하자 현행범 체포하게 됐다는 현장 출동 경찰관의 진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치장에 입감시킬 때까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숨긴 정황 등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며 금명간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 전 지검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지검장이 혐의를 부인하지만 증거가 명백해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과수는 직원들을 제주도로 내려 보내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의 CCTV 화면을 토대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밤 여고생 A(18)양이 제주시 중앙로 인근 음식점 앞을 지나다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A양은 오후 11시 58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 등 2명이 바로 순찰차를 타고 출동, 13일 0시 08분쯤 분식점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분식점 앞 테이블에 앉았던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를 뜨면서 빠르게 옆 골목길로 10여m 이동하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 남성을 붙잡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13일 오전 0시 45분쯤이었다. 김 지검장은 당시 초록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며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김 전 지검장은 17일 상경해 서울고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사 근처에서 산책했을 뿐인데 경찰이 다른 사람과 착각해 나를 체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사퇴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인 18일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검찰 측은 경찰이 사건을 송치하면 기본적으로 일반 보통 사건과 똑같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음란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으로 처벌이 비교적 가벼워 통상 약식기소되는 경우가 많다. 약식기소란 벌금이나 과료,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공판 없이 약식명령만으로 형을 내릴 수 있는 간소 절차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 알려진 사건 내용 외에는 아는 바 없다”며 “사건이 송치되면 사건기록을 보고 추가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만일 약식기소에 불복하는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할 때에는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애초 청구된 약식명령보다 높은 형이 선고될 수 없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할 때는 더 중한 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음란행위자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동일인이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도 사상 초유의 일인 데다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검 감찰본부가 경찰 수사결과를 지켜보자며 감찰 착수를 잠정 유보한 상황에서 수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명분으로 징계 없이 김 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김수창 CCTV 일치, 이건 정말 검찰 역사에 남을 일이다”, “김수창 CCTV 일치,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 지 조사해봐라”, “김수창 CCTV 일치, 지검장이라는 사람이 여고 앞에서 지퍼를 내렸다? 기가 막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CCTV 일치, 왜 여고 100m 앞에서? “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음란행위 포착된 곳들은?

    김수창 CCTV 일치, 왜 여고 100m 앞에서? “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음란행위 포착된 곳들은?

    김수창 CCTV 일치, 왜 여고 100m 앞에서? “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음란행위 포착된 곳들은?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현장의 CCTV에 등장한 인물이 오라지구대와 경찰서 유치장 CCTV에 찍힌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CCTV에서는 김 전 지검장이 사건 당일 12일 오후 11시 32분부터 11시 52분까지 20분간 제주시 중앙로(옛 주소 제주시 이도2동) 왕복 7차선 도로변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음란행위를 한 곳은 모두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100∼200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CCTV 영상에 찍힌 남성과 김 전 지검장의 소지품, 얼굴형, 신체, 걸음걸이 등 특징이 비슷하고 하나의 동선을 이루는 점, 비슷한 특징을 갖는 다른 인물이 관찰되지 않는 점 등으로 봐 동일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신고내용과 인상착의가 동일한 김 전 지검장이 순찰차를 보고 바지 지퍼를 올리며 장소를 이탈하자 현행범 체포하게 됐다는 현장 출동 경찰관의 진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치장에 입감시킬 때까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숨긴 정황 등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며 금명간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 전 지검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지검장이 혐의를 부인하지만 증거가 명백해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과수는 직원들을 제주도로 내려 보내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의 CCTV 화면을 토대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밤 여고생 A(18)양이 제주시 중앙로 인근 음식점 앞을 지나다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A양은 오후 11시 58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 등 2명이 바로 순찰차를 타고 출동, 13일 0시 08분쯤 분식점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분식점 앞 테이블에 앉았던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를 뜨면서 빠르게 옆 골목길로 10여m 이동하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 남성을 붙잡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13일 오전 0시 45분쯤이었다. 김 지검장은 당시 초록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며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김 전 지검장은 17일 상경해 서울고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사 근처에서 산책했을 뿐인데 경찰이 다른 사람과 착각해 나를 체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사퇴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인 18일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검찰 측은 경찰이 사건을 송치하면 기본적으로 일반 보통 사건과 똑같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음란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으로 처벌이 비교적 가벼워 통상 약식기소되는 경우가 많다. 약식기소란 벌금이나 과료,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공판 없이 약식명령만으로 형을 내릴 수 있는 간소 절차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 알려진 사건 내용 외에는 아는 바 없다”며 “사건이 송치되면 사건기록을 보고 추가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만일 약식기소에 불복하는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할 때에는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애초 청구된 약식명령보다 높은 형이 선고될 수 없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할 때는 더 중한 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음란행위자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동일인이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도 사상 초유의 일인 데다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검 감찰본부가 경찰 수사결과를 지켜보자며 감찰 착수를 잠정 유보한 상황에서 수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명분으로 징계 없이 김 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김수창 CCTV 일치, 망신도 대망신이다”, “김수창 CCTV 일치, 어떻게 지검장이라는 사람이 여고 앞에서 음란행위를 할 수 있나. 엄벌에 처해야”, “김수창 CCTV 일치, 참 말도 안되는 일이 여기저기서 계속 일어나네. 검찰 망신이다. 망신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제주지검장 CCTV 수사 결과 곧 발표 “매우 민감한 사안”

    김수창 제주지검장 CCTV 수사 결과 곧 발표 “매우 민감한 사안”

    김수창 제주지검장 CCTV 수사 결과 곧 발표 “매우 민감한 사안”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수사 결과를 22일 발표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결과가 이르면 21일 오후 또는 22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라며 그동안 수사내용과 비교작업을 거쳐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 등에서 12일 오후 9시 30분부터 체포시간인 다음날 오전 1시까지의 영상이 담긴 13대의 CCTV를 확보해 김 전 지검장이 찍힌 유의미한 CCTV 7개를 추려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19일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 보내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옛주소 제주시 이도2동)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 전 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다. 일각에서는 국과수가 이날 직원을 내려 보내면서 일부 CCTV에 대한 분석결과를 통보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국과수 관계자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CCTV 분석 중인지, 분석을 마쳤는지 등에 대해 현재로선 밝힐 수 없다. 기다리면 경찰이 곧 발표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경찰은 “아직 아무런 결과를 국과수로부터 통보받은 바 없다”며 “국과수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검토를 거쳐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검장은 지난 13일 0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김 전 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그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검사장으로서의 신분이 (경찰 수사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검사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자청하고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18일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 여고생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하고 있다” 신고…당시 상황은?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 여고생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하고 있다” 신고…당시 상황은?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 여고생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하고 있다” 신고…당시 상황은?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현장의 CCTV에 등장한 인물이 오라지구대와 경찰서 유치장 CCTV에 찍힌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CCTV에서는 김 전 지검장이 사건 당일 12일 오후 11시 32분부터 11시 52분까지 20분간 제주시 중앙로(옛 주소 제주시 이도2동) 왕복 7차선 도로변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음란행위를 한 곳은 모두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100∼200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CCTV 영상에 찍힌 남성과 김 전 지검장의 소지품, 얼굴형, 신체, 걸음걸이 등 특징이 비슷하고 하나의 동선을 이루는 점, 비슷한 특징을 갖는 다른 인물이 관찰되지 않는 점 등으로 봐 동일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신고내용과 인상착의가 동일한 김 전 지검장이 순찰차를 보고 바지 지퍼를 올리며 장소를 이탈하자 현행범 체포하게 됐다는 현장 출동 경찰관의 진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치장에 입감시킬 때까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숨긴 정황 등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며 금명간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 전 지검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지검장이 혐의를 부인하지만 증거가 명백해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과수는 직원들을 제주도로 내려 보내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의 CCTV 화면을 토대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밤 여고생 A(18)양이 제주시 중앙로 인근 음식점 앞을 지나다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A양은 오후 11시 58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 등 2명이 바로 순찰차를 타고 출동, 13일 0시 08분쯤 분식점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분식점 앞 테이블에 앉았던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를 뜨면서 빠르게 옆 골목길로 10여m 이동하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 남성을 붙잡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13일 오전 0시 45분쯤이었다. 김 지검장은 당시 초록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며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김 전 지검장은 17일 상경해 서울고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사 근처에서 산책했을 뿐인데 경찰이 다른 사람과 착각해 나를 체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사퇴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인 18일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검찰 측은 경찰이 사건을 송치하면 기본적으로 일반 보통 사건과 똑같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음란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으로 처벌이 비교적 가벼워 통상 약식기소되는 경우가 많다. 약식기소란 벌금이나 과료,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공판 없이 약식명령만으로 형을 내릴 수 있는 간소 절차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 알려진 사건 내용 외에는 아는 바 없다”며 “사건이 송치되면 사건기록을 보고 추가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만일 약식기소에 불복하는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할 때에는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애초 청구된 약식명령보다 높은 형이 선고될 수 없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할 때는 더 중한 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음란행위자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동일인이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도 사상 초유의 일인 데다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검 감찰본부가 경찰 수사결과를 지켜보자며 감찰 착수를 잠정 유보한 상황에서 수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명분으로 징계 없이 김 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김수창 CCTV 일치, 엘리트 바바리맨일세”, “김수창 CCTV 일치, 지검장 신분으로 여고 앞까지 가서 음란행위를 하다니. 정말 기가 막힌다”, “김수창 CCTV 일치, 또 황당한 사건 나오는 것 아닌가 이제는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 여고생 신고 “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왕복 7차로 도로변에서 다섯차례 적발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 여고생 신고 “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왕복 7차로 도로변에서 다섯차례 적발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 여고생 신고 “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왕복 7차로 도로변에서 다섯차례 적발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현장의 CCTV에 등장한 인물이 오라지구대와 경찰서 유치장 CCTV에 찍힌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CCTV에서는 김 전 지검장이 사건 당일 12일 오후 11시 32분부터 11시 52분까지 20분간 제주시 중앙로(옛 주소 제주시 이도2동) 왕복 7차선 도로변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음란행위를 한 곳은 모두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100∼200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CCTV 영상에 찍힌 남성과 김 전 지검장의 소지품, 얼굴형, 신체, 걸음걸이 등 특징이 비슷하고 하나의 동선을 이루는 점, 비슷한 특징을 갖는 다른 인물이 관찰되지 않는 점 등으로 봐 동일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신고내용과 인상착의가 동일한 김 전 지검장이 순찰차를 보고 바지 지퍼를 올리며 장소를 이탈하자 현행범 체포하게 됐다는 현장 출동 경찰관의 진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치장에 입감시킬 때까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숨긴 정황 등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며 금명간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 전 지검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지검장이 혐의를 부인하지만 증거가 명백해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과수는 직원들을 제주도로 내려 보내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의 CCTV 화면을 토대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밤 여고생 A(18)양이 제주시 중앙로 인근 음식점 앞을 지나다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A양은 오후 11시 58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 등 2명이 바로 순찰차를 타고 출동, 13일 0시 08분쯤 분식점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분식점 앞 테이블에 앉았던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를 뜨면서 빠르게 옆 골목길로 10여m 이동하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 남성을 붙잡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13일 오전 0시 45분쯤이었다. 김 지검장은 당시 초록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며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김 전 지검장은 17일 상경해 서울고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사 근처에서 산책했을 뿐인데 경찰이 다른 사람과 착각해 나를 체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사퇴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인 18일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검찰 측은 경찰이 사건을 송치하면 기본적으로 일반 보통 사건과 똑같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음란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으로 처벌이 비교적 가벼워 통상 약식기소되는 경우가 많다. 약식기소란 벌금이나 과료,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공판 없이 약식명령만으로 형을 내릴 수 있는 간소 절차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 알려진 사건 내용 외에는 아는 바 없다”며 “사건이 송치되면 사건기록을 보고 추가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만일 약식기소에 불복하는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할 때에는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애초 청구된 약식명령보다 높은 형이 선고될 수 없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할 때는 더 중한 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음란행위자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동일인이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도 사상 초유의 일인 데다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검 감찰본부가 경찰 수사결과를 지켜보자며 감찰 착수를 잠정 유보한 상황에서 수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명분으로 징계 없이 김 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김수창 CCTV 일치, 지검장이 잘하는 일이다”, “김수창 CCTV 일치,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다니질 못하겠네”, “김수창 CCTV 일치, 대로변에서 어떻게 저런 짓을. 이건 짐승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김수창 CCTV 일치 “여고 100m 앞…순찰차 오자 지퍼 올리고 도주”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현장의 CCTV에 등장한 인물이 오라지구대와 경찰서 유치장 CCTV에 찍힌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CCTV에서는 김 전 지검장이 사건 당일 12일 오후 11시 32분부터 11시 52분까지 20분간 제주시 중앙로(옛 주소 제주시 이도2동) 왕복 7차선 도로변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음란행위를 한 곳은 모두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100∼200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CCTV 영상에 찍힌 남성과 김 전 지검장의 소지품, 얼굴형, 신체, 걸음걸이 등 특징이 비슷하고 하나의 동선을 이루는 점, 비슷한 특징을 갖는 다른 인물이 관찰되지 않는 점 등으로 봐 동일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신고내용과 인상착의가 동일한 김 전 지검장이 순찰차를 보고 바지 지퍼를 올리며 장소를 이탈하자 현행범 체포하게 됐다는 현장 출동 경찰관의 진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유치장에 입감시킬 때까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숨긴 정황 등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며 금명간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 전 지검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지검장이 혐의를 부인하지만 증거가 명백해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과수는 직원들을 제주도로 내려 보내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의 CCTV 화면을 토대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밤 여고생 A(18)양이 제주시 중앙로 인근 음식점 앞을 지나다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A양은 오후 11시 58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어떤 아저씨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 등 2명이 바로 순찰차를 타고 출동, 13일 0시 08분쯤 분식점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분식점 앞 테이블에 앉았던 남성이 순찰차가 다가가자 자리를 뜨면서 빠르게 옆 골목길로 10여m 이동하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 남성을 붙잡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13일 오전 0시 45분쯤이었다. 김 지검장은 당시 초록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며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김 전 지검장은 17일 상경해 서울고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사 근처에서 산책했을 뿐인데 경찰이 다른 사람과 착각해 나를 체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 수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사퇴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인 18일 법무부는 김 전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검찰 측은 경찰이 사건을 송치하면 기본적으로 일반 보통 사건과 똑같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연음란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으로 처벌이 비교적 가벼워 통상 약식기소되는 경우가 많다. 약식기소란 벌금이나 과료,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공판 없이 약식명령만으로 형을 내릴 수 있는 간소 절차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 알려진 사건 내용 외에는 아는 바 없다”며 “사건이 송치되면 사건기록을 보고 추가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만일 약식기소에 불복하는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할 때에는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애초 청구된 약식명령보다 높은 형이 선고될 수 없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할 때는 더 중한 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음란행위자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동일인이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도 사상 초유의 일인 데다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검 감찰본부가 경찰 수사결과를 지켜보자며 감찰 착수를 잠정 유보한 상황에서 수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명분으로 징계 없이 김 전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한 데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김수창 CCTV 일치, 정말 황당하네”, “김수창 CCTV 일치, 이렇게 일치할 줄 누가 알았겠나”, “김수창 CCTV 일치, 어떻게 이런 일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소지품 왜?…김수창 CCTV 영상 판독 결과 나오면 피의자 결론 가닥날 듯

    김수창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소지품 왜?…김수창 CCTV 영상 판독 결과 나오면 피의자 결론 가닥날 듯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제주지검장 여고생’ ‘김수창 제주지검장’ ‘제주지검장 CCTV’ ‘김수창 CCTV’ 제주지검장 CCTV, 체포 당시 소지품 베이비로션, 여고생 증언 등 정황증거 등으로 볼 때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현행범 체포 상황을 아는 경찰관들은 “당시 어떤 남성이 음식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이 너무나 겁을 먹어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신고 여고생의 증언 내용을 전했다. 신고 여고생은 경찰에 “두 번 봤다. 앉아서 그리고 길에서 (해당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계속 횡설수설했고 결국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며 이는 변태성욕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15㎝ 크기의 베이비 로션이 나왔으나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수창 제주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밤 12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산책 중에 왜 필요했나…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체포 당시 반응은?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산책 중에 왜 필요했나…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체포 당시 반응은?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제주지검장 여고생’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CCTV, 여고생 증언 등 정황증거 등으로 볼 때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현행범 체포 상황을 아는 경찰관들은 “당시 어떤 남성이 음식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이 너무나 겁을 먹어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신고 여고생의 증언 내용을 전했다. 신고 여고생은 경찰에 “두 번 봤다. 앉아서 그리고 길에서 (해당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계속 횡설수설했고 결국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며 이는 변태성욕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15㎝ 크기의 베이비 로션이 나왔으나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관련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체포 당시 왜 갖고 있었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피의자 결론날 듯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체포 당시 왜 갖고 있었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피의자 결론날 듯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제주지검장 여고생’ ‘김수창 제주지검장’ ‘제주지검장 CCTV’ 제주지검장 CCTV, 체포 당시 소지품 베이비로션, 여고생 증언 등 정황증거 등으로 볼 때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현행범 체포 상황을 아는 경찰관들은 “당시 어떤 남성이 음식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이 너무나 겁을 먹어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신고 여고생의 증언 내용을 전했다. 신고 여고생은 경찰에 “두 번 봤다. 앉아서 그리고 길에서 (해당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계속 횡설수설했고 결국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며 이는 변태성욕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15㎝ 크기의 베이비 로션이 나왔으나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수창 제주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검경 갈등과는 상관없이 개인적인 일탈행위”라며 “그런 식(검경갈등)으로 이야기를 몰고 간다면 우리도 입장이 난처하다”고 말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밤 12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체포 당시 왜 소지?…김수창 CCTV 영상 판독 결과 나오면 피의자 결론 가닥날 듯

    김수창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체포 당시 왜 소지?…김수창 CCTV 영상 판독 결과 나오면 피의자 결론 가닥날 듯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제주지검장 여고생’ ‘김수창 제주지검장’ ‘제주지검장 CCTV’ ‘김수창 CCTV’ 제주지검장 CCTV, 체포 당시 소지품 베이비로션, 여고생 증언 등 정황증거 등으로 볼 때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현행범 체포 상황을 아는 경찰관들은 “당시 어떤 남성이 음식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이 너무나 겁을 먹어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신고 여고생의 증언 내용을 전했다. 신고 여고생은 경찰에 “두 번 봤다. 앉아서 그리고 길에서 (해당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계속 횡설수설했고 결국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며 이는 변태성욕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15㎝ 크기의 베이비 로션이 나왔으나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찰은 다만 “CCTV에는 음란행위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만한 영상이 찍혔고 구체적인 행위를 말한다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수창 제주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밤 12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창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체포 당시 왜 갖고 있었나…김수창 CCTV 영상 판독 결과 관건

    김수창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체포 당시 왜 갖고 있었나…김수창 CCTV 영상 판독 결과 관건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제주지검장 여고생’ ‘김수창 제주지검장’ ‘제주지검장 CCTV’ ‘김수창 CCTV 영상’ 제주지검장 CCTV, 체포 당시 소지품 베이비로션, 여고생 증언 등 정황증거 등으로 볼 때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현행범 체포 상황을 아는 경찰관들은 “당시 어떤 남성이 음식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이 너무나 겁을 먹어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신고 여고생의 증언 내용을 전했다. 신고 여고생은 경찰에 “두 번 봤다. 앉아서 그리고 길에서 (해당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계속 횡설수설했고 결국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며 이는 변태성욕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15㎝ 크기의 베이비 로션이 나왔으나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찰은 다만 “CCTV에는 음란행위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만한 영상이 찍혔고 구체적인 행위를 말한다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수창 제주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밤 12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한편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기사, 수행원과 함께 제주 관사에 들러 짐을 챙겨 가는 한편 인근 변호사 사무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왜 주머니에? 현장 CCTV 확인한 결과 ‘충격’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왜 주머니에? 현장 CCTV 확인한 결과 ‘충격’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왜 주머니에? 현장 CCTV 확인한 결과 ‘충격’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남성 1명만 찍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오전 백브리핑을 통해 “피의자의 정확한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현장에는 한 남성만 찍혔다”며 “남성이 김 지검장인지에 대해서는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김 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경찰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는 달리 김 지검장이 음란기구로 보이는 물건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13일 0시 45분쯤 김 지검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제주동부서 오라지구대에서 소지품 검사를 할 당시 바지에서 15㎝ 크기의 베이비로션이 나왔고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CCTV 영상에 담긴 구체적인 행위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다만 “CCTV에는 음란행위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만한 영상이 찍혔고 구체적인 행위를 말한다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최대한 빨리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김 지검장을 한 번 더 소환할 지, 바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지는 고민중”이라고 전했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 전 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김 전 지검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기사, 수행원과 함께 제주 관사에 들러 짐을 챙겨 가는 한편 인근 변호사 사무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검장은 지난 13일 0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김 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내고 풀려난 뒤 음란행위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17일 오전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검사장으로서의 신분이 (경찰 수사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검사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자청하고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18일 김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이비로션 왜 제주지검장 주머니에? CCTV 확인해보니 ‘충격’

    베이비로션 왜 제주지검장 주머니에? CCTV 확인해보니 ‘충격’

    베이비로션 왜 제주지검장 주머니에? CCTV 확인해보니 ‘충격’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남성 1명만 찍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오전 백브리핑을 통해 “피의자의 정확한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현장에는 한 남성만 찍혔다”며 “남성이 김 지검장인지에 대해서는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 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김 지검장은 당시 산책을 하던 중 오르막길이라 힘들고 땀이 나서 문제의 식당 앞 테이블에 앉았으며 다른 남성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영상에 근거하면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동생의 이름을 대는 거짓말을 한데 이어 또 거짓 증언을 한 셈이다. 경찰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는 달리 김 지검장이 음란기구로 보이는 물건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13일 0시 45분쯤 김 지검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제주동부서 오라지구대에서 소지품 검사를 할 당시 바지에서 15㎝ 크기의 베이비로션이 나왔고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CCTV 영상에 담긴 구체적인 행위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다만 “CCTV에는 음란행위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만한 영상이 찍혔고 구체적인 행위를 말한다면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최대한 빨리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김 지검장을 한 번 더 소환할 지, 바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지는 고민중”이라고 전했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 전 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김 전 지검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기사, 수행원과 함께 제주 관사에 들러 짐을 챙겨 가는 한편 인근 변호사 사무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검장은 지난 13일 0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김 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내고 풀려난 뒤 음란행위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17일 오전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검사장으로서의 신분이 (경찰 수사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검사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자청하고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18일 김 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소지품 왜?…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피의자 결론 가닥날 듯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소지품 왜?…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피의자 결론 가닥날 듯

    ’제주지검장 CCTV’ ‘베이비로션’ ‘제주지검장 여고생’ ‘김수창 제주지검장’ 제주지검장 CCTV, 체포 당시 소지품 베이비로션, 여고생 증언 등 정황증거 등으로 볼 때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현행범 체포 상황을 아는 경찰관들은 “당시 어떤 남성이 음식점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여고생이 너무나 겁을 먹어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었다”고 신고 여고생의 증언 내용을 전했다. 신고 여고생은 경찰에 “두 번 봤다. 앉아서 그리고 길에서 (해당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계속 횡설수설했고 결국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며 이는 변태성욕자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중인 CCTV 화면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애초 주장한 것과는 달리 당시 현장에는 피의자로 지목할 만한 다른 남성은 없었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으로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CCTV 영상을 정밀분석 중인 국과수는 이날 직원 2명을 제주로 내려보내 오후 5시부터 사건 발생 지역인 제주시 중앙로 음식점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김 전 지검장의 동선과 CCTV를 통한 신장계측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생김새와 키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CCTV에 찍힌 인물이 김 전 지검장과 같은 인물인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울러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15㎝ 크기의 베이비 로션이 나왔으나 음란행위 기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다시 돌려줬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검경 갈등과는 상관없이 개인적인 일탈행위”라며 “그런 식(검경갈등)으로 이야기를 몰고 간다면 우리도 입장이 난처하다”고 말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밤 12시 45분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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