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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업무용부동산 조사ㆍ판정 국세청서 전담 처리

    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 실태조사 및 판정업무가 국제청으로 일원화된다. 정부는 「5ㆍ8부동산투기억제책」에 따른 대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 실태조사 및 판정업무와 관련,국세청ㆍ은행감독원이 별도의 실태조사를 벌여 비업무용부동산의 조기매각을 유도할 계획이었으나 이같은 방침을 수정,국세청에서 전담하도록 했다. 15일 국세청ㆍ은행감독원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체기업을 대상으로,은행감독원은 49개 계열기업군을 대상으로 각기 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 실태조사 및 비업무용 부동산의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었으나 중복조사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막고 판정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국세청에서 맡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은행감독원은 49개 계열기업군의 부동산보유실태를 자진신고 받아 이를 토대로 현장조사등을 통해 비업무용부동산을 파악,매각을 추진하게된 계획을 바꾸어 오는 21일까지 주거래은행에 접수된 여신관리대상 기업의 부동산실태를 업무용과 비업무용으로 구분한 뒤 업무용부동산에 대한 자료를 국세청에 넘겨 비업무용 여부를재판정받도록 했다.
  • 중기 제3자 연대보증면제 /신보제도개편/부산등5곳에 지역본부설치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이 보증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제3자 연대보증을 면제하는등 신용보증제도를 대폭개선하고 부산 등 5개도시에 지역본부를 설치,지방중소기업의 보증지원을 신속하게 해주도록 했다. 또 신용상태가 좋은 기업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하지않고 제출서류만으로 보증받을 수 있게 하는등 보증절차도 간소화했다. 31일 신용보증기금이 마련한 「보증제도개선내용」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보증해줄때 원칙적으로 제3자연대보증을 없애고 기업이 일정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보증받을 수 있는 한도거래의 요건을 완화,한도거래대상업체를 올해 1만5천여업체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함께 부산,대구,광주,인천,수원에 지역본부를 마련해 지방중소기업이 신속하게 보증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신용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로 15억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중소기업의 보증수요증대에 맞추어 종전 기업당 10억원이던 보증한도를 15억원으로 늘리고 기업의 자금계획을 돕도록 신용보증서 발급확약제도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 2천4백만 필지 땅값 조사/공개념 시행 차질없게/4월부터

    정부는 택지소유상한제,토지초과 이득세제 등 토지공개념 관련법들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 오는 8월30일 까지 전국 3천2백24만5천필지의 토지중 국공유지 등 비과세대상 토지를 제외한 2천4백52만 필지의 개별토지 가격을 조사하기로 했다. 19일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30만개 표준지에 대한 90년 1월1일 기준의 공시지가를 오는 5월10일 고시하는데 이어 이 표준지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개발공사와 국토개발 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토지가격 비준표를 활용해 2천4백52만필지 토지의 지가를 산정하고 이를 지가열람,주민의견청취 및 중앙토지평가 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8월30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개별토지가격 조사기간은 4월20일부터 6월20일 까지 2개월간이며 현장조사를 위해 건설부,토지개발공사,감정원 직원 등 점검반 2백66명을 포함,시ㆍ군ㆍ구ㆍ공무원 등 총 1만8천2백1명의 조사요원이 동원된다.
  • “업무조사 거부”노조위장 첫 구속/전노협 결성 관련

    ◎전국 34곳 고발ㆍ12곳도 제재 방침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3일 서울 성동구 모진동 삼성제약 노조위원장 김은임씨(34)와 부위원장 김영순씨(31)를 노동조합법위반(업무조사거부) 및 노동쟁의 조정법위반(제3자개입금지)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서울시와 노동부가 노조의 업무조사를 위해 요구한 89ㆍ90년도의 조합총회 및 대의원대회 회의록 등의 자료제출과 현장조사를 거부한 혐의로 수배됐었다. 이들은 또 지난88년 2월6일 파업중이던 한양대병원노조에 찾아가 농성을 부추기는 연설을 했다는 것이다. 노조위원장이 서울시 등 감독관청의 업무조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한양대병원 노조위원장 차수련씨(31ㆍ여) 등 시의 노조업무조사를 거부한 13개 노조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시는 또 13일 현재 각종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서울대병원 대림엔지니어링 ㈜첨단 등 3개노조위원장도 곧 고발할 방침이다. 이들 노조는 모두 전노협 가입노조로 감독관청인 서울시가 요구한 조합총회 및 대의원대회 회의록 등 자료제출을 수차례에 걸쳐 거부하는 등 업무조사를 방해,노동조합법 및 노동쟁의조정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시가 고발한 노조는 다음과 같다. ▲한양대병원 ▲웅진출판사 ▲중앙교육연구원 ▲우일문화사 ▲한국타포린 ▲탁양산업 ▲천주교중앙협의회 ▲동아건설 ▲창동공장 ▲금성출판사 ▲럭키엔지니어링 ▲계몽사 ▲동신식품 ▲우성유통 대구시도 시의 자료제출요구를 거부한 동산의료원 남선물간 대구 염색공단 등 11개 노조위원장을 노동조합법위반 등 혐의로 지난 5∼6일 사이 대구지방 노동청에 고발했다. 경북도 역시 동진의공사와 한국산우드 노조위원장을 같은 혐의로 지난6일 노동청에 고발조치했다. 부산시는 13일 대한조선공사 한독병원 등 자료제출 시한을 넘긴 9개 노조위원장을 곧 고발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3일 ㈜통일 등 8개회사 노조위원장을 고발조치 했었다.
  • 미ㆍ소,「북한 원자로」 논의/외무회담

    ◎베이커,“국제감시 거부에 우려” 【도쿄 연합】 미소 외무장관은 한반도문제에 관해 처음으로 본격적인 협의를 가졌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미 국무부 고위당국자의 말을 빌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모스크바발 보도에서 현안교섭차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이 8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실험용 소형 원자로 가동과 현재 건설중인 원자력 발전소 문제에 중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핵확산 금지조약체결은 물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현장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북한측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베이커장관은 이어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수출문제에도 관심을 표명,북한의 이같은 미사일 확산을 방지해주도록 소련측에 요청했다고 마이니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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