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장조사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신동엽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총부리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다주택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김일성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58
  • 공정위, 백화점·할인점 불공정행위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부터 백화점과 할인점 등 19개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일제조사에 들어간다.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와 매출부진이 이어지면서 대형 유통업체들이 구매력을 이용해 입점·납품업체에게 각종 비용부담을 강요하는 사례가 늘어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말했다. 공정위는 다음달 8일까지 서면조사를 벌인 뒤 다음달 17일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간다. 조사대상 백화점은 롯데,현대,신세계,뉴코아,갤러리아,그랜드,삼성플라자,한신코아,LG,대구,동아 등 11곳이다.할인점은 이마트,마그넷,킴스클럽,농협 하나로마트,삼성홈플러스,월마트,LG마트,메가마켓 등 8곳이다. 공정위는 조사에서 홍보·판촉행사를 하면서 납품·입점업체에 각종 비용부담을 떠넘기거나 매입단가를 일방적으로 인하하는 행위 등을 중점 조사한다. 박정현기자
  • 재건축 노린 사전이주 불이익 ‘논란’

    서울시가 도곡·청담지구 등 시내 5개 저밀도 아파트지구의 재건축 시기조정과 관련,우선순위를 따내기 위해 사전이주를 추진하는 단지에 대해 후순위지정 등 불이익을 주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업계획 승인 이후 이주가 시행돼야 하지만 최근 일부 단지에서 빈집 세대가 많은 단지부터사업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라는 소문에 아파트 소유주들이세입자를 내보내는 등 사전이주를 추진하고 있어 전·월세가격상승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빈집 비율이 사업 우선순위결정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사전이주를 적극 추진하는 지구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기로 했으며 지속적으로현장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서울시의 현장조사 방침은 법적권한을 뛰어 넘은사항인데다 자치구와도 제대로 협조 관계가 이뤄지지 않은상황에서 즉흥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로 강남구청 관계자는 도곡·청담지구 등 저밀도 아파트의 사전이주 문제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현장조사 지시나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법적으로 조사권한도 없다고 난감해 하고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청송 호랑이 소동 “아니다” 결론

    최근 경북 청송지방의 호랑이 발견 소동과 관련,환경부는현지 조사 결과 ‘호랑이가 아닌 것’으로 14일 최종 결론을 냈다.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호랑이 조사단은 지난 3∼13일 청송군 일대에 대한 현장조사와 내부 토론회를 갖고 “몸의크기와 형태,무늬 등으로 판단한 결과 호랑이로 보기 어렵고 몇몇 전문가는 살쾡이(삵)의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의 전문가들은 특히 머리와 어깨 뼈 꼬리 등을 놓고 호랑이 여부를 집중 토론해 호랑이가 아닌 쪽으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 오일만기자 oilman@
  • OCN 매주 월·화 ‘C.S.I’ 장기방영

    영화전문채널 OCN은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50분 미국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리즈물 ‘C.S.I’를 장기방영한다. ‘범죄현장조사’의 약자인 ‘C.S.I’는 ‘진주만’의 제리브룩하이머가 제작한 첫 TV 드라마로,미국 CBS에서 방송돼시청률 1,2위를 유지한 인기물이다. 범죄드라마일 뿐 아니라 로맨스,미스터리,스릴러 요소도 두루 섞여 있다.
  • 中企 설비자금 1兆 추가공급

    정부와 민주당이 경기활성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6일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주당 경제관련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당정은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정부 입장에서 보면 지금까지의 ‘제한적인 경기조절’에서 한걸음 더 나간 것으로 볼 수 있다.우선 이달부터 연말까지 모두 10조원 규모의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올해 불용 및 이월 재정규모를 지난해 8조2,000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공기업의 내년 추진사업중 9,420억원가량을 연내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추가경정예산안 5조1,000억원과 합치면 연말까지 모두 10조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지출할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기업은행을 통해 저리의 중소기업 특별시설자금 6,000억원을 공급한데 이어 지난달말부터는 산업은행을 통해 저리의고정금리부 엔화자금(500억엔 규모)을 공급해오고 있다.이밖에 1조원의 산업은행 특별설비자금을 공급하고 이달중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비율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과 ‘산업기반기금’등 초과 수요가 발생한 설비지원 정책자금도 확대추진키로 했다. 현장점검을 통해 기업경영이 활성화할수 있는 여건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민·관 합동으로 54개 현장조사팀이 무역,유통·물류 등 9개 분야에 걸쳐 350개 기업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달 중순쯤 조사가 끝나면 결과를 종합해 다음달중으로 경제정책조정회의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재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추가 규제완화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까지 50여건의 건의가 올라오는대로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친 후 다음달 중순까지 개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그러나 이 부분은 당정간에입장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제2정책조정위원장은 ‘30대 기업집단 지정제도의 완화’,‘부채비율 200% 완화’등을 시사했다.그러나 재경부 관계자는 “기업투명성이 확보되고 책임경영이 정착되지 않는 한 30대 기업집단 제도 등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北 ‘기아는 재해 탓’부각 노력”

    북한은 기아사태가 ‘자연 재해’의 결과라는 점을 부각시킬 목적으로 홍수 피해를 크게하기 위한 공사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99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MSF)’가 전했다. MSF의 피오나 테리 조사국장은 30일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과의 회견에서 “중국에 머물고 있는 북한 난민들의증언을 인용,이들이 유엔의 현장조사에 앞서 홍수위험을높이기 위한 공사에 강제로 동원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북한 정권은 기아사태가 ‘자연 재해’의 결과라고 주장해왔다. MSF는 최근 중국의 북한 접경지역에서 수주간에 걸쳐 북한 난민들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 지역에는 최대 30만명의 북한 난민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테리 국장은 국제사회로부터의 막대한 식량원조에도 불구하고 원조식량의 대부분을 정부가 빼돌리기 때문에 북한주민들은 여전히 기아로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정권에 식량원조를 분배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압제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난민들은 유엔 조사단이 도착하기 직전 식량이 군(軍)창고에서 고아원으로 옮겨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MSF는전했다.MSF는 북한 정권이 국제사회로부터 추가 지원을 원할 때는 영양부족의 고아들을 보여주고 원조자들에게 원조가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입증하고자 할 때는 영양섭취가 잘 된 어린이들을 내세운다고 말했다. MSF는 북한이 정치적,경제적,외교적 이유로 원조를 제공하는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지탱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미국,일본,한국은 북한 정권이 내파(內破),군사적 소요가발생하고 수천명의 난민들이 중국이나 한국으로 몰려오는사태를 우려하고 있다고 테리 국장은 덧붙였다. 파리 연합
  • 전남도 공룡화석지 4곳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전남 화순군 일대 고인돌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확정된 데 이어 도내 4곳의 공룡화석지도 세계문화유산에올리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도내 해남과 보성,화순,여수 등 공룡발자국과 알 화석지대 4곳에대해 26∼27일 문화재청의 현장조사가 이뤄진다. 이번 조사에서는 화석지의 현황과 보존상태,지질학·생물학적 가치,유사 유산과의 비교 등에 중점을 둔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재계 “규제 가중땐 기업이민”

    재계 총수들이 “정부가 아직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규제완화 등 기업이 뛸 수 있는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측에 강도높게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정부는 기업투명성 등이 보장되는 범위에서 규제를 풀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정·재계간 또한차례 긴장국면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22일 밤 제주도 신라호텔에서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쟁력이 있는 IT(정보통신) 분야도몇년 후면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권의 맹추격을 받아 추락할 수밖에 없다”면서 규제위주의 정부 정책에 우려를표명했다. 손길승(孫吉丞) SK회장은 “정부의 기업규제로 기업이 부담을 안게 되면 다른 곳으로 옮길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SK는 글로벌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에 본사를 두는 등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태(李龍兌)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은 “중국이 성큼 뛰어가고 일본이 재탄생하고 있으나 우리 정책당국자들은 아직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정부의 안이한자세를 질타했다.전경련 손병두(孫炳斗) 부회장은 “반(反)기업 정서가 있는 한 기업이 힘을 받을 수 없다”면서 30대기업지정제도 폐지,집단소송제 도입 유보 등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김진표(金振杓) 재정경제부 차관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수출과 투자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말까지 300개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종합적인 추가 규제완화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외환위기 이후 기업의 경제력 집중이 오히려커진 측면이 있어 출자총액제한제도를 포함한 30대 기업집단제도는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한 확실한 제도적 보장이 함께 이뤄진 뒤 폐지여부를 검토하겠다”면서 “집단소송제는 허위공시나 주가조작 분식회계 등 기업의 부담이최소화되는 부분부터 제한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부양과 관련,“인위적인 경기부양에 나설 경우 적자재정을 확산시키는 등 부작용이 우려돼 추경예산 5조원과 불용예산 10조원 중 5조원 정도를 조기집행하도록 해 10조원가량 추가투입하는 방법으로 경기진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주병철기자 bcjoo@
  • 정치권 정쟁중단 움직임 먹히나

    민주당은 19일 정쟁을 중단할 것을 야당에 공식 제의해 귀추가 주목된다.이같은 제의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수해의 와중에 계속되는 여야 정치공방에 대한 국민의 비판여론을 의식하면서 검찰의 언론사 탈세고발 사건 수사에 대한 정치권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의 일환으로 나왔다. 박상규(朴尙奎)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마와 수해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매일 여야가 성명을 내고 싸우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면서 “야당이 계속 정치공세를 펴고 있는데 8월까지 정치휴전을 제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운을 뗐다.김기재(金杞載)최고위원도 “정치권이 지루한 공방을 벌여 국민이 불안해하고 짜증내고 있다”면서“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정쟁중단을 공식 제의하자”고 여기에 가세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김기배(金杞培)사무총장은 “국민에게 현 정부의 실정(失政)을 알려야 한다”며 민주당의 제의를 거부했다. 한나라당은 20일 의정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집회를 갖는 등 시국강연회를 통해 대국민 직접 설득에나서는 계획을강행하기로 했다.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국회가 열리지 않으니까 야당의 주장이 국민에게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방침을 확인했다. 이에 민주당 전용학(田溶鶴)대변인은 “야당이 언론기업탈세 고발사건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지역별 장외집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검찰수사에 영향을 미치고 국민여론을호도하려는 정치공세에 불과한 것으로 중단돼야 한다”며한나라당을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시국강연회를 통해 언론사 세무조사나 대북 지원 등이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 답방 분위기 조성용이란 점을 집중 홍보,당의 주된 지지기반인 보수층을 겨냥한 여론몰이로 대세를 가름하겠다는 의도를 지니고 있다. 이로써 여야는 9월 정기국회 개회이전까지 언론사 세무조사,황장엽(黃長燁)씨 방미,김정일 국방위원장 답방,일본 역사교과서 정부 대응 방식,경기부양책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이종락 이지운기자 jrlee@. ■ “”국정 난맥””공세 선봉 선 이총재. 한나라당은 “국정의 난맥상을 국민에게알려야 한다”며정쟁을 그만두자는 민주당의 제의를 거절하고,‘정치 방학’ 첫날인 19일에도 여권에 대한 십자포화를 퍼부었다.‘공격할 것은 공격하겠다’는 뜻이다.선봉에는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섰다. 이 총재는 이날 ‘인천경영포럼’ 강연회에서 “부실재벌과 이 정권 사이에 검은 정경유착이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면서 “재벌정책이 미운 재벌에게는 가혹하게,예쁜 재벌에게는 뒤봐주기 식으로 철저히 정치적 고려하에서진행됐다”고 주장했다.또 “대우·현대의 대규모 부실을전부 국민의 돈으로 해결해야 하는 불행한 사태는 전적으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현대를 살리는 데 돈을 퍼붓고,걸핏하면 추경예산을 만들어 돈을 쓰려는 식의 정책은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역설했다. 당 언론특위와 국정조사준비특위 위원들은 서울국세청을찾아 현장조사를 벌이다가 국세청과 충돌했다.의원들은 서울국세청을 상대로 조사팀 인적구성 및 인적사항,금융기관별 금융조회 요구내역,팀별 조사자료 등을 요구했으나 국세청은 “국세기본법상 납세자 비밀보호를 위해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섰다.아울러 당 예산결산특위는 정부 부처와 주요기관에 대해 정기국회에 앞서 2000년도 결산보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관례가 없다’며 거부당하자 “국민혈세를 방만하게 집행하겠다는 태도”라고 비난했다.또 민주당의‘21세기 국정자문위’ 명단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으며,지난 94년 이후 213억원의 후원금을 거둔 것으로 알려진 아태재단을 집중 공격하는 등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이지운기자 jj@
  • 서울시, 10월까지 전산등록 관리

    서울시는 일정 크기 이상 수목을 일제히 조사해 주요 정보를 전산등록·관리하는 ‘큰나무 등록제’를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16일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 사업과 관련,오는 10월말까지 가로수·보호수·희귀목은 물론 개인소유및 국·공유지의 직경 20㎝이상 모든 수목을 전산등록한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 협조공문을 보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큰나무 등록 및 관리를 위한 수목현장조사와 전산등록작업을 서둘러 마무리 하도록 요청했다. 전산자료에는 수종·규격(흉고직경·수고·수관폭)·수형·수령·활력도·피해현황·관리등급·수목위치·소유자등이 상세하게 기록된다. 현재까지 시에 등록된 수목은 총 19만여그루로 이 가운데가로수가 16만5,000여그루, 보호수 11그루이며 직경 20㎝이상되는 큰나무는 2만5,000여그루이다. 한편 지난달말 현재 자치구별 전산등록된 수목은 도봉구가 8,641그루로 가장 많고 영등포구 8,500그루,성동 6,270그루,용산 5,300그루 등의 순이다. 최용규기자
  • 두산·효성등 7개그룹 33개社 부당내부거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30대 그룹으로 새로 지정됐거나지금까지 한번도 조사를 받지않은 7개 그룹에 대해 16일부터 부당내부거래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조사대상은 두산·효성·하나로통신·신세계·영풍(미조사 기업집단)·동양화학·태광산업(30대 그룹 신규지정)이며 이들의 조사대상 회사는 33개다.조사는 오는 9월8일까지 55일간 실시된다. 공정위는 지난달말 해당그룹에 사전조사표를 발송,예비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이번에 현장조사에 들어간다. 조사대상 선성기준은 ▲기업집단내 모기업 ▲자산 및 당기순이익 등이 커 지원 가능성이 높거나 내부거래가 큰 회사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계열회사로부터 자금조달규모가 커 지원받았을 가능성이 큰 회사 ▲금융·보험회사로서내부거래 규모가 큰 회사이다.공정위는 이들 그룹에 대해지난 98년 1월1일부터 지난 6월30일까지 발생한 거래에대해 조사하되,이전에 발생한 부당지원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97년 4월이후의 거래도 조사하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교사·학생 함께…이런 학교가 좋은학교

    성적만 강요하는 학교,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사제지간의 정을 찾아볼 수 없는 교실….우리 공교육 현실에 쏟아지는 신랄한 비판의 목소리들이다.‘공교육 위기’니 ‘교실붕괴’니 하는 표현도 일상용어가 돼버렸다.더이상 우리 학교 교육에 희망은 없는 것일까.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선정해 발표한 ‘좋은 학교’의 사례는 이같은 우려속에서도 희망의 싹을 엿보게 한다.평가원의 ‘학교교육 내실화방안’ 연구팀은 교육행정기관,교원단체,교원,학부모 등의 추천절차와 현장조사를 거쳐 서울 영훈중·청담중,제주 대기고,논산 대건고 등 4개 학교를 뽑았다.이날 워크숍에서 소개된 각 학교의 사례를 통해 ‘좋은학교’의 모델을 살펴본다. ■지식교육과 인성교육의 조화=청담중 배상식(裵祥植)교장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마다 교문에서 등교길 학생을 맞는다.지식교육 못지않게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교육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인사하기,공중도덕 지키기 등 기본예절은 물론,공동체생활,불우이웃 생활체험,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인성프로그램을 수년째 실시하고 있다.처음엔 공부를 소홀히 한다며 못마땅해하던 학부모들도 지식과 인성교육을 조화롭게병행시키는 학교 방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건고는 토요일을 ‘책가방 없는 날’로 정해 집단상담,학급활동,예절 및 성교육,클럽활동 등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을실시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창의력 교육=93년부터 열린교육을 도입한 영훈중은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사·학생간 쌍방수업으로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다목적실을 설치해 교과목 교사가한 자리에서 학습자료를 연구할 수 있고,일반교실도 6인1조로 좌석을 배치해 효율적인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고는 93년부터 과목별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신문활용교육’을 통해 창의력 증진을 꾀하고 있다.한가지 수업모델을 고집하지 않는다.이순녀기자 coral@
  • 輪禍현장 입체화 프로그램 개발

    교통사고 현장조사 채증도를 손쉽게 그릴 수 있는 컴퓨터프로그램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전남 나주시 동신대 컴퓨터공학부 정양권 교수는 13일 “국내 한 벤처기업체와 손잡고 교통사고 처리 채증도를 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교통사고 현장의 도로 지점과 구조,가해차종 등을 입체적으로 형상화 할 수 있다.손으로 그릴때 2∼3시간 가량 걸렸으나 20∼30분이면 충분하다. 또 다양한 차선과 삼거리,100여 가지가 넘는 도로 표지판등을 입력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사고당시의 도로여건,날씨,시간대 등 각종 정보를 입력시켜 향후 교통사고 예방대책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나주경찰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정밀성이뛰어나고 판독이 쉬워 앞으로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
  • 무늬만 벤처기업 ‘솎아내기’ 나섰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무늬만 벤처인 퇴출 벤처기업 솎아내기에 나섰다. 일부 부실한 벤처기업들이 고수익이 보장된다며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등 전체 벤처업계에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서다. 11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322개 특별관리대상 벤처기업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사업유지가 힘든 업체 등을 즉시 퇴출시키기로 했다. 현장조사에 나서는 특별관리 대상 기업은 ▲지난 5월부터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면조사결과 회신에 불응했거나 ▲수년간 계속 적자를 기록한 업체 ▲벤처 본연의 성질(기술개발투자나 벤처캐피털 투자 등)이 부족한 기업 등으로 도내 2,030개 전체 벤처기업의 16%에 해당한다. 경기중기청은 현장조사를 벌여 벤처성이 부족하거나 도덕성이 결여된 기업 ,휴업 등으로 사업유지가 곤란한 기업에대해 벤처확인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일부 벤처기업들이 벤처제도를 악용해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점을 감안,신용거래불량자에대해서는 아예 벤처평가를 해주지 않기로 했다.연구활동이전혀 없거나 미미한 기업에 대해서도 벤처기업을 취소하거나 확인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현재 제도는 기업의 기술·경역혁신성,모험성 등 벤처성을 심사해 요건에 맞으면 벤처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부 기업들이 성공시고수익이 기대된다는 광고로 선의의 투자자들에게 피해를주는 사례가 적지 않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5급이상 국세청 공무원 월급, 능력·성과따라 지급키로

    오는 2003년부터 5급 이상 국세청 공무원들은 능력이나 성과에 따라 월급을 받게 된다. 국세청 조성규(趙誠奎) 행정관리담당관은 27일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공무원의 책임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03년 1월1일부터 5급 이상 공무원 1,107명을 대상으로 직무와 성과에 따른 차등보수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3월31일까지 대상 및 방법설정,대표직위 선정 등 현장조사와 직무기술서 작성,직무평가,급여제도 설계,성과관리시스템(PMS)설계 등 5단계 절차에 따라 직무분석을실시한다.조담당관은 “직무와 성과에 따른 차등보수제를 도입함으로써 잦은 순환근무와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획일적인 보수 지급 등의 관행을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세청은 이날 오전 11시 본청 12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웅(金光雄)중앙인사위원장과 안정남(安正男)국세청장,손영래(孫永來)서울청장,봉태열(奉泰烈)중부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분석 출범식을 가졌다. 박선화기자 pshnoq@
  • 경주 남산 문화유적 복원·관리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 남산에 대한 종합정비기본계획이 오는 9월쯤 마련될 전망이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99년시작한 경주 남산의 현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서남산의 경주교도소 이전에 따른 관계 부처 등과의 협의와 일부 지역에대한 재조사를 실시한 뒤 9월까지 ‘경주남산 종합정비기본계획(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으로 등산·방문객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남산의 각종 불교유적과 자연경관 등에 대한 관리 및 보존책을 세울 방침이다. 시는 앞서 97년 문화재청에 남산정비계획안을 제출하고 99년 6월부터 종합정비 기본계획안 수립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경주문화재연구소가 경주 남산에 대한 전체적인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
  • [사설] 민간인학살 진상 규명을

    6·25한국전쟁 때 우리 군과 경찰·우익단체가 민간인들에게 저지른 학살의 성격과 규모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문건이 발견됐다.1960년 4·19혁명 직후 구성된 제4대 국회가민간인 학살 사건들과 관련,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지조사를 통해 확인한 보고서가 피해자 명부와 함께 국회 의안과지하문서고에서 40여년만에 발견된 것이다. 4·19혁명 직후 국회 결의에 따라 구성된 ‘양민학살사건진상조사특위’가 60년 5월31일부터 6월10일까지 11일 동안42개 지역 사건현장에 조사단을 보내 작성한 이 보고서에는 ‘순수 민간인’피해자만도 8,522명으로 집계돼 있다.당시 ‘특위’는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군·검·경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해 (범법 행위를 자행한)악질적인 관련자의 엄중 처단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제도를 설정하기 위해 ‘양민학살사건처리특별조치법’제정을 정부에 건의하라”고 제안했고,이 제안은 국회 결의안으로 채택됐다.그러나 미처 후속조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1961년 5·16군사쿠데타가일어나 이 문서들이 방치돼 왔다고 한다. 우리는 이 소식을 접하면서 착잡한 느낌을 억제할 수 없다.첫째,학살된 민간인 피해자의 규모다.현장조사 지역이 경남북과 전남북,제주도에 국한됐고 조사기간이 짧았다는 점으로 미뤄 볼 때,실제 피해자는 8,000여명보다 훨씬 많았을것으로 짐작된다. 게다가 ‘공산괴뢰에 악질적으로 협력한민간인으로서 군 작전상 부득이하게 살해한 자’는 제외했다는 것이고 보면,좌·우익의 경계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이 문제는 4·19혁명직후 그때 해결했어야 했다.5·16쿠데타가 우리 역사의 진전을 어떻게 가로 막았는가를 새삼 깨닫게 한다. 지금도 늦지 않다.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주기 위해서라도민간인 학살의 진상을 규명해 그들의 명예를 회복해주고,유족들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역사와의 화해’나 ‘역사의반성’이라는 거창한 말은 접어두자.과거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민족에게는 결코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 日 왜곡교과서 ‘잘팔린다’

    역사 왜곡 교과서 출판을 맡고 있는 일본 후소샤 (扶桑社)는 다음주 역사·공민 교과서 추가 인쇄를 결정했다고 5일밝혔다. 후소샤의 한 관계자는 “시판에 돌입한 4일 일선 서점에대해 현장조사를 한 결과 놀라운 기세로 교과서가 팔리고있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내주 중반쯤 증쇄분이 출하될것”이라고 말했다. 후소샤가 도쿄와 수도권 일대 대형 서점 50곳을 대상으로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날 하루 동안 역사 교과서는 출하분의 30%,공민 교과서는 50%가 팔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주 중 역사 20만부,공민 10만부의 교과서를추가로 인쇄할 계획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市의회, 信保재단 행정사무조사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梁敬淑)는 31일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3개 조로 편성,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재정경제위는 조사기간동안 서류조사와 함께 신용보증을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증인,참고인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보증업무의 지역편중과 지연처리 등을 이유로 재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예고했으나 재단측은 타지역 보증재단보다 실적이 앞설 뿐아니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도 업무성과를 인정받았다며 강력 반발했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도봉구 미관지구 변경안 보류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는 29일 도봉구가 관내 쌍문동 일대 우이동길 1,000m 구간을 역사문화미관지구에서 일반미관지구로 변경,고층건물 건축을 허용하기로 하고 상정한안건에 대해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태종(鄭泰宗) 위원장은 “자연경관 훼손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우려와 민원을 감안,본회의 상정 전에 현장을 직접확인하고 상임위 의견을 첨부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며“현장조사 후 위원회의 의견과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는 단서조항 등을 첨부해 다음달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넘길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최근 우이동길을 비롯해 도봉로,쌍문동길 등 5층 이상 지을 수 없도록 역사문화미관지구로 묶인 도로변17곳을 2층 이상의 건축이 가능한 일반미관지구로 변경,지정하기로 하고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북한산을 사랑하는 문화인모임’ 등은 이 조치가 북한산,도봉산의 자연경관을 해치는 일이라며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심재억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