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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 비상…김총리 “원전 조기투입, 이번주 예비전력 최저수준”

    전력 비상…김총리 “원전 조기투입, 이번주 예비전력 최저수준”

    김총리 “전력 수급문제 없도록 대응”이른 무더위·산업생산증가로 전력수요 급증예비전력 10GW 이하 한 달 이상 빨라 저렴한 원전 사용 지양 속 한전 수익 악화일로원전 구입단가 ㎾h당 59.7원, 신재생 149.4원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력사용량이 폭증하면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번 주 예비전력이 최저 수준을 보일 것”이라면서 “정비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조기 투입 및 수요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책으로 생산단가가 신재생 등 다른 에너지원보다 저렴한 원전에 대해 조기폐쇄를 추진해와 전력수요 폭증시 대정전 우려 등 대응문제가 수차례 제기돼왔었다. 김 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폭염 대책을 보고하면서 “전력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공급 예비 전력은 이른 무더위와 산업 생산 증가로 전략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예년보다 일찍 안정권을 벗어났다. 특히 이번 주는 열돔 현상으로 인한 강한 폭염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통해 이번주 전력 예비율이 4.2%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전력예비율이 3.2%(241만㎾)까지 떨어졌던 2013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피크 예상시간은 오후 4~5시, 최대 부하량은 8만 9400㎿로 공급예비율은 10.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전날 예비전력 8.8GW 한자릿수통상 10% 이상 돼야 돌발상황 대비 짧은 장마 이후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주(12∼16일) 전력공급 예비력은 통상적인 안정 수준인 10GW 아래로 떨어졌다. 예비력은 총 공급능력(정비·고장 발전기 제외)에서 현재 사용 중인 전력을 제외한 것이다. 전날 예비력은 8.8GW에 불과했다.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내려가면 전력수급 비상단계가 발령된다. 비상단계 발령까지 불과 3.3GW만 남았던 것이다. 지난해에는 8월 25일이 되어서야 10GW 밑으로 떨어졌지만,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냉방기기 가동이 늘고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산업용 전력 사용이 급증하면서 한 달 이상 빨라졌다. 이에 따라 지난주 전력 예비율은 10.1∼11.8%에 머물렀다. 예비율은 예비력을 수요로 나눈 백분율로, 보통 10% 이상이어야 발전기 고장 등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준으로 여겨진다. 지난 15일에는 최대전력수요가 88.6GW까지 치솟아 올여름 들어 최고치를 찍었다. 2018년 7월 13일 최대 전력 수요(82.1GW)보다 많다. 지난주 예비율이 가장 낮은 날은 13일로, 10.1%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10%선을 지켰다. 정부가 생산단가가 저렴한 원전은 줄이고 상대적으로 비싼 태양광·풍력 사용을 늘리는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를 이어갈 경우 전력수요를 줄이기 위해 한전의 실적 악화 등 현실적 전력 생태계를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지난해 한전의 발전원별 구입 단가를 보면 원전은 ㎾h당 59.7원에 불과했지만, 신재생에너지는 보조금 등을 합한 단가가 149.4원에 달했다.기상청, 20일부터 열돔현상 예보더 강한 폭염, 열대야…전력 첫 고비 기상청은 20일부터 지난주보다 한 단계 더 강한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하고 첫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뜨거운 공기를 품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만나 지표면 열이 방출되지 못해 기온이 오르는 열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111년 만의 폭염이 닥쳤던 2018년 여름의 더위가 재연될 수도 있다. 산업부는 올여름 전력 예비력이 이번 주인 7월 넷째 주에 가장 낮아져 4.0∼7.9GW(상한전망∼기준전망, 예비율 4.2∼8.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전망은 72시간 평균 기온을 29.4도로, 상한전망은 30.2도를 각각 적용한 것이다. 보통 실제 수급 실적은 기준전망과 상한전망 사이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주 실제 예비율은 6∼7%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역시 정상적일 때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 2018년 여름의 예비율은 7.7%(7월 24일)였다.“선별진료소에 냉각조끼 그늘막 지원” 김 총리는 또 선별진료소에 냉각조끼나 그늘막을 충분히 지원하고, 여름철 독거노인 안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이번 주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유행의 최대 고비인 만큼 방역 전 과정에 정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장·차관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군경 지원인력을 투입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검사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김 총리는 “많은 국민과 소상공인들이 방역에 협조해 주는 것에 송구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면서도 일부 방역 수칙 위반 행위에 “방역에는 성역이 있을 수 없다. 철저히 조사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인터넷 게임 셧다운제 개선 추진…과몰입 방지 방안 전제, 여가부 주도” 최근 정치권에서 폐지 주장이 나오고 있는 인터넷 게임 셧다운제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 총리는 “게임 과몰입 방지 방안 마련을 전제로 제도개선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해 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학부모의 우려와 업계의 애로사항을 균형있게 고려해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 [포토] 의료진 격려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포토] 의료진 격려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1.7.18 연합뉴스
  • 이항진 여주시장·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이항진 여주시장·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5일 코로나19 대응과 폭염대책 등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위해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여주시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했다. 열돔 현상 등으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방학 등을 맞이하여 상대적으로 밀접 접촉이 많을 수밖에 없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여주시 백신접종센터’와 ‘신속PCR 검사소’에서 관련 시설물과 접종자의 동선 등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역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항진 시장은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1천명 이상으로 불안한 상황이지만 여주시는 최근 5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여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델타변이 곧 유행 주도, 더 강력한 변이 가능성도

    델타변이 곧 유행 주도, 더 강력한 변이 가능성도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4배 강한 델타 변이가 곧 국내 유행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6일 브리핑에서 “현재 발생 규모가 너무 커진 상황이어서 간헐적으로 큰 규모로 집단발생이 있을 수 있고 돌파감염도 늘어날 수 있다”며 “델타 변이가 곧 전체 유행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심지어 델타보다도 더 강력한 변이가 언제든 등장하고 발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4~10일) 추가 확인된 변이 확진자는 536명(국내 감염 395명, 해외 유입 141명)으로 누적 변이 감염자는 3353명으로 늘었다. 특히 신규 536명 중 델타형 변이가 69.8%(374명)에 달했고, 변이 바이러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알파형 변이는 30.2%(162명)로 내려앉았다. 국내 감염만 봐도 델타형 변이는 63.3%에 해당하는 250명으로, 알파형(145명)보다 105명 더 많다. 최근 1주간 국내 감염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36.9%이며, 이 가운데 델타형 변이 검출률은 23.3%다. 수도권은 이보다 높은 26.5%로 직전 1주(6월 27일~7월 3일) 12.7%에서 2배 이상 뛰었다. 다만 최근 페루, 칠레 등 안데스 지역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람다’ 변이는 국내에서 확인 된 바 없다. 권 부본부장은 “시차를 두고 위·중증과 사망자도 늘어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위·중증이 적다고 알려진 젊은 층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각종 이동지표와 현장점검 결과를 볼 때 분명히 일선에서 거리두기가 강력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거리두기가 앞으로도 계속 이행되면 곧 정점을 지나서 추세가 반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동물실험에서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델타변이에도 효능이 있음이 확인됐다. 항체치료제 투여군 모두 생존했으며 폐 조직에서의 바이러스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투약 3일째에 바이러스가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6일째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효과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을 확인해야 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델타형 등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환자 치료 효능 평가를 위해 임상적 관찰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委, 하절기 대비 쪽방 밀집지역 민생점검과 주거권 보호를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委, 하절기 대비 쪽방 밀집지역 민생점검과 주거권 보호를 위한 간담회 개최

    남대문로 5가 395번지 일대, 양동 쪽방촌으로 불리는 이곳에 살고 있는 서모씨의 소원은 죽기 전에 ‘빨래를 널 수 있는 집’에 살아보는 것이다. 한 평이 채 되지 않는 쪽방에서 침대 위에 장판을 깔고 밥을 하다 이불을 태운 이후로는 빨래는커녕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쉽지 않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올 거라는 기상청 예보에는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하다. 양동 쪽방촌에는 서모씨와 같은 주거빈곤 주민이 약 230명 정도 살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는 기초생활수급자이다. 올해로 65세를 넘긴 주민도 40%에 다다른다. 양동 쪽방촌이 들어서 있는 지역은 1978년에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지만, 40여 년간 별다른 진척이 없다가 지난해 1월 서울시가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을 결정·고시하면서 그나마 한 평 쪽방의 거주권도 위협을 받게 되었다.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대표적인 주거빈곤 지역인 쪽방 밀집지역의 하절기 대비 민생을 점검하고 쪽방 거주민의 주거권 보호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단계 격상으로 인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이번 간담회에는 민생실천위원회의 이경선 위원장, 신정호 부위원장과 함께 김용학 서울시 도시활성화과 과장, 정병익 도시활성화정책팀 팀장, 이원호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장, 이동현 홈리스행동 활동가와 함께 양동 쪽방촌 주민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초 계획되었던 현장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쪽방상담소를 통한 생활안정지원 등 서울시의 지원사업, 여름철 특별보호대책, 양동일대 도시정비에 따른 거주민 주거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현재의 쪽방촌이 ‘노숙으로 내몰리지 않게 하는 안전판’이자 ‘노숙의 상태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한 사다리’의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다양한 주거지원의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주민을 주거복지 서비스의 대상이 아닌 주거공간의 주체로 인식하는 지원 정책의 필요성도 강조되었다. 현재 서울시는 연간 약 2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생활‧간호상담과 의료지원, 생필품 후원연계, 자활․자립지원, 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 특별보호, 무더위 쉼터 운영, 소독·방역, 생수·선풍기 등 여름나기 생활물품 후원 연계 사업도 같이 진행한다. 이경선 민생실천위원장은 “매년 반복되어도 여름은 매번 힘드실 것”이라고 양동 쪽방촌 주민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경과적 주거공간’으로서의 쪽방이 주거지원과 공공임대 등을 통해 ‘영구적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방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했다. 신정호 민생실천부위원장은 쪽방촌 대부분이 고령의 1인 가구라는 점에서 여름철 건강보호를 위한 특별보호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후 주거지원 서비스를 연령과 소득형태, 세대구성에 따라 다양하게 재구성해 줄 것도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와 서울시, 민간 지원기관과 양동 주민은 양동 쪽방촌이 인근의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과 달리 토지 등 소유자에 의한 민간개발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생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주거빈곤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고용부·안전공단, 건설현장 일제점검

    고용부·안전공단, 건설현장 일제점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14일 산재사망사고가 잇따르는 전국 위험사업장에 대한 첫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현장검검의 날은 그동안 규모별·특성별 맞춤형으로 이뤄지던 기술지도·패트롤 점검·산업안전보건감독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점검 시기와 대상을 집중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다. 고용부와 안전공단 점검단은 이날 중소 건설현장에서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건설업 추락사고 사망자(791명)의 72.7%(575명)가 비계 외벽작업과 지붕 설치 등 위험작업 중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전난간과 작업발판 등 안전시설 설치와 추락방호망·안전대 부착설비 등 조치, 안전모 등 개인 보호구 착용 등을 점검하고 추락위험이 높은 작업 시 구명줄 등을 설치·착용하도록 점검·지도했다.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감독과 연계해 위반 상황에 따라 행정·사법조치한다. 오는 28일에는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끼임 사고 위험요인을 집중점검한다. 최근 3년간 제조업 끼임 사고 사망자는 201명에 달하고 이 중 65.7%(132명)가 기계·설비 등을 정비·보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 권익위 ‘박영수 공직자 여부’ 미적… 금품수수·부정 청탁 무관용 처벌

    권익위 ‘박영수 공직자 여부’ 미적… 금품수수·부정 청탁 무관용 처벌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공직자 여부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이 지연되고 있다. 당초 권익위는 이르면 14일 결론을 내고 이를 공개한다는 입장이었다. 이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공직기강 확립대책 브리핑에서 직접 발표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하지만 권익위는 박 전 특검의 공직자 여부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았다. 다만 한삼석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박 전 특검이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해 이달 초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권익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현재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결과를 알려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만 답했다. 발표가 지연되는 데 대해 권익위 관계자는 “당초 오늘 브리핑 때 발표하려 했으나 어제(13일) 오후 박 전 특검이 법무법인을 통해 갑자기 의견서를 제출하는 바람에 일정이 늦춰졌다”고 말했다. 유권해석에 반영할 내용은 없는지, 법 해석상 추후 다툼의 소지가 있지는 않은지 의견서를 검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권익위 주변에서는 선뜻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간 권익위의 통상적인 조사 관행에 비춰 볼 때 지나치게 정치권의 눈치를 살피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정부 한 관계자는 “박 전 특검의 사례처럼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권익위가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흔한 사례는 아니다”며 “특히 여당 의원 출신이 수장인 권익위 직원들로서는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하반기 공직기강 확립대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공직자의 직무 관련 금품수수나 부정청탁 등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수사의뢰·징계요구 등이 이뤄진다. 또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 기간 공직자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위반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한다. 최근 공직자 음주폭행, 군대 성비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다. 권익위는 또 휴가철 등 취약시기에 현장 점검을 집중 실시해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책임을 묻기로 했다.
  • 비수도권 거리두기, 내일부터 2단계...세종·전북·전남·경북 제외

    비수도권 거리두기, 내일부터 2단계...세종·전북·전남·경북 제외

    오는 15일부터 세종과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非)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다. 14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시작된 새로운 거리두기 이행기간이 이날 종료되는 것에 따른 결정이다. 2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세종, 전북, 전남, 경북 지역에서는 거리두기 1단계가 유지된다. 다만 세종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한다. 김 총리는 “비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며 “지역별로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조치도 추가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지자체는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신속한 역학조사, 충분한 의료역량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 인파가 몰릴 여름철 휴가지는 집중적인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일시 중단됐던 55~59세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재개된다. 김 총리는 “백신 도입물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은 결코 아니며, 행정적 준비에 사려깊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접종 일정도 연장해서 모든 분이 순조롭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 중대산업재해 예방·사각지대 해소 첫발 뗐다

    1본부 2정책관 10과 체제, 지방 17과 증설격주 현장점검, 추락·끼임 사고 예방 총력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은 행정·사법조치 정부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세종 별관에서 중대재해 컨트롤타워인 ‘산업안전보건본부’(안전본부) 출범식을 갖고 산업재해 감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위한 업무에 착수했다. 안전본부는 고용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에 따라 기존 ‘1국 5과 47명’에서 ‘1본부 2정책관 10과 82명’으로 확대 개편됐다. 산재예방지원과·건설산재예방정책과·중대산업재해감독과 등 5개과가 신설됐다. 지방 조직도 46개 과, 715명에서 건설산재지도과 등 17개 과가 증설되면서 821명을 확보했다. 안전본부는 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건설현장에 대한 밀착관리와 사업장별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민간 재해예방기관 등과 협력해 산재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감독역량 및 수사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고용부는 안전본부 출범과 함께 이달 셋째주부터 격주로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현장점검에는 산업안전보건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점검인력 등이 동원돼 산재사망사고가 많은 건설업 현장과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추락·끼임사고 예방 조치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지난해 산재사고 사망자는 882명으로 이 중 건설업이 51.9%(458명), 제조업이 22.8%(201명)를 차지했다. 첫 번째 현장점검일인 14일에는 전국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 최근 3년간 발생한 건설업 추락사고 사망자(791명)의 72.7%(575명)가 비계 외벽작업과 지붕 설치 등 위험작업 중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전난간과 작업발판 등 안전시설 설치와 추락방호망·안전대 부착설비 등 조치, 안전모 등 개인 보호구 착용 등을 살피고 추락위험이 높은 작업 시 구명줄 등을 설치·착용하도록 점검·지도할 예정이다. 안전조치가 미비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되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감독과 연계해 위반 상황에 대해 행정·사법조치하기로 했다. 오는 28일에는 제조업 사업장에 대해 끼임사고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최근 3년간 제조업 끼임사고 사망자는 201명에 달하고 이 중 65.7%(132명)가 기계·설비 등을 정비·보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사업주 또는 사업장에서 스스로 위험요인을 파악해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8월부터는 별도 날을 지정하지 않고 불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주서 파티합니다” 수도권 원정파티 논란 청주 A클럽 영업 중단

    “청주서 파티합니다” 수도권 원정파티 논란 청주 A클럽 영업 중단

    아이디 ‘강남’ “청주의 자존심, 파티 진행”맘카페 “원정 유흥 파티 준비되는 것”지난달 A클럽 방문자 4명 코로나 확진조사서 수도권 젊은층 대거 원정 유흥 확인수도권 4단계로 클럽 원정 더 늘어날 듯당국 “방법 없다, 지역간 이동 어떻게 막나”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이 넘게 쏟아지는 상황에서 원정 파티 논란을 일으킨 충북 청주의 한 클럽이 영업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말에는 청주를 비롯해 1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가요 콘서트도 예정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코로나19 확산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역간 이동을 막을 수 없는 만큼 수도권 원정 인파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달에도 확진자 나왔는데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A 클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당분간 영업을 자발적으로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주의 한 맘카페에는 수도권 젊은 층의 원정 클럽파티를 우려하는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서울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12일 이후 고강도 규제를 피해 지방의 주점과 클럽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젊은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바이러스 전파 확산을 우려했던 것이다. 사진에는 “이번 주 청주 A 클럽에서 파티를 진행합니다. 청주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지난번 터트렸던(호응이 좋았던) 멤버들이 합류하는 만큼 손님도 무척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는 파티 참여를 유도하는 글이 담겼다. 맘카페 회원들은 “게시자가 ‘강남’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점에 미뤄 원정 유흥 파티가 준비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 클럽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에도 이 클럽 방문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역학조사 과정에서 수도권 젊은 층이 대거 원정 유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 시민들은 “지난달에도 원정유흥으로 인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수도권 유흥시설 영업규제가 강화되면서 가까운 청주나 천안을 찾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역당국은 달리 방법이 없다고 호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역간 이동을 강제로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대신 방역수칙을 잘 지키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선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1만명 모이는 가요콘서트도 진행수도권 원정 고객 상당수 포함 靑청원 “4단계 시국 콘서트 막아달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회당 2500명 관중 입장 예정 이런 가운데 주말과 휴일 청주에서는 1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가요 콘서트도 열린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가 10·11일 총 4회에 걸쳐 마련되는 데, 1회당 2500명의 관중이 입장한다. 이 중에는 수도권 원정 관객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는 충북의 경우 콘서트 인원 제한이나 좌석 띄우기 규정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청주시는 공연장에 20여명의 대응요원을 투입해 마스크를 벗거나 함성을 지르고 ‘떼창’ 등을 못 하게 대응하는 선에서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시민들은 콘서트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4단계 시국에 1만명 콘서트 강행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등장해 이틀 만에 15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 청주시에 콘서트 진행을 막아달라고 민원을 넣어도 해결되지 않아 청원을 올린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청주로 몰려와 코로나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까 두렵다”고 주장했다. 청주시는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에 대비해 주최 측에 좌석 띄워 앉기,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꼼꼼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진행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관람객은 현장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도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 영등포구, 특별방역대책 선제적 대응 총력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9일 발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보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조치 전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여의도 콜센터를 포함한 금융기관 442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 점검을 벌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구는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를 방문해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안내하고, 금융기관 종사자 중 필수 인원이 선제검사를 받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많은 직장인이 한꺼번에 몰리는 점심·저녁 식사 시간대에 일반음식점과 카페, 유흥주점 등을 점검해 집합금지 위반 여부와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최근 청년층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해 10일부터 구립청소년독서실, 작은도서관, 마을도서관,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청소년문화의집 등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백신접종어르신에 한해 문을 열었던 구,사립 경로당도 운영을 중단하고, 모든 체육시설도 10일을 기해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오후 10시 이후 포장마차와 편의점 앞 등에서 이뤄지는 야외 음주 행위도 단속한다. 또 안양천과 도림천, 관내 주요 공원에서 취식 행위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12일부터는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마당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12일은 시범운영으로 오전 11시부터 개소),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다. 여의도에서는 최근 유명 음식점과 대형 빌딩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 음식점 관련 집단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음식점 종사자는 15명, 방문자는 1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꼼꼼 동작… 학원·교습소 방역 특별점검

    꼼꼼 동작… 학원·교습소 방역 특별점검

    서울 동작구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 개편을 앞두고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자 학원 및 교습소 등에 대해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노량진 학원가에서 일부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특별점검으로 대상은 학원, 교습소, 독서실로 총 918곳이다. 구는 지난 5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경찰서와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했다. 또 이번 주를 특별 점검기간으로 지정해 현장 합동점검을 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시설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구와 교육지원청이 대상 시설을 분담해 점검하고, 경찰서는 점검 불응, 중대 방역수칙 위반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동행하는 등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해 시설 관리자 및 시설 이용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구는 유흥시설, 음식점, 목욕장, 이·미용업 등 위생업소 5000여곳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구·동 합동점검반이 출입명부 작성,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테이블 거리두기, 환기·소독 등 방역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오후 10시 이후 운영제한과 유흥시설 집합금지 이행 여부는 야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 기간 중대수칙을 위반하는 시설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하반기는 일상 회복을 결정할 중대한 고비라고 인식해 지자체와 교육청의 강력한 합동 현장점검 등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한강공원 전역·청계천변 야간 음주 금지

    서울 한강공원 전역·청계천변 야간 음주 금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서울의 한강공원 전역, 청계천변 등에서 야간에 음주가 금지된다.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는 25개 주요 공원과 한강공원 전역, 청계천변 등에서 야간에 음주를 금지한다고 6일 밝혔다. 25개 공원은 6일 오후 10시부터, 한강공원은 6일 밤 12시(7일 0시)부터, 청계천변은 7일 오후 10시부터 금지 규정이 적용된다. 금지 시간대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다. 행정명령 해제 시점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별도로 해제 명령이 내려질 때까지 계속 시행된다. 야간 야외 음주 금지가 적용되는 주요 공원에는 경의선숲길, 길동생태공원, 서울숲, 보라매공원, 시민의숲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5일부터 한강공원 내 매점이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주류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며,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서 현장점검반을 투입해 현장 계도를 해 왔다. 단속은 일단 계도를 통해 협조를 구하고 불응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야간 음주 행위뿐만 아니라 마스크 미착용 등 전반적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한강공원과 25개 공원에 대한 행정명령을 6일 오후 고시했으며 청계천변에 대한 고시도 이날 중 할 계획이다.
  • ‘4차 대유행’ 서울 신규 확진 568명 하루 최다 찍었다…전국 1145명 (종합)

    ‘4차 대유행’ 서울 신규 확진 568명 하루 최다 찍었다…전국 1145명 (종합)

    코로나 발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발생작년 12월 24일 522명 이미 넘어서마포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감염 경로로 “한강공원서 야간 음주금지, 마스크 단속”6개월 만에 국내 하루 확진자 1000명↑거리두기 지침 완화 속 델타 유행 가속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비롯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서울의 신규 확진이 6일 오후 9시 기준 568명으로 하루 확진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차 대유행 시기이던 지난해 말 수치를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방역 지침을 완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5일 만에 전국 확진자는 1000명대(1145명)로 급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6개월만이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집계된 서울 확진자 수는 56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래 역대 최다 하루 기록을 세웠던 12월 24일 확진자 552명을 넘어선 수치다. 자정까지는 3시간이 남아 있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5일) 299명이나 지난주 화요일(6월 29일) 372명보다 훨씬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월 5일 320명이었고, 올해 최다 기록이던 6월 29일은 37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매일 300명대 이상으로 급증한 후 올해 들어 서서히 줄어 1월 중순부터 한동안 거의 매일 100명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4월 초부터 다시 늘어 6월 말부터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폭증했다. 최근 1주간(6월 29일∼7월 5일)은 375→333→346→359→289→307→320명으로, 하루 평균 333명이었다. 6일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7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1주간 하루 평균 확진 인원은 360명을 넘게 돼, 300명대 후반에 진입할 것이 확실하다. 이는 구치소 집단감염 등이 발생하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500명대를 오르내리던 지난해 말, 올해 초와 맞먹는 수준이다.지역감염 563명, 해외 유입 5명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무더기 확진 최근에는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절반 가량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불특정 다수가 밀집해 산발적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이 꼽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여의도 일대 식당, 마포구 소재 음식점, 서초구 소재 학원 등이다. 특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이날 3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6월 26일~7월 6일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568명 중 해외 유입은 5명이었고 나머지 563명은 국내 발생이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5만 25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한강공원, 청계천변 야간 음주금지오후 10시~오전 5시까지 4차 대유행 조짐이 가시화되면서 서울시는 이날 시가 관리하는 25개 주요 공원과 한강공원 전역, 청계천변 등에서 야간에 음주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25개 공원은 6일 오후 10시부터, 한강공원은 6일 24시(7일 0시)부터, 청계천변은 7일 오후 10시부터 금지 규정이 적용된다. 금지 시간대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다. 행정명령 해제 시점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별도로 해제 명령이 내려질 때까지 계속 시행된다. 야간 야외 음주금지가 적용되는 주요 공원에는 경의선숲길, 길동생태공원, 서울숲, 보라매공원, 시민의숲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5일부터 한강공원 내 매점이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주류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본격적 단속에 앞서서 현장점검반을 투입해 현장 계도를 해 왔다. 단속은 일단 계도를 통해 협조를 구하고, 불응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야간 음주 행위뿐만 아니라 마스크 미착용 등 전반적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한강공원과 25개 공원 등에 대한 행정명령을 이날 고시했다.국내 확진자 오후 9시 기준 1145명6개월 만에 1000명 넘어서 서울 568명, 경기 350명…수도권 975명부산 31명, 대전 30명…비수도권 170명 6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전국 확진자는 이미 1145명으로 집계돼 마감되는 7일 0시 발표되는 집계치에서는 1200명대 안팎까지 확진자가 늘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4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659명)보다 486명 많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3차 대유행’ 정점(지난해 12월 25일, 1240명) 직후인 올해 1월 3일(발표일 기준 1월 4일·1020명) 이후 약 6개월, 정확히는 184일만이다. 신규 확진자가 1100명대로 마감되면 이는 지난해 12월 26일(1131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셈이 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75명(85.2%)으로,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170명(14.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8명, 경기 350명, 인천 57명, 부산 31명, 대전 30명, 제주 19명, 충남 14명, 대구 13명, 경남·강원 각 12명, 광주 11명, 전남 8명, 전북 7명, 경북 6명, 충북 5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으로, 하루 평균 76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71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14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2번째 사례·누적 13명),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47명),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26명), 경기 파주 공사현장-서울 노원구 직장(13명), 대전 대덕구 직장(8명), 부산 해운대구 유흥주점(12명) 관련 등 신규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미착용 허용과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사적 모임 기준을 최대 8명까지 확대했다. 델타 변이 등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은 일단 방역 지침 완화를 일주일 연기한 상태다.델타 변이 일주일새 153명 감염‘접종 후 감염’ 돌파감염 81명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6.27∼7.3)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25명이다. 이 가운데 델타형 변이는 일주일 만에 153명이 감염돼 총 416명으로 늘어났다. 국내에 누적 변이 감염자는 2817명이다. 전염력이 기존 코로나보다 60% 이상 높은 인도형 델타 변이는 2차 접종까지 마쳐야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미 샌프란시스코대 전염병학자 조지 러더퍼드는 “변이 확산을 막으려면 71%의 집단면역이 이뤄져야 하지만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는 집단면역이 84%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기준 국내 백신 접종률은 1차 30%, 2차 10.5% 수준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도 2주 뒤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는 80명을 넘어섰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얀센 접종자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도 당국 차원에서 처음 보고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돌파감염 사례는 총 81명으로 확인됐다.
  • 김직란 경기도의원, 도내 하천 안전을 위한 수원천 현장점검 실시

    김직란 경기도의원, 도내 하천 안전을 위한 수원천 현장점검 실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지난달 30일 최근 지속적인 강우와 장마시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정비를 위해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와 수원시, 수원시 권선구청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수원천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에서 시작되어 수원시 남쪽을 가로질러 황구지천으로 흘러드는 길이 2.72㎞의 지방2급 하천으로, 많은 수원시민들이 애용하는 산책로로 알려져 있다. 김직란 도의원은 최근 ‘수원천 산책로 정비 및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사업’을 위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5000만원을 설명하며 “최근 수원천 뿐만이 아니라 도심 하천길의 보행자와 자전거간 분리가 미비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해당 교부금을 바탕으로 수원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원하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이후 대처가 아닌 예방을 강조하면서 “수원천 산책로 제방 등을 철저히 보강해 하천을 산책하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수원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역대 최장 장마에 산사태 악몽 트라우마…산림청 사전점검 강화

    역대 최장 장마에 산사태 악몽 트라우마…산림청 사전점검 강화

    전국 동시 장마 예보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산림청이 특별대응태세에 돌입했다.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장 장마로 전국적으로 1343㏊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사태 위험지역 및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산지보전협회 산지안전점검단과 함께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291개소와 지난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27개소 등 총 312개소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시설물 안전상태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예방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산사태와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응급복구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전남 보성의 사방사업지를 점검한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장맛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가부, 알맹이 없는 공군 성폭력 현장점검

    여가부, 알맹이 없는 공군 성폭력 현장점검

    여성가족부가 최근 여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이 발생한 공군을 상대로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을 위한 매뉴얼이 작동하지 않는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성추행 신고 및 처리 과정에서 피해자 입장에서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어 ‘수박 겉핥기’식 점검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추후 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피해자 보호 및 2차 가해 금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도 제시되지 않았다. 여가부는 이날 “지난 16일과 18일 이틀간 공군 본부 등을 방문해 인사 담당자 등을 면담하거나 서면으로 확인한 결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제도 운영 현황, 사건처리 시스템 및 예방교육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여러 대응이 미흡했다”고 말했다. 여가부가 이번에 객관적인 시각에서 공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관련 조직내 문제점을 진단하고 공개한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성고충 신고 및 처리, 사건 종결 이후 겪는 애로 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이 이루어지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여가부는 공군 내 성추행 사건 처리 규정과 피해자 지원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과 관련, 매뉴얼 내용이 불명확하거나 공군 관계자들의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현장에서 매뉴얼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매뉴얼에 대한 이해 부족의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규명해야 하지만 그런 분석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피해자 보호와 안전 문제는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사안인데도 여가부는 피해자 보호 조치를 포함해 사후 사건 보고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다는 제도적 부분만 지적했을 뿐, 성추행 당사자가 신고 단계에서 회유를 받아 좌절하는 등 실질적으로 피해자 보호 및 안전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이번에 사망한 공군 여중사의 경우 성추행 피해를 입은 이후 회유 등을 당한 것이 드러나 관련자 2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또한 성추행 지침조차 숙지하지 못한 공군 양성평등센터 책임자에 대한 자질 문제 등을 외면하고 성고충 전문상담관의 업무 권한이 미약해 피해자 지원에 한계를 드러냈다는 진단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김재련 변호사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성폭력 사고처리에 있어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피해자의 안전인데 여가부의 점검에서는 피해자가 신고단계나 수사단계에서 어떻게 공격받고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이 없다”면서 “신속한 지원과 가해자 징계 등으로 문제 제기한 피해자의 안전이 지켜진다면 앞으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가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인 피해 신고를 통해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굼뜬 여가부’… 공군 성추행 사망 한 달여 만에 현장점검

    보여 주기식 ‘늑장 대응’ 비판 목소리사고 터지면 ‘도돌이표’ 조치만 반복 현재는 기관 동의 없이 현장 조사 못해 법 개정으로 10월 이후 독자 조사 가능여성계 “이제 실질적인 개선책 내놔야” 여성가족부가 공군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16일과 18일 이틀간 현장 점검에 나선다. 하지만 사건 발생 한 달여 만에 이뤄지는 보여 주기식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정부 양성평등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여가부가 성추행 사고만 터지면 근본적인 대책 없이 현장 점검,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 ‘도돌이표’ 조치만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가부는 15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관계자 및 법률 전문가 등과 함께 공군본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등 현장 점검을 벌일 예정”이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조치 등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시정·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22일 공군 부사관이 사망한 지 거의 한 달여 만에 이뤄지는 여가부의 현장 점검이 무슨 실효성이 있겠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성추행 조사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고, 군대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가 중요한데 전형적인 ‘뒷북’ 행보라는 지적이다. 특히 여가부가 성추행 사건이 일어난 공공기관의 동의 없이는 관련 정보 취득과 현장 조사 등을 할 수 없는 게 근본적인 문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여가부 고위 관계자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고 이후 현장 점검도 서울시의 동의를 얻어서 이뤄졌다”며 “관련 기관의 동의 없이 여가부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여가부가 독립적으로 현장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이 이뤄졌으나 오는 10월 21일 이후에나 효력이 발생한다. 여가부는 그동안 공공조직 내 성폭력·성추행 근절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여가부는 “군 양성평등센터 성고충 전문 상담관 인력을 2019년 38명에서 2020년 48명으로 보강하고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등 성희롱·성폭력 예방 대책을 강화했다”고 했지만, 이번 공군 부사관 사건에서 보듯 성추행 처리 지침조차 숙지하지 못한 인사가 공군 양성평등센터 책임자로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여성계의 한 인사는 “지난해 박 전 시장 사건 현장 점검 이후 공공기관 내 양성평등 조직 문화 개선과 관련, 무엇이 달라졌는지 모르겠다”며 “군대 내 성추행 피해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내놓지 못하면 이번에도 실효성 없는 현장 점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소위원회 광교 신청사 현지점검 나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소위원회 광교 신청사 현지점검 나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소위원회(위원장 김미숙 의원)는 8일 광교 도의회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 건립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특히, 지난달 18일 소위원회 회의시 지적되었던 미술작품 설치 예정장소를 직접 점검하고 대체부지 물색 및 장소변경 절차에 대해 관계기관과 세부적인 논의를 가졌다. 김미숙 위원장은 “의회 운영에 필수요소인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등은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도의원 정원 증가 등 중장기적인 설계를 통해 예산낭비 문제를 방지해야 하며 미술작품 설치시 의회의 상징성, 공간활용의 극대화, 전체적인 조화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미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3)을 비롯해 박성훈 부위원장(민주당·남양주4), 박태희 위원(민주당·양주1), 조성환 위원(민주당·파주1)이 참석했다. 한편, 의회운영소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구성됐고 이번 6월 정례회 중에는 세차례 회의를 소집해 예산·입법지원 강화, 상임위별 소위원회 활성화 등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근식 경기도의원, 광명 광성초등학교 학교시설 현장 점검 실시

    유근식 경기도의원, 광명 광성초등학교 학교시설 현장 점검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은 지난 4일 광명 광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방역 현장을 살폈다. 이날 학교 방문은 교육부와 도교육청에서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1학기가 끝나기 전 등교수업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코로나19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교수업 및 급식 현장을 둘러보며 이에 대비한 학교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등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 중에는 철산복지관 할머니들이 아이들의 배식을 위해 급식 봉사 중이었는데, 손주·손녀들을 대하듯 정성 어린 배식을 하는 모습에 감명한 유근식 의원이 할머니들에게 학부모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유근식 의원은 “안전칸막이 설치와 거리두기 유지, 손 씻기 생활화 등 코로나19 속에서 아이들의 등교수업과 학교생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안심이 된다”며 “마침 현장에서 급식 봉사 중인 철산복지관 할머니들을 만났는데,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따뜻한 모습을 보며 함께 더불어 사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도의원이 돼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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