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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장군 맞서 한파쉼터 93곳 운영… 어르신 따뜻하게 겨울나는 노원

    동장군 맞서 한파쉼터 93곳 운영… 어르신 따뜻하게 겨울나는 노원

    경로당·주민센터 지정 주야간 이용코로나 방역 명부·체온 체크 철저히“한파 등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올해 겨울은 유난히 한파가 심하고 집이 추운데 구청에서 이렇게 호텔에서 쉴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서울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던 지난달 31일 노원구에 자리잡은 한 호텔. 날씨가 추워 한파쉼터를 이용하기 위해 왔다는 주민 권옥기(76)씨는 “코로나19로 우울증까지 생겼는데 구청에서 신경을 써 줘 운동도 하고 산에도 다니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호텔 안에는 구청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지정한 ‘야간 한파 안전숙소’를 운영한다는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었다. 구청 직원들이 로비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명부 작성과 체온 체크 등을 철저히 하고 있었다. 2019년만 해도 구는 여름에 구청 대강당을 폭염쉼터로 이용하고, 겨울에는 찜질방 7곳을 지정해 한파쉼터로 운영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호텔로 장소를 바꿨다. 이날 현장점검차 이곳을 방문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르신들은 난방비를 절약하려고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날이 너무 추워 장시간 전기장판을 틀면 화재 위험도 있기에 추울 때만큼은 구청에서 마련한 한파쉼터를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한다”고 말했다. 구가 운영하는 겨울철 한파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파특보가 발령될 때마다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난방시설이 열악해 한파에 취약한 일반주택 거주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다. 올해 마련되는 한파쉼터는 경로당 74곳과 동 주민센터 19곳 등 모두 93곳으로 주야간 나눠 운영한다. 야간 한파쉼터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구와 협약을 체결한 N호텔 30객실을 1인 1실 안전숙소로 개방해 노인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야간 쉼터 이용 대상은 관할 동장의 추천을 받은 고령자, 독거노인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파쉼터 수용인원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제한하고,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파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안부 확인도 강화한다. 평소에는 주 2회, 한파특보 시에는 격일로 안부전화를 한다. 독거노인 가정방문도 특보 시에는 주 1회에서 격일로 강화해 노인들의 안전을 보살필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한파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한파 등 재난으로부터 취약한 구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헬스장 ‘막무가내 영업’…지자체 ‘방역 불복’ 골치

    헬스장 ‘막무가내 영업’…지자체 ‘방역 불복’ 골치

    정부의 방역지침에 반기를 드는 업체가 늘면서 이들의 단속과 처벌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산’ 위기의 업체에 엄격한 법의 잣대를 들이밀기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영업을 그냥 두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정부도 방역의 효과가 나타나면 실내체육시설 등의 제한적 영업 등을 가장 먼저 고민하겠다며 자영업자들을 달랬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헬스장 등의 불복 오픈은 명확한 방역지침 위반이고 제재할 수밖에 없다. 감염병관리 및 예방법 위반으로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지자체는 법의 잣대보다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방역지침 준수를 설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25개 자치구와 함께 관내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또 이날 헬스장 점주들과 긴급 간담회를 하고 ‘이들의 어려움과 영업 재개를 위한 대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헬스장 업주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들었고, 우리도 어렵지만 조금만 참자고 위로했다”면서 “오늘 들었던 헬스장 업주의 어려움을 방역 당국에 전달, 오는 17일부터 제한적 영업 재개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속 불복 영업이 이어진다면 지자체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불복 영업은 곧 불법 영업이기 때문에 계속된다면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불법 영업을 하는 운영자와 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법적·행정적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부도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실내체육시설은 밀폐된 시설에서 비말을 강하게 배출하는 특성이 있어 학원과 방역적 특성이 같다고 보기는 무리”라며 “오는 17일까지의 현행 거리두기가 어느 정도 성과가 나타나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부분적으로 완화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서울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부산 모 교회, 6번 고발당하고도 600명 모여 대면예배

    부산 모 교회, 6번 고발당하고도 600명 모여 대면예배

    부산의 한 중대형 교회가 방역수칙을 어겨 6번이나 고발당하고도 또 대면예배를 강행해 관할 지자체가 시설 운영 중단 조치를 검토 중이다. 부산 서구청은 “A 교회가 정부 방역당국의 대면예배 금지 조치를 어기고 지난 3일 600명 넘는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예배를 강행해 ‘시설 운영 중단’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청의 현장점검 결과 A 교회는 지난해 8월부터 3일까지 현장 예배를 강행해오다 10번 넘게 단속됐다. 발열 체크와 명부 작성 같은 기본 방역수칙은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교회는 지난해 8월 이후 대면 예배 강행에 따른 방역 수칙 위반으로 6번이나 고발당했다. 구청 관계자는 “A 교회에 1차 경고를 내렸고, 또다시 현장예배를 강행할 경우 시설 운영 중단 명령을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질병관리청에 시설 운영 중단 조치를 할 만한 사안인지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A 교회 측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있고 현재로선 시설 운영 중단 조치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일 부산 강서구에 있는 B 교회도 신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예배를 강행했다가 구청의 현장단속에 걸렸다. B 교회는 신도가 수천명이 넘는 대형 교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위장결혼 아이가 다섯, 당첨”…아파트 부정청약 등 200건 딱 걸렸다

    “위장결혼 아이가 다섯, 당첨”…아파트 부정청약 등 200건 딱 걸렸다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를 청약, 당첨받은 197건이 수사를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상반기에 분양한 2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 부정청약 의심사례 197건과 사업주체의 불법공급 의심사례 3건을 적발해 수사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적발된 200건은 위장전입 134건, 청약통장 매매 35건, 청약자격 양도 21건, 위장결혼·위장이혼 7건과 잔여 물량을 임의 공급한 3개 분양사업장이다. 국가유공자 유족 A씨는 수도권 고시원으로 단독 위장전입하고 나서 유공자 특별공급으로 아파트를 당첨받아 계약을 체결한 뒤 원 주소로 주소를 이전했다가 들통났다. 지방에서 남편과 자녀 5명을 둔 40대 B씨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C씨의 주소로 단독 전입해 가점제로 청약해 당첨됐다. 그러나 B씨의 청약 및 계약 과정을 C씨가 대리 진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당첨확률이 높은 청약통장을 사들여 부정청약으로 당첨된 것으로 의심돼 수사를 받게 됐다. 위장결혼으로 부양가족을 늘여 가점제 일반공급에 당첨된 일도 있다. 2명의 자녀, 40대 동거남과 같이 거주하는 D씨는 자녀 3명을 둔 30대 E씨와 혼인신고하고, 주민등록을 합친 후 다자녀 가점을 높여 당첨됐다. 국토부는 그러나 이들이 당첨 직후 E씨와 자녀 3명은 원 주소로 주소 이전하고 이혼한 것을 확인해 위장결혼, 위장전입에 따른 부정청약이 의심된다며 주택법 위반혐의로 수사의뢰했다. 당첨자 명단 조작으로 가점제 부적격자를 불법 당첨시킨 G 시행사는 가점제 일반공급에 부양가족을 허위로 기재한 11명의 검증절차를 피하고자 추첨제 당첨자로 명단을 조작하고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가 허위 기재자와 함께 주택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한 업체가 31개 주택을 불법 공급한 정황도 적발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이들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부정청약으로 얻은 이익이 1000만원을 초과하면 최대 그 이익의 3배까지 벌금을 물린다. 주택공급 계약이 취소되고, 10년간 청약신청 자격도 제한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 분양단지 24개 현장의 부정청약 및 불법공급 점검도 벌이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동부구치소發 확진자 1000명 넘었다

    동부구치소發 확진자 1000명 넘었다

    3일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 12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며 동부구치소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도 1100명을 돌파했다.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동부구치소를 방문한 뒤 사과했지만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의 현장점검과 사과를 요구했다. 법무부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동부구치소 수용자 121명과 직원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가 전날 수용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5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에 동부구치소의 누적 확진자는 수용자 1041명, 직원 22명 등 총 1063명이다. 여기에 법무부가 집계하지 않은 동부구치소 관련자의 가족과 지인 등 21명의 확진자를 포함하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총 1084명이다. 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법무부가 추산한 전국 교정시설의 확진 인원은 총 1108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 교정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거나 격리가 해제된 수용자와 출소자, 직원 등을 합산한 수치다.한편 강원북부교도소에서도 수용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4명은 모두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이송된 수용자들이다. 이에 확진 판정을 받고 아직 교정시설에 수용된 수용자는 총 987명(동부구치소 608명,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이다. 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자 정 총리는 전날 동부구치소를 찾아 “초동대응이 미흡했던 점이 안타깝다. 신속히 상황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빠른 수습을 주문했다. 추 장관도 정 총리와 함께 동부구치소를 방문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 당시보다 절반가량 수용 인원을 조정하고 밀접접촉자에게 1인 1실을 배당해 더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대책을 언급했다. 하지만 다섯 차례의 전수검사에서 매번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며 법무부와 교정당국의 안이한 초기 대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어제야 현장을 찾은 국무총리는 나흘 만에 또 사과하며 초동대처 실패를 인정했고, 동행한 추미애 장관은 또 SNS에 떠밀린 사과글을 올렸다”면서 “인권변호사 출신인 대통령께서 오늘이라도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께 사과하는 성의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靑 “文, 동부구치소 감염 수차례 해결 지시”…野 “세월호 선장 같아”(종합)

    靑 “文, 동부구치소 감염 수차례 해결 지시”…野 “세월호 선장 같아”(종합)

    “文 지시 후 추미애 SNS 사죄·丁 방문 영향” 文, 구치소 현장점검은 검토 안 해추미애, 확진자 발생 한 달 만에 현장점검野, 초동 방역 실패 맹비난…“文 사과해야”유승민 “文정부, 세월호 선장과 다를 바 없다”동부구치소 121명 추가 확진…총 1108명문재인 대통령이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특별점검을 수차례 지시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야당은 문 대통령에게 초기 방역에 실패한 동부구치소 확진자 대거 발생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규 확진자 121명이 또 추가됐다. 이로써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자는 1000명을 넘겨 누적 110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개월여 만이다. “文, 참모진 회의서 문제 해결 지시”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문 대통령이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여러 차례 이 문제의 해결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법무부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용자 접견이나 교육 등을 전면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교정시설 집단감염 대책을 발표한 것도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2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동부구치소를 직접 찾고, 같은 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민께 송구함을 말씀드린다”고 사과한 것도 문 대통령의 지시에 영향을 받았으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는 중대본부장인 정 총리의 현장 점검이 이뤄진 만큼 문 대통령의 동부구치소 현장 점검 계획은 아직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추미애 “송구, 접촉자 1인 1실 수용”“정상적 서신 교류 보장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용자 12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 확진으로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모두 1108명으로 늘었다. 대규모 집단 감염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용자 1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부구치소는 수용자 1122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했다. 동부구치소에서 1000명 넘게 환자가 발생하는 동안 교정 업무를 관할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건에 몰두하느라 늑장 대응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추 장관은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한 달 여가 지난 지난해 12월 29일에야 동부구치소를 처음 찾아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동부구치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 27일이다. 추 장관은 첫 방문 5일 후인 지난 1일 “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 확산에 대하여 교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송구하다”고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이튿날인 2일에도 “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 확산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국민께 송구함을 말씀드린다”면서 “법무부와 교정당국은 촘촘한 대응과 빠른 후속 조치로 추가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시 사과했다. 그러면서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재차 사과하면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수용자를 원칙적으로 1인 1실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SNS에 “교정시설 과밀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이날 5차 전수 검사를 해 비확진자를 다른 교정기관으로 이송해 동부구치소의 수용률을 대폭 낮추겠다”고 썼다. 이어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발생 당시보다 절반가량으로 수용 인원이 조정될 것”이라면서 “그 후 밀접 접촉자에게 1인 1실을 배당해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추 장관은 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초기에는 부득이 가족에게 문자로 통보했으나 현재는 담당 직원이 직접 전화로 확진자 건강 상태, 치료 사항을 설명한다”면서 “가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상적인 서신 교류를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정총리 “국가시설 대규모 집단 감염초동 대응 미흡 매우 안타까워”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추 장관를 비롯 교정업무 관계자들과 동부구치소를 찾은 자리에서 “초동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신속한 역학조사,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국가가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돼 국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신속히 상황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조기 수습을 주문했다. 정 총리 지시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은 3일부터 긴급현장대응팀을 동부구치소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기존에 파견된 역학조사관 인력을 증원해 이번 사태를 조기 수습하는 데 범정부적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추 장관이 뒤늦게 2차례 사과의 뜻을 밝히고, 중대본부장인 정 총리가 나서 현장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지만 야당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野 “인권변호사 출신 文,초동대처 실패 사과하라” “추미애, SNS에 떠밀려 사과글” 국민의힘은 이날 “인권변호사 출신인 대통령께서 오늘이라도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께 사과하는 성의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어제야 현장을 찾은 국무총리는 나흘 만에 또 사과하며 초동대처 실패를 인정했고, 동행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또 SNS에 떠밀린 사과글을 올렸다”면서 “어찌 보면 격리가 완벽한 동부구치소가 검역 또한 완벽한 곳이어야 하는데 거꾸로 됐다”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문 대통령이 구치소와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대량 감염을 방치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세월호 선장’과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치소와 요양병원에서 생명과 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가 코호트 격리만 고집한다”면서 “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방치한 것은 ‘구명조끼만 입고 기다리라’고 말한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치소와 요양병원에서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위험에 빠뜨린 정부의 책임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與 “야당 과도한 정치 공세 단호히 대응” 더불어민주당은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국민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도 “방역실패론 퍼즐을 맞추기 위하여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 야당의 과도한 정치공세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 전 의원의 ‘세월호 선장’ 비교에 “비교할 걸 비교하라”면서 “도가 지나칠 뿐만 아니라 오로지 정쟁을 유발하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쏘아붙였다. 동부구치소 121명 신규 확진교정시설 누적 1000명 넘겼다 한편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 인원은 전날보다 126명 증가했다. 누적 1108명 가운데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1068명, 구치소 직원이 40명이다. 법무부 집계는 수용자나 직원만 포함하고 그 가족이나 지인 등은 제외하므로 방역당국 집계보다는 적다. 법무부가 집계하지 않는 동부구치소 관련자의 가족과 지인 등 21명을 더하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총 1083명이다.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 121명이 추가 확진됐고 강원북부교도소의 직원 및 수용자 전수조사 결과 수용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은 모두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들이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교정시설에 격리 수용된 수용자는 총 987명이다. 동부구치소가 60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 서울구치소 1명 등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동부구치소 현장점검’ 정세균·추미애

    [포토] ‘동부구치소 현장점검’ 정세균·추미애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13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는 총 946명(전국 958명)으로 늘어났다. 뉴스1·연합뉴스
  • 법무부, 한 달 지나 뒷북 사과… 서울구치소도 사망자 나왔다

    법무부, 한 달 지나 뒷북 사과… 서울구치소도 사망자 나왔다

    기저질환 앓던 서울구치소 수감자 확진새벽 의식 잃은 후 응급실 이송 중 숨져동부구치소는 확진 126명 늘어 총 918명 秋 대신 차관 “송구”… 법무부 공식 사과중증기저질환자·모범수 등 14일 가석방MB, 형 집행 정지 신청 ‘불허’ 통보받아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31일 브리핑을 열고 “송구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동부구치소에서 첫 교도관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이 넘어서야 늑장 사과한 것이다. 하지만 이날도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4차 전수조사 결과 12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918명이 확진되는 등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됐다. 서울구치소에서는 동부구치소에 이어 사망자도 추가로 나왔다. 전국 교정시설에서 1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확진자가 나왔는데도 법무부 수장인 추미애 장관은 전날에야 첫 현장점검을 하는 등 법무부의 무사안일 대응이 집단감염을 불러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e)브리핑을 열고 “노역수형자·중증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예정된 가석방을 15일 앞당긴 오는 14일 실시하겠다”면서 “아파트 구조로 된 인천·수원 교도소의 모든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부터 2주간 전 교정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하기로 했다. 수용자 일반 접견은 전면 중단되고 검찰 소환조사와 재판 일정도 최소화된다. 법무부는 3차 대유행 이후 무증상자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실책을 인정하면서도 수용자 다수가 증상을 호소했는데도 전수조사를 시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변명하는 데 급급했다. 이영희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지난달 27일 이후 직원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때마다 밀접 접촉한 수용자에 대한 조사를 했다”며 “전체 수용자에 대한 1차 전수조사가 이뤄진 18일 전 6차례에 걸쳐 수용자 556명에 대해 검사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밀접 접촉자 중 음성 판정자에 대한 격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 접촉자는 추후 바이러스 발현 우려 때문에 검사 뒤에도 2주가량 격리 조치를 취한다. 이들을 통해 집단감염이 시작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용자 중 첫 확진자가 나왔을 때 전수조사가 바로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서는 이날도 “서울시와 협의했다”는 것 외에는 제대로 된 해명이 없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역 주체들이 ‘빙산의 일각’만 보고 방역 시기를 놓쳤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이날 오전 응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사망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기저질환 확진자에 대한 구치소 측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관한 논란도 일 것으로 전망된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의식을 잃었지만 확진자여서 병원으로 옮겨지지 못한 채 2시간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오다 지난 17일 코로나 검사 후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8일 서울동부지검에 형 집행을 정지해 달라며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30일 ‘불허’ 통보를 받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누적 1천명... 이용구 “심려 끼쳐 송구”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누적 1천명... 이용구 “심려 끼쳐 송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31일 12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국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0명에 육박했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수용자 접견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초기 대응 실패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날 법무부가 동부구치소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동부구치소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918명이다.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하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은 1000명에 육박한다.이날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현황·대책 브리핑을 열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동부구치소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법무부 고위 관계자가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차관은 “신입 수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검토해왔으나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다”며 사실상 법무부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법무부는 앞으로 2주 동안 전 교정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들어갔다. 내년 1월 13일까지 수용자 일반 접견이 전면 중단되며, 변호사 접견도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취사장 등 필수작업 외에는 모든 작업과 교육을 중단했고 교정시설 직원들은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외부 활동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동부구치소는 과밀 수용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수용자들을 타 기관으로 추가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앞서 법무부는 음성 판정을 받은 동부구치소 수용자 301명을 서울남부교도소 등 다른 교정시설로 옮겼고, 지난 28일엔 무증상·경증 확진자 345명을 경북북부2교도소(청송교도소)로 이감했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구치소에서 구급차에 대기하던 수용자가 숨지는 일도 발생했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던 수용자는 확진 판정 이후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가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구치소 직원들은 이 수용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했다. 이에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교정시설 최고 책임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9일에야 비로소 첫 현장점검을 했으나 당일 점검 외에는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는 물론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날 법무부 브리핑에도 추 장관은 불참했다. 이날 법무부 노동조합은 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추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미애 직무유기” 노조 고발…부랴부랴 진화 나선 법무부(종합)

    “추미애 직무유기” 노조 고발…부랴부랴 진화 나선 법무부(종합)

    법무부 공무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법무부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31일 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책임을 물어 추미애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법무부 노조는 감호 업무 등에 종사하는 직원 700명가량으로 구성돼 있다. 노조는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나왔는데 그 총체적 관리책임이 추미애 장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법무부가 임금협상을 위한 노조와의 교섭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며 추 장관을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했다.부랴부랴 진화 나선 법무부…공식 사과 동부구치소를 중심으로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법무부가 31일 공식 사과와 함께 향후 대처 방안을 내놓았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이날 교정시설 집단감염 현황·대책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동부구치소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법무부 고위 관계자가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대책을 발표하며 집단감염 상황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동부구치소에만 8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교정시설을 책임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9일에야 비로소 첫 현장점검을 하는 등 법무부의 안일한 대응이 대규모 집단감염을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구치소발 집단감염 확산…교정시설, 거리두기 3단계로 법무부는 향후 대응 방안과 관련해 다음 달 13일까지 2주간 전 교정시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접견·작업·교육 등을 전면 제한하고 변호인 접견도 제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수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동부구치소는 수용밀도를 낮추기 위해 추가 이송도 검토하기로 했다. 동부구치소는 앞서 무증상·경증 확진자 345명을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옮겼고, 음성 판정을 받은 비확진 수용자 301명도 서울남부교도소 등 다른 교정시설로 이송했다. 이에 감염증 전문가들은 얼마나 밀집도를 낮출 수 있을지가 추가 집단감염을 막는 방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교정시설 특성상 한 거실에서 여러 명이 24시간 함께 생활한다. 이 중 감염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모두에게 노출돼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부간선도로 상습정체구간 숨통 트인다

    동부간선도로 상습정체구간 숨통 트인다

    동부간선도로(의정부 시계~월계1교 구간) 성수방면 3차로가 30일 완전 개통된다. 병목구간 해소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으로 악명 높았던 해당 구간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아량 서울시의원(도봉4·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서울시는 13년에 걸친 공사 끝에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의정부시계~월계1교 구간 확장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늘 30일 0시부터 개통한다. 총 6.85km 구간(재정 1.4km, 광역도로 5.45km) 중 3.98km 구간은 4개의 지하차도로 연결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10월 동부간선도로 상습정체구간인 서울 월계1교에서 의정부 시계까지 6.85km 구간을 기존의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당초 201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인근지역 민원과 사업계획 변경(도봉지하차도 연장, 방음벽 형식 변경) 등의 사유로 완공시점을 21년 12월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면은 상계동과 월계동을 잇는 하계교를 철거한 후 2021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5,245억 원 규모이다. 사업 초기 상계교~창동교 구간의 일부를 지하화 하는 것으로 설계됐으나, 지하화 구간이 월계1교~상계교 구간으로 변경되면서 초안산지하차도(402m), 도봉지하차도(2,990m), 장암지하차도(400m), 상도지하차도(190m)가 건설되었다. 지하차도 구간에는 화재 시 안전을 위한 자동화재 탐지설비, 자동 물 분무시설, 에어커튼, 측류송풍기 등 최첨단 방재시설과 공기정화 장치가 운용될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의 확장과 구조변경에 따라 일부 진입로도 변경·폐쇄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기존 상계교(상계10단지, 임광·대림 앞), 창동교(노원구청 앞), 녹천교(마들스타디움)에서 성수방면 진입로는 폐쇄된다. 상계교에서 성수방면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려면 자운고등학교 앞 진입로를, 창동교 및 녹천교 이용자들은 마들로를 통해 초안산 앞(창동 주공 17단지) 앞 진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송아량 의원은 “성수방면 3차로 개통으로 병목구간 교통정체가 심각했던 동부간선도로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한편으로는 도로구조 변경에 따른 혼선과 진입로 주변지역 교통정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자운고등학교 앞 진입로 주변은 평상시 상습 교통정체지역으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차량까지 몰릴 경우 혼잡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송의원의 설명이다. 앞서 송아량 의원은 지난 12월 15일 오기형 국회의원(도봉구을·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개통을 앞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현장 방문에 나서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당시 현장점검을 마친 후 강평에서 송 의원은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동부간선도로 확장의 수혜자는 서울시민이 아니라 의정부시민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지역의 민심을 전하고 교통전환에 따른 혼선 및 교통정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 방면 확장공사를 기한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한편,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구간 중 일부(노원구 상계8동~의정부시계 구간, 479m)에는 도로소음 차단기능과 함께 전력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 방음터널’이 설치되었다. 이곳에서는 연간 83만kWh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서울시는 태양광 방음터널을 통해 연간 약 36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3만2,12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도입… 아파트 부실 예방 기대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도입… 아파트 부실 예방 기대

    서울시에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구성·운영을 위한 근거가 마련되어 아파트 부실시공의 사전예방과 주택 품질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택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구성·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담았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주택·시공 전문가들이 사용검사 전까지 현장점검 등을 통해 공동주택의 시공품질을 점검·관리하고 그 결과를 시·도지사와 사용검사권자인 구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품질점검 대상을 시행령에서 규정한 300세대 이상에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까지로 확대하고, 품질점검단 규모는 500명 미만으로 구성하되 원활한 현장점검을 위해 건축·조경·전기·기계·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고루 포함한 15명 이내의 품질점검반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택법 개정사항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입주예정자의 1/10 이상이 요청할 경우 골조공사 완료 후 1개월 이내에 품질점검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하고, 입주예정자도 신청을 통해 품질점검 과정에 참관 가능토록 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 김 의원은 “아파트 부실시공 및 하자는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라는 인식하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공공재개발 등 서울시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나오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제도가 하루 빨리 정착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안부, 민간전자서명 5개 최종 선정… 내년부터 사용

    내년부터는 공인인증서 걱정 없이 5개 민간전자서명 중 하나를 자유롭게 골라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등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주요 공공웹사이트에 적용할 민간전자서명서비스 시범사업자로 카카오, 통신사 3사의 패스PASS, 한국정보인증(삼성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후보로 이들 5개 민간전자서명 사업자를 선정한 뒤 약 두 달간 서면·발표 평가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5개 사업자 모두 적합하다고 판단해 최종 시범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날 관련 업체 9곳(카카오, NHN페이코, 삼성전자, 한국정보인증, KB국민은행, ATON, KT, LGU+, SKT)과 공공분야 민간전자서명 도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5일부터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신청서비스 등 공공 웹사이트에서 5개 업체가 서비스하는 민간전자서명을 활용해 접속할 수 있게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포토] 의료진에게 정중히 인사하는 정세균 총리

    [포토] 의료진에게 정중히 인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병상 현장점검으로 1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박애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MB 수감된 동부구치소, 15명 코로나 집단감염

    MB 수감된 동부구치소, 15명 코로나 집단감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법무부는 15일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 14일 수감 중 집행정지를 받아 출소한 출소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용자 중에는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다. 법무부는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접촉자 전원을 진단 검사하고 격리 조치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아 지난달 2일부터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까지 뚫렸다…고병원성AI 전국 확산, 내년 1월까지 위험

    경기도까지 뚫렸다…고병원성AI 전국 확산, 내년 1월까지 위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북 정읍에서 첫 발생 후 전남, 경북에 이어 경기도까지 뚫렸다. 충북 음성과 전남 나주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올 들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4건이 4개 시·도에서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2년 8개월 만에 처음 나온 이후 지난 1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 4일 전남 영암 오리농장, 7일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장과 전남 나주 오리농장에서는 지난 7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있다. “농장>농장 전파는 아닌 듯” 농장에서 농장으로 수평 전파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역학 조사 결과 현재까진 농장 간 수평 전파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1·2차 발생 농장 반경 10㎞ 내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2016~2017년 사례를 보면 초기 중부지방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전남·경남 등 남부지방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올해는 10월 21일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처음 나온 이래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으로 퍼지는 추세다. 중수본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철새 유입이 증가하면서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 계속 커질 것”이라며 “철새 도래지, 야생조류 서식지 등이 전국에 분포해 있어 전국 가금농장의 AI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국 모든 가금류 출하 전 검사 중수본은 AI 바이러스 오염원이 있는 철새도래지 예찰을 강화하고 철저히 격리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농장 소독·방역 실태와 농장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하면서 농장 단위 차단 방역도 강화했다. 지난 5일에는 전국 가금농장별 전담관제를 도입해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등 개별 농장의 차단방역 시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농장 간 수평 전파를 사전 차단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전국 모든 가금류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시행하고,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 내 농장, 발생 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은 매일 전화 예찰을 한다. 발생 지역 현장점검과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경북·전북·전남도에는 관계 부처와 시·도 합동 ‘AI 현장상황관리단’을 설치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송파, 오늘부터 자체 방역 최고 단계로 격상

    송파, 오늘부터 자체 방역 최고 단계로 격상

    서울시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송파구도 자체적으로 마련한 방역 지침을 토대로 강력 대응에 나선다. 송파구는 7일부터 구 주관 행사 개최 단계를 D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모든 행사를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부터 자체 행사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한 주간의 신규 확진자 수와 지역사회 발생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단계(A~D단계)로 코로나19 대응 수준을 구분해 왔다. D단계는 지난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40명 이상인 경우 시행되는 최고 단계로, 행사가 예정된 모든 부서는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 최근 일주일 동안 지역 민간체육시설 집단감염을 포함해 3일 기준 모두 90명의 확진자가 21개 동에서 발생하면서 자체 방역 지침의 상향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2개 부서로 구성된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도 전면 영상회의로 전환한다. D단계는 일주일 동안 우선 시행되며,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간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방역 수칙 이행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공공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구립도서관 온라인 간편 도서대출 서비스 확대, 송파쌤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제공, 전통시장 및 나들가게 무료배송 서비스, 골목상권 워킹스루 장보기 서비스, 비대면 장난감도서관 배송·수거 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기도의회 4.16 민주시민교육원 시설안전조사소위원회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4.16 민주시민교육원 시설안전조사소위원회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 4.16 민주시민교육원 시설안전 조사소위원회는 지난 3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4.16 민주시민교육원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조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을 비롯해 박덕동(광주4), 이기형(김포4), 김은주(비례), 김우석(포천1, 이상 민주당) 의원과 자문위원에 위촉된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3명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현장방문은 현장사무실에서 감리단을 통해 관련사안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답변 시간을 갖은 후 4.16민주시민교육원 신축공사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임채철 조사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관련공사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많은 지적이 있었고 공사중단을 촉구했음에도 상임위에 어떠한 보고도 없이 여전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 감리단에서는 “이기간 공사가 전면 진행된 것이 아니라, 전기·소방·승강기·가스 등 올해 안에 사용승인이 필요한 최소한의 공사를 진행했다”고 답했다. 경기도교육청 공사관계자는 “공사의 96%가 진행된 상태로 현재는 마감 등 마무리 공사수준으로 예산의 집행과정상 이미 명시이월이후 사고이월이 된 상황으로 최소한의 공사진행이 필요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건축시공기술 자문위원은 “일반건축물이 아닌 특수한 목적으로 설립되는 상황에서 세월호 관계자 등 공사 관여자가 많아 공사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다만, 자재수급, 설계변경, 실정보고 등 공사운영의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고, 건축구조기술 자문위원은 “구조안전심의 등 사전절차가 적절히 이루어 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4.16 민주시민교육원 시설안전 조사소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기형 의원은 공사 주요자재인 철근 반입사진 중복사용, 철근에 대한 거래명세서 및 품질검사증명서 원본 부재, 공정계획에 따른 자재발주 미이행, 기술검토서 없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부분 등원칙과 절차가 사라진 현장을 질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연말 행사 취소 등 감염병 예방 주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연말 행사 취소 등 감염병 예방 주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발맞춰 직원 종무식 등 연말 주요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장현국 의장(비상대책본부장)은 지난 3일 오후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10차 전체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로 방역에 대한 고삐를 더욱 강화해야 할 때”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추이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의회 주요행사 및 회기운영에 대해서도 유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는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비상대책본부 위원 및 도청과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상대책본부는 12월 중 개최하기로 계획됐던 2020년 의원종무식과 직원종무식에 대해 상임위별 자체 종무식을 열고 의장단 격려방문을 실시하거나,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제348회 정례회’와 관련해 오는 14일과 18일로 예정된 제4·5차 본회의의 참석인원을 도지사와 도교육감 등 집행부 2명과 도의원 141명으로 한정키로 했다. 해당 본회의는 기존 집행부석과 임시좌석, 방청석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진행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상임위원회 회의에 대해서도 안건 심의에 필요한 필수인력만 최소 입장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날 비상대책본부는 ▲음식점 식사문화 방역지침 마련 ▲사우나 등 핀셋방역 혼란 해소책 강구 ▲학교급식 현장점검 강화 ▲수능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지도점검 등의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장현국 의장은 “전문가들은 이미 3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이지만 현재의 상황으로도 2.5단계 혹은 그 이상을 예상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지역경제를 위한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과 의료체계에 집중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철저히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종미 여주시의원,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와 지원정책 강력촉구

    최종미 여주시의원,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와 지원정책 강력촉구

    여주시의회 제49회 제2차 본회의가 2일 열린 가운데 시의원들의 날카로운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질문에 나선 최종미 의원은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에 대한 여주시 집행부의 미온적 태도에 대해 시의적절한 질문공세를 펼쳤다. 최 의원은 교통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여주 대중교통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질의했다. 최 의원은 특히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관련해 중증장애인 활동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무장애 도시만들기 사업이 큰 진전을 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여주시에서는 2019년 도로 및 읍면동사무소 편의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7월에는 회계과, 사회복지과, 도시계획과, 건설과, 교통행정과 등 장애인 이용 불편시설 해결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9월에는 강변도로 등에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1월에는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동권 편의시설 관련 간담회 등이 실시됐다. 하지만 2개소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아직도 전향적이지 못한 장애인 정책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오학동 행복복지센터 신축청사 장애인 화장실이 전동휠체어 이동반경 확보가 어려워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없고, 법원 앞 달팽이 언덕 주차장은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 의원은 장애인의 인권은 법적 충족조건이나 경제적 효율성의 문제가 아닌 삶의 가치라고 지적하면서, 하루속히 기준설정과 대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시 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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