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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식서 개구리 이어 메뚜기 사체…“잎 사이에 붙어 확인 못해”

    급식서 개구리 이어 메뚜기 사체…“잎 사이에 붙어 확인 못해”

    최근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와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이번에는 다른 학교에서 메뚜기류로 추정되는 곤충 사체가 발견됐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강서구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제공된 근대된장국에서 곤충 사체 이물질이 발견됐다. 해당 고등학교는 이물질 사고 당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사건 인지 즉시 강서보건소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 관할 교육지원청에 보고했고 교장, 교감, 행정실, 급식실 관계자가 모여 사건 경위를 파악했다”며 “근대 잎 사이사이로 흙과 함께 이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검수 과정에서 미처 확인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학교는 “한입 크기로 절단작업을 거친 후 세 번의 세척 과정, 데치기, 세 번의 헹굼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잎과 잎 사이에 이물질이 붙어버려 이물질 제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검수와 조리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급식 위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도 서울 강서구·중구 소재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되는 이물질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바 있다. 사고 발생 당시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 서울지방식약청 등 관계기관은 한시적으로 열무김치를 급식식단에서 제외하고 납품업체를 점검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당시 관계기관은 이들 납품업체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1차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일시적으로 전자조달시스템(eaT) 자격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학교보건진흥원은 향후 위생관리 방안으로 이물질 검출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3식 제공학교 대상으로 학교급식 간부 특별점검, 학교급식 이물질 발생 시 조치 방법 안내 등의 재발방지대책도 마련했다. 지난 17일에는 식품안전정보원과 안전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취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이물질 사고가 발생하면서 급식 위생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관할 교육지원청, 보건소와 학교 현장점검과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물질 사고에 대한 추가 대책, 납품업체·학교에 대한 조치 등은 원인 조사 이후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중대본 “중환자 2~3주간 증가 상황 대비”…코로나19 사망자 81명

    중대본 “중환자 2~3주간 증가 상황 대비”…코로나19 사망자 81명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2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10만1000여명으로 금요일 기준 4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500명대고, 사망자 수는 81명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중환자 수가 향후 2∼3주간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2총괄조정관은 “다음 주부터 중증 병상에 대한 재원 적정성 평가를 강화하겠다”며 “평가 주기를 현행 주 4회에서 매일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퇴실명령 이행기간도 2일에서 1일로 단축한다”고 말했다. 김 2총괄조정관에 따르면 정부가 원스톱 진료 기관 3717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벌인 결과, 이중 93.4%가 검사, 처방, 진료의 필수 기능 전부를 수행하고 있었다. 97.6%는 방문 당일 먹는 치료제 처방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또 신종 변이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검사 참여 의료기관을 150곳으로 확대하고 주당 1600건 넘는 유전체 분석을 하고 있다. 정부는 BA.2.75 변이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변이 유전자증폭(PCR) 분석법도 개발해 9월 초에 시행할 방침이다. 김 2총괄조정관은 “국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 의료계와 협의해 ‘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의료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1기 신도시 재정비 도지사 직속 조직 구성하겠다”

    김동연 경기지사, “1기 신도시 재정비 도지사 직속 조직 구성하겠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도지사 직속 전담기구를 신설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시급한 재정비사업 재정 지원 ▲노후화 실태조사 ▲재정비 개발 방향 수립 등이다. 먼저 오는 9월 도지사 직속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재정비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 설계 등을 도지사에 조언하고 자문역할도 한다.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은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 추진위원회는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돼 구체적인 재정비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5개 지역별 주민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협치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재정비사업이 시급한 곳은 다음달 중 재정 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도지사가 집행할 수 있는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해 노후시설 재정비 컨설팅과 정비사업 초기비용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12월까지는 주민 설문조사와 노후주택 현장점검 등을 통해 노후화 현황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도는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에 실태조사 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성남시 분당구 샛별마을 삼부아파트를 찾았다. 이곳은 1992년 준공된 신도시 아파트 단지로 올해 5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발족됐다. 김 지사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방향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단순 노후화 대책에 그치지 않고 미래도시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원도심을 포함한 노후 주택에도 신경쓰겠다”고 했다.
  • [서울포토] ‘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점검’ 윤석열 대통령

    [서울포토] ‘대심도 빗물터널 현장점검’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빗물펌프장 내 대심도 빗물터널을 현장점검 하고 있다. 
  • 한국공인노무사회, 25일 ‘중대산업재해요인의 진단·예방…’ 세미나

    한국공인노무사회, 25일 ‘중대산업재해요인의 진단·예방…’ 세미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 지나세미나 녹화 영상 추후 게시 예정‘근로시간 운영지원 무료 컨설팅’도5~299인 사업장 대상 신청서 접수 한국공인노무사회가 25일 ‘중대산업재해요인의 진단 및 예방을 위한 안전일터 조성’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6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산업 현장에서의 중대산업재해요인을 탐색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세미나다.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50분 동안 진행될 세미나에선 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발제자 4명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흠학 인제대 교수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법서’를, 김재정 국제온누리노무법인 노무사가 ‘기업진단 사례’를, 박형수 안산지방노동지청 산업안전과장이 ‘현장점검 중점사안’을, 김남두 한국안전문화진흥원장이 ‘중대해 사례 중심 사업장 평가 및 실사기법’을 발제한다. 이어 부산대 법학과 권혁 교수,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최홍기 교수, 지율노무법인의 박희상 노무사, 한국경총의 임우택 본부장, 한국노총의 김광일 본부장이 종합토론에 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세미나는 미리 신청한 100명의 인원만 참석한 채로 진행되지만, 추후 세미나 녹화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한국공인노무사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 뿐 아니라 다양한 근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의 5~299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연간 1600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근로시간 운영지원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컨설팅은 2021년 7월 5인 이상 사업장에 주52시간제가 전면 적용된 뒤 발생하는 근로시간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 사업이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공인노무사가 1대 1로 배정된다. 공인노무사는 해당 기업에 대해 사업장 현황분석과 근로시간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 해결방안 설계를 통해 합리적인 근로시간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기업들은 공인노무사로부터 교대제 개편안 설계나 유연근로제 도입안 설계, 실근로시간 단축안 설계, 기타 근로시간 관리방안 및 그에 따른 법적 요건 구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근로시간 운영에 관한 법위반 사항이 없더라고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시간 제도를 설계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특성에 맞는 컨설팅이 제공된다. 컨설팅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공인노무사회에 전화(02-6293-9002), 팩스(02-786-6113), 이메일(biztf@kcplaa.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공인노무사회 홈페이지(kcplaa.or.kr)에서도 간편신청을 받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구 초·중·고 노후교육시설 개선 추진”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구 초·중·고 노후교육시설 개선 추진”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학교현장 점검단」 일원으로 강남구 관내 일부 초·중·고를 방문하여 현장점검 후 간담회를 갖고 노후교육시설 개선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이루어진 현장방문은 학교 현안청취 및 시설점검 등을 통해 노후환경개선과 학력격차 해소방안 등을 모색하고 2022년도 학교 화장실 “푸세식 변기 ZERO화”, 제11대 의회 임기 내 학교 “찜통교실 ZERO화” 등 학교 환경개선 목표를 보다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 교육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최근 손민기 강남구 의원과 함께 관내 대부분의 학교를 점검해 본 결과, 도성초등학교는 운동장 스탠드 및 계단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했고 컴퓨터 시설도 협소·노후했으며 학동초도 도서관이 열악하여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했을 뿐만 아니라, 진선여중·고의 경우도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시간대별로 점심 급식을 나누어 시행하고 있어 급식실 신축 및 진선여고의 급식실 냉방기 교체와 도서관 신설 등이 시급함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오늘 초·중·고등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열악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어보니 강남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시설이 타지역보다 오히려 훨씬 낙후되어 있어 개선의 시급함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급식실, 도서관 신설, 노후 스탠드, 화장실 등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강남구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오늘 건의된 모든 사항에 대해 서울시의회가 소요예산을 적극 확보하는 노력은 물론 서울시교육청, 강남구청장(조성명), 강남구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과 수시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첫 현장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첫 현장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 국민의힘·강서2)는 지난 17일 제 312회 임시회 폐회 중 첫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시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에덴하우스, 형원(파주 소재)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서울시복지재단 등이었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당일 오전에는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에덴하우스와 형원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에덴하우스와 형원의 작업장에서는 쓰레기봉투 및 세제·물비누 등에 대한 판로개척의 어려움, 작업환경개선의 필요성 등과 같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참석한 위원들은 화재 등 비상사태가 일어났을 때 장애인 근로자들의 피난로 대책 마련, 지하에 위치한 작업장을 지상으로 이전할 필요성 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 집행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서울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현재 종사 인력에 비해 재가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등의 실적이 저조하다면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데이케어센터, 어린이집 모두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한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강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이번 현장방문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보건복지위원회의 첫 번째 방문으로 의미가 크다. 복지는 그 자체가 현장이고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복지 수요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위한 현장점검 실시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위한 현장점검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은 지난 17일 강동구 소재 강빛초 외 관내 학교 2곳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장과 학부모 등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긴급 현장점검은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학교의 시설점검 및 현안 청취를 통해 노후환경과 시설개선,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박 의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강동구 관내 학교 순회 방문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교육청 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미래학습환경 구축과 4차산업혁명 및 탄소제로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하여 필요한 기반 들을 하루빨리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보다 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여가부 장관 “버터나이프 크루 폐지할 것… 정산 방안 협의 중” 사업기관 “사실 무근”

    여가부 장관 “버터나이프 크루 폐지할 것… 정산 방안 협의 중” 사업기관 “사실 무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를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사업 중지 의사를 먼저 밝혔다고 주장했지만, 빠띠 측은 “성평등과 젠더 관련 의제를 빼자는 주장에 응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첨예하게 맞섰다. 김 장관은 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가부의) 새로운 목표에서 젠더 갈등 해소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이 사업이 적절한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폐지된 상태는 아니지만 폐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가부는 지난달 5일 버터나이프 크루 4기 출범 닷새만에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페이스북에 “지원 대상이 페미니즘에 경도됐다”며 공개 저격한 지 하루 만의 일이다. 김 장관은 “빠띠와 지난달 21일, 22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서 논의했으나, 빠띠 쪽에서 사업을 하기 어렵다고 해서 중지 방향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계획에 대해 “폐지할 예정이며, 사업수행기관과 계약관계에 따라서 정산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김 장관 발언에 빠띠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반응이다. 빠띠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여가부가 지난달 21일 협의에서 성평등과 젠더 관련 의제를 빼고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그건 버터나이프 크루 사업이 아니다’는 의사를 전달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사업수행기관과 정산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전혀 진행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기존의 여가부 폐지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세계성격차지수 개선을 위해 정부의 노력이 필요한지에 관한 질의에 김 장관은 “원론에는 동의한다”면서 여가부가 폐지돼도 이는 이어져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부임 후 3개월간 일을 해본 결과 협업이 많은 부처여서 단독으로 일하기 어려웠다”면서 “여가부의 업무보고에 담긴 내용은 중요한 과제인데, 어떤 틀로 가져갈지 검토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15비) 성추행 사건과 관련, 성희롱 방지 조직 진단 및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폭력방지법에 따라 국가기관 등의 장은 해당 기관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됐을 경우 피해자의 명시적인 반대 의견이 없으면 지체 없이 그 사실을 여가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여가부 측은 “올 상반기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공군 측은 여가부에 연락을 하지 않았고, 이후 언론보도로 인지한 여가부가 공군에 확인했을 때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건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4일 입장을 바꾼 피해자가 여가부의 개입을 요청했고, 이에 공군이 지난 9일 여가부에 사건을 통보했다. 여가부는 17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 뒤 현장점검 및 조직진단을 결정했다.
  • 동작구, 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주민 민원 줄어

    동작구, 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주민 민원 줄어

    서울 동작구가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과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흑석로 교차로(흑석동 빗물펌프장 앞 오거리)는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많은 주민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어 민원이 많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도 확장 공사를 진행해 불법 주정차 차도 구간을 보도로 조성했다. 구는 보도폭을 2m에서 5m로 확장하고 보도 구간은 20m 연장했다. 펜스·볼라드·주정차금지 표지판도 설치해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 김모씨는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이었는데 공사 이후 사고 위험이 줄었고 보도가 넓어져 좋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 순찰과 주민 민원 청취를 통해 노후, 파손 등으로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를 지속 정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점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동작구 수해복구 현장 방문…빠른 복구·지원 요청

    곽향기 서울시의원, 동작구 수해복구 현장 방문…빠른 복구·지원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동작구의 수해현장을 점검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큰 동작구는 이수역이 침수돼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남성사계시장, 교회, 주거지 등이 침수되고,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비가 멈춘 10일부터는 남성사계시장에는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상인들의 복구작업에 나섰다. 곽 의원은 복구작업을 도우며, 관내 큰 수해피해를 입은 남성사계시장을 비롯한 사당동, 상도동 등을 현장점검하면서 수재민들과 소통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특히 하룻밤사이 삶의 터전을 잃은 남성사계시장의 상인들과 이재민들은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빠른 지원을 요청했다.
  • 이제와서…여가부, 공군15비 성추행사건 현장점검 착수

    이제와서…여가부, 공군15비 성추행사건 현장점검 착수

    여성가족부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가, 여론이 악화하자 뒤늦게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출석해 공군 15비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 현장점검과 성희롱 방지 조직 진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올해 상반기 발생한 이 사건을 최근 군인권센터 기자회견과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확인했고, 공군 측에서는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폭력방지법에 따르면 국가기관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경우 피해자의 명시적인 반대 의견이 없으면 지체 없이 그 사실을 여가부 장관에게 통보하고, 해당 사실을 인지한 시점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재발 방지대책을 여가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여가부 장관은 해당 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피해자 보호 조치 여부, 재발방지책 수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관장에게 시정이나 보완을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기관이 먼저 통보하지 않으면 여가부가 자체적으로 점검이나 조사에 나설 권한은 없다. 이번 사건은 공군 측에서 여가부에 통보하지 않았고, 뒤늦게 사건을 인지한 여가부가 공군에 사실관계를 확인했지만 공군에선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피해자인 A 하사 측은 신고 초기에는 여가부 점검을 원치 않는다고 답변했으나, 지난 4일 여가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냈다. 이에 공군은 지난 9일 여가부에 정식으로 사건을 통보했고, 여가부는 17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 뒤 현장점검 및 조직 진단을 하기로 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신방학중학교 현장점검 및 현안청취

    박석 서울시의원, 신방학중학교 현장점검 및 현안청취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16일, 도봉구 방학동 소재 신방학중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점검하고 현안을 청취했다. 현장방문에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와 교육위원회 위원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참가해 교장,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20여 명과 함께 열악한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노후시설 개선과 학력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한 신방학중학교는 1994년 개교 후 20년간 신설학교라는 이유로 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학교 측에서 쪼그려 앉는 형태의 화장실 변기인 화변기 교체를 최우선으로 요청할 정도로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5층 건물에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장애학생 2명이 교사와 친구의 도움으로 교실을 오르내리고 있다며 승강기 설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학습부진 학생이 증가하고 교육격차가 심화하고 있다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학습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학부모 학습상담 프로그램의(마음드림) 확대를 요구했다. 아울러 도봉 진로교육 체험센터 <꿈여울>의 개선과 수학문화관 구축, 드론·3D·코딩·로봇 미래교육 테마파크 조성, 신개념 복합독서 문화공간 <지혜의 숲> 설립 등 도봉구 차원의 교육체제 구축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 77명 확진자 나온 ‘흠뻑쇼’…이번엔 인조잔디 훼손 논란

    77명 확진자 나온 ‘흠뻑쇼’…이번엔 인조잔디 훼손 논란

    여수시, 시설물 훼손 원상복구 공문 전남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 이후 공연장 내 인조잔디 등 일부 시설물이 훼손돼 시가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여수시는 16일 싸이 ‘흠뻑쇼’ 공연 주관 업체인 ‘공연마루’에 최근 공연장 시설물 훼손에 따른 원상복구 공문을 보냈다. 시는 지난 6일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연 사흘 뒤인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장 내 탄성 바닥재 곳곳이 훼손되고 인조 잔디가 침하하는 피해를 확인했다. 시는 무대 설비 등 무거운 짐을 실은 지게차가 이동하면서 바닥 곳곳에 흔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장기간 물을 뿌리고 다수의 인원이 뛰는 탓에 인조 잔디가 내려앉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주관 업체 측과 맺은 허가 조건에 따라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한편 훼손된 시설물을 일부 통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조 잔디 구장만 통제하고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이 가능하다”며 “시설물 파손 시 주관 업체 측에서 원상복구하도록 하는 것이 허가 조건이다. 원상복구 계획서를 검토해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정부 “9월까지 대규모 공연 현장점검”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비롯해 대규모 공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9월까지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6일 ‘흠뻑쇼’를 보고온 여수 시민 77명이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 공연장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대중음악공연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공문을 보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안내하며 전국 주요 대규모 공연과 축제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문체부는 “9월 말까지 개최되는 대형 콘서트와 페스티벌 현장을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와 손 소독제 비치,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등의 조치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고척 스카이돔 현장 방문해 폭우 피해 상황 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고척 스카이돔 현장 방문해 폭우 피해 상황 점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10일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하여 지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돔 내 누수피해 현장점검과 더불어 시민 편의시설을 방문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현장 업무보고를 통해 고척스카이돔 폭우 피해상황 발생을 보고받고 고척 스카이돔 내 구장 현장 및 시민 편의시설 구석구석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폭우로 고척 스카이돔 북서측 낙설방지용 캐노피가 허용하중 초과로 파단되었고 경기장 지붕 내 1개소(총 44개소)가 누수됐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방문 질의응답을 통해 고척 스카이돔 구장 내 장애인석(0.22%) 비율에 대해 법적 기준을 넘어선 것에 만족하지 말고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고척 스카이돔 구장 지붕 외벽 청소로봇 도입, 수영장 교체공사, 서울 책보고 개관 등을 통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고척 스카이돔 구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향후 동일한 곳에 반복적인 누수가 없도록 재발방지책 마련에 조속히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사고 없이 애써주신 직원분들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격려했다.
  • 역대급 폭우에도 침수 0건… 양천의 ‘유비무환’

    역대급 폭우에도 침수 0건… 양천의 ‘유비무환’

    서울 양천구가 기록적 폭우에도 도로 및 가옥 침수 피해 0건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서 유일한 빗물터널 형식의 방재 시설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선제적 안전 대응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구는 지난 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 이어 10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을 방문해 이 구청장이 시설 및 폭우 대응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2013년 착공해 2020년 5월 완공된 침수 피해 방지 시설이다. 지하 40m 지점에 지름 5.5~10m, 총연장 4.7㎞ 규모다. 32만t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고 시간당 95~100㎜의 폭우 처리 능력을 갖췄다. 이 구청장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6월 20일 이곳을 찾아 지하 40m 깊이의 터널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폭우가 시작된 9일 오전 8시 긴급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부서장들과 도로침하 현장, 지양경로당, 도시농업공원을 찾았다. 구에서도 폭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2011년 이후 지하주택에 역류를 방지하는 밸브인 역지변이나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의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돌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각 가구를 방문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복구도 지원한다. 이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다른 지역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관악, 폭우 피해민 지방세·재난금 지원 추진

    기록적 폭우로 집중호우 피해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는 피해 주민에게 지방세 세제 지원과 재난 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집중호우로 손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과 징수·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세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재난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피해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피해 사항을 조사하고 감전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시장 내 긴급 전기 안전점검, 전기설비 보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침수 주택과 도로, 파손된 하수시설물, 산사태와 사면 유실 등 피해 지역의 시설을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긴급 복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서별 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워하던 전통시장에 설상가상으로 수해까지 덮쳐 상인들의 시름이 매우 깊다”며 “수해를 입은 상인들이 조속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나주 역사복원·도시재생 통합적 접근해야 한다”

    “나주 역사복원·도시재생 통합적 접근해야 한다”

    나주시가 역사복원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금천면, 죽림동, 읍성권 도시재생 주요 사업 현장에서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시장은 최근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와 죽림동 현장지원센터, 나주 읍성권 코어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민·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사업 현장을 둘러본 윤 시장은 개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 복원, 도시재생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상호 연계를 통한 통합적 시각에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를 방문한 윤 시장은 “센터 건립은 낙후된 금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공동체에 실질적 기능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금천면 도시재생 핵심 사업으로 오강리 소재 노후 연립주택인 삼보연립을 철거, 해당 부지(6911㎡)에 4층 규모 주민 문화복합시설인 ‘이화 어울림 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죽림동 현장지원센터로 발걸음을 옮겨 ‘학생운동길 역사문화거리조성’ 등 11개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청취했다. 또 ‘문화예술 소통창작소’ 및 ‘게스트하우스’ 신축 현장에서 공정률과 내부 시설물, 운영 주체, 활용 방안 및 활성화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나주정미소 1~5동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읍성 코어센터’ 현장에서는 도시재생 본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나주성 4대문, 나주목관아, 나주천 복원,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나주극장, 나주정미소 재생 등 각종 개발 사업들이 난립해왔지만 오히려 도심은 쇠퇴하고 있는 역설적 상황”이라며 “천년고도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부합하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도시 개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1.4조 쏟아붓고도 또 물바다 된 강남

    1.4조 쏟아붓고도 또 물바다 된 강남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수도권에 떨어진 ‘물폭탄’에 고질적 침수 지역인 서울 강남 일대는 재난영화의 한 장면처럼 쑥대밭이 됐다. 허리까지 차올랐던 물이 빠진 강남구 대치동과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는 9일 오전 침수 차량들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고,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쓰레기가 넘쳐나기도 했다. 이번 호우는 특히 서울 남부에 집중됐다. 지난 8일 동작구 일일 강수량(381.5㎜)과 1시간 강수량(오후 8~9시·141.5㎜)은 115년 만에 최고치다. 강남구와 서초구에는 전날 시간당 최대 116㎜와 110.5㎜의 비가 내렸다. 시간당 최대 강우 처리 용량인 85㎜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교대역 인근의 한 건물관리인 권모(73)씨는 지하주차장에 가득 찬 물이 배수 펌프로 졸졸 빠져나가는 모습을 착잡하게 바라보면서 “주민센터의 지원을 받아 아침 7시부터 복구 작업을 시작해 8시간째 빼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역 인근에서 일하는 한 상점 직원은 “1997년 폭우 사태 이후 강남에 이만큼 비가 많이 온 건 처음 본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퇴근 시간대엔 오후 6시쯤 지하철 3호선 삼송~대화역 전철 운행 중단으로 강남 지역을 지나는 3호선 역사마다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열차가 연쇄적으로 지연되면서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강남역 일대는 바로 옆 역삼역보다 14m나 지대가 낮고 물이 고이는 항아리형 지형인 탓에 폭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잦다. 2010년 9월, 2011년 7월에도 강남역과 대치동 은마사거리 등이 침수돼 일대가 마비됐다. 서울시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 ‘강남역 일대 및 침수취약지역 종합배수 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강남 지역을 포함한 서울의 하수관 개량, 빗물저류조 설치 등에 총 1조 4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강수량이 이례적으로 많아 피해가 반복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추가 침수피해 예방 시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고 예산 확보도 어려워 당장 이번 폭우 같은 상황을 막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수도권 일대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관계 부처는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 그리고 주거 안전에 문제가 있는 주거취약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당초 국무회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침수 피해지역 현장점검 일정 등이 잡히며 정부서울청사로 변경됐다.
  • 김길성 중구청장, 폭우 피해 현장점검

    김길성 중구청장, 폭우 피해 현장점검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9일 아침 출근에 앞서 약수역 인근 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을 점검했다. 이곳에서는 전날 오후 6시쯤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공사장 주변을 막아둔 가림막이 넘어져 길을 지나던 행인이 부상을 입었다. 김 구청장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림막 고정을 더 철저히 하고, 길을 지나는 주민들이 사전에 주의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필동의 화단 붕괴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구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모두 222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재해취약지역 및 대형공사장, 옹벽, 축대, 지하보도 등을 순찰·점검했다. 또 저지대 취약지역을 찾아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 등 피해 예방 작업도 시행했다. 김 구청장은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폭우로 인한 각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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