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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중증, 다시 1000명대… 대선 후 2000명 우려

    위중증, 다시 1000명대… 대선 후 2000명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만명대에 들어섰다. 8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전국 신규 확진자는 32만 6834명이었다. 서울에서 7만 4247명, 경기도 9만 5703명으로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7만명대와 9만명대였다. 누적 확진자도 500만명을 넘겼다. 2020년 1월 첫 국내 확진자가 나온 뒤 748일 만에 100만명에 도달하더니 200만명이 되는 데는 15일, 300만명까지는 7일, 다시 500만명까지는 9일 걸린 셈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9만여명에서 12만 9900여명이 폭증한 것은, 주 중반 검사 건수가 회복되면서 확진자도 급증하는 양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두 달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07명으로 전날(955명)보다 52명 늘었다. 지난달 23일 500명대에 올라서고 13일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3일(1015명) 이후 64일 만이다. 9일에는 중환자 수가 1200명을 넘고, 이달 16~31일 1700~2750명 수준이 될 것이란 방역 당국 예측치에도 근접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59.6%로 수치상으론 여유가 있지만, 병상이 빠르게 차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며칠 뒤면 병상이 가득 찰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만 일단 방대본에선 최대 2000~25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선 현장의 의견은 다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45개 코로나19 병상이 꽉 차 있고 직원들과 병동 내 환자가 계속 확진 통보를 받고 있으며 응급실에는 입원 대기 환자가 계속 있는 가슴이 턱턱 막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반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 현장에 있는 이들과 간담회를 해도 ‘(병상이) 포화 상태가 될 것 같다’는 분위기는 잘 못 느끼고 있다”며 인식 차를 드러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하면 해당 의료기관에 300%의 가산 수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환자가 추가로 부담할 것은 없다. 이 수가는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지난달 25일 분만 환자부터 소급 적용한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 한계로 일부 대상자의 검사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진단 검사 체계도 변경했다. 10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PCR 검사는 ‘입국 1일차, 6~7일차 총 두 번 검사’에서 ‘1일차 PCR 검사, 7일차 신속항원검사’로 바뀐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중 4차 접종 완료자는 일주일에 두 번 받아야 했던 PCR 검사를 면제한다. ‘입대 후 1일차, 8일차 PCR 검사’는 ‘입대 전 1회 PCR 검사’로 대체한다.
  • 하루 확진 30만도 뚫렸다

    하루 확진 30만도 뚫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만명대에 들어섰다. 8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전국 신규 확진자는 32만 6834명이었다. 서울에서 7만 4247명, 경기도 9만 5703명으로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7만명대와 9만명대였다. 누적 확진자도 500만명을 넘겼다. 2020년 1월 첫 국내 확진자가 나온 뒤 748일 만에 100만명에 도달하더니 200만명이 되는 데는 15일, 300만명까지는 7일, 다시 500만명까지는 9일 걸린 셈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9만여명에서 12만 9900여명이 폭증한 것은, 주 중반 검사 건수가 회복되면서 확진자도 급증하는 양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두 달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07명으로 전날(955명)보다 52명 늘었다. 지난달 23일 500명대에 올라서고 13일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3일(1015명) 이후 64일 만이다. 9일에는 중환자 수가 1200명을 넘고, 이달 16~31일 1700~2750명 수준이 될 것이란 방역 당국 예측치에도 근접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59.6%로 수치상으론 여유가 있지만, 병상이 빠르게 차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며칠 뒤면 병상이 가득 찰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만 일단 방대본에선 최대 2000~25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선 현장의 의견은 다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45개 코로나19 병상이 꽉 차 있고 직원들과 병동 내 환자가 계속 확진 통보를 받고 있으며 응급실에는 입원 대기 환자가 계속 있는 가슴이 턱턱 막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반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 현장에 있는 이들과 간담회를 해도 ‘(병상이) 포화 상태가 될 것 같다’는 분위기는 잘 못 느끼고 있다”며 인식 차를 드러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하면 해당 의료기관에 300%의 가산 수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환자가 추가로 부담할 것은 없다. 이 수가는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지난달 25일 분만 환자부터 소급 적용한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 한계로 일부 대상자의 검사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진단 검사 체계도 변경했다. 10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PCR 검사는 ‘입국 1일차, 6~7일차 총 두 번 검사’에서 ‘1일차 PCR 검사, 7일차 신속항원검사’로 바뀐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중 4차 접종 완료자는 일주일에 두 번 받아야 했던 PCR 검사를 면제한다. ‘입대 후 1일차, 8일차 PCR 검사’는 ‘입대 전 1회 PCR 검사’로 대체한다.
  • 이젠 또박또박 읽어요… 제주도교육청의 모든 아이를 위한 학습회복은 현재형

    이젠 또박또박 읽어요… 제주도교육청의 모든 아이를 위한 학습회복은 현재형

    #2020년 8월 당시 제주도내 모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A학생은 ‘한글 또박또박’ 검사 결과 한글 미해득이었으며 또래보다 늦은 발달을 보여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읽기지원단의 심층진단 결과 난독성향을 가진 언어학습장애 고위험군으로 평가돼 주2회 프로그램 지원을 받았다. 학생 수준에 맞춰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세분화해 개별 프로그램을 수립, 운영한 결과 점차 정확성과 속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종료 후 교육청 난독증 치료비 지원을 받게돼 연속적인 지도가 이뤄졌고, 지난해 11월 사후검사 결과 한국어 읽기 검사에서 4학년 수준으로 평가돼 2학년 또래 평균 이상의 수준에 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8일 제주교육 7대 희망정책을 발표한 뒤 기초학력 향상 사례를 들며 첫번째로 ‘모든 아이를 위한 학습 회복’을 역점 정책으로 설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제 도교육청이 한글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한글 또박또박’을 통해 한글 해득 수준을 검사한 결과 초등학교 2학년 기준 한글 미해득 학생이 2020년 12월 7325명 중 70명(0.96%)에서 지난해 12월 6656명 중 19명(0.67%)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력 격차 우려에도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면대면 지도 강화, 새로운 기초학력 정책 등 교사들의 기초학력 책임 지도에 따라 이런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 체제 강화 도교육청은 ‘체계적으로 배우는 읽기·쓰기 100단계 자료’를 자체 개발했다. 현재 책자를 인쇄중이며 국어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지도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학력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즉각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학교-전문가 간 촘촘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교실-학교-학교밖’으로 이어지는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내실화해 학생 개별 수준에서 성장을 지원한다. ‘1수업 2교사제’를 내실화하고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지난해 4곳에서 올해에는 40곳으로 늘려 신속한 학습 지원을 도모하고, 학력 격차 발생을 줄이기로 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기초학력 정책 교육 자문단도 눈길을 끈다. 현장교사 18명을 중심으로 꾸린 자문단은 현장의견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활성화 도교육청이 기초학력 향상 지원과 함께 핵심으로 두고 있는 펼치는 정책이 바로 ’교육과정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이다. 도내 모든 학생에게 교육과정 연계 도서구입비를 1인당 1만5000원씩 지원한다. 지난해 1만원 지원에서 늘어났다. 학교 맞춤형 독서교육 운영비도 학교급별, 학교 규모별로 350만 원~500만 원씩 지원한다. 이밖에도 가정·학교·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책콕데이, ‘TV 끄고 책 읽는 날’, 책 선물하는 사회, 북스타트 운동 등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정성중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학력 격차 해소와 독서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아이 한 명, 한 명의 교육 회복에 모든 노력을 쏟겠다”며 “문해력과 수리력, 책 읽는 습관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미래 성장의 힘이 되는 만큼 미래 변화에 맞는 교육 환경을 뿌리내리는 데에도 협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소년 방역패스 한발 물러났지만, ‘감염률 높아지면 재추진’

    청소년 방역패스 한발 물러났지만, ‘감염률 높아지면 재추진’

    정부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을 불렀던 학원, 독서실 등에 대한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추진에서 한발 물러나면서 ‘상황에 따라’ 재도입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학생들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아지면 학습 시설에 대한 청소년 방역패스를 다시 추진할 가능성도 나온다. 정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방역 위험도에 따라 제도 적용을 조정한다는 방역 원칙에 따라 위험도가 낮은 학원 등 6가지 시설의 방역패스를 일차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학원 ▲영화관·공연장 등 6종 시설이다. 전체 방역패스 적용시설 115만개 중 11.7%인 13만 5000개 시설의 방역패스가 해제된다. 그동안 “학원에서는 마스크를 써도 감염될 수 있다”며 학원과 독서실 등에 대한 청소년 방역패스를 주장했던 교육부는 한발 물러난 모습을 보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 대상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해 7월 감염위험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분류에서도 학원은 사실 가장 위험도가 낮은 그룹에 속했다”면서 “학원 감염 위험이 사실은 높다고 볼 수 없었지만,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을 줄이고 전면등교 정책 등을 추진하려는 데에는 불가피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겨울방학 중 학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종사자들에게 백신 3차 접종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학원 단체에서도 민간자율방역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원가는 교육부의 이런 태도 변화를 우선 반기는 모습이다. 이유원 학원총연합회장은 “학원이 협의체를 구성해 그동안 교육부와 대화로 풀어나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교육부 역시 학원에 대한 각종 방역 지원 등을 해주고 있다”면서 “방역패스가 해제됐지만 학원은 방학 중에도 방역 관리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이날 학습에 필수적이지 않은 고위험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를 유지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이나 노래연습장, 식당과 카페 등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그대로 적용하기로 해 업종별 형평성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전체적으로 감염 추세가 떨어졌지만 청소년들의 감염률이 높아 추후 청소년 방역패스를 재추진할 수도 있다. 중대본은 17일 “12~18세 청소년 확진자 수는 줄고 있지만 확진자 비중이 25%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일부 시설에 대해 청소년 방역패스를 계속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일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한 부분의 효력을 일시 정지한 데 이어 14일에는 서울 지역의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를 중지하라고 결정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기준 12∼18세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비중은 전체 확진자 중 28.8%를 차지했다. 이날 자정 기준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8.6%, 2차 접종률은 66.5%를 기록했다. 그러나 청소년 백신 1차 접종률은 법원이 학원·독서실의 방역패스 효력을 정지한 직후인 지난 5∼7일 0.3%포인트씩, 이번 주 들어 지난 10일부터는 0.2∼0.3%포인트씩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정부는 이와 관련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유행이 빠르게 확산하면 학습시설에도 다시 방역패스를 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하루에 수많은 학생이 감염되고 대면 수업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된다면 학습시설에서의 감염전파 규모와 감염전파 속에서의 미접종자들의 분포도를 지켜보며 방역패스를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역패스 조정은 항구적 조치가 아니라 방역·유행 상황에 따라 조정된 한시적인 조치”라며 “방역 상황이 악화하면 다시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쯤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된 이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이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방학 중 학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계도하는 한편,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두 가지 방향으로 방역정책을 추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방학에 접어들면서 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둔화하고 있는데, 백신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오미크론 상황에서 백신만이 답이라는 점을 강조해 학교나 학원 등에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지자체·대학 기관장들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전망에 따라 기관별 코로나19 방역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 청소년 방역패스 위반 업장, 4월부터 과태료 300만원

    청소년 방역패스 위반 업장, 4월부터 과태료 300만원

    내년 3월부터 12세 이상 청소년들이 학원이나 PC방, 카페, 식당 등을 이용하려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 방역패스를 준수하지 않은 업장에는 과태료 300만원, 위반한 개인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2주간 연장하고, 청소년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애초보다 1개월 미뤄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12세 이상 청소년이다. 학원이나 PC방은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까지 포함해서 17종의 시설에서도 12~18세 청소년들에 대한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다만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두며, 이 기간에는 위반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4월부터는 공통적인 방역패스 벌칙을 적용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접종자를 보호하고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자 청소년 방역패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들어 60세 이상은 감염률이 20% 아래로 떨어지고 있지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25% 이상으로 총 인원 규모 면에서도 60세 이상보다 더 높았다. 그럼에도 시행 시기를 한 달 연기한 이유는 학생들의 백신접종률과 1월 초까지 학교의 기말고사 일정 등이 겹치고, 충분한 접종일정 확보가 필요하다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서다. 손 반장은 “학원은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시설로서, 충분한 계도기간이 없이 방역패스를 시행하면 방역패스 적용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과 운영자에 과도한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방역패스 적용과 함께 겨울방학 기간 학교 교육회복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교육 결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번 겨울방학 중에도 교과 보충과 사회·정서 회복을 위한 보충 프로그램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실장은 “교과 보충은 소규모 희망 학생들 중심으로 해서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하고, 정서 회복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전문가 상담 등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내년 새 학기 학사운영에 대해 “신학기에는 정상적인 등교를 목표로 2022학년도 학사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방학 중 감염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까지 학사운영 방안을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교에 안내하겠다”고 부연했다. 12~17세 백신접종률은 31일까지 1차 접종 73%, 2차 기본접종 완료율은 50% 정도다. 특히, 16~17세는 1차 접종이 86%에 이르렀다. 12~15세 예약률 기준 60% 후반에 이른다. 교육부는 “방학 기간에 12~17세의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교직원들의 3차 접종도 독려하고 있어 청소년 방역패스 제도를 3월부터 도입하면 학원을 중심으로 하는 감염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감염률이 낮아지면 조기 해제할 가능성도 나온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교육국장은 “학원 백신패스제에 대해서 감염 상황이 낮아지고 일상회복이 가능한 수준으로 감염률이 떨어진다고 한다면 우선적으로 청소년 대상 백신패스제 부분은 종료해야 한다는 학부모, 학생, 학원단체의 입장을 일단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단계가 안정적인 단계인지에 대해서는 이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정 국장은 “교육 당국에서 우선 판단하기보다 질병청이나 보건복지부와 같이 판단하겠다”고 했다.
  • [단독]올해 교육사업·환경개선 예산 3조 1091억 줄어

    [단독]올해 교육사업·환경개선 예산 3조 1091억 줄어

    지난해 추경과 올해 본예산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 감소하면서 학교 운영비, 학교 환경개선 등 올해 교육사업 규모가 3조 1091억원 이상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교육교부금 줄이기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예정된 굵직한 교육 사업도 줄줄이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신문이 교육부에서 받은 ‘교육사업 지출변동’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교육환경 개선 시설사업에서 본예산 기준 1조 5860억원, 학부모부담지원금 9226억원, 학교운영비 4331억원, 학교환경개선비 1674억원 등이 줄었다. 반면 경직성 경비인 인건비가 1조 2207억원 늘었다. 올해 추경예산이 추가되기 전 교육교부금이 지난해 추경에서 1조 9000억원, 올해 본예산에서 3000억원 줄어들자, 줄이기 어려운 인건비 대신 교육사업들이 줄줄이 축소된 것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최근 전국 교육청이 예산 소진을 독촉하면서 학교 일부가 예산을 엉뚱한 데 쓴다는 지적이 불거진 상황이다. 기재부는 이를 두고 지난 20일 ‘2022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교육교부금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은 내국세의 20.79%를 떼어서 주고 있다. 장기적인 사용처를 고려하지 않은 채 매년 예산을 소진해야 하는 구조에서 낭비를 제어할 장치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무작정 교육교부금을 깎아버리면 올해처럼 교육사업들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특히 내진보강, 석면교체 등에 투입하는 교육환경 개선 시설사업이 대폭 깎이면서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한편 교육부는 최근 교육교부금과 관련해 개선 방향에 대한 연구를 최근 시작했다.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는 “교육교부금 사용처를 두고 문제점이 일부 있다고 무조건 줄일 수는 없다.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 버티다 결국 일상멈춤… ‘4인·밤 9시 통금’ 유력

    버티다 결국 일상멈춤… ‘4인·밤 9시 통금’ 유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0명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가 1000명에 근접하자 정부가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을 밝혔다.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하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모아 16일 오전 발표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 방안도 포함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전국적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했는데도 여러 방역지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방역 효과가 크면서도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사적모임 인원의 경우 현재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에서 전 지역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9시 또는 10시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거리두기 4단계 때는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이게 했는데, 이에 준하는 조치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까지 더하면 ‘4단계+알파(α)’가 된다. 이번 방침은 이르면 17일부터 짧게는 2주간 시행하고, 이후 유행 상황을 보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급증세를 막을 유일한 방법은 확실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방역을 강화하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에선 ‘선(先) 지원, 선 보상’ 등 전방위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그러나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일상회복 중단 조치에 반발하면서 오는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의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김 총리는 이날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해서도 개선할 뜻을 내비쳤다. 이날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지역 학생·학부모 10명과 만난 김 총리는 “정부 혼자 앞서 달려가지 않겠다”면서 “(청소년 방역패스의) 적용 시기와 운영 방법에 대해 오해와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소통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 “청소년 백신, 정부가 압박” 불만 쏟아낸 학부모들 달래

    “청소년 백신, 정부가 압박” 불만 쏟아낸 학부모들 달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정부가 서둘러 시행하는 데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폭하자, 정부가 직접 나서서 접종 필요성을 설명하고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접종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소년의 신속한 접종을 독려하는 정부 정책에 일제히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접종 및 방역패스에 대한 우려와 반발을 불식시키고자 마련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은경 질병청장이 학부모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직접 접종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고 접종을 독려했다. 서울 광진구·성동구 지역 학생·학부모 1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해달라”, “전문가마다 의견이 달라 어느 쪽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등 불안감 담긴 의견이 쏟아졌다. 한 학부모는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청소년 방역 패스와 관련해 “학원과 스터디 카페는 마스크를 늘 쓰고 있는데,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이 합당한가”라고 물었다. 당사자인 학생들 역시 “상황을 지켜본 뒤 백신을 맞고 싶었는데 정부가 너무 압박한다”고 지적했다. 유 부총리와 정 청장은 “접종의 안전성과 효과성, 해외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는데 이런 내용이 학부모님들께까지 잘 전달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소통 부족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오해나 걱정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SNS를 통해 “오늘처럼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소통해 방침을 결정하겠다”며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세부 계획을 개선할 뜻을 재차 전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지원청 앞에는 청소년 백신 접종 및 방역패스 적용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살인적인 강제 백신 거부한다’, ‘백신패스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서 정부 정책을 규탄했다.
  • 이재명·김혜경 코로나 검사 음성…李 오후 의료현장 방문

    이재명·김혜경 코로나 검사 음성…李 오후 의료현장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이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는 전날 자택 인근에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선대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공공병원인 서울 보라매병원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우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독려하고 코로나 재확산 상황에 따른 애로사항, 의견 등을 들을 예정이다. 또 보라매병원에도 들어가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 “중학생 이하 확진율, 90% 백신 맞은 고3보다 훨씬 높다”

    “중학생 이하 확진율, 90% 백신 맞은 고3보다 훨씬 높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논란에“백신 효과는 분명, 접종 늘려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가 시행된 가운데 내년 2월부터는 만 12~17세 청소년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고육책이지만, 학습권 침해라는 반발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입장은 확고하다.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낮춘다는 예방효과가 명확하다는 점에서다. 박향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방역패스 목적은 미접종자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향 반장은 “90% 이상이 백신을 접종한 고3 학생들의 경우 확진자 발생이 낮다”며 “반면 백신 접종률이 낮은 중학생 아래 학생들로 갈수록 확진 비율은 훨씬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연령대로 보면 중1~3, 고1 정도 수준까지는 (백신 접종률이) 20~30% 정도이고 미접종자가 너무 많다”라면서 “(백신) 접종을 하는 경우 이점이 있다는 게 이미 고 2~3에서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5세 이하는 해외 추이를 살피며 고려하겠다” 백신 접종 연령을 5세 이하로 낮추는 것은 당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박향 반장은 “12세 이상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접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5세 이하는 해외 추이를 살피며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역패스 적용 예외자는 코로나19 감염 후 완치가 된 경우, 면역결핍 내지는 이상반응 등의 의학적 사유로 불가피하게 백신 접종이 어려운 사람들에 한해 인정하고 있다.교육부, 학원총연합회와 ‘방역패스’ 협의체 구성…연내 개선방안 청소년 방역패스와 관련해 교육부와 한국학원총연합회는 협의체를 구성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적용 방법과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한 교육부와 관계부처, 학원연합회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이달 안에 개선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청소년 방역패스의 적용시기와 방법, 학부모와 학원의 불편의 최소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방역패스제 시행으로 학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공감한다며 학원업계와 관계부처, 전문가 등 각계의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호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 부위원장 “교육부,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예고”

    김태호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 부위원장 “교육부,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예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남4)은 다음달 2일 최근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움직임의 대응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교육부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학생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를 축소하기로 예고했다. 교육부 안에 따르면 현재 학생 선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 인정 결석 허용일수는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까지다. 하지만 내년엔 각각 0일, 10일, 20일로 축소하고 2023년부터는 고등학교만 10일로 하고 초·중학교는 모두 폐지하게 된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산하 각 경기단체에 공문을 발송해 학생선수 대회·훈련참가 허용일수 축소 관련 의견을 받고 있으며, 일선 지도자들은 교육부 결정에 비판적인 입장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의 지도자들에 따르면, 교육부의 방안대로라면 학생선수들은 수업이 종료된 저녁 시간 또는 주말에만 훈련이 가능하고 대회 참가는 방학 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현장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탁상행정의 결과물임을 강조했다. 김태호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선 지도자들과 관련 단체의 목소리를 심도 있게 경청한 후 의견을 종합해 체육계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교육청 행정직 “교원업무 행정실 이관 중단하라” 반발

    경기도교육청이 일부 교원 업무를 행정실로 이관하자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이 부당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교육청본부 경기교육청지부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교육청은 지난 18일 공무원 노조의 반대와 회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학교 조직 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 교원 업무 20여 가지를 각 학교 행정실에 일방적으로 이관하기로 했다”며 “현장의 의견을 무시한 채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 교육청은 추후 각종 위원회 사무, 사업 계획 수립 및 품의,강사 채용 등 업무를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에게 이관하겠다는 방침인데, 이는 모두 교원들의 교수 학습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며 “교원 업무 경감이라는 핑계로 이런 업무들을 부당하게 행정실에 떠넘긴다면 교육적이고 정의로워야 할 학교는 구성원들의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노 교육청본부 경기교육청 지부는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 이재정 경기교육감을 규탄하는 지방공무원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고양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고양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방재율)는 경기도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점검하고 복지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인 16일 고양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센터내부를 둘러본 후 센터직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보건소, 고양시의사회, 고양시 일산서구의 동네의원 40개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본인부담금(1인당 약 1만7,500원)을 지원하고 인지저하, 경증치매, 중증치매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치매는 현대사회에서 가정해체의 주요한 원인으로 고양시에서만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할 것이 아니라 도 전역으로 확대해 달라”고 도 집행부에 요청했다. 방재율 위원장(더민주·고양2)은 이날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면 접근성 및 편의성 증가로 검진율도 높아질 것이고 치매의 사전 예방도 클 것이다”고 말하고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이 사업의 도 전역 확대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카톡 계정 뺏기 등 신종 학교폭력 ‘스쿨벨’로 신고하세요

    서울경찰·교육청 학교폭력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 서울경찰청은 15일부터 서울시교육청과 신종 학교폭력을 안내하는 ‘스쿨벨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쿨벨 시스템은 신종 학교폭력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카드뉴스와 포스터로 제작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2개월에 1번씩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한다. 포스터는 학교 홈페이지와 e-알리미 등 온라인 창구와 학교 게시판에 공개된다. 최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의 몸과 얼굴을 합성해 모욕하는 ‘딥페이크’나 카카오톡 계정을 빌린 뒤 비밀번호를 바꿔 다른 사람에게 파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되는 신종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즉각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학교전담경찰관(SPO)도 학생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SNS를 통한 카드뉴스 공유 등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육청, 현직 교사 등과 함께 ‘스쿨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톡 ‘스쿨벨’ 등 전용 SNS 채널을 열어 시민들이 신종 학교폭력 사례를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경찰과 교육청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했다”며 “신종 학교폭력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치안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4단계 스쿨넷 사업추진 필요성 제기

    황진희 경기도의원 4단계 스쿨넷 사업추진 필요성 제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부천3)은 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구리남양주ㆍ동두천양주ㆍ고양ㆍ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행정 안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4단계 스쿨넷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황 도의원은 “도교육청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 공익감사 청구 관련 교육기획위원회 내 조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학교 현장 안정화와 갈등 해소를 위하여 노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업 진행과 관련하여 잡음이 들리고 있다”며 교육지원청별 4단계 스쿨넷 담당자에게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황 도의원은 “조사소위원회에서 25개 교육지원청별 스쿨넷 입찰 및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문제가 많아 틀림없이 잡음이 발생할 것이라 했는데, 왜 굳이 각 교육지원청에서 입찰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지난번 집선청 입찰 시 2번이나 유찰된 사례가 있듯이 사업성이 없는 교육지원청은 아무도 입찰에 응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세웠는지 의문이다”라며 따져 물었다. 교육지원청 스쿨넷 관계자는 “최근 통신사 장애로 인해 불거진 일련의 사건을 통해 스쿨넷 운영 시 통신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일선 학교 현장에 전문인력을 배치할 수 있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우석 경기도의원, ‘문해력’ 향상 관련 논의

    김우석 경기도의원, ‘문해력’ 향상 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포천1)은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조은옥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장,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 정미경 장학관, 이향순 장학관과 함께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 향상의 필요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김우석 의원은 “학생들은 스마트기기 환경 속에 이미 적응해 책을 읽으려 하지 않는다”며 “책을 읽지 않는 학생들은 어휘력 수준이 낮을 수 밖에 없고, 이는 전반적인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자 그대로를 읽는 것이 아닌, 글을 읽고 이를 이해함으로써 내 것으로 온전히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며 기초 문해력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미경 장학관은 “우리나라 문맹률이 1%이지만,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실질문맹률은 75%에 이른다고 보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의 필요성에 동감했다. 이향순 장학관은 “기초 문해력이 기초학력과 연계된다는 점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문해력은 말하기·읽기·쓰기 등 전체적인 독서활동과 읽은 책을 물어보고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길러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우석 도의원은 “앞으로 현장의 의견 수렴과 자료들을 더 검토해 아이들의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4단계 스쿨넷 사업 현장의견 청취 정담회

    황진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4단계 스쿨넷 사업 현장의견 청취 정담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3)은 지난 14일 경기도교육청의 4단계 스쿨넷 사업에 관한 공익감사 청구 관련 조사 소위원회 활동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교육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황진희 부위원장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조사 소위원회를 구성, 활동을 앞두고 있다”며 “활동을 통해 원인을 규명, 대안 마련과 뒤처져 있는 교육환경의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원단체 관계자는 4단계 스쿨넷 사업과 관련해 학교 이관 시 학교현장에 가져올 혼란과 갈등을 설명하면서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 사업의 학교 이관을 즉시 중단해야 함과 현장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이번 조사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좀 더 나은 학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한발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은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이용하는 인터넷 통신서비스 사업으로 3단계 종료 후 4단계 추진에 앞서 인터넷 통신사업자 선정 주체 및 추진 여부를 두고 학교와 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교사노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조사 소위원회 본격 활동은 19일로 예정돼 있다.
  • 폐기물 수출입 위반행위 과태료 25년 만에 200만원으로 상향

    폐기물 수출입 위반행위 과태료 25년 만에 200만원으로 상향

    지난 2018년 필리핀 불법 쓰레기 수출 이후 폐기물 수출입 관리가 강화된 가운데 정부가 실효성 제고에 나선다.환경부는 28일 폐기물 수출입과 관련된 과태료를 현실화하고 보증보험 의무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2018년 408만t에 달했던 폐기물 수입량은 지난해 340만t, 같은 기간 수출량은 92만t에서 60만t으로 각각 감소했다. 1994년 법 제정 이후 25년 이상 100만원으로 유지되던 위반행위 과태료를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과태료는 수출입 허가를 받은 자가 수출입 이동서류를 갖추지 않거나 수입폐기물의 처리결과 서류를 수출국(주무관청)에 보내지 않은 경우, 수출입 규제폐기물의 포장표지 부착 등을 하지 않았을 때 부과된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폐기물 수출입자의 부담도 완화했다. 폐기물 수출자가 하역 및 통관을 완료하고 입력해야 하는 하역 및 통관정보를 기존 2일에서 14일로 연장했다. 또 폐기물 수출입자의 보증금 또는 보험금액의 보증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해 보증보험 가입에 따른 수출입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개정안은 폐기물 불법 수출입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과태료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수출입자의 부담을 완화해 자발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위 센터 설치 조례’ 의견 청취

    김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위 센터 설치 조례’ 의견 청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위(Wee) 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과 관련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 전문상담사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3월 16일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및 학교상담실 지원 조례’의 현장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올해 3월 학교상담실 조례는 제정이 됐지만, 현재 25개 지역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위 센터에 대해서는 교육부 훈령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에 관한 법제 필요성을 느껴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며 “10월쯤 발의해 11월 심사를 거쳐 올해 내 공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해시태그(#) 홍보하는 이재명, 어플 만든 김두관…코로나 시대 선거운동

    해시태그(#) 홍보하는 이재명, 어플 만든 김두관…코로나 시대 선거운동

    화상 팬미팅부터 온라인 참여형 정책공약까지.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6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캠프는 국민 참여와 제안으로 정책공약을 완성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모두의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모두의 캠페인은 국민이 묻고 후보가 답변하는 기존 선거 방식과는 달리, 이재명 후보가 질문하고 국민의 지혜를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두의 지혜’ 프로그램이다. 유권자들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모두의지혜 해시태그를 적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또 10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온라인 서베이에 참여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유권자들은 “예산 절감과 기본소득을 위한 목적세(기본소득세, 탄소세 등등)를 도입하여 국민 1인당 연 100~200만원을 지급한다고 했는데 사실 연 100~200만원은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 “문화예술 지원시스템은 예술가들에게 직접 지원해주는 제작비 지원방식이 아니라 그것을 향유하는 국민들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등의 제안이 올라오고 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5일 저녁 화상미팅 어플인 ‘땡기지’를 통해 지지자 총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결의 대회에서 정 전 총리는 패널과 함께 스튜디오에 정 전 총리가 출연해 지지자와 대화를 나눴다. 김두관 의원은 ‘만찍남! (만나면 찍게 되는 남자) 두관이 명관 TV’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김 의원이 출시한 어플은 쌍방향 소통방식의 단독 모바일앱이다. 해당 앱은 최근 비대면 플랫폼의 확장으로 대중의 주목을 이끄는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기존 SNS 플랫폼과 차이를 보인다. 민주당은 10월 10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전국 순회경선을 마친다. 코로나19가 10월까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후보들의 온라인을 통한 유권자 공약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순회경선으로 세를 과시할 수 없는만큼 최대한 대면접촉을 줄이면서 온라인 유세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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