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장감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이적료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금고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참가자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다문화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24
  • 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 활동 백서 나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 활동 백서 나왔다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의 청사진과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 등을 담은 백서(白書)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가 발간돼 공개됐다. 이번 백서는 제주도정 사상 첫 법정 인수위로 구성돼 운영된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이하 미래준비위)’의 출범과 주요 활동·성과, 도지사 당선인 활동, 취임 과정 등을 오롯이 담아냈다. 백서는 ‘도민 중심 정부시대’를 내건 도정의 비전과 슬로건, 5대 기본 가치와 도정 기조 등의 선정 배경과 추진과정을 글로 풀어내 도민들이 오 지사의 철학과 비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새 도정 비전인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7대 도정 목표와 이를 이행하기 위한 7대 핵심과제, 27개 전략별 101개 세부 도정과제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여기에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활동을 풍성한 화보와 일지 등으로 담아냈으며, 주요 연설문과 취임 과정 등도 함께 현장감 있게 수록해 의미를 더했다. 송석언 미래준비위원장은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갈망하는 도민의 기대를 담아 만들어낸 백서인 만큼 다음에 있을 인수위 활동 내용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서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는 행정시와 읍·면·동, 공공 도서관, 주요 공공공기관 등에 배포되며 책자 전문을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PDF 형태로 도민에게도 공개된다. 미래준비위 총괄간사를 맡았던 김태형 대외협력특보는 편집후기를 통해 “역사를 기록한다는 건 쉽지 않은, 힘겨운 작업”라며 “처음부터 많은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분명 예전과는 다른 제주가 펼쳐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피력했다.
  • 다시, 피해자를 만난 방관자… “이번엔 구한다… 그를, 나를”

    다시, 피해자를 만난 방관자… “이번엔 구한다… 그를, 나를”

    덕다이브 이현석 지음창비/300쪽/1만 6000원 첫 소설집 ‘다른 세계에서도’를 통해 동시대의 윤리와 사회 문제를 정교하게 풀어내 문단의 극찬을 받았던 이현석 작가가 두 번째 책이자 첫 장편소설인 ‘덕다이브’를 출간했다. 소설 전면에는 요즘 핫한 ‘서핑’과 ‘인스타그램’이 등장한다. 가볍게 읽히던 소설은 ‘태움’이라는 의료계 일터 괴롭힘 문제를 다룸으로써 무게감을 유지한다. 독자는 마치 서핑보드에 올라타서 파도를 가르는 것처럼, 종합병원 검진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것과 같은 현장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치밀한 묘사 뒤에는 의사로 일하는 작가의 경험과 취재가 녹아 있다. 소설은 뜨거운 섬 발리의 한인 서핑 캠프 ‘민스서프’를 배경으로 한다. 그곳의 메인 강사인 ‘태경’은 비정규직 일자리를 여럿 옮기다 서핑의 매력에 빠져 발리에 정착한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웰니스 인플루언서인 ‘민다’가 오게 되는데, 태경은 그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강습에 집중하지 않고 툭하면 카메라를 들이대는 모습 때문. ‘자신을 못 알아보겠느냐’고 묻는 민다를 태경은 어이없어하지만, 이내 민다가 예전 직장에서 태움을 당하던 ‘다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올라프’라고 불리던 책임간호사는 유독 다영을 미워했다. 약간의 어긋남으로도 쉽게 괴롭힘의 대상이 되는 현실 앞에서 태경은 괴로워했지만, 방관자에 불과했다. 소설은 보드에서 일어서는 동작인 ‘테이크오프’만이 서핑의 전부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너무 거대한 파도가 다가오거나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는 수면 아래로 파고드는 ‘덕다이브’가 파도를 대하는 방법일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이런 유연함이 다른 사람의 삶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소설은 어설프게 과거를 봉합하려 하지 않는다. 괴롭더라도 지나간 일을 똑바로 마주 보게 한다. 태경은 “거침없이 팔다리를 움직여 다영에게로 갈 것이다. 묵묵하게 헤엄쳐 그를 구하고, 스스로를 구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설령 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 순간 바람은 오직 한 가지다. 부디 너무 늦지 않기를.
  • 경찰 ‘이천 학산빌딩 화재’ 관리사무소 등 압수수색

    경찰 ‘이천 학산빌딩 화재’ 관리사무소 등 압수수색

    다섯 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천 학산빌딩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발화지점인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작업을 했던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이천 화재 수사전담팀은 화재 발생 이튿날인 6일 오후 철거업체, 건물 관리사무소, 병원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철거공사 계획과 소방시설과 관련한 자료, 그리고 업체 관계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스크린골프장 업주, 철거업체 관계자, 병원 환자 등 3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화재 당시 철거 작업에 나섰던 작업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당시 불꽃이 발생하는 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화재 당일 진행된 1차 현장 합동 감식에서도 스크린골프장 내 화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소방당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2차 현장 감식에 들어갔다. 2차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 10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3명, 소방 4명 등 총 17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사망자들이 발견된 4층 투석 전문 병원으로 연기가 확산한 경로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화재 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키다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를 의사자로 지정하자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경기 이천시는 현 간호사에 대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는 화재 당시 출동한 소방관 등 목격자 증언 등에 따르면 현 간호사가 의사자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고 경찰과 경기소방본부 등에 사실관계 확인 서류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찰의 화재 원인·경위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조사 상황을 봐가면서 최대한 빨리 의사자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지난 5일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소방대원 진입 당시 간호사들은 환자 옆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충분히 대피할 시간이 있었는데도 투석 환자를 위한 조처를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의사자와 의상자 등 의사상자는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구조행위를 하다가 숨지거나 다쳤을 때 인정된다. 보건복지부가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사자로 인정되면 유족에게 보상금 지급과 함께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 보호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 또 의사자는 국립묘지에 안장 및 이장할 수 있다. 이천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 참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 17분 이 건물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생했다. 연기가 바로 위층 혈액투석 병원으로 유입되면서 투석 치료를 받던 환자 4명과 이들을 돌보던 간호사 현씨 등 5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졌다.
  • 산림교육원·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산림청 산림교육원,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이 2021년 공무원교육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 31개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한 결과 산림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사처는 각 교육훈련기관의 교육 운영 결과를 분석해 인재 개발 제도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성과 교육기관을 선발·포상하고 있다. 우수기관들은 교육체계, 개선노력, 혁신성과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산림교육원은 산림 분야 일자리 참여로 연계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수요자 참여형 교육을 운영해 교육생의 소통·업무역량을 향상시켰다. 중앙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방식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현장감 있는 비대면 교육 운영을 위한 원격 제작소(스튜디오) 고도화 및 교직원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인사처는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부문별 주요 우수사례도 각 교육훈련기관에 전파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연극을 통한 공감형 지도력(리더십) 교육을 실시해 ‘교육 운영 우수사례’로 발굴됐고, ‘기관 발전 및 교육과정 개선노력 우수사례’로 재난안전 장기교육과정 설계를 진행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등이 선발됐다.
  • “전 남친과 비교해”…여친 흉기로 살해한 20대 검거

    “전 남친과 비교해”…여친 흉기로 살해한 20대 검거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7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2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6시쯤 사상구의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 B(20대)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딸과 연락이 안된다는 B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 지난 26일 오후 2시 10분쯤 주거지 화장실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감식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추적을 벌여 27일 오전 부산진구 한 모텔에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는 B씨가 전 남자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며 무시한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나한테 다 뒤집어씌워”…숨진 공군 女하사 유서 ‘부대 내 괴롭힘’ 정황

    “나한테 다 뒤집어씌워”…숨진 공군 女하사 유서 ‘부대 내 괴롭힘’ 정황

    성폭력 피해를 입고 2차 가해 등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부대에서 또 다른 여군 부사관 강모(21) 하사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부대 내 괴롭힘’ 정황이 있었다고 군인권센터가 밝혔다. 27일 군인권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로 추정되는 다이어리에 기재된 내용과 여타 정황을 볼 때 강 하사의 사망에 부대 요인이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군 수사기관 초동 대응의 문제점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가 공개한 유서에는 “아무 잘못도 없는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운다” “내가 운전한 것도 아니고 상사님도 있었는데 나한테 왜 그러냐” “○○사 ○○담당 중사, 만만해 보이는 하사 하나 붙잡아서 분풀이하는 중사, 꼭 나중에 그대로 돌려받아라”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 “내 직장이 여기가 아니었다면 어쩌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할 수 있었을까” “나는 입대만 안 했어도 지금보다 더 잘 살 수 있었을 텐데” “관사로 나온 게 후회가 된다. 다시 집 들어가고 싶다” 등의 글도 발견됐다. 이에 군인권센터는 “유서에 따르면 강 하사는 군 복무 중 겪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입대를 후회하고 군 생활을 원망하며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라며 “유서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 강 하사에게 이유없이 비난한 사람이 있었다는 점 등 부당한 처사를 겪은 이야기가 다수 적혀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군인권센터는 “강 하사를 힘들게 만든 근무환경 및 주변 사람에 대한 면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전자기기에 대한 포렌식 역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인권센터는 “20전투비행단 복지대대는 이 중사 사망과 관련한 사실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이 강 하사에게 (이 중사가 사망한) 관사를 추천했다”며 “강 하사는 입주 3개월 후 해당 관사에서 이 중사가 사망한 사실을 알고 주변 동료에게 공포감,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감식이 종료된 후 법적 근거 없이 유가족의 유품 확보, 시신 냉동을 위한 시신 이전을 방해하거나 저지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지금이라도 성역없는 수사와 진상규명을 통해 강 하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3월 임관한 강 하사는 지난 19일 오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영내 독신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 하사는 20전비의 항공전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소속으로 근무 중이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강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거실에는 유서로 추정되는 다이어리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이 가지런히 정렬돼 있었으며 외부 침입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군사경찰과 군의관 소견에도 외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여 극단 선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군은 강 하사 사망 이후 공군 수사단을 파견했으며, 수사단은 민간 경찰과 군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 시민단체 군인권센터 등의 입회하에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7일 오후에는 유가족 측의 요청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대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강 하사의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동작 전통시장, 실시간 ‘완판’ 도전

    동작 전통시장, 실시간 ‘완판’ 도전

    서울 동작구가 전통시장의 온라인 마켓 대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구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돕고자 다음달 8일까지 ‘전통시장 생생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0회로 예정된 라이브커머스에는 성대전통시장, 사당1동먹자골목, 상도전통시장, 남성사계시장, 남성역골목시장 등 5개 시장이 참여한다. 축산물, 건어물, 떡, 과일 세트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 있고 전 품목 최대 30% 할인과 무료 배송의 혜택을 담았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자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에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했다. 실내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시장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해 현장감을 더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그립(GRIP)’을 내려받은 뒤 ‘전통시장 생생 라이브커머스’를 검색하면 실시간 판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하반기에도 ‘생생 라이브커머스’를 4주간 진행해 더 많은 시장 점포에 온라인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혜영 구 경제진흥과장은 “다양한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청년 대상 온라인 직무체험 프로그램 ‘직무부트캠프’ 운영

    관악구, 청년 대상 온라인 직무체험 프로그램 ‘직무부트캠프’ 운영

    서울 관악구가 오는 7월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체험 프로그램 ‘관악구 직무부트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직무부트캠프’는 단순한 직무 특강이나 멘토링 형태가 아닌 3~7년차 실제 현직자와 5주간 현업 과제를 수행하고, 피드백을 받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년으로 하여금 현장감 있는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설 직무는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반도체 공정기술 ▲반도체 품질 ▲사무행정 ▲IT/SW ▲의약연구 5개 분야로 구성했다. 참여 청년은 해당 직무의 실무자가 돼 각 분야의 유명 기업에서 재직 중인 멘토와 함께 실제 업무를 적용하여 개발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7월 4일 반도체 품질 및 IT 캠프를 시작으로 7월 9일 의약연구 및 사무행정, 7월 13일 반도체 공정기술 캠프가 예정됐다. 모집인원은 캠프당 최대 8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관악구 거주자 또는 지역 내 대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까지로 직무부트캠프 전용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직무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직무 경험 제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역량강화와 취업연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먼저 온 주말’·젊은 기자 칼럼 신선… 교육감 선거 소홀히 다뤄 아쉬워

    ‘먼저 온 주말’·젊은 기자 칼럼 신선… 교육감 선거 소홀히 다뤄 아쉬워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9층 회의실에서 제151차 회의를 열고 5월 서울신문 보도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동규(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위원장과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김정은(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정일권(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위원이 참석했다. 김숙현(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박경미(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은 서면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대통령 취임 및 내각 인선부터 지방선거까지 정치권에 큰 변화가 이뤄지는 시기에 부합하는 주요 기사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짜임새 있게 잘 다뤘다고 평가했다. 참신한 기사 내용을 충분히 담지 못한 관행적인 제목 달기가 아쉽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지방선거 다양한 시각으로 잘 다뤄 박경미 대통령 취임 및 내각 인선부터 지방선거까지 정치권에 큰 변화가 이뤄지는 시기에 다양한 정보를 다각도로 잘 전달했다. 특히 본지는 5일자 5면 ‘줄줄이 공약된 한 공약… 정작 해명 한 줄도 없는 윤 당선인’ 기사를 통해 대통령 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선거공약 가운데 국정과제에서 빠진 항목을 꼼꼼하게 취재해 선거공약과 정부 운영 방향의 격차를 잘 지적했다. 김정은 지방선거 보도도 돋보였다. 18일자 20면 ‘6·1 선거 후보 10명 중 여성 3명 안 돼 정당은 추천만 하고 육성은 나 몰라라’ 기사는 지방선거와 여성 정치 대표성 제고를 연결해 다뤄 인상 깊었다. 정일권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서울시 구청장 후보자를 비교하는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시리즈 기사는 서울시민들을 공략하는 좋은 전략적 기사였다고 본다. 이처럼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도 후보들의 인품, 공약, 정책적 태도 등을 취재·발굴해 비교·분석할 것을 추천한다. 18일자 5면 ‘교육감, 절대 강자도 정책·검증도 없다… 단일화만 공들이는 후보들’, 23일자 9면 ‘공약 경쟁 대신 욕설·고발… 서울교육감 진흙탕 선거’ 등은 캠페인 문제만 지적하는 데 그쳤다. 박경미 17일자 11면 ‘유선완박’ 기사는 대구시와 광주시, 전남도 의원의 50% 안팎이 유권자 선택 없이 의원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아 지방선거의 무투표 선거구 현황을 효과적으로 보여 주는 좋은 기사였다. 다만 제목은 기사의 내용을 한눈에 보여 주지 못해 차라리 ‘유권자 선거권 완전 박탈’이 문제의식을 더 잘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이번 지방선거 관련 모든 기사의 헤드라인은 지방선거를 그 자체로 인식하기보다 중앙정치의 하위 영역으로 다뤘다. 2일자 6면 ‘윤의 검찰 공화국 막겠다는 송 vs 문의 부동산 실정 겨눈 오’ 기사는 서울시 자체의 이슈가 아니라 대선을 전후로 한 선거 쟁점을 반영했다. ●대통령 집무실 구성 현장감 있게 취재 박경미 11일자 5면 기사는 대통령 집무실 구성을 현장감 있게 취재했다. 사진과 그래픽으로 집무실 구성을 잘 보여 줬다. 집무실 층별 배치나 미국 백악관과 용산 집무실을 비교한 그림은 집무실 구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좋았다. 김재희 11일자 4면 ‘블랙 앤드 화이트 김건희 여사 尹 한 발짝 뒤 조심스러운 내조’ 기사는 지나치게 영부인의 패션에 치중한 내용으로,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보도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제목에서 강조한 ‘조심스러운 내조’ 또한 독자 입장에서 잘못된 성 고정관념과 왜곡된 영부인 역할을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김숙현 이달 국제면 뉴스는 ‘다양성’이 돋보였다. 우크라이나 소식뿐 아니라 미국의 낙태법 관련 소식, 베이징 봉쇄부터 홍콩의 행정장관 선거 소식 등 국제사회의 다양한 뉴스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방한 관련 기사가 상세히 보도됐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관련 뉴스도 눈여겨볼 만했다. 3일자 14면 ‘일 국민 절반, 전쟁 가능 국가로 개헌 찬성’ 기사는 일본 국민들의 개헌에 대한 달라진 생각과 분위기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주목할 만한 기사다. 다만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조금 더 한국을 포함한 세계적 물가 상승 추이를 분석한 기사를 쓰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규 지난 4월부터 고금리 문제 등 경제 상황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왔다. 앞으로도 물가 상승으로 인한 향후 경기 침체 및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다양한 국내 상황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기사가 연속해 나오길 바란다. 정일권 11일자 31면 황성기 칼럼의 ‘윤석열이 메르켈을 만나면’, 25일자 31면의 사설 ‘교육·복지 장관 후보자는 여성 가운데서 찾아봐라’는 단순히 인사가 잘못됐다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 좋았다. 24일자 31면 최광숙 칼럼 ‘능력주의 인사의 함정’도 윤석열 대통령 인사의 문제는 ‘능력주의’라는 원칙이 지닌 맹점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언급하며 문제의 핵심을 짚어 줬다. 최훈진 기자의 ‘검수완박 입법이 두려운 진짜 이유’, 김가현 기자의 ‘박지현을 위한 변명’ 등 젊은 현장 기자들의 새로운 관점이 담긴 칼럼이 돋보였다. ●사례 위주 ‘검수완박’ 칼럼 등 눈길 김재희 10일자 박상현 박사의 ‘소통 막는 맨터럽션… 여성들이 할 말 다 할 수 있게 하자’ 오피니언 칼럼은 남성의 입장에서도 납득할 만한 객관적인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까지 제시했다. 글 자체는 날카로운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다루는 형식이 부드러워 불필요한 반감이나 논쟁을 야기하지 않은 좋은 글이라고 평가한다. 11일자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의 ‘고소장 접수 악전고투기’ 오피니언 칼럼은 실제 검수완박이 이뤄지면 국민과 민원인들이 사건을 처리할 때 본인 사건에 당장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설명해 줬다. 가령 검수완박으로 고발인의 이의신청권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기사는 이런 문제의식 없이 정치적이거나 담론적으로 해당 사안을 다뤘다. ●시의성 높고 참신한 소재 담은 ‘금요판’ 김재희 6~7일자 <먼저 온 주말>로 다룬 ‘보험 살인, 치밀하게 살벌하게’는 보험금을 노린 살인으로 기소됐던 판결문 5년치를 분석한 기사로, 구체적인 통계와 객관적 데이터를 충실하게 활용해 분석했다. 특히 최근 이은해·조현수 살인미수 보험 사기 사건의 공소 제기 시점에 기사가 나온 게 굉장히 시의성 있었다고 평가한다. 김정은 ‘산모천국 공공산후조리원’ 기획도 소재 자체가 신선했고 이를 민간 시설과 어떻게 다른지 등 여러 차원에서 비교한 점이 흥미로웠다. 특히 저출생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시설의 확대를 내세운 것도 좋은 대안이라고 봤다. 기사에서 ‘저출산’ 대신 ‘저출생’으로 쓰는 세심함도 돋보였다. 김정은 본지가 환경 이슈를 다룰 때는 심각성을 강조하면서도 항상 대안도 같이 제시해 줘 눈길이 간다. 특히 언론이 기후위기 문제에 접근할 때 이제는 다소 식상한 감이 있지만 9일자 21면 ‘소고기 소비량 20%만 인공육 대체해도 지구 살립니다’는 대체육과 배양육 등 현실적인 대안을 같이 언급해 좋았다. 또 ‘기후변화의 역습… 2070년 신종감염병 1만 5000종 나타난다’에서도 대륙 간 동물 접촉의 증가가 다시 감염병을 더 일으킨다는 식의 분석이 새롭게 다가왔다. 김재희 9일자 ‘5년 만에 문 닫는 靑국민청원… 국민 평가는’ 기사의 화두와 아이디어는 굉장히 신선했지만 한 발짝 더 못 들어간 부분은 아쉬웠다. 문재인 정권에 있어 국민들에게 와닿았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국민청원이었다고 생각한다. 여론이 형성되는 의제 설정의 방식이 크게 바뀌었지만 명예훼손 고발도 증폭했다. 실제로 지난 5년 동안 국민청원 제도를 통해 법 제도 이외에도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까지 살펴보면 좋았을 것 같다.
  • 박순애 사회부총리 후보자 “성장·혁신 지원… 공정 교육에 힘쓸 것”

    박순애 사회부총리 후보자 “성장·혁신 지원… 공정 교육에 힘쓸 것”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자율과 창의를 실현하는 교육, 공정한 교육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27일 배포한 소감문을 통해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자율적인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영역들은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교육기회의 균등과 격차 해소, 인재 양성과 같이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들은 확실하게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과 평생교육까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며, 미래교육으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자는 교육 비전문가가 교육부 수장을 맡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저를) 비전문가로 보기는 어렵다”며 교육자로서 늘 교육정책에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꾸려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교육에 대한 제 생각이나 정책에 대해 표명하지 않았을 뿐 현장에서는 여러가지로 충분히 교육부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경험이 있다”며 “이런 경험을 살려 현장감이 없을 것이라는 의혹을 불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공공행정 전문가인 박 후보자는 2017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공기업·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는 등 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2014년부터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해왔다. 교육부와 관련해서는 2005~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 2010~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관련기관 정보공시운영위원회 위원을 맡은 경험이 있다.
  • 이천 크리스 F&C 물류센터 화재현장 합동 감식

    이천 크리스 F&C 물류센터 화재현장 합동 감식

    경찰이 지난 23일 발생한 이천 마장면 골프의류 크리스F&C 물류센터 화재현장 감식 등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는 26일 오전 1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현장감식은 최초 발화 부위와 원인을 찾는 데에 주력 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밖에 있는 천막형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뒤 불씨가 건물로 옮겨붙어 화재가 확산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경위는 감식을 통해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40분 이천 마장면 이평리 크리스 F&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근무자 등 142명이 신속히 대피해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소화기로 불을 끄려던 물류센터 관계자 1명이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이번 화재로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4층 연면적 1만4658㎡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이 전소하고 무너져내렸고, 골프의류 300만점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일성은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일성은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시장’, ‘노사 상생의 노동시장’, ‘맞춤형 취업지원과 생애주기별 직업능력개발 지원 확대’.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제시한 3대 역점 과제다. 이 신임 장관은 우선 일하는 국민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하고 확산하기 위해 산재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산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건전한 채용 질서가 뿌리내리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노사 자율로 공정 채용 문화를 확산하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불거진 채용절차법 위반 사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 청년, 임금체불 근로자 등의 노동권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육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노사 관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의 테두리 내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 활력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협력의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정부가 공정한 중재자, 조정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 활성화 등으로 노사가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중장년 고용안정을 위해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대상별 맞춤형 취업과 생애주기별 직업능력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각 기업에 맞는 채용지원 및 훈련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걸 과제로 제시했다. 이 신임 장관은 특히 “급속한 산업구조 전환 속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원활한 노동시장 이동을 뒷받침하겠다”면서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책을 접하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고용노동 플랫폼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국민 기대와 여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장감 있는 정책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백제 왕릉 비밀의 문이 열린다 ‘백제 왕릉원 늬우스’ 공개

    백제 왕릉 비밀의 문이 열린다 ‘백제 왕릉원 늬우스’ 공개

    백제 왕릉원은 어떻게 발굴조사가 이뤄졌을까. 궁금하지만 쉽게 볼 수 없었던 발굴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13일 부여 왕릉원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백제 왕릉원 늬우스’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날 첫 영상을 시작으로 8월까지 6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백제 왕릉원 늬우스’는 부여 왕릉원 발굴조사의 전체적인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백제 왕릉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배리어 프리’(장애인들의 물리·제도적 장벽을 없애는 것) 정책에 따라 수어로도 영상 내용을 설명한다.뉴스 형태의 영상에는 실제 조사를 담당했던 직원들이 직접 기자 역할로 나와 당시 조사 상황에 대해 전문성을 갖춰 현장감을 전달한다. 이날 공개된 1편은 지난해 실시한 4호분의 발굴조사 성과를 담아냈다. 현재 조사 진행 중인 3호분의 발굴조사 과정 및 보존처리 방법 등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활용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 제공하여 문화재 현장의 무장애 영역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이번 영상 제작처럼 작지만 의미 있는 도전들을 계속해서 누구나 문화유산을 누리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베터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젊은안무자들의 힘찬 도약

    베터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젊은안무자들의 힘찬 도약

    (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 교수)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을 진행한다. 1992년 무용계의 청신호를 울린 ‘춤의 해’에 시작해 올해로 31주년을 맞는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은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운영위원회(위원장 남수정 용인대 교수)가 주관한다.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은 그동안 공연 제작 기회가 많지 않은 젊은 안무자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예 안무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부득이 안무자 선정을 비대면 영상오디션으로 진행하고, 모든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무용공연의 뉴노멀을 제시하고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선정된 12명 안무자의 작품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장감을 느끼지 못한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젊은 안무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 2022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은 지난 1월 13일 대면 오디션으로 진행됐으며, 총 61명의 참가자 중 12인이 선정됐다.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35세 이하 안무자들이 참여하며(대학생 제외), 매년 오디션을 통해 12명의 안무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난 1992년 시작한 이 공연은 현재까지 다수의 신진 무용, 신예 무용가를 배출했다. 그 중 2021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최우수수상자 권미정의 작품 ‘Gobi’가 제42회 서울무용제 ‘열정춤판’에 초청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안무가가 데뷔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신인 작가의 등용문이자 스타 안무자 탄생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사)대한무용협회는 30여년 역사 속에서 매년 새롭게 변신하는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은 앞으로도 신예 무용가들의 도전을 지원해 차별화된 예술세계를 구축, 차세대 기수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안무가의 명맥을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업단지 중금속 배출·불법 소각 꼼짝마

    산업단지 중금속 배출·불법 소각 꼼짝마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에서 간혹 중금속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불법소각을 하는 업체들이 있다. 문제는 이들 불법 행위를 쉽게 잡아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불법행위를 포착해 단속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와 관련한 운영 지침서를 관계 기관에 배포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금속 배출원 현장감시를 위해 제작된 측정장비의 운영방안을 설명한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분석시스템 운영 지침서를 관계기관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분석시스템은 기존 드론이나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감시체계에서 측정하지 못한 산업단지 내 중금속 배출사업장 조사와 불법소각 현장감시를 위한 것으로 환경과학원이 2020년부터 연구해온 것으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분석시스템은 아르곤치환 방식을 이용한 전처리장비와 유도결합플라즈마 분광광도계라는 분석장치를 탑재한 차량으로 크롬, 납, 포타슘 등 중금속 19종에 대핸 실시간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이번에 배포된 지침서에는 현장에서 중금속 배출량을 측정하기 전 준비사항부터 측정, 현장단속까지 전 과정을 5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 점검사항에 대해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덧붙였다. 또 중금속 분석장비에 대한 정보관리, 장비 유지보수에 대한 자료도 포함돼 있다. 중금속 원격감시측정에 관심있는 사람은 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누리집(ecolibrary.me.go.kr/nier)에서 전자문서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분석시스템에 대한 지침서 배포로 주요 중금속 배출사업장과 겨울철 불법소각 현장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安 유세 버스 사고, 일산화탄소 중독” 국과수 소견…수사 급물살

    “安 유세 버스 사고, 일산화탄소 중독” 국과수 소견…수사 급물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2명이 숨진 사고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인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된다’는 취지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 17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국과수는 지난 15일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한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 손평오(63)씨와 유세버스 운전기사 A(50)씨의 시신을 부검했다. 국과수는 육안 감식 등을 토대로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이라는 소견을 경찰서에 전달했다. 정확한 사인은 조직검사 등을 거친 뒤 나올 예정이다.경찰은 LED 전광판 전원 공급용 발전기를 버스 화물칸에 놓고 가동한 환경에서 치사량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현장감식 결과와 국과수 소견을 토대로 질식사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현장 감식반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발전기를 30분 동안 돌렸더니 화물칸 일산화탄소 농도가 최고 4080ppm까지 치솟은 사실을 확인했다. 버스 내부 농도도 1500∼2250ppm으로 측정됐다. 1600ppm인 공간에서는 2시간 이내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경기 김포에 본사를 둔 LED 설치 업체를 찾아 관계자를 상대로 진술을 받는 등 LED 전광판과 발전기 연결 구조를 살필 수 있는 문서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또 국과수 구두 소견이 그간의 수사 방향과 일치하는 만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책임 소재를 밝히는데 수사를 주력하고 있다. 한편 당의 장으로 장례를 치를 국민의당 측은 손씨 빈소인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을 위로하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있는 A씨 유족은 고인 생전 주거지인 경남 김해지역으로 이동해 빈소를 차리기로 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손씨 빈소에서 자리를 지키다가 저녁에 김해로 내려가 조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 “나라, 위기 때 뭐 했나” 좀비물 속 날 선 질문

    “나라, 위기 때 뭐 했나” 좀비물 속 날 선 질문

    “황동혁 감독에게 전화해서 ‘오징어 게임’ 때문에 (흥행에) 부담이 된다고 하니까 ‘내가 문을 살짝 열어 놓은 것이니 부담 갖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은 지난해 9월 ‘절친’ 황 감독과 했던 대화를 돌이켰다. 7일 화상 인터뷰로 만난 이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연 문을 통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지우학’도 그 뒤를 잇는 작품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감독의 희망은 ‘지우학’의 세계적 인기로 조금씩 실현되는 중이다. 지난달 28일 공개 이후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9일 연속 넷플릭스 TV쇼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한국·일본·프랑스 등 50여개 국가에서는 ‘오늘의 톱10’ 1위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국의 고등학교 이야기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대해 이 감독은 “좀비물이 많지만 대부분 성인들 대상인데 ‘지우학’은 아이들, 청소년들의 선택과 반응을 보여 줘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고 분석했다. ‘K좀비’의 계보를 잇는 특유의 움직임과 액션은 박진감 넘쳤다. ‘좀비 안무’를 위해 안무가 등 전문 스태프 두 명이 참여해 배우들과 3개월간 훈련을 했다. 사실적인 느낌을 높이고자 한 번에 찍는 원테이크나 롱테이크로 촬영한 부분도 많다. 학생 200명이 모인 학생 식당에 좀비가 등장해 학생들을 습격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애니메이션으로 프리 비주얼라이제이션을 거친 후 여러 차례 리허설을 한 것도 좀비가 창궐하는 장면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2009년 연재된 주동근 작가의 원작 웹툰과 차별화된 부분도 만들었다. 면역자를 비롯한 다양한 좀비가 드라마에 새로 등장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사람에 따라 반응 속도나 양상이 다르듯이 좀비 바이러스도 돌연변이가 있으리라는 발상에서 시작했습니다. 여러 좀비가 등장하는 부분은 시즌2로 충분히 확장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후속 시즌까지 염두에 두고 구상했다는 의미다. 사회문제에 대한 언급도 많아졌다. 좀비 바이러스의 탄생이 학교 폭력에 기인한다는 설정이 추가됐다. 성범죄나 학교 폭력 등 여러 문제를 건드린 데 대해 이 감독은 “크고 작은 폭력에 노출된 학교의 모습이 우리 사회와 다르지 않다”고 했다. “특정한 사건 하나를 모티브로 삼은 것은 아니지만 세월호, 삼풍백화점 등 한국 사회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사건 사고가 녹아 있습니다.” 특히 책임지는 어른과 책임지지 못하는 시스템을 대비하고자 했다며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 대해 국가든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하는데, 시스템은 못하고 결국 아버지나 어머니가 나서서 해결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인간에서 기원된 좀비 바이러스를 막는 것 역시 결국 인간이라는 희망을 말하고자 했다”는 이 감독은 “시즌1이 인간의 생존기라면 시즌2는 좀비들의 생존기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 ‘지우학’ 이재규 감독 “‘오겜’ 황동혁 감독이 부담 갖지 말라 했지만…”

    ‘지우학’ 이재규 감독 “‘오겜’ 황동혁 감독이 부담 갖지 말라 했지만…”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9일째 1위“흥행 부담 있었다…한국 작품 관심 커져 코로나처럼 좀비도 돌연변이 있다는 발상 원작과 다른 설정…시즌2로 확장 가능성”“황동혁 감독에게 전화해서 ‘오징어 게임’ 때문에 (흥행에) 부담이 된다고 하니까 ‘내가 문을 살짝 열어 놓은 것이니 부담 갖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은 지난해 9월 ‘절친’ 황 감독과 했던 대화를 돌이켰다. 7일 화상 인터뷰로 만난 이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연 문을 통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지우학’도 그 뒤를 잇는 작품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의 희망은 ‘지우학’의 세계적 인기로 조금씩 실현되는 중이다. 지난달 28일 공개 이후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9일 연속 넷플릭스 TV쇼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한국·일본·프랑스 등 50여개 국가에서는 ‘오늘의 톱10’ 1위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국의 고등학교 이야기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대해 이 감독은 “좀비물이 많지만 대부분 성인들 대상인데 ‘지우학’은 아이들, 청소년들의 선택과 반응을 보여 줘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고 분석했다. ‘K좀비’의 계보를 잇는 빠른 움직임과 액션은 박진감 넘쳤다. ‘좀비 안무’를 위해 안무가 등 전문 스태프 두 명이 참여해 배우들과 3개월간 훈련을 했다. 사실적인 느낌을 높이고자 한 번에 찍는 원테이크나 롱테이크로 촬영한 부분도 많다. 학생 200명이 모인 학생 식당에 좀비가 등장해 학생들을 습격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애니메이션으로 프리 비주얼라이제이션을 거친 후 여러 차례 리허설을 한 것도 좀비가 창궐하는 장면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2009년 연재된 주동근 작가의 원작 웹툰과 차별화된 부분도 만들었다. 면역자를 비롯한 다양한 좀비가 드라마에 새로 등장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사람에 따라 반응 속도나 양상이 다르듯이 좀비 바이러스도 돌연변이가 있으리라는 발상에서 시작했습니다. 여러 좀비가 등장하는 부분은 시즌2로 충분히 확장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후속 시즌까지 염두에 두고 구상했다는 의미다. 사회문제에 대한 언급도 많아졌다. 좀비 바이러스의 탄생이 학교 폭력에 기인한다는 설정이 추가됐다. 성범죄나 학교 폭력 등 여러 문제를 건드린 데 대해 이 감독은 “크고 작은 폭력에 노출된 학교의 모습이 우리 사회와 다르지 않다”고 했다. “특정한 사건 하나를 모티브로 삼은 것은 아니지만 세월호, 삼풍백화점 등 벌어져서는 안되는 현대사회의 사건 사고가 녹아 있습니다.” 특히 책임지는 어른과 책임지지 못하는 시스템을 대비하고자 했다며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 대해 국가든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하는데, 시스템은 못하고 결국 아버지나 어머니가 나서서 해결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여학생에 대한 성폭력 동영상 장면, 화장실 출산 장면 등이 자극적이라는 지적을 두고는 “(동영상에 찍힌) 은지는 자기 목숨보다 영상이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 아이에게 행해진 일이 얼마나 잔인한지 느꼈으면 했다”며 “화장실 출산도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극의 전체 주제와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비관적인 내용에도 이 감독은 ‘지우학’이 희망에 대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인간에서 기원된 좀비 바이러스를 막는 것 역시 사람이기에 결국 희망도 사람에게 있다”는 그는 “시즌1이 인간의 생존기라면 시즌2는 좀비들의 생존기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 ‘양주 채석장 사고‘ 경기북부경찰청서 수사 …전담팀 꾸려

    ‘양주 채석장 사고‘ 경기북부경찰청서 수사 …전담팀 꾸려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매몰사고 수사를 관할 양주경찰서가 아닌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전담하기로 했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인명 수색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강력범죄수사대에 양주 채석장 사고 수사 전담반을 편성했다”면서 “전담반장을 포함한 17명의 인원이 배치돼 사고 책임 규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는 고용노동부에서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현장 발파팀장 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전날 진행된 관계기관 합동 현장감식 결과와 전문가 분석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수사하면서 일단 채석장 현장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당일 토사 붕괴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안이하게 붕괴 방지벽 등을 설치하지 않아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매몰됐던 3명 중 마지막으로 숨진 채 발견된 천공기 기사 정모(52)씨에 대한 시신 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날 오전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이틀 만에 발생, 삼표산업이 이 법에 의한 ‘1호’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 강남 셀럽들 어떻게 사는지 한눈에

    강남 셀럽들 어떻게 사는지 한눈에

    서울 강남구가 월간 소식지 ‘강남라이프’ 2월호의 지면과 웹진을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선 콘텐츠 변화가 눈길을 끈다. 구청 사업 위주였던 지면은 ▲강남구 유명 인사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강남人’ ▲관내 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탐방’ ▲김헌식·하재근 평론가가 짚어주는 ‘2022 트렌드’와 ‘컬처인사이트’ 등 다양한 코너로 채워졌다. 어르신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글씨 크기를 키운 ‘시니어 생활브리핑’ 코너도 신설됐다. 독자 참여 기회도 확대됐다. 기존 28명이었던 명예기자는 올해 55명으로 증원돼, 현장감 있는 구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달라지는 주제별 문학 참여 코너, 포토·컬러링 이벤트는 그대로 유지된다. 업그레이드된 웹진도 눈여겨 볼만하다. 사용자 중심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했고, 모션그래픽·동영상 등 생생한 콘텐츠를 활용해 웹진 기능을 강화했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1995년 8월 창간한 ‘강남까치소식’부터 현재까지 소식지에 게재된 모든 콘텐츠들을 아카이브로 구축했다”며 “강남 현대사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