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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김현영, 눈물고백 “2년 별거끝 이혼”

    개그맨 김현영, 눈물고백 “2년 별거끝 이혼”

    90년대 개그맨 김현영(39)이 2년 별거 끝 이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김현영은 30일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2005년 결혼했던 남편과 최근 4년만에 헤어진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남편과 이혼하게 된 사유를 “처음에는 잘 해줬지만 내가 정말 힘들 때는 내 곁에 아무도 없었다. 친정 어머니가 심장병으로 병원을 다니는데 남편이 한 번도 병원에 오지 않았다. 당시 남편은 사업이 잘 안돼 너무 힘들었다고 하지만 나는 이미 그 때 마음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 병간호로 인해 김현영은 한동안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생활을 반복했고 이 과정에서 남편과 심적 갈등을 빚게 됐다. 김현영은 “사실 결혼을 하면 부부가 붙어 살아야 하는데 나는 거의 주말에만 남편의 얼굴을 봤을 뿐, 어머니와 오래 지냈다. 나중엔 남편이 제가 오는 걸 반기지 않는 것 같더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현영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지 못한 자신을 질책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여자로서 남자를 보듬어주는 재주가 없었다. 오히려 내가 아내가 필요했던 것 같다. 나는 결혼할 자격이 없었다.”고 자책했다. 한편 1990년 KBS 코미디언 공채 6기로 데뷔한 김현영은 ‘못생긴 무수리’, ‘닌자 거북이’ 등의 코믹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으나 2005년 결혼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 = MBC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n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K-리그]‘마법’ 시동 파리아스… 통 날지 못하는 차붐

    [2009 K-리그]‘마법’ 시동 파리아스… 통 날지 못하는 차붐

    ‘파리아스 마법’이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디펜딩 챔프 ‘차붐’은 또 다시 주저앉았다. 세르지오 파리아스(42)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포항은 28일 K-리그 13라운드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2-1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달 2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호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6-0으로 크게 누르고 8강에 올랐던 포항은 올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 포항은 개막전 이후 9경기에서 무승(7무2패)의 충격에서 말끔히 벗어나 모처럼 상승곡선을 그렸다. 마법은 전반 6분 유창현과 데닐손의 합작으로 첫 위력을 뽐냈다. 골 지역 오른쪽에 자리했던 유창현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라온 데닐손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전남 골네트를 흔들었다. 전반 38분엔 김태수가 골 지역 정면에서 혼전 중 헤딩골로 마법에 힘을 실었다. 전남은 후반 17분 페널티 지역 엔드라인에서 올라온 고차원의 크로스를 주광윤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골을 낚아 따라붙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파리아스 감독은 올 시즌 주로 교체명단에 올랐던 유창현과 김태수를 활용해 열매를 맺었다. 포항은 전남을 7위로 끌어내리고 6위에 올라서며, 시즌 홈 5경기 모두 무승부라는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남과의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19승16무19패로 균형을 맞췄다. 전남은 최근 3경기 연속 1득점에 머물렀다. 그러나 파리아스 감독과 같은 날 AFC 챔스리그 16강전에서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 1-2로 무릎을 꿇어 보따리를 쌌던 차범근(56) 감독의 수원은 울산 원정경기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어 대구에 승점 3점 앞서는 14위로 내려앉았다. 전반 4분 울산 현영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높이 띄웠고, 이를 페널티 지역 안에 자리했던 알미르가 헤딩 슛으로 연결해 첫 골을 뽑았다. 수원은 전반 35분 안영학의 프리킥 골로 추격에 불을 댕긴 뒤 후반 27분엔 ‘브라질 괴물’ 에두가 아크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은 백지훈의 극적인 역전 골로 승리를 눈앞에 둔 듯했지만 그뿐이었다. 2분 뒤 울산의 조진수에게 재동점 골, 후반 42분 알미르에게 재역전 골을 잇달아 내주며 무너졌다. 울산은 4연패와 홈 무승(1무4패)도 끝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부고]

    ●임동진(법무법인 남산 대표)현진(서울대 사회대학장)국진(전 중앙대 불문과 교수)씨 모친상 김종일(전 미국 가주 외환은행장)씨 빙모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072-2091 ●팽진선(KB생명 부사장)명선(자영업)정선(OCI(구 동양제철화학) 부장)씨 부친상 25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1)610-9671 ●최정우(씨앤앰 전략기획실장·상무이사)경자(한국미술협회 문인화분과 이사)씨 모친상 이현영(안양 신기초 교사)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3010-2295 ●조용수(한국신용정보 경영지원실장)수연(서울 이문초 교사)씨 부친상 25일 서울 한일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901-3440 ●고진섭(인천시의회 의장)씨 빙부상 25일 인하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32)890-3192 ●이종학(한국유격군전우회총연합회 명예회장)씨 별세 용호(사업)미혜(〃)미숙(실버타운 매니저)씨 부친상 손석기(현대중공업 전무)황영(미국 유팬대학 교수)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93 ●정성호(동서텔레콤 상무)성용(주영컴퓨터 실장)씨 부친상 황인항(진흥엔터프라이즈 대표)씨 빙부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2)2227-7547 ●정수영(서울메트로 철도사업단장)씨 상배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36 ●김근호(주이란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씨 빙모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072-2022 ●이우정(한국표준협회 수석연구원)씨 별세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4시30분 (02)3010-2291 ●정황태(전 지식경제부 과장)씨 모친상 김성철(경향신문 부사장)씨 빙모상 25일 여수 전남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61)642-4444 ●김홍규(강릉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25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10-5372-4335 ●정규진(화성양회 대표)명진(전 국민은행 지점장)경진(우리신용정보 부장)진희(상원초 교사)씨 모친상 김대진(아스타 IBS 이사)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52 ●김선치(전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씨 별세 정순(삼성에버랜드 과장)우순(미국 플로리다주립대 학생)용순(욱일기업 과장)씨 부친상 25일 거제 백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55)636-3112 ●천학범(전 연합통신 기자·전 NHK 서울지국장)씨 별세 세훈(자영업)씨 부친상 전준철(신세계전기 상무)씨 빙부상 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2290-9442 ●민현식(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성길(서울 은평병원장)씨 부친상 남귀현(아남전자 고문)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410-6916
  • 트로트계의 기대주 ‘라니’, 알고 보니 장영란

    트로트계의 기대주 ‘라니’, 알고 보니 장영란

    궁금증을 자아냈던 신인 가수 ‘라니’의 정체가 밝혀졌다. 얼굴 없는 가수 ‘라니’는 바로 탤런트 장영란. 지난 5일 KBS 뮤직뱅크에서 가수 데뷔 무대를 가진 가수 ‘라니’는 7일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얼굴을 공개했다. 가면을 쓰고 ‘라니’로 방청석에 앉아 있던 장영란은 개콘 멤버들에 의해 가면이 벗겨지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다. ‘라니’는 장윤정과 현영의 목소리를 섞어 놓은듯한 음색과 귀여운 안무로 제2의 장윤정이라 불리며 트로트계의 신예로 떠올랐다. 하지만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뮤직비디오에서 조차 가면을 쓰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라니’ 로 변신한 장영란은 6개월 전부터 꾸준히 노래와 안무 연습을 했고, 라이브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작곡가 정진수와 작사가 김태희에게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아왔다고 알려졌다. 한편 ‘라니’ 의 데뷔곡인 ‘뿔났어’는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정진수, 작사가 김태희 콤비의 작품으로 대중적이고 중독성 있는 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전거 타기 활성화 특별 생방송

    녹색 미래를 위한 가장 빠른 교통 수단,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특별생방송이 마련됐다. MBC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5일 오후 5시10분부터 80분간 에너지 절약 캠페인 ‘두 바퀴로 가는 세상’(연출 이종현·구대성)을 생방송한다. 신동호 아나운서와 현영이 마이크를 잡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탤런트 선우용녀, 가수 윙크, 이용이 패널로 출연한다. 방송은 국내 대표적인 자전거 도시인 경남 창원을 찾아간다. 이곳은 출·퇴근 시간이면 자전거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공용자전거 ‘누비자’와 120곳이 넘는 자전거 터미널, 깨끗하게 관리돼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 거기다 전국 최초 자전거보험까지, 창원의 자전거 인프라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자전거가 전국적으로 열풍이지만 경제난으로 자전거조차 못타는 사람들도 있다. MBC ‘개그야’ 출연진들은 이날 방송에서 전국 곳곳에 버려져 있는 자전거를 모아 새 자전거로 부활시킨다. 그리고 개그맨 오지헌과 가수 윙크는 ‘전국민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벌여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아 보고, 절약한 에너지를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설가 김훈, 가수 채연, 코미디언 백남봉 등 평소 소문난 자전거 마니아들도 출연해 각별한 자전거 사랑을 전한다. 300여명의 자전거동호회 회원들도 나와 다양한 모습의 이색 자전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교통법 체계나 관련 시설, 보험 등 인프라 구축 상황도 함께 점검해 보고 대안을 제시한다. 제작진은 “녹색성장의 지름길인 자전거의 사회·경제·환경적 효과를 살펴보고, 대한민국에 자전거 붐을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방송을 제작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데스크 시각] 용문객잔/김문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용문객잔/김문 문화부장

    #장면1 한 영화를 추억한다. 영원한 무협 클래식이다. 세월만큼이나 내공의 깊이가 간단치 않다. 환관과 협객 서소지가 주고 받는 대화 한토막. “서소지가 누구냐?(환관)” “나다.” “건방진 놈이군.” “너한테만.” “무술실력이 대단하다고 들었다.” “좀 하지.”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넌 내시같아 보이는군.” 무림의 고수끼리 맞짱뜨는 가시돋친 상황이지만 재치가 넘친다. 1965년 ‘대취협’으로 무협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호금전 감독이 만든 ‘용문객잔’(1967년)에 등장한다. 이 영화는 1450년대의 명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환관들이 정권을 장악하고 임금의 충신들을 차례로 처단한 뒤 자손들을 용문 밖으로 귀양보낸다. 하지만 후환이 두려워 자객들을 ‘용문객잔’으로 보내고, 자손들을 구하려는 협객들이 몰려들면서 숨막히는 결투가 벌어진다. ‘용문객잔’은 사천성 장강삼협의 용문협 근처에 있는 여관식 주막이다. 영화는 황량한 들판과 흙담집인 ‘용문객잔’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얼핏 보면 촌스럽고 절제된 출연진의 동작으로 영화적 흥미감은 떨어진다. 그러나 결투장면에 깔린 경극음악을 이용해 고도의 시지인(時地人)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또 막강한 적 앞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충의(忠義)의 로망’을 담고 있다. 객잔에 모인 무림의 고수들, 각기 다르지만 충성과 의리를 연고로 심오한 설정을 해 놓은 것이 매력이다. 여기에 또 하나, 호금전 감독이 ‘후한서’의 내용을 알고 ‘용문객잔’을 만들었다는 상상을 하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후한서’의 이응전(李膺傳)에 ‘등용문’이 나온다. ‘士有被其容接者 名爲登龍門’(선비로서 그의 용접을 받는 사람을 등용문이라고 한다)이라는 글과 함께 주해(註解)에 ‘황하 상류에 용문이라는 계곡이 있어 고기들이 많이 모여들었으나 빠른 폭포수 때문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만일 오르기만 한다면 용이 된다.’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시공(時空)을 뛰어넘는 특유의 집중력으로 만든 작품이기에 지금도 무협영화의 고전으로 회자된다. #장면2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5월의 비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지천의 푸름이 더욱 짙어지니 말이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이기에 더욱 그랬다. 붉은 장미와 꽃그림 우산을 받쳐든 여인네의 뒷모습은 5월의 신부였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선배의 집은 천년의 전설을 간직한 용문사 은행나무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선배는 몇해 전 이곳에 조그마한 텃밭이 있는 집을 하나 장만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여생을 농부로 살아가기 위해서다. 이곳에서 조촐한 행사가 열렸다. 시문(詩文)과 흙을 사랑하는 10여명이 모였다.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용문객잔’ 문패를 다는 날이다. 선배는 워낙 무협영화를 좋아해 1967년 당시 ‘용문객잔’ 포스터까지 어렵게 구해 벽에 붙여놓고 감상할 정도다. 문패가 걸리고 즉흥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참석자 중 한 사람이 나섰다. “오늘을 위해 칠언율시를 준비했습니다. 여운승우교정후(如雲勝友交情厚)=좋은벗들이 구름같이 모여 우정을 두터이하고, 성해현영의리숭(成海賢英義理崇)=바다를 이룬 어질고 뛰어난 인재들이 의리를 숭상하며…” ‘용문객잔’과 ‘칠언율시’를 안주로 올려놓고 하루종일 웃음꽃을 피웠다. 그 향기는 짜릿했다. 삶이란 이런 것이구나. 다들 ‘국영수’로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다. 60을 넘거나 바라보는 나이에 ‘예체능’의 행복을 얘기한다. 문득 한 옛 시인이 읊은 시가 떠오른다. 得了愛情痛苦(득료애정통고)=얻었도다 애정의 고통을, 失了愛情痛苦(실료애정통고)= 버렸도다 애정의 고통을! 지혜라는 단어가 찬란한 5월의 비와 함께 새삼 가슴속에 젖어든다. 김문 문화부장 km@seoul.co.kr
  • [NOW포토] 새벽 故여운계 빈소 찾은 현영

    [NOW포토] 새벽 故여운계 빈소 찾은 현영

    방송인 현영이 23일 오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여운계(69)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고인은 5월 초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중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에 진행되며 이후 경기도 벽제승화원에서 화장장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해인사 미타원이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TV돋보기] 돌아온 아저씨 아줌마 예능인을 위한 충고

    [TV돋보기] 돌아온 아저씨 아줌마 예능인을 위한 충고

    돌아온 아저씨 아줌마들이여, 보따리를 좀 천천히 풀어 놓으시라! - 사담(私談) 방송의 막장에 등장한 중견 연예인들을 위한 충고 - 언제부터인가 예능 프로그램은 연예인 사담(私談) 방송이라고 불린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경험담이나 신변잡기를 잔뜩 늘어놓는 것이 내용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돌아온 고수 최양락이 예능을 두고, ‘술만 없는 술자리’라고 한 것은 괜한 얘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사담 방송이 누워서 떡 먹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얼마나 재미있는 사담이냐를 두고 서로 경쟁을 해서 그렇다. 출연한 연예인은 연예인끼리, 예능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끼리 서로 다툰다. 연예인들이 느끼는 부담은 상상을 초월한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민 중견 탤런트 김예분이 자신이 들은 얘기를 경험담으로 둔갑시키는 자충수를 뒀던 것이 좋은 예다. 지난달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현영도 비슷한 예를 남긴 바 있다. 연예인간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몇몇은 은근히 언론의 특종 경쟁을 부추기기도 했다. 사담을 하기 전에, ‘이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겁니다만’과 같은 말을 덧붙이는 것이다. 그러면 어김없이 이튿날 인터넷 언론과 스포츠지가 그 말을 대서특필하곤 한다. 관련 검색어가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연예인과 예능 프로그램은 관심을 끌어 좋다. 언론이나 포털 사이트 역시 장사가 잘 돼 나쁠 것이 없다. 사담 방송은 이렇게 관련 당사자들의 이해에 맞아떨어졌다. 그래서 예능 프로그램의 대세가 돼 버렸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점차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시청자들이다. 이들은 각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이 비슷비슷한 경험담과 신변잡기만을 반복해서 내보낸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영화배우들이 영화 홍보 차 지상파 3사의 예능 프로그램을 순회할 무렵 그 폐해는 극에 달한다. ◆ 오빠와 언니가 돌아왔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예능 프로그램 주역의 세대교체는 이런 흐름과 맞물려 있었다. 현재 인기 있는 개그맨들은 입담이 약하고, 아나운서들은 지나치게 엄숙하다. 간간히 얼굴을 내미는 영화배우들은 영화 홍보에만 열을 올린다. 이 때 등장한 부류들이 텔레비전 황금 시간대에서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중견 연예인들이었다. 전성기를 지난 개그맨도 있었고, 연기자들도 있었다. 이들의 미덕은 솔직하고 엉뚱하다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이들은 새로운 이야기와 신선한 태도 덕에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사실상 신인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실제 신인보다는 훨씬 더 노련했고, 얼굴도 어느 정도는 익숙했다. 캐릭터가 분명한 이승신과 임예진, 독특한 입담의 이한위와 이계인 등이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감초로 떠올랐다. 올드 보이의 뉴 페이스(new face) 효과는 최양락과 이봉원에서 극적인 순간을 맞았다. 이봉원의 예능 프로그램 복귀는 어느 정도 예상돼 왔다. 각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의 안방 마님으로 등극한 박미선이 어느 정도 길을 닦아 놨기 때문이다. 그는 사업만 했다 하면 들어 먹는 남편을 시시때때로 유머의 소재로 구사해왔다. 이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당사자로부터 직접 얘기를 듣고 싶어 했다. 이봉원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여느 개그맨에게서도 찾을 수 없는 대담한 자기 비하와 예상외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반면 최양락의 예능 접수는 예기치 않은 것이었다. 처음에는 이봉원의 단짝 친구로 얼굴을 내밀었다가 갑작스럽게 올해 최고의 예능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아마도 그 핵심에는 최양락의 허를 찌르는 유머 코드와 밀고 당기기식 화법이 있을 것이다. 이봉원과 함께 최양락의 사담은 대부분 실제 일어난 일에 바탕을 두고 있다. 남한테 맞은 얘기거나 술에 취해 한 실수 얘기를 하면서 둘 다 거침이 없다. 보통 사람의 일상 그대로다. 최양락은 바로 그런 익숙한 소재를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구사한다. 게다가 오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청자의 호흡을 쥐락펴락 하는 법까지 안다. 이 부분에서 그는 이봉원보다 낫다. 그가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 자리까지 꿰어 차게 된 것은 아마 그 때문이었을 것이다. ◆ 올드 보이의 뉴페이스 효과는 과연 얼마나 지속될까 최양락으로 대표되는 중견 코미디언과 연기자들의 복귀에 대해 언론은 긍정적 분석 일색이다. 당연하다. 천편일률적인 예능 프로그램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연예계 소수 독점 현상을 완화시킬 계기가 돼 줄 수도 있다.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걱정거리가 없는 것도 아니다. 언론의 환호와 과장과 달리, 이들의 뉴 페이스 효과가 삼일천하로 끝나버릴 수도 있어서다. 물론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자신만의 캐릭터를 갖고 있다. 신인 연예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내공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흥미진진한 사담이 바닥나, 시청자들이 몇 번이고 같은 얘기를 들어야 한다면? 그들이 워낙 빈번하게 얼굴을 내민 탓에 시청자들이 염증을 내기 시작한다면? 몇몇 중견 연예인들의 경우는 이미 그런 비운을 맞았다. 전원주·최란이 그랬고, 이영하·노주현도 마찬가지였다. 결혼 생활의 환상을 깨면서 인기를 얻었던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인기도 최근 들어서는 좀 시들해졌다. 물론 이것은 늘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연예계의 생리다. 누구도 이 법칙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러나 오랜 인고의 세월 끝에 예능 프로그램의 주역으로 다시 떠오른 중견 연예인들만은 좀 달랐으면 한다. 한 순간 활짝 피었다 지는 장미보다, 덜 화려하더라도 오래 가는 들꽃이 돼 주었으면 한다. 조형기가 좋은 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디 이야기 보따리를 좀 천천히 풀어놓으시라. 벌써부터 걱정이 돼서 드리는 충고다. 오해를 피하기 위해, 한 말씀 하자면 나는 최양락이 이번 제 3의 전성기를 맞기 전부터 그의 유머 코드와 화법을 사랑해왔다. 그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재미있는 라디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2가지 가운데 하나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성 터널공사장 절개지 붕괴… 인부 3명 사망·1명 중상

    경기도 화성의 터널공사 현장 절개지가 붕괴, 인부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8일 오전 7시18분쯤 화성시 남양동 화성시청 인근 남양1 택지개발지구 내 터널 공사장에서 너비 50m, 높이 50m의 암반 절개지가 무너져 작업 중이던 권태원(55·중국동포·인천시 용현동), 최재문(59·안산시 사동), 김복회(58·안산시 고잔동)씨 등 인부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토목기사 전현영(26)씨가 매몰됐다가 사고 발생 35분 만에 대퇴부 골절상을 입은 채 구조돼 분당차병원으로 옮겨졌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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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가 스타의 가족애, 우정으로 버무린 ‘관계 마케팅’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스타 본인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 나아가 친구까지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지난 2월부터 선보인 SBS의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 붕어빵’이다. 김구라, 유혜정, 박준규, 박남정 등이 나와 자녀들과 입담을 주고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SBS는 새달 1일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방송한다.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될 이 프로그램은 스타 부부 7쌍이 나오는 토크 버라이어티 쇼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였다가 최근 독립 편성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도 김종진·이승신, 홍서범·조갑경, 조혜련, 김지선 부부 등이 출연하며 부부 컨셉트를 도입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은 지난달 말부터 연예인 모녀가 동반 출연하는 ‘수퍼맘’을 내보내고 있다.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 등이 스타 엄마에서 슈퍼맘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자녀들과의 사이를 조명하고 있다. 스타의 친구라고 예외는 아니다. MBC의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은 강호동 등 고정 출연자들이 일반인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친구 특집’을 방영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향에 대해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솔직함 또는 리얼리티를 끌어내며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관계 마케팅’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스타 혼자 나오면 홍보를 한다는 인상이 짙기 때문에 리얼리티의 한계에 부딪히게 마련”이라면서 “보통 일반인은 선망의 대상이 아니지만 스타의 가족이나 친구는 선망과 리얼리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솔직함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붕어빵’같은 경우 순수한 아이들의 입에서 폭로성이 있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스타와의 관계에 얽힌 뒷얘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장애인 차별없는 행복도시 찾기

    장애인 차별없는 행복도시 찾기

    우리나라의 장애인 숫자는 전체 인구의 10%인 480만명이다. 이들은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장애인과의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장애인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MBC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생방송 ‘행복도시에 차별은 없다’를 방송한다. 신동호 아나운서와 방송인 현영의 진행으로 80분간 이어질 이 방송은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인 ‘장애인 행복도시’를 통해 새로운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을 살펴 본다. 또 신체의 불편을 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WBC 야구 스타 봉준근 선수가 서울 농학교 야구단을 찾아 학생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청각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야구단 ‘서울 드래곤즈’ 선수들을 홈구장으로 초청한 봉준근 선수는 학생 선수들에게 야구장을 안내해 주고, 자신의 사물함도 공개한다. 또 학생 선수들의 자세를 일일이 잡아주며 학창 시절 힘들었던 자신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또 이날 여성그룹 카라와 쥬얼리s, 가수 박현빈, 별 등은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를 위한 캠페인 송 ‘함께 걸어요’를 열창한다. 이들과 함께 한빛맹학교에서 중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A4’ 멤버들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콩트를 마련해 열연한다. 장애인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소개한다. 권동문씨는 지체장애 2급의 불편한 몸으로 카레이싱을 즐긴다. 그는 불편한 다리 대신 두 팔만을 이용해 전국을 돌아다닌다. 게다가 비장애인들도 힘들어하는 카레이싱의 실력도 수준급이다. 방송은 역경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는 그의 열정과, 또 노력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그 외에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들이 바라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과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또 장애인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사회적 지원책과 장애인 기업의 성공 사례를 함께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교육의 중요성과 일반학교에서 장애인들이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의 현주소도 짚어보고, 그 중요성도 같이 알아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현영 ‘정오의 희망곡’으로 라디오DJ 첫 도전장

    현영 ‘정오의 희망곡’으로 라디오DJ 첫 도전장

    모델 출신 배우 현영이 라디오 DJ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현영은 2009 봄 개편을 맞이해 그동안 개그우먼 김효진이 진행했던 MBC 라디오 FM4U(91.9MHz)‘정오의 희망곡’의 후속 프로그램 ‘뮤직파티’의 DJ를 맡게 됐다. 라디오 DJ가 된 현영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살기 힘들다고 얘기하는 이때 사람들에게 잠시라도 즐거운 기분, 행복한 느낌을 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청취자와 소통할 수 있는 ‘나만의 방’이 생긴 것이 아니겠느냐”며 “1주일에 4일 이상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만나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뮤직파티’의 연출을 맡은 진현숙 PD는 “오디션 파일을 만들어 봤는데 목소리가 기대 이상으로 전달력이 있고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고 현영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또 “‘뮤직파티’는 이동중계차 등을 이용해 청취자를 찾아가는 유쾌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적극적이고 밝은 기운이 넘치는 현영이 정오 시간대 진행자로 적격”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영의 뮤직파티’는 오는 13일 정오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상아, 김치볶음밥 만들던 중 눈시울 붉혀

    이상아, 김치볶음밥 만들던 중 눈시울 붉혀

    배우 이상아가 친딸과 방송 녹화하던 중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아는 2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수퍼맘’ 녹화에 10살된 딸 서진과 함께 참여해 오랜만에 요리솜씨를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딸 서진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영어로 대화하는 요리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랜만에 엄마와 요리를 하는 것만으로 신이 난 서진과 달리 이상아는 실수투성으로 시끌벅적한 요리 과정을 소개한다. 우여곡절 끝에 ‘이상아표 김치볶음밥’을 만든 이상아는 “이번 요리가 결혼 생활 10년 만에 3번째 요리가 되는 것 같다.”며 “바쁘다는 핑계로 요리를 잘 해주지 못했는데 ‘수퍼맘’을 통해 딸에게 오랜만에 요리를 해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요리하는 것만으로 딸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미안한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수퍼맘’ 2회에서 이상아는 딸이 영어와 친해지기, 조혜련은 외국인 친구 만들어주기, 최정원은 예절교육 가르치기, 박현영은 운동 감각 익히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사진제공 = 스토리온)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현영 ‘과감한 캣워크’

    [NOW포토] 현영 ‘과감한 캣워크’

    방송인 현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현영 ‘글래머러스한 몸매 과시!’

    [NOW포토] 현영 ‘글래머러스한 몸매 과시!’

    방송인 현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현영 ‘앞뒤 관능적인 유혹’

    [NOW포토] 현영 ‘앞뒤 관능적인 유혹’

    방송인 현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현영 ‘2009년 겨울패션 미리 만나요!’

    [NOW포토] 현영 ‘2009년 겨울패션 미리 만나요!’

    방송인 현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현영, 패션쇼 무대 ‘화려한 변신’

    [NOW포토] 현영, 패션쇼 무대 ‘화려한 변신’

    방송인 현영이 28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F/W 09/10 디자이너 안윤정쇼에서 멋진 캣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엄마 넷이 모여 ‘리얼 자녀키우기’

    스타엄마 넷이 모여 ‘리얼 자녀키우기’

    “빅뱅처럼 공부는 못해도 실력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개그우먼 조혜련의 호쾌한 웃음소리가 ‘수퍼맘’ 제작발표회장을 가득 메웠다. 게다가 뮤지컬 디바 최정원, 스타 영어강사 박현영까지, 셋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만으로도 발표회장은 떠나갈 듯했다. 끝이 아니다. 이날 참석지 못한 탤런트 이상아까지 네 명의 ‘시끄러운’ 줌마테이너들이 한 프로그램에 모였다. 26일 밤 12시에 첫 방송하는 스토리온 ‘수퍼맘’에서다. 수퍼맘은 일과 가정 모두를 잡으려는 네 스타 엄마들의 좌충우돌기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다. 엄마들은 각각 자신의 아이들과 매회마다 새 미션을 수행한다. 첫회 미션은 ‘자녀 소원 들어 주기’. 여덟살배기 아들 우주의 축구 코치가 돼 줬던 조혜련은 “아들과 이렇게 오랜 시간 함께한 것이 처음”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한국과 일본에서 방송활동을 하느라 집에 들어갈 틈도 없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대다수 직장맘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었다. 바쁜 스타 엄마들인 만큼 촬영을 하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는 사실은 배우 최정원에게도 특별했다. 딸 수아(11)에게 ‘소녀시대 Gee 댄스’를 배운 그녀는 “공연이나 연습 때문에 바빴는데 오히려 방송 때문에 함께 있는 시간이 늘었다.”며 웃었다. 방송에서는 스타 엄마 못지않게 자녀들도 숨겨둔 끼를 발휘한다. 박현영의 특훈을 받은 딸 현진이(11)는 이미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엄친딸’(잘나고 똑똑한 친구)이다. 뮤지컬 스타인 엄마를 닮은 수아의 노래와 춤도 수준급이다. 수아는 8주동안인 장기간 방송을 부담스러워하던 엄마를 오히려 설득해 방송에 합류시켰다고 한다. 한편 최근 4주분의 촬영을 마친 수퍼맘들은 입을 모아 엄마의 일터에 아이를 데려가라고 권했다. 딸 현진이와 ‘영화 더빙하기’ 미션을 수행한 박현영은 “함께 일하는 동안 몰랐던 서로의 재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아이가 편집된 방송분만 보고 ‘엄마는 늘 놀다가 늦게 들어온다.’는 오해를 받았다는 조혜련은 “함께 장시간 촬영을 하며 엄마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아이가 이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퍼맘을 기획한 스타일온 이충효 사업부장은 “여성들이 관심을 쏟는 육아 문제를 진짜 목소리로 전하고 싶었다.”면서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고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도움과 재미를 함께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육아도 일도 ‘척척’… 리얼 버라이어티 ‘수퍼맘’

    2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여성 버라이어티 채널 ‘스토리온(Story on)’이 개국 3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수퍼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수퍼맘’은 스타 엄마가 일과 가정 모두를 성공적으로 꾸려나가는 과정을 담은 8부작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자로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우먼 조혜련, 음악카페를 운영하며 아침드라마로 복귀 한 이상아, 국내 최초로 수중분만을 시도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 국내 최고의 영어 MC 박현영 등 4명이다. 조혜련은 ‘일일 축구코치 되어주기’, 이상아는 ‘애완돼지 돌봐주기’, 최정원은 ‘Gee 댄스 배우기’, 박현영은 ‘영화 더빙하기’ 등 엉뚱한 자녀의 소원 들어주기 미션을 부여받게 된다. 버라이어티 리얼 프로그램 ‘수퍼맘’은 오는 26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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