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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vs 이재명 물에 빠지면?”…박영선, SNL 질문에 “하하하”

    “문재인 vs 이재명 물에 빠지면?”…박영선, SNL 질문에 “하하하”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박영선 위원장이 이재명 대선후보와 문재인 대통령을 고르라는 질문에 끝내 대답을 하지 못했다. 박 위원장은 29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의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 기자 역할을 맡은 주현영은 박 위원장에게 ‘새해를 맞아 둘 중 한 사람에게 꼭 안부전화를 해야 한다면: 전화하면 7시간 동안 남 뒷담화만 하는 사람 vs 여기저기 쌍욕 하는 사람’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논란과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을 빗댄 질문으로 보인다. 이에 박 위원장은 웃음을 터뜨린 뒤 “꼭 전화 해야 하나요”라고 되물었고 “그래도 욕하는 사람이 낫지 않을까요? 속이라도 시원해지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물에 빠진다면 둘 중 누구를 먼저 구하실 건가요? 이재명 대 문재인’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박 위원장은 난감한 듯 연신 “하하하” 웃기만 했다. 박 위원장은 “이건 굉장히 힘들다”면서 “꼭 골라야 합니까? 이건 정말 힘든데요”라고만 말했다.문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요청하자 박 위원장은 “지난 5년간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2017년 5월 취임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국회의사당에서 하셨는데요, 지금 5년을 돌아보시면 아마 많은 생각이 드시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은 6·25 전쟁 이후 그렇게 갈망하던 선진국이라는 세 글자를 작년에 드디어 문재인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부여받았고, 국방력도 5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 수고 많이 하셨다. 감사하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주 기자가 “진짜 마지막 질문이다. 물에 빠진다면 누구를 구하실 건가”라고 재차 묻자 박 위원장은 이번에도 역시 웃기만 하면서 “제가 이걸 대답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주 기자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제발요”라고 간청하자 박 위원장 역시 “저도 제발요”라며 끝내 답하지 않았고, 주 기자는 작은 목소리로 “재미없어요”라며 코너를 마무리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1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자신을 ‘원조 친문’이라고 소개했고, 현재는 이재명 캠프에서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 기자를 만나본 소감? 나의 기자 시절과 참 닮았다”면서 “단정하고 조금은 당돌하다”고 평했다. 또 ‘이재명, 문재인 물에 빠졌을 때 누구를 구하겠느냐’는 질문을 언급하며 “으앙! 너무 어렵당”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악극으로 꾸민 95세 MC의 인생 한판… 팀킴·스우파의 ‘얼음돌’ 한판

    악극으로 꾸민 95세 MC의 인생 한판… 팀킴·스우파의 ‘얼음돌’ 한판

    올해 설 연휴에는 가족 예능을 비롯한 다양한 파일럿과 특집 프로그램이 포진했다. MBC가 오는 31일과 2월 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에서는 현역 컬링 선수와 안무팀 라치카 등 각 분야 스타들이 한 팀이 되어 짜릿한 컬링 한판승을 펼친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여전히 보내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한 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도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주·조연이 한자리에 모여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판타스틱 듀오’를 만들었던 SBS는 새 시리즈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를 2월 1일 오후 8시 20분, 2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한다. 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를 비롯해 양세찬, 장도연 등이 판정단으로 함께한다. KBS는 세대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 대한민국 최고령 MC 송해의 인생사를 악극으로 꾸민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31일 오후 7시 50분 2TV에서 방송된다. 1~3막으로 나눠 그리운 고향이야기부터 젊은 날의 초상, 전국노래자랑 진행까지 95년 인생이 펼쳐진다. ‘호랑이띠’ 송가인은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에서 신명 나는 국악 무대를 준비한다. 어머니 송순단 명인과의 첫 합동 무대를 비롯해 라인업이 화려하다. 2월 1일 오후 6시 20분 2TV에서 방송된다.아이들의 경제 공부를 돕는 ‘설 특집 자본주의 학교 2부작’은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 주체로 성장할 10대들에게 진짜 경제 공부법을 알려주는 예능이다. 홍진경이 MC를 맡고 유튜버 슈카, 소아정신과 의사 노규식이 전문가로 출연해 현주엽과 두 아들, 가수 정동원, 가수 고 신해철의 자녀들, 현영과 딸에게 조언한다. 1부는 31일 오후 9시 50분, 2부는 2월 1일 오후 8시 10분 2TV로 편성됐다.
  • 당정 “거리두기 연장에 무게...2월 하루 2~3만명 신규확진 가능성도”

    당정 “거리두기 연장에 무게...2월 하루 2~3만명 신규확진 가능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조치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12일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당정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3차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예측하건대 2월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만명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금년 상반기에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 대변인은 거리두기 연장이 결정되더라도 심야 극장 등 업종에 따른 미세조정을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사적모임 인원을 전국 4명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16일까지 시행된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검토해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 ‘安 상승세 지속’ 민주·국힘 대응 고민...安, 홍준표에 관심

    ‘安 상승세 지속’ 민주·국힘 대응 고민...安, 홍준표에 관심

    대선 尹·安 단일화 변수로 떠올라거대 양당 대응 방안 고심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한 가운데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도 대응 방식을 고심하고 있다. 안 후보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일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해 2030세대 남성 표심을 자극하고, 문재인 정부의 방역패스를 정면 비판하는 ‘멸공’(滅共)으로 보수층과 중도층 재결집을 도모하면서다. 윤 후보가 이번 주말에 부산(PK)을 방문하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최근 행보와 메시지는 지지율 누수가 가장 컸던 청년층·중도층·보수층을 다시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인 셈이다. 동시에 안 후보로 이반했던 지지율을 재흡수해 향후 단일화 국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복안도 깔려있다.하지만 표면적으로는 단일화에 대해 언급을 꺼리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단일화라는 것을 (안 후보) 본인은 하고 싶을 거다. 완주했을 때 본인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서”라면서 “저희는 단일화에 대해 진지한 고민 안 하고 있다”라고 단일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안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선 “안 후보가 잠깐 지지율이 반짝하는 경우 있다. 왜냐하면 선거 들어가면 양비론으로 일관하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안 후보가 10% 넘는 지지율을 일부 조사에서 얻었다 하더라도 다시 원래 지지율로 돌아갈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 측도 안 후보를 향한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안 후보에 대한 본격적인 공세를 전개할 경우 상대의 ‘체급’만 키워주고 야권 단일화의 판을 깔아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만큼 대응 수위를 잘 조절해야 한다는 데 민주당 내 공감대가 짙다. 민주당은 일단 표면적으로는 안 후보에 대해 ‘무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8일 안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비판 발언을 반박하는 선거대책위 대변인 명의 논평을 한 차례 낸 것이 전부다. 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사기’라고 한 안 후보를 겨냥해 “지난 2년간 우리 국민이 겪어온 고통과 어려움을 한마디로 외면할 수 있는지 놀랍다”고 비판한 바 있다.한편 안 후보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게 다가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 후보는 지난 3일 대구 북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2 대구·경북 신년교례회’ 행사에서 홍 의원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언론 앞에서 웃으며 두 손을 맞잡고 대화했고, 홍 의원은 안 후보에게 귓속말을 건네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며칠 전에는 안 후보 측근인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신년 인사차 의원회관에 있는 홍 의원을 찾기도 했다. 15분 남짓한 짧은 만남이었음에도 대선정국의 변수로 꼽히는 ‘안철수-홍준표 관계설정’과 맞물려 이목이 쏠렸다. 안 후보는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작년부터 이미 홍 의원에게 꾸준히 ‘공개 구애’를 펼쳐왔다. 지난달 안 후보가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게시판에 ‘찰스형’이란 아이디로 글을 올린 게 대표적이다. 당시 안 후보는 “왜 청년들은 홍준표 의원님을 좋아하고 열광할까요?”라는 제목의 질문을 하면서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안철수(찰스형) 올림”이라고 적었고, 홍 의원이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안 후보가 홍 의원에게 적극 다가서는 배경에 대해선 홍 의원의 2030 지지세를 꼽는 해석이 주로 거론된다. 그러나 안 후보는 ‘과잉 해석’이라고 손을 저었다. 안 후보는 12일 오전 인천에서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과 대선 레이스에서 정치적 공조를 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당이 다른 그런 상황 아니겠나. 지금 저는 국민의당 선거운동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과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정치인들이라면 필요하다면 누구나 만날 수 있는 거 아니겠나’라는 원론적인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 오영환 “安, 화재 사건 정치적 이용”...安 “드루킹 동료들 답다”

    오영환 “安, 화재 사건 정치적 이용”...安 “드루킹 동료들 답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창고에 불이 났기 때문에 창고에 허가를 내준 경기도 책임론을 제기했다”며 “희생 앞에서 정치적 이득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에 참담한 마음을 많이 느낀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연일 여권에서 자신을 향해 비판을 내놓는 것과 관련해 “드루킹 동료들 답다”고 반박했다. 소방관 출신 첫 국회의원인 오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안 후보가) 직전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최근 평택 물류창고 화재로 소방관 세 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경기도지사에서 시장까지 건축물 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유독 경기도에서 창고 화재 사건이 빈번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오 의원은 이에 “물류시설법상 국내 전체 창고 1500여개 중 44%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며 “경기도에 집중된 창고들이 법에 따라 지어졌을 때 치명적인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면 법과 제도를 바꾸는 근본적 대책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 자세”라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텃세가 강한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강세창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바 있다. 그는 2010년 서울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소방관 생활을 시작했고, 2019년에는 독도 헬기 추락 사고 때 실종자 수색에 나서기도 했다.앞서 박영선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장도 전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안 후보는 핸디캡이 있다. 과연 이 사람이 대통령감인가에 대한 의문이 그것”이라며 “같이 일해 본 사람으로 안 후보에게서 어떤 큰 조직을 끌고 갈 수 있다는 리더십은 느끼지 못했다”고 직격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안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공동대표였던 2014년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여야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그리로 옮겨 가는 것”이라며 “우리가 그것을 찾아와야 한다”고 했다. ‘안풍’이 지속될지에 대해선 “과연 대한민국을 맡길 만한 리더십이 있느냐에 대한 국민적 의문이 있다”고 답했다.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도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안 후보가 어제 코로나19 상황을 두고 ‘전 국민이 재난을 당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지난 2년 동안 국민이 겪어 온 고통과 어려움을 한마디로 외면할 수 있는지 놀랍다”고 비판했다.이러한 상황에 대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저 안철수에 대한 상승기류가 보이자 유치하고 치졸한 네거티브들이 조금씩 기승을 부리는 데 역시 드루킹의 동료들 답다”며 “조만간 수많은 흑색선전과 가짜뉴스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모르나 저는 앞만 보고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 安風 견제 나선 박영선 “대한민국 맡길 리더십 안 보여”

    安風 견제 나선 박영선 “대한민국 맡길 리더십 안 보여”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차원의 견제에 나섰다. 안 후보만을 겨냥한 첫 공식 논평을 내면서 그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박영선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은 9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안 후보는 핸디캡이 있다. 과연 이 사람이 대통령감인가에 대한 의문이 그것”이라며 “같이 일해 본 사람으로 안 후보에게서 어떤 큰 조직을 끌고 갈 수 있다는 리더십은 느끼지 못했다”고 직격했다. 박 위원장은 안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였던 2014년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여야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그리로 옮겨 가는 것”이라며 “우리가 그것을 찾아와야 한다”고 했다. ‘안풍’이 지속될지에 대해선 “과연 대한민국을 맡길 만한 리더십이 있느냐에 대한 국민적 의문이 있다”고 답했다. 안 후보를 포함한 제3지대 연합론에 대해선 “필요하다면 해야 하나 안 후보의 경우 지향하는 목표가 뭔지 알 수가 없다”며 “시작은 진보에서 했으나 한때 극우까지 갔다가 다시 중도로 오는 듯한 느낌인데, 이분이 무엇을 향해 걸어가는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도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안 후보가 어제 코로나19 상황을 두고 ‘전 국민이 재난을 당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지난 2년 동안 국민이 겪어 온 고통과 어려움을 한마디로 외면할 수 있는지 놀랍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홍경희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뱁새가 봉황의 뜻을 알 수는 없겠지만 박 위원장은 비방에 앞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 주길 바란다”고 했다. 홍 대변인은 “최근 국민들이 보내 주시는 성원과 지지율 상승은 안 후보의 명확한 미래 비전 때문”이라며 “안 후보의 리더십에 근거 없는 마타도어로 일관해도 무상연애와 대장동 의혹 및 가족 문제로 상식 이하의 삶을 살아온 이재명 리더십에 비할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반박했다.
  • “표창장 위조 vs 상습도박”…우상호, SNL서 “조국한테 죽었다”

    “표창장 위조 vs 상습도박”…우상호, SNL서 “조국한테 죽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쿠팡플레이의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조국 딸’보다는 ‘이재명 아들’을 키우겠다고 선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 의원은 지난 8일 공개된 SNL코리아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인턴기자 연기를 하는 배우 주현영씨로부터 ‘밸런스 게임’을 제안받았다. 밸런스 게임이란 고르기 어려운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게임이다. 방송에서 ‘주 기자’는 우 의원에게 “다음 둘 중에 한 명을 꼭 키워야 한다면?”이라고 질문을 던진 뒤 “표창장 위조한 딸 vs 상습적으로 도박한 아들”이라는 선택지를 제시했다. ‘표창장 위조한 딸’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상습적으로 도박한 아들’은 불법도박 의혹으로 고발된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장남을 겨냥한 선택지였다. 우 의원은 선택지를 들은 뒤 크게 웃음을 터뜨린 뒤 “환장하겠네”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상습 도박이라고 하지만, 예를 들면 사행성 게임에 접어든 것”이라며 “게임에 접어들어서 도박에 빠졌던 아들이라도 반성하고 거듭날 수 있다”며 후자를 택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서 “표창장 위조하고 도박을 갖다 붙이면 어떡하냐”며 “지금까지 SNL에서 정치인한테 한 밸런스 (게임) 중에 제일 심각한 질문이었다. 조국이한테 죽었다 이제”라고 웃으며 말했다.우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되기’와 ‘내가 서울시장 되기’ 중에서는 후자를 골랐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어차피 대통령 되니깐, 제가 서울시장 되는 게 남아 있다”며 “둘 다 되는 게임이니깐 (후자를 골랐다)”고 했다. 또 ‘우상호의 감성 에세이 세계적 베스트셀러 만들기’와 ‘굿바이 이재명 세상에서 없애기’ 중에서는 전자를 택했다. ‘굿바이 이재명’은 이 후보와 친형 고 이재선씨의 갈등을 다룬 책이다.
  • [속보] 당정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 공감…업종별 조정 검토”

    [속보] 당정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 공감…업종별 조정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와 관련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며 업종별 세부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2차 당정협의’에서 중환자실 가동률, 위중증 사망과 같은 지표들이 호전되는데 조금 더 시간 걸릴 것으로 보고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다만 업종별 특성에 따라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세조정 검토를 정부에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 김건희 ‘애교머리’까지 등장한 SNL…정치 패러디 어디까지

    김건희 ‘애교머리’까지 등장한 SNL…정치 패러디 어디까지

    김건희 애교머리에 목덜미 장면까지…매운맛 정치풍자 ‘SNL코리아’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패러디하면서 정치풍자에 나섰다. 28일 SNL코리아 시즌2에서 배우 주현영은 검은색 정장과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김건희씨의 ‘애교머리’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는 김민교와 주현영이 각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그 부인인 김건희씨 역을 맡았다. 권혁수와 정이랑은 각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로 분했다. 영상에서 정이랑은 주현영의 블라우스를 가리키며 “어머나, 이거 프랑스 자수 맞죠? 너무 예쁘세요”라며 “어머, 나도 프랑스 자수 좋아하는데 어디서 좀 배우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주현영은 “감사해요. 제가 프랑스 자수 좋아해서 직접 만들었어요”라며 “문화센터. 문센”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이랑이 “나도 거기서 배웠는데. 어디요?”라고 묻자, 주현영은 “잠실 롯데백화점”이라고 대답했다. 정이랑이 다시 “어머, 나도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프랑스 자수 배웠어요. 혹시 몇 기세요”라고 묻자 주현영은 당황한 듯 “몇 기더라. 기억이 안 나는데. 5기였다”라고 말했다. 정이랑이 “나도 5기인데. 근데 난 왜 처음 뵀을까. 사람이 없어서 서로 다 아는데”라고 압박하자 주현영은 “아…제가 한 번 나갔어요. 한 번. 그것도 어쨌든 나간 건 나간 거니까”라고 말을 흐렸다.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을 풍자한 것이다.그러자 김민교는 “저랑 결혼하기 전이고, 기억도 나지 않고”라며 “저희 들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로 분한 권혁수가 “아니 잠시만요. 잠시만요”라고 휴대전화를 꺼내자, 김민교는 주현영의 목덜미를 붙잡고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는 한 매체가 김씨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입장을 듣기 위해 찾아갔다가 한 남성이 김건희씨의 목덜미를 붙잡고 황급히 모습을 숨긴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아들, 아마 PC방에 가지 않았을까요”…이재명 후보도 풍자 이재명 후보도 풍자를 피하지 못했다. 김민교는 권혁수·정이랑에게 “오해는 마시고, 제가 두리번두리번 보니까 ‘아드님은 어디 가셨나’ 그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수는 “아마 PC방에 가지 않았을까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민교는 “아드님이 PC방에서 뭐 걸고 이런 걸 좋아하나 봐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앞서 이 후보 아들의 불법도박 문제를 풍자한 것이다.앞서 한 매체는 이 후보의 장남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2019~2020년에 걸쳐 미국에 서버를 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에 불법 도박 경험을 담은 글 200여 개를 작성했다면서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후보는 지난 16일 아들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사실을 인정하고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사과한 바 있다. 네티즌 반응은 폭발적이다. 쿠팡플레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해당 영상 조회수는 28일 18만회를 넘어섰다.
  • [단독] 의사 1명이 스무명 새 생명 감당… “산부인과 이어 신생아실 붕괴”

    [단독] 의사 1명이 스무명 새 생명 감당… “산부인과 이어 신생아실 붕괴”

    지방 업무 과부하로 의사들 이탈 가속화수도권까지 분만 필수 의료 붕괴 불보듯올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율 38%“최후 방어선 권역병원 신생아실 살려야”정부가 저출산 대책을 수도 없이 내놓고 있지만 아이를 낳으라고만 부추긴 채 분만 인프라를 보강하지 않으면 결국 그 위험 부담은 산모와 아이에게 돌아간다.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조기 분만이나 쌍둥이 등 난산도 늘고 있지만 대학병원조차 산과 전문의와 고연차 전공의의 24시 상주가 지켜지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전문의 수가 부족하고 이로 인한 업무 과부하로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김진규(사진)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7일 “분만을 돕는 산과와 아이를 받는 신생아실은 부부 같은 존재로 한 쪽만 무너져도 같이 내려앉는데 지금은 양쪽이 다 무너져내린 상태”라며 “지방에서부터 시작해 점차 수도권까지 분만에 필요한 필수 의료가 붕괴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이 지역 신생아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다. 2012년 2월 그가 전북대병원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 온 뒤로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사망이 줄었다. 그러나 신생아실을 지키는 사람은 김 교수를 포함해 셋 뿐. 세 사람이 사흘에 한번씩 당직을 서면서 가까스로 위급한 상황을 막고 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고위험 신생아가 많아지면서 신생아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산과와 마찬가지로 일이 힘들고 위험요소가 많은데다 출산율도 떨어지면서 지원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전문과목별 전공의 확보율을 살펴보면 올해 산부인과는 87.4%, 소아청소년과는 38.2%로 정원에 크게 미달했다. 전북대는 올해 소아청소년과 4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홀로 감당해야 한다. 김 교수는 지난 22일에도 산달을 몇 달이나 남긴 상태에서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를 지키며 밤을 샜다. 상태가 악화해 심폐소생술을 하게 됐지만 도와줄 다른 의사가 없었다. 전국 평균 생존율이 50%에도 못 미치는 저체중의 아기들이었지만 밤새 홀로 사투를 벌였던 김 교수는 “전공의가 한 명 더 있었다면 아이들을 지킬 수도 있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 쌍둥이들 뿐 아니라 스무명이 넘는 신생아들이 오로지 김 교수의 손에 의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산부인과는 비교적 서서히 줄어들었다면 소아청소년과는 너무 급격히 감소해서 인력 부족 사태를 준비할 시간도 없고 더 이상 버틸 여력도 없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사흘 전에도 양수가 터진 산모를 받아줄 수 있느냐는 전화를 받고서 전주 시내와 가까운 익산까지 전화를 돌렸는데도 병원을 못 찾아 결국 광주까지 내려갔다”면서 “마지막 방어선이라도 버티게 하려면 권역 병원 신생아실이라도 살리는 확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만 인프라가 무너지면 한시가 급박한 고위험 산모들이 병원을 찾지 못해 거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우리보다 앞서 이같은 위기를 겪은 일본에서는 2006년 분만 진통 도중 의식불명이 된 산모가 병원을 찾지 못해 치료가 늦어져 거리에서 사망한 일이 있었다. 일본 정부도 그제서야 산부인과 및 신생아실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과 인프라 개선으로 의사를 늘렸다.
  • [단독]산과 이어 신생아실도 무너져...“신생아 살릴 의사가 없다”

    [단독]산과 이어 신생아실도 무너져...“신생아 살릴 의사가 없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을 수도 없이 내놓고 있지만, 아이를 낳으라고만 부추긴 채 분만 인프라를 보강하지 않으면 결국 그 위험 부담은 산모와 아이에게 돌아간다.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조기 분만이나 쌍둥이 등 난산도 늘고 있지만, 대학병원조차 산과 전문의와 고연차 전공의의 24시 상주가 지켜지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전문의 수가 부족하고, 이로 인한 업무 과부하로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김진규(사진)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7일 “분만을 돕는 산과와 아이를 받는 신생아실은 부부 같은 존재로, 한 쪽만 무너져도 같이 내려앉는데 지금은 양쪽이 다 무너져내린 상태”라며 “지방에서부터 시작해 점차 수도권까지 분만에 필요한 필수 의료가 붕괴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이 지역 신생아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다. 2012년 2월 그가 전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 온 뒤로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사망이 줄었다. 그러나 신생아실을 지키는 사람은 김 교수를 포함해 셋 뿐. 세 사람이 사흘에 한번씩 당직을 서면서 가까스로 위급한 상황을 막고 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고위험 신생아가 많아지면서 신생아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산과와 마찬가지로 일이 힘들고 위험요소가 많은데다 출산율도 떨어지면서 지원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전문과목별 전공의 확보율을 살펴보면 올해 산부인과는 87.4%, 소아청소년과는 38.2%로 정원에 크게 미달했다. 전북대는 올해 소아청소년과 4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홀로 감당해야 한다. 김 교수는 지난 22일에도 산달을 몇 달이나 남긴 상태에서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를 지키며 밤을 샜다. 상태가 악화해 심폐소생술을 하게 됐지만 도와줄 다른 의사가 없었다. 전국 평균 생존율이 50%에도 못 미치는 저체중의 아기들이었지만, 밤새 홀로 사투를 벌였던 김 교수는 “전공의가 한 명 더 있었다면 아이들을 지킬 수도 있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 쌍둥이들 뿐 아니라 스무명이 넘는 신생아들이 오로지 김 교수의 손에 의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산부인과는 비교적 서서히 줄어들었다면 소아청소년과는 너무 급격히 감소해서 인력 부족 사태를 준비할 시간도 없고, 더 이상 버틸 여력도 없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나흘 전에도 양수가 터진 산모를 받아줄 수 있느냐는 전화를 받고서 전주 시내와 가까운 익산까지 전화를 돌렸는데도 병원을 못 찾아 결국 광주까지 내려갔다”면서 “마지막 방어선이라도 버티게 하려면 권역 병원 신생아실이라도 살리는 확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만 인프라가 무너지면 한시가 급박한 고위험 산모들이 병원을 찾지 못해 거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우리보다 앞서 이같은 위기를 겪은 일본에서는 2006년 분만 진통 도중 의식불명이 된 산모가 병원을 찾지 못해 치료가 늦어져 거리에서 사망한 일이 있었다. 일본 정부도 그제서야 산부인과 및 신생아실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과 인프라 개선으로 의사를 늘렸다.
  • 치열해진 미디어 선거전…여야 대선 ‘입’들의 전쟁

    치열해진 미디어 선거전…여야 대선 ‘입’들의 전쟁

    여야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보라인과 대변인단은 대통령 후보의 ‘입’이다. 대언론 업무를 담당하며 후보 일정·정책의 의미나 메시지를 알기 쉽도록 구체적으로 풀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말과 글에 따라 후보 선호도와 지지율도 출렁인다. 더불어민주당 공보라인과 대변인들은 최근 들어 더욱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 오차범위 내이지만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크로스오버’(지지율 역전) 현상이 감지되고 있어서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해졌다. 이 후보의 아들 문제와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도 관리해야 할 리스크로 남아 있다. 민주당은 후보 관련 의혹이 사실이라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지만,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방침을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 중이다. 반면 국민의힘 공보단과 대변인단은 최근 해명과 방어전에 주력하느라 더욱 바빠졌다. 달변가이기보다 다변가인 윤 후보가 일정마다 실언을 쏟아내고 있어서다. 당 내부 곳곳에서도 불협화음이 불거진 탓에 공보단원들과 대변인들이 뒷수습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 야당 공보단과 대변인 자리에는 탄탄한 실무 경험을 가진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외연 확장의 상징성을 부여하는 인사들도 곳곳에서 활약 중이다. 민주당에서는 박광온 공보단장이 언론 접촉을 총괄한다. MBC 보도국장 출신인 박 단장은 이낙연계 의원으로 통한다. 김성수 수석부단장 역시 MBC 보도국장을 지낸 적이 있다. 김 부단장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경선캠프에 소속돼 있다가 선대위 부단장으로 선임됐다. 권혁기 공보부단장은 민주당을 대표하는 공보맨이자 기획통으로 통한다. 권 부단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실 행정관을 지내고 민주당 전략기획국장, 국회 부대변인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 초대 춘추관장까지 지냈다. 권 부단장과 합을 맞추는 한민수 부단장은 국민일보 정치부장 출신 언론인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시절 국회 대변인을 맡았다. 최근까지 박병석 국회의장 공보수석을 맡았고, 이재명 경선 캠프에 합류했다. 공보단에는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 계열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친문 인사들의 ‘부엉이 모임’ 소속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경선캠프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후보를 돕고 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당초 정세균 전 총리 캠프의 대변인이었으나, 이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다. 조 수석대변인 역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비서관 경력이 있다. 공보단 대변인단에는 당 대변인단이었던 이용빈·이소영·신현영 의원과 이재명 경선캠프에서부터 대변인을 했던 박성준·홍정민·전용기 의원이 소속돼 있다. 강선우 의원도 경선 캠프에서는 후보 직속기획단 부단장을 맡았지만 현재는 대변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 김남준 전 경기도 언론비서관, 김진욱 대변인,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복기왕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최지은 전 국제대변인 등 다양한 직역에 있던 개개인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맡기는 데 방점을 뒀다. 공보단은 부대변인을 제외한 대변인 수만 32명으로 초대형 매머드급을 자랑한다. 국민의힘이 6명인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규모다. 박광온 공보단장이 대변인단을 기자들에게 처음 소개하며 “선대위는 슬림하게 하면서 공보단은 왜 보강하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국민 소통을 훨씬 실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진영을 갖추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박 단장은 “단순히 논평 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들께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 훈련된 분들로 모셨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대변인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일 6~8명씩 당번제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붐비는 상황을 막기 위해 선대위가 자리한 당사 출근도 주 2회 정도로 제한한다. 국민의힘 역시 이명박(MB)·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실무 경험자들이 포진해 있다. 김은혜 신임 공보단장은 지난 23일부터 조수진 전 공보단장의 사퇴 이후 공백을 메우고 있다. 김 단장은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초대 부대변인, KT커뮤니케이션실 전무, MBN 앵커(특임이사) 등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원주 출신 김기철 전 청와대 행정관도 같은 날 부단장으로 합류했다. 김 전 행정관 역시 MB정부 청와대 선임 행정관으로 일했다. 이들은 선대위에서 먼저 일하고 있던 박정하 수석부단장과 앞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 수석부단장도 MB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 춘추관장으로 일한 공통점이 있다. 또한 박 수석부단장은 이후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내고 강원 원주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박근혜 정부에서 일했던 장덕상 공보기획팀장, 우승봉 공보팀장이 경선캠프에 이어 선대위에서도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경선 캠프부터 핵심 역할을 한 김종인계 인물들도 눈에 띈다. 함경우 부단장, 윤희석 상임공보특보, 김병민 대변인이 대표적이다. 당 사무처 공채 출신인 함 부단장은 2020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 체제에서 조직부총장을 맡았다. 그는 경선 당시 전국 당협위원장 중 윤석열 캠프에 가장 먼저 합류한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이기도 하다. 윤희석 상임공보특보는 야권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추천 인사로 알려져 있으며 경선 캠프에서부터 공보특보를 맡았다. ‘김종인 문하생’을 자처하는 김병민 대변인은 김종인 비대위부터 경선 캠프, 선대위 등에서 잇달아 대변인직을 담당하고 있다. 상임공보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김경진 의원은 전남 장성 출신 호남 인사다. 의원 시절 광주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윤 후보와 같은 검사 출신에 서울대 동문 사이다. 판사 출신 초선 비례대표인 전주혜 대변인은 광주가 고향이어서 윤 후보의 호남 행보 때마다 동행한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 현역 의원인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지난 7월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가장 먼저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후 경선 캠프에서부터 입지를 다져 대표적인 ‘친윤계’ 인물로 꼽힌다. 언론인·보좌관 출신도 눈에 띈다. 경기방송 기자 출신 김예령 대변인은 국민의힘 대변인에 이어 선대위에서도 대변인 직함을 달았다. 원일희 대변인은 SBS, 김기흥 대변인은 KBS 기자 출신이다. 권통일·차승훈·허정환 대변인 등은 보좌관 출신이다. 후보의 지근거리에서 공보 업무를 살피는 신정인·강윤묵·장경아 등도 국회 보좌관 경력을 적극 활용 중이다. 그 밖에는 황규환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앤장 로펌 최지현 변호사, 김성범·김재현·장순칠·장영일·차광명 등이 대변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후보가 직접 현장에서 유권자를 만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주로 미디어를 통해서 국민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공보단과 대변인단 역할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윤 실장은 “후보의 의중을 (대중에) 잘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후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거꾸로 입력도 시켜 줘야 하는데 지금 대선 정국에서는 모두가 상대를 공격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도 “공보단이 밑도 끝도 없이 후보를 비호하고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것은 한국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양도세 중과 유예 고수한 이재명…친문 의원들은 의총서 공개 반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유예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민주당에서도 반대 의견이 분출됐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워킹그룹을 당내에 만들어 의견 조율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자유토론에 나선 의원 10여명 중 다수가 이견을 보이면서 향후 당론 채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비공개 의총에 참석해 “국민들의 삶의 조건을 덜어 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어서 그동안 가져왔던 일반적인 가치가 근본적으로 훼손되지 않는다면 유연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다주택자 중과세를 포함한 공시지가 재조정, 재산세 재조정, 정부의 여러 정책에 대한 핀셋 조정에 대해서도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검토와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나 이 후보가 퇴장한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경선 당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왔던 설훈, 김종민, 신동근, 양기대 의원과 강병원 의원 등이 발언자로 나서 반대 의견을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친문(친문재인) 의원들로, 양도세 중과 유예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설 의원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는 당과 의견이 미리 조율되는 게 필요한데 후보가 그렇게 안 했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고 말했다. 나머지 의원들도 “다주택 중과세라는 기존의 당론을 뒤집어서는 안 된다”, “당 정책위원회와 충분한 상의 없이 후보가 설익은 정책을 던져서는 안 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도운 전재수 의원은 “부동산과 관련한 자산 양극화에 대해 국민 앞에 자세를 낮추고 기존과 다르게 일부 변경해야 할 부분은 변경해야 한다”고 찬성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장 안정, 정책 일관성, 형평 문제 등을 고려해 세제 변경 계획이 없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도 “지금으로서는 (유예안을) 선택하기 어렵다”고 했다.
  • 이재명, 부스터샷 접종...“적극 동참해달라” 호소

    이재명, 부스터샷 접종...“적극 동참해달라”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의 한 내과 병원에서 코로나19 3차 백신(부스터샷)을 접종했다. 1·2차 AZ 접종, 3차에는 화이자 접종별도 일정 없이 휴식 취할 예정 앞서 1·2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던 이 후보는 이날 3차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선대위 대변인인 신현영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접종 과정에서 해당 병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시기 의원급 병원의 운영 어려움 등을 들었다. 병원장은 이 후보에게 “정부의 백신패스 제도 방침으로 3차 부스터샷 접종이 이전보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 병원에서만 80여명이 추가접종했고 접종자 중 10% 이내가 후유증을 문의하지만 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수행원과 경호원 4인도 함께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이 후보는 병원장의 권고에 따라 별도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당초 이 후보는 전날부터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강원·제주지역을 찾을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전국적 방역 강화로 일정을 취소했다. 이재명 “3차 백신 접종 적극 동참해달라”“백신 국가책임제 추진, 의무 다하겠다” 백신 추가 접종을 완료한 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평범한 일상 회복을 위해 3차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변이 확산, 급증하는 위중증 환자로 비상한 상황이다. 모두가 힘을 합쳐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늘 접종을 독려하던 입장이었는데 3차 접종을 완료하니 감회가 새롭다. 무엇보다 의료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 달성은 1차 의료기관을 포함해 모든 의료진이 밤낮없이 애써주신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 협조와 의료진의 헌신에만 맡겨두지 않겠다”며 “백신 국가책임제 추진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방역지침 강화가 국민의 고통이나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치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靑 연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제동… 李 ‘진퇴양난’

    靑 연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제동… 李 ‘진퇴양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안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의 한시적 유예 방안에 대해 청와대가 16일 반대 뜻을 재확인했다. 이 후보도 이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의 한시적 감면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갈등은 고조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청와대가 연일 반대 메시지를 밝힌 데다 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은 터라 이 후보로선 ‘전 국민 재난지원금’ 철회에 이어 후퇴하기도, 밀어붙이기도 난감한 상황이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MBC 라디오에서 “주택시장 상황이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전환점이라 다주택자 양도세 같은, 근간에 대한 논의는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면서 “시장 안정에 모든 노력을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유예하면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시장 메시지에 혼선이 생길 것”이라며 “정책을 되돌리면 일관성도 흐트러진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철희 정무수석이 지난 14일 여당 지도부에 반대 입장을 전하고,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15일 KBS에 출연해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한 데 이어 이번엔 이 실장이 나서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정책 변화를 주면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청와대 판단을 재확인한 것이다. 반면 이 후보는 이날 인터넷 언론사 간담회에서 “양도세 중과의 한시적 감면은 세금 정책이 아니라, 공급 정책으로 한 이야기”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종부세 압력은 높아지고 탈출을 해야 하는데 과중한 양도세 때문에 탈출을 못하고 매물 잠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주택 소유자들이 시장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 의견”이라고 했다. 이어 “당내 이견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고, 정부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면서도 “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일관성 유지가 아니라, 국민 삶을 어떻게 개선하는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정부의 반대는 물론 윤호중 원내대표와 강병원, 진성준 의원 등 친문(친문재인)들의 공개 반발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12월 임시국회 처리 등 ‘속도전’은 이미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다음주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 후 “이 후보의 실용 정신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페이스북에 “양도세 중과에 고통받을 국민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에서 불리하니 표를 얻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아무 말이나 던진다”며 “혼란의 책임은 전적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사회서비스정책관 정충현△장애인정책국장 염민섭 ■한국도로공사 △홍보실 언론홍보팀장 양영주△감사실 특별감사팀장 박순호△통합기술마켓추진단(T/F)장 김회경△사회가치혁신처 경영평가팀장 최승일△미래전략처 경영전략팀장 김경중△총무처 총무팀장 김형만△인력처 노무팀장 김희태△토지실장 김재웅△영업처 영업정책팀장 김명재△휴게시설처 휴게시설계획팀장 권진원△휴게시설처 휴게시설운영팀장 노상봉△도로처 도로관리팀장 유환구△시설처 건축팀장 이철명△교통처 교통계획팀장 장기영△건설처 건설계획팀장 강경돈△품질환경처 품질팀장 김영식△사업개발처 신사업물류팀장 임찬수△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정병천△해외사업처 해외계획팀장 김원태△도로교통연구원 ITS인증평가센터장 문재상△인재개발원 부원장 정동섭△인재개발원 연수원장 임재성△교통센터 교통상황팀장 허정철△국도ITS지원센터장 천인호△용인구리건설사업단 공사관리1팀장 김시한△대구순환건설사업단장 허노윤△강진광주건설사업단장 이정안△창녕밀양건설사업단장 이정태△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 신치현△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장 김민호△세종안성건설사업단장 품질안전팀장 임문규△화도이천건설사업단장 조주호△수도권본부 기술처장 손효상△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김용길△전북본부 관리처장 김웅△전북본부 기술처장 김운섭△광주전남본부 관리처장 김현주△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 임찬수△대구경북본부 기술처장 이정록△인천지사장 전준택△시흥지사장 박창언△화성지사장 곽영현△원주지사장 남효열△대관령지사장 강석준△홍천지사장 심보선△강릉지사장 현영학△양양지사장 윤성호△이천지사장 남수환△진천지사장 신교성△제천지사장 김창훈△상주지사장 박영순△천안지사장 김세형△영동지사장 김기현△공주지사장 조경래△부여지사장 이병춘△부안지사장 전익요△무주지사장 배상중△논산지사장 장헌두△순천지사장 이승남△함평지사장 김광호△구례지사장 김석규△보성지사장 이재호△남원지사장 안제섭△구미지사장 오훈교△대구지사장 김진홍△군위지사장 김국한△영천지사장 김정효△고령지사장 허정철△영주지사장 이원만△청송지사장 권우원△경주지사장 전병규△창녕지사장 우창식
  • [인사] 지오엘리먼트, 한국도로공사, 보건복지부, 이수그룹

    ■ 지오엘리먼트 ◇ 전무 승진 △ 한성희 ◇ 상무 승진 △ 김재후, 송현우, 이영종, 장명진 ■ 한국도로공사 △ 홍보실 언론홍보팀장 양영주 △ 감사실 특별감사팀장 박순호 △ 통합기술마켓추진단(T/F)장 김회경 △ 사회가치혁신처 경영평가팀장 최승일 △ 미래전략처 경영전략팀장 김경중 △ 총무처 총무팀장 김형만 △ 인력처 노무팀장 김희태 △ 토지실장 김재웅 △ 영업처 영업정책팀장 김명재 △ 휴게시설처 휴게시설계획팀장 권진원 △ 휴게시설처 휴게시설운영팀장 노상봉 △ 도로처 도로관리팀장 유환구 △ 시설처 건축팀장 이철명 △ 교통처 교통계획팀장 장기영 △ 건설처 건설계획팀장 강경돈 △ 품질환경처 품질팀장 김영식 △ 사업개발처 신사업물류팀장 임찬수 △ 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정병천 △ 해외사업처 해외계획팀장 김원태 △ 도로교통연구원 ITS인증평가센터장 문재상 △ 인재개발원 부원장 정동섭 △ 인재개발원 연수원장 임재성 △ 교통센터 교통상황팀장 허정철 △ 국도ITS지원센터장 천인호 △ 용인구리건설사업단 공사관리1팀장 김시한 △ 대구순환건설사업단장 허노윤 △ 강진광주건설사업단장 이정안 △ 창녕밀양건설사업단장 이정태 △ 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 신치현 △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장 김민호 △ 세종안성건설사업단장 품질안전팀장 임문규 △ 화도이천건설사업단장 조주호 △ 수도권본부 기술처장 손효상 △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김용길 △ 전북본부 관리처장 김웅 △ 전북본부 기술처장 김운섭 △ 광주전남본부 관리처장 김현주 △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 임찬수 △ 대구경북본부 기술처장 이정록 △ 인천지사장 전준택 △ 시흥지사장 박창언 △ 화성지사장 곽영현 △ 원주지사장 남효열 △ 대관령지사장 강석준 △ 홍천지사장 심보선 △ 강릉지사장 현영학 △ 양양지사장 윤성호 △ 이천지사장 남수환 △ 진천지사장 신교성 △ 제천지사장 김창훈 △ 상주지사장 박영순 △ 천안지사장 김세형 △ 영동지사장 김기현 △ 공주지사장 조경래 △ 부여지사장 이병춘 △ 부안지사장 전익요 △ 무주지사장 배상중 △ 논산지사장 장헌두 △ 순천지사장 이승남 △ 함평지사장 김광호 △ 구례지사장 김석규 △ 보성지사장 이재호 △ 남원지사장 안제섭 △ 구미지사장 오훈교 △ 대구지사장 김진홍 △ 군위지사장 김국한 △ 영천지사장 김정효 △ 고령지사장 허정철 △ 영주지사장 이원만 △ 청송지사장 권우원 △ 경주지사장 전병규 △ 창녕지사장 우창식 ■ 보건복지부 ◇ 국장급 △ 사회서비스정책관 정충현 △ 장애인정책국장 염민섭 ■ 이수그룹 ◇ 부회장 승진 △ 이수페타시스 PCB 담당임원 김성민 ◇ 사장 승진 △ 이수화학 대표이사 류승호 △ 이수건설 대표이사 제민호 △ 이수앱지스 대표이사 황엽 ◇ 부사장 승진 △ ㈜이수 대표이사 김학봉 △ 이수시스템 대표이사 김용하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대표이사 정용관 ◇ 전무 승진 △ 이수화학 관리본부장 임태기 △ 이수화학 생산본부장 김창국 △ 이수엑사켐 대표이사 서기호 ◇ 상무 승진 △ 이수화학 기술담당임원 김동민 △ 이수화학 영업본부장 주봉진 △ 이수건설 기획담당임원 이용진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제조처장 배태준 ◇ 상무보 승진 △ ㈜이수 재무기획팀장 김명세 △ 이수화학 영업팀장 박승철 △ 이수페타시스 기획담당 겸 기획팀장 윤경용 △ 이수페타시스 인사노무팀장 정유제 △ 이수건설 현장소장 김민제 △ 이수건설 현장소장 이용화 △ 이수건설 외주팀장 손영우 △ 이수AMC PM/FM/CS 관리담당임원 엄기성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연구처장 김원일
  • ‘원정 도박·뎅기열 논란’ 신정환, 방송 복귀...“다른 모습으로” [EN스타]

    ‘원정 도박·뎅기열 논란’ 신정환, 방송 복귀...“다른 모습으로” [EN스타]

    방송인 신정환이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마미손, 심형래, 인순이, 김성수, 더원, 신정환, 양치승, 현영, 이지훈, 강예빈, 슬리피, 신인선, 조현영, 설하윤, 수빈, 신사마, 영지, 길건, 픽보이가 참석했다. ‘부캐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의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 하고 있는 시대에 그 치료제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 최초 메타버스 예능이다. 이날 신정환은 “저희 분파를 제가 잘 추스려서 영입했다. 오랜만에 지구에 왔는데 안 보이는 감은 있지만, 안 보이는 이 촉으로 지구의 블루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서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 해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신정환은 ‘부캐전성시대’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신정환은 “3년이 지났나. 제가 오랜만에 활동을 하고 있다. 제가 활동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 ‘부캐전성시대’ 제작자님이 젊으시고 생각도 좋고, 패기도 있다. 진취적이고 모든 마인드에 반하게 됐다. 저를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나온 거지만 아바타쇼를 통해 또 다른 모습으로 조금씩 다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민주 “청소년 방역패스 학교·학원 형평성 조정”

    더불어민주당이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형평성 논란에 대해 일부 조정 방침을 공식화했다. 학부모와 학생을 중심으로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자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한 방편으로 해석된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방역패스 논란과 관련해 “학교는 되는데 학원은 왜 안 되는가 물으실 수 있다”며 “당정은 형평성 있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청소년 방역패스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미접종자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 이상 반응에 대한 불안감, 학교는 되면서 학원은 안 되는 것에 대한 형평성 문제까지 이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희에게 있다”고 했다. 다만 “한분 한분 이해되실 때까지 들어 드리고 설명해 드려야 했는데, 급변하는 상황에 미처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 낼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며 “최근 2주간 코로나19로 확진된 12~17세 총 2990명 중 99.9%인 2986명이 백신 미접종자인 것만 봐도 백신의 효과를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내년 2월부터 12~18세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해 학원, 도서관, 독서실 등을 출입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교나 종교시설, 백화점 등은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데 사설학원에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당정이 형평성 차원의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방역패스 대상 학원 규모나 이용 학생 수 등 적용 대상에 대한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청소년 백신패스(방역패스)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불만이 있다는 점을 당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학교와 사설학원에 대한 형평성, 일관성, 사회적 논의가 부족했다. 당 차원에서 형평성과 관련해 긴밀히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민주당 특검 거부”vs”국힘 특검 방식 모순”...與野 대장동 특검 공방

    “민주당 특검 거부”vs”국힘 특검 방식 모순”...與野 대장동 특검 공방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 논의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특검을 거부하지는 않으나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특검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고 맞섰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오늘이 정기국회 본회의 마지막 날인데, 회기 내 처리됐어야 할 대장동 특검법이 민주당의 노골적 거부로 인해 법사위 상정도 못 하고 있다”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여러 차례 제안했지만 어떤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적당히 시간을 끌며 버틸 생각”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오남용해 ‘대장동 게이트’를 은폐, ‘이재명 방탄 국회’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속으로는 특검을 거부하면서 말로는 도입하자면서 거짓말로 국민 현혹하고 있다”며 “또 어떤 말로 국민을 기만할지 기가 막힌다”고 비난했다.한편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특검 관련 요구 사항이 있는데, 우리도 특검을 거부하지 않겠다”며 “이 후보도 적극적으로 특검에 임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다만 “방식에 논란이 있다”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방식은 자신들이 추천하는 인사로 특검을 구성해, 본인들이 특검을 구성하고 스스로를 심판하는 모순적인 시스템이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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