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영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의자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판화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박유천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무더위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75
  • 오병남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오병남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적 미(美)의식 개념을 정립한 것으로 평가받는 오병남 서울대 명예교수가 8일 별세했다. 82세. 1963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0년부터 모교 강단에 서 30년 넘게 후학을 길러 냈다. 고인은 한국미학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철학회 예술철학분과 대표, 국제미학회 한국대표 등을 지냈으며 2005년 7월부터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미학 분야에서 다양한 이론을 전개한 업적을 인정받아 2003년에 열암 학술상을, 서구 미의식과 구별되는 한국적 미의식 개념을 정립한 공로로 2015년 ‘제56회 3·1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인상주의 연구’, ‘미학강의’ 등의 저서도 남겼다. 유족으로는 아들 현영씨와 딸 주현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9시로 예정됐다.
  • ‘우영우’ 다정한 한바다 로펌 식구들, 동그라미 “나 또 없어” 질투

    ‘우영우’ 다정한 한바다 로펌 식구들, 동그라미 “나 또 없어” 질투

    ENA 인기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법무법인으로 나오는 ‘한바다 로펌’ 셀카에 끼지 못한 동그라미(주현영)의 질투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우의 든든한 선배 변호사로 등장하는 배우 강기영은 지난 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한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주종혁, 하윤경이 함께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에서 박은빈의 좌우로 강태오, 강기영이 앉은 채 손가락 ‘브이’를 날리며 활짝 웃고 있고 하윤경 역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주종혁은 무심한 표정으로 엄지와 새끼손가락으로 전화를 달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이날 주종혁은 “보고 싶어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팬들은 “민우씨 왜 그러셨어요”, “민우 태산 가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우영우(박은빈)의 절친 동그라미를 연기하는 주현영은 “나 또 없어”라고 질투했다. 이에 팬들은 “한바다에 취직하자”, “동그라미 한바다 입사 떡밥인가” 등의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바다 로펌’에는 우영우, 이준호(강태오), 정명석(강기영), 권민우(주종혁), 최수연(하윤경)이 소속돼 있다. ‘우영우’는 1회 0.9% 시청률로 출발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4회 만에 5%대를 돌파했고, 매회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9회에서 15.8%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방송된 ‘우영우’ 12회 시청률은 우영우가 변호사의 양심과 의무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14.9%(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강기영 코로나19 확진 한편 강기영은 8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배우 강기영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진단키트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한 결과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고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조현영 “남사친과 여행서 단둘이 숙박? 애인 없다면 가능” 초토화

    조현영 “남사친과 여행서 단둘이 숙박? 애인 없다면 가능” 초토화

    ‘나대지마 심장아’의 4MC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가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러브 패러미터’ 결과에 과몰입한다. 그 가운데 조현영이 남사친과 단체 여행에서 단둘이 방을 쓸 수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오는 22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2회에서는 ‘프렌즈 빌리지’에 입주해 첫날을 함께 보낸 8인의 남사친, 여사친들이 ‘러브 패러미터’를 통해 친구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또한 남사친 여사친의 ‘선 넘는 논쟁’에 대한 4MC의 열띤 토크가 이어진다. 앞서 ‘프렌즈 빌리지’에 입주한 8인은 사랑과 우정, 그 중간에 있는 자신의 마음을 ‘저울’처럼 표현하는 ‘러브 패러미터’를 통해 매일 밤 단짝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해야 함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이날 8인의 출연진들은 ‘러브 패러미터’ 앞에서 갈팡질팡하는데, 이를 본 4MC는 환호와 탄성을 쏟아내며 과몰입한다. 특히 곽윤기는 “왜 저울질해!”라며 극대노해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후, 풍자는 “며칠 동안 악몽을 꿨다, 저한테 문자가 오고, 친구가 배신하고”라며 ‘나대지마 심장아’ 몰입 후유증을 토로한다. 그런데 이때 딘딘은 “단체로 여행 갔을 때, 남사친·여사친 단둘이 방을 같이 쓸 수 있는지?”라며 ‘나대지마 심장아’ 속 상황을 제시한다. 조현영은 “친구끼리 서로 애인이 없다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하고, 이에 딘딘이 “남자친구가 있고 입금까지 됐으면 어때?”라며 도발한다. 결국 조현영은 주저 없이 “가능하지”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또한 4MC는 ‘패딩 지퍼 올려주기’ 논쟁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풍자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라고, 조현영 역시 “패딩 지퍼 안 잠그면 얼어 죽어?”라고 맞장구친다. 그럼에도 딘딘이 “손이 다쳐서 여밀 수 없다면?”이라며 억지 상황을 가정하자, 이에 대해 세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같은 답을 외쳐 딘딘을 당혹케 한다. 제작진은 “출연자 8인의 속마음을 확인하는 ‘러브 패러미터’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다”며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깊이 고민하는 출연자의 모습이 심장 쫄깃한 재미는 물론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나대지마 심장아’ 2회는 오는 22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 박은빈 “우영우는 응원하고 싶지만 때론 응원이 필요하지 않은 존재”

    박은빈 “우영우는 응원하고 싶지만 때론 응원이 필요하지 않은 존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극중 우영우를 응원했다. ENA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를 연기 중인 배우 박은빈이 등장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배우 박은빈이 바라본 ‘우영우 변호사’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솔직하다”라며 “사람들은 나와 너로 이루어진 세계에 살지만 우영우는 나로만 이루어진 세계에 살기 때문에 아무래도 삶을 바라보고 대하는 방식이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우영우가 처해 있는 상황을 대신해 전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옆에서 지켜보기에 세상을 알아가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우영우가 직장생활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에 관한 질문에는 “점심시간에 이준호씨(강태오 분)와 김밥을 먹으면서 고래 이야기를 하는 그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고 추측했다. 또한 법정에 선 순간,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서는 “우영우 변호사의 가장 친한 친구인 동그라미(주현영 분)가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무래도 법정에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변론을 하는데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가져다 주고, 또 논리에 기반한 법정 지식들이 총 집합체가 되어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우영우가 한바다 로펌에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질문에서는 “우영우 변호사님이 가장 화두에 놓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좋은 변호사(인 것 같다)며, 그런 시행착오들을 계속해서 겪어 나가시는 것 같다”고 그를 지켜보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우영우 변호사가 한바다 로펌에서 어떤 꿈을 이뤄 나갈지, 시청자 여러분들도 함께 지켜봐 달라는 메시지로 시청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박은빈은 “우영우는 응원하고 싶은 존재이지만 때로는 그런 응원이 필요하지 않는 존재이기도 하다”며 “함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 민주 “尹, 40년지기 아들 대통령실 채용…‘사적채용 농단’ 수준”

    민주 “尹, 40년지기 아들 대통령실 채용…‘사적채용 농단’ 수준”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40년지기 아들이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계속 드러나는 대통령실 사적 채용, 차라리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기는 것이 더 안전하겠다”고 비판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실을 사적 인연으로 가득 채워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미 윤 대통령의 외가 6촌,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전직 직원들, 극우 유튜버 안정권씨 누나가 대통령실에서 근무해 논란이 됐다”며 “각종 사적 인연으로 채용된 사람이 대통령 부부를 공적으로 보좌할 수 있을리 만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사적 인연이 논란이 될 때마다 ‘후보 시절부터 선거운동을 해온 동지’, ‘친인척 배제는 차별’이라고 항변하며 공적 의식의 부재를 과시했다”며 “대통령실,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것인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는 즉각 사적으로 채용된 사람을 모두 공개하고 이들을 사퇴시키기 바란다”며 “대통령실 인사 기준을 재정립하고 인사 추천·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할 것을 약속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씨 채용 과정도 분명하게 해명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라디오에서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의 누나가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사실에 대해 ‘인사 담당자가 잘 알지 못하고 안 씨 누나를 기용한 것 같다’고 해명한 데 대한 반박도 나왔다. 신현영 대변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대통령실 직원을 잘 알지도 못하고 검증도 안 하고 채용할 만큼 대통령실이 허술하다는 말이냐”며 “권 원내대표의 주장은 욕설 시위의 배후에 대통령실이 있었다는 것을 감추기 위한 억지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실이 욕설 시위의 배후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고자 한다면 안 씨의 취임식 초청과 안 씨 누나의 채용 추천자가 누구인지 대통령실은 분명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강원도 40년지기 2명의 아들이 나란히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이 정도면 사적 채용 농단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주변에 누가 포진하는가를 보고 그 정부의 도덕성과 정체성을 가늠하기도 하는데 윤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씨는 국민께 얼마나 떳떳한지 묻고 싶다”며 “민심이 조금이라도 무섭고 두렵다면 대통령실 대정비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날 오마이뉴스는 윤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강원도 강릉의 한 통신설비업체 대표 A씨의 아들과 동해에서 전기업체를 운영하는 B씨의 아들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각각 행정요원과 행정관으로 근무 중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날 “불공정한 사적 채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 ‘사적 채용 논란’이라고 보도된 인사들은 모두 선거 캠프에서부터 활동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대선 승리에 공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며 “그럼에도 이들의 임용을 마치 사사로운 인연으로 채용된 것이라며 사적 채용으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 자폐 변호사 우영우씨, 당신 뭔데 이렇게 사람 설레게 해요

    자폐 변호사 우영우씨, 당신 뭔데 이렇게 사람 설레게 해요

    “80년 전만 해도 자폐는 살 가치가 없는 병이었습니다. 지금도 의대생이 죽고 자폐인이 살면 국가적 손실이라는 글에 수백명이 ‘좋아요’를 누릅니다. 그게 우리가 짊어진 이 장애의 무게입니다.”  때로는 말 한마디가 어떤 흉기보다 날카롭게 사람을 찌른다. 어딘가 낯설고 어색한 사람, 엉뚱하고 별난 사람, ‘정상적’이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 장애를 가진 사람. 이들을 대하는 이 사회의 말은 더욱 뾰족하고 잔인하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쉽게 찌르는 말들을 장애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작품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 가슴 따뜻한 감동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기며 공개 2주 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전날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9위에 올랐다. 국내에선 지상파, 종합편성채널도 쉽게 넘지 못하는 시청률 5%를 돌파했고,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주가는 연일 급등세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 4월 스카이TV를 재론칭한 채널 ENA는 드라마가 ‘대박’을 치며 활짝 웃게 됐다.  드라마 주인공인 우영우(박은빈 분)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는 대신 당당히 ‘남들과 다를 뿐‘이라고 말하는 캐릭터다. 그간 영화 ‘말아톤’의 초원(조승우 분), 드라마 ‘굿닥터’의 박시온(주원 분), ‘우리들의 블루스’ 영희(정은혜 분) 등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작품은 여럿 있었지만 ‘우영우’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장애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여기는 대신 인간을 구성하는 한 요소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자폐 소녀를 다룬 영화 ‘증인’으로 큰 호평을 받은 문지원 작가가 이번에는 드라마를 통해 한층 깊고 세심한 시각을 선보인다. “자폐 스펙트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자료 조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남들과 다른 이상한 사람은 때론 문제를 일으키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특히 드라마는 일상적인 장애인 차별을 은근히 녹여 내면서도 그런 시각이 잘못됐다고 명확히 밝힌다. 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강기영 분)은 우영우와 만난 첫날 “자폐가 있는 변호사를 어떻게 가르치냐”며 대표에게 따지지만, 그와 함께 일하며 능력을 인정하고 자신의 실수를 사과한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강태오 분)의 대학 후배는 영우와 함께 있는 그를 보고 “아직 장애인 봉사활동을 하느냐”고 말하는데, 이에 준호는 정식으로 영우에게 사과한다. 장애 아동을 둔 부모의 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대표는 “드라마는 특히 비장애인이 생각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와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잘 표현한다”며 “다른 드라마에선 장애인이 보조적인 역할에 그쳤는데 우영우는 극을 이끌며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모습까지 보여 준다”고 짚었다. 영우와 로스쿨 동기인 최수연(하윤경 분)과 또 다른 동료 변호사 권민우(주종혁 분), 학창 시절 친구 동그라미(주현영 분), 김밥집을 운영하며 영우를 홀로 키운 아버지 우광호(전배수 분) 등 배우들의 열연도 호평받고 있다.
  • “추락 지지율 만회 전략” 민주, 尹 도어스테핑 잠정중단 맹비난

    “추락 지지율 만회 전략” 민주, 尹 도어스테핑 잠정중단 맹비난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잠정 중단한 것에 대해 “코로나를 핑계로 국민과의 소통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불리하면 안 하고 유리한 일이 있을 때 하는 것은 원칙이 아니다”라며 “여러 실언이 지지율 저하로 이어진다고 평가한 것 같다. (코로나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고 일침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도어스테핑 중단은 코로나 재유행을 핑계로 한 대국민 소통 중단”이라며 “코로나 3년 차에 주변에 확진자가 발생한다고 무조건 셧다운 하는 방식은 과학방역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전용기 의원은 페이스북에 “추락하는 지지율을 만회하려는 전략 같은데 번지수가 틀렸다”면서 “입을 막고 셀프 자가격리에 들어가 불리한 국면을 돌파하려는 것이라는 점을 삼척동자도 안다”고 비꼬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두 달 만에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는 “국민이 엄중한 경고장을 내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지지율이 급속도로 떨어진 이유는 단연 인사 때문”이라며 “전 정부 정책을 몽땅 뒤집고 사정기관을 동원해 정치 보복에 나설 때가 아니다”며 꼬집었다. 박용진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말보다 못한 지지율을 두 달 만에 받고도 여론조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는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은 SNS를 통해 “대통령이 경제위기와 민생 대책에 소홀하면 지지율이 계속 떨어질 것”이라며 “30% 초반까지 가면 나라 전체가 불안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0%,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0%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7.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6.8%포인트 상승하면서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5.8%포인트에서 20.0%포인트로 벌어졌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30%대로 떨어진 것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달 만에 처음이다.
  • 아베 사망 ‘좋아요’가 ‘슬퍼요’ 10배… 과거 발언 돌아봤더니 [넷만세]

    아베 사망 ‘좋아요’가 ‘슬퍼요’ 10배… 과거 발언 돌아봤더니 [넷만세]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괴한의 총격에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한 데 대해 국내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한목소리로 애도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온라인상에서는 사람의 죽음을 조롱거리로 삼지는 말자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일본 우익을 이끌어온 그의 사망을 반기는 분위기가 더 눈에 띄었다. 8일 국내 한 방송사 페이스북에 올라온 아베 전 총리가 총을 맞고 쓰러진 순간을 담은 영상에는 9일 오후 7시 현재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반면 ‘슬퍼요’ 버튼을 누른 사람은 10분의 1이 채 안 되는 300명가량이었다. 다른 방송사가 유튜브에 올린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도 8000개 이상의 ‘좋아요’가 확인됐다. 해당 게시물들에서 네티즌들은 우선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충격이다”, “참으로 인생무상을 느낀다” 등 갑작스러운 죽음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인터넷에 의견을 남긴 다수의 네티즌들은 아베 전 총리의 생전 행적을 언급하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마음 아프다는 생각이 1도 안 든다. 뿌린 대로 거두는 거다”, “슬퍼요를 왜 달지. 저 사람이 했던 짓을 모르나”, “하늘에서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드리면 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반면 “우방국의 전직 총리가 총격 테러로 서거했는데 위안부 발언이니 독도 망언이니 반도체 수출 금지니 언급하는 사람들이라니”, “학습된 반일 정서 때문에 조롱하는 댓글이 있다” 등 아베 전 총리에 대한 비판이 시의적절하지 못하다는 반박도 일부 있었다.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는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에 대해 훨씬 노골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에펨코리아(펨코), 클리앙, 오늘의유머, 보배드림 등 여러 커뮤니티에는 ‘아베 사망 짠하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본문에는 맥주잔을 부딪히는 사진을 넣어 아베 전 총리의 죽음에 애도 대신 축하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해당 글들에서 네티즌들은 “저승 가서 실컷 혐한해라”,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을 차례다” 등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 독도 영유권이나 과거사와 관련 반성의 기미를 조금도 보이지 않고 한국과 대립각을 세웠던 그의 과거를 조명하는 글들도 하루 사이에 많이 공유됐다.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독도는 일본 땅, 국제사회에 적극 알려야 한다’, ‘일본이 국가적으로 성노예를 삼았다는 근거없는 중상이 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 ‘전쟁 범죄 사과나 사죄 뜻은 전혀 없어’, ‘중국, 어처구니 없지만 이성적 외교 가능. 한국, 어리석은 국가일 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사죄편지 보낼 의향을 묻는 질문에) 털끝만큼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등 그간 아베 전 총리가 했던 ‘망언’들을 모은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 더쿠 이용자들은 “침략과 유린의 가해국 수장이 사과는커녕 조롱만 해왔는데 우리가 추모할 이유가 있나”, “추모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토착왜구, 매국노, 친일파”, “자위대 개헌하려던 놈을 왜 추모함” 등 비슷한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이미 죽은 사람 까봤자 무슨 의미가 있나. 조롱은 정도껏 하자”, “국제정세가 좀 걱정된다” 등 다른 시각의 의견도 소수 있었다. 이 같은 온라인상의 축제 분위기를 정면 비판하는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극우 성향의 웹툰 작가로 알려진 윤서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은 지금 조기까지 내걸고 아베 추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독일, 유럽연합(EU), 인도, 대만 등 지구상의 어지간한 나라들은 현재 모두 공식적으로 아베의 업적을 기리며 추모 중. 심지어 중국과 러시아까지 아베를 추모함”이라며 “지금 아베의 죽음을 조롱하느라 바쁜 한국의 반일투사들이 글로벌 기준으로 얼마나 한 줌도 안 되는 희한한 인간들인지 이번 기회에 제발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네티즌들의 정제되지 않은 반응과는 달리 정치권에서는 아베 전 총리를 애도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아베 전 총리 배우자인 아키에 여사에 조전을 보내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소식에 윤석열 정권과 여당인 국민의힘에 비판적인 커뮤니티에서는 “매국 친일 티 난다”, “존경이라는 말을 꼭 써야 하나. 국민정서가 있는데”, “존경이라는 단어 없어도 애도할 수 있음” 등 비난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전 정권 인사들도 애도를 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급작스러운 비보에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며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에게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소식을 접하고 그대로 밤을 세웠다”며 “인류가 수많은 희생을 치르며 성숙시켜 온 민주주의가 여기저기서 부서지는 것을 목도한다”고 썼다.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구두 논평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비탄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일본 국민께 위로를 전한다”며 “테러는 그 어떤 이유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베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하며, 큰 충격에 빠져 있을 일본 국민과 유가족에도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주당은 모든 형태의 정치 테러를 반대하고 규탄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고 전했다.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이동영 대변인은 “공동체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력과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큰 충격에 빠져 있을 유가족과 일본 국민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민주, 아베 피살에 “모든 정치테러 규탄…충격 빠진 日 위로”

    민주, 아베 피살에 “모든 정치테러 규탄…충격 빠진 日 위로”

    더불어민주당이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고 쓰러진 데 대해 “모든 형태의 정치테러를 규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일본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면서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며,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형태의 정치 테러를 반대하고 규탄한다”고 전했다. 이어 “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일본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베 전 총리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일단 언론 보도를 보고 그 상황이 어떤지는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이야기를 듣고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입장을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 민주, ‘박지현 비난’ 당원 윤리감찰…이재명·강훈식·남인순도 엄호

    민주, ‘박지현 비난’ 당원 윤리감찰…이재명·강훈식·남인순도 엄호

    민주 박지현 자택 앞 비난 방송 윤리위 회부이재명 “박 전 위원장, 당 저변 넓혔다”강훈식 “사이버불링 즉각 중단해야”남인순 “영입한 민주당, 방관 안 돼”더불어민주당은 8일 권리당원으로 알려진 한 유튜버가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자택 앞에서 여러 차례 비난 방송을 한 사건을 당 윤리감찰단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하고 “당 차원 진상조사와 적절한 대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 대변인은 “온라인상에서 박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신상털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재명 “朴, 민주당의 자산” 엄호 이재명 상임고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당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많은 가능성을 가진 우리 당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각이 다르다고, 기대와 다르다고 비난하고 억압하는 것은 이재명과 동지들의 방식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해당 유튜버가 자신을 지지하는 강성 당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박 전 위원장에 대한 온라인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강성 지지층에 대한 ‘자제 당부’로 읽힌다. 이 고문은 ”저 역시 박 위원장의 고견을 충실히 경청하고 있다“며 ”우후지실(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이라 했다. 우리는 함께 비를 맞았고 함께 열매 맺을 것“이라고 했다.● ”청년 여성 정치인에 폭력 안 돼“ 당권주자인 강훈식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해당 유튜브 방송을 질타하며 ”청년 여성 정치인을 향한 폭력을 멈추기 위해 당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을 했던 박 전 비대위원장은 처음 마스크를 벗는 것조차도 주저했다“며 ”여성 정치인을 향한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과 각종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은 성명서를 통해 ”해당 방송을 여성 정치인에 대한 심각한 폭력행위로 규정한다“며 ”당이 진상조사 등 신속한 조치를 결정한 만큼 여성위도 대책 수립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인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현을 영입한 민주당은 이 상황을 더는 방관해서 안 된다“며 ”최소한 당을 믿고 신원을 공개했던 박 전 위원장에게 당은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말 참담…주택 앞에서 비난 방송“ 박 전 비대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참담하다. 기어이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오늘 한 남성 유튜버가 제가 사는 집이라며, 어떤 주택 앞에 서서 1시간가량 저를 비난하는 공개 스트리밍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남성은 자신이 민주당 동작갑 권리당원이라고 밝혔다“며 ”이어 제게 ‘영유아 성추행범 박지현 씨’라며 제가 영유아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적었다. 박 전 위원장은 ”저는 기독교 신자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은 매주 주일마다 보던 아기와 놀면서 과자로 장난치는 장면일 뿐“이라며 ”사이버 공격, 이것은 정치도 아니고 지지도 아니다. 젊은 여성 정치인에 대한 명백한 테러행위“라고 지적했다.
  • 민주 ‘박지현 집앞 방송’ 윤리감찰단 회부…“진상조사와 적절한 대처”

    민주 ‘박지현 집앞 방송’ 윤리감찰단 회부…“진상조사와 적절한 대처”

    더불어민주당은 8일 권리당원으로 알려진 한 유튜버가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자택 앞에서 수차례 비난 방송을 한 사건을 당 윤리감찰단에 회부한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당 차원의 진상조사와 적절한 대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신 대변인은 “온라인상에서 박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신상털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참담하다. 기어이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오늘 한 남성 유튜버가 제가 사는 집이라며, 어떤 주택 앞에 서서 1시간가량 저를 비난하는 공개 스트리밍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남성은 자신이 민주당 동작갑 권리당원이라고 밝혔다”며 “제게 ‘영유아 성추행범 박지현씨’라며 제가 영유아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저는 기독교 신자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은 매주 주일마다 보던 아기와 놀면서 과자로 장난치는 장면일 뿐”이라며 “사이버 공격, 이것은 정치도 아니고 지지도 아니다. 젊은 여성 정치인에 대한 명백한 테러행위”라고 지적했다.
  • 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에…여야 정치권 시끌

    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에…여야 정치권 시끌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8일 새벽 ‘성상납 의혹’을 받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초유의 중징계를 결정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여야 정치권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는 가처분·재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심의한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 대표와 김철근 정무실장의 소명을 각각 들은 뒤 새벽 2시 45분쯤 이 대표와 김 실장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6개월과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지난 4월 21일 징계 절차를 개시한 지 78일 만의 결론이다. 이양희 위원장은 직접 브리핑을 통해 “이준석 당원은 자신의 형사 사건과 관련, 김 실장에게 사실확인서 등 증거인멸과 위조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 당원의 소명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이 당원은 윤리규칙 제4조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개인 거취뿐 아니라 당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에 따라 회의장 안팎에는 내내 긴장감이 맴돌았고 이 위원장도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임했다. 당장 당내에서 이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 대표는 윤리위 결정에 승복을 거부하며 ‘버티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당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대표에게 있다”며 “(징계를)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 징계 처분을 보류할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분이 납득 가능한 시점이 되면 그건 당연히 그렇게 받아들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다). 가처분이라든지 재심이라든지 이런 상황들을 판단해서 모든 조치를 하겠다”며 재심 청구 의지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수사기관의 판단이나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나온 윤리위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윤리위 처분을 정략적 판단에 의한 압박으로 보는 셈이다. 윤리위 판단이 ‘윤심에 의한 이준석 밀어내기’라는 지적 속에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저도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의 입장에서 매우 불행한 일”이라면서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리위 결정에 대해 의원 여러분은 각자의 입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말 한마디가 당의 갈등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며 확대 해석 자제를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회의 후 취재진에게 “(이 대표의) 업무가 6개월 정지되는 것이라 ‘사고’로 해석돼서 직무대행 체제로 보는 게 옳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라며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사태로 인한 당내 혼란에 “당 내분 사태를 중재하는 중진의원이 한사람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지금은 한마음으로 정권 초기 초석을 놓아야 할 때인데 당 대표가 끊임없는 의혹제기로 당권수비에만 전념한 것이나, 여론이 어떻게 흘러가든 말든 기강과 버릇을 바로 잡겠다는 군기세우기식 정치를 한 것은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제라도 중진들이 나서서 수습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야권에서는 이 대표를 ‘팽’한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사필귀정’이라는 입장이 동시에 나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왜 이 시점에서 (이 대표를 징계하는지) 정치적 의도를 읽어야 한다”며 “결국 (여권이) 선거에서 이 대표를 활용하고 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이 단일화를 할 때부터 ‘안 의원이 정부 구성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당은 안 의원이 책임지게 해준다’와 같은 밀약이 있었다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집권 여당 당대표라는 지위의 무거움이나 제기된 의혹의 죄질에 비추어 중징계는 당연하다”면서 “그러나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은 여전히 의혹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중징계를 받은 이 대표는 물론이고 핵심적 판단을 회피한 국민의힘 또한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복지부 “닥터나우 ‘원하는 약 처방받기’ 약사법·의료법 위반 판단 ”

    복지부 “닥터나우 ‘원하는 약 처방받기’ 약사법·의료법 위반 판단 ”

    출시 한달 만에 중단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의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가 약사법·의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보건복지부의 입장이 나왔다. 5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입장을 질의한 결과, 복지부는 “전문의약품 광고 금지, 의약품 판매 알선·광고 금지, 직접 진찰 의무 위반 등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 시 고발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응하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영업 관련 가이드라인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닥터나우는 지난 5월부터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의약품을 골라 담아두고 개인정보와 증상을 입력하면 10분 안에 의사가 전화해 처방전을 발행해준다. 원할 경우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약국을 통해 약 처방을 하고 배송도 해준다. 이에 서울시의사회가 지난달 13일 닥터나우를 의료법,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고, 3일 뒤 닥터나우는 서비스를 중단했다. 복지부는 사실상 의사가 의약품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이용자가 전문의약품을 고를 수 있어 약사법이 정한 전문의약품 광고 금지를 어겼다고 판단했다. 약국을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방식도 약사법이 금지하는 의약품 판매 알선·광고에 해당한다. 약을 짓는 약국이 1개가 아니라면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 방안을 위반한 것이기도 하다. 의사가 진찰하지 않고 단순히 약만 처방한다면 의료법도 위반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오남용된다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했는데, 비대면 진료 효과와 부작용을 철저히 분석하고 의료계와 논의해야 내실 있고 안전한 비대면 진료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딘딘, 걸그룹 출신 조현영에게 뺨 맞았다

    딘딘, 걸그룹 출신 조현영에게 뺨 맞았다

    래퍼 겸 방송인 딘딘이 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겸 배우 조현영에게 뺨을 맞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코요태 김종민·신지와 딘딘·조현영이 낚시터로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딘딘과 조현영에게 “너네 둘이 알고 지낸지 오래 되지 않았냐”고 운을 떼자 딘딘은 “알고 지낸지 24년 정도 됐다. 초등학교 동창인데 그때는 안 친했다가 중3때 같은 반이 됐다”고 돌아봤다. 김종민이 딘딘과 조현영의 열애설을 언급하자 딘딘은 “얘가 나 좋아했다. 중학교 때 2주 사귀었다”고 하자, 조현영은 “근데 저는 기억이 안 난다. 얘가 계속 사귀었다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는 거다”고 답했다. 신지와 김종민이 22년 지기라고 하자 딘딘은 “나는 혼성그룹이 신기하다. 같이 활동하면 둘이 술도 마실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종민이 “너네 둘은 술 마시냐”며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 딘딘은 “조현영이 술을 아예 못 한다. 내가 술 마시고 싶을 때 얘를 불러낼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영이 “뭔 일이 생길 뻔한 적이 있는데 제가 맨정신이어서 다행이였다. 딘딘이 완전 취했고 나는 맨정신이였는데 같은 동네에 사니까 택시를 타고 집을 같이 가게 됐다. 근데 얘가 택시 안에서 ‘너 오늘따라 왜 이렇게 예뻐 보이냐?’ 이랬다”고 했다. 반면 딘딘은 “이게 뉘앙스 차이인데 얘를 오랜만에 봤다. 그래서 ‘너 좀 예쁘다? 좀 달라 보인다’ 그랬다. 근데 얘는 기분이 상했더라. 택시에서 내 뺨을 정말 세게 때렸다”며 그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신지는 “우리와 비슷한 게 딘딘은 너한테 따귀를 맞았지. 종민 오빠는 나한테 죽빵을 맞았다”며 “기분 좋게 술을 마셨는데 옆에서 깐족거리더라. ‘그만해’라고 하다가 나도 모르게 풀스윙이 날라갔다”고 밝혔다.
  • 김종민 “신지 전 남친 너무 별로…돈 많이 꿔 가더라”

    김종민 “신지 전 남친 너무 별로…돈 많이 꿔 가더라”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3일 오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함께 낚시를 떠난 김종민과 신지, 딘딘, 조현영의 모습을 방송했다.  이 자리에서 딘딘은 "종민이 형이 (남자를) 소개해 준 적이 있느냐"고 신지에게 물었다. 신지가 그런 적이 없다고 답하자, 김종민은 옆에서 "난 항상 남자한테 미안해서 (신지를) 소개 못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연애사를 폭로하기도 했다. 신지는 "종민 오빠는 여자친구를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데 나한테 다 걸렸다"며 "매번 아닌 척하고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나만 그런 거 같지?"라며 "신지가 옆에서 통화를 하는데 아기인 줄 알았다. (남자친구한테 애교 부리며) 존댓말을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친구의 애인이 나보다 별로라고 생각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종민은 "(신지의 전 애인 중 한 명이) 그냥 별로가 아니라 너무 별로였다"며 "네(신지)가 그 사람한테 돈을 얼마나 많이 꿔줬냐"고 울분을 토했다.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일부 멤버 교체는 있었지만, 그룹 해체 없이 현재까지 활동 중인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다.
  • 민주 “김승희·박순애 인사대참사…지명 철회해야”

    민주 “김승희·박순애 인사대참사…지명 철회해야”

    우상호 “시간 오래 끌 문제 아냐”박홍근 “후보자 수사 초유의 사태”더불어민주당은 1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지명철회가 필요하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 하고, 사퇴하지 않을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지명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여권 내에서도 김 후보자에 대한 회의적인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시간을 오래 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사건은 후보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식조사에서 혐의가 인정돼 정식 수사를 받게 된 초유의 사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인철 전 후보자와 정호영 전 후보자에 이어 수사 대상인 김 후보자까지 윤석열 정부는 초유의 인사 대참사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책임지고 당장 지명 철회해야 하고 김 후보자는 어수선한 틈을 노려 요행 말고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능력주의를 운운할 게 아니라 눈감고도 보이는 내각 인사 하자와 불법부터 제대로 걸러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영환 원내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범죄 혐의자에게 복지부의 수장을 맡길 수 없다”며 “김 후보자는 자진사퇴냐 지명철회냐 선택만 남았다”고 밝혔다.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커피 한잔도 테이크아웃 캐리어에 담아내고 꼭 설탕 2개를 챙기도록 ‘갑질’을 한 박 후보자도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강조해온 법과 원칙이 김 후보자에 대한 수사로 시험대 위에 올라섰다는 점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앞서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고, 대검찰청은 해당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했다. 김 후보자는 20대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정치자금을 활용해 보좌진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거나 같은 당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에 대해 “선관위가 김 후보자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정치자금을 선관위에 반납했음에도 고발이 아니라 수사의뢰를 한 것 역시 눈치 보기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는 이유를 해명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尹 나토 회의 참석에 與 “성공적” 野 “초라한 성적표”

    尹 나토 회의 참석에 與 “성공적” 野 “초라한 성적표”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성공적 일정’이라고 평가하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중국 리스크를 떠안은 ‘초라한 성적표’라고 비판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3박 5일 방문은 목표했던 가치규범의 연대, 신흥 안보협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세 요소가 달성된 성공적 일정이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5년여 만에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은 3국이 더 긴밀한 관계로 진전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북핵 문제라는 공동의 과제 해결을 위해 한미일 정상들은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안보분야 공조를 약속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 “유럽 각국 정상과의 양자 회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산업과 원전 기술은 물론, 방위산업과 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까지 국가별로 맞춤형 ‘세일즈 외교’를 전개했다”며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반면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순방은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지만 성적표는 초라하다”며 “대통령실은 ‘목표를 기대이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내세울만한 외교 성과는 찾아 볼 수 없고 의전 미숙에 대한 지적만 이어졌다”고 했다. 신 대변인은 “미중 경쟁과 신냉전 구도 속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적 입지는 제약되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의 외교 행보가 이를 만회하지는 못할망정 우리 외교의 입지를 더욱 축소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정부는 정말 대(對) 중국·러시아 교역·투자의 위축을 대비할 준비를 갖췄는지 묻는다”고 했다. 정의당 이동영 비대위 대변인도 “윤석열 정부가 나토 정상회의에서 미·중 갈등과 신냉전 체제로의 국제 질서에 급속도로 편입되는 위험한 ‘불균형 외교’ 결과로 사실상 ‘중국리스크’를 떠안고 돌아온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 [사설] 검찰수사 받는 김승희 후보자, 장관 임명 신중해야

    [사설] 검찰수사 받는 김승희 후보자, 장관 임명 신중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사실이 그제 알려졌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관위에 문의해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확인·조사한 후 법 제2조 및 제47조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 조치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정치자금으로 자신의 렌터카 보증금 1857만원과 배우자의 차량 보험금 34만 5900원을 냈다고 시인하고 선관위에 같은 액수를 반납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의 참석차 스페인으로 출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하면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 김 후보자에게 검찰수사라는 또 다른 중요 변수가 생긴 것이다. 김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뿐 아니라 공무원 특별공급 아파트 갭투자 의혹, 농지법 위반 혐의 및 90세 노모의 신도시 지정지구 위장전입 의혹, 로펌 활동에 따른 이해상충 논란 등이 따라붙어 있다. 민주당에선 김 후보자가 국회의 인사청문 대상이 아니라 범죄 혐의자라며 이런 후보에게 100조원 예산을 다루는 복지부 수장을 맡겨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마땅히 반박할 만한 말을 찾기 어려운 지경이다. 윤 대통령이 국회에 요청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재송부 기간이 29일 종료된 만큼 김 후보자를 임명하는 형식적 절차는 끝났다. 그러나 임명 직후부터 현직 장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은 임명에 신중해야 한다. ‘아빠 찬스’를 쓴 혐의로 사퇴한 후보자에 이어 지명된 김 후보자 역시 도덕성 논란이 일고 수사까지 받는다고 하니 참담하다. 김 후보자는 연금개혁 등을 실행해야 할 복지부 장관의 공백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 [인사] 양평군

    ◇양평군<전보>▷4급 ▲문화복지국장 심준보 ▲산업경제국장 오흥모 ▷5급 ▲행정담당관 윤건진 ▲감사담당관 최인성▷6급 ▲기획예산담당관 정책팀장 이경희 ▲ 〃 예산팀장 방미현 ▲소통협력담당관 공보팀장 김찬수 ▲행정담당관 인사팀장 홍종분 ▲ 〃 비서실장 홍주표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장 박정호 ▲지역돌봄과 노인복지팀장 이윤실 ▲지역돌봄과 박종선 ▲세무과 징수팀장 장명선 ▲회계과 경리팀장 최소영 ▲보건소 보건정책과 식품위생팀장 하영란 ▲양동면 부면장 박윤기 ▲토지정보과 백준호 ▲보건소 보건정책과 정현호 ▲교통과 교통행정팀장 진현영
  • 예술의전당 음악당 총동원

    예술의전당이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2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은 콘서트홀, IBK챔버홀, 리사이틀홀, 인춘아트홀 등 음악당의 모든 공연장을 활용해 릴레이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콘서트홀에서 8월 24일 열리는 ‘오프닝 콘서트’는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로버트 스파노 지휘자상을 받은 김유원의 지휘로 SAC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힌데미트 비올라 협주곡 ‘백조 고기를 굽는 사나이’ 등을 선보인다.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클로징 콘서트’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협연자로 나서 SAC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IBK챔버홀에서는 24일 기타리스트 한은과 허유림이 결성한 기타 듀오 ‘보티’가 축제의 문을 연다. 25일에는 클래식 색소폰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브랜든 최가 그 뒤를 잇고, 국내 유일 자매 하피스트 황리하와 황세희가 결성한 ‘하프시스’(26일)와 첼리스트 박유신·이원해·현영필·조민석까지 4명의 첼리스트가 함께하는 ‘포 첼로스’(27일) 공연 등이 이어진다. 리사이틀홀 무대 또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첼리스트 문웅휘의 리사이틀(25일), 첼리스트 조형준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수현이 함께하는 ‘그랜드 듀오’ 공연(26일), 피아니스트 오연택 리사이틀(27일) 등을 볼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