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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관전 포인트/이천수.현영민 데뷔 김현석 최다득점 깰까

    월드컵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7일 개막되는 올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는 예년과 다른 각종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올시즌 프로축구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눈길 끄는 새 얼굴= 먼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어느해보다 화려한 신인들의 면면이다.이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예비 스타는 월드컵대표인 이천수 현영민과 과거 대표팀 오른쪽 날개를 도맡은 박진섭(이상 울산),월드컵예비멤버 염동균(전남),월드컵대표 출신의 김용대(부산) 등이다.신인은 아니지만 최성용도 오스트리아 라스크린츠를 떠나 수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채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뛰어든다. 특히 이천수는 ‘히딩크호’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첫 프로무대에서 어떻게 펼쳐갈지 관심을 모은다.1차 목표인 신인왕을 달성해 프로리그 최고 스타덤에 오르려는 각오가 남다르다.올초 건국대를 졸업한 현영민도 히딩크호의 오른쪽 공격수로서 신인왕 레이스에 뛰어든다. ◇새로 달성될 기록= 김현석(울산)은 자신이 보유중인 통산 최다득점 기록을 어디까지 늘려 놓을지로 관심을 모은다.올들어 골잡이에서 수비수로 보직을 바꿨지만 타고난 골능력은 죽지 않아 아디다스컵 결승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 올 들어서만 이미 3골을 보태 107골을 기록중이다.이미 현역 선수중 2위를 달리고 있는 노장 신태용(성남)을 25골차로 밀어낸 상태라 골을 보태기에 따라서는 불멸의 기록 보유자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최다연속 무교체 출장기록이 깨질지도 관심사다.이에 도전하는 이용발(전북)은 현재 4시즌에 걸쳐 124경기 무교체 출장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신의손이 92∼95년에 걸쳐 세운 132경기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월드컵 뒤끝에 열리는 이번 정규리그의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통산 최다기록을 넘어설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금까지의 최다기록은 원년인 83년의 2만 974명.따라서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지난해(1만 1847명)보다 2배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달라진 것= 전체 경기수(135경기)와 진행 방식 등은 대개 지난해와 같지만 예비엔트리 수가 골키퍼 1명을 포함한 6명으로 늘어난다. 1명이늘어남에따라 감독들의 후반전 작전 운용 폭이 한결 넓어져 관전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옥기자 hop@
  • 태극전사 “그 약속 잊지 않았죠?”/프로축구 K리그 7일 개막

    ‘한국의 월드스타들을 프로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나요.’ 4강 신화로 쇠를 녹일 듯한 월드컵 열기를 몰고온 태극전사들이 7일 막을 올리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 또 한번 팬들을 흥분시킨다. 23명의 월드컵 엔트리 가운데 황선홍 유상철(이상 가시와) 안정환(전 페루자) 설기현(안더레흐트) 박지성(교토 퍼플상가) 등 해외파 7명과 차두리(고려대)를 제외한 15명이 K-리그에 복귀한다.이들의 가세로 55일간의 ‘월드컵 휴가’끝에 열리는 프로축구는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유럽 등 해외리그 진출 꿈을 이루려는 많은 선수들이 몸값을 올리기위해 출중한 경기력을 선보일 전망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월드컵에서 끈질긴 승부근성으로 오빠부대는 물론 주부 팬들까지 사로잡은 ‘왕눈이’김남일(전남)과 ‘악바리’송종국(부산),이천수(울산) 등 신세대 스타들은 프로축구 인기몰이의 최전방에 설 듯하다. 상대 공격진의 발을 묶으며 미드필드를 종횡무진 누빈 이을용(부천)과 이영표(안양)도 최상의 기량으로 월드컵 열기를이어갈 각오로 뜀박질을 시작했다.특히 월드컵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을용은 지난 3일 축구회관에서 현대자동차 주최로 열린 승용차 기증식을 끝으로 갖가지 축하행사를 모두 접고 조용히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낸 ‘거미손’이운재(수원)는 월드컵에서 보인 열정을 이번 정규리그와 6일 열리는 아시안슈퍼컵 1차전에서 그대로 쏟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또 나이를 뛰어넘은 투지로 어린 후배들을 이끈 30대 트리오 홍명보(포항)김태영(전남) 최진철(전북) 역시 소속 팀으로 돌아가 대표팀 동료가 아닌 선의의 경쟁자의 위치에서 서로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밖에 최은성(대전) 이민성(부산) 현영민(울산) 등 월드컵에서 주목받지 못한 태극전사들도 프로축구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축구화끈을 고쳐 맸다. 후배인 이운재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월드컵 무대에 서지못한 김병지(포항)는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말할 뿐이라는 점을 잘 알기 때문에 누구 못잖게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
  • ‘월드컵 대국민 축제’/코치·선수들 말… 말…

    ◇박항서 코치 월드컵을 통해서 국민과 선수가 하나된 것처럼 축구가 항상 국민 곁에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태영 한국축구 수비의 버팀목 ‘배트맨’ 김태영입니다.국민과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너무나 영광스럽고 고맙습니다. ◇안정환 오늘은 아내가 아닌 국민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반지 키스 세리머니)국민과 23명의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돼 너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최진철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입니다.K-리그에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유상철 국민이 하나됐다는 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운재 여러분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모두 국민들의 힘이고 열렬한 응원 덕이었습니다. ◇이민성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와주신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용수 예상보다 좋은 결과 얻은 데에는 국민들의 큰 성원이 아니었다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을용 국민 여러분들이 뜨거운 성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K-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습니다. ◇김남일 아무쪼록 즐거운 시간되시고 행복하세요. ◇이영표 여러분들과 저희 선수들이 엄청난 일을 해냈습니다.앞으로는 엄청난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기현 아직도 믿기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앞으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종국 시작부터 끝나는 날까지 기도와 함성으로 함께해준 축구팬들께 감사드립니다.프로리그에서도 이 함성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영민 월드컵이 배움의 장이 됐습니다.더욱더 성숙한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 주겠습니다. ◇차두리 월드컵을 통해 축구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겼습니다.2006년에도 하나되어 또한번 세계를 놀라게 합시다. ◇박지성 승리에는 여러분의 성원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태욱 어떤 힘든 일이라도 희망과 꿈이 있다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2006년에도 이런 기회가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천수 응원이 없었다면 월드컵 4강 신화가 없었을 것입니다.자신감을 가지고다시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정리 조현석기자 hyun68@
  • ‘성공 월드컵’국민대축제 성황/4강신화 벅찬 감동 영원히

    ◇‘월드컵 대국민 축제’가 열린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주변에는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5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선수들의 얼굴을 목이 빠져라 기다렸다. 오후 6시30분쯤 마침내 거스 히딩크 감독과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대∼한민국’ 함성이 울려퍼졌다. 선수단이 꽃으로 장식된 5대의 퍼레이드용 차량에 나눠 탄 뒤 사인볼 수백개를 던지자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일부 소녀팬들은 ‘오빠’를 연호하며 행사차량에 올라 타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일부 시민들은 선수들의 얼굴을 자세히 보기 위해 쌍안경까지 동원했다. ◇코엑스에서 강남역으로 이어지는 테헤란로에는 순식간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퍼레이드 차량은 당초 코스인 테헤란로 대신 남부순환도로를 타고 반포대교를 거쳐 서울시청 앞에 도착했다. 강남역 주변에서 초조하게 선수 행렬을 기다리던 주민들은 퍼레이드 구간이 변경됐다는 ‘비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일부 시민들은 인파를 통제하지 못한 경찰을 강하게 질타했다. 아들,며느리,손자 등 일가족 8명과 함께 광화문에 나온 허순이(66·여)씨는 “월드컵 때문에 한달이 너무나 행복했다.”면서 “죽기 전에 이렇게 기분좋은 행사가 또 있을지 모르겠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붉은악마 티셔츠와 머플러 등을 팔던 노점상 양완승(35)씨는 “대표팀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절로 눈물이 난다.”면서 “남은 물건은 모두 공짜로 나눠 주겠다.”고 즐거워 했다. ◇‘파이팅 코리아’라고 쓰인 붉은색 스카프를 목에 걸친 거스 히딩크 감독의 무개차는 오후 8시쯤 월드컵 기간중 대규모 길거리 응원으로 명소가 된 광화문에 이르렀다. 때맞춰 그룹 코리아나가 부른 ‘빅토리(Victory)’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태극기를 흔들던 히딩크 감독이 ‘어퍼컷 세리머니’를 연출하자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히딩크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전 국민에게 감사드린다.여러분들은 전세계에 감동을 선사했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보낸 성원과 질서는 절대 못잊을 것”이라며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와 함께 ‘비바 코리아'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히딩크감독에게 명예국민증과체육훈장 청룡장을,박항서 코치 등 코칭스태프 4명과 23인의 태극전사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여했다. 김 대통령은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들,코칭스태프는 모두 국민 영웅”이라고 추켜세웠다. ◇선수단의 가두 행진이 이어진 서울 광화문 등 도심에서는 폭죽이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시민들은 ‘오빠 안정환’‘사랑해요 히딩크(We love Hiddink)’라고 적힌 붉은색 플라스틱 부채와 소형 태극기,네덜란드 국기를 흔들거나 히딩크 감독과 선수들 이름을 연호했다.한 시민은 “히딩크 감독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언제나 한국이라는 나라가 자리하고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제 이곳을 떠나 네덜란드나 다른 유럽국가에 가더라도 한국에서처럼 승승장구했으면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대표선수 23명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광화문 일대가 들썩거릴 정도로 시민들의 열기가 뜨거웠다.시민들은 안정환,홍명보,이운재,김남일,송종국 등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스타로 자리굳힌 선수들뿐만 아니라 김병지,최성용,현영민,최은성 등 한번도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친근한 인상의 박항서 코치,김현태 골키퍼 코치,정해성 수비코치 등도 선수들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행사 막바지 애국가 제창때는 시민들이 모처럼 애국가 가사를 되새기게 됐다.이날 애국가는 바리톤 김동규씨의 선창으로 1절과 4절을 불렀는데 1절은 당당하게 부르던 시민들은 4절 부분은 자신이 없는 표정이었다.하지만 금방옛 기억을 떠올린 듯 목청을 높인 시민들은 “한국이 월드컵에서 신화를 이룩한 덕에 잊을 뻔한 애국가 가사까지 되새기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창구 안동환기자 window2@
  • 월드컵/윤정환·최태욱등 출격준비-벤치 멤버들 “”이젠 내차례””

    ‘진짜 매운 맛은 우리가 쏜다.’ 그동안 벤치만 지키고 있던 대기요원들이 25일 독일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출동체제’에 들어갔다. 23명의 엔트리 가운데 지금까지 1라운드를 포함한 5경기에 투입된 선수는 모두 16명.골키퍼 김병지 최은성,수비수 현영민 이민성,미드필더 최성용 윤정환,포워드 최태욱 등 7명은 한번도 출장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이들의 힘이 필요할 때다. 4강에 오르는 동안 세계 최강을 맞아 온 힘을 쏟아부은 탓에 주전 대부분의 체력이 바닥을 드러낸 것. 특히 ‘거미손’이운재와 ‘찰거머리 마크맨’송종국,최진철 등 3명은 단 1초도 빠지지 않고 연장승부 2차례 등 507분을 소화해냈다.아무리 정신력이 체력을 뛰어넘지만 그 이상의 요구는 무리일 수밖에 없다. 다행인 것은 벤치멤버들의 기량이 지금까지 쉴 새 없이 출전을 강행한 주전들에 못지 않다는 점. 우선 각 포지션에서도 가장 힘을 많이 쏟은 미드필더진.주전 스리백 중 코뼈 부상을 입은 김태영의 자리는 98프랑스월드컵 멤버인 이민성이 메울 수 있다. 대표팀이 전통적으로 구사한 3-4-3 포메이션의 핵심인 1대1 마크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182㎝ 73㎏의 수비수로서는 적당한 체격에 100m를 12초에 달리는 순간 스피드가 빼어나다. 운동장을 넓게 쓰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달려 좀처럼 기회를 못잡고 있는 막내 최태욱도 빠른 발을 앞세워 유럽 연파의 선봉에 서겠다고 벼르는 눈치다. 히딩크 감독도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 공동취재구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앞선 경기에서 부상한 선수를 비롯해 선수 몇명을 교체멤버로 기용할 수 있다.”고 말해 두차례의 연장접전에 따른 선수들의 체력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용병술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월드컵 병역혜택’ 제도화

    사상 첫 ‘16강 신화’를 이뤄낸 2002 월드컵 축구대표팀 선수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월드컵축구 16강 진출시 대표팀 선수들에게 병역특례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17일 김호식(金昊植)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다수 의원들이 월드컵 16강 진출시 이번에 한해 병역특례 혜택을 줄 것을 건의했으나 대상과 시행시기를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무리한 결정이 될수 있다.”면서 “앞으로 열릴 월드컵 축구대회의 16강 진출자들도 모두 포함시켜야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병역특례 대상에 ‘월드컵축구대회에서 16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의 병역특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남궁진(南宮鎭) 문화관광부 장관과 김동신(金東信) 국방부장관은 국무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안정환 설기현 박지성 송종국 이천수 차두리 이영표 김남일 최태욱 현영민 등 10명의 선수들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뒤 3년간 축구선수로 활동하는 것으로 병역근무를 대체하게 된다. 한편 현행 병역법 시행령은 순수한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올림픽(3위 이상)과 아시안게임(1위) 입상자에 한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하고,이 경우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3년간 자기분야에서 활동을 하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국방부와 병무청은 월드컵축구팀의 병역혜택 부여와 관련,‘국민개병제와 형평성 원칙에 어긋나 자칫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견지해왔다. 최광숙기자 bori@
  • 월드컵/히딩크 성공 10계명/실패 두려워말고 원칙대로, 대화로 수평적관계 다져라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의 중심에는 거스 히딩크(56) 감독이라는 ‘거인’이 서 있다.지난 2000년 12월 지휘봉을 잡은 이후 그가 온몸으로 보여주고 입증한 메시지를 짚어본다. 1.원칙에 충실하라. 자신의 원칙을 정한 뒤 그 길이 맞다면 남의 의견에 혹하지 말라.히딩크 감독은 성적이 좋지 않아 비난이 쏟아질 때도 자신이 정한 원칙을 고집했고 결국 자신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2.반드시 해야할 것을 목표로 잡아라.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목표로 세워라.그리고 실패했다면 최선을 다한 데 만족하지 말고 어떤 노력을 기울였고,무엇이 부족했는지 점검하라. 3.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강팀과 싸워야 강해지는 법.약팀을 꺾은 성취감보다 강팀에 패배하는 것이 그들의 장점을 빠르게 배우는 길이다.유럽 강호들에 연신 참패를 당하면서도 계속 평가전을 가졌고 그 결과 유럽의 힘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팀으로 변신시켰다. 4.수평적 인간관계를 만들어라. 선배가 후배에게 일방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것은 상호발전을 가로막는다.경기장 안팎에서 계속 의견을 나눠야 한다.그 결과 대표팀 막내인 이천수가 최고참 홍명보에게 “명보형,이쪽으로 패스”라고 외치는 광경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게 됐다. 5.골고루 칭찬하라.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선수들은 비난보다 칭찬 속에서 발전한다.대표팀에서는 현영민 차두리 등 벤치 멤버가 오히려 가장 많은 칭찬을 듣는다.심지어 잘못을 지적할 때도 칭찬을 앞세운다. 6.경쟁을 즐겨라. 경쟁은 발전의 원동력이다.외부는 물론 동료들과의 경쟁을 피해서는 안된다.멀티 플레이어를 강조한 것도 선수들이 긴장 속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도록 만든 비결 중의 하나다. 7.체력을 강화하라. 공·수 구분없이 전후반 90분을 뛰며 상대 선수를 압박할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한다.강한 체력만이 경기를 지배한다.유럽 선수보다 체력이 좋지 않으면 유럽의 벽을 넘을 수 없다. 8.정신력을 다져라. 한국 축구는 정신력이 남다르다고 자부해 왔다.그러나 이게 진짜 정신력은 아니다.어느 팀과의 경기,어떤 상황에서도 평상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베스트를 다할 수 있는 것이 진짜 정신력이다. 9.조직은 대화로 움직인다. 나이 순이나 권위주의에 의해 조직이 움직여선 안된다.그는 어린 선수들과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고 격의없는 토론을 즐긴다. 10.지도자는 선수들과 몸으로 부대껴야 한다.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이 골대를 옮길때 같이 옮긴다.함께 공을 차고 훈련이 끝나면 공도 함께 치운다.고참도 감독도 따로 없다.바로 거기에 탄탄한 조직력의 비결이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월드컵대표 병역혜택 준다

    정부는 한국팀이 월드컵축구 ‘16강 신화’를 일궈냄에 따라 병역을 미필한 선수들에 대해 병역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관련기사 13면 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은 15일 오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방부 고위간부들과 대책회의를 가진 뒤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는 병역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키로 결정했다. 황의돈(육군준장) 국방부대변인은 “국방부는 한국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계기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병역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는 국민의 뜻과 대표팀이 지속적으로 실력을 배양해야 할 필요성을 고려,이들에게 병역혜택을 주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이른 시기에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에 올려 의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병역혜택이 주어질 경우 해당 선수들은 송종국과 설기현,박지성,이천수,최태욱,차두리,안정환,이영표,현영민,김남일 등 모두 10명이다. 현행 병역법시행령은올림픽(3위 이상)과 아시안게임(1위) 입상자에 한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하고,이 경우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3년간 자기분야에서 활동하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월드컵/ “이젠 우리 차례” 벤치멤버 맹훈

    골키퍼 김병지 최은성,수비수 이민성 현영민,미드필더 이영표 최성용 윤정환,포워드 최태욱 등. 이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직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기량은 스타팅 멤버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이영표를 제외하고는 몸 상태도 좋다.그래서 이들은 14일 포르투갈과의 일전을 누구보다 기다린다. ‘꾀돌이’ 이영표는 이번 대회 내내 왼쪽 장딴지를 쳐다보며 땅을 쳤다.폴란드전을 사흘 앞둔 연습경기에서 신중하지 못했던 자신이 그렇게 원망스러울 수 없다.거스 히딩크 감독의 말처럼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회복중인 이영표는 포백시스템으로 수비가 바뀌면 왼쪽 수비를 맡게 된다.김병지는 요즘 신인같은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한다.폴란드·미국전은 후배 이운재에게 양보했지만 포르투갈전만큼은 골문을 지키고 싶다. 경기를 읽는 눈,패싱 능력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플레이메이커 윤정환도 혹독한 체력훈련을 따라잡으며 거듭났다.과거에는 20m 왕복달리기인 ‘셔틀런’을 할 때마다 헉헉거렸지만 요즘은 거뜬하다.지난달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멋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는 등 슛 감각도 좋다.최태욱도 몸이 근질거린다.측면 공격 위주로 전개될 포르투갈전에서 장기인 순간 돌파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폭주기관차’ 최성용,‘도쿄대첩의 주인공’ 이민성,현영민 등도 뛰고 싶은 마음은 똑같다. 경주 류길상기자
  • [취재석에서] 히딩크의 ‘어린 조커’ 챙기기

    “아직 어리다고 해도 월드컵 대회에서 뛰고자 하는 욕심은 누구보다 크며 충분히 자격이 있다.” 거스 히딩크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최근 ‘벤치워머’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23명의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는 들어갔지만,어쩌면 대회 내내 벤치를 지켜야 할지도 모를 선수들에 대한 쉽지 않은 배려다. 1일 오후 5시 경주 화랑교육원 운동장.차두리 현영민 최은성 등 ‘2진급’과 최성국 정조국 등 훈련보조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1진’들은 같은 시간 숙소에서 휴식을 즐기거나 피로해진 근육을 풀고 있었다. 히딩크 감독은 전날에도 ‘어린 선수들’에게 신경을 썼다.물론 주전 골키퍼 김병지와 이운재를 위해 다양한 상황과 각도에서 볼을 날리는 ‘슈팅기계’의 역할이기도 했지만 문전에서 다양한 형태의 공격루트를 뚫는 히딩크 감독의 ‘특별 과외’도 이어졌다. 히딩크 감독이 이들에게 쏟는 정성은 ‘베스트 11’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않다.오히려 선수가 적다 보니 슛 드리블 트래핑 등 세세한 부분에 더욱 신경을 쓴다. 그림같은 슛을 성공시키면 여지없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거나 어깨를 두드린다.엉성한 드리블로 공을 빼앗기거나 슛이 어이없이 벗어나면 불같이 화를 낸다. 밀도 높은 훈련이 끝나면 즐거운 ‘공놀이’가 기다린다.5∼6명이 둘러서서 헤딩을 주고받거나 한 명을 술래로 집어 넣어 공을 돌린다.헤딩한 볼이 20여 차례나 땅에 떨어지지 않고 이어지면 히딩크 감독은 ‘오우’라는 감탄사와 함께 과장된 몸짓을 지어 보인다.직접 술래가 돼 선수들과 장난을 즐기기도 한다.이쯤되면 어린선수들은 자신이 감독에게 어떤 존재인지 깨닫게 되고 혹시나 느꼈을지 모를 소외감은 눈녹듯 사라진다. 히딩크 감독이 ‘발등의 불’인 1승을 챙겨줄 주전급 이상으로 당장은 큰 힘이 되지 않는 어린 선수들을 챙기는 이유는 무엇일까.머지않은 장래에 대표팀의 기둥으로 자라날 2진급에 대한 남다른 배려를 한국 축구에 대한 히딩크의 사랑이라고 믿고 싶다. 경주 류길상기자
  • ‘폴란드 정조준’ 마지막 특훈

    달콤한 하루 휴식을 취한 한국 월드컵대표팀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폴란드와의 결전을 엿새 앞둔 29일 1700여명의 열성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표팀의 훈련은 오전 오후로 나눠 각각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가벼운 달리기로 몸을 푼 월드컵 엔트리와 훈련을 돕는 3명의 예비 엔트리는 전날 보문호수에서 보트를 타거나 하이킹을 즐길때와는 달리 진지한 표정이었지만,휴식시간에는 농담을 주고 받는 등 여유로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대표팀은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잔 패스의 단절과 부정확한 슈팅을 바로잡는 데 막바지 땀방울을 쏟았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종종 연습을 중단시키고 선수들에게 일일이 잘못을 지적하면서 세밀하게 전술을 다듬었다. 이날 두차례 훈련은 2∼3개 조로 나눠 이루어졌다.수비진과 미드필드 중심의 청팀은 7-7 또는 4-4 미니게임을,공격수를 주축으로 한 백팀은 슈팅 연습에 치중했다.미니게임을 통해서는 좁은 공간에서 짧은 패스를 이어가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잉글랜드 및 프랑스 전에서 무기로 활용했던 기동력을 정확한 패스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이 읽혀졌다. 특히 상대 공격수의 전담 마크맨으로 떠오른 김남일과 김태영과 현영민 송종국 등 미드필더 사이의 유기적인 패스 연결이 과제였다.허리에서부터의 강력한 압박과 이를 바탕으로한 빠른 공격에 승부수를 던진 히딩크 감독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홍명보는 이날 발등의 통증이 가시지 않아 훈련에 빠졌다.또 최용수도 오전 슈팅연습을 하다 엉치뼈의 통증이 재발,오후 훈련에 나오지 않았다.이들은 30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전날 ‘월드컵 이후 대표 팀 은퇴’를 선언한 황선홍은 ‘슈팅 조’에서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 맞추어 골 감각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프랑스전 역전골로 오랜 부진을 말끔히 털어낸 설기현도 폴란드의 왼쪽 진영을 휘저으라는 히딩크 감독의 특명을 받아 스피드와 돌파력을 점검하며 굵은 땀방울을 쏟았다. 히딩크 감독은 훈련을 마친 뒤 “폴란드의 수비진이 많은허점이 있는 것처럼 알려졌으나 예선경기를 분석한 결과 전혀 그렇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우리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할 뿐 상대의 단점에 기대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계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한편 30도를 웃도는 날씨 속에서 응원하러 나온 여학생 ‘오빠 부대’와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경주 송한수기자 onekor@
  • “”잘 쉬어야 잘 뛴다”” 팀따라 휴식도 가지가지

    ‘휴식도 전술’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각팀들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위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체력의 한계를 넘나드는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는 중에도 꿀맛같은 휴식을 취해야만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하는 방식도 경기 스타일 만큼이나 각양각색이다.골프와 야구 등 다른 스포츠로 여가를 즐기는 ‘스포츠족’이 있는가 하면 영화 감상,독서,낚시 등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쉬는 유형도 있다. 지난 28일 거스 히딩크 감독의 배려로 휴식을 가진 한국대표팀의 현영민과 이천수는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취화선’을 감상했고,김남일과 최용수는 훈련캠프인 경주 현대호텔 비즈니스룸을 찾아 인터넷을 즐겼다.고참급인 황선홍 안정환 이운재 등은 호텔 내 체력단련실에서 몸을 다지며 폴란드전에 대비했다. 한국과 격렬한 평가전을 치른 프랑스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숙소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하루 9∼10시간 동안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휴식을 대신한다.나머지 여가시간에는 프랑스 방송 채널인 TF1을 시청하거나 음악CD 등을 들으며 향수병을 달래고 있다. 미국 선수들은 오전 훈련이 끝나면 호텔에서 사우나나 헬스를 하고 쇼핑을 다니기도 한다.골키퍼 토니 미올라는 이태원에도 다녀왔고 포워드인 어니 스튜어트는 방에서 컴퓨터 게임과 인터넷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과 잉글랜드 등 유럽국가의 선수들은 휴식때 주로골프 라운딩을 가진다.일본에 입국한 이후 처음으로 28일에 휴식을 취한 스웨덴 선수들은 골프와 낚시로 ‘죽음의F조’에서 펼쳐질 16강 티켓 싸움의 긴장을 풀었다.잉글랜드도 일본으로 오기전인 23일 제주 나인브리지골프장에서골프를 치며 망중한을 즐겼다. 코스타리카는 일본에 있을 때는 휴식 겸 예비운동으로 야구를 주로 했지만 한국에 온 뒤에는 수영을 즐기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新 아시아 경제기술연맹’ 출범

    한국·중국·일본 3국간의 경제·기술 협력을 주도할 새로운 지역협력체가 출범했다. ‘신(新)아시아경제기술연맹’(신경련)은 24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 등25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신경련은 학계·재계·기술계·경제단체 등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주도 지역협력체로동아시아 지역 협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목표로 세워졌다.이종훈 전 중앙대 총장,현명관(玄明官) 삼성 일본담당 회장,이용태(李龍兌) 삼보컴퓨터 회장이 각각 학계,경제계,과학기술계를 대표해 공동대표를 맡는다. 경제계에서는 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삼구(朴三求) 금호 부회장,유상부(劉常夫) 포스코 회장,김동진(金東晉) 현대자동차 사장,윤종용(尹鍾龍) 삼성전자 부회장,심현영(沈鉉榮) 현대건설 사장,윤병철(尹炳哲) 우리금융 회장,성재갑(成在甲) LG CI 부회장,황두열(黃斗烈) SK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김우식(金雨植)연세대·김철수(金喆壽) 세종대·엄영석(嚴永錫) 동아대 총장,손욱(孫郁)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원장,박호군(朴虎君)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홍창선(洪昌善) 한국과학기술원장,오길록(吳吉祿)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등도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32개국 선수 엔트리 최종 확정-D조

    ■한국 □감독=거스 히딩크 □GK=이운재(수원),김병지(포항),최은성(대전) □DF=홍명보(포항),최진철(전북),김태영(전남),이민성(부산),현영민(울산) □MF=송종국(부산),이을용(부천),이영표(안양),김남일(전남), 박지성(교토퍼플상가),윤정환(세레소 오사카),안정환(페루자),최성용(수원), 유상철(가시와레이솔) □FW=황선홍(가시와 레이솔),최용수(제프 이치하라),설기현(안더레흐트),차두리(고려대),이천수(울산),최태욱(안양) ■폴란드 □감독=예지 엥겔 □GK=예지 두데크(리버풀),라도스와프 마이단(이즈미르),아담 마티 세크(라돔스코) □DF =토마시 크워스(카이저스라우테른),토마시 하이토,토마시 바우도흐(이상 샬케04),야체크 봉크(랑스),미하우제브와코프(무스크론),토마시 종사(페예노르트),야체크 지엘린스키(바르샤바),아르카디우시 글로박키(비슬라 크라코프) □MF =마레크 코지민스키(안코나),피오트르 시비에르체프스키(마르세유), 야체크 크시누베크(뉘른베르크),라도스와프 카우주니(코트부스),아르카디우시 봉크(로지),파베우시비크(보지슬라프),마치에이 무라프스키(바르샤바) □FW=에마누엘 올리사데베(파나티나이코스),파베우 크리샤워비치(아인라흐트프랑크푸르트),마르친 제브와코프(무스크론),마치에이 주라브스키(크라코프), 체자리 쿠하르스키(바르샤바) ■포르투갈 □감독=안토니우 올리베이라 □GK=히카르두 페레이라(보아비스타),비토르 바이아(FC포르투),넬손 페레이라(스포르팅 리스본) □DF=페르난두 코투(라치오),조르제 안드라데(FC포르투),조르제 코스타(찰튼어슬래틱),마르쿠 카네이라(벤피카),아벨 샤비에르(리버풀),후이 조르제 올리베이라),호베르투세베루 베투(스포르팅 리스본),누누 프레샤우트(보아비스타) □MF=세르지우 콘세이상(인터 밀란),파울루 벤투,페드루바르보사(이상 스포르팅 리스본),누누 카푸슈(FC포르투),페티트(보이비스타),파울루 소사(에스파뇰),루이스 피구(레알 마드리드),후이 코스타(AC밀란),다니엘 케네디(마리티모) □FW=주앙 핀투(스포르팅 리스본), 파울레타(보르도),누누 고메스(피오렌티나) ■미국 □감독=브루스 어리나 □GK=브래드프리덜(블랙번),케이시 켈러(토튼햄),토니 미올라(캔자스 시티) □DF=제프 어구스(세너제이),그레그 버홀터(크리스털 팰리스),프랭키 헤지덕( 레버쿠젠),카를로스 야모사(뉴잉글랜드),파블로 마스트로에니(콜럼버스), 에디 포프(DC유나이티드),데이비드 리지스(매츠),토니 새네(뉘른베르크) □MF=스티브 체룬돌로(하노버96),다마커스 비즐리(시카고),랜던 도너번(새너제이),코비 존스(LA갤럭시),에디 루이스(풀햄),존 오브라이언(아약스),클라우디오 레이나(선더랜드),어니 스튜어트(NAC브레다) □FW=클린트 매시스(메트로 스타),브라이언 맥브라이드(콜럼버스),조맥스 무어(에버튼),조시 울프(시카고)
  • 심현영 부회장등 8명 선임

    대한건설협회는 심현영(沈鉉榮)현대건설 사장 등 8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심 사장 외에 새로 선임된 부회장은 이상대(李相大)삼성물산건설부문 사장,남상국(南相國)대우건설 사장,이용구(李容九)대림산업 사장,황인수(黃寅秀)성일종합건설 회장,이완선(李琓善)㈜서영 회장,김청한(金淸漢)동신건설 회장,박창학(朴昌學)대창건설 회장이다.
  • 오늘 ‘주택건설의 날’ 행사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와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보증㈜은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택건설의 날’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30개 주택건설업계 관계자가 정부 포상을 받고 22명은 건설교통부장관상을 받는다. 심현영(沈鉉榮)현대건설㈜사장은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조규상(曺圭祥)월드건설㈜회장,우경선(禹炅仙)신안건설산업㈜회장,전영우(全永宇)㈜대원 회장이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경재용(慶在勇)동문건설㈜회장과 장석주(張錫柱)㈜부영 전무에게는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 류찬희기자 chani@
  • 최성국·정조국 히딩크호 승선

    청소년대표팀의 스타 최성국(19·고려대)과 정조국(18·대신고)이 ‘히딩크 사단’에 합류한다. 거스 히딩크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20일)에 나설 선수단에 최성국 정조국 등 신예 4명을새로 포함시켰다.히딩크 감독은 코스타리카전은 국내파 중심으로 치른 뒤 오는 27일 중국전에는 해외파를 모두 동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GK 이운재 김용대 김병지 최은성 ◆DF 김태영 이민성 홍명보 최진철 조병국 조성환 박요셉 ◆MF 이을용 현영민 김남일 최성용 송종국 이영표 최태욱 손대호 ◆FW 이동국 차두리 이천수 설기현 안정환 정조국 최성국
  • 현대건설 12억弗 수주

    현대건설이 총 공사비 12억달러(한화 약 1조 6000억원)어치의 이란 사우스파 가스플랜트 4∼5단계 건설공사를 따냈다.심현영(沈鉉榮) 현대건설 사장은 “최근 발주처인 이란 페트로나스사와 이탈리아 아지프사로부터 사우스파 가스플랜트 4∼5단계 낙찰확인서를 받았다.”며 “다음달 하순 정식 계약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해외건설에 청신호 올들어=국내 건설업계는 현대중공업의 나이지리아 원유터미널 공사(5억 8000만달러),대우건설의 리비아 와파 가스처리공사(2억달러),삼성물산의 싱가포르 과학단지 조성공사(1억 9000만달러) 등 해외 건설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사우스파 가스플랜트 공사까지 따냄으로써 올들어 해외건설 수주액은 22건 25억달러로 지난해같은기간(16건 10억 3800만달러)보다 122%나 늘었다.이로인해 올해 해외 수주목표치인 60억달러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해외건설 수주고는 지난 99년 92억달러,2000년 54억달러,2001년 44억달러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현대건설 경영정상화에 보탬=심 사장은 “이번 수주는해외에서의 현대건설의 신인도 회복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향후 잔여공사 수주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 99년 수주한 2∼3단계(10억달러) 사우스파 가스플랜트 시공경험이 이번 공사 수주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12단계 공사 가운데 잔여공사(6∼12단계,70억달러) 수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건설 수주목표 18억달러를 초과달성,경영정상화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자신했다.현대건설관계자는 “올해 이미 수주목표의 60%를 달성한 만큼 수익성 위주로 공사를 선별 수주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현대엔지니어링 회장 심현영씨

    현대건설과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심현영(沈鉉榮) 현대건설 사장이 엔지니어링 회장을 겸임토록 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에는 방정섭(方禎燮·59) 대표이사 부사장이 임명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기술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 임원과 기술 임원을 구분,새 조직체계에 맞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류찬희기자
  • 친일 반민족행위 708명 명단(2)

    ◇1911년∼1915년 중추원. ▲이완용(부의장) ▲권중현 ▲이근상 ▲이근택 ▲이재곤 ▲이하영 ▲임선준 ▲장석주 ▲조중응 ▲조희연 ▲한창수(이상 고문) ▲강경희 ▲남규희 ▲박경양 ▲박승봉 ▲박제빈▲박중양 ▲윤치오 ▲이건춘 ▲이겸제 ▲이재정 ▲조영희 ▲홍승목(이상찬의) ▲권태환 ▲김필희 ▲민건식 ▲박제환 ▲성하국 ▲송헌빈 ▲신태유 ▲어윤적▲오제영 ▲유흥세 ▲이항식▲이만규 ▲이봉노 ▲이항식 ▲정동식 ▲정병조 ▲조병건 ▲조원성 ▲조재영 ▲최상돈 ▲허 진 ▲홍운표 ▲홍재하(이상 부찬의). ◇1916년∼1920년 중추원. ▲민상호 ▲조민희(이상 고문) ▲강경희 ▲박중양 ▲조희문(이상 찬의) ▲김낙헌 ▲김한목 ▲민원식▲서회보(이상 부찬의). ◇1921년∼1925년 중추원. ▲이완용(부의장) ▲민영기 ▲박영효 ▲송병준 ▲이하영(이상 고문) ▲김현수(부찬의) ▲김영한 ▲김한목 ▲남규희 ▲민상호 ▲민영찬 ▲민형식 ▲박승봉 ▲박이양 ▲박제빈 ▲서상훈 ▲신응희 ▲어윤적 ▲엄준원 ▲염중모 ▲유 맹 ▲유성준 ▲유정수 ▲유혁노 ▲이건춘▲이겸제 ▲정진홍 ▲조민희▲조영희 ▲조희문 ▲강병옥▲고원훈 ▲권태환 ▲김갑순 ▲김교성 ▲김기태 ▲김명규 ▲김명준 ▲김연상 ▲김영무 ▲김정태 ▲김준용 ▲김필희 ▲김현수 ▲노창안 ▲나수연 ▲민건식▲민영은 ▲박기순 ▲박봉주 ▲박이양 ▲박제환 ▲박종열 ▲박희양 ▲방인혁 ▲서병조 ▲선우순▲송종헌 ▲송지헌 ▲신석우 ▲신태유 ▲오재풍 ▲유기호 ▲유빈겸 ▲유흥세 ▲윤치소▲이근우 ▲이도익 ▲이동우 ▲이만규 ▲이병학 ▲이택현 ▲이항식 ▲장 도 ▲장인원 ▲전석영 ▲정동식 ▲정병조 ▲정순현 ▲정재학 ▲조병건 ▲천장욱 ▲최석하 ▲피성호 ▲한상황 ▲한영원 ▲허명훈 ▲현 은 ▲구연수 ▲김춘희 ▲현기봉(이상 참의). ◇1926년∼1930년 중추원. ▲박영효 ▲이완용(이상 부의장) ▲고희경 ▲권중현 ▲민병석 ▲윤덕영 ▲이윤용(이상 고문) ▲김영진 ▲민상호 ▲민영찬 ▲박기양 ▲박상준 ▲박승봉 ▲박의병▲박중양 ▲백인기 ▲상 호 ▲서상훈 ▲신석린 ▲신응희 ▲어윤적 ▲엄준원 ▲염중모 ▲유 맹 ▲유성준 ▲유정수 ▲조진태 ▲조희문▲한상룡 ▲한진창 ▲권태환 ▲김갑순 ▲김명규 ▲김명준 ▲강병옥 ▲김상설 ▲김상섭 ▲김창한 ▲노창안 ▲박경석 ▲박기동 ▲박종렬 ▲박흥규 ▲선우순 ▲송지헌 ▲송종헌 ▲신창휴 ▲심준택 ▲심환진 ▲안병길 ▲양재홍 ▲오재풍 ▲오태환 ▲원덕상 ▲유익환 ▲유흥세 ▲이강원 ▲이기승 ▲이동우 ▲이병열 ▲이택규 ▲이항식 ▲이흥재 ▲이희덕 ▲장대익 ▲장상철▲장응상 ▲장직상 ▲정난교 ▲정순현 ▲정태균 ▲정호봉 ▲최석하 ▲한영원 ▲한창동 ▲홍성연 ▲김윤정 ▲김한목 ▲김희작 ▲남규희 ▲민병석 ▲박기순 ▲원응상 ▲윤갑병 ▲윤정현 ▲장헌식 ▲정건유(이상 참의). ◇1931년∼1935년 중추원. ▲민병석 ▲윤덕영 ▲이윤용(이상 고문) ▲김관현 ▲김명준 ▲김서규 ▲김윤정▲남궁영 ▲민상호 ▲박영철 ▲박용구 ▲어 담 ▲엄준원 ▲염중모 ▲유정수 ▲유진순 ▲이진호 ▲장헌식 ▲조성근 ▲최 린 ▲한규복 ▲한진창 ▲고일청 ▲김도현 ▲김두찬 ▲김병규 ▲김사연 ▲김상설 ▲김상형 ▲김영택 ▲김정호 ▲김종흡 ▲김한규 ▲김한승 ▲박기석 ▲박종렬▲박철희 ▲박희옥 ▲석명선 ▲선우순 ▲송지호 ▲신희연 ▲오태환 ▲유승흠 ▲유태설 ▲이경식 ▲이교식 ▲이근우▲이기승 ▲이동우 ▲이명구 ▲이방협 ▲이병렬 ▲이선호 ▲이충건 ▲이택규 ▲이희덕 ▲장대익 ▲정관조▲정난교 ▲정대현 ▲정석모 ▲최양호 ▲최윤주 ▲최인국 ▲최창조 ▲한영원 ▲현헌 ▲현준호 ▲강필성 ▲김병원 ▲김성규 ▲김제하 ▲박상준 ▲어윤적 ▲유성준 ▲진희규 ▲홍종철(이상 참의). ◇1936년∼1940년 중추원. ▲민병덕 ▲민병석 ▲윤덕영(이상 부의장) ▲고원훈 ▲김관현 ▲김명준 ▲김영진 ▲남궁영 ▲박두영 ▲박상준 ▲박영철 ▲박용구 ▲박중양 ▲서상훈 ▲신석린 ▲어 담 ▲엄준원 ▲유정수 ▲유혁노 ▲윤갑병 ▲이겸제 ▲이범익 ▲이진호▲장헌근▲정교원 ▲조경하 ▲조성근 ▲조희문 ▲ 주영환 ▲한규복 ▲한상룡 ▲홍종국 ▲강심 ▲강동희 ▲김경진 ▲김기수 ▲김기홍 ▲김상회 ▲김신석 ▲김정석 ▲김진수 ▲김창수 ▲김한목 ▲남백우 ▲노영환 ▲문종구 ▲민병덕 ▲박보양 ▲박봉진 ▲박철희 ▲박희옥 ▲방의석 ▲방태영▲서병조 ▲서병주 ▲석명선 ▲성원경 ▲손재하 ▲손조봉 ▲안종철 ▲오세호▲원덕상 ▲유태설 ▲이경식 ▲이근수 ▲이기찬 ▲이승우 ▲이은우 ▲이종섭 ▲이진호 ▲이희적 ▲인창환 ▲장석원 ▲장직상 ▲장헌근 ▲정난교▲정석용 ▲정대현 ▲정해붕 ▲조병상 ▲주영환 ▲지희열 ▲최 윤 ▲최남선 ▲최준집 ▲최지환 ▲하준석 ▲현 헌 ▲현준호 ▲홍치업 ▲홍종국 ▲유만겸(이상 참의). ◇1941년∼1945년 중추원. ▲박중양 ▲이진호(이상 부의장) ▲김윤정 ▲박중양 ▲윤치호 ▲이범익 ▲이진호 ▲한상용(이상 고문) ▲고원훈 ▲김관현 ▲김명준 ▲김사연 ▲김연수 ▲김영배▲김영진 ▲김우영 ▲김윤정 ▲김태석 ▲김화준 ▲박두영 ▲박상준 ▲서상훈 ▲신석린 ▲안종철 ▲원덕상 ▲유만겸 ▲유진순 ▲이겸제▲이경식 ▲이계한 ▲이병길 ▲이원보 ▲장직상 ▲장헌식 ▲정교원 ▲정난교 ▲정연기 ▲진학문 ▲최 린 ▲한규복▲강이황 ▲권중식 ▲김경진 ▲김동준 ▲김병욱 ▲김부원 ▲김사연 ▲김신석 ▲김원근 ▲김재환 ▲김태준 ▲김화준 ▲노준영 ▲민재기 ▲박지근▲박창하 ▲박필병 ▲방의석 ▲서병조 ▲손창식 ▲송문화 ▲신현구 ▲양재창 ▲원병희 ▲위정학 ▲이경식▲이기찬 ▲이승우 ▲이신용 ▲이영찬 ▲이익화 ▲이종덕 ▲임창수 ▲장용관 ▲장윤식 ▲장준영 ▲장직상 ▲전덕용 ▲조병상 ▲조상옥 ▲차남진 ▲최 윤 ▲최승렬 ▲최정묵 ▲최준집 ▲한익교 ▲ 한정석 ▲ 현준호 ▲황종국 ▲김하섭 ▲문명기 ▲이승구(이상 참의) ▲엄창섭(서기장관). ◇조선총독부 사무관. ▲강원수 강필성 계광순 고안언 구연수 구자경 권중식 길원봉 김대우 김덕기 김동훈 김병욱 김병태 김성환 김시권 김시명 김영년 김영배 김영상 김우영 김진태 김창영 김태동 김태석 김화준 김희덕 남궁영 노영빈 박규원 박용구 박재홍 손영목 송문헌 송문화 송찬도 양재하 엄창섭 유만겸 유시환 유홍순 윤상희 윤종화 윤태빈 이계한 이기방 이동진 이범승 이범익 이병석 이성근 이원보 이종국 이창근 이해용 이현전 임문석 임승수 임헌평 장기창 장수길 장윤식 장헌식 전지용 정교원 정규봉 정민조 정연기 정용신 조경하 조종춘 주영환 진염종 차윤홍최경진 최병원 최익하 최창홍 최하영 한동석 한종건 현석호 홍승균 홍영선 홍종국 홍헌표. ◇조선총독부 판사.검사. ▲김락헌(조선총독부 판사) ▲민병성(京城復審법원검사) ▲이선종(조선총독부平壤覆審법원검사) ▲홍승근(조선총독부大邱覆審법원검사). ◇밀 정. ▲강락원 김동한 김인승 박두영 박석봉 배정자 선우갑 선우순 오현주 이종영 이준성 장문재 장우형 정병칠 최정규. ◇친일단체. ▲김명준 김한규 민영기 민영휘 박제빈 박춘금 선우갑 선우순 송병준 신석린 염중모 윤갑병 윤시병 윤치호 이동우 이병열 이완용 이용구 이윤용 조중응 조진태 한상용. ◇조선총독부 군인. ▲김석원 김창용 박두영 어 담 이병무 정 훈 조동윤. ◇경 시. ▲강경희 강보형 강진풍 계광순 구연수 구자경 권오용 권중익 권태형 길홍경 김계현 김극일 김대원 김덕기 김동선 김명환 김상순 김상욱 김소직 김승련 김영배 김영수 김영찬 김우종 김윤복 김은제 김인영 김종원 김준권 김창영 김창림 김태석 나구하 노기주 노덕술 노인국 마현희 문진상 박근수 박인종 박장환박재수 박정노 박준호 박희정 변영화 서기순 서상용 소진은 손석도 안경선 안형식 엄주면 연태윤 오석유 오세윤 윤병희 윤종화 이계한 이성근 이원보 이재붕 이종국 이종식 이창우 이헌규 임호영 임흥재 장강선 장기창 장우근 장우식 장헌근 전봉덕 전영찬 전창림 정기창 정충원 조성구 조연광 조종춘 조종훈 조창현 주익상 채규병 최 연 최 탁 최경진 최기남 최석현 최지환 최창홍 최태현 표한용 한동석 한석명 한정석 한종건 허 섭 현기언 황신태 황태근. ◇군수산업 관련자. ▲고원훈(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 설립 중심인물) ▲고한숭(송도항공기주식회사사장 개성경방부단장) ▲김계수(비행기헌납, 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 대표) ▲문명기(비행기헌납)▲박두영(금강항공공업주식회사 고문) ▲박흥식(조선비행기주식회사를설립) ▲방의석(애국기 2대 헌납) ▲배영춘(비행기 1대 헌납) ▲백낙승(비행기 1대 헌납) ▲신용옥 (비행기 헌납) ▲이영개(금강항공공업주식회사 대표) ▲최주성(비행기 1대 헌납). ◇조선총독부 판사. ▲김준평 노상구 문택규 백윤화 양원용오승근 오완수 원종억 윤성보 이명섭 이상기 이우익 이충영 장기상 조진만 한상범. ◇고등형사 ▲김병태 김석기 김영기 배만수 심량체 오세윤 이대우 이종하 장인환 홍사묵. ◇기 타. ▲고일청 김기진 김길창 김동환 김문집 김연수 김용제 김태흡 김희선 박석윤 박영희 박춘금 박흥식 박희도 방의석 배정자 서 춘 서범석 서병조 서정주 손영목 신용옥 신태악 신흥우 양주삼 원덕상 유진순 윤치호 이각종 이광수 이산연 이석규 이성근 이성환 이승우 이영근 이영찬 이인직 이종욱 이종린 이진호 이회광 이희적 임창수 임흥순 장석원 장우식 장인원 장직상 장헌근 장헌식 전부일 전필순 정교원 정국은 정인과 정인익 정춘수 조병상 주요한 진학문 차남진 차재정 최 린 최남선 최승렬 최재서 최정묵 최준집 한상룡 허영호 현영섭 현준호 홍승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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