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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훈 “현역 군인 400명 尹 캠프 참여”...윤석열 측 “가짜뉴스”

    설훈 “현역 군인 400명 尹 캠프 참여”...윤석열 측 “가짜뉴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 군인 400여 명이 윤석열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5일 설 의원은 국방부 국정감사 보도자료에서 “윤석열 캠프가 지난달 공개한 국방정책·공약 의견 수렴 및 인터뷰 대상자 명단을 보면, 현역 군인 400여 명 등이 (오픈 채팅방을 통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고, 현역 군인들은 어떤 경로로 참여하게 됐는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사해야 한다”며 “정치 관여를 금지한 군 형법 94조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 의원은 현직 국방과학연구소 정책위원,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 등도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들을 당장 해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이날 김기흥 캠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군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응답자들은 익명으로 소속 부대만 밝힌 상황에서 정책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개진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윤석열 캠프에는 현역 군인이 단 한 명도 없다”며 “국방과학연구소 정책위원 계약 조건에는 정치활동 금지 조항이 없고,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도 캠프가 아닌 ‘국방포럼’에서 자문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최규선 20만 달러 사건’이라는 가짜뉴스를 생산했다 징역형을 선고받은 설 의원이 과거 잘못에서 어떤 교훈도 얻지 못하고 있는 것 같으니 구제 불능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 군 공금 4억원 들고 탈영...‘D.P.’에 덜미 잡힌 육군 중사

    군 공금 4억원 들고 탈영...‘D.P.’에 덜미 잡힌 육군 중사

    군무이탈체포조(D.P.·deserter pursuit) 등이 지난 5년간 해외로 도주한 탈영병 총 3명을 체포했다. 최근 탈영병을 추적해 체포하는 육군 군사경찰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D.P.)’가 큰 인기를 얻으며 정치권도 군 내 가혹행위와 인권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1월부터 2021년8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총 3명의 국외 탈영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군 공금 4억3000만원을 횡령해 베트남으로 출국한 중사를 인터폴과 공조해 송환하기도 했다. 육군소속 A중사는 자신의 도박빚을 탕감하기 위해 작년 1월13일 공금을 들고 베트남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확인한 군사경찰은 베트남 인터폴을 통해 현지에서 신병을 확보, 같은 달 30일 베트남 공항에서 A중사를 체포했다. 강 의원은 “이대로라면 현역 장병의 국외 탈영 뿐만 아니라 국방기밀을 가지고 외국으로 도주하는 군 장병들 역시 제지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이라며 “적어도 국방부 및 각군 등의 지휘관이 허가하지 않는 국외여행신청 장병들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출국이 불가능하도록 법무부와 협조하여 이같은 국외 탈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처벌 우려에 의한 탈영이 69건으로 13.3% 최근 5년간 전체 군무이탈자는 52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469명(90.2%)이 일주일 내 체포됐다. 계급별로는 장교 37명, 준·부사관 73명, 병사 407명, 군무원 4명 등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육해공군을 통틀어 발생한 탈영병은 170명이다. 2018년엔 127명으로 감소했고, 2019년 109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8월 기준으로 벌써 89명이 군무이탈을 해 예년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사유별로는 복무 염증과 복무 부적응에 의한 탈영이 266건(51.3%)으로 절반 이상이다. 처벌 우려에 의한 탈영이 69건으로 13.3%를 차지했다. 경제문제, 신변비관, 가정문제, 이성문제 등이 뒤를 이었다.
  • “트럼프 화 났을 때 진정시키는 노래 들려주는 ‘지정 뮤직맨’ 있었다”

    “트럼프 화 났을 때 진정시키는 노래 들려주는 ‘지정 뮤직맨’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분노를 사지 않기 위해 참모들이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느라 안간힘을 쓰는 일이 일상이었다고 스테퍼니 그리셤 전 백악관 대변인이 다음달 5일(이하 현지시간) 출간하는 회고록 ‘이제 질문 받겠습니다’를 통해 폭로했다. 28일 일간 뉴욕 타임스(NYT)와 워싱턴 포스트(WP) 등이 미리 입수해 공개한 회고록 발췌본에 따르면 참모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화가 나 있으면 진정시키기 위해 그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캣츠’의 노래 ‘메모리’를 들려주는 ‘지정 뮤직 맨’이 있었다고 그리셤은 적었다. 그 참모의 이름은 맥스 밀러, 한때 그리셤의 남자친구였다. 지금은 트럼프의 승인을 받고 오하이오주 하원의원에 출마해 열심히 유세를 하고 있다. 앤서니 곤잘레스 현역 하원의원은 트럼프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다는 이유로 미움을 샀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밀러에게 그리셤이 잠자리에서 어땠는지 묻기도 했다. 언론을 담당하는 젊은 여성에 집착해 언론 행사 때 이 여성을 찾는가 하면, 에어포스 원에서 그녀를 자신의 방에 데려와 뒷모습만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한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리셤 앞에서 자신의 성기에 대해 언급하는 부적절한 행동까지 저질렀다. 멜라니아 여사가 재임 시절 백악관을 좀처럼 벗어나지 않아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라푼젤’이란 별명을 붙여줬다고 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전 퍼스트레이디들과 달리 ‘은둔의 영부인’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였다. 책에는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에 갇혀 지내다시피 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이곳 근무를 자원하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를 멀리하게 된 계기는 포르노 스타 스토미 대니얼스와 관계를 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였다. 남편을 공개적으로 반박하거나 무시하는 일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멜라니아는 엄마, 아내, 퍼스트레이디로서 집중하겠다면서 사생활 보호를 요청하는 트위터 글 초안을 그리셤이 작성했을 때 ‘아내’란 단어를 빼도록 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2018년 6월 텍사스 접경 지역의 이민자 아동 수용시설을 방문했을 때 ‘난 상관 안 해’(I REALLY DON‘T CARE, DO U)라는 문구가 적힌 자라 브랜드의 녹색 재킷을 입었다고 해서 논란을 빚은 일이 있었다. 슬로베니아 출신인 그녀가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에 화가 나 이런 문구의 재킷을 입었다는 등 뒷말이 무성했다. 화가 난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으로 멜라니아 여사를 백악관 집무실로 불러 욕설 섞인 고함을 내질렀다. 대신 트럼프는 이 재킷이 ’가짜 뉴스‘에 관한 메시지였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그리셤은 2019년 일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을 때 언론을 의식했던 일화도 전했다. 트럼프는 푸틴 대통령에게 “나는 몇 분간 당신에게 약간 더 센 척 굴 것이다. 그러나 이건 카메라를 위한 것이다. 그들(취재진)이 떠나면 진짜 대화를 나누자”고 말했다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에게 저자세란 비판을 종종 들었던 것을 염두에 둔 행동으로 보인다. 그리셤은 “일상적인 부정직함이 마치 에어컨 시스템처럼 백악관에 침투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거짓말 문화를 꼬집기도 했다. 2018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이 별세했을 때 백악관 참모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부시 가족이 사용하도록 한 사실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숨겼다. 부시 가문을 싫어하는 트럼프가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리셤은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백악관 보좌관으로 일할 당시 느낀 부정적 평가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방카는 회의 석상에서 자주 트럼프 대통령을 “우리 아버지”라고 불러 멜라니아 여사와 백악관 참모로부터 ‘공주’로 불렸다. 쿠슈너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의 일에 끼어들어 엉망으로 만든 뒤 책임을 돌리는 습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 “무주택자, 자영업자 탈락”…오징어게임 패러디 ‘文게임’ 등장

    “무주택자, 자영업자 탈락”…오징어게임 패러디 ‘文게임’ 등장

    오징어게임 패러디 文게임 등장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정치권에서도 이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를 패러디한 정치 풍자 게시글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27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문재인 게임’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쟁취하기 위해 사채 빚에 시달리는 이들이 목숨 걸고 생존게임을 벌이는 극한 경쟁을 다뤘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을 비롯해 넷플릭스 드라마 카테고리에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문재인 게임’ 게시글에는 ‘첫 번째 게임은 증세입니다. 버티지 못하는 다주택자는 탈락입니다’, ‘두 번째 게임은 집값 올리기입니다. 버티지 못하는 무주택자는 탈락입니다’, ‘세 번째 게임은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버티지 못하는 자영업자는 탈락입니다’, ‘네 번째 게임은 물가인상입니다. 버티지 못하는 서민은 탈락입니다’는 내용이 담겼다.문재인 정부에서 시행된 각종 정책이 오징어게임만큼 국민을 힘들게 한다고 풍자한 것이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징어게임에서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장면을 패러디해 문재인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한 참가자가 왜 저는 재난지원금(음식)이 없느냐고 묻자 진행자는 “상위 12%에 해당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참가자가 “그럼 저는 어떻게 살라는 거냐”고 따지자 진행자는 “대신 자부심을 드리겠다”고 답한다.‘오십억게임’ 패러디...팬들 “적절치 않은 비유”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논란을 패러디한 ‘오십억게임’ 패러디가 화제를 모았다. 곽 의원 아들 곽모씨가 “(나는)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 ‘말’일 뿐이었다”고 해명하자 ‘오징어게임’ 팬들은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오징어게임’ 팬들은 커뮤니티에 발표한 성명문을 통해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는 이들은 대부분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채무를 지고 삶의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라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거쳐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아버지의 소개로 회사에 입사한 곽 씨가 성과급 및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이라는 거액의 금액을 지급받은 현실과 비교해보면 적절하지 않은 비유”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천대유라는 기업이 하나의 오징어 게임 형태로 설계되었다면 게임에서 탈락한 임직원들은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 만큼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었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화천대유에 입사했다가 중도 퇴사한 임직원들이 어떠한 수익도 가져가지 못하고 스스로의 삶을 비관했던 적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수사기관의 빠르고 정확한 수사를 촉구했다.26일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모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입장문을 내 “‘화천대유’의 1호 사원이자 곽상도 의원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현역 국회의원의 자식으로 당연히 이러한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저는 너무나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 ‘말’ 일 뿐”이라고 비유했다. 곽 씨는 ‘오징어게임’을 언급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이 발언에 대해 ‘오징어게임’ 팬들이 “적절치 않은 비유”라고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한편 곽 의원은 아들의 50억 퇴직금 논란에 국민의 힘에서 탈당했다.
  • ‘가짜 수산업자’에게 외제차 받은 김무성 전 의원 입건

    ‘가짜 수산업자’에게 외제차 받은 김무성 전 의원 입건

    자칭 수산업자 김모(43·구속)씨로부터 고급 외제차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의혹을 받는 김무성 전 의원에 대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4일 김 전 대표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 전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을 지내던 당시 김씨에게 지난해 벤츠 차량을 무상으로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2일 김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대검은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넘겼고, 검찰은 지난 15일 경찰청에 이첩했다. 사건은 지난 24일 강수대에 배당됐다. 경찰은 그동안 김 전 의원이 받은 차량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지난 9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7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지만, 김 전 의원은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담보성 성격으로 차량을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의 친형은 김씨에게 오징어 사업 투자금으로 86억원을 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 이 금액에는 김 전 의원의 자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고발인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혐의를 특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난 ‘오징어게임’ 속 ‘말’일뿐…몸 상할 정도로 일해”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난 ‘오징어게임’ 속 ‘말’일뿐…몸 상할 정도로 일해”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 곽모씨가 26일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에 대해 “대장동 사건의 본질이 수천억을 벌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설계의 문제냐, 그 속에서 열심히 일한 한 개인의 문제냐”라며 ‘합법적인 퇴직금’이라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 곽씨의 입장문을 대리 게재했다. 아들 곽씨는 입장문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의 자식으로 당연히 이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다만, 저는 너무나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게임 속 ‘말’일 뿐이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 수백억원의 상금을 타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곽씨는 “돌이켜 보면 설계자 입장에서 저는 참 충실한 말이었다”며 “제가 입사한 시점에 화천대유는 모든 세팅이 다 끝나 있었고, 위에서 시키면 했고, 열과 성을 다했다”고 밝혔다. 입사 과정에 대해서는 “2015년 연세대 원주캠퍼스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직후 한양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아버지께서 김○○가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는데 사람을 구한다고 하니 생각이 있으면 한번 알아보라고 해서 직접 문의했고, 채용절차에 따라 공고가 나면 공고를 통해 지원하라는 답을 받아 지원 후 면접을 보고 2015년 6월 입사했다”고 설명했다. 곽씨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어떤 회사인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등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검색했다”며 “부동산 개발사업은 대박이 날수도, 쪽박을 찰 수도 있지만 이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있는 상태라 이 사업이 대박이 날 수도 있겠다, 한번 베팅해볼 만하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는 “입사 후 세전 기준으로 2018년 2월까지 약 3년간 233만원, 2018년 3월~9월 333만원, 이후 2021년 1월까지 383만원의 급여를 받고 일했다”며 “수익이 가시화되면서 2020년 6월 퇴직금을 포함해 5억원의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3월 퇴사하기 전 50억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성과급 계약이 변경됐고 원천징수 후 약 28억원을 2021년 4월30일경 제 계좌로 받았다. 아버지(곽 의원)는 어머니가 암이 전이돼 편찮으시고 지난 5월20일 별세하셔서 이 사실을 최근에 아셨다”면서 “이 돈은 모두 제 계좌에 있다”고 했다. 퇴직금이 상당한 데 대해서는 “회사가 엄청나게 많은 수익을 올리게 된 데 따른 것”이라며 “이런 수익이 날 수 있도록 저도 회사 직원으로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곽씨는 그 예로 ‘580억원의 추가 공사비를 계상하지 않은 채 배당금으로 모두 소진하는 결정이 있기 직전 발견해 회사가 위기 상황에 처하는 것을 막은 공로’, ‘업무 과중으로 인한 건강악화에 대한 위로’, ‘7년간 근무한 공적 인정’ 등을 들었다. 퇴직에 이르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2018년도부터 평생 건강하기만 했던 저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기침이 끊이지 않고, 이명이 들렸으며,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이 생기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점차 심해지더니 한번은 운전 중에, 또 한번은 회사에서 쓰러져 회사 동료가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며 “2020년 후반부터 단지조성공사 준공과 대장동 입주가 다가오고 두밀사거리 공사로 인한 민원의 강도가 강해지면서 건강은 더 악화되어 갔다”고 설명했다. 곽씨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딸을 가진 아빠로서 힘든 결정이었지만 더 이상 회사를 다니는 것은 불가능했다”며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하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이로 인해 경제 활동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과 이 모든 것이 과도한 업무가 원인일 것이라는 것을 회사가 인정해 성과급과 위로금을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곽씨는 “일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몸 상해서 돈 많이 번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아버지가 화천대유 배후에 있고 그로 인한 대가를 받은 것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노컷뉴스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 대학원에서 도시·부동산 개발을 전공한 곽 의원 아들이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퇴사하기 전까지 대리 직급으로 보상팀에서 일하다 지난 3월 퇴사,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심상정 ‘독주’는 가능할까…대세론과 피로감 사이에 선 정의당 경선

    심상정 ‘독주’는 가능할까…대세론과 피로감 사이에 선 정의당 경선

    심상정 전 대표의 독주로 진행될 것으로 예측됐던 정의당의 대선 후보 경선 구도가 혼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의당 경선이 선거인단을 배제한 당원 투표로 치러지게 돼 ‘당내 조직력’이 중요해지면서 심 전 대표의 장점인 ‘높은 인지도’를 100% 활용하기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심 전 대표 측은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해 단기전으로 끝내겠다는 생각이지만, 결선 투표까지 이어진다면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정의당 內 “경선 1위는 심상정”, 변수는 있을까 20일 정의당 내 심상정 대세론은 어디까지 퍼져 있을까. 당원들의 의중을 모두 확인할 수는 없지만, 당내에서는 현재 1위가 심 전 대표라는데는 의견을 일치한다. 현역 의원이라는 메리트와, 20년 넘게 진보정당을 이끌어온 인지도가 당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심 전 대표의 출마를 두고 ‘또 심상정이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비단 당 바깥뿐만이 아니다. 정의당 관계자는 “당원들 사이에서 또 심상정이냐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맞다”며 “심 전 대표에게 놓은 가장 큰 숙제도 이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심 전 대표도 이 같은 한계를 뚫기 위해 다양한 슬로건을 내놓고 있다. 출마선언에서는 “또 심상정이냐”는 질문에 “그래도 심상정이다”라고 답했고, 최근에는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을 잡을 후보는 본인뿐이라는 뜻의 “심잡홍(심상정이 잡는다 홍준표)”라는 별명을 밀고 있다. 심 전 대표 측은 대세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자신한다.‘대중성’ 이정미, ‘진보’ 김윤기…결선 가면 모른다 경선의 흐름 자체가 심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하는 구도로 흘러가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가 50% 이상을 득표해 결선투표를 피할 수 있을지를 두고서는 이견이 갈린다. 우선 쟁쟁한 후보 4명이 나와 경쟁하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정의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로 출마한 정치인은 김윤기 전 부대표, 심 전 대표, 이정미 전 대표, 황순식 경기도당 위원장이다. 이중 심 전 대표의 뒤를 이 전 대표와 김 전 부대표가 이을 것으로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 전 대표는 20대 국회의원과 당대표를 지낸 대중 정치인이자, 당내 최대 정파인 인천연합의 지원을 받고 있어 심 전 대표를 위협할만한 인물로 꼽힌다. 김 전 부대표와 황 위원장의 출마가 변수로 작용한다. 김 전 부대표는 구 평등사회네트워크와 여타 좌파계열 정파의 결합체인 정파 ‘전환’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정의당 후보 중 가장 진보적인 어젠다를 던지고 있는 만큼 당내 지지세가 있다. 진보적인 목소리를 기대하는 당내 후보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 해당 정파에서 김종철 전 대표를 당선시킨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마냥 무너지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김 전 대표 성추행 사건의 오명을 안고 있기에 지난 당대표 경선만큼의 득표율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여기에 황 위원장도 젊은 층을 겨냥해 출마한 상황이어서 일정 수준 이상의 득표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네 후보가 표를 나누어 득표해 결선으로 간다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김 전 부대표와 이 전 대표가 지속적으로 ‘반심상정’ 메시지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전 대표, 김 전 부대표 둘 중 누구라도 결선에 올라 심 전 대표와의 대결이 이뤄진다면, ‘반 심상정’ 구도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김 전 부대표는 지난 6일 “심상정 후보의 타협적인 정치관은 정의당을 ‘민주당 2중대’라는 멸칭과 비아냥의 정의당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한 바 있다.‘훌쩍 줄어든 당원’…“2007년 경선 데자뷰” 당원 구성이 달라진 것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과거 3만명을 넘었던 정의당 당원은 현재 2만2000여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민주당과 의견을 달리하면서 친민주당 성향 당원들이 상당수 떠난데다, 김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마음이 상한 당원들이 상당수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당내에서는 당원 2만여명 중 5000여명에서 8000여명 남짓이 정파에 소속된 활동가, 나머지 1만여명을 일반당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파 소속 당원의 경우 자신이 속한 정파의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번 선거의 판도는 1만여명의 일반당원의 마음을 누가 잡을지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탈당 당원 중 상당수가 정파 외 일반 당원이라고 추측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조직력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번 경선에서 심 전 대표가 2007년 경선에서 권영길 전 의원의 자리에 섰다고 평가한다. 당시 심 전 대표는 권 전 의원의 대항마로 떠올라 파란을 일으켰다. 심 전 의원의 강한 도전 속에 권 전 의원은 가까스로 승리했다. 당시 경선에서 권 전 의원은 52.7%, 심 전 대표는 47.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어느덧 네 번째 대선 후보로 나서는 심 전 대표는 4파전이라는 쉽지 않은 상황을 마주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힘이 빠진 경선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게 이번 경선”이라며 “정말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의당은 4차례의 방송토론회와 오는 24일 정책 청문회, 26일 ‘청년이 묻고 후보가 답한다’ 토크콘서트를 거쳐 10월 6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거쳐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 “화천대유 누구 겁니까”…이재명 “나도 궁금, 곽상도 먼저 조사해야”

    “화천대유 누구 겁니까”…이재명 “나도 궁금, 곽상도 먼저 조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7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는데, 곽상도 의원을 포함한 내부자들 먼저 조사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성남시에 920억원 더 뺏긴 분들이 바로 화천대유 소유자들”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화천대유가 누구 것이냐’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 “빨리 찾아 제게도 알려 주기 바란다. 저도 궁금하다”며 “화천대유 ‘1호사원’이라는, 7년이나 근무했다는 곽상도 의원 자제분에게 먼저 물어보면 되겠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최초 협상때 4500억원 수익만 보장받기로 했다가 나중에 920억원 더 부담시켰더니 화천대유 당시 사장이 법정에서 저를 공산당 같더라고 비난했다”고 설명했다.이재명 캠프(열린캠프) 남영희 대변인도 “지금까지 밝혀진 화천대유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고문 및 직원은 국민의힘 현역 곽상도 의원, 곽상도 의원 아들, 박영수 특검 딸, 새롭게 드러난 권순일 전 대법관”이라며 “화천대유가 누구 것인지, 그 엄청난 수익을 몇명이 어떻게 나눠 잡수셨는지 곽상도 의원님께 여쭤보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에 생긴 천화동인이라는 곳은 또 뭔가”라며 “곽상도 의원님, 혹시 화천대유와 같은 방식으로 돈 놓고 돈 먹는 곳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남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한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재명 후보 최종심에 관여했던 분이라는 이유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고 묻는 분들께 여쭙겠다. 이재명 후보에게 물어봐야 맞는 건가, 곽상도 의원한테 물어봐야 되는 건가, 전관 법조인들한테 물어봐야 하나”라면서 “다시 묻겠다.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천대유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다. 공모 1주일 전 출자금 5000만원으로 설립해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 이 회사는 3년간 개발이익금으로 577억원을 배당받아 야당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지사는 전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모든 왜곡과 조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달라.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수사과정에서 이루어질 수많은 억측과 정략적 공격, 정보의 의도적 노출과 왜곡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나 결국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역사의 교훈을 믿는다”고 자신했다.
  • “감기처럼 공존” 추석 앞두고 위드코로나 드라이브 거는 정치권

    “감기처럼 공존” 추석 앞두고 위드코로나 드라이브 거는 정치권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으로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면서 정부에 방역지침 수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추석민심을 신경쓰는 정치권에서도 위드코로나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위드코로나TF 회의를 진행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TF 출범식 모두발언에서 “오늘, 내일 중에 전국민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70% 목표 달성이 가능해졌고 늦지 않게 위드코로나 시대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TF를 만들었다”며 “K-방역 성공에는 정부의 신속함과 과감함이 있었고 위드코로나 전환에도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책을 만들어 나가되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드코로나TF 단장을 맡은 김성환 의원은 “코로나를 독한 감기 수준으로 관리하고 코로나와 공존하는 새로운 체계로 전환해야할 수밖에 없다”며 “자영업자들 피해도 상당하고 그에 따른 피로 누적도가 심한 상황을 감안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체계 중심에서 치명률을 낮추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이 큰 기조이고 이를 원만하게 하는 게 TF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대권 주자들도 ‘일상 속 코로나’ 띄우기 가세하고 있다. 성공포럼은 지난 14일 ‘단계적 일상회복은 어떻게 가능한가?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의 논리와 방법’을 주제로 토론회을 개최했다. 성공포럼은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30여명이 모여 만든 포럼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국회 내 싱크탱크로 알려져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이제 코로나19와의 동거, 위드 코로나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우리 사회의 안전을 담보하는 합리적인 방역 모델을 다시 설계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현명한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일상 속 코로나 필요성을 언급했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예산안은 위드 코로나 변화에 맞게 충분히 확정적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이 이처럼 나서는 것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국민들의 생활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까지 악화했기 때문이다. 최근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올해 들어서만 20여명이 생활고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민주당 전혜숙 최고위원도 “이대로 더 버티기는 힘들 것 같다”며 ‘조속히 우리도 ‘위드 코로나’로 가는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도출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의당도 ‘위드코로나, 국민참여형 방역체계 전환을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영국 대표는 ”여당에서도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여러 논의와 제안이 있습니다만 코로나로 더욱 극심해진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 캠프 해체 최재형, ‘이준석 모델’로 반전 만들까

    캠프 해체 최재형, ‘이준석 모델’로 반전 만들까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캠프 해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최소한의 실무진과 함께 후보 중심의 ‘원팀’을 꾸려 남은 경선을 치르겠다는 의미다. 초반의 기대와 달리 최근 눈에 띄게 하락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최 전 원장의 마지막 승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 전 원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죽을 각오로 다시 시작하려 한다”면서 “엄중하고 급박한 시기에 큰 결단을 하는 것에 두려운 마음도 있다.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전날 대선 캠프 해체 선언을 한 뒤 첫 입장 발표다. 최 전 원장은 전날 “최재형 캠프를 해체한다. 대선 레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 레이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입당 이후 여러 여론조사에서 ‘마의 10% 벽’을 넘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읽힌다. 최 전 원장의 선언 이후 최 전 원장 캠프 의사결정 과정에 주로 관여했던 인사들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다만 최 전 원장을 지지해 온 현역 의원들은 자리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원장의 깜짝 선언을 두고 캠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부 조직 3S(Small, Speedy, Smart)화는 전부터 우리 캠프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면서 “지금의 방식으로는 지지율 답보를 벗어나기 힘들다고 판단해 고민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총괄선대본부장으로 뛰었던 김선동 전 의원 역시 “10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 뿐”이라면서 “앞으로도 최 전 원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의 깜짝 선언 성공 가능성에 대해 정치권의 해석은 분분하다. 최근 야권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사무실·선거차량·대량 문자메시지 발송 등이 없는 전략으로도 승리한 성공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 등과 달리 정치에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인 최 전 원장이 작은 규모의 캠프로도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캠프 관계자는 그러나 “대선 국면이기는 하지만 2차 컷오프를 앞둔 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있기 때문에 방만한 조직보다는 후보 중심으로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 2차 컷오프 반등 노리는 최재형, 캠프해체 승부수 통할까

    2차 컷오프 반등 노리는 최재형, 캠프해체 승부수 통할까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캠프 해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최소한의 실무진과 함께 후보 중심의 ‘원팀’을 꾸려 남은 경선을 치르겠다는 의미다. 초반의 기대와 달리 최근 눈에 띄게 하락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최 전 원장의 마지막 승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 전 원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죽을 각오로 다시 시작하려 한다”면서 “엄중하고 급박한 시기에 큰 결단을 하는 것에 두려운 마음도 있다.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전날 대선캠프 해체 선언을 한 뒤 첫 입장 발표다. 최 전 원장은 전날 “최재형 캠프를 해체한다. 대선 레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 레이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입당 이후 여러 여론조사에서 ‘마의 10% 벽’을 넘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읽힌다. 최 전 원장의 선언 이후 최 전 원장 캠프 의사결정 과정에 주로 관여했던 인사들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다만 최 전 원장을 지지해 온 현역 의원들은 자리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최 전 원장의 깜짝 선언을 두고 캠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부 조직 3S(Small, Speedy, Smart)화는 전부터 우리 캠프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면서 “지금의 방식으로는 지지율 답보를 벗어나기 힘들다고 판단해 고민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총괄선대본부장으로 뛰었던 김선동 전 의원 역시 “10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 뿐”이라면서 “앞으로도 최 전 원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의 깜짝 선언 성공 가능성에 대해 정치권의 해석은 분분하다. 최근 야권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사무실·선거차량·대량 문자메시지 발송 등이 없는 전략으로도 승리한 성공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 등과 달리 정치에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인 최 전 원장이 작은 규모의 캠프로도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캠프 관계자는 그러나 “대선 국면이기는 하지만 2차 컷오프를 앞둔 데다가 코로나19까지 겹쳐 있기 때문에 방만한 조직보다는 후보 중심으로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자신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원희룡 전 제주지사·유승민 전 의원·윤석열 전 검찰총장·최재형 전 감사원장·하태경 의원·홍준표 의원·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나다순) 등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차 컷오프에서는 6차례의 토론회가 치러진다.
  • 이낙연이 방 뺀 종로… ‘대선 러닝메이트’ 지역구로 뜬다?

    이낙연이 방 뺀 종로… ‘대선 러닝메이트’ 지역구로 뜬다?

    내년 1월 전에 李사퇴안 처리된다면3월 9일 대선과 함께 보궐선거 치러 민주당선 추미애·임종석 등 출마 언급국민의힘 최재형·황교안·나경원 거론일각에선 이준석 등판 가능성도 제기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서울 종로)가 의원직 사퇴 선언을 하면서 소위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종로에서 ‘대선후보급 빅매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내년 1월 이전 국회 본회의에서 사퇴안이 처리될 경우 내년 3월 9일 대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러닝메이트’ 성격의 선거가 될 가능성도 크다. 양당은 우선 의원직 사퇴가 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궐선거 후보군을 직접 거론하기보단 상대측 카드를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한 고위관계자는 12일 “민주당에서 내놓는 카드를 지켜보고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자당 인사의 책임으로 발생한 보궐선거에 공천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한 당헌상 공천 자체부터 고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에는 이 전 대표가 ‘전 당원 투표로 달리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추가해 공천을 단행했지만, 참패의 한 원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내 경선을 위한 의원직 사퇴를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보긴 어렵지만,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선 당헌 취지에 위배된다는 해석도 나온다. 당 지도부는 이 전 대표에게 계속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민주당 한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의 결기나 진정성은 모르지 않지만 당장의 사직안 처리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선 종료 이후 검토해야 한다는 게 최고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전했다. 종로 지역구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사퇴안 처리 이후에는 영향력 있는 거물급 여야 인사들이 대선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특히 현재 양당 대선주자 가운데서도 전략적 결단을 통해 러닝메이트 성격인 종로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인사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에선 직전 총선에 출마했던 황교안 전 대표나 종로에서 근무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언급된다.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나경원 전 의원이나 현역 종로 당협위원장인 정문헌 전 의원도 거론된다. 일각에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직접 등판할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셀프 공천’ 논란과 대선 이후 지방선거 공천권 등으로 출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저는 남은 선거가 3년 뒤 총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민주당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이후 검찰 개혁 이슈를 주도하고 있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나 직전 총선에서 거론됐던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의 이름도 나온다.
  • 이낙연이 방 뺀 종로…‘대선 러닝메이트’ 지역구로 뜬다?

    이낙연이 방 뺀 종로…‘대선 러닝메이트’ 지역구로 뜬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서울 종로)가 의원직 사퇴 선언을 하면서 소위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종로에서 ‘대선후보급 빅매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내년 1월 이전 국회 본회의에서 사퇴안이 처리될 경우 내년 3월 9일 대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러닝메이트’ 성격의 선거가 될 가능성도 크다. 양당은 우선 의원직 사퇴가 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궐선거 후보군을 직접 거론하기보단 상대측 카드를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한 고위관계자는 12일 “민주당에서 내놓는 카드를 지켜보고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자당 인사의 책임으로 발생한 보궐선거에 공천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한 당헌상 공천 자체부터 고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에는 이 전 대표가 ‘전 당원 투표로 달리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추가해 공천을 단행했지만, 참패의 한 원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내 경선을 위한 의원직 사퇴를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보긴 어렵지만,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선 당헌 취지에 위배된다는 해석도 나온다. 당 지도부는 이 전 대표에게 계속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민주당 한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의 결기나 진정성은 모르지 않지만 당장의 사직안 처리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선 종료 이후 검토해야 한다는 게 최고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전했다. 종로 지역구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사퇴안 처리 이후에는 영향력 있는 거물급 여야 인사들이 대선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특히 현재 양당 대선주자 가운데서도 전략적 결단을 통해 러닝메이트 성격인 종로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인사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에선 직전 총선에 출마했던 황교안 전 대표나 종로에서 근무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언급된다.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나경원 전 의원이나 현역 종로 당협위원장인 정문헌 전 의원도 거론된다. 일각에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직접 등판할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셀프 공천’ 논란과 대선 이후 지방선거 공천권 등으로 출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저는 남은 선거가 3년 뒤 총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이후 검찰 개혁 이슈를 주도하고 있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나 직전 총선에서 거론됐던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의 이름도 나온다.
  • ‘최서원 은닉재산’ 주장 안민석에 1억 배상 판결

    국정농단에 가담해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봤다며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5단독 안현정 판사는 8일 최씨가 안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며 최씨의 손을 들어줬다. 최씨는 지난 2016~2017년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안 의원이 은닉 재산 의혹을 제기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피해를 봤다는 취지로 지난 4월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 사건은 안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인 점을 고려해 국회가 있는 서울남부지법으로 이송됐다. 안 의원은 최씨 일가가 박정희 정부의 불법자금을 기반으로 한 천문학적 규모의 은닉 재산을 국내외에서 보유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씨는 이 같은 안 의원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2019년 9월 안 의원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현재 이 사건은 경기 오산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 최서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배소 재판서 1억 승소

    최서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배소 재판서 1억 승소

    국정농단에 가담해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봤다며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5단독 안현정 판사는 8일 최씨가 안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며 최 씨의 손을 들어줬다. 최씨는 지난 2016~2017년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안 의원이 은닉 재산 의혹을 제기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피해를 봤다는 취지로 지난 4월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 사건은 안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인 점을 고려해 국회가 있는 서울남부지법으로 이송됐다. 안 의원은 최씨 일가가 박정희 정부의 불법자금을 기반으로 한 천문학적 규모의 은닉 재산을 국내외에서 보유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씨는 이 같은 안 의원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2019년 9월 안 의원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현재 이 사건은 경기 오산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 대구의 딸 vs 격리 해제… 추미애·정세균 3위 전쟁

    대구의 딸 vs 격리 해제… 추미애·정세균 3위 전쟁

    丁, 완주 의지 굳건… 대구·강원 총력秋, 고향 TK지역 오가며 당심 호소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1위 경쟁보다 치열한 3위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종합 3위 정세균 전 국무총리(2711표·7.05%)와 4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619표·6.81%) 간의 차이는 불과 92표(0.24% 포인트)다. 정 전 총리는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것을 기점으로 3위에서 도약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추 전 장관은 자신의 본진인 대구·경북(TK)에서 3위를 차지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정 전 총리는 7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정 전 총리는 곧바로 대구로 향해 오후 5시 30분 TBC·KBS대구·대구MBC가 공동 주관하는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 경선 TV토론회’에 참석했다. 2주차 경선을 마주하는 정 전 총리 캠프의 분위기는 마냥 밝지만은 않다. 정 전 총리는 당초 첫 격전지인 충청권 경선에서 최소한 10% 이상을 득표해 자신의 텃밭인 전북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추격할 계기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정 전 총리의 완주 의지는 굳건하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유튜브 ‘정세균TV’를 통한 외교·안보 공약 발표 이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그런 가능성은 없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TK와 강원지역에 총력을 쏟아부어 최소한 3위를 수성하겠다는 생각이다. 반면 충북·세종지역 경선에서 3위로 뛰어오른 추 전 장관의 캠프는 비교적 표정이 밝다. 특히 추 전 장관 캠프에서는 1차 슈퍼위크에서 발표될 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역 의원 하나 없이 온라인 당원을 중심으로 선거전을 펼치는 추 전 장관 특성상 조직력보다는 인지도가 영향을 주는 선거인단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 달성군 출신인 추 전 장관은 먼저 오는 11일 홈그라운드인 TK 경선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추 전 장관은 지난 6일 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구미와 포항, 경주 등을 오가며 TK 지역을 훑었다. 8일에는 대구와 안동을 찾아 경북 당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 오랜 친분·실무형 참모 중심… ‘TV홍카콜라’는 막강 화력

    오랜 친분·실무형 참모 중심… ‘TV홍카콜라’는 막강 화력

    복당 적극 추진한 조경태·하영제 합류경선후보 30초 소개영상은 조회수 1위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의 ‘JP희망캠프’의 특징은 의리로 뭉친 실무형 캠프로 요약된다. 캠프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홍 의원과 호흡을 맞췄던 실무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현역 의원을 대거 영입한 것과 정반대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유튜브 채널 가운데 최다 구독자(50만명)를 가진 ‘TV홍카콜라’도 든든한 자원이다. 캠프 구성원 면면을 살펴보면 홍 의원과의 인연이 깊은 인사들이 포진했다. 특히 이필형 캠프 조직본부장은 홍 의원을 오랫동안 보좌해 온 인물이다. 그는 홍 의원의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 포럼’을 맡아 운영해 왔다. ‘정치인 홍준표’와 ‘인간 홍준표’의 괴리를 메우고 싶다며 홍 의원의 인간적 면모를 담은 ‘홍도는 잘 있느냐’는 책을 내기도 했다. 정책자문단장으로 위촉된 제성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당 통일외교특보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홍준표의 입’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변인 여명 서울시의원은 한국당 시절 홍 의원이 당내 개혁을 위해 꾸린 혁신위원회에 영입했던 인사다. 캠프 법률팀장에는 홍 의원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우승 변호사가 선임됐다. 인연을 떠나 정책 확장을 위해 영입한 인사도 있다. 정책을 총괄하는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이명박(MB) 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인물이다. 현역 의원으로 캠프에 참여한 5선 조경태(부산 사하을) 공동선거관리대책위원장과 초선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비서실장도 한국당 시절부터 홍 의원과 관계가 깊다. 홍 의원과 지역 기반을 함께하는 PK(부산·경남) 의원들이기도 하다. 특히 이들은 홍 의원의 복당을 앞장서 지지한 의원들이다. 홍 의원이 현역 의원 대신 실무 인력을 중심으로 캠프를 꾸리기로 결단한 데는 과거 홍 의원을 도왔던 우군들이 유력 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합류한 데에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캠프 인선 발표 당시 “철새들은 날아갔지만 대신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했다. 코로나19 시국에 후보들의 대권 행보에 제약이 걸리면서 꾸준히 구독자 수를 늘려 온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도 캠프에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에선 홍 의원 지지층의 ‘화력’이 당내 후보 가운데 독보적이다. 국민의힘이 지난 3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경선후보 30초 소개 영상’에서도 홍 의원 영상이 다른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조회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될 사람 밀자” 친문 권리당원 55%가 이재명에 몰표 줬다

    “될 사람 밀자” 친문 권리당원 55%가 이재명에 몰표 줬다

    이낙연 권리당원 득표, 이재명 절반 그쳐일부 강성파 친문 대표성 문제 부각될 듯“70만 권리당원 동원 불가능도 입증된 셈” 정권교체 지지율 더 높아 위기감 반영도매직넘버 55만 예상… 2차 슈퍼위크 촉각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첫 번째 승부처인 충청권에서 민심과 당심의 괴리 없는 지지세를 확인했다. 조직 중심의 대의원 표심, 친문(친문재인) 색채가 강한 권리당원의 당심이 여론조사 1위 성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 지사는 지난 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 경선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54.72%를 기록해 2위 이낙연 전 대표(누적 28.19%)를 더블스코어에 가깝게 눌렀다. 특히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 지사는 대전·충남에서 55.21%를 획득한 데 이어 세종·충북에서도 54.94%의 특표율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대전·충남 27.23%, 세종·충북 29.26%에 그쳤다. 이 지사의 권리당원 득표율 55%는 이재명 캠프 내에서도 이른바 ‘최대치’로 잡았던 수치다. 캠프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여론조사 수치로만 보면 과반이 당연하지만 권리당원 지지가 다소 약하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캠프 소속 한 의원은 “대의원 득표율도 30%대를 예상했는데 40%를 넘겼다”며 “당의 상층부인 대의원, 하층부인 권리당원이 이재명이라는 공감대를 이룬 게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가 권리당원 투표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일부 강성 친문 권리당원의 과대 대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힘을 받게 됐다. 이번 결과는 좌표 찍기와 문자 폭탄, 반(反)이재명으로 요약되는 일부 강성 권리당원이 70만명에 달하는 전체 권리당원을 대표할 수 없다는 방증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온라인 당원 가입 이후 권리당원 규모가 70만명에 달하면서 사실상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구분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분석했다. 서울 지역의 한 의원도 “지역위원회 규모가 작은 곳도 권리당원이 3000~4000명, 많은 곳은 1만명 규모”라며 “현역 의원들도 권리당원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조직을 동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권리당원 규모가 커지면서 당심이 일반 국민 여론과 함께 움직인다는 설명이다.정권 재창출보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많다는 여론조사도 민주당 당원들의 위기감을 고조시켜 이 지사의 대세론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캠프 관계자는 “우리 당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위를 다투는 지그재그 여론조사 결과가 불안한 것”이라며 “자질이나 능력 검증보다 이 지사에게 쏠림현상이 가중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 지사가 첫 지역 경선에서 과반을 달성하면서 본선행 ‘매직넘버’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오는 14일까지 3차 선거인단 모집을 더해 최종 선거인단을 220만명 안팎으로 예상한다. 50% 투표율을 기준으로 잡으면 투표인원 110만명의 절반인 55만명이 매직넘버인 셈이다. 64만여명의 국민·일반당원 투표 결과가 한꺼번에 공개되는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에서 이 지사가 압승을 거두면 다음달 3일 2차 슈퍼위크에서 매직넘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이재명, 충청 권리당원 과반 득표…당심·민심 한뜻 지지세 확인

    이재명, 충청 권리당원 과반 득표…당심·민심 한뜻 지지세 확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첫 번째 승부처인 충청권에서 민심과 당심의 괴리 없는 지지세를 확인했다. 조직 중심의 대의원 표심, 친문(친문재인) 색채가 강한 권리당원의 당심이 여론조사 성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 지사는 5일 세종·충북 경선에서 총득표 54.54%로 지난 4일 대전·충남 경선 54.81% 득표에 이어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이틀 연속 과반 압승으로 충청권 누적 득표율 54.72%를 기록했다. 충청권 최종 성적은 1위 이 지사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 28.19%, 정세균 전 국무총리 7.0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6.81%, 박용진 의원 2.37%, 김두관 의원 0.87% 순이다. 특히 대전·충남 권리당원 득표 55.21%, 세종·충북 권리당원 54.94% 득표는 이재명 캠프 내에서도 이른바 ‘최대치’로 잡았던 수치다. 캠프 핵심관계자는 5일 “여론조사 수치로만 보면 과반이 당연하지만 권리당원 지지가 다소 약하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캠프 소속 한 의원은 “대의원 득표율은 30%대를 예상했는데 40%를 넘겼다”며 “당의 상층부인 대의원, 하층부인 권리당원이 이재명이라는 공감대를 이룬 게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이 지사가 권리당원 투표에서 55%대를 기록하면서 일부 강성 친문 권리당원의 과대 대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힘을 받게 됐다. 이번 결과는 좌표 찍기와 문자 폭탄, 반(反)이재명으로 요약되는 일부 강성 권리당원이 70만명에 달하는 전체 권리당원을 대표할 수 없다는 방증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온라인 당원 가입 이후 권리당원 규모가 70만명에 달하면서 사실상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구분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분석했다. 서울 지역의 한 의원도 “지역위원회 규모가 작은 곳도 권리당원이 3000~4000명, 많은 곳은 1만명 규모”라며 “현역 의원들도 권리당원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조직을 동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권리당원 규모가 커지면서 당심이 일반 국민 여론과 함께 움직인다는 설명이다. 정권 재창출보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많다는 여론조사 위기감도 이 지사에게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캠프 관계자는 “우리 당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위를 다투는 지그재그 여론조사 결과가 불안한 것”이라며 “자질이나 능력 검증보다 이 지사에게 쏠림현상이 가중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 지사가 첫 지역 경선에서 과반을 달성하면서 본선행 ‘매직넘버’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오는 14일까지 3차 선거인단 모집을 더해 최종 선거인단을 220만명 안팎으로 예상한다. 50% 투표율을 기준으로 잡으면 투표인원 110만명의 절반인 55만명이 매직넘버로 꼽힌다. 64만여명의 국민·일반당원 투표 결과가 한꺼번에 공개되는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에서 이 지사가 압승을 거두면 다음달 3일 2차 슈퍼위크에서 매직넘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코로나 검사 받으려고 1시간 줄섰는데 VIP는 바로 들어가네요”

    “코로나 검사 받으려고 1시간 줄섰는데 VIP는 바로 들어가네요”

    국회의원, 줄 안서고 코로나 검사 논란국민의힘 “김민석 의원 시간만 금인가”김민석 측 “특혜 요구한 적 없다” 현역 국회의원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줄을 서지 않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일로 논란에 휘말렸다. 5일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회의원의 시간만 소중한 금(金)인가. 병원 측은 김민석 의원을 ‘VIP’로 분류했기에 먼저 검사를 받았다고 해명했으나 국민이 뽑아준 국회의원이 길게 줄을 선 시민들을 제치고 ‘새치기 검사’를 받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앞장서서 외쳤던 민주당의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이 또다시 나타난 것이다”라면서 “김 의원의 새치기 행태는 입으로만 서민을 외칠 뿐 실제로는 서민 위에 군림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코로나 19 새치기 검사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줄을 서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일을 언급한 것이다. 앞서 SBS 보도에 따르면 영등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지난 2일 오전 9시10분쯤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았다. 당시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은 줄을 서 있었는데, 김 의원은 병원 측 안내를 받으며 바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기다리던 시민들에게는 아무런 설명이 없었고, 현장에서 한 시간 가까이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은 “저보다 연로하신 분들도 많이 대기하셨고 우리도 거의 한 시간 이상 대기했는데…(VIP는 바로 들어가네요)”라고 전했다.이에 병원 측은 “평소 코로나 검사에 대해 예약을 받지 않는다면서도 VIP나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먼저 검사를 받게 한다”며 “김 의원 측의 연락은 전날(1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병원 측은 ‘새치기 논란’ 관련해 “당시 시민 5~6명 정도만 줄을 서 있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측은 다음날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앞두고 있어 당일 검사를 받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병원의 안내에 따라 검사를 받았을 뿐 특혜를 요구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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