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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추리tv]민주당 현역 교체… 이재명계 고배

    [패스추리tv]민주당 현역 교체… 이재명계 고배

    더불어민주당 경선 서막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3선 이상 5명을 포함해 현역 의원 7명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성북갑 유승희 의원이 당에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경기권에서 탈락한 6선의 이석현 국회부의장, 5선의 이종걸 의원은 경선 결과에 승복했습니다. 한편으로 15, 16, 19, 20대 4선인 설훈 의원과 재선 윤후덕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범친문계의 건재함 입니다. 국회의원 선수로 잘 안맞춰지는 민주당 경선 결과를 계파를 활용해 분석해 봤습니다. 유승희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가깝고, 이종걸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예비후보 총괄 선대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원외 인사 중 경기 성남분당갑 경선 도전이 무위로 끝난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경기 의정부을 경선에서 패한 임근재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도 이 지사와 가까운 인사로 분류됩니다. 강남의소리가 유승희 의원과 이종걸 의원의 정치를 두 편에 나눠 다룹니다.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 콘텐츠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홍준표 ‘컷오프’되나… 통합당, 경남 양산을 후보자 추가 모집

    홍준표 ‘컷오프’되나… 통합당, 경남 양산을 후보자 추가 모집

    공관위, 나동연 前 양산시장 양산을 고려 洪 “당은 절차 따라 일 진행하고 있는 것” 서울 송파을 배현진 공천… 최재성과 맞짱 민주, 박성준 서울 중·김현정 평택을 공천미래통합당이 2일 홍준표 전 대표가 선거를 준비하는 경남 양산을 지역의 4·15 총선 지역구 후보자를 추가 모집했다. 양산을 공천에 다른 후보를 고려하겠다는 뜻으로 홍 전 대표에게 수도권 험지 출마를 압박해 온 공천관리위원회의 ‘최후통첩’으로 해석된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양산을 지역을 콕 집어 총선 후보자 추가 신청을 받는다는 공고를 냈다. 특정 지역구 한 곳만 정해 추가 공모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홍 전 대표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를 고수하다 경남에서 비교적 험지로 꼽히는 양산을로 출마지를 변경했다. 그러나 이날 공고로 공관위와의 타협은 물 건너갔고 컷오프(공천배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홍 전 대표는 통화에서 “당에서 절차에 따라 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추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관위는 나동연 전 양산시장을 후보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시장은 이날 추가 공모에 신청서를 낸 후 곧바로 공관위 면접을 봤다. 그는 면접을 마치고 “당명에 따랐다”면서 “(경선) 후보로 들어가면 경쟁에선 이겨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가차 없는 물갈이 공천에 탈락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5·18 망언으로 컷오프된 김순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신하며 당을 지켜 왔던 사람들을 육두품·하호처럼 내팽개치고 있다”고 공관위를 공개 비판했다. 인천 연수을 공천에서 배제된 민경욱 의원은 경선을 요구하는 재심 청구서를 이날 공관위에 제출했다. 공관위는 이날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서울 송파을에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최재성 의원을 내세운 지역구다. 이수희(강동갑) 변호사와 윤희숙(서초갑) 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 옛 자유한국당에서 영입한 여성 인재들도 강남권에 배치됐다. 또 안철수계인 문병호 전 의원은 영등포갑에, 허용석 전 관세청장은 은평을에, 이재영 전 의원은 강동을에 단수 공천했다. 마포을(김성동·김철)과 강서병(김철근·이종철)은 경선 지역으로 정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성준 전 JTBC 아나운서팀장과 김현정 전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각각 서울 중·성동을과 경기 평택을에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두 지역은 각각 통합당 지상욱 의원과 유의동 의원의 지역구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2년 열심히 했다” 배현진 송파을 낙점…최재성과 다시 맞붙나

    “2년 열심히 했다” 배현진 송파을 낙점…최재성과 다시 맞붙나

    미래통합당, 서울 8개 지역구 공천 결과 발표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서울 영등포갑에 문병호 전 의원, 송파을에 배현진 전 MBC 앵커를 각각 단수추천했다. 공관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들을 포함한 서울 8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혜훈 의원이 공천배제(컷오프)된 서초갑에는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우선추천(전략공천) 받았다. 윤 교수는 공관위가 지난달 ‘여성 인재’로 영입했다. 민주당 후보는 이정근 지역위원장이다. 은평을은 허용석 전 관세청장이 우선추천됐다. 허 전 청장은 용산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는 그를 은평을에 투입했다. 이 지역 현역인 강병원 더불어민준당 의원과 붙게 됐다. 영등포갑에 단수추천을 받은 문 전 의원도 당초 인천 부평갑을 신청했다가 지역구를 옮겼다. 안철수계 재선 의원 출신인 그는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혁신통합추진위원으로 활동하다 통합당에 합류했다. 민주당 후보는 추가공모 중이다. 배 전 앵커가 단수추천을 받은 송파을은 추가공모를 거치면서 혁통위 대변인 출신 김은혜 전 MBC 앵커의 차출설이 돌았지만 결국 배 전 앵커가 낙점됐다. 이 지역에는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상황이어서, 최 의원 공천이 확정되면 지난 6·13 재보선 이후 리턴매치가 성사될 전망이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배 후보가 2년 동안 열심히 했던 대로 (선거를) 하는 게 훨씬 더 경쟁력이 있겠다, 승리하는 지층을 훨씬 더 높이 쌓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강동갑의 이수희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는 윤 교수와 함께 통합당 공관위가 영입한 ‘여성 인재’다. 이 지역 현역인 민주당 진선미 의원과 ‘여성 변호사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강동을은 이재영 전 의원이 단수수천을 받았다. 이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해 낙선, 이번에 재도전한다. 민주당 후보는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이다. 마포을은 김성동 전 의원과 김철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이, 강서병은 김철근 정치평론가와 이종철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이 각각 경선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패스추리tv]민주당 총선 전략 ‘탑골공천’?

    [패스추리tv]민주당 총선 전략 ‘탑골공천’?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지역 후보가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현역 중진의 경선 탈락, 3선 구청장 출신들의 경선 약진이 특징입니다. 서울 영등포을의 김민석, 강원 원주갑의 이광재…. 오랫동안 ‘광야’를 떠돌던 전 의원들도 눈에 띕니다. 이쯤되면 민주당 공천을 ‘탑골정치’ 또는 ‘토토가 정치‘라고 불러도 될까요. 잠깐, 양준일은 팬이 소환했는데 이번 공천에서 재기한 정치인들을 소환한 이들은 누구일까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통합당 ‘험지’ 세종에 김병준, 청주흥덕에 정우택 공천

    통합당 ‘험지’ 세종에 김병준, 청주흥덕에 정우택 공천

    마포갑 강승규, 황교안 측근 김우석 꺾어 서대문을 송주범·금천 강성만 등 승리 인천서갑 이학재, 부평을 강창규 확정 수도권 FM청년벨트 8곳은 16명이 경선 영등포을 출마 이정현, 박용찬 철회 요구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4·15 총선 세종에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했다. 황교안(서울 종로) 대표에 이어 공관위의 대표·광역단체장급 ‘험지 배치’ 2호다. 공관위는 세종과 대전, 충북, 충남 등 중원벨트 10곳과 강원 2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윤갑근 전 대구고검 검사장을 충북 청주상당에 배치하고 해당 지역구의 현역인 정우택 의원을 청주흥덕에 공천했다. 청주흥덕은 더불어민주당의 도종환 의원의 지역구로 통합당의 험지로 꼽힌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정 의원이 스스로 우리로서는 쉽지 않은 곳을 뛰어들어가겠다는 용단과 결단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는 현역 박덕흠(재선) 의원이 확정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민주당의 곽상언 후보와 승부를 겨룬다. 중원은 ‘현역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종배(충북 충주),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이장우(대구 동구), 정용기(대전 대덕)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 강원 지역에서는 현역인 이철규(동해·삼척), 이양수(속초·고성·양양)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으나 권성동(강릉), 김진태(춘천) 의원은 이날 발표에 포함되지 못했다. 경선을 치른 서울 3곳과 인천 3곳의 후보도 확정됐다. 인천 서갑에 이학재(3선) 의원이 승리했고, 서울 마포갑에서는 강승규 전 의원이 황 대표의 측근인 김우석 특보를 꺾었다. 서대문을은 송주범 전 서울시의원, 금천은 강성만 전 당협위원장, 인천 부평을에선 강창규 전 인천시의장, 남동을은 이원복 전 의원이 승리했다. 이와 함께 통합당은 수도권 8곳 지역을 ‘FM(퓨처메이커) 청년벨트’로 선정했다. 인천 미추홀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한 신보라(비례대표) 의원, 영입 인재인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테니스코치 등 16명의 청년이 8곳 지역을 두고 경쟁하는 방식이다. 김 위원장은 “본인에게 (지역구) 선택권을 주고, 자체 경쟁해 후보를 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기 수원정, 광명을, 의왕·과천, 남양주을, 용인을, 화성을, 파주갑, 김포갑 등 8곳은 모조리 험지로 꼽히는 곳이다. 한편 황 대표가 출마하는 서울 종로를 포기한 무소속 이정현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선언하며 통합당 후보로 확정된 박용찬 대변인의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황 대표와 ‘종로 포기, 영등포을 출마’ 공감대를 이뤘다는 점을 시사하며 “통합당은 인간적 예의부터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민주 경선 대권주자 ‘희비’… 이낙연·박원순계 선전, 이재명계 고배

    민주 경선 대권주자 ‘희비’… 이낙연·박원순계 선전, 이재명계 고배

    李 前 총리 후원회장 맡은 11명 공천 확정 朴시장 측근 민병덕·김원이 등 4명 승리 李지사측 유승희·김용·임근재 모두 낙마 윤건영 구로을·오영환 의정부갑 전략공천 靑 출신 윤영찬 등 9명 경선 이겨 ‘뒷심’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경선 결과를 3차까지 발표한 가운데 대선주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계열 후보들이 선전한 반면 이재명 경기지사 쪽 인사들은 줄줄이 낙마했다. 민주당은 컷오프(공천배제)와 당내 경선을 이어 가며 현역 교체율 목표치인 20%보다 많은 25%를 이미 달성했다. 민주당은 1일까지 253개 지역구 중 155곳의 후보를 정했다. 세부적으로 단수공천 84명(현역 36명·원외 48명), 경선 53명(현역 15명·원외 38명), 전략공천 18명(현역 1명·원외 17명) 등이다. 민주당은 이날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서울 구로을에 전략공천했다. 미래통합당 김용태 의원이 이미 후보로 확정돼 일전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또 ‘세습 공천’ 논란을 빚은 경기 의정부갑에는 오영환 전 소방관을 전략공천했다. 최지은(부산 북강서을) 박사, 임오경(경기 광명갑) 전 핸드볼 국가대표, 한준호(경기 고양을) 전 MBC 아나운서 등의 공천도 확정했다. 이수진 전 판사 등의 전략공천이 거론된 서울 동작을은 이날도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다. 당 관계자는 “지역위원장 반발이 강한 데다 누굴 붙여야 이길지도 고민”이라며 “다른 지역 전략공천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앞서 민주당은 강훈식·김병관·김병욱·백혜련 의원과 이탄희(경기 용인정) 전 판사 등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은 후보들 중 11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이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하면 대선 전 ‘이낙연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박 시장도 성적이 나쁘지 않다. 민병덕(경기 안양동안갑) 변호사는 6선 이석현 의원을 꺾어 화제가 됐고, 최종윤(경기 하남) 전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 김원이(전남 목포)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도 경선에서 승리했다.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전북 정읍·고창에서 단수공천을 받았다. 반면 이 지사와 가까웠던 유승희(서울 성북갑) 의원, 김용(경기 성남분당갑) 전 경기도 대변인, 임근재(경기 의정부을)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등은 경선에서 패했다. 1차 경선에서 미진했던 문재인 청와대 출신들은 ‘뒷심’을 발휘했다. 윤영찬(경기 성남중원) 전 국민소통수석, 정태호(서울 관악을) 전 일자리수석, 한병도(전북 익산을) 전 정무수석 등 이날까지 총 9명이 경선에서 이겼다.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김정호(경남 김해을) 의원까지 컷오프하면서 현역 130명(문희상 국회의장 포함) 중 최소 33명이 이번 총선에 나오지 않게 됐다. 3일에 서울 동작갑(김병기), 노원갑(고용진), 경기 남양주갑(조응천) 등 현역 10명의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 물갈이 비율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날 물먹여? ‘핑크’ 벗는 그들

    날 물먹여? ‘핑크’ 벗는 그들

    윤상현 무소속 결심… 이현재도 고심중 홍준표·김태호 등 ‘무소속 벨트’로 압박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후보 공천을 두고 ‘무소속 출마 불사’를 외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주도로 ‘현역 물갈이’가 속도감 있게 이뤄지면서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현장 잡음 역시 커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9일 김 위원장과의 면담 이후 한 달 넘게 공천 결과가 나오지 않은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무소속 벨트’를 거론하며 공관위를 압박했다. 공관위로부터 경남 창원성산 출마 요구를 받은 김 전 지사는 1일 “이러다 ‘낙동강 벨트’가 아니라 ‘무소속 벨트’가 되겠다”며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김 전 지사가 ‘무소속 벨트’에 대해 홍 전 대표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지면서 아직 공천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낙동강 전선의 대규모 탈당 러시 가능성도 거론된다. 홍 전 대표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출마를 포기하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출마하는 양산을로 한 차례 뜻을 꺾은 만큼 더는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인천 미추홀을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윤상현(3선) 의원은 주중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통합당의 상징인 핑크색 대신 4년 전 무소속 출마 당시 썼던 흰색 점퍼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윤 의원은 컷오프 전 공관위로부터 인천 계양을 또는 서을 등 민주당 강세 지역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거부했다고 한다. 미추홀을은 민주당에서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 승리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윤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통합당 후보로 확정된 안상수 의원과 보수 표를 나눌 수밖에 없다. 경기 하남에서 컷오프된 이현재(재선) 의원은 “공관위 처사를 수긍하기 어렵다”며 무소속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이다. 이 의원도 컷오프 직후부터 핑크색 조끼를 벗은 채 지역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전략공천 몸살 앓는 민주당…동작을·고양을 지역 민심 부글부글

    전략공천 몸살 앓는 민주당…동작을·고양을 지역 민심 부글부글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253곳 중 150곳의 후보를 확정하면서 공천 작업의 반환점을 돌았다. 하지만 일부 지역을 전략공천으로 정하는 과정에서 지역민의 반발이 터져 나오는 등 잡음도 그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영입인사들의 전략공천에만 몰두하면서 지역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예비후보자들의 경쟁력을 등한시하는 등 공정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이 일찌감치 전략공천 지역으로 확정한 서울 동작을과 경기 고양을, 서울 금천 등은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채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을에는 그동안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 이수진 전 판사, 최기상 전 판사, 김남국 변호사 등 다양한 인물이 검토됐다. 고 전 대변인이 서울 광진을에 전략공천되면서 이 전 판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또한 확정되지 않은 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동작을 퍼즐이 풀어져야 다른 전략공천도 연이어 확정될 수 있는데 나 의원 상대를 정하는 일이 만만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작을 민주당 지역위원장인 강희용 예비후보를 재검토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실제로 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동작을 전략공천 지정에 유감을 표명한 뒤 선거운동을 멈췄다가 29일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경기 고양을은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의 전략공천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하지만 정재호 의원의 컷오프에 반발한 지역민들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온라인 탄원서 등을 당에 제출하는 등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서울 금천은 현역인 이훈 의원의 불출마로 이목희 전 의원, 차성수 전 구청장, 조상호 변호사의 경선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됐고 김남국 변호사 공천이 검토되면서 논란이 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민주 당원·시민이 현역 대폭 물갈이

    민주 당원·시민이 현역 대폭 물갈이

    여론조사 반영되며 중진 등 7명 탈락靑비서관 출신들 프리미엄 없이 고배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민주당 공천이 모처럼 흥행했다. 당 차원의 컷오프(공천배제)가 지지부진했던 가운데 오히려 인적 쇄신을 바라는 권리당원과 시민들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기준 민주당 전체 의원 130명(문희상 국회의장 포함) 가운데 불출마 선언, 경선 탈락 등으로 4·15 총선에 나오지 않는 의원은 32명이다. 전날 발표된 1차 경선에서는 이석현(6선)·이종걸(5선)·심재권(이하 3선)·이춘석·유승희·신경민(재선)·권미혁(비례) 등 현역 7명이 무더기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현역 중 4분의1 이상이 불출마하게 되면서 이해찬 대표가 공언한 현역 교체 20%선을 넘기게 됐다. 최대 이변은 변호사 출신의 원외 인사인 민병덕 후보가 6선 이석현 의원과 비례대표 권미혁 후보를 모두 꺾고 본선에 오른 경기 안양동안갑에서 나왔다. 이웃한 안양만안에서도 원외 강득구 후보가 5선 이종걸 의원을 눌렀다. 권리당원과 시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경선 투표에서 시민들의 물갈이 열망이 자연스럽게 투영된 것이다. 수도권의 한 민주당 의원은 “특히 이석현 의원이 떨어진 것을 보면서 많이 놀랐다”며 “유권자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결과가 경선에 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하위 20%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의원은 20% 감점을 받는다. 그러나 이 의원은 “투표에서 4% 졌다”며 “평가 하위 20%에 속한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현역들의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서울 노원갑의 현역 고용진(초선) 의원과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마포갑의 3선 노웅래 의원과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 경기 용인병의 정춘숙(초선) 의원과 이홍영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 등 향후 예정된 현역 의원과 청와대 출신들의 팽팽한 맞대결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1차 경선에서는 일단 ‘청와대 프리미엄’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은 각각 현역 초선 강병원(은평을) 의원과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에게 도전했지만 패배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성북구청장 출신의 김영배 후보는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3선 유승희 의원을 눌렀다. 유 의원은 경선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작년 후원금 1위는 정의당, 12억 3221만원

    작년 후원금 1위는 정의당, 12억 3221만원

    지난해 중앙당 후원금을 가장 많이 받은 정당은 정의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보 공개를 청구한 결과 정의당은 지난해 12억 3221만 283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정당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았다. 그 뒤를 이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8억 7811만 9955원의 중앙당 후원금을 모았다. 민중당은 8억 1147만 9133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억 8330만 2596원이었다. 원외 정당인 자유의새벽당은 1억 559만 9494원을 모금해 원외 정당 중에는 유일하게 1억원 이상의 중앙당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의새벽당은 지난해 중앙선관위에 등록한 우익 성향의 정당으로 서울 광화문 태극기 집회 등에 주도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친분이 있는 동료 의원 간에 후원금을 주고받는 ‘품앗이 기부’는 올해도 이어졌다. 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같은 당 이철희 의원에게 500만원을 받았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민주당 박완주 의원에게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현직 지방의원이 현역 의원에게 기부금을 후원한 사실이 다수 확인됐다. 지난해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윤권근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으로부터 매달 30만∼40만원씩 총 370만원을 기부받았다. 지난해 한국당 박맹우 전 사무총장에게는 전 울산 남구 구의원인 김동칠씨가 500만원을, 한국당 경기도당 운영부위원장인 김근기씨가 400만원을 후원했다. 이처럼 지방선거 등에서 공천권을 행사하는 현역 의원들에게 지방의원이 후원금을 내는 데 대해선 ‘보험용’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삼세번 도전, 6선 이석현 꺾었다…신인 민병덕의 힘은 ‘세번의 만남’

    삼세번 도전, 6선 이석현 꺾었다…신인 민병덕의 힘은 ‘세번의 만남’

    “어떤 모임이든 누구든 세번 이상 만나” 권리당원 투표 압도적 지지로 이어져“밖에서 보기에는 무명의 정치인이 현역 2명을 이긴 파란이겠지만, 시민들 마음이 변화를 선택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6선 이석현, 초선 권미혁 의원을 꺾고 경기 안양시 동안갑 후보가 된 민병덕(52) 변호사는 2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변화가 남은 경선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민 후보는 201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지내다 정치에 뛰어든 박원순계 정치인이다. 이 의원과는 19대, 20대 총선에서도 경선 후보로 맞붙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도 주변에서는 6선의 이 의원을 상대하려면 권 의원과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민 후보는 “‘민주당도 이제 혁신하고 쇄신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마음이 절절하게 와닿았기 때문에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현역 2명을 이겨 ‘이변’을 일으켰다는 평가에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민 후보는 “어떤 모임, 어떤 사람이든지 세 번 이상을 만났다”고 했다. 안양동안갑은 인구수 미달로 통합이 됐던 16대를 제외하고 처음 지역구가 생긴 15대부터 최근까지 모두 민주당 계열 후보가 승리했다. 그는 “시민들 안전이 위협받는 시기에 집권 여당의 후보가 됐다는 점, 이번에도 지역구를 수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며 “안양의 민주당은 100% 하나가 돼서 선거를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래통합당에서는 바른미래당 출신인 임재훈(비례대표) 의원이 이 지역에 도전했다. 민 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 2학년 때 ‘신대방동 492번지’ 철거 반대 투쟁에 참가한 경험을 꺼내며 자신이 민생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했다. 그는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를 창립하고,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서도 활동했던 것도 그 연장선”이라면서 “30년 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나머지 일은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민주 당원·시민이 현역 대폭 물갈이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민주당 공천이 모처럼 흥행했다. 당 차원의 컷오프(공천배제)가 지지부진했던 가운데 오히려 인적 쇄신을 바라는 권리당원과 시민들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기준 민주당 전체 의원 130명(문희상 국회의장 포함) 가운데 불출마 선언, 경선 탈락 등으로 4·15 총선에 나오지 않는 의원은 32명이다. 전날 발표된 1차 경선에서는 이석현(6선)·이종걸(5선)·심재권(이하 3선)·이춘석·유승희·신경민(재선)·권미혁(비례) 등 현역 7명이 무더기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현역 중 4분의1 이상이 불출마하게 되면서 이해찬 대표가 공언한 현역 교체 20%선을 넘기게 됐다. 최대 이변은 변호사 출신의 원외 인사인 민병덕 후보가 6선 이석현 의원과 비례대표 권미혁 후보를 모두 꺾고 본선에 오른 경기 안양동안갑에서 나왔다. 이웃한 안양만안에서도 원외 강득구 후보가 5선 이종걸 의원을 눌렀다. 권리당원과 시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경선 투표에서 시민들의 물갈이 열망이 자연스럽게 투영된 것이다. 수도권의 한 민주당 의원은 “특히 이석현 의원이 떨어진 것을 보면서 많이 놀랐다”며 “유권자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결과가 경선에 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하위 20%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의원은 20% 감점을 받는다. 그러나 이 의원은 “투표에서 4% 졌다”며 “평가 하위 20%에 속한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현역들의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서울 노원갑의 현역 고용진(초선) 의원과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마포갑의 3선 노웅래 의원과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 경기 용인병의 정춘숙(초선) 의원과 이홍영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 등 향후 예정된 현역 의원과 청와대 출신들의 팽팽한 맞대결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1차 경선에서는 일단 ‘청와대 프리미엄’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은 각각 현역 초선 강병원(은평을) 의원과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에게 도전했지만 패배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성북구청장 출신의 김영배 후보는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3선 유승희 의원을 눌렀다. 유 의원은 경선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미래통합당, 강남갑 태영호·고양정 김현아 공천…김순례 탈락

    미래통합당, 강남갑 태영호·고양정 김현아 공천…김순례 탈락

    정태근·구상찬·김용남 전 의원 재도전…강남을 최홍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7일 서울 강남갑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를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서울 강남을에는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을 우선추천 했다.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순례 최고위원(비례대표 의원)은 경기 성남 분당을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들을 포함한 서울 7개 지역구, 경기 7개 지역구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최고위원회의 의결만을 남겨둬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통합당이 영입한 태 전 공사는 ‘텃밭’으로 꼽히는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탈북·망명자 중 지역구에 출마한 첫 사례다. 강남을에 전략공천을 받은 최 전 사장은 2016년 총선 때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와 경선(부산 중·영도)에서 붙었다가 떨어졌다. 이번에는 총선 본선 무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과 맞붙게 됐다. 경기 고양정에는 김현아(비례대표)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이 지역 현역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부각하기 위해 부동산 정책 전문가인 김현아 의원을 투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곳에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전략공천한 상태다. 정태근(서울 성북을)·구상찬(서울 강서갑)·김용남(경기 수원병) 전 의원은 각각 현역 시절 자신의 지역구에서 재기를 노린다. 정 전 의원이 재도전한 성북을은 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현역이다. 구 전 의원이 나선 강서갑의 현역은 민주당 금태섭 의원이지만, 당내 경선이 남아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터뷰] 6선과 초선 꺾고 민주당 경선 흥행 일으킨 민병덕 후보

    [인터뷰] 6선과 초선 꺾고 민주당 경선 흥행 일으킨 민병덕 후보

    이석현 의원과 3번 상대한 안양동안갑 토박이통합당은 임재훈 의원이 도전“밖에서 보기에는 무명의 정치인이 현역 2명을 이긴 파란이겠지만, 시민들 마음이 변화를 선택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6선 이석현, 초선 권미혁 의원을 꺾고 경기 안양시 동안갑 후보가 된 민병덕(52) 변호사는 27일 서울신문과 전화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변화가 남은 경선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민 후보는 201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지내다 정치에 뛰어든 박원순계 정치인이다. 이 의원과는 19대, 20대 총선에서도 경선 후보로 맞붙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도 주변에서는 6선의 이 의원을 상대하려면 권 의원과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민 후보는 “‘민주당도 이제 혁신하고 쇄신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마음이 절절하게 와 닿았기 때문에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민 후보는 현역 2명을 이겨 ‘이변’을 일으켰다는 평가에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민 후보는 “어떤 모임, 어떤 사람이든지 3번 이상을 만났다”고 강조했다. 안양동안갑은 인구수 미달로 통합이 됐던 16대를 제외하고 처음 지역구가 생긴 15대부터 최근까지 모두 민주당 계열 후보가 승리했다. 그는 “시민들 안전이 위협받는 시기에 집권여당의 후보가 됐다는 점, 이번에도 지역구를 수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며 “안양의 민주당은 100% 하나가 돼서 선거를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합당에서는 바른미래당 출신인 임재훈 의원(비례대표)이 이 지역에 도전했다. 민 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 2학년 때 ‘신대방동 492번지’ 철거 반대 투쟁에 참가한 경험을 꺼내며 자신이 민생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를 창립하고,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서도 활동했던 것도 그 연장선”이라면서 “30년 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나머지 일은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안양만안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4.15총선 공천 확정

    안양만안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4.15총선 공천 확정

    4.15총선 경기도 안양만안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후보가 지난 26일 당내 경선에서 현역인 이종걸 의원에 제치고 승리, 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6일 저녁 1차 경선지역이었던 안양 만안 선거구를 포함한 30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강득구 후보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5선 현역인 이종걸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강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안양 만안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이 한 뼘씩 담쟁이처럼 높은 벽을 넘어줬다”며 “착한권력, 선한권력으로 시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강 후보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대면접촉 선거운동은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며 “다양한 통로를 통해 만안구민의 목소리와 현안들을 꼼꼼하게 챙기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민석, 20년 만에 3선 도전… 6선 이석현·5선 이종걸 ‘중진 물갈이’

    김민석, 20년 만에 3선 도전… 6선 이석현·5선 이종걸 ‘중진 물갈이’

    김 前의원, 영등포을서 현역 신경민 제쳐 “험한 세상 공부 마치고 정치 고향으로” 안양 동안갑선 민병덕 승리 ‘최대 이변’ 靑비서관 출신 김영배, 현역 꺾고 본선행 ‘험지’ 부산 사하을 원조 친노 이상호 확정김민석 전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신경민(재선) 의원을 꺾고 20년 만에 원내 복귀 신호탄을 쐈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6선 이석현 의원을 비롯해 이종걸(5선)·유승희·이춘석·심재권(3선)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의 탈락이 속출했다. 신 의원과 비례대표 권미혁 의원까지 포함하면 7명의 현역의원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늦게 이와 같은 4·15 총선 1차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선후배이자 전·현직 재선 의원 맞대결로 이번 경선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영등포을에서 김 전 의원이 승리해 20년 만에 3선에 도전하게 됐다. 김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02년 불과 38세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며 꽃길만 걷는 듯 했다. 하지만 2002년 16대 대선 때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철새’ 꼬리표가 붙었고,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먼길을 돌아 2016년 추미애 당대표 시절 친정에 복귀해 민주연구원장을 맡았고, 이번 승리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전 의원은 “20년 만에 정치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험한 세상 공부를 마치고 온 아들에게 첫 창문을 열어주신 영등포의 시민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차 경선에서는 경선을 통한 현역 중진 교체가 두드러졌다. 인위적인 컷오프(공천배제)를 하지 않겠다고 한 민주당은 자연스럽게 중진 물갈이를 이뤄냈다. 이날 29개 지역구에서 3선 이상 중진 중 4선 설훈 의원(경기 부천원미을)과 3선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만 살아남았다. 특히 안양 동안갑에서는 변호사 출신 원외 인사인 민병덕 후보가 이석현 후보와 비례대표 현역의원 권미혁 후보를 제쳐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안양 만안에서도 경기 연정부지사를 지낸 원외 강득구 후보가 원내대표까지 지낸 이종걸 후보를 이겼다. 전북 익산갑에서도 국회 사무차장 출신인 원외 김수흥 후보가 이춘석 후보를 꺾었다. 서울 강동을과 성북갑에서는 3선 강동구청장 출신인 이해식 후보와 재선 성북구청장 출신이자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김영배 후보가 각각 심재권·유승희 후보를 눌렀다. 둘 모두 구청장 출신으로 지역 조직이 탄탄하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내세워 ‘현역 프리미엄’을 넘어섰다. ‘청와대 출신’ 효과는 의외로 크지 않았다. 서울 은평을과 경기 남양주을에서는 초선 강병원 의원과 김한정 의원이 각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출신 김우영 후보와 인사비서관 출신 김봉준 후보를 제쳤다. 강 의원은 20대총선 경선 때 임종석 전 의원을 꺾은데 이어 또한번 격전지에서 살아남는 저력을 발휘했다. 부산 사하을에는 원조 친노로 꼽히는 이상호 후보가 확정됐다. ‘미키 루크’라는 필명으로도 유명한 그는 정동영, 이재명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선거운동을 도왔고, 본인의 선출직 출마는 처음이다. 민주당은 이로써 현역의원 130명(민주당 출신 무소속 문희상 국회의장 포함) 가운데 최소 32명의 의원들이 불출마 선언, 공천 배제 및 경선 탈락으로 이번 총선에 나오지 않게 됐다. 이밖에 ▲윤후덕(경기 파주갑) ▲서영교(서울 중랑갑) ▲박경미(서울 서초을)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오영훈(제주 제주을)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어기구(충남 당진) ▲김병관(경기 성남분당갑) ▲이후삼(충남 제천·단양) ▲이상헌(울산 북구) ▲소병훈(경기 광주갑) 등 현역의원이 원외 인사를 꺾고 경선을 통과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통합당, 30대 이준석·김병민·김재섭 ‘청년공천’

    통합당, 30대 이준석·김병민·김재섭 ‘청년공천’

    김형오 “타당 출신 무조건 공천·차별 안돼” 이언주 부산 전략공천설 싸고 갈등 계속 안철수 “김형오 위원장 못 만날 이유 없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6일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지역구인 서울 지역 3곳에 평균 나이 35세의 30대 후보들을 전진 배치했다. 공관위는 수도권에 도전하는 45세 이하 청년을 ‘FM’(Future Maker·퓨처메이커)으로 부르며 희망 지역구에 최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이준석(35) 최고위원을 노원병(민주당 김성환·초선), 청년 영입 인재인 김병민(38) 전 서초구의원을 광진갑(민주당 전혜숙·재선)에 공천했다. 스스로 청년 정당 ‘같이오름’을 꾸려 통합당에 합류한 김재섭(33) 창당준비위원장은 도봉갑(민주당 인재근·재선)에 배치했다. 민주당은 광진갑에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고, 나머지 2곳은 심사가 진행 중이다.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 자격으로 합류한 이언주(재선·경기 광명을) 의원의 부산 전략공천설을 둘러싼 갈등도 계속됐다. 이 의원은 김무성 의원이 불출마한 중·영도에 본인의 전략공천을 주장하며 지난 23일 비공개 단독 면접을 치렀다. 김 의원은 물론 장제원 의원 등 부산 의원들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 급기야 당협위원장을 지낸 곽규택 예비후보가 부산에서 삭발하고 “전략공천 주장은 험지 출마나 불출마 선언을 한 다른 보수통합 주역들에 비해 너무나 큰 특혜”라며 “보수 통합에 빌붙어 자기 지분을 챙기려는 정치 기생충”이라며 이 의원을 비판했다. 이와 관련,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통합으로 타당, 타 진영에서 온 분들을 무조건 공천하지 않지만, 그 역(逆)도 성립이 안 된다”고 했다. 또 “불출마 의원들의 후임은 그분들과 충분히 협의하겠지만 자리에 연연하면 승리에 도움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공관위 회의장 밖에서 이 의원과 관련한 질문에 “팔을 걷어붙이고 싸운 사람과 수수방관했던 사람은 차이가 있는 거 아닌가. (심사 점수를) 잘 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의원의 전략공천이 현실화되면 공관위의 난제인 대구·경북(TK)의 물갈이 명분도 훼손될 수밖에 없다. 통합당은 재선 염동열(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까지 총 26명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금까지는 공관위의 권고를 받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이 많지만, 이 의원의 전략공천이 이뤄지면 이러한 현상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한편 독자 노선을 고수해 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 위원장의 만남 제안에 이날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민주 경선 현역 이종걸·이석현·유승희·이춘석 공천탈락

    민주 경선 현역 이종걸·이석현·유승희·이춘석 공천탈락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4·15 총선에 나설 후보를 결정하는 1차 경선지역 2차 경선 결과 발표에서 현역의원인 이종걸·이석현·유승희·이춘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최운열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1차 경선지역 30곳 중 14곳에 대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에 따르면 경기 안양 동안갑 경선에서 6선의 이석현 의원은 민병덕 후보에게 패배해 7선 도전에 실패했다. 비례대표 권미혁 의원도 이 지역 공천에서 탈락했다. 5선의 이종걸 의원도 경기 안양 만안 경선에서 강득구 후보에게 패배 했고, 3선의 이춘석 의원은 전북 익산갑 경선에서 김수흥 후보에게 밀렸다. 또한 3선의 유승희 의원도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김영배 후보에게 패배해 4선 도전이 좌절됐다. 앞서 1차 경선 결과에서 현역인 신경민 의원과 심재권 의원이 탈락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총 29곳의 경선 지역에서 6곳에서 현역 의원이 탈락했다. 서울 중랑갑은 서영교, 은평을 강병원, 서초을 박경미, 대전 유성을 이상민, 경기 파주갑 윤후덕, 경기 광주갑 소병훈, 경기 성남분당갑 김병관 등 나머지 현역 의원들은 경선을 통과했다. 원외 지역에서는 부산 사하을에 이상호, 울산 남구을 박성진, 경남 거제 문상모 후보가 공천을 확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통합당, 30대 이준석·김병민·김재섭 ‘청년공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6일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의 서울 지역 3곳에 평균 나이 35세의 30대 후보들을 전진 배치했다. 공관위는 수도권에 도전하는 45세 이하 청년을 ‘FM’(Future Maker·퓨처메이커)으로 부르며 희망 지역구에 최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이날 이준석(35) 최고위원을 민주당 김성환 의원의 노원병, 청년 영입 인재인 김병민(38) 전 서초구의원을 민주당 전혜숙(재선) 의원의 광진갑에 공천했다. 스스로 청년 정당 ‘같이오름’을 꾸려 통합당에 합류한 김재섭(33) 창당준비위원장은 민주당 재선 인재근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갑에 배치했다. 3곳 중 민주당은 광진갑에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고 나머지 2곳은 심사가 진행 중이다. 통합당 공관위 김형오 위원장은 ‘통합 공천’의 원칙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통합으로 타당, 타 진영에서 온 분들을 무조건 공천하지 않지만, 그 역(逆)도 성립이 안 된다”고 했다. 또 “불출마 의원들의 후임은 그분들과 충분히 논의와 협의를 하겠지만, 자리에 연연하면 승리에 도움이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 자격으로 합류한 이언주(재선·경기 광명을) 의원의 부산 전략공천설을 둘러싼 갈등은 이날도 계속됐다. 이 의원은 김무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중·영도에 본인의 전략공천을 주장하고 있다. 김 의원은 물론 장제원 의원 등 부산 지역 의원들이 반발했지만, 이 의원은 지난 23일 비공개 단독 면접을 치르는 등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급기야 이날 당협위원장을 지낸 곽규택 예비후보가 부산에서 삭발하고 “전략공천 주장은 험지 출마나 불출마 선언을 한 다른 보수통합의 주역들에 비해 너무나 큰 특혜”라며 “보수통합이라는 큰 뜻에 빌붙어 자기 지분을 챙기려는 정치 기생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의 전략공천이 현실화되면 공관위의 또 다른 난제인 대구·경북(TK) 물갈이 명분도 훼손될 수밖에 없다. 통합당은 이날 재선의 염동열(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까지 총 26명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금까지는 공관위의 비공개 권고를 받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이 많지만, 이 의원의 전략공천이 이뤄지면 이러한 현상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한편 독자 노선을 고집하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 위원장의 만남 제안에 이날 “못 만날 이유가 없다”며 선거 연대 또는 통합 논의 가능성을 열어 뒀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속보] 민주당 1차 경선 심재권·신경민 공천 탈락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후보공천을 위해 실시한 1차 경선에서 3선 심재권·재선 신경민 의원이 탈락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지역 가운데 15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의원과 구청장 출신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서울 강동을에서는 강동구청장 출신인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이 심재권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현역 의원과 전직 의원의 맞대결이 이뤄진 서울 영등포을에선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신경민 의원에 앞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불출마 선언이나 컷오프(공천 배제)가 아닌 경선을 통한 현역의원 탈락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표된 15곳 중 현역 의원이 있는 경기 남양주을(김한정),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충북 제천단양(이후삼), 울산 북구(이상헌), 제주 제주을(오영훈), 경기 부천원미을(설훈),충남 논산·계룡·금산(김종민), 충남 당진(어기구) 등 8곳은 현역 의원이 모두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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