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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스 여성’도 병역 이행 추진…국방부, 개정안 입법예고

    ‘트랜스 여성’도 병역 이행 추진…국방부, 개정안 입법예고

    신체는 남성이지만 성 정체성이 여성인 ‘트랜스 여성’에게 정부가 병역 의무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호르몬 치료를 6개월 이상 받지 않는 경우에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내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것이 핵심이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달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병역 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은 뒤 부처 논의를 거쳐 이르면 상반기 중 시행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신체검사 대상자 중 6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는 ‘성별 불일치자’(신체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다른 사람)에게 4급 판정을 내린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4급 판정자는 현역 대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뒤 소집해제 이후에는 예비군 훈련도 받아야 한다. 현행 병역 판정 규칙은 6개월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은 트랜스 여성은 5급(군 면제) 판정을 내리고,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일정 기간 관찰이 필요한 경우는 7급(재검) 판정을 내려 재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동안 성별 불일치자 상당수가 계속 재검받아야 하느냐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사회생활을 못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성별 불일치 문제를 겪는 것이 아니라면 대체복무는 가능하다고 판단해 규칙 개정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무청은 성전환 수술을 받아 법적 성별이 여성이 된 경우 병역 판정 신체검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고 있으며, 수술을 받고도 법적 성별이 바뀌지 않은 경우에는 육안 확인을 거쳐 5급 군 면제 판정을 내리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무청과 전문의 등의 심의를 거쳐 성별 불일치를 포함한 모든 질환자의 군 복무 가능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고 있다”며 “(규칙 개정 땐) 충분히 여건을 갖춘 상태에서 훈련이 진행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가 2020년 발간한 ‘성전환자 혐오 차별 실태조사’에 따르면 군 복무 경험이 있는 트랜스 여성의 84.8%가 군대 안에서 성소수자 비하 발언을 듣거나 공동 시설을 이용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 군대 안 가려고 ‘거짓’ 지적장애 진단까지… 아이돌 멤버 집유

    군대 안 가려고 ‘거짓’ 지적장애 진단까지… 아이돌 멤버 집유

    현역 입대를 피하려고 지적장애 진단까지 받은 아이돌 그룹 멤버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인형준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모(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남성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 2018년 데뷔한 안씨는 2011년 7월 신체등급 1급, 2017년 11월 신체등급 2급 현역병 입영대상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입대를 피하기 위해 심리적 문제와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것처럼 허위 증상을 호소해 병원 진단서를 받았다. 안씨는 2019년 10월부터 7개월간 정신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의사에게 “마음이 많이 힘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유도 없이 심장이 막 뛰고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불안하다”고 말해 속였다. 2020년 5월에는 병원 종합 심리검사에서 과장되거나 왜곡된 답변을 해 ‘경도 정신지체 수준에 해당한다’는 진단과 함께 최소 1년 이상의 정신과적 관찰 및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진단서를 받아 병무청에 제출했다. 신체등급 1급까지 받았던 안씨는 결국 2020년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처분을 받았다. 재판부는 안씨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가수 지망생에 이어 가수 활동을 하면서 안무·의상·공연·팬 미팅 등을 구상했다는 점을 근거로 “정신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었는데도 마치 지적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행세해 병역의무를 기피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안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초범이며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 탑건 꿈꾸던 여군 장교…‘美 최고 미인’ 타이틀 따냈다

    탑건 꿈꾸던 여군 장교…‘美 최고 미인’ 타이틀 따냈다

    전미 최고의 미인을 뽑는 ‘미스 아메리카’ 대회 최초로 미국의 현역 공군 장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14일(현지시간) CNN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 주 올랜도 월트디즈니극장에서 열린 2024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미스 콜로라도 출신의 메디슨 마쉬(22)가 우승했다. 마쉬는 현재 미 공군 소속 여성장교로 복무 중인데, 현역 장교 출신 여군이 미국 최고 미인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공군은 이날 공식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미스 콜로라도로 알려진 메디슨 마쉬 중위가 2024 미스 아메리카 왕관을 썼다. 마쉬는 미스 아메리카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현역 군인”이라며 그의 우승을 축하했다. 마쉬는 탑건과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4년 전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학교의 허락을 받고 미인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5월 미스 콜로라도에 선발됐고, 미스 아메리카 대회까지 참가하게 됐다. 마쉬는 “사관학교에서 최상의 신체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냈다”며 “어떻게 보면 미인대회 출전 준비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마쉬는 과거 인터뷰에서 “내가 미스 콜로라도가 되는 걸 보여줌으로써, 다른 이들이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더 편하게 느끼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된다면 어린 소녀들에게 군 복무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성 군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마쉬는 사관학교 졸업 후 군 경력을 이어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공공 서비스 분야의 리더 양성이 목적인 트루먼 장학생으로 선발돼 현재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물리학을 전공한 마시는 하버드 의대에서 대학원생 인턴 자격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췌장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마시는 췌장암으로 사망한 모친 때문에 암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는 “공군사관학교 졸업을 앞두고 공공정책과 암 연구에 더 큰 열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암 극복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현실과 관련해 경제·사회적 요인 등을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징역 12년’ 러시아 시장님, 감옥 대신 우크라 전쟁터로”

    “‘징역 12년’ 러시아 시장님, 감옥 대신 우크라 전쟁터로”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러시아 지자체장이 감옥 대신 전쟁터를 택했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와 RBC 등은 올레그 구메뉴크(56) 전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시장이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메뉴크 전 시장은 2019년 4월부터 2021년 5월 사이 기업에서 3800만 루블(약 5억 7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작년 5월 항소심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16년 6개월에 벌금 1억 5000만 루블(약 22억원)을 선고했다. 법원 판결에 따라 연해주 한 감옥에서 복역 중이던 구메뉴크 전 시장은 남은 형기를 채우는 대신 우크라이나 전쟁터에 가기로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했다. 1985~1987년 옛 소련 해군에서 복무한 구메뉴크 전 시장은 현재 국방부와의 계약에 따라 모처에서 군사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메뉴크 전 시장의 변호인은 “내가 알기로는 그는 먼저 훈련장에서 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연해주 현지 텔레그램 채널에는 구메뉴크 전 시장으로 보이는 남성이 군복 차림으로 손에 총을 들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다만 코메르산트 등 현지 매체는 연해주 지역 러시아 연방교도국이 이번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참전 뒤 사면이 국방부와 계약 조건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 현역 병력은 징집 및 동원의 의무 병력과 자원 계약 병력으로 이분된다.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예비군과 바그너 그룹 등 민간 용병, 자원 계약 병력으로 전쟁 장기화에 따른 전력 공백을 메우고 있다. 지난해 군사반란 후 두 달 만에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숨진 바그너 그룹 수장 프리고진은 6개월 복무 후 사면 등의 조건을 내걸고 교도소를 돌며 3만명 이상의 죄수 용병을 모집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러시아 국방부가 발간한 ‘수치로 보는 군대 2023’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월 21일 부분 동원령 이후 러시아는 30만 2503명을 징집했다. 이와 별도로 계약에 따라 복무하는 병력은 64만명 이상이며, 이들 중 올해 포함된 인원이 48만명 이상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매일 150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군 복무를 신청한다고 전했다.
  • 美 공군 여성 조종사, 사상 첫 미스 아메리카 우승 [월드피플+]

    美 공군 여성 조종사, 사상 첫 미스 아메리카 우승 [월드피플+]

    탑건을 꿈꾸는 미국의 여성 공군 현역 중위가 전미 최고의 미인을 뽑는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14일 밤 플로리다 주 올랜도 월트디즈니극장에서 열린 2024년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미스 콜로라도 출신의 매디슨 마쉬(22)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마쉬는 이날 우승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기 힘든듯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으며 전년도 대회 우승자인 그레이스 스탠의 왕관을 이어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언론의 관심이 쏠린 이유는 마쉬의 독특한 이력 덕이다. 마쉬가 미스 아메리카 왕관을 놓고 대회에 출전한 최초의 미 현역 장교이자 이번에는 아예 우승자까지 됐기 때문이다. 탑건이 되고 싶었던 소녀매디슨은 장차 탑건과 우주비행사가 되고싶다는 큰 꿈을 갖고 4년 전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조종사 면허와 임관을 위해 4년 동안 도전한 그는 놀랍게도 재학 중 학교의 허락을 얻어 미인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5월 미스 콜로라도에 선정됐다. 이에대해 매디슨은 “사관학교 생도들은 새롭고 도전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한다”면서 “미인대회는 지역 사회 봉사와 대중 연설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봤다”고 털어놨다.그의 무한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최근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의 특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 정책 대학원에 다니며 석사 공부까지 시작한 것. 그리고 그는 미군 현역 장교로서는 사상 최초로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해 왕관을 쓰는 기염을 토했다. 매디슨은 과거 인터뷰에서 “다른 어린 소녀들과 조종사로서 군에 복무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았다”면서 “미인대회는 여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고 밝힌 바 있다.
  • 탑건 꿈꾸는 美 공군 여성 조종사, 미스 아메리카 출전 [월드피플+]

    탑건 꿈꾸는 美 공군 여성 조종사, 미스 아메리카 출전 [월드피플+]

    탑건을 꿈꾸는 미국의 여성 공군 현역 중위가 올해의 최고 미인을 뽑는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현역 미 공군 중위 최초로 전미 미인대회에 도전하는 아칸소 출신의 매디슨 마쉬(22)의 사연을 보도했다. 매디슨은 지난해 미스 콜로라도 대회 우승자로 이번 주말 전미에서 최고 미인을 가리는 미스 아메리카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언론이 주목한 것은 그의 특별한 이력이다. 매디슨은 장차 탑건과 우주비행사가 되고싶다는 큰 꿈을 갖고 4년 전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조종사 면허와 임관을 위해 4년 동안 도전한 그는 놀랍게도 재학 중 학교의 허락을 얻어 미인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5월 미스 콜로라도에 선정됐다. 이에대해 매디슨은 “사관학교 생도들은 새롭고 도전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한다”면서 “미인대회는 지역 사회 봉사와 대중 연설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봤다”고 털어놨다. 그의 무한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에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의 특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 정책 대학원에 다니며 석사 공부까지 시작한 것. 그리고 이번에 그는 미군 현역 장교로서는 사상 최초로 미스 아메리카 왕관을 쓰기위해 도전한다. 매디슨은 “다른 어린 소녀들과 조종사로서 군에 복무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았다”면서 “미인대회는 여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릴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 아메리카는 사회적 영향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뛰어난 이력이 있는지, 연설을 잘하는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춤과 노래를 잘할 수는 없지만 관객이 나와 함께 조종석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방탄소년단 뷔·RM, 훈련소 근황 포착 ‘늠름 자태’

    방탄소년단 뷔·RM, 훈련소 근황 포착 ‘늠름 자태’

    세계적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본명 김남준)과 뷔(본명 김태형)의 군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4일 육군 훈련소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복무 중인 RM과 뷔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군복을 입은 채 늠름한 모습을 보이고 있따. RM은 여유있는 미소에 ‘소대장 훈련병’ 표식을 달고 있다. 뷔는 검은색 복면으로 얼굴을 반 이상 가렸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1일에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 군대가려면 반드시 ‘마약류 검사’ 받아야…7월부터 실시

    군대가려면 반드시 ‘마약류 검사’ 받아야…7월부터 실시

    마약이나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을 이용한 범죄와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부터 마약 유통과 관련 범죄 차단에 나선 가운데 병무청도 팔을 걷고 나선다. 병무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입영 판정검사 대상자와 현역병모집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에게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 병무청에 따르면 입영대상자 마약 전수조사는 이르면 7월부터 시행된다. 현재는 신체검사 사전 설문조사에서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사람’과 ‘병역 판정 전담 의사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한해 선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병무청이 선별적으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총 6457명으로 이 중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27명이다. 최근 일부 마약 중독자가 군으로 유입되면서 소포로 병영 안에서 마악을 유통하다 적발되는 등 군내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병무청은 병역법을 개정해 입영 판정검사 때 마약류 투약·흡연·섭취 여부에 관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병무청은 전수 검사에서 최종 양성이 확인되는 경우 마약류와 다른 질병의 연관성 확인을 위한 치료 기간을 부여해 대상자가 즉시 입영하는 것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마약류 검사는 현재의 5종(필로폰·코카인·아편·대마초·엑스터시)에 2종(벤조다이아제핀·케타민)이 추가돼 모두 7종에 대해 이뤄지게 된다. 병무청은 마약 양성 명단을 경찰청에 통보하는 한편, 검사 결과를 국방부에 통보해 검사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사회적 마약류 오·남용과 사고를 예방하고 총기를 다루는 고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의 복무 관리에도 크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국민의 안전과 보건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은성수 前금융위원장 아들도… 병무청, 병역 기피 355명 공개

    은성수 前금융위원장 아들도… 병무청, 병역 기피 355명 공개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아들이 포함된 병역 의무 기피자 355명의 인적 사항이 공개됐다. 병무청은 병역 기피자 355명의 이름과 주소, 나이, 법 위반 사항 등 인적 사항을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현재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병무청은 지난 3월 이들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 의무 기피 공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유형별로는 현역병 입영 기피 109명,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 46명, 대체복무 소집 기피 2명, 병역판정검사 기피 23명,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 175명 등이다. 은 전 위원장 아들 은모(31)씨는 2021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지난해 1월 귀국했다가 같은 달 ‘입영을 위한 가사 정리’ 목적으로 병무청으로부터 3개월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병무청은 은씨가 3개월이 지난 뒤에도 귀국하지 않은 채 국외여행 연장을 신청하자 이를 거부하고 지난해 5월까지 귀국하라고 명령했다. 은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같은 해 7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국방부는 체중 과다나 미달로 현역 입대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을 축소하는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저체중 하한선은 현행 16에서 15로, 고도비만 상한선은 35에서 40으로 올라간다. 지금까지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던 35~39.9 고도비만 인원은 앞으로 모두 3급 현역 판정을 받게 된다.
  • 고도비만도 현역으로 군대 간다…난시·평발·십자인대 손상도 기준 완화

    고도비만도 현역으로 군대 간다…난시·평발·십자인대 손상도 기준 완화

    ‘병역 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 입법예고BMI 기준 하한 15, 상한 40으로 조정난시·평발·십자인대 손상도 기준 완화정신질환 판정기준은 강화 체중 과다나 미달로 현역 입대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이 축소된다. 국방부는 14일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따른 현역 판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전날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통상 BMI는 ▲18.4 이하는 저체중 ▲18.5∼24.9는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한다. 개정안은 현역 판정 기준의 하한을 현행 16에서 15로 낮추고, 상한을 현행 35에서 40으로 올리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지금까지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던 35~39.9 고도비만 인원은 앞으로 모두 3급 현역 판정을 받게 된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BMI 기준으로 과체중(고도비만) 또는 저체중 인원이 군 복무를 하는 것이 지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병역자원 부족이 이번 입법예고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그런 맥락으로도 이해하실 수 있다”면서도 “BMI 기준 적용을 좀 완화해도 정상적으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측면에서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한 십자인대 손상의 경우 인대 재건 수술을 2회 이상 시행한 경우에만 사실상 면제인 5급(전시근로역)으로 판정하기로 했다. 기존 검사규칙에선 인대 재건 수술을 1회만 해도 5급으로 판정했다. 아울러 굴절이상 질환 중 난시 판정 기준을 근·원시 판정 기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완화하고, 평발 판정 기준도 세분화하면서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야전부대의 지휘 및 관리 부담을 야기하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에 대한 현역 판정 기준은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경미할 경우 현역으로 판정했으나, 증상이 경미해도 사회적, 직업적 기능장애가 있으면 4급으로 판정하기로 했다.
  • 병역기피자 355명 신상 공개...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아들도 포함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아들이 포함된 병역의무 기피자 335명의 인적 사항이 공개됐다. 병무청은 병역기피자 355명의 이름과 주소, 나이, 법 위반 사항 등 인적사항을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현재까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병무청은 지난 3월 이들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 공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유형병로는 현역병 입영기피 109명, 사회복무요원 소집기피 46명, 대체복무 소집기피 2명, 병역판정 검사기피 23명, 국외여행허가 의무위반 175명 등이다. 은 전 위원장의 아들 은모씨(31)는 재작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지난해 1월 귀국했다가 같은 달 ‘입영을 위한 가사 정리’ 목적으로 병무청으로부터 3개월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병무청은 은씨가 3개월이 지난 뒤에도 귀국하지 않은 채 국외여행 연장을 신청하자 이를 거부하고 지난해 5월까지 귀국하라고 명령했다. 은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지난해 7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은씨는 현재도 대한민국 국적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 사항 공개제도는 2015년 7월 시행됐다. 명단이 공개된 사람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현재까지 병역기피자 명단에 오른 사람은 모두 2255명이며, 이 가운데 1005명은 병역의무 이행 등을 통해 기피 사유를 해소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 지난해 병역기피자 355명… 병무청 인적사항 공개

    지난해 병역기피자 355명… 병무청 인적사항 공개

    병무청이 병역기피자 355명의 이름과 주소 등 인적 사항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 인원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의무를 피해 현재까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이다. 현역병 입영 기피 109명,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 46명, 대체복무 소집 기피 2명, 병역판정검사 기피 23명,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 175명이다. 병무청은 지난 3월 이들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6개월간의 해명할 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 공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 병무청이 지난해 7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의 아들 은모(31)씨도 올해 공개된 병역기피자 명단에 포함됐다. 은씨는 2021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지난해 1월 귀국했다가 같은 달 ‘입영을 위한 가사 정리’ 목적으로 병무청으로부터 3개월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은씨는 3개월이 지나도록 귀국하지 않고 국외여행 연장을 신청했으나 병무청은 이를 거부하고 지난해 5월까지 귀국하라고 명령했다. 그런데도 은씨가 귀국하지 않자 병무청은 경찰에 고발했다. 병역법 위반의 공소시효는 7년이다. 군 복무 기피자가 해외 체류로 위반했을 시 공소시효는 정지된다. 특히 병역법 위반 혐의로 인한 처벌이 가능하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한편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 사항 공개제도는 2015년 7월 시행됐다. 명단이 공개된 사람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경우에는 명단에서 삭제된다. 지금까지 총 2255명의 병역기피자 명단이 공개됐고, 이 가운데 15명이 병역의무 이행 등을 통해 기피 사유를 해소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 “현역 갈래요”…병무청 재검 신청한 경이로운 그 배우

    “현역 갈래요”…병무청 재검 신청한 경이로운 그 배우

    배우 조병규가 4급 대체복무 판정을 받고도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14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병규가 현역으로 입대하기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병규가 올해 재검사를 신청했었으나 일정이 미뤄져 내년에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애초 조병규는 척추측만증이 있어 최초 신체검사에서 4급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하겠다는 의지로 스스로 재검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종영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조병규는 지난 10월에는 성공적으로 팬 미팅을 마쳤다.
  • “재결합 4700만초 기다려야”…외신도 ‘BTS 전원 입대’ 관심

    “재결합 4700만초 기다려야”…외신도 ‘BTS 전원 입대’ 관심

    NYT “BTS 병역 면제 논란에 마침표”“재결합 547일(1만 3128시간) 기다려야”AFP “K팝 슈퍼스타 BTS 활동 전면 중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지난 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 후, 해외 언론도 BTS 멤버 전원이 군 복무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제복은 입은 K팝: BTS 멤버 7명 모두 군 복무 중’이란 제목의 기사로 관련 소식을 전했다. BTS 팬들인 ‘아미’는 모든 멤버가 언젠가 군 복무를 시작할 날이 올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마침내 찾아온 그날은 예상대로 팬들에게 큰 고통을 안겼다고 NYT는 묘사했다. 이 매체는 BTS 전원이 병역 의무를 마친 후 재결합 콘서트가 열리려면 최소 1년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면서 이는 약 547일이자 1만 3128시간, 또는 4700만초라고 설명했다. NYT는 또 전원 입대가 한국에서 수년간 이어져 온 BTS 멤버들의 병역 면제 여부에 관한 논란에 마침표를 찍는 결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클래식 음악가 등에게는 병역 의무를 일부 면제해 줬지만, 팝스타는 면제 대상이 아니어서 논쟁이 벌어진 바 있다고 매체는 짚었다. 또 한국 정부는 이런 면제를 확대하지 말라는 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저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병역 면제 제도를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미 NBC 방송도 멤버 RM과 뷔가 입대 직전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자세히 보도했다. 또 멤버 7명이 모두 제대한 뒤 2025년에 다시 모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AP·로이터·AFP 통신도 전날 일제히 BTS 마지막 멤버들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로이터와 AFP는 연합뉴스를 인용해 지민과 정국의 신병교육대 입소 현장을 자세히 전하기도 했다. AFP는 “K팝 슈퍼스타 BTS의 마지막 두 멤버가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하면서 이 메가 그룹의 활동이 전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BTS 7인이 전 세계 공연장을 매진시키고 미국 주요 차트를 휩쓸면서 세계적인 문화 현상이 됐다고 소개했다. 로이터는 BTS의 일본 팬들이 도쿄의 한 카페에 모여 그들의 귀환을 기다리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간호사로 일하는 이토 아야미(22)는 “슬프지만, 그들이 군대에 가서 더 성숙해지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기다리고 싶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AP 역시 BTS가 그동안 이룬 성과와 세계적인 팬덤, 한국에서 병역 면제 여부를 둘러싸고 일었던 논란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통신은 또 과거 다른 연예인들의 군 복무와 관련해 제기됐던 특혜 논란을 전하면서 “군대에 징집된 젊은 남성들은 학업이나 전문적인 경력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병역 의무는 매우 민감한 이슈”라고 짚었다.
  • 뷔·RM도 입대… BTS 이젠 ‘국방부 BTS’

    뷔·RM도 입대… BTS 이젠 ‘국방부 BTS’

    K팝을 대표하는 방탄소년단(BTS) 소속 RM과 뷔가 11일 오후 동료와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충남 논산시 논산훈련소에 입대했다. 지민과 정국도 12일 육군에 입대한다. 진과 제이홉은 현재 군 복무 중이고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어 BTS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BTS 완전체 활동 재개는 RM, 뷔, 지민, 정국이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RM과 뷔가 입소하는 현장에는 현재 육군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슈가까지 휴가를 내 현장을 찾았다. 뷔와 RM은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RM은 전날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잠시 동안 안녕”이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뷔도 전날 위버스를 통해 “아미(BTS 팬덤)를 못 본다는 게 제일 힘들긴 하다”면서 “18개월이라는 긴 시간 제가 정말 많이 건강해져서 돌아올 테니까 아미도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하루 행복 거리 찾고 있으시면 또 ‘짠! 나왔다!’ 하고 나타나겠다”고 적었다. 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입고 RM,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위버스에 올라온 RM의 글에 “어서 와. 군대는 처음이지?”라는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뷔의 글에는 “나 입대할 때는 영하 35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겨우겨우 입영했는데 좋을 때 입영하네. 세상 좋아졌네”라며 군대 선임병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민과 정국은 진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는 육군 제5사단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BTS 멤버 가운데 3명이 같은 부대에서 생활하게 됐다. 경기 연천군에 있는 5사단, 일명 열쇠부대는 강원 철원군에서 경기 동두천시와 의정부를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3번 국도 방어를 핵심 임무로 하는 최전방 부대다. 1948년 제5여단으로 창설된 뒤 6·25전쟁 당시 피의 능선 전투와 가칠봉 전투 등에 참가한 일명 ‘메이커 부대’ 가운데 하나다. 민간인들에게 개방하는 열쇠 전망대도 5사단이 관할한다.
  • 뷔·RM 이어 지민·정국도 입대… BTS 이젠 ‘국방부 BTS’

    뷔·RM 이어 지민·정국도 입대… BTS 이젠 ‘국방부 BTS’

    K팝을 대표하는 방탄소년단(BTS) 소속 RM과 뷔가 11일 오후 동료와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충남 논산시 논산훈련소에 입대했다. 지민과 정국도 12일 육군에 입대한다. 진과 제이홉은 현재 군 복무 중이고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어 BTS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12일 군에 입대하는 지민은 11일 오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빨리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머리를 깎고 나니까 실감이 났다”며 “멋있게 잘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지민은 “빨리 (군대를) 다녀와야 저희가 다 같이 (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빨라진다”고 덧붙였다. 이날 RM(김남준)과 뷔(김태형)가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가운데, 지민도 12일 정국과 함께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지민은 “오늘 태형이 하고 남준이 형하고 입대하는 모습을 보고 왔다”며 “두 분은 웃으면서 ‘건강하게 잘하고 오겠다’고 이야기하고 들어갔다. 난 막 울고 그런 건 아니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지민은 입대 소감으로 “10년 혹은 11년 함께 하던 친구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느낌”이라며 “여러분(팬)에 대한 고마움과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고 오겠다. 저는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민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입대에 이어 지난 4월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25년 완전체로 팀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지민과 정국은 진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는 육군 제5사단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BTS 멤버 가운데 3명이 같은 부대에서 생활하게 됐다. 경기 연천군에 있는 5사단, 일명 열쇠부대는 강원 철원군에서 경기 동두천시와 의정부를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3번 국도 방어를 핵심 임무로 하는 최전방 부대다. 1948년 제5여단으로 창설된 뒤 6·25전쟁 당시 피의 능선 전투와 가칠봉 전투 등에 참가한 일명 ‘메이커 부대’ 가운데 하나다. 민간인들에게 개방하는 열쇠 전망대도 5사단이 관할한다.
  • 방탄소년단 이젠 ‘대한민국 국방부’ 소속

    방탄소년단 이젠 ‘대한민국 국방부’ 소속

    K팝을 대표하는 방탄소년단(BTS) 소속 RM과 뷔가 11일 오후 동료와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충남 논산시 논산훈련소에 입대했다. 지민과 정국도 12일 육군에 입대한다. 진과 제이홉은 현재 군 복무 중이고,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BTS 전원이 국방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BTS 완전체 활동 재개는 RM, 뷔, 지민, 정국이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RM과 뷔가 입소하는 현장에는 현재 육군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슈가까지 휴가를 내고 현장을 찾았다. 뷔와 RM은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RM은 전날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잠시 동안 안녕”이라고 건넸다. 뷔도 전날 위버스를 통해 “아미(BTS 팬덤)를 못 본다는 게 제일 힘들긴 하다”면서 “18개월이라는 긴 시간 제가 정말 많이 건강해져서 돌아올 테니까 아미도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하루 행복 거리 찾고 있으시면 또 ‘짠! 나왔다!’ 하고 나타나겠다”고 적었다. 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입고 RM,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위버스에 올라온 RM의 글에 “어서 와. 군대는 처음이지?”라는 애정이 어린 댓글을 남겼다. 뷔의 글에는 “나 입대할 때는 영하 35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겨우겨우 입영했는데 좋을 때 입영하네. 세상 좋아졌네”라며 군대 선임병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민과 정국은 진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는 육군 제5사단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BTS 멤버 가운데 3명이 같은 부대에서 생활하게 됐다. 경기 연천군에 있는 5사단, 일명 열쇠부대는 강원 철원군에서 경기 동두천시와 의정부를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3번 국도 방어를 핵심 임무로 하는 최전방 부대다. 1948년 제5여단으로 창설된 뒤 6·25 전쟁 당시 피의 능선 전투와 가칠봉 전투 등에 참가한 일명 ‘메이커 부대’ 가운데 하나다. 민간인들에게 개방하는 열쇠 전망대도 5사단이 관할한다.
  • 김하성 공식 입장 “일방·상습 폭행 주장 사실 아니야, 사실이면 고소하라” “협박당해 합의금 명목 돈 지급”

    김하성 공식 입장 “일방·상습 폭행 주장 사실 아니야, 사실이면 고소하라” “협박당해 합의금 명목 돈 지급”

    후배 야구 선수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일방적이고 꾸준히 폭행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히고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하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최선은 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하성 선수가 일방적으로, 그리고 상습적으로 상대 선수를 폭행하였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상대 선수는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에 대해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하여야 할 것이다. 이 경우 김하성 선수는 조사에 성실히 임해 결백함을 밝힐 것이며 동시에 허위 내용의 고소에 대해서는 상대방에게 무고의 책임을 철저히 물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최선은 “상대 선수가 허위의 사실과 조작된 증거 사진 등을 언론에 제보하여 김하성 선수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선수에 대한 가해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묵과하지 않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김하성이 지난 7일 후배 선수 A씨에게 공갈과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자, A씨는 몇몇 방송 인터뷰에서 “김하성에게 일방적으로 꾸준히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하성과 함께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 몸담았던 후배로 알려졌다.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A씨는 이후에도 김하성과 사적으로 관계를 이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성은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A씨로부터 합의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낸 뒤에도 계속해서 금품을 요구했다는 게 김하성 측 입장이다. 김하성의 소속사인 서밋매니지먼트는 “김하성은 후배 선수로부터 지속해서 공갈·협박을 받았다”며 “이에 관해 고소장을 제출했고, 6일 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최선은 “상대 선수는 2021년 당시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모든 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도 상대 선수는 김하성에게 또 연락하는 등 합의사항을 위반했다. 이에 김하성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형사 고소에 이르렀다”면서 “이와 별도로 합의 위반에 따른 민사 소송과 가압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은 김하성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첫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딴 김하성은 그해 12월 예술체육요원으로 훈련소에 입소했다. 예술체육요원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본래 생업에 종사하며 총 544시간의 봉사 활동을 이수하면 대체 복무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 기간에 법적 문제를 일으키면 현역병으로 다시 복무해야 할 수도 있다. 김하성은 2020년까지 키움에서 뛰다 2021년 포스팅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했다. 김하성은 빅리그 세 번째 시즌인 올해 정규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의 성적을 기록했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 김하성 측 “후배 상습 폭행? 사실 아냐…사진은 조작된 것”

    김하성 측 “후배 상습 폭행? 사실 아냐…사진은 조작된 것”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자신에게 상습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옛 팀 후배 임혜동씨를 향해 “사실이라면 고소장을 제출하라”고 반박했다. 김하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최선은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상대 선수는 2021년 당시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모든 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1년은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딴 김하성은 그해 12월 예술체육요원으로 훈련소에 입소했다. 예술체육요원은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2년 10개월 동안 본래 생업에 종사하며 대체 복무를 인정받을 수 있으나, 이 기간 법적 문제를 일으키면 현역병으로 다시 복무해야 할 수도 있다. 김하성 측은 “그럼에도 상대 선수는 또다시 김하성 선수에게 연락하는 등 합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를 반복했다”며 “이에 김하성 선수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형사 고소에 이른 것이고, 이와 별도로 합의 위반에 따른 위약벌 등을 청구하는 민사소송 및 가압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하성 선수가 일방적·상습적으로 상대 선수를 폭행하였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상대 선수는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에 대해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김하성 선수는 조사에 성실히 임해 결백함을 밝힐 것이며 동시에 허위 내용의 고소에 대해선 상대방에게 무고의 책임을 철저히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상대 선수가 허위의 사실과 조작된 증거 사진 등을 언론에 제보하여 김하성 선수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선 추가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선수에 대한 가해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묵과하지 않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임씨에게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임씨는 지난 7일 TV조선에 직접 출연해 “김하성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임씨는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2년 만에 운동을 그만뒀다. 은퇴 이후 김하성이 소속됐던 매니지먼트 회사에 입사해 미국에서 김하성의 로드매니저로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MLB에 진출한 김하성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씨와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임씨가 폭행을 빌미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해 돈을 전달했지만, 임씨가 최근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 이후에도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이 김하성의 주장이다. 반면 임씨는 2년 동안 김하성에게 연락한 적 없으며 금전 요구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하성은 지난 6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경찰은 향후 임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필요하면 대질 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 한편 김하성은 2020년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다 2021년 포스팅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했다. 올해 아시아 내야수 선수로는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 RM·뷔·지민·정국 다음주 현역 입대… BTS 전원 ‘군백기’

    방탄소년단(BTS)의 RM·뷔와 지민·정국이 오는 11일과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과 뷔는 각각 절차에 따라 입대하고 지민과 정국은 동반 입대할 예정”이라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BTS 멤버 중 진과 제이홉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데 이어 슈가도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로써 BTS 멤버 전원이 ‘군백기’를 거쳐 2025년 6월 이후 팀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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