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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방송내용 배포/현역병 등 10명적발

    【광주=최치봉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6일 대학 재학당시 북한 민민전 방송을 녹취해 유인물을 제작,광주·전남지역 8개대학에 배포한 문혜영씨(24·여·전남대졸)등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산하 「평화실현학생연맹」(평실련)소속 회원 3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영춘씨(26·평실련초대의장)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기무사 광주지구대는 이날 평실련회원으로 활동하다 군에 입대해 복무중인 신평식씨(25)등 현역군인 5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 군보직 해임뒤 석달 경과땐/조사위에 회부… 불명예 전역

    ◎군인사법 개정안 국방부는 2일 보직해임된 뒤 3개월이 지나도 새보직을 부여받지 못한 군인에 대해 현역복무 적합 여부를 조사,부적격자는 전역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군인사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다음 주초부더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현역복무 적합여부조사위 회부조건에 본인의 귀책사유로 보직해임 돼 3개월 경과한 경우와 동일계급에서 2회 이상 보직해임 되는 경우를 새로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이 조사위에서 적합자로 판정되면 바로 보직을 주도록 하되 부적합자로 판정되는 사람은 전역심사위원회에 회부,강등등 불명예 전역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전역심사위의 전역여부 판정기준에 무능력·도덕성결여등의 항목이 신설됐다. 이 개정안이 발효되면 현재 무보직상태로 수개월동안 대기명령을 받은 하나회출신 장성들에게 우선 적용될 전망이다.
  • 공익근무요원 선거감시원 활용/선관위/추석·연말연시 등 4단계 구분

    ◎선거법위반 사범 집중단속/단체장 등 현직이용한 사전운동 중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정치관계법 개정 뒤 처음으로 김석수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관련 규칙과 예규정비등 본격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달 안에 선거법위반 사범에 대한 감시·단속반을 편성,추석·연말연시·기부행위제한기간·선거공고일등 4단계로 나눠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선관위는 특히 ▲지방자치단체장및 지방의회의원의 현직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정당활동을 빙자한 사전선거운동 ▲사조직등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등을 중점감시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와 힘께 내년에 4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동시에 치르게 된 것에 대비,일정기간 현역군인으로 복무한뒤 환경,임업감시원으로 일하는 공익근무요원을 선거감시요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오는 5월안에 선거관리 규칙과 선거관리경비규칙을 제정하고 선거예규집도 작성하는 한편 오는 8월까지 선거인 수가 너무 많은 투표구(2천인이상)를 조정하고 선거인수가 적은 투표구는 통폐합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오는 17일 전국 15개 시·도선관위 사무국장 및 관리과장 연석회의를 열어 선거법위반 행위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감시 방안을 논의한다. 선관위는 또 예규·규칙의 개편이 마무리되는대로 시·도및 시·군·구 선관위 상임위원장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선거관리방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당이 전국구의원 후보인 노병덕,이병규,최만립씨를 제명함에 따라 이들의 전국구의원후보 등록자격을 무효화했다.
  • 군 공익근무요원 26∼32개월 근무

    ◎국방부/군기공개 심의 「보안회의」 설치/상근예비역 26∼30개월 근무/병역법 시행령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의 복무기간은 26개월이상 32개월이내에서 국방부장관이 정하게 된다. 또 국민이 군사기밀의 공개를 요청하면 이를 심의,공개여부를 결정하는 비상설 보안정책회의(위원장 국방부차관)가 국방부에 설치되며 중요한 기밀은 국가안전기획부장의 승인을 얻어 공개된다. 국방부는 23일 당정협의를 거쳐 병역법·군사기밀보호법·군인사법·사관학교설치법·군사시설보호법등 5개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4월쯤 시행키로 했다. 병역법시행령에 따르면 공익근무요원 외에 상근예비역의 복무기간도 26개월이상 30개월이내(현역 1년,상근예비역근무 1년6개월)에서 국방부장관이 정하게 된다. 또 연구·기능요원 취소자의 군복무 단축기간을 종전에는 의무종사기간에 따라 1년에 현역병 2개월,방위소집복무자 1개월등으로 차별화했으나 역종 구분없이 모두 3개월로 통일했다. 군사기밀보호법 시행령개정안은 군사기밀 공개희망자가 해당 군부대나 기관의 장에게 요청서를 제출,요구하면 접수 즉시 자체검토 의견서를 국방부장관에게 보내 승인받은 뒤 처리결과를 바로 서면통보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군사비밀의 범주를 「누설되면 우방국이 적대국으로 변할 수 있는 군사정책및 군사외교에 관한 사항」등은 1급으로 지정하는등 1급·2급·3급 비밀에 속할 내용을 보다 구체화했다. 다음은 군인사법·사관학교설치법·군사시설보호법등 3개 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이다. ▲군인사법=장성진급및 주요부서장 임명을 위한 국방부장관 직속 제청심의위원회는 3∼7인의 장성으로 구성,각군참모총장의 추천자에 대해 적합여부를 자문한다. ▲사관학교설치법=육·해·공군 사관학교에서 군사분야 대학원을 운영하고 교육대상은 소령이하 현역장교·국방과학연구소와 방산업체 직원등 60명으로 정한다. ▲군사시설보호법=민통선 이북 통제보호구역에 제한보호구역을 설정,건축행위를 가능케 했다.
  • 고교신입생 내신성적으로 선발/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예비군복무 군제대후 8년까지/방위소집·독자 병역단축 없어져/1가구2차 취득·등록세 2배로/환경부담금 경유사용 차도 물려/새 1만원권 발행… 근로복지복권 등장/열차 무임승차땐 규정운임의 30배 물려/군지역 의무교육 중학3학년까지 확대 ▷건설·부동산◁ ▲토지거래 전산화=1월부터 전국의 토지거래 내용이 전산입력돼 투기 단속 및 토지정책 자료로 활용된다.매매는 물론 증여·교환·명의신탁 해지에 의한 토지이동까지 포함된다. ▲토지가격 심사제 폐지=토지거래 허가 및 신고시 지금은 공시지가의 1백20% 이내의 거래만 신고접수 또는 허가했으나 1월1일부터 가격심사 없이 실거래가를 신고하면 된다. ▲농지 및 임야 거래절차 간소화=도시 및 준도시 지역에서 토지거래 허가를 받으면 농지매매 증명과 임야매매 증명을 받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중개법인 관리업무겸업 허용=중개법인은 종전까지 중개업 이외의 업무를 할 수 없었으나 4월부터 상업용건물 및 주택의 임대관리 등 부동산 관리 대행과 부동산의 이용 및 개발에 관해 상담할 수 있다.종전까지 사무소를 한 곳만 설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지사설치가 가능하다.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업체에 근무하며 1년 이상 무주택인 세대주가 집을 구입할 경우 최고 1천4백만원,전세자금으로는 1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주택임대시 표준계약서사용 의무화=4월부터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임대할 때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행정◁ ▲행정규제사전심사제 도입=규제를 신설할 때는 그 효과와 필요성 등에 대해 주관부처의 1차심사와 부처간 합동심의를 거치도록 해 불필요한 규제를 억제한다. ▲민원옴부즈만제도 도입=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국민들이 느낀 고충을 국무총리소속의 「고충처리위원회」에 제출하면 민간인들로 구성된 민원옴부즈만이 적정성 여부를 판단,결정해 행정에 반영한다. ▲하위직 공무원 자동승진제 확대=현재 9급에서 8급까지 8년이상 장기근속할때 자동승진하게 되어있는 제도가 새해부터 7급까지로 확대된다. ○전출신고로만 가능 ▷민원행정◁ ▲주민등록제도=주거지와 관계없이 다른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온라인망을 통해 발급및 열람이 가능하다.거주이전에 따른 주민등록이전이 전출신고만으로 가능케되며 통·리장 경유제가 폐지된다.분실등으로 주민등록을 재발급 받을 때 지·파출소 경유제도도 폐지된다.또 만 17세 신규대상자의 신청기간이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인감증명제도=주민등록증외에 자동차운전면허증·여권으로도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인감증명서의 부동산 매도용 이외의 용도지정과 유효기간제도가 폐지된다. ▲신원증명제도=신원증명서 발급제도가 폐지된다.단 각종 인·허가 공인단체임원등과 같이 법령에서 결격사유를 규정한 경우에 한하여 해당기관과 공익단체가 신원증명을 요구할 때 조회내용을 공문으로 회신토록 했다. ▲지방세법=1가구에서 2대이상의 차량을 구입할 때 2번째 차량부터 취득세와 등록세가 2배로 중과세된다.중고자동차를 매매했을때 새 구입자의 자동차세 납세의무 승계제도가 폐지된다. ▲통합공과금=전월의 미수금여부와 관계없이 당월분 공과금을금융기관에 납부할 수있게 된다.납부기관을 초과한 공과금에 대한 납부고지서를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있다.통합공과금 고지서에 상·하수도,전기등의 사용기간이 명시된다. ▷공무원처우◁ ▲공무원 처우 개선=보수가 지난 해의 1.5%보다 높은 6.2% 오른다.초과근무 수당은 우편집배원의 경우 월 11만4천원에서 23만3천원,철로원의 경우 월 16만5천원에서 32만9천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일직 및 숙직 수당은 하루 3천5백원에서 5천원,특근 매식비는 1식 2천5백원에서 4천∼5천원으로 각각 오르고 초·중 교원 교직수당은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오른다. ▷교육◁ ▲고교 신입생선발=선발고사 또는 선발고사의 내신성적합산 등 두가지 방법으로 고교 신입생을 뽑도록 한 현행 교육법을 개정,내신성적만으로도 선발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지원자 미달사태를 빚고 있는 지역에서는 선발고사로 인한 예산과 인력낭비를 막기 위해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을 수 있게 됐다. ▲대학종합평가 인정제=대학간의 자율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학종합평가 인정제가 국립대는 새해부터,사립대는 95년부터 7년주기로 실시된다. ▲중학교 의무교육 =도서벽지 전학년과 군지역 1·2학년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육 의무교육이 군지역 3학년생까지 확대된다.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받게 되는 학생수는 64만명,의무교육 비율은 25.4%로 늘어나게 된다. ▷국방·병역◁ ▲군 인사법=군 간부의 전문성과 직업성을 보장함으로써 군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령정년을 현행 49세에서 53세로,대령정년을 53세에서 56세로 3∼4년 연장하고 이등상사는 50세에서 53세로,일등상사와 준사관은 53세에서 55세로 2∼3년 연장한다. ▲병역법=현행 독자에 대한 병역복무기간 단축제도와 방위소집제도를 폐지한다.본인의 지원 또는 소집에 의해 현역병으로 1년간 복무한 뒤 예비역에 편입돼 1년6월간 복무토록 하는 상근 예비역제도와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에 대해 경비·감시·보호·국제협력등 공익분야에 복무토록 하는 공익근무요원제를 도입한다. ▲향토예비군설치법=33세까지 일률적으로 복무하는 현행 예비군복무제도를 군복무 종료 뒤 8년까지 복무토록 하는 복무연한제로 바뀐다. ○군기요청권 신설 ▲군사기밀보호법=모든 국민은 군사기밀의 공개를 국방부장관에게 문서로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군사기밀 공개요청권」이 신설된다. ▷복지·의료◁ ▲생활보호대상자 지원확대=거택보호자는 1인당 월 5만6천원에서 6만5천원,시설보호자는 5만7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의료보호대상자 본인부담금제 실시=의료보호 2종 대상자가 외래환자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때 1천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보훈◁ ▲국가유공자 보상금 지급수준향상=현행 월 28만2천2백원의 기본연금을 12% 인상,월 31만6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부가연금도 평균 15% 올린다. ▲유족 노령부가연금지급확대=노령부가연금 지급대상의 연령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60세이상으로 낮추고 지급액도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한다. ▲국가유공자 대부제도 개선=아파트 분양시 대부 한도액을 현행 5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인상한다. ▷환경◁ ▲자동차환경개선 부담금=지금까지 유통·소비분야중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한해 부과해 왔으나 경유사용자동차에 대해서도 부과한다. ▲일반폐기물 수수료제도 개선=4월부터 쓰레기 수수료 부과기준을 현행 정액부과 방식에서 배출량에 따라 부과하는 종량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시범 실시한다. ▷교통◁ ▲유류특소세 인상=도로 등 교통시설특별회계 설치로 휘발유 특소세는 1백50%,경유특소세는 20%씩 인상된다. ▲열차=무임승차자에 대한 부가운임이 규정운임의 30배 이내까지 상향조정되고 암표상에 대한 처벌도 상습범의 경우는 1년이하의 징역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폭 강화된다. ▲자동차보험=자동차손해배상 책임보험의 배상 한도액이 사망은 1천5백만원까지,부상은 6백만원까지,후유장애는 1천5백만원까지로 각각 인상돼 8월부터 적용된다. ▲승용차 저당제도=차종 구분없이 모든 차량이 저당설정 대상이었으나 7월부터 승용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톨게이트 진입시 무인자동화된 발급기에서 통행표를 발급받아,빠져나갈때 톨게이트에서 현금 또는 고속도로 카드 등으로 요금을 정산한다.발급기가 갖춰지는 톨게이트부터 실시한다. ▲건설업 면허주기 단축=3년마다 발급하던 건설업 면허가 1년 1회로 단축된다. ▷노동◁ ▲노동관계법 개정=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노동쟁의조정법·노동위원회법·노사협의회법 등 5개 핵심노동법이 상반기중 개정된다.주요 쟁점은 복수노조허용 및 근로자의 정치참여 여부이다. ▲최저임금 변경=일급 8시간 기준 8천6백80원으로 조정돼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10인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전 산업에 적용한다. ▲중소기업근로자 지원확대=근로자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으로 1천억원이 지원된다.중소기업근로자의 복지재원 확보를 위해 「근로복지 복권」이 발행되고 진흥기금이 설치운영된다. ▷법무◁ ▲등기소 각종 수수료 인상=등기업무 전산화 및 등기소신설 등 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해 등·초본 수수료,등기부열람 수수료 및 법인인감증명수수료를 6백원에서 9백원으로,사문서 일자획정청구수수료는 3백원에서 5백원으로 각각인상한다. ▲환형유치액수 인상=벌금형을 선고받고 벌금을 내지 못해 징역형으로 대신할 경우 벌금액수를 감해주는 환형유치제도의 벌금액을 하루에 5천∼1만원에서 2만∼3만원으로 인상한다. ▲지문채취제도 개선=무혐의 또는 기소유예처분 등 불기소처분 사유에 해당하는 고소·고발사건의 피의자는 지문채취를 받지않게 된다. ▲부정수표단속법=유통중인 수표가 부도나더라도 피해자인 수표소지인이 수표발행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발행인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또한 부도난 수표를 발행인이 회수했을 경우에도 그 수표발행인은 처벌을 받지 않으며 금융기관 종사자는 예금부족의 이유로 부도처리된 수표를 발견했을 경우 30일 이내에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한다. ▷체신◁ ▲우편물종별체계변경=7월부터는 현재 내용과 형태에 따라 1∼4종으로 구분된 우편물종별체계가 송달속도에 따라 「빠른우편」과 「보통우편」등 2종으로 바뀐다. ▲타행환서비스 실시=10월부터 우체국전산망과 은행전산망이 연결돼 자금 송·수금에 대한 타행환서비스가실시된다. ○4자리수 전화국번 ▲전화국번=1월에 영동전화국 양재분국이 「3461」국으로 바뀌어 4자리수 국번이 처음 등장하며 연말까지 서울시내 8개 전화국 관내가 4자리 국번으로 완전히 변경된다. ▷은행◁ ▲장기주택마련저축제도 도입=가입대상이 20세 이상인 무주택자이며,월 1백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외화대출 융자대상 확대=중고 선박구입 자금,첨단 용역사업 지원자금이 추가되며 융자비율이 중소기업은 소요자금의 90%에서 1백%로,대기업은 80%에서 90%로 각각 높아진다. ▲새 1만원권 발행=컬러복사기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새 1만원권이 발행된다. ▷세금◁ ▲근로소득공제 한도액 조정=연 6백만원에서 6백20만원으로 높아진다. ▲기초공제와 장애자공제 조정=기초공제액은 60만원에서 72만원으로,장애자 공제액은 48만원에서 54만원으로 오른다. ▲교육비공제 인원제한철폐=직계 자녀의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육비 공제를 2명으로 제한했으나 자녀 모두로 확대한다. ▲특별소비세율 조정=전기세탁기는 20%에서 10%로,현재일률적으로 10%인 지프형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에 따라 세분,1천5백㏄ 이하는 10%,2천㏄ 이하는 15%,2천㏄ 초과는 20%를 물린다. ▲생산직근로자 비과세한도액 인상=야간 근로수당 등의 비과세 한도액을 1백80만원에서 2백40만원으로 인상한다. ▲1가구 1주택 비과세범위 추가=5년 이상 산 임대주택을 분양받으면 분양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처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보험◁ ▲자동차 보험료 자유화=4월부터 1단계로 자유화된다.사고원인에 따라 보험사별로 현행 기본 할증률(표준할증률)에서 개인의 경우 10%를 더 받을 수도,덜 받을 수도 있다.기본 할증률도 최고 1백50%에서 1백%로 낮아진다.뺑소니·음주운전·3년간 3회 이상 사고 등 특별한 경우에 붙는 할증률도 지금은 유형 별로 20∼1백%이지만 50% 범위에서 자율화된다. ▲보험가입 한도 확대=한 사람당 3억원인 한도액이 5억원으로 높아진다.연금 보험 가입금액 한도도 5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높아진다.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 확대=8월부터 올라간다.사망이나 후유장해의 경우 현 5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부상의 경우 3백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높아진다. ○양곡판매 신고제로 ▷농업◁ ▲양정제도=쌀 값의 계절진폭제가 시행된다.양곡 가공업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양곡 판매업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된다.아무 신고 없이 생산자가 양곡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수입농산물 원산지표시=수입업자는 살아있는 동식물을 제외한 모든 수입 농산물의 우측 상단에 원산지를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국명,제조국명 또는 ○○산으로 표기한다. ▲학사개척농제 도입=해마다 1백명씩 선발,6개월 동안 국내외에서 훈련시킨다.영농 개척자금과 경영 및 기술지원을 한다.개인당 최고 1억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문화◁ ▲저작권법 개정=음반의 영리목적 대여에 대해 종전 대여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새해에는 저작권자 실연자 음반제작자의 대여권을 인정하게 된다.저작인접권 보호기간은 종전 2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하며 저작권위탁관리업 가운데 대리중개업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 한다.또 저작권 침해죄의 형벌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종전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그리고 부정 발행등의 벌금액은 1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인상된다.(이상 7월1일 부터 시행) ▲외국간행물 수입 배포에 관한 법률 개정=외국정기간행물 수입업 허가제가 등록제로 전환된다.
  • 산업인력 병력특례 모든 제조업체 적용

    ◎병무청,기술자격종목 90개서 682개로 확대/해외 미귀국자 입영면제 연령 36세로 늘려 내년부터 병역특례 지정업체의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산업기능요원의 지원자격도 크게 완화된다. 병무청은 18일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확정,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병역특례지정업체를 대폭 늘려 제조업의 경우 철강·기계등 10개 업종만 대상으로 한 지정업체(병역특례업체)를 앞으로는 3D 제조업종까지 포함,사실상 모든 제조업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과거 90개 기술자격종목에 한정돼 있던 산업기능요원 지원자격을 국가기술 자격법에 의한 기술및 기능계 6백82개 전종목(서비스업제외)으로 확대,한가지 이상의 자격증만 취득하면 산업기능요원에 편입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연구요원들이 중소기업 연구소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중소기업부설 연구기관에 대해서는 석사이상의 학위를 가진 연구요원을 3인이상(종전에는 5인이상)만 확보하면 연구기관으로 지정되도록 하고 자연계분야 학사학위 소지자(종전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도 보충역에한해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했다. 학력에 따른 기술자격의 등급기준은 ▲대학및 대학원 졸업자는 종전의 기사 1급이상에서 기사 2급이상으로 ▲대학3∼4학년 휴학·중퇴자는 기능사 1급이상에서 기능사 이상으로 자격기준 등급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개정안은 특히 농어촌의 인력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농어민 후계자를 비롯,위탁영농회사의 농업기계 운전요원등도 산업기능요원에 편입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와함께 95년부터 방위병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신체가 현역근무에 부적합하거나 학력이 낮아 보충역으로 판정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익근무요원제를 신설,우편·환경·산림등 12개 분야에 연간 2만2천여명을 배정키로 했다. 또한 현역병으로 12개월 복무케 한 뒤 예비역으로 편입,18개월정도 군부대등에서 출퇴근 근무하는 상근예비역제도를 도입했다. 개정안은 이밖에 해외미귀국자와 징·소집기피자의 입영의무 면제연령을 현행 31세에서 36세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 카드 수수료 고객에 물리면 처벌/국회 본회의 통과 28개법안/요지

    ◎발행주식 10%내 법인명의 소유 인정/예비군 편입대상 「제대후 8년까지」로/요양병원·한약사 신설… 「성폭력 피해자보호소」도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8개 법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공장배치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이하 제정안)=기업이 일정 지역에서 공장을 설립할 수 있는지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토지관련법상의 각 용도지역별로 설립이 허용되는 공장의 업종·규모·범위 등을 공장설립 기준고시에 체계적으로 통합해 고시하도록 함. ▲성폭력범죄처벌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함.사회복지법인과 기타 비영리법인도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 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함. ▲국제협력요원에 관한 법=외무부장관은 선발된 국제협력요원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할 국가,지역 및 기관을 지정토록 함.국제협력요원은 병역법에 의한 복무기간 동안에 특정협력대상지역에서 외무부장관이 지정한 분야의 국제협력업무에 의무적으로 종사해야 함. ▲국유재산법(이하 개정안)=국유재산의 매각대금,사용료,대부금 및 변상금의 분할납부제도를 확대.잡종재산중 토지와 그 정착물은 20년 이내의 기간동안 신탁회사에 신탁할 수 있도록 함. ○잎담배 독점권 폐지 ▲담배사업법=담배의 수입판매업자 및 도매업자와 소매인이 휴업 또는 폐업을 신고하지 않으면 등록취소및 과태료에 처하고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제조담배 수출과 잎담배 수·출입 독점권을 폐지함. ▲약사법=약사와 별도로 한약사를 신설하고 한약사 면허는 대학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한약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로서 한약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자에게 부여. ▲신용카드업법=신용카드업자가 선불카드및 직불카드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신용카드가맹점이 수수료를 전가하면 처벌되며 비가맹점은 매출전표를 양수,양도하지 못하도록 함. ▲상품권법=상품권발행자가 보관이 어려운 물품을 제외하고는 유효기간을 1년 이상으로 함.소비자가 상품권 금액의 일정비율 이상을 사용한 뒤 잔액의 환불을 요구하면 환급토록 함. ○주식소유상한 없애 ▲증권거래법=한국증권대체결제회사를 증권예탁원으로 개편.상장법인이 발행주식 총수의 10% 범위 이내에서 자기 주식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우리사주·공로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상장법인의 무의결권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도 주식매수 청구권을 인정.주식 매매거래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을 일정한도 이상 소유할 수 없도록 제한하던 제도를 폐지. ▲자본시장육성법=증권관리위원회가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증자권고제도를 폐지.해외증권과 연계된 주식을 발행하거나 국가기간 산업을 영위하는 법인 등이 공익을 위해 주식을 발행할 경우 발행주식 총수의 2분의 1까지 의결권 없는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 ▲증권투자신탁업법=증권투자신탁제도의 전업체제를 유지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법에 의한 투자신탁외의 유사 투자신탁을 금지.해외투자신탁업무의 활성화와 투자신탁업의 대외개방에 대비,국내·외 투자신탁회사가 서로 상대방 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상근예비역제 신설 ▲병역법=상근예비역 제도를 신설,본인의 지원 또는 징집에 의하여 현역병으로 1년의 기간내 복무한뒤 예비역에 편입되어 향토방위와 관련된 분야에서 1년 6월이내의 기간을 복무하도록 함.또 공익근무요원 소집제도를 신설해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에 대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등의 공익목적수행에 필요한 경비·감시·보호·행정업무의 지원 또는 국제협력과 예술·체육의 육성을 위해 복무토록 함. ▲주식회사의 외부감사법=연결재무제표의 작성대상인 주식회사의 범위를 종속회사를 갖고 있는 모든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로 확대.회사의 임직원이 허위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등의 경우에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함. ▲공인회계사법=외국인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자격을 취득하고 업무범위도 동일하게 함. ▲단기금융업법=단기금융회사가 취급할 수 있는 어음및 채권증서의 범위를 1년 이내에서 재무장관이 정하는 기간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것으로 확대.단기금융회사의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한도를 자기 자본의 35%에서1백%로 확대,기관투자가로서 기능을 강화. ▲군인연금법=군인연금법상의 급여를 받을 권리를 급여의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간 이를 행사하지 아니하면 소멸토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단기급여에 해당하는 사망조위금,재해부조금,,공무상치료비 등의 경우 소멸시효를 1년으로 명시함. ▲향토예비군설치법=일반 예비역의 병및 보충역의 하사관,병의 경우 종전에는 33세 이하의 자로 하던 예비군 편역대상을 앞으로는 군복무를 마친 날의 다음날부터 8년이 되는 해의 말일까지로 전환. ▲군인사법=장성·소령·위관급과 중사이하의 현행 정년수준을 유지하고 중령 과 대령은 현행 49세와 53세에서 각각 53세와 56세로 연장.이등상사는 현행 50세에서 53세로,일등상사와 준사관은 53세를 55세로 정년을 각각 연장.그러나 인력운영 및 진급수준을 고려해 경과조치기간을 설정,3년에 1년씩 단계적으로 연장함. ○이공계 석사과정 가능 ▲사관학교설치법=21세기 군 수요에 대비해 군사과학기술 전문가를 육성하고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관학교에 이공계 대학원의 석사과정을 둘 수 있도록 함. ▲특수교육진흥법=국가및 지방자치단체는 특수교육 종합계획의 수립,특수교육 대상자의 취업지도,특수학교 교원의 양성·연수,특수교육기관의 설치·운영등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안에서 우선 지원하도록 함. ▲의료법=의료기관의 종별에 「요양병원」을 신설,만성 질환자 등 장기치료환자에게 저렴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종합병원 규모를 현행 80병상 이상에서 1백병상 이상으로,병원·한방병원은 20병상에서 30병상 이상으로 자격을 상향조정.
  • 현역 복무 24개월로 단축 권고/국회

    ◎정당보조금 선거마다 50% 추가지급 국회는 15일 본회의와 함께 법사 외무통일 재무 국방등 상임위 활동을 벌였다. 국방위는 이날 상근예비군제의 신설등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개정안을 처리하면서 26개월씩으로 운영되고 있는 군복무기간을 24개월로 두달을 줄이도록 정부측에 권고했다. 이날 정치특위 1심의반은 정치자금법 개정안 가운데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선거가 있을 때마다 기본국고보조금의 1백%씩 추가지급하기로 돼있는 현행규정을 50%씩으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기본국고보조금의 규모에 대해서는 민자당이 유권자 한사람앞 6백원씩인 현행규정을 그대로 두자고 한 반면 민주당은 8백원씩으로 올릴 것을 주장,합의를 보지 못했다. 특위는 이와함께 민주당이 요구한 정당의 쿠폰발행 제도에 대해서는 정당 대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으로 대체하되 익명을 보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해공군복무 2년6개월로 단축/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11일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방위소집제도 폐지와 상근예비군제 신설등을 골자로 한 병역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내년 12월31일까지는 종전대로 방위소집이 실시되나 95년1월1일부터 방위소집대상자들은 1년동안 현역병으로 복무한 뒤 신설될 상근예비군에 편성돼 1년6개월간 향토방위와 관련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2대이상 독자등에 적용해오고 있는 복무기간단축제도도 아울러 폐지된다. 개정안은 이밖에 해군과 공군 현역병의 복무기간도 3년에서 2년6개월로 단축했다. 한편 각의는 군인사법을 개정,하사관중 일등상사는 원사로,이등상사는 상사로 계급명칭을 변경했다.또 계급별 정년을 연장해 ▲대령은 53세에서 56세로,▲중령은 49세에서 53세로,▲준사관및 원사는 53세에서 55세로,▲상사는 50세에서 53세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 “상근 예비군제 비리소지 없나”(국감 중계)

    ◎「시우회」에 대한 특혜 중단 요구/내무위/원전지역 지진 내구력 밝혀라/경과위/위성방송용 장치 개발 계획대로 추진/답변 ○“범법자 서훈 박탈을” ▷행정위◁ 총무처를 상대로 여야의원들은 청와대와 행정부가 정부조직개편을 놓고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 야당측은 범죄사실이 있는 국가서훈자의 상훈을 박탈하라고 집중 요구한 반면 여측은 행정사무개선방안과 공무원사기진작책등 정부의 정책방향을 부각시키는데 주력. 민주당의 김충현·신순범·이영권의원은 서훈제도와 관련해 박정희·전두환 전대통령이 임기중 자신에게 스스로 훈장을 수여했음을 예로들어 『서훈제도가 공직자들의 논공행상에 남용되고 있다』고 지적. 신순범의원은 특히 감사원이 총무처에 서훈박탈을 요구한 전경환 전새마을운동중앙본부장등 31명의 명단을 제시하며 『총무처가 상훈업무를 소홀히 해 살인,뇌물수수범뿐 아니라 월북자까지 국가서훈자로 돼있다』고 지적,이들의 상훈을 박탈하라고 요구. 박명환의원(민자)은 『지난 1년동안 공직자의 직무태만및무사안일에 따른 비위는 7백11건으로 이를 변상하는데 5백47억여원이 소요됐다』고 지적하고 『문민정부가 들어선뒤 재산공개등 사정활동의 여파로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직무태만이 더욱 늘고 있다』고 질타. 신순범의원은 지난 6일 김영삼대통령이 일부 언론에 정부조직개편을 않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정부 스스로 손발이 맞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무분별하게 확대된 정부조직을 재정비할 방안은 무엇이냐』고 추궁. 이건영의원(민자)은 『작은 정부를 만들겠다는 공언에도 불구하고 6월말 현재 국가공무원은 지난해보다 2천9백명이 늘어났다』면서 『사회전반의 인력절감추세에 정부가 크게 뒤져있다』고 공박. ○충정사 허가 등 따져 ▷내무위◁ 서울시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교통·주택등 방대한 시 행정전반에 대해 질의를 벌였으나 대부분 이미 언론에 보도되거나 시의회에서 거론된 내용이어서 양에 비해 질적으로는 떨어진 느낌. 김옥두의원(민주)은 『시 퇴직공무원의 상조회인 시우회가 구민회관관리,도로굴착및 복구공사감독대행을 맡아 연간 1백억원 이상의 수입을 보도록 한 것은 특혜』라면서 이의 중단을 촉구. 이환의의원(민자)은 남산제모습찾기 사업대상지인 남산골에 예비역장성들의 절인 충정사를 허가심의한 배경을 따졌으며 남평우의원(민자)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내부구조변경에 벌금을 부과해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을 추궁. 이원종시장은 『충정사는 전수방사부지정문 우측으로 이전하도록 허가했으며 건물신축비용은 예비역장성불자연합회에서 부담해 준공후 시에 기부채납하고 건물가액만큼 무상사용토록했다』고 설명. 이시장은 또 『올림픽선수촌아파트의 불법구조변경에 대한 벌금부과는 법령상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민원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 ○“국민의 부담만 가중” ▷국방위◁ 병무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병무부조리 실태및 대책,해외도피자에 대한 병역관리,상근예비군제 도입의 실효성등을 집중 따졌으며 특히 94년말까지 폐지되는 방위병에 대체,95년부터 실시되는 상근예비군제에 상당한 비중을두고 질의. 나병선의원(민주)은 『상근예비군제를 도입해 현역병 20만명을 대체할 경우 국방비를 연간 3천억원 절감할 수 있다고 하나 방위병의 성격과 다를 바 없어 유사시 국민의 부담만 가중하게 된다』며 『상근예비군제를 도입할 경우 같은 내무반에 근무하는 현역병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고위공직자나 부유층의 전유물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정대철의원(민주)은 『상근 예비역 지원자가 과다할 경우 현행 방위병제도처럼 선발과정에서의 비리개입등 문제점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 비리개입 소지에 초점을 맞춰 질의. 권노갑의원(민주)도 『방위병제도는 25년동안 5차례의 수정보완을 거쳐 정착된 제도로서 복무기간과 근무조건만 보완개선해 준다면 현실적으로 훌륭한 제도라는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라고 전제,『왜 방위병제도를 폐지하려고만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면서 「선 방위병제 개선」이 급선무라고 강조. ○“평화적 이용 걸림돌” ▷경과위◁ 8일 과기처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지진활동성 지대인 고리·월성·울진 원전의 안전성,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확보,정부출연연구소의 중국과의 인공위성개발 중복협약추진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히 민주당의원들은 한반도의 비핵화선언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 선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이철의원은 『한반도 비핵화선언은 북한의 핵개발을 억제하는 효과는 없고 핵재처리와 농축기술개발등 평화적 핵이용의 길만 막고 있는데 관련조항철회를 추진할 용의는 없는가』고 따졌다. 민자당 구창림의원은 『중간핵심기술육성을 타 예산에서 전용을 않으면서 합리적으로 추진할 방안은 무엇이냐』고 질의. 민자당 김채겸·민주당 손세일의원은『지난10월 자원연구소와 일본 교토대등 한일 공동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고리·월성·울진등 원전지역에 지진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이번 공동조사연구의 결과와 이 지역 원전의 지진 내구력에 대해 소상히 밝히라』고 강력히 요구. ○“배경 이해할 수 없다” ▷교체위◁ 체신부와 한국통신 산하연구소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이동통신과 무궁화위성사업 전파관리등 굵직한 현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특히 체신금융 실태및 농어촌지역 우체국의 장비 현대화 등에 정책의 비중을 둘 것을 촉구. 조영장의원(민자)은 『체신부가 95년 상용화가 불투명한 디지털 이동통신 기술을 주먹구구식으로 결정,막대한 예산낭비는 물론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잦다』면서 『무궁화위성의 위성방송이 97년이전 실시가 불가능해 최소한 5백억원 이상 예산낭비가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웠느냐』고 질의. 김명규의원(민주)은 『최근 공보처가 위성방송 실시를 98년 이후로 연기키로 했는데 이같은 정책결정이 주무 부서인 체신부와 협의없이 나온 배경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직접 위성방송이 연기될 경우 문제점과 대책을 설명해 달라』고 주문. 이에 대해 윤동윤장관은 『지난 2일 공보처장관이 「현실여건으로 위성방송을 계획대로 실시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고 밝힌 내용이 언론에 잘못 전달됐다고 공보처에서 구두로해명해 왔다』며 『무궁화위성 발사와 관련한 위성방송용 지구국 송수신 장치등은 계획대로 개발추진중에 있다』고 답변.
  • 공공봉사복무/상근예비역제/내년부터 시행

    ◎병역제도 공청회서 나온 개선안 내용/우편·소방 등 분야 2만2천명 선발/공공봉사제/1년 현역복무 뒤 향방업무 수행/상근예비역 국방부는 2일 공공봉사 복무제를 신설,비징집인력을 공공봉사분야에 투입하고 오는 95년 방위소집제도의 폐지에 대비,상근예비역복무제 신설등을 포함한 「병역제도 개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국방회관에서 열었다. 국방부는 올 가을 정기국회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병역법등 관련법 개정안을 상정,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다음은 이날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정연우국방부인사국장(육군소장)의 발표내용 요지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원칙적으로 이 안에 대해 찬성을 했다. ◇공공봉사복무제=병역부과의 형평성 및 병역자원의 효율적 운영에 역점을 두고 비징집인력을 공공봉사분야에 투입,대체병역을 수행케 하는 제도다.활용단체는 예산확보가 가능하고 인력관리 및 통제능력을 구비한 국가·지방자치단체로서 인력획득이 곤란한 공익업무 지원분야로 한정한다.검토대상분야는 산림·우편·소방·국제협력·사회복지·환경감시요원등으로 2만2천명 정도가 배정된다. 선발은 분야별 지원을 우선적으로 하고 자원이 부족하면 강제배분을 병행한다.복무기간은 현역징집병의 복무기간보다 길게 하되 복무여건을 고려,26개월에서 32개월 범위내에서 차등적용한다.자가숙식,출·퇴근 근무를 하며 현역병운영수준인 월12만∼24만원정도의 보수와 여비지급을 받으며 복무만료후에는 실역필 보충역신분으로 예비군에 편성된다. ◇상근예비역 복무제=예비역에 대해서도 국방분야에 일정기간 복무하게 하는 제도로 상비군 대체전력확보와 방위소집폐지로 야기될 예비군무기고관리 및 행정업무보조업무등 향방분야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한 것이다. 소요인원은 3만7천명 정도이다.복무형태는 현역부대에서 1년간 현역복무후 상근예비역으로 소집돼 18개월간 복무한다.월5만∼6만원정도의 급여·교통비·급식비·피복비등은 국가에서 부담한다. ◇기타병역제도 개선=▲병적관리를 역종에 따라 본적지와 거주지로 구분하던 것을 거주지로 일원화한다.▲징·소집기피자 및 국외여행 미귀국자의 병역의무 면제기준연령을 31세에서 36세로 상향조정한다.▲해·공군병의 법정 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6개월로 단축한다.▲병역미필자(17세이전)의 국외여행출국시 18세가 되는 해의 1월15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하며 귀국보증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현행 2백만∼2천만원이하를 3백만∼3천만원이하로 한다.▲보충역으로 방위소집면제 처분하던 생계곤란자·2년이상 수형자·중학중퇴이하자·고아등을 제2국민역으로 편성,전시에만 소집하고 독자사유에 의한 보충역처분을 폐지한다.▲전공사상자 가족중 1인의 경우 방위소집복무기간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조정한다.
  • 6·25참전 마지막 현역 별달고 예편/육군 3사교수 정육진대령

    ◎17세 입대… 43년간 참군인 외길/대통령이 특진지시… “최고 영예” 홍안의 미소년으로 6·25전쟁에 참전한뒤 국토방위에 평생을 바쳐온 마지막 참전용사가 마침내 군복을 벗는다. 『오로지 참 군인으로 살아왔던 군생활 43년을 마치려고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국가에 충성하는 것을 군인의 기본으로 알고 복무해 온 지난날이 자랑스럽습니다』 육·해·공 3군의 현역 가운데 유일한 6·25참전용사인 정육진대령(60·육군3사관학교 교수)은 오는 30일 준장으로 진급,「하루장군」을 거친뒤 31일 42년8개월의 군생활을 마감한다. 정대령의 장군특진은 뜻밖의 일.당초 국방부는 정대령의 전역에 앞서 김영삼대통령과의 오찬을 추진했으나 일정이 맞지않아 표창상신으로 바꿨는데 정대령의 얘기를 전해들은 김대통령의 특진지시로 뜻하지않은 전역선물을 받게 됐다. 한국군의 산증인으로서 숱한 일화를 남긴 정대령이 군에 입대한것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서울한성중학교 5학년생이었던 그는 17살의 어린나이에 학도병으로 입대,1주일동안 총쏘는법만 배우고 육군 8사단에 배속돼 말단 소총수로 참전했다. 몇고비의 사선을 넘나들었던 그는 51년 8월엔 전사에 남는 강원도 양구북방 김일성고지(965고지)탈환작전에 참가하기도 했다.1953년 9월 갑종간부 57기로 육군소위에 임관한 그는 일선 소대장과 작전·군수·정훈장교를 두루 거친 뒤 62년 국비장학생으로 단국대법대를 졸업하고 미육군특수전학교 심리전과정을 이수하는등 학구파로서의 면모도 과시했다. 정대령은 대위이던 65년10월 맹호부대 정훈장교로 월남전에 참가,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외신기자들에게 한국군의 전투상황 및 주민선무작전을 소개,사이공주재 외신기자들이 경쟁적으로 한국군에 관한 보도를 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런던타임스지는 당시 1면에「고보이전투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군이 한국군처럼 작전을 했더라면 월남전은 이미 끝났을 것』이라고 찬양하기도 했다. 대령으로 진급한 이듬해인 77년부터 줄곧 경북 영천의 3사관학교 교수로 봉직하면서 「공산주의 전략전술론」「현대의 이데올로기」등을 강의하고 있다. 전역후 국군홍보관리소의 논설고문으로 일할 예정인 정대령은 『군은 오직 국민의 군대로서 존재한다는 인식속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말을 군후배 장병들에게 남기고 싶어했다.
  • 해외봉사 3년땐 병역면제/외무부,입법예고

    앞으로 정부가 파견하는 의료봉사단등 해외봉사요원은 병역의무를 면제받게 된다. 정부는 현역입영대상자 가운데 개발도상국가등의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파견되는 해외봉사요원의 병역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의 해외봉사요원법을 마련,6일 입법예고했다. 외무부가 마련한 이 법안은 해외봉사자의 의무봉사기간을 3년으로 정해 이 기간동안 특정협력대상국가에서 봉사활동을 벌일 경우 군복무를 마친 것으로 간주키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의무봉사기간중 국위를 손상하거나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즉각 소환,해외봉사자의 의사면허자격을 5년안에서 정지시킬 방침이다.
  • 예비군 복무 연한제로/국민이 군기공개 요청 가능하게

    ◎외국 위한 기밀누설 가중처벌/당정회의 앞으로 대국민 홍보 및 안보상 현저한 이익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군사기밀의 공개가 가능해지고 국민들이 군사기밀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또 일반인이 군사기밀을 과실로 누설했을 경우 처벌받지 않게 되며 출판물등에 관한 군사기밀의 가중처벌조항이 삭제된다. 정부와 민자당은 5일 국방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군사기밀보호법 개정안 등 13개 군사관련 법안을 마련,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군기법 개정안은 군사기밀누설에 대한 처벌규정을 대폭 완화,그동안 포괄적으로 적용되어 왔던 군사기밀의 개념을 「누설시 국가안보상 명백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개정안은 그러나 일본후지TV 시노하라기자의 군사기밀유출사건과 유사한 사건의 재발방지차원에서 외국을 위한 군사기밀누설에 대해서는 가중처벌토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국민의 군사기밀 공개요청제도의 도입에 따라 군사기밀의 공개와 해제에 관한 사항을심사하기 위해 국방부내에 「보안정책회의」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당정은 또 병역법을 개정,군복무를 마치고 복직한 경우 군복무기간을 실제 근무기간으로 인정해 연금 등의 우대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병역법 개정안은 또 영창일수를 현역 복무기간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향토예비군 설치법을 개정,33세 또는 군복무후 8년까지를 예비군 복무기간으로 설정해오던 것을 군복무뒤 일정기간까지의 복무연한제로 전환키로 했다. 당정은 군용시설의 교외이전과 92년이전에 군이 점령하고 있는 사유재산을 정리하는 사업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회계법을 신설하기로 했다. 군무원 인사법 개정안은 대령급 부대장의 징계권을 확대,6급이하의 군무원에 대해 징계해오던 것을 4급이하로 상향조정했다. 이밖에 예비군 관리직 군무원의 신분은 일반 군무원에서 별정군무원으로 전환됐다.
  • 고졸이상 신체등급 4급·중졸자/새달부터 전원 보충역 처리

    ◎김 병무청장/병역 면제 연령 35세로 높여/독자·고학력자 혜택 없애 올해부터 현역과 면제로만 구분되던 병역처분형태가 현역­보충역­면제의 3가지 형태로 바뀜에 따라 현역 입영 대상이 아닌 고졸이상 신체등위 4급자 전원과 고퇴,중졸학력자 가운데 신체등위 1∼4급자 모두 보충역으로 처리된다. 보충역으로 처분된 사람은 방위병제도가 폐지되는 내년말까지는 방위병으로 복무하게 되고 92년부터는 공공봉사 복무요원으로 활용된다. 또 내년부터 고학력자에 대한 병역의무 면제제도가 폐지되고 병역기피자와 국외 미귀국자에 대한 병역면제 연령이 31세에서 35세로 늘어나며 내년도 징검대상자(75년생)부터 독자(독자)보충역제가 없어진다. 김광석병무청장은 29일 『오는 95년부터 방위소집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현역과 면제로만 병역처분을 해왔으나 병역법개정 지연으로 명백하게 현역복무에 부적합한 고졸이상 4급,고퇴·중졸자중 1∼4급자도 현역대상으로 처분되는 불합리면이 있었다』면서 『현역병입영 비대상자를 다음달 1일부터 전원 보충역으로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들어 이미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을 포함해 고졸이상 4급자 2만7천명과 고퇴·중졸자 2만8천명등 5만5천여명이 모두 보충역으로 편입되게 됐다. 또 병역기피자와 국외 미귀국자에 대한 병역면제 연령을 현행 31세에서 35세로 연장,일반 병역의무자와 차별화하고 해외유학기간이 종료된 사람이 해외임시취업,결혼등 사유로 임시(조건부) 영주권을 취득한 뒤 병역면탈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한이 명시된 조건부 영주권 취득자의 경우 병역면제및 국외체재 기간의 연장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병무청은 저소득층등 소외계층 병역면제의 경우 병역법 시행규칙을 고쳐 병역기피자 병역면제 연령연장과 독자보충역폐지는 올 정기국회때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공익근무요원/4급자원 연2만명 차출/병역제도 개선안 일문일답

    ◎4주훈련후 산림감시등 3D분야 근무/상근예비역은 희망자만… 행정보조 임무 국방부가 28일 확정,발표한 병역제도개선안은 오는 95년부터 방위병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이들 대상자(징병검사 4등급)를 「공익근무요원」으로 활용하고 방위병들의 역할을 「상근예비역」이 대신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내년도 징병검사대상자부터 적용될 병역제도개선안은 「공공봉사복무제」와 「상근예비역복무제」로 크게 구분되는데 이에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들어본다. ­공공봉사복무제란 무엇인가. ▲징병검사 4등급판정을 받은 사람이나 3등급판정받은 사람중 일부자원을 국가기관의 공익요원으로 활용,일정기간 근무를 마치면 병역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한다. ­공익근무분야는 어떤 곳인가. ▲일반인들의 기피로 인력확보가 어려운 국가기관으로 한정했다. 확정된 것은 아니나 산림청 산림감시및 보호요원,소방요원,우체국의 우편수집및 분류요원,국립공원관리요원,사회복지시설요원,청소년수련시설관리요원,하수및 폐수처리요원,밀수감시요원,의료봉사요원등이며 당국이 관계기관의 신청을 더 받을 예정이어서 앞으로 분야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공익분야 복무기간은 얼마동안인가. ▲현재 방위병 복무기간인 18개월보다 늘어난 현역병이상 수준으로 26∼30개월사이다. ­근무형태는. ▲신병기본훈련을 4주간 받은뒤 활동분야에 배치되며 활동분야와 근무지 여건에 따라 집에서 출·퇴근도 가능하다. 근무지는 병무청 심의위원회에서 지원분야등을 고려,결정한다. ­공익근무봉사요원 대상자는. ▲현역판정을 받지않은 병역자원 가운데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상이다. 병역판정으로는 4급(현재 보충역)자원부터 3급도 가능하나 4급만으로도 소요인원 2만2천명선은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근예비역복무제란 무엇인가. ▲내년말까지 현재 17만여명의 방위병제도가 폐지되므로 방위병들이 해오던 예비군 무기고관리및 행정보조등 향토방위분야의 인력을 현역병들이 대신 하는 것이다. ­복무형태는. ▲현역입영대상자중 본인이 희망할 경우 현역으로 12개월을 복무한뒤 상근예비역으로 소집돼 18개월을 근무하며 집에서 출·퇴근한다. ­어떤 방법으로 선발하나. ▲상근예비역복무를 원하는 사람은 징집이전에 지원할 수 있으며 부족할 경우 당국이 강제배치해 충원한다. ­공공봉사복무제와 상근예비역복무제의 시행시기는 언제인가. ▲올 정기국회에 상정,병역법이 개정되면 내년도 징병검사때부터 시행되며 95년 1월1일부터 해당분야에 배치된다. ­내년말까지 방위소집이 안되는 사람은. ▲내년말까지 방위소집이 만료됨에 따라 이때까지 방위소집이 되지않은 사람은 공익근무요원으로서 소집된 날로부터 18개월간만 복무하도록 경과조치를 두었다. ­공공봉사및 상근예비역복무가 끝나면 어떻게 되나. ▲동원예비군 또는 나이등을 감안,일반예비군에 편입된다.
  • 상근예비군제 95년부터 시행/병무개선안 확정

    ◎현역 1년 복무뒤 18개월 출퇴근/보충역은 공익요원 26∼30개월 근무 95년부터 신체 등급상 현재 보충역 소집대상자로 분류되는 자원들은 모두 산림감시요원등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또 현역입영 대상자들도 자원할 경우 1년간 현역근무를 마친뒤 상근예비역으로 18개월동안 근무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28일 예외없는 병역의무 수행으로 형평성을 제고하고 병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병역제도 개선안을 확정짓고 올 정기국회때 현행병역법을 개정,내년도 징병검사대상자부터(실제배치는 95년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 개선안은 우선 보충역 판정및 소집면제등에 따른 병역부조리를 근절하고 전체 병역의무대상자가 예외없이 병역의무를 이행토록 하기 위해 공공봉사복무제를 신설,기존의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외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추가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공익근무요원은 국가기관중 예산은 확보돼 있으나 인력확보가 어려운 산림감시·우편수집 및 분류·국립공원관리·사회복지시설보조·청소년수련시설관리·하수 및 폐수종말처리·밀수감시·평화봉사등 국제협력·공중보건등 10여개 분야에 활용된다. 현역 미필자(주로 병역판정 3·4급)중에서 선발되는 공익근무요원은 2만2천여명 수준으로 잡고 있으며 전문연구및 산업기능요원까지 합치면 5만2천여명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봉사복무 요원의 복무기간은 현역병수준(26개월)이상 30개월이하이며 자가 출·퇴근 또는 필요한 경우 합숙근무를 하게 되며 인력배치는 징병검사전에 본인이 분야별로 지원하거나 정부가 임의배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94년말까지 폐지되는 방위병의 대체전력으로 예비역(병)을 상근복무시키는 상근예비역 복무제를 신설,현역대상자중 3만6천9백명가량을 1년간 현역복무한 뒤 상근예비역으로 18개월동안 향토방위분야에서 예비군 무기고관리및 행정보조일을 하도록 했다.
  • 군인·공무원연금 위기에

    ◎71년이후 적자… 올 4천9백억 국고신세/군인/내년부터 지출초과… 10여년디 “고갈” 전망/공무원/갹출금 조정·지급연령 제한 등 운영전반 다각 재검토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군인들이 퇴직 후 받는 공적연금 제도가 위기에 처해 있다. 재정구조가 취약해 군인연금은 이미 심각한 적자에 빠졌고,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연금도 아직은 흑자이지만 멀지 않아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연금 급여에 따른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기 때문이다. 올해 지급되는 군인연금은 모두 7천20억원으로 연금급여가 5천8백억원,퇴직 일시금이 1천8백60억원 등이다.수혜대상자는 4만3천1백70명.반면 현역 군인(월급여에서 5.5% 공제)의 기여금과 사용자인 국가의 부담금(기여금과 동일)인 갹출금은 1천9백72억원에 불과하다.여기서 과오납으로 다시 돌아온 반환금 5억원등을 뺀 나머지 모자라는 재원 4천8백98억원을 국가재정이 부담한다. 공무원 연금은 올해 모두 3만4천3백33명에게 1조4천9백37억원을 퇴직 및 유족 급여금으로 지급한다.올 한햇동안 현직 공무원과 국가로부터받는 갹출금은 1조5천4백48억원.따라서 올해는 5백11억원이 흑자가 예상된다.그러나 이는 예상치일 뿐,최근 급증하는 지출 추세에 비춰 볼 때 연말께는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공무원연금은 올해 적자를 면하더라도 내년부터는 적자가 확실하며 2010∼2015년에는 기금이 완전히 고갈될 전망이다.사립학교 교원연금 역시 10여년 뒤부터 공무원 연금과 비슷한 운명이 될 처지이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연금도 사정은 마찬가지.국민연금의 지급이 시작되는 연령은 60세로 평균 기대 급여기간이 가장 짧아 구조적인 적자요인은 적은 편이다.그러나 다른 연금에 비해 규모가 매우 커 앞으로 총 적자액수는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인연금에 지원한 정부예산은 지난 해 4천억원,올해 4천8백98억원이다.내년에는 5천7백억원,2000년에는 1조5천억원의 막대한 국고지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군인연금은 제도 시행초기인 63∼65년,69∼71년의 6년을 빼고는 계속 적자를 보였다.이 때문에 정부가 야심적으로 추진중인 신경제 5개년계획의 재정개혁 부문에서 군인연금은 「천덕꾸러기」로 취급받고 있다. 군인연금의 적자규모가 이처럼 큰 것은 ▲군의 계급별 조기 정년제로 갹출금 납부기간이 짧고 ▲인구의 노령화로 급여기간이 길며 ▲베트남 전쟁등의 참전자들에 대한 근무연수 특혜등 때문이다.특히 참전용사들에게는 참전기간의 2배를 근무기간으로 인정해 주고 있어 연금부담이 크다.최근 2∼3년 동안 적자폭이 커진 것은 숫자가 많은 하사관들의 이직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신경제 5개년 계획의 중기 재정개혁은 공무원의 정원감축을 통한 인건비 절약,경상경비의 감축등 고정적인 예산의 절약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군인연금에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어야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한 뒤 군인연금 등 공적 연금제도 전반에 걸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따라서 재정부담을 낮추기 위해 갹출금 및 연금지급 수준의 조정을 비롯,지급개시 연령의 제한,소득추계 방식의 도입 강화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의 문형표연구위원은 『군인연금의 지급개시 연령을 제한하는 방법은 연금재정의 적자요인을 완화하는 효과가 커 우선적인 검토대상』이라고 지적하고 『다만 근로능력을 가진 조기 퇴직군인에 대해서는 계급 및 근속정년의 기준을 완화,복무기간을 연장하거나 재취업의 알선등 지원방안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학산실업,무기중개 “독보적 위치”/「검은 커넥션」 그 실체와 규모

    ◎소령출신 대표정씨 로비능력 탁월/잠수함 6척 중개,2백억 챙기기도 「율곡비리」에 대한 수사가 본궤도에 접어들면서 전직 군고위관계자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준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무기중개상들의 실체와 로비규모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수사과정에서 4백여개의 크고 작은 무기중개상들 가운데 예비역 육군소령 출신인 정의승씨가 대표로 있는 학산실업은 다른 무기중개상들에 비해 발군의 로비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관계자들마저 놀라게 하고 있다. 해사 17기로 해군에서 현역으로 복무할 때 주로 군수업무를 맡았던 정씨는 80년대초 소령으로 예편한뒤 독일의 무기제조업체인 MTU사 한국지사에 근무하면서 무기거래에 손을대기 시작, 80년대 중반 독립해 학산실업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학산이 국내 최대의 무기중개업체로 부상하게된 계기는 80년대말 해군이 도입키로 한 독일제 잠수함의 공급권을 따내면서부터. 이 사업에서 학산은 한대에 훈련장비를 포함해 2천억원을 호가하는 독일제 잠수함 6대의 판매를 중개해2백억원의 중개료를 챙긴 것을 비롯,육군의 탱크와 해군의 함정에 엔진을 납품하고 87년부터 3년동안 미화 4천만달러어치의 계약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학산은 잠수함과 탱크엔진등의 판매중개로 벌어들인 자금을 바탕으로 공군의 차세대전투기사업에 못지않은 해군의 차세대 구축함사업(KDX)에 참가하면서 사업을 크게 확장시켜 나갔다. 지금도 계속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에서 구축함 1대에 설치될 장비의 값은 6백억원정도로 구축함 20대를 새로 갖출 계획인 KDX사업전체로 보면 예산규모는 엄청나다. 이 과정에서 독일제 장비를 중개한 학산은 영국회사의 장비를 추천한 삼성전자와의 한판승부를 벌여 중개권을 따냄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학산이 이 사업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은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수수료인 2%만 계산해도 2백40억원가량의 큰 액수이다. 이같이 학산이 한국군의 무기공급에서 다른 기업이 따라올 수 없는 실력을 과시해 독보적인 위치를 굳힐 수 있었던 배경에는 뛰어난 로비력과 로비자금때문이라고 무기중개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이 때문에 검찰은 학산이 두 전해참총장에게 3억여원의 뇌물을 주었다는 혐의는 학산의 로비력을 감안할 때 빙산의 일각일 것으로 보고있다.
  • “의경 복무기간 단축”/김 대통령 지시/현역과 같게 26개월로

    ◎하반기 입대자부터 적용될 듯 김영삼대통령은 24일 『의무경찰의 의무복무기간을 현행 28개월에서 26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서울 신당동에 있는 서울경찰청 기동단을 방문,전의경 2백50명과 저녁식사를 함께 한 자리에서 『의무경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의무복무기간을 현행 28개월에서 현역병과 전투경찰과 같이 26개월로 단축하도록 이미 지시했다』며 『바로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무부와 국방부의 협의를 거쳐 병역의무특례규정에 관한 법률 20조에 의거,국방부장관의 직권으로 빠르면 올하반기 의경 입대자부터 의무복무기간을 26개월로 단축할 방침이다. 김대통령은 이에앞서 여관구서울경찰청장으로부터 고금춘도경장 사망사건의 수사상황을 보고받고 『범죄를 저지르고도 잡히지만 않으면 된다는 인식이 없어지도록 반드시 범인을 잡되 그렇다고 무리하지 말고 정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여관구청장은 『하절기를 맞아 기동대 63개중대를 민생치안에 투입,주택가 빈집털이와 유원지주변범죄,여성성폭력 범죄 등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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