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역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AI 학생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나라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648
  • 국방부·합참 정책결정직 3군 동일 비율 추진

    국방부와 합참의 주요 정책 결정 직위자들의 육·해·공군 비율을 동등하게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방부는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지난해 12월 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방개혁 과제 중 국방부와 합참의 주요 정책 결정 직위의 육·해·공군 비율을 1:1:1로 편성하는 방안을 단기과제에 포함했다. 이번 3군 동일 편성안은 당초 중장기 과제에 포함됐으나 해·공군의 반발로 단기 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앞서 지난해 12월 선진화추진위의 합동성 강화 방안 가운데 합참의 3군 균형 보임안을 뺀 채 군정권까지 추가된 막강한 합동군사령관의 신설을 단기 과제로 설정한 2011년도 업무보고를 하자, 해·공군이 육군 편중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반대 움직임을 보였다. 현재 국방부에는 실·국장급 22명 중 육군이 현역 장성 5명, 예비역 장성 7명인 반면 해·공군은 서경조 국방운영개혁관 1명뿐이다. 또 합참은 장성 33명 가운데 육군이 19명, 해·공군이 7명씩이며 합참의장과 작전본부장, 군사지원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 고위직과 주요 보직은 대부분 육군이 차지하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청목회’ 후원금 의원 6명 전원 불구속기소

    청원경찰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태철)는 11일 한나라당 권경석·유정현·조진형, 민주당 최규식·강기정,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을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불법 후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지난해 11월 6일 1000만원 이상 후원금을 받은 의원 11명의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지 2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이들 의원들이 받은 후원금을 청원경찰법 개정과 관련된 대가성 있는 돈으로 결론 지었다. 검찰 조사 결과, 권 의원은 청원경찰법 개정안 입법 전인 2009년 2월과 법안 통과 직전인 11월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10만원 단위로 쪼개 후원회 계좌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의원은 2009년 4월 청원경찰법 개정안 발의 당일 1000만원을 받았다가 같은 해 6월 돌려준 뒤 7월에 2000만원, 10월에 1000만원을 후원회 및 보좌진 계좌로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1월에는 현금 2000만원을 박진형(현 서울시의회 의원) 보좌관을 통해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의원은 청원경찰법 개정안 통과 뒤 청목회 행사에 참석해 10돈짜리 황금열쇠를 받은 혐의도 추가됐다. 강 의원은 2009년 7월 500만원을 후원회 계좌로 받은 다음 11월에는 후원자 명단과 현금 490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 의원에게는 지난해 3월과 11월 1000만원 등 총 2150만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싱글 라이프] 여행지에서 생긴 일

    [싱글 라이프] 여행지에서 생긴 일

    저절로 어깨가 움츠러들고 종일 방 안에만 머물고 싶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면 남국의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간절해진다. 일과 공부에 치여 당장은 훌쩍 떠나지 못해도 지난해 여름 즐거웠던 휴가,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떠났던 당일치기 여행의 추억에서 힘을 얻는 것이 소시민들의 일상이다. 그런 만큼 모처럼의 여행지에서 겪은 싱글들만의 에피소드 또한 아름다운 추억이 아닐 수 없다. ●행복한 추억만 가득  직장인 최동혁(26)씨는 군 입대 직전 경주로 친구들과 함께 간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최씨의 입대 4일 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던 두 친구가 병장 휴가와 상병 휴가를 맞춰 나왔다. 입대를 앞두고 심란해했던 최씨는 친구들의 제의로 경주 여행을 가기로 했다.  경주 불국사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아침 일찍 토함산에 올라 일출을 맞는 등 2박 3일간 입대 전 마지막 자유를 만끽했다. 친구들은 훈련소까지 최씨를 배웅해주며 경주에서 같이 찍은 사진을 그의 손에 꼭 쥐여 주었다. 최씨는 “입대 전 심란한 마음을 친구들이 잡아 줘서 담담하게 입대할 수 있었다.”면서 “황금 같은 휴가를 날 위해 써 준 친구들에 대해 지금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최찬명(27)씨는 대학생 시절 강릉 경포대에서 보낸 꿈같은 하루를 잊지 못한다. 최씨와 친구들이 동해를 찾은 목적은 이른바 ‘바닷가 헌팅’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다. 처음으로 바닷가 헌팅을 했던 최씨 일행은 여자들에게 제대로 말을 걸기도 어려웠고 몇 차례 퇴짜를 맞았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새벽이 되고 짝이 맞은 남녀들이 신나게 게임을 하고 술을 마시기도 하면서 여름 바닷가의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었다. 최씨가 친구와 신세를 한탄하며 새우깡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던 중 여자 3명이 눈에 띄었다. 그는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며 큰 기대 없이 말을 걸었는데, 여자들이 흔쾌히 응해 3대3으로 술자리 게임을 하며 재밌게 놀았다. 최씨는 “지나간 추억이지만 짜릿하게 바닷가 헌팅에 성공했던 기억만큼은 쉽게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내 생에 최악의 여행  대학생 이진희(25·여)씨는 2008년 겨울에 떠난 그리스 아테네 여행을 떠올리면 지금도 아찔하다. 이씨가 아테네에 있을 때 한 소년이 경찰의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스트리아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다 모처럼 4박 5일 일정으로 떠난 그리스 여행이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끔찍해요. 평온했던 도시는 거리마다 성난 군중이 가득 메웠고, 곳곳에는 불길이 치솟았어요.”  이씨가 가고 싶었던 그리스 국립박물관, 아크로폴리스 광장 등은 폭동의 여파로 폐쇄됐다. 하릴없이 거리를 다니다 시위대 모습을 기록하려는 마음으로 카메라를 꺼내 들자 한 청년이 ‘찍지 마!’라고 소리를 질렀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씨는 바로 아테네를 떠났다. 이씨가 떠난 다음 날 아테네 공항이 폐쇄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루라도 늦었다면 아테네에 발이 묶일 뻔했던 것. 이씨는 “교환학생으로 있는 동안 많은 지역을 여행했지만 아테네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날의 공포를 조심스레 꺼냈다.  즐거운 여행길에 몸이 아픈 것만큼 속상한 일이 있을까. 서울 서초동에 사는 회사원 정모(26·여)씨는 여행을 갈 때마다 배에 탈이 나는 징크스가 있다. 진로에 대한 걱정을 잊기 위해 홀로 떠났던 전남 담양으로의 여행길에서도 이 징크스는 어김없이 다가왔다. 서울에서 광주로 향하는 버스 안, 정씨의 배 속에서 “꾸루루룩.”하는 신호가 계속 울렸다. 광주터미널에 도착한 뒤 정씨는 화장실로 직행했다. 앞으로의 여행이 ‘화장실 여행’으로 변하는 전주곡이었다.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자전거길을 찾은 이씨는 더 이상 아픈 몸을 이끌고 걸을 수 없었다. 정씨는 그때 길 한구석에 있는 오두막을 발견했다. 오두막에 들어가서는 점퍼에 달린 모자를 얼굴 끝까지 덮어 쓰고 누워서 잠을 청했다. 자전거길에는 연인과 친구들이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고 있었다. “창피한 줄도 모르고 어떻게 오두막에서 잠을 잘 생각을 했는지 지금도 신기해요. 오두막에서 쉰 덕분에 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중소 건설회사에 다니는 이정훈(28)씨는 3년 전 여름 제주도 여행만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진다. 대학교 3학년 때 혼자 호기롭게 제주도에 1주일 동안 머물면서 한라산 등반은 물론 산굼부리 같은 유명 관광지도 가 볼 생각이었다. 문제는 여행 경비였다. 빠르지만 비싼 비행기 대신 느리고 저렴한 배를 타고 가기로 결심했다. “학생이었으니까 사치는 금물이었죠. 배를 타고 가면 뭔가 운치 있을 것 같기도 했어요.”  인천에서 오후 7시에 타서 다음 날 아침 9시에 도착하는 제주도행 여객선을 탄 이씨는 3등실의 넓은 방에 앉아 배멀미를 견뎌내고 있었다. 40대 중반쯤 되는 아저씨가 넉살 좋게 다가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를 나누다 이내 잠이 들었다. 한창 꿈나라에 빠져 들었을 때 누군가의 손이 자신을 더듬고 있는 게 느껴졌다. 이씨는 옆에 누운 그 아저씨가 잠결에 손을 뻗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잠을 청했다. 그런데 또 아저씨의 손이 자신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몇 번이나 뿌리쳤지만 소용없었다. 그렇게 밤을 지새우고 아침 6시쯤 이씨가 일어나 화장실을 간 사이 그 아저씨는 사라지고 없었다. 이씨는 “혼자 떠난 여행이라 큰 기대도 했는데 그런 일을 겪고 유쾌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주도를 갔다.”면서 “제주도는 좋았지만 제주도 생각하면 그 일부터 떠오르니 소름이 돋는다.”고 말하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외국어 때문에  대학원생 권영승(28)씨는 이집트에서 보낸 3개월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대학에서 아랍어를 전공한 권씨는 2007년 12월 학과 동기들과 이집트 카이로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권씨가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경험은 택시기사와 한판 말싸움을 벌인 일이다. 시내의 한 시장에 물건을 사러 갔던 권씨는 이날 처음으로 혼자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기사는 권씨가 외국인인 것을 알고는 가까운 길을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를 눈치챈 권씨는 택시기사에게 져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동안 배운 아랍어 실력을 발휘해 보고도 싶었다. 이내 권씨는 택시기사에게 아랍어로 항의하기 시작했다. “너, 사기, 이거, 하지 마, 경찰, 신고!” 아랍어가 유창하지 않았던 권씨가 할 수 있었던 말은 몇 가지 단어를 나열하는 것뿐이었다. 그래도 권씨는 최선을 다해 택시기사에게 항의했다.  권씨의 목청이 컸던 건지 목적지에 이르러 기사는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다. 권씨에게 적정 요금을 받겠다고 하는 한편 “외국인이 수고가 많다. 열심히 공부하라.”는 덕담까지 했다. 택시기사와 한판 말다툼을 벌인 뒤 아랍어 실력에 자신감이 생긴 것은 권씨의 소중한 수확이었다.  ‘다른 나라에 있으면 저절로 애국자가 된다’는 말을 회사원 이현지(24)씨는 중국 여행길에서 확실히 느꼈다. 이씨는 2007년 7월 친구와 함께 중국 여행을 떠났다. 중국어를 전공한 이씨였기에 중국 여행 기간은 중국어 실력을 실컷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씨를 만난 중국인들은 “중국어 잘한다.”라며 감탄했다.  이씨는 베이징 시내 한 공원 입구에서 만난 생수 파는 상인을 잊지 못한다. 이씨가 서울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자 상인의 표정에 거만한 미소가 가득했다. “지금은 서울을 중국어로 ‘셔우얼’(首尔)이라 부르지만 예전에는 ‘한청’(汉城)이었어. 아무리 너희들이 셔우얼이라고 해도 우리한테는 한청이야. 한청의 한(汉)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 바로 한족(汉族)이야. 그러니까 한국인은 한족의 일부,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는 뜻이라고.”  이씨는 화가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상인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이씨는 “옛날엔 우리 조상들이 중국에서 한자도 배워 오고 서예도 배워 왔지만 지금 중국인들은 다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상인은 지지 않고 “너희 전통문화는 다 중국에서 시작된 거야. 너희들은 우리의 속국이란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중국어가 부족한 이씨는 대꾸할 수 없었다. 이씨는 “지금 생각하면 그까짓 말장난에 왜 그렇게 흥분했나 싶다.”면서 “이후 말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해 중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중한 인연  교사 전예은(31)씨는 2009년 여름에 떠난 제주도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행에서 절친한 친구를 얻었기 때문. 전씨는 여름 방학을 맞아 홀로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학기 중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릴 여행이 필요했어요. 혼자 떠나는 여행에 대한 동경도 있었고요.”  제주도에서는 오토바이를 빌려 몰고 다니며 푸른 자유를 만끽했다. 색다른 추억을 위해 머문 게스트하우스에서 전씨는 친구를 만났다. 서로 말이 잘 통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일정도 비슷했다. 둘은 제주도 섭지코지에서부터 우도까지 1박 2일을 함께하고 같이 서울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전씨는 “여행지에서 만났기 때문인지 요즘 만나도 제주도 얘기를 많이 한다.”면서 “어른이 돼서 만난 친구지만 오래된 친구 못지않게 마음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대학생 김정철(27)씨는 방학이 되면 국내 곳곳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게 취미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김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충북 옥천이다. 지난해 여름, 김씨는 개강을 일주일 남겨둔 채 친한 친구 한명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김씨는 시골 마을 한가운데서 칼국수집을 발견했다. 테이블이 4개밖에 없는 허름한 식당에 온몸이 젖은 채로 들어가 칼국수와 만둣국을 하나씩 시켰다. 푸짐하게 나온 칼국수를 한 젓가락 먹으려는 찰나 50대 초반쯤 돼 보이는 부부가 말을 걸었다.  부부는 “왜 이렇게 젖었느냐.”면서 “무슨 일로 이런 시골까지 왔냐.”고 김씨 일행에게 물었다. 설명을 들은 부부는 여행하는 데 쓰라며 5만원 을 용돈으로 쥐여 줬다. 놀란 김씨는 극구 사양했지만 이렇게 홀딱 젖어서 여행하면 감기 걸린다고, 따뜻한 거 사 마시고 목욕도 하라며 오히려 김씨를 말렸다.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생면부지의 우리를 이렇게 신경 써 주는 그런 마음씨가 너무 고마웠어요. 덕분에 감기 안 걸리고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어요. 언젠가 꼭 찾아 뵙고 싶어요.” 정현용·백민경·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런던통신] ‘킹 케니’ 달글리시, 리버풀의 구세주일까?

    [런던통신] ‘킹 케니’ 달글리시, 리버풀의 구세주일까?

    ’킹 케니’ 케니 달글리시가 안필드로 돌아왔다. 과연, 그는 리버풀의 구세주일까? 리버풀의 마지막 우승 감독인 그의 복귀는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FA컵을 통해 19년 만에 복귀전 치른 달글리시는 비록 0-1로 아쉽게 패했지만 ‘더 콥(The Kop)’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성공했다. 남은 시즌 동안 리버풀의 감독 대행을 맡게 된 달글리시는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 감독으로 돌아오게 된 것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친정팀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맨유전 패배 후에는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이라며 선수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 ‘리버풀 전설’ 달글리시는 누구인가? 리버풀 팬이라면 잘 알겠지만, 아마도 일반 축구 팬들에게 달글리시는 다소 낯선 인물이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달글리시는 1969년 셀틱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기차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의 대선배인 셈이다. 달글리시는 셀틱에서만 무려 112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경기당 1골 이상의 엄청난 득점력이었다. 달글리시는 1977년 유럽 챔피언인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함부르크로 떠난 케빈 키건의 대체자로 선택된 그는 등번호 7번을 달고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후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그는 헤이젤 참사 이후 위기에 빠진 리버풀의 선수겸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3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FA컵 우승을 달성했다. 1991년 리버풀을 떠나 블랙번의 지휘봉을 잡은 달글리시는 1995년 앨런 시어러를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그 해 최고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셀틱의 감독직을 거친 그는 2000년 현역에서 물러난 뒤 10년 가까이 리버풀의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2011년 위기에 빠진 리버풀을 구하기 위해 감독대행으로 복귀했다. ▲ 호지슨의 실패…달글리시는 다를까? 지난 시즌 풀럼을 유로파리그 결승전까지 이끈 ‘명장’ 로이 호지슨이 리버풀에서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호지슨은 “선수단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내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또한 팀을 장악할 시간도 부족했다.”며 스스로 실패 원인을 밝혔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애당초 리버풀과 호지슨이 어울리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더 옳다. 라파엘 베니테즈가 주제 무리뉴의 그늘에 가렸듯이 호지슨도 베니테즈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 셈이다. 즉, 호지슨의 축구 철학과 리버풀의 선수 구성 그리고 기존 선수들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달글리시는 어떠할까? 일단 그는 오랜 기간 리버풀을 지켜봐왔고 그 누구보다 친정팀에 대해 잘 아는 감독이다. 과거 리버풀을 이끌 당시에도 자신만의 축구 철학을 내세우기 보다는 동기 부여를 통해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타입에 더 가까웠다. 전술적 유연성에 있어서 호지슨보다 낫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과거 첼시에서 무리뉴를 보좌했던 스티브 클락 코치의 영입도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달글리시가 좋은 감독임에는 틀림없지만 10년 가까이 현역에서 물어나 있었던 점은 분명히 불안 요소다. 그러나 첼시의 전성기를 이끈 클락 코치의 합류는 달글리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달글리시는 맨유전 패배 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하룻밤에 모든 것이 바뀌진 않는다.”며 뛰기보다는 먼저 걷는 것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과연, 그의 말대로 리버풀은 달라질 수 있을까? ‘킹 케니’와 리버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인사]

    ■국세청 ◇서기관 전보 △국세청 세무조사선진화 태스크포스 김국현 ■해양경찰청 ◇총경급 전보 <담당관>△재정 김도준△창의성과 김병로<과장>△운영지원 최재평△해상안전 강성희△형사 정봉훈△전략사업 김정식△장비 윤판용<학교>△교무과장 조준억<동해청>△경무과장 최남용△경비안전〃 이성범△정보수사〃 강평길<서해청>△정보수사과장 박세영<남해청>△경비안전과장 류춘열△정보수사〃 김기수<서장>△포항 김명환△완도 양동신△목포 박성국△군산 정갑수△부산 박찬현△통영 김영구△여수 김두석◇전보△치안정책관 윤병두△교육대기 오상권 김영모 김성종 ■대구시 ◇전보 △총무인력과장 권정락△전국체전기획단장 엄재선△건설산업과장 배효식△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종합상황실 배정오 성낙준△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장 박용권△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부장 이종건△〃 기전부장 김호겸△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박병률△종합복지회관장 김원식△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부장 우점기△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기획총괄과장 손돈식◇직무대리△시민봉사과장 이순자△저출산고령사회〃 김주한△환경정책〃 황종길△도시계획〃 박재순△재난관리〃 안종희△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지원과장 김인연△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권삼수△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정만석△문화예술회관장 이항섭△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용정◇전출△중구 박창대 윤형구△달서구 홍용기◇교육파견△지방서기관 배기철 이응규 ■충북도 ◇부이사관 △균형건설국장 강호동△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조운희△국방대 안보과정 신필수△행정국 총무과 이승우◇서기관△공보관 송인헌△감사관(개방형) 조경선△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신용수 윤충노△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이병재<과장>△세정 김길상△관광항공 이차영△체육진흥 김재영△사회복지정책 최정옥△저출산고령화대책 이진규△여성정책 강성택△생활경제 윤재길△미래산업 오진섭△산림녹지 채근석△균형개발 김정선△도로 신만인△치수방재 김명수△건축디자인 길기웅<농업기술원>△행정지원과장 신동본△친환경농업연구〃 임상철<담당관>△법무통계 정상래△성과관리 박승영△정보화 김상선<자치연수원>△행정지원과장 김길환△교육운영〃 박재철△도민연수과장 직대 송장섭<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김호기△의사〃 김학명△행정문화전문위원 직대 손자용<소장>△청남대관리사업 장화진△산림환경연구 이실경<파견>△충북개발공사 연병호<부시장·부군수>△충주시 김재갑△제천시 김항섭△증평군 신병대△진천군 홍승원△괴산군 신용식△단양군 황봉수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 정해창△인재개발원장 조병열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박용한 ■수협중앙회 <수협은행> ◇부장 승진 △서초동지점장 이명숙◇팀장·지점장 승진△동소문동지점장 진상섭△충청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윤철형△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팀장 오세록△자금부 국제금융팀장 김태경△전산정보부 전산기획〃 김성호△안산지점장 최형경△학익동〃 신동수△사하〃 정종철△영업부 대한체육회출장소장 최건식◇부장 전보△금융기획 문기붕△리스크관리 장극조△여신관리 정수철△심사 김범진△영업 서희숙△해양투자금융 박석주◇지역금융본부장 전보△강남 김동구△전북 유은규△전남 정영성△경인 박근락△경북 임동배△부산 정문기△제주 양우주◇팀장 전보△외환사업 강정식△카드사업 김형락△방카슈랑스 조정호△펀드사업 최형록△금융기획부 전략기획 최계정△경영지원실 인력개발 엄용수△리스크관리부 신용리스크 한상훈△〃 론리뷰 문기성△여신관리부 여신관리 김영갑△〃 투자금융관리1 김재우△감사실 일상감사 최학기△〃 일반감사1 강석두△자금부 자금운용지원 김창용△해양투자금융부 선박금융 권홍업△금융기획부 IFRS 조동호△자금부 자금운용 박대식△전산정보부 공제보험 박충훈△경영지원실 점포개발 박수식△수산금융부 수산금융지원 오미석[단장]△마케팅지원 양기욱◇지점장 전보△강남지역금융본부 송노일△강북지역금융본부 최종식△공덕역 황명숙△금천 조승연△노량진수산시장 김용남△동대문 박일곤△마포 송재영△분당 김근수△여의도증권타운 정철균△영등포 김진균△응암동 정의철△장안평 채종익△중화동 임세기△만수동 이승재△송도신도시 정진화△용문역 남한일△전남지역금융본부 윤창식△부산지역금융본부 송영석△감천항 김시억△범일동 정병술△안양 김중봉△전주 강두원[센터장]△수도권여신관리 김종표△부산여신관리 민원기<지도경제사업부문> ◇부장 승진△상호금융부장 양동욱△공제보험〃 허영훈△조합자금〃 남상종△강서공판장장 이수용△인천가공물류센터장 안재문△노량진시장현대화사업본부장 문경화◇부장 전보△어업정보통신본부장 김대춘△조합감사실장 김병욱△연수원장 차한규△이사회사무국장 서기환△직판사업단장 송기춘[부장]△총무 김종수△기획 공노성△회원경영지원 한재순△유통기획 이중찬△식품사업 박승묵△자재사업 서종달 ■외환은행 ◇본부장 △인사 강연섭◇개인지점장△공덕역 염정호△광양 송재정△광화문 이종면△구로디지털단지 최인철△구미역 김상구△구성 정명순△구월로 고태화△권선동 권석하△김해 공성호△대치역 기성근△동탄남 배대환△만촌역 정연호△목동 이상곤△반포뉴코아 김생수△반포자이 김광석△병점 전진한△사월역 신태식△산곡동 안상동△상도동 백윤주△성서 신용락△세종로 홍정렬△수내동 이충원△시화공단 이재신△신갈 박정순△안양 이영노△약수역 김의경△양재중앙 양정철△오류동 정해국△우면동 이동헌△인사동 박병래△일산 최형삼△잠실역 이주호△제주 정영진△천안불당 백남범△탄현 김미숙△통영 최영두△한티역 유승재△호계동 김일수△화명역 이봉희△SBS 이성천△63빌딩 변승현◇기업지점장△강남외환센터 김원태△광화문 이용운△김포 이성원△노원동 김창태△마두역 유운기△마산 박희갑△마포 신영락△사당역 정상경△삼산 이민재△서현역 이상배△선릉역 박용철△성남기업금융 채희문△송탄 이규동△송파동 우병호△신갈 김재철△약수역 곽희진△양산 한승만△여의도 오진환△잠실역 박홍종△창원 이종관△천안 김형욱△충무로 이준섭△평택 송동섭△포항남 문강실△SIM 김동익△63빌딩 이인화◇본점 부장△리스크관리 권일민△자금운용관리 이재호△재무기획 곽철승△전략영업 장선욱△KOTRA 파견 이종익◇본점 팀장△내부회계관리 구달회△대출상품세일즈 노병윤△방카슈랑스 김재옥△신용리스크 박운석△신용정책 이태균△여신사후관리대책반 김정일△여신심사부 계열2팀 김영선△〃 업종5팀 전영태△해외·IB인사지원 장재성△백오피스 이인△미들오피스 허도욱◇자금관리단장△동일토건 최상용△이수건설 박창욱△카밀농산개발 정우진△코리아냉장 김대집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강서지역본부장 김학경<이사보>△채권랩운용부장 위상식◇승진 <전무>△서부지역본부장 전영배△강동지역〃 이재호△영남지역〃 백승헌<상무보>△랩상품본부장 정홍관△New비즈니스〃 서보완△마케팅〃 김규대◇부서장 전보△수원지점장 김진성△인력지원부장 류재경△투자분석〃 조수연△사무지원〃 고창웅 ■한국리서치 △CMO 부사장 이상권 ■르노삼성차 ◇임원 승진 △전무 김형남 나기성 임종성 이기인 조병제 최순식 프레데렉 아르토△상무 손철규 송응석 이해진 마틴 부타르△이사 권기갑 김동현 김상우 박민제 백규선 안휘 이두영 이혁재 주병민 ■중앙일보 △편집디자인 1데스크 서회란△경제편집데스크 전명수△온라인편집〃 이영호
  • 나경원 “與·野 동시 국민참여 경선하자”

    나경원 “與·野 동시 국민참여 경선하자”

    “국민이 원하고, 국민이 참여하고, 국민을 위하는 공천을 하자.” 한나라당은 9일 이 같은 취지의 19대 총선 공천 밑그림을 공개했다. 당 공천개혁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은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개혁의 핵심 원칙으로 ▲국민지향 공천 ▲객관적인 평가지수 개발을 통한 공천 ▲공심위 폐지와 공천관리위원회 신설 ▲여야 동시 경선 실시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기득권층’인 현역 의원들의 반감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어서 공천 개혁안이 확정되기까지는 상당한 논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나 최고위원은 “정당이 국민이 아닌 ‘그들만의’ 정당이 된 데는 사실상 이익집단화된 계파에 의해 움직이는 것에 핵심이 있고, 그 출발점은 바로 공천에 있다.”면서 “이제는 공천권을 계파의 보스에서 국민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위는 우선 취약·전략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의 경선 실시를 원칙으로 내걸었다. 먼저 자격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3명 이내로 압축한 뒤 현재 대통령후보 선거인단 선출규정(책임당원 20%, 일반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을 준용한 선거인단을 구성해 경선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선거인단 규모 확대와 인터넷 및 모바일 투표 등 새로운 투표방식을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자격심사 단계에선 현역의원도 지역활동 평가(교체지수, 경쟁력, 적합도)와 의정활동 평가(법안발의 횟수, 의총 및 당 주요 행사 출석률, 출입기자 평가 등)를 통해 기준치에 미달하면 과감히 탈락시킨다는 구상이다. 신인 정치인 및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해선 경쟁력·인지도·당기여도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되 객관화된 심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수개발팀’을 만들 계획이다. 특위는 ‘계파 대리인 협의체’식으로 운영되어 온 공심위는 폐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신 경선 관리에 비중을 둔 공천관리위원회 신설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또 민주당 등 야권에 ‘여야 동시 경선’ 실시를 제안했다. 국민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선 여론조사 과정 등에서 상대당을 방해하기 위한 ‘역선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공천관리위원회 선거일 6개월 전 구성 ▲선거일 3개월 전 공천 완료 ▲여성·장애인 후보자 가산점 부여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나 최고위원은 “이달 안에 개혁안을 최고위원회에 상정한 뒤 의원총회 결의 등을 거쳐 2월 안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 중진 의원은 “대선 직전에 치러지는 19대 총선의 특성상 지역 기반을 다져온 현역의원들을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내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면서 “특위안에 공감은 하지만 당장 적용하기에는 무리”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내 논의 과정에서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33년 만에 연방의원 피격… 충격의 애리조나

    33년 만에 연방의원 피격… 충격의 애리조나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대형 슈퍼마켓 앞에서 8일(현지시간) 오전 10시쯤 괴한이 총기를 난사, 민주당 가브리엘 기퍼즈(40·여) 연방 하원의원이 중태에 빠졌다. 연방법원 판사를 포함해 6명이 숨졌고 13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이 중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 경찰은 기퍼즈 의원을 겨냥한 정치적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는 한편 공범의 신원을 확보해 추적 중이다. 슈퍼마켓인 세이프웨이 앞에서 유권자들과 만남의 행사를 갖던 기퍼즈 의원은 날아온 총탄에 관자놀이 관통상을 입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위중한 상태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역 연방 의원이 피격된 것은 1978년 기아나의 존스타운에서 사이비 종교 집단에 대한 조사를 벌이던 민주당 레오 라이언(캘리포니아) 의원 이후 33년 만이다. 숨진 사람 가운데에는 존 롤 연방지방법원 판사와 기퍼즈 의원 보좌관인 게이브 지머맨, 행사에 참가했던 9살 여자 어린이와 70대 노인 3명이 포함돼 있다. 총기 난사 후 달아나다 현장에 있던 주민들에게 붙잡힌 제러드 리 래프너(22)는 경찰에 신병이 넘겨져 범행 동기와 배후 등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범일 가능성이 높은 40~50대 백인 남성의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래프너는 이날 제112대 의회 개원 후 세이프웨이 앞에서 첫 유권자 모임 행사를 하던 기퍼즈 의원에게 다가가 반자동 권총을 머리에 쏜 뒤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난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래프너는 투손 지역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했고 사건이 일어난 피마 카운티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5년간 다니다 지난해 9월 수업 도중 감정을 자주 폭발시킨다는 이유로 정학 처분을 받았다. 당시 학교 측은 복학하려면 다른 학생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전문가 진단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래프너가 범행 전 올린 유튜브 동영상에서 정부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 점을 주목하고 있다. 래프너의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애리조나가 미국에서 가장 정치적 분열과 대립이 심각한 곳이라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퍼즈 의원은 지난 3월 통과된 건강보험개혁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뒤 사무실에 누군가 돌을 던지거나 총을 쏴 유리창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위협을 받아 왔다. AFP통신은 지난해 이민법 논란을 상기시키며 애리조나를 ‘미국 정치적 분열상의 그라운드제로’로 표현하기도 했다. 사망한 존 롤 판사 역시 지난해 초 불법 이민자에 대한 소송 진행을 허용한 뒤 수백 건에 이르는 위협에 시달려야 했다. 미국 정부와 의회는 발칵 뒤집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형언할 수 없는 비극”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며 로버트 뮬러 FBI 국장을 현지에 보내 수사를 지휘토록 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도 “공직에 있는 한 사람에 대한 공격은 모든 공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미 하원은 이날 참변에 따라 이번 주 공화당 주도로 추진할 예정이던 건강보험개혁법 폐지안의 본회의 표결을 연기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영구와 땡칠이’ 남기남 감독을 아시남?

    ‘영구와 땡칠이’ 남기남 감독을 아시남?

     “내 나이 이제 일흔이란 말이지. 하지만 앞으로도 1년에 한편씩은 꼭 애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 거야. 그렇게 하기로 아이들과 약속을 했거든.”  올해로 영화 데뷔 50년이 된 노장 감독의 다짐이다. 그런데 정작 그의 손에 들린 것은 성인영화 시나리오다. ‘에로 폭풍으로 전국이 술렁인다’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곧 촬영에 들어갈 차기작이다. 일단 제목은 ‘달무리’로 잡았다. 하지만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키려면 이 영화 끝내고 나서 어린이 영화 제작에 서둘러 착수해야 할 판이다.  영화감독 50년 동안 100편 이상 만든 감독. ‘저질 감독’이라는 비판 속에 변변한 상 하나 타보지 못한 사람. ‘빨리찍기의 달인’이라는 말이 그에 대한 칭찬의 전부. 그러면서 또 새로운 작품을 하겠다는 열정의 사나이. 감독 ‘남기남’이다.  전설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남기남(69) 감독을 만나 ‘50년 인생 필름’을 되감아봤다.  ● “영구와 땡칠이 인기가 대단했지”  1980년대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은 영구가 영화로 만들어질 때 메가폰을 잡은 사람이 남 감독이다. 방학 시즌을 공략해 ‘영구와 땡칠이’ ‘영구 람보’ 등을 만들어냈다.  “그때 대단했어. 아이들이 아주 난리였지. 통로에도 두 명씩 끼어앉고, 스크린 바로 앞에도 방석을 깔아놔서 스크린을 목을 쭉~ 빼고 봐야했으니까. 관객이 얼마나 들었냐고? 그건 딱잘라 말할 수 없지. 시민회관 같은 데서 틀면 그냥 현찰받고 막 들여보내고 그랬으니까. 망해가던 영화관 주인들이 다 떼부자가 됐대.”  영구 캐릭터의 원조는 최근 영화 ‘라스트 갓파더’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심형래 감독. 남 감독은 대뜸 심 감독 얘기를 꺼냈다. 다행스러운 한편으로 염려스럽기도 하다고 했다.  “감독으로 명성을 쌓고 있으니까 이젠 돈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말야…. 영화 흥행에도 경영이 중요한데…. 잘 간수해서 돈을 벌었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이 굉장히 걱정스러워.”  히트작 제조기로 한때 돈방석에 앉았다가 70억원 빚더미에 올랐던 경험 때문일까.  ● 빨리찍기의 달인  남 감독의 실패를 말하기에 앞서 그의 성공을 알아야 한다. 결국 성공이 실패를 불렀기 때문이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빨리찍기’다. 초창기부터 그는 비슷한 작품들을 계속 만들면서 흥행을 이어갔다. 한 작품으로 승부를 보기보다는 빠르게 다음 작품을 만들면서, 즉 다작을 통해 흥행을 노렸다. 영화가 가벼워질 수 밖에 없었다. 이야기의 흐름보다 볼거리에 치중하게 됐다. 제작자들도 남 감독에 ‘좋은 작품’을 주기보단 빠르고 싸게 찍을 수 있는 작품을 계속 던졌다.  “왜 그렇게 영화를 빨리 찍게 됐나요?” 그의 영화세계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내가 조감독 생활을 10년이나 했거든. 그러다보니 이 감독은 이렇게, 저 감독은 저렇게 찍는 걸 보고 자연스레 빨리 찍는 법을 연구하고 개발하게 된 거지. 그때만 해도 제작자들이 ‘돈 아끼면서 하라’고 엄청나게 감독들을 압박했거든.”  결국 그는 많은 감독들의 방법을 혼합하면서 더 효율적으로 찍는 법을 배웠다. 쉽고 빠르고 싸게 찍는 방법이다. 결국 ‘저예산 영화’에 특화된 감독이 됐다.  ● ‘저질 감독’ 꼬리표  그래서 그에게 늘 붙는 꼬리표가 ‘저질감독’이다. 한정된 예산과 짧은 기간에 찍다보니 작품의 질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저질이란 말에 상처를 받진 않았을까?  ”그런 건 없어. 관객이 스트레스 풀려고 극장에 왔으니 재미있는 영화로 대접해야지. 뭐 저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다 자기 혼자 만족하는 지루한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니까…. 영화가 고질이 어딨고 저질이 어딨어. 만드는 거 자체로 예술인 거지.”  ’저질’이란 비판이 있어도 흥행은 잘 됐다. 1970년대 ‘정무문’ 시리즈 등 홍콩식 무술 영화, 1980년대 ‘평양맨발’ 등 액션 영화에 이어 1980년대 후반 코미디 영화로 흥행가도를 달렸다. 1989년 영구와 땡칠이는 비공식 관객 270만명이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영구 시리즈를 이어가며 또 대박이 났다.  ● 한때 70억 빚더미  1990년대 초반까지는 남 감독의 스타일이 관객에 적당히 통했다. 하지만 그게 마냥 계속될 수는 없었다. 빠르게 높아지는 관객들의 눈높이와 갈수록 격차가 벌어졌다. 1994년부터 손수 제작도 했다. 성공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1996년 ‘천년환생’에 30억원을 쏟아부었다. 1998년 ‘월하의 공동묘지’란 이름으로 극장 개봉한 귀신영화다.  하지만 남 감독은 저예산의 유혹을 쉽게 버리지 못했다. 형광봉으로 광선검을 대체했고 셀로판 테이프로 컴퓨터그래픽을 대신했다. ‘타이타닉’ 등 이미 방대한 스케일의 영화에 익숙해져 있는 관객들의 수준을 감당하지 못했다. 철저히 외면당했다.  “원래 배우는 감독을 하고 싶고, 감독은 제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 꿈만 갖고 하다보니 사업하는 법은 몰랐던 거야. 천년환생 실패하면서 집을 날려먹었지. 그냥 죽어버릴까도 생각했어. 예전에 도움주던 사람들도 다 세상 떠났고…. 근데 주위를 둘러보니 아직은 가족과 영화가 남아 있더라고. 그래서 다시 일어섰지.”  남 감독은 실패를 딛고 꾸준히 영화를 만들었다. 2003년 개그맨들을 기용해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큘라’를 만들었고, 2005년엔 ‘바리바리 짱’을 개봉했다. 이후 몇 작품이 ‘엎어지기도’ 했지만 이달 6일부터는 개그맨 박준형·정종철의 ‘동자대소동’도 스크린에 걸었다. 지금 상황이 썩 좋지는 않다. 시사회는 커녕 언론홍보 자료도 만들지 못했다. 서울에서도 피카디리(롯데시네마)와 대한극장 단 두 곳에만 걸렸다. 그나마 하루 1~3회 상영이 고작이다.  하지만 ‘오뚝이 남기남’이다. 또 다음 작품을 구상 중이다. 운영비가 없어 사무실은 접었지만, 충무로 다방 등지에서 일명 ‘남기남 사단’을 다시 모았다. 90세 분장사·60대 원로배우·50대 감독·20대 코디네이터 등 면면도 다양하다. 남 감독은 “마지막 남은 현역”이라며 작품활동을 계속 할 것을 다짐했다. 쩌렁쩌렁 울리는 그의 목소리에 힘이 넘친다. 남기남의 “레디 고!”는 끝나지 않았다. ▲ 남기남 감독은  1942년 전라도 광주 출생  1972년 ‘내딸아 울지마라’로 감독 데뷔  1989년 ‘영구와 땡칠이’ 흥행(200만~270만 추정)  1998년 ‘천년환생(월하의 공동묘지)’ 개봉  2009년 영화의날 공로영화인상 수상  2011년 ‘동자대소동’ 개봉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고충처리인 유상덕<미디어전략실>△전략기획부장 임창용△전략기획부 차장 윤상윤<편집국>△체육부 선임기자 김민수△사회부 의학전문기자 심재억△국제부 차장 박찬구△산업부 〃 이순녀△사회2부 〃 최병규△영상콘텐츠부 〃 임병선<멀티미디어국>△뉴미디어사업부 차장 임천택 ■외교통상부 ◇과·팀장 <담당관>△정책홍보 문성환△외신 전혜란△의전총괄 전근석△의전외빈 이호식△기획재정 김준구<과장>△동북아협력 허승재△동남아 구홍석△서남아태평양 김은영△한미안보협력 김태진△중미카리브 윤찬식△서유럽 홍상우△군축비확산 임상범△개발정책 임정택△조약 김정한△여권 이우철△경제공동체 신송범△동아시아통상 김창년△통상투자진흥 이상호<외교안보연구원>△총무과장 이영규 △기획조사〃 정상천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 △문화예술국 문화정책관 문영호◇고위공무원 전보△국립전주박물관장 곽동석 ■여성가족부 ◇과장급 승진 △복지지원과장 고의수△다문화가족 교육협력팀장 안상현◇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조민경△법무정보화〃 이남훈<과장>△운영지원 김권영△성별영향평가 홍현주△경력단절여성지원 박현숙△가족정책 윤효식△권익지원 이은희 ■조달청 ◇국장급 전보 △전자조달국장 김재호△부산지방조달청장 지순구 ■경찰청 ◇경정 승진 <일반>△정보3 유재용△경무 장진영△감찰 정문석△인사 김상형△교통기획 조우종△감찰 김희남△홍보 김성식△생활안전 장일영△경비 류재혁△보안1 유종근△외사기획 이강석△정보3 김정환△외사기획 박종섭△재정 양재헌△감사 정한규△정보4 이정찬△감찰 탁병훈△기획조정 이용욱△정보1 박종우<수사>△수사 김성기△외사수사 조상복△사이버 정석화△특수수사 강승관△인권보호 이충섭<정보통신>△본청 정보통신2 변종문△서울 경무 김문재<항공>△경북 경비교통 김태철<여경>△서울 성동 진점옥△본청 교통안전 최은정△서울 3기동대 유경숙△경기2부 여성청소년 윤성인△부산 외사 옥영미◇경감 승진 <일반>△정보4 이종관△정보3 표재우△보안2 박정재△경무 노병훈△규제개혁법무 변재원△생활안전 민경화△정보1 이종두△감사 안두환△보안3 최영호△보안3 김영도△정보4 박찬수△인사 허근행△정보2 하덕재△정보통신2 추엽△교통안전 박한복△장비 김진호△경비 홍석환△정보1 조영욱△인사 이금수△장비 김우영△교통기획 허순무△보안2 유홍열△미래발전 추성국△생활안전 김점상△경비 김종석△대테러 박준식△홍보 이기호△외사정보 김형욱△재정 민상식△외사수사 천승기△보안3 김진홍△정보1 노우찬△외사기획 이승보△정보3 정규장△복지정책 이기중<수사>△특수수사 이용한△사이버 유만균△수사 유지훈△마약지능 공석래△중앙 형사학 조태준<정보통신>△경기 정보통신2 강세권△본청 정보통신1 김홍수△서울 정보통신 박태규△인천 정보통신1 한병수△제주 정보통신 고기방<항공>△서울 경비2 박노원△경기 항공대 오대섭<여경>△부산 생활안전 이은실△경북 경주 윤경애△본청 외사수사 최현아△본청 정보1 이영미△경기 남양주 서미숙△서울 송파 장미나△서울 영등포 안옥희△서울 청문 김선주△부산 금정 임종도△서울 남대문 조효경△서울 성북 배향자△본청 여성청소년 김경숙△경기 군포 한명자△광주 광산 차성숙△인천 생활안전 김재옥△충북 보안 구연순△서울 강서 박미숙△서울 청문 이선례 ■해양경찰청 ◇경정 승진 임용 예정 △군산 271함장 박경래△서해청 기획예산계장 심우춘△감사담당관실 김평한△동해청 보안계장 노우룡△복지계장 김은준△인천 501함장 고영재△울산 장비관리과장 정귀찬△해안경계태스크포스(TF) 김철환△정보과 신용희△남해청 광역수사팀장 서래수△부산 1005함장 홍순언△학교 총무계장 노흥재△태안 1507함 박경순 ■부산시 ◇3급 승진 △부산시(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김기영◇4급 승진△재난안전담당관 이윤형△환경자원공원사업소장 안병구△동래구(국장요원) 심재화△부산경제진흥원 파견 김양환△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 이주석△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사업소장 서만석△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 김광진△국제수산물도매시장 〃 김영대◇4급 전보△시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경희△인재개발원 교육기획과장 김상호△서울사무소장 정태룡△아동보호종합센터장 김정호△부산시 유도형<담당관>△감사 안광호△조사 정영노△정책기획 송삼종△유시티정보 김우생△건설정책 하종덕<과장>△과학산업 정수현△창조도시기획 정완식△자치행정 안종일△고령화대책 김종곤△교통정책 마창수△교통운영 이동점△수산진흥 김종범△도시계획 김종철△시설계획 이갑선<국장요원>△영도구 전유찬△남구 김병철△사상구 여준모△동구 정정규<파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하차헌◇4급 교육훈련 파견△부산시 이병진(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황동철(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이화숙 유재학 김광설 임채홍 ■KBS ◇국장급 △보도본부 보도국 주간(인터넷뉴스) 김대회◇본사 부장급△감사실 기획·경영감사부장 정인균△인적자원실 인사운영〃 이영태△대외정책실장 정지환△시청자본부 총무국 후생안전부장 허종환△울산방송국장 손정식<편성센터> [부장]△아나운서 김관동△DMB 김용두△편성운영(직무대리) 신기섭<보도본부 보도국(편집)> [부장]△뉴스제작2 김종명△뉴스제작3 임흥순△라디오뉴스제작 김석호<보도본부 보도국(취재)> [부장]△정치외교 이강덕△사회1 김종진△국제 김진수<보도본부> [부장]△시사제작국 탐사제작 윤제춘△〃 시사제작2 감일상△스포츠국 스포츠취재(직무대리) 채일△〃 스포츠제작 정경훈△보도영상국 영상취재 이중완△〃 영상편집 구재영△보도운영 조하룡<콘텐츠본부 라디오센터>△라디오1국 EP 박기완△라디오2국 EP 이인숙△라디오운영부장 이윤복<제작리소스센터>△영상제작국 총감독 한상정 양기성△제작리소스운영부장 김광석<정책기획본부> [부장]△기획예산국 기획 김대회△〃 예산 정구봉△〃 계열사정책 박범서[단장]△남북협력기획 김정훈◇지역·직할부장급 <시청자본부 수신료정책국>△경기남부사업지사장 최용규△경기동부〃 유병돈<부산방송총국>△기술국장 박우근<광주방송총국>△보도국장 김광상△시청자서비스〃 오영철<청주방송총국>△보도국장 김혜송◇프로젝트팀장△정책기획본부 디지털전략추진단장 송준호 ■대한지적공사 △지적연수원장 변용근△지적연구〃 최종만△대구·경북본부장 이찬우 ■도로교통공단 ◇위원 △교통공학연구실장 김동효◇1급△운영복지처장 이상민△광주 편성제작국장 이준용<지부장>△서울 손진우△인천 최동호△광주·전남 김윤태△경북 임영철△울산·경남 한원섭◇2급△전문자격교육처장 이재항△편성제작국장 김석송△광주 관리심의국장 이재섭(본부장 직무대리)<운영지원부장>△서울 이의수△대구 정욱영<교육홍보부장>△서울 이두희△충북 이재훈△대구 기경문△경북 곽문수<안전시설부장>△제주 김기완△전북 김용석<방송기술국장>△광주 전용호△인천 방덕진<편성제작국장>△인천 곽영은△강원 이혜숙◇3급△광주·전남 안전시설부장 주용철△강원 운영지원부장 송준규△경북 〃 양해준<대구>△편성제작국장 김종우△관리심의〃 예동오<대전>△편성제작국장 김형주△방송기술〃 백승기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환경자원연구 김범식△에너지소재연구 홍영택△정보전자폴리머연구 원종찬△나노바이오융합연구 서영덕△대사증후군치료제연구 안진희△의약화학연구 허정녕△화학분석 김종혁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획행정실장 안두현△글로컬협력센터소장 이명진 ■새마을운동중앙회 △기획조정국장 이종열△조직사업〃 오성재<사무처장>△서울시지부 송중근△경기도지부 박상선△울산시지부 김재범△강원도지부 박영호<중앙연수원>△연수부장 김정수△전임교수 임병원 ■한국기술교육대 ◇본부장 △노동행정연수원 교육본부장 서광범△능력개발교육원 연수사업〃 김승곤△생활협동조합〃 허동갑◇산학협력단△경영지원실장 이승구 ■한국일보 ◇부장대우 △편집국 편집위원 김진각 ■하나금융지주 ◇팀장 승진 △사회문화팀 김기홍△IR팀 함헌평◇팀장 전보△준법지원팀 김태경△재무기획팀 서문기△정보전략팀 김선철 ■하나은행 ◇부장 승진 △부동산금융부 이병식◇부장 전보△검사부 강성묵△국제금융부 권순철△마케팅전략부 김성엽△여신관리부 류성욱△IT기획부 문종귀△IT시너지지원부 박근영△경영관리부 박용진△대전영업부 서동춘△인력지원부 송여익△시스템운영부 안재훈△영업추진부 윤순태△IT정보개발부 이윤규△인재개발부 이창근△명동영업부 장현석△IT금융개발부 정현식◇실장 전보△자금결제실 김윤경◇팀장 전보△고객만족팀 노유정△회계팀 박일우△자금시장기획팀 이대현△영남영업지원팀 이성우△외환업무팀 조현준◇지점장 승진△원효로 김관회△서신동 김덕기△매탄 김성환△염창동 김종태△봉은사로 박상연△서여의도 백승학△구미 서호열△대구죽전 석영철△센트럴시티 송형호△도산로 윤병철△역삼역 이성은△사직동 임광민△노은중앙 장성일△예산 정용석△변동 조형△범일동 최주현△용산전자상가 황순구◇지점장 전보△광장동 강계섭△서천 강범서△혜화동 강영호△초량 강정화△합정역 강현국△동탄솔빛나루 강환주△인동 강희주△테헤란로 고경래△대방동 고용대△문정동 고태진△태평동 권경미△하안동 권기욱△삼양동 길희석△종로6가 김결호△성환 김광명△천천동 김광옥△수지상현 김남희△두정동 김대환△신월7동 김덕기△수서역 김동규△서초로 김동훈△63빌딩 김득환△금산 김성규△연수 김성호△판암동 김수완△올림픽선수촌 김승환△용문역 김영욱△둔촌역 김영하△원동 김완식△오정동 김용성△반포중앙 김용술△원주 김재옥△등촌동 김정기△남산동 김종성△용인동백 김종준△이매동 김주섭△야탑역 김진국△조치원 김창환△목동역 김치정△잠실레이크팰리스 김태용△대동 김형태△둔산뉴타운 김희자△올림픽 김희정△수송동 노도용△매봉 노용식△개금동 노익재△서소문 문기영△제주 문상도△대연동 박광욱△강남구청역 박단일△일산풍동 박영환△학익동 박장래△삼성1동 박장호△대덕테크노밸리 박정산△은평뉴타운 박조미△대덕특구 박창구△여수 박태성△대림동 배기웅△행당동 백명훈△대전 백재현△화성향남 변병천△화양동 서일호△싱가포르 서지수△동백역 성만용△일원동 소광섭△대치역 송수호△뉴욕 송종근△역촌동 송흥근△신사동 신규호△인사동 신동준△원당 신정호△논산 안상봉△인천논현 안재동△해운대 양현종△봉선동 양회성△개봉동 오성천△신흥동 오영기△경복궁역 유경희△인하대 유명훈△상인동 유병길△아차산역 유정열△일산백마 윤기산△월곡동 윤성철△부평 윤영철△중앙일보 윤일희△황실 윤재식△목포 이관송△정림동 이근진△청파동 이병래△용전동 이병환△행당역 이상봉△고대 이상숙△서산 이상주△부천상동 이승재△망우동 이영섭△공릉동 이영주△세류동 이원근△서판교 이장성△천안 이장호△구리 이재구△대전역전 이재호△오금동 이정규△구로동 이정화△문정로데오 이정화△영주 이제철△길동사거리 이준헌△길음뉴타운 이지현△전민동 이창우△반포남 이태수△중촌동 이한흠△수지신봉 이현숙△둔촌동 임영만△신림동 임정상△잠원역 임종재△신천역 임현주△일산후곡 장기목△효자촌 장정옥△삼전동 전갑수△이천 전명권△호수마을 정기돈△쌍용동 정무영△온양 정문귀△금남로 정민식△상무 정삼균△고잔동 정상근△당진 정상식△분당중앙 정석화△관양동 정용국△청담애비뉴 정천석△충남대병원 정태웅△후곡마을 조규오△범어역 조상래△만촌동 조성현△연신내역 조영모△구포 조영현△부사동 조해식△철산동 주건영△마산 주상식△홍성 채수인△잠실 최맹규△면목역 최윤근△응암동 편도경△구리롯데 하복래△서대문 한인섭△동탄 홍동표△노은 홍석△역삼동 홍성민△은행동 홍성현△둔산크로바 홍정옥△광진교 홍필희△경기광주 황재군△용두동 김두식△강남기업센터 김봉호△역삼중앙 김종순△나운동 김창길△송도신도시 김태오△황금동 박일원△온천장역 방태배△신마산 송형두△우장산역 안정숙△칠곡 이재태△개포사랑 장환춘△우방타운 정해완△교대역 김진영◇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음성 박병간◇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동수원 강대형△김포 강명현△청주 강태희△석촌동 권순목△천호동 금준동△공덕역 김권균△김해 김권수△시흥남 김병호△홍대입구역 김상운△오산 김원규△용인 김윤호△포승공단 김장호△인천 김정수△한남동 김종순△포항 김현수△무교기업센터 남수준△공항로 류창홍△검단 박영철△남동공단 박의수△성남 박춘기△남서울 박훈기△사상 석용권△주엽역 손진△도당동 송용민△서초센터 윤상훈△광주 이경승△익산중앙 이기문△양산 이상주△성서 이석수△신탄진 이택호△삼성동 이현재△삼성센터 이호성△무역센터 임영호△논현역 장병걸△천안기업센터 전우홍△삼성역기업센터 정성관△하단 정양식△역삼역기업센터 정해진△시화 조현철△천안공단 진세득△평촌역 차주필△평택 차태근△분당 최창원△대전기업금융센터 홍석만◇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잠실역 김희성△광주 문종원△을지로기업센터 박태규△남역삼기업센터 배현철△상공회의소 신진식△천안공단 유운기△남서울 장성순△여수 정상기◇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대기업영업2본부 강효창 권순목 김시훈△동수원 권인기 이장우△전주 김남△대전영업부 김영곤 차응호△중부영업본부 김영광 정근수△천안기업센터 김정국 박영식△남동중앙 노재권△대기업영업1본부 박경신 이강휴 조규평△서초센터 박병준△인천영업본부 박윤수 이경식△성서 박정제△온양 배석영△부동산금융부 백승훈△가산디지털 성영수△시화공단 안민제△성남 왕준상△강남중앙영업본부 유승엽 유중근 황선욱△조치원 유재덕△테헤란로 윤선종△대덕특구 이병규△대전기업금융센터 이병식△구미 이수강△숭의동 이승전△기업여신지원팀 이승희△인천 이정원△도당동 이창환△남동공단 전봉구△삼성역기업센터 정승화△당진 조원경△양산 최양호△기업여신지원팀 태수용 양시연 이영준△반월공단 가만호△수원 박재호△부산 부경훈△동래 서민국△양재동 송성태△구로디지털 이용훈△순천 이재익△트윈타워 이승태◇Gold PB 승진△압구정 김영훈△이촌동 안종담△서압구정 유보영◇VIP PB 승진△대구중앙 김정근△서면 박승주△잠원동 정희숙△서초 황복희◇WM 승진△Wealth Management본부 정성진
  • 靑 참모 근무 현역해군 3명 연평도 등 전투부대장 발령

    청와대 참모로 근무하던 현역 해군 3명이 연평도 등 해군의 최일선 전투부대장으로 복귀하게 된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주인공은 청와대 국방비서관실 행정관인 백모·김모 대령과 국가위기관리실 행정관인 이모 대령. 과거 청와대 출신 현역 군인은 비교적 편한 보직으로 이동한 사례가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실전형 강군’을 강조해 온 이명박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프로야구 무승부제 일본식 승률제로 환원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부터 말 많았던 프로야구 무승부제가 다시 바뀐다. 8개 구단 단장들로 구성된 프로야구 실행위원회(옛 단장모임)는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 2년간 무승부를 패배로 규정했던 제도를 폐지하고 승수를 승수와 패수의 합으로 나누는 일본식 승률제로 환원하기로 합의했다. 포스트 시즌 현역선수 명단 제출 시기도 경기 닷새 전에서 하루 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실행위원회는 또 내년 시즌부터 경기 수를 현재 팀당 133경기에서 140경기로 늘리고 12월부터 구단 합동훈련을 전면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카타르월드컵 겨울에 열리나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최시기를 놓고 불붙은 설전이 해를 넘어도 식을 줄 모른다. 독일대표팀의 주장 필리프 람(28·바이에른 뮌헨)은 4일 독일 스포츠통신사 SID와의 인터뷰에서 “카타르월드컵이 열릴 2022년에 내가 현역선수가 아니라는 게 행복하다. 여름 개최는 미친 짓이다.”라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월드컵이 열렸던 6월 개최를 전면 부정하는 발언. 국제축구연맹(FIFA)도 1~2월 개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사상 최초의 겨울 월드컵 개최에 탄력이 붙고 있다. 사실 카타르는 너무 덥다. 월드컵 개최시기인 6~7월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돈다. 최저기온도 28도 안팎이다. 그야말로 ‘열사의 땅’. 이런 날씨에서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카타르도 이런 시선을 의식한 듯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모든 경기장에 에어컨을 설치해 기온을 27도까지 낮추겠다. 더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FIFA 집행위원들의 표심을 샀다. 카타르는 걱정이 태산이다. 일단 냉방 경기장을 구축하는 게 현실적으로 힘들다. 넓은 공간을 에어컨으로 유지하기엔 돈은 물론 기술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후텁지근한 외부와 선선한 내부를 오가면 선수들의 신체밸런스도 흐트러지기 십상이다. 흥행도 변수다. 불볕더위 아래 거리응원은 꿈도 못 꾼다. 사람들과 부대끼는 자체가 ‘짜증’이다. 이 때문에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모함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등은 1월 개최를 지지하고 나섰다.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도 “가능한 아이디어다. 6~7월 월드컵 일정을 변경하면 앞으로 더 많은 나라가 개최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월드컵 예선 스케줄을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 겨울에 한창 시즌을 치르는 유럽 프로리그 일정도 변경이 불가피하다. 무엇보다 “카타르는 ‘에어컨 공약’으로 환심을 샀다. 겨울로 옮길 거면 애초에 카타르에 대회유치권을 주지 말았어야 한다.”는 반박에 대응할 명분이 없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K리그 ★잡아라! 이적시장 후끈

    K리그 ★잡아라! 이적시장 후끈

    새해 벽두부터 프로축구 K-리그 이적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신호탄은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왼쪽)이 쏘아 올렸다.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지난달 31일 원 소속 구단인 성남과의 협상을 종료한 정성룡은 전북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전북은 주전 골키퍼 권순태의 입대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거액을 쏟아 냈다. 대표팀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정성룡의 이적료에만 K-리그 최상위권인 19억원 정도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모기업의 지원이 줄어든 성남은 정성룡의 몸값이 폭등하면서 재계약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성남 조병국 J리그 베갈타 센다이 行 수원의 이운재(오른쪽)도 정들었던 푸른색 유니폼을 벗고 전남행을 택했다. 현역으로 뛰고 싶어 하는 이운재와 은퇴 뒤 코치직 및 해외연수를 제시했던 수원의 협상은 일찌감치 결렬됐고, 전남은 이적료가 없는 이운재에게 구단 최고 연봉을 제시해 영입에 성공했다. 대표팀에서 2002 한·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을 치르며 이운재와 함께 생활했던 전남 정해성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이적으로 골키퍼들의 연쇄이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입지가 줄어들 전남의 주전 골키퍼 염동균은 수도권 팀으로 이적을 모색 중이다. 이운재와 박호진(광주 플레잉코치)을 동시에 내보낸 수원과 정성룡을 잡지 못한 성남은 골키퍼 보강이 시급한 상태다. 성남의 중앙 수비수 조병국은 일본프로축구 J-리그 1부의 베갈타 센다이로 떠난다. 센다이는 FA가 된 조병국과 연봉 7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05년 수원에서 성남으로 옮긴 조병국은 6시즌 동안 159경기에 출전, 부동의 센터백으로 활약해 왔다. 2010 시즌 J-리그 14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한 센다이는 수비력 보강을 위해 조병국을 영입했다. ●김영권 오미야 이적… 이천수와 한솥밥 한편 J-리그의 수비수 김영권은 이적료 5000만엔(약 7억원)에 올해 2부리그로 떨어지는 FC도쿄를 떠나 오미야 아르디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로써 김영권은 최근 오미야와 재계약한 ‘그라운드의 풍운아’ 이천수, 미드필더 이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미디어전략실△미디어아카데미 교수 염주영△콘텐츠평가팀장(부국장급) 최홍재△콘텐츠평가팀 심의위원 김주혁◇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우득정△논설위원 김종면 주병철 박홍기◇편집국△부국장 노주석△정치에디터 오승호△경제〃(국장급) 박선화△사회〃 손성진△문화〃 함혜리△온라인〃(부국장급) 정기홍△영상〃(영상콘텐츠부장 겸임) 황성기△편집위원 이호준 김민수△산업부 전문기자 김성곤△정책뉴스부장 박현갑△경제〃 박정현△사회2〃 김경운△온라인뉴스〃 김태균△국제부 워싱턴 특파원 준비 김상연◇멀티미디어국△부국장 구본영◇광고마케팅국△부국장 류찬희◇기획사업국△OOH영업부장 강두석◇문화홍보국△기획위원 강석진◇제작국△부국장(부국장급·윤전부장 겸임) 나용호△기획위원 정완식◇국장급 승진△멀티미디어국장 김성호△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이우백◇부국장급 승진△논설위원 박대출 이춘규△사진부장 최해국△정책뉴스부 유진상◇부장급 승진△국제부 박찬구△논설위원 최광숙△총무부 차장 권순만△편집2부장 박주목△사회2부 김상화△문화부장 안미현△사진부 이언탁△영상콘텐츠부 임병선△온라인뉴스부 장상옥◇차장급 승진△시설관리부 전기팀 김재두△사회2부 강동삼 한준규△정책뉴스부 전경하△산업부 박상숙△마케팅1부 이동규△발송부 김성수△윤전부 조경서 최동규△편집제작부 김창영△CRM팀 연미영 ■교육과학기술부 ◇부이사관 △교육과학기술부 정병걸 김영철(유네스코 본부 파견)△대통령실 임준희◇서기관△교육과학기술부 강석기 박성수 정시영(동북아역사재단 파견) 박주용(남호주 정부 파견) 김태형(단국대학교 고용휴직) 이상돈(충남대학교 고용휴직)△교원소청심사위원회 정병익△국립국제교육원 김일수△금오공과 이상연△대구교대 총무과장 이인철△부경대 권학만 김석권△서울대 이상환 김성자 최천호△창원대 이윤철 황영준△충북대 김창환△한국교원대 김영형 노창균△한국해양대 이채우 신철기△경북대 김종식△경상대 박헌복 정윤범△공주대 조길환△안동대 이성옥 ■행정안전부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실 윤항곤△의정관실 의정담당관실 류한영△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권영윤△운영지원과 박수철△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진태 허승원<조직실>△제도정책관실 제도총괄과 장은영△조직정책관실 조직기획과 안석<인사실>△인사정책관실 인사정책과 신현미△〃 심사임용과 임병근△〃 고위공무원정책과 남주현△성과후생관실 연금복지과 이성규<재난안전실>△재난안전관리관실 재난대책과 유재명△비상대비기획관실 비상대비정책과 양의모<정보화전략실>△정보화기획관실 정보화지원과 서정아△〃 유비쿼터스기획과 조성배<지방행정국>△민간협력과 김일융 박순영△자치제도기획관실 지방공무원과 황인수<지방재정세제국>△재정정책과 홍성철△회계공기업과 이형석◇기술서기관 승진△지역발전정책국 지역발전과 심홍근△정부청사관리소 공사관리과 황동훈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직위승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윤원습◇과장급 전보△양자협상협력과장 주원철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김형섭△낙동강〃 이상팔 ■고용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실장 정철균△고용정책〃 이재갑△노사정책〃 조재정△대변인 안경덕<노사정책실>△근로기준정책관 박종길△산업안전보건〃 문기섭<지방고용노동청장>△서울 이성기△부산 장화익△대전 이재윤◇별정직 고위공무원 임명△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정현옥◇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신기창△고용정책실 직업능력정책관 하미용◇3급 승진△감사관실 고객만족팀장 정민오△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대환<노사정책실>△근로기준과장 황보국△산업안전〃 장근섭◇4급 승진△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김상수△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영미<고용정책실>△직업능력정책과 신욱균△고용서비스정책과 이병성<노사정책실>△산재보험과 조익환△공무원노사관계과 김영기△공공기관노사관계과 조충현△산업안전과 함병호△산업보건과 김정호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국가공간정보센터장 고영진△지역정책과장 김이탁△광주국도관리사무소장 박종철△순천국도관리사무〃 임성택△부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한명희△포항국도관리사무소장 김삼수△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장 이승재△부산지방항공청 관리과장 심재홍△국가건축정책기획단(파견) 박병석△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파견) 신준수 ■병무청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문병민△병역자원국장 송엄용△부산지방병무청장 정환식△대전충남〃 장갑수◇과장급 전보△강원영동병무지청장 최병일△중앙신체검사소장 서혁△현역입영과장 최성원△현역모집〃 김철수△동원관리〃 장헌서△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정이식△부산지방병무청 〃 김영재△대구경북지방병무청 〃 유광현△대전충남지방병무청 〃 김지환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 △계약관리본부 김철수△〃 원가회계검증단장 김용남△전산정보관리소장 이길섭 ■산림청 △치산복원과장 이상익 ■국가인권위원회 ◇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안석모◇서기관△기획조정관실 운영지원담당관 정혜웅 ■서울시 ◇전보 △시민소통담당관 정헌재△여성정책〃 김태균△북부수도사업소장 이문희<과장>△문화정책 박근수△경제정책 김선순△복지정책 이충열△교통정책 윤종장△재무 이비오△도시안전 신상철△한옥문화 이병근△균형발전추진 전영석△총무 이충세△인재기획 진용황△건축기획 권창주△주거정비 진희선△도시관리 류훈△도시개발 강맹훈<행정국>△김종근 구본상 김현식 정진우 김재경<전입>△서울시 이종두 이호준 박상영<직무대리>△하도급개선담당관 권기홍 ■서울시교육청 ◇교장 승진 △고덕중 박현정◇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 전직△경기고 최동환◇교감 승진△동작교육지원청 조경숙◇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장 전직△북부교육지원청 이용식◇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 전직△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오석규◇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 전직△교육연수원 이옥경◇교육전문직(사급) 전보△학교정책과 인치종 ■진주시 ◇4급 △경제통상실장 황양규△기획행정국장 문병민△복지문화국장 류현병△환경교통국장 김성봉△평생교육센터소장 이영수 ■부산시 ◇2급 △교육훈련 파견(국방대) 김형양◇3급△시의회사무처장 배태수<본부장>△경제산업 정경진△도시개발 송영범△건설 조승호<국장>△행정자치 이종원△복지건강 박호국△교통 김효영△해양농수산 정현민<부구청장 요원>△부산진구 남덕우△동래구 박기현△수영구 서문수<파견>△교육훈련(지방행정연수원) 장주선◇4급△대변인 김철도△기획재정관 김영식△인재개발원장 장기일△낙동강사업본부장 홍용성<부구청장 요원>△동구 이종찬△기장군 김양권 ■대구시 ◇국장급 <전보>△도시주택국장 정명섭△교통〃 김부섭△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상황실장 박성환△정책기획관 김문수△정책기획관실 창의시정추진단 이동교△복지정책관 권오춘<직무대리>△경제통상국장 안국중△도시철도건설본부장 안용모<교육파견>△지방부이사관 김상훈 김종한<공로연수>△지방부이사관 박대녕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경영지원부장 진인용<센터장>△시간 권택용△길이 김재완△질량힘 정진완△온도 김용규△광도 박철웅△전기 김규태△전자파 강태원△환경측정지원 김현호△나노이미징기술 안상정△표준품질 최종오△표준보급 조문재△중소기업협력 이규원△기술사업화 김구영<단장>△나노양자연구 박세일△의료융합측정연구 임현균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급 △재료응용연구본부장 김은동◇센터장급△〃 에너지반도체연구센터장 김남균 △〃 초전도연구센터장 하동우△의료IT융합연구본부 전자의료기기연구센터장 전성채 ■한국천문연구원 △광학적외선천문연구본부장 성언창△거대마젤란망원경사업실장 박병곤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부사장 박형우 ■한국가스기술공사 ◇1급 전보△인재개발원장 김갑종<팀장>△경영기획 서관수△인사노무 이병호△해외사업 정해근<지사장>△인천 황성수△서울 안영훈△경인 고재창△강원 홍세학◇2급 전보 및 보직△기술연구소장 성학구△플랜트사업팀장 이철호△안전품질〃 김종태△감사실장 박종은<지사장>△평택 전우창△통영 노재봉△경북 김주명 ■한국농어촌공사 △대호환경사업소장 박성구△농어촌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김현태△〃 농어촌개발연구소장 김정섭△새만금사업단 사업관리실장 김광영 ■대한지적공사 ◇이사 승진 △사업이사 이민석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전보 △감사실장 김영하<기획조정실>△기획예산처장 신철수△성과관리〃 박인서<관리본부>△총무처장 최종현△인력운영〃 이동렬△노무복지〃 김배열<시설운영본부>△재산처장 신동식<건설본부>△민자/광역철도처장 권영철<해외사업본부>△해외사업계획처장 김도원△해외사업개발〃 최문규<품질안전단>△품질환경처장 김연국△안전관리〃 나경<전기사업단>△전철전력처장 유승위△신호제어〃 장석근△정보통신〃 이규성△기술연구소장 신재열△신교통사업처장 서성호<본부 처장>△영남 건설 최성권△호남 건설 김창길△충청 시설사업 김우식<철도협력합동처>△처장 채홍락 ■한국표준협회 ◇승진 △지식서비스본부장 박재우△광주전남지역〃 김종범◇전보△기획전략본부장 오재원△표준품질경영〃 정기채△인재개발원장 이해영△경기서부지역본부장 이대진△충북〃 이창준 ■MBC △사회공헌부장(사회적기업설립준비TF팀장 겸임) 조규승 ■경향신문 ◇승격 <부국장>△편집국 산업부 선임기자 홍인표△〃 엔터테인먼트부 부장 오광수<부장>△편집국 정치부 이기수△〃 전국부 박용근△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김종윤 이왕표△전산제작국 제작2팀장 송창섭△〃 제작2팀 김행대△윤전국 윤전1팀 박종구△〃 기술관리팀장 이정호△광고국 광고관리팀 이재경◇보직변경△독자서비스국 부국장(수도권부장 겸임) 오경식△〃 지방부장 안동원△편집국 국제부 동경특파원준비 서의동 ■한국일보 ◇승진 겸 이동 △편집국 디지털뉴스부장(부국장대우) 황상진△편집국 사회부장(〃) 하종오◇이동 <편집국>△정책사회부장 김상철△문화〃 이은호<논설위원실>△논설위원 장인철<종합경영기획본부>△재무관리부장(부국장) 김경순△재무관리부 부장대우 류구선 ■KBS미디어텍 <부장>△경영기획 신종순△뉴스영상제작 김대범△특수영상 반한성△방송제작 이원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장기택△〃 학생부원장 홍성두△행정대학원 부원장 박정훈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지역대학장 정수복△한국폴리텍Ⅴ대학 순천캠퍼스 〃 박양근△한국폴리텍대학 남원연수원장 박만균 ■한국외대 <대학장>△중국어 이영구△일본어 최충희△글로벌경영 박진우△사범 허용<대학원장>△교육 양민정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진강규△학생〃 김재봉 ■농협중앙회 ◇부실장 <교육지원부문>△경영감사부장(상무대우) 이재일△준법감시인 한용석△세무회계단장 홍순률△중앙교육원장 이경섭△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임형수[부장]△영업감사 신점식△조합구조개선지원 김태식△총무 김정식△인재개발 이영호△회원지원 성병덕△농촌자원개발 김성훈[실장]△기획 정기호△홍보 이상욱<농업경제부문>△농업경제기획부장 박명진△자재〃 이병국△공판도매분사장 권기춘△농기계은행〃 박진상<축산경제부문> [부장]△축산경제기획 김태환△축산지원 권영웅△축산유통 고오용<신용부문>△고객지원센터장 이영용△상품개발단장 나승운△상호금융리스크관리〃 박길태△NH카드분사장 손경익[부장]△금융기획 김주하△여신정책 이신형△e-비즈니스 소성모△개인고객 조재록△PB마케팅 조원익△신탁 황선원△영업 정사교△공공금융 김석태△농업금융 허식△신용보증기획 우도환△신용보증업무 박종수△리스크관리 김홍무△여신관리 안병호△심사 박희철△자금 박태식△외환업무 허형도△카드마케팅 이창형△카드회원추진 우석원△보험자산운용 김기홍△생명보험 박영래△손해보험 장은수△농업정책보험 최흥섭△상호금융기획 김진우△상호금융수신 채원봉△상호금융여신 강종수△상호금융자금 장영찬△상호금융투자 이명식 ■우리금융지주 ◇승진 <상무대우>△전략기획부 정기화△재무기획부 김석민△인사부 강선기△글로벌사업부 손태승<부장대우>△재무기획부 김경태△리스크관리부 안기수 ■동양생명 ◇승진 <센터장>△다이렉트퍼스트 추준희△다이렉트HB부산2 박인규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경영지원본부 박철교△HR본부 구자복◇지점장△WM센터 황인일△명동 김종육△부산 박주만△동래 김승현△해운대 김덕수△서초 전해진△강남롯데 주진수△대치중앙 이윤동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류완수△전무 김종구 이동환 이인복 이정한△상무 김수한 김영호 박성렬 서재관 신오균 엄용훈△이사부장 김도환 김주갑 김진태 박준환 서영원 선우명환 안정주 유홍성 윤인상 이기황 이종호 이해룡 장진환 정훈 지영택 최영복 허만주 ■디섹 △부사장 유인상△이사부장 조현구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 김수봉 최종원 홍창표△상무 조운준 ■웰리브 △이사부장 황보대영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전무 홍순길△상무 박용덕△이사부장 조학종 ■대우산동유한공사 △상무 박도영△이사부장 구신본 ■드윈드 △전무 신동원 ■NIDAS△상무 김문흠 ■신한기계 △상무 이재선 ■ODC(오만) △이사부장 엄인수 정인석 ■현대건설 ◇부사장 승진 △토목환경사업본부 이수열△해외영업본부 김호상△경영지원실 김경호◇전무 승진△플랜트사업본부 이원우△전력사업본부 임형진△토목환경사업본부 박경호△주택사업본부 이교선△원자력사업본부 김두섭 송진섭△해외영업본부 김영택△사업지원본부 박병관△기획예산실 장동권△경영진단실 조수곤△외주실 정상락△구매실 이종호◇상무 승진△플랜트사업본부 이경우 김영기△전력사업본부 정유성△토목환경사업본부 최웅 김영 김달선△건축사업본부 박은식△원자력사업본부 엄필현△해외영업본부 임진모△홍보실 이동호◇상무보 승진△플랜트사업본부 서상훈△전력사업본부 김용욱△토목환경사업본부 이종빈 송중호 김진원△건축사업본부 김재경 황헌규△주택사업본부 김정균 김상기△국내영업본부 김휘동△해외영업본부 노인식 장정모△개발사업본부 장재훈△사업지원본부 이호준△경영지원실 정희찬◇상무보대우 승진△플랜트사업본부 송영구 김승호 박성붕△전력사업본부 신동휘 김영진△토목환경사업본부 하영천 김기창 이영태 윤대영 강용희 박주성△건축사업본부 이준수 성환돈△주택사업본부 박상운 김태환△원자력사업본부 성명순 김인엽△기술품질개발원 정상신△국내영업본부 하징 서재홍△해외영업본부 정대진△사업지원본부 김광규 손용식△외주실 지형◇본부장 보직 발령△주택사업본부 조수곤△전력사업본부 임형진△개발사업본부 김영택△사업지원본부 박병관△엔지니어링실 백동규△QC/S 혁신실 이교선△Design 마케팅실(겸임) 장동권△HSE 혁신실 윤철수△기술혁신실 엄필현△R&D센터 김달선△경영진단실 이호준 ■현대엔지니어링 ◇전무 승진 △화공플랜트사업본부 성상록△전력플랜트사업본부 변동언△경영지원실 이원극◇상무 승진△전력플랜트사업본부 송건호△기획실 지대영△화공플랜트사업본부 견우인◇상무보 승진△화공플랜트사업본부 정희섭 김창학△전력플랜트사업본부 최강식△인프라환경사업본부 최문갑△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박용근◇상무보대우△화공플랜트사업본부 이승철 허수진△전력플랜트사업본부 하종현 권혁일△인프라환경사업본부 이광준△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김양훈△기술혁신개발실 최영민 ■현대스틸산업 ◇상무 승진 △안병기◇상무보대우 승진△이강원 ■현대씨엔아이 ◇상무보대우 승진 △나정윤 ■한영회계법인 ◇승진 △전무 최문호△상무 백승재 ■태영건설 ◇승진 △상무(갑) 변두원 우철식△상무(을) 조재근△상무보 양치호 김명진 이장희 홍병만 송철수 ■태영인더스트리 ◇승진 △상무보 조정한 조태홍 ■유진기업 ◇승진 △부사장 최종성△전무 류득현 오주성 조효봉 지준현△이사 강성환 권용대 남규선 백은행 이인재 최재호 황승률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이상도△교육〃 김병식△기획조정실장 박승일 최기준(홍보)△기획조정실장보 최인철△교육수련부장 김재중△조사분석실장 김종혁△진료지원〃 김건석△외래부장 이제환△입원〃 윤태진△지원부장보 고정민△경영지원실장 이증연△운영지원실장 신대식
  • [프로야구]토끼띠 스타들 “기민한 재주꾼 기대하세요”

    2011년 신묘년. 1987년생 토끼의 해가 밝았다. 토끼는 영민하고 기민하다. 재주꾼 이미지다. 녹색 그라운드에서도 재주꾼 토끼띠 스타들이 즐비하다. 올해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어느새 신인티를 벗고 프로야구판의 중추가 됐다. 이들이 바로 프로야구 500만 관중을 넘어 600만 시대를 열어 갈 흥행의 ‘키맨’들이다. ●한화 류현진 이제 류현진 없이는 한국 야구를 말하기 힘들어졌다. 2006년 신인 최초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해엔 무너진 팀을 홀로 온몸으로 지탱했다. 올해 프로 6년째를 맞는다. 이미 현역 투수 가운데 마운드에서 안정감과 밸런스는 최고 수준이다. 더 노련해지고 완숙해질 올해는 정말 ‘언터처블’이 될 가능성이 크다. ●넥센 강정호 마운드에 류현진이 있다면 타석엔 강정호가 있다. 지난해 한국 최고 유격수로 우뚝 섰다. 두산 손시헌을 제치고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타율 .301에 홈런 12개 타점 58개를 기록했다. 수비에선 실책이 많았지만 과감하고 적극적이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 수준 활약을 보였다. 국제용이라는 명성을 얻었고 병역 혜택도 받았다. 이제 풀타임 4년째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두산 양의지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두산 안방을 차지하더니 내친김에 신인왕까지 가져갔다. 토끼띠 해를 맞는 기분이 남다르다. 2400만원이던 연봉은 200% 인상돼 7200만원을 받는다. 현재 휴가도 반납하고 체력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전까지 5㎏을 뺀다는 계획이다. 올해 조심해야 할 건 역시 풀타임 2년 차 징크스. 김재환 용덕한 등 팀 내 좋은 포수들이 많아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KIA 한기주 부활이 절실하다. 2005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신인 최고액 10억원을 받고 입단했다. 기대가 많았다. 한기주의 근황 하나하나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프로 데뷔 뒤 좋지 않았다. 아팠던 팔꿈치가 두고두고 말썽을 부렸다. 비아냥과 불명예가 뒤따랐다. 2009년 한국시리즈 뒤 끝내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내내 재활에만 매달렸다. 이제 몸도 마음도 많이 정리됐다. 팔꿈치 통증은 사라진 상태다. 토끼띠의 해, 부활할 일만 남았다. ●삼성 차우찬 오랫동안 유망주로만 머물다 지난해 실력이 만개했다. 들쑥날쑥한 제구력과 한 경기 호투 뒤 다음 경기 조기강판의 롤러코스터 피칭이 사라졌다. 좋은 신체조건에다 150㎞대 강속구를 가지고 있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지난해 자신감도 생겼다. 올해는 시즌 시작부터 선발 한 자리를 확실히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토끼띠의 해에 최고의 성적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서울신문 신년특집]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 달구벌 세기의 대결

    [서울신문 신년특집]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 달구벌 세기의 대결

    ★들의 전쟁 관전 포인트는 ‘달구벌’ 대구에서 별들의 전쟁이 벌어진다. 47개 종목에 212개국 3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는 세계적 육상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누군가는 선두 수성을 바라고, 또 다른 이는 역전을 노린다.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모든 육상선수들의 나침반은 대구에 맞춰져 있었다. 갈고닦은 기량으로 세계정상에 오르려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8월 달구벌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명이 돌아가며 부상과 컨디션 난조를 거듭하는 바람에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누구인지 가리는 결전은 성사 자체가 힘들었다. 우사인 볼트가 괜찮으면 아사파 파월(이상 자메이카)이나 타이슨 게이(미국)가 부상이었고, 게이나 파월이 좋을 때는 볼트가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다른 곳도 아닌 바로 대구에서 그 대결을 볼 수 있다. 이 ‘총알 탄 사나이’들은 모두 이번 대회를 위해 몸을 만들어 왔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지난 베를린대회까지 100m(9초 58)와 200m(19초 19)에서 자신이 작성한 세계신기록을 거듭 깨면서 우승, 1인 독주 체제를 굳혀 왔다. 하지만 볼트는 지난해 8월 허리 통증으로 게이에게 패배를 당했다. 만년 ‘2인자’ 게이는 승리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100m 개인 최고 기록도 9초 69로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9초 74의 파월도 반란을 꿈꾼다. 육상 트랙경기의 역사에서 아시아는 늘 변방이었다. 장거리는 아프리카가, 단거리는 미주와 유럽이 점령했다. 하지만 2004년 남자 110m 허들에서 기존 구도에 균열을 낸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중국의 류샹이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올림픽 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던 류샹은 이후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에서는 세계기록에 0.01초 뒤진 12초 88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정작 안방에서 열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부상으로 기권했다. 다이론 로블레스(쿠바)가 류샹을 위해 준비됐던 시상대에 올랐다. 다시 몸을 만든 류샹은 지난해 광저우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이제 대구를 향해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12초 89를 기록한 미국의 데이비드 올리버와 로블레스, 류샹의 3파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에게 경쟁자는 없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4.91m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뒤 2005년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5m의 벽을 넘었다. 데뷔 뒤 무려 27번이나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5.06m까지 날아올랐다. 경쟁자가 없어서일까. 오직 자신이 세운 기록과 외로운 싸움을 벌이던 그도 결국은 지쳤다. 잇따른 부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채 지난 시즌 ‘오프’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번 대구대회에는 반드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혀놓은 상태다. 남자 400m의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는 제러미 워리너(미국)와 저메인 곤살레스(자메이카)의 ‘26세 동갑내기 맞대결’도 흥미를 더한다. 둘은 지난해 약속이라도 한 듯 상대의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혼전을 펼쳤고, 현재는 워리너가 44초 13으로 44초 40의 곤살레스를 앞서 있다.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의 챔피언 셸리 프레이저와 만년 2위 캐런 스튜어트(이상 자메이카), 현역 최고기록 보유자 카멜리타 지터(미국)가 펼치는 여자 100m 대결도 대구의 여름밤을 달굴 예정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알려지지 않은 육상 이야기 볼트 알고보니 100m에 부적합 가장 힘든 경기는 마라톤 아니다 겉보기엔 단순하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스포츠가 육상이다. 올해 안방에서 벌어지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00% 즐기기 위해 각 종목들의 특징과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살펴보자. ●키 196㎝ 바람 저항 많이 받아 단거리에 불리 9초 58과 19초 19의 남자 100m, 200m 세계기록을 보유한 ‘번개인간’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체격은 사실 단거리에 적합하지 않다. 대부분 스프린터의 키가 170㎝대 후반에서 190㎝ 사이인 것에 비해 볼트는 196㎝다. 긴 다리를 접었다 펴는 스타트에 불리하고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아 불리하다. 미국 텍사스대 인간행동연구소 에드워드 코일 교수는 “볼트는 근육질의 짧은 다리를 가진 선수들과 비교할 때 출발에서 부족한 폭발력을 긴 다리를 이용한 넓은 보폭과 가속력으로 극복했다.”고 분석했다. ●근육이 가장 힘든 경기는 400m 맞다. 근육이 가장 힘든 경기는 400m다. 단거리 경기 가운데 최장 거리인 400m는 선수가 레이스하면서 들이마신 산소가 에너지로 전환되기 전에 끝난다. 100m와 200m는 대부분 저장된 에너지로 레이스를 마친다. 하지만 400m는 무산소 상태에서 체내에 저장된 에너지도 모두 고갈된 채 젖산 등 많은 양의 피로물질이 근육에 축적되면서 극도의 고통에 빠져들게 된다. 같은 단거리임에도 100m, 200m와 400m를 동시에 석권한 선수가 없고, 기존 기록이 잘 깨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자 400m 세계기록 47초 60은 25년째 깨지지 않았고, 한국 남자기록도 1994년 손주일의 45초 37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더운 대구 날씨, 마라톤엔 독… 단거리엔 약 대구는 한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는 대부분 운동선수가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육상도 마찬가지다. 운동할 때 발생하는 체온 증가 때문에 적절한 체온 유지가 어렵다. 특히 마라톤에는 치명적이다. 더위는 42.195㎞의 긴 거리를 장시간 동안 달리는 마라톤선수에게 엄청난 고통이다. 근육은 37도의 체온을 유지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수축하는데 더위는 이걸 어렵게 만든다. 산소공급량, 체내 수분도 함께 부족해진다. 그래서 마라톤은 더위와 습도를 함께 고려한 온도지수가 28도 이상일 경우 원칙적으로 경기 진행이 금지된다. 반면 경기시간이 짧고, 순간적인 파워에 의존하는 종목은 더위가 기록경신에 더 도움이 된다. 고온에서 공기 밀도가 낮아지면서 공기저항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대회 기간 무더웠던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100m, 200m에서 신기록이 쏟아졌다. 대구대회에서 단거리 기록이 기대되는 이유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경기장 종목별 관전 명당은 세계적인 육상 선수들의 떨리는 근육과 거친 호흡을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서는 자리를 잘 잡아야 된다. 물론 대구스타디움에는 고화질 전광판 3개가 있기 때문에 어디에 앉아도 생생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왕 경기장에 갔으면 직접 눈으로 보는 게 더 좋은 것은 당연지사. 어디에 앉아야 좋아하는 종목과 선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지 알아봤다. 또 주요종목 결승전이 언제 벌어지는지도 꼭 기억해두자. 3월 31일 이전까지 입장권을 예매하면 10%, 어린이와 50명 이상의 단체에는 30% 할인 혜택도 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농구]마지막 날 단독선두 KT, LG꺾고 5연승

    [프로농구]마지막 날 단독선두 KT, LG꺾고 5연승

    KT가 2010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새해를 단독 1위로 맞게 됐다. KT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LG를 79-68로 격파했다. 5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다. 18승(7패)째를 챙긴 KT는 이날 패한 동부(17승8패)와 경기가 없었던 전자랜드(17승7패)를 누르고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오(20점)를 중심으로 한 ‘벌떼농구’가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제스퍼 존슨(22점·3점슛 2개)이 위치를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쏘아올렸고, 조성민(10점)은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수비가 잘 통했다. 톱니바퀴 같은 KT의 조직적인 수비에 LG가 꼼짝을 못했다. 패스길을 완전히 막았다. LG는 공을 돌리다 시간에 쫓겨 던지기 급급했다. 문태영도 잡았다. 평균득점(21.56점)을 한참 밑도는 4점으로 틀어막았다. 경기 내내 압도하던 KT는 경기종료 5분30여초를 남기고 전형수(7점)의 3점포로 잠시 흔들렸다. 72-60. 그러나 조성민과 박상오가 연속골을 넣으며 추격을 뿌리쳤다. 전원이 고른 득점을 한 KT와 달리 LG는 크리스 알렉산더(25점 9리바운드 3블록)와 강대협(13점)에 득점이 집중됐다. 2연승을 달리던 LG는 7위(12승13패)로 주저앉았다. 원주에서는 KCC가 경기종료 2.3초 전 터진 정선규의 미들슛으로 76-74로 이겼다. 짜릿한 역전승. 겨우 19초 코트를 밟은 정선규는 가장 빛나는 2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하승진이 28분여를 뛰며 21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3승 13패로 5할 승률을 맞춘 KCC는 6위에 올랐다. 동부는 3위로 두 계단 추락했다. 한편 현역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SK 방성윤(28)이 1일 전자랜드전에서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방성윤은 31일부터 1군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오른쪽 발목을 다친 뒤 재활에만 매달린 지 무려 299일 만의 복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시력 나빠도 현역 입대…성충동 억제 약물치료 亞 첫 실시

    [교통·법무·병무] ▲어린이보호구역 벌칙 강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범칙금이나 과태료, 벌점이 최저 1.3배, 최고 2배로 가중된다. 법규 위반 항목은 통행금지·제한, 주·정차, 속도, 신호나 지시 등이며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도 단속한다. ▲주차장·학교 음주운전도 처벌 그동안 주차장이나 학교 등 도로가 아닌 장소에서는 음주운전이나 뺑소니 운전을 해도 처벌할 수 있는 법규가 없었지만 1월 24일부터 처벌이 가능해진다. 단, 운전면허 취소·정지 등의 행정처분은 할 수 없다. ▲신용카드로도 교통 과태료 납부 1월 24일부터 교통 과태료를 현금 납부나 계좌이체 외에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1회 납부 가능 과태료 금액은 200만원(가산금 및 중가산금 포함)으로 제한되며 해당 과태료 금액의 1.5% 이내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성폭력 피해 아동 법률 조력인 제도 13세 미만 성폭력 피해 아동에게 법률 조력인을 선임한다. 아동 전담 검사가 사건 초기부터 변호사 선임을 지원해 준다. 법률 조력인은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피해 아동에게 수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손해배상까지 민·형사 사법 절차를 포괄해 적극적인 피해자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19세 이상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자 신상 정보 공개 4월 16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성범죄자 알림e’ 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전자소송 확대 5월부터 일부 법원에서 민사에도 전자소송제가 도입된다. 전자소송은 재판 당사자가 소송 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법원도 판결문·결정문을 전자문서로 송달하는 등 종이 문서 없이 재판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성 충동 억제 약물치료 아동 대상 성폭력범 가운데 성도착 환자에 대한 ‘성충동 약물치료’ 제도를 7월 24일부터 아시아 최초로 실시한다. ▲신체 건강자 징병 신검 간소화 건강한 수검자는 혈액, 소변, 방사선, 심리 검사와 신장, 체중, 혈압, 시력 측정 등만 한 뒤 병역 판정을 한다. ▲어지간하면 군 면제 안 된다 안경 등으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면 현역병으로 입대해야 한다. 인공 디스크 삽입 수술을 받았어도 면제가 안 되고 보충역으로 근무한다. ▲해외 이주자 여권 규제 완화 해외 이주자가 국내에 2년 넘게 체류하면 거주 여권의 유효 기간이 만료되는 제도가 폐지된다. [국토·환경] 석면피해구제제도 시행…KTX 전라선 8월 개통 ▲석면 피해 구제 제도 일상생활에서 석면에 노출돼 석면 관련 질환을 앓는 국민에게 요양급여 및 요양생활수당 등의 구제 급여를 지급하는 석면 피해 구제 제도가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등에 걸린 사람이다. ▲실내 공기질 관리 대상 보육시설 확대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야 하는 법인, 직장, 민간 보육시설의 기준 면적이 연면적 860㎡ 이상에서 430㎡ 이상으로 확대된다. 새 기준이 적용되면 모든 중대형 보육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가 가능해진다. ▲단독 가구주 국민임대 공급 면적 확대 3월부터 단독 가구주라도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전용 면적 40㎡ 이하 국민임대주택 공급이 없는 지구의 저소득층은 전용 면적 50㎡ 이하를 공급받을 수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규모 확대 상반기부터 1∼2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고자 도시형 생활주택의 규모를 150가구 미만에서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한다. ▲KTX 전라선(익산∼여수) 운행 개시 8월부터 여수, 순천역에서 직접 KTX를 이용할 수 있고 소요 시간도 약 19분이 단축(익산∼여수 기준)된다. [정보통신] 01X번호 2013년까지…와이브로 82개市 확대 ▲새로운 010 번호 제도 시행 201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011, 016, 019 등 01X 번호를 변경하지 않고 3세대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이 종료되면 01X 번호는 010으로 변경된다. ▲와이브로(WiBro) 서비스 전국 82개 시 확대 수도권 및 광역시 위주인 와이브로 서비스가 4월부터 전국 82개 시로 확대된다. 또한 경부·중부·영동·호남 고속도로 외에 추가로 서해안·남해·신대구부산 고속도로에서도 와이브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폰 우편서비스 스마트폰으로 우편번호 검색, 우편물 종적 조회, 우체국 특산품 소개, 우편핸드북, 메일 서비스는 물론 우체국택배 및 국제특송(EMS) 신청, 경조카드 신청, 나만의 전자그림카드, 꽃배달서비스, 우체국쇼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농림식품] 65세 이상 농지연금제…닭·오리 전면포장 유통 ▲농지연금 시행 65세 이상으로 영농 경력 5년 이상, 소유 농지 3만㎡ 이하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를 담보로 부부 모두에게 평생 연금이 지급되는 농지연금 제도가 시행된다. 70세 농업인이 2억원의 농지를 담보로 가입하면 매월 77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닭·오리 전면 포장 유통 실시 1월부터 닭과 오리 도축업 영업자 전체와 도축된 닭·오리 고기를 보관·운반·판매하는 영업자도 의무적으로 포장 유통해야 한다. 4월부터는 계란도 유통기한을 표시하고 포장해야만 유통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가 강화된다. ▲농어업 재해보험 적용 대상 품목 확대 풋고추, 애호박, 장미, 국화, 복분자, 관상조, 조피볼락 등이 새로 농어업 재해보험을 적용받는다.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대상에도 자두, 참다래, 콩, 감자, 양파 등이 추가된다.
  • 윈디시티서 ‘오바마 바람’ 한번 더?

    바람도 많이 불고 자부심이 넘친다고 해서 ‘윈디 시티’란 별명을 가진 미국 시카고가 새해 벽두부터 정치뉴스의 중심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선거 캠프를 시카고에 차릴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최근 수십년간 현직 대통령이 재선 선거 본부를 워싱턴이나 인근 버지니아에 세웠던 것과는 다른 선택이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를 근거지로 삼는 것이 얻는 게 더 많다고 결론내렸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중간선거에서 드러난 워싱턴·기득권·현역에 대한 강한 거부감 극복 차원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전략가인 캐런 피네이는 “오바마가 시카고 출신이고, 그의 뿌리가 중산층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선거캠프와 백악관이 분리되면서 백악관 참모들은 국정운영 지원에, 시카고 캠프는 선거운동에 전념토록 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반면 정치 고문과 선거팀의 긴밀한 협조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선거본부의 구심점이 모호해질 수도 있다. 내년 2월로 예정된 시카고 시장 선거 열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곳 흑인 공동체와 오랫동안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온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람 이매뉴얼 전 백악관 비서실장을 위해 다음달 지원유세를 할 예정이어서 여론조사 부동의 1위를 달리는 이매뉴얼 독주 체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흑인인 대니 데이비스 후보와 캐럴 모슬리 브라운 후보의 단일화 요구 목소리까지 뒤엉키면서 성사 여부와 별개로 시카고엔 흑백인종 대결 논란까지 일기 시작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두 자녀 가정 年100만원 공제… 특성화高 학비 전액 면제

    [새해 달라지는 것들] 두 자녀 가정 年100만원 공제… 특성화高 학비 전액 면제

    새해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법규를 어기면 최고 2배의 무거운 벌칙을 받는다.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료 고지서가 한장으로 통합된다. 시력이 아무리 나빠도 안경을 껴서 잘 보이면 현역병으로 가야 한다. 연말정산에서 다자녀 추가 공제 금액이 확대된다. 2011년에 달라지는 각종 법규와 제도를 정리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교육·보육] 양육수당 10만→20만원…돌봄교실 오후 10시까지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초등학생에게는 논술, 음악, 영어, 미술, 과학탐구, 특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저소득층 성적 우수 장학금 신설 소득 5분위 이하의 성적 A 이상 대학생 1만 8000명에게 연간 최대 500만원의 등록금을 준다. 성적 A+ 이상 1000명에게는 연간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성화고 전액 장학금 지원 1학기부터 특성화고 재학생에게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특성화고 재학생 26만 3000명에게 1인당 연평균 120만원씩, 3159억원이 지급된다. ▲혁신학교 운영 서울시내 23개 초·중·고교가 전반기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돼 운영된다. 신설학교는 강명초, 은빛초, 숭곡중, 삼각산고, 선사고 등이다. ▲중학교 국·영·수 수업 증가 제한 서울시내 중학교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세 과목의 수업 시간을 3년간 102시간 이내 한도에서만 늘릴 수 있게 된다.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지원 대상 확대 3월부터 보육료 전액 지원 대상 범위가 소득 하위 50% 이하에서 70% 이하 가구로 늘어난다. 올해에는 월 소득 인정액이 4인 가구 기준 258만원인 가구까지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았지만 새해에는 450만원까지 지원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에게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가 전액 지원된다. ▲양육수당 지원 확대 생후 24개월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원했던 차상위계층 이하 아동 양육수당이 3월부터 36개월 미만 아동, 월 최고 20만원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180만원으로…4대보험 통합 징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8개 치료 항목이 내년에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된다. 넥사바정 등 항암제와 암 양성자 치료, 폐계면활성제(이상 1~2월부터)를 비롯해 제1형 당뇨 관리 소모품,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치료제(7월), 장루·요루 환자 재료대, 골다공증 치료제(10월) 등이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액도 4월부터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늘어난다. ▲4대 사회보험 징수 통합 1월부터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보험료 징수 업무를 건강보험공단이 전담한다. 고지서도 한장으로 통합된다. 고지서 없이 휴대전화 등으로 낼 수도 있다. ▲영·유아 발달장애 진단비 지원 확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발달장애 정밀 진단비 지원이 확대된다. 그동안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만 지원됐지만 1월부터 차상위 계층 2만 4450명도 1인당 4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3차례에 걸쳐 회당 150만원을 지원했던 체외수정 시술비는 4차례에 걸쳐 회당 180만원 지원으로 바뀐다. 인공수정 시술비는 종전과 같이 회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3회까지 지원받게 된다. 1월부터다.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 확대 기초노령연금 소득 인정액 기준이 월 74만원(노인부부 가구 118만 4000원)으로 4만원 높아져 대상자가 387만명으로 12만명 늘어난다. ▲장애인 편의 제공 확대 4월 11일부터 각급 학교와 국·공립 유치원, 영재학교와 영재교육원, 국·공립 및 법인보육시설 가운데 영·유아 100명 이상을 수용하는 곳은 교육 활동과 정보통신, 의사 소통에 있어 장애인 편의 제공 의무가 부여된다. 100명 이상 근로자를 둔 사업장도 장애인 편의 제공이 의무화된다. 또 5월 11일부터 방송사들은 장애인을 위해 폐쇄 자막, 수화 통역, 화면 해설 등의 서비스를 해야 한다.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 확대 새해부터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인정액이 월 53만원(부부 84만 8000원)으로 전년보다 3만원 오른다. 장애인연금 소득 산정 때 공제되는 근로소득의 범위도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