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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신당 영입작업 희비 엇갈려

    신당 창당을 위한 인재 영입을 놓고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안 의원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성식 전 의원이 최근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합류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 전 의원이 신당 합류에 부정적 의사를 보이는 데다 그동안 신당에 적극적 관심을 보였던 호남지역 정치인들도 최근 들어 소극적으로 바뀌었다는 소문이 나돈다. 반면 무소속인 박주선(광주 동구)·강동원(전북 남원)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신당행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송호창 의원 이후 첫 현역 의원 합류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개혁 성향의 전직 의원 모임인 6인회 측 관계자는 9일 “김 전 의원이 새정추에 참여하는 것을 일단 보류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는 김 전 의원과 6인회 멤버들이 상의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 의원 측이 아직 정치권의 지각 변동을 몰고 올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시키지 못했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면서 “6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방향과도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6인회에는 새누리당의 김성식·정태근·홍정욱 전 의원, 민주당 김부겸·김영춘·정장선 전 의원이 포함돼 있다. 안 의원과 김 전 의원이 창당 그림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있어 김 전 의원이 본격적인 합류를 고심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 전 의원이 6인회 멤버들의 안철수 신당행을 설득하기 위해 일단 참여 시점을 미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무소속 박주선·강동원 의원은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을 놓고 이르면 다음 달쯤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두 의원은 향후 총선을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적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호남 의원이라는 점 때문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방선거 전에는 입장을 정할 것”이라면서 “무소속으로 남아서는 지방선거에서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안 의원 측과는 이미 이야기를 나눴고, 김한길 대표와도 곧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강 의원도 안 의원 측 합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안 의원 측에서는 현역 의원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소한 5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있어야 정당으로서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도 작용하고 있다. 안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박·강 의원을 영입하고 7월 재·보궐 선거를 통해 5명 이상의 의원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역빠체’ 빠른별 정민성 은퇴…지금까지 남긴 족적은?

    ‘역빠체’ 빠른별 정민성 은퇴…지금까지 남긴 족적은?

    10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 프로게임팀인 CJ프로스트의 중단 라이너 ‘빠른별’ 정민성이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 ‘빠른별’ 정민성은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프로게이머로 CJ프로스트의 전신인 MIG 프로스트 출신이다. MIG는 ‘웅’ 장건웅과 ‘매드라이프’ 홍민기, ‘클라우드 템프러’ 이현우 등으로 구성된 팀으로 현재 케이블TV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해설로 활동하는 이현우와 게임단 감독으로 취임했던 ‘웅’ 장건웅 등 다른 멤버들은 현역 활동을 끝낸 상태다. 이번에 ‘빠른별’ 장민성이 은퇴하면서 MIG 멤버 가운데 현역을 남은 선수는 ‘매드라이프’ 홍민기 뿐이다. ‘빠른별’ 정민성은 2011년에 데뷔해 2012년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에서 팀이 우승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어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빠른별’ 정민성은 럭스, 다이애나, 애니비아 등을 능숙히 다루면서 게임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중단 라이너들의 경향과 반대로 저돌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 ‘역빠체’(역시 빠른별이 최고시다)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언론 “네그레도, 전성기 앨런 시어러 같다”

    英 언론 “네그레도, 전성기 앨런 시어러 같다”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를 떠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옮겨온 후, ‘최고의 영입’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연일 골을 기록하고 있는 맨시티 스트라이커 알바로 네그레도를 영국 언론에서 ‘전성기의 앨런 시어러 같다’고 극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기사는 영국 내 유명 축구해설가인 제이미 레드냅(해리 레드냅 감독의 아들)이 인기 매체 데일리메일을 통해 게재한 것이어서 더욱 많은 팬들에게 노출되고 있다. 레드냅은 “네그레도는 마치 쇠망치와 페인팅용 붓을 동시에 사용하는 선수 같다”라며 “그는 ‘야수’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단히 섬세한 플레이에도 능하다. 그는 마치 전성기의 앨런 시어러 같다”라며 네그레도를 극찬하고 나섰다. 영국인이 아닌 네그레도가 이렇게 ‘영국의 자랑’이자 EPL 통산 최다득점자인 앨런 시어러와 비교되는 데에는 통계적인 근거가 있다. 네그레도는 영국으로 건너온 후 뛴 29경기에서 18골을 기록했는데, 역대 선수 중 이 기록을 웃도는 선수는 단 한 명, 루드 반 니스텔루이 뿐이다(24골, 은퇴). 이는 현역선수 중 EPL내 유명선수인 페르난도 토레스(첼시)와 같은 기록이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보다는 1골이 더 많은 기록이다. 한편, 네그레도가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그와 나란히 이번 시즌 EPL로 건너온 솔다도(토트넘)의 부진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라리가 시절, 나란히 뛰어난 활약을 펼쳐 ‘절친’이자 ‘라이벌’로 불린 두 선수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네그레도가 이적 첫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불리고 있는 반면, 솔다도는 ‘PK로만 골을 넣는 선수’라는 비아냥을 받으며 ‘최악의 영입’으로 손꼽히고 있다. 두 선수는 자연스럽게 자주 팬들의 비교대상이 되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토트넘 공격수에 필요한 모든 자질을 솔다도가 아니라 네그레도가 갖고 있다”라거나, “어떻게 솔다도가 네그레도가 더 비싼 것이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번째 사진= 英 매체가 ‘네그레도는 마치 쇠망치와 페인팅 붓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 같다’며 게재한 이미지.(출처 데일리메일) 두번째 사진= EPL 이적 후 29경기에서의 골 기록을 비교하고 있는 자료.(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이특 눈물, 부친·조부모 발인식 ‘핏줄 나오도록 참았지만..’

    이특 눈물, 부친·조부모 발인식 ‘핏줄 나오도록 참았지만..’

    이특 눈물 부친과 조부모를 잃은 이특의 눈물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구로동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의 할아버지 박 모 씨(84), 할머니 천 모 씨(79), 아버지 박 모 씨(57)의 영결식 및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식에서 이특은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오열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비롯해 빈소를 찾은 동료 연예인들은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나눴다. 경찰에 따르면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는 지난 6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간다’는 내용의 부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 이특은 현역 복무 중 비보를 접하고 빈소를 찾았다. 네티즌들은 “이특 눈물,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특 눈물, 어떤 위로의 말도 안 나온다”, “이특 부친과 조부모 좋은 곳에 가셨을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탁기에 총 돌린 예비역 병장 집행유예…”후회한다”

    전역 전날 총기를 손질하라는 상관 지시를 어기고 총을 세탁기에 돌린 혐의(군형법상 항명)로 불구속 기소된 예비역 병장 최모(22)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오원찬 판사는 9일 최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전역을 하루 앞두고 각종 군용 장비와 물자 상태를 점검하는 ‘전투장비 지휘검열’에 대비해 개인 총기를 손질하라고 지시한 당직사관 명령에 귀찮다는 이유로 총열(銃列·탄이 발사되는 금속관 부분)을 5분간 세탁기에 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오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데다 만기 전역을 했다”면서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소총이 훼손되지 않았다”고 집행유예 석방 사유를 밝혔다. 오 판사는 “그러나 피고인은 군 복무 중 후임병의 위생도구를 함부로 사용해 영창 7일에 처해지는 등 현역 복무를 불성실하게 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또 이 사건으로 소속 부대원을 포함한 많은 장병과 군복무 자들의 자긍심을 훼손해 어느 정도 공법상 권리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3월에 집행유예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최씨는 “본인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보니 어떤 마음이 드느냐”는 오 판사의 질문에는 힘없는 목소리로 “후회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대답했다. 어떤 댓글이 인상깊었냐는 질문에는 말을 잇지 못했고,비난 댓글이 많지 않았냐는 대답에는 짧게 “네”라고 대답했다. 최씨는 선고가 끝나고 법정을 나온 뒤 항소 의사 여부를 묻자 대답 대신 고개를 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 누나 망연자실, 이특아버지 유서 발견 ‘자살 이유 알고보니..’

    이특 누나 망연자실, 이특아버지 유서 발견 ‘자살 이유 알고보니..’

    이특아버지 유서 발견, 이특 누나 박인영 망연자실 슈퍼주니어 소속 가수 이특(31·본명 박정수)의 부친과 조부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오보가 나왔으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동작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아버지인 박모(57)씨와 할아버지(84), 할머니 천모(79)씨가 숨진 채 박씨의 조카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조부모는 이불이 목까지 덮인 채 안방에 나란히 누워 있었다. 이특의 아버지 박씨는 같은 방 장롱 손잡이에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11시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선 “부모님 내가 모시고 간다”라는 내용의 이특 아버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 내용에 비추어 보아 경찰은 이특의 아버지가 부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뒤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특 아버지 박씨는 부모를 극진히 부양해왔으나 몇 해 전부터 부모가 함께 치매를 앓기 시작했다”며 “박씨가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현역으로 복무 중인 이특은 이날 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전해듣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해 눈물로 빈소를 지켰다. 이특의 누나 박인영도 뮤지컬 연습을 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곧장 병원으로 왔다. 이특아버지 유서 발견, 이특 누나 박인영 망연자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특아버지 유서 발견, 이특 누나 박인영 망연자실..정말 안타까운 소식”, “이특 조부모·부친 사망 소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특아버지 유서 발견, 이특 누나 박인영 망연자실..정말 슬플 듯”, “이특 조부모·부친 사망 소식..이특 누나도 정말 슬프겠다”, “이특아버지 유서 발견, 이특 누나 박인영 망연자실. 너무 안타깝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특아버지 유서 발견, 이특 누나 박인영 망연자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특, 부친·조부모상 동시에…어쩌다 이런 일이

    이특, 부친·조부모상 동시에…어쩌다 이런 일이

    군 복무 중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31)이 6일 부친상,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특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특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날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이특이 빈소로 오는 중”이라며 “유족 모두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아 경황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유족으로는 이특의 어머니와 누나인 방송인 박인영이 있다. 합동 빈소는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장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 02-857-044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 누나 박인영, 뮤지컬 연습 도중 빈소로…이현도 “특아 힘내라” 위로

    이특 누나 박인영, 뮤지컬 연습 도중 빈소로…이현도 “특아 힘내라” 위로

    가수 이현도가 부친과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한 이특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현도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특아 힘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현도 외에도 배우 정가은, 비스트 윤두준, 2AM 조권, 2PM 찬성 유키스 수현 등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특의 할아버지 박모(84)씨와 할머니 천모(79)씨 그리고 아버지 박모(57)씨 등 3명이 지난 6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자택에서 쓰러져 숨진 것을 박씨의 외조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역으로 군복무 중인 이특은 비보를 접하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으며 친누나인 박인영 역시 앞서 뮤지컬 연습 도중 급히 빈소를 찾았다.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의 빈소는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예정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이특 부친·조부모 사망 소식에 “이특 부친·조부모 사망, 이특·박인영 충격적일 듯”, “이특·박인영, 얼마나 슬플까”, “이특·박인영, 힘내시길”, “이특·박인영,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박인영 부친·조부모 부검 없다…경찰 “유족들 원치 않아”

    이특·박인영 부친·조부모 부검 없다…경찰 “유족들 원치 않아”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방송인 박인영 남매의 부친·조부모 사망 사건 관련과 관련한 경찰의 브리핑은 없을 전망이다. 사건을 맡은 동작경찰서 측은 7일 “현재까지 보도된 건들과 사실이 다른 점이 없다”며 “공식 브리핑이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숨진 채 발견된 이특의 아버지 박모(57) 씨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부검도 없을 예정이다. 경찰은 “유족 측에서도 부검을 원치 않는다”면서 “향후 몇 가지 조사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서 6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했다. 경찰은 이특의 부친이 최근 사업부도와 부모의 병환 등으로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부모를 먼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이특은 이날 비보를 듣고 급히 부대에서 귀가해 10시 30분쯤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된 빈소에 도착했다. 이특의 누나인 박인영도 뮤지컬 연습을 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가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8일, 장지는 미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 부친·조부상…교통사고 vs 자살 논란

    이특 부친·조부상…교통사고 vs 자살 논란

    군 복무 중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31)이 6일 부친상,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특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특의 아버지 박모(60)와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날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이특이 빈소로 오는 중”이라며 “유족 모두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아 경황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10월 현역 입대한 이특은 이날 비보를 듣고 급히 부대에서 급히 귀가, 오후 10시 30분쯤 빈소에 도착했다. 빈소는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이특의 어머니와 누나인 방송인 박인영이 있다. 합동 빈소는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장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 02-857-0444.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이특의 가족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해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언론은 동작소방서와 경찰 등의 말을 빌어 “이특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침대 위에서, 아버지 박씨는 안방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현장에 박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고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 부모·조부모상 애통…이특 ‘아버지의 편지’ 내용은

    이특, 부모·조부모상 애통…이특 ‘아버지의 편지’ 내용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특 아버지가 남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특의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등 3명은 지난 6일 오전 9시 20분 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아버지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는 교통사고라는 당초 소속사 발표와 달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도 7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족 측은 가족의 비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들이 여과 없이 그대로 기사화 되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고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 유족을 대신해 자극적인 보도의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이특 아버지의 편지도 공개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특 아버지가 이특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군복무 중인 이특에게 아버지가 남긴 편지다. 편지의 내용에 따르면 이특의 아버지는 “낯선곳에서의 하룻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추위도 많이 느껴 현역으로 입대한 걸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아빠는 너의 판단을 아주 가상하게 여기고 있음을 이제야 말한다”며 아들을 격려했다. 또 “여기까지 들려 편지를 남기고 가는 팬들 지금은 네가 답을 못하니 이곳을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성숙된 정수, 더 남자 다워진 정수가 되길 바란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특히 편지 말미에는 “너를 키워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너무 허전해하신다”라는 말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 갑작스러운 부친상·조부모상에 경황 없는 상태”

    “이특, 갑작스러운 부친상·조부모상에 경황 없는 상태”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31)이 지난 6일 부친상, 조부모상을 한꺼번에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특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이특이 빈소로 왔다”면서 “유족 모두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아 경황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유족으로는 이특의 어머니와 누나인 방송인 박인영이 있다. 합동 빈소는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특 부친상, 조부모·부친 자살 추정 ‘충격’ 누나 박인영은..

    이특 부친상, 조부모·부친 자살 추정 ‘충격’ 누나 박인영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동작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20분쯤 서울 구로구 신대방동에 있는 자택에서 이특의 조부와 조모는 침대 위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이특의 아버지 박모 씨는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발견 현장에서는 이특 아버지 박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고, “부모님 내가 모시고 간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특의 아버지 박씨가 노부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뒤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특의 조부모는 수년 전부터 치매 증세를 보여 그의 아버지가 힘겹게 수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으로 복무 중인 이특은 이날 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전해 듣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고 이특의 누나 박인영도 뮤지컬 연습을 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전해졌다. 이특 조부모·부친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특 조부모·부친 사망 소식..정말 안타까운 소식”, “이특 조부모·부친 사망 소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특 조부모·부친 사망 소식. 이특 정말 슬플 듯”, “이특 조부모·부친 사망 소식..이특 누나도 정말 슬프겠다”, “이특 조부모·부친 사망 소식. 너무 안타깝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특의 조부합동 분향소는 서울 구로동 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장지는 미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진들의 ‘고, 스톱’

    중진들의 ‘고, 스톱’

    새누리당 4선의 원유철 의원이 5일 여당 중진으로는 처음으로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중진 원혜영 의원도 지난 2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는 등 지방선거를 향한 여야 중진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반면 일부 중진의원들은 불출마를 흘리면서 몸값 높이기를 위한 ‘밀당 전략’에 나서는 등 출마·불출마 셈법이 복잡하게 얽히는 형국이다. 특히 무소속 안철수 의원 신당의 파괴력 여부가 여야 중진들의 거취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2년 뒤에는 총선이, 3년 뒤에는 대통령선거가 있기 때문에 여야 정당들은 차기 선거 구도까지 염두에 두면서 지방선거 전략을 짜고 있다.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은 호남지역 지방선거에 명운을 걸고 있어 이 지역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 구도가 몹시 유동적이다.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집권 2년차 박근혜 정부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야 할 새누리당과 여권은 선거의 승패가 걸린 수도권에서 인물난을 겪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고사하고 있어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장 유력 후보자 정몽준 의원과 현역 김문수 경기지사 등이 현재 불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최종 구도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불출마 의사 표현이 당사자의 몸값 높이기 차원에서 추진되는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친박근혜계를 위시한 여권 내의 역학구도 변동, 여권의 차기 대권 구도 역시 후보군들의 행보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황식 전 총리는 유력 서울시장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여권 핵심부에 믿음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정몽준 의원은 최근 서울시장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원순 현 시장과의 여론조사 대결에서 다소 밀리는 게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 당이 ‘불쏘시개’로 활용하려는 데 대한 불만 표출이란 설도 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 의원 불출마 표시에 대해 “몸값을 올리려는 것으로 본다”면서 “차기 대권 도전에 문제가 없으려면 서울시장에 나와야 한다”고 압박했다. 경기지사는 김문수 현 지사의 3선 출마 여부가 관건이다. 여론조사 1위인 김 지사도 불출마 의지를 내비쳤지만 여전히 3선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연달아 다른 중진 행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후보로 거론되는 원유철·정병국·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예상 후보들과의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어 여권 핵심부를 고심하게 만든다. 새누리당의 인천시장 구도도 복잡하다. 출마 의사를 밝힌 이학재·박상은 의원 등은 민주당 송영길 시장에 여론조사상으로 열세인 상황이다. 이에 황우여 대표,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등 지도부 차출설도 나오지만 당사자들은 입장이 모호하다. 많은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이 안철수 신당에도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오는 민주당은 지방선거에 비상이 걸리면서 민주당 중진들의 고민이 깊어 가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당 소속 현역인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은 재도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김완주 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한 전북지사, 박준영 지사가 나서지 않는 전남지사와 경기지사 등에 중진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경기지사는 원혜영·김진표 의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박기춘 의원이 떠오르고 있다. 호남 지역에서는 안철수 신당 후보들이 실제 선거 직전까지 강세를 보일 경우 민주당에서는 정동영 전 의원 등을 차출해 정면승부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떠오른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최근 “안풍(安風)의 세기는 전북, 광주, 전남 순으로 크다”며 “전북은 정동영 전 의원, 광주는 이용섭 의원, 전남은 나에 대한 차출론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직접 차출론을 거론한 것 자체가 우회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안철수 신당에서는 장하성 고려대 명예교수를 광주시장 후보로 투입할 것이란 얘기도 나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포르투갈 축구전설 에우제비우, 심장마비 사망

    포르투갈 축구의 전설인 에우제비우 다 실바 페헤이라(72)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포르투갈 루사 통신은 5일(한국시간) “에우제비우가 리스본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모잠비크에서 1942년 태어난 에우제비우는 펠레와 함께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손꼽혔던 인물이다. 에우제비우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9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의 3위 달성을 이끌었다. 특히 에우제비우는 북한과 치른 8강전에서 혼자서 4골을 쏟아내며 팀의 5대 3 승리를 이끌었다. ’흑표범’, ‘흑진주’라는 별명으로 명성을 떨친 에우제비우는 스피드를 앞세운 뛰어난 개인기와 정교한 오른발 슈팅을 앞세워 통산 745경기에 출전해 733골을 터트렸다. 에우제비우는 1960년부터 15년 동안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 벤피카에서 활약하며 무려 11차례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벤피카에서 440경기를 뛰면서 473골을 터트린 기록은 벤피카 개인 역대 최다골로 남아 있다. 특히 에우제비우는 1961년 포르투갈 대표로 처음 뽑힌 이후 1973년 대표팀에서 은퇴할 때까지 64경기에서 41골을 기록, 포르투갈 통산 A매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역시절 페어플레이로 칭찬을 받은 에우제비우는 1979년 은퇴한 뒤에도 축구홍보 대사로 활동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축구 해설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4·끝) 울산] 새누리 현역의원 불꽃 3파전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4·끝) 울산] 새누리 현역의원 불꽃 3파전

    울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내 치열한 공천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당 정책위의장인 3선의 김기현 의원과 4선의 정갑윤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3선의 강길부 의원 등 중진의원 간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울산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에 대한 기대감이나 바람도 거의 감지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현직 박맹우 시장의 시정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후보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들도 시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는 선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서울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공동실시한 2014년 신년특집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시장의 시정수행 평가에서 ‘잘한다’는 응답은 84.2%를 차지했다. ‘못한다’는 응답은 13.0%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매우 못함’이라고 평가한 비율은 1.6%에 그쳤다. 무응답률도 2.7%로 극히 낮았다. 박 시장이 시정을 잘 꾸렸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물론 직업군에 따른 평가는 조금 달랐다. ‘못했다’는 응답자가 블루칼라 직군과 무직자에서는 각각 21.9%, 21.1%로 평균을 웃돌았지만 화이트칼라와 자영업자는 각각 11.9%, 7.9%로 비교적 낮았다. 울산 시민들의 일자리에 대한 불만이 어느 정도 산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박 시장이 울산 발전에 기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발전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78.1%로 상당히 높았다. ‘발전되지 않았다’는 17.3%로 집계됐으며, 특히 40대에서 23.2%로 평가가 가장 박했다. 20대 19.4%, 50대 15.4%, 30대 14.7%, 60대 이상 11.1% 순이었다. 40대 직장인의 표심 확보가 선거 승리의 주요 변수가 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현재 울산시장 적합도에서는 정 의원이 20.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 의원은 18.3%, 강 의원은 17.5%를 기록했다. 그러나 서로 간의 격차가 오차 범위 내인 3% 포인트 수준에 불과해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정 의원과 강 의원은 이미 출마를 결심한 상태다. 이달 내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둘은 ‘울산시장’이 정치 인생의 마지막 출구라는 생각으로 당내 경선에 뛰어들 각오다. 그러나 김 의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울산 출신 가운데 최초로 집권 여당의 정책위의장에까지 오른 만큼 실세로서 울산 발전에 기여한 뒤 ‘정치적 스텝’을 더 밟아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김 의원은 “울산을 광역자치단체의 표준·성공모델로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공공연히 해 왔다. 김 의원은 ‘배수진’을 치고 있는 정·강 의원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아직까지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출마 선언을 한다면 2월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적합도 조사에서 14.6%를 얻으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30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론되는 후보 가운데 첫 번째로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야권에서는 조승수 전 의원이 정의당 후보로서 지지율 선두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6%가 지지의사를 밝혔다. 심규명 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4.2%, 통합진보당 후보로 거론되는 이영순 전 의원은 2.8%를 기록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벵거 “레반도프스키는 이미 2012년 뮌헨과 사인”

    벵거 “레반도프스키는 이미 2012년 뮌헨과 사인”

    현역 선수 중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으로 불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료 없이 소속팀의 최대라이벌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가운데,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 등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5일(현지시간) 텔레그라프를 비롯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반도프스키에 접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솔직히 그는 이미 1년 반 전(2012년 여름)에 이미 뮌헨과 사인했다”고 말했다. 평소 이적이 확정될 때까지 “아는 바가 없다”거나 “타 팀의 선수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언급을 피하는 벵거 감독이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언급할 정도라면, 세간에 떠돌던 소문대로 레반도프스키의 뮌헨 이적은 이미 2012년 여름부터 내정되었던 것이 된다. 또한 벵거 감독은 아스널의 만주키치 임대 및 영입설에 대해 일축하며 “레반도프스키는 여름에 합류하는데, 뮌헨이 지금 만주키치를 팔리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스페인 언론과 독일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 역시 레반도프스키의 뮌헨 행이 공식발표되기 직전에 그의 영입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언론 스피겔은 “레알 마드리드가 거액의 급여와 이적료로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시도했으나 본인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설명=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는 레반도프스키(출처 브라보스포트) 이성모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與 “기초공천 폐지 대안” 野 “대선공약 말 바꾸기”

    與 “기초공천 폐지 대안” 野 “대선공약 말 바꾸기”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를 불과 반년 남겨 둔 시점에서 광역단체장의 3연임 제한, 특별·광역시 기초의회 폐지를 들고나온 것은 대선 공약이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한 대체재 성격이 크다. 당장 정당 공천의 폐지 여부가 지방선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데다 정당의 기초선거 공천이 지속될 경우 현행 기득권 유지에 손을 들어 주는 측면도 있어 여권이 중간적 타협점으로 내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대선 공약 말 바꾸기’라는 야권의 비판도 만만치 않아 여야의 논의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새누리당 당헌·당규개정특위가 우선 검토 중인 ‘기초·광역단체장 임기 축소’는 현행 3연임까지 허용된 제도를 ‘2연임까지만 허용’으로 축소하는 방안이다. 2연임 후 한 번 쉬었다가 다시 출마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동안 현역 단체장이 재선·3선을 의식해 예산·인사를 전횡하고 최장 12년까지 재임하면서 지역 토호세력화하는 과정이 지방행정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특위 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은 5일 전화통화에서 “기초단체장 임기 축소는 ‘임명제 전환’ 주장도 있어 우선은 광역단체장부터 추진하면서 함께 논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의회 폐지는 기초의회가 단체장을 제대로 견제·감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사실상 기초공천 폐지에 대한 역제안인 셈이다. 군단위 기초의회에 앞서 먼저 특별·광역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했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기초의회 폐지 문제는 현재 당론으로 모아지고 있다”면서 “서울시·경기도에서만 각각 100여명의 지방의원이 줄어들게 되는데 전국적으로 따지면 엄청난 숫자다. 기초의회 폐지로 인한 불이익보다는 이익이 굉장히 많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군의회를 유지한다면 중선거구제에 따른 민심 왜곡을 해결하기 위해 광역의회처럼 소선거구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감 선거는 현재 정당 공천을 하지 않고 있지만 광역단체장과 러닝메이트제 또는 공동후보등록제로 실시함으로써 후보 난립, 후보 단일화 과정의 비리를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교육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위는 여야가 같은 날 동시 실시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과 함께 중앙 행정권한의 지자체 대폭 이양, 지방파산제·지방국정감사 금지 등 지방자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실현할 방안도 강구 중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런 지방자치제도 개선안에 대해 “기초공천 폐지를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즉각 반대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은 논란이 있는 새 제안보다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가 공통적으로 공약한 정당공천제 폐지에 우선 합의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축구영웅 에우제비우 사망…북한 초토화 시켰던 포르투갈 폭격기

    축구영웅 에우제비우 사망…북한 초토화 시켰던 포르투갈 폭격기

    포르투갈 축구의 전설인 에우제비우 다 실바 페헤이라(72)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포르투갈 루사 통신은 5일(한국시간) “에우제비우가 리스본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모잠비크에서 1942년 태어난 에우제비우는 펠레와 함께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손꼽혔던 인물이다. 에우제비우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9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의 3위 달성을 이끌었다. 특히 에우제비우는 북한과 치른 8강전에서 혼자서 4골을 쏟아내며 팀의 5대 3 승리를 이끌었다. ’흑표범’, ‘흑진주’라는 별명으로 명성을 떨친 에우제비우는 스피드를 앞세운 뛰어난 개인기와 정교한 오른발 슈팅을 앞세워 통산 745경기에 출전해 733골을 터트렸다. 에우제비우는 1960년부터 15년 동안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 벤피카에서 활약하며 무려 11차례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벤피카에서 440경기를 뛰면서 473골을 터트린 기록은 벤피카 개인 역대 최다골로 남아 있다. 특히 에우제비우는 1961년 포르투갈 대표로 처음 뽑힌 이후 1973년 대표팀에서 은퇴할 때까지 64경기에서 41골을 기록, 포르투갈 통산 A매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역시절 페어플레이로 칭찬을 받은 에우제비우는 1979년 은퇴한 뒤에도 축구홍보 대사로 활동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축구 해설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 광주] 강운태 30.1%·이용섭 26.8%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 광주] 강운태 30.1%·이용섭 26.8%

    광주시장 선거는 야권 주도권을 놓고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사활을 건 정면 승부가 될 전망이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에서는 향후 정국 주도권의 교두보로서 호남의 심장인 광주를 반드시 빼앗아야 하고, 민주당에서는 광주를 사수하지 못하면 야권의 종주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 민주당 소속 강운태 시장은 이미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이용섭 의원은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안철수 신당 측에서는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윤장현 광주비전21 이사장을 신당 창당 준비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장에 포진시키며 공을 들이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안 의원의 핵심 측근인 장하성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이 직접 나설 가능성도 있다. 안철수 신당 측 후보들은 인지도가 낮아 지지율이 현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광주·호남에서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은 44.1%로 민주당 24.8%보다 19.3% 포인트나 높아 돌풍을 예고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에 대한 시정수행 평가는 긍정 평가가 57.7%로 부정평가 37.3%보다 20.4% 포인트 높게 나왔다. 긍정평가로 매우 잘함은 13.1%, 잘함은 44.6%로 평가됐고 부정평가로 못함은 24.7%, 매우 못함은 12.6%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여성(59.2%), 60대 이상(69.2%), 학생(95.2%)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남성(41.6%), 40대(41.7%), 자영업 계층(51.9%)에서 높게 나왔다. 강 시장에 대한 재신임도는 낮게 평가됐다. 강 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에 재출마할 때 재신임할지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55.9%로 다시 지지하겠다는 응답 36.7%보다 19.2%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강 시장에 대한 교체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50대가 65.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 계층이 72.1%로 가장 높아 시정수행 부정 평가군과 일치했다. 강 시장을 다시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많았음에도 광주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강운태 현 시장이 30.1%로 1위를 차지했다. 현역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용섭 의원이 26.8%를 기록했고 윤장현 광주비전21 위원장은 7.5%, 장하성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은 5.3%에 머물렀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은 5.0%를 기록했고, 부동층은 25.3%로 집계됐다. 강 시장은 남성(36.0%), 30대(37.5%), 학생(55.7%) 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 의원도 남성(31.0), 30대(34.4%)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지만 직업별로는 강 시장과 달리 자영업자(43.5%)의 비중이 높았다. 윤 위원장에 대한 지지는 남성(7.4%)보다 여성(7.7%)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연령별로는 50대(13.9%)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욱 에이스리서치 책임연구원은 “안철수 신당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자대결에서는 신당 측 후보에 대한 표심이 낮게 나왔다”면서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후보의 1대1 가상 대결로 간다면 결과가 박빙으로 달라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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