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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총기난사, 계획적 범행 판단 “5월 12일 저 세상 사람” 암시 문자

    예비군 총기난사, 계획적 범행 판단 “5월 12일 저 세상 사람” 암시 문자

    예비군 총기난사, 계획적 범행 판단 “5월 12일 저 세상 사람” 암시 문자 예비군 총기난사 육군은 14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최모(23)씨가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육군 중앙수사단장 이태명 대령은 이날 중간사고 발표를 통해 최씨가 올해 3∼5월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중앙수사단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2일 초·중학교 동창인 친구 김모씨에게 “5월 12일에 나는 저 세상 사람이야, 안녕”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5월 12일은 최씨가 예비군 동원훈련에 입소한 날이며 총기 난사 사건은 다음날 발생했다. 최씨는 같은 친구에게 지난달 25일엔 “5월 12일이 마지막이야”, 이달 5일엔 ”예비군이야, 실탄 사격하는 날 말하지 않아도 예상”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총기 사건을 암시했다. 그가 친구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는 100여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메시지는 모두 약 10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친구는 이들 메시지에 대부분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사건 당일인 13일 사망 직후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에서도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토로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최씨는 사격 훈련을 앞두고 동료 예비군들을 총으로 쏘기 쉬운 장소인 1사로(사격구역)를 자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입소 첫 날인 12일 현역병 조교에게 “1사로가 잘 맞는다”며 1사로 배치를 요청했으며 사건 당일 사격장에서도 동료들에게 같은 말을 했다. 중앙수사단은 이 같은 정황도 최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음을 보여주는 단서로 보고 있다. 최씨는 올해 초부터 선박용접공 자격시험을 봤으나 실패해 심한 스트레스를 겪었고 군에 입대하기 전인 2010년 2월에는 ‘과다운동성 행실장애’ 등으로 6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군 복무 중에도 자살징후가 식별되어 B, C급 관심병사로 분류됐으며 주특기 적응에도 어려움을 보여 보직이 4차례나 변경됐다. 근무 부대도 대대 1번, 중대 2번을 옮겼다. 최씨는 현역 시절이던 2013년 6월 진행된 부대 인성검사에서는 “내적 우울감과 좌절감 상승, 군 생활에 비관적 태도, 자기 가치와 능력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예비군 훈련 기간 동료 예비군들과는 별다른 마찰이 없었던 것으로 중앙수사단은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군훈련장 총기난사] 軍 “조사 우선” 200여명 퇴소 안 시켜… 전문의 “PTSD 우려”

    [예비군훈련장 총기난사] 軍 “조사 우선” 200여명 퇴소 안 시켜… 전문의 “PTSD 우려”

    13일 총기 난사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육군 52사단 동원예비군 훈련장 사격장에는 9명의 현역 장교 및 사병, 그리고 200여명의 예비군이 있었다. 가해자 최모(23)씨가 9발을 쏘는 데 걸린 시간은 ‘찰나’였지만 죽음과 맞먹는 공포를 경험한 200여명에게는 ‘영겁’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총상 등 육체적 손상을 입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참사를 목격한 200여명은 앞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그러나 육군은 사상자를 제외하고는 사격장에 있던 200여명 전원을 부대 내 생활관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총기 난사 당시 사격장에 있었던 예비군 A씨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고 이후 부대 측에서 사고에 대한 언급이나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 없이 가만히 있으라고만 했다”면서 “생활관 내부에서 일부는 사고 당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일부는 잠을 자고 있지만 마음이 불안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렇게 큰 충격이 발생했을 때는 초기에 PTSD 반응을 측정한 뒤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 충격이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군 당국은 사실상 이들을 단속하는 데만 신경을 쓴 셈이다. 육군 관계자는 “2박 3일 동원훈련 기간의 이틀째를 보내는 예비군들에게 훈련장 퇴소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고 발생 당시 사격장에 있던 사람들은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면서 “이들의 PTSD 문제까지는 솔직히 신경 쓸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에 대한 치료는 우선순위가 아니며 조사가 어느 정도 이뤄진 다음에 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군 내부에서 우세했다”고 전했다. 이런 조사 차원의 목적이라면 예비군들을 최소한 참사 현장이 아닌 다른 장소로 일괄적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었을 텐데 당장이라도 뛰쳐나오고 싶을 수 있는 총기 난사의 현장에서 하룻밤을 더 재운 것은 가혹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종민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사실 확인을 위해 목격자들을 조사하다 보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돼 마치 자신이 죄를 지은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군이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사도 중요하지만 치료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신민영 국립서울병원 정신재활치료과장은 “제일 우려되는 것은 총기 난사 당시 현장을 직접 목격한 사람에게 그 장면이 각인돼 PTSD로 이어질 가능성”이라면서 “이번 사건처럼 자기 힘으로 예방할 수도 없었고 자칫 본인이 당할 수도 있었던 일에 대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더 큰 충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총기 난사처럼 끔찍한 재앙에 노출된 경우 간단한 질문지를 통해 PTSD 증상의 심각도를 측정할 수 있다. 빠른 시간 안에 테스트를 실시해 고위험군에게는 조치를 했어야 한다”며 “특히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귀가 조치를 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매당해달라” 이유 살펴보니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매당해달라” 이유 살펴보니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매당해달라” 이유 살펴보니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저녁 가해자의 유서가 담긴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는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씨의 바지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며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최씨는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온다”면서 “죽고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며 자살을 여러 차례 다짐했다. 특히 최씨는 그러면서 “후회감이 밀려오는 게 GOP 때(현역 복무 당시) 다 죽여 버릴 만큼, 다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며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말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또 다시 범죄 및 자살 현장으로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화장이 아닌 매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인생 살면서 수많은 신체의 고통이 있었지만 가장 고통 스러운 것은 화상당하였을 때와 화생방했을 때 죽어가는과정이란 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여 죽는게 두렵다”면서 “그게 가장 두렵다. 그래서 죽어있으면 화장하게 되는데 죽으면 아무것도 아에 없지만 화장이란 과정자체는 훼손 및 모독이라고 생각한다”는 다소 황당한 이유를 댔다. 이어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유서를 마쳤다.이날 총기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육군은 14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최모(23)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육군 중앙수사단장 이태명 대령은 이날 중간사고 발표를 통해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이 대령은 “사고자가 지난 4월22일 친구에게 ‘5월12일 난 저 세상 사람이야, 안녕’이라는 등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 10건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휴대전화 문자를 받은 친구는 남자로, 초·중학교 동창이며 어머니들과도 잘 아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 씨가 지난 12일 예비군훈련장에 입소해 같은 생활관을 사용한 예비군들과 범행 전날 저녁 마찰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마찰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최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13일 사격장에서 조교에게 “1사로(사격구역)가 잘 맞는다”고 자리 교체를 요구했으며 일부 예비군들은 최씨와 비슷한 인상착의의 예비군이 이와 같은 말을 한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이 대령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문자까지 “5월 12일 난 저 세상 사람이야, 안녕”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문자까지 “5월 12일 난 저 세상 사람이야, 안녕”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문자까지 “5월 12일 난 저 세상 사람이야, 안녕”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저녁 가해자의 유서가 담긴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는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씨의 바지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며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최씨는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온다”면서 “죽고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며 자살을 여러 차례 다짐했다. 특히 최씨는 그러면서 “후회감이 밀려오는 게 GOP 때(현역 복무 당시) 다 죽여 버릴 만큼, 다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며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말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또 다시 범죄 및 자살 현장으로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화장이 아닌 매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자세하게 설명한 뒤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유서를 마쳤다.이날 총기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육군은 14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최모(23) 씨가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육군 중앙수사단장 이태명 대령은 이날 중간사고 발표를 통해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이 대령은 “사고자가 지난 4월22일 친구에게 ‘5월12일 난 저 세상 사람이야, 안녕’이라는 등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 10건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휴대전화 문자를 받은 친구는 남자로, 초·중학교 동창이며 어머니들과도 잘 아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 씨가 지난 12일 예비군훈련장에 입소해 같은 생활관을 사용한 예비군들과 범행 전날 저녁 마찰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마찰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최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13일 사격장에서 조교에게 “1사로(사격구역)가 잘 맞는다”고 자리 교체를 요구했으며 일부 예비군들은 최씨와 비슷한 인상착의의 예비군이 이와 같은 말을 한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이 대령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군 총기사고 유서 “수류탄 아쉽다”…싸이 장수원 조기퇴소 왜?

    예비군 총기사고 유서 “수류탄 아쉽다”…싸이 장수원 조기퇴소 왜?

    ’예비군 총기사고’ ‘싸이 장수원’ 예비군 총기사고 유서 “수류탄 아쉽다”…싸이 장수원 조기퇴소 왜?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서 13일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모(23) 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에 따르면 최 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박증으로 돼간다”고 썼다. 유서는 최씨의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총기 난사를 염두에 둔 듯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13년 10월 전역한 최 씨는 “GOP(일반전초) 때 다 죽이고 자살할 기회를 놓친 게 후회된다”며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로 과거에 (살인과 자살을) 했었으면 (하는) 후회감이 든다”고도 썼다. 실제 최씨는 현역 시절인 2013년 7월 5사단 GOP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부대 지휘관은 ‘B급 관심병사’로 분류된 최 씨에게서 불안한 낌새를 느끼고 그를 GOP 배치 약 20일만에 다른 부대로 내보냈다. 최씨가 GOP 근무를 계속했을 경우 작년 6월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GOP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켰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최씨는 유서 곳곳에서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해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모습과 함께 자신에 대한 혐오감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며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나는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진행형도 싫다”며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최 씨는 유서의 말미에서 대상 인물을 지목하지도 않은 채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평소에도 고성을 지르는 등 이상 행동을 해 이웃들에게 ‘이상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웃에 사는 주민은 “최씨가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씨는 이날 동원훈련장에서 동료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했으며 그가 쏜 총에 맞은 박모(24) 씨와 윤모(24) 씨가 숨지고 다른 2명은 크게 다쳤다. 한편 가수 싸이 등의 연예인들이 이날 총기사고가 발생한 곳의 인접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총기 사고가 발생한 곳은 동원예비군이 2박3일 훈련을 받는 210연대로 싸이와 배우 정석원은 약 500m 떨어진 211연대에서 6시간짜리 향방작계 훈련에 참여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가 오늘 오전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오후 스케줄로 인해 군 당국의 협조 하에 조퇴했다”면서 “총기 사고가 일어났을 때 현장에는 없었으며 훈련장을 떠난 지 20분 만에 사고가 일어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정석원 씨가 오늘 예비군 훈련을 갔으며 오후에 지방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조퇴했다”며 “총기 난사 사건은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총기 사건이 난 이날 오전 인근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소 사실이 알려지자 ‘연예인 특혜’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육군 관계자는 조기 퇴소에 대해 “(싸이가 참여한) 향방작계 훈련은 사정을 말하면 지휘관의 승인을 얻어 조기 퇴소가 가능하다”며 “이번 훈련에도 싸이 외에 일반인들이 조기 퇴소 인원이 있었다. 못 채운 훈련 시간은 차후 다시 받아 채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싸이의 훈련장과 사고 발생 훈련장의 동원예비군 훈련은 성격이 다르다”며 “싸이가 논란이 된 건 210연대와 211연대 훈련장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젝스키스 출신 연기자 장수원도 사고가 일어난 시각 인근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원은 “지난 예비군 훈련을 조퇴해 이번에 보충 훈련을 받았는데 총소리가 들렸다”며 “처음엔 사격 훈련 소리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예전보다 소리가 크고 가깝게 들렸다. 다른 친구가 구급차 오고 난리났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싸이·정석원은 조기퇴소 논란…육군 입장은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싸이·정석원은 조기퇴소 논란…육군 입장은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싸이·정석원은 조기퇴소 논란…육군 입장은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싸이 장수원 정석원 서울 내곡동 소재 예비군 훈련장에서 13일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가수 싸이와 장수원, 배우 정석원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예비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가해자 최모(23) 씨는 사격 훈련을 위해 탄창을 지급받아 한 발을 사격하자마자 갑자기 뒤돌아서 동료 예비군들에게 7발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번 총기난사 사건에 관한 기초 수사 결과를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영점사격을 위해 총탄 10발이 든 탄창을 지급받아 표적을 향해 한 발 쏜 다음 갑자기 뒤돌아서 총을 난사했다. 최 씨는 6개 사로(사격 구역) 가운데 1번 사로에 있었으며 사로에 있거나 뒤에서 대기 중인 예비군들을 향해 모두 7발을 발사했다. 최 씨의 총기 난사로 예비군 4명이 총에 맞았다. 최 씨는 8번째 총탄은 자신에게 쏘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상자들은 삼성의료원, 국군수도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송됐으나 이들 가운데 박모(24) 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부상자 윤모(24) 씨는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중태이며, 나머지 2명 가운데 한명은 중상, 다른 한명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는 대위급 간부 3명과 현역병 6명이 사격 훈련을 통제하기 위해 배치돼 있었다. 현역병들은 6개 사로마다 한 명씩 배치됐다. 한편 이날 싸이와 장수원, 정석원 등 일부 스타 또한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싸이와 장수원 등 일부 연예인은 이날 서울 내곡동 소재 육군 52사단 서울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 싸이 측은 “오후 일정이 있어 부득이하게 군 당국에 협조를 받고 조퇴했다”면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줄도 몰랐다. 충격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수원 측 역시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것을 사실이다. 옆 장에서 갑자기 소란스럽더라. 알고 보니 총소리더라.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공교롭게 싸이가 사고가 일어난 인근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소 사실이 알려지자 ‘연예인 특혜’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육군 관계자는 조기 퇴소에 대해 “(싸이가 참여한) 향방작계 훈련은 사정을 말하면 지휘관의 승인을 얻어 조기 퇴소가 가능하다”면서 “이번 훈련에도 싸이 외에 일반인들이 조기 퇴소 인원이 있었다. 못 채운 훈련 시간은 차후 다시 받아 채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싸이의 훈련장과 사고 발생 훈련장의 동원예비군 훈련은 성격이 다르다”면서 “싸이가 논란이 된 건 210연대와 211연대 훈련장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석원 역시 현장에서 훈련을 받았으나 사건 발생 전 조퇴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후에 지방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사고 발생 전 조퇴하게 됐다”며 “스케줄 조정 후 빠진 훈련을 다시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군 총기사고]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다 죽였어야…” 경악

    [예비군 총기사고]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다 죽였어야…” 경악

    [예비군 총기사고]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다 죽였어야…” 경악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저녁 가해자의 유서가 담긴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는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씨의 바지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며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최씨는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온다”면서 “죽고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며 자살을 여러 차례 다짐했다. 특히 최씨는 그러면서 “후회감이 밀려오는 게 GOP 때(현역 복무 당시) 다 죽여 버릴 만큼, 다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며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말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또 다시 범죄 및 자살 현장으로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화장이 아닌 매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자세하게 설명한 뒤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유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총기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근무 때 다 죽일걸…” 충격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근무 때 다 죽일걸…” 충격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근무 때 다 죽일걸…”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저녁 가해자의 유서가 담긴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는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씨의 바지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며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최씨는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온다”면서 “죽고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며 자살을 여러 차례 다짐했다. 특히 최씨는 그러면서 “후회감이 밀려오는 게 GOP 때(현역 복무 당시) 다 죽여 버릴 만큼, 다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며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말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또 다시 범죄 및 자살 현장으로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화장이 아닌 매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자세하게 설명한 뒤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유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총기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충격적 내용들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충격적 내용들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충격적 내용들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저녁 가해자의 유서가 담긴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는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씨의 바지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며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최씨는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온다”면서 “죽고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며 자살을 여러 차례 다짐했다. 특히 최씨는 그러면서 “후회감이 밀려오는 게 GOP 때(현역 복무 당시) 다 죽여 버릴 만큼, 다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며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말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또 다시 범죄 및 자살 현장으로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화장이 아닌 매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자세하게 설명한 뒤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유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총기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企 ‘임금피크제+청년 채용’땐 年 1080만원 지원

    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아낀 비용으로 청년을 채용하면 정부가 한 쌍당(임금피크제 대상자+청년 채용자) 최대 월 9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육 대란’을 야기했던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은 내년부터 ‘의무지출경비’로 바뀐다. 정부가 예산 사용처를 지정해 내려보냄으로써 시·도교육감의 임의 지출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이다. ●누리과정, 의무지출 경비로 정부는 1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어 경기 활성화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고려한 재정 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기업이 임금피크제 대상이 되는 직원 수만큼 청년 채용을 늘리면 기업에 일정액을 지원하는 ‘세대 간 상생고용 지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중소기업에는 임금피크 대상자와 청년 채용 한 쌍당 연간 1080만원(월 90만원) 정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는 중소기업의 절반(월 45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행령을 개정해 예산 편성 때마다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 간에 갈등을 빚은 누리과정 예산을 의무지출경비로 지정한다. 이렇게 되면 누리과정에 써야 할 예산을 다른 곳으로 전용하기가 쉽지 않다. 임의로 다른 곳에 쓰면 다음해 예산 편성 때 그만큼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보육 대란을 막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시·도교육청의 재정 악화에는 ‘눈감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배부할 때는 학생 수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지방보다 수도권에 더 많은 예산이 배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계연구원 등 정부 출연연구소 6곳을 한국형 ‘프라운호퍼 연구소’로 개편 추진한다. ●방위사업청 군인, 공무원 대체도 방위사업 비리를 막기 위해 방위사업청의 현역 군인 비율을 49%에서 30%까지 줄이기로 했다. 현역 군인 300명이 공무원으로 대체된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예비군 총기난사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총기사고 일어난 배경은 무엇?

    예비군 총기난사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총기사고 일어난 배경은 무엇?

    ’예비군 총기난사’ ‘싸이 장수원’ 예비군 총기난사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총기사고 일어난 배경은 무엇?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서 13일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모(23) 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에 따르면 최 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박증으로 돼간다”고 썼다. 유서는 최씨의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총기 난사를 염두에 둔 듯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13년 10월 전역한 최 씨는 “GOP(일반전초) 때 다 죽이고 자살할 기회를 놓친 게 후회된다”며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로 과거에 (살인과 자살을) 했었으면 (하는) 후회감이 든다”고도 썼다. 실제 최씨는 현역 시절인 2013년 7월 5사단 GOP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부대 지휘관은 ‘B급 관심병사’로 분류된 최 씨에게서 불안한 낌새를 느끼고 그를 GOP 배치 약 20일만에 다른 부대로 내보냈다. 최씨가 GOP 근무를 계속했을 경우 작년 6월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GOP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켰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최씨는 유서 곳곳에서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해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모습과 함께 자신에 대한 혐오감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며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나는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진행형도 싫다”며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최 씨는 유서의 말미에서 대상 인물을 지목하지도 않은 채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평소에도 고성을 지르는 등 이상 행동을 해 이웃들에게 ‘이상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웃에 사는 주민은 “최씨가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씨는 이날 동원훈련장에서 동료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했으며 그가 쏜 총에 맞은 박모(24) 씨와 윤모(24) 씨가 숨지고 다른 2명은 크게 다쳤다. 한편 가수 싸이 등의 연예인들이 이날 총기사고가 발생한 곳의 인접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총기 사고가 발생한 곳은 동원예비군이 2박3일 훈련을 받는 210연대로 싸이와 배우 정석원은 약 500m 떨어진 211연대에서 6시간짜리 향방작계 훈련에 참여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가 오늘 오전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오후 스케줄로 인해 군 당국의 협조 하에 조퇴했다”면서 “총기 사고가 일어났을 때 현장에는 없었으며 훈련장을 떠난 지 20분 만에 사고가 일어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정석원 씨가 오늘 예비군 훈련을 갔으며 오후에 지방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조퇴했다”며 “총기 난사 사건은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총기 사건이 난 이날 오전 인근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소 사실이 알려지자 ‘연예인 특혜’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육군 관계자는 조기 퇴소에 대해 “(싸이가 참여한) 향방작계 훈련은 사정을 말하면 지휘관의 승인을 얻어 조기 퇴소가 가능하다”며 “이번 훈련에도 싸이 외에 일반인들이 조기 퇴소 인원이 있었다. 못 채운 훈련 시간은 차후 다시 받아 채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싸이의 훈련장과 사고 발생 훈련장의 동원예비군 훈련은 성격이 다르다”며 “싸이가 논란이 된 건 210연대와 211연대 훈련장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젝스키스 출신 연기자 장수원도 사고가 일어난 시각 인근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원은 “지난 예비군 훈련을 조퇴해 이번에 보충 훈련을 받았는데 총소리가 들렸다”며 “처음엔 사격 훈련 소리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예전보다 소리가 크고 가깝게 들렸다. 다른 친구가 구급차 오고 난리났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싸이·정석원은 조기퇴소 ‘특혜’ 논란…육군 입장은?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싸이·정석원은 조기퇴소 ‘특혜’ 논란…육군 입장은?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싸이·정석원은 조기퇴소 ‘특혜’ 논란…육군 입장은?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 싸이 장수원 정석원 서울 내곡동 소재 예비군 훈련장에서 13일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가수 싸이와 장수원, 배우 정석원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예비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가해자 최모(23) 씨는 사격 훈련을 위해 탄창을 지급받아 한 발을 사격하자마자 갑자기 뒤돌아서 동료 예비군들에게 7발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번 총기난사 사건에 관한 기초 수사 결과를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영점사격을 위해 총탄 10발이 든 탄창을 지급받아 표적을 향해 한 발 쏜 다음 갑자기 뒤돌아서 총을 난사했다. 최 씨는 6개 사로(사격 구역) 가운데 1번 사로에 있었으며 사로에 있거나 뒤에서 대기 중인 예비군들을 향해 모두 7발을 발사했다. 최 씨의 총기 난사로 예비군 4명이 총에 맞았다. 최 씨는 8번째 총탄은 자신에게 쏘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상자들은 삼성의료원, 국군수도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송됐으나 이들 가운데 박모(24) 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부상자 윤모(24) 씨는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중태이며, 나머지 2명 가운데 한명은 중상, 다른 한명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는 대위급 간부 3명과 현역병 6명이 사격 훈련을 통제하기 위해 배치돼 있었다. 현역병들은 6개 사로마다 한 명씩 배치됐다. 한편 이날 싸이와 장수원, 정석원 등 일부 스타 또한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싸이와 장수원 등 일부 연예인은 이날 서울 내곡동 소재 육군 52사단 서울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 싸이 측은 “오후 일정이 있어 부득이하게 군 당국에 협조를 받고 조퇴했다”면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줄도 몰랐다. 충격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수원 측 역시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것을 사실이다. 옆 장에서 갑자기 소란스럽더라. 알고 보니 총소리더라.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공교롭게 싸이가 사고가 일어난 인근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소 사실이 알려지자 ‘연예인 특혜’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육군 관계자는 조기 퇴소에 대해 “(싸이가 참여한) 향방작계 훈련은 사정을 말하면 지휘관의 승인을 얻어 조기 퇴소가 가능하다”면서 “이번 훈련에도 싸이 외에 일반인들이 조기 퇴소 인원이 있었다. 못 채운 훈련 시간은 차후 다시 받아 채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싸이의 훈련장과 사고 발생 훈련장의 동원예비군 훈련은 성격이 다르다”면서 “싸이가 논란이 된 건 210연대와 211연대 훈련장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석원 역시 현장에서 훈련을 받았으나 사건 발생 전 조퇴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후에 지방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사고 발생 전 조퇴하게 됐다”며 “스케줄 조정 후 빠진 훈련을 다시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육군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조퇴 논란이 더욱 불거지자 이날 저녁 “싸이는 인접부대에서 향방 작계보충훈련(6H)을 받던 중 개인 사유에 따라 조기 퇴소 승인을 받고 퇴소했다”며 “미 이수한 훈련시간은 별도 교육하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군 총기사고 “평소에도 소리지르고 이상행동” 유서 내용 보니 ‘충격’

    예비군 총기사고 “평소에도 소리지르고 이상행동” 유서 내용 보니 ‘충격’

    ’예비군 총기사고’ ‘싸이 장수원’ 예비군 총기사고 “평소에도 소리지르고 이상행동” 유서 내용 보니 ‘충격’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서 13일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모(23) 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에 따르면 최 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박증으로 돼간다”고 썼다. 유서는 최씨의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총기 난사를 염두에 둔 듯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13년 10월 전역한 최 씨는 “GOP(일반전초) 때 다 죽이고 자살할 기회를 놓친 게 후회된다”며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로 과거에 (살인과 자살을) 했었으면 (하는) 후회감이 든다”고도 썼다. 실제 최씨는 현역 시절인 2013년 7월 5사단 GOP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부대 지휘관은 ‘B급 관심병사’로 분류된 최 씨에게서 불안한 낌새를 느끼고 그를 GOP 배치 약 20일만에 다른 부대로 내보냈다. 최씨가 GOP 근무를 계속했을 경우 작년 6월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GOP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켰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최씨는 유서 곳곳에서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해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모습과 함께 자신에 대한 혐오감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며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나는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진행형도 싫다”며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최 씨는 유서의 말미에서 대상 인물을 지목하지도 않은 채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평소에도 고성을 지르는 등 이상 행동을 해 이웃들에게 ‘이상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웃에 사는 주민은 “최씨가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씨는 이날 동원훈련장에서 동료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했으며 그가 쏜 총에 맞은 박모(24) 씨와 윤모(24) 씨가 숨지고 다른 2명은 크게 다쳤다. 한편 가수 싸이 등의 연예인들이 이날 총기사고가 발생한 곳의 인접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총기 사고가 발생한 곳은 동원예비군이 2박3일 훈련을 받는 210연대로 싸이와 배우 정석원은 약 500m 떨어진 211연대에서 6시간짜리 향방작계 훈련에 참여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가 오늘 오전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오후 스케줄로 인해 군 당국의 협조 하에 조퇴했다”면서 “총기 사고가 일어났을 때 현장에는 없었으며 훈련장을 떠난 지 20분 만에 사고가 일어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정석원 씨가 오늘 예비군 훈련을 갔으며 오후에 지방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조퇴했다”며 “총기 난사 사건은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총기 사건이 난 이날 오전 인근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소 사실이 알려지자 ‘연예인 특혜’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육군 관계자는 조기 퇴소에 대해 “(싸이가 참여한) 향방작계 훈련은 사정을 말하면 지휘관의 승인을 얻어 조기 퇴소가 가능하다”며 “이번 훈련에도 싸이 외에 일반인들이 조기 퇴소 인원이 있었다. 못 채운 훈련 시간은 차후 다시 받아 채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싸이의 훈련장과 사고 발생 훈련장의 동원예비군 훈련은 성격이 다르다”며 “싸이가 논란이 된 건 210연대와 211연대 훈련장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젝스키스 출신 연기자 장수원도 사고가 일어난 시각 인근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원은 “지난 예비군 훈련을 조퇴해 이번에 보충 훈련을 받았는데 총소리가 들렸다”며 “처음엔 사격 훈련 소리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예전보다 소리가 크고 가깝게 들렸다. 다른 친구가 구급차 오고 난리났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충격적 내용들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충격적 내용들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충격적 내용들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저녁 가해자의 유서가 담긴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는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씨의 바지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며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최씨는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온다”면서 “죽고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며 자살을 여러 차례 다짐했다. 특히 최씨는 그러면서 “후회감이 밀려오는 게 GOP 때(현역 복무 당시) 다 죽여 버릴 만큼, 다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며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말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또 다시 범죄 및 자살 현장으로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화장이 아닌 매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자세하게 설명한 뒤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유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총기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 전 여친 폭로 다음날..현장사진 보니 ‘수척 얼굴’

    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 전 여친 폭로 다음날..현장사진 보니 ‘수척 얼굴’

    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 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 전 여친 폭로 다음날..현장사진 보니 ‘수척 얼굴’ 배우 김현중이 배용준과 동행한 가운데 입대했다. 김현중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배우 배용준과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12일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육군 제30사단 기계화보병사단 앞에 검은색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등장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대표인 배용준과 동행했다. 300여 명의 팬들이 훈련소 앞을 가득 메웠지만 김현중은 앞서 약속한 것처럼 동기들처럼 조용히 문을 통과했다. 오후 2시, 입소식이 시작됐고 김현중은 늠름한 자태로 동기들 옆에 섰다. 가족들과 지인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덤덤한 표정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경례를 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모자를 썼지만 짧은 헤어스타일에서 제법 예비 군인다운 위엄이 뿜어져 나왔다. 이어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됐고 배용준은 김현중을 안아 주며 격려했다. 김현중은 “다녀오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기고 돌아섰다. 입대한 김현중은 1년 9개월간 육군 현역으로 복무, 오는 2017년 2월 전역한다. 한편 전날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친 A씨가 지난해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보도돼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 전 여친 A씨는 김현중이 자신 외에 다른 여성들과 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게 된 후 지난해 5월 30일 김현중에게 관계를 정리하자고 호소했다. 이에 격분한 김현중이 약 30분 동안 임신 중인 A씨를 폭행해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전신 타박상을 입게 됐다고 A씨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측은 11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5월 당시 김현중 전 여친 A씨의 임신 여부를 A씨로부터 들었을 뿐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배용준과 동행, 배용준과 동행, 배용준과 동행, 배용준과 동행, 배용준과 동행, 배용준과 동행, 배용준과 동행, 배용준과 동행, 배용준과 동행, 배용준과 동행, 배용준과 동행 사진=더팩트(김현중 입대, 배용준과 동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비군 총기난사 현장 싸이 장수원 정석원 있었다 “알고보니 총소리”

    예비군 총기난사 현장 싸이 장수원 정석원 있었다 “알고보니 총소리”

    예비군 총기난사 서울 내곡동 육군 52사단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13일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가수 싸이와 장수원, 배우 정석원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예비군 최모(23)씨는 이날 서울 내곡동 소재 육군 52사단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영점사격 훈련 도중 다른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최씨는 사격 훈련을 위해 탄창을 지급받아 한 발을 사격하자마자 갑자기 뒤돌아서 동료 예비군들에게 7발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영점사격을 위해 총탄 10발이 든 탄창을 지급받아 표적을 향해 한 발 쏜 다음 갑자기 뒤돌아서 총을 난사했다. 최씨는 6개 사로(사격 구역) 가운데 1번 사로에 있었으며 사로에 있거나 뒤에서 대기 중인 예비군들을 향해 모두 7발을 발사했다. 최 씨의 총기 난사로 예비군 4명이 총에 맞았다. 최 씨는 8번째 총탄은 자신에게 쏘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상자들은 삼성의료원, 국군수도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송됐으나 이들 가운데 박모(24) 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부상자 윤모(24) 씨는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중태이며, 나머지 2명 가운데 한명은 중상, 다른 한명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는 대위급 간부 3명과 현역병 6명이 사격 훈련을 통제하기 위해 배치돼 있었다. 현역병들은 6개 사로마다 한 명씩 배치됐다. 육군은 이들이 사격 훈련 통제를 소홀히 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싸이와 장수원, 정석원 등 일부 스타 또한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싸이와 장수원 등 일부 연예인은 이날 서울 내곡동 소재 육군 52사단 서울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 싸이 측은 “오후 일정이 있어 부득이하게 군 당국에 협조를 받고 조퇴했다”면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줄도 몰랐다. 충격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수원 측 역시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것을 사실이다. 옆 장에서 갑자기 소란스럽더라. 알고 보니 총소리더라.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정석원 역시 현장에서 훈련을 받았으나 사건 발생 전 조퇴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후에 지방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사고 발생 전 조퇴하게 됐다”며 “스케줄 조정 후 빠진 훈련을 다시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에 싸이가..경악

    [속보]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에 싸이가..경악

    서울 내곡동 육군 52사단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13일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가수 싸이와 장수원, 배우 정석원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예비군 최모(23)씨는 이날 서울 내곡동 소재 육군 52사단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영점사격 훈련 도중 다른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최씨는 사격 훈련을 위해 탄창을 지급받아 한 발을 사격하자마자 갑자기 뒤돌아서 동료 예비군들에게 7발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영점사격을 위해 총탄 10발이 든 탄창을 지급받아 표적을 향해 한 발 쏜 다음 갑자기 뒤돌아서 총을 난사했다. 최씨는 6개 사로(사격 구역) 가운데 1번 사로에 있었으며 사로에 있거나 뒤에서 대기 중인 예비군들을 향해 모두 7발을 발사했다. 최 씨의 총기 난사로 예비군 4명이 총에 맞았다. 최 씨는 8번째 총탄은 자신에게 쏘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상자들은 삼성의료원, 국군수도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송됐으나 이들 가운데 박모(24) 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부상자 윤모(24) 씨는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중태이며, 나머지 2명 가운데 한명은 중상, 다른 한명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는 대위급 간부 3명과 현역병 6명이 사격 훈련을 통제하기 위해 배치돼 있었다. 현역병들은 6개 사로마다 한 명씩 배치됐다. 육군은 이들이 사격 훈련 통제를 소홀히 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싸이와 장수원, 정석원 등 일부 스타 또한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싸이와 장수원 등 일부 연예인은 이날 서울 내곡동 소재 육군 52사단 서울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았다. 싸이 측은 “오후 일정이 있어 부득이하게 군 당국에 협조를 받고 조퇴했다”면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줄도 몰랐다. 충격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수원 측 역시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것을 사실이다. 옆 장에서 갑자기 소란스럽더라. 알고 보니 총소리더라.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정석원 역시 현장에서 훈련을 받았으나 사건 발생 전 조퇴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후에 지방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사고 발생 전 조퇴하게 됐다”며 “스케줄 조정 후 빠진 훈련을 다시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싸이·장수원·정석원도 있었다”

    서울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싸이·장수원·정석원도 있었다”

    서울 예비군훈련장 총기사고 “싸이·장수원·정석원도 있었다” 서울 예비군 훈련장에서 13일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가해자 최모(23) 씨는 사격 훈련을 위해 탄창을 지급받아 한 발을 사격하자마자 갑자기 뒤돌아서 동료 예비군들에게 7발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번 총기난사 사건에 관한 기초 수사 결과를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영점사격을 위해 총탄 10발이 든 탄창을 지급받아 표적을 향해 한 발 쏜 다음 갑자기 뒤돌아서 총을 난사했다. 최 씨는 6개 사로(사격 구역) 가운데 1번 사로에 있었으며 사로에 있거나 뒤에서 대기 중인 예비군들을 향해 모두 7발을 발사했다. 최 씨의 총기 난사로 예비군 4명이 총에 맞았다. 최 씨는 8번째 총탄은 자신에게 쏘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상자들은 삼성의료원, 국군수도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송됐으나 이들 가운데 박모(24) 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부상자 윤모(24) 씨는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중태이며, 나머지 2명 가운데 한명은 중상, 다른 한명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는 대위급 간부 3명과 현역병 6명이 사격 훈련을 통제하기 위해 배치돼 있었다. 현역병들은 6개 사로마다 한 명씩 배치됐다. 한편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8)와 장수원, 정석원 등도 총기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싸이 측 관계자는 이날 “싸이가 오늘 오전 해당 훈련장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오후 스케줄로 인해 군 당국의 협조 하에 조퇴했다”면서 “총기 사고가 일어났을 때 현장에는 없었으며 훈련장을 떠난 지 20분 만에 사고가 일어난 걸로 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예비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가 여러 조로 나뉘어 훈련을 받기에 사고 사실을 뒤늦게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입대, 배용준과 동행 “복부때려 유산했다” 전여친 폭로에 표정보니..

    김현중 입대, 배용준과 동행 “복부때려 유산했다” 전여친 폭로에 표정보니..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복부때려 유산했다” 피멍든 사진까지… 문자메시지 보니 ‘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 김현중 전 여친’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전 여친이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보도됐다. 해당 매체는 “지난 해 최 모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이 폭행해 임신한 아이가 유산됐다”며 두 사람의 문자 내역까지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를 보면, 지난해 5월 16일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 서로 나눈 문자에서 최모씨는 “임신한 거 어떻게 해?”라고 묻는다. 이에 김현중은 “병원에 가봐야지 뭐. 병원은 언제가게? 그래서 어쩔 거냐고”고 답했다. 이후 5월 30일 폭행 발생 후 문자 대화에서는 최 모씨가 “죽지 않을 만큼 실컷 맞아봤다”며 “배도 실컷 맞아서 알아서 유산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 전 여친 A씨는 김현중이 자신 외에 다른 여성들과 관계를 가진 사실을 알게된 후 지난해 5월 30일 김현중에게 관계를 정리하자고 호소했다. 이에 격분한 김현중이 약 30분 동안 임신 중인 A씨를 폭행해 2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전신 타박상을 입게 됐다고 A씨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측은 11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5월 당시 A씨의 임신 여부를 A씨로부터 들었을 뿐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9월 16일 최 모씨 측에 6억 원을 줬고, 최 모씨가 같은 달 17일 고소를 취했다”면서 “5월 30일에 폭행당해 6월 3일에 자연 유산됐다고 주장했다. 폭행 3일 이후 유산이 됐다는 것이다. 이것도 김현중 입장에서는 임신, 유산도 확인이 안 된 것이다. 오로지 최 모씨의 주장이다”고 밝혔다. 또 “김현중 씨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A씨가 언론 인터뷰 등으로 김 씨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김현중은 전 여친의 폭로에도 예정대로 입대했다. 김현중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대표 배용준이 입소 길을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김현중 입대 하루 전 터진 전 여친과의 공방으로 마음이 편치 않을 김현중을 위로하고 군 생활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중 측은 입대에 앞서 입대 소식을 알리며 “입대 당일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김현중 씨는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분들과 가족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왔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1년 9개월간 육군 현역으로 복무, 오는 2017년 2월 전역한다. 사진=더팩트, KBS2 아침 뉴스타임 방송캡처(배용준과 동행 김현중 입대 김현중 전 여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비군 총기난사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싸이 장수원 어디 있었나

    예비군 총기난사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싸이 장수원 어디 있었나

    ’예비군 총기난사’ ‘싸이 장수원’ 예비군 총기난사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싸이 장수원 어디 있었나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서 13일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모(23) 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에 따르면 최 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박증으로 돼간다”고 썼다. 유서는 최씨의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총기 난사를 염두에 둔 듯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13년 10월 전역한 최 씨는 “GOP(일반전초) 때 다 죽이고 자살할 기회를 놓친 게 후회된다”며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로 과거에 (살인과 자살을) 했었으면 (하는) 후회감이 든다”고도 썼다. 실제 최씨는 현역 시절인 2013년 7월 5사단 GOP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부대 지휘관은 ‘B급 관심병사’로 분류된 최 씨에게서 불안한 낌새를 느끼고 그를 GOP 배치 약 20일만에 다른 부대로 내보냈다. 최씨가 GOP 근무를 계속했을 경우 작년 6월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GOP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켰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최씨는 유서 곳곳에서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해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모습과 함께 자신에 대한 혐오감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며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나는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진행형도 싫다”며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최 씨는 유서의 말미에서 대상 인물을 지목하지도 않은 채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평소에도 고성을 지르는 등 이상 행동을 해 이웃들에게 ‘이상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웃에 사는 주민은 “최씨가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피워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씨는 이날 동원훈련장에서 동료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했으며 그가 쏜 총에 맞은 박모(24) 씨와 윤모(24) 씨가 숨지고 다른 2명은 크게 다쳤다. 한편 가수 싸이 등의 연예인들이 이날 총기사고가 발생한 곳의 인접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총기 사고가 발생한 곳은 동원예비군이 2박3일 훈련을 받는 210연대로 싸이와 배우 정석원은 약 500m 떨어진 211연대에서 6시간짜리 향방작계 훈련에 참여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가 오늘 오전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오후 스케줄로 인해 군 당국의 협조 하에 조퇴했다”면서 “총기 사고가 일어났을 때 현장에는 없었으며 훈련장을 떠난 지 20분 만에 사고가 일어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정석원 씨가 오늘 예비군 훈련을 갔으며 오후에 지방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조퇴했다”며 “총기 난사 사건은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총기 사건이 난 이날 오전 인근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소 사실이 알려지자 ‘연예인 특혜’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육군 관계자는 조기 퇴소에 대해 “(싸이가 참여한) 향방작계 훈련은 사정을 말하면 지휘관의 승인을 얻어 조기 퇴소가 가능하다”며 “이번 훈련에도 싸이 외에 일반인들이 조기 퇴소 인원이 있었다. 못 채운 훈련 시간은 차후 다시 받아 채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싸이의 훈련장과 사고 발생 훈련장의 동원예비군 훈련은 성격이 다르다”며 “싸이가 논란이 된 건 210연대와 211연대 훈련장이 인접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젝스키스 출신 연기자 장수원도 사고가 일어난 시각 인근 연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원은 “지난 예비군 훈련을 조퇴해 이번에 보충 훈련을 받았는데 총소리가 들렸다”며 “처음엔 사격 훈련 소리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예전보다 소리가 크고 가깝게 들렸다. 다른 친구가 구급차 오고 난리났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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