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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JLPGA 통산 상금왕 등극…JLPGA 개막전서 공동 2위

    신지애, JLPGA 통산 상금왕 등극…JLPGA 개막전서 공동 2위

    한국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왕에 올랐다. 신지애는 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며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고 놓친 것이 아쉽지만 이날 공동 2위에 오르면서 후도 유리(일본)를 제치고 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지난해까지 299개 대회에 출전해 13억7202만3405엔(약 134억 5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현재 통산 상금 1위인 후도와 상금 차는 불과 59만6977엔(약 590만원)이다. 이날 872만엔의 상금을 받은 신지애는 누적 상금을 13억8074만3405엔(약 135억3700만원)으로 늘리면서 후도(13억7262만엔)를 밀어내고 자신의 300번째 출전 대회에서 JLPGA 통산 상금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후도는 통산 495개 대회에 출전해 50승을 거둔 일본 골프의 레전드로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후도는 공동 83위(9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JLPGA 투어 통산 상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지애는 지난해에도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가 하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을 벌이는 등 여전히 정상급 경기력을 지녔다. 신지애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LPGA 투어에서도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올해부터 LPGA 투어에 진출한 이와이 치사토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한 그는 JLPGA 투어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던 이와이 치사토의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 손예진, 강남에 신축한 244억 상가 “반년 넘게 공실”…이유 보니

    손예진, 강남에 신축한 244억 상가 “반년 넘게 공실”…이유 보니

    배우 손예진이 지난해 강남역 인근에 새로 지은 건물이 반년 넘게 공실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뉴스1이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손예진은 2022년 8월 9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신논현역, 2호선 강남역 인근에 있는 대지면적 277.7㎡(84평)의 2층짜리 상가 건물을 244억원에 매입했다. 강남역 상권은 24시간 일주일 내내 유동 인구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대로변 이면 코너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손예진은 2층짜리 상가 건물을 매입한 뒤 바로 건물 신축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준공된 신축 빌딩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724㎡(219평) 규모다. 지난해 6월 건물이 준공 완료됐지만 아직 입점한 업체는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건축물 용도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강남역 상권에 맞는 임차 업종을 구하고 있다. 서울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에 있음에도 반년 넘게 공실인 원인으로는 높은 임대료가 꼽히고 있다. 2층 기준 3.3㎡(평)당 임대료가 30만원으로, 40평 기준 월 1215만원에 관리비 122만원까지 내야 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인근에 같은 2024년식 신축 건물에 2층 상가가 평당 임대료 26만원에 맞춰진 사례가 있다. 손예진 건물은 이 건물보다 접근성이 더 좋고, 2층 전용 출입구까지 있는 매물로 2층의 평당 30만원은 적정한 시세로 보인다”면서 “다만 임대료가 높다 보니 이에 맞는 임차인을 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예진과 남편인 배우 현빈은 부동산 재테크로 그간 많은 시세차익을 봤다. 두 사람이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만해도 수백억원대로 알려졌다. 손예진은 2023년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고급빌라를 48억원에 매도했다. 2008년 30억원에 매입한 빌라를 15년간 갖고 있다가 18억원의 차익을 봤다. 또한 2020년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했다. 현빈은 지난 2021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40억원에 매각해 13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현빈은 2009년 해당 빌라를 구매해 11년간 거주했다. 2013년에는 강남구 청담동의 다가구주택을 48억원에 매입해 상가건물을 신축했으며, 해당 건물의 시세는 현재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 설마설마했는데 한반도 안보 ‘초비상’…“北, 드론 전술 배워”

    설마설마했는데 한반도 안보 ‘초비상’…“北, 드론 전술 배워”

    국가정보원이 러시아로 간 북한군이 러시아군으로부터 드론 전술을 전수받는 것으로 5일 파악했다. 우리 군도 경험하지 못한 현대전 능력을 북한이 습득한다면 한반도 안보에 큰 위협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군이 러시아로부터 드론 조종법·전술을 전수받고 있는 정황이 있어 양측의 무인기 분야 협력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판도는 물론 현대전의 양상을 바꾼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군사력으로 절대 열세인 우크라이나가 예상과 달리 전쟁을 장기전으로 이끌 수 있던 이유가 바로 드론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공지능(AI)기업 팔란티어와 손잡은 우크라이나는 AI를 탑재한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의 무기와 주요 시설을 파괴하며 재래식 군사대국인 러시아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북한군이 파병 초기 전장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 역시 드론을 통해 생생히 포착됐다. 드론에 맨몸으로 맞서면서 북한군의 피해도 컸다.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역시 폭탄을 투하하는 드론을 ‘마귀 무인기’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위력이 강력했다. 현대전을 좌우할 강력한 병기로 떠오른 드론에 대한 대응 정보를 북한이 습득한다면 한반도 안보에도 큰 위협이다. 우리 군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드론전을 북한이 전력화, 전술화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작비용도 저렴한 드론은 무기를 만들 경제력에서 한참 밀리는 북한이 우리 군에 대응할 유용한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북한이 핵심 전략자산인 미사일과 드론을 엮어 같이 운용한다면 우리로서는 미지의 전력에 대한 대응책을 새로 세워야 하는 것도 큰 부담이다. 북한군의 추가 파병 사실도 확인됐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북한군 포로를 만나고 온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추가 파병한 1500명 정도가 이미 전장에 투입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보충하는 차원에서 추가 파병이 이뤄지고 있고, 또 다른 규모의 병력이 준비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 쪽으로부터 들었다”고 설명했다. 북한군 사상자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4000여명으로 보고 있다”면서 “전사자는 한 10% 정도로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300여명은 치료 후 전선에 재투입됐다고 한다. 유 의원은 북한군과 전투를 벌인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의 북한군 평가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북한 군인 5명이 러시아 군인 10명의 전투력과 대등할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인한 체력을 보유하고 공포심이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유 의원은 “브리핑해준 (우크라이나) 고위 군 관계자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도 저돌적으로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다. 도대체 왜 이렇게 절실하냐’고 되묻기도 했다”며 “북한군 대상으로 심리전 방송과 항복 유도 전단을 살포 중이지만 효과는 미미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3차 파병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 의원은 “북한군 3500여명이 러시아 극동 지역 5곳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우리 군이 조속히 우크라이나 현지에 전훈분석단을 보내야 한다”며 “현역 군인들을 파견하는 것이 제한된다면 경험 많은 예비역으로 구성된 조직을 파견하는 것도 대안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 WNBA 신생 구단주로 참여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 WNBA 신생 구단주로 참여

    여자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생 구단의 공동구단주로 참여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 등 주요 외신은 5일(한국시간) WNBA 토론토 템포 구단에 최근 윌리엄스가 공동 구단주로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메이저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23회나 우승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윌리엄스가 공동구단주로 참여하는 토론토 템포는 WNBA 14번째 구단이자 첫 캐나다 연고 구단이다. 2026년 창단예정이며 2026시즌부터 WNBA 리그에 참여한다. 윌리엄스는 “캐나다 최초의 WNBA 팀인 토론토 템포의 구단주를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 순간은 농구를 떠나 여성 운동선수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을 보여준다. 난 항상 여성 스포츠가 대단한 투자 기회라고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구단주 역할만 하지 않고 유니폼 디자인이나 구단 굿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시절부터 패션회사와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를 운영할 정도로 윌리엄스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래리 태넌바움 토론토 템포 회장은 “윌리엄스는 아이콘이자 롤모델이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면서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하면서도 노력과 끈기, 그리고 결단력으로 놀라운 성공을 거둔 윌리엄스는 구단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보석금만 2억원…‘살인미수’ 男 톱스타의 추락

    보석금만 2억원…‘살인미수’ 男 톱스타의 추락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를 통해 국내에서 ‘대만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은 대만 유명 배우 왕다루(33·왕대륙)가 병역기피 혐의에 이어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5일 TTV 방송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왕다루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하던 신베이시 지방검찰청은 살인미수와 상해교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법원에 왕다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왕다루는 이날 오전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2억 2000만원)를 내고 석방됐다. 왕다루는 이날 검은색 모자를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석방됐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두 손을 모으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왕다루는 지난해 4월 대만에 입국해 공항에서 우버 택시를 호출해 귀가하는 과정에서 다툼을 벌인 우버 기사에 대한 폭행을 사주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왕다루는 우버 기사가 우회해서 가는 것으로 의심해 기사와 말다툼을 벌였고, 차에서 내린 뒤 차 안에 물건을 두고 나왔다며 기사를 향해 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재차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불만을 품은 왕다루는 차량과 기사 정보를 자신의 지인이자 재벌 2세로 알려진 남성 여우샹민에게 건넸고, 여우샹민은 사람들을 동원해 차량을 추적하도록 했다. 이들은 신베이시 중화구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가로막은 뒤 기사를 폭행했다. 왕다루는 이들로부터 기사를 폭행한 사진과 영상을 건네받았으며, 친구들에게 이를 전송하며 자랑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다루의 이같은 범행은 그의 병역기피 혐의를 조사하던 검찰이 압수한 그의 스마트폰에서 폭행 영상을 확인하고 수사를 지시하면서 들통났다. 앞서 왕다루는 지난달 브로커들에게 100만 대만달러(4400만원)을 건네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신체 등급을 현역 복무 대상인 ‘상비역’에서 병역 면제 대상인 ‘면역’으로 바꿔 병역을 기피하려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징집 유예 연한을 넘긴 왕다루는 이달 중순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살인 미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됨에 따라 병역 이행은 물론 앞으로의 배우 활동 지속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 與 유용원 “북한, 러시아에 3차 파병 가능성… 3500명 극동지역서 훈련 중”

    與 유용원 “북한, 러시아에 3차 파병 가능성… 3500명 극동지역서 훈련 중”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북한군 3500여명이 러시아 극동지역 5곳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받고 있고 3차 파병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출장을 다녀온 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인 키릴로 부다노프 중장이 현지에서 진행한 북한군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만 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견한 데 이어 올해 1∼2월 러시아에 2차로 병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을 인용해 “2차 파병 규모는 1500여명 수준”이라며 “이미 현지 적응훈련 후 러시아 쿠르스크 인근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이 파악한 지난 2월 26일 기준 북한군 전사자는 400여명, 부상자는 3600여명”이라며 “부상자 중 300여명은 치료 후 전선에 재투입됐다”고 말했다. 쿠르스크 지역에서는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연합부대’로 편성됐고,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연합군 병력 규모를 6만 3000명으로 보고 있다. 유 의원은 “북한군만으로 편성된 부대도 존재한다”며 “전투 중에는 러시아군 장교가 명령·지시하고, 비전투 중 양국의 부대 교류는 없다. 군수 보급은 모두 러시아군 측이 담당 중”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 군인의 휴대전화를 빌리려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고 한다”며 “포획된 태블릿 PC를 분석한 결과 사상교육, 이념교육, 선전교육 자료 등이 다수 있었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이 북한군 포로를 심문한 결과 이들의 주 임무는 ‘실전을 통해 현대전을 많이 경험하는 것’이었다고 유 의원은 전했다. 유 의원은 북한군과 전투를 벌인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의 북한군 평가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북한 군인 5명이 러시아 군인 10명의 전투력과 대등할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인한 체력을 보유하고 공포심이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였다. 유 의원은 “브리핑해준 (우크라이나) 고위 군 관계자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도 저돌적으로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다. 도대체 왜 이렇게 절실하냐’고 되묻기도 했다”며 “북한군 대상으로 심리전 방송과 항복 유도 전단을 살포 중이지만 효과는 미미하다고 했다”고 했다. 유 의원은 “우리 군이 조속히 우크라이나 현지에 전훈분석단을 보내야 한다”며 “현역 군인들을 파견하는 것이 제한된다면 경험 많은 예비역으로 구성된 조직을 파견하는 것도 대안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출장 중 만난 북한군 포로가 북한군 훈련에 대해 증언한 육성 녹음 파일도 공개했다. 북한 정찰총국 소속 포로 백모씨는 “갖가지 배우는데 제일 비중이 높은 것은 체육훈련이다. 강도는 힘들어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훈련한다”며 “주에 100리(39.27㎞)를 뛰고 월 마지막 날에는 200리를 뛴다. 100리는 4시간이고, 200리는 8시간이다. (배낭 무게는) 20∼25㎏”라고 했다.
  • 초등생 강제추행 혐의 경남도의원 무혐의 처분

    초등생 강제추행 혐의 경남도의원 무혐의 처분

    초등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받던 경남도의회 현역 의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창원지검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A의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사건 관련자들 진술 신빙성 등을 종합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A의원은 지난해 8월 피해 아동 오빠가 경찰에 “동생이 추행당한 거 같다”는 내용으로 신고하면서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피해 아동과 오빠, A의원을 차례로 불러 수사했고 A의원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었다. A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 유명 배우, 콜택시 기사 ‘살인미수’ 혐의 체포…“재벌 인맥 동원” 대만 발칵

    유명 배우, 콜택시 기사 ‘살인미수’ 혐의 체포…“재벌 인맥 동원” 대만 발칵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대만 스타배우 왕다루(33·왕대륙)가 병역기피에 이어 살인미수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SETN, ET투데이 등 대만 매체들은 전날 신베이지방검찰이 경찰에 왕다루와 부유층 자제 요우샹민의 긴급 체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신베이지검은 왕다루의 병역기피 조사 과정에서 그의 폭행 사주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왕다루는 지난해 4월 대만 공항에서 호출한 ‘우버’ 콜택시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호출한 택시가 원했던 고급 차량이 아니고, 운행 경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택시기사와 말다툼했고 막판에는 차 안에 소지품을 두고 내렸다가 기사와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이후 왕다루는 절친한 요우샹민에 택시기사와 콜택시 배정 담당자를 폭행하도록 사주했다. 대형 자동차딜러사의 2세인 요우샹민은 여배우 린첸요우와 교제하는 등 재력을 바탕으로 연예계에서 광범위한 인맥을 쌓은 인물이다. 왕다루의 불평을 접한 요우샹민은 폭력배 지인들을 동원했고, 해당 택시기사는 지난해 4월 25일 집단 폭행을 당해 크게 다쳤다. 당시 택시기사 폭행 현장이 담긴 사진 및 영상을 ‘보고’ 받은 왕다루는 이를 친구들에게 전송하며 자랑하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택시기사는 사건 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가해자를 특정하지 못해 수사가 진척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왕다루의 병역기피 혐의를 조사하던 검찰이 압수한 그의 스마트폰에서 폭행 영상을 확인하고 수사를 지시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경찰은 왕다루와 요우샹민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4일 검찰로 송치했다. 또 사건에 연루된 다른 공범들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스타 배우의 몰락…“입대하겠다”더니 의료증명서 위조 왕다루는 최근 병역기피 혐의로 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브로커들에게 돈을 주고 신체 등급을 현역 복무 대상인 ‘상비역’에서 병역 면제 대상인 ‘면역’으로 위조된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았다. 이후 왕다루는 보석금 15만 위안(약 3010만원)을 낸 뒤 풀려났고 오는 13일 입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살인미수 혐의가 추가되면서 입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왕다루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 ‘장난스러운 키스’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은 스타 배우다. 국내에서도 2016년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가 입소문을 타며 깜짝 흥행하면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2015년에도 대학에 다닌다는 이유로 병역을 미뤘으나 실제로는 거의 학교에 다니지 않아 병역 기피 의혹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왕다루는 “이렇게 젊은데 뭘 피하겠는가. 때가 되면 입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대만은 1949년 국민당 정부가 공산당에 패해 본토에서 밀려난 이후 1951년부터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다. 애초 2∼3년이던 의무복무기간은 마잉주 전 총통 집권 시절인 2014년 4개월로 줄었다가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커지자 지난해부터 이를 1년으로 늘렸다. 대만 병역법에 따르면 징집을 피하기 위해 병역면제·연기 사유를 조작하거나 신체 훼손 또는 기타 방법으로 신체 등급을 변경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 경기도, 군 복무 중 피해 7천만 원 보장···‘군 복무 경기청년’이면 자동 가입

    경기도, 군 복무 중 피해 7천만 원 보장···‘군 복무 경기청년’이면 자동 가입

    경기도가 도내 군 복무 청년들을 위해 수술비, 입원 일당 등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2018년 광역 최초로 시행된 ‘군 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은 군 복무 청년의 사고 발생에 대비, 사고 피해 청년과 가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경기도에서 상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현역군인,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해양경찰 등이며,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 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험은 군 복무 중 발생하는 사망, 상해·질병, 사고 등을 보장한다. 훈련소뿐만 아니라 휴가, 외출 중 사고도 포함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천만 원 ▲질병 사망·후유장해 진단 시 5천만 원 ▲수술비 20만 원 ▲입원 일당 4만 원(최대 180일) 등이다. 폭발, 화재, 붕괴 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2천만 원이 추가 지급됨에 따라 최대 7천만 원이 보장되며, 보험금은 군 치료비나 개인보험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도는 군 복무 상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2월 현재까지 총 98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84%가 사업에 만족했고, 98%가 지속 시행에, 95%가 전국 확대에 찬성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군 복무 중 사고를 당한 청년과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설] 두 쪽 난 3·1절… 與野 세 과시로 기름까지 부어서야

    [사설] 두 쪽 난 3·1절… 與野 세 과시로 기름까지 부어서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여야 정치인들이 탄핵 찬반 집회에까지 대거 참석해 국론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 한 여당 의원의 입에서는 “헌법기관을 쳐부수자”는 과격한 선동 발언까지 나왔다. 탄핵 정국과 대외적 경제 위기가 중첩된 상황에서 정치인들이 한목소리로 위기 극복을 외쳐도 시원찮을 마당에 갈등만 증폭시킨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그제 3·1절에는 탄핵 찬반 집회로 두 쪽으로 나뉜 서울 도심에서 여야가 세 과시에 사활을 걸었다. 국민의힘 의원 36명은 여의도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대통령 복귀’를 외쳤다. 이날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보수단체 주최의 탄핵 반대 집회에는 경찰 추산 12만명이 모였다. 같은 날 안국역 일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다.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소속 130명의 의원들을 포함해 경찰 추산 1만 8000명이 참여했다. 여야는 지지자들의 집회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동원하기도 했다. 국민 통합을 외쳐야 할 정치인들이 갈등 확산에 되레 발벗고 나서고 있다. 여야는 오는 8일에도 장외세력 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헌재에 막판까지 압박을 가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런 상황을 해외에서도 걱정하고 있다. 영국의 한 경제 분석기관은 지난해 한국의 민주주의 수준을 10계단이나 하락시키며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평가했다. 조금도 반박하기 어려운 평가다. 여론 몰이에 아무리 눈이 어두워졌기로서니 현역 의원이 어떻게 광장 집회에서 “공수처, 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를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는 폭력 선동을 할 수가 있나. 지금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국론 분열 조장이 아니라 헌재의 결정에 승복을 다짐하는 것이다. 조기 대선의 승패를 가를 상식 있는 중도층은 정치적 잇속을 챙기려 사회 갈등을 부추기는 세력이 어느 쪽인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
  •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한 40대 男… 잡고 보니 신분이?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한 40대 男… 잡고 보니 신분이?

    늦은 밤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몰래 침입한 40대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해 신원조회 확인 결과 육군 간부로 파악돼 사건을 육군 광역수사단으로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 자정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아파트에 혼자 사는 20대 여성의 집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풀고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집 안에 여성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잠금장치에 남아있는 지문을 채취해 A씨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군인 신원을 확인하자마자 민사경찰 수사 사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장 군사경찰로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 검찰, 김현태 707단장 등 9명 불구속기소

    검찰, 김현태 707단장 등 9명 불구속기소

    검찰이 28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봉쇄, 체포조 운영 등에 가담한 혐의로 군·경 책임자 9명을 기소했다. 현역 군인 7명은 군사법원에서, 경찰 관계자 2명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받게 된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 김현태 제707특수임무단장,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등 9명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대상자 모두 내란 행위 중 일정부분에 있어서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대우 국군 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 윤승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 정보사령부의 고동희 계획처장, 김봉규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100여단 2사업단장도 기소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국헌문란 목적의 3대 핵심 폭동 행위인 국회 봉쇄·침투, 반국가세력 합동체포조, 선거관리위원회 점거·직원 체포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 與 실세 의원 ‘마약전과자’ 아들, 이번엔 던지기로 마약 찾다 덜미

    與 실세 의원 ‘마약전과자’ 아들, 이번엔 던지기로 마약 찾다 덜미

    현역 여당 의원의 아들이 주택가에서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실세’로 불리는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 한 건물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지인 2명과 함께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던지기란 마약류를 특정 장소에 숨기고 구매하는 사람이 수거하는 거래 수법이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들이 마약을 찾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액상 대마를 발견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 일행을 검거했다. A씨는 조사에서 ‘지인에게 대마를 받으려 현장에 갔지만 찾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발 당시 시행한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이 투약 등 추가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A씨는 과거 대마 흡입 혐의로 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일행 외에 액상 대마 위치를 알려준 지인 등 관련자도 조사 중이다.
  • “군인 가족을 우대합니다”…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군인 가족을 우대합니다”…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대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을 기원하며 ‘군인가족 우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인가족 우대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군인(현역군인, 군무원, 사관생도, 학군단 등)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모션은 휴가증이나 공무원증 등 군인 또는 군인 가족임을 확인 가능한 서류를 정문 매표소에서 제시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군위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삼국유사테마파크는 72만㎡ 규모이며, 국보 306호 삼국유사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놀면서 배우는 테마공원이다. 한편 군위군은 대구 도심의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 부대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MB 찾아 보수 재건 노리는 與 인사들… 조기 대선 땐 朴 사저도 붐빌까

    MB 찾아 보수 재건 노리는 與 인사들… 조기 대선 땐 朴 사저도 붐빌까

    국민의힘 지도부와 차기 대권 주자들이 줄지어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탄핵 국면에 ‘보수 궤멸’ 위기가 고조되자 전직 대통령을 구심점 삼아 활로를 찾아보자는 것이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달성 사저는 아직 조용한 분위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요즘 당을 볼 때 우리 보수 정당이 생긴 이후 가장 어려울 때 같다”며 “다수가 힘을 모으니 그게 무섭지 않나. 집권당이고, 소수라도 힘만 모으면 해 나갈 수 있다. 다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금 첨단 반도체 사업은 기업 단독으로 하는 곳이 없다. 온 세계가 반도체는 정부가 지원한다”며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지난 17일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대권 주자 가운데서는 앞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기 전에 당이 배출한 대통령을 예방하면서 ‘정통성’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및 당대표 시절 MB 예방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부산한 분위기의 청계재단과 달리 박 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대구 달성 사저를 방문한 여권 주자는 아직 없다. 당 지도부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박 전 대통령 예방을 추진 중이지만 박 전 대통령이 현역 정치인과의 만남을 최소화하고 거리를 두고 있어 성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조기 대선이 열리면 여당 경선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나려는 주자들의 경쟁도 뜨거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전 대통령 예방은 대통령 탄핵에 불만을 가진 지지층 여론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유 전 의원의 경우 예방이 성사되면 ‘빅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권 주자들은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기업이 뛰어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홍 시장은 전날 MBC 100분 토론에서 “한동훈이라는 사람은 윤 대통령이 만들어 준 인형”이라며 “들어오면 나한테 죽는다”고 했다. 저서 발간으로 복귀 시동을 건 한 전 대표는 다음달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 연평해전을 다룬 공연을 관람하면서 공개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 與 전세버스 집결하고, 野5당 뭉치고… 3·1절에도 ‘두 쪽’ 난다

    與 전세버스 집결하고, 野5당 뭉치고… 3·1절에도 ‘두 쪽’ 난다

    與의원, 반대 집회 대거 참석 조짐윤상현 등 친윤, 전광훈의 광화문조배숙 등은 전한길의 여의도로이재명, 집회서 ‘尹파면 촉구’ 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3·1절 전국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에서 세력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 의원들은 탄핵 반대 집회 대거 참석을 예고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야5당이 주도하는 집회 연단에 올라 직접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 상당수가 1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박대출 의원이 단체로 3·1절 집회에 참석하자는 취지로 발언했지만 당 지도부는 개별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석 여부를 판단하도록 결정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광화문 집회에는 윤상현 의원 등 강성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 반대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은 당원들의 광화문 집결을 독려하는 중이다.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당협위원장들은 단체로 광화문에 모인다. 당원 약 2만명이 함께하겠다고 밝힌 상태”라고 말했다. 전 목사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의원들은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화 목사, 전한길 강사 중심인 세이브코리아의 여의도 집회에 함께할 전망이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조배숙 의원의 휴대전화에는 ‘여의도 집회 참석 예정 김정재, 송언석, 권영진, 김기현, 강선영, 이종욱 의원’이란 명단이 올라와 있었다. 의원들은 전국 각곳에서 서울 도심 집회 현장으로 향하는 전세버스 행렬 규모도 상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친윤계 한 의원은 “우리 지역구에서만 자유마을(전 목사 관련 조직)에서 버스 대여섯 대가 간다고 한다. 의원실이 주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부산·경남(PK) 지역구의 한 의원실 관계자는 “지역 주민 400여명이 광화문 집회로 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5당이 함께 여는 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와 오는 8일 탄핵 찬성 집회 등에 전국 시도당을 통해 총동원령을 내렸다. 대규모 집회부터 여론전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6일 집회 이후 당 주최 집회에서 발언하지 않았으나 1일에는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표 외에도 각당의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12·3 비상계엄을 비판하고 윤 대통령의 파면을 주장할 계획이다.
  • 무기력했던 ‘최하위’ 하나은행…‘3년 승률 28%’ 김도완 감독 재계약도 검토?

    무기력했던 ‘최하위’ 하나은행…‘3년 승률 28%’ 김도완 감독 재계약도 검토?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지난 5개월 내내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하고도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3시즌 동안 28%의 승률을 기록한 김도완 감독의 거취를 두고 “재계약을 포함해 다양한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계약이 끝난 김도완 감독에 대한 평가에 돌입했다. 재계약을 포함해 여러 안을 검토하고 결론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1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4~25 정규시즌을 리그 최하위(9승21패)로 마감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3년 임기를 마쳤지만 계약 마지막 해에도 팀의 완성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개막 전부터 볼 핸들러의 부재를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이에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7일 청주 KB와의 개막전에서 56-64로 패한 뒤 “박소희가 가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리를 잡지 못한 박소희가 자신감을 잃고 득점 부진에 빠졌고, 38세 포워드 김정은이 임시 사령관 역할을 맡았다. 이에 김 감독은 시즌이 5라운드로 치닫는 가운데 “아시아쿼터 선수가 빠져 앞선에서 중심을 잡을 선수가 없다. 비시즌 준비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낀다”며 팀의 체계가 무너졌다는 걸 인정했다. 김 감독의 지난 3시즌 정규리그 성적은 25승65패다. 이 기간 6개 구단 중 가장 많이 패한 팀이 하나은행이다. 지난 시즌 4위로 창단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정규리그 승률은 33%(10승20패)였고 플레이오프에선 KB에 시리즈 0-3으로 완패했다. 구단은 전력을 보강하며 사령탑을 지원했다. 2022~23시즌이 끝나고 포워드 김정은을 데려왔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자유계약선수(FA) 양인영과 김시온을 잔류시킨 다음 국가대표 센터 진안을 연봉 총액 3억 6000만원에 영입했다. 특정 포지션에 공백이 있었으나 이는 주축 선수가 이적했던 타 팀들과 마찬가지였다. 하나은행은 3년 전 성적을 위해 용인 삼성생명에서 다년간 코치를 역임했던 김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으나 완전한 실패로 귀결됐다. 리그 통산 최다득점자(8333점)에 등극한 김정은이 현역 1년 연장을 선언하며 전력을 유지한 만큼 감독의 역량에 따라 팀의 성적이 갈릴 전망이다.
  • 전한길 국회 부른 윤상현…나경원·김기현은 ‘박수’ [포착]

    전한길 국회 부른 윤상현…나경원·김기현은 ‘박수’ [포착]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밝힌 ‘직무 복귀를 전제로 한 개헌’을 부각하며 탄핵 반대 여론전에 나선 국민의힘이 ‘백골단’에 이어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를 국회로 불렀다. 전씨는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 인용시 헌법재판소 결정 불복을 시사했다. 이 자리에는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등도 참석했다.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쓰려면 현역 의원의 예약이 필수다. 이번 회견은 윤 의원 주선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헌재가 심각한 절차적 하자를 안고도 불충분한 증거만으로 윤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다면 국민은 절대 재판 결과를 수용할 수 없을 것이며 헌재는 전국민적인 저항을 각오해야만 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각하를 주장했다. 전씨는 “헌재가 살고 국민들도 분열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방법은 기각보다 각하”라고 주장하며 “(탄핵 인용시) 헌재는 그 권위가 땅끝까지 추락해 존립 이유가 없을 것이고 가루가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헌재가 가루가 된다는 게 서부지법 난동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에는 “건물이 폭파된다는 뜻보다는 존재 의미가 없다는 뜻”이라며 “폭력은 절대 반대”라고 해명했다. 전씨는 ‘계몽령’ 주장도 반복하며 “(12·3 비상계엄 선포 뒤)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들이 계몽됐다”며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든 ‘더불어민주당의 29번 탄핵’ 등 내용을 들었다. 전씨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져 있는 신평 변호사의 신간 ‘시골살이 두런두런’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 보수진영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이들은 전씨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85% 압승…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

    85% 압승…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

    정몽규(63)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압도적인 득표로 4선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총유효투표 수 183표 가운데 156표를 얻어 당선됐다. 다른 후보인 허정무(70)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은 15표, 신문선(67) 명지대 초빙교수는 11표에 그쳤다. 무효표는 1표였다. 정 회장이 선거 기간 내내 우세하긴 했지만 득표율 85%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2013년 1월 축구협회 수장으로 처음 당선됐던 정 회장은 이로써 2029년까지 16년간 축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특히 전체 선거인단 192명 가운데 95.3%가 현장에서 투표하는 등 정 회장이 축구계에서 전폭적인 재신임을 받았다는 게 분명해지면서 그동안 정 회장과 갈등을 빚어 온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정 회장은 그동안 독단적으로 축구협회를 운영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축구팬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축구협회가 이에 불복해 지난달 21일 문체부 처분에 대한 취소 청구 소송을 냈기 때문에 치열한 법정 다툼도 예상된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항고심 결정이 나오면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선거 과정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원래 지난달 8일 선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날 허 전 이사장이 제기한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축구협회는 법원이 지적한 절차적 흠결을 보완해 같은 달 23일 선거를 치르려 했지만 허 전 이사장 등이 반발하면서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전원 사퇴하기도 했다. 정 회장 당선은 그동안 정 회장이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축구계 여론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충남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과 디비전 시스템 구축, 2031년 아시안컵과 2035년 여자 월드컵 유치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남녀 대표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권 진입, 우수선수 해외 진출을 위한 유럽 센터 설치, 50억원 사재 출연 등을 공약했다. 정 회장은 1994년 울산 현대(현 울산 HD) 구단주를 시작으로 축구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를 맡고 있는 현역 최장수 구단주다. 정 회장은 “더욱더 열심히 축구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당선 소감을 내놨다.
  • 봅슬레이 영웅 원윤종 “차준환 대단하지만 행정 경험은 내가 우위”…IOC선수위원 후보 면접

    봅슬레이 영웅 원윤종 “차준환 대단하지만 행정 경험은 내가 우위”…IOC선수위원 후보 면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자리에 도전장을 낸 봅슬레이 선수 출신 원윤종(40)이 행정 경험을 앞세워 자신의 최종 후보 선발을 자신했다. 원윤종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국내 후보 비공개 면접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13년간 봅슬레이 선수로 활동하면서 세 차례 올림픽에 참가했고, 메달도 땄다. 은퇴 후에는 행정 경험을 쌓았다”고 강조했다. 한국 봅슬레이의 기둥이었던 원윤종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3번 연속 올림픽에 나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대표팀의 파일럿을 맡아 남자 4인승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후 은퇴한 원윤종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선수 대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원윤종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행정 활동을 하면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나는 은퇴했기에 내 에너지를 쏟을 곳은 IOC 선수위원뿐이다.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윤종은 현역 선수로 IOC선수위원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24·고려대)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한 선수이고, 나도 팬이다. 그러나 면접에선 내 비전을 확실히 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봅슬레이 외에도 여러 종목의 선수들에게 인지도가 있다. 이미 IBSF 선수위원을 하면서 선수들을 대변한 경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차준환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IOC 선수위원 후보자들을 심사하는 평가위원회는 체육회 선수위원회 및 국제위원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회의 심사가 끝난 뒤 선수위원회가 27일까지 선수위원 국내 후보 1명을 최종 의결한다. 체육회는 이번에 선정한 선수위원 최종 후보를 3월 14일 이전까지 IOC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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