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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주택 1차 물량 5일간 모집

    행복주택 1차 물량 5일간 모집

    강북권 4곳 301가구 특히 주목 신혼부부·청년층에 인기 전망 서울 종로구 경희궁자이가 청년층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으로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올해 행복주택 공급 물량 2만 가구 중 1차로 전국 11곳 4214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이 주변 시세보다 20~40% 싼 임대료를 내고 최장 10년간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5일간 받는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도심과 가깝고 지하철역 역세권이라 하반기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나 이사 계획이 있는 청년층에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관심이 높은 곳은 서울 강북권 재개발 구역 4곳에서 나오는 301가구다. 이 아파트들은 재개발 과정에서 나오는 의무 국민임대 배정 물량을 서울시가 매입해 공급하는 곳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부분 교통환경이 좋은 곳이고, 새 아파트라 생활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도심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고 있는 서울 종로구 경희궁자이(돈의문1구역)에선 61가구의 물량이 나온다. 전체 2415가구인 경희궁자이에 속한 신혼부부 특화 물량이다. 경희궁자이는 이번에 공급되는 61가구 외에 추가로 130가구의 행복주택이 더 나올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500m 거리에 있다. 전용 39㎡ 임대료는 월 29만(보증금 1억 700만원)~43만원(7400만원)이다.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북아현1-3구역)에서도 신혼부부용으로 130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충정로역이 가까워 시청과 여의도 등 업무중심지로 이동이 편리한다. 전용 32㎡ 임대료는 월 23만(보증금 9000만원)~34만원(6300만원)이다. 75가구가 나오는 성북구 보문파크자이(보문3구역)는 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보문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전용 29㎡ 월세가 보증금(4400만~6300만원)에 따라 17만~24만원이다. 강북구 꿈의숲 롯데캐슬(미아4구역)에서도 신혼부부용 35가구가 나온다. 전용 39㎡ 임대료가 월 20만(7900만원)~30만원(5500만원)이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올 하반기에는 우이·신설경전철이 개통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행복주택이 공급되는 지역이나, 인근 시·군에 있는 대학·직장에 다니는 사람 중 소득이나 자산이 일정 기준 이하면 된다.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 소득(월 481만원)을 넘어선 안 된다. 또 자동차 등 자산이 2억 28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3일이고,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군대 안 가려고 작두로 손가락을… 병역기피자 5년간 212명 적발

    김모씨는 병역신체검사에서 2급 현역 입영대상자 판정을 받자 군대 안 갈 묘안을 찾기 시작했다. 손가락 등 신체 일부가 훼손되면 현역 입대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씨는 인터넷 홈쇼핑을 통해 작두를 구매한 후 끔찍하게도 직접 자신의 오른손 새끼손가락 일부를 절단했다. 그리곤 병사용 진단서를 제출해 재신검을 받아 “참치 캔을 따다가 잘렸다”고 설명한 뒤 보충역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병역을 회피하기 위한 김씨의 자해 행위는 병역판정 의사의 신고와 병무청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의 끈질긴 수사로 들통났다. 김씨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일 병무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 등에 따르면 2012년 4월 18일 특사경 제도 도입 후 지난달 말까지 모두 212건의 병역 회피 범죄가 적발됐다. 2012년 9건, 2013년 45건, 2014년 43건, 2015년 47건, 지난해 54건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병역 범죄 유형을 보면 고의 문신이 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신질환 위장 51건, 고의 체중 증·감량 47건, 안과 질환 위장 22건 등이다. 이 밖에 현역 입대를 피하기 위해 고아로 아동보육시설에서 생활한 것처럼 서류를 꾸미는가 하면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도 중학교 중퇴(초등학교 졸)로 학력을 속인 사례도 드러났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서인국, 발목 골연골병변으로 입대 4일 만에 귀가 “재검 받을 것”

    서인국, 발목 골연골병변으로 입대 4일 만에 귀가 “재검 받을 것”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입소 4일 만에 귀가 조치됐다. 31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서인국이 31일 저녁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서인국의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다. 이는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는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며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 프로야구 개막전…두산 니퍼트 8이닝 무실점, 한화이글스에 3-0 승리

    2017 프로야구 개막전…두산 니퍼트 8이닝 무실점, 한화이글스에 3-0 승리

    ‘니느님’은 여전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2017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역대 개막전 최다 연승 타이기록도 세웠다. 두산은 3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3-0으로 이겼다. 2013년부터 이어진 개막전 승리 기록을 5년째 이어갔다. 개막전 5연승은 두산이 1983∼1988년(1984년에는 무승부), 삼성이 1990∼1994년과 2001∼2005년 세운 기록과 타이다. 두산은 역대 개막전 승률 1위(0.667, 22승 1무 11패)의 위용도 유지했다. 니퍼트의 호투가 만든 결과였다. 니퍼트는 이날 8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개인 6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해 역대 외국인 최다 선발 등판 기록을 세우며 경기에 돌입한 니퍼트는 개막전 현역 최다승(5승 1패) 자리를 지키고 역대 최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개막전 4연승으로 이 부문에서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니퍼트는 1회초 선두타자 김원석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고 장민석에게 희생 번트를 허용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김태균에게 ‘전략적인 볼넷’을 내줘 1사 1, 2루에 몰리기도 했다. 이때 행운이 따랐다. 윌린 로사리오의 잘 맞은 타구가 2루 앞으로 수비 위치를 옮긴 오재원에게 걸렸고, 2루 주자 김원석이 귀루하지 못해 더블 아웃이 됐다. 니퍼트는 4회 2사 1, 2루에서는 임익준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를 넘겼다. 한화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도 6이닝 동안 1피안타로 호투했다. 그러나 한화 야수진이 비야누에바를 돕지 못했다. 두산은 3회말 박건우가 유격수 땅볼을 치고 전력 질주해 상대 실책을 유도하며 기회를 잡았다. 첫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세이프로 번복됐다.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판정 결과를 정해 심판에 전달하는 새로운 시스템에서 나온 첫 판독이었다. 박건우는 허경민의 좌익수 쪽 2루타로 3루에 도달하고, 민병헌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두산은 6회말 1사 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오재원이 2루 도루를 시도하고, 이때 나온 한화 포수 조인성의 악송구로 3루까지 내달려 추가점 기회를 잡았다. 닉 에반스는 우익수 쪽에 뜬공을 보내 타점을 올렸다. 두산은 7회 1사 후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대주자로 나선 류지혁이 2루 도루를 성공한 뒤 허경민이 좌전 적시타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8회초 1사 2, 3루에서 장민석이 삼진, 김태균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격 기회를 놓쳤다. 타선은 터지지 않고, 수비는 불안했다. 한화는 이날 4개의 실책을 범했다. 역대 KBO리그 개막전 팀 최다 실책 불명예 신기록(종전 3개)이다. 결국 한화는 2010년부터 이어진 개막전 연패(2014년은 개막전 우천 취소) 사슬을 끊지 못하고 7연패를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개막<하> 외국인 투수] 니, 내가 막는다

    [프로야구 개막<하> 외국인 투수] 니, 내가 막는다

    새 외국인 투수들이 최강 니퍼트(35·두산)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31일 대장정에 돌입하는 2017 KBO리그에서 한국 무대를 처음 밟는 외국인 투수는 모두 10명이다. 이들 중 상당수가 현역 메이저리거나 다름없는 화려한 경력과 구위를 지녀 거센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타도 니퍼트’를 외치며 올해 판세까지 흔들 기세여서 각 팀은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들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해 10개 구단은 시즌 개막전 최초로 외국인 투수를 모두 선발 예고했고 이들 중 4명이 새 얼굴이다.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한화의 새 ‘원투펀치’ 오간도와 비야누에바(이상 34·도미니카공화국)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오간도는 180만 달러(약 20억원)에 한국 땅을 밟았다. 그의 몸값은 니퍼트의 210만 달러에 이어 리그 2위이며 새로 영입된 선수로는 역대 최고 대우다. 실제로 그는 시범 2경기,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으며 무안타 무실점의 위력투를 과시했다. 비야누에바(140만 달러)는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빅리그에서 뛰며 통산 51승55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27을 올렸다. 시범 3경기(11이닝)에선 9안타 4실점했지만 다양한 구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잠실 개막전에서 지난해 다승왕(22승) 등 3관왕으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최강 니퍼트와 맞붙는다. 롯데와의 마산 개막전에 나서는 NC 맨쉽(32·미국·180만 달러)도 주목된다. 지난해 클리블랜드에서 월드시리즈에도 등판했던 그는 시범 2경기(8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5안타 3실점했다. 다양한 변화구에 빠른 공까지 뿌려 2015년 다승왕(19승) 해커를 제치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밴헤켄과 넥센의 ‘원투펀치’로 활약할 오설리반(31·미국·110만 달러)은 빅리그 7시즌을 뛰며 13승23패,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빼어난 성적은 아니나 경험이 풍부하고 150㎞를 웃도는 빠른 공을 던진다. 넥센이 처음으로 용병 1명에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만큼 기대가 크다. 그는 시범 3경기(11이닝) 동안 8안타 4실점(1자책)했고 삼진을 무려 14개나 솎아내 기대에 부응했다. SK와의 문학 개막전에 등판하는 kt 로치(28·미국·85만 달러)는 빅리그를 경험한 우완 정통파다. 시범 3경기(15이닝)에서 16안타 6탈삼진 5실점했다. 하지만 ‘퀄리티스타트’에 2승을 챙겨 ‘깜짝’ 활약이 기대된다. KIA 팻딘(30·미국·90만 달러) 역시 시범 3경기(12와3분의1이닝)에서 삼진 12개를 잡으며 6안타 3실점(2자책)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삼성 1선발로 꼽히던 현역 빅리그 출신 레나도(30·미국·105만 달러)는 시범경기 부상으로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시범 무대를 가볍게 통과한 이들이 본 무대에서 몰아칠 바람의 강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경기 성적만으로 뽑고… 뒤늦게 공부해라… 대학 선수들, 운동도 학업도 둘 다 놓칠판

    학사경고 3회 이상임에도 학생을 제적하지 않은 대학. 부실한 출석에도 학생에게 학점을 준 교수. 대리로 출석하고 공문서까지 위조해 학점을 받은 학생…. 교육부가 29일 발표한 17개 대학의 체육특기생 관리 실태에는 체육강국 이면에 숨은 우리 대학 체육계의 민낯이 여실히 담겨 있다. 엘리트 체육인에 집중된 스포츠 정책 환경, 그리고 유명선수를 유치해 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대학의 그릇된 인식과 관행, 그리고 운동을 본업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별도의 노력 없이 대학 학위를 얻어 은퇴 후의 진로를 대비하려는 학생선수들의 안이한 자세가 삼위일체의 체육특기생 비리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체육특기생의 현실과 엘리트 스포츠 중심의 체육 정책이라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학사 관리만을 대학과 학생선수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한 정부의 책임이 더욱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프로·국대 되려면 훈련 시간 부족” 정부는 과거 엘리트 선수 육성 차원에서 1972년부터 체육특기자 제도를 시행해 왔다. 당시에는 고등학교 선수들이 성적에 상관없이 경기 실적만으로 대학에 갈 수 있었다. 경기력만 키우면 된다는 인식에 대학 체육계는 공부보다는 운동을 권하고, 관련한 부작용을 눈감아 왔다. 그러나 이후 선진국들처럼 ‘공부도 잘하는’ 운동선수를 원하는 분위기가 확산됐고, 이에 맞춰 각 대학들도 점차 학생선수들에 대한 학사관리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런 딜레마 상황에서 운동선수들은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서울지역 한 대학 운동선수는 “일반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학점을 받는 게 마땅하지만 그러면 운동할 시간을 못 갖는다. 프로선수, 국가대표 선수가 되려면 자연스레 학업에는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이와 관련, “교수들도 이런 사정을 이해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수업에 빠지거나 다소 소홀해도 학점을 받는 사례가 있다”고 했다. 딜레마 상황에 대학도 고충을 호소한다. 예컨대 전주대는 운동부 학생이라도 일반 학생과 마찬가지로 정규수업을 모두 듣도록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새벽 6시에 1시간 안팎, 저녁 8시에 한 시간 안팎만 단체훈련을 한다. 정진혁 전주대 축구부 감독은 “입대를 앞둔 대학 운동선수로선 현역으로 다녀오면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면서 “이런 상황을 고려치 않은 채 교육부에서는 무조건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라고 요구한다”고 했다. 이를 강요한 교육부 역시 관리·감독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0년 넘게 고질적인 문제가 반복됐지만, 교육부는 장시호 사건을 계기로 처음 전수 조사에 나섰다. 특히 여기에다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학점 평점 C 미만인 대학생 선수의 경기 출전을 금지하는 ‘C제로 룰’을 이후 급조해 올해부터 부랴부랴 시행하면서 어려움이 커졌다. 대학의 한 운동부 감독은 “지금 체육특기생 상황은 고려치 않고 상대평가 체제에서 일반 학생과 경쟁해 학점을 동일하게 받으라고 강요하고, 이에 뒤처진다고 경기를 못 나가게 해 선수생활을 끊는 것은 그야말로 현실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출석 50% 인정 등 현실적 대안 필요 교육부는 급기야 이번 실태조사를 거쳐 5월 중 대책을 내놓는다. ‘특혜’가 되지 않는 선에서 대학 체육계의 현실을 얼마나 반영하느냐가 관건이다. 현재 출석 일수가 4분의3, 또는 3분의2 이상이 되어야 인정해 주는 대학 학칙을 운동선수에 한해 2분의1 이상이어도 인정해주는 완화책 등이 거론된다.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체육특기생의 현실을 최대한 반영한 대책을 마련하겠다. 그렇지만 무조건 사정을 봐주기보다 대학도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한국당, 무한도전 국민내각 특집에 발끈 “김현아 섭외 황당”

    한국당, 무한도전 국민내각 특집에 발끈 “김현아 섭외 황당”

    자유한국당은 김현아 의원이 MBC ‘무한도전-국민내각 특집’에 한국당 대표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김현아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한국당 비례대표 17번으로 당선됐으나 바른정당 창당 행사에 참석하는 등 해당 행위를 일삼아 왔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무한도전 제작진이 형식상 형평성을 맞춘 것 같으나 실제로는 바른정당 의원 2명이 출연하는 것”이라며 “한국당은 김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했으나 탈당하지 않고 바른정당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김 의원을 한국당 대표로 출연시킨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섭외는 MBC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무한도전 제작 담당자의 불순한 의도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 무한도전 제작 담당자는 한국당에게 사과를 하고 방송 전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최근 무한도전 법안을 만드는 ‘국민내각’ 특집을 위해 5개 당을 대표하는 현역 국회의원 5명을 섭외해 녹화를 마쳤다. 다음달 1일 방송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향저격, 시선강탈’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 맞춤 공연 봇물

    ‘취향저격, 시선강탈’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 맞춤 공연 봇물

    겨우내 꽁꽁 얼었던 마음이 꿈틀대기 시작하는 봄, 공연계도 관객 맞을 준비에 한창 분주하다. 시즌 초반부터 다양한 장르의 각양각색 작품들이 봇물같이 쏟아지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공연계의 ‘큰손’으로 알려진 30대 여성 이외에도 더 많은 관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세대별 취향 저격 작품들이 눈에 띈다.■1020, 뮤지컬 ‘꽃보다 남자’ 풋풋한 하이틴 로코…아이돌 ‘F4’ 뭉쳤다 일본 순정만화를 무대에 올린 뮤지컬 ‘꽃보다 남자’는 공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보기 힘든 10~20대 관객을 공략한다. ‘꽃보다 남자’는 1992년부터 2003년까지 12년간 일본 만화잡지 ‘마가렛’에 연재된 작품으로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은 물론 2009년 한국 드라마로도 제작돼 ‘F4’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평범한 서민 집안의 한 소녀가 재벌가 자제들이 가득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하이틴 로맨스의 풋풋한 감성을 살렸다. 이번 공연에는 비투비의 이창섭, 빅스의 켄, 슈퍼주니어 성민, 미쓰에이 민 등 현역 아이돌이 주연으로 나서면서 젊은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홍보사 스토리P의 최소연 대리는 “10대와 20대 예매 관객을 합치면 전체의 70%를 차지한다”면서 “작품 내용 자체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데다가 아이돌 팬덤에 힘입어 젊은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아이돌이 등장하는 작품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없지 않지만 마니아들만 본다는 인식이 강한 뮤지컬에 대한 젊은 관객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5만 5000~11만원. 070-8118-9721.■3040, 연극 ‘유도소년’ 연극판 ‘응답하라 1997’…아날로그 감성이 가득 스포츠 선수들의 뜨거운 청춘과 풋풋한 사랑을 다룬 연극 ‘유도소년’은 3040세대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연극판 ‘응답하라 1997’로 불리는 ‘유도소년’은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면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경찬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슬럼프에 빠진 ‘경찬’이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에게 그동안 잊고 있었던 뜨거운 열정을 떠올리게 한다.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HOT의 ‘캔디’, UP의 ‘뿌요뿌요’, 젝스키스의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 등 추억의 인기가요를 극 중간중간 삽입해 관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극 중 등장하는 삐삐, 워크맨, PCS 등의 소품도 반가운 추억을 되살린다. 공연 관계자는 “작품 속 ‘아무리 힘들어도 최선을 다하기 전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매일 반복되는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30~40대 직장인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5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 4만 4000원. (02)744-4331.■4060, 뮤지컬 ‘오! 캐롤’ 닐 세다카의 히트팝… 중장년층 향수 자극 주크박스 뮤지컬 ‘오! 캐롤’도 공략 관객층이 확실하다. 국내에서 CF, 방송, 영화 삽입곡으로 친숙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으로 채워진 ‘오! 캐롤’은 40~60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960년대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배경으로 주인공 6명의 사랑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 1980년대 가수 방미가 번안해 부른 ‘날 보러 와요’로 익숙한 ‘원 웨이 티켓’을 비롯한 ‘오 캐롤’, ‘유 민 에브리싱 투 미’ 등 흥겨운 노래가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한다.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등 중장년층에게 친숙한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의 등장과 밝은 분위기의 쇼뮤지컬 특성 역시 4050 관객을 유도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오! 캐롤’을 홍보하는 노민지 클립서비스 과장은 “화려한 군무와 복고풍 의상이 주는 볼거리, 객석에서 함께 춤추고 즐기는 커튼콜 등 뮤지컬을 자주 접해 보지 않은 중장년층 관객이 접근하기 쉬워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5월 7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 5만~12만원. 1577-3363.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9만표 앞선 문재인… ‘충청 50% 득표’에 결선 여부 달렸다

    9만표 앞선 문재인… ‘충청 50% 득표’에 결선 여부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의 첫 관문인 호남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압승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29일 충청권 경선에 관심이 쏠린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홈그라운드’마저 문 전 대표가 승리한다면 가장 많은 53%의 경선인단이 집중된 다음달 3일 수도권·강원·제주 경선도 흐름상 ‘대세론’을 확대 재생산하는 선에서 끝날 가능성이 짙기 때문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28일 “충청에서 2위(안희정)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지 않더라도 문 전 대표가 1위만 한다면 남은 경선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남 경선에서 문 전 대표는 14만 2343표(60.2%)를 얻어 2위 안 지사(4만 7215표·20.0%)와 3위 이재명 성남시장(4만 5846표·19.4%)과의 차를 9만표 이상 벌렸다. 충청 선거인단은 13만여명(10%)으로 이곳에서 안 지사가 50%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 결선투표로 끌고 갈 동력을 얻기 힘들다. 다음 경선지는 문 전 대표가 강세인 영남(21만여명)이기 때문이다. 충청에서 만회하고 영남에서 버틴 뒤 수도권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게 안 지사 측 전략이다.  이 시장도 한배를 탔다. 충청권은 취약 지역이다. 안 지사가 문 전 대표의 표를 최대한 잠식해야 이 시장도 수도권을 기약할 수 있다. 이 시장 측 관계자는 “안 지사가 충청권에서 50%쯤 얻고, 문 전 대표를 30% 정도로 묶어 주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충청에서 안 지사의 승리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충남은 강세지만, 대전과 충북은 문 전 대표를 돕는 현역 의원들이 워낙 많다. 안 지사 캠프 관계자는 “50% 득표면 대박이지만 대전·충북에서 문 전 대표의 조직이 탄탄해 근소한 1위를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반면 문재인 캠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변은 없을 것”이라면서 “이 시장이 워낙 열세라 (문 전 대표가) 60% 가까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이날 오후 부산 KNN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서 대연정, 기본소득, 4대강사업 등을 주제로 논쟁을 벌였다.  특히 대연정과 관련해 안 지사는 “문 후보는 대연정을 적폐세력과 손잡는 야합이라고 저를 나무란다”고 지적하자 문 전 대표는 “정치공학적 접근처럼 보인다”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안 지사는 “선거 때라 (자유한국당을) 적폐라고 비판하는 게 우선인가”라고 묻자 문 전 대표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안 지사가 “선거가 끝나면 어떻게 하겠나”라고 되묻자 문 전 대표는 “그때 가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지사는 “문 후보가 소연정한다 했는데 국민의당은 문 후보와 안 하겠다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문했다. 문 전 대표는 “국민의당은 정권교체, 당 혁신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갈라졌다”면서 “정권교체를 못 믿어서 갈라진 거라 생각하는데 우리가 정권교체하면 국민의당이 따로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노회찬 “홍준표 대선후보? 그 자체가 망한 당”

    노회찬 “홍준표 대선후보? 그 자체가 망한 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8일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홍준표 지사가 대선후보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 당이 망했다는 거고, 망한 당이다”라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정상적으로 나올 후보가 없으니 그렇게 나오는 것”이라며 “현역 도지사고 재판받는 중이고 그런데 보궐선거 가능성까지 없애면서 나온다고 한다. 도민에 대해서 도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국당 유력 후보로 부상한 경쟁력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상대적 경쟁력”이라며 “(한국당에) 정상적인 후보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어 “지금 어찌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유한국당 당원”이라며 “그러면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에게 죄송할 뿐이다.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엎드려서 석고대죄를 해야 될 당인데 ‘우리가 집권하겠습니다’라고 나서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사고체계 정상적인 생리작용이 작동되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다른 당은 모르겠는데 이 당 만큼은 후보를 내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인국, 입대 전 머리 깎은 모습 포착 ‘굴욕 없는 외모’

    서인국, 입대 전 머리 깎은 모습 포착 ‘굴욕 없는 외모’

    배우 서인국의 입대 전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서인국의 지인 로저 김(Roger Ki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 인연! 오늘 군대 잘하고! 늘 응원한다! 형이 면회 꼭 간다! 파이팅! 남자다! 서울에 같이 못 있어서ㅠㅠ 머리 깎은 거 보니 마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는 서인국이 로저 김과 영상통화를 하던 중 찍힌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입대일에 맞춰 머리를 바짝 깎은 서인국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서인국은 이날 오후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그는 이곳에서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일반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로저 김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인국 입대 “2년 금방 갈 것..늠름하게 돌아오겠다”

    서인국 입대 “2년 금방 갈 것..늠름하게 돌아오겠다”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군에 입대한다. 서인국은 28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다. 그는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일반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역은 2018년 12월 27일 예정. 서인국의 입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서인국은 소속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서로 돌아올 만남을 기다려요.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시 만날 때 기쁨도 더 크겠죠.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한편 서인국은 입대 전날인 27일 디지털 싱글 ‘함께 걸어’를 발표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입대 전 ‘별’ 따기… 방송가 캐스팅 전쟁

    입대 전 ‘별’ 따기… 방송가 캐스팅 전쟁

    “한 작품이라도 더 찍자”… 드라마 주연 러브콜 쇄도‘입대 전 한 작품이라도 더!’ 올해 톱스타들이 줄줄이 군 입대를 앞둔 가운데 방송계는 요즘 캐스팅 대란을 겪고 있다. 방송사마다 드라마 숫자는 늘어나는데 남자 주인공을 맡을 만한 20대 배우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대 직전까지 톱스타들을 향한 러브콜은 끊이지 않는다. 배우들도 2년간의 공백기를 앞두고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자 입대 전 작품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내 군 입대를 앞둔 남성 톱스타는 줄잡아 7~8명 선으로, 모두 미니시리즈 주연을 꿰찰 만큼 국내외에 막강한 팬덤을 가진 배우들이다. 상반기에는 이들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들이 쏟아진다. 가장 먼저 유아인이 다음달 7일 첫 방송되는 tvN 금토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어깨 골종양 판정을 받은 그는 지난 15일 입대를 위한 4차 재검을 받을 정도로 확고한 군 복무 의지를 밝힌 상태다. 그가 각종 논란을 예상하고도 입대 전 ‘시카고 타자기’를 선택한 것은 제작사의 끊임없는 러브콜도 있었지만 극중 캐릭터가 반항적이고 개성적인 그의 이미지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그가 맡은 한세주는 까칠하고 예민하나 대외적으로는 세련된 매너와 젠틀한 모습을 뽐내는 인물이다. 천재적인 재능으로 써내는 작품마다 큰 성공을 거두지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슬럼프로 단 한 문장도 쓰지 못하며 절망에 빠지게 된다.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아 차세대 한류 스타로 부상 중인 지창욱도 5월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 지난해 tvN 드라마 ‘THE K2’에 이어 영화 ‘조작된 도시’의 흥행을 이끈 그는 드라마 한 편에 더 출연해 입대 전 쐐기를 박는다는 계획이다. 그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 드라마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에서 변호사 노지욱 역을 맡아 한지민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관계자는 “입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배우 스스로 군대 가기 직전까지 작품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드라마 ‘미생’, 영화 ‘변호인’ 등으로 아이돌 가수에서 주연급 연기자로 자리잡은 임시완도 입대를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원라인’에서 주인공을 맡아 신종 금융 사기꾼으로 변신하고, 현재 촬영 중인 사전 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고려 야누스 군주 왕원 역에 도전하는 등 기존의 바른 청년 이미지에서 탈피할 예정이다. 2015년 SBS 연기대상에 빛나는 주원은 5월 방영 예정인 SBS 로맨틱 사극 ‘엽기적인 그녀’로 돌아온다. 주원은 지성과 미모를 다 갖춘 조선표 ‘완벽남’ 견우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한류 스타 양대 산맥인 이민호와 김수현도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팬들을 만난다. 지난 1월 말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을 마친 이민호는 다음달 3일 방송하는 다큐멘터리 MBC 스페셜 ‘DMZ, 더 와일드’에 프레젠터로 나서고, 영화 ‘리얼’ 촬영을 마친 김수현도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다.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서인국은 하루 전날인 27일 팬들에 대한 미음을 담은 신곡 ‘함께 걸어’가 담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한편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출연이 자유로운 군필 스타들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송중기, 유승호, 박서준, 이동휘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에게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의가 잇따르는 것. 군 복무를 마친 윤균상은 신인급이지만 MBC 50부작 월화 드라마 ‘역적’의 주인공을 꿰찼다. 한 방송사의 스타 PD는 “현재 주연급 배우 기근으로 극심한 캐스팅 대란에 시달리는 것은 안전한 투자를 위해 한류 스타들에게 캐스팅이 쏠리고 라이징 스타들을 키우지 않은 결과”라며 “지금이라도 다양한 작품에서 신인급 연기자들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文 ‘민주 심장부’서 정권교체론 통해… 대권가도 청신호

    文 ‘민주 심장부’서 정권교체론 통해… 대권가도 청신호

    ‘전두환 표창’ 등 설화에도 文에 14만 2343표 몰아줘 安·李, 文에 40%P 이상 밀려 ‘역전드라마’ 사실상 어려워 호남 ‘反文 정서’ 제동 걸어 호남의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은 문재인이었다. 역대 대선에서 집권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전략적으로 밀어 온 호남은 27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문 전 대표에게 60.2%(14만 2343표)를 몰아줬다. ‘전두환 표창’, ‘부산 대통령’ 등 본인과 캠프 관계자들의 각종 설화(舌禍)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독주 태세를 이어 온 문 전 대표를 정권 교체의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역대 경선에서 호남 지지를 받은 민주당 후보가 대선 후보로 낙점됐다는 점에서 2위 안희정 충남지사와 3위 이재명 성남시장의 역전극이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순회경선의 첫 관문이자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안희정(4만 7215표·20.0%)·이재명(4만 5846표·19.4%) 후보의 표를 합친 것보다 5만표 가까이 더 얻으며 대세론의 실체를 확인한 문 전 대표는 안 지사의 기반인 충청(29일)이 고비다. 하지만 영남(31일)과 수도권·강원·제주(4월 3일)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문 전 대표는 개표 결과 발표 직후 “욕심 같아서는 수도권 경선까지 가기 전에 대세를 결정짓고 싶다. 충청권은 안 후보의 지지가 강한 곳인데 열심히 해서 극복하겠다”며 의욕을 내비쳤다.문 전 대표로선 지난 주말(25~26일) 국민의당 호남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하면서 거론된 호남 ‘반(反)문재인 정서’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 또한 소득이다. 당 소속 호남 현역 의원 3명(이춘석·이개호·안호영) 가운데 2명이 공개적으로 문 전 대표 측에 합류하고, 원외 지역위원장 대부분이 돕기로 하면서 예견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경선’의 모양새를 취했지만 특히 호남에서는 조직을 장악하고 있는 지역위원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개표에 앞서 “대의원의 70% 이상은 문 전 대표 지지로 보면 된다”고 단언했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오늘 보니 문 전 대표 측에서 호남의 공·사조직을 싹 쓸어 갔더라. 앞으로 비문(비문재인)은 어떤 선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로선 2위 안 지사와 3위 이 시장의 격차가 0.6% 포인트에 불과하다는 점 또한 긍정적 신호다. 문 전 대표가 60%를 얻더라도 충청을 확고한 기반으로 둔 안 지사가 30%대 득표를 했다면 적지 않게 불안 요인이 됐을 터다. 반면 안 지사와 이 시장은 40% 포인트 이상 밀린 탓에 남은 경선 일정에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특히 안 지사는 ‘대연정론’에 대한 야권 지지층의 반발이 커지자 “자유한국당의 개혁을 바라지 않는 세력과도 연정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물러섰음에도 결국 ‘적폐 세력과 연대하는 것 아니냐’는 다른 후보들의 공세 프레임에 먹혀들었다는 점에서 뼈아프다. 안 지사는 충청에서 대반전을 노리지만 214만명의 선거인단 중 충청은 호남의 절반인 14만명(6.5%) 수준이란 점에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압승을 통해 문 전 대표와의 표차(9만 5128표)를 최대한 줄여야만 한다. 촛불 정국에서 적폐 청산을 강조하며 보다 ‘왼쪽’의 야권 지지층을 점유했던 이 시장은 경선 국면에서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려 애썼지만 조직과 세력의 역부족을 절감했다. 안 지사와는 불과 0.6% 포인트 차 3위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몰린 수도권까지 끌고 갈 동력은 확보했지만 내심 호남 2위를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결과다. 한편 이번 호남 경선에는 총 41만 5717명의 선거인단 중 23만 6358명이 투표해 56.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2년 대선 후보 경선 당시 호남지역 투표율 48.3%보다 높은 수치다. 광주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광주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심상정 “병사 봉급 2.5배 인상”…국방개혁 공약 발표

    심상정 “병사 봉급 2.5배 인상”…국방개혁 공약 발표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가 27일 국방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심 대표는 군 장병의 봉급을 2.5배 인상, ‘애국페이’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국방을 위해선 일선 사병에게 낮은 보수를 감수하라고 윽박질러 희생을 강요해선 안 된다”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방 공약을 발표했다. 심 대표는 병장 기준 21만 6000원인 월급을 50만원으로 2.5배가량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병사들의 봉급을 최저임금의 40%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군 마트 수익금을 상급부대가 가져가지 못하게 해 해당 부대 사병 복지에만 쓰도록 제한하겠다고 했다. 그는 “병사들이 주 고객인 군 마트가 올린 수익은 연간 9000억원인데, 군이 거둬가는 700억여원의 순수익금은 90% 이상 골프장 운영비 등 간부 복지사업에 지출된다”며 “군이 병사와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또 18세에 입대가 가능하도록 ‘군 복무 예약제’와 ‘사단별 모병제’의 전면 실시를 제안했다.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부대를 선택해 군 복무 앞뒤로 학업·경력 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한국형 모병제 도입도 약속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40만 현역군을 장교 10만명, 부사관 10만명, 징집병 10만명, 4년제 전문병사 10만명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장병에게 무상의료를 제공하고 정신적 상해를 치료하는 ‘군 트라우마센터’ 설립도 공약했다. 국방 민주화와 관련해서는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을 임용하는 한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때 연례 국가안보 성과 보고를 의무화하겠다고 했다. 군 복무를 고의로 기피한 사람의 경우 고위공직자에 임명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며, 식당·목욕탕·이발소 등 각종 간부전용 시설은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심 대표는 ▲국군 기무사령부 해체 ▲군사법원 폐지 ▲국방감독관 제도 도입 ▲군 영창제도 폐지 등을 제시했다. 심 대표는 “수구보수는 안보를 정치에 악용만 했다. 천문학적 방산비리를 저지르고 군 현대화 작업은 방치했다”며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병사 복리 증진, 국방 민주화, 자율·지능형 현대군으로 진짜 안보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구자명, ‘음주운전+군 복무’ 3년 만의 복귀 “아이돌급 외모”

    복면가왕 구자명, ‘음주운전+군 복무’ 3년 만의 복귀 “아이돌급 외모”

    가수 구자명이 ‘복면가왕’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52대 가왕 자리를 두고 가왕 ‘장화신고 노래할고양’과 도전자 ‘노래천재 김탁구’의 대결이 펼쳐졌다. 가왕 ‘노래할고양’에 단 1표 차이로 패한 ‘노래천재 김탁구’는 구자명이었다.구자명은 “가수로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서 “제가 부상으로 인해 현역을 못가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밖에 있으면서 내가 다시에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3년 만에 무대에 선 이유를 털어놨다. 앞서 구자명은 2014년 5월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같은 해 7월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소집해제 됐다. 구자명의 복귀와 함께 그의 달라진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돌 뺨치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구자명 인스타그램, MBC ‘복면가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구자명 “축구 했다가 노래하는 애..정체성 방황했다”

    복면가왕 구자명 “축구 했다가 노래하는 애..정체성 방황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구자명이 가왕의 문턱 앞에서 좌절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52대 가왕 자리를 두고 가왕 ‘장화신고 노래할고양’과 도전자 ‘노래천재 김탁구’의 대결이 펼쳐졌다. ‘노래할고양’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선곡해 애절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 폭발적인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판정 결과 50대 49라는 역대 최초의 스코어로 ‘노래할고양’이 승리했다. 아쉽게 가왕에 오르지 못한 ‘김탁구’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구자명입니다”라면서 가면을 벗었다. 구자명은 “가수로서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서 “제가 부상으로 인해 현역을 못가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밖에 있으면서 내가 다시에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축구 했다가 노래하는 애. 오디션을 나와서 잠깐 활약했던 애로 잊혀실까봐 가수의 길을 포기할까 했었는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노래 때문에 노래를 관두고 싶었는데, 다시 힘을 준 것도 노래여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구자명은 “반짝 오디션 프로그램 1등, 축구선수 출신 이런 거 말고 듣고 싶었던 소리는 이제 정말 가수 같다는 노래로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가수해도 될 것 같다는 평을 듣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비 고민하던 ‘산성지기’… 1만점 고지 올랐다

    수비 고민하던 ‘산성지기’… 1만점 고지 올랐다

    “체력도 약해… 꾸준해서 얻은 상 추승균 감독 기록 깨려 1년 더” “피지컬도 좋지 않고 어떻게 수비하고 블록을 할까 고민하던 선수가 1만 득점을 달성했다는 것에 나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싶다. 꾸준해서 얻은 상이라고 생각한다.”서른여덟 김주성(동부)이 한국농구연맹(KBL) 리그 세 번째로 1만 득점을 넘겼다. 2002년 TG 삼보에서 데뷔한 뒤 오롯이 ‘동부산성’을 지킨 김주성은 26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1쿼터 2분 조금 넘어 자유투로 통산 1만 득점 고지를 밟은 뒤 등번호 32번 유니폼을 새긴 기념패를 든 채 꽃다발을 건넨 두 딸을 얼싸안았다. 1만 득점째를 달성한 공에 기념 사인을 한 뒤엔 홈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약간의 장애가 있는 부모가 언제나처럼 덤덤하게 아들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그는 이날 7득점, 역대 2위 추승균 KCC 감독의 1만 19득점에 15점만 남겨 다음 시즌 개막전에라도 깰 태세다. 하지만 서장훈(1만 3231득점)에는 좀 무리라는 말을 듣는다.김주성은 “추 감독의 기록을 넘어야 하니까 그것을 빌미로 1년 더 해야겠다고 구단에 말해야겠다”고 농담을 건넨 뒤 “목표를 가져야 더 집중할 수 있는데 더 이루고 싶은 기록을 생각하지 않는다. 54경기를 모두 뛰고 추 감독님을 넘어서는 목표를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2015년 12월 30일 KBL 최초로 1000블록을 넘은 그는 현재 1019블록이어서 현역 선수들과 큰 격차를 보여 당분간 난공불락이다.동부는 연장 접전 끝에 74-79로 졌고 SK는 LG와 자리를 맞바꿔 7위로 마쳤다. 마이클 크레익(삼성)은 모비스를 상대로 22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 자신의 두 번째이자 올시즌 네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동료인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31득점 12리바운드로 35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삼성이 111-70 대승을 거뒀는데 모비스는 전반 20점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제패한 KCC는 전자랜드에 75-85로 져 끝내 꼴찌로 시즌을 마쳤다. KBL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KGC인삼공사는 9연승, 홈 7연승과 동시에 6라운드 전승을 거둬 팀 자체 최다 연승을 달성한 것은 물론 2004~05시즌 전신 안양 SBS의 15연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새겼다. KBL 리그는 27일 정규리그 시상식, 다음날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를 거쳐 30일부터 6강 PO에 들어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中 견제하는 日…차관급 고위인사 45년 만에 대만行

    中 견제하는 日…차관급 고위인사 45년 만에 대만行

    일본이 차관급 고위 인사를 단교 이후 45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에 보냈다. 영토 분쟁 등 중·일 관계 악화 속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를 목적으로 한 조치로 보인다. 아카마 지로 총무 부대신이 25~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다채(多彩) 일본’ 행사에 참석했다고 NHK 등이 26일 보도했다. 이 행사는 일본 각지의 특산품과 관광 명소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본은 1972년 대만과 단교한 뒤 중국을 의식해 정부 고위 관료가 공적 업무로는 대만을 방문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카마 부대신이 이런 전례를 깨면서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내각부 부대신도 겸하는 아카마 부대신은 자민당 소속 현역 3선 의원으로 아베 신조 총리 등과 긴밀한 관계인 ‘중량급 차관’이다. 그는 행사에서 “일본과 대만은 폭넓은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갖고 밀접하게 교류해 온 중요하고 훌륭한 동반자”라며 교류 심화를 약속했다. 앞서 일본은 올해부터 대만 내 대사관 역할을 하는 ‘교류협회’의 명칭을 ‘일본대만교류협회’로 바꿔 사용하는 등 대만과의 관계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만 역시 중국의 반대에도 이달 안에 일본에 설치된 동아시아관계협회의 명칭을 ‘일본대만교류협회’로 바꾸기로 했다. 일본의 조치에 호응하면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홍준표 “안희정 뇌물로 시작해 박연차 뇌물로 끝난 게 盧 정권”

    홍준표 “안희정 뇌물로 시작해 박연차 뇌물로 끝난 게 盧 정권”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24일 “안희정 지사 뇌물로 시작해 박연차 뇌물로 끝난 게 노무현 정권”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받은) 640만 달러를 환수해야 사회 정의에 맞다”고 주장했다.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홍 지사는 “전직 대통령께서 640만 달러를 받았다는 것은 팩트다. 그 640만 달러를 받아서 극단적 선택을 하셨다”며 “전두환 돈(비자금)도 환수하고, 뇌물 받으면 국가가 환수하는데, 그 돈은 환수가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사회 정의에 안 맞지 않느냐”며 “전직 대통령은 640만 달러, 60억∼70억 원 가까운 돈을 받고 사회 환원도 안 하는 게 맞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노 전 대통령 공격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 “문재인 후보가 ‘적폐 청산’을 얘기했다. 그러면 자신이 이인자로 있던 그 당시 정부는 적폐가 없었느냐. 뇌물로 시작해 뇌물로 끝난 정권이었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바른정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대선 구도가 짜이지 않으니 단일화를 해야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을 만나 단일화 필요성을 제기했을 때 김 의원의 반응에 대해선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싫을 이유가 없다. 같이 사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국민의당과의 ‘중도·우파 대연합’에 대해 홍 지사는 “중도·우파 대연합은 김무성 대표가 주장하는 듯하다”며 “그런 상황이 오면 그렇게도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에 대해선 “국회 있을 때도 이야기가 통하는 사이였다. 박지원 대표 정도 되면 현역 정치인 중 최고 고수다. 그래서 고수끼리는 말 안 해도 통하는 데가 있다”고 언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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