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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 후보자 복수 검토”… 이르면 8일 윤곽

    “장관 후보자 복수 검토”… 이르면 8일 윤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발표한 가운데 새 정부 조각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윤 당선인 측은 각 부처 장관 후보자를 단수가 아닌 최소 2배에서 최대 5배까지 복수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의 막판 협의와 검증을 거쳐 이르면 8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장관 인사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 인사 추천은) 단수로 올라간 부서가 없다”며 “모든 부처에서 3배수, 5배수 때로는 2배수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검증이 다 나온 데가 없다”며 “한 부서 정도 다 나왔을 뿐, 나머지 부서는 검증이 (인사 추천) 개수만큼 온 부서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증이 완료돼 다 나와야 낙점이 되지 않겠느냐”며 “검증 보고서가 안 온 상황에서 내정, 확정 이렇게 말하는 건 다 오보”라고 덧붙였다. 우선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이 대선 과정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선언하고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안 위원장의 의중이 얼마나 반영될지가 관심사다. 실제 안 위원장과 가까운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사회복지문화분과 백경란(성균관대 의대 교수) 인수위원은 질병관리청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거론돼 온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의 입각 여부도 관심사다. 낙마하는 장관 후보자가 나오면 지방선거 여론 형성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낙마한 사례가 없는 현역 의원이 고려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소야대 상황에서 현역 의원의 차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어 인수위 내부 고심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추경호 의원이, 외교부 장관에는 박진·조태용 의원 등이 거론된다. 노동부 장관은 유경준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 尹 “비서실장, 현역의원 고려 안 해”… 장제원說 일축

    尹 “비서실장, 현역의원 고려 안 해”… 장제원說 일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 가능성에 대해 “현역 의원인데, 그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못을 박았다. 향후 여소야대로 국민의힘 의석 1석이 아쉬운 상황에서 대통령 참모는 의원직을 겸할 수 없어 사퇴해야 하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 대기 중인 기자들을 찾아와 장 실장의 기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 뒤 “국민을 잘 모실 수 있는 유능한 분을 잘 모시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 실장도 오전에 기자들과 만나 “사심 없이 좋은 분을 인선해서 대통령 집무실에 데려다주고 저는 여의도로 가겠다는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다”며 차출설을 일축했다. 장 실장은 “정무 감각이 검증된, 경륜 있는 분을 삼고초려해서 모시려고 한다”며 초대 비서실장 인선 기준을 설명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의 비서실장 기용과 입각 카드가 복수로 거론된다. 제주지사(재선), 국회의원(3선) 등 경륜과 정무 능력을 갖췄다는 점에서다. 일각에서는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도 거론되지만, 윤 당선인이 ‘현역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밝힌 만큼 후보군에서 제외되는 모양새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의 이름이 거론됐으나 후보군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비서실장 후보군에 거론되거나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윤 당선인도 장 전 의원의 인선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하하”라며 웃어넘겼다. 한편 윤 당선인은 대선 기간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이양수 의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 의원을 당선인 특별보좌역에 임명했다.
  • 尹 당선인, ‘장제원 비서실장설’에 “근거 없어…유능한 분 모실 것”

    尹 당선인, ‘장제원 비서실장설’에 “근거 없어…유능한 분 모실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대통령 비서실장 기용설에 대해 “현역 의원인데, 그건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밝혔다. 5일 윤 당선인은 통의동 집무실 앞에 차려진 ‘천막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장성민 정무특보의 비서실장 기용설에 대해서도 웃으면서 “이제 됐죠?”라고도 말했다. 그는 비서실장 발탁 기준에 대해 “국민을 잘 모실 수 있는 유능한 분을 잘 모시고 일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장 실장 또한 본인의 대통령 비서실장설에 대해 “사심 없이 좋은 분을 인선해서 대통령 집무실에 데려다주고 저는 여의도로 가겠다는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재차 고사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만났느냐는 질문엔 “아침에 여기 회의가 있어서 오늘 못 뵀다”고 답했다.
  • 20대 군인 화장실 앞 여성 강제추행…경찰, 군사경찰에 인계

    20대 군인 화장실 앞 여성 강제추행…경찰, 군사경찰에 인계

    20대 군인이 상가건물 여자화장실 앞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해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모 군부대 소속 사병 A씨를 붙잡아 군사경찰 (헌병)에 인계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김포시 구래동의 상가건물 여자화장실 앞에서 2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화장실로 들어가려던 B씨를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장에 있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군인인 것을 확인하고 전날 그의 신병을 군사경찰에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역 군인이어서 자세한 사건 경위는 군사경찰이 조사하게 된다”며 “조만간 사건을 이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尹정부 첫 법무장관 檢출신이냐 정치인이냐…법조계도 설왕설래

    尹정부 첫 법무장관 檢출신이냐 정치인이냐…법조계도 설왕설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이르면 다음주쯤 정부 첫 내각에 대한 구상을 내놓겠다고 하면서 법조계에서는 법무부 장관 인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첫 장관에 검찰 출신이 오느냐 현역 국회의원이 오느냐에 따라 법조계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출신 중에는 강남일 전 대전고검장, 구본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권익환 전 서울남부지검장,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한찬식 전 동부지검장 등이 장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현역 정치인 중에서는 검사 출신인 권성동·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후보군으로 꼽혀왔다. 다만 윤 당선인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권 의원은 8일 선출될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도전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치인 출신 법무부 장관이 낫다는 측에서는 ‘여소야대’ 국면을 이유로 든다. 거대 야당의 공세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경험이 있는 현역 의원이 장관을 하는 게 낫단 것이다. 또 윤 당선인이 검찰 출신인 탓에 ‘검찰 공화국’에 대한 우려가 큰 마당에 법무부 장관까지 검사 출신이면 부정적 여론이 높아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수도권의 한 부장검사는 “검사 출신이 온다고 해서 조직 이해도가 높은 것이 아니라 결국 정권의 코드를 잘 맞춰주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검찰과 법무부가 불가근 불가원의 적절한 관계가 지켜질 필요가 있다”면서 “인사나 예산권으로 검찰을 견제할 수 있는 행정부처인데 과거에는 마치 법무부와 검찰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바람에 폐해가 많았다”고 말했다.반면 검찰 출신 법무부 장관이 임명돼 이른바 ‘검찰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정반대 시각도 있다.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박상기·조국·추미애·박범계 등 교수나 정치인 출신이 법무부 장관을 하면서 검찰 권한이 불합리한 수준으로 축소됐단 주장이다. 검찰 생리를 잘 아는 인물이 장관이 돼 이를 합리적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다.수도권의 한 평검사는 “현재 검찰이 정치에 물들어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면서 “검사 출신 장관이 와서 일선 검사들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사 출신에서 법무부 장관이 나온다면 윤 당선인보다 검사로서 경륜이 높고 나이가 많은 사람을 임명해 정권 입김 없이 중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그런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원 현역 단체장 속속 등판…여·야 공천작업 속도

    강원 현역 단체장 속속 등판…여·야 공천작업 속도

    6·1 지방선거를 두 달 남짓 앞두고 강원도내 현직 시장·군수들의 등판이 본격화하고 있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한근 시장은 지난 1일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정일섭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수 춘천시장은 시의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7일 이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해졌다. 단, 이 시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악화되면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늦출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장 3선을 지낸 원창묵 전 시장은 지난 1월 말 시장직을 내려놓고 일찌감치 도지사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류태호 태백시장, 허필홍 홍천군수, 장신상 횡성군수, 한왕기 평창군수, 조인묵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와 국민의힘 이현종 철원군수, 최문순 화천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등은 이달 중순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김철수 속초시장은 내달 초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에 나선다. 현직 단체장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각 정당의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도당은 1일 공천 신청 접수를 마쳤고, 국민의힘 도당은 4일부터 8일까지 받는다. 양당 모두 이달 안에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선에 나설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 우크라 침공 속 ‘反戰’ 국제 미술전에서 한국 화가 1등 상

    우크라 침공 속 ‘反戰’ 국제 미술전에서 한국 화가 1등 상

    지난 2~3월 반전을 주제로 열린 ‘Anti-WAR 2022’(UN산하 온라인 미술 국제 콘테스트)에서 한종엽(75) 전 그리스 한인회장이 1등과 3등 상을 수상했다. 2일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캐나다 주재 Diversia Exhibizone 주최로 국제적인 온라인 미술 판매 플랫폼인 Biafarin Online Exhibition에서 열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맞물려 높은 관심속에 개최됐다. 한 전 회장이 1등 상을 수상한 작품 ‘AND OR END’는 가로 115cm 세로 80cm 크기(Oil & Acrylic on Canvas)로 ‘전쟁으로 인한 인간성의 파괴와 복구’를 상징했고, 3등 상을 차지한 ‘ENDLESS’는 가로 140cm 세로 100cm로 전쟁의 절박함을 잘 표현해 주최측의 컨셉을 잘 살린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한 전 회장은 서울예고를 거쳐 1969년 건국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1972년 대한민국 국전(22회)에 입상하며 화단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79년 나폴리에서 개최 된 국제 회화 콘테스트에서 ‘이탈리아 2000’을 출품해 최고상을 수상하며, 유럽에 한국 화가의 존재를 알렸다. 이후 유럽에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며 한국 미협의 해외 미술 교류와 북한 미술의 해외 교류전에 많은 역할을 했다. 국내에서는 2019년 사단법인 대한민국남북통일예술협회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환경대전에서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러한 공로로 대통령 포장을 수여 받은 현역 해외 화가이다.한 전 회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어떤 이유로든 전쟁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작품 제목을 ‘And or End’라고 했다”면서 “1등 상 작품에서 군인이 품에 안고 있는 것은 ‘아기’가 아니라, ‘알수 없는 우리의 미래’를 상징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위정자들의 욕심이 어디가 끝이고 어디가 시작인지를 알수 없는 상태에서 엉뚱한 제3의 피해자가 까닭없이 희생된다는 현실을 고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등 상 작품은 세계의 반전 운동 본부에 기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 BTS 군면제 검토? 인수위 방문 하이브 입장

    BTS 군면제 검토? 인수위 방문 하이브 입장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하이브를 방문할 전망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소속 위원들은 2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하이브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현역 복무 면제 방안을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으나 인수위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달 31일 청와대를 K팝과 전통 음악 공연 등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국민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후 8~9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한다.
  • 펜타곤 홍석 5월 입대…“따뜻한 응원 부탁”

    펜타곤 홍석 5월 입대…“따뜻한 응원 부탁”

    그룹 펜타곤 멤버 홍석(본명 양홍석)이 다음달 입대한다. 1일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홍석이 5월 3일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석은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홍석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6년 펜타곤 리드 보컬로 데뷔한 홍석은 ‘빛나리’, ‘청개구리’ 등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펜타곤 멤버의 입대는 이번이 세 번째다. 홍석에 앞서 진호(조진호)가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11월 전역했으며, 후이(이회택)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 흥국생명 새 사령탑에 권순찬 전 KB손보 감독

    흥국생명 새 사령탑에 권순찬 전 KB손보 감독

    8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박미희(59) 감독과 작별한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새 사령탑으로 권순찬(47) 전 KB손해보험 감독을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1일 “권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 능력이 뛰어난 지도자”라면서 “팀을 새롭게 바꿀 적임자라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현역 시절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권 감독은 2009년 우리캐피탈에서 프로팀 코치 생활을 시작했고, 2017년부터 2년 동안 KB손해보험을 이끌었다. 권 감독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흥국생명의 전통을 살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2018~19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뒤 전성기를 누렸으나, 지난해 이재영, 이나영 등 주축 선수들의 학교폭력 전력이 드러나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타격을 받았다. 이후 흥국생명은 리빌딩 과정에 들어갔고, 오랫동안 팀을 이끈 박미희 감독과도 작별했다. 한편 여자부 KGC인삼공사도 기존 이영택(45)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인삼공사는 “변화를 위해 사령탑 교체를 하기로 했다”면서 “신임 사령탑은 외국인 감독을 비롯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다 효과 없다”…이봉주 허리 굽게 한 희귀병

    “다 효과 없다”…이봉주 허리 굽게 한 희귀병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2)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이봉주는 최근 유튜브 ‘점점TV’에 출연해 “병을 낫게 하려고 뭐든 다 해보고 있는데 쉽지 않다”라며 “병원도 다녀보고 한의원도 다녀보고 마사지도 받아봤다. 법사까지 만났다. 해볼 건 다 해봤다. 그런데 나아진 게 없고 효과를 전혀 못 봤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오죽하면 수술까지 했겠냐. 정말 답답하다.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답답해했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00년 일본 도쿄 국제마라톤에서는 2시간7분20초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국민 마라토너’로 불렸다. 그는 현역선수로 활동하며 총 41차례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했다. 은퇴 이후에는 방송에 출연하고, 대한육상연맹 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육상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힘썼다. 2009년 은퇴 이후 방송 활동에 집중하던 그는 2020년 1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원인 불명의 통증에 시달리다 근육긴장이상증 판정을 받으며 시련에 부딪혔다. 지난해 6월 서울성모병원에서 6시간 30분에 걸쳐 흉추 6번과 7번 사이에 있는 ‘척수지주막 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이봉주의 병 근긴장이상증이란 근긴장이상증은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의 긴장이 증가하면서 통증, 전신 뒤틀림 이 나타나는 세계 3대 운동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2만8138명이던 근긴장이상증 환자는 2019년 3만9731명으로 9년간 41.2% 늘었다. 목 근육의 경련으로 머리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경련, 떨림, 경부 통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경미하게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고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효과적인 치료 약물도 없는 상황이다. 보톡스 주사 혹은 수술로 해당 근육을 긴장시키는 신경 신호를 차단하거나 뇌를 전기로 자극하는 뇌 심부 전기자극 수술(DBS)을 받는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 ‘안철수 카드’ 사라진 총리 인선… 한덕수 급부상

    ‘안철수 카드’ 사라진 총리 인선… 한덕수 급부상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차기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총리 인선의 최우선 변수였던 ‘안철수 카드’가 사라진 가운데 총리 후보로는 한덕수 전 총리 등의 이름이 급부상하고 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장으로 다음 정부에 대한 청사진과 좋은 그림의 방향을 그려 드린 다음에,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 않는 게 오히려 윤석열 당선인의 부담을 더는 것이겠다”며 “개인적으로는 당선인께 본인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열어 드리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전날 윤 당선인과 독대해 이 같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5배수 정도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진 총리 후보군은 안 위원장이 빠지며 한층 빠른 결정이 가능해졌다. 주요 후보군에는 연륜을 갖춘 ‘경제통’ 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며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인준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정치색이 옅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윤 당선인 측 내부에 형성돼 있다고 한다. 한 전 총리 외에도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특히 이들 전직 관료는 이미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바 있어 민주당 우위의 국회에서 인준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윤 당선인과 친분이 깊은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정치색을 이유로 순위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현역 의원들도 같은 이유로 사실상 후보군에서 배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윤 당선인은 이르면 다음달 3일 직접 총리 후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 권영진 3선 불출마선언 기자회견-대구시장선거 요동

    권영진 3선 불출마선언 기자회견-대구시장선거 요동

    대구시장 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3선을 도전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 시장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와 함께 더 큰 발전과 성공 이뤄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게 대구위한 길인지 고민했다”면서 “3선의 꿈과 소명을 잠시 생각했지만 포스트코로나와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회 열어주는게 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시정의 남은 과제는 다음 시장이 완수해주길 바란다. 남은 임기동안 코로나로부터 시민을 지키고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 회복하도록 전심전력 다하겠다. 또 윤석열 정부의 대구공약이 중심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다음 대구시장이 누가 되느냐가 대구의 미래와 성공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주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권 시장은 그동안 3선 도전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다. 지난 23일 자청한 기자간담회에서도 본인이 윤석열 당선인과 ‘깐부’라고 내세우며 새 정부와 호흡을 맞춰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바로 본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 시장의 정확한 불출마 결심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중복 페널티 논란이 일었던 ‘현역 10%·무소속 출마 이력 15%’ 감점 규정을 ‘1인당 받을 수 있는 최대 페널티를 10%’로 정리한 것이 권 시장의 결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장 국민의힘 경선에는 31일 출마선언을 하는 홍준표 의원과 이미 출마선언을 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 10여명이 뛰어든 상태다. 유력주자였던 권 시장의 불출마가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권 시장 불출마 기자회견때 대구시청을 방문해 명함을 돌리기도 했다.
  • 지자체들 “지역 현안, 새 정부 정책에 반영”… 인수위 접촉 총력전

    지자체들 “지역 현안, 새 정부 정책에 반영”… 인수위 접촉 총력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오는 5월 초 확정·발표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몇몇 광역·기초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들은 일찌감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전달하며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주·전남을 비롯해 윤 당선인을 만나지 못한 지자체들도 혈연·지연·학연 등을 총동원해 대통령직인수위원들을 접촉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9일 전국 지자체 등에 따르면 지역 출신인사들이 인수위에 거의 포함되지 못해 ‘호남 패싱’ 논란이 빚어진 광주시의 경우 지난 28일 이용섭 시장이 서울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해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 임기 내 광주 군공항 이전 등 윤 당선인의 광주지역 7대 공약과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당선인을 만나는 대신 인수위원들을 개별 접촉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창환 정무부지사 주도로 특별팀을 구성하고 핵심과제 35건과 지역발전과제 26건, 제도개선 9건 등을 담은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마련해 인수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는 인수위에 지역 출신 국회의원 2명이 포함된 데다 국민의힘 소속 정운천 의원이 지역발전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지역발전특위가 지난 28일 선정한 5대 과제에 ‘새만금 지역 발전’이 포함되면서 새만금 신항과 국제공항, 철도 등 트라이포트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낙관하는 분위기다. 그간 논란을 낳았던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는 도지사 권한대행과 기획조정실장 등이 인수위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핵심사안을 건의하며 선제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8일 서울 인수위를 찾아 항공우주청 서부경남 유치 등 경남도 주요 현안 23개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엔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 지역구 현역 의원인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 당선인, 안 인수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가덕도 신공항 신속 건설 등 부산 지역 현안 등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지난 18일 윤 당선인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역시 윤 당선인을 직접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등 대구지역 공약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광주·이천·여주시도 GTX-A(삼성역)와 수서~광주선·경강선 연결 등 ‘국정과제 채택 3개시 공동 건의서’를 인수위와 경기도에 제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인수위 국정과제 초안 작업이 다음달 초 마무리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전략사업이 최대한 많이 반영되도록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추행 피해자 괴롭힌 해군 군인들…‘신고자 누구냐’ 압박까지”

    “성추행 피해자 괴롭힌 해군 군인들…‘신고자 누구냐’ 압박까지”

    해군 산하의 한 기관에서 성추행 피해자를 조직적으로 괴롭히고 업무에서 배제시킨 뒤 오히려 피해자를 고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기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A씨가 성추행 피해를 당한 후 집단 괴롭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성추행’ 기관장 해임 후 괴롭힘 시작” 센터는 A씨가 2019년 10월 회식 자리에서 예비역 해군 대령 출신 기관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했다. 당시 기관장이 A씨와 다른 피해자의 손등에 입맞춤을 하려 했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이 기관장은 같은 해 11월 해임됐고, A씨 외 다른 피해자는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위 사건 발생 후 동료들의 직장 내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센터 측은 주장했다. 군인 대상 교육 업무를 하는 팀장인 A씨는 2020년 9월 교육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팀원인 현역 군인 B소령과 같이 있던 사람의 권유로 셋이 서로 수고했다는 의미로 악수를 했다. 그런데 B소령이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지난해 6월 A씨를 고소했다. B소령은 또 지난해 2월쯤 A씨가 자신의 팔을 강제로 만졌다고 주장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직 해군 중위 C씨는 2019년 A씨와 함께 해군 부대에 출장을 갔는데 A씨가 같은 숙소와 같은 차량을 이용하고 함께 식사할 것을 강요했다며 A씨를 강요 혐의로 군사경찰에 신고했다. 김숙경 센터 군성폭력상담소장은 “A씨는 출장 경험이 많지 않은 C씨 편의를 위해 숙소를 예약해주고, 출장 가는 부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은 어떤지 제안했다. 그때마다 C씨가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당시 C씨가 A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밝혔다. 업무에서 배제된 피해자…인권위에도 진정 A씨는 지난해 3월 새 기관장 부임 이후 본격적으로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또 A씨의 한 상급자가 전임 기관장의 추행 행위를 신고한 사람을 색출하려고 했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김 소장은 “피해자가 보호와 지원을 받기는커녕 기관장을 몰아낸 조직의 배신자로 몰려 고통받고 있는 현실은 대한민국 군대에서 성폭력 피해자가 처한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B소령과 C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각각 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진정서를 제출했다. 해군은 “해당 군무원과 당시 부대원 간 상호 고소 건은 군 사법기관에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초대 총리 인선 코드는 ‘경제드림팀’… 새달 초 밑그림 드러난다

    초대 총리 인선 코드는 ‘경제드림팀’… 새달 초 밑그림 드러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묶는 ‘경제 드림팀’을 목표로 새 정부 첫 총리 인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성을 갖춘 총리에게 사실상 경제 컨트롤타워를 맡기고, 대통령은 정치와 외교안보에 집중한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역대 정권에서 실무형보다는 사회 명망가나 지역 안배 성격의 인사를 총리에 앉힌 것과 다른 접근법이다. 평소 실용주의를 강조해 온 윤 당선인의 소신이 총리 인선에도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총리 인선은 총리 인선만 아니라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대통령실 경제수석까지 경제원팀이 드림팀으로 이어지도록 만들 최적임자를 총리 후보로 찾고 있다”면서 “역산하면 4월 초에는 적어도 총리 후보자 윤곽이 가려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후 공지를 통해 “총리 인선은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부총리 등 큰 틀 안에서 결정돼야 한다는 취지”라고 덧붙였지만 윤 당선인이 포스트 코로나 민생 회복을 새 정부 최대 과제로 여러 번 강조한 만큼 경제통이 총리가 될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총리 인준이 압도적 여소야대 국회에서 표결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 또 다른 변수인 만큼 ‘국민 통합’이라는 키워드에도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호남 출신이나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들이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이명박 정부에서 주미대사로 일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전북 출신인 만큼 경제와 국민통합 등 모든 인사 콘셉트에 적합해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경제관료 출신인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정덕구 전 산자부 장관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도 거론된다. 경제통이 아닌 화합형 총리 인선을 할 경우엔 인수위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는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김기현 원내대표도 거론된다. 일찌감치 하마평에 올랐던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완전히 배제된 카드는 아니라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말한 바 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이번 주 후보군을 압축해 윤 당선인에게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 당선인은 이날까지 총리 후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장 비서실장과 인사팀에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기립박수 불러 오는 푸홀스, 고향에서 ‘라스트댄스’ 춘다

    기립박수 불러 오는 푸홀스, 고향에서 ‘라스트댄스’ 춘다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레전드’가 돌아온다. MLB닷컴과 ESPN 등 미국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앨버트 푸홀스가 세인트루이스와 연봉 250만 달러에 1년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푸홀스는 2001년 데뷔해 지난해까지 빅리그에서 21년을 뛰며 명실상부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현역 타자 기록을 대부분 보유한 베테랑이다. 역대 홈런 5위(679개), 타점 3위(2150개), 안타 12위(3301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명예의 전당 입성도 거의 확실시된다.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의 심장같은 존재다. 2001∼201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며 홈런 445개, 1329타점을 올려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신인상부터 세 차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고, 두 차례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손에 끼었다. 푸홀스는 2012년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옮겼다. 계약 만료를 앞둔 지난해 5월 방출당해 다저스에서 시즌을 마쳤다. 비록 팀은 달랐지만 세인트루이스의 팬들은 푸홀스에 지속적인 응원을 보냈다. 푸홀스가 다른 유니폼을 입고 세인트루이스 홈 구장인 부시스타디움을 찾을 때마다 기립박수를 보냈다. 포수 야디어 몰리나는 푸홀스가 타석에 들어서면 일어서 예의를 표했다. 푸홀스가 홈런을 날려 점수를 내줘도 팬들은 오히려 기뻐했다. 이제 푸홀스는 집과도 같은 곳에서 ‘라스트댄스’를 시작한다. 통산 679홈런을 날린 푸홀스는 700홈런에 21개만 남겨뒀다.
  • 대구시장 선거 판커진다-김재원 수성을로 방향 변경하나?

    대구시장 선거 판커진다-김재원 수성을로 방향 변경하나?

    대구시장 선거의 판이 커지고 있다. 잇따라 국민의힘에서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홍준표 의원이 오는 31일 공식출마 선언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3선 입성을 공식화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5일을 즈음해 경선전에 본격 뛰어든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지난 17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28일에는 ‘대구를 아는 사람’을 기치로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장이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클린선거 전략본부 법률지원부단장을 맡은 정상환 변호사 역시 이르면 이번 주 중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의 대구시장 도전 여부도 새로운 변수다. 판이 커지면서 공천룰을 둘러싼 잡음도 나오고 있다. 당 최고위가 현역 의원(-10%)과 무소속 출마 경력자(-15%)에 대해 최대 25%를 감점하는 규정을 의결한 것이 시발점이다. 이 두 조항 모두에 해당하는 홍 의원은 해당 조항 표결에 참여한 김재원 최고위원과 각을 세우고 있다. 홍 의원은 김 최고위원도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만큼 ‘관리자가 룰을 정한다’는 취지로 비판’하며 최고위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명색이 당 지도부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최고위에서 부당한 룰을 만들어 당원과 국민을 농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출마 선언을 해놓고도 계속 최고위원 사퇴를 안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김 최고위원을 직격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최고위원은 28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공천룰’ 갈등문제는 “제 스스로 다 정리를 해야 될 상황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 발언과 관련 김 최고위원이 대구시장 선거에서 방향을 바꿔 홍 의원 지역구인 수성을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홍 의원이 대구시장 선거를 위해 4월30일까지 국회의원을 사퇴할 경우 6월1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지역 한 정치인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이 김 최고위원보다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김 최고위원이 시장 경선보다 보궐선거가 더 승산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많다”고 예측했다. 유 변호사의 대구시장 출마설도 급부상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 사저 입주로 부각된 유 변호사가 대구 수성구로 이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마설이 무르익고 있다. 유 변호사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시장 출마설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대구지역 일간지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유 변호사는 “대구시장 출마설이 돌면서 조금 당혹스럽다. 그렇다고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지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 인사말도 유 변호사의 출마에 힘을 실어준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당시 “시민 여러분 제가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했지만 이루지 못한 많은 꿈이 있다”며 “제가 못 이룬 꿈들은 이제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좋은 인재들이 저의 고향인 대구의 도약을 이루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한다”고도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대구시장 선거가 관심을 끌기는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공천하면 거의 다 당선이 되기 때문에 그동안 지방선거에서 관심밖이었다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 유력 인사는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기까지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면서 “그때까지 대구시장 선거는 정치권에서 큰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 간 탈영 해병, 폴란드서 ‘DP’ 만났다

    우크라 간 탈영 해병, 폴란드서 ‘DP’ 만났다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탈영, 폴란드를 거쳐 국경까지 갔던 해병대원 A씨가 폴란드에서 군무 이탈 체포조(D.P.)를 만났다고 밝혔다. 현재 폴란드에 머물고 있는 A씨는 이른 시일 내 귀국할 의사는 없으며 “들어가도 내 발로 간다”며 당국의 입국 권유를 거부했다. A씨는 당초 21일까지 휴가를 보내고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고, 비행기를 타고 폴란드로 출국해버렸다. 해외로 무단 출국한 것도 문제지만, 현역 군인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에 참여할 경우 외교적 문제가 초래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사안은 심각했다. 우크라이나 측이 우리 정부의 협조 요청으로 입국을 제지하면서 A씨는 폴란드에서 ‘버티기’를 하고 있다. A씨는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익명 인터뷰에서 “한국 법을 어기고 온 건 사실이지만,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왔다”라며 “군인 신분으로서 사람이 죽어나가는 게 마음이 아팠다. 포로로 잡힐 경우 자폭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신고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A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군대 갔다가 부조리란 부조리도 다 당해봤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처음에는 선임들에게 예쁨 받고 인정받았지만 부사관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기수 열외’ 등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마음의 편지’를 썼지만 부대 차원의 경위서를 작성하는 게 전부였고, 신고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고 했다. A씨는 “선임들에게 맞선임을 신고한 새끼다. 사람도 아니라며 욕을 먹었다.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를 폴란드에서 만났다고도 했다. A씨는 “신고했을 때 들은 체도 안 하던 사람들이 저 한 명 잡으러 바로 와서 깜짝 놀랐다. 우리가 신고했던 걸 더 빨리 조치해줬다면 부대가 바뀌었을 텐데, 도와주지도 않고 (폴란드에) 무작정 오니까 이상했다”고 말했다. A씨는 폴란드까지 온 DP와 “한 번 얘기는 했다”며 “이분들이 협박 아닌 협박, 계속 달래주는 척 하면서 협박을 하는데 들어가도 자진 귀국할 것이고 제가 책임질 것이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저 자신을 잘 지키는 사람이니까 너무 걱정 안 해 주셔도 될 것 같다”며 우크라이나를 도운 뒤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초보’ 尹 공약 주도 … 安과 단일화 선봉 역할[윤석열 정부 파워맨]

    ‘정치 초보’ 尹 공약 주도 … 安과 단일화 선봉 역할[윤석열 정부 파워맨]

    “경선 토론할 때 보니 어떤 면에서는 저보다 나으시던데….”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고 며칠 뒤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따로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며 이렇게 말했다. 대선후보 경선 ‘톱4’ 가운데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윤 당선인 돕기를 주저했지만 원 전 지사는 달랐다. 정책총괄본부장으로 선대위의 한 축을 맡은 원 전 지사는 선대위가 선거대책본부로 개편된 뒤에는 정책본부장으로, 당선 후 인수위원회에서는 기획위원장으로 직책을 바꿔 가며 ‘윤석열의 사람’으로 거듭났다.학력고사부터 서울대, 사법고시까지 모두 수석을 차지했고, 역대 5차례(총선 3회, 지방선거 2회)의 선거에서 모두 과반 득표로 당선된 화려한 이력의 원 전 지사였지만 막상 대선이 생애 첫 선거인 ‘정치 초보’ 윤 당선인과 일하기 시작한 초반에는 ‘주파수’를 맞추느라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정책본부에서 준비한 공약 가운데 ‘통과 도장’을 받은 사례가 10개 중 2~3개에 불과할 정도로 윤 당선인은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는 공약은 가차 없이 돌려보냈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원 전 지사는 조금씩 윤 당선인의 의중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판단도 빨라졌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당선인이 공약과 관련해 ‘이것은 좀 그렇지 않나’, ‘이 공약은 좀 약한데’ 하고 자기 생각을 말하면 원 전 지사가 나중에는 곧바로 알아듣고 판단을 내렸다”며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이고, 검찰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다 보니 윤 당선인이 원 전 지사를 편하게 생각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대선에서 ‘단일화의 배’를 띄운 선봉대 역할도 했다. 대선 30일 전 원 전 지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단일화의 때가 됐다”고 밝혔는데,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원 전 지사의 사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가 하루 뒤 단일화 가능성을 인정하며 태도를 바꾼다. 일각에선 윤 당선인과 원 전 지사가 단일화를 두고 미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는 관측도 나왔다. 원 전 지사는 지난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접은 바 있다. 일각에선 여의도 재입성 대신 입각이나 대통령 참모로서의 역할을 고민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인수위 멤버 가운데 현역 의원 대부분은 여의도로 돌아가겠지만, 원외인 원 전 지사는 여의도 바깥에서의 선택지가 더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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