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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서울시 ‘푸른도시 서울가꾸기’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상상 어린이공원 조성 등 공원녹지 확충·정비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로 뽑혀 ‘아름답고 쾌적한 전원도시’에 걸맞는 결과를 낳은 셈이다.인센티브 6000만원은 북한산 생태공원 건립에 재투자할 예정이다.공원녹지과 350-3795.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서울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올 4~10월 가로 청결과 청소기반 2개 분야의 8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8개 단체 36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상·하반기 두 차례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로 진행했다.가로 청소상태,도로 물청소상태,쓰레기·꽁초 무단투기 단속,시·자치구 공동협력,청소차량과 청소기반시설의 청결상태,폐형광등 수거실적 등에서 거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클린도시과 860-2900. 중구(구청장 정동일)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 특구협의회’가 3일 동대문 운동장 주변 두산타워 앞에서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절 캠페인’을 펼친다.두타와 밀리오레,헬로에이피엠,케레스타,평화시장 등 5개 대형 패션몰과 동대문 의류 도매상가 대표자회,중구 상공회의소 회원 등 110여명이 참가한다.소비자 권리 보호와 상거래 질서 확립,서비스 개선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한다.관광홍보과 2260-2174.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오는 12일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피아노 5중주와 소프라노,테너가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회’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학창시절 음악 시간에 배웠던 음악이 자세한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공연은 ▲피아노 5중주 ▲현악4중주 ▲오페라 아리아 ▲이탈리아 가곡으로 꾸몄다.클래식 연주단인 돌체뮤직이 공연하며 초등학생 이상 강서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입장료는 무료.문화체육과 2600-8067.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롯데월드와 함께 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아듀! 고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문세윤·권진영·김숙 등 인기 개그맨의 개그와 비보이의 댄스 경연,프리마켓 등 록밴드의 공연,마술사 조정래의 마술 연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지역의 16개 고교 수험생 3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선 이날만 롯데월드 무료 입장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여성가족과 410-3490.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자원봉사센터는 소년소녀가장,홀몸 노인 등 저소득가정 400가구에게 김장 김치를 나눠준다.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1500포기의 김장을 담근다.가구당 김치 5kg씩 전달하기로 했다.지난달 27일 신대방1동을 시작으로 각 동 주민센터별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저소득층 2000여 가구에 김치를 나눠주고 있다.주민생활지원과 820-1677.
  • 대원음악상 대상에 백건우씨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은 제3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피아니스트 백건우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또 특별 공헌상에는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연주상에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21,작곡상에는 중견 작곡가 박인호 추계예술대 교수를 선정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원,연주상과 작곡상,특별 공헌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의 상금을 준다.시상식은 12월11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
  • 순수 국내파 바이올리니스트 ‘롱 티보’ 1위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21)씨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롱 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신씨는 이 대회 오케스트라상과 솔로 리사이틀상도 함께 수상했다.신씨는 수상이 확정된 뒤 “1위를 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면서 “저에게는 어떤 상보다도 더 값지고 뿌듯한 상”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와 피아니스트 마르그리트 롱이 1943년 창설한 롱 티보 콩쿠르는 세계 10대 콩쿠르의 하나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인으로는 2001년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신씨는 대한민국 청소년 콩쿠르(2001) 1위를 시작으로 같은 해 영국 예후딘 메뉴인 국제 콩쿠르 주니어 부문 2위, 요한슨 국제 청소년 현악 콩쿠르 1위(2002), 이탈리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3위(2004), 스위스 티보 바가 국제 콩쿠르 3위(2005),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2005),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5위(2007)에 오른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다.이번 수상은 신씨가 순수 국내파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는 평이다.전북 전주 출신인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고, 전주예고 1학년 때 대학 과정인 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영재다.신씨는 “저의 수상으로 ‘클래식 음악은 해외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강남구에 예술ㆍ문화 향기

    강남구에 예술ㆍ문화 향기

    강남이 찬바람 부는 계절에 깊은 문화의 향기를 내뿜고 있다. 오는 6일 브런치콘서트에 이어 7일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갖는다. 코엑스와 양재천 등에서는 국악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연말까지 외국인들이 강남만의 독특하고 역동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투어버스도 운영된다. 현대화와 번영의 상징이었던 강남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변해가는 모습이 역동적이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3일 “업무·상업 중심의 도심이 아닌 패션과 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진 21세기형 강남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런치 콘서트 때마다 매진 인기 브런치 콘서트는 도심 속에서 근무하는 직장인과 지역민이 마음편히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다. 매월 첫째주 목요일 점심 시간대(오전 11시∼오후 1시)를 이용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뒤 이제는 음악회 때마다 매진 사태를 빚고 있다. 인파로 넘쳐나는 코엑스와 양재천 2곳에서는 길거리 음악회가 매주 2∼3회 열린다. 현악, 국악, 재즈, 팝, 민요 등 다양한 쟝르의 문화예술 공연이 거리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강남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구립교향악단, 구립합창단, 한국전통민요협회, 강남실버악단, 양재 뮤즈클럽, 서울종합예술학교의 댄스반 및 밴드 등이 참여한다. 매주 목요일 낮 12시30분∼오후 1시30분의 ‘코엑스 이벤트 코트’공연과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30분∼9시 양재천 수변 야외공연장이 대표적인 길거리 음악회로 꼽힌다.7일 도산공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도 도산 탄신 130주년 기념음악회로 의미를 더한다. ●국내 최대 춤 경연대회도 개최 매년 9월이면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패션쇼가 청담·압구정동에서 열린다.‘강남 패션 페스티벌’로 패션특구 지정과 함께 세계적인 패션명소 부각을 꾀하고 있다. 또 가을에 맞춰 열리는 ‘강남댄스페스티벌’은 이미 국제행사로 성장했다. 올해는 스웨덴, 호주 등 13개국에서 180개팀이 참여해 유소년부, 청소년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누어 예선과 결선을 치렀다. 총 상금 규모가 7720만원이나 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춤 경연대회로 발돋움했다. 거리댄스, 국제댄스공연, 국내외 댄스팀 공연 등에 5000여명이 넘는 춤꾼들이 참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창작 국악 관현악 현재·미래를 듣다

    국내 창작 국악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11일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구조와 소리’는 국립국악원이 올초 국내 기성 작곡가 5명에게 위촉한 창작 관현악곡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2004년 창단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5곡을 70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지난 2월 작곡가들에게 “전통음악 어법에 충실하되 자연음향을 지향하고 국악의 미래상을 보여줄 수 있는 창작곡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건용 한예종 작곡과 교수, 이돈웅 서울대 작곡과 교수, 이병욱 서원대 음악교육과 교수, 황의종 부산대 예술대 학장, 이귀숙 동덕여대 강사 등이 참여했다. 국립국악원 장악과의 기획전문요원 서정호씨는 “서양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이건용, 이돈웅, 이귀숙씨는 전통음계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선보이며 창작 관현악곡에 대한 모범사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국립국악원 예악당의 음향장치를 과감히 걷어내고 음향반사판을 이용해 소리에 대한 실험을 계속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음향의 증폭 대신 국악기가 지닌 본연의 소리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운 교수의 ‘아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열정’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감동을 되살린다.“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을 주제로 삼은 선율과 리듬 구성이 귀에 착착 감긴다.강은일씨의 해금 연주가 주목되는 이건용 교수의 ‘가을을 위한 도드리’는 힘찬 여름에서 가을, 겨울의 차디찬 어둠으로 접어드는 과정을 그린 곡. 이 밖에도 황의종 교수의 ‘국악 관현악을 위한 정과 동’, 음의 굴곡을 표현한 국악의 대표적 소리인 농음(弄音)을 변주한 이돈웅 교수의 ‘국악관현악단을 위한 농’, 이귀숙씨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가을서곡’ 등이 소개된다.8000~1만원.(02)580-3300~3.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연근 수확 현장으로 그룹 홀라당이 출동한다. 재래시장 안에서 20여 가지 전을 부치며 손님들 끌어 모으느라 아나운서 이지연과 가수 원미연도 구슬땀을 뻘뻘 흘린다. 하지만 호흡은 찰떡궁합이다. 개그우먼 이경애와 장미화가 수타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보기 위해 중국집으로 출동한다. ●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전 8시20분) 개그콘서트 특집을 맞이하여 총출동한 16명의 개그맨들이 열띤 노래대결을 펼친다. 미녀 개그우먼 3인방인 안영미, 정경미, 신고은이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불협화음으로 불러 배꼽을 쥐게 한다. 안상태, 안일권, 곽한구는 라이온킹 시그널 음악에 맞춰 동물 묘사개그를 선보인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찾아라, 시니어 스타’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을 빚어내는 실버 관현악단을 만나본다. 연습벌레라 불릴 정도로 연습에 매진해 지금은 1년에 몇 차례씩이나 공연무대를 갖는 수준급 실력의 관현악단이다.18명의 단원들은 올해로 벌써 6년째 특별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부드럽고 섬세한 연주 실력이 감동적이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구름, 비, 바람. 사람의 손길로 제압할 수 없는 자연의 힘. 그래서 자연재해는 그 어떤 재앙보다 무섭다. 인간은 예측불허의 자연의 힘 앞에 무기력할 수 밖에 없지만, 베트남 전쟁에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미군의 기후조작 프로젝트가 뒤늦게 밝혀졌다. 과연 은밀했던 프로젝트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유리의 성(SBS 오후 8시50분) 시어머니 인경은 민주에게 사표를 냈냐고 묻고, 민주는 놀랍고 당황한 얼굴로 계속 회사를 다니고 싶다고 매달린다. 그러나 인경은 큰 며느리가 인경보다 못해 집에서 내조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유성 그룹의 안주인으로서 알아야 할 것들을 이제부터 배워 나가야 한다고 못 박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10분) 웬만한 일은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며 환하게 웃는 승희. 태어날 때부터 열 손가락과 발가락이 붙어 있었던 승희의 병명은 ‘애퍼트 증후군’이다. 게다가 치아의 심한 부정교합으로 음식을 제대로 삼키기도 힘들다. 8년 전, 병원 수술을 받은 후, 추가검진을 받지 못한 승희의 건강은 괜찮을까?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아침부터 부둣가에 나온 미연이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미연이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진다. 달려 오는 남자는 선생님. 육지에 있는 중학교로 매번 다니기가 힘든 미연이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선생님이 직접 풍도를 방문하는 것이다. 평생을 섬에서 나고 자란 섬 소녀 미연이의 특별한 가을나기가 시작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히말라야 산맥의 심장부에 위치한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다. 네팔의 험준한 산줄기는 전기 공급을 어렵게 만드는 탓에 국토 발전의 크나큰 장애 요소로 꼽힌다. 캐나다의 한 과학자가 암흑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등불이 되어 줄 첨단 기술을 발견했다.
  • 그때 그시절 다시 보는 ‘여성국극’

    그때 그시절 다시 보는 ‘여성국극’

    출연진이 모두 여성배우로 이뤄진 여성국극은 소리와 춤, 노래, 연기가 어우러진 전통극. 전성기였던 1950~60년대에는 남장배우들이 ‘오빠 부대’ 를 몰고다니며 꽃다발 가득한 환희를 누렸다. 그러나 요즘엔 모두 30명 남짓의 배우에 빈곤한 관객층으로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여성국극이 60주년을 맞는 해. 새달 4~5일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선보일 ‘여성국극 갈라’가 그 화려했던 시절을 복원한다. 공연에는 당시 스타로 활약했던 1세대 배우들이 출연해 젊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60년대 최고의 남장 배우였던 조금앵, 이소자를 비롯해 조영숙, 조성실, 정의진 등이 출연한다.80년대 ‘춘향전’의 이도령 역할로 여성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이동우, 김성애도 후배들과 한 무대에 선다. 이날 갈라쇼 1부에는 여성국극의 특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세 작품의 주요장면들이 관객을 웃고 울린다. 여성국극은 남장배우들의 활약이 관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아내는 공연인 만큼 남녀간의 사랑과 남성적 움직임이 두드러진다.1948년 초연되며 여성국극의 효시로 알려진 ‘옥중화’의 ‘춘향전’과 ‘은하수’, 여성국극의 유일한 마당극인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공연된다. 2부에는 여성국극의 명곡이 소개된다.‘못 잊어’ 중 ‘봄노래’와 호랑나비 꽃춤’, 서양의 오페라 형식을 도입한 ‘선화공주’ 중 ‘먹어보세’,‘은하수’ 중 ‘금강산 타령’이 관현악 음악반주에 맞춰 독창, 합창 등으로 울려퍼진다. ‘여성국극 갈라’의 강인팔 프로듀서는 “여성국극이 만들어냈던 명곡과 명장면들을 통해 지난 60년을 회고하고 전통극의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의 끝자락에는 흥행을 지나 침체기를 맞은 여성국극의 희로애락을 담은 영상과 원로배우들의 무대인사 등도 마련된다.1만~3만원.(02)923-3680.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물건 싸게 사고 덤으로 경품

    물건 싸게 사고 덤으로 경품

    양천구는 오는 23일부터 11월1일까지 전통시장별로 3일간 가을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와 미국발 경제위기,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구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으로 이동한 30~40대 젊은 층의 고객을 확보하고자 전통예술 문화 축제에서 마케팅을 바꾸어 젊고 활기찬 문화축제로 꾸몄다. 목4동시장, 목2동시장, 목3동시장, 신월2동 경창시장, 신영시장 등 5개 시장에서 열린다. 구는 전통시장별로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팔씨름대회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마지막 날에는 그 동안 전통예술 문화행사에서 마케팅 전략을 바꾸어 젊음과 생동감 있는 문화축제로 젊은 층 고객 확보에 나선다.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힙합, 브라스밴드의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 전자현악그룹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노래들을 들려 준다. 전통시장 축제의 백미인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한 고객은 비용을 할인해 주고, 할인쿠폰을 모아 오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전통시장 상품권)과 사은품(이동식 장바구니)도 준다. 김광호 지역경제과장은 “미국발 경제위기로 지역경제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구는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축제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구의 경제 살리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 Local] 20일부터 ‘서울광장 시민음악회’

    서울시는 20∼31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10일간의 ‘서울광장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즈와 록, 성인가요, 국악, 뮤지컬, 클래식 등 각 분야의 대표주자들을 초청해 매일 다른 주제의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20일 인기가수 김경호와 이한철의 록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 국악과 재즈의 만남,24일 난타 등 비언어 퍼포먼스,26일엔 송대관 태진아의 성인가요 향연이 펼쳐진다.27일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콘서트,28일 댄스 뮤지컬 콘서트,29일 양희은과 서울 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콘서트,30일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 오페라 콘서트,31일 국악관현악 콘서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탄생 100주년 ‘메시앙’ 재탄생

    탄생 100주년 ‘메시앙’ 재탄생

    “나는 메시앙의 작품이 지닌 간결함과 자연미에 반했다.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어렵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단 한가지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그것은 가슴 속으로부터 우러난 가장 진실한 메시지인 사랑과 헌신, 그리고 신앙이다.” 지휘자 정명훈은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1908~1992)의 음악을 이렇게 정의했다. 진은숙(47)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가 탄생 100주년을 맞은 메시앙의 음악세계를 되살린다. 그가 기획한 ‘메시앙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25일(세종체임버홀)과 30일(고양아람누리 음악당) 각각 관현악과 실내악 연주회로 달리 선보인다. 공연 40분 전에는 공연에 대한 해설 강연도 진행된다. 프랑스 출신 메시앙은 ‘성자‘라 불릴 정도로 바흐 이후 신앙을 음악에 가장 깊숙하게 찔러 넣은 작곡가. 그런 만큼 그의 음악에는 종교적 신비주의와 관념적 사유가 흘러 넘친다. 진은숙은 이번 연주회에서 메시앙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와 음악적 행보를 같이 한 선후배격 음악인들의 곡도 함께 진열한다. 모리스 라벨, 알렉산드르 스크라빈을 비롯해 그의 제자인 피에르 불레즈, 칼하인츠 슈톡하우젠, 죄르지 쿠르탁 등의 음악세계가 펼쳐진다. 메시앙의 음악적 후계자인 베른트 알로이스 침머만과 크리스토프 베르트랑, 한국 작곡가 홍성지의 곡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중 메시앙의 ‘독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7개의 하이카이’는 한국에서 초연되는 작품. 홍성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프리즈마틱’은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관현악 연주회는 프랑스 지휘자 파스칼 로페가, 실내악 연주회는 독일의 현대음악 전문지휘자인 롤란트 클루티히가 지휘한다.25일~29일 세종문화회관 야외공원에서는 프랑스 디지털 아티스트인 위고 베를랭드의 설치미술과 메시앙의 음악이 어우러진다. 1만~5만원.(02)3700-6300.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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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구청장 정동일) 21일 장충단공원에서 중구 자원봉사 박람회가 열린다. 자원봉사단체 30개팀과 봉사자 200여명을 포함해 1000여명이 참가한다. 발마사지, 수지침, 수지뜸, 빵만들기, 이·미용, 심폐소생술 등이 시연된다.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밸리·스포츠 댄스, 가요무대, 신명두르림 풍물패, 비보이 등의 무대 공연도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18~19일 ‘대학로 가을맞이 특별행사’가 열린다. 전자현악팀 ‘스페이스 캣’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명륜동주민센터 문화교실의 어린이 밸리댄스 비보이 ‘서클 매스’ 공연 혜화동주민센터 문화교실의 전통무용 인디밴드 공연 초대가수 ‘노브레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과 731-1158.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어머니학교와 어린이학교가 18일부터 12월20일까지 1·3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5주간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맞벌이 부부도 참여할 수 있는 토요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용인송담대 유아교육과 김경미 교수, 학생 등 20여명이 어린이학교 스태프로 참여한다. 회당 참여인원은 어머니와 어린이 각 50여명이다. 보건위생과 410-3364.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오는 2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9회 양천예술단 무료 정기 공연을 연다. 공연에서는 타악퍼포먼스, 민요, 설장구,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마음껏 발산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문화체육과 2620-3407.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오는 12월 12일까지 구청 주요 민원부서 37개 직원들과 점심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그간 각종 공약사업의 추진, 발전계획 및 현안 처리에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서로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한 차원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무과 2289-1031.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주민 건강을 위해 공원 건강걷기 안내판 설치사업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구로본동 화원어린이공원(120m 코스)과 고척2동 고척근린소공원(540m 코스)에 걷기코스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코스를 따라 한 바퀴와 두 바퀴를 돌았을 때의 칼로리 소모량, 올바른 걷기 자세, 걷기운동의 효과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아 놓았다. 지역보건과 860-3270.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만 15~18세 비취학 청소년과 만40세(1968년생), 만66세(1942년생)에 해당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시작한다. 획일적인 검사위주의 기존 검진과 달리 이번 검진은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진단은 암 검진 등 생애주기에 적절한 맞춤형 건강진단,2차 진단은 의사와 검진결과, 개인별 건강위험 평가 등을 가지고 상담을 한다. 의약과 2657-0167.
  • [Zoom in 서울]생활속 아이디어의 발견

    [Zoom in 서울]생활속 아이디어의 발견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7~1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일상속의 창의를 깨워 주는 ‘창의 아이디어 대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39곳의 창의 성과물 500여점이 선보이는 ‘전시존’과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는 ‘체험존’, 15개 기관의 창의 아이디어 실적이 발표되는 ‘콘퍼런스존’으로 나눠 진행된다. 관람료는 없다. 지난 4월 올림픽대로 성산대교에서 청소를 하던 서울시설공단 이양권씨가 과속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신호로 차량을 유도하던 이씨를 보지 못해 일어난 인재였다. 동료 직원들은 이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 ‘저상형 다목적 차량’을 개발했다.2.5t 트럭의 탑승 높이를 30㎝ 정도로 낮춰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도 집게를 이용해 쓰레기를 주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무 보도블록 등 이색 아이디어 넘쳐 전면에 회전 브러시와 진공 흡입기를 부착해 차량 바로 앞의 담배꽁초 등도 쉽게 수거할 수 있다. 새벽녘 과속 차량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했다. 도로 방음벽의 유지 보수도 단순해진다. 기존 방음벽은 아랫부분이 파손되면 위쪽의 방음판을 모두 해체해야 했다. 이 때문에 장시간의 차선 점유로 교통체증 유발이 심했다. 하지만 ‘탈부착식 방음벽’ 개발로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됐다. 차선 점유없이 방음판을 수평으로 떼고 붙일 수 있다. 전시존 공공부문에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용 다목적 헬스기구, 절수용 유량조절장치, 다목적 시설물 세척기, 공사현장 보행자 안전발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성과물들이 전시된다. 또 민간부문에는 휠체어에 탄 채로 승차할 수 있는 장애인 차량 리프트, 디지털카메라와 조명을 이용한 차량번호 자동 인식시스템, 보도블록의 휘어짐과 이탈현상을 보완한 고무 보도블록, 투명 방음 터널 등이 선보인다. 체험존의 로봇동물원에서는 공룡 로봇 격투기, 애완로봇의 집 등 다양한 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 ●애완·곤충 로봇과의 만남도 로봇영상관에서는 생활 속의 로봇과 미래기술 세상에 대해 알아보는 각종 영상물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전기자동차를 타 보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콘퍼런스존에서는 마포구 등 공공기관 7곳과 민간기업 8곳 등 15개 기관의 창의 사례가 발표된다.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등의 창의 혁신 실적을 겨룬다. 이밖에 매일 오후 두 차례 전자현악 연주와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우시언 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변화한 모습과 개선된 경쟁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민간기업의 아이디어 우수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공공·민간부문간 정보공유와 벤치마킹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쓰레기 무단투기를 뿌리뽑기 위해 야간단속을 한다. 청소행정과 직원, 골목청소기동반 등 2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무단투기 성행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야간 시간대(오후 7∼12시)에 단속한다. 대상은 ▲비규격 봉투 사용 ▲재활용품 배출시간 위반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 행위 등으로, 위반행위자에게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작업관리팀 2286-5521.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성현동(옛 봉천5동)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들어선다.326억원을 투입해 2013년 3월 개교한다. 학년별로 8개 학급이다. 내년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김효겸 구청장은 “10만 성현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4기 공약사업인 인문계 고등학교의 설립 약속을 지켰다.”면서 “이를 계기로 고등학교가 없는 불편과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계획과 880-3587. 중구(구청장 정동일) 7∼21일 남산자락 응봉산에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자연과 숲을 체험하는 ‘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연다.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 등이 참가 대상이다. 응봉근린공원의 자생 식물과 외래 식물을 알아보고, 애벌레의 성장 과정을 관찰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원녹지과 2260-1917.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오는 17∼18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현악4중주 ‘콰르텟엑스 파워 클래식 2008’이 열린다.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이끄는 현악 4중주단 ‘콰르텟엑스’는 파격적 행보로 주목을 받아 온 클래식 연주자 그룹이다.‘베토벤, 최고에 도전한 위대한 현악 4중주’란 주제로 공연한다. 일반 1만원, 학생 8000원이다. 도봉구민회관 901-5161.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12월31일까지 무단방치차량과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등에 대한 단속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위반 전담 단속반을 편성, 무단방치 차량을 단속하는 한편 방치차량 신고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전화나 인터넷으로 접수되는 민원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무등록 차량 등도 강력히 단속한다. 교통행정과 2657-8701.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부동산거래 등을 쉽게 풀어주는 ‘부동산 경매’ 강좌가 열린다.20세 이상 양천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go.kr/lifestudy)나 직접 방문해 신청한다. 강의는 다음달 5일부터 12월1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지원과 2620-3106.
  • “거문고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거문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음악회 ‘거문고에 담긴 시가악무(詩歌樂舞)’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펼쳐진다.8일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인 오경자씨가 ‘신쾌동 거문고 산조’를 선보이고,15일에는 경기도립국악단 단원인 조경선씨가 ‘백낙준 거문고 산조’와 ‘임석윤 거문고 산조’를 들려준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영남대 김선옥 겸임교수가 ‘한갑득 거문고 산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 에픽하이 미니앨범 ‘러브스크림’ 쇼케이스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 DJ 투컷, 미쓰라진)가 일렉트로닉의 옷을 벗고 어쿠스틱으로 돌아왔다. 에픽하이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압구정 CGV에서 미니앨범 ‘러브 스크림(Love Sc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새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공개한 곡은 타이틀곡 ‘1분 1초’를 비롯해 ‘폴링(Fallin’)’과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의 세곡으로 그간 일렉트로닉과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는 것에 치중했던 에픽하이의 음악과는 다르게 어쿠스틱 사운드와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았다. 5장의 정규앨범에 수록하지 못했던 곡들을 담은 이번 미니앨범은 전체적으로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을 담았으며, 전체적인 주제 또한 ‘사랑’으로 ‘1분 1초’는 이별 후 추억으로 인해 가슴 아픈 기억들을 피아노 반주와 함께 노래했다. 이외에도 ‘폴링’은 현악기와 피아노의 협연을 담았으며, 미쓰라진이 작곡하고 타블로와 미쓰라가 공동 작사한 ‘습관’은 전체가 어쿠스틱 사운드로 기존 에픽하이의 음악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띄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매번 활동할 때 마다 가을에 음반을 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오늘 이루었고, 우리 멤버들 뿐만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고 겪었을 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이번 미니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에픽하이의 첫 미니앨범 ‘러브 스크림’은 지난 4월 5집 ‘Pieces, part One’ 발매 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30일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음반이 공개됐다. 한편 에픽하이는 타이틀곡 ‘1분 1초’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영상=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ocal] 태백산 민족대천제 1일 개막

    강원 태백시는 국가와 민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족대천제를 태백산 천제단과 황지연못에서 1∼3일 펼친다. 태백산 민족대천제의 식전행사는 전통 관현악과 퓨전국악단의 연주에 이어 기천문,24반 무예 등 전통 무술시범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1∼2일 황지연못에서, 개천절인 3일에는 태백산 천제단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전통 의식의 재현으로 각각 개최된다. 시는 이번 민족대천제를 시작으로 민족의 영산 태백산 일대를 전통신앙의 명소로 육성하는 등 태백시를 세계적인 문화축제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에픽하이 첫 미니앨범, 어쿠스틱의 옷을 입다

    에픽하이 첫 미니앨범, 어쿠스틱의 옷을 입다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 DJ 투컷, 미쓰라진)가 일렉트로닉의 옷을 벗고 어쿠스틱으로 돌아왔다. 에픽하이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압구정 CGV에서 미니앨범 ‘러브 스크림(Love Sc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새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공개한 곡은 타이틀곡 ‘1분 1초’를 비롯해 ‘폴링(Fallin’)’과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의 세곡으로 그간 일렉트로닉과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는 것에 치중했던 에픽하이의 음악과는 다르게 어쿠스틱 사운드와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았다. 5장의 정규앨범에 수록하지 못했던 곡들을 담은 이번 미니앨범은 전체적으로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을 담았으며, 전체적인 주제 또한 ‘사랑’으로 ‘1분 1초’는 이별 후 추억으로 인해 가슴 아픈 기억들을 피아노 반주와 함께 노래했다. 이외에도 ‘폴링’은 현악기와 피아노의 협연을 담았으며, 미쓰라진이 작곡하고 타블로와 미쓰라가 공동 작사한 ‘습관’은 전체가 어쿠스틱 사운드로 기존 에픽하이의 음악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띄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매번 활동할 때 마다 가을에 음반을 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오늘 이루었고, 우리 멤버들 뿐만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고 겪었을 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이번 미니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에픽하이의 첫 미니앨범 ‘러브 스크림’은 지난 4월 5집 ‘Pieces, part One’ 발매 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30일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음반이 공개됐다. 한편 에픽하이는 타이틀곡 ‘1분 1초’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첼리스트 이명진 새달 2일 독주회

    첼리스트 이명진 새달 2일 독주회

    늘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어 다니는 첼리스트 이명진 동아대 교수가 독주회를 갖는다. 새달 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무대에 서는 그는 이번 연주에서 쇼팽의 첼로 소나타와 ‘폴로네이즈’를 비롯,‘에튀드’‘녹턴’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 교수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학교에 수석 입학해 현악과 최초로 최우수 성적을 받은 데 이어 슈투트가르트 국립학교에서 동양인으론 처음으로 세계적인 러시아 첼리스트 나탈리아 구트먼을 사사했다. 독일 폴크방 콩쿠르에서 16년 만에 첼로 부문의 대상을 거머쥔 그는 바르셀로나 카날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윤철희 국민대 교수가 파트너로 협연할 예정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부천, 세계전통가무에 빠져든다

    부천, 세계전통가무에 빠져든다

    경북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태평무, 중국의 내몽골 전통음악인 장조(長調), 베트남의 민속음악인 공 뮤직(Gong music)…. ●韓·中·印 등 9개국 82개팀 공연 세계 전통문화 한마당이 화려하게 펼쳐진다.‘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10월10일부터 30일까지 경기 부천영상문화단지와 상동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08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가 그 무대다. 세계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통문화 엑스포에는 한국(72개팀)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 터키 등 세계 8개국(10개팀)의 전통문화 공연단이 참가한다. 박찬수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 엑스포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엑스포 개최 원년인 데다 준비 기간도 짧았던 만큼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중심의 ‘프레 엑스포’ 형식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의 꽃’이라 할 세계 전통문화 공연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으로는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태평무, 중국의 장조, 베트남의 공 뮤직 등을 꼽을 수 있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 탈놀이는 고려 중기 이후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지던 연희다. 국가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태평무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92호로, 장단의 변화와 함께 절제의 미학을 보여주는 기교적인 발짓춤이 압권이다. ●무형문화유산 베트남 ‘공뮤직´ 첫 선 유네스코에 등록된 국가 문화재인 중국의 장조는 독특한 발성과 연주 기법으로 유명한 내몽골 전통 음악. 소리와 무용, 악기 등 3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가창 형식으로, 유목문화의 고유한 특징을 담고 있어 몽골의 언어와 문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신비의 소리’로 불리는 장조의 호맥(呼麥·한 사람이 두 소리를 동시에 내는 것)은 한껏 흥을 돋운다. 몽골의 대표적 현악기인 마두금(馬頭琴) 연주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베트남의 공 뮤직은 베트남의 전통문화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공 뮤직은 베트남 북부 산간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속음악이다. 민속 악기인 공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소리, 춤으로 이뤄진 이 공연은 베트남 민족의 독창적인 음악성을 느끼게 한다. 지난해 세계민속춤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터키의 ‘모티프’를 비롯해 일본, 러시아, 인도, 필리핀, 아프리카 등의 전통문화 공연 작품도 소개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서울신문 주최 ‘2008 윤이상 페스티벌’ 막 올라

    서울신문 주최 ‘2008 윤이상 페스티벌’ 막 올라

    ‘윤이상의 삶과 음악을 재발견했다.’ 17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08윤이상페스티벌-표상’의 서막이 올랐다. 살아생전 이미 세계 5대 작곡가로 꼽히며 세계무대에서 먼저 인정받았던 윤이상(1917∼95). 그의 자전적 작품이 2500여 객석을 90여분간 감동과 회한에 빠뜨렸다. ●자유 꿈꾸는 인간의 숙명 음악에 담아 이날 윤이상 선생의 제자이기도 한 해설가 홍은미씨는 “윤이상 선생님은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을 음악으로 승화, 시대와 삶을 첨예하게 표현하고 성찰과 위로, 희망을 준 우리 시대의 표상이었다.”며 “이번 음악회에서 그와 그의 음악을 다시 발견하고 공감해달라.”고 당부했다.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가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쓴 ‘비극적 서곡’이 먼저 무대를 채웠다. 뒤이어 첼리스트 고봉인의 협연으로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이 연주됐다. 절망에서 희망의 좁은 틈으로 치달으며 끊길 듯 이어지는 첼로 소리에 관객들은 윤이상 선생의 굴곡진 삶을 떠올리며 숙연해졌다. 이 작품은 동백림 사건에 휘말려 사형을 구형받고 감옥에 수감됐던 그의 경험을 담은 곡이다. 당시 죽음에 직면했던 윤이상은 이상에 가닿지는 못하지만 영원한 자유를 꿈꾸는 인간의 숙명을 음악에 담았다. ●객석 압도한 비탄과 부활의 멜로디 2막의 주인공은 ‘광주여, 영원히’였다. 윤이상이 독일에서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지켜보며 만든 이 곡은 ‘비극은 어떤 이유로도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는 그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 비탄과 부활의 멜로디로 객석을 압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하고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이 자리에는 고인의 딸인 윤정씨를 비롯해 노진환 서울신문 사장,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건식 현대아산 회장, 첼리스트 정명화,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윤이상페스티벌은 춘천(19일), 전주(20일)를 거쳐 선생이 끝내 잠들지 못했던 고향 통영에서 21일 마무리된다.1만∼7만원.(02)723-0364.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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