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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윤, 첫 솔로 활동 “포미닛 해체 가슴 아파”

    전지윤, 첫 솔로 활동 “포미닛 해체 가슴 아파”

    걸그룹 포미닛 해체 후 전지윤이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새 소속사 JS E&M에 둥지를 튼 전지윤은 11월 2일 0시 데뷔 이래 첫 솔로 음반 ‘낮 앤드(AND) 밤’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 전지윤은 “멤버들과 오랜 시간 상의했고 각자의 진로를 고민했다”며 “우리도 마지막까지 해체란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다 보니 지금에 이르렀다. 당황스러웠을 팬들에게 너무 미안했고 멤버들도 가슴이 많이 아팠다”고 떠올렸다. 그는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싱글에 타이틀곡 ‘내가 해’와 수록곡 ‘자석’ 등 두 곡의 자작곡을 담았다. 그간 포미닛 앨범에서 작곡 재능을 보여준 그는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펼쳐 보였다. 그는 “지금 내가 바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것도 포미닛 덕”이라며 “포미닛은 내 경험의 뼈대이고 이제 스스로 살을 붙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미닛은 2009년 데뷔 이래 불화설 한번 없던 팀이었고 올해 2월에는 새 앨범도 낸 터여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정이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7년의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팀이 해체하면서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큐브와 재계약한 현아를 제외하고 새 소속사를 찾은 네 명의 멤버 중 전지윤이 가장 먼저 활동을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현아, 밀라노 점령한 ‘패왕색’…패션 화보 공개

    [포토] 현아, 밀라노 점령한 ‘패왕색’…패션 화보 공개

    패션 매거진 ‘쎄씨’가 가수 현아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현아는 나른하면서도 시크한 표정으로 포즈를 잡으며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다.한편, 현재 현아는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이다. 현아의 밀라노 패션 화보는 패션 매거진 ‘쎄씨’ 11월호와 ‘쎄씨 모바일(www.ceci.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쎄씨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격·싸늘해진 與도 등 돌리나

    정진석 “국민께 송구… 최씨 일가 수사” 이정현 “문제 있다면 근본 대책 요구” 비박, 특검·국조 등 진상규명 촉구 유승민 “이건 정말 나라도 아니라 생각” 비선 실세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새누리당도 청와대를 향해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당 지도부는 충격에 휩싸이며 우왕좌왕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그동안 숨죽이고 지켜보던 비박(비박근혜)계는 격한 목소리로 진상 및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먼저 박 대통령의 사과 이후 곧장 대국민 사과를 이어 갔다. 김현아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연설문이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도 이 사건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새누리당은 국민의 우려와 심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엄중한 후속조치를 당내 의견을 모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진석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집권 여당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최순실씨 일가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정현 대표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아주 단호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면서 “국민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요구를 분명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다만 “연설문이나 기자회견문을 준비할 때는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면서 “제가 대정부질문을 할 때도 언론, 일반 상인, 친구 얘기를 듣는 데, 어쨌든 경위를 먼저 정확하게 들어야 한다”며 옹호하기도 했다. 비박계 의원들은 최씨에 대한 특별검사 및 국정조사 도입을 요구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서강대에서 특강을 한 뒤 “대통령의 사과가 여러 의혹들의 핵심인 불법 여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안 됐고 국민 의혹을 해소하기엔 많이 부족했다”면서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고 불법 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조와 특검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앞서 “최근 사태를 보면 ‘이건 정말 나라도 아니다’라는 생각을 나도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정병국 의원도 “국회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진상을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파문에 새누리당도 대국민사과…“문건 유출, 진상규명해야”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파문에 새누리당도 대국민사과…“문건 유출, 진상규명해야”

    새누리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사전 전달 파문 등 이른바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국민에게 사과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최씨에게 각종 연설문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한 직후 이뤄졌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청와대 연설문이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아울러 집권여당으로서 작금의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오늘 대통령께서 사과와 입장표명을 했다. 아마 대통령도 이 사건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문건이 계속 유출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상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객관적이고 신속한 수사로 이번 사건의 실체를 확인해 그에 따라 납득할만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 우려와 심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엄중한 후속조치를 당내 의견을 모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한 직후 최고위원회의와 중진의원 간담회를 긴급 소집,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여당은 사실상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회의에서는 당 안팎에서 주장하는 특검 수사, 국정조사 등을 통해서라도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안의 심각성을 대통령이 받아들였으니 국민들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많은 후속조치들이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트 국감 ] ‘회의록 삭제 공개’ 도종환… ‘보이콧 소신 행보’ 김영우

    [포스트 국감 ] ‘회의록 삭제 공개’ 도종환… ‘보이콧 소신 행보’ 김영우

    교문위 ‘K스포츠 의혹’ 등 한몫 정무위 ‘황제대출’ 규명에 앞장 역대 최악의 국정감사라는 혹평 속에서도 날카로운 질의와 꼼꼼한 분석력 등으로 국감을 빛낸 의원들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회의록의 일부를 삭제한 채 국감에 제출한 사실을 밝혀내 이목을 끌었다. 도 의원이 찾아낸 회의록 원본에는 ‘미르재단 강제 모금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박병원 경총 회장의 발언’과 ‘권영빈 전 위원장의 블랙리스트 발언’ 등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같은 당 김병욱 의원(교문위)의 활약도 돋보였다. ‘대통령 비선 실세’ 논란의 중심에 선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로부터 학점과 출석 등에 있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리포트와 메일 등을 확보해 공개했다. ●‘재벌 저격수’ 채이배 거침없는 일침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출자전환을 검토하고 있음을 법무법인 문의자료를 입수해 입증했고, 채이배 의원(정무위원회)은 ‘재벌 저격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재계를 향해 잇따라 날카로운 지적을 해 주목받았다. 새누리당에서는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의원의 ‘소신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새누리당이 국감 ‘보이콧’을 당론으로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당 상임위원장으로서는 처음으로 국감장에 참석했다. 같은 당 유승민 의원(기재위)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당 의원으로서는 남다르게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을 주도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해체를 강하게 주장했다. ●김현아, 발품 팔아 ‘떴다방’ 실태 고발 같은 당 김현아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출신으로 ‘떴다방’ 현장에서 녹음한 녹취록을 통해 분양권 불법 전매 실태를 고발하는 등 전문성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치’와 ‘파행’의 연속 속에서도 상임위별 성과가 적지 않았다. 교문위는 ‘주파야감’(낮에는 파행 밤에는 국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국감 내내 달고 다녔지만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모금 조성 의혹과 최순실씨 딸 이대 입학 및 특혜 의혹 등을 밝히는 데 한몫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는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지적해 정부의 정책 변화를 이끌어 냈다. 정무위 국감에서는 이른바 1%대 황제대출 문제를 꼬집어 금융감독원이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경북 경주 지진 발생에 따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확보, 누진제 등 불합리한 전기요금 체계 등 국민 안전 및 민생과 관련한 정책이슈들을 다양하게 다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방탄소년단, 아이오아이·엑소 제쳤다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 대세 입증

    방탄소년단, 아이오아이·엑소 제쳤다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 대세 입증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수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그룹 아이오아이와 엑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는 방탄소년단, 아이오아이, 엑소, 트와이스, 젝스키스, 임창정, 레드벨벳, 인피니트, 박효신, 블랙핑크, AOA, 아이유, EXID, 빅뱅, 다비치, 세븐틴, 에일리, 마마무, 태연, 원더걸스, 빅스, 러블리즈, 여자친구, 현아, 한동근 순으로 분석됐다. 1위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32만1,894보다 52.9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아이오아이와 엑소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들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지난 9월보다 각각 38.20% 증가, 26.55%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 발표한 정규 2집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26위, 영국에서는 62위에 올랐다. 앨범 순위에서 국내 가수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앨범 세 장 연속 진입하는 K팝 최초의 그룹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실제로 빅데이터 버즈량을 분석을 보면 방탄소년단은 글로벌에서 생성하는 버즈량이 국내에서 생성하는 버즈량을 압도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미국 내 프로모션이나 영어 노래 하나 없이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냈다고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SNS를 가장 잘 활용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유튜브 같은 글로벌 SNS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기록을 쏟아내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혼술남녀 황우슬혜, 실연에 ‘짠내 폭발’ 진지-코믹 넘나드는 “인생 연기”

    혼술남녀 황우슬혜, 실연에 ‘짠내 폭발’ 진지-코믹 넘나드는 “인생 연기”

    배우 황우슬혜가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진이(황우슬혜 분)가 실연의 상처로 자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동안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사랑스럽고 귀엽게 그려졌던 황우슬혜가 이날은 화장기 없는 얼굴과 시무룩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극중 남자친구인 민호에게 차였다고 고백한 진이는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보이며 서글프게 울었다. 눈물과 슬픈 미소가 한데 섞여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마음을 리얼하게 표현한 황우슬혜는 뒷모습까지 짠하게 그려냈다. 황우슬혜는 클럽에서 현아의 ‘어때’를 추며 새로운 남자를 물색하기에 이르렀지만, 제자들을 만나 민망함은 배가됐다. 또한 정석을 내 남자로 만들겠다는 선전포고가 무색할 만큼 진이는 정석에게도 차이고 말았다. 흥을 느끼는 것도 잠시, 창피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금세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는 역시 황우슬혜라는 감탄이 나왔다. 특히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은 물론, 장면 하나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우슬혜는 춤을 추는 장면 역시 허투루 넘어가지 않았다. 촬영을 앞두고는 무릎에 피멍이 들 정도로 연습에 매진했고, 황우슬혜의 부상 투혼 덕에 이날의 명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황우슬혜는 실연의 아픔에 대해서도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이고, 애절한 눈물연기와 더불어 전 남자친구에게 분노를 표하는 연기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캐릭터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 몰입도를 더했다. 한편 황우슬혜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혼술남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혼술남녀’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존박 조현아 열애설, 동명이인 때문에..“땅콩 달라는 말 못 해”

    존박 조현아 열애설, 동명이인 때문에..“땅콩 달라는 말 못 해”

    ‘존박 열애설’ 조현아가 과거 동명이인으로 인해 겪은 고충이 재조명됐다. 12일 존박 조현아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조현아 동명이인 고충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출연해 동명이인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언급했다. 당시 조현아는 “동명이인 때문에 고생이 많다더라”는 질문에 “너무 오랫동안 실검을 장악했다. 한동안 이름 불리는 곳은 가기가 싫었다. 병원은 심지어 ‘조현아씨’라며 또박또박 불러주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조현아는 “K항공을 탄 적이 있는데 땅콩 달라는 말을 못하겠더라. 사실 땅콩을 정말 좋아한다”며 “K항공 승무원이 나한테 와인을 쏟은 적이 있다. 갑자기 초콜릿 한 봉지를 갖다 주더라. 그 다음엔 와인 한 병을 갖다 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존박 조현아의 열애설이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양 측은 “막역한 친구 사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존박 조현아 소속사 “막역한 친구 사이, 우정 응원해달라” [공식입장]

    존박 조현아 소속사 “막역한 친구 사이, 우정 응원해달라” [공식입장]

    존박 조현아 열애설 헤프닝에 대해 양측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11일 한 매체는 “가수 존박과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2년 째 열애 중”이라며 “이들의 연애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음악을 매개체로 친해진 두 사람이 또래들과 자주 어울리는 편이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보도되자, 양측 소속사는 빠르게 입장 표명을 했다. 존박 소속사 뮤직팜과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서로에게 확인한 결과, 모임에서 자주 만나 음악 교류와 취미 공유를 하는 막역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양측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반자카파 보컬 조현아와 존박 열애설 사실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열애 사실에 관해 확인한 결과 또래 친구들의 모임에서 자주 만나 음악 교류와 취미 공유를 하는 막역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존박과 조현아는 현재도 서로의 음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배려, 지원을 통해 뮤지션 친구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아티스트들의 우정을 응원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존박·조현아, 2년째 열애 중?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 양측 입장은...

    존박·조현아, 2년째 열애 중?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 양측 입장은...

    존박 조현아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2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은 “가수 존박(28)과 그룹 어반자카파의 홍일점 조현아(27)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언급했다. 존박 조현아의 측근에 따르면 “이들의 연애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라며 “음악을 매개체로 친해진 두 사람이 또래들과 자주 어울리는 편이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라고 알려지면서 열애설은 확산됐다. 존박 조현아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 어울리는 듯 잘 어울린다”, “조합 신박한데?”, “둘이 만나면 냉면 먹나?”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하지만 이날 존박 소속사 뮤직팜 측과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빠르게 입장을 밝혔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네 아이 아빠, 좌충우돌 한컷 육아] 현아의 머리

    [네 아이 아빠, 좌충우돌 한컷 육아] 현아의 머리

    유치원 등원 준비를 하는 6살 딸래미의 긴 머리를 묶어주기 위해 고무줄과 잘 빗어지라고 두툼하면서 쿠션있는 빗을 준비했다. 그런데 아무리 잘 빗고 고무줄을 묶어도 머리카락이 단단히 조여지지가 않고 붕 뜨면서 펑퍼짐해 보였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다했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렸을때 프라모델도 잘만들고 글라이더 대회에서 우승도 하는 비행기를 만든 꼼꼼한 손이었는데...... 결국 유치원에 데리고 가서 선생님에게 부탁을 해야 했다. 한참 후에 외숙모님을 통해 원인을 찾앗는데 허무할정도로 간단했다. 남성들이 뒷주머니에도 꽃고 다니는 가장 얇은 한줄짜리 빗을 사용해야만 했다. 그래야 빈 공간이 없어서 단단하게 묶을 수 있었었던 것이다. 문득 엄마들이 없었다면 아빠들은 딸래미를 어떻게 키울수 있을까 상상을 해봤다. 머리 하나도 묶지 못하는데 딸래미의 예쁜 옷이나 신발은 잘 고를수나 있을지, 사춘기가 되거나 생리를 시작하면 아빠가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 남자와 여자는 한쪽만으로는 살 수 없는것 같다. 서로의 장점이 단점을 매꿔주고 의지하면서 같이 살아야하는게 하늘의 섭리인가 보다.
  • 개점 4주년 맞이한 인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기념 이벤트 실시

    개점 4주년 맞이한 인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기념 이벤트 실시

    인천 연수구의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이 개점 4주년을 기념해 감사제를 실시한다. 또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경품이벤트, 팬사인회, 특가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은행사로는 스퀘어원 포인트카드 회원 중, 당일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층 사은행사장에서 카페베네 5천원 음료쿠폰을 증정한다. 10월 7일 100명, 10월 8, 9일에 200명에 한해 1일 1회 증정한다. 쿠폰을 지급받을 때는 당일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며, 사은품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또한 골드바와 스퀘어원 금액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경매가 진행된다. 먼저 10월 1일부터 23일에 1층 경품 응모 키오스크에서 이벤트를 응모하면, 1등에게 순금 골드바 40돈, 2등에게 스퀘어원 금액권 100만원, 3등에게 스퀘어원 금액권 50만원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각각 1명씩이며, 27일 발표한다. 10월 8일에는 1층 실내정문광장에서 행운의 경매 이벤트를 진행하며 페라가모 토드백·알마니 시계·블루다이아 반지·포트메리온 식기SET가 경매 물품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다양한 스타들도 스퀘어원 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 팬사인회를 1층 실내정문광장 H&M 매장 앞에서 진행한다. 에스콰이어는 8일 오후 1시에 배우 박서준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추첨 70명과 당일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숲갤러리는 배우 김소현의 팬사인회를 15일 오후 3시에 진행하며, 12~14일에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100명) 및 사인회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30명)에게 티켓을 증정한다. 클라이드앤은 현아 팬사인회를 29일 오후 2시에 진행, 1~28일에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100명)과 행사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20명)에게 티켓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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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 홍권희 ■금융위원회 △의사운영정보팀장 권주성 ■법제처 ◇과장급 전보△경제법제국 법제관 오화세 ■코리아타임스 ◇승진△광고국장 직대 한명덕 ■인제대 백병원 ◇서울백병원△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박현아△응급실장 장여구△QPS실장 윤상원◇상계백병원△고객만족실장 한상원◇일산백병원△진료부차장 조중양△내시경실장 배원기△장기이식센터장 노영남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WM전략관리담당 박경홍△WM전략운영팀장 정덕찬△E-BIZ지원팀장 박혜조◇보임△스마트금융팀장 심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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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 홍권희 ■금융위원회 △의사운영정보팀장 권주성 ■법제처 ◇과장급 전보△경제법제국 법제관 오화세 ■인제대 백병원 ◇서울백병원△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박현아△응급실장 장여구△QPS실장 윤상원◇상계백병원△고객만족실장 한상원◇일산백병원△진료부차장 조중양△내시경실장 배원기△장기이식센터장 노영남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WM전략관리담당 박경홍△WM전략운영팀장 정덕찬△E-BIZ지원팀장 박혜조◇보임△스마트금융팀장 심상운
  • 어둠의 판로와 호갱만 키운 단통법 2년

    은어·‘앱’ 진동 횟수로 거래… 구입처 불법 보조금 천차만별 페이백 피해, 시행 후 급증… “체감하는 개정안 도입해야” ‘현아랑 수육 먹고 ㅅㄷㄹ서 춤출래요.’ 이를 해석하자면 ‘삼성전자 갤럭시S6(수육)를 현금완납(현아) 조건으로 신도림(ㅅㄷㄹ)에서 판매합니다’라는 의미가 된다. ‘빠삭’과 ‘뽐뿌’ 등 휴대전화 온라인 가격정보 공유 커뮤니티에는 단속을 피해 은어를 사용한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초성을 따서 만든 은어가 많은데 페이백(현금 돌려받기)의 경우 ‘표인봉’으로, 현금완납은 ‘현아’로 쓰인다. 휴대전화 이름도 은어로 통용된다. 애플 아이폰은 ‘사과’로 갤럭시7엣지는 ‘갤럭키 모서리’ 등으로 불린다. 처음에는 몇몇 사람이 만들어 낸 암호였지만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2년이 지난 지금 업계 은어로 굳어졌다. 이렇게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좌표’(유통점)에서 구입하면 공시지원금보다 20만~30만원 정도 싸게 살 수 있다. 동일 단말기 구입자라도 어디에서 구입하느냐에 따라 보조금이 천차만별인 셈이다. ‘이용자 차별을 없애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통법이 지난 1일로 시행 2년을 맞았지만 불법 보조금 경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더욱 음성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폰파라치’(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포상제)를 피해 보조금 규모를 휴대전화 진동으로 알리거나 이어폰으로 녹음된 음성을 들려 주기도 한다.일부는 ‘떴다방’ 형식으로 일정 기간만 오피스텔에서 휴대전화를 판매하다 보니 소비자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음성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 2013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3년간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과 국민신문고에 페이백 관련 민원은 총 93건이 접수됐다. 단통법 이전인 2014년 9월까지 접수된 민원은 9건에 그쳤지만 단통법 시행 이후인 2014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접수된 민원은 무려 9배가 많은 84건이었다. 이 중 32건이 ‘페이백 약정 미이행’이었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단통법 소비자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 차별 해소에 대한 질문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63.2%였다. ‘도움이 됐다’는 대답은 17.2%에 그쳤다. 단통법 시행 이후 가계통신비의 요금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48.2%가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심지어 가계통신비가 이전보다 증가했다는 응답도 30.9%나 됐다. 이전보다 줄었다는 응답은 11.0%에 불과했다.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국장은 “단통법 시행 이후 과거보다 이용자 차별이 더 심해졌다”며 “개정안이 도입되지 않는다면 내년엔 법 자체를 일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테라스 영업법 개정안 발의

     테라스 영업을 합법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나왔다. 국토교통위원회 김현아 의원(새누리당)은 가로 활성화 및 전면공간의 조화로운 이용을 위해 옥외 영업의 근거를 마련하는 건축법 및 도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옥외 테라스 및 매대 영업에 대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라 기초 지자체장이 옥외영업을 위한 옥외시설기준을 조례로 고시해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지역이 있었지만, 건축법 및 도로법에서는 대지내 공지나 도로를 상업 목적으로 점용하는 것을 원칙상 불허하고 있어서 법령이 충돌하는 문제가 있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건축법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대지안의 공지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의 종류 및 기준 관련 근거 규정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또 건축물에 임시 판매대, 테라스 등 상업적 목적의 시설을 신설·개축·변경 또는 제거하거나 그 밖의 사유로 도로를 점용하려면 도로관리청 하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도로법 일부 개정안도 동시 발의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 따르면 서울 7개 상업화지역 가로변 건축물대장 433건을 조사한 결과 33.95%인 147개동이 테라스 영업을 하는 건축법 위반 건축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로 유명한 압구정로12길의 경우 45%, 논현동 학동로2길은 50%가 위반건축물 전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공공의 통행이나 미관 등 공익 목적에 부합하는 조건에서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옥외 테라스 영업을 무조건 금지하기 보다는 체계적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지자체에서 이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권한을 위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현아, 핫한 공항패션으로 눈길

    현아, 핫한 공항패션으로 눈길

    가수 현아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30일 오후 패션 매거진 ‘쎄씨’의 11월호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한 현아는 블랙 슬립 상의에 핫팬츠를 매치하여 올 해 패션 트렌드인 란제리 룩을 연출하였으며, 가디건과 깔끔한 3홀 슈즈로 계절감까지 갖춘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아가 착용한 신발은 지난 9월1일 출시 된 닥터마틴의 DM’s LITE 컬렉션 중 하나인 ‘카벤디쉬(CAVENDISH)’로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3홀슈즈 ‘1461’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한편, 현아는 최근 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첫 단독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현아 단식 그만해라”… 부친 만류에도 포기않는 이정현

    “정현아 단식 그만해라”… 부친 만류에도 포기않는 이정현

    30일로 단식 투쟁 닷새째를 맞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사실상 탈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를 주도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26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지난 29일부터 외부 공식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대표실로 찾아오는 동료 의원들과 만나고, 비서진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이며 내내 누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측은 “생수와 가루로 빻은 식염 이외 다른 당분이나 전해질 등은 섭취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의료진이 국회 내 비상 대기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실 관계자는 “어제 오후부터 탈진 상태가 심해져서 오늘부터 앰뷸런스를 대기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오늘을 넘기면 병원에 실려갈 상황도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의 부친이 이날 전화를 걸어 “이번에는 네가 져야 한다”며 단식을 만류했지만 이 대표는 답하지 않고 듣기만 했다고 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승무원 폭행,성추행 등 항공기내 불법행위 3년째 증가

    승무원 폭행,성추행 등 항공기내 불법행위 3년째 증가

    A씨는 지난 6월 방콕에서 인천으로 오는 국제선 항공기에서 승무원을 성희롱했다가 공항 도착 후 공항경찰대로 넘겨졌다. 앞서 4월에는 부산에서 출발해 괌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한국인 치과의사 B씨가 술에 취해 담배를 피우고 승무원에게 폭언과 멱살을 잡고 협박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리다가 승무원이 사용한 전기충격기에 의해 제압되어 공항 도착 직후 미국경찰에 넘겨지기도 했다. 같은 달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떠날 예정이던 여객기 안에서 29세 C씨가 사무장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땅콩회항 사건 이후 올해 1월부터 항공보안법이 강화된 가운데, 지난 5년 동안 항공기내 불법행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정용기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인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사별 항공기내 불법행위 적발현황’에 따르면 성추행, 폭행 및 협박, 음주, 흡연, 폭언 소란행위 등 항공보안법상 불법행위 사건이 2012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1441건 발생했다. 2012년 191건이던 불법행위는 2013년에는 203건으로 약 6.3% 증가했지만, 2014년에는 354건으로 전년대비 약75%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460건으로 전년대비 약 30%가 늘어났다. 올해도 6월 상반기까지만 이미 233건이 발생하여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년간 불법행위 중에서는 흡연행위가 1141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폭행 협박 소란행위 등도 231건이나 발생했다. 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성적수치심 유발행위도 5년간 41건이 발생했다. 항공기에서 사용이 금지된 전자기기를 계속 사용하다가 적발된 경우도 3건 있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에서 발생한 불법행위가 가장 많이 적발됐다. 폭언 및 소란행위 74건, 폭행 및 협박 31건, 성적수치심 유발행위 26건, 음주후 위해행위 21건 등 총 930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도 폭언 22건, 폭행 협박 10건, 성적수치심 유발 8건, 음주 후 위해행위 5건 등 총 201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이 밖에 진에어 85건, 제주항공 72건, 티웨이항공 64건, 이스타항공 56건, 에어부산에서 34건의 항공기내 불법행위가 있었다. 정부는 2014년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승무원 서비스를 문제삼아 비행기를 회항시킨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항공보안법을 강화했다. 기내 범법자의 경우 경찰 인도를 의무화해 위반 시 사업자에게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했다. 폭언 및 폭력 행위자에 대한 벌금도 500만원 이하에서 1000만원 이하로 상향했고, 기장 업무를 방해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정용기 의원은 “항공기내 불법행위는 승객, 승무원은 물론 국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면서, “국토교통부는 강화된 항공보안법의 법적 구속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보완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권 故백남기 애도에 온도차

    여야는 25일 숨을 거둔 백남기 농민에 대해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여당은 과격·불법 시위에, 야당은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백남기 농민이 오늘 운명을 달리한 데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 다시는 안타까운 슬픔이 없도록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시위가 과격하게 불법적으로 변하면서 파생된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검찰의 부검 방침을 비판했다. 더민주 박경미 대변인은 “고인을 죽음으로 내몬 경찰은 끝끝내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 살인적인 진압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병원 주변은 공권력과의 대치 상황이다. 검찰이 부검 의사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검찰의 부검은 경찰의 살인적 진압을 은폐하고 사망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의한 죽음인데도 대통령, 경찰청장, 누구의 사과도 없었습니다. 국민에 대한 무한책임, 그게 국가가 할 일 아닌가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과잉 진압에 대한 수사는 방기하고 있다가 부검부터 하겠다면 진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돼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돼 백남기 농민의 원한을 풀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도 “인권이 쓰러지고, 민심이 짓밟히는 날”이라며 애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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