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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이명희 기소…조현아는 벌금 약식기소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이명희 기소…조현아는 벌금 약식기소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69)씨가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장녀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예세민)는 21일 출입국관리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이명희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은 벌금 1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범행에 일조한 대한항공 법인에도 벌금 3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 이명희씨와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초청해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6명, 조현아 전 부사장은 5명의 가사도우미를 각각 불법 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항공은 이명희씨와 조현아 전 부사장의 지시를 받아 필리핀 지점을 통해 가사도우미를 선발한 뒤 대한항공 소속 현지 우수 직원으로서 본사의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다며 일반 연수생(D-4) 비자를 발급받았다. 그러나 실제로 대한항공이 필리핀 지점에 재직 중인 외국인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하는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외국인은 재외동포(F-4)와 결혼이민자(F-6) 등 내국인에 준하는 신분을 가진 경우로 제한돼 있다. 검찰은 이명희씨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을 주도했다고 보고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약식재판에 넘겼다. 이들의 지시로 불법 초청에 관여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기소유예 등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지난 5월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대는 이명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모녀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명희씨는 이밖에도 운전기사 등 11명에게 24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때려서 다치게 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는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명희씨에 특수상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기각된 뒤 지난 7월 기소 의견으로 이명희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어서 와요. 우리의 세상에” 현아♥효종, 과감한 커플 화보

    “어서 와요. 우리의 세상에” 현아♥효종, 과감한 커플 화보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2019년 1월호를 통해 당당한 사랑의 주인공 현아, 효종(이던) 커플과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프랑스 파리 외곽의 고택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통통 튀는 커플 현아&효종 ‘데이즈드’만의 매력이 합쳐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조금은 기묘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화보를 만들었다. 특히 현아&효종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 가방, 신발, 액세서리를 따도 또 같은 느낌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패셔너블한 커플 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 촬영 일정 중 현아&효종은 SNS를 통해 촬영 현장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사랑에 빠진 이들의 얼굴은 한없이 아름답다. “어서 와요, 우리의 세상에. Amor Fati”라고 말하는 현아&효종 커플 화보는 ‘데이즈드’ 코리아 2019년 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연애ing’ 현아♥효종, 커플 화보 공개

    [포토] ‘연애ing’ 현아♥효종, 커플 화보 공개

    패션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현아-효종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프랑스 파리 외곽의 고택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통통 튀는 커플 현아-효종의 조금은 기묘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화보를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 일정 중 SNS를 통해 촬영 현장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현아와 효종의 커플 화보는 ‘데이즈드’ 코리아 2019년 1월호와 온라인 사이트(www.dazedkorea.com)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데이즈드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항공, ‘땅콩 회항’ 박창진에 2000만원 배상”

    “대한항공, ‘땅콩 회항’ 박창진에 2000만원 배상”

    조현아 배상 책임·강등 무효訴는 기각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한 대한항공 직원 박창진씨에게 회사가 2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부장 이원신)는 19일 박씨가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씨를 대상으로 한 청구는 기각됐다. 재판부는 “위자료 3000만원의 배상 책임이 인정되지만 조씨가 낸 공탁금이 있기 때문에 이를 기각한다”고 설명했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국민적인 지탄을 받자 대한항공 부사장에서 물러난 조씨는 형사 재판을 받으며 박씨와 또 다른 승무원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각각 1억원을 법원에 공탁했다. 하지만 박씨 등은 수령을 거부하고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박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강등처분 무효 확인 청구도 기각됐다. 앞서 조씨는 2014년 12월 5일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난동을 부리고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비행기를 되돌려 당시 수석 승무원이던 박씨를 내리게 했다.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조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박씨는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아 휴직했다가 2016년 복직했는데, 이 과정에서 일반 승무원으로 강등됐다며 조씨와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각각 2억원과 1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법원 “대한항공, ‘땅콩 회항’ 피해자 박창진에 2000만원 배상”…원고 일부 승소

    법원 “대한항공, ‘땅콩 회항’ 피해자 박창진에 2000만원 배상”…원고 일부 승소

    2014년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에게 대한항공이 2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재판부는 박 전 사무장이 업무 복귀 후 부당 인사와 업무상 불이익을 받았다며 제기한 부당징계 무효확인 청구는 기각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이원신)는 19일 박 사무장이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선고공판을 열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과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정신적인 손배해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또 이 사건으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아 휴직했다가 2016년 5월 복직 후 인사상 불이익(강등 처분)을 받았다며 징계 무효확인 청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에게 부당한 인사를 하지 않았으며, 그가 복직 후 사무장 직급은 유지하되 라인팀장 보직을 맡지 못한 것은 2014년 3월 한·영(한글·영어) 방송능력 재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해왔다. 이날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와 대한항공에 대한 강등처분 무효확인 청구는 모두 기각했다. 특히 조 전 부사장의 배상 책임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그가 공탁금을 낸 점을 고려해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5일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 방법을 문제 삼아 폭언·폭행하고, 이륙을 위해 이동을 시작한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도록 지시하는 한편, 박 사무장을 강제로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었다. 대법원은 조 전 부사장에게 집행유예(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를 선고한 원심을 지난해 12월 확정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현아♥이던, 달달한 스킨십 포착 “뽀뽀”

    현아♥이던, 달달한 스킨십 포착 “뽀뽀”

    현아와 이던의 달달한 데이트가 공개돼 화제다. 14일 이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아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현아와 이던이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아가 “뽀뽀”라고 말하자, 이던은 환하게 웃으며 현아에게 볼뽀뽀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현아 또한 이던과 함께 한 순간들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한편, 함께 혼성그룹 트리플H로 활동했던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혔고, 이후 10월과 11월 각각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두 사람은 이후 당당하게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혁신행정담당관 김정희 △국제항공과장 신윤근 △신교통개발과장 박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팀장급 전보 △디지털콘텐츠과장 남철기 △전파방송관리과장 이상민 ■우정사업본부 △재정기획담당관 이남훈 ■삼성전자 ◇세트 부문 부사장 승진 △김동욱 김홍경 박문호 이승욱 이인정 최정준 최주호 추종석 ◇전무 승진 △권재훈 권태훈 김대현 김영수 김영호 김철기 김태연 노형훈 서양석 서장석 이기수 이승구 이우섭 이준희 전경빈 정 윤 최승식 최용훈 ◇상무 승진 △강도희 강상용 강태우 고형석 김범진 김성권 김성한 김원희 김재윤 김정우 김정호 김지윤 김현중 남경인 노경래 문성훈 박지선 박태상 박현아 송명숙 송방영 안승환 양진기 양택진 육근성 윤남호 윤인철 윤찬현 윤철웅 이근수 이달래 이동근 이병시 이승목 이신재 이정노 임성택 장소연장 훈전승훈 정병기 정승목 정유진정진국 최영 함선규 홍경선 홍주선 황성훈 황인철 코너 피어스(Conor Pierce) ◇마스터 선임 △이영주 ◇전문위원 승진 △이원석(전무급) 송인강 이호신 장 용 전병권 홍유석(이상 상무급)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부사장 승진 △김형섭 박재홍 송두헌 전세원 조병학 ◇전무 승진 △김은중 김재준 김종헌 김창한 서형석 신동호 신재광 이종열 이주영 전충삼 정광열 정상섭 정완영 최완우 허 국 허길영 황기현 ◇상무 승진 △강동구 고승범 구윤본 권기덕 권석원 권진현 김경준 김구회 김대신 김용찬 김윤철 김은경 김이태 김인형 김일룡 김태우 김태훈 박민철 박성욱 박재성 박정대 박제민 박진수 박진표 배승준 손한구 안성준 오준영 우형동 이종우 이창엽 이화성 임전식 장실완 정광희 정일규 조민정 조성일 최정연 최창훈 한정남 현상진 발라지 소우리라잔(Balajee Sowrirajan) 존 테일러(Jon Taylor) ◇펠로우 선임 △최정환 ◇마스터 선임 △강운병 김범석 김성열 김인성 송성욱 오정훈 윤국한 이용규 이재규 조성일 한재준 황상원 황주영 ◇전문위원 승진 △송윤종(상무급) ■삼성SDI ◇부사장 승진 △김완표 ◇전무 승진 △송호준 이재경 허은기 ◇상무 승진 △고주영 김성만 김윤태 김재경 김헌준 남주영 박용철 박준형 손우영 조한제 최익규 ■삼성벤처투자 ◇상무 승진 △차정호 김양규 ■삼성전기 ◇부사장 △강사윤 김두영 ◇전무 △이태곤 조국환 조태제 ◇상무 △김종한 김희열 남효승 이동훈 이정원 정해석 허영식 홍정오 ◇마스터 △윤석현 조용주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 △김태수 백지호◇전무 승진 △김동환 박종우 이광수 이주형 최원우 ◇상무 승진 △강태욱 심병창 유승락 이근수 이호중 조성호 최근섭 최연수 한동원 한준호 허철 황의훈 ◇마스터 선임 △김덕회 송승용 ◇전문위원(상무급) 승진 △박재각 ■삼성물산 ◇승진 △사장(삼성물산 EPC경쟁력강화 TF장) 김명수 ■한화건설 ◇승진 △사장 최광호 △전무 이원주 이윤식 △상무 윤용상 △상무보 고강석 권오정 김윤해 김종출 이상국 이용우 전재민 정지열 ■한화도시개발 ◇승진 △상무보 기일 ■SK㈜ ◇승진 △이병래 이사회사무국장 겸 법무담당 △최영찬 비서2실장 △황근주 투자1센터장 △강창균 투자1센터 임원 △김만흥 금융/전략사업부문장 △이용욱 투자2센터장 ◇신규 선임 △강우진 금융사업2본부장 △구경모 SKMS담당 △김연태 투자1센터 임원 △김완성 기획지원담당 △박종철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겸 Data사업담당 △소병희 기획담당 △이규석 Digital GTM1그룹장 △이지영 SK USA 임원 △유창호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 ■SK이노베이션 ◇승진 △강상훈 Battery사업기획본부장△임민철 기업문화본부장 ◇신규 선임 △고홍재 Battery헝가리공장장 △김범우 감사실장 △김용직 Battery최적화실장 △김우형 Investment Group임원 △김일수 R&D추진혁신실장 △김창욱 Battery마케팅실장 △김철중 O&A실장 △김태진 기반기술연구소장 △목영삼 E Mobility Group임원 △박두윤 중국사업담당 △박현철 Biz.환경Group임원 △선희영 Battery선행연구실장 △윤형조 Battery사업지원실장 △이동훈 이사회사무국장 △이존하 Cell개발실장 △정인보 SV추진단장 △조대희 E mobility Group임원 △지승영 HR전략실장 △최영호 LiBS사업부장 ■SK에너지 ◇승진 △김종화 Engineering본부장 △오종훈 BM혁신본부장 ◇신규선임 △박성길 원유·제품운영실장 △박재홍 동력공장장 △옥진규 기계·장치·검사실장 △이영철 남부사업부장 ■SK종합화학 ◇승진 △강동훈 BM혁신본부장 ◇신규 선임 △권오성 중국경영지원실장 △김경오 Polymer공장장 △김종현 SKGC America대표 △최안섭 최적운영실장 △최우진 Olefin공장장 ■SK루브리컨츠 ◇신규 선임 △김명철 기유최적화실장 △박지원 윤활유Global사업부장 △임재욱 경영전략실장 ■SK인천석유화학 ◇신규 선임 △이효진 SHE·Tech실장 △정준영 생산관리실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승진 △서석원 ■SK텔레콤 ◇승진 △유영상 MNO사업부장 △윤풍영 Corporate센터장 △이현아 AI기획/개발Unit장 ◇신규 선임 △강충식 Comm.센터 PR담당 △김무환 SKTA 사업개발담당 △ 라만강 HR그룹장 △류병훈 Innovation Suite 임원 △문갑인 Smart Device그룹장 △송광현 PR2실장 △신용식 Smart City Unit장 △염성진 CR성장지원실 CR지원담당 △이기영 뮤직사업TF장 겸 IRIVER 전략기획그룹장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 △이상구 Biz.메시징담당 △이중호 수도권마케팅본부장 △전진수 Media Labs장 △채종근 윤리경영실장 겸 법무그룹 Compliance담당 △최우성 SKTJ 대표 △허근만 서부Infra본부장 △홍승균 통합유통Infra그룹장 △이상범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트라이브 리더 △박종석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실장 △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실장 △유재호 11번가 사업기획그룹장 △한은석 ADT캡스 전략기획본부장 겸 SK텔레콤 5GX보안사업그룹장 ■SK하이닉스 ◇사장 승진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승진 △오종훈 강영수 권원택 김상근 김형수 사택진 이상락 차선용 ◇신규 선임 △권기창 김형수 도창호 박명수 박성환 박용근 박창헌 송치화 신정호 이상권 정상록 조민상 정유석 ■SK건설 ◇사장 승진 △임영문 경영지원담당사장(CFO) ◇승진 △전승태 건축주택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김광국 SHE실장 △김병권 Oil&Gas마케팅본부장 △박종수 기업문화실장 △방성종 PPP Program담당 △이달환 Hi-Tech PJT PD △장용진 건축상품개발실장 △조현진 Telecom사업본부장 ■SK E&S ◇승진 △문상학 전력사업부문장 △안진수 경영지원부문장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신규 선임 △문상요 LNG System본부장△유한성 감사실장 △최윤호 Energy Solution Group장 ■SK디스커버리 ◇신규 선임 △김기동 재무실장 ■ SK케미칼 ◇사장 승진 △전광현 Life Science Biz. 사장 ◇신규 선임 △김한석 공정개발연구실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박현선 마케팅3본부장 △안정범 에너지·유화사업부장 △이란주 SK플라즈마 안동 QU실장 겸 오산 QU실장 ■SK네트웍스 ◇승진 김규태 현장경영본부장 △서보국 정보통신부문장△강석현 SK pinx 대표 ◇신규 선임 △류성희 지속경영실장 △박상형 철강사업부장 △안무인 현장경영본부 담당임원 △이보형 Most사업부장 △이성표 HR실장△하성문 ICT사업부장 ■SKC ◇승진 △오준록 성장사업부문장 겸 SKC솔믹스 대표 △피성현 경영지원부문장 ◇신규 선임 △이종혁 마케팅 2본부장△장지협 PO/POD사업본부장 △전병수 재무지원실장 △최갑룡 법무지원실장 ■SK가스 ◇신규 선임 △고정석 신성장에너지실장 △박진석 기업문화실장 ■SK머티리얼즈 ◇승진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겸 SK에어가스 대표 △손병헌 생산본부장 ◇신규 선임 △박기선 CRD본부장 겸 SK트리켐 대표 △이상경 SK트리켐 연구영업실장 ■SK실트론 ◇승진 △최근민 제조기술총괄 △이항녕 영업부문장 ◇신규 선임 △박진국 MS제조그룹장 △정희균 재무관리실장 △조용준 LS제조그룹장 ■SUPEX추구협의회 ◇승진 △이항수 PR팀장 △노찬규 PR팀 임원 △이한영 HR지원팀 임원 ◇신규 선임 △전략지원팀 임원 성은경 장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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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텀블러 최고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 걸그룹 1위는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텀블러 최고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 걸그룹 1위는 레드벨벳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SNS ‘텀블러’에서 태그로 가장 많이 사용된 케이팝 아티스트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2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엑소, 스트레이 키즈가 2018년 텀블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로 군림했다’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에서 2018년 ‘텀블러’에서 가장 활발히 언급된 케이팝 아티스트 30팀을 소개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엑소(EXO),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갓세븐 등이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에 차례로 올랐다. 전체 30위까지 중 남성그룹이 19팀 포함됐다. 레드벨벳(8위), 블랙핑크(10위), 트와이스(11위), 이달의 소녀(13위), 마마무(25위) 등 8개 걸그룹도 순위에 들었다. 솔로 가수로는 태민(17위)과 현아(24위)가 이름을 올렸다.빌보드는 “루키 그룹인 스트레이 키즈와 이달의 소녀가 이 리스트에서 가장 두드러졌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리스트에서의 순위 변동과 함께 30위까지의 순위를 공개했다. 1. 방탄소년단(BTS)2. 엑소(EXO)3. 스트레이 키즈 (new)4. 세븐틴5. 갓세븐(GOT7) (-2)6. 몬스타엑스 (-1)7. 샤이니 (-1)8. 레드벨벳 (+2)9. NCT 127 (-1)10. 블랙핑크 (-3)11. 트와이스 (-2)12. NCT Dream (+3)13. 이달의 소녀 (new)14. NCT U (new)15. 아이콘 (+4)16. 빅스 (-5)17. 태민 (new)18. 데이식스(DAY6) (-4)19. 종현 (new)20. 슈퍼주니어 (+4)21. 워너원 (-8)22. 빅뱅 (-5)23. B.A.P (-11)24. 현아 (new)25. 마마무 (-7)26. 여자친구 (-6)27. 소녀시대 (-11)28. 에이스(A.C.E) (new)29. EXID30. 비투비 (-3)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불온(不·on)한 회의] 계급질 욕하면서 그 계급 욕망하는… 혹시 나도 ‘내로남불’?

    [불온(不·on)한 회의] 계급질 욕하면서 그 계급 욕망하는… 혹시 나도 ‘내로남불’?

    최근 며칠을 관통한 단어를 꼽으라면 ‘계급’이라고 하겠습니다. 흙수저·금수저가 상징하는 ‘신계급사회’라는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재력과 권력이 자연스럽게 동일시되는 사회입니다. 다만 이번엔 스스로를 ‘1등 신문’이라고 주장한 언론 사주의 10살짜리 손녀의 막말이나, 재력을 자랑하던 연예인들도 부모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면서 계급이 공고화한 한국 사회의 암울한 현재를 들여다보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불온(不on)한 회의’에서는 계급이 만들어낸 오늘의 현상을 논해 봤습니다.부장: 청소년의 5명 중 1명은 ‘감옥에 가더라도 10억원을 준다면 부패를 저지를 수 있다’고 했다는 설문조사도 있었는데. ‘돈이 곧 권력’이라는 게 더욱 선명했던 한 주가 아닐까.진호: 자각하지 않아서 그렇지 아니었던 적이 없어요. 돈이 있으니 계급이 높고, 자신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하대해도 된다는 것은 굉장히 천박한 인식이죠. 하지만 최근 연예인의 부모가 채무를 불이행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이른바 ‘빚투’로 불리며 올라오고 있는데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가수 도끼가 보여준 태도가 그랬어요. 유민: 처음 의혹이 불거졌을 때 ‘모친은 사기를 친 적이 없고, 잠적할 이유도 없다’고 해명했지만, 그 과정에서 1000만원을 자신의 ‘한 달 밥값’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자신에게는 적은 돈인데, 그걸 갖고 피해자가 생떼를 쓰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 반감이 들었어요. 결국 피해자에게 변제해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하지만 그의 사고방식은 적잖이 실망스러웠습니다. 부장: 가수 마이크로닷(마닷) 역시 부모가 사기 혐의로 고발당했고, 그 비난이 마닷에게까지 미치면서 연대책임 논란까지 불렀다. 유민: 한국에서 연좌제는 1980년대 폐지됐지만 이 건은 심정적인 연좌제라고 할까요. 피해를 본 사람이 존재하는 이상, 부모의 채무라 하더라도 그들이 대중의 인기,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난하는 건 어느 정도 이해가 돼요. 사안별로 정도는 다를 수 있겠지만, 마닷의 경우 초기엔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경하게 나왔는데, 부모의 문제를 가족 모두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고. 그러다 보니 부정적인 반응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거죠. 진호: 재력이 어떻게 이루어졌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인 것 같아요. ‘어떻게’에 대한 자각이 있다면 그러한 행동을 하지도 않을 사람들이죠. 부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거죠. 부장: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상류층의 사회적 책임보다는, 자신이 가진 것들을 누리기만 하는 게 보통이지. 책임감 따위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부모들이 쌓은 재력 위에서 성장한 자식들의 일탈, 갑질이 사회문제가 되는 거고. 조선일보 손녀의 경우처럼.달란: 그 기사를 다룰 때 ‘미성년자 보호’, ‘부당한 인권침해 폭로’ 사이의 고민이 있었죠. 최초 보도를 한 MBC는 후자에 무게를 둔 거 같아요. 이번 건이 기존 갑질과는 다르다고 판단한 거죠. 재밌는 건, 네티즌들은 언론사들이 그 애가 미성년자라서 기사를 안 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동업계 일이라 침묵했다는 거죠. 포털에서 기사가 잘 보이지 않게 손을 썼다는 음모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어요. 언론사를 향한 불신이 두텁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진: 최초 보도 당시 MBC 보도 하나로만 해당 사실을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안에 담긴 변조된 목소리가 그 아이가 맞는지 알 수 없는데 무작정 받아쓰기엔 조심스러워서 바로 쓰지 않은 것도 있어요. ‘양진호 폭행’ 영상 같은 경우는 뉴스타파, 셜록에서 영상을 공개하고 확인한 후에 쓸 수 있었지만. 진호: 조선일보 손녀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보도하지 않는 게 이 아이를 보호하는 걸까요. 한번쯤 고민해야 하는 지점이지만 그것이 그렇게 큰 딜레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손녀는 철없는 애가 아니라 일종의 거울이죠. 그 집안, 그 정도 부를 가진 사람들의 실제 정신수준을 보여주는 거니까요. 달란: 보도해야죠. 재벌가, 부유층의 자녀 교육이 뭐가 잘못됐는지 취재해보고 싶어요. 세진: 모든 보도가 완결성 있게 나갈 수는 없어요. 아이의 발언이 보도가 되고 그 이후에 이러한 문화에 대해 파헤치는 기획기사가 나올 수 있겠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바람직했던 것 같아요. 이 손녀가 커서 ‘제2의 조현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차라리 지금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게 다행일 수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이 아이는 이런 일이 없다면 그 행동이 잘못인 줄 모르고 크게 될 가능성이 높은 거니까요. 달란: 위기관리의 기본이 신속한 사과인데 그런 면에서는 방정오 TV조선 전무의 사과문은 효과가 있었나 봐요. 딱 넉 줄,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보긴 어렵지만…. 딱히 문제 삼을 수 없게 물러나겠다고 했고, 그러면서 사태를 확 진정시켰으니까요. 진호: 속도 면에서는 언론사답게 행동했지만, 매우 오만하다고 느꼈습니다. 정부기관이 아닌데 ‘대국민사과문’이라니요. 부장: 사실 이 아이의 태도가 단순히 재력가 아이의 문제라고 볼 수 있을까. 그렇지 않아 보이는 게, 보통 가정에서도 ‘쟤는 아빠가 없으니까’, ‘임대주택에 사는 집 애니까’라는 이유로 계급과 계층을 나누고 있지 않나. 세진: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기간제 교사, 정규직 교사 나눠서 차별한다고 하잖아요. 저는 아파트가 다르다고 선을 긋고, 다른 아파트에 사는 주민 아이들과 못 어울리게 하는 주민들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인 입장이에요. 유민: 방 전무를 댓글로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는 ‘임대아파트 애들이랑 다니지 말라’고 교육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거죠. 빈부격차를 사람의 질로 평가하는 인식과 그것을 주입하는 것, 반드시 재벌 집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겠죠. 달란: 꼭 그렇게만 볼 건 아니에요. 모든 아이들을 다 포용하면서 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모가 되면 우리 아이가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렸으면 하는 바람이 생겨요. 아이를 위험에서 보호하고 싶으니까…. 탈선의 가능성, 위험에 처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고 싶은 거죠. 며칠 전에 사회부가 ‘부동산계급’에 대해서 다뤘죠. “임대주택 사는 걔, ‘캐슬’ 사는 우리 애랑 같은 길로 못 다녀” 기사였는데, 독자에게 전화가 왔어요. 임대주택에 산대요. 기사에 등장하는 몇몇 용어를 모르는데, 기사로 인해 단어를 인지하고 아이가 상처받을까 봐 걱정된다는 거였죠. 사는 곳에 따라 서열을 매기는 삐뚤어진 현상을 다룬 기사였지만, 이런 문제 제기에 공감했습니다. 사회부에서도 후속 조치를 취했어요. 진호: 내 아이를 보호하겠다는 인식은, 완전할 수 없어요. 그런 인식들 속에서는 보호한답시고 간 곳에서도 그곳의 기준에 따라 차별이 계속 나올 수밖에 없으니까요. 심정적인 부분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연 그것이 아이를 진정으로 위하는 일일지는 사회적으로도, 각 가정에서도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세진: 주거를 이유로 차별하지 말자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는 건 참 씁쓸한 일이에요. 인간에 대한 존중은 너무나 상식적이며 기본인 건데 자연법의 영역까지 법의 적용을 받아야만 실현 가능한 일이 되어버렸나 싶어서요. 진호: 조선일보, 대한항공 등 3세, 4세들의 갑질을 비판하는 댓글을 쓸 때는 도덕적이고, 자식을 가르칠 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현실이니 마냥 비난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도덕률이라는 것이 도덕 책에 글자로만 존재하지 않고 부모님의 가르침 속에 살아 있을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것조차 없어진 느낌이에요. 달란: 우리가 방 전무를 욕하면서도 우리 역시 그의 딸이 가질 법한 인식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있다는 거죠. 유민: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죠. 방정오 딸 욕하면서 자기 자식들한테는 또 다른 차별을 주입하고 있으니까요. 저를 비롯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해요. 정말 부끄러워야 하는 것은 재산이 아닌 인성이 가난한 것이니까요. 정리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270억 횡령‘ 조양호 회장 재판 연기 신청…내년 본격 재판

    ‘270억 횡령‘ 조양호 회장 재판 연기 신청…내년 본격 재판

    27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이 재판 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조 회장의 재판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심형섭)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회장의 변호인단은 자료 검토 시간 부족을 이유로 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변호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내년 1월28일 오후 5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이 직접 재판에 출석할 의무는 없다. 조 회장은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특경법상 배임, 사기, 횡령과 약사법위반, 국제조세조정법위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조 회장은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대한항공 납품업체들로부터 항공기 장비와 기내면세품을 사들이면서 중간 업체를 끼워 넣어 중개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대한항공에 196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자녀들이 일부 주식을 소유한 정석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면서 경영권 프리미엄 할증 대상이 아님에도 이를 반영해 정석기업에 41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모친 등 3명을 정석기업의 임직원으로 등재해 급여로 20억원을 지급하면서 대한항공에 손해를 끼친 혐의와 자신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변호사 비용을 회삿돈으로 내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인근에서 ‘사무장 약국’을 열어 운영한 혐의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 때 공정위에 거짓 자료를 제출한 혐의도 받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호흡 척척” 현아♥이던, 연인이기에 가능한 커플댄스 영상 공개

    “호흡 척척” 현아♥이던, 연인이기에 가능한 커플댄스 영상 공개

    가수 현아가 그룹 펜타곤 출신 이던과의 커플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현아(본명 김현아·26)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이던(본명 김효종·24)과의 커플 댄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현아와 이던은 누운 채로 댄스를 시작한다. 이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연인이기에 가능한 수위 높은 동작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 말미 현아는 이던의 셔츠를 들어올렸고 이던이 그런 현아를 귀여워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열애설이 불거진 뒤 소속사가 즉각적으로 부인하자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며 스스로 교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소속사와 이별했다. 이후 현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던과의 사진을 게재하며 거침 없이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아♥이던, 커플댄스 영상 공개 ‘달달한 럽스타그램’

    현아♥이던, 커플댄스 영상 공개 ‘달달한 럽스타그램’

    현아와 이던의 커플 댄스가 화제다. 21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현아가 남자친구인 이던과 함께 커플 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파워풀한 안무 속에서 합을 맞추며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 말미에 현아는 티셔츠를 올리는 깜짝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함께 혼성그룹 트리플H로 활동했던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혔고, 이후 10월과 11월 각각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두 사람은 이후 당당하게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아♥이던, 공개 열애 후 당당한 럽스타그램 ‘밀착 스킨십’

    현아♥이던, 공개 열애 후 당당한 럽스타그램 ‘밀착 스킨십’

    현아와 이던의 달달한 데이트가 공개돼 화제다. 2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현아와 이던이 거울을 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현아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함께 혼성그룹 트리플H로 활동했던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혔고, 이후 10월과 11월 각각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두 사람은 이후 당당하게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민낯 과감하게 공개한 현아, 부스스한 머리도 ‘찰떡 소화’

    민낯 과감하게 공개한 현아, 부스스한 머리도 ‘찰떡 소화’

    현아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 완벽한 민낯을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그라치아’ 화보에서는 현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현아는 자연스러운 화보 콘셉트 연출을 위해 옅게 발려있던 피부 화장까지 전부 지우고 카메라 앞에 나섰다. 말갛고 장난스러운 현아의 새로운 얼굴이 화보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데님과 흰 티셔츠, 워크 웨어 등 캐주얼한 옷차림에 대담한 디자인의 워치를 착용, 쿨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확고한 취향과 패션 철학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자신에 대해 “좋아하는 게 굉장히 명확하고 잘 바뀌지 않는 사람” 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몇 년 째 빈티지 믹스 매치에 빠져있다, 일본과 유럽 빈티지 마켓과 우리나라 우사단길 빈티지 숍을 자주 간다”고 밝혔다. 부스스한 컬로 변신한 헤어 스타일에 대해서도 “할아버지들이 다니는 동네 미용실에서 펌 했는데 대만족”이라고 털털한 면을 드러내기도. 현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간된 ‘그라치아’ 1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그라치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전한 섹시퀸” 현아, 쉬는 중에도 춤 연습 삼매경

    “여전한 섹시퀸” 현아, 쉬는 중에도 춤 연습 삼매경

    가수 현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현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습해올게요. 집에 보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현아는 연습실에서 댄서와 함께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섹시퀸’ 수식어다운 현란한 댄스 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에는 카메라를 향해 다가오며 애교 넘치는 미소를 보였다. 한편 현아는 지난 8월 펜타곤 이던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10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교수 아빠에게 올 A+받은 아들, 장학금 500만원도 챙겼다

    교수 아빠에게 올 A+받은 아들, 장학금 500만원도 챙겼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인 아버지로부터 모두 A+를 받은 남학생이 아버지의 덕에 500만원이 넘는 장학금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국립대인 서울과기대에서 교수 아버지 A씨의 아들 B씨가 성적장학금과 아버지가 지도교수인 사업단의 장학금까지 받는 등 재학 기간 총 541만원의 장학금을 수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서울과기대 교수 A씨의 아들 B씨가 2014년 서울과기대에 편입한 뒤 2015년까지 학기마다 아버지가 담당하는 수업을 2개씩 수강하고 모두 A+ 성적을 받았다는 ‘교수 자녀 성적 특혜 의혹’을 이번 국감에서 제기했다. 교육부는 현장실태조사에 나선 상태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들 B씨는 2015년 1학기 아버지 A교수의 강의 두 과목에서 최고학점인 A+를 받아, 평균 평점 4.5 만점에 4.14를 받았다. B씨는 이를 통해 성적우수장학금과 성적추가장학금을 받아 등록금 277만원 전액을 면제받았다. B씨는 또 2015년에 사업단 장학금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90만원, 120만원 등 총 210만원을 받았다. 사업단 장학금은 대학이 국책사업예산을 가져오면 학과에 지급하는 것으로, 특정 과목을 듣고 전시회에 작품을 내 우수작으로 평가받아야 받을 수 있는데 그 당시 지도교수가 아버지 A씨였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아버지로부터 높은 성적을 받은 것도 모자라 장학금까지 수령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부정한 방법으로 성적을 받은 사실이 밝혀진다면 장학금도 부당 지급된 것이므로 그에 상응하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팬들 놀라게 한 현아 몸무게 ‘너무 말랐네’

    팬들 놀라게 한 현아 몸무게 ‘너무 말랐네’

    가수 현아의 몸무게가 공개돼 화제다. 2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계 위에 올라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체중계에 따르면 현아의 몸무게는 현재 43.1kg이다. 현저히 마른 현아의 몸무게에 네티즌들은 “현아 정말 날씬하네”, “많이 먹고 아프지 말아요”, “어떻게 이렇게 말랐어요?”, “쉬는 동안 밥 잘 챙겨먹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최근 이던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설] ‘대학판 숙명여고’ 의혹, 엇나간 자식 사랑에 무너지는 교육신뢰

    국립대인 서울과학기술대에 근무 중인 한 교수가 자기 아들에게 전 과목 최고 평점을 준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그제 국정감사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14년 이 학교로 편입한 아들이 2015~2016년에 걸쳐 아버지 수업을 8과목 수강하고 모두 A+를 받은 일이 확인돼 학교 측이 자체 감사를 진행 중이다. 편입 과정도 석연치 않은 정황이 제기되면서 ‘대학판 숙명여고 사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학업 성취도가 월등히 뛰어나다면야 아들이라고 해서 최고 학점을 못 줄 이유는 없다. 세간의 시선을 의식해 일부러 학점을 낮춰 주는 역차별을 한다면 그 또한 억울한 일일 것이다. 헌데 이번 경우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 많다. 아들은 다른 교수의 전공 수업에서 낮은 성적을 받자 같은 과목을 아버지한테 재수강해 A+를 받았다. 게다가 아버지는 아들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강의 수를 늘리기까지 했다. 한 학기 평균 3과목만 강의하던 아버지는 아들의 편입 이후 강의를 5~6개로 늘렸다가 아들이 졸업한 이후에는 2개로 줄였다. 또한 편입 당시 학교 입학관리처가 자녀 등 친인척이 시험봤다면 신고하라고 했지만, 교수와 해당 학과는 이 사실을 숨겼다고 한다. 초·중·고든 대학이든 모든 학교에선 학업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윤리적인 민주시민을 길러낼 의무와 책임이 있다. 교사와 교수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존경을 받는 이유도 정의, 도덕, 신뢰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심어주는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등학교 교무부장 아버지가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주고, 교수 아버지가 아들에게 올 A+를 주는 불법과 일탈이 교육현장에서 버젓이 자행된다면 누가 이들을 믿고 자녀를 맡기겠는가. 아무리 ‘자식 앞에 장사 없다’지만 이런 그릇된 자식 사랑은 개인과 사회를 좀먹는 해악일 뿐이다. 물론 숙명여고 사건은 아버지가 불구속 입건되고, 쌍둥이 두 딸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지만, 아직 혐의가 온전히 사실로 판명난 것은 아니다. 서울과기대 교수 학점 사건도 학교의 감사 결과가 나와야 부정이나 비리 여부가 명확해질 것이다. 하지만 이미 훼손된 교육현장에 대한 신뢰를 바로 세우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로 무겁게 남았다. 교직원과 자녀가 같은 학교에 못 다니게 하는 ‘고교 상피제’는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 정의나 윤리는 내팽개친 채 내 자식만 챙기는 이기주의가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한 유사한 사건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 대학도 다를 것 없었다… 국립대서 교수아빠 강의 듣고 전과목 A+

    대학도 다를 것 없었다… 국립대서 교수아빠 강의 듣고 전과목 A+

    서울의 한 국립대에서 교수인 아버지가 편입생 아들에게 전 과목 최고 학점을 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교수 아버지는 최근 수상한 행적을 보여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 대학 측은 뒤늦게 감사에 착수했다. ‘대학판 숙명여고 사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에 따르면 서울과학기술대(서울과기대)에 재학했던 A씨는 이 학교 교수인 아버지 B씨의 수업을 2014~2015년에 걸쳐 매 학기 2개 과목씩 모두 8개 과목을 수강했다. A씨는 2014년 이 학교로 편입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전 과목 최고 학점인 A+를 안겼다. 아들은 다른 교수의 전공 수업에서 낮은 점수를 받자 같은 과목을 아버지한테 재수강해 A+를 받기도 했다. ‘학점 세탁’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다. A씨는 아버지가 가르치지 않은 일부 과목에서도 A+ 학점을 받았는데 주로 일본어, 스키, 스노보드 등 교양과목이었다. 아버지 B씨의 행적도 의심을 살 만하다. 김 의원에 따르면 B씨는 아들 편입 전까지는 많은 수업을 맡는 교수가 아니었다. 매 학기 평균 3개 과목 이하만 강의했다. 하지만 아들이 편입한 뒤 강의 수를 5~6개로 늘렸다. 아들이 2016년 졸업하자 다시 강의 수를 2개 이하로 줄였다. 아들의 편입 과정도 석연치 않다. A씨는 원래 다른 전공 출신이었지만 서울과기대 편입 면접 때 심사위원 3명으로부터 평균 96점을 받아 공동 2등으로 합격했다. 심사위원들은 아버지의 동료 교수들이었다. 당시 학교 입학관리처에서 “자녀 등 친인척이 시험봤다면 신고하라”고 했지만 B교수와 해당학과는 이 사실을 숨겼다. 또 교육부 종합감사 등에서도 관련 자료를 누락시켰다. 이 대학에서는 교직원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도 불거졌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울과기대 한 직원의 자녀 3명이 모두 이 대학 또는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일하고 있는데, 채용과정에 문제점이 드러나 학교 자체 감사가 진행 중이다. 대학 측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학교 내 친인척 근무자는 총 50명이며 조교 근무 등을 하는 대학(원)생을 빼면 총 26명의 친인척 직원이 근무했다. 서울과기대는 국회에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받자 지난 5일 뒤늦게 학내 특별감사반을 꾸렸다. 이보형 서울과기대 특별감사반장은 “교수 자녀가 아버지가 교수로 있던 과목에서 A+를 받았고, 네 모녀가 학교 유관기관에서 근무한 사례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다만 그 과정에 부당성이나 비리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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