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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op’ 호주 공중파 방송을 강타하다

    ‘K-Pop’ 호주 공중파 방송을 강타하다

    Asian Pop이라 쓰고 K-Pop이라 읽는다 호주 공중파에서 최초로 아시안팝 전문 프로그램이 방송됐다. 지난 4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 부터 2시간 동안 SBS(Special Broadcasting Station) 방송에서 전파를 탄 팝아시아(PopAsia)는 아시아 팝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프로그램. 그러나 아시안팝 프로그램이라고 부르기보다 케이팝 프로그램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였다. 이날 첫 뮤직비디오는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로 역사적인 방송 스타트를 끊었고, 비스트의 ‘픽션’, 현아의 ‘버블팝’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어진 26개의 뮤직 비디오중 한국 아이돌의 케이팝이 무려 23편이 방송됐다. 빅뱅은 그룹과 지드래곤, 태양, 지디&탑 솔로 곡을 포함한다면 5곡으로 가장 많이 선곡됐다. 이어 소녀시대 3곡, 4Minute과 현아 솔로곡 포함 3곡, 2PM, 비스트, 2NE1, Miss A, 지나가 2곡, 원더걸스, 세븐의 노래가 각1곡씩 방송됐다. 26곡 중 나머지 3곡은 일본 J-Pop이었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다른 아시안 국가의 노래는 전무. 이미 라디오 방송에서 소개되는 아시아 팝의 대부분이 케이팝 이었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88%가 케이팝으로 ‘도배’가 되면서 케이팝의 위력을 다시한번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일본어로 부르는 소녀시대, 2PM 방송을 보며 안타까운 것은 3곡이 방송된 소녀시대의 모든 노래가 일본 버전이었던 것. 일본 싱글곡 ‘Mr. Taxi’는 물론 ‘소원을 말해봐’, ‘Gee’까지 모두 일본어 버전이 방송됐다. 소녀시대 이외에 2PM은 일본 신곡 ‘Take off’가 먼저 소개되고 한국어 ‘Hands up’이 프로그램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호주인들 반응 SBS는 다른 호주 상업방송과 다르게 다문화 방송을 지향하며 다양한 외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하기 때문에 시청률은 높지 않다. 그러나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케이팝이 퍼져나가는 교두보가 될 여지는 충분하다. 방송이 되는 순간 트위터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들이 올라왔다. “드디어 호주 공중파에서도 케이팝을 보다니 눈물이 나”, “케이팝 다음에는 한국 드라마”,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할 이유”라는 반응들이 올라왔다. 아울러 방송은 11월 12일에 시드니 최대 경기장인 ANZ스테디움에서 열리는 K-Pop페스티벌을 알리는 내레이션이 이어져 11월 케이팝의 폭발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게 했다. 201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한편 한국방문의해 기념 201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2차 지역 본선도 6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7일 브라질 상파울루, 11일 미국 LA와 일본 동경, 18일 태국 방콕, 19일 스페인 마드리드, 23일 대한민국 서울 등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각 나라 지역 별로 2PM,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비스트, 샤이니, 카라, 티아라, 미쓰에이, 엠블랙, 에프엑스 등 아이돌 스타들이 직접 심사 위원으로 참여, K-POP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지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전망이다. 2차 본선을 통해 선발된 각국의 우수참가자들은 한국으로 초청돼 경상북도 경주에서 3차 최종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한국방문의해기념 2011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MBC 방송에서 오는 22일(밤 11시)부터 8부작 특집으로 ‘한국방문의해 기념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가제)을 방영할 예정이다.(관련문의 02-720-7336) 사진= PopAsia 방송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본회의 불참자 명단부터 유권자에 공개”

    강용석 의원 제명안 부결이 19대 총선 낙선운동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참여연대,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진보신당 여성위원회 등 51개 여성·시민단체는 31일 강 의원 제명안이 부결되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에 반대표를 던진 134명의 의원과 본회의에 불참한 6명의 의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본회의에 나타나지 않은 의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현아 여성단체연합 부장은 “국회 자정기구인 윤리특별위원회가 가결한 제명안을 국회의원들이 부결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김형오 한나라당 의원은 표결을 앞두고 ‘여러분은 강 의원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요. 저는 그럴 수 없습니다’라고 발언하며 심각한 수준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이날 표결이 무기명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우선 본회의에 불참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유기의원 명단’을 작성해 해당 지역구 유권자에게 알리는 한편 정당별 여성 인권의식 수준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김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트위터에서는 “성희롱을 하고도 국회의원 배지를 유지할 수 있는 영광된 나라… 그를 쉴드쳤던 게 전직 국회의장… 참 대단한 동지애 나셨다 그죠?”라거나 “이건 한나라당이 국민 전체에게 가하는 성폭행이죠. 한 마디로 전 국민이 한나라당에게 성추행 당한 셈이죠. 이거,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라는 등 비판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성희롱’ 강용석 살려준 의원들 누군가 했더니…

    ‘성희롱’ 강용석 살려준 의원들 누군가 했더니…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 제명안 부결이 19대 총선 낙선운동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31일 강 의원 제명안이 부결되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에 반대표를 던진 134명의 의원과 본회의에 불참한 6명의 의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본회의에 나타나지 않은 의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아 여성단체연합 부장은 “국회 자정기구인 윤리특별위원회가 가결한 제명안을 국회의원들이 부결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김형오 한나라당 의원은 표결을 앞두고 ‘여러분은 강 의원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요. 저는 그럴 수 없습니다’라고 발언하며 심각한 수준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날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국회 상황을 중계하면서 김 의원의 발언이 외부에 알려졌다. 김 의원의 대표 발언에 한나라당 의석 쪽에서는 “말 잘했어.”, “살신성인했어.” 등의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체는 이날 표결이 무기명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우선 본회의에 불참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유기의원 명단’을 작성해 해당 지역구 유권자에게 알리는 한편 정당별 여성 인권의식 수준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에서 활동 중인 이근하(21)씨는 “유권자의 입장에서 보면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건전한 사회의식을 가져야 하는데 성희롱 발언을 한 의원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상당수의 의원들이 제명에 반대하면서 성희롱을 한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는 매우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이효리 문신 공개…포미닛 현아처럼 섹시한 목덜미에

    이효리 문신 공개…포미닛 현아처럼 섹시한 목덜미에

    이효리 문신 사진이 공개된 후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문신이 화제에 올랐다. 이효리와 현아의 문신이 모두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고 문신이 새겨진 곳도 목덜미 부위라서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 가수 이효리는 14일 네장의 문신 사진과 함께 ‘LOVE’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4장의 사진은 자신이 기르는 4마리의 고양이를 차례로 안고 있는 이효리의 목덜미 사진으로 ‘LOVE’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이효리 문신과 함께 관심이 쏠린 포미닛 멤버 현아의 문신은 지난달 공개된 첫 미니앨범 재킷사진에서 선보였다. 올해 20살이 된 현아의 문신은 ‘My mother is the heart that keeps me alive’라는 문구로 목덜미 바로 아래에 새겨져 있다. 현아의 문신은 ‘내 어머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다’라는 의미로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을 문신으로 표현했다. 사진=이효리 트위터(위), 큐브엔터테인먼트(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이효리 타투 공개…섹시한 목덜미 현아 타투 비교

    이효리 타투 공개…섹시한 목덜미 현아 타투 비교

    이효리 타투 사진이 공개된 후 포미닛 멤버 현아의 타투가 화제에 올랐다. 이효리와 현아의 타투가 모두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고 타투가 새겨진 신체 부위도 비슷하지만 섹시한 느낌은 아주 다르기 때문. 가수 이효리는 14일 네장의 타투 사진과 함께 ‘LOVE’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4장의 사진은 자신이 기르는 4마리의 고양이를 차례로 안고 있는 이효리의 목덜미 사진으로 ‘LOVE’라는 타투가 새겨져 있다. 이효리 타투와 함께 지난달 첫 미니앨범 재킷사진에 등장한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타투에 관심이 쏠렸다. 올해 20살이 된 현아의 타투는 ‘My mother is the heart that keeps me alive’라는 문구로 목덜미 바로 아래 왼쪽 등에 새겨져 있다. 현아의 타투는 ‘내 어머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다’라는 의미로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을 타투로 표현했다. 사진=이효리 트위터(위), 큐브엔터테인먼트(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부동산 당장은 위축… 금리 묶고 증시 자금 유입땐 호재

    부동산 당장은 위축… 금리 묶고 증시 자금 유입땐 호재

    미국발 금융시장 불안이 국내 부동산 시장과 건설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악재가 될 것이란 예상과 향후 국내 금리인상을 어느 정도 제한하고, 중동지역 건설 발주물량을 늘려 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 교차한다. 1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가 하락의 여진이 당장은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겠으나 장기적으론 변수가 많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나 방향성은 아직 혼재돼 있다.”면서 “부동산에 대한 투자나 매수 심리가 단기적으로 위축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반면 사태가 조기에 종료된다면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당분간 금융권이 주택담보대출 규모를 줄이거나 금리조건을 까다롭게 할 가능성이 커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미국 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이대로 위험요인이 사라진다면 오히려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2차 시장침체(더블딥)가 기우로 드러나면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 주택경기 침체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가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달러 약세와 유가 강세는 장기적으로 중동지역에 집중된 국내 건설사의 발주 물량을 늘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이 중 하나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미국발 경기침체는 늘 저변에 깔려 있던 ‘구문’”이라며 “금융통화위원회가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다면 기존 대출자에게 상환 부담이 덜어지는 등 하반기 금리변수가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도 “금융의 변동 폭이 크다 보니 부동산이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퍼져 주식시장의 자금 일부가 부동산 시장으로 옮겨 갈 수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주택·건설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론 금융 유동성이 커져 긍정적 요인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설·부동산업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시장과 건설업계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보다 훨씬 큰 변곡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 주택전문 시공업체 관계자는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집값이 급락세로 돌아섰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잇따라 불거지며 유동성 위기에 내몰렸다.”고 회상했다. 스스로 위기를 벗어나지 못한 건설사들이 줄을 이었고, 지금까지 시공능력순위 100위권 건설사(2008년 기준) 가운데 무려 30여곳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권기진(전 서울신문 출판본부장)씨 부인상 성하(에버피아 부장)정하(딜로직 조직부장)씨 모친상 7일 중국,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410-3153 ●최기완(서울신문 관악지국장)씨 모친상 8일 신길동 성애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844-6942 ●김이경(전 스포츠서울 연예부 차장)씨 부친상 8일 적십자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002-8479 ●권영진(한나라당 국회의원)영근(연세대 교수)영태(사업)씨 부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2227-7580 ●고형진(전 신한은행 관리역)씨 모친상 한흥섭(전 한국상업은행 상무이사)김순동(사업)김용운(세무사)홍윤화(현대증권 부장)씨 장모상 8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923-4442 ●손홍섭(구미시의원)씨 모친상 8일 구미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54)452-1974 ●박기환(한국예탁결제원 펀드결제팀 파트장)씨 모친상 8일 일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900-6953 ●최준식(미국 켄터키대 박사과정)현아(한양대 건축학부 겸임교수)현민(이탈리아 시에나대 교수)씨 부친상 김종원(중산고 교사)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61 ●김정기(코스콤 경영지원부 부부장)씨 부인상 7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001-1093 ●정운준(전 한국외환은행 서소문지점장)씨 별세 형화(JL메디텍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현철(연세대 중어중문과 교수)한재훈(연세대 경영학과 〃)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95 ●김정훈(수출입은행 부부장)씨 장인상 8일 서울 동부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929-5654 ●최충옥(경기대 교수)충웅(전 문화일보 차장)정순(웅진그룹 인재개발원장)충원(공인중계사)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20분 (02)3410-6901
  • “마지막 가는 길에도 비가… 잘가거라 아들아…”

    “마지막 가는 길에도 비가… 잘가거라 아들아…”

    31일 오전 9시 인천 남구 인하대 운동장. 지난 27일 강원 춘천에서 봉사활동 도중 산사태로 숨진 인하대생 10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거행됐다. 꽃다운 생을 마감한 학생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탄식하듯 하늘도 구슬프게 비를 뿌렸다. 10명의 영정과 하얀 국화꽃으로 제단이 마련된 영결식 자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유가족, 친구, 학교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본수 인하대 총장은 조사에서 “사회적 덕목인 재능 기부를 몸소 실천해 온 우리 학생들, 아이들의 눈빛이 어른거려 폭우도 마다 않고 달려간 우리의 아들 딸들, 푸른 꿈 펴기도 전에 이토록 빨리 데려가십니까.”라며 고개를 숙였다. 유가족 대표로 나선 고 김유신씨의 작은아버지 김현수씨는 북받치는 슬픔을 억누르며 “내 것만을 챙기기 바쁜 이 시대에 칭송받아 마땅한 숭고한 영혼들. 너희들은 춘천 상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영원한 선생님이다. 우리도 너희들이 가르쳐준 대로 그렇게 살아갈 것을 약속하며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거라.”라며 영결사를 낭독했다. 김씨가 마지막으로 “유라야, 유신아, 재현아, 명준아…”라며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자 유족들의 흐느낌은 통곡으로 변했다. 고 이민성씨의 어머니는 “잘 가거라, 우리 아들아.”라며 아들의 영정 앞에서 빗물에 젖은 인하인 증서를 하염없이 손으로 쓰다듬었다. 앞서 개별 장례를 마친 고 성명준·최민하씨를 제외한 8명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량은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화장장으로 출발했다. 20여분 만에 화장장에 도착한 유족들은 영원한 작별을 고해야 할 때임을 직감한 듯 관을 어루만지거나 부여잡은 채 그리운 이름들을 불렀다. 어린 발명가를 키워 보겠다던 학생들의 숭고한 꿈은 하늘에서 이루게 됐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산업계, 고령화에 맞춘다] 712만 베이비 부머, 부동산 시장 좌우한다

    [산업계, 고령화에 맞춘다] 712만 베이비 부머, 부동산 시장 좌우한다

    고령화사회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향후 국내 부동산 시장을 예측하는 핵심변수로 꼽힌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장의 방향성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핫이슈’로 꼽히는 이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인구의 급속한 노령화 추이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의 은퇴와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의 수요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처분소득 감소·전원주택 선호 전망 우선 인구의 노령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가처분소득의 감소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가장 두꺼운 수요층인 베이비 부머들의 경제력 약화가 장기적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대세 하락에 불을 지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베이비 부머는 전체 인구의 14%가량인 712만 5000여명으로 지난해부터 5년 이내에 311만명이 직장에서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상이 엇나갈 수도 있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부동산에 애착이 강한 베이비 부머는 여전히 주택 처분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고 변수가 많아 대세 하락이라 단정 짓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권순형J&K부동산투자연구소장은 “1990년대 후반 이후 은퇴 세대의 증가와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향후 주택 시장에서 전원주택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이런 예상은 부동산 시장 변화와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은퇴세대가 전원주택으로 돌아가기보다 병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지 주택을 더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은퇴 이후 여전히 자녀교육과 재테크 등으로 인해 아파트를 거주공간으로 고를 수밖에 없는 현실도 작용한다. 지난해 신한은행이 국내 베이비 부머 1200여명에 대해 실시한 설문에선 ‘거주지역은 가급적 바꾸지 않겠으나’(43%), ‘은퇴 후 거주지 규모를 줄여 이사하겠다’(53%)는 의견이 많았다. 또 은퇴 후 가장 전망이 밝은 투자상품으로 상가(26.3%)를 꼽았고, 토지(17.7%), 아파트(13.9%), 오피스텔(12.4%) 등이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투자상품인 아파트보다 상가를 많이 택한 것은 은퇴 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은퇴자 재테크… 오피스텔 수요 급증 은퇴 후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비중을 다소 낮추되 주택을 처분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갈아탈 이들이 많아 전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파장도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최근 강남 지역에선 집 한 채 가진 은퇴자들이 집을 처분해 원룸이나 상가주택 등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12억~15억원의 주택을 팔아 강북의 상가주택이나 인근 오피스텔을 구입하려는 베이비 부머들”이라고 전했다. 조민이 부동산1번지 팀장도 “지난해부터 오피스텔 수요가 한꺼번에 늘었는데 단정 짓긴 힘들지만 상당수가 은퇴를 준비하는 베이비 부머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09년 217실에 불과했던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지난해 4227실, 올해 6256실(추정치)로 늘었다. 우리나라에선 주식, 연금이 아닌 부동산이 재테크의 축이라는 점도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 후 부동산 의존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평균 자산 가운데 부동산의 비중은 80%를 훌쩍 넘어 미국(33.2%), 일본(39.0%), 영국(54.0%)보다 월등히 높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국내 베이비 부머들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치에 관한 공식 통계자료는 없으나 일부 자산가들은 아예 100억원 안팎 가는 서울 청담·신사동의 중소형 빌딩 구매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숀리 뱃살 20kg 충격…알고보니 기획성 복부 비만

    숀리 뱃살 20kg 충격…알고보니 기획성 복부 비만

    숀리 뱃살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숀리 복부 비만 사진이 공개돼 풍성한 뱃살이 드러나면서 네티즌을 깜짝 놀라게 한 것. 푸짐한 숀리 뱃살 사진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유현아 작가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29일 트위터에 공개했다. 유현아 작가는 사진을 게재하며 “20kg 불어난 착한 글래머 숀리가 8주 만에 이 살을 빼겠다고 한다. 만약 성공하면 워터파크에 보내줄 것”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숀리는 노란색 티셔츠를 걷어 올리고 여전한 구릿빛 상체를 드러냈다. 그러나 숀리의 풀어져 내린 가슴 근육과 푸짐한 뱃살은 가히 충격적이어서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스포츠 트레이너인 숀리는 지난해 ‘스타킹’에 출연하며 복부 비만인들의 뱃살을 빼는 ‘숀리의 다이어트 킹’을 진행하며 명성을 쌓았다. 네티즌들은 “숀리에게 무슨 일이”, “근육질 몸매의 카리스마가 실종됐다”, “스포츠 트레이너 명성 어디로” 등 걱정스러워 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숀리의 복부 비만은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후속 프로그램인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빅토리’ 체중 감량 코치 출연을 준비하면서 키운 기획성 뱃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나가수’에 이어 새 서바이벌 ‘댄싱위드’ 첫방송…꼴찌는 김장훈 팀

    MBC-TV가 ‘나는 가수다’에 이어 또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를 첫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유명 인사들과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시청자 문자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50%씩 반영한 결과에 따라 1개팀씩 탈락한다. 10일의 첫 방송에서는 스탠더드와 라틴을 주제로 11쌍의 커플이 화려한 댄스를 펼쳤다. 원조 아이돌가수인 문희준, 배우 김규리, 배우 김영철, 제시카 고메즈, 가수 김장훈, 그룹 포미닛의 현아, 성악가 김동규, 전 마라토너 이봉주, 아나운서 오상진, 바둑 국가대표 이슬아,기상캐스터 박은지 등이 댄스스포츠 선수들과 짝을 이뤘다. 1위는 왈츠를 춘 배우 김영철-이채원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다정한 아빠와 사랑스러운 딸의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는 평을 받았다. 총점 30점 만점에 24점을 얻었다. 꼴찌는 가수 김장훈-정아름 팀이었다. 15점을 받는데 그쳤다. 심사위원 남경주는 “퀵스텝은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춤인데 연습을 좀 더 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심사했다. 김장훈은 “18번 연습했는데 이 모양이다.”고 아쉬워 했다.이봉주-최수정 팀은 2위를 했다. 한편 출연진들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연출과 무대 구성이 아쉬웠다는 평을 받았다. 댄서들의 동선을 카메라가 제대로 잡지 못했고 긴장감 없이 다소 지루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BBC의 ‘스타와 함께 춤을(Dancing with the stars)’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셀러 브리티 댄스쇼를 본땄다. 12주 후에 최종 우승 커플에게는 폭스바겐 자동차 2대와 1억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석훈이 2011 콘서트 4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 정규 1집 앨범을 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고교생 트로트 가수’ 석훈이의 콘서트. 개그맨 김제동의 사회로 김종환, 홍경민, 윙크가 동반 출연한다. 3만~10만원. (02)716~1123. ●2011 김연우 콘서트 戀雨 속 연우 24~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감성 발라드의 지존으로 평가받는 가수 김연우의 전국 투어 콘서트. 7만 7000~9만 9000원. 1544-1555. 국악·클래식 ●이지클래식 페스티벌 프롬 광명심포니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11일 오후 7시, 12일 오후 5시 서울 신문로 문화일보홀.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1번 1악장’, 엘가 ‘사랑의 인사’ 등. 3만 3000원. (02)338-3513. ●비올리스트 가영 ‘탱고 드 카르멘’ 6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비올리스트 가영과 피아니스트 박종훈, 재즈 기타리스트 김민석의 트리오 공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을 독특한 편곡으로 선보인다. 2만~7만원. (02)6085-9387.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체코 & 폴란드 작곡가 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이택주), 바이올린 김현아, 피아노 홍인경. 1만 5000~2만원. (02)580-1300. 연극·뮤지컬 ●연극 ‘겨울선인장’ 19일까지 서울 혜화동 극장 키작은소나무. 일본 전국 고교야구 결승 진출 주역들이 시간이 한참 흐른 뒤 헐리게 된 야구장 라커룸에 모여 과거를 추억한다. 재일교포 정의식 작품. 2만원. (02)765-8880. ●뮤지컬 ‘어디까지 왔니’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데뷔 40주년을 맞은 양희은의 삶과 음악을 담은 창작 뮤지컬. 8만~10만원. (02)3668-0007. 미술·전시 ●김병주 개인전 7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청각장애인 작가 김병주가 침묵을 넘어선 자연의 목소리를 담은 ‘무지개 소리’ 연작을 선보인다. (02)736-1020. ●박경화 ‘존재의 변주곡’전 8일까지 역삼동 유나이티드갤러리. 일상에서 오는 느낌을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 순서에 따라 초현실주의적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02)539-0692. ●박영순 개인전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롯데캐슬갤러리. 존재의 고유한 속성을 드러내는 것은 이름이라는 점에서 착안, 이름 그 자체에 집중하는 작품들을 내놓았다. (02)542-8202.
  • [프로야구] 광현아 속 타지? 팬들은 속 터져!

    [프로야구] 광현아 속 타지? 팬들은 속 터져!

    김광현(SK)에게 5월은 항상 잔인했다. 지난해엔 26일, 올해는 11일 2군 강등의 굴욕을 겪었다. 그래도 지난해엔 수모가 오래 가지 않았다. 3일 만에 1군에 올라온 뒤 17승(7패)을 거두며 다승왕까지 꿰찼다. 2007년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이었다. 올해는 양상이 좀 다르다. 아예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22일에야 1군 경기에 복귀했다. 3일 대전 한화전 이후 24일 만인 27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1과 3분의1이닝 동안 7실점(6자책점)을 하며 강판됐다. 선발 최소이닝 투구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썼다. 팀이 3-9로 진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날 SK의 패배는 한 경기를 내준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에이스 김광현의 부진이 오래 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제의 2회 말. 1사 2, 3루 상황에서 김광현은 박한이를 2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2루수 정근우의 홈 송구를 박경완이 놓치며 순식간에 2점을 내줬다. 실책은 김광현의 것이 아니었지만 실책 이후 김광현의 모습은 에이스답지 못했다. 진갑용, 김상수, 배영섭, 신명철, 박석민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았다. 지독히도 제구가 되지 않았다. 릴리스 포인트가 들쭉날쭉했다. 주무기인 직구와 슬라이더 모두 높게 들어갔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145㎞였지만 평균 140㎞ 초반을 왔다갔다 했다. 잠실에서는 한화가 올시즌 정규이닝 최장 경기시간(4시간 23분)을 기록하며 두산을 11-10으로 꺾었다. 운이 따랐다.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오선진(한화)의 타구가 홈플레이트를 맞고 크게 튀면서 포수 용덕한의 뒤로 넘어갔다. 용덕한이 파울이라며 항의하는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10-10이 됐다.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한 오선진은 포수 실책으로 3루까지 갔다. 이후 강동우가 적시타를 날려 11-10으로 역전했다. 광주에선 KIA가 이범호의 홈런 두 개에 힘입어 롯데를 11-3으로 눌렀다. 넥센은 LG를 4-3으로 꺾고 8연패에서 탈출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포미닛 “돌솥같은 장수 그룹 될래요”

    포미닛 “돌솥같은 장수 그룹 될래요”

    다시 걸 그룹의 계절이다. 국내 가요계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걸 그룹은 이제 한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내부 경쟁은 훨씬 치열해졌다. 수많은 신인 그룹이 쏟아지고, 기존 그룹들도 잊혀지지 않기 위해 신곡 경쟁을 벌인다. 그 가운데 데뷔 3년차를 넘기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들이 있다. 포미닛이다. 2009년 여름 데뷔곡 ‘핫이슈’로 혜성같이 등장한 5인조 걸 그룹 포미닛은 ‘뮤직’, ‘허’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1집 정규 앨범을 내고 신곡 ‘거울아 거울아’로 인기 몰이 중이다. 남지현(21), 허가윤(21), 전지윤(21), 김현아(19), 권소현(17) 등 다섯 명의 멤버들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걸 그룹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동안 강한 여성의 자신감을 노래하거나 음악을 주제로 한 곡이 많았죠.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움을 내세운 다른 걸 그룹과는 확실히 다른 점이라고 생각해요.”(허가윤) “그동안 저희가 부른 노래에는 일관성이 있어요. 연습생 때부터 저희를 봐 오신 작곡가가 유독 카리스마가 강한 곡을 많이 주셨죠. 그래서 그런지 노래를 부르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권소현) 무대 위에서 10㎝가 넘는 얇은 하이힐을 신고, 힘든 안무를 소화할 때 자신들이 정말 강하게 느껴진다며 웃는 멤버들. 이들의 다소 센 이미지는 카리스마 있는 걸 그룹이라는 차별화를 끌어냈고, ‘원더걸스’ 출신 현아의 그룹으로 바라보던 시선도 점차 포미닛이라는 그룹 자체로 옮겨갔다. “다른 걸 그룹이 요정일 때 저희에겐 여전사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어요. 회사에서도 관리보다는 보이(Boy) 그룹 못지않은 개성과 카리스마를 원했고, 저희가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풍겨서 그런지 해외에서도 저희의 중성적인 매력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힘이 넘치면서도 섹시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죠.”(남지현) “저희는 듣는 음악과 보는 음악을 결합시킨 퍼포먼스 그룹을 지향하는 만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무대 위에서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보이려고 노력하죠.”(김현아) 하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후배들과의 경쟁이 신경쓰이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1집 앨범 준비 등을 위해 1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그 사이 팬들에게 잊혀질까봐 두려움도 컸다고 한다. “2009년 데뷔할 때만 해도 저희가 상당히 장신에 속했는데, 요즘 후배들은 나올 때마다 키가 커지고 춤도 잘 추는 것 같아요. 서로 자극을 받기도 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죠. 가끔은 구두 굽을 더 높여야겠다는 생각도 해요(웃음).”(전지윤) 아이돌 그룹으로 남기보다는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미닛. 시대의 한 획을 긋는 ‘명품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이들은 지루하지 않고 열정과 생기가 느껴지는 음악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반주 음악보다 더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시원한 가창력도 끊임없는 연습의 결과다. “‘핫이슈’를 불렀을 때는 9주간이나 활동했지만, 요즘은 노래 주기가 워낙 빨라져서 열심히 준비한 곡을 몇 주밖에 못 보여드려서 아쉬워요. 음악이 너무 빠르고 쉽게 소비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해요. 저희 음악은 한곡 한곡 신경을 많이 썼으니까 오래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권소현) “연습할 때도 실전처럼 오디오에 연결된 마이크를 착용하고 음정과 박자가 틀리지 않는지 체크합니다. 덕분에 목소리가 너무 크다는 지적을 받기도 해요. 고음이 시원하고 목소리가 반주에 묻히지 않고 잘 들린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합니다.”(허가윤) 아이돌 그룹이 인기를 얻게 되면 통과의례처럼 거치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불화와 해체설이다. 함께 생활하다보면 시기나 질투가 있을 법도 하지만, 멤버들은 “다섯명의 성격이 다들 털털하고 개성에 있어서 수련회 온 것처럼 재미있게 활동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로 눈빛만 봐도 컨디션을 알아챌 정도로 팀워크가 좋기 때문에 해체는 생각할 겨를도 없고,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회사도 저희는 물론 부모님과의 의사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요.”(김현아) “다른 걸 그룹들은 서로 옷이나 액세서리를 빌려주지 않을 정도로 시샘이 많다지만, 저희는 누가 뭘 잘하는지 아니까 서로 칭찬해주는 분위기죠. 명절 때 휴가가 딱 하루 생기면 절대 전화하지 말자고 하면서도 꼭 연락할 정도로 서로 우애가 좋아요.”(전지윤) ‘거울아 거울아’ 안무 중 바닥에 무릎을 대고 다리를 벌리는 일명 ‘쩍벌춤’으로 선정성 논란을 겪었을 때도 무척 속상했지만 팀워크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한다. “중간 연결동작이었는데 보시는 분들이 불편했나봐요.”(권소현) 포미닛은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 케이팝(K-pop)을 이끄는 그룹이기도 하다. 인기 비결은 뭘까. “외국에서는 여성이 강한 춤과 퍼포먼스를 하는 것을 상당히 멋있고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저희도 여성팬들이 더 많은데, 공연 때 눈물을 흘리는 팬도 있었어요. 중국은 강한 노래를 선호하고, 필리핀은 아기자기한 노래를 좋아하는 등 나라마다 선호하는 곡도 달라요. 한국 아이돌 그룹은 끼가 많고 색깔이 다 달라 보는 재미가 있어서 해외 팬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남지현) 이들은 걸 그룹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어린 친구들이 자신들을 보면서 꿈을 키우고 한국의 걸 그룹에게 내주는 세계 무대가 더 커지는 것을 느낄 때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양은 냄비가 아니라 돌솥처럼 식지 않는 장수 그룹이 되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민트 페이퍼, 국내 최초 아티스트 소개팅 진행

    민트 페이퍼, 국내 최초 아티스트 소개팅 진행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굵직한 음악 페스티벌로 널리 알려진 감성문화 커뮤니티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가 이번엔 외로운 홍대 씬의 아티스트들을 위해 소개팅 주선자로 나선다. 민트페이퍼의 간판 섹션인 ‘민트라디오’(이한철, 이지형 진행)에서 봄맞이 특집으로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하는 소개팅을 기획하게 된 것. 활발한 활동중인 뮤지션들이 실제로 소개팅에 참여하는 독특한 이벤트에는 페퍼톤스의 객원보컬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뎁(deb)’과 슈퍼키드의 보컬 ‘허첵’이 1대 1 만남 주자로 나선다. 2 대 2 미팅의 주인공은 여성 듀오 ‘랄라스윗’(박별, 김현아)과 ‘국카스텐’(하현우, 김기범)으로 결정됐다. 여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소박한 듀오와 가장 거친 무대 매너의 밴드라는 상반된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를 자아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트페이퍼 측은 “특집에 대한 공지가 나간 이후 음악 팬들은 물론 주변 아티스트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라면서 “라디오를 통한 소개팅, 그것도 현업 아티스트가 그 주인공인 것은 아마도 국내 최초일 것”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2008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민트라디오는 주 1회 업데이트 되는 인터넷 라디오로, 지상파 방송에서 듣기 힘든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160여회가 진행되는 동안 이승환, 유희열, 박정현, 김윤아, 정재형부터 최근 급부상한 노리플라이, 10cm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함께 해왔다. ‘정분이 난무하는 민트라디오’를 통한 커플 성사여부는 민트페이퍼를 통해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되는 민트라디오의 스트리밍 청취로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연평도 초·중·고 北 포격 3개월만에 합동 졸업식

    연평도 초·중·고 北 포격 3개월만에 합동 졸업식

    “밝고 티 없이 자라야 할 아이들이 폭탄 소리에 놀라고, 눈총을 받아가며 외지 학교를 떠도는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1일 오전 10시 인천 옹진군 연평초등학교에서 열린 연평도 초·중·고교 합동 졸업식. 학부모 대표인 최재숙(44·여)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최씨는 육지로 피란 간 연평 학생을 당시 다른 학교들이 수용하지 않으려 하자 “이곳마저 거부하면 우리 아이들은 갈 곳이 없다.”며 영종도 운남초등학교에 눈물로 호소해 임시학교를 개설하게 만든 주인공이다. 졸업식에는 면장, 우체국장, 농협장 등이 단골 멤버인 여느 시골 학교 졸업식과 달리 교육부장관, 해양경찰서장, 부교육감까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하지만 흥겨운 ‘지역 잔치’로만 치러질 수 없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북한군 포격 사건이 잊을 수 없는 충격과 고통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었다.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오른 인사들은 잇따라 지난 일을 거론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무사히 학업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피란 생활을 마치고 3개월 만에 본교를 찾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뒤엉켜 그동안 못다 한 얘기를 나누면서 숙연했던 졸업식장 분위기는 활기를 띠었다. 이 학교 박안수 연구부장은 “학생들이 태어나 살아 온 섬에서 졸업식을 치르게 돼 다행”이라며 “오늘 졸업식이 연평도가 주민들의 터전으로 다시 자리 잡기 위한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학생 대표로 연단에 선 5학년 이인영(12)군은 “지난겨울은 너무나 아프고 슬펐지만 지금 마을 어귀에는 파란 싹이 돋고 있다. 우리 마을도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1시간 30분 동안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된 졸업식이 끝나자 학생들은 졸업식 때 흔한 ‘자장면 외식’조차 없이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섬에 식당들이 아직 영업을 재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지로 배움터를 옮겨 가면서도 학업을 계속한 학생들이기에 이날 무엇보다 값진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은 초등학교 12명, 중학교 10명, 고등학교 7명 등 모두 29명. 초·중학교 졸업생은 연평도에 있는 중·고교에 진학하며, 고교 졸업생은 전원 육지에 있는 대학교 입학이 결정됐다. 최영호(49) 교사는 “대학 입시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6·25전쟁 당시 천막 교실을 연상케 하는 고초를 겪으면서도 대학에 합격한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김민지양은 편부인 아버지가 지난해 대장암으로 타계하는 슬픔과 이어진 피란 생활 속에서도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에 당당히 합격했다. 유한대 기계과에 진학하는 이정석군은 북한군 포격 이후에도 계속 섬에 남아 시각장애 1급인 아버지를 돌봐 이날 효행상을 받았다. 이군은 “앞으로 육지로 나가면 아버지는 여동생이 모시겠지만 조금은 걱정된다.”고 말했다. 서울호서전문대 애견동물관리과에 합격한 염현아양은 “한때 너무 힘들었지만 졸업해서 행복하다. 뛰어난 애견미용사가 되겠다.”며 밝게 웃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가양동 겸재 정선기념관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가양동 겸재 정선기념관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2월 19일)가 성큼 다가왔다. 겨울의 끝자락을 뒤로하고 17일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을 만나러 강서구 가양동 궁산(宮山)으로 발길을 옮겼다. 궁산은 겸재가 65세 때인 1740년(영조 16년) 양천현령으로 5년간 재직하면서 그린 수많은 산수화의 배경이었다. 먼저 정상으로 향했다. 궁산은 높이 75.8m로 나지막하지만 서울에서 한강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궁산에서 내려다본 한강은 겸재의 그림처럼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어내면서 시리도록 푸른 물빛을 쏟아냈다. 정상 한강 조망대에 걸린 그림 한폭이 눈길을 끈다. 겸재가 그린 옛 한강과 오늘날을 비교해 감상하라고 얘기하는 듯하다. 260여년 전 겸재가 궁산에 앉아 현재 월드컵공원이 들어선 난지도와 한강, 소악루를 ‘금성평사’(錦城平沙·금성의 모래펄)라는 제목으로 화폭에 담았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자 소악루(小岳樓)가 낯선 손님을 반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화강석 8각 주춧돌에 민흘림 원기둥을 세운 5량집 겹처마 구조이다. 소악루 안에도 겸재의 작품인 ‘안현석봉’(鞍峴夕烽)과 ‘목멱조돈’(木覓朝暾)이 걸려 발길을 붙든다. 안현석봉은 겸재가 소악루에서 안산(이화여대 뒷산) 봉화불을 바라보고 그렸고, 목멱조돈은 목멱산(남산)의 일출에 흠뻑 빠져들어 그린 것이다. 겸재의 세계에 빠져 산 아래 있는 겸재정선기념관을 들렀다. 2009년 4월 문을 연 기념관은 1000원(청소년 5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121점의 겸재 문집과 책자, 그림을 만날 수 있다. 1층 양천현아실에서는 궁산 아래 있던 양천 현아를 작은 모형으로 복원해 놓았다. 2층 겸재정선기념실에는 겸재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겸재와 관련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바로 옆 진경문화체험실에서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겸재의 그림에 색을 칠해 나만의 산수화를 완성해 볼 수 있는 ‘내가 그린 산수화’, 진경속 여행(움직이는 산수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기념관은 3~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글 사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씨줄날줄] ‘욕망의 불꽃’/주병철 논설위원

    1947년 미국의 유명 극작가 테네시 월리엄스가 쓴 희곡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의 부유한 남부 가정의 갈등을 배경으로 탐욕과 색욕 그리고 좌절과 무기력에 젖어 있는 인간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1948년 퓰리처상을 받았고, 1952년 영화화됐던 이 작품은 거짓의 욕망은 끝내 탈이 나고 만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준다. 욕망이 긍정으로 승화되거나 굴레가 되는 얘기도 있다. 얼마전 타계한 소설가 박완서씨의 ‘욕망의 응달’과 염상섭의 ‘삼대’가 그런 소설들에 속한다. 욕망의 응달은 미혼모에 대한 사회의 냉대 속에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한 여자가 욕망의 거대한 성에 들어가 한 송이 꽃을 피운다는 해피엔딩 줄거리로 인간이 가져봄직한 욕망을 대변해준다. 삼대는 1920년대 식민지 현실을 배경으로 조씨 가문의 삼대에 걸친 특징적인 가족사와 집 안팎에서 벌어지는 욕망의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다루고 있다. 이른바 욕망의 속박이다. 마르틴 콜랭의 소설 ‘인간과 욕망’은 욕망의 속성을 극히 부정적으로 접근한 작품이다. 재벌가 며느리의 욕망을 주제로 방영 중인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요즘 인기다. 극중 둘째 며느리 남애리(성현아 분)와 셋째 며느리 윤나영(신은경 분)이 자신의 남편을 김태진 회장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음모를 벌이는데, 윤나영이 남애리와 그의 남편 김영준(조성하 분)이 시아버지에게서 버림받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첫사랑인 박덕성(이세창 분)과 남애리가 불륜관계에 있음을 악용한다. 윤나영은 박덕성에게 남애리의 약점을 캐 오라며 카메라와 녹음기를 주는 등 권력승계를 위해 치밀한 범행을 계획한다. 놀랍게도 그제 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줄거리를 그대로 빼닮은 실제 사건이 한 중견 재벌가에서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모그룹 회장의 맏며느리가 남편이 시아버지한테 신임을 받지 못해 회사 경영권이 남편 대신 둘째 아들인 시동생이나 시누이의 남편한테 가지 않을까 걱정한 끝에 심부름센터 직원을 동원해 시동생과 시누이 등의 불륜 정황과 금융거래 내역 등을 은밀히 조사하다 발각됐다고 한다. 부자지간이든, 형제지간이든 피도 눈물도 없는 게 돈이고 권력이라지만 재벌가 맏며느리가 막장드라마에서나 나옴직한 경영권 암투에 목숨을 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욕망에 가려진 도덕적 추락을 쓴웃음으로 넘기기에는 너무 심하다. 젊은 며느리들이 배울까 겁난다. 주병철 논설위원 bcjoo@seoul.co.kr
  • 현아-크리스탈, 탈의사진 “고의적 vs 게임일 뿐”

    현아-크리스탈, 탈의사진 “고의적 vs 게임일 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방송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2일 방송된 설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의 제왕’에 출연한 현아의 사진이 퍼져 나가고 있다. 현아는 ‘아이돌의 제왕’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수영장 위 부표에 올라가 경기를 펼쳤다. 이때 현아가 몸싸움을 벌이다 걸그룹 f(x) 크리스탈의 상의를 고의적으로 벗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문제가 됐다. 이로 인해 크리스탈은 티셔츠 안에 입은 비키니가 노출되는 곤욕을 겪어야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게임이라고 해도 걸그룹인 크리스탈에게 지나친 행동이다”, “민망하지만 악의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괜히 비판하지 말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돌의 제왕’은 시청률 10.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를 기록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임영진 기자 plokm02@seoulntn.com
  • 권소현 화장발 종결자…남지현 민낯 종결자?

    권소현 화장발 종결자…남지현 민낯 종결자?

    포미닛 권소현이 화장발 종결자에 올랐다. 권소현 화장발 종결자 등극은 6일 방송된 설특집 MBC ‘꽃다발’에서 포미닛 멤버들에 의해 인증됐다. 이날 MC 김용만이 “팀 내 가장 화장발 멤버는 누구냐?”고 묻자 포미닛 멤버인 현아가 막내 권소현을 지목, 화장발 종결자에 등극하게 된 것. 현아는 “권소현이 쌍꺼풀이 없지만 큰 눈이라서 화장발이 잘 받는다. 특이한 메이크업은 소현이 독차지 한다”고 공개했다. 이에 권소현은 “그렇다고 민낯이 못 생긴 건 아니다”고 응수해 재치를 발휘했다. 한편 비스트 양요섭은 최근 여권사진이 화제가 되며 민낯이 예쁜 걸그룹 멤버로 지목된 남지현을 언급했다. 양요섭은 남지현에게 “화장한 모습이 더 예쁘다”고 하자 현아는 “화장 안한 것이 더 예쁘다”며 남지현의 편을 들었다. 포미닛 여권사진은 지난 달 26일 방송된 케이블 E채널 ‘포미닛의 Mr.티처’ 말레이시아 촬영을 위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사진 = ‘포미닛의 Mr.티처’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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