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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명예퇴직 열풍 왜?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재분배 방안”

    경찰 명예퇴직 열풍 왜?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재분배 방안”

    ’경찰 명예퇴직’ ‘연금 개혁논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연금 개혁논란이 계속되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찰 명예퇴직 열풍이 부는 등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공무원 사회가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한구 의원은 2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국민연금처럼 공무원연금도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갖추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이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위 산하 공적연금개혁분과 위원장인 이철우 의원도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은 한 달에 받는 연금액이 300만~400만원대에 이르지만,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수령액은 150만원 수준으로 너무 격차가 크다”며 “하위직들의 노후 생계를 보장하려면 공무원연금을 하후상박식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비(보험료 대비 급여액의 비율)를 낮춰 소득 재분배 기능을 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수익비가 같다. 새누리당 특위는 공무원이 낸 기여금에 비례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주는 현행 방식에서 기여금에 관계없이 균등한 액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여금이 적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액수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돼 상·하위직 간 연금 수령액 격차가 그만큼 줄어든다. 월 805만원에 이르는 연금적용 소득 상한을 국민연금 수준(408만원)으로 낮추는 것도 유력한 대안 중 하나다. 고액 연금 수령자를 줄여보자는 취지다. 지난해 말 현재 공무원연금(20년 이상 가입자) 수령자 32만 1098명 중 한 달 평균 300만원 이상 받는 경우는 6만 7518명(21%)이고, 400만원 이상 수령자도 1853명(0.6%)에 달한다. 퇴직 후 재취업 등을 통해 소득이 있는 공무원들의 연금액을 감액하는 방안도 수정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는 소득에 따라 연금 수령액을 50%까지 감액하지만 이를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새누리당의 하후상박식 수정안은 공무원노조 측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다. 특위는 이르면 다음 주에 자체 수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분과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현재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한 여러 안을 놓고 기술적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위 안이 나오면 추가 당·정·청 회의에서 조율을 거친 뒤 의원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올해 안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내년 2월 또는 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경찰들 사이에서 명예퇴직 열풍이 불고 있다. 25일 경찰청은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명예퇴직한 경찰 공무원은 1573명, 내달 말 퇴직하겠다고 신청한 경찰관은 6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명예퇴직 신청자는 25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이는 역대 최다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정부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으로 인한 여파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경찰관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급증한 것은 정년까지 몇 년 더 기다리다 연금을 손해보기보다는 서둘러 퇴직하는 게 낫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직업 특성상 현장 근무가 많다는 부분도 함께 지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재분배 방안”…경찰 명예퇴직 열풍 왜?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재분배 방안”…경찰 명예퇴직 열풍 왜?

    ’경찰 명예퇴직’ ‘연금 개혁논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연금 개혁논란이 계속되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경찰 명예퇴직 열풍이 부는 등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공무원 사회가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한구 의원은 2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국민연금처럼 공무원연금도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갖추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이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위 산하 공적연금개혁분과 위원장인 이철우 의원도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은 한 달에 받는 연금액이 300만~400만원대에 이르지만,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수령액은 150만원 수준으로 너무 격차가 크다”며 “하위직들의 노후 생계를 보장하려면 공무원연금을 하후상박식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비(보험료 대비 급여액의 비율)를 낮춰 소득 재분배 기능을 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수익비가 같다. 새누리당 특위는 공무원이 낸 기여금에 비례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주는 현행 방식에서 기여금에 관계없이 균등한 액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여금이 적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액수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돼 상·하위직 간 연금 수령액 격차가 그만큼 줄어든다. 월 805만원에 이르는 연금적용 소득 상한을 국민연금 수준(408만원)으로 낮추는 것도 유력한 대안 중 하나다. 고액 연금 수령자를 줄여보자는 취지다. 지난해 말 현재 공무원연금(20년 이상 가입자) 수령자 32만 1098명 중 한 달 평균 300만원 이상 받는 경우는 6만 7518명(21%)이고, 400만원 이상 수령자도 1853명(0.6%)에 달한다. 퇴직 후 재취업 등을 통해 소득이 있는 공무원들의 연금액을 감액하는 방안도 수정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는 소득에 따라 연금 수령액을 50%까지 감액하지만 이를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새누리당의 하후상박식 수정안은 공무원노조 측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다. 특위는 이르면 다음 주에 자체 수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분과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현재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한 여러 안을 놓고 기술적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위 안이 나오면 추가 당·정·청 회의에서 조율을 거친 뒤 의원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올해 안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내년 2월 또는 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경찰들 사이에서 명예퇴직 열풍이 불고 있다. 25일 경찰청은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명예퇴직한 경찰 공무원은 1573명, 내달 말 퇴직하겠다고 신청한 경찰관은 6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명예퇴직 신청자는 25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이는 역대 최다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정부의 ‘공무원 연금법’ 개정으로 인한 여파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경찰관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급증한 것은 정년까지 몇 년 더 기다리다 연금을 손해보기보다는 서둘러 퇴직하는 게 낫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직업 특성상 현장 근무가 많다는 부분도 함께 지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고위 공무원 수령액 하위로 재분배 포함” 공무원 반발 잠재울까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고위 공무원 수령액 하위로 재분배 포함” 공무원 반발 잠재울까

    ‘연금 개혁논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연금 개혁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하는 방안이 논의돼 공무원 사회의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한구 의원은 2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국민연금처럼 공무원연금도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갖추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이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위 산하 공적연금개혁분과 위원장인 이철우 의원도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은 한 달에 받는 연금액이 300만~400만원대에 이르지만,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수령액은 150만원 수준으로 너무 격차가 크다”며 “하위직들의 노후 생계를 보장하려면 공무원연금을 하후상박식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비(보험료 대비 급여액의 비율)를 낮춰 소득 재분배 기능을 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수익비가 같다. 새누리당 특위는 공무원이 낸 기여금에 비례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주는 현행 방식에서 기여금에 관계없이 균등한 액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여금이 적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액수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돼 상·하위직 간 연금 수령액 격차가 그만큼 줄어든다. 월 805만원에 이르는 연금적용 소득 상한을 국민연금 수준(408만원)으로 낮추는 것도 유력한 대안 중 하나다. 고액 연금 수령자를 줄여보자는 취지다. 지난해 말 현재 공무원연금(20년 이상 가입자) 수령자 32만 1098명 중 한 달 평균 300만원 이상 받는 경우는 6만 7518명(21%)이고, 400만원 이상 수령자도 1853명(0.6%)에 달한다. 퇴직 후 재취업 등을 통해 소득이 있는 공무원들의 연금액을 감액하는 방안도 수정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는 소득에 따라 연금 수령액을 50%까지 감액하지만 이를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새누리당의 하후상박식 수정안은 공무원노조 측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다. 특위는 이르면 다음 주에 자체 수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분과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현재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한 여러 안을 놓고 기술적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위 안이 나오면 추가 당·정·청 회의에서 조율을 거친 뒤 의원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올해 안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내년 2월 또는 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을 공무원 사회가 충분히 납득하고 받아들일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고위공무원 수령액 하위로 재분배” 공무원 반발 넘을까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고위공무원 수령액 하위로 재분배” 공무원 반발 넘을까

    ‘연금 개혁논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연금 개혁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하는 방안이 논의돼 공무원 사회의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한구 의원은 2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국민연금처럼 공무원연금도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갖추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이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위 산하 공적연금개혁분과 위원장인 이철우 의원도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은 한 달에 받는 연금액이 300만~400만원대에 이르지만,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수령액은 150만원 수준으로 너무 격차가 크다”며 “하위직들의 노후 생계를 보장하려면 공무원연금을 하후상박식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비(보험료 대비 급여액의 비율)를 낮춰 소득 재분배 기능을 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수익비가 같다. 새누리당 특위는 공무원이 낸 기여금에 비례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주는 현행 방식에서 기여금에 관계없이 균등한 액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여금이 적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액수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돼 상·하위직 간 연금 수령액 격차가 그만큼 줄어든다. 월 805만원에 이르는 연금적용 소득 상한을 국민연금 수준(408만원)으로 낮추는 것도 유력한 대안 중 하나다. 고액 연금 수령자를 줄여보자는 취지다. 지난해 말 현재 공무원연금(20년 이상 가입자) 수령자 32만 1098명 중 한 달 평균 300만원 이상 받는 경우는 6만 7518명(21%)이고, 400만원 이상 수령자도 1853명(0.6%)에 달한다. 퇴직 후 재취업 등을 통해 소득이 있는 공무원들의 연금액을 감액하는 방안도 수정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는 소득에 따라 연금 수령액을 50%까지 감액하지만 이를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새누리당의 하후상박식 수정안은 공무원노조 측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다. 특위는 이르면 다음 주에 자체 수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분과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현재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한 여러 안을 놓고 기술적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위 안이 나오면 추가 당·정·청 회의에서 조율을 거친 뒤 의원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올해 안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내년 2월 또는 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을 공무원 사회가 충분히 납득하고 받아들일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새로 제시된 재분배 방안이 공무원 사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하위 공무원에게는 혜택이지만 고위 공무원들이 다시 반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고위 공무원 수령액 하위로 재분배 포함” 변수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고위 공무원 수령액 하위로 재분배 포함” 변수

    ‘연금 개혁논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연금 개혁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한구 의원은 2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국민연금처럼 공무원연금도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갖추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이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위 산하 공적연금개혁분과 위원장인 이철우 의원도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은 한 달에 받는 연금액이 300만~400만원대에 이르지만,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수령액은 150만원 수준으로 너무 격차가 크다”며 “하위직들의 노후 생계를 보장하려면 공무원연금을 하후상박식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비(보험료 대비 급여액의 비율)를 낮춰 소득 재분배 기능을 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수익비가 같다. 새누리당 특위는 공무원이 낸 기여금에 비례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주는 현행 방식에서 기여금에 관계없이 균등한 액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여금이 적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액수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돼 상·하위직 간 연금 수령액 격차가 그만큼 줄어든다. 월 805만원에 이르는 연금적용 소득 상한을 국민연금 수준(408만원)으로 낮추는 것도 유력한 대안 중 하나다. 고액 연금 수령자를 줄여보자는 취지다. 지난해 말 현재 공무원연금(20년 이상 가입자) 수령자 32만 1098명 중 한 달 평균 300만원 이상 받는 경우는 6만 7518명(21%)이고, 400만원 이상 수령자도 1853명(0.6%)에 달한다. 퇴직 후 재취업 등을 통해 소득이 있는 공무원들의 연금액을 감액하는 방안도 수정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는 소득에 따라 연금 수령액을 50%까지 감액하지만 이를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새누리당의 하후상박식 수정안은 공무원노조 측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다. 특위는 이르면 다음 주에 자체 수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분과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현재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한 여러 안을 놓고 기술적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위 안이 나오면 추가 당·정·청 회의에서 조율을 거친 뒤 의원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올해 안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내년 2월 또는 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을 공무원 사회가 충분히 납득하고 받아들일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고위 공무원 수령액 하위로 재분배 포함” 제시

    연금 개혁논란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고위 공무원 수령액 하위로 재분배 포함” 제시

    ‘연금 개혁논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연금 개혁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한구 의원은 2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국민연금처럼 공무원연금도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갖추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이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위 산하 공적연금개혁분과 위원장인 이철우 의원도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은 한 달에 받는 연금액이 300만~400만원대에 이르지만,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수령액은 150만원 수준으로 너무 격차가 크다”며 “하위직들의 노후 생계를 보장하려면 공무원연금을 하후상박식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비(보험료 대비 급여액의 비율)를 낮춰 소득 재분배 기능을 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수익비가 같다. 새누리당 특위는 공무원이 낸 기여금에 비례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주는 현행 방식에서 기여금에 관계없이 균등한 액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여금이 적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액수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돼 상·하위직 간 연금 수령액 격차가 그만큼 줄어든다. 월 805만원에 이르는 연금적용 소득 상한을 국민연금 수준(408만원)으로 낮추는 것도 유력한 대안 중 하나다. 고액 연금 수령자를 줄여보자는 취지다. 지난해 말 현재 공무원연금(20년 이상 가입자) 수령자 32만 1098명 중 한 달 평균 300만원 이상 받는 경우는 6만 7518명(21%)이고, 400만원 이상 수령자도 1853명(0.6%)에 달한다. 퇴직 후 재취업 등을 통해 소득이 있는 공무원들의 연금액을 감액하는 방안도 수정안에 포함될 전망이다. 현재는 소득에 따라 연금 수령액을 50%까지 감액하지만 이를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새누리당의 하후상박식 수정안은 공무원노조 측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다. 특위는 이르면 다음 주에 자체 수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분과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현재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포함한 여러 안을 놓고 기술적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위 안이 나오면 추가 당·정·청 회의에서 조율을 거친 뒤 의원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올해 안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내년 2월 또는 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행중인 법령에도 성별영향평가 확대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이 제·개정 법령과 조례 및 주요 사업뿐만 아니라 이미 시행 중인 법령까지로 확대됐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 3월 개정된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여가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및 정책개선 실적을 점검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분석 결과보고서를 매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국회에 제출할 뿐 아니라 관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에게 공표하게 된다. 박현숙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남녀 모두가 생활 곳곳에서 차별받지 않고 정책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도구로서, 국민 생활의 근간이 되는 시행 법령에 성 불평등 요소가 있는지 분석해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나 성별 격차가 큰 기존 주요 정책에 성 차별적 요인들이 없는지 여가부 주관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고성’에 묻힌 공무원연금 개혁

    ‘고성’에 묻힌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놓고 정부·여당과 공무원노조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계속될 경우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장기화 국면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2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한 첫 토론회가 무산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의견수렴 절차를 다시 밟은 뒤 정부와 함께 다음달 중 연금개혁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오는 11월 1일 총궐기대회 등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연금학회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는 공무원노조 소속 노조원들의 고성과 야유로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연금학회가 마련한 ‘재직 공무원의 본인 부담액을 43% 올리고, 연금 수령액은 34%까지 줄인다’는 내용의 개혁안이 사전에 공개되면서 공무원노조가 강력한 저지에 나섰기 때문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공투본 노조원 500여명이 300여석 규모의 대회의실 좌석과 통로를 차지하고 앉아 토론회 개최를 막아섰다. 이들은 “공적연금 개악저지”, “연금개악 반대”, “새누리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오전 10시 연금학회 소속 사회자와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 등이 나와 토론회를 시작하려 했으나 구호와 호루라기 소리 등 소음 탓에 30분 만에 포기했다. 나 부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이한구·강석훈·이철우·김현숙 의원이 토론회 패널 뒤편에 자리했다. 나 부의장이 노조원들을 향해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달래려 했지만 “물러가라”, “국회의원 월급부터 깎으라”는 항의와 야유에 밀려 뒤로 물러났다. 새누리당 관계자들과 발제자·토론자 등은 더 이상 토론회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일제히 퇴장했다. 공투본은 토론회 무산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이 이해 당사자를 배제한 채 밀실에서 논의한 내용을 개혁안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김명환 한국노총 공무원연금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제3자들이 밀실에서 ‘감 놔라, 대추 놔라’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호 사학연금공대위 수석부위원장도 “젊은 시절 열심히 일한 대가를 노후에 정당한 보상으로 바라는 것뿐인데, 정부가 여론을 호도하며 국민과 공무원을 이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공무원노조의 조직적인 반대 행동으로 토론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연금 개혁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청취하려는 토론회였다”면서 “무산된 이후 패널끼리 따로 모여 비공개로 1시간 정도 자체 토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금학회에서 공무원노조총연맹 대표자에게 토론회 패널로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공식 거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퇴직자도 수령액 재정안정화 기여금 부여” 더 내고 덜 받는 방식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퇴직자도 수령액 재정안정화 기여금 부여” 더 내고 덜 받는 방식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퇴직자도 수령액 재정안정화 기여금 부여” 더 내고 덜 받는 방식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조세개편안 처리방향 등을 논의했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당정청은 연금학회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공무원연금 제도를 지금보다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개편하는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연금학회가 내놓은 개혁안은 재직공무원과 퇴직공무원 모두에게 재정안정화 부담을 지우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우선 2016년 이전 은퇴한 수급자에게 수령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정안정화 기여금’ 명목으로 부과한다. 2016년 이후 은퇴자에게 매기는 재정안정화 기여금은 은퇴 시점이 1년 늦어질 때마다 0.075%p씩 낮아진다. 재직 공무원은 기여금이 ‘급여의 14%’에서 20%로 40% 이상 오른다. 본인부담은 7%에서 10%로 늘어난다. 국민연금의 9%보다 2배 이상 많아지는 것이다. 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의 비율을 뜻하는 연금급여율은 ‘30년 가입’을 기준으로 57%에서 37.5%로 하락한다. 연간 연금급여율 상승폭이 1.9%p에서 1.25%p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개인의 생존기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016년 가입기간부터는 사실상 낸 돈의 원리금만 타가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낸 돈의 1.7배를 평생 받아가는 국민연금의 구조보다도 불리해지는 것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오늘 당정청 회의에서 인식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처음의 설계 자체와 고령화 속도로 연금 재정이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부담금을 올리고 수령액을 낮추는 방향의 고강도 개혁안은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청은 다만 22일 국회에서 열리는 공무원연금 개혁 공청회를 통해 공무원노조 측 입장과 국민 여론을 수렴한 뒤 당정청이 최종안과 시행 일정 등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당은 공무원연금제에 상당한 개혁이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함께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으며, 정부는 퇴직 후 문제 등에 대해 상당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김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무원연금이 이대로 가면 망한다. 지금 내 머릿속에서 제일 큰 고민이 바로 그것”이라면서 “당에서 들고 나가면 표 떨어지지만 하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이밖에 국가안전처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처리 방안과 담뱃값·주민세 인상 등 조세개편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여야 간 어떤 방식으로 정부조직법 처리를 협의 할지에 대해 논의했지만 현재로선 야당이 국회로 돌아오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당정청 간의 토론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국세인 담뱃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야 한다”, ”주민세 인상은 지자체들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한 것인데 증세 논란에 지자체가 침묵하는 것은 옳지 않다” 등의 의견을 정부 측에 개진했다고 조 의원은 밝혔다. 이날 회의에 당에서는 강석훈 정책위부의장과 김현숙 원내대변인, 조원진 의원을 비롯한 안행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안종범 경제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이 각각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업 ‘성과 승진·연봉제’ 도입

    공기업 ‘성과 승진·연봉제’ 도입

    새누리당이 방만한 공기업 경영에 ‘메스’를 대기로 했다. 공기업 개혁안은 민간 기업과의 경쟁체제 도입, 부채 해소, 부실기업 정리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 공기업 개혁분과는 1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국민 눈높이 공기업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공청회를 통해 공기업 개혁안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개혁안에는 현행 호봉제에 따른 자동 승급 제도를 폐지하고 성과에 따른 승진과 연봉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생산성에 걸맞은 보수체계를 도입해 ‘신의 직장’으로 여겨지는 공기업의 ‘철밥통’을 깨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공기업이 갑의 지위를 이용해 민간 기업에 공사비 부담을 떠넘기고 기부금을 강요하는 행태를 근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채용 과정에서의 특혜도 강력 규제할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또 민간 기업과의 경쟁을 통해 사업 수행자를 결정하는 ‘민관경쟁입찰’ 제도를 관련 법률에 명문화하기로 했다. 특히 만성 적자 상태의 코레일에는 간선철도를 중심으로 한 운송사업만 맡기고 KTX와 일반여객, 화물 사업부문은 독립된 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특위 최종 보고서를 발간하는 한편,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물론 고강도 개혁안이다 보니 반발에 부닥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당·정·청은 이날 청와대에서 공무원 연금 제도 개혁 방안을 논의한 끝에 지금보다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개편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급속한 고령화로 연금 재정이 부족해 부담금을 올리고 수령액을 낮추는 방향의 고강도 개혁안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서 “22일 연금학회 주최 공청회 등을 통해 공직사회의 의견을 수렴한 뒤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연금학회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더 내고 덜 받는 방식” 당·정·청 공감대

    연금학회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더 내고 덜 받는 방식” 당·정·청 공감대

    연금학회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더 내고 덜 받는 방식” 당·정·청 공감대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조세개편안 처리방향 등을 논의했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당정청은 연금학회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공무원연금 제도를 지금보다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개편하는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연금학회가 내놓은 개혁안은 재직공무원과 퇴직공무원 모두에게 재정안정화 부담을 지우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우선 2016년 이전 은퇴한 수급자에게 수령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정안정화 기여금’ 명목으로 부과한다. 2016년 이후 은퇴자에게 매기는 재정안정화 기여금은 은퇴 시점이 1년 늦어질 때마다 0.075%p씩 낮아진다. 재직 공무원은 기여금이 ‘급여의 14%’에서 20%로 40% 이상 오른다. 본인부담은 7%에서 10%로 늘어난다. 국민연금의 9%보다 2배 이상 많아지는 것이다. 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의 비율을 뜻하는 연금급여율은 ‘30년 가입’을 기준으로 57%에서 37.5%로 하락한다. 연간 연금급여율 상승폭이 1.9%p에서 1.25%p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개인의 생존기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016년 가입기간부터는 사실상 낸 돈의 원리금만 타가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낸 돈의 1.7배를 평생 받아가는 국민연금의 구조보다도 불리해지는 것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오늘 당정청 회의에서 인식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처음의 설계 자체와 고령화 속도로 연금 재정이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부담금을 올리고 수령액을 낮추는 방향의 고강도 개혁안은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청은 다만 22일 국회에서 열리는 공무원연금 개혁 공청회를 통해 공무원노조 측 입장과 국민 여론을 수렴한 뒤 당정청이 최종안과 시행 일정 등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당은 공무원연금제에 상당한 개혁이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함께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으며, 정부는 퇴직 후 문제 등에 대해 상당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김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무원연금이 이대로 가면 망한다. 지금 내 머릿속에서 제일 큰 고민이 바로 그것”이라면서 “당에서 들고 나가면 표 떨어지지만 하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이밖에 국가안전처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처리 방안과 담뱃값·주민세 인상 등 조세개편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여야 간 어떤 방식으로 정부조직법 처리를 협의 할지에 대해 논의했지만 현재로선 야당이 국회로 돌아오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당정청 간의 토론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국세인 담뱃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야 한다”, ”주민세 인상은 지자체들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한 것인데 증세 논란에 지자체가 침묵하는 것은 옳지 않다” 등의 의견을 정부 측에 개진했다고 조 의원은 밝혔다. 이날 회의에 당에서는 강석훈 정책위부의장과 김현숙 원내대변인, 조원진 의원을 비롯한 안행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안종범 경제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이 각각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미랑 산다”는 어르신… 알고보니 자살 징후

    “개미랑 산다”는 어르신… 알고보니 자살 징후

    “이웃 주민 자살, 징후만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 지난 12일 성북구청에서 열린 ‘마음돌보미 워크숍’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오순란(50·여)씨는 이같이 말하며 활짝 웃었다. 성북구가 운영하는 자원봉사단 마음돌보미에선 자원봉사자 267명이 고위험군 노인 489명을 돌보고 있다. 오씨는 이어 지난 2월 일을 떠올렸다. “독거노인을 살피기 위해 전화를 했더니 바퀴벌레와 개미와 셋이 산다고 했어요. 그 말이 이상해 30분 후 다시 전화를 했더니 ‘죽으련다’는 말을 하시지 뭐예요. 바로 자살예방센터에 알리고 이후 1주일에 두 번씩 4개월간 반찬을 배달하면서 독거노인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 “갑자기 말이 없어지거나 아끼는 물건을 나눠 주는 등의 모습이 보이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말하기 힘들지만 혹시 자살을 생각하고 있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더라”고 귀띔했다. 강현숙(61·여)씨는 구청에서 돌봐 달라고 부탁한 노인 3명을 찾아다니다가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들을 만나면서 현재 15명 정도를 돌보는 억척이다. 강씨 또한 도움말을 잊지 않았다. “자살 고위험군은 우울증을 동반하기 일쑤예요. 자식도 찾지 않으니 삶에 대한 애착을 놓기 쉽죠. 도움은 필요한데 기초수급자 등 제도 밖에 있는 노인을 돕는 게 시급합니다.” 이날 행사에서 마음돌보미 200명은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자살 예방 뮤지컬을 봤다. 이들은 마을공동체를 강화해 서로 관심을 쏟는 게 자살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사실 이 지역 자살자는 2010년 10만명당 30.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번째로 높았다. 이에 따라 노인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자살 예방 조례를 제정했다. 2012년부터는 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과 봉사자를 일대일로 연계해 정서적인 지지대를 제공하는 마음돌보미 사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2012년 10만명당 자살자는 22.1명으로 줄었고 자치구 순위도 20위로 떨어졌다. 김영배 구청장은 “자살을 개인의 정신병으로 치부하면서 의료적인 접근만 하면 곤란하다”며 “우울, 절망, 불안 등을 해소시키고 평범한 시민으로 다시 살아갈 수 있게 복지와 의료를 통합해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산층 감소와 노령화 진행으로 국가 복지망을 벗어나는 사각지대가 늘어난다”면서 “향후 이들을 위해 복지 정책을 정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당청 “민심은 경제”… 15일 본회의 연다

    당·청은 추석 연휴를 통해 확인한 민심이 민생 회복과 경제활성화을 요구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하반기 국정운영의 중심을 경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누리당은 추석 이후 진행될 여야 협상이 불발되더라도 오는 15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소집하는 방식으로, 계류 중인 90여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 일정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국회의장이 결정한다는 국회법에 따라 법사위를 통과한 민생경제 관련 계류법을 국회의장이 직접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며 “반드시 15일 본회의를 열어 계류 중인 민생법이라도 처리해야 한다”며 여당 단독 본회의 개최 의지를 공식화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만 93개이고, 이 가운데서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등의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겸직을 제한하고 위반할 때 형사처벌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 10여개 법안은 여야 간 조금의 이견도 없음에도 계류돼 있고, 진작 나왔어야 할 ‘일본 정부의 고노담화 검증 결과 발표 규탄 결의안’ ‘아베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결정에 대한 규탄 결의안’ 등도 함께 묶여 있다”면서 “협상이 고착돼 있기로서니 최소한의 일마저 방치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자금이체의 지급효력이 일정 시간이 지난 뒤부터 발생하는 ‘지연이체 제도‘를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부당한 친권행사 때에 친권을 일부 제한하는 민법개정안, 통신사에 발신번호 변작방지 조치 의무를 부여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등도 서둘러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으로 보고 있다.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등은 이날 “이제 세월호 정국을 빨리 벗어나 경제를 살려라. 경제가 우선이라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학영 새정치연합 의원 등은 “세월호법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게 민심이며 청와대와 여당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고 반박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담뱃값 2000원 인상 내년 1월 추진…새정치연 “서민 호주머니 털기 반대”

    담뱃값 2000원 인상 내년 1월 추진…새정치연 “서민 호주머니 털기 반대”

    담뱃값 2000원 인상 내년 1월 추진…새정치연 “서민 호주머니 털기 반대” 정부가 11일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여야의 뚜렷한 입장차로 인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당장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담뱃세 인상을 “서민 호주머니 털기”라며 정면으로 반대하는 데다 여당인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가격 인상폭을 놓고 우려가 높아 정부 원안이 그대로 관철될 확률은 높지 않아 보인다. 실제 정부 계획대로 담뱃값이 오르기 위해선 개별소비세에 담배소비 항목을 추가하기 위한 개별소비세법 개정을 비롯해 건강증진부담금을 포함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지방교육세와 담배소비세를 담당하는 지방세법 개정이 필요하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가 10년만에 꺼내든 담배가격 인상 계획이 첫 걸음도 떼지 못하고 물거품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 무엇보다 국세인 개별소비세에 담배소비 항목을 추가하는 것은 세목 추가에 해당하는 만큼 여야의 입장차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다만 선진국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담뱃값이 낮다는 점에 어느 정도 여론의 공감대가 형성된 데다 세수 부족 등 현실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담뱃세 인상이 어느 정도 불가피한 게 현실이다. 여당으로서도 2016년 4월 총선까지 20개월 동안 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현재가 부담이 가장 적은 시기인 만큼 다소 폭이 줄어든 형태로 라도 결국 가격 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란 전망이 현재로선 우세하다. 새누리당은 일단 담뱃값 인상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정부안인 2000원 인상은 지나치게 높다는 기류다. 그러나 명시적으로 통일된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국회에 개정안이 제출되면 여론 등을 수렴해 절충안을 모색해 보겠다는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세워놓은 셈이다. 서민층을 중심으로 한 흡연자들의 직접적 저항을 고려한 일종의 ‘눈치보기’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담뱃값 인상안을 보고받으면서도 지도부 대부분이 급격한 가격 인상에는 원칙적 우려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권은희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담뱃값이 인상되면 물가와 세금이 올라 서민층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새누리당은 야당과 머리를 맞대고 국민 눈높이에서 합리적 절충안을 찾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정부의 인상기조에 동의하지만 앞으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면서 “금연 확산을 위해선 비가격 규제를 강화해야 하고 추가로 확보되는 건강증진부담금은 금연관련 목적에 부합하게 지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담뱃값 인상에 ‘원천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새정치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누가 뭐래도 담배에 붙은 세금과 부담금을 인상하는 것은 서민과 흡연가의 호주머니를 털어 세수 부족을 메우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서민 호주머니를 터는 손쉬운 증세가 아니라 부자감세부터 철회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먼저”라며 “정부는 담배 세금 인상 계획을 백지화하고 부담금을 올리려는 계획을 즉각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상임위원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건강증진부담금 논의를 다룰 보건복지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담뱃값 인상안에 대한 입장 및 향후 대응 기조를 정리했다. 12일엔 관련 상임위인 기획재정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안전행정위 소속 당 의원들과 연석회의도 가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세금 많이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닌가”,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합의하기가 쉽지 않겠는데?”,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반대 주장 때문에 인상폭이 줄어들 듯”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미해운, 해외이사 소화물배송서비스 세미플러스 ‘눈길’

    세미해운, 해외이사 소화물배송서비스 세미플러스 ‘눈길’

    해외로 유학이나 단기부임을 받아 출국하는 사람들의 이삿짐 부피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해외이사 소화물배송서비스인 세미해운의 세미플러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세미플러스는 해외로 떠날 때 필요한 짐을 들고 가자니 많고 그렇다고 해외이사 서비스를 이용하자니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을 때 적격이다. 미국내 한국유학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 속에서 해외생활을 위한 짐을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세미플러스는 단기체류자, 유학생, 단신 부임자를 위한 저렴한 소화물 배송 서비스로 컨테이너 단위의 해외이사 화물보다 적은 부피이면서 EMS 등 항공택배를 이용하기에는 비용부담이 큰 박스나 이민가방 등을 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화물 배송 서비스다. 세미플러스는 전용 3단 이민가방의 경우 원하는 도착지 세관 통관 완료 후 자택배송서비스와 세미해운 현지 창고에서 찾을 수 있는 2가지 서비스 모두 가능토록 했다. 세미플러스는 이와 함께 빠른 배송을 위해 항공운송을 실시하고 있는데 미국 전 지역은 중량 KGS 당 1만1,8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최소 중량은 30KGS이다. 세미해운은 미국 현지에서의 신속한 통관과 배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세미해운은 해외파견 주재원이나 외교관, 이민자, 유학생 등의 이사화물을 포장부터 현재 자택 배송까지를 꼼꼼이 챙기는 원스톱 ‘Home to Home’ 서비스와 해외이사 고객을 위한 장기 보관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세미해운의 장현숙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로 8만 여명의 고객에게 해외이사, 귀국이사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꼼꼼한 고객관리, 철저한 고객 관리로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대표는 “질 높고 표준화 된 해외이사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성기업인이 운영하는 기업 특유의 세심함으로 이사화물을 꼼꼼히 챙기는 기본에서부터 충실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미해운은 고객이 다시 찾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해외이사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홈페이지에 가감 없는 생생한 고객 후기로 고객 의견을 최우선 반영, 한번 이용한 고객의 재이용 비율을 높이는 서비스 만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담뱃값 1000~1500원 오를 듯

    정부가 10년간 동결된 담뱃값을 인상하기로 하고 11일 담뱃값 인상 폭을 포함한 종합적인 금연대책을 발표한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종합 금연대책을 보고한 뒤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정부안 인상 폭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인상 폭의 경우 정부안은 1500원선에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이지만 야당의 반발도 거세 1000원선에서 최종 결정될 가능성도 적지않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지난 2일 “흡연율을 낮추려면 가격정책이 최선이기 때문에 담뱃값을 4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밝혀 현재 2500원 수준인 담뱃값을 2000원가량 대폭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10일 “담뱃값을 4500원까지 올려야 금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복지부 견해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서민 부담을 고려해 담뱃값을 1000~1500원 정도만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이날 최고위원회 정부 보고 과정에서, 또는 정부안 발표 이후 추가 당정협의 과정에서 인상 수준이 더 낮춰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아직 담뱃값 인상에 대한 당론이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주 소비층인 서민들의 부담도 우려돼 내일(11일)정부 보고 이후에도 당내에서 담뱃값을 어느 정도 올리는 게 적당한지 계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뱃값을 인상하려면 국민건강증진법, 지방세법 개정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국회와의 논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담뱃값을 인상해 걷어 들인 세금으로 건강보험재정을 충당할 게 아니라 금연운동 확산, 폐암 등 흡연관련 질환 치료에 쓰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부안에는 정부가 생각하는 적정 담뱃값 인상 폭과 인상액의 기금·세목별 배분, 흡연경고그림 등을 포함한 비가격 금연 정책 등이 포함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당초 1000원 안쪽으로 인상 폭을 검토했지만 1500원 이상의 인상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새정치연 공식 입장은?”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새정치연 공식 입장은?”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새정치연 공식 입장은?” 정부가 11일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여야의 뚜렷한 입장차로 인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당장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담뱃세 인상을 “서민 호주머니 털기”라며 정면으로 반대하는 데다 여당인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가격 인상폭을 놓고 우려가 높아 정부 원안이 그대로 관철될 확률은 높지 않아 보인다. 실제 정부 계획대로 담뱃값이 오르기 위해선 개별소비세에 담배소비 항목을 추가하기 위한 개별소비세법 개정을 비롯해 건강증진부담금을 포함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지방교육세와 담배소비세를 담당하는 지방세법 개정이 필요하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가 10년만에 꺼내든 담배가격 인상 계획이 첫 걸음도 떼지 못하고 물거품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 무엇보다 국세인 개별소비세에 담배소비 항목을 추가하는 것은 세목 추가에 해당하는 만큼 여야의 입장차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다만 선진국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담뱃값이 낮다는 점에 어느 정도 여론의 공감대가 형성된 데다 세수 부족 등 현실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담뱃세 인상이 어느 정도 불가피한 게 현실이다. 여당으로서도 2016년 4월 총선까지 20개월 동안 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현재가 부담이 가장 적은 시기인 만큼 다소 폭이 줄어든 형태로 라도 결국 가격 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란 전망이 현재로선 우세하다. 새누리당은 일단 담뱃값 인상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정부안인 2000원 인상은 지나치게 높다는 기류다. 그러나 명시적으로 통일된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국회에 개정안이 제출되면 여론 등을 수렴해 절충안을 모색해 보겠다는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세워놓은 셈이다. 서민층을 중심으로 한 흡연자들의 직접적 저항을 고려한 일종의 ‘눈치보기’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담뱃값 인상안을 보고받으면서도 지도부 대부분이 급격한 가격 인상에는 원칙적 우려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권은희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담뱃값이 인상되면 물가와 세금이 올라 서민층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새누리당은 야당과 머리를 맞대고 국민 눈높이에서 합리적 절충안을 찾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정부의 인상기조에 동의하지만 앞으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면서 “금연 확산을 위해선 비가격 규제를 강화해야 하고 추가로 확보되는 건강증진부담금은 금연관련 목적에 부합하게 지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담뱃값 인상에 ‘원천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새정치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누가 뭐래도 담배에 붙은 세금과 부담금을 인상하는 것은 서민과 흡연가의 호주머니를 털어 세수 부족을 메우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서민 호주머니를 터는 손쉬운 증세가 아니라 부자감세부터 철회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먼저”라며 “정부는 담배 세금 인상 계획을 백지화하고 부담금을 올리려는 계획을 즉각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상임위원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건강증진부담금 논의를 다룰 보건복지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담뱃값 인상안에 대한 입장 및 향후 대응 기조를 정리했다. 12일엔 관련 상임위인 기획재정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안전행정위 소속 당 의원들과 연석회의도 가질 예정이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법인세·소득세 감면분을 철회해 부족 세수를 마련하라는 야당의 오랜 요구를 외면하고 손쉽게 소비세 인상으로 가겠다는 의도인 만큼 단순한 담뱃값 인상 찬반 논쟁이 아닌 조세 논쟁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갑자기 너무 올리면 곤란한데”,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너무 많이 올리는 것 같은데?”, “담뱃값 2000원 인상 추진, 서민들만 고통받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숙 집 공개, 동갑남편 얼굴 최초공개 ‘눈길’

    김현숙 집 공개, 동갑남편 얼굴 최초공개 ‘눈길’

    김현숙 집, 김현숙 남편, 김현숙 결혼 김현숙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에는 지난달 동갑내기 일반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김현숙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현숙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찾은 김현숙의 집은 다양한 그림이 장식되어 있어 흡사 갤러리를 연상하게 했다. 특히 이 그림들은 미술을 전공한 김현숙 남편이 직접 그린 것.  뿐만 아니라 김현숙의 집 주방은 음식에 대한 열정을 엿보이게 했다. 넓은 식탁과 음식들로 꽉 찬 냉장고 등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현숙의 침실은 인테리어를 하는 남편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녹색 배경에 깔끔함을 자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숙 집 공개, 첫 만남에 은밀한 스킨십? “쑥 들어왔다”

    김현숙 집 공개, 첫 만남에 은밀한 스킨십? “쑥 들어왔다”

    김현숙 집 공개, 김현숙 남편 김현숙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에는 지난달 동갑내기 일반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김현숙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현숙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찾은 김현숙의 집은 다양한 그림이 장식되어 있어 흡사 갤러리를 연상하게 했다. 특히 이 그림들은 미술을 전공한 김현숙 남편이 직접 그린 것.  뿐만 아니라 김현숙의 집 주방은 음식에 대한 열정을 엿보이게 했다. 넓은 식탁과 음식들로 꽉 찬 냉장고 등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현숙의 침실은 인테리어를 하는 남편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녹색 배경에 깔끔함을 자랑했다. 그런가하면 김현숙은 남편과 첫만남에 키스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남편과 곱창집에서 처음 만났다. 누가 봐도 경상도 사람이라 고향을 물어봤는데 동향이더라”고 운을 뗐다. 김현숙은 “그 날 재밌게 3차 노래방까지 갔다. 각자 술을 마셨으니까 대리를 불러야 할 것 아니냐. 그 날 겨울이었는데 날이 정말 추웠다”며 “(남편에게) 내 차 뒷좌석에 앉아 기다리라고 했는데 눈을 떠보니 우리가 뽀뽀를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뒷좌석에서 앞좌석으로 쑥 들어왔고 난 뭐가 들어오니까 또 쑥 간 거다. 그 날 일행 중 한 명이었던 한 언니의 목격담에 의하면 한 명은 자라목, 한 명은 기린같았다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들은 김현숙이 첫 만남에서 남편의 은밀한 부분을 터치했다는 소문에 대해 물었다. 김현숙은 “그건 진지하게 한 게 아니었다. 전현무도 봉변을 당한 적이 있지만 그 날 남편의 BP점(유두)이 ‘날 눌러줘’라고 하는 것 같았다. 장난으로 ‘띵동’하면서 눌렀는데 그걸 시작으로 뽀뽀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신을 사랑하는 女人’ 효민·천이슬·김현숙·박은영·이주희, 화보서 ‘건강미’ 뽐내

    ‘자신을 사랑하는 女人’ 효민·천이슬·김현숙·박은영·이주희, 화보서 ‘건강미’ 뽐내

    꾸준한 관리와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자신의 ‘몸’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 5명의 셀럽 가수 효민, 배우 천이슬, 개그우먼 김현숙, 아나운서 박은영, 작가 이주희의 화보 및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가수 효민, 배우 천이슬, 개그우먼 김현숙, 아나운서 박은영, 작가 이주희 5명의 셀럽들은 이번 화보에서 5인 5색의 건강미가 넘치는 화보를 통해 매끈한 다리와 군살 없는 허리까지 그 동안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자랑했다. 특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수 효민은 “운동을 하면서 제 삶이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불면증이 사라졌고, 체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죠. 특히 슬럼프 탈출!”이라며 꾸준한 관리와 마인드 컨트롤로 얻게 된 그녀의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배우 천이슬은 “그 동안 제 몸매에 콤플렉스가 많았어요. 하지만 놀랍게도 이런 자괴감이 대중의 칭찬을 들은 뒤로는 완전히 바뀌게 되었죠. 당당하게 제 몸매를 드러낼 만큼 자신감이 생겼고 내 몸을 사랑하는 방법 역시 알게 되었거든요”라며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5인 5색 모두 다른 관리법을 지닌 그들은 그 동안 공개한적 없던 자신 만의 바디 시크릿을 밝혔다. 개그우먼 김현숙은 “조미료가 든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는 잘 안 먹어요. 채소를 좋아하고 많이 먹어요. 그래서 피부가 좋은 편인 것 같아요,” 아나운서 박은영은 “물을 자주 마시고 꼭 숙면을 취하죠. 스트레스에 지친 몸을 충전하는데 잠보다 중요한 건 없더라고요,” 또 작가 이주희는 “한 끼쯤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세요. 간단한 음식이라도 말이죠. 대신 좋은 재료를 써야 해요”라며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전했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5인의 셀럽 가수 효민, 배우 천이슬, 개그우먼 김현숙, 아나운서 박은영, 작가 이주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 (www.cosmopolitan.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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