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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올무용단 정기공연 ‘귀신이야기´ 21~22일 공연

    리을무용단은 제23회 정기공연으로 ‘귀신이야기’(이희자 안무, 황희연·김현숙 출연)를 21·2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의지이든 아니든 어쩔 수 없이 내면의 깊숙한 상처를 받고 살아가야 하는 여성들의 절절한 아픔을 실감나게 무대 위에 풀어내는 작품이다.(02)588-7520.
  • [부고]

    김이배(한국외대 서반아어과 명예교수ㆍ아시아서어서문학회 회장)씨 별세 종섭(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종훈(김종훈플러스치과 원장)은경(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한상(경희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씨 빙부상 3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072-2091 심우성(IT타임스 기자)씨 부친상 31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483-3320 유영수(전 금천세무서장)씨 모친상 이광헌(전 분당초 교장)이범우(사업)씨 빙모상 1일 충남 서산의료원, 발인 3일 오전 9시 (041)668-6195 송해영(롯데정보통신)주영(디지털데일리 기자)씨 부친상 1일 서울의료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30-0299 황갑성(전 전주공업대 교수)태성(수원과학대 〃)의준(완산여고 교사)미숙(학동초 교사)씨 모친상 정찬민(사업)전경희(〃)씨 빙모상 1일 전북대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63)250-2441 김상엽(순복음 영산교회 목사)대엽(대우증권 성동지점 차장)씨 부친상 1일 대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6시 (053)560-7485 김영훈(미국 코넥스 대표)종훈(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세훈(중국 청도 현대조선 유한공사 부사장)씨 모친상 현준(현대자동차 기획실)씨 조모상 김인섭(일본 KS프로젝트 대표)씨 빙모상 2일 건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2030-7901 이종헌(경일대 교수)씨 부친상 김은석(한솔제지 부사장)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27 임병규(국회사무처 관리국장)씨 모친상 2일 서울위생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2210-3426 유진우(동남보건대 교수)인석(사업)삼석(이현 대표)현숙(오성교육 〃)씨 모친상 2일 전북 정읍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63)530-6703 조규석(닥슨 대표)씨 부친상 이선희(박홍근홈패션 대표)씨 시부상 2일 경희의료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958-9548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음악인생 40년 국민가수 현철

    [김문기자가 만난사람]음악인생 40년 국민가수 현철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어라∼’ 35년 결혼생활, 부부싸움 한번 없었다. 언성을 높이는 경우도 없었다. 그야말로 사랑의 콩깍지 속에서 알콩달콩 살기에 바빴다. 강상수·송애경 부부. 결혼 초기 10여년 동안은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생활이었다. 견디다 못해 집을 뛰쳐나갔을 법도 한데 잔소리조차 안한 부인, 이에 늘 따뜻한 말로 위로해준 남편. 사랑의 힘으로 모든 역경을 극복했고 이제는 남 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최근에는 새 식구인 예쁜 며느리를 얻었고, 올가을에는 듬직한 사위까지 생긴다. 살아갈수록 새록새록 행복이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남편 강상수는 다름 아닌 가수 현철(63)의 본명이다.‘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사랑의 이름표’‘봉선화 연정’‘사랑은 나비인가 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러 국민가수로 사랑받는다.6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오빠’ 소리를 듣는다.‘사랑의 이름표’는 초등학생들까지 따라 부를 정도다. 대중가수의 인기라는 것이 오르락내리락, 또 반짝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다르다. 지난 20년 동안 흔들림없이 국민적 인기를 유지하면서 ‘트로트계 황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집에서 손자의 재롱을 볼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끄는 비결은 뭘까. 토종 된장 같은 구수한 목소리, 사투리가 짙게 묻어나는 입담, 민요풍이 가미된 독특한 꺾기 창법은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다. 일본의 어떤 학자는 그의 목소리를 연구해 보겠다며 특별주문(?)까지 했단다. 현철은 1968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으니 올해로 음악인생 40년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는 무명생활 20년이 포함된다. 대기만성, 나이 40대 중반에 ‘쨍’하고 햇빛을 본 그는 평소 “부인의 내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성공은 불가능했다.”고 말한다. 지난 주 그를 만났을 때에도 “우리 아내와는 한번도 부부싸움을 안 했어예, 어린 나이에 나한테 시집와 고생을 무척 많이 했지예.”라고 자랑하기 바빴다. 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장충체육관(8일)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카네이션 효 콘서트(11일)를 개최했다. 또 최근 MBC ‘쇼 뮤지컬 판타지’ 전국 공연과 미국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신곡 ‘아미새’로 인기의 온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의 모 방송국 ‘현철 룸’에서 문을 꼭 걸어잠그고 1시간 동안 인터뷰를 가졌다. ▶‘아미새’가 요즘 최고 히트입니다. 아미새는 어떤 뜻인가요. “사랑하는 사람은 때론 꼬집고 싶고 또 얄미울 때도 있잖아요. 아름답고 얄밉기도 한 사랑, 바로 그 뜻이 담긴 ‘아름답고 미운 새’를 말합니다. 감정이 흠뻑 담긴 가사에 흥겨운 가락의 국악창법을 접목시켰더니 대박이 터졌습니다. 주부들이 설거지하다가도 ‘아미새’ 노래가 나오면 TV 앞으로 달려나온다고 하데예.” ▶그 매력이 독특한 꺾기 창법에 있다고 합니다. “저는 노래 부를 때 ‘도레미’ 중 높은 ‘미’에서 꼭 꺾어집니다. 민요가락 중 ‘닐리아 닐리아 니나노∼’라고 할 때 끝에 음이 올라가는 식의 창법을 응용했지요.” ▶꾸준하게 인기를 얻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우리나라의 토종 김치와 된장 냄새가 담겨진 노래라는 얘길 많이 들어요. 또한 전철 탈 때도 있고, 동네 대중 목욕탕에도 자주 갑니다. 아마 촌스럽고 편한 느낌의 아저씨 같아서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애착을 느끼는 곡이라면. “무명가수 시절은 정말 돈도 못 벌고 셋방살이로 전전긍긍하며 아내를 너무 고생시켰습니다. 고민 끝에 가요계를 떠나려고 마지막 곡으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만든 것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었지요. 평소 알고 지내던 부산 모 방송국의 김양화씨가 작사를 하고 제가 곡을 붙였습니다.1985년도인가 그랬죠. 정말 출세곡이 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장 애착이 갑니다. 이후 ‘사랑은 나비인가 봐’와 ‘내마음 별과 같이’‘들국화여인’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1988년부터 3년 연속 KBS가요대상과 MBC10대가수상을 수상했지요.” ▶무명 때는 어디에서 지냈나요. “주로 부산에서 헤맸습니다. 처음에는 솔로였다가 1974년에는 ‘현철과 벌떼’를 결성, 팝송을 리메이크하며 열심히 불렀지만 주목을 받지 못했어요. 그때 13번이나 이사를 했는데 주로 월세 1만∼2만원짜라 단칸방에서 생활했습니다. 친구집에서 셋방을 살면서 봉지쌀 사다 먹고 연탄 낱장으로 사다가 추위를 달래기도 했지요. 마지막 이사 할 때에는 철거민 딱지를 사서 12평짜리 주택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했습니다.” 무명시절의 일화 한토막.1987년 리비아 대수로 공사현장에 공연을 갈 때였다. 당시 리비아에 파견된 근로자들은 고국의 부인을 보고 싶은 마음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른 가수를 공연단에 꼭 포함시켜 달라고 사전에 요청했다.KBS방송팀은 주현미 현숙 조용필 김연자 김세환 백남봉 나미 등 당시 내로라하는 인기스타들과 함께 현철을 합류시켰다.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얼굴이 안 알려진 현철을 보더니 다들 리비아로 떠나는 근로자로 알았던 것. 그뒤 현철은 보란듯이 가요대상 등을 휩쓸어버려 동료 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1989년 KBS가요대상을 받을 때 무명시절의 설움이 한꺼번에 묵받쳐 시상식에서 ‘사나이 눈물’을 왈칵 쏟아내 전국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현재 그는 서울 구의동 집에서 23년째 살고 있다. 그동안 번 돈으로 4층 건물을 구입해 식재료가게와 세탁소 등에 세를 내주고 그의 식구들은 4층에 산다. ▶다니던 대학 경영학과를 그만두고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 어머님이 ‘울고 넘는 박달재’를 무척 잘 불렀어요. 제가 그 소질을 이어받았습니다. 콩쿠르대회에도 많이 나갔지요. 그런데 아버님은 제가 장차 은행원이 되기를 원했어요. 야단도 많이 맞았습니다. 결국 아버님의 고집에 못이겨 경영학과에 진학했지만 끼를 못버렸던 것이지요. 또 동료나 주변 사람들이 목소리가 정말 독특하니 그 방면으로 한우물을 파라고 권하더군요.” ▶‘현철과 벌떼들’의 멤버는 지금도 만나는지요. “요즘 트로트계의 유명한 작곡가로 활동 중인 박성훈씨가 벌떼들 멤버였습니다. 박씨는 제 노래 ‘싫다 싫어’로 가요대상을 받기도 했지요. 당시 모두 7명이었는데 나머지는 만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현철이라는 이름이 뜨는 바람에 박성훈·박현진(봉선화 연정 작곡)씨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그는 작곡가 외에 ‘정정정’을 부른 가수 한영주 등 후배 양성에도 각별한 애정을 쏟는다. ▶트로트란 무엇입니까. “평양 공연을 갔을 때나 외국 공연 갔을 때나 트로트를 부르면 한마음 한뜻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 가요의 힘이지요. 기쁨과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고상한 대학교수도 술자리에서 트로트를 부르지 않습니까. 일생 동안 오직 트로트의 길만 갈 것입니다.” 현철 부부는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철은 지방공연을 갈 때마다 주변에 사찰이 있으면 꼭 들러 부처님께 기도를 한다. 부인의 안부를 물었더니 “무명시절에는 옷가게도 하고 카세트 장사도 하면서 아이도 키우고 집안을 이끌어갔다.”면서 지금도 방송 모니터를 하는 등 남편 내조에 열심이라고 했다.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대저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부친은 종묘장사를 했으며 모친은 5일시장에서 좌판 깔고 씨앗을 팔곤 했다. 그는 “말없이 꿋꿋하게 사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아내가 도망도 안 가고 잘 견딘 것 같다.”고 했다. 부인과 결혼할 때는 집안형편이 어려워 물 한그릇 달랑 떠놓고 식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아들하고 테니스도 친다.“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면 젊어지지 않겠어예.”라며 활짝 웃는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45년 부산 출생(본명 강상수). ▲1964년 부산 동성고 졸업. ▲1966년 동아대 경영학과 중퇴. ▲1968년 데뷔곡 ‘무정한 그대’ 발표. ▲1974년 록밴드 ‘현철과 벌떼들’ 결성. ▲1988년 KBS 가요대상,MBC 10대가수상. ▲1989년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상. ▲1990년 KBS 가요대상,MBC 10대가수상, 고복수 가요제 대상, 제1회 서울가요대상 7대가수상. ▲1997년 국무총리표창(선행 연예인). ▲1999년 제36회 저축의 날 국민포장,KBS 올해의 가수상. ▲2002년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특별공로상(대통령 표창). ▲2006년 목관문화훈장. ●주요 히트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내 마음 별과 같이, 사랑은 나비인가 봐, 들국화 여인, 봉선화 연정,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
  • 역경 헤쳐 나가는 ‘캔디렐라’ 모녀

    역경 헤쳐 나가는 ‘캔디렐라’ 모녀

    지난 9일 종영한 MBC TV ‘아현동 마님’의 후속으로 19일부터 새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ㆍ주성우)가 새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제목에서 엿보이듯 드라마는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삶을 이어가는 여자의 성공담을 그릴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장근수 PD는 “고난을 헤쳐 나가는 모녀의 모습이 큰 주제”라고 설명했다. 새 도전장을 내민 ‘캔디렐라’(시련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여성) 드라마에 방송가의 관심이 쏠려 있다. 주인공은 왕년에 화류계를 휘어잡았으나 지금은 외딴 섬의 가라오케 주인으로 전락한 춘자(고두심)의 23세 딸 연분홍(서지혜). 연분홍은 부잣집 아들에게 몸과 마음을 다 주지만, 덜컥 임신을 한 뒤 그만 배신을 당한다. 그러나 미혼모가 될 위기에 처한 분홍은 보건소 군의관인 주영의 아기를 가진 걸로 오해를 받고, 그 집 며느리로 들어가게 된다. 이런 그녀를 시아주버니인 주혁(주상혁)이 남몰래 사랑하게 된다. 드라마 ‘사랑해’에서 이미 혼전임신녀의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는 서지혜는 “설정은 비슷하지만, 상황은 다르다.”면서 “지난번 드라마와는 분명히 차별화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주혁의 여동생 주리 역으로, 기분파 명품족을 연기하는 탤런트 왕빛나는 “안 어울릴 것 같은 커플이 어떻게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지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그와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하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은 “노래보다 연기 활동에 더 큰 재미를 느낀다. 당분간 연기에 전념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 드라마에서도 삼각관계의 양념이 빠지지 않는다. 주혁을 둘러싼 분홍과 정연(한다민)의 삼각 러브라인이 나사를 조였다 풀었다 극의 긴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들의 면면도 듬직하다. 임현식, 노주현, 정혜선, 윤여정, 양희경, 강남길 등이 함께 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서기관 전보 △기업도우미센터 梁基旭△반도체디스플레이과 金美愛△미래생활섬유과 崔澈禹 행정안전부 ◇국장(급) 신규임명 △인사기획관 박수영△조직실 제도정책관 김윤동△〃 조직정책관 김상인△〃 행정진단센터장 이환범△재난안전실 재난안전관리관 방기성△〃 비상대비기획관 배임태△정보화전략실 정보기반정책관 장광수△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정용준△〃 교수〃 전비호△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 이상수△〃 인력개발〃 박성권△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최재경△기업협력지원관실 지원근무 김희겸△정보화전략실 정보화기획관실 〃 정헌율△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관실 〃 김태만△정부청사관리소 청사기획관실 〃 감종훈△〃 과천청사관리소 〃 한경호△노근리사건처리지원단 파견근무 김재균△한국지방행정연구원 〃 김형선△한국지역정보개발원 〃 김기수◇과장(급) 신규임명△장관실 비서실장 김석진△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최종원△의정관실 의정〃 이재풍△윤리복무관실 윤리〃 김혜순△공무원노사협력관실 노사협력〃 김경원△운영지원과장 노창권△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행정관리담당관 박순종△〃 〃 규제개혁법무〃 장수완△〃 성과고객〃 송재환△〃 정보화〃 강재만△조직실 제도정책관실 제도총괄과장 고규창△〃 〃 지식제도〃 이완섭△〃 〃 민원제도〃 박원석△〃 조직정책관실 조직기획〃 오병권△〃 〃 경제조직〃 정선용△〃 〃 사회조직〃 김형만△〃 행정진단센터 제도진단〃 조소연△〃 〃 조직진단〃 김성호△인사실 인사정책관실 인사정책〃 허언욱△〃 〃 심사임용〃 최관섭△〃 〃 고위공무원정책〃 최재용△〃 〃 인사평가〃 박상희△〃 인력개발관실 교육훈련〃 강성조△〃 성과후생관실 성과급여기획〃 조성주△〃 〃 연금복지〃 이종민△〃 〃 인사정보〃 정순교△재난안전실 재난안전관리관실 재난총괄〃 여희광△〃 〃 재난대책〃 임용빈△〃 〃 안전정책협력〃 송상락△〃 〃 안전개선〃 박일범△〃 〃 위기관리상황〃 김원식△정보화전략실 정보화기획관실 정보화총괄〃 이정렬△〃 〃 정보화지원〃 김택곤△〃 〃 유비쿼터스기획〃 이용석△〃 〃 정보문화〃 김혜영△〃 정보기반정책관실 정보보호정책〃 장영환△〃 〃 개인정보보호〃 이필영△〃 〃 정보자원정책〃 최낙영△〃 〃 정보화인력개발〃 최장혁△지방행정국 자치행정〃 류순현△〃 지방성과관리〃 최용범△〃 주민〃 강승화△〃 자치제도기획관실 자치제도〃 하병필△〃 〃 선거의회과장 정연명△〃 〃 지방공무원〃 고기동△지방재정세제국 교부세〃 박재민△〃 회계공기업〃 김장회△〃 지방세제관실 지방세정책〃 변성완△〃 〃 지방세운영〃 강민구△〃 〃 지방세분석〃 이용철△지역발전정책국 지역경제〃 이인재△〃 지역발전〃 김우종△〃 지역활성화〃 박성호△중앙공무원교육원 근무 권순록 김성겸△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부 국제교육협력과장 장만희△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 행정지원〃 권영준△〃 〃 정책기획〃 최명규△〃 〃 표준협력〃 김갑수△〃 〃 기록관리교육〃 김기영△〃 기록관리부 사회기록관리〃 김병옥△〃 〃 경제기록관리〃 손영재△〃 〃 특수기록관리〃 김재순△〃 〃 보존관리〃 윤병수△〃 〃 보존복원연구〃 문연호△〃 기록정보서비스부 기록편찬문화〃 김창수△〃 〃 공개서비스〃 이민원△〃 〃 기록정보화〃 김규협△〃 대통령기록관 정책운영〃 박진우△〃 〃 기록수집〃 곽건홍△〃 〃 정리기술〃 권오정△〃 〃 기록보존〃 이재엽△〃 〃 연구서비스〃 이형복△〃 역사기록관장 김명석△정부청사관리소 기획과장 최태호△〃 공사관리〃 박우식△〃 청사이전사업〃 김경태△〃 과천청사관리소 기술〃 김창섭△〃 제주청사관리소장 이기흥△정부통합전산센터 기획전략과장 이보환△〃 보안통신기획〃 김회수△〃 자원관리〃 이태형△〃 운영총괄〃 김경섭△〃 산업복지〃 김동석△〃 보안관리〃 홍문표△〃 재경국정〃 박원환△〃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총괄〃 하태욱△〃 〃 외무공안〃 김길연△〃 〃 사회산업〃 장한△〃 〃 보안관리〃 곽병진△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사무국장 정현규△〃 평안남도 〃 오세신△행정안전부 근무 석계린 이건상 조명춘 이창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출 여길수 코리아타임스 ◇전보 △편집국 국장석 국차장 겸 뉴미디어부장 사동석△〃 정치부 나정주◇승진△편집국 문화체육부 부장직대 김지수(문화) 김동형(체육)◇채용△편집국 경제부 부국장대우(부장) 오영진 소비자가만드는신문 △편집국장(이사) 최현숙△취재팀장 백진주 국제신문 △수석논설위원 장병윤△생활과학부장 장재건 RTN(부동산 TV) △보도국장 김유중△편성〃 김신식△제작〃 김길태 삼성증권 ◇승진 (FH지점장) △명일동브랜치 朴鍾昊△거제 金星日△잠실 金男雄 (본사 파트장)△PB관리 宣昌均△6시그마 張宰寧△결제 白昌昊 ◇전보 (FH지점장)△분당 黃聖秀△상계 河令鎬 (본사 파트장)△퇴직연금운영 李準杓△감사 李晟漢△경영관리 崔悳衡 솔로몬투자증권 △부사장 안용수
  • 15일은 스승의 날…우러러 보이는 ‘사제의 정’

    15일은 스승의 날…우러러 보이는 ‘사제의 정’

    스승의 날에 고액 선물과 촌지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아이러니다. 학기 초 아이를 잘 봐달라며 선생님께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을 때, 스승의 날은 좋은 구실이 된다. 사교육비로 주머니 사정이 쪼들리지만 빚을 내서라도 아이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게 하려는 게 부모 마음일 수 있다. 이처럼 스승의 날이 지닌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던진 두 학교가 있다. 한 학교는 스승의 날을 연말로 옮겨 시행하고 있고 다른 학교는 ‘참스승은 받는 게 아니라 베푸는 것’이란 명제를 실천하고 있다. “참스승은 ‘주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죠.” 서울 관악구 난곡중학교에는 특별한 모임이 있다. 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난곡교사 장학회’가 그 주인공이다. 장학회 교사들은 개인 돈을 털어 소년소녀가장이나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 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 교사들이 장학회를 꾸린 것은 지난 2006년. 뜻을 모은 교사 16명이 160만원의 기금을 마련한 게 시작이었다. 지난해에는 22명의 교사가 한 달에 1만원씩 자율적으로 돈을 모아 11명의 학생에게 24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더 늘어 27명의 교사가 1인당 20만원씩 모두 280만원을 마련했다. 장학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각 학년 부장교사와 진로부장으로 꾸려진 복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장학회를 이끌고 있는 박현숙 진로부장은 “학생들이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을 뿐 어느 학교에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통을 겪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입장에서 이를 모른체하는 것은 참스승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학회 교사들은 한창 사춘기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까 우려해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박 교사는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사정이 드러나면 아이들이 쉽게 위축될 수 있어 비공개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학생들끼리 누가, 언제 장학금을 받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난곡중학교가 맞는 스승의 날은, 보이지 않는 제자사랑이 더욱 돋보이는 하루가 될 듯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노원구 개청 20주년 행사

    노원구가 청사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12일 노원구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마들스타디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국민 MC’ 송해의 진행으로 현숙, 이태호, 최유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여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숨은 끼를 발휘한다. 오는 24일 오전 9시에는 ‘함께 걸으며 만드는 우리가족 행복’이라는 주제로 ‘노원 가족 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된다. 마들스타디움에서 출발해 중랑천까지 5㎞와 10㎞ 코스가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가정복지과(950-3271)나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행사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6월1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마리오네트 목각인형 콘서트’가 열린다. 노원구 관계자는 “1988년 양천 등 5개 구와 함께 개청한 이후 20돌을 맞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기획했다.”면서 “개청후 20년 동안 다져온 구정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노원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NOW포토] 왕빛나-김기범 “연상연하 커플이에요”

    [NOW포토] 왕빛나-김기범 “연상연하 커플이에요”

    탤런트 왕빛나와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기범이 7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연속극’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월) 오후 7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슈주’ 김기범, 환한 미소 매력남

    [NOW포토] ‘슈주’ 김기범, 환한 미소 매력남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기범이 7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연속극’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월) 오후 7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왕빛나, S라인 몸매 ‘환상적이네’

    [NOW포토] 왕빛나, S라인 몸매 ‘환상적이네’

    탤런트 왕빛나가 7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연속극’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월) 오후 7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지혜 “이런 포즈 어때요?”

    [NOW포토] 서지혜 “이런 포즈 어때요?”

    탤런트 서지혜가 7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연속극’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월) 오후 7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조대선(서울신문 신촌지국장)씨 부친상 6일 강서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2)2605-7215김규문(전 국립극장 예술진흥회장)씨 상배 성용(엔텍 부사장)씨 모친상 최승호(인터아이디 과장)씨 빙모상 이정은(와이스톤인터내셔널 원장)씨 시모상 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590-2540심영(사업)영목(삼성서울병원 암센터장)영모(사업)영성(〃)씨 모친상 정성화(에이텐 이사)씨 빙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6조영준(전 영준실업 대표)씨 별세 동근(대한통운 국제KAM본부 상무보)진모(사업)씨 부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2072-2016이형(전 대광 사장)홍근(한성교회 장로)씨 모친상 병욱(디앤샵 과장)병준(신성교회 전도사)병국(MBC Game PD)씨 조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52강유량(새마을금고)승추(신한생명 상근감사)승권(현대중공업)유범(자영업)씨 모친상 이강완(운수업)이맹구(〃)김재관(해외 거주)씨 빙모상 5일 부산 해동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 (051)410-6524김광택(전 대한야구협회 이사)씨 별세 6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31)810-5472이태웅(학원 원장)재웅(학원 강사)혜원(경원중 교사)씨 부친상 윤석원(동대문중 교장)김광수(유니프라 대표)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33박동래(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 부국장)현숙(명원초 교사)경래(삼성공구 대표)씨 모친상 김제열(수협중앙회 실장)씨 빙모상 안현숙(홍제초 교사)씨 시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92노재영(대보해운 대표)수영(네오웨이브 상무)우영(만도프라자 대표)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16
  • [NOW포토] 전상욱-서지혜 “저희 잘 어울리죠?”

    [NOW포토] 전상욱-서지혜 “저희 잘 어울리죠?”

    탤런트 전상욱과 서지혜가 7일 오후 2시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연속극’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지혜, 고두심, 주상욱, 왕빛나,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이 출연하는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 오후 7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려한 문체… 한국판 삼국지 진수

    한용운·박태원·박종화·김동리·황순원·김구용·이문열·황석영…. 우리 문단의 내로라하는 이들이 지은 삼국지 중 최고의 작품은 어느 것일까.‘삼국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인하대 한국학연구소는 이들 작품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작품으로 박태원·박종화·김구용·황석영의 삼국지를 꼽았다. 박태원 삼국지는 해박한 한문 실력을 바탕으로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민중적 관점에서 역사를 조명하려는 의지가 뚜렷하다는 것이 연구소의 평가다. 박종화 삼국지는 역사소설 본연의 기법과 웅숭깊은 맛을 느낄 수 있고, 김구용 삼국지는 탁월한 한학자답게 가장 완벽한 번역을 했고, 황석영 삼국지는 정통 삼국지의 완성본이라 할 만하다는 것. 반면 이문열 삼국지는 잘못된 번역과 지나친 자의적 해석으로 삼국지의 역사적 의미를 떨어뜨렸다고 혹평했다. 구보 박태원이 완역한 ‘삼국지’(전10권, 깊은샘 펴냄)가 월북 반세기 만에 나왔다. 이번에 1∼3권이 먼저 나왔고 나머지는 이달 중순까지 완간된다.1964년 전 6권으로 완역, 출간했던 ‘삼국연의’를 저본으로 모두 10권의 ‘박태원 삼국지’ 형태로 새롭게 펴냈다. 이번 ‘박태원 삼국지’는 유족과 연구진, 출판사 등이 수년에 걸쳐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삼국연의’를 찾아낸 결과 빛을 보게 됐다. 도서출판 깊은샘의 박현숙 사장은 “1980년대 북한에서 박태원 삼국지가 새로 출간됐으나 원본이 많이 훼손돼 있어 1950∼1960년대 당시의 원본을 구하느라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박태원의 장남 일영씨는 서문에서 “1939년 일본 작가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가 일본어로 발행되던 경성일보에 ‘삼국지’ 연재를 시작하자,‘조선에도 삼국지 번역을 이어갈 인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번역에 착수했다.”고 삼국지를 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박태원의 ‘삼국지’는 무엇보다 ‘한국 문단 최고의 모더니스트’로 꼽히는 그의 유려한 문체와 20세기 중국문학 연구의 일인자였던 양백화(梁白華)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을 정도로 탁월한 한문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점이 눈에 띈다. 반세기 전의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맛깔스러운 현대적 문장 표현과 긴박감 넘치는 스피디한 전개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문학평론가인 조성면 인하대 교수는 “‘박태원 삼국지’는 젊은 독자들에겐 다소 낯설지 모르지만,‘한국판 현대 삼국지’들의 좌장 격인 진짜 원본의 복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각권 9500원.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대학가 ‘다문화 하숙집’ 열풍

    대학가 ‘다문화 하숙집’ 열풍

    “시라막깐”(말레이시아),“칭츄바”(중국),“씽므이”(베트남). 24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앞 한 하숙집. 저녁시간이 되자 밥상 앞 인사말로 세계 곳곳의 나라말이 쏟아진다. 모두 “드세요.”라는 뜻이다. 이곳 하숙생 15명 가운데 4명이 외국인 유학생이다. 중국인 신씨아(22·여)는 한국 드라마를 자막없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10월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고려대 한국어문화교육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딴문쿤(25)과 베트남에서 온 짱 트이 팡트(24·여)는 한국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고려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한국과 조금이라도 친근해지기 위해 하숙집을 택한 이들에게 김치찌개와 삼겹살, 삼계탕에다 청국장은 이미 익숙한 음식이 됐다. 하숙집 주인 변현숙(47·여)씨는 “인근 하숙집 대부분에 외국인 유학생 2∼4명이 살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매운 한국 음식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다가도 한 달 정도만 지나면 익숙해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외국인 유학생 증가로 대학가에 ‘다문화 하숙집’ 열풍이 불고 있다. 한류(韓流)열풍 따라가기와 한국 기업 취직을 위해 한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을 원하는 외국 학생이 많아지면서 하숙집만큼 좋은 배움터가 없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등 여러 대학이 밀집한 신촌 일대에도 다문화 하숙집이 곳곳에 등장했다. 서대문구 대신동의 한 하숙집에는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지에서 온 유학생 6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학생과 국내 학생이 서먹함을 풀기 위해 ‘목욕 요법’을 쓴다. 대중목욕탕에서 서로 등을 밀어 주거나 사우나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십년지기가 된다는 것. 한국외대나 경희대 근처도 마찬가지다.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하숙집에는 일본, 중국, 방글라데시, 브라질 등지에서 온 유학생 4명이 살고 있다. 이 하숙집은 ‘따뜻한 정(情)’으로 유학생을 사로잡는다. 유학생은 문화 차이로 한번쯤 몸살을 앓기 마련. 이때 주인 아주머니는 죽을 쑤어 주고, 한국 학생들은 그 나라의 보양식을 장만해 준다. 딴문쿤은 “학교 선생님보다 더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한국의 말과 문화를 습득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05년 2만 2526명,2006년 3만 2557명,2007년 4만 9270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고려대 사회학과 박길성 교수는 “과거 슬로건적인 성격이 강했던 세계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계로 넘어 왔음을 보여 주는 현상”이라고 풀이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부고]

    고제훈(전 손해보험협회 회장)씨 별세 세원(전 고려대 교수)씨 부친상 송정식(정우상선 대표)김성섭(전 전은서비스 〃)최서형(하나의료재단 이사장)정주영(현대커머셜 영업본부장)씨 빙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8이창욱(효성에바나엔지니어링 부장)씨 부친상 전윤길(동양레미콘)김강수(STX중공업 대표)박근완(이수앙카 사장)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김강덕(성철사 부장)씨 부친상 도영동(영동직물 대표)박영일(LG전자 상무)송경섭(GS홈쇼핑 본부장)씨 빙부상 22일 마산 삼성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55)290-5642김형건(동부건설 소장)용건(금호 〃)은실(한림성심대 교수)씨 부친상 김철광(현대건설 부장)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3010-2293서정열(대우증권 역삼동지점 차장)씨 모친상 이명수(전 오금고 교감)김수균(대원고 교무부장)씨 빙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94민붕기(충북 진천경찰서 정보계장)씨 부친상 23일 충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69-7213정인용(평택시 송탄출장소장)씨 상배 23일 평택 예솔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31)656-9885신헌(대한잉크 대표)양(에스비원 〃)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김선해(오현김치과 원장)씨 별세 박현숙(대학강사)씨 상부 김선형(에이스폴리머 대표)선욱(산업은행 헝가리지사)선진(영국 유학)씨 형님상 2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590-2660한상수(전 동양투신 본부장·M&M 대표)정한기(보성문고 부장)김정훈(자영업)김종훈(트루라이프 과장)씨 빙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2)3410-6932남기재(태흥아이에스 부회장)기헌(태성지에스티 대표)기남(한마음병원 원장)씨 부친상 김대호(포스코건설 해외사업본부장)오정근(동남아시아중앙은행 조사국장)민경훈(우송대 교수)오일환(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씨 빙부상 23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2)471-1652서부택(삼정 KPMG 어드바이저리 대표)씨 별세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2072-2091이창선(자영업)창용(광화건설 대표)씨 부친상 김준수(외교통상부 참사관)박홍국(한국전기안전공사 과장)씨 빙부상 23일 한국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62)380-3041김상연(전 한국전력기술 부사장)씨 별세 재현(삼안 부사장)씨 부친상 윤용암(삼성화재 전무)씨 빙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5김서종(서종내과 원장)향자(초록도시 대표)씨 부친상 하창식(도시와사람 회장)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36
  • [부고]

    강재섭(한나라당 대표)홍섭(사업)문섭(〃)운섭(회사원)씨 부친상 정승화(변호사)오세민(카보닉스 대표)씨 빙부상 11일 경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3)420-6145임일규(서울신문 시설관리본부 차장)씨 빙모상 11일 충남 부여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41)835-9816변형윤(좋은정책포럼 이사장)씨 상배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072-2022조기창(전 동아오츠카 부회장)씨 별세 일웅(미래에셋 자산운용팀장)건웅(법무법인 율현 변호사)씨 부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072-2091민규식(전 대한통운해운 사장)씨 별세 병천(자영업)씨 부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2072-2033박형규(대신증권 PI 팀장)씨 부친상 11일 부산 구포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51)305-4000박세웅(전 강남병원 기획처장)세훈(동부화재 부사장)세영(전북대 교수)씨 모친상 김태환(전 동아오츠카 사장)김영호(숭실대 교수)안원준(태평양제약 상무)씨 빙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5최현숙(침례신학대 교수)씨 부친상 현종민(LG디스플레이 IR담당 상무)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93심재호(전 기업은행 지점장)재익(가스뱅크 대표)재영(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 교수)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30신오식(일진커뮤니케이션 회장)씨 빙모상 11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440-8922강면구(광주고검)봉구(학원강사)형구(전남도청 공보관실)씨 부친상 김형종(광주 북구청)씨 빙부상 11일 광주 보훈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10-2940-7053황종인(전 대흥수산 대표)씨 별세 준식(예우씨엔디 부사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61류제선(엑손개발 이사)제복(청주대 통계학과 교수)윤숙(염창중 교사)씨 모친상 심영복(삼호 상무이사)신선웅(서울메트로 인사팀 차장)황인철(엑손아이디 대표)씨 빙모상 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650-2742김영진(지산무역 이사)영만(전 CJ홈쇼핑 상무)영홍(호주 오스코사 대표)영호(오스코상사 〃)씨 부친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2650-2741김의복(대신경제연구소 팀장)씨 부친상 10일 인천시 부평구 청천 2동 자택, 발인 오전 8시 (032)502-0120박종하(현대증권 부전동지점 차장)씨 부친상 11일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51)550-9953박기용(강원일보 양양주재 부장)씨 상배 10일 속초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33)633-4044김재선(대명약국)재석(상호저축은행중앙회 본부장)씨 부친상 김장환(강진 농촌지도소장)씨 빙부상 11일 전남 장흥종합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61)863-6444이승주(자영업)남주(〃)씨 모친상 황인서(전 국민은행 지점장)장정규(자영업)성국제(단국대 도서관장)씨 빙모상 11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31)249-8470배기완(전 단국대 상경대학장)씨 별세 장용(삼성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김상구(미8군 52병기 검사과)씨 빙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410-6905장현진(사업)씨 부친상 유갑선(RTN 부동산TV 마케팅국장)유윤조(사업)서동근(〃)씨 빙부상 11일 경기도 오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0시 (031)372-2923
  • 무모한 도전… 아름다운 낙선

    무모한 도전… 아름다운 낙선

    ■서울 강남갑 래퍼 김원종씨 “신세대 정치적 패기 보여줬다” 행복한 낙선이었다. 어차피 당선을 위해 출마한 것도 아니었다. 젊은 세대의 ‘정치적 패기’를 보여준 걸로 족하다. 서울 강남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힙합래퍼 김원종(26)씨. 비록 큰 차이로 낙선했지만 이번 선거출마는 김씨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 선거 기간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우리의 정치현실을 몸소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에 잘해야지 선거 때만 보이면 뭘 해?”선거 운동을 하다 만난 한 할아버지의 말이다.1초가 아까운 시간이었지만 할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무려 20분을 할애했다.“젊은 사람이 오죽 답답했으면 나왔겠냐.”는 김씨의 얘기를 곰곰이 듣더니 할아버지는 “이해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유권자들의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아요. 평소에는 백화점 쇼핑을 즐기다 선거철에만 재래시장을 찾는 후보들, 먹지도 않는 떡볶이를 집어삼키는 후보들이 얼마나 눈꼴사나운가요.” 정치불신은 어린이들에게도 깊게 자리잡고 있었다. 상담교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씨는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선생님, 그런 거(국회의원) 왜 되려고 해요? 그거 별로 안좋은 거잖아요.”라는 충고도 들었다. 그러나 김씨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젊은층의 정치불신이 심각하지만 그래도 관심은 많았어요. 젊은층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를 이렇게 만든 기성세대가 문제였죠.” 김씨는 이번 출마로 많이 성숙해졌다고 믿는다. 평소 ‘욕 잘하는(?) 래퍼’에서 ‘의식있는 젊은이’로 거듭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씨는 “글쎄요.”라며 그저 웃기만 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서울 종로 레즈비언 최현숙씨 “소수자의 도전 희망을 봤어요” “끝이요?이제 시작인걸요. 모든 소수자들을 위한 정치적 도전은 계속될 겁니다.” 정치 1번지 종로에서 소수자들을 위한 기치를 내건 것만으로도 성공이었다. 소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소중한 한 표를 얻는 기분이었다. 서울 종로에서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한 성적(性的) 소수자 최현숙(51·여)씨. 최씨는 ‘최초의 레즈비언 후보’로 숱한 화재를 뿌렸지만 예상대로 낙선했다. 그러나 후회하지 않는다. 무모했지만 아름다운 도전이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테러를 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어요. 그러나 유권자의 반응은 너무 좋았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걱정했던 초심이 부끄러웠다. 유권자들은 명함에 적혀 있는 최씨의 휴대전화로 수백건의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성적 소수자를 비하하는 문자메시지는 거의 없었다. 노점상 아주머니들은 음료수와 김밥도 넉넉히 챙겨줬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네티즌 반응. 물론 반대 여론이 대세였지만 예전과 같은 감정적인 대응은 많이 사라졌다.“예전엔 ‘비정상인’이라며 공격하는 악플(악성댓글)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성적 소수자가 대표성이 있는가.’,‘정치적 역량은 검증이 된 것인가.’와 같은 댓글이 많아요. 이런 비판은 정말 달게 느껴집니다.” 최씨의 정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수많은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성적 소수자뿐 아니라 다른 소수자들, 더 나아가 서민들을 위해 일하는 제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소수자의 도전 희망을 봤어요”

    “끝이요?이제 시작인걸요. 모든 소수자들을 위한 정치적 도전은 계속될 겁니다.” 정치 1번지 종로에서 소수자들을 위한 기치를 내건 것만으로도 성공이었다. 소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소중한 한 표를 얻는 기분이었다. 서울 종로에서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한 성적(性的) 소수자 최현숙(51·여)씨. 최씨는 ‘최초의 레즈비언 후보’로 숱한 화재를 뿌렸지만 예상대로 낙선했다.그러나 후회하지 않는다. 무모했지만 아름다운 도전이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테러를 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어요. 그러나 유권자의 반응은 너무 좋았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걱정했던 초심이 부끄러웠다. 유권자들은 명함에 적혀 있는 최씨의 휴대전화로 수백건의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성적 소수자를 비하하는 문자메시지는 거의 없었다. 노점상 아주머니들은 음료수와 김밥도 넉넉히 챙겨줬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네티즌 반응. 물론 반대 여론이 대세였지만 예전과 같은 감정적인 대응은 많이 사라졌다.“예전엔 ‘비정상인’이라며 공격하는 악플(악성댓글)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성적 소수자가 대표성이 있는가.’,‘정치적 역량은 검증이 된 것인가.’와 같은 댓글이 많아요. 이런 비판은 정말 달게 느껴집니다.” 최씨의 정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수많은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성적 소수자뿐 아니라 다른 소수자들, 더 나아가 서민들을 위해 일하는 제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총선 D-4] 격전지-서울 도봉을,경기 구리

    [총선 D-4] 격전지-서울 도봉을,경기 구리

    ■ 유인태“청렴한 이미지 맘에 들어” 김선동“박근혜와의 의리 호감 가” ●서울 도봉을 ‘도봉 대표 정치인’ VS ‘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자’. 3선을 노리는 통합민주당 유인태 후보와 박 전 한나라당 대표의 비서실장 출신인 한나라당 김선동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도봉을의 판세가 심상치 않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등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접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주로 유 후보의 인물 됨됨이에 주목한다. 방학1동에 사는 김동규(65)씨는 “오랜 기간 정치를 하면서도 지켜온 유 후보의 깨끗한 이미지가 맘에 든다.”고 말했다. 방학3동에 거주하는 조기현(44)씨도 “유 후보 같이 지명도 있는 정치인만이 지역 개발을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다.”며 유 후보의 손을 들어 줬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박 전 대표와의 인연을 김 후보의 강점으로 꼽았다. 도봉1동에 사는 원현숙(여·55)씨는 “박 전 대표가 보낸 동영상을 보고 맘이 움직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박 전 대표와의 의리를 지킨 김 후보에게 호감이 간다.”고 말했다. 유 후보측은 “이명박 대통령과 협조가 가능한 유일한 야당의원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큰 정치인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비해 김 후보는 “여의도연구소와 적극지지층 여론조사에서는 우리가 오차범위 이상으로 앞서가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며 “승기를 더욱 굳히기 위해 뉴타운 유치 등 지역개발 공약을 더욱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윤호중“8호선 별내선 유치 업적” 주광덕“힘 가진 與돼야 조기착공” ●경기 구리 4일 낮 12시40분 구리시 수택동 구리종합시장. 통합민주당 윤호중(45)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한길-명길’ 부부가 등장하자 시민들은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간간이 박수도 보냈다.70대 어르신은 “그놈이 그놈이지만 좀 더 두고 봐야지. 사람들 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당은 한나라당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지역 민심을 귀띔했다. “이른 점심을 먹고 유세장을 찾았다.”는 강민수(가명·49)씨는 “지하철 별내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뉴타운 사업도 토대를 만들고, 윤 의원이 초선이지만 일은 잘한 것 같습니다.”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경기 구리시 선거구는 ‘미스터 별내선’과 ‘힘있는 여당’이 맞붙었다. 지하철8호선 연장선(별내선)의 조기 착공을 놓고 후보자간 적임자 싸움이 치열하다. 별내선은 개발 주체(정부 혹은 구리시)에 따라 사업 성공 가능성이 달라지는 탓에 유권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스터 별내선’으로 불리는 윤 후보는 “설계한 후보가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주광덕(47) 한나라당 후보는 별내선의 조기 착공이 이뤄지려면 여당 후보가 국회에 진출해야 가능하다는 ‘힘있는 여당론’를 주장했다. 지역 표심은 어느 한쪽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있다. 몇몇 여론 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 안팎이다. 주 후보가 윤 후보를 뒤쫓는 초경합 국면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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