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상금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오리지널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정책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우주 탄생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게이트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3
  • [사설] 검찰 유병언 차명재산 추적 더 속도내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자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상금과 함께 지명수배된 이후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지만 행적이 쉽게 드러나지는 않을 것 같다. 한동안 은신처로 삼았던 경기 안성시 금수원에서 벗어난 이후 더욱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곳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세월호 사건의 수사 주체인 검찰은 지금 국민의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검찰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국민을 우롱하는 유씨를 하루빨리 붙잡아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 국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그의 자녀들과 불법·탈법 행위에 적극 가담한 측근도 일망타진해야 함은 물론이다. 수사의 실무 책임자인 인천지검장은 물론 조직의 수장인 검찰총장도 유씨를 조기에 검거하지 못하면 이후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유씨의 검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차명재산의 추적이다. 그가 청해진해운을 비롯한 계열업체를 하나같이 부실화시키면서 빼돌린 천문학적 재산을 대부분 다른 사람 명의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검찰이 법원에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그가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등으로 1390억원의 불법 이익을 거둔 것으로 기재돼 있다고 한다. 그가 책임져야 할 세월호 참사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액만 6000억원이 넘는다. 간접적 피해액은 산정조차 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하지만 검찰이 지금까지 밝혀낸 유씨의 재산 규모는 최소한의 피해자 보상과 사고 수습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유씨와 관련된 업체들이 줄지어 지난해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의 기재정정 공시를 냈다는 소식은 적지않은 의혹을 갖게 한다. 해당 업체는 유씨와 자녀, 측근이 직간접으로 소유한 청해진해운 등 4개 업체로 매출 규모가 크고 직원도 많은 핵심 계열사라고 한다. 혹시라도 유씨가 저지른 불법·탈법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작업은 아닌지 검찰은 두 눈을 부릅뜨고 들여다봐야 할 것이다. 유씨의 차명재산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안성의 아파트 150채가 그의 차명 부동산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종교단체를 이끈 당사자인 만큼 교회나 교인의 이름으로 돌려놓은 재산이 더 있는지도 밝혀내야 한다. 자녀나 측근 명의로 해외에 빼돌렸을 재산에 대해서도 더욱 정밀하게 추적해야 할 것이다. 국민은 검찰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있다. 유씨 일가를 제대로 단죄해 법의 엄중함을 보여줘야 한다.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밥값 하는’ 검찰의 모습을 기대한다.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구원파 일요 신도 평소 3분의1로 뚝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청해진해운 회장)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찰 수사를 피해 잠적 중인 가운데 25일 서울 용산구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서울교회에서는 시종일관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일요 예배가 진행됐다.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가 이날 처음 검찰에 체포됐지만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오전 10시 50분 찬송가로 예배가 시작된 데 이어 1시간가량 유씨의 장인인 고(故) 권신찬 목사의 설교 영상이 상영됐다. 최근 교회를 둘러싼 세간의 의혹을 의식한 듯 시험이 닥쳐도 신앙은 굳건하리라는 내용의 찬송가가 계속해서 울려 퍼졌다. 예배가 끝난 직후 신도 이모씨는 “경기 안성에 (신도들이) 해야 할 일이 쌓여 있다. 28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주변 정리 등) 봉사를 하러 가기 위해 교회에서 버스를 새로 구입했다”면서 신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중장년층이 주를 이룬 신도들은 언론의 구원파 보도에 대해 여전히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40년째 구원파 서울교회를 다닌다는 신도 김모(65)씨는 “이번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가 너무 편파적”이라면서 “세월호 선원들이 승객들을 구하지 않고 먼저 뛰쳐나온 것은 잘못한 일이지만, 교회까지 싸잡아서 이단 취급을 하는 것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전 회장은 언론에 비치는 것처럼 그렇게 야비한 분이 아니다”라면서 “지금은 숨어 다니고 계시지만 곧 잠잠해지면 (본인이) 먼저 나타나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신도 유모(49·여)씨는 “최근 교회가 힘든 틈을 타서 (유씨의 최측근이었다가 구원파에서 탈퇴한) 정동섭 전 침례신학대 교수와 같은 우리 교회 반대파들이 득세를 하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다른 교회와 언론도 서로 손잡고 우리를 비판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신도들을 버리고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채 도망다니고 있는 유씨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는 신도도 있었다. 24년 전부터 구원파를 믿기 시작했다는 40대 여성 신도는 “평소 유 전 회장을 신뢰하고 존경해 왔는데 이번 일로 그분과 교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900~1000여명의 신도가 일요 예배를 하러 오지만 이날은 300여명의 신도만이 자리를 지켰다. 한 남성 신도는 “이번 일로 신도가 조금 줄긴 했지만 거짓된 신앙을 지니고 있던 신도들이 자체적으로 걸러져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금수원에 다시 숨을까… 檢, 전방위 검거작전

    금수원에 다시 숨을까… 檢, 전방위 검거작전

    법원이 22일 유병언(73·청해진해운 회장)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피의자심문 없이 검찰의 수사 자료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사법부도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검찰 역시 유씨와 장남 대균(44)씨를 조속히 검거하기 위해 영장 발부 즉시 경찰에 공개 수배를 요청했다. 그동안 유씨와 대균씨 검거에 자신감을 보였던 검찰이 현상금까지 걸고 공개 수배한다는 것은 수사력 부족을 스스로 인정하는 행위지만, 검찰은 비판을 받더라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 사건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의 최우선 과제는 유씨와 대균씨의 소재지 확인이다. 검찰은 유씨가 금수원에 숨어 있을 것으로 봤지만 지난 21일 압수수색에서 유씨 부자의 신병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는 검찰이 계열사 대표 등을 먼저 수사하면서 유씨 부자가 도피할 시간을 제공한 것 아니냐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유씨 계열사 대표급 주요 측근 8명을 구속하는 과정을 통해 지난 13일에야 유씨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13일 이전부터 유씨 일가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는데 유씨와 그 일가, 주변 인물 모두 연락을 끊거나 잠적해 소재 파악에 엄청난 애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3일부터는 구원파 신도 수천명이 금수원 내에 인의 장막을 치고 진입을 방해했다”며 “섣불리 진입했다가는 큰 충돌이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우선 금수원과 유씨가 은신했던 ‘비밀별장’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유씨가 탑승했던 차량 번호 등을 토대로 유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이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유씨 일가의 도피를 도운 측근이나 신도들에 대해서는 범인은닉죄를 적용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전국 구원파 관련 시설과 핵심 신도 집 등에 유씨 부자가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주영환 인천지검 외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유병언 일가 검거팀과 전국 6대 지검의 검거반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유씨에 대한 포위망을 좁힌다는 계획이다. 유씨 일가를 검거하는 경찰에게는 1개급 특진 등 포상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미 금수원을 빠져나간 유씨가 다시 금수원으로 숨어 들어오는 등 구원파 관련 시설을 도피처로 활용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감시망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찰이 밝혀낸 유씨의 범죄 혐의 액수는 배임 1071억원, 횡령 218억원, 증여세 포탈 101억원 등 총 1390억원에 달한다. 검찰은 유씨가 1997년 ㈜세모를 고의로 부도낸 뒤 헐값·내부 거래 등을 통해 자산을 빼돌려 옛 세모그룹을 다시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는 부도난 ㈜세모를 되살리는 과정에서 ‘천해지’나 ‘세무리’ 등의 계열사를 내세우는 수법으로 횡령·배임·조세 포탈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균씨가 최대주주인 주택건설·분양업체인 ‘트라이곤코리아’가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 구원파 측에서 근저당을 설정하는 등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압류와 환수에 대비해 유씨 측이 재산을 숨기려 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과 국세청이 세월호 피해 배상금을 환수하려 해당 부동산에 압류를 걸어도 먼저 근저당권이 설정된 구원파가 재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어 재산 환수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현상금 5000만원 유병언 지명수배

    현상금 5000만원 유병언 지명수배

    검찰 수사를 피해 잠적한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청해진해운 회장) 전 세모그룹 회장에게 22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청은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유씨와 앞서 잠적한 장남 대균(44)씨에 대해 현상금을 걸고 수배령을 내렸다. 유씨에 대한 현상금은 5000만원, 대균씨는 3000만원이다.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유씨가 도주한 것으로 판단되는 데다 증거 인멸 우려도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통상 구속영장 유효기간은 1주일이지만 법원은 유씨가 잠적한 점을 감안해 유효기간을 오는 7월 22일까지로 늘려 발부했다. 앞서 유씨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21일 경기 안성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금수원 압수수색에서 유씨의 신병 확보에 실패하자 이날 저녁 구인장을 법원에 반납하면서 심문 없이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수사 기록 검토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에 기재된 유씨의 혐의는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등 3가지로 액수는 139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유씨 도피가 객관적으로 확인된 이상 구인장 집행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면서 “효과가 더 강력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적으로 지명·현상수배해 하루라도 더 빨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유씨 일가의 재산목록 리스트를 만들어 소유관계를 확인하는 등 본격적인 재산 추적 및 환수 작업에 나섰다. 검찰은 재산 추적팀을 확대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유씨 일가 재산추적 및 환수를 위한 전담팀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전날 금수원에서 금수원 내부, 유씨의 비밀별장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와 서류 등 상자 8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유씨의 도주로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이들을 비호하거나 숨겨 준 사실이 드러나면 그 누구라도 범인은닉 및 도피죄로 엄중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유병언 현상금 공개 지명수배 전단지 살펴보니…유병언 5000만원, 유대균은?

    유병언 현상금 공개 지명수배 전단지 살펴보니…유병언 5000만원, 유대균은?

    ‘유병언 현상금’ ‘유병언 지명수배’ ‘공개수배’ ‘유대균 현상금’ ‘유병언 전단지’ 유병언 현상금으로 5000만원이 내걸렸다. 경찰청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와 관련, 검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수배 전단을 만들어 공개 수배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유병언 부자의 소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들의 검거에 적극 협조하는 등 공로가 인정되는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 보상금은 유 전 회장에 대해서는 5000만원, 대균씨에게는 3000만원이 걸렸다. 경찰은 “유병언 부자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의 중요 피의자들인 만큼 신병 확보에 경찰 수사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겠으니 이들의 소재를 아는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찰은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에 공권력을 투입했지만 유병언·유대균 부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검찰은 유씨가 서울 신도 집 등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그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균씨에 대해 발부받은 체포영장은 통상 유효기간이 공소시효까지라 여유가 있지만 유씨의 구인영장은 오는 22일까지다. 검찰은 구인장을 반납한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일단 22일까지는 구인장을 근거로 유씨를 계속 뒤쫓을 계획이다. 검찰은 구인장 유효기간이 끝나면 유씨가 잠적해 구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법원에 설명한 뒤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검찰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심문을 취소하고 바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유씨가 검거되지 않는다면 오는 23일쯤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의 유효기간도 7일이다. 통상 이 기간까지 검찰이 피의자를 붙잡지 못하면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기소중지하는 게 관례다. 그러나 검찰이 끝까지 유씨를 검거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기소중지 후 지명수배 조치를 하는 것으로 이번 수사를 마무리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현상금 5000만원 내걸려…유병언 지명수배 전단지 살펴보니

    유병언 현상금 5000만원 내걸려…유병언 지명수배 전단지 살펴보니

    ‘유병언 현상금’ ‘유병언 지명수배’ ‘유대균 현상금’ ‘유병언 전단지’ 유병언 현상금으로 5000만원이 내걸렸다. 경찰청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와 관련, 검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수배 전단을 만들어 공개 수배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유병언 부자의 소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들의 검거에 적극 협조하는 등 공로가 인정되는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 보상금은 유 전 회장에 대해서는 5000만원, 대균씨에게는 3000만원이 걸렸다. 경찰은 “유병언 부자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의 중요 피의자들인 만큼 신병 확보에 경찰 수사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겠으니 이들의 소재를 아는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찰은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에 공권력을 투입했지만 유병언·유대균 부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檢, 유병언 전 회장 현상금 5000만원…법원 구속영장 발부

    [속보] 檢, 유병언 전 회장 현상금 5000만원…법원 구속영장 발부

    경찰청은 22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와 관련, 검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수배 전단을 만들어 공개 수배에 나섰다. 또 유 전 회장의 아들 대균(44)씨를 포함해 이들 부자의 소재 정보를 제공하는 등 검거에 적극 협조하는 등 공로가 인정되는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 보상금은 유 전 회장은 5000만원, 대균씨는 3000만원이다. 경찰은 “유병언 부자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의 중요 피의자들인 만큼 신병 확보에 경찰 수사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겠으니 이들의 소재를 아는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원은 유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유씨가 도주한 것으로 판단되는데다 증거 인멸 우려도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구속영장 유효기간은 7월 22일까지다.통상 구속영장 유효기간은 1주일이지만 유씨가 잠적한 점을 감안해 대폭 늘려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씨의 신병 확보에 실패하자 21일 저녁 구인장을 법원에 반납하면서 심문없이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법원은 유씨에 대한 심문을 취소하고 기록만으로 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유씨의 혐의는 횡령 및 배임,조세포탈 등 3가지로 액수는 1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결사로 나선 우크라 신흥 재벌 3인방

    해결사로 나선 우크라 신흥 재벌 3인방

    우크라이나 신흥재벌(올리가르히)들이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에 맞서 중앙 정부를 돕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최고 부자로 꼽히는 기업인 리나트 아흐메토프(왼쪽·47)는 동부 도네츠크주 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반대 표시로 자사 근로자들에게 경고성 부분 파업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분리주의 세력은 경제를 망치고 혼란만 가져왔다”고 비난했다. 이에 분리주의 세력이 창설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은 역내 재벌들이 소유한 기업을 국유화하겠다고 반격했다. 아흐메토프는 도네츠크주를 중심으로 철강, 탄광, 전력, 이동통신 등 각종 사업을 벌이는 최대 재벌이다. 자산은 114억 달러(약 11조 7807억원)로 추산되며, 그의 사업장에 속한 노동자만 30만명에 달한다. 유대계인 이고르 콜로모이스키(가운데·51)는 지난 3월 남부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주지사에 임명된 뒤 친러시아 분리주의자 생포에 현상금 1만 달러(약 1000만원)를 걸었다. 그는 사재 수백만 달러를 쏟아 전직 특수부대 요원과 자원병으로 구성된 부대를 창설하는 등 남동부 지역 분리주의 운동을 차단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석유시장의 큰손이자 프리바트은행의 창업자로 우크라이나 3위 부자다. 우크라이나 최대 철강그룹 ISD의 세르게이 타루타(오른쪽·51) 이사회 의장도 지난 3월 동부 도네츠크 주지사로 임명되면서 ‘새롭고 강한 우크라이나’를 외치며 통합을 강조했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재벌들이 급속도로 변하는 정치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꾸면서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유병언 현상금 5000만원, 유대균은?…공개 지명수배 전단지 살펴보니

    유병언 현상금 5000만원, 유대균은?…공개 지명수배 전단지 살펴보니

    ‘유병언 현상금’ ‘유병언 지명수배’ ‘공개수배’ ‘유대균 현상금’ ‘유병언 전단지’ 유병언 현상금으로 5000만원이 내걸렸다. 경찰청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와 관련, 검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수배 전단을 만들어 공개 수배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유병언 부자의 소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들의 검거에 적극 협조하는 등 공로가 인정되는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 보상금은 유 전 회장에 대해서는 5000만원, 대균씨에게는 3000만원이 걸렸다. 경찰은 “유병언 부자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의 중요 피의자들인 만큼 신병 확보에 경찰 수사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겠으니 이들의 소재를 아는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찰은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에 공권력을 투입했지만 유병언·유대균 부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검찰은 일단 22일까지는 구인장을 근거로 유씨를 계속 뒤쫓을 계획이다. 검찰은 구인장 유효기간이 끝나면 유씨가 잠적해 구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법원에 설명한 뒤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검찰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심문을 취소하고 바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유씨가 검거되지 않는다면 오는 23일쯤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코하람 지도자 셰카우, 5년간 3000명 살해 지휘 ‘악명’

    보코하람 지도자 셰카우, 5년간 3000명 살해 지휘 ‘악명’

    2012년 9월 나이지리아 군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보코하람의 지도자 아부바카르 셰카우를 거의 잡을 뻔했다. 당시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집에 숨어든 셰카우는 군의 습격을 받고 다리에 총상을 입은 채 달아났다. 이후 나이지리아 군은 그를 잡을 기회를 한 번도 얻지 못했다. CNN은 7일(현지시간) 셰카우를 ‘공포의 얼굴’, ‘뒤틀린 이념을 가진 무자비한 지도자’ 등으로 규정했다. 나이지리아와 니제르의 국경 부근 셰카우 마을에서 태어난 그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다. 정확한 나이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38~49세로 추정되는 그는 변장의 달인이고 수많은 가명을 사용하고 있다. 하우사어, 풀라니어, 카누리어 등 다양한 아프리카 부족의 언어와 아랍어에 능통하다. 그러나 자신이 극도로 혐오하는 서구의 언어인 영어는 배우지 않았다. 아랍어로 ‘서구 교육은 죄악’이라는 뜻의 보코하람은 2002년에 결성됐다. 당초 조직의 2인자였던 셰카우는 2009년 군의 공격으로 조직의 창시자 무함마드 유수프가 숨지자 조직을 넘겨받아 복수를 다짐하며 난폭함을 드러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그가 조직을 이끈 지난 5년간 3000명이 살해당했다고 보고했다. 셰카우는 오직 정부를 조롱하는 영상을 통해서만 모습을 드러내고 최측근에게만 직접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성직자 밑에서 공부한 뒤 보르노주립대학 법률·이슬람학과를 나온 그는 포섭에 능통하다. 혈기 넘치는 젊은이들에게 정부의 무능함과 이슬람의 샤리아 율법이 지배하는 국가의 정당성을 주입시키고 약탈과 강간을 허용해 세력을 키우고 있다. 2009년부터 그를 쫓고 있는 미국 정부는 지난해 6월 700만 달러(약 71억 60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보물이라도 찾을 수 있나? ‘현상금 얼마?’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보물이라도 찾을 수 있나? ‘현상금 얼마?’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게시물이 화제다. 캐나다의 한 대학 도서관에서 미스터리 암호문이 무더기로 발견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에 있는 웨스턴 대학교 도서관에서는 10개가 넘는 암호문이 연달아 발견됐다. 처음 암호문을 발견한 마이크 모패트 교수는 도서관에서 국제 경제학 관련 책을 펼쳤다가 알 수 없는 이미지가 빼곡하게 인쇄된 이상한 봉투를 발견했다. 평범한 인쇄용지에 프린트된 암호문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상형문자들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암호문은 총 15개이며, 대부분 책의 16~17페이지 사이에 끼워져 있었고 암호문이 들어 있는 책은 다른 책보다 약간 앞으로 뺀 상태였다. 누가 왜 이런 암호문을 남긴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지만 암호문의 의미도 작성자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마이크 모패트 교수는 캐나다 달러 100달러(9만6천원)의 현상금도 내걸었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의미를 전혀 모르겠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의도가 뭐야?”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내용이 궁금하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진짜 미스터리하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보물이 숨겨져 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태양은 가득히(KBS2 밤 10시) 세로(윤계상)는 강재(조진웅)를 찾아가 말려 보려 하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강재는 세로의 말을 듣지 않는다. 세로는 영원(한지혜)에게 이런 자신이라도 믿어 달라고 하지만 영원은 세로를 밀쳐 버린다. 한편 세로는 사기판을 뒤엎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들고 한태오를 만나는데 그 자리에 나타난 강재와 마주친다. 강재는 세로의 주머니에서 몰래카메라를 찾아내는데…. ■MBC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20분) 고층 건물처럼 높다란 나무를 장비도 없이 날다람쥐처럼 다니는 산꾼 유지용씨는 겨울 지리산에서 날쌘 솜씨로 나무를 타면서 진귀한 버섯들을 채취하며 산다. 지리산을 사랑하는 유씨와 함께 눈 덮인 한겨울부터 봄이 오는 길목까지, 그동안 사람들에게 드러내지 않았던 지리산의 깊은 속살을 만나본다. 지리산 사람들이 맞는 봄의 기운은 어떤 모습일까. ■바운티헌터(씨네프 오전 10시) 마일로와 니콜은 결혼 생활을 끝내고 각자 현상금 사냥꾼과 기자로 새 출발을 한다. 마일로 앞에 다시 나타난 니콜은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수배자가 돼 있다.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을 고민하던 마일로는 결혼 생활의 악몽과 현상금을 떠올리며 니콜을 쫓기 시작한다. 니콜은 ‘잡히면 끝’이라는 생각에 자신을 추격하는 마일로를 따돌리려고 고군분투하는데….
  • ‘방콕’하긴 아까운 설 연휴… 재미난 것 없을까

    ‘방콕’하긴 아까운 설 연휴… 재미난 것 없을까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나흘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연휴를 더욱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문화 공연이 풍성하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재충전도 하고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공연, 전시 등을 소개한다. ◆코미디 한편에 ‘소문만복래’ 이번 설 극장가는 어느 해보다 상차림이 푸짐하다. 특히 한국 영화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코미디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칸영화제 수상작 등 볼 만한 외화도 포진해 있다. 이번 연휴에는 한국 영화 네 편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지난 22일 개봉해 승기를 잡은 ‘수상한 그녀’는 욕쟁이 칠순 할매가 20대의 몸으로 돌아가 가수의 꿈을 이룬다는 타임슬립형 코미디. 오두리 역을 맡은 심은경의 구수한 사투리와 ‘나성에 가면’ 등 1970~80년대 구성진 노랫가락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좌충우돌 코미디 속에 숨겨진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도 흥미를 끈다. 카메오로 등장하는 김수현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수상한 그녀’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피끓는 청춘’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드라마와 코미디가 적절히 어우러진 학원 로맨스로 나팔바지, 맥가이버칼 등이 유행했던 19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국민 연하남’ 이종석이 충청도 사투리와 야릇한(?) 손동작 하나로 여학생들을 홀리는 홍성농고 최고의 카사노바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여주인공 박보영도 과격한 학교 일진을 잘 소화해 가벼울 법한 코미디에 무게 중심을 잡는다. 영화 ‘신세계’의 제작진이 내놓은 ‘남자가 사랑할 때’는 언뜻 진부해 보이지만 은근하면서도 강한 여운을 남기는 멜로 영화다. 연애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사채업체 부장 태일(황정민)이 채권 회수 때문에 만난 호정(한혜진)에게 끌리면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후반부에 신파조로 흐른 것이 다소 아쉽지만 개연성 있는 전개와 소박한 에피소드가 쏠쏠한 재미를 준다. ‘조선미녀삼총사’는 할리우드 ‘미녀 삼총사’의 조선판으로 조선 팔도의 수배범들을 잡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다. 하지원이 비상한 두뇌와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삼총사의 리더 진옥 역을 맡았다. 진옥은 푼수 같은 주부 검객 홍단(강예원), 활과 쌍절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터프한 막내 가비(손가인)와 함께 사라진 십자경을 찾아 달라는 왕의 밀명을 받고 미션 완수에 나선다. 현재 관객 350만명을 넘기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겨울 왕국’이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인 ‘쿵푸팬더 2’(506만명)의 기록을 깰 것인지도 관심거리. 화려한 볼거리와 귀에 착 감기는 OST 등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흥행 요소를 두루 갖춘 작품으로 아이는 물론 어른 관객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도도한 얼음공주 언니 엘사와 밝고 쾌활한 동생 안나 등 자매의 이야기로 기존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뒤틀어 눈길을 끈다. 명절 때 안 보이면 왠지 섭섭한 청룽(성룡)은 이번엔 신작 영화 ‘폴리스 스토리 2014’로 돌아왔다. 1985년부터 시작된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로 청룽의 격투기 등 고난도 액션은 여전히 화끈하지만 미스터리를 강조한 스토리로 전작에 비해 분위기는 다소 어두워졌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굿판 공연보며 ‘무병장수’ 서울 예술의전당은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공연 할인, 사인회, 선물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CJ토월극장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해를 품은 달’(해품달)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품달’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공연엔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전동석이 이훤을 연기하고, 정재은과 조휘가 각각 연우와 양명을 맡는다. 정통 국악 공연도 풍성하다. 서울 국립국악원은 설 기획 ‘청마의 울림’을 31일과 2월 1일 오후 4시 예악당에서 공연한다. 국악관현악과 민요, 판소리, 국악동요, 전통연희가 어우러지는 흥과 신명의 무대다. 소리꾼 남상일이 진행을 하면서 판소리 ‘흥보가’의 ‘흥보 박타는 대목’도 부른다. 공연시간 2시간 전부터 야외광장에서 널뛰기, 팽이치기, 짚신썰매,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02)580-3300.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30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설맞이 국악한마당’을 연다. 수제천, 천년만세, 태평무, 민요, 판굿으로 이어지는 공연은 무병장수와 풍요를 향한 소망을 담은 시간으로 꾸몄다. (051)607-3123.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마당극 ‘허생전’을 앙코르 공연한다. 연암 박지원이 쓴 소설 ‘허생전’ 속 허생의 집이 남산골 자락이라는 점에 착안해 만들었다. 정치·사회·경제적 의제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해학을 춤과 연주, 재담으로 버무렸다. (02)3676-3676.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할인행사를 준비해 관객을 맞는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머털도사’를 퍼포먼스로 옮긴 ‘위저드 머털’은 31일까지 새해 맞이 이벤트로 관람료를 20% 할인한다. 대표적 넌버벌쇼로 꼽히는 ‘점프’의 오리지널 배우들이 뭉쳐 태권도, 애크러배틱, 마술 등을 한데 섞어 판타지 뮤지컬을 만든다. 서울 대학로 AN아트홀에서 공연한다. (02)2038-8182. 유럽 정통 목각인형인 마리오네트를 만나는 ‘목각인형 콘서트’는 2월 1~2일 공연을 60% 할인 판매한다. 관절 마디마다 줄을 연결해 동작을 만드는 마리오네트는 속눈썹까지 움직일 정도로 정교하다. 현장에서 선착순 40팀에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 (02)766-6007. ‘맛있는 공연’을 표방한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은 2월 2일까지 가족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3인 이상 가족이 예매하면 적용된다. ‘비밥’은 전 세계 대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비보잉, 아카펠라, 비트박스 등 다양한 소리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하면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서울 종로2가 시네코아 비밥 전용관에서 상설 공연한다. (02)766-0815.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민속박물관 윷점으로 ‘운수대통’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이어지는 미술관은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숨은 ‘보고’(寶庫)다. 국립현대미술관은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덕수궁관을 제외한 서울관, 과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해 개관한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관에선 개관 특별전으로 5개의 주제 전시가 이어진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말의 해를 맞아 말 그림 다색판화로 연하장 만들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과천관에선 건축가 이타미 준의 대규모 회고전인 ‘바람의 조형’전과 인도·중국의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중국·인도 현대미술전’이 계속된다.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선 ‘사진과 미디어: 새벽 4시’전을 비롯해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전, ‘태도가 형식이 될 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노원구 중계동 북서울미술관에선 ‘2013 서울 포커스-한국화의 반란’전과 ‘스토브가 있는 아뜰리에’전 등이 열린다.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선 ‘운보 김기창 탄생 백주년 기념’전이 계속된다. 이곳 야외공원의 너럭바위와 수백년 된 소나무, 흥선대원군 별장인 석파정 등은 가 볼 만한 명소다. 이 밖에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선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의 대규모 개인전과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전이 각각 마련됐다. ‘애니 레보비츠’전은 31일 방문 고객 중 3대 가족, 또는 모녀 관람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관훈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선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 박물관과 고궁, 왕릉 등에선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각종 민속놀이 체험은 물론 공연, 전시 등 40여건의 행사를 진행한다. 말띠 해를 기념하는 체험행사에선 직접 말을 타 볼 수 있고, 대막대기로 걷는 죽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죽마놀이와 말 장난감 놀이를 결합한 가족대항 ‘말로 이겨 보자!-말 놀이 경연대회’, ‘청말이 있는 풍경-한지 쟁반 만들기’, ‘내 손으로 꾸미는 말 저금통’ 등 말을 소재로 한 체험 코너가 풍성하다. 말의 해 특별전인 ‘힘찬 질주, 말’의 관람도 가능하다. 설 세시 행사로는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토정비결·윷점 보기, 설빔 입어보기, 전통가옥 오촌댁 안에서의 세배 등이 마련된다. 또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쌍륙, 고누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래떡, 한과, 식혜 등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BONES 6(FOX 밤 11시) 쓰레기통 속에서 사람의 잘린 머리와 손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도주범들을 쫓던 현상금 사냥꾼으로, 그가 최근에 직장 동료를 죽인 살인범을 쫓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한편 이 살인범의 아내가 남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안 부스는 아내도 살해될 위기에 처해 있을지 모른다고 판단한다. ■스토커(캐치온 밤 11시) 18살 생일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녀 인디아. 그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가 찾아온다. 한편 남편의 죽음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던 인디아의 엄마 이블린은 젊고 다정한 찰리에게 호감을 느끼며 반갑게 맞아준다. 인디아는 자신에게 친절한 삼촌 찰리를 경계하면서도 점점 더 그에게 이끌린다. ■아이돌 배틀(Mnet 밤 7시 30분) 걸 그룹 헬로비너스와 투아이즈가 젊음의 중심 홍대에서 12시간 동안 배틀을 벌인다. 첫 번째 배틀 ‘기선제압배틀’을 시작으로 두 번째 배틀 ‘PR배틀’에서 팬들에게 자신의 그룹을 알리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미션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 번째 배틀인 ‘공연배틀’에서는, 팬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 팀이 승리한다. 누가 우승을 거머쥘까. ■킬링 3(AXN 밤 10시 50분) 새라 린든 형사가 에이드리언의 그림을 따라 도착한 시애틀 공항 근처의 저류 연못에는 시신 17구가 담긴 의료용 특수 가방이 있었다. 린든 형사는 공식적으로 경찰서에 복귀하고 이들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수어드 사건과 연관성을 찾으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에이드리언을 만나러 간다. ■식샤를 합시다(tvN 밤 11시) 홧 김에 사직서를 냈건만 예고 없이 집에 찾아온 엄마에 수경은 당황한 나머지 월차를 냈다며 거짓말을 한다. 수경은 회사를 그만두고 불안한 미래 걱정에 한숨이 절로 나는데, 엄마는 틈만 나면 결혼하라며 심기를 건드린다. 결국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엄마와 싸우고 만다. 한편 학문은 소개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산제이&크레이그: 우리만의 섬(니켈로디언 밤 7시) 재기 발랄한 12살 소년 산제이의 생활 속 모험 이야기가 시작된다. 산제이는 자신과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집 프라이케이드로 가는 지름길을 발견한다. 산제이의 말에 그 길로 따라간 친구들은 엉뚱한 곳에 도달하고 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우정에 금이 갈 위기를 맞는다.
  • 가인 조선시대 그림, 600년전 아이라인? “먹으로 그렸을수도”

    가인 조선시대 그림, 600년전 아이라인? “먹으로 그렸을수도”

    가인 조선시대 그림 언급이 화제다. 가수 겸 배우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이 사극에서도 아이라인을 포기하지 않았다. 가인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이 날 가인은 배우들이 꼽은 조선시대 미인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왜 과거 그림 같은 것을 보면 나처럼 생긴 분들 많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이라인은 포기했냐는 질문에 “말도 안되는 분장을 많이 하고 나온다. 아이라인도 먹으로 칠했을 수 있지 않냐”고 재치있는 대답을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관객이 500만 명이 넘으면 거지 분장을 하고 밸리댄스를 추며 입수를 하겠다”는 독특한 공약을 내세웠다. 가인 조선시대 그림 언급에 네티즌은 “가인 조선시대 그림..가인 너무 웃겨”, “가인 조선시대 그림..가인과 아이라인은 하나”, “가인 조선시대 그림..먹으로 아이라인 그리면 웃기겠다”, “가인 조선시대 그림..영화 기대된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사진 = MBC (가인 조선시대 그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해 극장가 코드는… 망가지면 터진다

    새해 극장가 코드는… 망가지면 터진다

    신년 벽두 극장가는 별난 캐릭터를 앞세운 코미디들의 각축장이다. 이달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가족용 코미디의 수요가 많은 데다 ‘변호인’, ‘용의자’ 등 무거운 영화가 주류를 이뤘던 지난 연말 분위기에 대한 반전 카드이기도 한 것. 9일 개봉한 ‘플랜맨’과 22일 개봉하는 ‘수상한 그녀’는 남녀 주인공의 캐릭터가 그대로 영화의 흥행 포인트로 직결되는 작품이다. 코믹 사극 ‘조선미녀삼총사’(29일 개봉)와 ‘피끓는 청춘’(23일 개봉)도 이색 캐릭터로 단단히 무장했다.   ●時時 콜콜 깔끔 男 ‘플랜맨’의 한정석(정재영 분)-직업:도서관 사서, 특징:강박증과 결벽증  1분 1초를 계획대로 살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강박증을 갖고 있는 인물. 오전 6시에 기상해 침구를 다림질하고 샤워실의 물기를 드라이어로 말린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편의점에 들어가는 시간도 일정하다. 결벽증까지 갖고 있어 누군가와 포옹하면 득달같이 세탁소로 달려간다. 고양이가 옷에 실례를 하자 그 즉시 기절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하지만 그의 강박증이 어린 시절 트라우마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가슴 한구석을 찡하게 만든다. 스트레스가 만연한 사회에서 크고 작은 마음의 병을 달고 사는 현대인에게 힐링 포인트를 제공한다.   ●거칠것 없는 반전女 ‘수상한 그녀’의 오두리(심은경)-특이사항:겉은 20대지만 속은 칠순 할매. 특기:노래  욕쟁이 할머니에서 순식간에 스무살의 몸으로 돌아가게 된 행운의 주인공. 본명은 오말순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던 오드리 헵번의 이름을 따 예명 오두리로 20대의 인생을 살아간다. 구수한 전라도 화법과 거침없는 욕설, ‘나성에 가면’과 ‘하얀 나비’를 구성지게 불러 젖힌다. 결국 손자가 멤버로 있는 반지하 밴드의 보컬로 발탁돼 가수의 꿈까지 이룬다. 거기에 말순의 짝사랑 박씨(박인환)와 오두리를 좋아하는 훈남 방송국 PD(이진욱)와의 러브 스토리도 훈훈하다. 중장년층 세대의 추억과 판타지를 자극하며 세대 간 이해를 돕는 휴먼 코미디.   ●싼티나는 능글男 ‘피끓는 청춘’의 중길(이종석)-특이사항:농촌 카사노바. 특기:여자 꼬시기  1982년 충청도 소녀들을 사로잡은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느릿느릿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그윽한 눈빛으로 여학생들을 한 방에 쓰러뜨린다. ‘팔꿈치 살이 그렇게 흰 애는 너밖에 읎어~’라는 사투리 닭살 멘트 등에 폭소를 참을 수가 없다. 상대방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공략을 펼치지만 친구의 여자인 영숙(박보영)만큼은 거들떠보지 않는다. 마지막 교복 세대이자 두발 자유화가 시행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통학 열차, 교련복, 나팔바지, 롤러스케이트, 맥가이버 칼 등의 소품으로 향수를 자극한다. ‘청춘은 언제다 뜨겁다’는 메시지가 부모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층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칼~칼해 털털한 그녀들 ‘조선미녀삼총사’의 진옥(하지원)-직업:만능 검객, 특기:발명  조선 팔도의 수배범들을 잡는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의 리더. 검과 총, 요요 등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무술 실력뿐만 아니라 남장 도박꾼부터 밸리 댄서까지 다양하게 변신하는 분장술도 화려하다. 비상한 두뇌로 신기한 발명품을 척척 만들어 내지만 늘 2% 부족한 것이 문제다. 진옥은 푼수 같은 주부 검객 홍단(강예원), 활과 쌍절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터프한 막내 가비(가인)과 함께 사라진 십자경을 찾아 달라는 왕의 밀명을 받고 미션 완수에 나선다. 할리우드 ‘미녀 삼총사’의 조선판으로 2011년 설 극장가에서 흥행몰이를 했던 코미디 사극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뒤를 이을 것인지 주목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롤 눈맞이 축제…눈꽃 시비르, 겨울 동화 룰루, 눈싸움 달인 신지드 등 새 챔피언 스킨 선보여

    롤 눈맞이 축제…눈꽃 시비르, 겨울 동화 룰루, 눈싸움 달인 신지드 등 새 챔피언 스킨 선보여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 제작사 라이엇게임즈가 겨울을 맞아 20일 눈꽃 시비르 스킨을 선보이는 등 눈맞이 축제를 열었다. 눈맞이 축제 기간 동안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챔피언 스킨 중 눈꽃 시비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눈꽃 시비르의 판매 가격은 975RP로 눈맞이 축제 기간 중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눈꽃 시비르는 칼바람 나락에서 매서운 한파처럼 적의 뼛속까지 파고드는 부메랑 검을 날려 제압한다”라며 “일단 현상금을 챙기고 나면 눈꽃 시비르는 눈보라에 감싸여 전장을 떠났다가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눈꽃 시비르와 함께 공개된 2013 겨울 맞이 기념 스킨 겨울 동화 룰루, 눈싸움 달인 신지드는 모두 겨울의 분위기를 흠뻑 담고 있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롤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눈꽃 시비르, 겨울 동화 룰루, 눈싸움 달인 신지드 다 멋지다”, “눈꽃 시비르, 겨울 동화 룰루, 눈싸움 달인 신지드 모두 갖고 싶다”, “눈꽃 시비르, 겨울 동화 룰루, 눈싸움 달인 신지드 이 중에 고르기 어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비아 美 영사관 테러 야기 이슬람 비하 영화 제작자 석방

    지난해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마호메트)를 비하하는 영화를 만들어 세계 각지에서 소요 사태를 불러 일으킨 미국인 영화 제작자가 교도소에서 풀려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캘리포니아 남부 교도소에 갇혀 있던 마크 바슬리 유세프(56)가 석방됐다. 금융사기죄로 21개월간 복역했던 그는 2011년 5년간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출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가짜 이름을 써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등 규정을 어겨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또다시 수감됐다. 원래 이름이 나쿨라 바슬리 나쿨라인 그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살인자, 동성연애자, 아동 성도착증 환자, 얼간이로 묘사한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을 만들어 큰 파문을 일으켰다. 중동 지역 등 이슬람 국가에서 격렬한 반미 시위가 벌어졌고 급기야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에 시위대가 난입해 당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리비아 주재 대사 등 50여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은 유세프의 목에 수십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고, 이집트 법원은 궐석 재판을 통해 사형을 선고했다. 유세프의 얼굴과 거처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中 ‘안구 적출 사건’ 범인 알고보니…

    중국에서 벌어진 이른바 ‘안구 적출’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피해 아동의 백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화망과 신경보 등 현지 매체들은 24일 공안당국을 인용해, 지난달 24일 산시성 린펀시에서 6살 남자 아이를 납치해 두 눈을 뺀 용의자가 백모인 장후이잉(41)로 확인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조사결과, 장후이잉이 입고 있던 옷에서 혈흔이 발견됐고, 유전자감식 결과 이 혈흔이 피해아동의 것으로 밝혀졌다. 장후이잉은 지난달 30일 오전 우물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번 사건에 연관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공안당국은 피해 아동의 부모와 장후이잉 내외가 반신불수 상태인 노부모를 봉양하는 문제로 서로 갈등해온 것을 범행의 발단이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아동은 “범인은 외지 말투를 쓰는 여성”이라고 진술해왔으며, 백모의 자살소식을 들은 뒤에도 “큰어머니가 (나에게) 이렇게 했을리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지난달 24일 피해아동을 집 근처에서 붙잡고 끌고 가다가 교외에서 나뭇가지를 사용해 눈을 빼냈다. 공안당국은 10만 위안(약 18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용의자를 추적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우먼 인 블랙(스크린 밤 7시) 변호사 아서 킵스는 죽은 여인의 유서를 정리하고자 외딴 마을의 텅 빈 저택을 찾는다. 안개로 뒤덮인 낯선 마을에 사람들은 이방인 아서를 경계하며 그의 접근을 피한다. 그러던 중 아이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은 아서에게 마을을 떠나 달라고 요구한다. 한편 검은 옷의 연인은 아서 앞에 자꾸만 나타나는데…. ■성범죄 사건파일(FX 밤 11시) 아이오와에서 뉴욕으로 현장학습을 온 고등학생 베서니는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호텔로 돌아오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교사들이 인원을 점검한 뒤 팀과 제시라는 남학생들도 사라진 게 밝혀진다. 한편 고렌과 임스는 팀과 제시가 베서니를 데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는 중 수상한 점을 발견한다. ■후아유(tvN 밤 11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문식이 나타나고, 문식이 남긴 휴대폰의 정체를 알게 된 시온(소이현)은 수사를 계속한다. 시온에게 닥쳐올 위험을 직감한 형준(김재욱)은 계속 그녀의 주위를 맴돈다. 한편 문식의 죽음 배후의 범인을 직접 목격한 형준은 분노하고, 때마침 암호 해독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확인한 건우(옥택연)도 경악한다. ■올리브 쇼(올리브 밤 9시) 이번 주 올리브쇼 테마는 ‘셰프 콘서트’이다.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섹슈얼, 요리하는 남자’의 진정한 매력을 어필할 두 남자가 출연한다. 스타 셰프 강레오와 마초 셰프 레이먼킴이 진정한 셰프의 레시피를 전격 공개한다.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스타셰프인 두 남자의 이미지 랭킹으로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반응의 현장도 공개한다. ■팔로잉(OCN 밤 11시) 연쇄살인범들에게 각기 다른 임무를 준다. 추종자들은 FBI의 보호를 받는 살인마의 아내를 데려오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고, 또 다른 추종자들은 살인마의 아내와 이름이 같은 여성들을 찾아내 살해하기 시작한다. 한편 추종자들은 살인마의 아내가 있는 곳을 찾아내고, FBI요원 라이언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FBI 동기이자 오랜 친구를 찾아간다. ■대니팬텀(니켈로디언 밤 9시) 유령 세계로 드나들 수 있는 유령 출입구가 고장 나자 블라드는 잭 펜튼의 집에 있는 유령 출입구를 훔치려고 애미티 파크로 찾아온다. 블라드는 백만 달러나 되는 돈을 대니의 현상금으로 내걸고 세계 최고의 유령 사냥꾼들을 불러들인다. 한편 계속 망신만을 당하던 잭 펜튼이지만 가족이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