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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 여름 마케팅’ 치열

    신문 지면에도 여름 냄새가 물씬 풍긴다. 업체들이 장마, 바캉스 등 여름을 주제로 하는 이른바 ‘여름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고객을 겨냥하기보다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는 이들 광고는 전자, 금융, 통신, 자동차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장마철을 겨냥해 건조 기능이 있는 세탁기인 ‘스팀 트롬’ 프로모션 광고를 게재 중이다. 모델 이나영과 세탁기 사진을 배경으로 장마철 빨래 때문에 걱정이 많은 주부들을 겨냥,‘장마철, 찜찜한 기분까지 100% 뽀송 뽀송! 이제, 스팀 트롬으로 살균하세요.’가 제목이다. 하단에는 ‘No.1 트롬의 No.1 페스티벌’ 행사도 함께 알리고 있다. 이밖에 장마철 가전제품으로 꼽히는 제습 에어컨, 제습기, 살균 효과가 있는 식기세척기 등 광고도 눈에 띈다. SK텔레콤은 여름 휴가를 저렴하게 즐기는 자사 프로모션 행사들을 광고로 내보낸다.‘시원하게 빠진다.SK텔레콤 고객만의 Water-World!’를 제목으로 내세운 광고에는 1만명에게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인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을 무료로 준다는 내용을 알리고 있다. 또 ‘서머홀릭 페스티벌’편에서는 ‘사랑에 빠진 러브홀릭보다, 일에 빠진 워커홀릭보다, 발리와 싱가포르에서의 특별한 휴가에 빠지고 싶다면 지금 SK텔레콤을 시작하세요.’라며 신규 고객들을 겨냥해 자사 서비스를 쓸 것을 권하고 있다. 기아차는 휴가철 RV(레크리에이션 차량) 수요가 많아지는 것을 겨냥해 미니 밴인 ‘그랜드 카니발’을 최근 출시하면서 이 제품 광고 하단에 ‘제21회 기아고객 오토캠프(RV 해변 모토쇼)’ 행사도 함께 알리고 있다. 오는 23일 기아차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동해안에서 개최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이 차와 관련된 각종 전시와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KT는 최근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자사 초고속인터넷인 ‘메가패스’의 모델 현빈의 수영복 사진을 게재한 프로모션 광고를 집행 중이다. 캐리비안 베이 무료 입장권 증정 등 행사를 알리고 있다. KB카드, 비씨카드 등 금융권의 여름 마케팅도 뜨겁다.KB카드는 ‘KB카드와 함께 하는 아!夏∼Festival’ 광고를 통해 자사의 휴가철 차량 무상점검, 전국 수영장 및 렌터카 할인 등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비씨카드가 시원하게 쏩니다. 차갑게 팡팡팡!’이란 제목으로 캐리비안 베이 30% 할인 혜택을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 GM대우차, 하이트맥주 등도 여름 행사를 마련, 광고를 통해 알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브랜드 충성도도 높일 수 있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연예인 이름 바꾸면 뜬다

    연예인 이름 바꾸면 뜬다

    ‘연예인 이름 바꾸기, 그때 그때 달라요.´ 1년 전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소속사를 옮기며 이름 분쟁에 휘말린 적이 있다. 하리수와 전 소속사는 서로 ‘하리수’라는 예명의 소유권을 주장했고, 법적 소송까지 치닫기도 했다. 이처럼 연예 활동을 하며 사용하는 이름은 하나의 브랜드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명을 했을 때 기존에 쌓아온 인지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위험 부담도 크다. 그럼에도 최근 연기자들이 이름을 바꾸는 모습이 잇달아 눈에 띈다. 이유도 각양각색. ●대박? 한류! 난 분위기 쇄신! KBS 새 주말드라마 ‘슬픔이여 안녕’에 출연하고 있는 신동욱(23). 극중에서 오연수 동생 역을 맡아 박선영과 서영희 사이에서 신세대 사랑법을 선보인다. 초짜 신인은 아니다. 원래 본명 신화식으로 ‘오!필승 봉순영´ ‘홍콩 익스프레스´ 등을 통해 서서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불쑥 이름을 바꾼 까닭은? 드라마 기자회견장에서 “이름을 바꾸면 작품이 잘 된다고 해서….”라고 머리를 긁적여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 잘 아는 노스님이 널리 인기를 펼칠 수 있는 이름을 골라줬다는 후문. 신동욱측은 “위험 부담도 있지만 6개월 정도 계속되는 주말극을 발판 삼아 새 이름을 확실히 알리겠다.”고 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싱글’에서 김지호와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성민(31). 많이 본 얼굴인데 이름이 다르다. 바로 MBC ‘인어아가씨’에서 스타 반열에 오른 김성택이다. 개명한 것은 ‘한류’ 때문. ‘인어아가씨’가 타이완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쪽 시청자들이 ‘택’ 발음이 어려워 ‘김성태’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가족 회의까지 연 끝에 지인이 추천한 ‘민’자를 사용키로 어렵사리 결정했다고 한다. MBC 주말드라마 ‘사랑찬가’에서 선우재덕과 알콩달콩 사랑을 엮어가게 될 이승민(26)은 데뷔 당시 본명 김민주를 사용했다. 이승민 측은 “지난해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로 2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할 때부터 고민했다.”면서 “어느 정도 잊혀진 면도 있고,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차별화 전략…상표 출원도 봇물 가수 에릭과 강타 등이 연기 겸업을 선언한 뒤 드라마에 출연하며 본명인 문정혁이나 안칠현을 사용하는 점도 연예인 이름과 관련, 눈에 띈다. 두가지 이름을 번갈아 쓰며 가수 이미지와 연기자 이미지를 차별화하자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다른 한편으로 유명 연예인의 이름에 대한 상표 출원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인기가 높은 스타의 이름은 돈과 곧바로 연결된다는 판단에서다.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4월말까지 모두 166건이 출원됐다.2003년까지는 68건에 불과했다. 이후 1년 4개월 만에 98건이나 늘 정도로 급격한 증가 추세다. 가수가 86건으로 다수를 이뤘고, 탤런트가 46건, 개그맨이 34건 순이었다. 동방신기는 테이프,MP3 등 음악관련 상품에 35건을 출원해 최다 위치를 차지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활’ 마니아 드라마 되나 드라마 마니아 문화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MBC 수목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KBS 수목 드라마 ‘부활’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드라마의 ‘폐인’을 자처하는 ‘3344’와 ‘부활패닉’이 드라마 홈페이지를 비롯,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 김선아와 현빈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내 이름은 김삼순’은 방영 4회 만에 시청률 30%를 넘어서는 괴력을 자랑하고 있기에 금방 머리를 끄덕일만하다. 반면 영화로 치면 ‘내 이름은’과 동시 개봉한 ‘부활’은 그동안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러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는 것은 다소 의외. 하지만 ‘네멋대로 해라´ ‘다모´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이 다소 낮은 시청률에도 유려한 영상과 색깔있는 이야기 전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어록으로 마니아층을 만들었던 경우를 고려하면 일면 수긍이 간다.‘부활’도 같은 맥락을 밟고 있는 것. 최근 ‘부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2만 6000여건이 넘는 글이 올라오며 최근 시작한 드라마 가운데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또 주말 재방송을 해달라는 이례적인 요구까지 일고 있다. 제작에 몰두하기 위해 드라마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을 정도로 깐깐한 박찬홍 PD의 연출력과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자랑하는 김지우 작가의 호흡이 제대로 들어맞았다. 특히 ‘엄태웅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태웅의 1인2역 연기에 팬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전작 ‘쾌걸 춘향’에서 가능성을 보였다면 이 작품에서는 정통 연기자로 다시 태어났다는 평.‘부활’ 제작진은 이번 주부터 어릴 적 헤어졌다 20년 만에 만난 쌍둥이 동생 신혁(엄태웅)을 잃은 하은(엄태웅)이 동생 모습으로 변신해 펼치는 복수극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내심 시청률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엄태웅은 “나에게 ‘부활’은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낮다고 결코 실망하지 않는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들에게 물어봐]‘내이름은 김삼순’ 인기비결은

    [★들에게 물어봐]‘내이름은 김삼순’ 인기비결은

    ‘삼순이 모르면 간첩?’ 안방 극장에 불어오는 삼순이의 솔직·엽기·유쾌한 바람이 거세다. 바람의 진원지는 MBC 수목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첫 2회 방영에서 전국 평균 시청률 20%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주말 재방송에서도 10%를 넘는 기현상을 보이며 고공비행을 거듭했다. 본방에서도 시청률이 10%에 이르지 못하는 드라마도 숱하다. 요리를 소재로 한 여타 드라마나 지난 한달 사이에 시작한 드라마 가운데 최고로 우뚝 섰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를 만났다.”,“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수·목요일 저녁이 애타게 기다려진다.”는 시청자 의견이 봇물을 이룬다. 사랑에 냉소적이고 제멋대로인 부잣집 남자와, 뭐 하나 제대로 내세울 것 없는-케이크 만드는 솜씨는 빼고- 노처녀라는 관계 설정은 어쩌면 익숙한 공식. 그럼에도 재밌다. 왜? ●삼순이가 끌고 삼식이가 밀고 코믹 연기 달인 김선아의 위력이 첫손에 꼽힌다.MBC ‘황금시대’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선아는 그동안 닦아온 초절정 코미디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뚱뚱한 역을 소화하기 위해 스스로 6㎏을 불렸다. 일상 생활에서의 거침없는 말투와 푼수 넘치는 행동에서 때로는 철저한 내숭으로 무장한 귀여움, 사랑에 상처받아 눈물과 마스카라로 범벅이 된 망가진 모습, 술 먹고 부리는 주정에다 섹시+코믹 댄스까지.‘김선아 표’ 코미디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연기자와 캐릭터가 제대로 만났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혼자서 드라마를 끌고 갈 수는 없는 법. 지난해 ‘아일랜드’의 ‘착한 남자’ 강국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털어버리고 있는 ‘삼식이’ 현빈이 상대역으로 한 몫 거들고 있다. 어깨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펼치는, 조금은 못된 모습의 연기가 그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려왔던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튼실한 연출과 대본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터라 무척 망설여졌다. 하지만 김윤철 PD가 연출한다는 것을 알고 제의를 수락하게 됐다.”(김선아) “대본을 받아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쏟아내며 읽었다.”(현빈) 또 한편으로 이 드라마의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는 부분은 탄탄한 연출력과 상큼 발랄한 대본이다. 98년 ‘베스트극장-그녀의 화분 No.1’에서 김선아와 인연을 맺었던 김 PD는 역시 ‘베스트극장-늪’을 통해 지난해 7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최고 작품상을 받아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이 그의 첫 번째 미니시리즈 연출. 자칫 김선아의 ‘원맨쇼’로 이어질 수 있는 드라마 분위기를 다잡아, 현빈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게 한다. 지루하지 않고 빠르게 흘러가는 이야기 전개는 물론, 영화적인 화면 또한 돋보인다. 극본은 형부와 처제 사이의 아련한 사랑을 그린 ‘눈사람’ 등으로 이름을 알린 김도우 작가가 맡았다. 삼순이에게 동병상련을 느끼는 여성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통쾌하게 긁어주거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대사를 적절하게 버무리며 재미를 증폭시키고 있다. 연출과 대본의 하모니로 빚어진 ‘내 이름은 김삼순’은 벌써부터 시청자와 누리꾼 사이에 명장면·명대사 고르기를 유행시키며 ‘삼순이 신드롬’을 만들어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삼순이는 욕심쟁이 ‘지랄’ ‘새끼’ ‘개자식’은 기본.“많이 쳐 드세요∼.” “말탱구리야!” 등 막말도 줄을 잇는다. 재미있다고 박수만 쏟아지는 게 아니다.‘내 이름은 김삼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만큼, 주인공 삼순이가 내뱉는 욕설과 막말 때문에 논란도 뜨겁다.‘내 이름은‘에서 욕은 삼순이의 성격을 규정하고 사실감을 불어넣는 도구로도 볼 수 있다. 안방에까지 조폭 캐릭터가 밀려든 이후 드라마 속 욕설은 어느 정도 일반화된 측면도 있다. 그러나 따발총처럼 쏟아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 하다. 예전 같으면 ‘안방에서 웬 욕 잔치냐.’고 불벼락이 내려질 상황.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가족이 함께 보기에는 민망한 욕설 장면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또는 “공영 방송에서 내보내는 드라마에 적절하지 않다.” 등 따끔한 지적도 있다. 반면 “시원하다.” “화끈하다.”는 의견도 많다. 나아가 “불륜 등 윤리적으로 비난 받아 마땅한 내용의 드라마가 한둘이 아닌데, 욕이 나온다고 무조건 비판하는 것은 안 된다.”며 적극적으로 편을 드는 시청자도 다수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을 옮겼다.”면서 “주인공들의 관계가 본격 궤도에 오르면 욕설 등은 차츰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지금까지 방송분에서 삼순이의 가감없는 말투가 빠진다면 재미는 줄어들 것이다. 문제는 단순하게 잔재미를 주기 위해 욕지거리를 나열한 것인가, 아니면 정말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것이냐다. 냉철한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달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내 이름은~’ 수목드라마 1위

    1일 막을 올린 MBC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연출 김윤철·극본 김도우)이 수도권 지역에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2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김선아와 현빈을 투톱으로 내세워 1일 첫 방송된 ‘내 이름은‘은 전국 기준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동시에 첫 방송된 KBS 2TV ‘부활’은 10.9%, 이번주 막을 내리는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은 14.1%로 나타났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내 이름은‘은 17.4%로 10.2%의 ‘부활’을 따돌렸다.
  • “해신 이후 ‘수·목 제왕’ 가리자”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앞다퉈 세 가지 색깔의 수목 드라마를 내세워 자존심 경쟁에 나선다. 수·목요일 오후 10∼11시는 KBS 2TV가 지난해 9월부터 ‘두 번째 프로포즈’(연출 김평중·극본 박은령)와 ‘해신’(연출 강일수·극본 정진옥)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9개월째 아성을 구축했던 시간대. KBS 2TV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던 대하 역사극 ‘해신’ 후속으로 미스터리 멜로물을 준비했다. 타사에 비해 보다 진지한 드라마를 연달아 내세워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다.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 엄태웅을 주연으로 한 ‘부활’(연출 박찬홍 전창근·극본 김지우)을 새달 1일부터 방영한다. 강력반 형사가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뒤늦게 만난 쌍둥이 동생마저 잃은 뒤 자신의 삶을 버리고 동생으로 변신해 펼치는 복수극을 다룬다. MBC는 꼼꼼하게 준비해 온 자체 제작 드라마를 선보인다. 새달 1일부터 ‘내 이름은 김삼순’(연출 김윤철·극본 김도우)으로 역전을 노리게 된다. 문정혁(에릭)과 한가인이 열연한 ‘신입사원’(연출 한희·극본 이선미 김기호)이 사회에 진출한 새내기들의 도전과 좌절 등 친근한 소재로 인기를 끌었지만,‘해신’의 인기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게 사실. 이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미디물을 내보낸다. ‘내 이름‘이 준비한 흥행 카드는 4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와 ‘아일랜드’(연출 김진만·극본 인정옥)의 스타 현빈이다. 이번에 재개될 ‘수목 전쟁’에서 가장 흥행 결과가 주목되는 드라마.SBS는 ‘불량주부’(연출 유인식 장태유·극본 강은정 설준석)의 흐름을 이어가게 된다.KBS MBC보다 높은 연령층을 공략하는 ‘돌아온 싱글’(연출 장기홍 진석규·극본 김순덕)을 일주일 늦은 새달 8일부터 방영한다. 이혼과 싱글맘이 증가하는 현 사회를 반영한 ‘불량주부’형 생활밀착 드라마다. ‘인어공주’(연출 이주환·극본 임성환)에서 떴던 김성택이 김성민으로 이름을 바꿔 이혼한 여피족을, 결혼·출산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지호가 남편을 사고로 여읜 싱글맘을 연기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통통해진 김선아…재미도 통통 튑니다

    통통해진 김선아…재미도 통통 튑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MBC TV가 ‘신입사원’의 바통을 이어 새달 1일부터 내보내는 16부작 수목 미니시리즈다. 달콤한 초콜릿 같은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외견상으로는 ‘짬봉’이 오히려 어울릴 듯하다. 현대에는 전혀 새로운 게 없으며 모사에 재모사가 거듭될 뿐이라는 장 보들리야르의 이론처럼,‘내 이름은‘은 이제까지 쏟아졌던 다른 드라마나 영화들의 ‘헤쳐 모여’판이기 때문. 순정 바친 남자에게 차인 뚱뚱한 노처녀가 주인공. 평소 솔직+엽기+발랄이지만, 상황에 따라 내숭 ‘만땅’이라는 설정. 맞선 보기 싫어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 제 멋대로인 부잣집 젊은 남자. 가슴에 감춰둔 상처가 가득한 사람이다. 그럼 결말은 뻔하지 않을까? 계약 연애라는 좌충우돌 끝에 서로 마음을 연다는 것. 별 신기할 것 없는 이야기 같았지만, 지난주 열린 시사회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비슷한 재료지만, 드라마라는 케이크를 만들어 내는 형형색색 요리사들의 결합이 시청자로 하여금 한 입 가득 베어 물게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황금 시대’ 이후 4년 반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선아가 파티쉐(제과 기술자) 삼순을 연기한다. 삼순은 다른 건 몰라도, 케이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만든다. 김선아는 삼순이를 ‘리얼’하게 그리기 위해 몸무게를 6㎏나 늘렸다. 시사회에서 보여준, 수다스럽지만 항상 즐겁고 솔직한 그녀의 모습은 삼순역으로는 ‘딱’이다.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게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선아는 “그때 그때 캐릭터가 다르기에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이번 드라마도 비슷할 것 같지만 색다른 맛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삼순의 상대역인 레스토랑 사장 현진헌은 언제나 성실한 청년 현빈이 맡았다. 지난해 ‘아일랜드’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터라 그를 기다려온 시청자가 많다. 현빈은 “이젠 강국을 잊고, 진헌이 되기 시작했다.”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아침드라마, 시트콤 등 조연부터 차근 차근 연기 수업을 쌓아가고 있는 가수 출신 정려원이 사랑하기 때문에 진헌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유희진역으로 가세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인기를 끌었던 지수현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김윤철 PD가 연출을,‘눈사람’의 김도우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 지난해 7월 MBC 베스트극장 ‘늪’으로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을 받았던 김 PD는 “모든 배역에서 0순위에 오른 연기자들이 캐스팅됐다. 최상이다.”라면서 “리얼리티를 살리는 동시에 판터지가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7일 오후 4시 문화센터에서 임산부를 위한 ‘출산강좌 교실 ’을 연다. 주요 강좌내용은 ▲아기 모자 직접 만들어보기 ▲출산 준비물 ▲출산 전후 몸매 관리법 등이다. 강좌에 참여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출산용품·임부복·발육제품·신생아의류 등을 10∼30% 할인 해주는 특별 쿠폰북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마트 수지점은 30일까지 식품·생활용품 등 인기상품 7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절반가 5일장’을 연다. 대표 품목은 청정원 양조간장 2개 3800원, 취영루 군만두 2개 5500원, 한스푼테크 2개 7900원, 제주 선동갈치 3마리 8800원 등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는 오픈 9주년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연다.‘현빈 걱정마 게임’ 이벤트에선 게임을 즐기고 점수에 따라 홈시어터, 플레이스테이션2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9가 있는 사진전’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9’ 모양을 찍어 사이트에 올리면 조회수에 따라 70만원짜리 여행상품권 등을 나눠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7일까지 수도권 7개 점포에서 다양한 수산물 축제를 진행한다. 목동점(29일까지)과 신촌·중동점(30일∼6월5일)은 수협 직송전을 열고 완도산 양식 전복(100g·7000∼1만 1000원)·키조개(3000원)·자연산 골뱅이(100g·3200원) 등을 판매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오는 2일까지 수박이나 참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당일 여성캐주얼이나 가구, 주방, 침구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수박이나 참외 중 하나를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9일까지 하루 선착순 3명의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갖는다. 고세·파비안느·트리아나·이뎀 등은 선착순 3명에게 50% 할인 혜택과 당일 15만/30만원 소비자에게 상품권 각 1만/2만원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KT몰(www.ktmall.com)은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SK-Ⅱ 기획전’을 다음달 30일까지 열고 SK-Ⅱ 제품을 최고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화이트닝소스 클리어 스팟(28세트)’을 8만 9600원에,‘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6세트)’를 7만 3900원에 내놓았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여름방학 배낭여행 성수기를 맞아 대학생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29일과 다음달 5일 국가별 무료 배낭여행 설명회를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유럽도시 지도와 현지 할인쿠폰 등을 선물로 받는다. 설명회에서 여행을 예약하면 상품비용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대상은 31일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품 개발에 참여할 ‘청정원 주부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20명.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 20∼40대 서울·경기지역 거주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니터요원에게는 테스트료와 청정원 제품을 지급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는 다음달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아웃백 와인파티’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3일 오후 7시 아웃백 신천점에서 열리는 와인파티에 참여한다.
  • EBS “드라마로 우리 역사 지킨다”

    EBS “드라마로 우리 역사 지킨다”

    EBS가 ‘역사 지키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EBS TV는 창사 특집으로 4부작 역사 드라마 ‘독도 장군 안용복’(연출 이주희 극본 정서원·이수현)을 새달 20∼23일 오후 7시30분에 방영한다. 또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역사·어린이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이 고구려사를 중국사에 편입시키려 하고, 일본은 식민 지배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책임을 부정하는 내용의 역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 나라는 역사에 대한 교육이 점점 부실해지고 있는 상황.EBS는 역사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소중한 분야라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해 이 드라마를 기획했다. 드라마에서는 역사와 팬터지가 만난다.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어부의 신분으로 독도를 지켜냈던 민간 외교관 안용복을 만난다는 설정이 독특하다. 역사적 사실을 좇으며, 또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현정·현빈 남매가 적극적으로 역사에 개입하며, 한·일간 독도 문제를 짚는다. 초등학생 남매 현정과 현빈은 아버지와 함께 울릉도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시간의 동굴을 통과,1693년 조선 숙종 시대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안용복을 만난 남매는 뇌헌 스님을 설득해 위기에 빠진 안용복과 박어둔을 구출한다. 또 안용복에게 한·일 외교 관계 등을 알려주며 ‘독도 지키기’에 한몫 거들게 된다. 안용복은 ‘토지’에서 송관수로 나왔던 박진성이 캐스팅됐다. 최근 인천 영종도 촬영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탤런트 박진성은 “드라마를 찍으며 안용복의 삶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지금 우리에게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이 필요한 시기 같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퇴직교원 562명에 훈·포장

    정부는 8일 지난 2월 말 명예·의원퇴임한 교원 56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과 이무근 경일대 총장, 박명수 전 중앙대 총장, 고재식 전 한신대 총장 등 4명에게는 1등급인 청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문병언 경기부광초 교장 등 34명에게는 황조근정훈장, 서기원 부산 브니엘예술고 교장 등 35명은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조동균 전남 목포인성학교 교장 등 83명은 녹조근정훈장, 이문호 충북 청안중 교사 등 136명은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이밖에 79명은 근정포장,36명은 대통령 포장,55명은 국무총리표창,100명은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청조근정훈장(4명) 1 박찬석 朴贊石 (前)총장 경북대학교2 이무근 李茂根 총장 경일대학교3 박명수 朴命洙 (前)총장 중앙대학교4 고재식 高在植 (前)총장 한신대학교 ◆황조근정훈장(34명) 5.고문자 高文子 교사 동산초등학교6 故 신중배 愼重培 교감 서울연촌초등학교7 정화자 鄭和子 교장 서울덕수초등학교8 박승봉 朴勝鳳 교장 서울잠동초등학교9 김상욱 金相旭 교감 서울학동초등학교10 박인홍 朴寅弘 교장 서울남성초등학교11 신웅 申雄 교장 서울광장초등학교12 최진흡 崔振洽 교감 서울동자초등학교13 박부자 朴富子 교장 달북초등학교14 송후덕 宋厚德 교감 낙동고등학교15 황봉진 黃鳳鎭 교감 분포초등학교16 이호기 李好基 교감 초읍초등학교17 이연무 李然武 교감 학남고등학교18 김윤환 金允煥 교장 대구칠곡초등학교19 故 김휘영 金輝永 교장 대구동호초등학교20 윤덕자 尹德子 교사 인창초등학교21 문병언 文炳彦 교장 부광초등학교22 김영수 金永壽 교장 오남초등학교23 양건 梁健 교장 청곡초등학교24 오영자 吳英子 교장 부림초등학교25 장대홍 張大弘 교장 안말초등학교26 김재섭 金在燮 교장 구운초등학교27 최일웅 崔一雄 교감 교동초등학교28 故 조공성 趙孔聖 교장 대진초등학교29 김순택 金淳澤 교장 아우내중학교30 김영석 金永錫 교장 화순제일초등학교31 김경자 金京子 교감 야은초등학교32 강승구 姜勝求 교감 북성초등학교33 故 김정섭 金正燮 교장 신현초등학교34 김종인 金宗仁 교수 대구미래대학35 권용호 權容浩 교수 동부산대학36 홍은택 洪殷澤 학장 배화여자대학37 조문규 曺文圭 교수 포항1대학38 故 이창효 李昌孝 교수 한양대학교 ◆홍조근정훈장(35명)39 전태준 田泰準 교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40 최종희 崔鍾姬 교감 신구중학교41 이철구 李哲求 교장 서울방배초등학교42 이병천 李炳天 교감 서울양재초등학교43 노병하 盧秉河 교장 서울송중초등학교44 김효진 金孝鎭 교장 서울경운학교45 서기원 徐基元 교장 브니엘예술고등학교46 이채익 李埰翼 교사 금정고등학교47 류백우 柳伯友 교감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48 김하진 金夏辰 교사 지원중학교49 고병석 高炳錫 교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50 신봉섭 申鳳燮 교감 동대전초등학교51 김영자 金英子 교감 가평초등학교52 이병숙 李炳淑 교감 마성초등학교53 최우현 崔又鉉 교감 석수초등학교54 정경일 鄭炅日 교감 백마고등학교55 김동환 金東煥 교감 소양초등학교56 김남화 金南和 교감 양양초등학교57 조현묵 趙鉉默 교감 봉오초등학교58 최재필 崔在弼 교감 충주중앙초등학교59 우용의 禹溶義 교감 충주중앙초등학교60 이복희 李馥熙 교장 청주동중학교61 윤복한 尹福漢 교감 강서초등학교62 권오인 權五仁 교감 청산초등학교63 김상근 金相根 교감 공주중동초등학교64 故 김동진 金東振 교장 가사초등학교65 정화자 鄭花子 교감 충남체육고등학교66 성길호 成吉鎬 교감 여산고등학교67 윤종철 尹鍾鐵 교감 촉석초등학교68 송영호 宋英浩 교감 동진초등학교69 홍도윤 洪道潤 교감 덕오초등학교70 오정환 吳正煥 교장 경화초등학교71 김광웅 金光雄 교장 밀성중학교72 임종국 林鐘國 학장 대구미래대학73 최천택 崔天鐸 교수 한신대학교 ◆녹조근정훈장(83명)74 권영문 權寧文 교장 예일여자실업고등학교75 정영순 鄭英順 교장 정원여자중학76 김영기 金英起 교장 충암고등학교77 방현기 方玄基 교장 선정고등학교78 故 김원영 金元永 교사 중앙고등학교79 이승호 李勝浩 교장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80 송한성 宋漢星 교사 중평중학교81 유정민 劉政敏 교감 혜화여자고등학교82 장현숙 張鉉淑 교감 잠실고등학교83 권순규 權純珪 교감 서울불광초등학교84 손관명 孫寬明 교장 서울유현초등학교85 김길성 金吉成 교감 낙동초등학교86 김명자 金明子 교감 신남초등학교87 선현태 宣鉉泰 교사 안민초등학교88 이영조 李榮助 교감 대동고등학교89 박성훈 朴成勳 교사 동명정보공업고등학교90 김영창 金永昌 교감 공산중학교91 한영학 韓永學 교장 영남공업고등학교92 장인식 張仁植 교감 대건고등학교93 故 정명교 鄭明敎 교사 대구용지초등학교94 김영숙 金英淑 교감 대구용지초등학교95 최창길 崔昌吉 교감 영남고등학교96 유태영 兪泰寧 교감 청구고등학교97 이천곤 李天坤 교감 경구중학교98 김종명 金鍾鳴 교장 인제고등학교99 구자서 具子書 교감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100 박성빈 朴聖彬 교장 살레시오중학교101 양세원 梁世元 교감 대전송촌중학교102 故 송병직 宋炳直 교육연구관 대전교육연수원103 박노정 朴魯貞 교장 호수돈여자중학교104 김여산 金麗山 교감 부천부안초등학교105 방묘희 方妙姬 교감 대야초등학교106 박병익 朴炳益 교감 성남중앙초등학교107 양종호 梁鐘湖 교감 늘푸른초등학교108 류훈열 柳訓烈 교감 주엽공업고등학교109 민철기 閔鐵基 교감 시화공업고등학교110 박경자 朴慶子 교감 근명여자중학교111 민중기 閔中基 교감 진위고등학교112 양승복 梁承福 교감 동춘천초등학교113 정호섭 鄭浩燮 교감 동춘천초등학교114 이상진 李相振 교감 동춘천초등학교115 김희민 金熙敏 교감 후평초등학교116 권창주 權昶周 교감 봉대초등학교117 김희만 金熙萬 교감 명덕초등학교118 기노봉 奇老鳳 교감 구송초등학교화성분교장119 조현영 趙顯榮 교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120 조영수 曺永秀 교장 강릉명륜고등학교121 이광구 李光求 교감 진천고등학교122 연규만 延圭晩 교감 율량초등학교123 권정자 權貞子 교감 금천초등학교124 이종환 李鍾煥 교감 풍광초등학교125 이규숙 李圭淑 교감 율량초등학교126 박선희 朴仙姬 교감 율량초등학교127 김재용 金在容 교사 공주중동초등학교128 故 박일남 朴一南 교감 논산여자고등학교129 故 오택근 吳宅根 교장 삼례여자중학교130 조동균 趙東鈞 교장 목포인성학교131 서영순 徐永順 교사 쌍봉초등학교132 조태용 曺泰用 교감 영천초등학교133 주홍임 朱洪任 교감 안계초등학교134 김규승 金圭勝 교감 문경공업고등학교135 김광득 金光得 교장 의성고등학교136 故 김창록 金昌錄 교장 양북중학교137 최명 崔明 교감 대구가톨릭대학사대부속무학고등학교138 황장홍 黃金長弘 교장 옥계중학교139 김상순 金相淳 교감 안평중학교140 하용성 河龍成 교감 합포초등학교141 정종상 鄭宗相 교감 함양초등학교142 구태용 具台用 교사 대아중학교143 정만기 鄭萬基 교감 김해여자중학교144 김청 金淸 교사 양산고등학교145 이용우 李龍雨 교감 양산남부고등학교146 故 양문식 梁文植 교장 삼천포중앙고등학교147 신진영 申珍泳 교장 동광초등학교148 양창구 梁昌九 교감 제주중앙초등학교149 박진종 朴鎭宗 교사 신성여자중학교150 석정자 石靜子 교수 동주대학151 김도용 金到勇 교수 동주대학152 조열 趙烈 교수 동서울대학153 임병오 林炳午 학장 영남이공대학154 심종섭 沈宗葉 교수 강원대학교155 윤형자 尹亨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156 김두석 金斗錫 교수 호원대학교 ◆옥조근정훈장(136명)157 김인종 金仁鍾 교사 동성중학교158 문용호 文勇浩 교장 중앙고등학교159 서정구 徐廷龜 교장 광문고등학교160 남호법 南浩法 교장 대일고등학교161 故 이상세 李相世 교사 성내중학교162 최영호 崔英鎬 교감 혜화여자고등학교163 이영자 李英子 교감 강남공업고등학교164 故 피용진 皮容鎭 교사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165 양길자 梁吉子 교감 증산중학교166 김일천 金一天 교사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167 박태순 朴泰淳 교장 해운대여자중학교168 손영식 孫鍈植 교감 장서초등학교169 하태진 河太鎭 교감 부산중앙고등학교170 이영희 李永熙 교감 운봉초등학교171 박옥수 朴玉守 교감 용호중학교172 김승석 金承石 교감 해운대공업고등학교173 故 이병욱 李丙旭 교감 구서여자중학교174 정경혜 鄭慶惠 교감 동주여자상업고등학교175 김정시 金正市 교감 성광고등학교176 김홍 金弘 교감 평리중학교177 이상백 李相伯 교감 와룡고등학교178 이팔수 李八洙 교감 원화여자고등학교179 권태승 權泰昇 교장 영진고등학교180 정재영 鄭載榮 교감 구남중학교181 이정석 李正錫 교감 현풍고등학교182 안신영 安信瑩 교사 인천남동초등학교183 박민호 朴敏鎬 교감 인천신광초등학교184 김명애 金明愛 교감 인천신흥초등학교185 이우만 李愚萬 교감 인천용현남초등학교186 故 장경선 張慶善 교감 인천서운초등학교187 최지선 崔志瑄 교감 인천박문여자중학교188 김옥은 金玉恩 교감 광주문화초등학교189 박명진 朴明辰 교감 상일중학교190 박내길 朴來吉 교감 각화초등학교191 박정식 朴定植 교감 두암초등학교192 김종윤 金鍾潤 교사 광주효덕초등학교193 강중구 姜重久 교감 동대전중학교194 황태운 黃泰雲 교감 대전고등학교195 나능찬 羅能燦 교감 회덕초등학교196 이옥선 李玉善 교감 도덕초등학교197 故 김은기 金銀起 교감 상패초등학교198 김남주 金南珠 교감 부용초등학교199 강태진 姜太珍 교장 의왕부곡초등학교200 전갑순 全甲順 교감 오마초등학교201 이영휘 李永徽 교감 화성장안초등학교202 황연욱 黃蓮旭 교감 운암초등학교203 故 한민교 韓敏敎 교장 이천송정초등학교204 엄귀순 嚴貴順 교감 원천초등학교205 이정애 李貞愛 교감 조원초등학교206 허관철 許關鐵 교감 이천중학교207 고삼직 高三直 교감 수성여자중학교208 이양자 李洋子 교감 동부여자중학교209 엄준섭 嚴準燮 교감 안양공업고등학교210 오영일 吳英日 교감 평택여자고등학교211 장재영 張在濚 교감 동두천중앙고등학교212 김선희 金善姬 교사 동내초등학교213 신춘애 申春愛 교감 강릉초등학교214 김헌우 金軒友 교감 현북초등학교215 정의환 鄭義煥 교감 천곡초등학교216 권만희 權萬喜 교감 광덕초등학교217 이필동 李弼東 교감 도계고등학교218 이기조 李基祚 교감 고성고등학교219 이문호 李文鎬 교사 청안중학교220 장주현 張周鉉 교감 충북공업고등학교221 강태영 姜泰榮 교감 제천농업고등학교222 권태호 權泰鎬 교감 동량초등학교223 박영상 朴榮相 교감 청주농업고등학교224 안광원 安光源 교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225 故 한광복 韓光福 교사 진흥초등학교226 김홍빈 金洪 교사 개신초등학교227 이우복 李愚福 교감 삼성중학교228 김응실 金應實 교장 풍세초등학교229 조석교 趙錫敎 교사 대왕초등학교230 김형선 金炯善 교장 판교중학교231 이성우 李成雨 교감 천안북중학교232 김혁석 金赫石 교장 금산여자중학교233 조용호 趙瑢鎬 교감 공주농업고등학교234 김형태 金亨泰 교감 논산공업고등학교235 하봉균 河奉均 교감 천안공업고등학교236 박무영 朴茂永 교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237 故 유기철 柳起哲 교사 성수초등학교238 故 전이곤 全二坤 교장 아영초등학교239 양봉규 梁鳳圭 교사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240 강현욱 姜炫旭 교감 전주솔빛중학교241 홍남기 洪南基 교사 상산고등학교242 임성민 林成敏 교감 전주중앙중학교243 이규룡 李圭龍 교감 심창초등학교244 故 최종근 崔種根 교사 순천선혜학교245 정박신 鄭博信 교장 광양중마초등학교246 이병조 李丙祚 교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247 문병숙 文炳淑 교장 망운중학교248 이명희 李明姬 교감 예천동부초등학교249 故 김재현 金在顯 교감 온혜초등학교250 손성애 孫聖愛 교감 유림초등학교251 안덕환 安德煥 교감 용황초등학교252 정윤옥 鄭潤玉 교감 장기초등학교253 장헌문 張憲文 교장 영광여자고등학교254 故 김경동 金炅東 교사 문경서중학교255 이영옥 李英玉 교감 청도전자고등학교256 안문현 安文鉉 교장 경북인터넷고등학교257 정문호 鄭文昊 교감 구미신평중학교258 류승환 柳承煥 교감 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259 김정순 金晶順 교감 봉원초등학교260 故 조찬래 趙贊來 교감 주동초등학교261 故 안수경 安守敬 교사 밀양초등학교262 故 배영동 裵英東 교사 밀성초등학교263 권영숙 權榮淑 교감 사포초등학교264 故 박무재 朴武在 교장 산외초등학교265 전경주 全炅柱 교감 삼천포초등학교266 박정제 朴正濟 교감 정곡중학교267 이종석 李鐘碩 교감 고성여자중학교268 임일석 林逸錫 교장 해성중학교269 김국치 金國治 교감 마산공업고등학교270 최배규 崔培奎 교감 마산공업고등학교271 故 이우섭 李佑燮 교감 밀성고등학교272 장세철 張世哲 교사 함안고등학교273 신호향 申鎬享 교장 마산중앙고등학교274 박중구 朴重久 교감 합포고등학교275 문정일 文丁一 교감 노형초등학교276 오광균 吳廣均 교감 서귀포초등학교277 정화철 鄭和喆 교수 우송공업대학278 정은식 鄭垠植 교수 동의공업대학279 문창아 文昌兒 교수 동주대학280 구대회 具大會 부교수 대구미래대학281 이종수 李宗秀 교수 경남정보대학282 임채현 林采鉉 교수 동부산대학283 박재환 朴載煥 교수 동부산대학284 인주철 印柱哲 교수 경북대학교285 한은재 韓恩在 교수 계명대학교286 이길룡 李吉龍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7 곽광자 郭光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8 황석자 黃晳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9 故 강진경 康珍敬 교수 연세대학교290 故 송세목 宋世穆 교수 청주대학교291 전용기 全勇起 교수 호원대학교292 박현빈 朴鉉彬 교수 호원대학교 ◆근정포장(79명)293 신승철 申承澈 교장 보인중학교294 故 이달수 李達壽 교사 은평웹미디어고등학교295 신동범 愼東範 교장 상계제일중학교296 백금순 白金順 교감 둔촌고등학교297 故 박도원 朴道元 교사 서울용암초등학교298 박임희 朴臨熙 교장 서울신답초등학교299 故 홍완석 洪完錫 교사 신재초등학교300 윤승삼 尹勝三 교감 계성정보고등학교301 박명복 朴明福 교감 동현중학교302 이인숙 李仁淑 교감 장림여자중학교303 전철부 田鐵夫 교사 대양전자정보고등학교304 김해원 金海元 교감 대구서부고등학교305 송옥헌 宋玉憲 교감 성명여자중학교306 박대흠 朴大欽 교감 현풍고등학교307 정승현 鄭承鉉 교감 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308 유순종 劉順鍾 교감 인천신광초등학교309 오순학 吳淳鶴 교감 문학정보고등학교310 이용성 李勇成 교감 인천함박초등학교311 박오순 朴五順 교사 문산초등학교312 故 신명식 申明植 교사 문산중학교313 박장환 朴長煥 교장 보문고등학교314 김영철 金榮喆 교감 대전양지초등학교315 故 서원기 徐源基 교감 신탄진초등학교316 김순희 金純姬 교감 가납초등학교317 임충균 林忠均 교감 매화초등학교318 이영임 李榮壬 교감 용정초등학교319 김정원 金貞媛 교감 경의초등학교320 신비식 申妃植 교감 성남매송초등학교321 김영희 金英姬 교사 도곡초등학교322 권태범 權泰範 교감 소하고등학교323 김찬용 金讚鎔 교감 수원공업고등학교324 박상열 朴相烈 교사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325 박군자 朴君子 교감 군포정보산업고등학교326 심현국 沈鉉國 교감 유신고등학교327 황미자 黃美子 교감 영성여자중학교328 강윤석 姜允錫 교장 심석중학교329 김현숙 金賢淑 교감 홍천초등학교330 류영오 柳瑩五 교감 남원주중학교331 이세구 李世求 교감 영월중학교332 박광모 朴光模 교장 심천중학교333 고평식 高平植 교사 개신초등학교334 故 전경우 全敬寓 교사 제천동중학교335 김학수 金學洙 교사 운호고등학교336 故 김창동 金昌東 교사 석교초등학교337 조옥명 趙玉明 교감 온양여자중학교338 차인호 車仁鎬 교장 신풍종합고등학교339 손원의 孫源義 교사 군산영광중학교340 김상칠 金相七 교감 이리영등초등학교341 안병진 安秉鎭 장학관 전라북도교육청342 유재덕 兪在德 교감 전주인후초등학교343 신재도 申載道 교사 호남고등학교344 최성호 崔盛皓 교사 불갑초등학교345 이경호 李京浩 교감 석보초등학교346 허영숙 許英淑 교감 상주초등학교347 정태환 鄭泰煥 교감 지곡초등학교348 정영화 鄭永花 교감 형일초등학교349 김소경 金素卿 교감 인동초등학교350 김영옥 金永玉 교감 경산서부초등학교351 조희축 曺喜丑 교감 자인초등학교352 장영희 張永熙 교장 현일고등학교353 신인묵 辛仁默 교장 오천고등학교354 조봉환 趙鳳煥 교장 경주중학교355 정해유 丁海酉 교감 병곡중학교356 박종현 朴種鉉 교감 청도여자고등학교357 김채숙 金菜淑 교감 회원초등학교358 이상훈 李相勳 교장 거창대성중학교359 김종환 金鍾煥 교사 성지여자고등학교360 조병철 曺秉鐵 교감 삼계중학교361 오경순 吳京順 교수 숭의여자대학362 오인식 吳仁植 부교수 우송공업대학363 김영찬 金榮燦 교수 인덕대학364 김진숙 金辰淑 교수 동부산대학365 양삼승 梁三勝 교수 포항1대학366 심영학 沈永鶴 교수 연세대학교367 조규철 調圭哲 교수 울산대학교368 이정전 李正典 교수 전남대학교369 한기영 韓基榮 교수 제주대학교370 한준노 韓俊老 교수 호원대학교371 이종복 李鍾福 교수 호원대학교 ◆대통령표창(36명)372 故 박종출 朴鍾出 교사 서울상월초등학교373 이옥희 李玉姬 교감 교리초등학교374 김천규 金千圭 교감 부산여자고등학교375 故 김영신 金渶信 교사 덕명정보여자고등학교376 최돈규 崔敦圭 교감 남성여자고등학교377 박정순 朴正順 교감 부산혜성학교378 정헌찬 鄭憲澯 교장 장안제일고등학교379 김재일 金載一 교감 덕원중학교380 이영희 李英姬 교감 인천만수북초등학교381 지진호 池珍昊 교감 인천외국어고등학교382 박인수 朴仁秀 교장 동산고등학교383 안영진 安暎珍 교감 가좌여자중학교384 권선유 權善有 교감 유성여자고등학교385 故 김용호 金龍鎬 교감 전하초등학교386 정점순 鄭占順 교감 부광초등학교387 오세화 吳世和 교감 경의초등학교388 이상희 李相姬 교감 덕풍초등학교389 장인숙 張仁淑 교감 구운중학교390 김안자 金安子 교감 백석중학교391 故 오영진 吳永鎭 교감 광주고등학교392 故 오종덕 吳鍾德 교감 안내중학교393 이규현 李揆炫 교사 상산고등학교394 소선영 蘇善永 교감 이리동중학교395 김정애 金貞愛 교사 여수부영초등학교396 최종구 崔鍾九 교감 포항동부초등학교397 이명애 李明愛 교감 풍기중학교398 송국자 宋國子 교감 봉곡중학교399 최충길 崔忠吉 교감 함창고등학교400 허정숙 許貞淑 교감 명서중학교401 구갑순 具甲順 교감 문산중학교402 이원부 李源夫 교감 김해고등학교403 곽오계 郭五季 교수 대구과학대학404 윤현중 尹玄重 부교수 경북전문대학405 이진표 李振杓 교수 대불대학교406 정원배 鄭元培 교수 부산대학교407 故 고소웅 高昭雄 교수 연세대학교 ◆국무총리표창(55명)408 윤병욱 尹炳旭 교감 유석초등학교409 故 최응도 崔應燾 교감 경희초등학교410 장현숙 張賢淑 교사 성신초등학교411 신유섭 申庾燮 교사 수송중학교412 김연심 金連心 교사 이사벨중학교413 김인근 金仁根 교감 금사중학교414 최정숙 崔貞淑 교사 사직여자중학교415 정정순 鄭靜順 교감 내성중학교416 마동호 馬東浩 교감 부산국제고등학교417 이국웅 李國雄 교사 대구광명학교418 최호숙 崔好淑 교감 대구범어초등학교419 김우태 金瑀泰 교감 삼산고등학교420 조병남 趙炳楠 교감 신흥여자중학교421 김복순 金福順 교감 광주제일고등학교422 김영현 金榮賢 교사 대전백운초등학교423 김정선 金貞善 교사 대전석봉초등학교424 故 안의환 安義煥 교사 대전중학교425 염근호 廉根浩 교감 동구초등학교426 박광희 朴光熙 교감 성복초등학교427 김성태 金聖泰 교감 양곡초등학교428 장은주 張恩珠 교감 의정부서초등학교429 김순옥 金順玉 교감 금상초등학교430 이상옥 李相玉 교감 포천초등학교431 故 최도철 崔道撤 교감 평촌공업고등학교432 전주영 全珠英 교감 부일중학교433 박순자 朴順子 교감 군포중학교434 한명옥 韓明玉 교장 여주제일중학교435 원옥희 元玉姬 교감 여주중학교436 정순희 鄭舜姬 교감 도농중학교437 故 서정호 徐廷晧 교사 중흥고등학교438 故 임상철 林相喆 교사 이월중학교439 故 윤택중 尹宅重 교사 경천초등학교440 오인순 吳仁順 교감 신풍중학교441 이정옥 李貞玉 교감 광천고등학교442 박영수 朴英秀 교사 전주덕진중학교443 이종암 李鍾岩 교사 전주영생고등학교444 유명심 兪明心 교감 정읍여자중학교445 이순희 李順姬 교감 경산중앙초등학교446 故 김동원 金東源 교사 정평초등학교447 김영열 金永烈 교감 안동중앙고등학교448 박종욱 朴鍾郁 교감 김천농공고등학교449 최영철 崔永喆 교사 상주고등학교450 정명숙 鄭明淑 교감 남양초등학교451 이정기 李政基 교감 삼천포제일중학교452 진옥선 陳玉善 교감 영운중학교453 김연실 金硏實 교감 애월상업고등학교454 박금옥 朴今鈺 부교수 신구대학455 원송대 元松大 교수 천안연암대학456 김일남 金一男 교수 포항1대학457 김욱동 金旭東 교수 서강대학교458 이원섭 李元燮 교수 경북대학교459 황윤식 黃潤植 교수 동국대학교460 함병문 咸秉文 교수 서울대학교461 故 심재룡 沈在龍 교수 서울대학교462 백인욱 白寅煜 교수 인제대학교 ◆장관표창(100명)463 서경호 徐璟鎬 교사 중동중학교464 이선종 李善鍾 교사 신정여자중학교465 김경환 金敬煥 교사 등촌중학교466 황선현 黃善鉉 교사 혜원여자중학교467 권순택 權純宅 교사 대일고등학교468 홍익의 洪翼義 교사 서울대현초등학교469 장경신 張慶信 교사 서울포이초등학교470 정용오 鄭用五 교사 서울역삼초등학교471 故 조재식 趙宰湜 교사 수유중학교472 양종화 梁鐘和 교사 종암중학교473 故 권태형 權泰亨 교사 방산중학교474 선일영 宣逸永 교사 경서중학교475 김선혜 金善惠 교사 서울보광초등학교476 이은적 李殷適 교사 서울염창초등학교477 박순희 朴順姬 교사 서울신목초등학교478 박용조 朴龍祚 교사 서울정목초등학교479 이희숙 李喜淑 교사 서울구의초등학교480 이인숙 李仁淑 교감 영도중학교481 엄애숙 嚴愛淑 교감 부산고등학교482 서혜원 徐惠媛 교감 데레사여자고등학교483 김영숙 金永淑 교감 다선중학교484 손양숙 孫陽淑 교감 구남초등학교485 이명옥 李明玉 교감 해운대여자중학교486 남광이 南光二 교감 소선여자중학교487 이현정 李賢貞 교사 가좌여자중학교488 황예자 黃禮子 교사 인천소양초등학교489 최현주 崔賢珠 교사 인천능허대초등학교490 박태구 朴泰求 교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491 故 이길선 李吉仙 교사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492 김은희 金恩姬 교감 새일초등학교493 김욱생 金旭生 교감 동천초등학교494 이성옥 李成玉 교감 효정고등학교495 김혜자 金惠子 교감 광명북초등학교496 김혜숙 金惠淑 교감 광명북초등학교497 권영숙 權英淑 교감 광명동초등학교498 조계환 趙啓煥 교감 주엽초등학교499 이수자 李修子 교감 고양화정초등학교500 이규영 李圭英 교사 문촌초등학교501 故 노두한 魯斗漢 교사 전곡초등학교502 강춘식 姜春植 교감 상갈초등학교503 故 김재웅 金載雄 교사 양성초등학교504 故 양내석 梁來錫 교사 현덕초등학교광덕분교505 문기섭 文奇燮 교감 세교초등학교506 김차옥 金次玉 교감 수성초등학교507 선향영 宣享榮 교감 중탑초등학교508 김경숙 金京淑 교감 관양초등학교509 곽용임 郭勇壬 교감 의정부고등학교510 김귀식 金貴植 교감 용호중학교511 윤상화 尹相和 교사 용호중학교512 이선애 李仙愛 교감 저동중학교513 故 이승호 李承鎬 교사 호성중학교514 홍정임 洪貞任 교감 양영중학교515 故 최진화 崔鎭和 교사 구리중학교516 전윤주 全潤珠 교사 경화여자고등학교517 변미숙 卞美淑 교사 충북대학교사범대부속중학교518 이정옥 李晶玉 교사 매괴고등학교519 이미미 李美美 교사 삼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520 김영자 金英子 교사 천안부영초등학교521 송해성 宋海星 교사 부여여자고등학교522 오재균 吳在均 교사 천안백석중학교523 문승태 文承泰 교사 공주정명학교524 故 김영순 金榮順 교사 천안봉서중학교525 황금순 黃錦順 교감 신풍중학교526 정종섭 丁鍾燮 교사 남성여자고등학교527 김장욱 金장旭 교사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528 김영표 金永標 교사 상산고등학교529 김종배 金鍾倍 교사 상산고등학교530 김연수 金蓮秀 교감 고산고등학교531 故 김지순 金智淳 교사 남평중학교다도분교장532 조혜숙 趙惠淑 교사 월야초등학교533 양선옥 梁先玉 교사 영주초등학교534 서정숙 徐貞淑 교감 신동초등학교535 최병길 崔丙吉 교감 안강제일초등학교536 윤창식 尹昌植 교감 옥산초등학교537 노윤희 盧允熙 교감 구미신평초등학교538 故 김정화 金貞和 교사 남성초등학교539 김은희 金恩姬 교사 신동초등학교540 박선희 朴善熙 교감 신녕중학교541 故 최우남 崔羽南 교사 구미여자중학교542 김효철 金孝哲 교감 서라벌여자중학교543 故 김명미 金明 교사 구미신평중학교544 채수광 蔡洙光 교사 이동중학교545 염찬기 廉贊基 교사 남해해성고등학교546 故 정훤 鄭煊 교사 김해고등학교547 김철 金哲 교감 선명여자고등학교548 최진숙 崔珍淑 교감 중문상업고등학교549 이영진 李榮振 교사 오현고등학교550 홍순태 洪淳泰 부교수 대구산업정보대학551 김경학 金京鶴 교수 동부산대학552 김경호 金暻浩 교수 대불대학교553 구본식 具本植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554 故 임창호 任昌虎 교수 서울대학교555 이택수 李宅洙 부교수 이화여자대학교556 故 이동수 李東洙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557 조백현 曺伯炫 교수 전남대학교558 정영숙 丁英淑 교수 전북대학교559 송요한 宋要翰 부교수 전북대학교560 정태기 鄭泰基 교수 한신대학교561 이대남 李大南 교수 호원대학교562 박노준 朴魯俊 교수 관동대학교(끝)
  • [박은영의 DVD레서피]행운은 나눠먹고 불운은 삼키고

    ‘행운의 과자’로 불리는 ‘포천쿠키’는 일본식 전병처럼 달고 파삭거리는 식감에 양쪽 끝을 둥글게 여민 리본 혹은 만두 같은 모양새를 지녔다. 버터와 설탕을 박력분과 혼합해 만드는데 요즘엔 녹차, 초콜릿, 딸기 가루, 바닐라 시럽을 함께 넣기도 한다. 포천쿠키는 먹기 위해서라기보다 깨기 위해서 만든다. 속에서 어떤 점괘나 격언이 튀어 나올지 몰라 먹을 때마다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실은 이게 진짜 맛이다. 포천쿠키에 매번 좋은 점괘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자신의 과자가 미덥지 않으면 상대방과 바꿔버리기도 한다.‘클로저’는 자신의 포천쿠키를 믿지 못하는 4명의 연인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고 스와핑처럼 어긋나는 애정전선을 형성한다. 서로에게 사랑에 대한 진실을 말할 것을 강요하지만 진실로 인해 행복해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연극을 원작으로 해 전개가 빠르고 빈틈이 없다. 인물들을 조롱하는 듯한 대사에는 위트가 넘치고 영국의 고풍스러운 유머와 풍류가 있다. 숨은 행운이라면 ‘키다리 아저씨’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왕자님은 아무런 대가 없는 경제적 지원과 사랑을 주는 것도 모자라, 자신이 뭔가를 주었다는 사실조차 깨끗이 잊어준다. 그렇다고 영악한 영화는 아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순진해서 우연히 얻게 된 행운이 서글퍼질 정도다. 신파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지만 나름의 반전과 잔재미가 있다. 런던의 회색빛 하늘과 고풍스러운 건물은 어느 샷으로 잡아도 그 자체로 우아하다. 여기에 주드 로, 내털리 포트만, 줄리엣 로버츠, 클라이브 오언이라는 황금 조형물이 어우러졌으니, 그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풍경이다. 데미언 라이스의 독보적인 주제가 ‘The Blower’s Daughter’로 구성된 스코어는 귀를 매료시킨다. 원작자 패트릭 마버와 감독 마이크 니콜스의 시니컬한 해설이 곁들어졌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부가영상으로 뮤직비디오만 수록되었다.‘콜래트럴’ 이후 가장 근사한 주제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섭섭한 감은 덜하다. 연두색 배경과 햇살이 어우러져 시종일관 따뜻한 분위기가 감돈다. 할리퀸 로맨스만큼이나 말랑한 이야기를 부드러운 영상으로 표현해 봄철 감성을 자극한다는 것은 이 드라마의 장점이다. 그러나 연정훈, 하지원, 현빈, 박은혜 등의 주요 배역들이 모난 구석 없이 둥글기만 해서 드라마는 시종일관 밋밋하다. 영화의 특성상 사운드의 다채널 활용을 감지하기가 쉽지 않고 영상도 평이한 수준이다. 삭제 장면과 음성해설이 빠져 있고 부가영상으로 수록된 제작과정은 밀도가 떨어진다. 대신 배우들의 발랄하고 진솔한 현장 모습을 볼 수 있다.
  • [새광고] 버거롤링으로 속도감 표현

    ●KT 메가패스 ‘버거롤링’편 속도와 스릴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은 버거롤링 등 익스트림 스포츠와 함께 KT의 초고속인터넷인 메가패스도 사용한다는 줄거리. 에릭에 이어 현빈이 모델로 나온다.
  • [인간시대]어린이 돕는 어린이

    “쓰나미에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도와주세요.” 12일 오전 11시 서울 지하철2호선 잠실역 지하광장. 오고 가는 인파와 칼바람 사이로 ‘쓰나미 피해 어린이 돕기 모금행사’에 나선 어린이들의 앳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고사리손에는 ‘우리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피켓과 모금함이 들려 있었다. 김현빈(9)양 등 서울 석촌초교 3학년 6반 재학생 등 어린이 13명이 그 주인공이다. ●미국 소년 일화가 계기 돼 현빈이가 쓰나미 피해자돕기 행사를 떠올린 것은 이 달 초. 어머니 박선옥(47·동국대 영문과 교수)씨와 미국 시카고의 한 소년이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핫초콜릿을 팔아 쓰나미 피해자들에게 성금을 보냈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은 게 계기가 됐다. 현빈이는 “미국의 내 또래 소년처럼 나도 쓰나미 피해어린이들을 어떻게 해서든 돕고 싶다.”고 말했고, 박씨는 “친구들과 함께 상의해보라.”고 권유했다. 다음날 바로 반 친구들과 상의했다. 해인, 정재, 재웅이 등 11명과 1,2학년 어린이 등 모두 13명이 뜻을 같이했다. 현빈이는 “처음에는 머뭇거렸지만 부모님들이 다 좋은 생각이라고 격려해 줘서 용기를 내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현빈이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보면 가만히 넘어가지 못할 만큼 인정이 많다. 지난해 1학기 반장에 뽑힌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성적도 줄곧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장래 희망은 고고학자. “삼국유사에 나오는 고조선의 유물을 발굴하고 싶다.”는 게 그 이유다. 그러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평소에도 어려운 주변국을 돕는 데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야무지게 말했다. ●방학 때마다 모금하고 싶어요 모금 행사에는 어머니 5명도 함께 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모금함을 들고 지하상가를 오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가장 힘든 것은 추운 날씨가 아니었다. 곱지 않게 보는 일부 어른들의 시선에 아이들의 어깨가 더 처졌다.“아이들이 공부만 잘 하면 되지 이런 일을 하냐.”는 핀잔 뿐 아니라 “딴 데 쓰려고 이런 거 아니냐.”는 의심도 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좋은 일 한다. 기특하다.”면서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어른들이 늘어났다. 상가 상인들도 김밥 등을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재웅이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모금함이 무거워질수록 너무 신났다.”면서 “방학 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모금한 금액은 모두 54만 1260원과 미화 1달러. 이 돈은 1313명의 송파구청 직원들이 모은 800만원과 함께 이날 쓰나미 피해 난민 돕기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올 최고 유행어 ‘유스카상’의 영예는?

    올 최고 유행어 ‘유스카상’의 영예는?

    2004년에도 안방극장에 숱한 유행어들이 탄생했다. 코미디 분야는 물론 드라마 분야에서도 어느 때보다 풍성한 유행어들이 속속 등장,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올 한해 브라운관을 강타한 유행어들을 정리했다. ●드라마 분야 #“애기야 가자.” 꿈의 시청률 50%를 넘긴 SBS 주말극 ‘파리의 연인’에서 주인공 박신양의 대사. 한기주가 곤경에 처한 태영을 돕기 위해 애인을 자처하며 던진 이 한마디에 한반도 전체에 ‘애기야’ 신드롬이 몰아쳤다. 최근 각종 인터넷 사이트의 네티즌 투표에서 ‘올 한해 최고의 유행어’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이동건의 대사인 “이 안에 너 있다.”도 “애기야 가자.”와 함께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대사로 꼽힌다. #“아자 아자 파이팅!”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이 운을 떼고 KBS 2TV ‘풀하우스’의 송혜교가 완성한 명대사. 극중 송혜교가 비에게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격려해주던 이 대사가 힘없이 축 처져 있는 요즘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줬다.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전파되며 유행이 됐다.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주인공 권상우가 극중 최지우를 옆에 두고 부메랑을 던지면서 한 대사.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 상과 일부 CF에서 패러디되기도 했다. #“밥 먹을래? 나랑 잘래?”vs“피고는 본 변호인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까?” 최근 월·화 안방극장 팬들을 양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TV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각각 소지섭이 임수정에게, 김래원이 김태희에게 던진 대사. 최근 드라마의 인기 만큼이나 두 대사도 인기 유행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 남자가 내 머리 속에서 집을 짓나봐.” 컬트 드라마로 유명한 MBC ‘아일랜드’는 화제의 인정옥 작가 손에서 명대사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와 유명세를 탔다. 극중 이나영이 현빈 앞에서 김민준에 마음을 털어놓으며 한 “그 남자가 내 머리 속에서 집을 짓나봐.”라는 대사와, 이나영에게 “처음엔 불쌍해서 좋았고, 지금은 좋아서 불쌍합니다.”라고 말한 현빈의 대사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한없이 자극했다. 김민준의 “지랄스럽네.”라는 말도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 KBS2TV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엄마 역의 고두심이 가슴에 ‘빨간약’을 바르며 말한 “내가 마음이 많이 아파서…이거 바르면 괜찮을 것 같아서….”와 MBC ‘불새’에서 에릭의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이 여자, 나한테는 하느님입니다.” 등도 연인들 사이에서 유행이 된 명대사로 꼽힌다. ●코미디 분야 #“그런거야?”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개그맨 김형인과 권성호, 최영수의 대사. 군대를 배경으로 고참이 졸병의 말꼬리를 잡아 괴롭히는 상황에서 튀어나와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우리네 사회에서 윗사람의 생떼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랫사람의 답답함을 희화화시킨다. 군대를 다녀 온 남성들은 물론 여성과 10대들에게까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올 하반기 한반도를 강타한 최고 유행어가 됐다. #“그때 그때 달라요.”,“생뚱 맞죠?” SBS ‘웃찾사’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머리에 해바라기 꽃을 단 ‘미친소’ 선생님 정찬우와 그의 조교 김태균이 유행시킨 대사. 중학교 수준의 쉬운 영어 문장을 기발한 단어 조합과 억지스런 해학으로 완전히 다른 의미로 번역하면서 특유의 억양과 함께 청중에게 던지며 웃음을 유발한다. 말도 안되는 번역의 연속이지만 듣다 보면 그럴 듯한게 인기의 비결. 삽시간에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최고 유행어로 자리잡았다. #“뭡니까 이게.”,“사장님, 나빠요.” KBS 2TV ‘폭소클럽’의 ‘블랑카의 뭡니까 이게’ 코너에서 신인 개그맨 정철규가 유색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착취와 천대 문제를 다루며 히트시킨 대사. 방영 2주째부터 중소기업 사장님들로부터 “방송을 즉시 중단하라.”는 항의전화가 밀려올 정도로 파급력이 엄청났다. #“본능에 충실해.” SBS ‘웃찾사’에서 ‘초절정 느끼’ 개그로 벼락스타가 된 ‘마가린 버터 3세’ 리마리오(본명 이상훈)가 내놓은 유행어로 최근 안방극장을 강타했다.‘더듬이 춤’과 함께 느끼한 눈빛으로 말하는 이 대사 한마디에 모든 시청자들이 몸에 돋은 ‘닭살’을 어루만지며 배꼽을 움켜 잡아야 했다. 이밖에 ‘개그콘서트’에서 복학생(유세윤)의 “내 밑으로 다 조용히 햇!”,‘깜빡 홈쇼핑’ 안어벙(안상태)·김깜빡(김진철)의 “마데인(made in)”,SBS 웃찾사에서 윤택의 “뭐야?”등의 유행어들도 상한가를 쳤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누가 누가 진짜 왕★

    [그것이 알고싶다]누가 누가 진짜 왕★

    올해 각 지상파 방송사 연기 대상은 누가 탈까. 지난 8일 드라마 PD, 기자들의 1차 후보 추천을 마감한 KBS 등 지상파 방송3사들이 최근 연말 연기대상 관련 작업 마무리에 들어감에 따라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사들은 최근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네티즌들이 직접 최고의 인기배우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등 관심 환기와 인기몰이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관련 상들은 각 방송사 선정위원회가 방송사에 대한 공헌도(시청률 등)와 연기력, 네티즌 투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말 발표한다. ●KBS, 중견급 여성 탤런트 약진 2004년 KBS 연기대상 후보자로는 고두심 채시라 등 주로 중견급 여성 탤런트들이 거론된다. 이들은 2004년 한해 동안 출연한 드라마들에서 탄탄한 연기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며 ‘KBS 드라마 강세’를 일궈왔기 때문. 현재로서는 ‘꽃보다 아름다워’의 고두심,‘애정의 조건’의 채시라,‘두번째 프러포즈’의 오연수 등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풀하우스’의 송혜교도 다크호스. 남자 후보로는 ‘꽃보다 아름다워’ ‘불멸의 이순신’의 김명민,‘오!필승 봉순영’의 안재욱,‘무인시대’의 김갑수,‘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 등이 거론된다.KBS는 또 최근 ‘연기대상 홈페이지’(www.kbs.co.kr/drama/2004­award)를 열고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네티즌상’ ‘베스트 커플상’ 등의 투표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는 시청률은 상대적으로 그리 높지 않지만 마니아들을 대거 생성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 임수정이 양 부문 1위를 다투고 있다. ●MBC, 최강 없는 전국시대 한편 올 한해 동안 화제작은 많았지만, 딱히 이렇다 할 히트작은 꼽기 힘든 MBC는 현재 군웅할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명실상부한 ‘최강자’는 올해 초 종영한 ‘대장금’이겠지만, 주연 이영애는 이미 2003년 대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불새’의 이서진 에릭 이은주,‘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명세빈,‘한강수 타령’의 고두심 김혜수,‘영웅시대’의 최불암 차인표,‘장미의 전쟁’의 최진실 최수종,‘아일랜드’의 현빈 이나영 등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MBC도 최근 개설한 관련 홈페이지(www.imbc.com///broad/tv/ent/event/2004mbc/popular)를 통해 ‘남녀 인기상’과 드라마 베스트 명장면 15개 등을 네티즌들이 고르게 하고 있다. ●SBS, 대세는 ‘파리의 연인’ SBS는 한때 5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 박신양 커플이 최유력 후보다.‘2004 SBS 연기대상 홈페이지’(http:///tv.sbs.co.kr/2004talent)를 통해 지난 9일부터 네티즌들의 투표를 받고 있는 ‘10대 스타상’ 후보 중에도 김정은과 박신양이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도 ‘발리에서 생긴 일’의 하지원 조인성 소지섭,‘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김래원 김태희,‘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유진 지성,‘유리화’의 김하늘 이동건,‘장길산’의 유오성 등이 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그들만의 리그’는 이제 그만 “공중파를 낭비하는 ‘그들만의 리그’는 이제 그만.” 공정성 논란이 매년 불거지는 불투명한 선정기준, 거대기획사들 간의 ‘나눠먹기’식 수상, 방송사의 사세 과시, 선심성 공동 수상 남발로 인한 권위 추락….“일종의 ‘송년 축제’로 보아달라.”는 방송사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연말 연기대상을 둘러싼 비판과 잡음은 끊임이 없다.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하 민언련) 등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불투명한 선정 기준 ▲시상식 내내 보여지는 방송사들의 지나친 자사홍보 ▲방송사의 연기자 관리 및 기획사 세 과시 ▲연기 중심이 아닌 시청률 중심의 시상 ▲거대 기획사들간의 나눠먹기식 수상 및 공동 수상 등 상의 남발로 인한 권위추락 등을 방송사 연기대상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한 예로 ‘상 남발’의 경우, 지난해 SBS는 무려 45명(중복 수상 포함 )의 연기자들에게 상을 일괄적으로 돌리는 등 ‘도를 넘어섰다’는 것.KBS도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조연상, 인기상 등을 각각 4명씩에게 공동으로 주었고,MBC 역시 ‘신인상’을 4명에게,‘특별상’을 13명에게 안겨 비슷한 행태를 보였다. 또 MBC 일요아침극 ‘단팥빵’ 등 각 방송사들의 일부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벌써부터 후보 선정 기준의 공정성 등을 놓고 네티즌들이 비판 글을 집단으로 올리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ID ‘컬트개그’는 “MBC는 인기상 후보 선정의 기준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후보들을 선정했다.”면서 “‘네티즌들이 뽑는 인기상’이라면서 네티즌 의견 반영 통로를 일방적으로 막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분개했다. 민언련은 “각 지상파 방송사들은 나눠먹기식 시상 등 구태에서 벗어나 방송사와 기획사들만의 잔치가 아닌, 시청자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로 바꾸려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새광고] 여자모델은 와이어에 매달린것

    지하철 개찰구를 지날 때도,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도, 횡단보도를 지날 때도 항상 여자친구(김별)가 현빈의 등에 착 달라 붙어 있다. 심지어는 당구나 농구를 할 때도 마찬가지. KTF Na의 사랑은 떨어질 줄 모르기 때문이다. 업힌 것처럼 보이는 여자모델은 사실 와이어에 매달린 것이다.
  • 장애언니·입양동생 함께부른 ‘어머니 은혜’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랑의 교회’에는 한쪽 팔이 없는 언니와 입양된 여동생이 연주하는 ‘어머니 은혜’가 울려퍼졌다.‘제5차 전국 입양가족대회’ 특별공연 순서였다. 전국의 입양가족 1000여명이 따뜻한 선율에 갈채를 보냈다. 오른손에 트럼펫을 든 언니 최정원(15)양은 지난 99년 10월 교통사고로 왼쪽 팔을 잃고 다리마저 절게 됐다. 피아노를 연주한 동생 현빈(7)양은 같은 해 대한사회복지회로 부터 양부모인 최용식(41·회사원)·박순희(42)부부에게 입양됐다. 최씨 부부는 “장애를 가진 큰딸과 친부모를 모르는 작은딸이 서로 아픔을 달래며 지내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정원 양은 다친 다리가 자라지 않아 매년 뼈를 늘려주는 고통스런 수술을 받고 있다. 현빈 양도 조금씩 자라면서 “난 왜 언니처럼 엄마 뱃속에서 안나왔어”라며 불안해 한다. 최씨 부부는 “두딸의 고통과 불안을 지켜보며 근심에 빠질 때가 많았다.”면서 “하지만 따뜻하고 솔직한 대화로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장애를 겪다보니 친구가 별로 없던 정원이를 생각해 입양을 결심하게 됐지만 현빈이에게 태생의 비밀을 알렸던 것은 모험이었다.”면서 “이젠 둘다 자신의 처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입양홍보회 한연희(47·여) 대표는 “과거엔 입양아의 심리적 고통과 주위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비밀입양이 권장됐고, 그 결과 양부모와 갈등하고 실패하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아름답고 의미있는 입양을 양성화시키는 것은 해외 입양이 많았던 부끄러운 과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멋진 여자 멋진 남자] 나도 스타처럼

    [멋진 여자 멋진 남자] 나도 스타처럼

    계절별로 바뀌는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시즌을 즐겁게 맞이하는 한 방법이다. 특히 TV 속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스타의 패션을 보면 시즌의 패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독특한 패션을 경험할 수 있었던 드라마 ‘아일랜드’와 다양한 남녀 패션을 보여준 ‘오!필승 봉순영’,‘매직’ 등 멋진 패션으로 눈이 즐거웠던 드라마가 끝난 것이 아쉬움이랄까. 그래도 여전히 TV 속에는 시즌의 유행이 보인다. 올 시즌 내 옷차림을 중급 이상으로 만들어줄 아이템, 응용하면 보다 세련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은 어떤 게 있을까.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빛나는 girl ●양털부츠 올 시즌 최고의 인기 아이템. 엉성하게 생겼지만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을 살리는 데도 한몫해 사랑을 독차지한다. 할리우드 스타들은 쇼핑할 때나 편한 모임에 참석할 때, 심지어 조깅하러 갈 때도 양털부츠를 신을 정도로 사랑이 남다른데 국내에서도 그럴 날이 멀지 않은 듯. 단순한 모양의 어그부츠, 리본으로 장식한 레이스업 스타일의 미네통카 등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 ●미니스커트 부츠의 계절이 돌아오면 스커트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부츠를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스커트만한 것이 없기 때문.(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스커트를 사고 부츠를 사는지 순서야 어찌됐든!)올해는 양털부츠가 유행하면서 가장 예쁘게 코디할 수 있는 짧은 미니스커트가 인기. 특히 밑단을 올이 풀린 듯 거칠게 처리하거나 주름을 단 플리츠 스커트가 딱이다. ●니트카디건 또는 판초 몸매 좋은 황신혜가 잡지 ‘인스타일’과 함께 한 화보에서 랄프로렌 판초를 입고 나와 큰 인기. 그녀가 입었던 블랙라벨은 이미 동이 나고 블루라벨만 남아있다. 올 겨울 로맨틱하면서 따뜻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의 니트 카디건도 유행. 벙벙해보이지 않도록 허리를 끈으로 묶어주는 스타일이 특히 많이 나왔다. ●브로치 뉴욕 패션의 리더격인 사라 제시카 파커가 ‘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커다란 코사지를 유행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브로치를 퍼뜨리고 사라졌다. 사용할 수 있는 위치가 한정된 코사지와는 달리 브로치는 청바지의 접은 밑단, 벨트, 백 등 어디든지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드라마 ‘매직’의 하연진(엄지원)은 재벌집 딸의 럭셔리한 모습을 연출할 때,‘오!필승 봉순영’의 노유정(박선영)은 커리어우먼의 세련된 감각을 표현할 때 모두 브로치를 사용했다. 적당히 화려한 브로치는 패션의 지루함을 덜고 고급스러움은 더한다. ●통바지 또는 로 라이즈 진 자유롭고 감각적인 보헤미안이 되고 싶은 이들에게 딱이다.‘아일랜드’의 이중아(이나영)가 선보인 넓적한 통바지가 독특한 ‘보헤미안 룩’을 연출하면서 관심의 중심에 섰다. 히피 느낌의 판초와 큼직한 브로치, 또는 긴 머플러를 이용한 코디로 센스를 발휘해보자. 키가 작은 당신이라면 다리가 가늘고 길어보이는 로 라이즈 진(low rise jean)을 추천. ■폼나는 君 ●깊은 V넥 니트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 드라마 속의 남자 주인공이라면 꼭 이런 니트를 입었다.‘풀하우스’의 이영재(비),‘왕꽃선녀님’의 김무빈(김성택),‘아일랜드’의 강국(현빈)까지. 부드러운 니트의 감촉과 깊이 파인 네크라인으로 드러나는 가슴선의 섹시함이 메트로섹슈얼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최고의 아이템이다. 인기 색상인 분홍과 고급스러운 갈색, 신비한 보라 계열이 주류. ●작은 액세서리·소품 커다란 펜던트, 팔찌, 목걸이 등 남성의 강인함을 강조하는 액세서리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보일 듯 말 듯한 작은 액세서리가 유행. 드러난 목선에 작은 목걸이를 해 ‘너무 꾸미지 않는, 하지만 센스는 남다른 남자’의 이미지를 굳힌다.‘오!필승 봉순영’의 윤재웅(류진)이 대표적인 케이스. 고리 사이에 줄을 넣어 길이를 조절하는 체인 목걸이, 작은 스카프, 화사한 타이 등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코듀로이 재킷 꾸준히 동경하는 ‘영국 귀족’스타일 유행에 따라 대표적인 영국 아이템인 코듀로이가 각광받는다. 특히 캐주얼과 정장의 느낌을 넘나들며 활용도가 높기 때문. 팔꿈치에 가죽을 덧댄 기본형은 1980년대 느낌. 올 시즌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테일러드 재킷에 남색, 보라, 초록 등 색상도 다양하다. ●벨트 올 시즌에는 벨트 하나만으로 스타일에 힘줄 수 있다. 검은색 상하의에 하얀색 벨트를 한 조인성식 패션이 유행하면서 흰색 벨트의 인기가 식지 않는다. 청바지에 흰 벨트는 패션의 기본 공식처럼 됐다. 올 시즌 벨트는 더욱 화려해졌다.‘매직’의 차강재(강동원)가 입은 것처럼 초록이나 하늘색 벨트로 무채색 정장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 유행이다. 올 시즌 벨트는 더욱 화려해져 뱀 가죽이나 표범 무늬 등 애니멀 프린트도 인기. ●니트모자 보온이 중요한 겨울에 니트모자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니트모자를 눌러쓴 국내외 스타들의 모습이 종종 눈에 띄면서 단순히 보온용이 아니라 멋을 살리는 패션 아이템으로 니트모자를 선택하기도. 니트모자는 눈썹을 가리지 않고, 귓불이 살짝 보이게 쓰는 게 이쁘다. 긴 니트모자의 경우 머리 끝에 남은 공간이 생기면 머리를 종 모양으로 만들어 이상하다. 니트모자를 뒤쪽 아래를 안쪽으로 접어 쓰는 게 좋다. 머리 만지기 귀찮은 날에 야구모자 대신 추천. ■올 시즌 멋쟁이 필수 아이템 ●캐릭터 소품 캐릭터 티셔츠도 눈에 띄는 아이템 중 하나. 캐릭터 티셔츠와 가죽 재킷을 코디네이션하면 캐주얼하면서 세련돼 보인다. 재미있는 캐릭터를 그려넣은 지갑, 가방 등도 인기다. 패션 일러스트 고석희씨와 공동으로 작업한 앤디앤뎁의 토트백 크루엘라 시리즈(사진 오른쪽)를 비롯해 폴 프랭크 같은 개성 강한 캐릭터 소품은 심플한 디자인을 트렌디하게 만든다. ●빅백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큰 가방은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사랑받는다. 정형화된 블랙 정장에 서류가방이 아닌 감각적이고 활용도 높은 큰 가방을 매치시키면 활동적이고 실용적이다. 캐주얼룩과 함께 하면 깔끔하면서 젊은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 크고 헐렁한 가방으로 시즌 트렌드인 낡은 듯한 빈티지를 표현하거나 ‘아일랜드’의 중아같은 신비로운 이미지를 연출하기도 한다. ●헌팅캡 평범한 옷을 세련되게 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남녀 모두 관심을 갖는 아이템. 몸매 라인을 살리는 달라붙는 옷에 헌팅캡을 쓰면 맵시있다. 울 트위드 코듀로이 등 다양한 소재에 파랑 분홍 보라 등 색상도 다채롭다. 여기에 중아가 초반에 쓰고나왔던 티롤모자(챙 부분을 살짝 올린)는 신비로운 스타일을 연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길고 가는 머플러·스카프 매끈한 실크 스카프보다는 주름이 잡힌 시퐁, 니트 등 질감이 살아있는 스타일이 핫 아이템이다. 길고 가는 머플러를 한두번 감아 늘어뜨리는 스타일이 멋스럽다. 긴 비즈나 스팽글 프릴 등으로 밑단이 화려하게 장식된 것도 인기.‘매직’의 윤단영(김효진)이 즐기는 깜찍한 스타일에는 프티스카프를 목에 묶어 귀여움을 더했다.
  • 드라마 잘 만나 뜬 스타들

    드라마 잘 만나 뜬 스타들

    별 기대하지 않고 바라보던 배우에게서 ‘저런 면이 있었나?’하고 놀랄 때가 있다.어제까지 밋밋해 보였던 그들이 오늘 새삼스레 보이는 건 다름 아닌 ‘천생배필’처럼 떨어진 배역 덕택이다.그때 그 순간,제 몸에 꼭 맞게 주어진 배역은 그저 그런 연기자로 치부될 운명에 있었던 이들을 힘차게 날아오르게 하는 날개가 되기도 한다. 요즘 수많은 여성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는 현빈이 이런 경우.MBC ‘아일랜드’에서 ‘강국’으로 분한 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거나 ‘신드롬’이라는 등의 표현을 동원해도 모자랄 지경이다.청춘 시트콤 ‘논스톱4’에서 그는 밝게 염색한 머리처럼 가벼워 보였다.영화 ‘돌려차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지만 ‘강국’이 아니었던들 우리가 현빈이란 이름 두 글자를 다시 새길 수 있었을까.고아 출신 보디가드 ‘강국’이 없었다면 그의 눈빛이 그토록 깊고 촉촉하며 안아주고 싶은 충동을 일으킬 만큼 매력적이라는 것을 어찌 알았으랴.드라마 게시판에도 그를 새삼 눈여겨 보게 됐다는 소감이 줄을 잇고 있다. 가수로 출발했지만 연기에 ‘올인’한 이동건은 ‘수혁’(파리의 연인)이 구세주였다.주로 코믹 멜로풍 드라마에서 말랑말랑한 연기를 선보이던 그는 상처받은 재벌 2세 역을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났다.문제 많은 재벌 2세로 나와 몸피를 키운 연기자로는 조인성도 빼놓을 수 없다.‘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사랑하지만 배려할 줄 모르는 철부지 부잣집 도련님 ‘재민’으로 나와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열연을 펼쳤다. 지금은 영화계 톱스타로 대접을 받는 원빈도 ‘얼굴 빼면 시체’ 같은 역할을 주로 맡았던 과거가 있었다.송혜교,송승헌과 호흡을 맞췄던 ‘가을동화’가 대성의 디딤돌이 되기는 했지만 그보다는 이전에 출연했던 ‘꼭지’가 변신의 터전이 됐다고 볼 수 있다.주먹질 잘 하는 다혈질 사고뭉치지만 극중 엄마로 나오는 윤여정 앞에서만은 한없이 애교를 떠는 막내아들 역은 정말 그를 다시 보게 만들었다. 비슷한 캐릭터를 맡아 시각교정을 이룬 연기자는 김흥수도 있다.시트콤이나 짝짓기 오락프로그램 등에 얼굴을 내밀며 ‘일회용품’ 같은 분위기를 풍기던 그를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진지한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건 뜻밖이었다.그러나 극중 엄마인 고두심과 슬프도록 아름다운 모자지간을 연기한 그의 모습에서 그가 가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드라마 이후 그는 KBS 대하드라마 ‘해신’에 캐스팅돼 연기의 지평을 더욱 확장해나갈 기회도 얻었다. 연기경력만 따지면 20년이 넘는 장서희를 뒤늦게 띄운 건 ‘인어아가씨’의 ‘아리영’.만년 조연에 그칠 것 같던 장서희는 복수심에 불타 큰 눈을 이글거리다가도 사랑과 연민 때문에 촛농만한 눈물을 떨어뜨리는 다중적 연기로 새롭게 각인될 수 있었다.‘아리영’을 통해 쌓은 카리스마는 영화(귀신이 산다) 진출과 ‘대박 배우’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추석연휴 안방극장] 드라마·비디오

    ●라이방(KBS1 25일 오후 10시50분) 장현수 감독의 2001년작.각기 개성이 다른 3명의 택시 기사들의 한바탕 소동을 통해 평범한 서민들의 모습을 그렸다.저마다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30대 후반의 택시 기사 해곤,학락,준형은 자신들이 처한 답답한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돈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이들은 방바닥에 억대의 현금을 깔아 놓고 산다는 동네 할머니 집을 털기로 작정한다.91분. ●똥개(MBC 25일 오후 11시30분) 곽경택 감독.정우성 주연.2003년작.경찰 아버지를 둔 지방 소도시의 어리숙하지만 용감한 청년의 이야기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온 철민은 자신의 별명인 ‘똥개’처럼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시골 경찰서 수사반장인 아버지는 꿈도 없고 희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철민을 구박하며 나무라지만 철민은 여전히 빈둥거리며 게으름을 피운다.115분. ●집으로 가는 길(KBS1 27일 밤 12시30분) 장이머우 감독.장쯔이 주연.1999년작.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은곰상,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와호장룡’에서 무술의 고수로 등장하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시골 처녀의 수줍은 사랑을 보여준 장쯔이의 연기가 돋보인다.원작 소설 ‘회상’의 작가 시 바오가 각본에도 참여했다.시골 소녀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사랑 이야기가 우리나라 영화 ‘내 마음의 풍금’을 연상시킨다.88분. ●엘시드(KBS1 29일 오후 3시20분) 호세 포소 감독의 2003년작 스페인 영화.카스티야 왕국의 귀족 로드리고는 용감한 청년 기사.그는 고메즈 백작의 딸인 히메나와 사랑을 꿈꾸지만,고메즈 백작은 그녀를 왕의 사촌인 오도네즈와 결혼시키려 한다.로드리고는 무어족 족장들을 석방시켜주고 ‘엘시드’라는 영웅 칭호를 얻는다.그러나 반역죄로 몰려 히메나의 아버지이자 반대파 수장인 고메즈와 뜻하지 않은 결투를 벌이게 되고,실수로 그를 죽인다.73분. ●화성으로 간 사나이(KBS2 29일 밤 1시5분) 김정권 감독.신하균·김희선 주연.2003년작. 돌아가신 아빠가 화성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믿는 어린 소녀 소희는 아빠가 그리운 마음에 지금이라도 당장 화성으로 달려가겠다고 한다.그런 소희의 곁을 늘 지켜주는 이웃집 승재는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화성에서 온 아빠의 편지를 대신 써보낸다.외롭던 소희에게 아빠의 답장은 더없이 반갑고 행복하다.104분. ●스캔들(KBS2 28일 오후 11시) 이재용 감독.배용준·이미숙·전도연 주연.2003년작.프랑스 피에르 드 라클로 원작의 18세기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생활을 배경으로 옮긴 영화.유판서의 정실 조씨부인은 호색한인 사촌동생 조원에게 남편의 소실인 소옥을 범해달라고 요구하지만,조원은 열녀문을 하사받은 청상과부 숙부인을 목표로 정한다.조씨 부인은 숙부인을 ‘함락’시키면 자신의 몸을 주겠다며 거래를 제시한다.118분. ●싱글즈(KBS2 29일 오후 11시) 권칠인 감독.장진영·엄정화·이범수·김주혁 주연.2003년작.일본의 소설 ‘29살의 크리스마스’를 원작으로,일과 사랑과 결혼 등 20대 후반 독신 남녀들의 생활과 고민을 그렸다.주연 배우들의 생동감있는 연기와 톡톡 튀는 대사,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재치있는 연출과 편집으로 세련된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미국 시트콤 ‘섹스 앤 시티’나 ‘프렌즈’가 연상되는 발랄한 작품.108분. ●책상서랍속의 동화(KBS1 29일 밤 12시45분) 장이머우 감독의 1999년작.시골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작은 마을의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한달간 자리를 비운다.촌장님은 대리 교사로 올해 열 세 살 밖에 안 된 졸업생 소녀 웨이를 추천한다.선생님은 학생들이 많이 줄었으니 더 줄어들게 해서는 안된다는 당부를 한다.웨이는 출석부를 쓰고 교실 앞을 지키며 학생들을 지도한다.그러나 장휘거라는 학생이 갑자기 학교에 나오지 않는데….105분. ●킬 빌2(액션) 감독/배우/등급 쿠엔틴 타란티노/우마 서먼·데이비드 캐러딘/18세 줄거리/감상 포인트 결혼식장에서 뱃속의 아이와 남편이 살해당한 뒤 펼치는 한맺힌 여성의 복수,그 내막을 알고보니…/전편보다는 덜 잔혹한 영상에 전편을 비꼬는 재기발랄함.패러디 찾는 재미도 ●돌려차기(액션·드라마) 감독/배우/등급 남상국/김동완·현빈/12세 줄거리/감상 포인트 만세고 주먹대장 용객은 태권도부와 패싸움을 벌이고,교장은 태권도부에 가입해 예선전만 통과한다면 퇴학을 면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일본 스포츠물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영화.그래도 감동과 웃음을 적절히 버무린 괜찮은 가족용 영화 ●화씨 9/11(다큐멘터리) 감독/배우/등급 마이클 무어/마이클 무어·조지 부시/15세 줄거리/감상 포인트 부시 대통령의 무능을 꼬집고 비아냥대며 부시와 빈 라덴 양가의 부적절한 유착관계 조명/통렬한 웃음과 우울함이 동시에.보수성향이라면 불쾌할 수도 ●인어공주(멜로·드라마) 감독/배우/등급 박흥식/전도연·박해일/전체 줄거리/감상 포인트 20대 딸이 엄마의 스무살 시절로 빠져들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팬터지 속에 유쾌함과 찡한 감동을 규모있게 뒤섞었다. ●내 남자의 로맨스(로맨틱 코미디) 감독/배우/등급 박제현/김정은·김상경·오승현/12세 줄거리/감상 포인트 프로포즈만 손꼽아 기다리던 현주.하지만 남자친구 소훈에게 갑자기 톱 여배우가 사랑을 고백하는데…/‘노팅힐’을 재미있게 본 관객이라면.김정은표 연기의 결정판 ●아는 여자(멜로·코미디) 감독/배우/등급 장진/이나영·정재영/15세 줄거리/감상 포인트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투수 치성은 ‘아는 여자’ 이연에게 사랑을 발견한다./계보없는 독특한 코미디에 찐한 감동까지.거친 핸드헬드 화면은 다소 신경이 거슬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드라마) 감독/배우/등급 멜 깁슨/제임스 카비젤·모니카 벨루치/15세 줄거리/감상 포인트 유다에게 배신당한 예수는 예루살렘으로 끌려오고 사형선고를 받는다./기독교인이 아니라면 고통스러울 만큼,피와 고문으로 얼룩진 이미지의 폭력 ●나두야 간다(코미디) 감독/배우/등급 정연원/정준호·손창민/15세 줄거리/감상 포인트 소설가가 조폭 두목의 자서전 대필을 맡으면서 두 사람의 역할이 바뀌어간다./뻔한 조폭 코미디지만 억지스럽지는 않다.어리버리한 촌놈 정준호와 점잖은 조폭 두목 손창민의 연기 대결도 볼만
  • 이나영 “신데렐라역 체질에 안맞아”

    이나영 “신데렐라역 체질에 안맞아”

    이나영(25)은 요즘 여배우치고는 보기 드물게 ‘사람’ 냄새를 지녔다.겉보기에는 공주같이 화려한 외모지만,여태껏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발산해온 이미지는 험난한 인생속 눈물을 아는(드라마 ‘네멋대로 해라’),수수하고 털털한(영화 ‘아는 여자’) 옆집 여동생·누나 그것이었다.이번에도 순탄치 않은 인생의 한복판에 선다. 나영은 새달 1일 첫 전파를 탈 MBC 수목드라마 ‘아일랜드’(극본 인정옥 연출 김진만)에서 어릴 적 충격으로 ‘다중인격’을 보이는 여주인공 이중아 역을 맡았다.세살때 해외(북아일랜드)로 입양돼 가족 울타리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가,IRA 단원인 오빠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한 뒤 자책감에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고국으로 돌아와 만난 남자 강국(현빈)에게 의지하지만,또 다른 남자이자 남매지간인 이재복(김민준)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방황한다. “신데렐라 역은 내키지 않아요.제 성향이 그런지 선택하는 작품마다 인연을 맺지 못하네요.” 지난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나영은 “요즘 유행하는 신데렐라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전 출연작 ‘후아유’‘영어완전정복’등에서 보여준 캐릭터에 흥미를 더 느끼고,몸에도 잘 맞는다.”며 미소 지었다. 그녀는 2년 전 인정옥 작가와의 인연(드라마 ‘네멋대로 해라’)으로 이번 작품에 출연한다.인 작가는 아예 “이나영을 염두에 두고 극본을 썼다.”고 말할 정도다.때문에 ‘네멋‘의 또 다른 버전이 아니냐는 주위의 시선도 없지 않다.“인 작가와 다시 손 잡았지만,드라마의 출발 기준점은 물론,캐릭터의 말투·스타일·상황까지 180도 달라요.같은 맥락이라면 시작할 필요가 없죠.배우란 계속 다른 것을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가 출연한 작품들은 매번 ‘명품’소리를 들을 정도로 작품성은 인정받았지만,흥행에서는 그리 내세울 게 없었다.“뭔가 모자라니까 그렇겠죠.제 연기든,작품과 관련된 것이든….큰 미련은 없어요.그런데 이 작품은 캐릭터,극본 등 독특하게 ‘강한 요소’들이 많아 걱정이네요.(웃음)”그녀는 극궁 이중아의 어떤 매력에 끌렸을까.“제가 출연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꼽는 기준은 ‘대본’이에요.캐릭터에서 제가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충격속에 자기 내부에서만 사는 이중아는 아주 현실적인 캐릭터로 다가와요.” 그녀는 일부러 사전 연기 준비를 하지 않는단다.“현장에서 대본을 보고 바로 극에 몰입하는 게 더 나아요.미리 준비하면 오히려 현장에서 느낀 감정선이 깨질 수도 있거든요.이번 작품은 감정선을 첫회부터 최고조로 끌어올려야 해 조금 힘들어요.” “기존에 연기한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이전 작품들에서 못 보여준 것들을 이나영이란 캐릭터속에 모두 녹여낼 겁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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