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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Mnet 시상식 ‘2009 MAMA’ 불참 선언

    SM, Mnet 시상식 ‘2009 MAMA’ 불참 선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측이 오는 21일 열리는 케이블 채널 Mnet의 연말 시상식 200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3일 SM 측은 “Mnet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M! 카운트다운’의 순위 선정 기준과 유사한 ‘2009 MAMA’의 수상자 선정 기준 및 공정성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불참 사유를 밝혔다. 이어 “실례로 소녀시대의 ‘지’가 타 음악 프로그램에서 9주 연속 1위를 하는 동안, ‘M! 카운트다운’에서는 단 한번도 1위에 오르지 못했다”며 “순위권에 진입한 것도, 발표 약 한 달 만인 지난 2월 첫째 주였다.”고 설명했다. SM은 “따라서 신뢰할 수 없는 Mnet의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올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시상식에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 SM 소속 가수들은 참석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 “‘2009 MAMA’는 엠넷닷컴(www.mnet.com )에서 반드시 유료회원(최소 3000원 이상)으로 가입해야만 투표할 수 있고 유료로 진행하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상업적인 방식인 만큼, 수많은 팬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Mnet 측에 (소속 가수들의) 후보 삭제를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SM에 앞서 박현빈, 장윤정, 윙크 등 트로트 가수들이 소속된 인우기획 측도 2일 ‘2009 MAMA’ 불참을 선언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들이 사는 세상’ 대본집 발간

    지난해 방송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대본집이 출간됐다. 송혜교와 현빈이 주연을 맡아 숨 가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제작 현장을 배경으로 제작진과 배우들의 사랑과 이별, 재회를 그렸던 작품이다. 노 작가는 내년에 ‘거짓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굿바이 솔로’ 등의 대본집을 시리즈로 낼 예정이다.
  • 현빈, ‘색계’ 탕웨이와 스크린서 입맞출까

    현빈, ‘색계’ 탕웨이와 스크린서 입맞출까

    배우 현빈과 영화 ‘색,계’(色,戒)의 히로인 탕웨이(湯唯)가 스크린에서 만날 전망이다. 현빈은 오는 11월 말 미국 시애틀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한미 합작영화 ‘만추’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빈의 소속사 측은 현빈과 호흡을 맞출 상대 여배우가 탕웨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아직 세부적인 사항을 공개할 만큼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의 톱스타 현빈과 ‘색계’로 전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탕웨이가 스크린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영화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가족의 탄생’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한미 합작영화 ‘만추’는 1966년 배우 신성일과 문정숙이 주연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모범수로 특별휴가를 나온 여자가 도주 중인 한 남자를 만나 벌이는 시한부의 사랑을 그린다. 1982년 김수용 감독이 배우 김혜자를 주연으로 내세워 다시 제작되기도 했던 ‘만추’는 1983년 제2회 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김혜자에게 최우수여자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영화 ‘색,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빈 “송혜교에게 반한 이유?”

    현빈 “송혜교에게 반한 이유?”

    현빈이 송혜교의 어떤 점에 반했는지 묻자 ‘대화’를 꼽았다. 현빈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송혜교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송혜교와 얘기가 잘 통한다.”고 답했다. 동갑내기인 이들은 지난해 10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만나 올해 6월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현빈은 “드라마 출연 당시에는 특별한 감정이 없었다.”며 “돌아보니 그때는 정말 키스신이 많았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한편 현빈은 지난 달 25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국립홀에서 5천여 현지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 스타로서의 자리를 굳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범 탈퇴’ 2PM, 25일 ‘슈퍼모델 대회’서 첫 무대

    ‘재범 탈퇴’ 2PM, 25일 ‘슈퍼모델 대회’서 첫 무대

    6명으로 활동 재개를 선언한 그룹 2PM이 첫 공식 무대에 선다. 2PM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경남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SBS 2009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날 ‘사랑나눔 페스티벌’ 무대에 2PM이 축하가수로 나선다.”며 “하지만 몇 명의 멤버가 무대에 오를 지는 아직 미정이다.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PM은 리더 재범의 탈퇴 선언 이후 첫 무대를 치르게 됐다. 재범의 탈퇴 철회를 주장하는 팬들의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이날 무대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현재 2PM 팬들은 헌혈증 모으기, 헌 옷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범의 탈퇴 반대 의사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팬연합 언더그라운드 측은 “재범을 포함한 7명의 2PM이 아니면 보이콧하겠다.”며 “재범을 위한 JYP의 노력을 알려달라.”고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드래곤, 2NE1, 소녀시대, 백지영, 박현빈, 윙크 등이 축하가수로 참석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혜교 남자’ 현빈, 윤은혜와 연인호흡

    ‘송혜교 남자’ 현빈, 윤은혜와 연인호흡

    ‘송혜교의 연인’ 현빈이 윤은혜와 연인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현빈과 윤은혜가 최근 의류브랜드 ‘베이직하우스’ 2009 F/W 화보촬영을 마쳤다. 지난 8월 종영된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강인한 남성미를 선보인 현빈이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말괄량이 역할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윤은혜와 연인을 이뤘다. 현빈은 송혜교가, 윤은혜는 극중 파트너 윤상현이 질투할 정도로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스태프들로부터 오해 아닌 오해를 받았다는 후문.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두 톱스타를 활용해 색다른 아이템들의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것”라고 전했다. 사진 = 베이직하우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 파워? = NO! 개런티’ 한국영화 부활의 힘!

    ‘스타 파워? = NO! 개런티’ 한국영화 부활의 힘!

    스타의 힘은 곧 돈이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지갑에서 돈이 나가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때문에 톱스타는 흥행 보증수표이자 그만큼 몸값도 비싸다. 그러나 최소한 올해만큼은 이러한 시장 논리를 잊어야 할 것 같다. 최근 경제 불황의 여파로 공멸의 위기위식을 느낀 배우들의 자발적인 몸값 낮추기가 한국 영화 부활의 불씨를 지폈다는 평가다.정진영과 장근석이 주연을 맡은 저예산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지난 9일 개봉한지 5일 만인 13일까지 누적 관객 28만 3,364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메가폰은 잡은 홍기선 감독에 따르면 이 영화는 순수 제작비 6억 원 미만으로 제작돼 약 50만 명인 손익 분기점 쯤은 가볍게 넘길 태세다.시작이 상업영화가 아니었던 이 영화는 배우 정진영과 장근석을 비롯해 거의 모든 스태프들이 거의 노 개런티나 마찬가지일 만큼 영화 제작에 헌신적으로 참여했다.또한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인권영화 ‘날아라 펭귄’(감독 임순례)의 주연배우 박인환, 정혜선을 비롯해 문소리, 박원상 등도 노 개런티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아예 노 개런티인 배우들도 있다. 영화 ‘해변의 연인’, ‘밤과 낮’,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을 연출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夏夏夏)’의 주연 배우들이다.현재 후반 작업 중인 이 영화에 출연한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등은 개런티 대신 홍 감독에게서 작은 크리스털 감사패를 받는 것으로 만족했다.’정사’ ‘스캔들-조선남녀 상열지사’ 등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의 신작 ‘액트리스’(가제)의 톱스타 여배우 6명도 모두 노 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뒤늦게 화제가 됐다.올 연말 개봉을 목표하고 있는 이 영화는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여배우들(윤여정, 고현정, 이미숙,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의 솔직 대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비록 영화는 아니지만 한국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한 공익 광고에 톱스타들이 대거 무보수로 출연하기도 했다.최근 안성기, 박중훈, 김태희, 장동건, 정우성, 김주혁, 김하늘, 송강호, 신민아, 엄정화, 하지원, 현빈 등 배우 12인은 ‘굿 다운로더 캠페인’ 촬영을 함께했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합법적인 다운로드 및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를 권장하는 공익 캠페인이다.이처럼 배우들의 노 개런티 출연이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한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영화계에서 내 몫만 챙기겠다는 배우도 회사도 없다.”며 “공멸하지 않기 위해선 모두 한발씩 양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철저한 기획과 준비, 완벽한 시나리오, 배우의 몸값 낮추기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지금의 한국 영화가 살아날 수 있었다.”며 “대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영화들의 성공 또한 한국영화의 든든한 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전국 1,118만 여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의 배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 톱배우들 역시 개런티를 대폭 자진 삭감해 제작진의 부담을 던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설명 = (위쪽 상단부터 차례로) 정진영, 장근석, 굿다운로더캠페인 12인, (아래) 임순례 감독, 문소리, 고현정, 예지원, 최지우, 김옥빈.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거북이’ 금비-지아, 1년 6개월만에 방송 출연

    ‘거북이’ 금비-지아, 1년 6개월만에 방송 출연

    혼성그룹 거북이의 여성멤버 금비와 지이가 1년 6개월 만에 무대에 선다. 금비와 지이는 오는 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박현빈의 ‘대찬인생’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거북이의 히트곡 ‘비행기’, 박현빈의 ‘대찬인생’을 엮어서 깜짝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금비와 지이는 래퍼로 참여해 오랜만에 랩 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거북이는 지난해 4월 리더 故 임성훈(터틀맨) 사망 이후 9월 공식적으로 그룹을 해체 했다. 이로써 금비와 지이는 1년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박현빈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거북이의 밝고 신나는 음악에 목말라 있던 팬들에게 금비와 지이의 깜짝 출연은 반가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현재 박현빈과 금비, 지이는 서울 모처의 안무실에서 맹연습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금비와 지이는 지난 3일 고 임성훈의 생일을 앞두고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을 다녀와 고인의 넋을 기렸다. 사진=인우기획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다기리 조, 극비리 한국 방문…송혜교와 조우

    오다기리 조, 극비리 한국 방문…송혜교와 조우

    일본의 최정상급 남자 스타와 한국의 여자 톱스타가 만났다. 과연 무슨 일로? 일본영화 ‘메종 드 히미코’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다기리 조가 매거진 ‘하이컷’(www.highcut.co.kr)의 카메라에 단독으로 포착됐다. 일본배우 오다기리 조는 지난 달, 의류화보 촬영 차 한국에 극비리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오다기리 조는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철저한 보안 속에 청담동의 한 거리에서 ‘현빈의 그녀’ 송헤교와 함께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오다기리 조는 잘빠진 몸매에 딱 보기 좋을 만큼의 근육과 부스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국내 여성팬들 사이에서 ‘워너비’(wannabe)로 등극했다. 햇볕이 뜨거운 날이었음에도 오다기리 조는 페도라를 살짝 눌러쓴 채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 알 듯 말 듯 한 시크한 표정으로 렌즈를 응시했다. 오다기리 조의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는 오는 4일 발행되는 ‘하이컷’ 12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하이컷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자이크의 전설 ‘친구?’…잃은 것과 얻은 것

    모자이크의 전설 ‘친구?’…잃은 것과 얻은 것

    30일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ㆍ연출 곽경택 김원석)이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사전제작을 통해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결국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한 ‘친구’ 그래도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더 큰 ‘친구’와 함께한 지난 두 달을 되돌아본다. ◆ 마이너스 - 19금 드라마, ‘모자이크’의 전설이 되다 ‘친구’는 공중파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19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았다. 조직폭력배라는 소재, 선정적인 방송언어 그리고 폭력의 표현 수위가 꽤 높았다는 평가다. 배우들의 어색한 사투리, 짙은 폭력성에도 불구 첫방은 9.0%라는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주말 오후 11시라는 늦은 방송 시간대 그리고 큰 기대를 모았던 액션신이 대부분 모자이크 처리되며 ‘친구, 모자이크의 전설’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드라마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생각보다 모자이크 처리가 많았다. 정말 공들여 열심히 찍은 화면이 덕지덕지 모자이크 처리된 걸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드라마를 너무 몰랐던 탓이고 참 속상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치 영화 촬영을 하듯 공을 들여 제작한 드라마 ‘친구’는 결국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시청률은 얻지 못했다. ◆ 플러스 + 현빈, 김민준의 새로운 발견 · 이시언, 정유미 등 신인들의 맹활약 ‘로맨틱가이’ 현빈은 터프남으로 완벽 변신했고 ‘모델 출신’ 김민준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영화 원작과 비교될 걸 뻔히 알면서도 어쩌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을 받으며 좋은 결실을 맺었다. 장동건의 추천으로 ‘동수’역을 맡게 된 현빈은 그동안 숨겨두었던 날카롭고 쓸쓸한 눈빛을 선보이며 외로운 반항아로 변신했다. 또 ‘준석’ 역을 맡은 김민준의 연기 변신도 인상적이었다. 부산 출신 김민준은 ‘비로소’ 자기 목소리를 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대단한 카리스마를 뿜으며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했다. 또 ‘연기가 되는’ 신인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큰 눈을 반짝이며 현빈, 김민준과의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던 진숙 역에 왕지혜. 20부 내내 다소 무거웠던 극의 분위기를 밝게, 또 즐겁게 만들어준 ‘훈훈커플’ 중호 이시언과 성애 배그린. 현빈의 아이를 낳은 은지 역의 정유미 등은 드라마 ‘친구’를 부드럽고 또 감성적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10년 전 영화가 알려주지 않았던 동수의 죽음의 배후, 그리고 동수를 위한 준석의 복수를 그리며 ‘친구’는 조용한 마지막 인사를 했다. 원작의 파워, 영화 이상의 영상미, ‘쪽대본’의 압박에서 벗어난 사전제작 드라마 ‘친구’. 7.2% 시청률로 쓸쓸한 퇴장을 했지만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명예로운 이름으로 케이블과 일본시장에서 다시 한 번 좋은 평가를 얻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친구’최종회, 준석의 복수…눈물의 피날레

    ‘친구’최종회, 준석의 복수…눈물의 피날레

    동수가 죽었다. 그렇다면 준석의 선택은?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한 번 높이고 있다. 29일 방송된 ‘친구’ 19회에서 동수(현빈 분)는 괴한에게 습격당해 죽고 법정에서 준석(김민준 분)은 동수의 죽음이 자신의 지시라고 진술하는 등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진숙(왕지혜 분)이 동수와 준석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나 은지(정유미 분)를 만나 해외 도피를 부탁하는 장면 등 세부스토리에 대한 의문이 아직 풀리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상곤(이재용 분) 역시 동수와 준석을 갈라놓기 위해 암암리에 지시를 내리고 조직폭력배와 결탁한 국회의원 도검사를 찾아가는 등 복잡한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 최종회에서는 준석이 수감 중인 교도소에 상곤이 들어오면서 ‘친구’ 동수를 위한 준석의 처철한 복수가 그려진다. 한편 제작사 역시 최종회를 앞두고 비공개로 촬영한 결말에 대한 사진과 예고편을 공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빈, 김민준, 서도영, 왕지혜, 이시언, 정유미, 배그린, 이재용, 임성규 등이 출연한 ‘친구, 우리들의 전설’최종회는 30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진인사필름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빈 베드신? ‘친구’ 예고편에 관심 증폭

    현빈 베드신? ‘친구’ 예고편에 관심 증폭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ㆍ연출 곽경택 김원석)이 예고편을 통해 현빈의 베드신을 암시했다. 16일 방송되는 ‘친구’ 16회 예고편에서 극 중 동수(현빈 분)와 은지(정유미 분)가 함께 호텔방에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은지가 침대에서 슬픈 눈빛을 보내고 동수 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침대 곁에 앉아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은지와 동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15일 방송분에서 동수가 병에 시달리는 아버지를 보러 온 진숙(왕지혜 분)과 준석(김민준 분)이 함께 호텔을 나서는 모습을 목격한 후라 홧김에 일을 쳤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 첫사랑 진숙을 포기하지 못하는 동수를 멀리서 지켜보던 은지에 대한 측은함이 더해지면서 은지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적잖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빈, 김민준, 서도영, 왕지혜, 이시언, 정유미, 배그린, 이재용, 임성규 등이 출연하는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일요일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진인사필름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음악대향연, 신구조화로 최고성과…1만 5천명 동원

    2009 음악대향연, 신구조화로 최고성과…1만 5천명 동원

    가요계를 이끌어온, 또 이끌어갈 신-구 세대 빅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9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을 최고의 음악 축제로 거듭나게 만들었다. 13일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은 개막이래 가장 많은, 또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운집됐다. ’추억과 낭만이 있다’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소녀시대, 샤이니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 스타는 물론 장윤정, 박현빈, 윙크, 김양 등 신세대 트로트 스타, 원조 트로트 가수 송대관 등이 총 출동해 각기 각층으로 구성된 1만 5천여 관객들의 음악적 기호를 충족시켰기 때문. 이날 공연은 전문 오케스트라의 협연에 라이브의 묘미를 더해 추억과 낭만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11일 개막 후 이틀 동안 계속된 장대비로 빛을 발하지 못했던 야외 대형 무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행사임을 입증해내는 웅장한 음향 효과와 화려한 스케일로 좌중을 압도했다. 개그맨 출신 가수인 장영란, 김미연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시작은 ‘샤방 샤방’으로 트로트계에 신바람을 불러 넣은 박현빈이 알렸다. 이어 송대관은 히트곡 ‘네박자’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은 후 자신이 발굴한 신세대 트로트 가수 김양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MC 김미연의 섹시한 무대도 분위기를 반전했다. 김미연은 강도 높은 격렬한 안무에도 100% 라이브를 소화하며 ‘개그맨 출신 가수’라는 꼬리표를 확실히 떼는데 성공했다. 긴 머리와 수염을 자르고 깔끔한 훈남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낯선의 경쾌한 무대는 한 여름밤의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만들었다. 낯선은 맑고 청량한 목소리를 지닌 빅토리아(은혜)와 함께 히트곡 ‘놀러와’를 열창해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달래음악단, 동후 등으로 이어지던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샤이니와 소녀시대. 샤이니와 소녀시대는 각각 ‘줄리엣’과 ‘소원을 말해봐’등 자신들의 히트곡 2곡을 연이어 부르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 후 공연PD는 “총 1만 5천여 관객을 동원한 오늘 공연은 관중의 만족도나 가수들의 무대 연출 면에서 ‘2009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의 개막 후 최고의 점수를 줄 수 있다.”며 “지난 이틀 동안 많은 강우량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이상의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흡족감을 표했다. 한편 속초시가 주최하고 서울신문NTN과 CU미디어가 주관 미디어로 참여한 ‘2009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은 오는 15일 까지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속초의 밤을 음악의 향연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속초(강원)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 ‘친구’ “조기종영? 이미 20부까지 다 완성”

    드라마 ‘친구’ “조기종영? 이미 20부까지 다 완성”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ㆍ 연출 곽경택 김원석)이 조기 종영설에 휘말렸다. 이에 드라마의 제작사인 진인사필름 측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일부 시청자들이 조기종영에 대한 걱정을 글로 표현하는 바람에 벌어진 에피소드다. 이미 예정됐던 20부까지의 촬영 및 가편집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된 일부 보도에 대해 “이전 방영작인 ‘2009 외인구단’이 조기 종영 된 사실을 상기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사전제작 드라마인 ‘친구’와는 무관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인터넷 네티즌 평점에서 90% 대의 지지를 받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인정받는 동시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뛰어난 영상미와 다양한 스토리, 연기자들의 호연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 제작사 측은 “조기종영은 언급된 적도 없다. 진행 중인 스토리 속에 정치, 사회적 풍자가 담기는 등 앞으로 다양한 모습들이 공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빈, 김민준, 서도영, 왕지혜, 이시언, 정유미, 배그린, 이재용, 임성규 등이 출연하는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주요 인물들이 폭력조직의 조직원, 기자, 은행원 등으로 변신해 스토리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 = 진인사필름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 명품 드라마의 무덤…‘부활’의 저주?

    KBS, 명품 드라마의 무덤…‘부활’의 저주?

    작품성과 시청률이 꼭 비례하는 것도 아니고 각 방송사마다 아까운 드라마 몇 편쯤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유독 KBS에서 시청률면에서 부진했지만 호평이 쏟아지는 소위 명품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명품드라마를 판가름하는 객관적인 지표는 없지만 명품드라마란 말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건 2005년 방송된 KBS 2TV ‘부활’이다. 당시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활’을 명품드라마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청률에서는 김삼순 신드롬에 묻혀 평균시청률 12.1%(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 후 2007년 ‘부활’ 팀이 제작한 ‘마왕’이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에 호평이 쏟아졌지만 평균시청률 7.4%로 막을 내렸다. 같은 해 방송된 ‘경성 스캔들’ 역시 세계 4대 TV프로그램 대회 중 하나인 반프TV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평균 6.1%라는 더욱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그 뒤를 2008년 현빈ㆍ송혜교 주연의 ‘그들이 사는 세상’ 이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자극적인 소재와 신파적인 요소 없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진정한 명품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평균시청률은 6.1%. 그러더니 2009년 들어 시청률에서 부진을 거듭한 명품드라마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다행인 것은 평균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는 것. 먼저 미네르바 사건, 만두파동 등 사회상을 반영한 스토리와 주조연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극찬이 쏟아졌던 ‘남자 이야기’는 평균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이어 수많은 ‘결못남’ 폐인을 양산했던 ‘결혼 못하는 남자’가 8.4%, 시청자들의 시즌 2요구가 줄을 잇는 가운데 지난 13일 종영한 ‘파트너’가 10%로 두 자릿수 시청률에 올라섰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던 잘 만든 드라마들이 시청률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시는 가운데 KBS 드라마 역시 침체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앞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가씨를 부탁해’, ‘아이리스’ 등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이들이 ‘부활’의 저주에서 KBS를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빈, 연기와 사랑 한꺼번에 얻다 (인터뷰)

    현빈, 연기와 사랑 한꺼번에 얻다 (인터뷰)

    사랑에 빠진 남자 현빈(27)의 눈빛이 한층 더 깊고 또렷해졌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ㆍ 연출 곽경택 김원석)에서 현빈은 ‘외로운’ 반항아 한동수가 된다. 이제까지 없었던 거칠고 강한 조폭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는 잘생긴 미남 스타에서 연기의 맛을 알아가는 배우로 변신중이다. Keyword 1. 드라마 ‘친구’를 선택한 이유 현빈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다. 데뷔 후 7년간 다양한 역할을 맡았지만 유독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나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보여준 댄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했던 것이 사실. 그래서 2009년 그가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택한 것은 너무나 의외였다. “현장 매니저와 (장)동건이 형 빼고는 전원 반대했었죠. 영화 ‘친구’가 그리고 동건이 형이 만들어낸 ‘동수’가 사람들에게 워낙 강렬하게 각인돼 있으니까요. 원작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비교당해요. 잘해야 본전이죠.” 외국어 배우듯 익힌 부산 사투리, 하루 4시간씩 운동하며 매달린 몸만들기, 일부러 담배를 피우고 술까지 끊어가면서까지 그가 조폭 ‘한동수’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친구’는 꿈이자 희망과 같았던 작품이에요. 영화가 개봉된 지난 2001년, 저는 2년간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어요. 극장에서 영화 ‘친구’를 보면서 ‘저런 작품, 캐릭터를 언젠가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다짐을 했죠. 그런 작품이었는데 2009년에 제가 그 작품 안에서 연기를 하고 있어요. 정말 꿈같은 일이 벌어진 거죠.” 평소 절친한 장동건은 그의 선택을 지지했고,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는 요즘 문자와 전화로 ‘잘 보고 있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자신의 부산 사투리가 어색하다는 지적에도, 시청률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도 작품 자체가 ‘웰메이드’ 드라마로 칭찬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친구’를 택한 것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현빈은 몇 번이고 이 말을 반복했다. Keyword 2. ‘외로운’ 남자, 사랑에 빠지다 최근 현빈에게 큰 변화가 있었다. 바로 동료배우 송혜교(27)와의 열애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된 것. 두 사람은 지난해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처음 만나 올 초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제 정말 쉬고 싶어요.” 지난해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연이어 찍느라 진이 다 빠졌다는 현빈은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고 노래를 했다. 하지만 그렇게 바쁘고 힘든 스케줄 속에서 그가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랑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위로했다. 인터뷰 당시 열애 사실을 극구 부인하던 현빈이 밝힌 이상형이 있었다. 바로 ‘센스 있는 여자’다. 이미 그는 자신이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것일까. “센스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에요. 제가 애교도 많지 않고 숫기도 없어서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지 못하거든요. 그 때 그때 상황에 맞게 제가 놓치는 부분을 잘 챙겨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스무 살 철모르던 시절부터 꿈꿔왔던 꿈의 배역을 연기하고 동시에 사랑까지 얻은 현빈에게 드라마 ‘친구’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2009년 그는 ‘현빈 표’ 동수를, 그리고 이상형을 만났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반도의 한가운데가 깔깔댄다

    한반도의 한가운데가 깔깔댄다

    한반도의 한가운데임을 알리는 강원 양구 ‘배꼽축제’가 8~16일 펼쳐진다. 양구읍 서면 레포츠공원과 165만㎡의 파로호 습지 한반도섬 일대에서 지난해 이어 두번째 열린다.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의미에서 배꼽축제로 이름 붙었다. 첫날 인근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데프콘, 코요테, 2AM, 박현빈, 서주경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서천변에는 백토 전신팩과 선탠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특구, 야외특설 물놀이존, 염색체험코너, 맨손 고기잡이 체험코너, 백토머드체험 코너 등이 설치된다. 바닥분수 형태로 만들어진 아토피분수는 자연미네랄이 풍부한 약알칼리성 물을 뿜어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배꼽과 관련된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배꼽춤 경연대회인 전국 벨리댄스 챔피언십과 배꼽 콘테스트, 배꼽을 잡아라 이벤트 행사가 개최된다. 7~9일 미술인들의 대한민국 예술 대장정, 9일 국제평화 록 페스티벌과 전국 배스낚시대회, 14~16일 전국 벨리댄스대회, 15일 전국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 매일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두타연 트레킹 행사가 펼쳐진다. 8, 9일과 광복절인 15일 박수근 미술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양구투어가 마련된다. 축제장 주변에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양구 수박축제까지 열리고 특산물인 오골계구이, 산채음식, 오방먹을거리 행사장이 마련돼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양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드라마 속의 사랑이 현실로… 송혜교·현빈 “두달째 열애”

    드라마 속의 사랑이 현실로… 송혜교·현빈 “두달째 열애”

    ‘드라마 속의 사랑이 현실로?’ 스물 일곱 살 동갑내기 톱스타 송혜교(왼쪽)와 현빈(오른쪽)이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빈의 소속사는 5일 “송혜교와 현빈이 좋은 친구로 지내다가 두 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면서 “이제 시작 단계로, 예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지나친 관심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송혜교와 현빈은 지난해 하반기 노희경 작가가 쓴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처음 만나 극중 방송사 선후배 PD이자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시청률은 낮았지만 방송국 드라마 제작진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리는 한편 송혜교와 현빈이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함께 촬영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던 송혜교와 현빈은 약 2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얼굴을 알렸고 2000년 ‘가을동화’, 2003년 ‘올인’, 2004년 ‘풀하우스’ 등의 드라마를 통해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송혜교는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2004년 ‘아일랜드’와 이듬해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현빈은 현재 MBC 주말특집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하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현빈♡송혜교 ‘스타 커플 탄생’

    배우 현빈(27)과 송혜교(27)가 연애 중이라고 5일 스포츠서울닷컴이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같이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해 2개월째 된 파릇파릇한 커플이다.  송혜교의 한 측근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드라마를 찍으면서 정이 들었다. 드라마가 끝나고 떨어져 있는 동안 서로의 공백을 느꼈고, 이 때 사랑의 감정을 확인한 것 같다.”고 전했다.  현빈의 최측근도 “MBC TV 드라마 ‘친구’ 촬영 때문에 6개월간 현빈이 부산에 머물렀다.안 보면 마음이 멀어지는 게 당연하지만 현빈은 ‘안 보니 더 보고싶다’고 말했다.”며 “짧은 만남과 오랜 떨어짐이 오히려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 것 같다.”고 전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이든나인’측은 이 신문을 통해 “친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있는 사이”라며 공식적으로 둘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그러면서도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이니 지나친 관심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현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함께 연기하며 자연스레 친해졌다.동료나 친구 이상의 관계로 이어진 것은 최근이다.”면서 “함께 연기에 대한 이야기와 연예계 고민도 나누다보니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 커플은 주로 청담동 일대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에 촬영을 하러 간 현빈이 잠시 서울로 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때 송혜교가 함께 나가 만났다.  또 주말 저녁에는 드라이브를 하며 시간을 둘만의 가졌다.두 사람은 지난달 26일 오후 8시쯤 강남 일대를 차를 타고 돈 뒤,오후 10시쯤에는 한강 둔치 주차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현빈의 그녀’ 송혜교, 늘씬한 각선미 공개

    ‘현빈의 그녀’ 송혜교, 늘씬한 각선미 공개

    사랑을 하면 더 예뻐진다는 말이 있다. 이는 목하 열애 중인 송혜교를 두고 하는 말일 터. 5일 오전 배우 현빈과 열애중이라는 보도로 국내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 송혜교가 한껏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송혜교는 세계적인 진 캐주얼 브랜드 ‘리바이스 레이디 스타일’의 최근 화보 촬영에서 사랑에 흠뻑 빠진 여인답게 사랑스러운 레이스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화보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는 사진 한 컷 한 컷, 발그레한 볼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핑크빛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해 스태프들의 탄식을 자아냈다고. 한편 송혜교는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상대역을 맡았던 현빈과 처음 만나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연인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리바이스 레이디 스타일’ 화보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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