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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라이벌 CF대전⑤] 라이징★: 김현중vs이민호

    [2010 라이벌 CF대전⑤] 라이징★: 김현중vs이민호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스타와 광고. 광고는 스타들의 인기와 이미지를 가장 극명하게 반영한다. 특히 신인의 경우 광고는 인기의 ‘척도’ 일 뿐만 아니라 수익에도 직결된다. 지난 해 아이돌 걸그룹의 ‘여풍’ 속에서 광고계를 평정한 ‘라이징 스타’ 들이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꽃남’ 열풍을 몰고 온 김현중, 이민호가 바로 그들. ‘꽃남’ 이 약 100억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최고의 콘텐츠로 떠오르면서 그들은 화장품· 휴대폰· 음료· 의류 등의 광고시장을 ‘접수’ 했다. 이들 ‘꽃남’ 은 어떤 이미지로 어떤 광고에 출연했을까. 또 향후 이들의 전망은 어떨까. 닮은 듯 다른 우리 ‘꽃남’ 2009년 ‘라이징 스타’ 김현중과 이민호. 이들은 닮은 듯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제일기획 송준호 캐스팅 디렉터 국장과 이노션의 서정훈 부장에 따르면 둘 다 젊고 자신감 있고 활기찬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김현중은 부드러운 느낌이, 이민호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좀 더 강하다고 표현한다. 10~30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민호가 40~50대 남성들의 신뢰도가 높은 반면, 김현중은 같은 연령대 여성들의 신뢰도가 높은 것도 음료, 외식, 화장품, 휴대폰, 의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해 떠오른 광고계 ‘샛별’ 인만큼 ‘몸값’ 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몸값 기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긴 하다. 송준호 국장은 “신인은 보통 광고 한 편당 1억 미만에서 계약이 이뤄진다.” 고 말했으며 서정훈 부장은 “몸값이 하루하루가 달라 컨텍하는 기간에도 2배 정도 뛰었다.” 고 피력하고 있다. ‘국민선배’ 윤지후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현중. 그는 아이돌 그룹 모델의 활약이 두드러진 치킨광고부터 전통적으로 빅모델을 기용하는 휴대폰과 화장품까지 총 5~6편의 광고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광고편수로만 보면 총 10편에 출연한 이민호에 조금은 ‘밀리는’ 형국이다. 하지만 ‘수(數)’ 적 열세가 있어도 김현중은 화장품 ‘토니모리’ 광고에서 섹시한 남성미를 풍기며 모델 캘리멜빈과 밀고 당기는 상황을 연출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올 초 공개되는 의류 ‘베이직하우스’ 에서 유행을 소화해내는 패션 모델로서의 자질도 발휘해 ‘고수-강동원-조한선-현빈’ 등으로 이어지는 꽃미남의 계보를 잇고 있다. 또 애드와플에서 실시한 조사결과 김현중은 ‘김현중과 그의 여자친구’ 라는 테마의 핫썬치킨 광고에서 특유의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최고의 치킨 광고모델부문 3위(19%)에 올랐으며 이민호, 유이와 함께 엉뚱·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인 삼성전자 ‘매직홀’ 은 출시 6주 만에 20만대가 넘게 팔리는 등 CF 모델로서 주가를 높여가는 분위기다. 그 결과 김현중은 지난해 12월 애드와플의 ‘2009년 최고의 남녀 광고모델’ 1차 설문조사에서 27.1%의 지지로 이민호와 이승기를 제치고 1위, 포털 사이트 야후 코리아의 ‘2009년 가장 많이 검색된 최다 인물 부문’ 에서도 1위를 차지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민호도 이에 뒤쳐지지 않는다. 역시 드라마 ‘꽃남’ 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의 ‘신데렐라’ , 아시아의 ‘루키’ 로 떠오른 이민호는 비슷한 품목의 광고에는 출연하지 못한다는 광고계의 ‘불문율’ 을 깨는 저력을 보여줬다. 휴대폰 및 이동통신, 주류 CF, 도넛과 식음료 등에 잇따라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펩시콜라를 비롯해 에뛰드, 던킨, 마켓오, 카스, 트루젠, 리바이스 시그니처, LG텔레콤, 애니콜 등에까지 출연하며 “틀기만 하는 이민호” 라는 말을 만들었을 정도다. 송준호 국장에 따르면 이민호는 광고업계의 “미다스의 손” 으로 떠오르면서 지난 해 총 10편의 CF에 출연했다. 산다라 박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등 도발적인 남성미를 선보인 카스는 시장점유율 37.9%(2009년 10월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 또 제시카 고메즈와 함께 출연한 ‘카스 2X’ 광고 동영상은 공개된지 1주일도 채 안 돼 조회 수 200만을 돌파했다. 이민호는 또 미소를 띤 채 깜찍한 털모자를 쓰고 던킨도너츠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 ‘이민호 모자’ 를 받기 위해 줄을 선 팬들로 예년보다 일찍 케이크 판매가 늘기도 했으며 데님 브랜드 ‘시그니처’ 도 작년 대비 브랜드 인지도가 눈에 띄게 상승해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 광고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 때문에 이민호는 ‘2009 방송광고 페스티벌’ 에서 남자부문 광고모델상을 수상했다. 흥미로운 점은 광고 편수에서 비교우위에 있지만 애드와플의 ‘2009 대한민국 광고 트렌드 총결산’ 2차 설문 결과, ‘2010년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할 것 같은 스타’ 부문에서 11.2%의 지지를 얻어 김현중에 밀려 3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하지만 광고는 모델의 캐릭터와 광고 이미지가 직결돼 있어 두 ‘꽃남’ 의 CF대결은 여전히 안개 속을 걸을 전망이다. 서정훈 부장은 “기존에 활동했던 김현중에 비해 이민호는 첫 광고로 ‘신인’ 이미지가 강했다.” 면서 “마켓오도 런칭이고 신인은 (시청자들의)편견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민호를 택했다.” 고 밝혔다. 2010년 광고계 ‘꽃남’ 의 성적은? 김현중의 광고계에서의 맹활약은 201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19.1%의 지지로 ‘2010년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할 것 같은 스타’ 부문 2위에 올라 이민호(11.2%)를 제꼈으며 올해 과자, 주류, 교복 등의 CF 4편을 이미 ‘선점’ 했다. 송준호 국장도 “김현중은 향후 CF,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능력을 계속 펼쳐나갈 것으로 보여 광고주의 선호도 계속될 것” 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야후 홍콩이 선정한 버즈 아시아 어워즈 3관왕과 ‘싱글로 남길 바라는 스타’ 2위에 오르기도 해 앞으로도 전천후 활약이 기대된다. 오는 4월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의 미남 게이로 복귀하는 이민호의 경우, ‘꽃남’ 이후 1년간 후속작이 없었고 지나친 CF활동으로 이미지가 소비됐다는 점 때문에 ‘소포모어(sophomore) 징크스’ 를 겪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과자, 치킨, 제약 등 올해 전파를 타기로 돼 있는 광고만도 벌써 5편이기 때문이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남’ 한 편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로부터 방송출연, 팬미팅, 광고모델 등의 제의를 받는 등 신 한류 스타로서의 경쟁력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광고 전문가들은 “이민호는 ‘꽃남’ 이후 CF활동 외에 작품을 신중하게 골라왔다.” 며 “향후 활동에 달려있다.” 는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홀로 선’ 톱스타들, 독립 이후 행보는…

    ‘홀로 선’ 톱스타들, 독립 이후 행보는…

    최근 김태희가 기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를 차리면서 ‘독립’ 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배우가 회사의 주인이 되는 ‘CEO형 스타’ 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일고 있다. 그렇다면 ‘독립’ 이후 스타들의 활동상은 어떨까? 1인 기업의 대표적인 케이스인 한류스타 배용준. 배용준은 지난 2004년 매니지먼트사 BOF를 설립, BOF를 이나영·최강희·박예진 등의 ‘스타군단’ 을 거느린 대형 기획사로 성장시켰다. 배용준을 시작으로 이병헌, 송승헌, 최지우 등도 속속 1인 기업 대열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매니저 1~2명을 직접 고용해 운영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불황이 계속되면서 이들 ‘별’ 들이 만족할만한 거액의 계약금을 제시하는 매니지먼트사가 현저히 준 것이 주 원인이다. 이들의 ‘몸값’ 은 드라마 외주제작사협의체가 추진한 출연료 상한선인 1500만원을 훌쩍 넘어 금전상의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데다가 한류스타로서 일본 및 아시아 전역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이윤’ 창출도 덩달아 기대된다. 자신의 이니셜을 딴 BH엔터테인먼트를 오픈해 홀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헌은 지난 해 ‘지.아이.조’ 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미국과 프랑스의 합작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로 글로벌 무대에서 그 ‘존재감’ 을 부각시켰다. 장동건은 AM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로 소속 연예인들로 인해 높아진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우회상장했다. 또 소속 연예인들이 자신의 회사에 투자하는 방식을 시도하면서 회사의 몸집을 불려왔다. 현빈, 신민아가 한솥밥을 먹는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최지우는 지난 해 초 독자적으로 ‘C, JW 컴퍼티’ 를 차렸다. 의상, 헤어 등 실무 분야의 스태프 등 그간 함께 일했던 식구들도 합류해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해 9월 국내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지만 ‘독립’ 전에 비해 활동이 뜸한 편. 권상우는 지난 해 초 팬텀 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류시원과 정우성과 함께 일본 매니지먼트사 ‘아빙’ 을 통해 활동해 왔다. 지난 해 12월말에는 이병헌의 컴필레이션 음반 ‘인연’ 녹음작업에 참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을 직접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올 6월 개봉을 목표로 영화 ‘포화속으로’ 촬영에 한창이며 올 2월에 일본에서 팬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결혼 골인 ‘1순위’

    장동건-고소영, 결혼 골인 ‘1순위’

    배우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연예인 커플 중 가장 결혼 성공률이 높은 커플로 선정됐다.12일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이 현재 만남을 갖고 있는 연예인 커플들을 바탕으로 ‘결혼지수산출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장 결혼 성공율이 높은 커플’을 선정해본 결과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98점(100점 만점)으로 1위에 뽑혔다.이번 조사는 연예계 공개 커플을 대상으로 감성 및 이성지수, 포털에 공개돼 있는 학력 등의 프로필과 함께 생활태도를 지수로 표기화해 일반인들의 매칭에 이용하는 결혼지수 프로그램에 도입했다. 총 19커플에 대한 결혼점수를 조사한 웨디안의 조사에서 장동건-고소영 커플 다음으로는 정경미-윤형빈(95점), 나얼-한혜진(95점), 지성-이보영(95점), 장윤정-노홍철(94점), MC몽-주아민(93점) 등이 차지했다.그 뒤를 이어서는 현빈-송혜교(89점), 김혜수-유해진(87점), 조안-박용우(84점), 세븐-박한별(83점), 길-박정아(82점), 화요비-슬리피(82점), 하정우-구은애(82점) 등의 순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황정음-김용준 커플의 경우 65점으로 의외로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웨디안 측은 “이 프로그램은 객관적인 데이터 외에 계량하기 힘든 감성 이성 지수까지 점수로 환산되어 신뢰 있는 결과를 보여 준다.”면서 “특히 지수가 90점이 넘는 경우 실제 맞선으로 이어지면 대부분이 성공하기 때문에 몇몇 연예인의 결혼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연예계초점 ④열애] 올해 기대되는 ‘예비부부’는?

    [2010 연예계초점 ④열애] 올해 기대되는 ‘예비부부’는?

    최근 톱스타들의 열애설이 공공연하게 밝혀지면서 스타 커플들의 결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0년 결혼에 골인할 스타커플은 누가 있을까?지난해 11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열애사실이 공개돼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혼기가 꽉 찬 나이기도 하지만 오랜 친구사이에서 2년간 사랑을 나눈 연인사이로 발전했기 때문에 올해 충분히 결혼을 기대해 볼 만하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2월 한 웨딩 업체에서 100여 쌍의 예비 신혼부부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2010년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스타커플’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이 커플은 최근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2010년 열애설의 최대 이슈메이커 김혜수-유해진도 결혼 적령기를 지난 커플인 만큼 올해 중으로 정식 부부가 될 가능성을 점쳐 볼 만하다. 이 둘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다 2006년부터 관계가 급진전 됐다. 서로 공통된 취미생활과 관심사가 비슷해 더 가까워 졌다. 일각에서는 김-유 커플이 올해 5월경 결혼할 것이라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한다.의외로 잘 어울릴 것 같아 더욱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장윤정-노홍철 커플도 올해 결혼 가능성이 크다. 최근 노홍철은 ‘2009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시상자로 함께 나온 장윤정 앞에서 “잘살겠다. 같이 살기 위해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하다.”며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이 커플은 맞선 프로그램 ‘골드 미스가 간다’를 통해 연인이 되었다.또 다른 결혼 예상 커플은 지난해 2월에 열애사실이 공개된 최지우-이진욱 커플. 이들은 지난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 당시 1975년생 최지우가 6살 연하 이진욱과 핑크빛 사랑을 키워간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는 물론 일본 팬들까지 관심이 이어졌다. 이 커플은 결혼 적령기를 지난 최지우에 초점을 맞춰 볼 때 가능성이 낮지 않다는 것. 군 입대를 한 이진욱은 휴가를 나와 최지우를 만나며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팬들은 지난해 8월 열애사실을 공개한 현빈과 송혜교 커플에도 2010년 결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운 이 들 커플에 대해 팬들은 지난해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극비리 결혼할 것 같은 커플1위’에 꼽았다. 유지태-김효진 커플도 올해 ‘신상 부부’로 기대가 높다. 이 커플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과 동료 배우들의 결혼식 등 공식 행사에 항상 손을 꼭 잡고 나타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 둘은 항상 깔끔하고 세련된 의상을 맞춰 입어 베스트 드레서 커플로도도 유명하다.이밖에 박정아-길, 박화요비- 슬리피, 슈- 임태성, 세븐-박한별, 한혜진-나얼 등도 올해 안으로 결혼에 골인할 가능성이 높은 커플로 손꼽힌다.사진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빈, 7일 日방문…2010년 한류 재점화

    현빈, 7일 日방문…2010년 한류 재점화

    배우 현빈이 2010년 한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현빈은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현빈 주연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친구: 우리들의 전설’ 2편은 각각 1월 11일과 17일부터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에 현빈은 후지TV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드라마 홍보를 위해 일본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 현빈은 8일 일본 후지TV 방송국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갖고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한류스타로서 위용을 자랑하게 됐다. 한편 현빈의 일본 방문은 미국 시애틀에서 영화 ‘만추’의 촬영 준비 중에 이뤄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애틀에 머물며 영화 촬영 준비를 해온 현빈은 일본에서의 드라마 프로모션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오는 9일 일본에서의 홍보 행사를 모두 끝마친 뒤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바로 출국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 개봉을 앞둔 ‘만추’는 이만희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메이크하는 한미 합작 영화로, 특별 휴가를 받은 여죄수와 젊은 남자의 우연한 만남과 3일 간의 시한부 사랑을 그린다. 극중 현빈은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아 ‘색,계’의 히로인인 중국배우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빈, 후지TV ‘김삼순’ 방송 맞춰 日방문

    현빈, 후지TV ‘김삼순’ 방송 맞춰 日방문

    한류스타 현빈이 일본 최대 방송국 후지TV의 공식초청으로 7일 일본에 방문한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친구, 우리들의 전설’ 두 편이 1월부터 후지TV를 통해 동시에 방송됨에 따라 공식초청을 받은 것. 후지TV 관계자는 “한 배우의 작품이 같은 시기에 동시에 방송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한류스타 현빈을 통해 2010년 한류가 재점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빈도 “새해 초부터 기분 좋은 일로 일본을 방문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왕이면 두 작품 모두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후지 지상파TV에서 새로 편성한 ‘한류α’의 첫 번째 작품으로 11일부터 매일 낮시간 방송되며 ‘친구, 우리들의 전설’도 17일부터 후지BS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일본 산케이 스포츠 등 주요 매체에서는 “현빈의 이번 일본 방문은 2010년 한류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일본 현지에서의 반응도 뜨거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A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예예술상 대상 이용식 화관문화훈장 받아

    코미디언 이용식(58)이 지난 3일 경기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에서 올해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MBC의 ‘세바퀴’가 받았으며, 가수상은 그룹 FT아일랜드와 카라, 성인가요 가수상은 박현빈과 장윤정, 희극인상은 유세윤과 정주리에게 돌아갔다. TV 진행상은 송해와 송은이, 라디오 진행상은 최양락과 태연이 차지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MBC 가요대제전, 화려함·다양성 갖춘 진정한 축제

    MBC 가요대제전, 화려함·다양성 갖춘 진정한 축제

    ‘2009 MBC 가요대제전’은 화려함뿐만 아니라 다양성과 화합을 도모한 연말축제다운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지난 31일 오후 9시 55분부터 2시간 40여분 동안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9 MBC 가요대제전’은 아이돌그룹은 물론 트로트 가수와 비주류 가수를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 한해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MC 김구라와 신정환은 각각 청팀과 백팀의 주장을 맡아 진행된 대결 속에서 각 팀들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커플’이라는 이번 가요대제전 콘셉트에 맞게 샤이니-카라, 닉쿤-이보영, 김태우-서현, 티아라-초신성 등 남녀 가수들의 합동공연은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기에 충분했다. 올 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소녀시대와 2PM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교제 중이라는 설정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승기는 백지영과 ‘내 귀의 캔디’ 무대에서 카리스마로 무장해 섹시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과시했다. 화려한 아이돌그룹들의 무대 속에서 뜨거운 열창을 선보였던 박현빈, 태진아 등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 역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앞선 두 지상파 가요축제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모습이기 때문이다. 또 최소리와 신문희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 가수들도 당당히 자신의 무대를 가졌고 ‘국악계 소녀시대’로 불리는 미지는 SG워너비와 합동 공연을 벌이기도 했다. 아이돌그룹이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 해였던만큼 ‘2009 MBC 가요대전’ 역시 대부분 아이돌그룹의 무대로 꾸며졌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가수를 선보이며 진정한 ‘가요계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사진 = ‘2009 MBC 가요대제전’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영재씨는 어머니를 위해 매년 마당극을 찾는다. 올해도 마당극을 즐기러 온 할머니를 알아보는 출연자까지 있다. 어머니를 향한 아들, 며느리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칭찬 덕분에 항상 행복한 정판심 할머니. 어머니의 작은 웃음에도 행복을 느끼는 영재씨는 언제나 어머니 곁에 함께하고 싶다. ●청춘불패(KBS2 오후 11시05분) 12월26일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청춘불패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기 직전 벌어진 에피소드와 시상식에 초대된 유치리 주민들과의 만남을 공개한다. 또 지난 방송에서 양덕원리 오일장에서 SS501의 김현중에게 받은 점퍼를 뻥튀기와 바꾼 구하라가 오랜만에 그때 그 뻥튀기 아저씨와 반가운 재회를 한다. ●살맛납니다(MBC 오후 8시15분) 민수는 마음에 드는 며느리가 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인식은 좀체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 애써 씩씩한 척하는 민수가 안쓰러운 유진은 민수와 함께 풍자의 집을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지숙을 만난 경수는 창수와 만나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지숙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다섯 남자의 월드컵이야기’(SBS 오후 8시50분) 주인공 다섯 명의 축구휴먼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주장으로 돌아온 박지성, 대표팀의 주축으로 떠오른 신예 이청용, 허정무호의 황태자 곽태휘, 올드보이 이동국 그리고 대표팀의 사령탑 허정무감독까지 다섯 남자가 들려주는 월드컵을 향한 열정을 들어 본다. ●한국어쇼(EBS 오후 1시40분) 분주한 아침, 큰딸 연희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것으로 학부모 후사코의 하루가 시작된다. 아이들을 교육하면서 후사코의 가장 큰 걱정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라는 이유로 아이가 차별을 받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후사코의 숨은 노력을 들어 본다. ●신년특집 베스트 스타 가요쇼(OBS 오후 10시) 박현빈이 성인가요 프로그램의 대표 진행자로 발탁됐다. 박현빈은 20세의 신세대 트로트 여가수 조아라와 함께 신규프로그램인 ‘베스트 스타 가요쇼’의 진행자로 나선다. 박현빈과 조아라는 첫MC를 맡은 셈이다. 성인가요의 발전을 목표로 한 신개념 트로트 전문 가요프로그램을 만나 본다.
  • [대통령과의 대화] “지금 할 일 많아 감기걸릴 시간도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밤 10시에 시작, 날을 넘겨 28일 0시10분까지 진행된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내내 차분한 태도를 유지했다. 당초 100분으로 예정됐지만, 30분을 초과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완곡하면서도 단호한 말투로 본인의 입장을 역설했다. 생방송을 40분 남짓 남겨둔 오후 9시16분쯤 서울 여의도 MBC 남문 현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MBC 엄기영 사장, 청와대 참모진, 전문패널 등과 10여분 동안 담소를 나눴다. 간단히 분장을 마친 뒤 스튜디오로 향하면서 이 대통령은 엄 사장에게 “국민들은 납득이 되는데 정치권이 납득이 안 되는 일은 없지 않겠느냐.”면서 “나는 말을 꾸미는 재주도 없고, 내가 생각하는 것만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세트에 들어서자 방청객들은 일제히 일어나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검은 양복에 옅은 푸른색 와이셔츠, 잔무늬가 있는 검붉은색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은 만면에 미소를 띠었지만 다소 긴장한 기색이었다. 진행자가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고 인사말을 건네자 “건강을 타고난 것 같다.”면서 “계속 긴장하고 있으니까 감기 걸릴 시간도 없고 건강해야 한다. 지금 할 일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최근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다는 말에는 “그러나 아직 긴장을 풀 때가 못 된다.”고 잘라 말하기도 했다. 패널들이 질문하는 동안에는 연필로 적은 뒤 “좋은 질문 해 주셨다.”는 말로 대답을 시작했다. 설명을 할 때는 침착하게 깍지 낀 손을 책상 위에 얹고 있거나 양손을 포개고 있었다. 하지만 쟁점 현안인 세종시와 4대강 문제에 대해서는 확신에 찬 모습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그때그때 다소 큰 손 동작을 취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현지 생중계를 통해 연결된 유한식 연기군수가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주민들이 세종시 원안 수정 방침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을 때는 대답을 하면서 다소 긴장한 듯 입술에 침을 바르기도 했다. 공개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화는 당초 10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치열한 문답이 오가면서 30여분을 초과한 28일 0시12분에야 끝났다. ‘한국 표준직업 분류’를 근거로 직업,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된 100명의 시민이 토론자로 참석했고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김연희 베인앤컴패니 대표 등이 전문패널로 나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선우용녀·박현빈·오영실씨 등 연예인 패널도 3명 포함됐다. 유지혜 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MBC 30일 ‘…새 생명을’

    올해로 19회를 맞는 MBC 창사특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30일 오후 3시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경기 일산 스튜디오와 야외 특설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990년 처음 방송된 ‘어린이에게’는 1993년 한 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성금을 모아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는 저소득층 어린이 7000여명에게 진료비를 지원해 왔다. 김희애와 최수종이 MC를 맡아 진행하는 올해 방송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PM, SS501, 포미닛, 샤이니,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장윤정, 박현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장윤정은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에게 응원 메시지와 깜짝 선물을 전하고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는 각각 사랑의 커피와 사랑의 김장배추 판매원으로 변신, 시민들의 성금을 모은다.
  • 한국 vs 할리우드, 소설 원작 영화 ‘대전’

    한국 vs 할리우드, 소설 원작 영화 ‘대전’

    연말을 앞두고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영화가 치열한 패권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과 미국의 영화대결 2라운드가 시작됐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객점유율 60%를 넘기며 상승세를 타던 한국영화는 11월 들어 할리우드 재난블록버스터 ‘2012’에 밀려 점유율이 40%대로 곤두박질 쳤다. ‘2012’의 흥행 쓰나미에 2009년 관객점유율 50% 돌파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영화계는 ‘2012’에 맞설 유일한 상대로 오는 19일 개봉하는 한석규, 손예진, 고수, 주연의 스릴러 영화 ‘백야행’를 꼽고 있다.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백야행’은 14년 전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된 후 자신도 살인자가 돼버린 요한(고수 분)과 그 살인사건 용의자의 딸 미호(손예진 분)의 운명적인 관계를 담았다. 소설 ‘백야행’은 자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설 할리우드 영화는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출간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동명소설을 각색한 ‘솔로이스트’다. 정신분열증을 앓는 천재음악가의 실화를 담은 ‘솔로이스트’는 지난 2005년 ‘레이’에서 전설적인 장님 뮤지션 레이 찰스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제이미 폭스가 주연을 맡았다. 할리우드 감동실화에 대적할 한국영화는 ‘서편제’, ‘밀양’의 원작소설을 집필한 이청준 작가의 ‘조만득씨’를 영화화한 감성멜로 ‘나는 행복합니다’다. 오는 26일 개봉할 ‘나는 행복합니다’는 현빈과 이보영의 안타까운 사랑을 담아 추운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다음달 3일 ‘트와일라잇’의 후속편이자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뉴 문’과 지난 2007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이홍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걸프렌즈’가 정면 대결을 벌인다. 한미 소설원작 영화 대결은 다음달 17일 개봉하는 ‘일렉트릭 미스트’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일렉트릭 미스트’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에게 주는 에드거상과 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대거상을 휩쓴 제임스 리 버크의 소설을 영화화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토미 리 존스의 명품 연기와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사실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완성된 ‘일렉트릭 미스트’는 올 겨울 색다른 서스펜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영화들은 비록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나 한국영화 ‘전우치’처럼 스케일이 크진 않지만 관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012’가 한미 스크린 경쟁의 주도권을 선점한 가운데 한국영화가 경쟁판도를 뒤바꿀 수 있을 지 아니면 할리우드 영화가 굳히기에 들어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동원 “조인성·현빈, 라이벌 아닌 라이벌”

    강동원 “조인성·현빈, 라이벌 아닌 라이벌”

    ‘꽃미남’ 배우 강동원이 동료배우 조인성과 현빈을 ‘라이벌’이라 칭해 시선을 모았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전우치’(감독 최동훈·제작 영화사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강동원은 라이벌을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현빈과 조인성을 꼽으며 쑥스러워했다. “이 답변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떤 강동원은 “조인성, 현빈과 외모로는 겨루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전우치’만큼은 자신 있다.”고 밝혔다. 영화 ‘타짜’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전우치’는 고전소설 속 인물인 전우치를 현대로 불러내 한국형 히어로 무비에 도전한 작품이다. “‘전우치’라는 작품을 구상할 때부터 강동원을 염두에 두었다.”는 최동훈 감독의 기대에 맞게 강동원은 와이어 등 극중 액션 연기를 뛰어나게 소화했다. “강동원이 와이어 액션을 너무 잘해 최동훈 감독의 위험한 요구가 점점 늘어났다.”는 스태프들의 증언에 강동원은 “고생은 무술팀 스태프들이 했다. 나는 멋진 포즈만 취하면 됐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전우치’에서 라이벌인 화담으로 열연한 김윤석은 “강동원은 거의 날아다니듯 와이어를 탔다. 반면 나는 나이도 가정도 있어 최동훈 감독이 좀 봐주더라.”고 말해 객석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강동원은 와이어 액션을 연기하면서 몇 장면에서는 “정말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여기서는 실수하면 죽겠구나.’하고 생각한 순간도 있었다는 강동원은 “하지만 ‘전우치’가 아니면 내가 또 언제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 보겠느냐.”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강동원을 비롯, 임수정·김윤석·백윤식·염정아 등 한국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전우치’는 내달 2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배우 현빈, 과대망상증 환자역

    [NOW포토] 배우 현빈, 과대망상증 환자역

    13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감독 윤종찬)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현빈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는 현빈, 이보영 주연으로 과대망상증 환자 만수와 간호사 수경이 정신병동에서 만나 서로의 애틋한 소통을 그려나가는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는 행복’ 이보영 “예쁜 얼굴, 영화위해 포기”

    ‘나는 행복’ 이보영 “예쁜 얼굴, 영화위해 포기”

    배우 이보영이 영화를 위해서라면 평소의 청순하고 예쁜 모습도 과감하게 떨쳐버릴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감독 윤종찬·제작 블루스톰) 언론시사 및 기자감담회에 참석한 이보영은 “촬영 내내 이 영화에서 연기를 잘 해야겠다는 욕심뿐이었다.”고 말했다. 극중 이보영은 과대망상증에 걸렸지만 순수한 영혼을 가진 만수로부터 각박한 삶의 위안을 얻는 정신병동 간호사 수경을 연기했다. 극중 수경은 연인에게 버림받고 직장암 말기의 아버지를 간호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는 캐릭터다. 수경으로 분한 이보영은 온통 터진 입술과 창백하고 무표정한 얼굴을 스크린 위에 그대로 노출하며 아름다운 여배우로서의 욕심을 버렸다. 이처럼 쉽지 않은 연기를 해낸 이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힘든 캐릭터를 소화해 낸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나는 행복합니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 이후 1년 만에 개봉한 작품이다. 개봉을 기다리는 시간이 초조하지 않았다는 이보영은 “다만 열심히 힘들게 찍은 작품이라 관객 앞에 빨리 선보이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소름’ ‘청연’ 등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의 ‘나는 행복합니다’는 정신병동을 배경으로 과대망상증에 걸린 환자 만수(현빈 분)와 삶에 지친 간호사 수경(이보영 분) 등이 그들 나름대로의 행복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빈 “탕웨이와 ‘만추’ 12월 촬영, 바빠도 행복”

    현빈 “탕웨이와 ‘만추’ 12월 촬영, 바빠도 행복”

    현빈이 개봉을 앞둔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감독 윤종찬·제작 블루스톰)의 홍보 일정과 촬영 준비 중인 ‘만추’(가제)로 바쁜 와중에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나는 행복합니다’ 언론시사 및 기자감담회에 참석한 현빈은 “영화를 촬영할 때보다 영화를 준비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12월부터 미국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만추’를 준비하느라 바쁘지만 굉장히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현빈은 영화 ‘색계’의 히로인 탕웨이와 호흡을 맞추는 ‘만추’의 촬영을 앞두고 미국 시애틀에 체류 중이었다. 하지만 ‘나는 행복합니다’의 언론시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1일 잠시 귀국했다. 또한 현빈은 ‘나는 행복합니다’에서 과대망상증 환자 만수를 연기하기 위해 많은 준비의 과정을 거쳤다. “정신병원을 방문해 직접 과대망상증 환자들을 인터뷰하기도 했다.”는 현빈은 촬영 기간 동안에도 동료배우 이보영과 함께 정신병 관련 영화를 보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나는 행복합니다’는 과대망상증에 걸린 환자 만수(현빈 분)와 각박한 삶에 지친 간호사 수경(이보영 분)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의지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현빈은 전작들에서의 핸섬한 이미지를 버리고 몽롱한 얼굴과 더벅머리를 한 과대망상증 환자의 모습을 숨김없이 선보인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현빈·이보영, 새로운 ‘페르소나’

    [NOW포토] 현빈·이보영, 새로운 ‘페르소나’

    13일 오후2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감독 윤종찬)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현빈과 이보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는 현빈, 이보영 주연으로 과대망상증 환자 만수와 간호사 수경이 정신병동에서 만나 서로의 애틋한 소통을 그려나가는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대작 ‘역습’…韓영화 장르로 ‘응수’

    할리우드 대작 ‘역습’…韓영화 장르로 ‘응수’

    한국영화는 ‘과속스캔들’을 시작으로 ‘해운대’, ‘국가대표’ 등이 흥행열풍을 일으키며 지난 3개월 동안 극장점유율 60%를 웃도는 등 할리우드 영화들을 압도했다. 기를 못 폈던 할리우드 영화는 연말을 앞두고 줄줄이 개봉하는 ‘2012’, ‘아바타’, ‘크리스마스 캐롤’ 등 대작들을 내세워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한국영화는 ‘청담보살’, ‘백야행’, ‘어떤 방문’, ‘비상’, ‘전우치’ 등 장르의 다양화로 할리우드의 공세에 맞서 지금까지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선공을 날릴 할리우드 영화는 2억6000만 달러짜리 재난 블록버스터 ‘2012’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2012’는 실제 2012년 지구 종말론이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지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형태의 자연재난을 담아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 짐 캐리가 1인 4역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크리스마스 캐롤’, 비 주연의 ‘닌자 어쌔신’, 뱀파이어 로맨스영화 ‘트와일라잇’의 후속편 ‘뉴문’이 연이어 개봉한다. 연말엔 큰 스케일과 치밀한 두뇌게임이 펼쳐질 제이미폭스 주연의 ‘모범시민’,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4년 동안 구상하고 4년에 걸쳐 완성시킨 3D 영화 ‘아바타’가 역습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대반격의 대미는 고 히스레저의 유작 ‘파르나서스의 상상극장’과 초식남에서 육식남으로 변신한 ‘셜록 홈즈’가 장식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한국영화는 코믹을 앞세운 임창정-박예진 주연의 ‘청담보살’, 코믹에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일 ‘홍길동의 후예’, 한석규-고수-손예진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된 스릴러 ‘백야행’, 현빈-이보영이 전할 감성멜로 ‘나는 행복합니다’로 11월 할리우드의 공세에 맞선다. 이어 12월엔 김범이 호스트로 변신해 남성미를 물씬 발산할 ‘비상’, 차승원-송윤아의 스릴러물 ‘시크릿’에 이어 한국최초의 히어로물 ‘전우치’를 앞세운다. ‘전우치’는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백윤식, 염정아 등 스크린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설 2009년 한국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한국영화는 경기침체 속에서 규모가 점점 줄어드는 악조건 속에서도 1월부터 10월까지의 극장 점유율 52%로 3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부진했던 할리우드 영화 역시 양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돼 대반격을 노리고 있는 만큼 2009년 연말 극장가는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영화가 대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빈, 탕웨이와 ‘만추’ 주연…11월 美서 크랭크인

    현빈, 탕웨이와 ‘만추’ 주연…11월 美서 크랭크인

    한국의 현빈과 영화 ‘색,계’의 히로인인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영화 ‘만추’의 리메이크작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의 고전영화 ‘만추’는 2010년 현빈과 탕웨이 주연의 한미 합작 영화로 새롭게 부활하게 됐다. 한국의 거장 감독 이만희의 1966년 작 ‘만추’는 모범수로서 특별 휴가를 받고 감옥에서 나온 여자와 도주 중인 남자가 우연히 만나 3일 동안 벌이는 시한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를 계승하는 2010년의 ‘만추’는 한국의 현빈과 중국의 탕웨이를 기용해 미국을 배경으로 시대와 국경을 뛰어 넘는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그릴 계획이다. 영화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새로운 ‘만추’는 한국의 콘텐츠를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제작해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김태용 감독은 이번 ‘만추’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이라는 열린 공간 속 마음을 닫아 버린 두 남녀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재미있는 도전”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 작품의 제작을 맡은 보람엔터테인먼트도 “5년 전, 어떻게 하면 ‘만추’를 세계에 통용될 수 있는 우리 콘텐츠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며 미국을 방문한 게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촬영에 들어가게 됐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빈과 탕웨이의 ‘만추’는 11월 말 미국 시애틀에서 촬영을 시작해 2010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보람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 보도 그후] 경남, 멧돼지 포획상한 2배로 늘려

    최근 도심까지 출몰하고 있는 야생 멧돼지에 대한 ‘포획상한선’이 27년 만에 풀려 포획량이 확대된다. 경남도는 3일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수렵장을 개장한 의령군과 고성군 등 2곳에서는 수렵기간에 엽사 1명이 잡을 수 있는 멧돼지를 3마리에서 6마리로 두 배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포획상한선은 1982년 국내 수렵장 등장과 함께 정해졌다. 이에 따라 허가받은 총포의 수를 감안했을 때 멧돼지 총포획량은 ▲의령군 310마리에서 776마리 ▲고성군 334마리에서 835마리로 늘었다. 또 과거 멧돼지가 출몰한 지역이나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도심 주변은 ‘멧돼지 중점관리대상지역’으로 정해 꾸준히 상황점검을 하기로 했다. 멧돼지 출현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은 포획틀이나 총기 등을 이용해 전면적인 포획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시·군별로 야생동물 포획허가제도를 이용해 멧돼지 포획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농작물 피해가 있는 지역은 수시포획이 가능한 ‘포획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수렵장 설정기간(11월~2010년 2월)이 끝난 뒤에도 멧돼지 개체수가 줄지 않아 피해가 우려되면 수렵기간마저 연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언제든 즉시 포획이 가능하도록 119 구조대와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경남수렵협회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대응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시민과 등산객에게 나눠주는 등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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