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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암동 복수자들’ 종영, ‘주길연’이 전하는 이별 메시지

    ‘부암동 복수자들’ 종영, ‘주길연’이 전하는 이별 메시지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신스틸러 역을 톡톡히 했던 배우 정영주가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16일 종영을 앞둔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주길연’역으로 열연한 배우 정영주(47)가 소감을 전했다. 정영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암동 복수자들’ 1회 대본, 분장한 모습의 셀카와 함께 짧은 글을 적었다.그는 “팩트로만 말하죠. 아쉽네요. 주길연으로 지낸 3개월. 평생 먹을 욕도 실컷, 칭찬도 실컷 맛나게 먹고 갑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뭣 모르고 당황하면 뒷목에 소곤대는 연출부 막내, 그 날 그 날 내 의상에 근사한 리액션 해주는 카메라 팀, ‘이게 조명이다’를 확실히 보여준 조명 팀, 내가 뭘 하든 다 받아주는 ‘홍도’ 미란, 말로 다하기 부족한 인사들은 조금씩 조금씩 갚을게요. 아, 에티튜드 살려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이라며 함께 동고동락 했던 드라마 스태프와 작가, 동료 배우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복수 당할자(?)로 신나게 달려봤어요. 시청자 여러분! 은애하고 감사합니다. 곧 곧 또 뵈어요~이만 총총”이라고 마무리했다. 정영주는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름에서 부터 짐작 가능하듯 ‘주길연’ 캐릭터를 맡아 매회 특유의 감초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에서 ‘주길연’은 아들과 돈밖에 모르는 안하무인 갑질 학부모로,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사치스럽고, 교양 없지만 어딘가 허술한 인물로 그려진다. 정영주의 감칠맛 나는 연기에 시청자들은 “주길연씨. 캐릭터를 너무 잘 살려서 진짜 화가 나는 때도 있었지만 반했습니다”, “연기 진짜 잘함. 악역인데도 완전 푹 빠졌어요”, “이 언니 미운데 귀여워”, “이 드라마 보고 팬 됐어요. 앞으로 쭉 오래나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영주는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뮤지컬 ‘나는 스타가 될거야’, ‘명성황후’, ‘페임’, ‘루나틱’,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팬텀’, ‘레베카’ 등에 출연,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뮤지컬계에서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 초 방영한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보험왕 ‘최선녀’역을 맡기도 했다. 또 지난해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어린 박해영(김현빈 분)에게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주던 껍데기 집 아줌마로 얼굴을 알렸다. 사진=tvN, 정영주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김정숙 여사 생일 “최고의 선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김정숙 여사 생일 “최고의 선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11월 15일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맞아 5년 전인 2012년 11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아내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축하하며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당시 문 대통령은 “오늘 아내의 생일입니다”라며 “지방에 와 있느라, 생일 아침을 쓸쓸하게 혼자 맞이했을 겁니다.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편치 않은 날이지만 아내와 처음 만났던 때 제 인생의 축복입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김정숙 여사는 이 사실을 모른채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김정숙 여사는 “제가 참 좋아하는 배우 강동원씨가 제대했다고 해서 반가웠는데 이제 곧 현빈씨도 제대한다면서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삐 살았네요. 더 멋진 배우로 만나길 기대할게요!”라는 글을 올렸다.잠시 후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글을 확인한 김정숙 여사는 “제겐 최고의 선물이네요!”라는 글로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경희대 캠퍼스 커플로 김정숙 여사가 대학교 2년 후배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희대학교 법대에 72학번으로 입학했다. 박정희 정권 시절, 학생운동의 선두에 서서 반독재 투쟁을 벌였다. 평생 동반자인 부인 김정숙 여사를 이때 만났다. 시위에서 최루탄을 맞고 기절한 그를 김정숙 여사가 물로 적셔 깨우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고 한다. ‘안개꽃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러브스토리다. 그 시절 보통 군대에 면회를 갈 땐 맛있는 음식을 싸들고 갔지만 김정숙 여사는 안개꽃을 한 아름 안고 문재인 대통령을 찾았다. 김정숙 여사는 남자친구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군대로, 사법시험을 공부할 때는 전남 해남 대흥사라는 절로 찾아갔다. 그리고 7년 열애 끝에 1981년 결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수능 수험생을 잡아라”…극장가에 아이돌·할인행사 총공세

    “수능 수험생을 잡아라”…극장가에 아이돌·할인행사 총공세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겨냥한 영화들이 잇따라 나온다. 20대 이하 젊은 관객층의 끌어들이기 위해 아이돌이 총출격하는 등 극장가가 흥행몰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엑소의 도경수가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 블랙코미디 ‘7호실’은 수능 전날인 15일 극장에 걸린다. 같은 날 히어로물 ‘저스티스 리그’도 개봉한다. 배트맨·슈퍼맨·원더우먼·아쿠아맨 등 DC코믹스를 대표하는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국 대학가를 배경으로 공포와 유머를 섞은 ‘해피 데스데이’가 지난 8일 개봉했고 앞서 마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도 지난달 말 개봉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수능 다음주인 22일을 개봉일을 잡은 ‘꾼’은 현빈과 유지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 등 호화 캐스팅으로 젊은 관객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정해인·김지훈 주연의 무협 사극 ‘역모-반란의 시대’도 23일 개봉한다. 영화계는 수험생 상대 홍보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7호실’의 신하균·도정수는 수능 당일인 16일 열한 차례 무대인사를 한다. 일본 멜로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합격 기원 사인펜’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이달 말까지 수험생에게 티켓 할인권을 준다. 수능을 맞아 반전을 꾀하는 영화도 있다. 고교생들의 기상천외한 커닝작전을 그린 태국영화 ‘배드 지니어스’는 2일 개봉 이후 관객 수 1만 5000명을 넘어서며 선전하고 있다. 국내 홍보사는 지난 9일 표창원 의원과 청소년 관객들을 초청해 상영회를 여는 등 역주행 분위기 조성에 애쓰고 있다. ‘배드 지니어스’ 관계자는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 젊은 관객을 타깃으로 한 영화인 만큼 수능이 끝나면 스크린이 좀더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능 직후 젊은 관객이 영화관에 몰리는 현상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CGV리서치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0대 이하 관객 비율은 1주차 3.1%에서 수능 직후인 3주차엔 6.4%로 배 이상 뛰었다. 20대 관객 역시 같은 기간 39.6%에서 46.2%로 늘었다. 지난해 수능 전날인 11월 16일 개봉한 판타지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체 관객 중 10대 이하가 5.0%, 20대는 48.6%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관객 연령대가 10대 이하 3.4%, 20대 35.9%인 점을 감안하면 젊은층이 흥행을 이끈 영화다. 같은 날 개봉한 강동원의 ‘가려진 시간’은 관객 수 51만 명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지만, 10대 이하 관객 비율은 평균의 세 배에 가까운 10.9%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는 모두 182편으로 열두 달 중 가장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꾼’ 나나, 시스루 원피스 입고 시선 사로잡는 비주얼 “미모꾼”

    ‘꾼’ 나나, 시스루 원피스 입고 시선 사로잡는 비주얼 “미모꾼”

    영화 ‘꾼’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나나가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나나는 사랑스러운 레이스 장식이 달린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빼어난 미모를 과시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꾼’에서 매혹적인 사기꾼 춘자 역으로 분한 나나는 “스크린 데뷔작이어서 떨린다”며 “훌륭한 선배들 사이에서 과해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나나는 “작품을 두 편밖에 안 해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라며 “더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해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걸그룹 출신의 나나는 지난해 드라마 ‘굿 와이프’로 연기에 도전해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하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주혁 발인식, 오늘(2일) 오전 11시 세상과 작별

    김주혁 발인식, 오늘(2일) 오전 11시 세상과 작별

    배우 고(故) 김주혁(45)의 발인식이 2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조사 후 밝혀질 예정이다.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된다. 발인식에는 연인 이유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 동료 선후배들이 함께해 고인을 애도할 예정이다. 발인 전 10월31일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그의 동료들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최민식, 송강호, 현빈, 윤아,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정우, 정진영, 조우진, 김의성, 엄정화, 차태현, 데프콘,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 등 동료 배우와 유재석, 지석진, 하하, 김제동, 이경규, 김숙, 박경림, 이휘재 등이 빈소를 찾았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부검 소견으로 김주혁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 “심각한 머리 부상”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국과수의 조직검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혁은 20년 동안 드라마 ’카이스트’ ’사랑은 아무나 하나’ ’프라하의 연인’ ’무신’ ’구암허준’ ’아르곤’ 영화 ’청연’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싱글즈’ ’공조’ 등 연기 활동을 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구탱이형’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는 지난 1일 일반인 조문객에게 빈소를 공개했다. 많은 조문객이 고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고, 소속사는 밤 10시쯤 일반인 조문을 마무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송중기, 故 김주혁 빈소 찾아 조문 ‘송혜교와 신혼여행보다 우선’

    송중기, 故 김주혁 빈소 찾아 조문 ‘송혜교와 신혼여행보다 우선’

    배우 송중기가 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김주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송중기는 하루 전날인 10월 31일 배우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다.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과 김주혁의 비보가 겹쳐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 연예계였다.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축하인사를 건넨 후 대거 장례식장으로 이동해 조문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송중기 역시 결혼식을 잘 마무리하고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장례 둘째날인 1일에도 많은 스타들이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전도연을 비롯 남궁민 이유진 서영주 한정수 유준상 지성과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 등이 빈소를 지켰다. 앞서 빈소가 마련된 첫날에는 김주혁이 출연한 KBS ‘1박2일’ 멤버들, 영화 ‘공조’를 찍은 현빈과 윤아 ‘독전’에서 호흡을 맞춘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흥부’의 정우, 정진영, 특별출연한 영화 ‘창궐’에서 만난 조우진, 김의성 등 동료들의 모습이 보였다. 또 고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2004)에서 연인으로 함께한 엄정화도 눈물을 쏟으며 장례식장을 찾았다. 김주혁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게 해줬던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유호진 PD 이하 제작진과 차태현, 데프콘,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 등이 늦은 시간까지 빈소를 지켰다. 특히 오후 4시 30분쯤 도착한 데프콘은 오열하며 빈소에 들어서기도 했다.그밖에도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인 문근영, 유준상, 홍은희, 김지수, 김소연, 김혜성 등이 빈소를 지켰고, 영화계 및 배우 동료인 손현주, 이광수, 이경영, 김강우, 권상우, 한지민, 이미연, 유선, 고수, 박원상, 최여진, 심지호, 정보석, 정경호, 조여정, 조우진, 임화영, 신현빈, 강기영, 서예지, 박보검, 이규한, 김태우, 정해인이 가족 및 소속사 식구들을 조문, 애도를 표했다. 예능인인 유재석, 지석진, 하하, 김제동, 이경규, 김숙, 박경림, 이휘재 등도 장례식장을 찾았다. 10월 30일 오후 4시 27분께 김주혁의 차량이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 주행 중 다른 차량과 1차 추돌, 인도를 넘어 삼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중문 외벽에 2차 충돌하며 전복됐다. 김주혁은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고 건국대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6시 30분께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주혁의 부검을 실시했다. 국과수 측은 “직접적인 사인은 심각한 수준의 머리 손상(두부손상)이며, 심근경색은 아니다. 심장, 약물과 관련된 부분은 7일 정도 걸리는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혁의 발인은 11월 2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잠시 멈춰선 충무로, 김주혁을 추모하다

    잠시 멈춰선 충무로, 김주혁을 추모하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을 추모하기 위해 영화계가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일정을 연기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김혜수 주연의 ‘미옥’은 당초 1일 열릴 예정이던 언론·배급 시사회를 전격 취소했다. 더불어 시사회 뒤 잡혀 있던 배우 인터뷰 일정도 연기했다. 백윤식·성동일 주연의 ‘반드시 잡는다’, 최민식·박신혜 주연의 ‘침묵’, 현빈·유지태 주연의 ‘꾼’, 성지루·전미선 주연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등이 홍보 행사를 거푸 취소했다. 미리 잡힌 인터뷰를 고민 끝에 예정대로 진행한 ‘채비’의 고두심은 “김주혁은 드라마에서 모자지간으로 같이 호흡을 맞췄고, 선친(김무생)과도 작품을 같이 하면서 잘 알던 사이였기 때문에 정말 아들 같았다”면서 “세상에 나와서 할 일을 다 못하고 젊은 나이에 가서 마음이 더 아프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31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조문객을 제외한 취재진이나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제한됐다. 고인의 연인인 배우 이유영은 빈소가 차려진 직후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빈소에 도착해 고인의 곁을 지켰다. 배우 최민식과 류준열도 일찍 모습을 드러냈으며, 김주혁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배우 유준상과 영화 ‘열대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손현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함께 출연했던 데프콘도 눈물을 훔치며 빈소를 찾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는 김주혁과의 첫 만남을 추억하며 “더 좋았던 건 담백하고 인간적인 형의 모습”이라면서 “형이 연기로 보여 준 철학, 그리고 삶으로 보여 준 배려와 가치, 더 깊이 아로새기며 살아가겠다. 형님이 벌써 그리워진다”라고 썼다. 김주혁에게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붙여 준 ‘1박 2일’의 시즌3 연출자였던 유호진 PD는 김주혁이 바닷물에 두 발을 담그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1박 2일’ 촬영 당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발인은 2일이며, 장지는 충남 서산의 가족 납골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故 김주혁 추모…‘꾼’, ‘미옥’ 등 영화계 행사 잇단 취소

    故 김주혁 추모…‘꾼’, ‘미옥’ 등 영화계 행사 잇단 취소

    배우 김주혁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영화계가 침묵에 빠졌다. 시사회 등 예정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뒤로 밀렸다.김혜수 주연의 영화 ‘미옥’ 제작진은 오는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를 취소했다. ‘미옥’측은 “고 김주혁 배우님에게 애도를 표하며 언론 시사회 및 홍보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사회 이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김혜수 등 주연배우들의 인터뷰도 모두 취소됐다. 백윤식, 성동일 등이 주연한 ‘반드시 잡는다’ 측도 31일 오전 예정된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최민식, 박신혜 등이 출연한 ‘침묵’도 이날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취소한다고 밝혔다. 현빈·유지태가 주연한 영화 ‘꾼’ 역시 1일 예정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 달 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꾼’ 레드카펫 쇼케이스도 취소한다. 영화계 관계자는 “영화계 전체가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로 큰 충격에 빠졌다”며 “당분간 추모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엠카운트다운’ JBJ, 무대 오르기 전 모습 보니..섹시 매력 팡팡

    ‘엠카운트다운’ JBJ, 무대 오르기 전 모습 보니..섹시 매력 팡팡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는 그룹 JBJ의 모습이 공개됐다.26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측은 JBJ 멤버 노태현, 타카다 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JBJ 멤버들은 짙은 보라색 수트를 입고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짙은 메이크업은 멤버들의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셀카 속 귀여운 멤버들의 모습은 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JBJ는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앨범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트위터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국립공원 1호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국립공원 1호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지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23일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오는 25~28일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50주년 기념행사는 지리산사무소가 주관하고 환경부·경남도·산청군이 후원한다. 27일 오후 2시부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야외무대에서 기념식과 함께 기념공원 제막, 공연, 기념음악회 등이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기념 음악회에는 A.de·비오케이·박주희·진해성·레이지본·윙크·신유·MVP·박현빈 등이 출연한다. 학술행사로 ‘지리산 인문학 심포지엄’과 ‘지리산국립공원 미래상 심포지엄’이 25~26일 열리고, 지리산과 국립공원을 주제로 지역 명사와 주민, 시민단체, 산악인 등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스트’가 27~28일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행사 마지막날인 28일 오후 야외무대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직원·퇴직자·자원봉사자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단합축제를 한다.부대행사로 지리산 변천사 사진전시회, 지리산 인물전시회, 지리산 국립공원 역사물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지리산은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면적 483.022㎢로 전국 22개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넓다. 3개도(경남도, 전남·북도)에 걸쳐 1개시, 4개군, 15개 읍·면 행정구역에 속해 있는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경북 화물차·제주 렌터카 사고… 1위 내 가족도 파괴했다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경북 화물차·제주 렌터카 사고… 1위 내 가족도 파괴했다

    # 지난 5월 11일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173㎞ 지점 둔내터널 인근에서 정모(49)씨가 운전하던 시외버스가 앞서가던 스타렉스 차량을 추돌해 이 승합차에 타고 있던 신모(69·여)씨 등 노인 4명이 숨졌다. 지난해 7월 17일에도 같은 방향 도로 180㎞ 지점에 있는 봉평터널에서 방모(57)씨가 운전하던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시속 91㎞ 속도로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0대 여성 4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치는 대형사고였다. 이처럼 강원에선 버스 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22일 서울신문과 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실시한 지역별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강원에서 발생한 대형 고속버스 사고의 치사율이 11.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독 강원에서 버스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이유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측은 지형과 기후, 많은 버스 통행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상에서 발생하는 버스 사고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영동고속도로의 안개나 적설 등의 영향으로 고속버스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강원경찰청은 올해 4월부터 사고가 났던 지점을 포함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봉평터널 전 1㎞ 지점에서 둔내터널 후 3.5㎞ 지점까지 총 19.5㎞에 대한 구간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또 강원은 산지 지형이 많기 때문에 도로 커브가 심한 도로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꼬불꼬불한 길에서 차량의 길이가 긴 버스의 운행은 차선을 침범할 우려가 커 위험할 수밖에 없다. 또 아직까지 KTX를 포함하는 철도가 강원 쪽으로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원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사실상 버스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강원에서 버스 사고의 치사율이 높다는 분석 결과는 충분한 설득력을 지닌다. 이 밖에 관광지역이 많은 제주도 버스 사고의 치사율이 11.1%로 높았다.특히 제주는 ‘렌터카 사고’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구 1만명·도로 1000㎞당 102.30건으로 2위인 광주(52.44)와 2배에 가까운 큰 격차를 보였다. 실제로도 제주에서는 관광객들의 렌터카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제주 서귀포시 한 마을의 입구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노모(26)씨가 몰던 렌터카가 김모(66·여)씨가 몰던 오토바이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쓰러진 김씨는 또다시 유모(20·여)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결국 목솜을 잃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렌터카는 평소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차량을 낯선 도로 환경에서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면서 “전국에서 렌터카 사용량이 가장 많은 제주에서는 렌터카 운전자들이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북은 고속버스보다 상대적으로 운행 속도가 느린 ‘시외버스’ 사고의 치사율이 7.2%로 가장 높았다. 충북에서 시외버스 사고가 잦은 이유로는 경기·강원·충남·전북·경북 등 5개 도와 인접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운행량이 많은 시외버스 노선이 다른 도에 비해 많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도 덩달아 높아졌다는 것이다. 실제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사업용 버스(시내·시외·고속·전세버스) 사고가 2015년 222건, 2016년 171건, 올해 9월까지 146건이 발생했으며, 23명이 숨지고 1093명이 다쳤다. 또 시외버스 사고는 차량과 사람이 동시에 몰리는 터미널 부근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충북 청주시외버스 터미널 버스 진입로 횡단보도에서 한 고3 학생이 시외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충북에 이어 충남과 경남도 각각 6.8%, 6.5%의 비교적 높은 치사율을 기록했다. 충남은 택시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충남은 해수욕장이 관광지로 발달한 지역이다. 거기에 충남 아산시 신창역까지 지하철 1호선이 개통돼 있기 때문에 일부 충남 관광객들은 지하철로 이동한 뒤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령 머드축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들은 버스 이용에 서툴러 머드축제를 찾을 때 택시를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이런 배경에서 충남에서 택시 사고가 많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 충남 지역의 택시 운행 행태 등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는 지방자체단체가 관리하는 도로인 ‘특별광역시도 사고’의 치사율이 20.0%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위인 울산(2.0%), 3위인 인천(1.7%)과 비교해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특별광역시도는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에 있는 도로들로 서울로 진입하고 빠져나오는 차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경기가 이 교통사고 유형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경북은 ‘화물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8.2%로 가장 높았다. 경북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으로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화물차의 혼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을 오가며 물량을 실어 나르는 화물차들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 화물차 사고 치사율이 6.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경기 평택항 등을 오가는 화물차의 운행량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남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전국에서 치사율이 가장 높은 교통사고 유형으로 꼽혔다. 경남 지역은 창원 등에 대규모 공단이 많아 단체로 어린이집 버스로 통학하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의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경남에서는 매년 되풀이되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학생 통학버스 운전기사 A(52)씨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서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약 2㎞를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보복 운전을 하다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 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발생 건수는 119건으로 매년 20~30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168명이 발생했다. 전북은 차로위반(진로변경 위반) 사고의 치사율이 3.2%로 전국에서 가장 컸다. 전북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운전자들의 진로 변경 위반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휴가철엔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해진 운전자들이 막무가내로 차선을 변경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가수 박현빈씨가 탄 차량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발생한 4중 추돌사고 역시 박씨 앞으로 가던 차량이 무리한 끼어들기를 하면서 발생했다. 전남은 과속사고 치사율이 47.7%를 기록했다. 전남은 산지 지형이 적은 국내 대표적인 평야지대이기 때문에 과속 사고도 빈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남이 다른 도에 비해 인구가 적어 차량 이동량도 많지 않아 과속 차량이 많은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광주·전남지역 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01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6%가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였으며, 부주의 중에는 과속이 25%로 가장 많았다. 특별기획팀 hiyoung@seoul.co.kr 특별기획팀 이영준·박재홍·문경근·이하영 기자
  • JBJ 권현빈 “데뷔 소식 듣자마자 심장 뛰었다” 남다른 데뷔 소감

    JBJ 권현빈 “데뷔 소식 듣자마자 심장 뛰었다” 남다른 데뷔 소감

    JBJ(Just Be Joyful) 멤버들이 남다른 데뷔 소감을 전했다.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탈락한 연습생들이 모인 그룹 JBJ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팬들이 조합한 가상 그룹이었던 JBJ는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공식 데뷔하게 됐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JBJ 멤버들은 데뷔가 결정됐을 당시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권현빈은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 당시 트라우마가 너무 심했다. 이후 데뷔 소식을 듣자마자 심장이 너무 뛰었다”며 벅찼던 감정을 전했다. 노태현 또한 “당시 단체 대화방에서는 난리가 났었다. 기뻐서 미쳐 날뛰었다”고 덧붙였다. 김상균은 “정말 팬들이 붙여주신 이름대로 데뷔하게 됐다”며 “팬들의 꿈이 현실이 됐다는 말을 기억하며 사고 안 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BJ 멤버들은 데뷔를 기점으로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데뷔 앨범 ‘판타지’(Fantasy) 음원은 이날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보그맘’ 양동근, 로봇 박한별에 사랑 느껴… 권현빈과 스킨십에 질투 “그런 행동 하지마”

    ‘보그맘’ 양동근, 로봇 박한별에 사랑 느껴… 권현빈과 스킨십에 질투 “그런 행동 하지마”

    ‘보그맘’ 양동근이 로봇인 박한별에 사랑을 느끼고 혼란에 빠졌다.13일 방송한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에서 최고봉(양동근)은 실험체로 여기던 사이보그 보그맘(박한별)에 사랑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봉은 보그맘과 함께 아들 최율(조연호)의 유치원 행사에 참석했다. 하지만 행사는 어머니 대상이라는 말에 혼자 돌아갔다. 유치원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조지(정지훈)를 발견한 최고봉은 아이에게 다가갔다. 최고봉의 집에 놀러간 조지는 비밀 연구실을 발견했고 그 사실을 안 최고봉은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 다시 유치원 교실로 간 최고봉은 보그맘과 권현빈이 얼굴을 맞대는 장면을 목격했다. ‘쇼미더굿마미’라는 좋은 부모 되기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였지만 그 광경을 본 최고봉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권현빈을 쳐다보며 밝게 웃는 보그맘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보그맘을 끌고 나온 최고봉은 “다른 엄마들 다 보는 앞에서 아무 남자 앞에서 부비 부비를 하는 게 말이 되냐. 앞으로 그런 식의 행동은 하지 말아라”라고 혼을 냈다. 함께 식사하러 간 자리에서 자신에게 음식을 덜어주는 보그맘을 본 최고봉은 아내와의 기억을 떠올렸고 보그맘을 보고 설레는 자신을 발견했다. 자신의 감정에 혼란을 느낀 최고봉은 “보그맘은 로봇”이라고 마음을 다잡았지만, 잘 되지 않았다. 결국 최고봉은 보그맘을 다른 박사들에게 데리고 갔다. 보그맘을 실험체로 대하면 자신의 감정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사들이 보그맘을 물건처럼 함부로 대하는 태도에 화가 났고 참다못해 서둘러 보그맘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최고봉의 행동은 자신의 감정을 재확인했을 뿐이었다. 한편 도도혜와 유귀남이 각각 비밀 연구실과 윤활유에 대해 알게 됐다. 보그맘이 정체를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보그맘’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산 찾은 올리버 스톤 “정치·외교적으로 흥미로운 시기에 방한”

    부산 찾은 올리버 스톤 “정치·외교적으로 흥미로운 시기에 방한”

    “한국과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 기대가 큽니다.”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한국을 찾은 올리버 스톤(71) 감독은 1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에서 “(정치·외교적으로) 흥미로운 시기에 한국에 오게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미국 정부와 신자유주의 등을 비판하는 선 굵은 작품들을 선보여 온 감독이라 민감한 이슈에 대한 질문이 쏠렸다. 북핵 문제가 언급되자 그는 “아내가 한국인이고 처가가 서울”이라고 소개하며 “미국 정부의 의견도 알고 있어 따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과 중국, 러시아, 한국, 북한 등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을 뒤흔들고 있는 거물급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 성추문 스캔들에 대해선 “법을 어겼다면 당연히 재판받을 것”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사안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스톤 감독은 한국 영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들을 보면 촬영, 연출, 음악, 프로덕션 등에서 특별한 스타일을 느낄 수 있었다. 배우들의 연기가 특히 좋았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한국 영화는 역설과 반전이 많은데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잘 표현한다. (최근 본 작품 중에서는) 현빈, 장동건이 기억에 남는다. 최민식도 빼놓을 수 없다. 이병헌은 나이가 들수록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뉴커런츠 부문은 아시아의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의 작품을 발굴해 시상한다. 10편이 본선에 올랐다. 부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변혁의 사랑’ 강소라 VS ‘꾼’ 현빈, 연인의 상반되는 공식석상

    ‘변혁의 사랑’ 강소라 VS ‘꾼’ 현빈, 연인의 상반되는 공식석상

    ‘변혁의 사랑’ 강소라가 완벽한 자태를 뽐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PD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최시원, 배우 강소라, 공명 등이 참석했다.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변혁의 사랑’은 잘못된 틀을 바꾸지 않은 채 노력만 강요하는 세상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변혁’을 일으킬 세 청춘들의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극중 고학력·고스펙의 만능 알바걸 백준 역을 맡은 강소라는 이날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완벽한 미모와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소라의 이같은 모습은 앞서 전날 영화 ‘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연인 현빈과 대조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11일 진행된 ‘꾼’ 제작발표회에 머리카락과 수염을 기른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되자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스포츠서울, 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나, 애교 철철 넘친다” 유지태·현빈, 남다른 후배 사랑

    “나나, 애교 철철 넘친다” 유지태·현빈, 남다른 후배 사랑

    배우 유지태와 현빈이 나나를 ‘애교꾼’으로 꼽았다.11일 서울 강남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꾼’(감독 장창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창원 감독과 배우 현빈, 박성웅, 나나, 유지태, 안세하, 배성우가 자리했다. 이날 나나는 출연 배우들 가운데 ‘애교꾼’과 ‘흥꾼’으로 선정됐다. 나나는 “예상을 하지는 못했는데 선배님들이 뽑아주셨다. 여동생처럼 현장에서 예뻐해주시고 뭘 하든 귀여워해주셨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유지태는 “나나가 애교와 흥이 철철 넘친다”고 말했다. 현빈 또한 “영화 안에 (나나의 애교가) 다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 액션극이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지성(현빈 분)이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새로운 판을 설계한다는 내용이다. 오는 11월 개봉.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 아니어도 괜찮아”…’프듀2’ 탈락자들의 기적 같은 데뷔길 ①

    “워너원 아니어도 괜찮아”…’프듀2’ 탈락자들의 기적 같은 데뷔길 ①

    ‘워너원’이 아니어도 괜찮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후 ‘프듀2’)가 끝난 지 세 달이 지났지만 이들을 향한 인기는 여전히 뜨겁기 때문이다. ‘프듀2’ 종영 후 1위부터 11위까지의 연습생들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결성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음악방송 15관왕을 하는 등 역대급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들 못지 않게 순위권 밖 연습생들 또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름 옆에 적힌 숫자는 Mnet ‘프듀2’ 출연 당시 연습생들의 최종 순위다.) 1. 뉴이스트 (강동호 13위, 김종현 14위, 최민기 20위, 황민현 9위, 곽영민 불참)뉴이스트는 2012년 데뷔한 5인조 그룹이다. 하지만 이들은 데뷔 이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며 해체 위기에 놓이기까지 했다. 데뷔 6년 차 아이돌이 다시 데뷔의 꿈을 목표로 하는 ‘프듀2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이들을 향한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들은 부족한 실력을 낱낱이 공개하고 이를 노력으로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뉴이스트는 더욱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게 됐다. 이들이 발표한 앨범 수록곡들은 ‘프듀2’ 방송 이후 역주행하기도 했다. 팬미팅 티켓 또한 3분 만에 매진되는 위력을 보였다.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황민현을 제외한 네 명의 멤버들은 유닛 뉴이스트 W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10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2. MXM (임영민 15위, 김동현 28위)브랜뉴뮤직 소속 임영민과 김동현은 유닛 MXM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연습생 생활을 함께 오래 했다는 두 사람은 무대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타이틀곡 ‘I’M THE ONE’은 두 사람의 상큼한 매력과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돋보이게 했다. 그 결과 MXM의 데뷔앨범 ‘UNMIX’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5만 장 이상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오는 22일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3. JBJ (김용국 21위, 권현빈 22위, 타카다 켄타 24위, 노태현 25위, 김상균 26위, 김동한 29위)JBJ는 ‘워너원’ 결성 직후 데뷔 요청(?)이 가장 많았던 프로젝트 그룹이다. 팬들은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한 연습생들 가운데 이미지가 비슷하고 사이가 좋은 멤버들을 모아 ‘JBJ’(Just Be Joyful)라는 이름을 붙여 가상의 그룹을 만들었다.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이들은 가상이 아닌 현실에서 데뷔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JBJ는 아이돌 그룹 최초로 센터가 없는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만큼 그룹 내에서는 센터 경쟁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들은 오는 10월 18일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다. 4. 레인즈 (서성혁 31위, 홍은기 38위, 변현민 45위, 김성리 47위, 이기원 53위, 주원탁 62위, 장대현 83위)이들은 ‘프듀2’ 종영 이후 꾸준히 사모임을 가져 온 연습생들의 모임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 경우다. 이들이 모이는 날이면 비가 온다고 해서 ‘레인즈’(RAINZ)라는 그룹 이름이 붙게 됐다. 멤버들 대부분이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가진 만큼 이들은 공식 데뷔 이전부터 MBC 드라마 ‘병원선’ OST ‘let it go, let it be’를 불렀다. 팬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실 레인즈의 데뷔 앨범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5. 용국&시현 (김용국 21위, 김시현 중도하차)김시현과 김용국은 유닛을 결성해 신곡 ‘더더더’(THE THE THE)를 발매해 활동했다. 두 사람은 세련된 수트룩으로 몽환적인 콘셉트로 데뷔 무대를 꾸몄다. 팬들의 인기를 얻은 두 사람은 지난 7월 29일 첫 번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 주학년 (19위) ‘더 보이즈’ 멤버로 합류주학년 또한 같은 소속사 연습생들과 함께 ‘더 보이즈’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 주학년은 ‘프듀2’ 첫 생방송 ‘나야 나’ 무대에서 귀여운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종 19위에 오른 그는 워너원에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올해 말 더 보이즈로 데뷔한다. 더 보이즈는 최근 ‘더보이즈 꽃미남 분식집’ 방송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그 결과, 데뷔 전부터 완전체로 잡지 표지 모델로 활동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 노태현 (25위) ‘핫샷’ 멤버로 합류JBJ 데뷔가 확정되기에 앞서 노태현은 ‘프듀2’ 종영 이후 그룹 핫샷 멤버로 활동했다. 노태현은 현재 워너원 멤버로 활동 중인 하성운과 함께 그룹 핫샷 멤버로 ‘프듀2’에 출연하게 됐다. 핫샷 또한 지난 2014년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했지만 뉴이스트와 마찬가지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노태현은 ‘프듀2’를 통해 독보적인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핫샷’은 지난 7월 15일 발표한 신곡 ‘젤리’(Jelly)로 음악방송 활동을 했다. 하성운은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핫샷 멤버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8. 이우진 (34위)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로 합류‘프듀2’ 출연자 가운데 가장 막내였던 이우진은 소속사 내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막내로 합류하게 됐다. 16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우진이 선보인 화려한 댄스 실력과 특유의 미성 보컬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프듀2’ 첫 번째 생방송 무대였던 ‘나야 나’ 무대 센터 후보에까지 올랐던 그는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에서도 보컬 실력과 귀여운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프듀2’ 촬영 당시보다 키가 5cm나 컸다는 이우진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9. 유회승(39위) ‘엔플라잉’ 멤버로 합류유회승은 소속사 내에 있던 그룹 엔플라잉(N.Flying) 멤버로 합류했다. ‘프듀2’를 통해 놀라운 보컬 실력을 선보인 유회승은 그룹에서도 당당히 보컬을 맡았다. 유회승은 지난 8월 엔플라잉의 컴백 쇼케이스 현장에서 “좋은 팀에 들어와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지금까지 한 만큼 꽃길을 걷고 싶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기사 ②에서 계속됩니다. ▶“워너원 아니어도 괜찮아”…’프듀2’ 탈락자들의 기적 같은 데뷔길 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보그맘’ 박한별, 아이비 주도로 학부모 사이 왕따 당했다 ‘시련 시작되나’

    ‘보그맘’ 박한별, 아이비 주도로 학부모 사이 왕따 당했다 ‘시련 시작되나’

    ‘보그맘’ 박한별이 아이비와의 악연으로 학부모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다.29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서는 보그맘(박한별 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도도혜(아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은 도도혜가 주최하는 포슬린아트 전시회 오픈파티에 참석했다. 보그맘이 직접 만든 드레스는 도도혜의 한정판 드레스와 똑같았고, 도도혜는 당황했다. 도도혜는 보그맘의 구두를 탐냈지만, 구두가 배터리인 보그맘은 “특별제작된 구두라 다른 사람이 신을 수 없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계속된 압박에 보그맘은 금방 돌려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구두를 건넸다. 또한 보그맘은 유귀남(정이랑)을 통해 아들 최율(조연호)이 유치원에서 잘 지내려면 도도혜에게 잘 보여야 한단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춤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란 도도혜의 주문을 받아들였다. 보그맘은 ‘분위기, 춤, 열정’을 검색한 결과 트월킹이 나오자 파티장에서 파격적인 트월킹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처음에 당황하던 사람들도 아랑곳하지 않는 보그맘에게 환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고, 방전 알람을 들은 최고봉(양동근 분)은 급하게 파티장으로 향했다. 최고봉은 충전기 겸용 구두를 신고 있는 도도혜를 보고 “왜 남의 구두를 신고 있냐”며 화를 냈다. 방전된 보그맘을 집으로 데려가려던 최고봉은 세상을 떠난 아내 이미소를 연상케 하는 보그맘의 행동을 보고 심란해했다. 그는 포장마차에서 홀로 술을 마시며 과거를 떠올렸다. 최고봉과 보그맘의 모델이 된 율이 엄마 이미소는 대학교에서 만났다. 이미소는 ‘공대 손예진’이었고, 최고봉은 24세 최연소 교수로 대학교에 부임했다. 이미소는 최고봉이 교수인지 모르고 신입생 환영회에 데리고 갔고, 그 바람에 두 사람은 악연에 가까운 인연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이미소에 반해 최고봉은 결혼까지 하게 된 것 한편 도도혜는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사실 도도혜는 학창시절부터 이미소에게 열등감이 있었다. 도도혜는 첫사랑 선배(정상훈)에게 꽃다발을 선물했지만, 선배는 도도혜가 준 꽃다발을 이미소에게 건넸다. 선배는 무릎을 꿇고 애원했고, 이미소는 이를 거절했다. 두 번째, 세 번째 사랑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도도혜는 “네가 뭔데”라고 이미소를 증오하게 됐다. “이미소라는 똥물로 내 학창시절 사랑은 모두 망쳐졌다”고 생각한 도도혜는 결국 성형을 하고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 도도혜는 “너도 가슴 찢어지는 고통이 뭔지 제대로 느껴봐라”며 이를 갈았다. 그는 엘레강스 멤버들에 전화를 해 “올가미 작전 개시”라고 알렸다. 도도혜는 부티나(최여진)에게 계획을 지시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에 “오늘부터 게임을 할 거다. 보그와 보그맘에 아는 척 안 하는 게임”이라고 왕따를 주도했다. 보그맘은 아침 8시에 녹색어머니회 지도를 한단 말에 일찍 나갔지만, 아무도 없었다. 또 아무도 연락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보그맘은 권현빈(권현빈) 선생님을 만나 옷을 갈아입고 홀로 지도를 시작했다. 굴하지 않고 혼자서 녹색어머니회 등원지도를 하는 보그맘을 보며 엘레강스 멤버들은 기분 나빠했다. 특히 도도혜는 독특한 포즈로 등원지도를 하는 보그맘을 보고 분노했다. 사진=MBC ‘보그맘’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르곤’ 김주혁 천우희가 남긴 것 ‘팩트의 가치’

    ‘아르곤’ 김주혁 천우희가 남긴 것 ‘팩트의 가치’

    ‘아르곤’이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기며 뜨거운 호평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원작 구동회, 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이 26일 방송된 8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내부적 고민과 외부 압력 속에서도 김백진(김주혁 분)과 이연화(천우희 분) 그리고 ‘아르곤’은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의 진실을 마지막까지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그 진실이 자신들의 실수를 겨냥할지라도 거짓이 아닌 팩트 보도를 선택하며 감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가장 ‘아르곤’다운 최종회였기에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가짜 뉴스가 만연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찾아 보도하려는 진짜 기자들의 생생한 취재 현장을 담아낸 ‘아르곤’은 첫걸음부터 기존 장르물과 다른 탐사보도극을 지향했다. 통찰력 있게 바라본 현실을 묵직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아르곤’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탐사보도극’이라는 새로운 시도 역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아르곤’이 남긴 것들을 짚어봤다. #신념과 현실 사이 오직 ‘팩트’만 보도하는 기자들이 전한 진심 팩트제일주의자 김백진이 이끄는 ‘아르곤’은 사실을 통해 진실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취재 원칙에 따라 움직였다. 신념을 지키려는 ‘아르곤’에는 매번 위기가 닥쳤다. ‘아르곤’은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그들은 보통 사람이었다. 때때로 현실과 타협하기도 했고, 생계를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뇌 끝에 늘 진실에 도달했다. 흔들리지만 절대 무너지지 않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아르곤’ 기자들의 팩트 추적은 그래서 더 감동적이었다. #사건 보다 사람! ‘아르곤’이 보여준 휴머니즘 넘치는 따듯한 공감 휴머니즘이 담긴 탐사보도극이라는 새로운 시도 역시 높은 몰입도와 큰 공감을 선사했다. ‘아르곤’이 기자를 내세운 여타 드라마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었던 지점은 사건이 아닌 사람을 향한 집중력이었다. 첫 회 미드타운 붕괴사건을 취재하기 전 김백진은 “뉴스에서 자막으로 휙 지나가는 이름들이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란 걸 알려주자”고 팀원들을 독려했다. ‘아르곤’은 8회 내내 사건에 매몰될 수 있는 사람들의 아픔을 놓치지 않았다. ‘아르곤’ 팀원들 역시 기자라는 직업을 넘어 한 사람으로 바라봤다. 취재원을 설득하기 위해 애쓰는 등 기자들의 고민과 현실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시청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보도국을 현실적으로 그렸음에도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아르곤’이 보여준 휴머니즘에 있었다. #모든 공감의 힘은 배우! 디테일부터 달랐던 현실감 넘치는 연기 연기 구멍이 하나도 없는 내공 탄탄한 라인업은 ‘아르곤’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주혁의 카리스마가 극을 이끌었고 첫 드라마 주연작인 천우희는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공감 백배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거칠지만 따뜻함을 불어넣은 박원상, 이지적인 매력을 수놓은 신현빈,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공감을 자아낸 박희본, 현실적이어서 더 얄미웠던 악역 이승준을 비롯해 조현철, 심지호, 지일주, 지윤호, 이경영 심지어 매회 짧게 출연했던 연기자들까지 제 옷을 입은 듯 탁월한 연기를 보여줬다. 디테일이 다른 탁월한 연기 시너지가 ‘아르곤’의 현실감을 만들어냈다. 한편 마지막까지 뜨거운 호평을 받은 최종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8%, 순간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남녀 시청층 역시 평균 시청률 1.9%, 순간 최고 시청률 2.2%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의 치열한 삶을 그려내며 사랑 받았다. 사진=tvN ‘아르곤’ 최종회 방송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말 바람직한 조합”...JBJ 콘셉트 사진 공개 ‘몽환적 눈빛’

    “정말 바람직한 조합”...JBJ 콘셉트 사진 공개 ‘몽환적 눈빛’

    그룹 JBJ의 콘셉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22일 JBJ 공식 SNS에는 멤버 여섯 명의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멤버들은 블랙 앤 화이트 의상 콘셉트로 댄디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멤버들은 흰색 꽃을 이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금껏 보인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은 데뷔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JBJ는 ‘정말 바람직한 조합’의 약자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화제의 참가자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6인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18일 데뷔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을 개최하며 데뷔하게 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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