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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플러스]

    ●한강 시민공원 매점이 3월까지 세븐일레븐으로 간판을 바꿔 단다. 광나루진달래점 등 9개점은 지난달 31일 세븐일레븐 간판을 달았다. 나머지 5개 매점도 다음달까지는 세븐일레븐 간판을 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말 서울시로부터 한강 매점 개선사업자로 선정됐다. ●풀무원은 중화풍 만두요리인 새우완탕수프를 출시했다. 넓고 하늘하늘한 만두피가 특징인 완탕을 육수에 끓여 국물과 같이 먹는 만두의 일종.2인분용은 4200원,1인분용인 컵 타입은 2500원이다. ●오뚜기는 뜨거운 물만 넣어 바로 먹는 컵스프 3종을 선보였다. 콘크림, 단호박크림, 브로콜리크림 등 3가지 맛이다.18g 3개가 한 묶음으로 1500원. ●동서식품은 포스트 홀앤올 든든한 단호박 후레이크를 출시했다. 현미, 통밀 등 통곡물(62%)을 위주로 호박씨(10%), 단호박분말(4%) 등이 들어 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350g 4550원,500g 5850원. ●허쉬는 허쉬 스페셜 다크를 출시했다. 퓨어 다크, 모카 다크, 오렌지 다크 3가지 맛이다.3종을 한 데 묶어 밸런타인데이 선물용으로 스페셜 다크 스페셜 패키지도 내놓았다. 낱개 가격은 1200원(50g), 스페셜 패키지는 3600원(150g)이다. ●애경의 화장품브랜드 마리끌레르에서 남성용 화장품 마리끌레르 퍼퓸 쁘아 옴므를 출시했다. 향수 개념의 스킨케어로 토너(160㎖)와 에멀젼(140㎖) 2종으로 이뤄졌다. 각각 1만 8000원이다. ●유니레버 도브에서 뷰티 모이스처 크림 라인을 내놓았다. 도브 뷰티 모이스처 핸드크림(75g,4900원), 도브 카밍 나이트 핸드크림(75g,4900원), 도브 실크 글로우 바디크림(300g,1만 3000원) 등이다. ●동화자연마루는 2008년형 신제품 강화마루 플로렌을 출시했다. 마루 폭을 종전 제품(190㎜)보다 얇은 156㎜로 줄였다. 참나무, 호두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4가지 수종을 중심으로 총 15개 패턴이 나온다.3.3㎡(1평)당 9만원대다.
  • [28일 TV 하이라이트]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노래선물, 사연과 신청곡으로 꾸미는 정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주현미의 ‘님’,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강승모의 ‘무정 블루스’,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송대관의 ‘갈대의 순정’, 전미경의 ‘해바라기 꽃’ 등 주옥 같은 노래를 준비했다.   ●와신상담(EBS 오후 8시50분) 서시를 대면한 부차는 진심을 털어 놓으며 용기가 없으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고 자책한다. 백비의 수급이 돌아오자 부차는 할 말을 잃고, 서시에게 춤을 춰달라 청한다. 춤이 끝난 후 부차는 언제 떠났는지 자리에 보이지 않는다. 구천은 결국 부차의 항복을 얻어낸다. 오나라 대전에서 부차는 자결을 결심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은 이슬람 문화의 결정체라고 불릴 정도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대리석과 모자이크, 아라베스크 등 알함브라만의 화려함이 있다. 알함브라 궁전이 800년 전의 화려했던 영화를 되짚어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한 복원작업에 들어갔다. 이곳은 해마다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이산(MBC 오후 9시55분) 영조는 산에게 보위를 물려줄 준비를 한다. 영조는 최석주를 불러 노론벽파가 장악한 군대를 파악한 뒤, 금위영을 제외한 모든 군사를 도성 밖으로 보내는 등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거병범궐에 대비한다. 한편 영조와 산의 움직임을 파악한 정순은 우리가 살자면 둘 중 한 사람의 숨통은 끊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미워도 좋아(SBS 오전 8시30분) 희의 선행이 인터넷에 알려져 소문난 찬방 김치 주문이 폭주하자 정 여사와 순옥은 기뻐하고, 김치공장은 바쁘게 돌아간다. 강 회장, 현수, 윤진이 타고 있는 차에 영선이 계획적으로 승차해 우연을 가장한 뺑소니 교통사고를 연출하고 윤진은 그 범인을 집 앞에서 본 적이 있다고 준혁에게 말하는데….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기름유출 사고로 기름 폭탄을 맞은 듯 검게 변한 충남 태안. 태안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현장에서 발벗고 뛰고 있는 환경운동연합 소속 김신환, 지찬혁씨를 초대해 오염된 태안 앞바다의 현 실태를 들어 보고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지 알아 보는 시간을 가진다.
  • [어린이 책꽂이]

    ●갖고 싶은 과학(크리스 우드퍼드 등 글, 을파소 펴냄) 초음파,MRI, 적외선 카메라, 주사전자현미경 등을 동원해 첨단제품들의 ‘속’을 헤집어 보이는 과학교양서. 아동 지식정보책 출판사로 유명한 DK(돌링 킨더슬리)가 만들었다. 초등고학년 이상.3만 2000원.●어떻게 똥을 닦지?(하인츠 야니쉬 글, 필리프 구센스 그림, 어린이작가정신 펴냄) ‘볼 일’을 봤는데 휴지가 없어 난감해진 꼬마 주인공이 변기에 걸터 앉아 엉뚱한 상상을 하는 그림책. 동물친구들은 어떻게 해결했을까? 8000원.●내 마음 알아?(신현신 글, 홍선주 그림, 채우리 펴냄) 엄마가 하라는 대로 로봇처럼 살아가는 주인공.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지금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가슴 찡한 동화. 초등저학년.7500원.●둥글둥글 지구촌 문화이야기(크리스티네 라이스 글, 안나 침머만 그림, 풀빛 펴냄)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5대륙 어린이들의 생활을 조목조목 짚어 준다. 초등3년 이상.9500원.●바람의 눈이 되어(테레사 카르데나스 글, 다른 펴냄) 농장 노예에서 탈출하러 모험의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을 통해 사랑과 자유의 의미를 깨닫는다. 쿠바 작가의 책으로, 라틴아메리카 최고문학상을 받았다. 청소년.1만원.●붉은 바다거북의 모험(로렌 제이 글, 케이티 리 그림, 효리원 펴냄) 멸종위기에 처한 새끼 붉은바다거북들의 이야기. 먹이를 찾는 거북이들의 힘겨운 투쟁을 보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생태그림책.7세까지.9000원.
  • [구청장 현장브리핑] 양대웅 구로구청장 ‘교육 명품도시’ 계획

    [구청장 현장브리핑] 양대웅 구로구청장 ‘교육 명품도시’ 계획

    “변화로 꿈틀거리는 ‘구로’에 ‘교육과 문화’로 화룡점정하겠습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24일 ‘디지털 행복도시’로 알려진 구로구를 서울 제일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신도림역 일대 개발,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합의 등 굵직한 현안을 차례로 해결했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유명한 양 구청장이 그리는 ‘교육도시 구로’로 여행을 떠나 보자. ●세종과학고 등 잇따라 개교 우선 ‘교육·문화 구로’로의 변신을 위해 교육부문 예산을 대폭 늘리고 특목고 등을 유치해 21세기에 어울리는 교육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양 구청장은 “디지털단지가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이번 ‘명품 교육특구’는 변화의 하이라이트”라고 강조했다. 명품학군 지원을 위해 교육예산을 지난해 29억 1400만원에서 올해는 두 배가 넘는 60억 8900만원으로 높였다. 특히 전 과목 교과교실제와 천체관측실, 전자현미경실 등 첨단시설을 갖춘 ‘세종과학고’와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개방형 자율 공립고인 ‘구현고’가 오는 3월에 문을 여는 등 학교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 구일초등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관, 내년 3월 개교하는 서울공연예술고와 신도림고 등이 들어서면 구로구의 교육환경은 강남 8학군 못지않게 된다. 양 구청장은 “21세기 교육은 학생들의 개성과 장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과학고, 특성화 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몰려 있는 구로구야말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 낼 수 있는 곳”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가리봉 등 디지털 배후도시로 개발 신도림역 주변은 서울에서 거리 지도가 가장 많이 변한 곳이다. 대성 디큐브시티가 완공되는 2011년이면 테크노마트와 함께 전자상가, 호텔, 뮤지컬전용극장, 영화관 등 서울 유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디지털 배후 도시로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리봉 도시환경정비사업,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사업, 온수역 개발은 이미 보상, 계획 수립과 인가 등 수순을 밟고 있다. 또 고척동 운동장 부지에는 반돔식 야구장, 코미디 전용극장 등이 들어선다. 도림천과 목감천은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태어나고 개웅산 근린공원과 온수도시 자연공원엔 생태수로와 습지생태공원 등 자연친화적 공원을 꾸몄다. 양 구청장은 “모든 개발계획은 구민의 뜻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며 “임기 내에 우리 구가 교육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국회로 간 정부조직개편안

    국회로 간 정부조직개편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현행 18부 4처의 중앙정부 조직을 13부 2처로 조정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맞춰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된 45개 법안을 발의했다. 한나라당은 법안의 일괄처리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통합민주신당 등 다른 정당들은 원안대로는 절대 통과시킬 수 없다고 맞서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통합신당과 한나라당 양당은 22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해 임시국회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조직개편안의 경우 양당 입장 차이가 커 한나라당이 목표로 하는 28일 본회의 처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안상수 원내대표 명의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45개 법안(제정안 2개, 개정안 43개)을 정식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 18부 4처 18청 10위원회 가운데 통일부, 여성가족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부 등을 통·폐합,13부 2처 17청 5위원회로 축소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조직개편의 ‘공’이 국회로 넘어오자 통합신당은 더욱 강경한 목소리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사실상 당론으로 결정된 통일부 폐지 반대는 물론 국무조정실 폐지, 인수위의 대통령 직속 기구화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고 나섰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대흐름이 분권화로 가고 있는데 이번 안은 대통령의 권한을 지나치게 강화하는 것이어서 시대흐름에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또 손 대표는 한나라당이 28일 국회 통과를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원내대표라는 사람은 통과가 안 되면 대통령 혼자 취임하게 된다면서 으름장을 놓고 있다.”면서 “백년대계는 안 되더라도,30년은 봐야 한다. 마치 전봇대 뽑듯 일방적으로 강요해서 통과시키겠다는 것은 오만과 독선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한나라당은 정부조직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주장하며 역공을 펼쳤다. 강재섭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은 정치권이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해야 한다.”면서 “나무를 보다가 숲을 보지 못하는 우려스러운 일이 없도록 현미경 정치가 아닌 망원경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업무나 운동뒤 근육 풀어주는 ‘쿨다운’ 중요”

    “보통 일을 시작하기 전의 ‘워밍업’이 중요하다고 하죠. 하지만 근막통을 예방하려면 일을 끝냈을 때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업이 더 중요합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담당주치의로 활동하는 유나이티드정형외과 김현철(46) 원장은 업무나 운동을 끝낸 뒤에 진행하는 ‘쿨다운’ 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근육 부상이 심한 선수들도 땀이 식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제가 치료를 맡은 최모 선수는 어릴 때 허벅지에 가운데 손가락 길이 만큼의 근육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워밍업과 쿨다운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반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죠. 일반인도 프로 선수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운동 시작 전 워밍업과 끝난 뒤의 쿨다운을 명심해야 합니다.” 근막통도 엄밀히 따지면 근육 파열의 한 증상으로 볼 수 있다는 것. 현미경으로 살펴봐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미세한 근육 파열도 심각한 통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량이 많은 사람이 오히려 몸이 더 아프다고 하죠. 실제로 근육 손상이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근육의 통증을 줄이려면 운동이든 일이든 적당하게 자신의 몸에 맞는 수준에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주노동자·중국 동포에 ‘나눔의 정’

    외국인 노동자와 중국 동포를 격려하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지난달 출범한 개신교 사회봉사단체 한국교회희망연대(한희년·상임대표 이철신 목사)가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에 걸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08 외국인 노동자·중국동포 희망축제’. 국내에 체류하는 동남아 이주노동자와 중국동포 등 5000명을 초청해 공연과 나눔행사로 진행한다. 한희년이 소외계층을 위한 첫 사업으로 마련한 이날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예배에 이어 축하무대와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주현미 등이 출연하며 스리랑카·태국·몽골·필리핀·방글라데시·인도·중국 등 각국 문화공연에 이어 행사 참가자들 모두에게 방한복 한 벌씩을 나눠준다. 한기총 대표회장과 한희년 상임대표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한다. 한희년측은 “한국인들도 미국과 독일 등에 나가 어려운 생활을 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국내의 외국인들을 위로하고 축복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이 땅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이 따뜻한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희년은 영락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제자교회, 종교교회, 은평성결교회 등 국내 개신교계의 굵직굵직한 교회들이 연대해 지난달 10일 출범한 봉사단체. 출범하자마자 120개 회원 교회의 신자 1만 5000여명이 태안반도 기름제거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어려운 이웃 섬기기에 나서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 5일동안 서울역 앞에서는 노숙자들에게 떡국과 밥을 제공하는 나눔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07일 TV 하이라이트]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내 마음 별과 같이’의 현철,‘비 내리는 영동교’‘신사동 그 사람’의 주현미,‘자옥아’의 박상철,‘럭키’의 박주희,‘가슴 아프게’의 남진,‘동숙의 노래’‘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의 문주란 등이 마련하는 빅 스타 초특급 무대. 새해맞이 별들의 대향연장으로 꾸민다.   ●다큐 인(EBS 오후 7시45분)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태안 앞바다는 검은 기름으로 뒤덮였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다름 아닌 환경운동가들. 다각도로 방제방법을 연구하고 정부의 잘못된 방제방법을 지적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기름때를 걷어내는 작업도 한다. 녹색연합 환경운동가들의 치열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브라질 빈민가에서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힙합에서 비발디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가 연주된다.95년 생긴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음악 학교에서 현재 1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배운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더 이상 거리를 방황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게 됐다.   ●이산(MBC 오후 9시55분) 송연이 청국 예부사에 가도록 천거한 사람이 홍봉한 대감임을 알게 된 산은 혜빈에게 그 연유를 묻는다. 혜빈은 세손과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된 후 화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준 것이라고 대답한다. 송연이 기꺼이 그 제의를 받아들였다는 혜빈의 말에 산은 왠지 섭섭한 마음이 든다.   ●왕과 나(SBS 오후 9시55분) 처선은 성종에게 법도를 어겨가며 어우동을 만난다면 왕실과 조정, 백성들까지 어명을 듣지 않을 것이라며 힘주어 말한다. 이에 성종은 그러겠다고 하면서도 어우동이 준 시구가 적힌 비단수건을 보고는 한숨을 내쉰다. 한편 중전은 처선이 중전을 지키겠다는 약속 때문에 내시가 되었다는 말을 생각하는데….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MIT 학·석사를 만점으로 조기졸업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MS와 구글 등 세계적 기업의 고액연봉을 마다한 채 병역의무를 위해 귀국한 김지원.MIT 학부시절의 이야기와 미 최고 엘리트 사교모임 ‘파이 베타 카파 클럽’에 뽑힌 사연 등을 통해 그의 성공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 겨울방학 한강 생태프로그램 풍성

    겨울방학 한강 생태프로그램 풍성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및 만들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일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철새 교실, 다양한 동·식물의 겨울나기 관찰 교실, 자연소재를 이용한 만들기 교실 등 22종의 프로그램이 한강 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 ‘새들의 비밀’ 저자와 함께하는 새 이야기를 들려 준다.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에 식물의 씨앗을 관찰하고 이동방법을 알아 보는 ‘씨앗의 여행’이 진행된다. 선유도공원에서는 물재생공원의 특성을 살려 ‘재미있는 물과 흙이야기 교실’이 격주로 수요일 오후에,‘종벌레와 수생식물 현미경 관찰교실’ 이 매주 토요일 오전에 각각 진행된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 좋은 ‘가족과 함께 전통매듭 배우기’가 매주 토요일 오후,‘나뭇잎·열매로 액자만들기’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4월 총선을 뛰는 사람들] 243개 지역구 출마예상자 명단

    ■ 서울 ▲종로=유승희(47·여·신·국회의원), 박진(51·한·국회의원), 정흥진(63·민·정당인), 최현숙(50·여·노·정당인) ▲중구=정호준(36·신·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 장학회장), 박성범(67·한·국회의원), 이학봉(59·한·화신폴리텍 대표), 허준영(55·한·전 경찰청장), 김인식(39·노·정당인) ▲용산=김진애(54·여·신·대통령자문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 노식래(49·신·전 정동영후보 선대위 부대변인), 이은영(55·여·신·국회의원), 진영(57·한·국회의원), 조명구(53·한·전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성장현(52·민·전 용산구청장), 김종민(29·노·정당인), 홍진이(37·여·노·정당인) ▲성동갑=최재천(44·신·국회의원), 김태기(51·한·정당인), 최창준(52·노·정당인), 정병채(53·민·대한법률중앙회 법률연구위원장) ▲성동을=임종석(신·41·국회의원), 김동성(한·36·변호사), 김승희(노·35·정당인), 고재득(61·민·당 사무총장) ▲광진갑=김성호(45·한·정당인), 김정만(47·한·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양희경(28·노·정당인), 임동순(53·민·서울시당 부위원장) ▲광진을=김형주(44·신·국회의원), 추미애(49·여·신·전 국회의원), 길기연(47·한·정당인), 이중원(42·노·정당인), 이승국(52·민·지역위원장 직대) ▲동대문갑=김희선(64·여·신·국회의원), 박명광(62·신·국회의원), 장광근(53·한·정당인), 방종옥(35·여·노·정당인), 지용호(42·민·당 중앙위원) ▲동대문을=민병두(49·신·국회의원), 유덕열(53·신·전 구청장), 홍준표(53·한·국회의원), 유은숙(48·여·무·자영업) ▲중랑갑=이화영(45·신·국회의원), 임성락(45·신·다솜치과원장), 김진수(48·한·당원협의회장), 강경환(무·42·무직), 이상수(61·무·노동부장관) ▲중랑을=김덕규(66·신·국회의원), 강동호(63·한·정치인), 이용휘(45·한·정당인), 전권희(36·노·정당인) ▲성북갑=김영배(40·신·정치인), 유재건(70·신·국회의원), 정태근(43·한·정당인), 김준수(37·노·정당인), 정태흥(36·노·정당인), 박찬희(49·민·정당인) ▲성북을=신계륜(53·신·전 국회의원), 최수영(49·한·기업인), 박창완(48·노·정당인), 조순형(72·무·국회의원) ▲강북갑=오영식(40·신·국회의원), 정양석(49·한·정당인), 박겸수(48·민·당 기조위원장) ▲강북을=최규식(54·신·국회의원), 안홍렬(49·한·변호사), 박용진(36·노·정당인), 신승호(57·민·시당 직능위원장) ▲도봉갑=김근태(60·신·국회의원), 경복현(37·한·태권도 사범), 권중길(55·한·한성대 겸임교수), 양경자(67·한·정당인), 김승교(39·노·변호사), 이경태(57·민·서울시당 지방자치위원장), 고석인(69·무·연예인), 홍우철(53·무·회사원) ▲도봉을=유인태(59·신·국회의원), 김선동(44·한·정당인), 이재범(52·한·변호사), 장일(49·한·정당인), 정규진(62·민·서울시당 부위원장) ▲노원갑=이형남(50·신·한국인재연구원장), 정봉주(47·신·국회의원), 함승희(56·한·전 국회의원), 현경병(45·한·정당인), 김의열(46·노·정당인), 황한웅(57·민·서울시당 대외협력위원장) ▲노원을=우원식(50·신·국회의원), 권영진(45·한·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김용재(35·민·서울시당 재정위원장) ▲노원병=이동섭(53·신·당 청년위원장), 임채정(66·신·국회의장), 황창화(48·신·전 국무총리실 정무수석), 강인구(40·한·변호사), 김정기(47·한·미국변호사), 노회찬(51·노·국회의원), 송광선(51·민·세무사) ▲은평갑=이미경(57·여·신·국회의원), 강인섭(71·한·정당인), 안병용(50·한·당 부대변인), 최홍재(39·한·NGO 활동가), 김영준(65·민·전 서울시의원), 박명률(45·민·전 이인제후보 공보특보) ▲은평을=박희섭(51·신·정당인), 최창환(45·신·전 부대변인), 이재오(62·한·국회의원), 정태연(41·노·정당인), 이성일(39·민·당 U-Party위원장) ▲서대문갑=우상호(45·신·국회의원), 이성헌(49·한·전 국회의원), 정현정(30·여·노·정치인), 김영호(40·민·서울시당 대변인), 최용석(43·창·정치인) ▲서대문을=정두언(50·한·국회의원), 이상훈(35·노·정치인), 김옥원(68·민·전 지역위원장) ▲마포갑=노웅래(50·신·국회의원), 김우석(41·한·당 디지털위원장), 조관식(51·한·정당인), 홍정식(57·한·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신석호(35·노·정치인), 윤성일(32·노·정치인), 정형호(51·민·서울시당 예결위원장) ▲마포을=정청래(42·신·국회의원), 강용석(38·한·정당인), 정경섭(36·노·정치인), 이춘기(55·민·서울시당 부위원장), 전원책(52·창·변호사) ▲양천갑=이제학(44·신·전 경기문화재단 기조실장), 원희룡(43·한·국회의원), 이영애(56·여·한·당 국책자문위원), 김훈미(36·여·노·정당인), 정준(47·민·국민경제연구소장) ▲양천을=김낙순(50·신·국회의원), 강성만(46·한·당 부대변인), 오경훈(43·한·전 국회의원), 조규성(58·한·전 서울시의원), 김승제(55·한·정당인), 민동원(43·노·민노당 양천구위원장), 양재호(55·민·변호사) ▲강서갑=신기남(55·신·국회의원), 구상찬(50·한·정당인), 배용수(54·한·이명박후보 선대위 공보실장), 최동석(33·노·정당인), 백철(51·무·개인사업자) ▲강서을=노현송(53·신·국회의원), 이규의(44·신·명지대 겸임교수), 장건순(42·한·사단법인 세계램넌트예술단이사장), 한명철(62·한·정당인), 박창순(54·민·환경실천중앙연합 강서지회장), 김성호(45·무·전 국회의원) ▲구로갑=이인영(43·신·국회의원), 김길성(48·신·전 근로복지공단 감사), 이범래(48·한·당협위원장), 장성호(44·민·시민운동가) ▲구로을=김한길(54·신·국회의원), 구해우(44·한·당 부대변인), 이계명(59·한·마을금고 이사장), 장건순(42·한·세계렘넌트예술단 이사장), 한명철(62·한·정당인), 유선희(41·여·노·정당인), 서웅석(54·노·지구당위원장), 박양수(53·민·전 노동장관 비서관), 정승우(50·민·전 서울시의원) ▲금천=이목희(54·신·국회의원), 김기영(64·한·전 서울시의장), 김재형(47·한·형제주유소 대표), 문희(71·여·한·국회의원), 장전형(46·한·전 이명박후보 선대위 공보특보), 정은숙(49·여·한·정당인), 최유성(40·한·당 부대변인), 최석희(51·노·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이사), 황호순(59·민·당 직능위원장), 김당수(51·무·전 이한동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장영호(57·무·전 서울시의원) ▲영등포갑=김영주(52·여·신·국회의원), 김영대(47·신·국회의원), 고진화(44·한·국회의원), 전여옥(48·여·한·국회의원), 황천모(49·한·당 부대변인), 김주철(66·민·전 서울시의원) ▲영등포을=이경숙(54·여·신·국회의원), 정경환(45·신·국회의장 공보수석), 권영세(48·한·국회의원), 양윤근(61·민·당 정책자문위원장) ▲동작갑=전병헌(49·신·국회의원), 권기균(50·한·당 부대변인), 김지환(62·한·전 공무원), 서장은(42·한·당협위원장), 김학규(41·노·한미 FTA저지 동작연대 공동대표), 최영수(50·민·당 중앙위원) ▲동작을=백계문(신·53·한국증권금융 상근감사), 이계안(55·신·국회의원), 이군현(55·한·국회의원), 임홍종(51·민·변호사) ▲관악갑=김희철(60·신·정당인), 유기홍(49·신·국회의원), 채상현(56·신·해광전기공업 대표), 한거희(47·신·정당인), 김성식(49·한·정당인), 김웅(38·노·정당인), 장영권(47·민·정당인), 이성심(52·여·민·구의원), 양태운(56·무·ECG주식회사 중국지사장) ▲관악을=이해찬(55·신·국회의원), 김성동(53·한·당 부대변인), 김철수(63·한·의사), 신장식(36·노·정당인), 이관행(59·민·전남체육협회장), 임충섭(37·무·자영업) ▲서초갑=이동관(50·한·인수위 대변인), 이혜훈(43·여·한·국회의원), 진수희(52·여·한·국회의원), 이성권(51·민·㈜코흐/치코 인터내셔널 대표) ▲서초을=김덕룡(66·한·국회의원), 박천숙(35·여·노·노동자), 김신정(63·민·서울시당 윤리위원장) ▲강남갑=김성욱(47·신·전 강남갑 선대위 상임위원장), 이종구(57·한·국회의원), 이경승(43·민·㈜루이케슬러 대표), 권헌성(49·무·국제평화전략연구원이사장), 이한복(51·무·잡부) ▲강남을=공성진(54·한·국회의원), 신언직(43·노·정당인), 조순태(53·여·민·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장), 김성부(56·무·자영업) ▲송파갑=맹형규(61·한·국회의원), 주숙언(65·민·서울시당 상무위원) ▲송파을=박계동(55·한·국회의원), 나경원(44·한·국회의원), 정성태(53·민·정당인) ▲송파병=이근식(61·신·국회의원), 성기청(42·신·대안과미래 이사장), 김현종(44·노·자영업), 유형재(61·한·정당인), 이원창(65·한·정당인), 김성순(65·민·전 국회의원) ▲강동갑=송기정(44·신·전 청와대 행정관), 김충환(53·한·국회의원), 박치웅(48·노·정당인), 김춘복(48·여·민·강동구바르게살기협 의회 부회장) ▲강동을=이상경(43·신·국회의원), 심재권(61·신·정당인), 신동우(한·54·전 강동구청장), 윤석용(56·한·한의사), 최형숙(40·여·노·정당인), 박용규(46·민·국토지적원 대표) ■ 부산 ▲중·동=정의화(59·한·국회의원), 윤선한(43·한·정당인) ▲서=정오규(46·신·부산시당 공동위원장), 유기준(48·한·국회의원), 조양환(45·한·부산시의원), 양철홍(45·한·당 부대변인) ▲영도=김희겸(44·신·정당인), 김형오(60·한·국회의원), 문제열(42·노·정당인), 전국진(61·무·전 고교 교사) ▲부산진갑=손성수(47·신·전 청와대 행정관), 권기우(51·한·변호사), 김종상(43·한·당 부대변인), 김청룡(35·한·부산시의원), 노기태(61·한·전 국회의원), 박희춘(47·한·정당인), 신현기(59·한·정당인), 은진수(46·한·변호사), 이경훈(57·한·부산시 정무부시장), 이영철(58·한·SK네트웍스 감사위원회 위원장), 이홍우(59·한·동아일보 시사만화가), 정근(47·한·부산YMCA 이사장), 정재문(71·한·전 국회의원), 허원제(56·한·대선 선대위 방송특보), 주선락(41·노·전국여성노조 부산지부장), 강동훈(40·무·전 국회의원 보좌관) ▲부산진을=박재율(47·신·청와대 비서관), 이성권(38·한·국회의원), 이종혁(51·한·㈜IM Center 대표), 이헌승(43·한·전 국회의원 보좌관), 민병렬(46·노·당협위원장), 황백현(60·무·시민운동가) ▲동래=노재철(46·신·사학연금관리공단 감사), 이재웅(54·한·국회의원), 이진복(50·한·전 동래구청장), 현영희(58·한·부산시의원) ▲남갑=김정훈(50·한·국회의원) ▲남을=박재호(48·신·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무성(55·한·국회의원) ▲북·강서갑=전재수(38·신·전 청와대 비서관), 정형근(62·한·국회의원) ▲북·강서을=윤원호(64·여·신·국회의원), 허태열(62·한·국회의원), 박양수(43·노·회사원) ▲해운대·기장갑=송관종(44·신·경제학 박사), 최인호(40·신·전 청와대 비서관), 서병수(55·한·국회의원), 박대조(34·노·정당인), 정규철(58·무·노동) ▲해운대·기장을=안경률(58·한·국회의원), 오규석(48·한·전 기장군수) ▲사하갑=최병철(48·신·전 참여정치실천연대 공동대표), 문정수(69·한·전 부산시장), 엄호성(53·한·국회의원), 장구락(47·한·중앙병원장), 하영재(54·한·전 남해군수), 하형주(46·한·동아대교수) ▲사하을=조경태(40·신·국회의원), 김갑민(54·한·법무사), 박상은(47·한·일성개발 대표), 박종웅(56·한·전 국회의원), 제영화(51·한·노동복지혁신연구소 원장), 최거훈(51·한·당협위원장), 이화수(40·여·노·정당인) ▲금정=박승환(49·한·국회의원), 채선수(50·한·㈜인동초 대표), 노민현(29·여·노·시민운동가) ▲연제=김은경(43·신·전 청와대 비서관), 김희정(36·여·한·국회의원), 장귀선(40·여·노·시민운동가), 박대해(64·昌·전 연제구청장) ▲수영=이정호(48·신·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류재중(51·한·전 수영구청장), 박형준(47·한·국회의원) ▲사상=조민희(47·신·전 국회의원 보좌관), 권철현(59·한·국회의원), 장제원(40·한·경남정보대학 학장) ■ 대구 ▲중·남=이재용(53·신·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구본건(55·한·전 남구의회 의원), 남병직(50·한·뉴라이트대구연합 대표), 신철원(40·한·협성교육재단 이사장), 이신학(63·한·전 남구청장), 이원기(42·한·국회 정무위 수석 전문위원), 이주호(46·한·국회의원), 이철우(52·한·경북도 정무부지사), 박현상(41·민·외국어학원 이사장), 김현철(46·昌·전 남구의회 의원), 곽성문(55·昌·국회의원) ▲동갑=임대윤(50·신·대통령 사회조정1비서관), 김상인(49·한·전 한나라당 정책자문위원), 손종익(48·한·상생정치연구원 원장), 이훈(66·한·전 동구청장), 주성영(49·한·국회의원), 김천희(46·昌·전 이회창 후보캠프 조직1팀 부팀장), 이우태(56·무·21세기 대구발전포럼 이사장) ▲동을=이강철(60·신·대통령 정무특보), 정두병(61·신·전 대구새마을연수원장), 박창달(61·한·전 국회의원), 서훈(65·한·전 국회의원), 유승민(49·한·국회의원), 류승백(57·한·일심재활원 운영위원장), 이명숙(57·국·전 자민련 총재 특보), 배석기(51·무·전 자민련 부대변인) ▲서=박찬석(67·신·국회의원), 강재섭(59·한·한나라당 대표), 서중현(56·한·대구시의원), 장태수(36·노·대구시당 지방자치위원장), 백승홍(64·昌·전 국회의원) ▲북갑=조인호(43·신·변호사), 서상기(61·한·국회의원), 이명규(51·한·국회의원), 주선국(45·昌·전 한국청년연합 대표) ▲북을=배기찬(44·신·대통령 안보정책실 동북아비서관), 안택수(64·한·국회의원), 윤병환(51·한·대구보건대 강사), 서승엽(43·노·대구시당 사무처장), 장갑호(50·민·대구보건대 교수), 김용락(48·창·경북외국어대 교수) ▲수성갑=김태일(52·신·전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원형(56·한·전 국회의원), 이한구(62·한·국회의원), 이연재(45·노·국민승리21 중앙위원), 김성현(44·민·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수성을=유시민(48·신·국회의원), 이성수(58·한·전 대구시의회 의장), 주호영(47·한·국회의원), 정종성(54·창·전 언론인) ▲달서갑=김충환(46·신·대통령업무혁신비서관), 곽창규(51·한·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박종근(70·한·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 김찬수(46·노·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위원장) ▲달서을=권형우(50·신·한국관광공사 감사), 이해봉(65·한·국회의원) ▲달서병=김석준(55·한·국회의원), 이상기(52·한·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부기(51·무·전 자민련 대구시선대위원장), 서병환(58·무·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달성=윤용희(66·신·대구예술대 이사장), 김문오(58·한·대구MBC미디컴 대표), 박근혜(55·한·국회의원), 박경호(58·한·전 달성군수), 박상하(62·한·국제정구연맹) ■ 인천 ▲중·동·옹진=한광원(50·신·국회의원), 박남춘(49·신·전 청와대 인사수석), 강범석(41·한·인천시장 비서실장), 김종태(66·한·전 해수부 기획관리실장), 엄광석(61·한·정당인), 홍종일(47·한·정당인), 문성진(40·노·정당인), 윤대영(54·민·정당인) ▲남갑=박우섭(52·신·인천시 전 남구청장), 유필우(62·신·국회의원), 홍일표(51·한·인천시 전 정무부시장), 정수영(40·노·정당인) ▲남을=안영근(49·신·국의회원), 윤상현(45·한·당협위원장) ▲연수=전정배(43·한·정당인), 황우여(60·한·국회의원), 이혁재(34·노·정당인), 오이택(54·민·정당인) ▲남동갑=신명(61·여·신·국회의원), 윤관석(47·신·정당인), 이윤성(63·한·국회의원), 신창현(38·노·정당인), 신맹순(65·민·정당인) ▲남동을=이호웅(58·신·전 국회의원), 이원복(50·한·국회의원), 배진교(39·노·정당인), 조기종(50·민·정당인) ▲부평갑=문병호(48·신·국회의원), 오흥범(46·한·정당인), 조진형(64·한·인천시당 위원장), 한상욱(47·노·정당인) ▲부평을=홍미영(52·여·신·국회의원), 홍영표(50·신·별정직공무원), 강창규(52·한·인천시의원), 진영광(52·한·정당인), 천명수(60·한·인천시 전 정무부시장), 이옥희(41·여·노·정당인), 곽영기(60·민·정당인) ▲계양갑=신학용(55·신·국회의원), 김해수(49·한·정당인), 박희룡(66·한·전 계양구청장), 한정애(38·여·노·정당인), 지경주(45·민·정당인) ▲계양을=송영길(44·신·국회의원), 김용환(42·한·당 대변인행정실장), 이상권(53·한·정당인), 한기현(53·민·정당인) ▲서·강화갑=김교흥(47·신·국회의원), 송병억(53·한·정당인), 신호수(52·한·교수), 이학재(43·한·인천시 전 서구청장), 이상구(43·노·정당인) ▲서·강화을=신동근(46·신·의사), 이경재(66·한·국회의원), 이종빈(63·민·정당인) ■ 광주 ▲동=김종배(54·신·전 국회의원), 양형일(57·신·국회의원), 김정업(60·한·정당인), 김경천(66·여·민·전 국회의원), 박주선(58·민·전 국회의원), 노인수(51·무·변호사), 양회창(54·무·기업인) ▲서갑=송갑석(43·신·전 정동영 후보 청년선대위원장), 신현구(48·신·동북아전략연구원 이사장), 염동연(62·신·국회의원), 이정일(61·신·전 서구청장), 정용화(44·한·전 연세대 교수), 강기수(56·노·광주시당 위원장), 유종필(50·민·당대변인) ▲서을=김영진(60·신·전 국회의원), 장홍호(48·신·정당인), 정동채(57·신·국회의원), 문상옥(48·한·당 부대변인), 이정현(48·한·당협위원장), 오병윤(47·노·전 광주시당 위원장), 김성현(47·민·광주시당 사무처장), 김종식(60·민·전 서구청장) ▲남=강운태(58·신·전 국회의원), 김화진(51·신·정당인), 서갑성(59·신·교수), 이윤정(48·여·신·정당인), 임홍채(45·신·정당인), 정재훈(50·신·의사), 정기남(43·신·전 정동영후보 선대위 총괄조정실장), 지병문(54·신·국회의원), 김영한(50·한·정당인), 이승채(53·민·변호사), 강도석(53·무·광주시의원) ▲북갑=강기정(44·신·국회의원), 송두영(43·신·전 정동영후보 선대위 부대변인), 이만영(58·신·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임현모(52·신·광주교대 총장), 조기선(53·신·변호사), 이가연(62·여·한·정당인), 이봉훈(37·노·정당인), 김동신(61·민·전 국방부장관), 김재두(42·민·당부대변인), 오형근(46·민·의사), 김경진(43·창·변호사), 장병완(55·무·기획예산처 장관) ▲북을=김용억(55·신·전 광주시의원), 김재균(54·신·전 북구청장), 김태홍(65·신·국회의원), 이형석(48·신·청와대 비서관), 임내현(56·신·전 광주고검장), 김천국(50·한·정당인), 김현정(37·여·노·정당인), 안영돈(47·노·전 당 광주시위원장), 최경주(47·민·광주시당 위원장), 박영근(57·창·광주시민단체연합회 공동대표) ▲광산=김동철(52·신·국회의원), 김휴섭(56·신·전 노동일보 회장), 나병식(58·신·출판사 대표), 민형배(47·신·전 청와대 비서관), 심재민(56·신·전 광주부시장), 이상갑(42·신·변호사), 현해성(45·신·이코바이오 연구소장), 조삼수(45·노·전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장), 강박원(70·민·광주시의회 의장), 김승남(43·민·정당인), 김영성(52·민·공무원), 송병태(70·민·전 광산구청장), 이근우(50·창·변호사) ■ 대전 ▲동=김용명(50·신·한국토지공사 이사), 선병렬(49·신·국회의원), 김칠환(5 6·한·전 국회의원), 양태창(44·한·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이사장), 윤석만(50·한·변호사), 최창우(44·한·대전시한의사협회 회장), 오태진(66·민·정당인), 임영호(52·국·전 동구청장), 송유영(49·昌·변호사), 김범수(51·무·한남대 객원교수) ▲중=류배근(55·신·정당인), 박천일(47·신·정당인), 강창희(61·한·전 국회의원), 김영관(52·한·대전시의회 의장), 한경남(46·민·정당인), 권선택(51·국·현 국회의원), 김종길(48·무·까치복지회 대표) ▲서갑=박병석(55·신·국회의원), 이영규(49·한·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이강철(48·국·정당인), 이기용(65·국·전 서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최기복(60·昌·정당인) ▲서을=박범계(43·신·변호사), 전득배(48·신·㈜미건의료기 전무이사), 나경수(46·한·변호사), 김영진(45·한·대전대 교수), 이재선(51·한·전 국회의원), 박세정(46·민·뉴라이트전국연합 정치개혁연대 중앙집행위원장), 심대평(66·국·국회의원), 이현(50·국·변호사), 김윤기(33·사·대전시당위원장) ▲유성=노중호(43·신·정당인), 이상민(50·신·국회의원), 조성두(53·신·전 한국조폐공사 감사), 양홍규(42·한·대전시 정무부시장), 양희권(51·한·㈜페리카나 회장), 이인혁(47·한·정당인), 한기온(48·한·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총재), 이병령(60·국·전 유성구청장), 남호(46·昌·정당인), 조영재(65·昌·전 국회의원), 송석찬(55·무·전 국회의원), 정회상(50·무·정당인) ▲대덕=김원웅(63·신·국회의원), 정진항(42·신·전 대전시의원), 송병대(58·한·전 국회의원), 송인동(50·한·전 경찰대학장), 이창섭(52·한·당협위원장), 천영세(63·노·국회의원), 강희재(57·민·정당인), 김창수(51·국·전 대덕구청장), 심현영(60·국·전 대전시의원) ■ 울산 ▲중=송철호(58·신·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김철욱(53·한·시의회의장), 정갑윤(57·한·국회의원), 문병원(50·민·시당위원장), 천병태(45·노·중구위원장), 이향희(31·여·사·시당위원장) ▲남갑=심규명(44·신·울산항만공사 감사), 김헌득(48·한·시당 수석부위원장), 최병국(65·한·국회의원), 이영순(45·여·노·국회의원) ▲남을=이수동(53·신·울산경제비전포럼대표), 임동호(39·신·전울산 시당위원장), 김기현(48·한·국회의원), 김진석(44·노·전 시의원) ▲동=김원배(48·신·전 동구위원장), 정몽준(56·한·국회의원), 김종훈(43·노·전 시의원), 노옥희(49·여·노·전 교육위원), 김지준(59·무·전 구의원) ▲북=신우섭(44·한·신한종합건설사장), 윤두환(52·한·국회의원), 최윤주(42·여·한·북울산포럼이사장), 김광식(45·노·울산시당위원장), 이재경(51·무·전 구의원) ▲울주=강정호(53·한·변호사), 김춘생(56·한·시의원), 신기섭(56·한·여의도연구소미디어위원장), 유태일(56·한·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광우(50·한·녹색회울산지부장), 이채익(52·한·전 구청장), 정병국(56·한·당 대외협력위원), 홍정련(43·여·노·전 시의원), 강길부(65·무·국회의원) ■ 경기 ▲수원장안=김태호(45·신·전 민주당지역위원장), 심재덕(68·신·국회의원), 염태영(47·신·국립관리공단감사), 정관희(59·신·경기대교수), 김훈동(63·한·수원예총 회장), 박종희(48·한·전 국회의원), 안동섭(42·노·수원비정규직센터 소장), 이종철(64·민·지역위원장), 이상진(48·무·전 시의원) ▲수원권선=이기우(41·신·국회의원), 신현태(61·한·전 국회의원), 이문수(56·한·정당인), 진재범(45·한·국제변호사), 이성윤(40·노·경기도당부위원장), 이양구(52·국·경기도당 총무국장) ▲수원팔달=박공우(47·신·변호사), 이승량(46·신·변호사), 허영표(54·신·변호사), 남경필(43·한·국회의원), 임수복(64·한·전 경기지사 직무대리), 한동근(40·노·정당인), 이건웅(47·민·정당인) ▲수원영통=김진표(60·신·국회의원), 박찬숙(61·여·한·국회의원), 임종훈(54·한·홍대 법대교수), 한동근(39·노·당 중앙위원), 김종열(57·민·전 수원시의회 의장) ▲성남수정=김태년(42·신·국회의원), 양성호(61·신·건국대 교수), 이규민(48·신·중부대 겸임교수), 최유석(48·신·전 시의원), 강선장(60·한·전 도의원), 신영수(56·한·정당인), 장정은(41·한·경기도의회 부의장), 김미희(41·여·노·전 성남시의원), 김경수(62·昌·경원대 교수), 이윤수(69·昌·전 국회의원), 최상면(52·무·종교인) ▲성남중원=이재명(44·신·변호사), 정형만(57·신·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성준(60·신·전 국회의원), 신상진(51·한·국회의원), 정완립(50·한·정당인), 정형주(43·노·정당인) ▲성남분당갑=고흥길(63·한·국회의원), 남효응(55·한·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사무처장) ▲성남분당을=임태희(51·한·국회의원), 정원섭(55·한·전 도의원) ▲의정부갑=문희상(62·신·국회의원), 김남성(44·한·당원협위원장), 김춘식(53·한·전 방송위 방송정책실장), 이건식(49·한·연화복지의원 행정원장), 이철주(67·민·전 시의원) ▲의정부을=강성종(41·신·국회의원), 손광운(46·신·변호사), 박봉수(49·한·전 지구당위원장), 신광식(59·한·경기도의원), 정승우(64·한·경기도행정부지사), 조흔구(58·한·당원협위원장), 목영대(44·노·경기도당 민생특별위원장), 김병갑(66·민·전 경기도의원), 송우근(47·昌·정당인) ▲안양만안=이종걸(50·신·국회의원), 정용대(50·한·정당인), 윤학상(47·민·정당인) ▲안양동안갑=이석현(56·신·국회의원), 박원용(57·한·전 구청장), 이석원(50·한·당 부대변인), 신보영(40·한·경기도의원), 정성희(48·노·안양시위원장), 김규봉(52·민·사업), 문갑돈(57·민·한성디지털대 이사),▲안양동안을=이정국(44·신·감정평가사), 이종태(51·신·시민단체대표), 심재철(49·한·국회의원), 안기영(44·한·전 경기도의원), 채호일(49·민·지역위원장) ▲부천원미갑=김경협(45·신·전 부천노총의장), 김기석(61·신·정당인), 신종철(44·신·전 경기도의원), 이상훈(42·신·전 경기도의원), 조용익(41·신·변호사), 임해규(47·한·현 국회의원), 백선기(49·昌·전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박상규(57·가칭 한국보수당·전 부천시의원) ▲부천원미을=배기선(57·신·국회의원), 이사철(55·한·전 국회의원), 최순영(54·노·국회의원) ▲부천소사=김만수(43·신·전 청와대 대변인), 차명진(48·한·국회의원), 이혜원(44·여·노·정당인), 조영상(49·민·변호사), 길영수(51·무·전 충청도민회 산악회 회장) ▲부천오정=김옥현(58·신·전 경기도의원), 원혜영(56·신·국회의원), 박종운(47·한·전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 서영석(48·민·전 경기도의원), 장명진(56·가칭 한국보수당·전 부천시의원) ▲광명갑=이원영(53·신·국회의원), 정성운(45·신·전 경기지방공사 감사), 박효진(62·한·전 경기도의원), 차동춘(42·한·진성고 재단 이사장), 방호현(41·민·정당인) ▲광명을=김경표(46·신·전 시의원), 양기대(46·신·전 동아일보 기자), 이동룡(68·신·전 기아차부사장), 전재희(58·여·한·국회의원), 이병렬(45·노·정당인), 김윤문(48·민·정당인) ▲평택갑=우제항(59·신·국회의원), 원유철(45·한·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평택을=정장선(49·신·국회의원), 박상길(46·한·변호사), 이재영(51·한·당원협위원장), 최학수(50·한·전 시의원), 이현주(44·여·노·당 중앙위원) ▲양주·동두천=서현(57·신·변호사), 정성호(45·신·국회의원), 김성수(54·한·당원협위원장), 김홍용(51·한·서정대학장), 이경원(63·한·대진대 교수), 김홍열(40·노·양주시위원장), 박인범(49·민·전 동두천시의원), 노시범(50·무·전 경기개발공사사장) ▲안산상록갑=장경수(48·신·국회의원), 전해철(45·신·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석균(55·한·당원협위원장), 박공진(53·한·전 안산시의회의장), 이문국(73·한·정당인), 장경우(64·한·전 국회의원), 김영환(51·민·전 국회의원) ▲안산상록을=김재목(46·신·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동준(39·신·정당인), 홍장표(48·한·전 도의원), 박미진(35·여·노·전 경기도의원), 노영철(53·민·정당인), 안태옥(50·昌·정치학 박사), 임종인(51·무·국회의원) ▲안산단원갑=천정배(53·신·국회의원), 권혁조(61·한·경기도의원), 김석훈(48·한·당원협위원장) ▲안산단원을=제종길(52·신·국회의원), 황희(41·신·전 청와대행정관), 박순자(49·여·한·국회의원), 송진섭(58·한·전 안산시장), 노세극(47·노·당 중앙위원), 임흥무(63·무·전 시의원) ▲고양덕양갑=김태경(42·신·정당인), 이치범(53·신·전 환경부장관), 권오갑(60·한·한양대 교수), 손범규(41·한·변호사), 심상정(48·노·국회의원), 정경화(36·여·노·당 고양시위원회 부위원장), 안형호(50·민·도시환경 대표) ▲고양덕양을=박준(38·신·정당인), 최성(44·신·국회의원), 경윤호(42·한·전 경기도공보관), 김태원(56·한·당원협위원장), 이근진(64·한·전 국회의원) ▲고양일산갑=김덕배(53·신·전국회의원), 한명숙(63·여·신·국회의원), 강월구(41·여·한·여성국장), 김형진(45·한·당원협위원장), 박태우(45·한·당 부대변인), 백성운(58·한·인수위 행정실장), 오양순(59·여·한·전 국회의원), 이동환(42·한·이명박 당선자 정책특보) 정군기(47·한·대선 선대위 보도분석팀장) ▲고양일산을=김현미(45·여·신·국회의원), 김영선(47·여·한·국회의원), 윤상진(38·한·당 부대변인), 이홍우(48·노·당 중앙위원) ▲의왕·과천=강상섭(60·신·전 의왕시장), 김진숙(51·여·신·정당인), 안상수(61·한·국회의원), 이종명(40·노·정당인) ▲구리=윤호중(44·신·국회의원), 전용원(63·한·전 국회의원), 안상경(44·한·정당인), 곽성호(49·민·여행사대표), 백현종(42·노·구리시위원장) ▲남양주갑=이덕행(58·신·서울종합촬영소장), 최재성(42·신·국회의원), 배일도(57·한·국회의원), 심장수(56·한·변호사), 안형준(50·한·당원협위원장), 윤병호(51·한·변호사), 이태규(43·한·정당인), 김창희(46·노·남양주시위원장), 신낙균(66·여·민·전 국회의원) ▲남양주을=박기춘(51·신·국회의원), 김천수(45·한·정당인), 심학무(56·한·변호사), 윤재수(49·한·시의원), 이승우(44·한·정당인), 조현근(48·한·당원협위원장), 김창희(46·노·당 노동위원장), 김명수(48·민·도당조직위원장) ▲오산=안민석(43·신·국회의원), 공형식(51·한·김천과학대학장), 김영준(59·한·경기대교수), 박신원(61·한·전 오산시장), 임창열(63·한·전 경기지사), 신정숙(35·여·노·경기도당부위원장), 이정구(49·국·당원협위원장), 박동우(47·昌·전 경기도선대위원장) ▲화성=박봉현(60·신·경기도당 사무처장), 고희선(58·한·국회의원), 김성회(51·한·정당인), 박보환(51·한·당 재정경제수석 전문위원), 최종건(57·한·전 KBS PD·정당인), 장명구(37·노·화성시위원장) ▲시흥갑=백원우(42·신·국회의원), 백청수(65·신·전 시흥시장), 황인철(47·신·전 청와대 비서관), 노용수(42·한·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박영규(46·한·당원협위원장), 오경호(60·민·중앙당 노동특위위원장), 황영상(57·민·정당인) ▲시흥을=조정식(44·신·국회의원), 정재호(43·신·총리민정수석), 김왕규(56·한·당원협위원장), 함진규(48·한·경기도의원),, 김수정(37·노·시흥시위원장), 이명운(59·민·전 시의회의장) ▲군포=김부겸(49·신·국회의원), 박승오(64·한·치과의사), 유영하(45·한·변호사), 송재영(47·노·정당인), 유희열(47·민·사업) ▲하남=문학진(54·신·국회의원), 김인겸(55·한·전국교차로회장), 유성근(56·한·전 국회의원), 유형욱(48·한·전 경기도의회 의장), 이충범(50·한·정당인), 김진성(41·노·당 하남시위원장), 강병덕(43·민·정당인), 김영환(48·昌·경기도의원), 이교범(55·무·전 하남시장) ▲파주=박정(45·신·박정어학원장), 윤후덕(50·신·총리 비서실장), 이재창(70·한·국회의원), 황진하(61·한·국회의원), 김남정(64·민·지역위원장) ▲이천·여주==김문환(43·신·전 SBS기자), 신철희(35·신·전 뉴욕저널 기자), 이희규(53·신·전 국회의원), 최홍건(65·신·중소기업연구원 원장), 권혁준(48·한·정당인), 유승우(59·한·전 이천시장), 이규택(66·한·국회의원), 최병윤(48·한·한국그린기술산업 회장) ▲용인갑=우제창(44·신·국회의원), 이정기(58·한·전 당 중앙위 건설분과위원장), 박승웅(62·한·전 국회의원), 배한진(37·한·조선일보 기자), 여유현(44·한·㈜오디세이아 대표), 우동주(52·한·당 기획위원), 이우현(50·한·전 시의회 의장), 남궁석(69·무·전 국회의원) ▲용인을=김대숙(46·신·전 경기도의원), 김상일(37·신·전 정동영 후보 공보수행팀장), 김재일(54·신·대한건설협회감사), 김종희(44·신·정당인), 김학민(59·신·학민사대표), 이수원(46·신·전 경기도 공보관), 김본수(49·한·전 당원협위원장), 김윤식(60·한·전 국회의원), 박준선(41·한·변호사), 우태주(59·한·㈜라인텍 대표), 유창수(33·한·전 이명박후보 국제관계특보), 정찬민(49·한·용인갑 선거대책위원장), 한선교(48·한·국회의원), 조병훈(37·여·노·당 용인시위원장) ▲안성=홍석완(46·신·전 당원협위원장), 김학용(46·한·전 경기도의원), 안상정(43·한·당원협위원장), 장원석(60·한·대학교수), 황은성(45·한·도의원), 김익영(39·노·안성시위원장), 김선미(46·여·참주인연합·국회의원) ▲김포=김창집(48·신·정당인), 유영록(45·신·정당인), 유정복(50·한·국회의원), 김두섭(71·무·전 국회의원) ▲광주=소병훈(53·신·출판인), 이종상(45·신·정당인), 남궁형(50·한·정당인), 정진섭(55·한·국회의원), 이상윤(61·민·정당인) 이건희(47·昌·경기도의원) ▲포천·연천=장명재(45·신·당원협위원장), 고조흥(55·한·국회의원), 김영우(39·한·대선 선대위 정책기획부실장), 박윤국(51·한·전 포천시장), 차상구(54·한·공인회계사), 이경순(46·여·민·경기도 관광해설사), 이운구(55·민·전 경기도의원), 이석건(64·국·당원협위원장) ▲양평·가평=마해근(42·한·서울도시철도공사), 정병국(49·한·국회의원), 이희영(50·무·경기도의원), 장봉익(51·무·전 가평군의원) ■ 강원 ▲춘천=최윤(50·신·도당위원장), 황석희(62·신·강원광장포럼 대표), 조관일(58·한·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허천(64·한·국회의원), 류종수(65·昌·전 춘천시장), 이용범(47·무·한국노총사무처장), 조명수(53·무·UN거버넌스센터 원장), 황환식(44·무·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 ▲원주=박우순(57·신·변호사), 송기헌(44·신·변호사), 이재현(46·신·한라대 교수), 이창복(69·신·전 국회의원), 이계진(61·한·국회의원), 김광호(44·노·원주시위원장), 함종한(63·昌·전 국회의원), 강무현(56·무·해양수산부 장관), 안상현(44·무·전 국회의원) ▲강릉=홍준일(38·신·전 청와대 행정관), 김창남(53·한·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권성동(47·한·변호사), 심기섭(63·한·전 강릉시장), 심재엽(61·한·국회의원), 최돈웅(72·한·전 국회의원), 최재규(47·한·도의원), 김봉래(42·노·강릉시위원장), 고광록(47·무·변호사), 권오규(55·무·경제부총리), 권혁인(51·무·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최욱철(54·무·강원랜드 감사) ▲동해·삼척=심상대(43·신·전 국무총리실 정무기획비서관), 안호성(51·신·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 김익수(65·한·TS엔지니어링 상임고문), 이주해(47·한·변호사), 전승규(50·창·도당선대위원장), 이이재(48·무·전 서울시 체육회 사무처장), 최연희(63·무·국회의원) ▲속초·고성·양양=이동기(34·신·전 청와대 행정관), 정문헌(41·한·국회의원), 조동룡(55·한·변호사), 송훈석(57·무·전 국회의원) ▲홍천·횡성=원재성(44·신·전 군의원), 조일현(52·신·국회의원), 황영철(42·한·당협운영위원장), 원종익(62·昌·전 도의원), 최기석(50·昌·전 군의원), 유재규(74·무·전 국회의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이광재(42·신·국회의원), 최동규(59·한·당협운영위원장), 조규오(46·노·태백시위원장), 유승규(61·민·전 국회의원), 이상춘(69·민·지역위원장), 김원창(63·무·대한석탄공사 사장), 김택기(57·무·전 국회의원), 염동열(46·무·전 대한석탄공사 감사), 황창주(52·무·전 국회의원) ▲철원·화천·양구·인제=김장준(61·신·전 인제군수), 구인호(44·한·전 도의원), 박세환(50·한·국회의원), 서미화(42·여·노·철원부위원장), 이용삼(50·민·전 국회의원), 이부균(64·昌·전 도재향군인회장), 안승국(49·무·변호사), 황영호(53·무·대한민국 건국회 철원군지부장) ■ 충북 ▲청주상당=홍재형(69·신·국회의원), 오장세(52·한·충북도의회의장), 한대수(63·한·상당구 당협위원장), 윤성희(38·노·충북도당위원장), 최창규(50·민·건설업), 김진영(65·昌·전 국회의원), 김현문(48·昌·전 청주시의원), 장한량(55·昌·전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채영만(64·무·자영업) ▲청주흥덕갑=오제세(58·신·국회의원), 김진호(59·한·정당인), 손인석(36·한·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송태영(47·한·정당인), 윤경식(45·한·전 국회의원), 이현희(53·한·정당인), 배창호(46·노·전 민노당 충북도당위원장), 최현호(49·민·정당인) ▲청주흥덕을=노영민(50·신·국회의원), 구천서(57·한·전 국회의원), 김준환(50·한·변호사), 남동우(51·한·청주시의회의장), 박환규(58·한·충북도당 부위원장), 최영호(48·한·정당인), 양정열(39·노·정당인) ▲충주=이시종(60·신·국회의원), 권영관(60·한·전 충북도의회의장), 김범진(42·한·정당인), 맹정섭(47·한·중원발전연구소장), 성기태(55·한·전 충주대 총장), 윤진식(61·한·전 산자부장관), 허세욱(62·한·당협위원장), 공재호(44·노·전 충주시위원장) ▲제천·단양=서재관(60·신·국회의원), 송광호(65·한·전 국회의원), 장진호(44·한·변호사), 이근규(49·한·한국청소년연합총재), 최명현(56·한·도당부위원장), 홍성주(54·한·봉양농협조합장), 김문천(53·한·전 도의원), 김대한(49·민·정당인) ▲청원=김현상(54·신·충북도당 부위원장), 변재일(59·신·국회의원), 오효진(63·신·전 청원군수), 한범덕(55·신·행자부 제2차관), 김기영(44·한·전 민주당 도당위원장), 김병국(55·한·전 군의회의장), 김병일(52·한·서울시경쟁력강화추진본부장), 서규용(59·한·전 농림부차관), 신경식(69·한·전 국회의원), 오성균(41·한·변호사), 홍익표(50·한·기업인), 차주영(65·국·당 충북도당위원장) ▲보은·옥천·영동=김서용(44·신·정당인), 이용희(76·신·국회의원), 송재성(60·한·전 보건복지부차관), 심규철(49·한·충북도당위원장), 김건(68·昌·전 언론인), 이현재(58·무·중소기업청장), 정상혁(66·무·전 충북도의원) ▲증평·진천·괴산·음성=김종률(45·신·국회의원), 김경회(55·한·전 진천군수), 김종호(72·한·전 국회부의장), 김수회(43·한·기업인), 송석우(66·한·전 농협중앙회 이사), 양태식(45·한·정당인), 이기동(48·한·도의원), 이필용(46·한·도의원), 조용주(46·한·변호사) ■ 충남 ▲천안갑=양승조(48·신·국회의원), 엄금자(53·여·한·전 충남도의원), 전용학(55·한·전 국회의원), 정순평(50·한·충남도의원), 정일영(61·한·전 국회의원), 김세응(53·민·정당인), 강동복(47·국·유치원 운영), 도병수(46·국·변호사), 양승연(52·무·사업), 황규한(41·무·변호사) ▲천안을=박상돈(58·신·국회의원), 박완주(41·신·정당인), 김문규(57·한·도의회 의장), 박동인(69·한·정당인), 박중현(39·한·시의원), 안상국(48·한·시의원), 이정원(54·한·시의원), 이충재(46·한·시의회 의장), 장상훈(56·한·백석대 부총장), 허전(53·한·정당인), 함석재(69·한·전 국회의원), 선춘자(39·여·노·정당인), 이용길(53·노·당 충남도당위원장), 정재택(56·민·정당인), 서용석(52·국·정당인), 안선원(47·무·서해SPC회장) ▲공주·연기=박수현(42·신·정당인), 장홍순(48·신·정당인), 박상일(50·한·당협위원장), 박희부(69·한·전 국회의원), 오병주(50·한·변호사), 윤재기(63·한·변호사), 백석현(69·민·정당인), 이규진(58·국·정당인), 정진석(47·무·국회의원) ▲보령·서천=조이환(46·신·학원운영), 김명수(59·신·평화문제연구소장), 장현관(59·신·전 국회의장 비서관), 김락기(66·한·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장), 김태흠(44·한·당협위원장), 박익규(43·민·전 당협위원장), 류근찬(58·국·국회의원) ▲아산=임좌순(57·신·한국수출보험공사 감사), 강훈식(34·신·전 경기도 보좌관) 이건영(45·한·아산포럼대표), 이진구(67·한·현 국회의원), 김영환(46·노·당 중앙위원), 이명수(52·국·나사렛대부총장), 서용석(43·무·순천향대 겸임교수) ▲서산·태안=문석호(48·신·국회의원), 문제풍(52·한 국회 수석전문위원), 성완종(56·한·㈜경남기업 회장), 이기형(59·한·당협위원장), 이일순(42·한·변호사), 명한영(48·민·정당인), 변웅전(67·국·전 국회의원) ▲논산·계룡·금산=안희정(42·신·정당인), 양승숙(57·여·신·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김영갑(51·한·변호사), 김장수(41·한·고려대 연구교수), 박우석(53·한·당협위원장), 박준선(41·한·변호사), 서형래(59·한·전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윤창순(46·노·중앙대의원), 이기환(43·노·회사원), 이인제(58·민·국회의원), 김범명(64·국·전 국회의원) ▲부여·청양=이명례(62·여·신·도의원), 김진환(62·한·변호사), 김학원(60·한·국회의원), 민경선(55·민·도당 사무처장), 홍표근(54·국·도의원), 권오창(61·무·전 건교부 기획관리실장) ▲홍성·예산=고광성(57·신·정당인), 이치범(52·신·전 환경부장관), 임종린(45·신·남북체육교류협회 회장), 홍문표(60·한·국회의원), 이회창(72·昌·전 한나라당 총재), 한병수(62·昌·전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당진=박기억(45·신·변호사), 김용기(46·한·당협위원장), 이덕연(51·한·전 당진군의원), 임성대(47·노·전 민노당 충남도당 위원장), 한만석(53·민·신평중고교 재단이사), 김낙성(66·국·국회의원) ■ 전북 ▲전주완산갑=김병석(59·신·전 전북기능대학장), 이무영(62·신·전 경찰청장), 장영달(60·신·국회의원), 김경안(51·한·전북도당위원장), 유철갑(60·민·전 도의회 의장) ▲전주완산을=김호서(42·신·전북도의원), 심영배(54·신·도의원), 이광철(51·신·국회의원), 이은영(54·신·도당 공동위원장), 이재영(49·신·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장세환(55·신·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광삼(46·민·변호사), 김완자(51·여·민·전 도의원), 진봉헌(50·민·변호사) ▲전주덕진=김세웅(53·신·전 무주군수), 김희수(54·신·도의원), 채수찬(52·신·국회의원), 최재훈(51·한·덕진당협위원장), 염경석(46·노·전북도당 정책총괄팀장), 이기훈(43 민·당 부대변인), 이창승(60·민·코아그룹 회장), 라경균(47·昌·전 이회창후보 전북선대위원장) ▲군산=강봉균(64·신·국회의원), 강임준(53·신·전 도의원), 신영대(41·신·새만금 새군산포럼 대표), 이승우(52·신·전 전북 정무부지사), 정원영(41·신·전 정동영후보 정책특보), 문용주(56·한·전 도교육감), 엄대우(59·한·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조영래(66·한·동광산업 대표), 전희남(46·노·전북도당 부위원장), 최재석(39·노·전 민주노총 군산시지부장) ▲익산갑=강익현(50·신·전 도의원), 김재홍(58·신·국회의원), 박병영(47·신·전 정동영후보 정책특보), 이춘석(45·신·변호사), 정재혁(49·신·전 정동영후보 정책특보), 한병도(41·신·국회의원), 김주성(56·한·전 도의원), 강용섬(42·민·정당인), 배승철(57·민·도의원), 이선기(51·민·전 도의원), 최재승(61·민·전 국회의원), 허영근(62·민·전 도의장), 박종완(56·무·전 이명박후보 특보) 이봉규(49·무·참여시대정책연구소장) ▲익산을=윤승용(51·신·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배숙(51·여·신·국회의원), 현주억(52·노·익산위원장), 공천섭(60·민·익산위원장), 김연근(48·민·도의원), 김진관(56·민·변호사), 이 협(66·민·전 국회의원), 황 현(46·민·도의원), 박경철(51·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황세연(52·무·청사출판사 대표) ▲정읍=김원기(69·신·국회의원), 김형욱(45·신·전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비서관), 유성엽(47·신·전 정읍시장), 윤철상(54·신·전 국회의원), 정환배(56·무·전 도의원) ▲남원·순창=이강래(53·신·국회의원), 양대원(52·한·남원위원장), 김재성(63·민·당정책위 부의장), 이용호(48·민·전 국무총리 공보비서관), 최진영(46·민·전 남원시장), 유병수(54·무·㈜유아택 대표이사) ▲김제·완주=김기만(53·신·전 청와대 춘추관장), 오홍근(64·신·전 국정홍보처장), 이길용(62·신·전 전라일보 사장), 이돈승(48·신·지역경제연구소 소장), 최규성(61·신·국회의원), 김효성(59·한·김제시위원장), 하연호(54·노·5·18민주항쟁 전북동지회 회장), 곽인희(58·민·전 김제시장), 김대식(52·민·전 전북도교육위 의장), 최상현(56·민·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진안·무주·장수·임실=정세균(56·신·국회의원), 김성수(54·한·당협위원장), 양영두(59·민·소충사선문화제전 위원장) ▲고창·부안=김경민(52·신·미래부창연구회 회장), 김춘진(55·신·국회의원), 정균환(63·신·전북도당 공동위원장), 김종훈(48·한·도당 대변인), 김봉직(66·민·한국비료공업협회 감사), 이강봉(58·민·전 금호아시아나 그룹 부사장) ■ 전남 ▲목포=김대중(46·신·전 목포시의원), 민영삼(47·신·전 고건 국무총리 공보팀장), 배종호(47·신·전 KBS 뉴욕 특파원), 이상열(56·신·국회의원), 정영식(62·신·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여수갑=김성곤(55·신·국회의원), 김용우(54·한·정당인), 정경희(46·여·노·정당인), 김충석(67·민·전 여수시장), 김충조(65·민·전 국회의원), 장세석(47·무·뉴라이트전국연합 여수상임대표) ▲여수을=김종철(53·신·도의회 의장), 주승용(55·신·국회의원), 심정우(48·한·정당인), 김인수(68·민·수산업) ▲순천=서갑원(45·신·국회의원), 이평수(47·신·전 정동영후보 수행실장), 장복심(61·여·신·국회의원), 허정인(50·신·전 도의원), 황선호(56·한·기업인), 이수근(39·노·정당인), 김경재(65·민·전 국회의원), 구희승(45·창·변호사), 김완곤(38·무·정치인) ▲나주·화순=배기운(57·신·전 국회의원), 임성훈(48·신·기업인), 정호선(64·신·전 국회의원), 김창호(46·한·당 부대변인), 전종덕(36·여·노·전 도의원), 최인기(63·민·국회의원) ▲광양·구례=우윤근(50·신·국회의원), 조길호(36·노·정당인), 정병훈(59·민·독립문총신사회교육원장), 정철기(70·민·광양만권발전연구소 이사장), 김광영(69·무·무직), 이승재(54·무·전 해양경찰청장) ▲담양·곡성·장성=고현석(64·신·전 곡성군수), 김정범(44·신·변호사), 김정현(47·신·당 부대변인), 김효석(58·신·국회의원), 최강현(42·신·정당인), 최형식(52·신·전 담양군수), 국창근(68·민·전 국회의원), 서선호(45·민·한국사회복지개발원장), 김갑환(46·무·건설업), 김희식(60·무·전 KBS광주방송총국 부장) ▲고흥·보성=김범태(53·신·민주포럼 고흥대표), 신중식(67·신·국회의원), 장철우(49·신·변호사), 진종근(59·신·전 고흥군수), 박상천(69·민·민주당 대표), 장성민(44·무·전 국회의원) ▲장흥·영암=김명전(52·신·전 EBS부사장), 김영근(48·신·전 정동영후보 수석 부대변인), 백광준(57·신·전 장흥군의회 의장), 유선호(56·신·국회의원), 유인학(67·신·전 국회의원), 강성재(45·무·한일문화교류센터 대표) ▲강진·완도=이영호(52·신·국회의원), 김영록(55·무·전남도 행정부지사), 정병호(48·무·서울시립대 교수), 조영택(56·무·전 국무조정실장) ▲해남·진도=민화식(67·신·전 해남군수), 채일병(61·신·국회의원) ▲무안·신안=김홍업(57·신·국회의원), 안희석(66·한·정당인), 이윤석(47·민·전 도의회 의장) ▲함평·영광=이낙연(55·신·국회의원), 이상선(60·민·정당인), 정광일(48·민·언론인), 이용섭(56·무·건교부 장관), 장현(51·무·호남대교수) ■ 경북 ▲포항북=오중기(40·신·경북도당 부위원장), 공원식(54·한·전 포항시의회 의장), 이병석(54·한·국회의원), 정장식(57·한·전 포항시장), 허명환(47·한·뉴라이트 포항지부 상임의장), 권영준(54·昌·변호사) ▲포항남·울릉=박기환(59·신·전 포항시장), 박명재(60·신·행정자치부 장관), 유성찬(64·신·환경관리공단 관리이사), 허대만(39·신·전 시의원), 강석호(52·한·삼일그룹 부회장), 김순견(48·한·전 경북도의원), 이상득(71·한·국회부의장), 이상천(58·한·경북도의회 의장), 단병호(58·노·국회의원), 박창순(48·민·기업인), 추연만(42·창·경북도당 사무처장) ▲경주=정종복(56·한·국회의원), 정홍교(66·무·전 공무원) ▲김천=박팔용(60·한·전 김천시장), 임인배(52·한·국회의원), 배영애(62·민·정당인) ▲안동=김명호(49·신·21세기연구소장), 권오을(50·한·국회의원), 장대진(47·한·경북도의원), 허용범(45·한·전 조선일보 워싱턴특파원), 김광림(59·무·세명대 총장) ▲구미갑=조현국(45·신·변호사), 연규섭(51·신·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석호(49·한·전 도의원), 김성조(48·한·국회의원), 김진태(55·한·변호사), 전재영(58·민·사업) ▲구미을=추병직(58·신·전 건교부 장관), 김연호(49·한·변호사), 김태환(63·한·국회의원), 허성우(47·한·밝은세상봉사단장), 최근성(43·노·정당인), 이규건(44·무·전 공무원), 임경만(46·무·전 시의원) ▲영주=권영창(64·한·전 영주시장), 박세환(67·한·전 국회의원), 박시균(69·한·전 국회의원), 우성호(52·한·전 경북도의원), 장윤석(57·한·국회의원), 박헌경(63·민·사업) ▲영천=정동윤(70·신·전 국회의원), 김경원(54·한·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정희수(54·한·국회의원), 최순모(50·민·도당위원장), 최기문(55·무·전 경찰청장) ▲상주=성윤환(51·한·변호사), 손승태(59·한·전 감사원 제1사무차장), 이상배(67·한·국회의원), 한승두(49·신·한경프루베 대표) ▲문경·예천=신국환(68·신·국회의원), 황성재(54·신·변호사), 신영국(63·한·전 국회의원), 전경수(54·한·정당인), 채희영(67·한·전 도의원), 이한성(50·무·창원지검장), 홍성칠(51·무·대구지법 상주지원장), 변탁(69·무·태영건설 부회장) ▲경산·청도=송영선(54·한·국회의원), 최경환(52·한·국회의원), 이상수(59·민·정당인) ▲고령·성주·칠곡=조창래(58·신·한국수력원자력 감사), 박영준(47·한·대통령직인수위 총괄팀장), 윤건영(55·한·국회의원), 이인기(54·한·국회의원), 주진우(59·한·사조그룹 회장), 박홍배(56·무·건설업) ▲군위·의성·청송=김현근(42·신·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 정책위원장), 김동호(52·한·변호사), 김재원(42·한·국회의원), 김화남(64·무·전 국회의원), 정상명(57·무·전 검찰총장), 전병오(58·무·상업) ▲영양·영덕·봉화·울진=박영무(51·신·아주대 교수), 정일순(48·신·경북도당 부위원장), 김광원(66·한·국회의원), 김기호(48·한·언론인), 윤영대(61·한·전 통계청장) ■ 경남 ▲창원갑=공민배(54·신·전 창원시장), 이상익(53·신·전 도로공사 감사), 진광현(43·신·청와대 행정관), 권경석(61·한·국회의원), 조청래(43·한·전 청와대행정관), 손석형(49·노·전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최재기(49·노·전 사회보험노조 부위원장) ▲창원을=박무용(51·신·전 경남도약사회장), 허성무(45·신·전 청와대 비서관), 강기윤(47·한·도의원), 권영상(52·한·변호사), 박용기(62·한·전 도의원), 박판도(53·한·도의회 의장), 이기우(52·한·중소기업청 차장), 권영길(66·노·국회의원), 공창석(57·무·경남도 행정부지사) ▲마산갑=김성진(45·신·경상대병원 감사), 김익권(63·신·전 시의원), 김정부(65·한·전 국회의원), 오승재(47·한·당 부대변인), 이주영(56·한·국회의원), 최성모(53·한·경남대 교수), 허영(47·한·국제동물병원장) ▲마산을=하귀남(35·신·변호사), 강병상(66·한·정당인), 김영길(52·한·전 MBC기자), 안홍준(56·한·국회의원), 강삼재(53·昌·전 국회의원) ▲진주갑=강주열(42·신·전 시의원), 이기동(47·신·자치분권전국연대 집행위원장), 강경훈(48·한·진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 구자경(45·한·시의원), 이일구(48·한·변호사), 최구식(47·한·국회의원), 최진덕(50·한·도의원), 하정우(39·노·진주시당위원장), 김재천(60·무·전 국회의원), 윤용근(52·무·퍼플오션 대표이사) ▲진주을=김헌규(47·신·변호사), 성경륭(53·신·청와대 정책실장), 강갑중(58·한·도의원), 김권수(47·한·전 도의원), 김재경(47·한·국회의원), 박남현(57·한·전 오스트리아 공사), 이창희(56·한·경남도 정무부지사), 천진수(43·한·전 도의원), 강병기(46·노·당 최고위원) ▲진해=김학송(55·한·국회의원), 변영태(48·한·사회복지사), 최연길(48·무·광역일보 경남본부장) ▲통영·고성=김성진(58·신·전 해양부 장관), 최낙정(54·신·전 해양부 장관), 김동진(57·한·전 통영시장), 김명주(40·한·국회의원), 안휘준(48·한·편한세상치과 대표), 하태호(47·한·전 국회의장 정책보좌관), 정해주(64·무·한국우주항공 사장) ▲사천=김인(55·한·전 도의원), 이방호(63·한·국회의원), 강기갑(55·노·국회의원), 송도근(60·무·전 서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정만규(65·무·전 사천시장), 정승제(44·무·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 ▲김해갑=정영두(45·신·전 청와대 행정관), 김정권(47·한·국회의원), 전진숙(44·여·노·경남도당 부위원장 직무대행), 옥반혁(44·昌·전 도의원) ▲김해을=최철국(55·신·국회의원), 김영일(65·한·전 사무총장), 김혜진(56·한·당 중앙청년위원장), 박창준(67·한·당협위원장), 송은복(64·한·전 김해시장), 임용택(50·한·시의회 의장), 정용상(54·한·전 도의회 부의장), 황석근(44·한·당 부대변인), 이천기(36·노·당 중앙위원) ▲밀양·창녕=김종상(65·한·당 중앙위원), 김형진(45·한·박근혜 전 대표 특보), 김훈식(45·한·당 정책위 부위원장), 이상조(67·한·전 밀양시장), 조해진(44·한·전 이명박후보 공보특보), 조희욱(61·한·MG테크그룹 회장), 박성표(55·무·대한주택보증보험 이사장) ▲거제=이기우(59·신·재능대학장), 장상훈(47·신·한국우주항공 감사), 김기춘(68·한·국회의원), 김기호(47·한·당 부대변인), 김현철(48·한·거제미래발전연구소장), 윤영(52·한·전 거제시 부시장), 전도봉(65·한·전 해병대 사령관), 진성진(47·한·변호사), 김한주(39·노·변호사), 백순환(48·노·전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김한표(53·무·전 거제경찰서장) ▲양산=송인배(39·신·전 청와대 비서관), 김대오(52·한·나눔의집 양산지점장), 김양수(46·한·국회의원), 성홍룡(56·한·전 도의원), 유재명(53·한·한국해양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창진(49·한·㈜조은이웃 대표), 심경숙(39·여·노·양산민중연대상임대표) ▲의령·함안·합천=김영덕(55·한·국회의원), 김용구(56·한·국회 사무차장), 박희원(47·한·개인사업), 안상근(44·한·경남발전연구원장), 조진래(42·한·변호사), 강용수(60·무·대학교수), 진대제(56·무·전 정통부 장관) ▲남해·하동=김두관(47·신·전 행자부 장관), 박홍수(53·신·전 농림부 장관), 박희태(69·한·국회의원), 배대열(49·한·서울시의원), 하영제(54·한·전 남해군수), 김성호(57·무·전 법무부 장관) ▲산청·함양·거창=강석진(49·한·전 거창군수), 강호양(60·한·전 통일원 차관보), 권철현(60·한·전 산청군수), 김창호(45·한·당 부대변인), 박성호(50·한·전 대선중앙상황실 경남지원단장), 이강두(69·한·국회의원), 김일주(51·노·전국공무원노조 부위원장), 김홍업(42·무·자영업), 양동인(54·무·전 경찰서장) ■ 제주 ▲제주·북제주갑=강창일(55·신·국회의원), 김동완(54·한·당협위원장), 양우철(68·한·전 도의회 의장), 현경대(68·한·전 국회의원), 홍성제(69·민·정당인), 이규배(50·昌·탐라대 교수) ▲제주·북제주을=김우남(52·신·국회의원), 김창업(44·한·㈜청정환경 대표), 부상일(37·한·제주대 교수), 이연봉(52·한·변호사), 김효상(44·노·전 도당위원장), 강창재(50·민·변호사), 김호성(64·무·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서귀포=김재윤(42·신·국회의원), 강기권(62·한·전 남제주군수), 강상주(53·한·전 서귀포시장), 변정일(65·한·전 국회의원), 오성진(45·한·변호사), 허상수(39·한·변호사), 고시오(51·무·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기조실장) [범례] ▲신-대통합민주신당, 한-한나라당, 노-민주노동당, 민-민주당, 국-국민중심당, 昌-이회창 신당, 창-창조한국당, 사-한국사회당, 무-무소속 ▲순서는 현재 의석분포순. 신당-한나라-민노-민주-국-창-무소속 가나다순 ▲18대 지역구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추후 변동될 가능성 있음 ▲이름(나이·정당·경력)
  • [열린세상] 색 계,다이아몬드와 브람스/ 최병서 동덕여대 문화경제 교수

    [열린세상] 색 계,다이아몬드와 브람스/ 최병서 동덕여대 문화경제 교수

    얼마 전 한 5년 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몇달 전 이 영화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는 기사를 본 후 언젠가 봐야지 하는 숙제를 한 셈이다. 이 영화는 일본이 중국을 점령하고 있던 당시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본토에서 많은 사람들이 홍콩으로 무삭제판을 보기 위해서 몰려들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색과 계는 두가지 서로 다른 대립적 요소의 구도를 설정한다. 색은 인간이 가진 본능적 욕구를 상징하며 감정적 정열에 의해서 지배되며, 계는 그것에 대한 경계, 금지를 의미하며 이성적 통제에 의해서 규정된다. 리안 감독은 투철한 목적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금기가 인간 열정의 저항할 수 없는 표출로 인하여 어떻게 깨어지게 되는지 화면을 통해서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데 50대의 중년 여성들로 보이는 몇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되었다. 한 여인이 “여자는 보석에 약해. 다이아몬드가 너무 예쁘니 그럴 수밖에….” 다른 여인들도 맞장구를 친다. 딱히 틀린 얘기는 아니다. 신파조로 말하자면 주인공 탕웨이는 마치 ‘김중배의 보석이 탐이 난 심순애’와 다를 바 없게 되었다. 다이아몬드는 이 영화에서 중요한 상징이자 시그널이다. 영화 앞부분에 몇 여자들이 모여 마작을 하면서 보석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리안 감독은 여기에 마지막 극적 장면에 대한 라이트모티브, 즉 복선을 깔아놓았다. 다이아몬드는 경제학적으로 보면 아주 논란거리 재화다. 우선 다이아몬드처럼 그 재화의 사용가치와 교환가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재화는 좀처럼 찾기 어렵다. 그래서 재화가치에 대한 한계효용이론이 등장하기 전까지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은 이 문제를 퍼즐로 생각했고, 그래서 ‘가치의 역설’이라는 논제가 등장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두 주인공에게 다이아몬드는 사실 중요한 가치를 갖지 못한다. 단지 이것을 매개로 두사람은 마음에 미묘한 떨림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리안 감독은 이 메시지를 전하는 데 대단한 공을 들인 듯하다. 그는 다이아몬드 원석을 보는 장면과 마지막에 량차오웨이와 같이 반지를 찾는 장면에서 주인공 탕웨이의 얼굴 표정을 현미경을 들여다보듯이 앵글을 맞추고 있다. 그러면서 량차오웨이의 대사에 그녀의 마음을 미묘하게 움직일 대사를 준비해놓고 있다.“나는 다이아몬드에 별 관심이 없다고, 단지 당신 손에 낀 반지가 보고싶을 뿐이라고….’ 여기서 그녀의 심금이 떨림으로써 계를 파기하게 만드는 것이다. 영화 전편을 통해서 극적인 긴장감을 주는 배경음악이 깔리지만 단 한 대목에서 이안 감독은 고전음악 한 작품을 차용한다. 그 음악은 바로 계(戒)의 음악이다. 그는 브람스가 말년에 쓴 아주 소박한 왈츠 가운데 인테르메조를 두 사람이 처음 만나서 식사를 하는 장면에 집어넣었다. 이 간주곡은 브람스가 슈만의 부인인 클라라에게 일생동안 품었던 깊은 연모의 정이 흘러넘치는, 그러나 아주 절제된 멜로디다. 감독은 이 음악을 통해서 량차오웨이가 말로는 표현하고 있지 않지만 그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관객들에게 시그널링하고 싶었을 것이다. 다이아몬드가 물질적인 소유의 본능을 상징하는 것이라면 브람스의 간주곡은 그에 대한 절제와 금욕을 표상하는 음악인 것이다. 브람스가 흐르며 코냑이 반주로 곁들여지는 이 식사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우아한 장면이다. 우리도 한번 ‘음식은 맛이 없지만 얘기를 나누기에는 더없이 좋은’ 그런 식당을 찾아서 리안 감독이 우리에게 주려고 한 메시지를 다시 음미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리안 감독, 그는 역시 명불허전이다. 최병서 동덕여대 문화경제 교수
  • [길섶에서] 고덕산 2/최종찬 국제부차장

    우리네 인생처럼 질퍽거리기도 하고 바짝 마르기도 한 산길을 돌부리에 차이며 걷다 보면 그 끝자락에 모래주머니로 구축된 작은 진지가 나온다. 안광을 번득이며 사방을 감시하는 푸른 옷의 체취가 사라진 지 이미 오래인 진지에선 한강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시원스럽게 속도를 내며 오고가는 차량들 소음을 타고 강물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러간다. 햇볕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물길이 강변 쪽에선 강둑을 향해 작은 파동을 만들며 쉼없이 상륙을 시도하고 있다. 한강은 날씨와 시각에 따라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하늘색에서 무채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조의 화장을 하고는 우리를 부른다. 맑은 겨울 한낮 하늘색으로 치장한 강물의 태풍의 눈에 빠져들면 현미경을 동원하지 않아도 그 물속에서 유려한 몸놀림으로 꿈틀거리는 생물체를 볼 수 있다. 묵직한 손맛을 기대하면서 마음의 낚싯대를 진지에서 한강으로 몇 번이고 던져본다. 한강의 생명체와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를 하면서 그렇게 겨울 한 자락을 낚는다. 최종찬 국제부차장 siinjc@seoul.co.kr
  • 곽영완 전 ‘서울신문’ 체육부장 골프에세이집 ‘108㎜’ 출간

    골프 전문기자 출신이 현장 취재의 경험을 녹여낸 골프 에세이집 ‘108㎜ 홀컵을 정복하다’가 출간됐다. ‘LPGA & PGA 코리아군단 성공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현재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물론 세계 골프계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수많은 골프 스타들을 골프팬들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재미있고 깊이 있게 분석했다. 한국 골프와 골프 일반에 대한 정확하고 풍성한 내용들도 덤으로 곁들여져 있다. 저자 곽영완씨는 지난 1988년 스포츠서울에 입사, 서울신문에서 체육부장을 지낸 뒤 골프 전문기자로 일하다 현재는 홍보마케팅 전문회사인 나스커뮤니케이션 이사로 재직 중. 곽씨는 “박세리가 LPGA 투어에 진출한 지 10년이 지났는데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골퍼들의 성과와 의미를 담은 책 한 권쯤 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저술 동기를 밝혔다. 그린 홀컵의 지름 108㎜를 불교의 ‘백팔번뇌’에 비유해 제목으로 살려낸 이 책은 미국 투어 무대 현장 취재 경험을 기자 특유의 글 솜씨로 생생하게 전달한 것이 특징.308쪽으로 이뤄진 전체 3부 가운데 1부에서는 미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주로 다뤘고,2부에서는 세계적인 유명 골퍼들의 ‘그린 인생’을 조명했다.3부에서는 평소 언론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골프계의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향후 변화의 물결까지 조망하고 있다. 다할미디어.1만 2000원.
  • [이명박 시대-진보·신당 어디로] 위기의 진보세력 “성찰 기회”

    20일 출근길에 나선 회사원 김모(44)씨의 발걸음은 무거웠다. 대학 시절 학보사 기자로 1987년 ‘6월항쟁’을 지켜 봤던 김씨는 지난 밤 대통령선거 개표를 지켜 보며 대학 동창들과 소주잔을 기울였다. 세월의 흐름 탓일까.‘동지들’ 중 절반은 한나라당 집권을 당연시했고, 김씨를 비롯한 나머지는 무력감을 곱씹으며 고개를 숙였다. “분배와 복지를 말하면서 세금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쓰는지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렸어야 했는데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거죠. 정책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설득해 가는 과정이 중요했는데….” ●평범한 386들의 자괴감 자신을 ‘왼쪽’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보통 시민들, 특히 87년 민주화운동과 2002년 대선의 흥분을 간직하고 있는 이들이 이번 대선을 지켜 보고 느낀 자괴감은 자못 컸다. 현 정부의 실정과 대안 부재로 이명박 당선자의 승리가 예상됐지만,“솔직히 이 정도일 줄 몰랐다.”는 것이다. 김현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386세대에게 진보는 정치적 자율성의 획득과 억압에 대한 항거이지만, 시민들에게 진보는 행복추구권 등 다양한 권리의 확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도적 위치에 오른 386세대들이 정치적 민주화의 노스탤지어에서 깨어나 후배 세대들과 함께 새로운 진보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한 선거”라고 지적했다.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두 번 연속 집권한 진보세력은 정책의 당위성만 강조했지 실정에 대해 사과할 줄은 몰랐다. 민주노동당 역시 여론과는 동떨어진 이데올로기를 강조했다.”면서 “진보세력들이 민심을 읽는 노력을 부단히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진보진영, 반부패운동으로 새 출발 “머리로는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만 마음으로는 쉽지 않다.” 이 당선자의 압도적 승리에 대한 진보진영의 솔직한 속내다.19일밤 서울 모처에서 열린 전국시민사회단체 비상대책회에서는 허탈감과 함께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선거무효와 불복종 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강경론도 있었다. 하지만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되 BBK사건 등 당선자의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는 한편, 뼈아픈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민만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은 “거짓이 교란한 선거라도 국민의 심판은 분명하다.”면서 “현실정치의 진보세력이 대안으로 선택될 만큼 신뢰를 얻지 못했고, 시민사회단체도 유권자들의 판단이 오염되지 않도록 후보자의 진실을 알리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안진걸 희망제작소 사회창안팀장은 “노무현 정권에 대해 진보진영이 충분한 비판과 견제를 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일부 공감한다.”면서 “삼성비자금을 비롯, 사회에 만연한 부패와 비리의 고리를 끊기 위해 반부패운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386정치세력의 맏형 격인 대통합민주신당 이인영 의원은 “서민들의 삶에 와 닿는 사회개혁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개선된 효과를 국민들이 느끼게 하지 못했다.”면서 “깊이 자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새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임일영 이재훈기자 argus@seoul.co.kr
  • [선택 2007 D-5] 꺼져가던 단일화 다시 되살아나나

    ‘꺼진 불’로 여겨졌던 범여권 후보 단일화가 13일 “모든 것을 양보할 수 있다.”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말 한마디로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대선 투표일을 6일 앞둔 막판 대선 국면은 급변할 조짐이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측은 “진정성만 있다면 단일화 논의에 응할 수 있다.”는 자세를 보이면서 단일화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정 후보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검찰수사 시민규탄대회’에서 “후보가 아니라 그 어떤 것도 내놓을 수 있다.”고 문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를 상대로 단일화 결단을 압박하고 나섰다. 정 후보의 ‘폭탄선언’은 ‘무조건 양보’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 선택 가능한 하나의 방안으로 내놨을 뿐이다.정 후보측 김현미 대변인은 “다른 후보들도 후보 자리를 내놓을 각오를 하고 다시 한번 논의하자는 각오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 후보가 그동안 ‘가능성 0%’나 다름 없던 단일후보직 양보 의사를 내비침으로써 문 후보와 이 후보를 단일화 논의의 장으로 다시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세 후보측은 단일화 무산에 따른 책임론을 놓고 서로를 압박하고 비판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2일 새벽 정동영 후보와 문 후보가 함세웅 신부 주선으로 막판 단일화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로 끝난 데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신당 오충일 대표는 이날 오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민주인사 송년모임 참석자들이 ‘문 후보를 우리가 민주진영의 후보로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기 어렵게 된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정 후보가 문 후보를 모셔 놓고 새벽 3시30분까지 밤샘하는 단일화 노력을 했는데 그야말로 완전히 절벽 바로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이석현 의원은 “끝까지 단일화하지 않으면 문 후보는 역사의 죄인이 된다.”고 문 후보를 압박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통합신당과 정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극적인 후보 단일화를 기대하는 목소리와 사표방지 심리 때문에 자신의 지지율이 정체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을 파탄 낸 세력인 통합신당과는 어떠한 협력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직도 통합신당 사람들은 연합정부니 뭐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 언론에서 일절 귀 담아 듣지 말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鄭 “모든 것 양보 용의”

    鄭 “모든 것 양보 용의”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얼굴) 후보는 13일 “후보 단일화를 위해 이 순간 모든 것을 양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검찰수사 시민규탄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자리가 아니라 어떤 것이라도 내놓을 수 있다.”며 후보 사퇴 용의가 있음을 전격적으로 밝혔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측 선대위 김갑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정 후보가 단일화에 대한 역사적 책임의식이 있다고 평가한다.”고 환영했다. 김 대변인은 “단일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의지가 구체적으로 확인된다면 다시 (단일화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단일화 논의 재개 의사를 밝혔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 시대가 과거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의 힘으로 단일화를 만들어 달라.”면서 “역사의 패배를 막기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에게는 “당신의 목표는 대통령만이 아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에 대해서도 “이번에 집권하는 것만이 민노당의 목표가 아니지 않는가.”라고 되물었다. 정 후보는 “단일화에 순결한 마음이 담긴다면 국민은 마음을 움직일 준비가 돼있다.”며 “반부패연대 네 후보가 각자 진군해 모두 패배자가 되지 말고 하나가 돼서 승자가 되고 역사를 전진시키자.”고 호소했다. 한편 김현미 대변인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이날 부산 유세에서 “나를 안 찍을 사람은 안 와도 되지만 나를 찍을 사람은 다 나와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국민의 신성한 투표권을 침해하는 대국민 협박 발언”이라며 이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검사 탄핵’ - ‘기획입국’ 공방 치열

    13일 전국 506개 투표소에서 부재자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 진영은 BBK 수사검사 탄핵안 처리와 ‘김경준 기획입국설’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김교흥 선대위 홍보본부장, 정봉주 의원 등 3명을 허위광고와 후보비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홍준표 클린정치위원장은 SBS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범여권에 의한 김씨 기획입국이 진행됐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에서 김경준씨와 함께 1년여 수감생활을 한 신모씨가 김씨에게 쓴 편지와 모 후보측 변호사가 신씨에게 써 준 각서 등을 갖고 있으며, 여기엔 기획입국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통합신당 김현미 대변인은 “홍 의원 주장은 사실무근의 정치공세”라며 “14일까지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않으면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K 수사검사 탄핵안의 국회 처리를 하루 앞두고 통합신당은 소속 의원 141명에게 총동원령을 내리는 한편 민노당, 민주당측과의 공조를 모색하며 긴박하게 움직였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도 표결처리를 실력 저지한다는 방침 아래 소속 의원 전원에게 대기령을 내렸다. ●유권자 총 3765만명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통령 선거 유권자 수가 부재자 81만 502명을 포함, 총 3765만 3518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종락 박지연기자 jrlee@seoul.co.kr
  • “수정란 차마 파괴할 수 없었다”

    “수정란 차마 파괴할 수 없었다”

    |도쿄 박홍기특파원|사람의 피부세포를 이용해 다양한 줄기세포 즉,‘만능(iPS)세포’를 처음 개발한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45) 교수는 바쁘다. 지난달 20일 세계적인 과학지 ‘사이언스’와 ‘셀’에 연구성과가 발표된 이래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됐기 때문이다.‘노벨상감’이라는 극찬과 함께 최고 대접을 받고 있다. 곳곳에서 초청 등도 잇따르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이부키 분메이 문부과학상과 기시다 후미오 과학기술담당상의 초청을 받았다. 아사히 신문은 당시 “노벨상 수상 등 외에 과학자가 각료를 방문하는 일은 드물다.”라고 보도했다. 연구성과에 대한 일본의 평가를 반증하는 한 사례다. 이부키 문부상은 그에게 “전면적으로 지원하고 싶다. 병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을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에 “미국의 추격이 대단하다.‘올 재팬(총력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11일 마이니치신문에서 “8년 전쯤 처음 현미경으로 수정란을 봤을 때 두 딸의 얼굴이 떠올랐다. 수정란으로 만든 배아줄기세포는 난치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다. 그러나 수정란을 파괴해야 하는 결단을 스스로 내릴 수 없었다.”며 만능세포의 연구에 전념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난치병 환자의 주치의를 맡은 뒤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고 싶었다.”면서 “세계와 경쟁하는 연구에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천적으로 걸을 수 없는 10살 된 아들을 둔 어머니의 “달릴 수는 없어도 걸을 수 있으면 좋겠다. 적어도 성인이 될 때까지 연구가 결실을 맺기를”이라는 격려 메일을 소개하기도 했다. hkpark@seoul.co.kr
  • [선택 2007 D-8] “昌 대선잔금으로 창당하나”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10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신당 창당에 대해 “대선 잔금으로 그 일을 하겠다는 거냐.”며 직격탄을 퍼부었다. 이명박 후보의 최측근인 정 의원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신당을 창당하려면 돈이 많이 들 텐데 일부에선 대선자금이 많이 남았다는 이야기들이 자주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선자금 문제는 검찰 조사를 마친 사안이라는 이회창 후보측 주장에는 “ 잔금에 대해선 미진한 게 많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출마 선언 때 무소속으로 남겠다 했는데 말이 또 바뀌었다. 이회창 후보가 예전에는 법과 원칙 내세웠는데 이제는 반칙의 화신으로서 변해간다.”고 공격했다. 한편 그는 ‘김경준 기획입국설’을 제기하면서 “정동영 후보와 관계되는 측근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김경준을 사전에) 접촉한 게 나온다. 각서까지 쓴 것들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통합민주신당 선대위 김현미 대변인은 “각서가 있으면 당장 내놓으면 될 것”이라고 되받아쳤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신당-한나라 ‘BBK 난타전’ 2라운드

    BBK 검찰수사 결과 발표 이후 정치권에서 연일 벌이는 난타전이 ‘정치공작설’과 ‘역공작설’로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검찰 수사에 대해 ‘검찰-이명박-삼성’의 3자 동맹설을 주장하며 “검찰과 수구부패 정치세력, 특정재벌이 결탁한 거대한 음모”라고 주장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김경준 기획귀국설’을 꺼내들며 신당측에 맞섰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정치공작’ 맞불전 양상이다. 신당은 7일 검찰의 ‘김경준 회유설’을 내세워 검찰 수사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급기야 임채정 국회의장에게 BBK특검법 국회 본회의 직권 상정을 요청했다. ●신당 “검찰 수사 원천무효” 정동영 후보는 전주시청 앞 유세에서 “거대한 수구부패 동맹에 의해 생매장된 진실이 세상에 드러나는 날, 국민들의 분노는 폭발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측 김현미 대변인은 “우리당의 변호사 출신 의원들이 김경준을 면회하는 자리에서 김경준이 수사 검사들로부터 ‘검찰을 살려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면서 “이번 수사결과가 삼성특검으로 떨고 있는 세력 간의 ‘야합에 의한 결과’임을 입증하는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검찰의 수사결과를 믿지 못한다는 국민이 늘고 있다.”면서 “변호인단을 구성해 매일 김경준씨를 접견하고 검찰의 허위 진술 강요를 고발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김경준 귀국 공작설’ 카드로 맞대응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김씨의 송환과 관련된 정치공작설의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여권의 ‘실세’가 김경준씨를 미국에서 만나 귀국을 유도했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검찰은 즉각 대규모 수사팀을 만들어 국민의 의혹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 “김경준 누나·부인 송환” 한나라당은 당 공작정치투쟁위 내에 ‘김경준 기획 입국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과 부인 이보라씨를 BBK 사건의 공범으로 규정하고 검찰에 범죄인 송환 촉구를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양당은 법사위에서 BBK 관련 특검법 상정과 검찰총장·법무부장관의 현안보고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신당측의 법안 상정 및 출석요구에 한나라당은 “정략이 깔린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응하지 않았다. 신당은 결국 임채정 국회의장에게 특검법 직권상정을 요청했지만 임 의장은 “국회 운영은 교섭단체가 협의하게 돼있고 절차적 과정이 필요하다.”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구혜영 한상우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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