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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빈 “요즘 일기 쓰면서 연기 공부해요”

    전혜빈 “요즘 일기 쓰면서 연기 공부해요”

    가수 출신 연기자 전혜빈이 자신의 연기력 향상비결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1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금요드라마 ‘신의저울’(극본 유현미,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요즘 매일 일기 쓰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의저울’에서 국내 유명 로펌 회사 오너의 딸인 노세라 역을 맡아 최고의 변호사가 되겠다는 야심을 가진 인물로 출연하는 전혜빈은 “요즘 세라로 변신해 매일 일기를 쓰고 있다. 일기쓰며 나 혼자 생각하는 것이 연기에 집중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헤빈은 전작 ‘왕과나’에서 설영 역할을 맡아 야심에 찬 악녀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공교롭게 야심에 찬 인물을 맡게 된 그는 “어쩌다 보니 독기 어리고 야심에 찬 인물만 맡고 있다.”며 “그나마 이번 작품에 멜로가 있다는데 너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신의 저울’은 살인이라는 최악의 죄악에 연루됐지만 후에 변호사가 되는 사법연수원생 장준하(송창의 분)와 그를 둘러싼 법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법연수원과 법정에서 생긴 일들을 담은 전문직 드라마 ‘신의저울’은 “법은 누구를 위해 만들어 졌나?”는 의문에 대한 답을 다룬 작품이다. 송창의, 이상윤, 김유미, 문성근, 전혜빈이 주연을 맡은 SBS 금요드라마 ‘신의저울’은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작으로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전혜빈ㆍ김유미 “포토타임의 주인공은 나”

    [NOW포토] 전혜빈ㆍ김유미 “포토타임의 주인공은 나”

    SBS 프리미엄 드라마 ‘신의 저울’(극본 유현미ㆍ연출 홍창욱)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2시 SBS 목동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문성근, 송창의, 이상윤, 김유미, 전혜빈과 홍창욱 PD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극인 ‘신의 저울’은 법 앞에서 상처 받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법정드라마로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문성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역 맡았어요”

    [NOW포토] 문성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역 맡았어요”

    SBS 프리미엄 드라마 ‘신의 저울’(극본 유현미ㆍ연출 홍창욱)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2시 SBS 목동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문성근,송창의,이상윤,김유미,전혜빈과 홍창욱 PD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극인 ‘신의 저울’은 법 앞에서 상처 받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법정드라마로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송창의 “검사가 되는 모습 지켜봐주세요”

    [NOW포토] 송창의 “검사가 되는 모습 지켜봐주세요”

    SBS 프리미엄 드라마 ‘신의 저울’(극본 유현미ㆍ연출 홍창욱)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2시 SBS 목동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문성근, 송창의, 이상윤, 김유미, 전혜빈과 홍창욱 PD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극인 ‘신의 저울’은 법 앞에서 상처 받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법정드라마로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성근 “시사 진행자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다”

    문성근 “시사 진행자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다”

    연기자 문성근이 자신이 진행해 오던 시사프로그램으로 인해 작품 선정이 쉽지 않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문성근은 1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금요드라마 ‘신의저울’(극본 유현미,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장기간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면서 비슷한 이미지의 역할을 맡지 않으려고 드라마 출연을 자제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SBS 시사프로그램 ‘문성근의 다큐세상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로 활약해 온 문성근은 “그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면서 많은 분들이 그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다.”며 “그런 인식을 벗어나기 위해 비슷한 이미지의 역할을 피하는 등 나 스스로 노력을 한 적이 있다.”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어 문성근은 배역 선정의 기준에 대해 작품의 완성도, 캐릭터의 매력, 연출자와의 궁합을 들었다. 그간 영화를 통해서 주, 조연을 넘나들며 역할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 문성근은 “흥미를 느끼는 역할을 맡고 그 배역을 해보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역할 선정에 진폭이 클 수 밖에 없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간 브라운관을 떠나 연극 및 영화로만 대중을 만나오던 문성근은 브라운관 복귀작 ‘신의저울’에서 강직한 검사 김혁재 역할을 맡았다. 김혁재는 일에서는 강직하고 완고하지만 가정에서는 한 없이 부드러운 아버지의 모습을 가진 인물로, 자신의 아들인 우빈(이상윤 분)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고통을 겪게 된다. ’신의 저울’은 살인이라는 최악의 죄악에 연루됐지만 후에 변호사가 되는 사법연수원생 장준하(송창의 분)와 그를 둘러싼 법조인들의 이야기다. 사법연수원과 법정에서 생긴 일들을 담은 전문직 드라마 ‘신의저울’은 “법은 누구를 위해 만들어 졌나?”는 의문에 대한 답을 다룬 작품이다. 송창의, 이상윤, 김유미, 문성근, 전혜빈이 주연을 맡은 SBS 금요드라마 ‘신의저울’은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작으로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전혜빈ㆍ김유미 “우리가 ‘신의 저울’의 여주인공”

    [NOW포토] 전혜빈ㆍ김유미 “우리가 ‘신의 저울’의 여주인공”

    SBS 프리미엄 드라마 ‘신의 저울’(극본 유현미ㆍ연출 홍창욱)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2시 SBS 목동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문성근, 송창의, 이상윤, 김유미, 전혜빈과 홍창욱 PD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 후속극인 ‘신의 저울’은 법 앞에서 상처 받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법정드라마로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아이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방학 중인 어린이를 겨냥한 기획상품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유통업계의 도서 기획상품과 먹거리 신제품 출시가 특히 눈에 띈다. ●독서로 알차게 홈쇼핑 업계는 이달 논술 실력 향상을 주제로 어린이 관련 책 판매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CJ홈쇼핑은 ‘민음사 이문열 동양고전 풀세트’를 적극 판매 중이다. 삼국지 10권, 초한지 10권, 수호지 10권 등 총 30권 세트로 구성돼 있다.16만 3000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8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종전 주 2회인 초등학생용 도서 방송을 주 4∼5회로 늘렸다.”면서 “이문열 동양고전은 최근 방송에서 1시간에 700세트가 팔렸다.”고 말했다. CJ홈쇼핑에서는 만화로된 역사책인 ‘통째로 세계사’도 판매하고 있다. 세계사 12권, 한국사 5권 등으로 이뤄졌다.9만 9000원이다. 인터넷몰을 통해 판매 중인 월간 학습지인 ‘월간 우등생학습 2008 여름방학구성’(6개월 분량 8만 4000원)은 이달 셋째 주에 방송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학년별로 선택할 수 있다. GS홈쇼핑은 초등과학 교과서로 직결되는 과학 만화인 ‘WHY 시리즈 세트’를 판매 중이다. 만 7세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가 대상이다. 본구성 총 40권, 도감 3권 등이 들어 있다. 가격은 26만 2500원이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들을 위한 ‘시공 초등문고 베스트’는 카네기, 퓰리처, 안데르센 등 수상작과 추천작을 포함해 총 50권으로 이뤄져 있다. 정상가보다 40% 할인된 19만 2000원에 판다. ●각종 어린이 행사도 체험 현대백화점은 목동점(9∼12일)과 무역점(15∼19일)에서 ‘어린이 안전 스쿨’ 행사를 각각 연다. 한국어린이 안전재단의 자문을 받아 신변, 가정, 교통, 생활, 놀이, 승강기 안전 등 6개 주제별로 이뤄지는 체험 교육이다. 예컨대 신변안전 교육에서는 ‘내 몸과 마음은 소중해요.’란 제목의 동영상 시청을 통해 몸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을 통해 대형 놀이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운다.1회 교육은 90분씩으로 하루 4회 진행된다. 한 반에 6∼10세 어린이와 부모가 참가한다.3명 기준 한 가족 참가비는 2000원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남영동 본사에 있는 갤러리인 쿠오리아에서 ‘과자나라 앨리스전’을 진행한다. 과자와 껌으로 만든 성(城), 숲, 동물, 의자, 터널 등이 전시된다. 관람은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매 한 시간 단위로 진행되는 점토 만들기 행사는 1인당 5000원의 체험료를 내야 한다. 월요일은 전시가 없다. ●어린이 간식 먹거리도 봇물 방학을 맞은 어린이의 간식 신제품도 대거 출시되고 있다. 농심은 어린이를 위한 라면인 ‘아낌없이 담은 라면’을 출시했다. 면은 발아현미, 콩, 귀리, 보리, 밀 등 다섯 가지 곡물이 들어갔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조미유도 들어 있다. 순한 해물맛(93g)과 매운 소고기 맛(94g) 2종으로 가격은 1100원이다. 파스퇴르유업은 아이 전용 두유인 ‘프리미엄 아이두유’를 출시했다. 소화가 쉬운 유기농 현미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700원(180㎖)이다. 사조산업은 어린이 참치인 ‘사조 로하이 바베큐맛 참치’를 내놓았다. 바비큐 소스가 들어 있다. 아이들이 햄버거 등에 있는 바비큐 소스 맛을 좋아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1700원(150g)이다. 미스터도넛은 영양을 강조한 두부도넛을 출시했다. 글레이즈두부(1300원), 빈슈가두부(1400원), 세사미두부(1400원), 호박씨두부(1400) 등이다. 강원도 청정지역의 국산 콩으로 만들었으며, 두부 성분이 20% 이상 들어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보양식, 체질에 못맞추면 도리어 뒤탈

    보양식, 체질에 못맞추면 도리어 뒤탈

    땀과 무더위로 힘든 계절 여름, 사람들은 흔히 삼계탕이다 보신탕이다 특별한 보양식을 찾곤 한다. 김이 나는 뜨거운 음식을 땀을 뻘뻘 흘리며 한 그릇 뚝딱하고 나면 왠지 개운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금세 다시 더위에 헐떡이게 된다. 사람에게는 ‘체질’이라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보양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원한 음료수나 찬 음식을 먹으면 더위가 가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소화가 안돼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내 몸에 맞는 음식은 어떤 것일까? ●체질·음식… 어떤 관계? 한방의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에서는 사람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고 정의한다. 속이 냉하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少陰人)은 찬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었을 때 소화장애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이라고 해도 더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 위장에 더운 기운을 갖고 있는 ‘소양인’(少陽人)은 변비가 생기거나 속이 답답해지기 쉽기 때문에 찬 음식이나 음료수를 섭취해 더운 기운을 풀어야 한다. 몸이 비만하기 쉽고 위장이 튼튼한 ‘태음인’(太陰人)은 설사보다는 변비가 잘 생긴다. 변비와 비만으로 인한 신진대사의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땀을 충분히 흘리게 하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질이 급하고 분노를 자주 표출하는 ‘태양인’(太陽人)은 몸의 위쪽으로 기운이 상승하기 쉬워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땀보다 소변을 자주 배출시켜 기운을 내리는 것이 좋다. ●태음인, 자극적인 음식은 해로워 체질별로 몸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은 차이가 있다. 이번 여름에는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미리 알고 대비해 보자. 태양인은 기운이 위로 상승하기 쉽기 때문에 기운이 맑고 평탄한 음식이나 맛이 담백하고 쉽게 소화, 흡수되는 해물류나 채소류가 적당하다. 메밀, 머루, 다래, 포도, 감, 앵두, 모과, 순채나물, 등이 이로운 음식이다. 얼큰하고 매워 자극적이거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해롭다. 특히 쇠고기, 설탕, 무, 조기 등의 재료로 만든 음식은 피해야 한다. 태음인은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아 과식하기 쉽다. 때문에 비만이나 고혈압, 변비 등의 질병도 쉽게 생긴다. 밀, 콩, 고구마, 율무, 옥수수, 땅콩, 현미, 쇠고기, 미역, 다시다, 김, 마 등이 들어간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 하지만 닭고기, 개고기, 돼지고기 등 지방질이 많은 음식이나 마늘, 생강, 후추, 꿀, 인삼, 커피 등 자극적인 음식은 좋지 않으며 과식 습관도 해롭다. ●소양인, 찬 음식으로 열 내려야 소양인은 소화기에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해 가능하면 서늘한 음식이나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찬 기운이 많은 보리, 팥, 녹두, 배추, 오이, 상치, 우엉뿌리, 호박, 가지, 수박·참외·딸기 등의 과일, 잉어, 돼지고기, 생맥주, 빙과류 등의 음식이 이롭다. 반대로 파, 마늘, 고추, 생강, 닭고기, 개고기, 인삼 등 열을 많이 내는 음식은 좋지 않다. 소음인은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고 소식하는 체질이기 때문에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나 자극성 있는 조미료도 괜찮다. 다만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은 설사와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이로운 음식은 찹쌀, 차조, 감자, 벌꿀,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염소고기, 양젖, 명태, 도미, 조기, 멸치, 민어, 고추, 겨자, 후추 등이다. 반면 냉면, 참외, 수박, 냉우유, 팥빙수, 생맥주, 보리밥 등의 냉한 음식은 좋지 않다. 경희의료원 부속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고병희 교수는 “식습관은 장기간 유지되기 때문에 오히려 약물보다 중요한 기능을 한다.”면서 “여름철 보양식도 체질에 따라 구분해 섭취하는 것이 지혜롭게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자유전자레이저 1억 배로 높이는 장치 개발

    자유전자레이저 1억 배로 높이는 장치 개발

    종래 해석할 수 없던 단백질의 움직임을 해명하는 것이 가능해 ‘꿈의 빛’으로 불리는 ‘X선 자유전자레이저’(XFEL)의 세기를 1억 배까지 높일 수 있는 장치가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일본 오사카대학과 이화학연구소는 “XFEL의 세기를 1억 배까지 높일 수 있는 길이 40cm의 대형집광기(영사기나 현미경과 같은 광학기기에서 광선을 원하는 방향으로 집중시키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자유전자레이저(FEL:Free Electron Laser)는 고에너지 전자빔을 이용해 강력한 빛을 발생시키는 차세대 레이저로 빛의 밝기가 태양의 약 1000조 배에 달해 단백질의 입체구조 해명과 신약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최첨단 기술이다. 그러나 XFEL은 빛의 세기가 매우 강하고 파장이 짧기 때문에 종래의 집광기로는 효율적으로 빛을 모으기가 어려워 새로운 대형집광기의 개발이 요구돼왔다. 이번에 개발된 집광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것으로 길이 40cm의 실리콘 판에 오사카대학의 표면가공기술과 이화학연구소의 초정밀연마기술을 접목시켜 만들어졌다. 새로 개발된 집광기를 이용할 경우 XFEL에서 방출되는 빛의 세기를 약 1억 배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예상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집광기개발로 2010년 XFEL시설의 완성과 동시에 실험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는 자유전자레이저 분야에서 일본이 다른 나라보다 한발 앞서나가게 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 과학저널 ‘리뷰 오브 사이언티픽 인스트루먼트’(Review of Scientific Instruments)에 게재됐으며 이번 달 열릴 국제 광전자공학회(SPIE) 연차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아사히신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간행물윤리위 심의위원 28명 위촉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1일 시인 도종환씨 등 28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의위원들은 1년 임기 동안 월 2차례 분야별로 정례회의를 열어 도서와 만화, 정기간행물 등의 유해성과 광고의 부당성 여부를 심의한다.다음은 위원회별 심의위원 명단.●제1심의위원회(도서) 도종환(시인·위원장) 김종현(국회문화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송영만(효형출판 대표) 이병서(전 동아일보 기자) 이용준(대진대 교수) 최혜실(경희대 교수) 함정민(변호사) ●제2심의위원회(만화) 김정숙(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위원장) 김상호(기획재정부 예산낭비신고센터 민간부문 전문위원) 김문영(한국전문신문협회 이사) 왕미양(변호사) 홍승우(만화가) 윤숙자(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 한창완(세종대 교수) ●제3심의위원회(정기간행물) 이경일(전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위원장) 안병준(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김현미(동아일보 출판팀 차장) 김기원(한국잡지협회 이사) 노태섭(전 저작권위원회 위원장) 김수정(변호사) 이용환(중앙대 교수) ●제4심의위원회(표시·광고) 조병량(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회장·위원장) 하행봉(한국광고업협회 상무) 성도경(한국생활정보신문협회 상임부회장) 주나미(숙명여대 교수) 이은희(인하대 교수) 유철형(변호사) 김선현(관동의대 교수)
  • 그리도 고향과 어머니를 그리더니…

    그리도 고향과 어머니를 그리더니…

    이형, 끝내 먼저 떠나고 말았구려.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소설’이라는 짐 가벼이 내려놓고 떠났구려. 투병 중에 낸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는 소설 제목의 그곳이 바로 이곳이었단 말입니까. 제발 이승의 모든 고통과 기억 다 잊어버리고 훌훌 떠나소서. 나는 이형에게서 소설가의 위대한 정신을 보아왔습니다. 속세의 온갖 유혹 다 뿌리치고 오로지 소설 하나만을 붙들고 사는 이형이 늘 부럽고 큰 바위 얼굴처럼 자랑스러웠답니다. 우리는 토끼 띠 동갑에 광주의 같은 하늘 아래서, 무등산을 보며 문학 청년기를 함께 보냈지요. 나는 광고에서, 이형은 일고에서 문학의 꿈을 키웠지요. 어린 나이에 홀로 낯설기만 한 광주에 와, 외로움과 절망 속에서 문학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던가요. 그 후, 우리는 광주에서, 서울에서 수없이 만났지만 한번도 내게 거드름을 피우거나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지요. 언제 만나도 황토같이 끈끈한 전라도 정이 넘쳤지요. 우리가 처음 만나 촌놈 이야기가 나왔을 때, 나는 중학교에 다니면서 털메기를 면할 수 있었다고 하자, 이형은 광주 서중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기차를 봤다고 했지요. 94년이었던가, 노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최하림 시인과 장흥 회진까지 문상을 갔었지요. 뒤뜰에 열린 노란 유자를 하나 따주었지요. 바다와 접한 조그마한 마을의 낡고 초라한 시골집을 보면서, 나는 이형이 유년시절 얼마나 고달프게 자랐을까 상상이 되었습니다. 그 때 이형이 내 문학의 뿌리는 바로 고향과 어머니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형은 누가 뭐라고 해도 가장 전라도적인 작가요 전라도를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그래서 한의 소리인 판소리와 남도창, 문기(文氣)가 물씬 묻어나는 남도 문인화 등 전라도 문화와 정서를 유별나게 좋아했지요. 형의 여러 작품 속에 점액질의 한과 구성진 남도 가락이 배어 있는 것도 다 그 때문이 아닌지요. 언젠가 형이 내게 “소설은 한의 씻김굿과 같은 것”이라고 한 말을 기억하십니까. 작가는 역사보다는 인간 존재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한다는 말도 했던 것 같습니다. 형은 누구 앞에서나 겸허하면서도 당당했습니다.1993년 영화 ‘서편제’를 통해 전라도의 멋과 신명,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되었을 때, 광주의 기관장들이 이형을 일류 요릿집에 초청해 환영연을 베푼 적이 있었지요. 도지사·시장·법원장·검찰청장·교육감·정보부 지부장·신문사 사장들이 다 모였었지요. 그 때 나도 말석에 끼었었지요. 그 자리에서 어떤 기관장이 이형 앞에 무릎을 꿇고 존경을 표시하며 술을 따르자, 이형이 같이 무릎을 꿇고 술잔을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때 이형의 그 의연하면서도 겸허하고 당당한 모습이 오래토록 잊혀지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이형은 더 큰 소설가로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부디 편안히 가소서. 문순태 소설가
  • “설인은 존재한다”…英연구팀 DNA발견

    “‘설인’의 증거를 찾았다.” 최근 영국의 한 대학팀이 오랫동안 논란에 휩싸였던 ‘설인’(영문명 ‘Yeti’ 또는 ‘Abominable Snowman’) 이 실존한다는 증거를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설인은 3m가 넘는 키에 털로 뒤덮여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설의 동물이다. 미국 등지에서는 이것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동물 사진이 공개되면서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학교(Oxford Brookes University) 연구팀은 5년 전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산에서 털 두 가닥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설인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 대표 이안 레드몬드(Ian Redmond)는 “각각 3.3cm· 4.4cm 크기의 털 두 가닥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는 종의 털인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설인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긍정적인 증거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동물은 지금까지 한번도 발견된 적 없는 미지의 장소에 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첨단 현미경을 비롯한 각종 과학기술을 동원해 발견된 털의 DNA를 테스트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팀은 “처음에는 설인일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DNA 테스트에서 설인과 같은 미확인 동물의 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 털이 발견된 정글은 최근 한 산림학자가 나무를 부러뜨리고 (나무의)수액을 먹고 있는 설인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던 지점과 동일해 더욱 신빙성을 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플러스]

    ●중견작가 대상 양현미술상 제정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상금 1억원의 국제 양현미술상을 제정했다. 양현재단은 예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국내외 중견 작가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제1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 작가가 희망하는 전 세계 특정 미술관에서, 원하는 시기에 전시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통재현 행사 사진 ‘신 반차도´전 조선일보 사진부 기자인 채승우씨가 다양한 전통재현 행사들을 담은 사진전 ‘신(新)반차도’를 열고 있다.‘반차도(班次圖)’란 옛 궁중의 각종 행사 장면을 그린 그림. 수문장 교대의식, 남산 봉수대 거화 의식 등의 사진을 통해 ‘전통’과 ‘전통의 재현’이 어떤 관계로 다시 ‘유통’되는지를 고민했다.29일까지 인사동 아트비트갤러리.(02)722-8749.
  •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홍춘표 구로구의회 의장 “교육·문화 도시로 이끌 것”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홍춘표 구로구의회 의장 “교육·문화 도시로 이끌 것”

    2006년 7월1일 출범한 서울시 제5대 구의회가 임기 4년의 절반을 마치고 반환점을 돈 뒤 출발선에 다시 섰다. 시내 25개 구의회는 후반기 새 의장단을 구성하고 남은 2년 동안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신임 구의장들이 밝히는 의정 현안과 각오를 들어본다. “의장실 문을 항상 열어놓겠습니다.” 홍춘표(65) 구로구의회 의장은 ‘열린의정’이란 한마디로 의정 목표를 설명했다. 주민과 함께, 주민의 곁에서 같이 울고웃는 구의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주민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강조하는 홍 의장은 21일 “구의회는 주민들의 사랑방과 같은 기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생활의 어려움, 억울한 일 등 도움이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항상 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철학”이라고 강조한다. 의회 홈페이지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신문고, 의장에게 보내는 편지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답변은 홍 의장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34년 경찰공무원 생활을 한 그는 예리한 눈과 수필·시·동시 부문에서 등단한 ‘문학도’의 감성적 마음으로 의장으로써 구의회를 이끌 방침이다. 먼저 ‘교육도시’로의 발전을 구로구의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전 과목 교과교실제와 천체관측실, 전자현미경실 등 첨단시설을 갖춘 ‘세종과학고’와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개방형 자율 공립고인 ‘구현고’가 한국의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내년 3월 개교하는 서울공연예술고와 신도림고 등 완벽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집행부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번째가 ‘창의자문위원회’의 활성화다. 구로에 사는 교수, 법률전문가,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구가 펼치고 있는 각종 문화사업에 자문역할을 한다. 구로아트밸리, 문화거리도 다 이들의 머리에서 나온 작품이다. 바로 이런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춘표 의장은 “43만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주민과 동료 의원, 집행부와 함께 ‘교육·문화도시 구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예뻐진 홍삼 가볍게 마신다

    예뻐진 홍삼 가볍게 마신다

    건강기능식품 부문 판매 1위인 홍삼 제품이 보약 개념에서 여성의 미용과 건강을 겨냥한 차(茶)음료로 대거 출시되고 있다. 중·노년 제품으로 여겨졌던 홍삼이 웰빙 바람을 타고 소비층이 20, 30대로 낮아진 만큼 인기 음료군(群)을 형성할지 관심거리다. 한국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은 최근 연(蓮)잎과 홍삼이 함유된 차음료인 ‘인연보다 깊은 연인의 차’를 출시했다. 인삼공사측은 “가볍게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0㎉) 음료로 순수 국산 연잎과 볶은 현미를 가미해 홍삼의 쓴맛을 없앴고 부드럽다.”고 밝혔다. 연잎은 피부미용, 혈액순환,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는 동의보감의 기록을 내세워 젊은 여성들을 집중 겨냥하고 있다. 홍삼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대형 식품 업계도 홍삼 음료를 적극 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100㎖짜리 미니캔 스타일의 ‘롯데 홍삼진액’을 내놓았다. 결정과당을 넣어 홍삼의 쓴맛을 줄였으며 성인 남성과 여성 모두 즐기기 좋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홍삼과 궁합이 좋은 꿀을 더한 제품으로는 남양유업의 ‘위풍당당 홍삼벌꿀’, 웅진식품의 ‘꿀홍삼’ 등이 있다. 홍삼에 초(醋)를 함께 넣어 만든 동원F&B의 ‘마시는 홍삼초’, 샘표식품의 ‘마시는 홍삼 흑초’도 나와 있다. 물에 타서 마시는 희석식이다. 비트로시스재팬은 롯데백화점과 산삼배양근 추출물이 함유된 ‘산삼수’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산삼수는 산삼배양근 추출물이 들어 있는 건강음료로,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삼공사 옥순종 홍보실장은 “국내 홍삼 시장은 지난해 7767억원에서 올해 9044억원 수준으로 불어날 전망”이라면서 “2010년까지 해마다 10%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옥 실장은“여성·어린이 계층까지 핵심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업체들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홍삼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인사]

    금융감독원 △변화추진기획단장(부원장보) 박찬수 농촌진흥청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 조영철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서실장 신희섭△경륜운영본부 길음지점장 정광국△경영지원실 인력관리팀장 차차남△체육진흥실 기금평가팀장 최창렬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부 연구기획과장 박종수△어업자원부 자원연구〃 장대수△환경연구부 환경관리〃 최우정△남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 박종화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朴慶德△기획지원부장 직무대행 朴泰一 수협 ◇부장급 전보 △경제기획부장 李增洙△유통사업〃 孔魯成△자재사업〃 韓在淳△FS사업〃 車漢圭△노량진현대화사업본부장 金大椿△수협사료 파견 權五國△수협유통 〃 崔鍾根 ◇팀장급 전보△기획팀장 李承龍△운영〃 安在文△시설관리〃 董松鶴△공판〃 高在石△특판영업〃 金善泰△감사실 朴鍾根△천안물류센터장 金弼敏△감천항〃 金京範△광주공판장장 鄭知烈△바다마트 상계점장 金鉉佑△〃 신장점장 張順鐘△〃 제주점장 金京必△〃 춘천점장 金基成△〃 종암점장 林根成△수도권물류사업소장 姜泰國△군산유류〃 朴東守△제주가공공장장 郭誠水 외환은행 ◇본점부장 △개인상품개발부 이성수△글로벌〃 김재웅△노사협력부 오태균△사무지원부 이상식△카드세일즈부 김기영 ◇본점팀장△가맹점팀 이만열△감사부 박연파△개인고객분석팀 김강수△글로벌마켓부 이상배△글로벌성장TFT 이창순△대출상품세일즈팀 조성무△방카슈랑스팀 노병윤△비서팀 경규상△신탁부 최홍구△〃 설동기△업무협력팀 강연섭△여신심사부 박종춘△〃정리부 이승민△〃정리부 장철웅△외국고객영업팀 이현수△외환상품세일즈팀 윤재근△인력개발부 정중근△〃 최광서△재무기획부 이동로△〃본부 정재훈△준법지원팀 김인호△카드고객분석팀 석승징△카드세일즈부 정수용△IT본부 공형일 ◇개인지점장△강릉지점 최용순△계동〃 조양호△과천〃 유병후△광장동〃 이경향△광주〃 현경수△광화문〃 오해혁△구서동〃 배규효△구성〃 홍경표△남천동〃 이봉원△노은〃 민봉기△논현역〃 송인원△대림역〃 장경환△대치동〃 권오정△동광동〃 임흥준△둔촌동〃 정일용△마산〃 김성목△마포남〃 김기준△명동〃 염형일△목동1단지〃 김정한△목동〃 장선욱△무역센터〃 이정주△미금역〃 심재환△봉덕〃 최경찬△부산〃 남기탁△분당정자〃 정명순△사상〃 박이목△사직동〃 이재동△삼성전자〃 고연욱△상계동〃 배점태△서대문〃 현미선△서면WM센터〃 전윤열△서방〃 최방열△서소문〃 김서련△서초중앙〃 이정일△선수촌〃 이일완△성남〃 고수익△성산아파트〃 이재규△송파동〃 임승복△수원〃 이용하△시화공단〃 이영노△신반포〃 임정순△안양〃 김정용△야탑역〃 김채길△약수역〃 최형삼△여의도광장〃 이성재△여의도중앙〃 박희정△역삼역〃 유재후△역삼중앙〃 이상우△영업부 홍만식△오류동〃 이동헌△오산〃 권용한△용인〃 변만리△을지로〃 채병린△응봉동〃 홍성영△익산〃 임시권△인천국제공항〃 이해천△장미마을〃 김한을△전주〃 김재수△정릉〃 김영일△종로〃 정흥식△창동역〃 장상열△창동〃 이융재△청담역〃 류근형△청주북〃 홍승직△춘천〃 남일우△토지/가스공사〃 진용섭△평내〃 허복래△호계동〃 정영진 ◇기업지점장△63빌딩지점 문병성△가스공사〃 홍건희△구성〃 김창태△대치동〃 김태경△둔산〃 신현정△둔촌동〃 한종원△마산〃 임채호△목동〃 백종국△무역센터〃 한용갑△삼성역〃 고재오△서잠실〃 조철환△안산〃 권순일△양재동〃 이선환△여의도광장〃 박해정△여의도〃 신동훈△울산〃 송주경△진량공단〃 강규찬△천안공단〃 이충우△충무동〃 이영근△평촌〃 김종생△포이동〃 정우영 ◇해외지점장△미주외환송금서비스 양진영△싱가포르지점 및 동남아지역센터 문승찬△홍콩지점 신현승△홍콩IB TFT 손창섭 ◇개인전략영업본부 ARM지점장△김왕웅 김항년 남명호 문창호 박승록 신기호 우제용 장관식 정세근 조경호 최호철 홍석선 ◇기업전략영업본부 ARM지점장△고광석 김용완 박태형 양홍련 이현 장문성 ◇개설준비위원장△성남기업금융지점 박윤재△음성기업금융지점 임재영 ◇인턴지점장△고재춘 김관철 김명환 김수연 김영철 김용주 김윤호 김창복 서순천 우병호 이규천 이창주 임경옥 진대윤 한백규 한억만 기업은행 ◇본부장(임원급) (이동)△마케팅본부 현병택△HR〃 한영근△IB국제〃 김기현△자금시장〃 윤병국△경수지역〃 주영래△중국현지법인 설립준비위원장 손태 (승진)△기업고객본부 정충현△업무지원〃 박종규△여신운영〃 남운택△신탁사업단 이동주 ◇지역본부장△경기중앙 박용은△남부 유석하 ◇본부 부서장△PB고객부 김민녕△마케팅전략부 최훈△상품개발부 노희성△시너지상품부 김용갑△채널기획부 김광남△신탁사업단(부사업단장) 김민규△미래사업추진단(부단장) 조희철△홍보부 김영찬△여신기획부 유상정△〃심사부 문명식△〃심사부(수석심사역) 박명옥△부산심사관리센터 박동일△호남〃 김영복△고객만족부 용규광△여신/외환지원센터 권선주△IT기획시스템부 성정훈△리스크총괄부 노강석△기은컨설팅센터(수석컨설턴트) 이창영 ◇지점장△영업부 강성구△과천지점 황기현△논현남〃 예영희△방배동〃 임영빈△서초남〃 이선권△압구정동〃 정영택△언주로〃 이주창△청담동〃 허만석△건대역〃 최장길△길동〃 김용만△동해〃 송승현△성남〃 안병구△성남2공단〃 서정환△춘천투탑시티〃 최선방△하남〃 송영건△가양동〃 유병무△당산역〃 박상화△등촌동〃 김명도△부천〃 윤용△상동중앙〃 장영철△서여의도〃 양관석△소사본동〃 박영기△송내동〃 안금호△신길동〃 윤영도△영등포〃 홍성화△오목교역〃 이충원△가산동〃 시석중△고척동〃 최영순△광명〃 조홍진△시흥유통상가〃 김준석△오류동〃 서완석△돈암동〃 김철호△방학동〃 안종일△상계동〃 석은성△쌍문역〃 전정안△포천〃 이강철△호원동〃 김광섭△남가좌동〃 장세룡△연희동〃 정대일△응암역〃 조세준△일산마두〃 전형구△일산장항〃 최장환△일산중앙〃 김조영△일산풍동〃 조경만△홍제동〃 안용환△뚝섬역〃 송광호△무교〃 정강균△성동〃 김종우△용산전자〃 김주원△인사동〃 양윤석△반월유통단지〃 정규봉△범계역〃 손진수△상록수〃 오창호△서시화〃 이재호△안양비산동〃 서상극△인덕원〃 김형일△평촌〃 김석수△평촌남〃 김채수△분당미금역〃 이근주△분당서현역〃 김영언△분당수내역〃 배용덕△분당야탑역〃 김기우△죽전〃 이은병△계산역〃 이창구△남동2단지〃 신동욱△부평〃 이현용△석남동〃 유건식△주안공단〃 문병선△주안북〃 심우만△덕천동〃 이기국△양산〃 강병권△진주〃 양인석△창원〃 양진소△학장동〃 이익동△거제동〃 변종만△동래〃 이성욱△안락동〃 김재창△연산동〃 정재희△웅상〃 장재관△대곡〃 이길현△대구3공단〃 이헌노△대구유통단지〃 도건주△대구중앙〃 이상기△비산동〃 강봉구△시지〃 최영철△포항〃 박춘배△포항공단〃 김동균△광산〃 나형남△광주서〃 김유석△군산〃 김용기△금호동〃 고재선△유성노은〃 이충희△천안〃 박경준△천진〃 이근섭 ◇기업금융지점장△도당동기업금융지점 임승균△반월중앙〃 정정규△평촌〃 윤완섭△동수원〃 이필용△녹산중앙〃 윤조경△양산〃 최창길 ◇드림기업지점장△일산주엽지점 정성환△시흥〃 정원범△인덕원〃 이효근△평택〃 최병채△청천동〃 박흥순△동마산〃 윤영수△사상〃 조상찬△팔용동〃 이진호△대구유통단지〃 신현익△대전〃 박용욱△아산〃 유현준△청주〃 신관호 ◇개설준비위원장△문정훼미리지점 이의한△잠실파크리오〃 김영기△은평뉴타운〃 오숙희△시흥능곡〃 김성빈△남동공구상가〃 손창호△강남지역본부(조사역) 채현수△경영전략〃(〃) 권한섭△채널기획부(〃) 주경덕 박종철 박선규 오범균 조상근 김지철 신인수 정영한 우리투자증권 ◇신규 △용인지점장 睦夏均△주식영업1팀장 池弦必△프라이빗뱅킹 서초 개설준비위원장 安秀珍 ◇전보△청담지점장 李貴雄
  • [어린이책] 얼떨결에 지우개 훔친 꼬마의 고민

    꼬마 주인공 이치. 공책을 사러간 문구점에서 빨간 지우개를 보자마자 더럭 욕심이 생겼다. 아줌마 몰래 슬쩍 주머니에 지우개를 넣고 나왔지만, 마음이 편할 리 없다. 마음자리가 개운치 않아서일까. 어째 하는 일마다 꼬이기만 한다. 허둥대다 엉뚱한 공책을 사서 나오고, 수영장에 가기로 한 여동생과의 약속도 어기고, 친구의 잠자리 날개를 잡아떼고, 또…. ‘빨간 매미’(후쿠다 이와오 지음, 한영 옮김, 책읽는곰 펴냄)는 거짓말에 대한 동화 보고서다. 얼떨결에 지우개 하나를 훔친 아이의 불안한 심리에 현미경을 들이댔다.“지우개를 훔친 뒤 죄없는 매미 날개를 마구 잡아 뜯었다. 친구에게도 거짓말을 했다. 나는 자꾸만 나쁜 아이가 되어 간다. 내 마음을 짓누르는 빨간 지우개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주인공에게서 물음표를 받아든 독자들은 해답을 찾느라 여념이 없어진다. 문구점으로 내쳐 달려가 지우개를 돌려 주고 돌아와야 할까. 아니면? 밤 늦도록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다 끝내 엄마한테 비밀을 고백하는 주인공. 야단은커녕 포근히 끌어안아 다독여 주는 엄마, 손가락을 걸며 용기를 북돋워 주는 문구점 아줌마가 책의 체온을 확 끌어올린다. 초등저학년까지.95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아토피를 위한 건강 밥상

    아토피를 위한 건강 밥상

    우리가 흔히 아토피라 부르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이제 국민 만성병이 되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4세 이하 영·유아의 18%가 각종 아토피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아토피는 암과 함께 현대 불치병 중 하나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성 질환으로 새집증후군, 환경오염, 편중된 영양 섭취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양준모 교수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토피를 앓는 어린이의 30% 가량이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유나 달걀, 콩류 등에 민감한 아이들은 이런 음식물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토피를 일으키는 여러 요인 중 특히 음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 형성된 잘못된 식습관이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아토피 아이의 경우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기 어렵게 되고, 이러한 식습관은 성인이 되어 암, 고협압, 당뇨병, 비만 등 다른 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대 아토피 치료법은 약물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보양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해가 되는 음식을 삼가는 것이 병을 치료하는 데는 더욱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들이 가장 멀리할 음식으로는 고추, 설탕, 육류와 유가공품, 카페인 식품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고추에 함유된 캅사이신은 소장 점막을 훼손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설탕은 위 점막을 보호해 줄 수는 있으나 조직활동 속도를 저하시키고,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단백질이 변형되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당이 많아지면 체온이 올라가고, 과민반응을 일으켜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과일을 너무 많이 먹거나 밥 대신 주식으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청국장, 된장, 김치 같은 발효식품,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 잡곡, 채소 등은 소장을 튼튼하게 하는 식품들입니다. 특히 청국장은 장내의 젖산균을 도와 유익한 물질을 생성하며 장내 유용 미생물의 균형을 이루게 해주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해독 능력이 뛰어나며 유독물질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해줍니다. 아토피를 퇴치하는 밥상의 기본 전략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이어야 합니다. 현대인의 먹을거리에는 농약으로 찌든 식재료, 식품첨가물, 중금속, 화학물질, 항생제 등으로 오염된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토피 퇴치를 위해 지켜야 하는 밥상 수칙은 고추, 설탕, 육류 및 유가공품, 카페인 식품 같이 소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식품은 삼가며, 밥은 현미식을 기본으로 하고 청국장, 된장, 김치 같은 발효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튀긴 음식, 화학조미료, 수입과일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아토피 퇴치의 해답은 각종 생리활성물질이 일반 재료보다 많은 유기농 식재료와 쌀의 영양이 가득한 현미밥, 세계인이 주목하는 건강음식인 발효식품 등 가장 한국적이며 자연적인 밥상에 있습니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_ 배 냉채 ■ 재료: 배 1/4개, 파프리카 1/4개, 대추 2개, 검은깨 약간, 소금 약간,식초 1, 설탕 0.5 ■ 만드는 법 1. 배는 껍질을 벗겨 채를 썰고, 파프리카도 채를 썬다. 2. 대추는 젖은 면보로 닦은 후 돌려깎기해 씨를 발라내고 채를 썬다. 3. 소금 약간, 식초 1, 설탕 0.5큰술을 한데 섞은 후 준비한 재료와 무쳐 검은깨를 뿌린다. ■ Tip 배는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섬유질이 많아 장 운동을 도와주고, 알레르기 반응도 없어 아토피 환자에게 권장할 만한 과일이다. 사과와 배는 껍질을 벗겨서 레몬즙이나 식초에 잠깐 담갔다가 건지면 갈변을 방지한다. 제철 재료를 이용한 건강 메뉴_ 오이장아찌 ■ 재료: 오이 2개, 고추 4개, 소금 약간, 간장 1/2컵, 물 1/4컵, 식초 1/4컵, 설탕 3큰술, 다시마 1장 ■ 만드는 법 1. 오이는 표면을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4등분 한다. 2. 간장 1/2컵, 물 1/4컵, 식초 1/4컵, 설탕 3큰술, 다시마 1장을 넣어 끓인다. 3. 통에 오이, 고추를 담고 뜨거운 양념을 붓는다. 4. 이틀 정도 지나면 국물을 냄비에 따라서 다시 한번 끓여 식힌 다음 통에 붓는다. ■ Tip 오이는 조선오이를 이용하면 아삭해서 좋다. 오이 외에도 양파장아찌, 가을에는 무를 넣어 무장아찌를 해도 좋다. 담아 낼 때는 짠맛이 강하니까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 낸다. 그리고 국물도 촉촉하게 부어서 내면 더욱 좋다. 장아찌를 다 먹고 남은 양념은 다시 가열해 간을 더 하면 또 장아찌를 담을 수가 있다. 글 이미경 월간 쿠켄 요리연구소 소장, 블로그 http://blog.naver.com/poution       월간 <삶과꿈> 2008년 7월호 구독문의:02-319-3791
  • 다섯가지 ‘보약밥’ 짓기

    다섯가지 ‘보약밥’ 짓기

    이틀 뒤면 초복, 한여름 더위에 지친 몸에 기운을 불어넣는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때다. 하지만 체력이 완전 바닥이라면 온갖 산해진미를 먹는다고 해도 약발이 먹히지 않는 법.‘한국인의 힘은 밥심!밥이 보약!’이란 상투적인 소리를 다시 곱씹게 된다. 외부의 먹거리에 불안감이 높아가는 요즘 집에서 먹는 밥 한 그릇은 더욱 소중하다. 바쁘다고, 귀찮다고 대충 때우지 말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여름철 기운 불뚝 솟는 건강한 밥을 지어보자.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압력 밥솥이 나오니 밥짓는 수고로움도 예전보다 덜하지 않은가. 전기 압력밭솥 브랜드 ‘리홈’에서 제안한 여름철 건강 지키는 ‘보약밥’ 짓기를 소개한다. 모든 밥은 압력밥솥 계량컵 1인분(약 225g) 기준으로 4인분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장 튼튼!…보리밥 가난의 상징이던 보리밥의 위상은 달라졌다. 요즘 젊은층에게 다이어트와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것. 보리는 쌀과 밀에 비해 지방의 함량은 떨어지지만 칼슘·철분 등과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B군의 함량이 월등해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다. 보리밥의 섬유질은 먹으면 위에 머무르지 않고 곧바로 장으로 내려가 장의 기능을 촉진시켜 장염이나 대장암의 발병 인자를 제거한다. ▶재료 보리 4컵, 찹쌀+쌀 1/2컵. ▶조리법 보리와 찹쌀+쌀을 섞는 비율을 9:1로 하는 것이 좋다. 보리 4컵에 찹쌀과 쌀을 혼용해 반 컵 정도로 섞어야 밥알이 흩어지는 감이 없다. 보리와 쌀은 물에 넣어 1시간을 불리고 찹쌀은 30분을 불려 밥통에 안친다. 물은 보통(밭솥 눈금 4)보다 약간 적은 양을 넣는다. ■ 기운 불뚝!…오곡밥 정월 대보름의 절식인 오곡밥은 다섯 가지 곡식(찹쌀, 찰수수, 팥, 찰조, 콩)을 섞어 지은 밥이다.5가지 곡물의 영양분인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하다. 콩, 팥의 식이섬유 함량은 쌀보다 2배 이상 높아 변비를 없애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당 조절을 돕는다. ▶재료 팥 1/2컵, 찹쌀 1컵, 멥쌀 1컵, 콩 1/2컵, 수수 1/2컵, 찰조 1/2컵, 소금 1큰술, 물 5컵. ▶조리법 찹쌀과 멥쌀, 검은콩과 수수를 씻어서 불린다. 팥은 2번 삶는데 처음 삶은 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넉넉히 부어 푹 삶고 팥 삶은 물은 따로 보관한다. 냄비에 찹쌀, 멥쌀, 검은콩, 수수, 팥, 소금을 넣고 팥 삶은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 살 쏙!…현미밥 현미에는 지방분과 영양 성분이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음식물 분해와 소화 흡수를 도와 꾸준히 먹으면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 없이 적당한 체중 유지를 할 수 있다. 발육에 꼭 필요한 성장촉진 인자 비타민B가 풍부한데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까지 해 피부를 튼튼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재료 현미 2컵, 현미찹쌀 1컵, 잡곡 1컵. ▶조리법 현미만 넣으면 먹기에 까칠하기 때문에 현미찹쌀 1컵, 잡곡 1컵을 섞어 짓는다. 현미는 물을 더디게 흡수하므로 5∼6시간 정도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리고, 백미보다 물을 30% 더 부어 밥을 짓는다. ■ 소화 싹!…인삼밥 인삼은 내장 기관의 양기를 돋우고 정신을 안정시켜준다. 인삼은 부위에 따라 효능이 다른데 싹이 나는 꼭지 부분은 가래가 차서 가슴이 답답할 때 먹으면 좋고 몸통 부분은 원기 부족이나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뿌리는 기침이나 메스꺼움을 없애준다. 특히 부인과와 소아과 질환에 좋으므로 인삼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밥을 지어 먹이기 좋다. ▶재료쌀 4컵, 찹쌀 1/2컵, 인삼 2뿌리, 수삼물(2뿌리, 물 10컵) ▶조리법 쌀과 찹쌀을 30분 정도 불린다. 냄비에 수삼 2뿌리와 물 10컵을 넣고 물이 반(5컵)으로 줄 때까지 계속 끓여 수삼물을 만든다. 깨끗하게 씻은 인삼 2뿌리를 길이대로 가늘게 썬다. 밥솥에 불린 쌀과, 찹쌀, 인삼을 담는다. 끓인 수삼물을 밥솥에 넣고 취사를 하면, 건강식 인삼밥이 완성된다. ■ 키 쑥쑥!…콩나물밥 콩나물에는 성장을 촉진시키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B와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매일 먹는 흰 쌀밥이 지겨울 때 가장 손쉽게 만들어 영양까지 보충할 수 있는 별식이다. 최근엔 콩나물밥 기능이 추가된 압력밥솥까지 선보여 한결 만만해졌다. ▶재료 쌀 4컵, 콩나물 200g, 양념장(간장 6큰술, 고추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 마늘, 파 약간). ▶조리법 쌀을 씻어 30분간 불리고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밥통에 불린 쌀을 넣고 콩나물을 얹는다.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밥물의 양은 보통보다 약간 적게 넣는다. 물을 밥솥 내부 눈금 4에 약간 못미치게(약 3.8정도) 부어야 질어 지지 않는다.
  • [07일 TV 하이라이트]

    ●뉴스Q-2부(YTN 오후 4시30분) 지난해 5월 상암동 DMC단지 새 청사 이전을 계기로 `영화문화의 센터´로서 새로운 위상을 다지고 있는 한국영상자료원 조선희 원장을 만난다. 필름보관고, 영화라이브러리, 시네마테크, 영화박물관을 두루 갖춘 한국영상자료원은 모든 한국영화를 보존·복원하고, 그 자료들을 학계와 일반인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세계에서 화산이 가장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400여개의 화산 가운데서도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불의 신이 살고 있다고 믿는 브로모 화산에서 영화감독 박영훈이 여행을 시작한다. 새벽 3시. 사위가 고요하던 산간 마을은 브로모 화산의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을 태운 지프들로 들썩이기 시작한다.   ●애자언니 민자(SBS 오후 7시20분) 세아는 애자에게 자신의 앞길을 막은 채린을 때려도 시원찮은데 왜 말리냐고 소리치고, 애자는 그러면 안된다며 채린과 잘 지내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아는 애자에게 채린이 부잣집으로 시집가게 되었으니 잘 보이고 싶으냐고 말대답 한다. 한편, 세아는 민자에게 앞으로는 채린이 때문에 상처받지 말라고 조언한다.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소희정은 민정을 찾아가 수현이 강필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하고 민정은 당황한다. 뒤늦게 찾아온 영미와 송씨는 수현의 임신사실을 확인시키고 그만 돌아가자며 민정을 데리고 나오지만, 민정은 강필을 두고 갈 수 없다며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온 강필은 민정에게 아이때문에 돌아서진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 고향을 추억하며 듣는 맑고 고운 우리 가요.`푸르른 날의 추억´을 주제로 멀리 고향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첫 무대에서는 이육사의 시를 생각나게 하는 `청포도 사랑´을 설운도가 부른다.`두메산골´,`물새 우는 강 언덕´,`고향은 내 사랑´,`강촌에 살고 싶네´를 배일호, 최진희, 김용임, 주현미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아시아 최초의 MOMA(뉴욕현대미술관) 초빙 큐레이터 이원일. 이원일이 세계적 큐레이터가 되는 방법에서부터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자신이 보여주고픈 주제, 미술관의 꽃이라 불리는 큐레이터의 역할에 대해 얘기한다. 이원일이 기획했던 작품들 가운데 자신의 색깔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을 영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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