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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대기업 채용… ‘니즈’에 맞춰라

    달라진 대기업 채용… ‘니즈’에 맞춰라

    우수 인턴·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대기업들의 ‘4월 대전’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인턴을 선발하는 대기업이 크게 늘어난 데다 기업별 특성화된 인재 선별 방식이 강화되는 추세다. 따라서 취업 전문기관들은 ‘문어발식’ 입사 지원보다는 목표 기업을 좁히고 ‘니즈(Needs)’에 맞춰 올인하는 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400명을 뽑는 두산그룹은 입사지원서를 현미경으로 보듯 꼼꼼히 검토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학점과 토익점수 등 겉으로 드러난 스펙보다 두산과 얼마나 궁합이 들어맞는지가 관건이다. ●두산, 자체계량 130문항 테스트 두산은 자사 인재상과 얼마나 부합하는 지를 검증하는 ‘바이오(bio) 데이터서베이’라는 테스트를 거친다. 두산이 자체 선발한 임직원 대표들의 특성과 가치관을 계량화한 것으로, 1차 관문인 서류전형 통과 여부를 좌우한다. 모두 130문항이다. 오는 1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서류 접수를 하는 한화그룹은 상반기 중 460명을 선발한다. 한화는 기본에 충실한 인재를 선호해 학점이 1차적 판단 기준이 된다. 신용과 의리를 강조하는 기업 문화로 인성 검사가 중시된다. 상반기 3500여명을 뽑는 삼성그룹의 자기소개서에는 ‘존경하는 인물’을 적는 코너가 이색적이다. 응시자의 가치관과 인성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누구를 존경하는지보다 왜 존경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써야 한다는 게 삼성 관계자의 조언이다. LG그룹은 계열사별로 채용 절차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직무 프레젠테이션 및 영어 면접에 비중을 둔다. LG전자의 경우 돌발 질문이나 압박 질문이 많고, LG화학은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SK·CJ·포스코, 인턴절반 정규직 인턴십의 정규직 비중을 확대하거나 공채를 대체하는 대기업이 늘면서 인턴 제도가 사실상 ‘본고사’로 자리잡고 있다. SK그룹은 정규직 공채 대신 상반기 인턴 채용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모두 600명을 뽑아 두 달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뒤 절반인 3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SK는 ▲글로벌 경쟁력 ▲벤처창업 경험자 ▲연구개발 전문지식 보유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대졸 공채와 별도로 인턴 200명을 뽑아 50%를 정규직으로 입사시킬 방침이다. CJ는 부장급 면접관 2명이 지원자 1명과 대화를 나누며 과거 경험을 묻는 역량 면접을 중시한다. 지원자의 과거를 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스코는 올해 인턴 500명을 뽑아 절반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최대 관문은 1박2일간의 합숙 면접. 최소 5차례 이상 면접이 진행돼 지원자의 밑천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공 지식을 얼마나 아는 것 보다는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초점을 둔다. 외국계 기업들도 인턴의 정규직 채용에 나선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인턴 15명을 선발한다. 여름방학 2개월 동안 인턴십을 거쳐 70%를 정사원으로 채용한다. 한국P&G는 마케팅·영업·생산 부문의 인턴 사원 중 우수자를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춘곤증 엄습… 근골격계 조심을

    춘곤증 엄습… 근골격계 조심을

    춘곤증은 인체가 느끼는 봄소식이다. 특히 지난 겨울은 폭설과 추위가 심해 올 봄은 춘곤증이 더 심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과 봄의 환경조건이 다를수록 인체에 작용하는 호르몬체계의 변화 폭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 중의 하나가 낮잠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는 근골격계의 이상을 부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계절 바뀌며 호르몬 체계 변화로 생겨 흔히 춘곤증이라고 하는 봄철 피로증후군은 움츠렸던 신체가 따뜻한 봄 환경에 적응하면서 중추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체계가 변해서 생긴다. 즉, 계절의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 부적응 현상이다. 이런 춘곤증이 몰려올 때는 억지로 참지 말고 잠깐씩 눈을 붙이는 것이 좋다. 낮잠 자세는 사람마다 다른데,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에 큰 부담을 준다. 척추가 활처럼 휘면서 디스크에 심한 압박을 가하기 때문이다. 만약 척추 주변의 인대가 약한 사람이라면 디스크가 밀려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통증이 만성화하면 심각한 척추질환이나 척추측만증으로 발전한다. 또 팔베개로 팔 신경이 눌리면서 손이나 팔목이 저리는 ‘팔목 터널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 의자에 앉아 목을 뒤로 젖힌 자세는 수면 중 갑자기 고개가 뒤나 옆으로 꺾여 목 근육 통증이나 인대 손상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하면 고개가 한 번 꺾이는 것으로도 목디스크가 생기거나 신경성 두통을 만들기도 한다.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린 자세는 편해 보이지만 엉덩이 부근의 요추를 지지하는 좌우측 근육과 인대가 비대칭적으로 늘어나면서 경직돼 만성 요통을 만들 수 있다. ●눕거나 허리 펴고 등받이에 기대고 자야 허리에 가장 좋은 자세는 반듯하게 눕는 것이다. 그러나 직장에서 이런 자세를 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 낮잠 습관이 중요하다. 의자에 앉아서 낮잠을 잘 때는 의자에 엉덩이를 들이민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편하게 기댄 자세가 좋다. 의자는 머리 받침이 있는 것을 사용하되 등받이를 직각에서 10도 정도 뒤로 눕혀 자연스레 기댄 자세를 취한다. 등 뒤에 쿠션 등을 받쳐도 좋다. 다리는 가볍게 벌리고, 두 팔은 팔걸이에 가볍게 올려 놓는다. 발은 받침대나 책 등으로 약간 높여주면 좋다. 엎드려 잘 때는 쿠션이나 책 등으로 머리를 받쳐 상체가 지나치게 굽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자 끝에 엉덩이를 걸치고 책상에서 허리를 멀리해 엎드리면 허리 아래쪽 근육이 긴장하므로 책상과 10∼15㎝ 정도의 거리를 두고 엎드리는 게 좋다. 낮잠 후에는 바로 앉아 목을 양 옆으로 눌러주거나 기지개를 켜듯 팔을 위로 뻗어 15∼30초 정도 유지하는 등 간단히 몸을 풀어주면 척추와 팔 근육의 긴장이 풀려 한결 개운하다. ●점심 과식 피하고 오후엔 활동적 업무를 춘곤증을 이기려면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 특히 아침식사를 꼭꼭 챙겨먹어야 에너지가 축적돼 낮에 피로를 덜 느끼며, 오후 춘곤증의 원인인 점심 과식도 막을 수 있다. 업무도 지혜롭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 오전에는 두뇌활동이 많은 일을, 오후에는 회의·미팅·외근 등 활동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게 좋다. 또 비타민B·C가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춘곤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는 현미·보리·콩·팥을 넣은 잡곡밥에 많고,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C는 달래·냉이·쑥갓·미나리·딸기 등 제철 나물이나 과일에 많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
  • ‘스타킹’ 좋은 프로 ‘무한도전’ 나쁜 프로?

    ‘스타킹’ 좋은 프로 ‘무한도전’ 나쁜 프로?

    그동안 각기 다른 개성과 재미로 비교 영역을 넘어섰던 두 예능 프로그램이 동시에 엇갈려 홍역을 치르고 있다. 토요일 동시간대 방영 중인 MBC ‘무한도전’과 SBS ‘스타킹’이 그 대상. 며칠 새 두 프로그램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갑론을박의 중심에 서고 있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다인MC체제의 리얼 버라이어티 ‘무한도전’과 강호동 1인 MC체제의 시청자 참여 방식의 ‘스타킹’은 진행방식, 프로그램 내용과 포맷이 상이해 고유한 시청타깃을 가진 두 프로그램이 연이어 비교되는 이유는 뭘까. ◆ 지적당한 ‘무도’ vs 상 받은 ‘스타킹’ 두 프로그램의 희비가 엇갈린 건 지난달부터였다. 지난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가 ‘스타킹’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발표한 것. 반면 ‘무한도전’은 ‘미친놈’ 등 일부 방송 용어가 문제가 돼 권고조치를 받아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시청자들은 방통위의 엇갈린 대우와 조치에 집중했다. 대부분은 ‘무한도전’이 극단적인 스토리로 시청률 지상주의에 빠진 일명 ‘막장 드라마’도 받지 않은 권고조치를 받은 것에 대한 부당함과 실체 없는 외압설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스타킹’의 수상도 논란이 됐다. 지난 한달간 방송분을 놓고 심사하는 상이긴 하지만 그동안 한우 패션쇼 등 선정성 논란이 식지 않았으며 한차례 표절논란까지 불거졌던 ‘스타킹’이 예능 최초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자 방통위의 심사 기준이 의구심을 자아낸 것. ◆ 약자에 대한 배려 ‘무한도전’ vs 아쉬운 ‘스타킹’ 일단락 되는 듯 했던 둘의 비교는 며칠 만에 다시 한번 수면으로 올랐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천안함 침몰 참사로 인해 ‘무한도전’이 최현미 편을 편성한 데 반해 ‘스타킹’의 본방이 전파를 탄 것을 두고 시청자들의 평가가 엇갈렸다. 일단 천안함 전사 사체 발굴이라는 비극적 속보에도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선발이라는 자극적 내용으로 일관한 ‘스타킹’에겐 혹평이 잇달았다. 극단적이고 말초적인 재미 유발은 시름에 빠져있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터였다. 반면 ‘무한도전’은 최현미 복싱 선수의 타이틀 방어전 재방송을 편성해 세심한 배려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최근 또 다시 타이틀 전 개최 난항을 겪고 있는 최현미 선수와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는 점에서 “무한도전 다운 배려”라고 박수를 받았다. ◆ 어떤 예능이 ‘좋은 예능’일까 예능 프로그램은 드라마나 교양 프로그램에 비해 대중의 기호에 따라 그 반응이 더욱 미묘하게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작품성과 완성도가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웃음이나 감동이라는 인간의 기본적 감정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인 만큼 절대적으로 싫고 좋고의 차이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스타킹’과 ‘무한도전’도 어떤 기준이냐 혹은 관점이냐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 웃음을 두고 절대적 잣대로 재단해 평가하는 건 그만큼 무의미 하다. 다만 확실한 건, 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약자에 대한 배려에 대한 고민이 더욱 치열한 프로그램이 마지막에 진정한 좋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박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한도전’ 정형돈·노홍철·길 삭발은 누구?

    ‘무한도전’ 정형돈·노홍철·길 삭발은 누구?

    MBC ‘무한도전’ 의 멤버 길 노홍철 정형돈 등 3인의 다이어트 결과가 오는 10일 공개된다. 특히 이번 다이어트 미션 결과 4월 1일까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멤버는 삭발 벌칙을 받게 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무한도전’ 은 천안함 침몰 참사로 결방됐지만 지난 1월 방송된 탈북복서 최현미 선수 편이 재방송 되면서 방송 끝무렵 길 노홍철 정형돈의 다이어트 결과에 대한 예고편이 등장했다. 이날 예고편에는 멤버들의 놀라운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벌칙을 수행하는 멤버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2010년 신년을 맞아 지난 1월 길을 비롯해 노홍철, 정형돈은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당시 길과 정형돈은 각각 20kg, 10kg 감량을 다짐했고 노홍철은 초콜릿 복근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미션을 수행하며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우~ 단 거 땡겨!” 란 말로 군것질을 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초콜릿, 사탕 등 단 음식을 피해야 했기 때문. 길 역시 중간 점검 당시 식탐을 자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 삭발 벌칙의 주인공이 누가될지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초계함 사태에 日 예능도 무더기 결방

    초계함 사태에 日 예능도 무더기 결방

    초계함 침몰 사고로 인해 방송 3사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이 무더기 결방 및 대체 편성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인 KBS와 MBC, SBS는 초계함 침몰에 따른 사회의 분위기를 감안해 과도한 웃음과 즐거움을 유도하는 가요 프로그램과 코미디 프로그램 등의 결방한다. 그 대신 공익성이 있는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으로 대체 편성하고 있다. 4일 일요일 방송 역시 SBS ‘인기가요’와 MBC ‘하땅사’가 결방된데 이어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도 전면 결방 혹은 재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 SBS ‘일요일이 좋다’ 1, 2부 등이 모두 결방되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은 ‘단비’ 스페셜로 재방송된다. 앞서 3일에도 방송사들은 예능 프로그램 대부분을 결방, 대체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MBC ‘무한도전’은 복서 최현미 편을 재방송했으며, MBC ‘세바퀴’도 전파를 타지 못했다. 반면, SBS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정규 편성해 일부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침몰한 천안함은 현재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게다가 3월 30일 오후에는 수색 작업을 벌이던 UDT/SEAL 요원 한준호 준위가 사망하고, 2일에는 수색작업에 투입된 민간 쌍끌이 저인망 어선 1척이 침몰해 국민적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꿀벌 질병 진단센터 개소

    충북도가 2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꿀벌 질병 진단센터를 개소했다.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내에 마련된 이 센터는 현미경, 미생물 병원체 진단기, 바이러스 PCR 검사기 등을 갖추고 양봉농가에서 의뢰한 꿀벌들의 질병을 진단하게 된다. 검사기간은 미생물-진균-바이러스 검사과정 등을 거쳐 3일에서 최대 1주일 정도 걸리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진단센터가 검사결과를 토대로 처방을 내리면 양봉농가들은 시중에서 치료제를 구입하면 된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양봉농가들의 신속한 검사의뢰가 가장 중요하다. 집단 폐사한 꿀벌을 오래 방치하다 가져올 경우 변질돼 검사 자체가 불가능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축질병을 진단하는 기존장비를 대부분 활용하고 이번에 바이러스 PCR 검사기만 추가로 구입해 진단센터를 개소하는 데 1500만원 정도만 투입됐다.”며 “그동안 경기도 수원의 국립농업과학원에 질병진단을 의뢰하던 도내 2000여 농가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무한도전’·‘1박2일’ 등 주말예능, 초계함 사고로 ‘결방’

    ‘무한도전’·‘1박2일’ 등 주말예능, 초계함 사고로 ‘결방’

    지난달 26일 침몰해 다수의 실종자와 사망자를 낸 초계함 침몰 사고로 MBC ‘무한도전’과 KBS 2TV ‘해피선데이’ 등 방송 3사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과 대체편성을 결정했다. 지상파 방송3사인 KBS와 MBC, SBS는 초계함 침몰에 따른 사회의 분위기를 감안해 과도한 웃음과 즐거움을 유도하는 가요 프로그램과 코미디 프로그램 등의 결방한다. 그 대신 공익성이 있는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으로 대체 편성한다. KBS 2TV는 주말 방송 예정이었던 ‘스타골든벨’과 ‘천하무적 야구단’, ‘해피선데이-1박2일·남자의 자격’, ‘개그콘서트’, ‘달콤한 밤’ 등을 모두 결방하기로 했다. 해당 방송을 대신해 다큐멘터리 ‘동물의 건축술’과 ‘수요기획 2부작-아마존의 딸’, ‘스펀지 2.0 스페셜’ 등이 방송된다. MBC는 ‘쇼! 음악중심’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를 드라마 재방송으로 대체하고, ‘세바퀴’는 영화 ‘7급 공무원’으로 편성했다. ‘무한도전’은 결방 대신 탈북소녀 복서 최현미 선수 경기편인 ‘WBA 여자 패더급 세계 챔피언 2차 방어전’을 재방송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4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비’는 그대로 방송된다. SBS에서는 주말 방송 중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도전 1000곡’, ‘인기가요’, ‘일요일이 좋다’ 등이 결방된다. 한편 지난달 26일 침몰한 천안함은 현재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게다가 3월 30일 오후에는 수색 작업을 벌이던 UDT/SEAL 요원 한준호 준위가 사망하고, 2일에는 수색작업에 투입된 민간 쌍끌이 저인망 어선 1척이 침몰해 국민적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철도 역사에서 무선 인터넷 무료로 즐긴다”

    “철도 역사에서 무선 인터넷 무료로 즐긴다”

    지루하게 열차를 기다렸던 철도역사가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존으로 거듭난다.KT(회장 이석채)는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와 손잡고 다음달 부터 전국 KTX 7개 주요 역사와 승강장 스토리웨이 매점 주변에서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Wi-Fi존(쿡앤쇼 존)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Wi-Fi존이 구축된 7개 역사는 서울/용산/천안아산/광명/대전/동대구/부산역 등 이며 오는 4월말까지 나머지 16개 KTX 역사와 56개 새마을호, 무궁화호 주요 역사에도 구축될 예정이다. 향후 인천공항철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특별히 KT는 KTX역사에 구축된 쿡앤쇼 존을 오픈해 KT 고객이 아니더라고 철도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Wi-Fi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으로 무료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구축된 쿡앤쇼존은 지난해 12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제휴의 결과물로 양사는 티켓할인을 받을 수 있는 ‘SHOW코레일 요금제’ 출시, 공동 멤버십 라운지 운영 등 고객감동 서비스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왔다.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열차를이용하는 고객들이 무선인터넷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유무선 통합서비스(FMC)시장을 이끄는 KT의 리더십을 계속 발휘해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KT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물위 걷는 로봇?

    진흙 연못에서 핀 연꽃은 깨끗하고 젖지도 않는다. 꽃잎의 미세구조 때문이다. 매끈한 연꽃잎의 표면을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1㎛(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m) 크기의 돌기가 솟아 있고, 돌기의 봉우리마다 1㎚(나노미터·10억분의1m) 수준의 돌기가 배열되어 있다. 이 돌기들이 미세한 물방울을 끌어들여 뭉쳐지면 또르르 굴려 보내게 유도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양승만 교수팀(광자유체집적소자 창의연구단)은 연꽃잎의 나노구조를 모방해 크기가 균일한 미세입자를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교수는 “이렇게 만든 미세입자를 활용해 세차가 필요없는 자동차, 김이 서리지 않는 유리, 비에 젖지 않는 섬유, 스스로 청소하는 페인트, 눈물에 얼룩지지 않는 화장품, 물 위를 걷는 로봇 등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 성과는 25일자 네이처지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동시에 게재된다.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는 연꽃잎 나노구조를 갖는 미세입자를 물 표면에 뿌리면 막이 형성돼 물 위에 방울로 맺히는 현상과 관련해 “물 위로 물체를 띄울 수 있는 스마트 나노구조 입자를 제조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평평한 판 위에 연꽃잎의 나노구조를 구현한 결과는 앞서 보고된 바 있다. 양 교수팀은 더 나아가 평판 등 지지대 없이 유리구슬이 스스로 구조를 형성하게 도운 뒤 제거되는 자기조립 원리를 이용해 공정을 한층 손쉽게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돈 없어 챔피언 벨트 뺏겨서야”

    “돈 없어 챔피언 벨트 뺏겨서야”

    탈북자 출신 여자복서 최현미(왼쪽·20)가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2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지난 1월의 일이다. 탈북과 뼈저린 가난 등 마치 영화 같은 삶과 불꽃 같은 그의 승부욕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 눈물겨운 승리 뒤에는 그녀의 ‘코치’를 자임한 개그우먼 김미화(오른쪽·46)씨가 있었다. 그가 최 선수를 알게 된 것은 2009년 봄 무렵. 뉴스에서 우연히 그녀를 봤다. “명색이 세계챔피언이 5년간 파이트머니를 한 푼도 못 받았대요. 챔피언 자리를 지키려고 돈 없이 방어전을 치르느라 시골 장터에 링을 만들어 싸우는데, 가족들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라 지원은커녕 트레이너도 없이 혼자 연습하는 모습이 정말 가슴 아프더라고요.” 최 선수가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지키려면 3~4개월마다 방어전을 치러야 한다. 여기에 무대 설치부터 선수 초청 등에 드는 돈만 1억 3000여만원. 김미화는 최 선수를 위해 기꺼이 8000여만원의 사재를 털었다. 경기 비용부터 훈련비, 식비까지 몽땅 부담한 것. 다행히 방송 도움까지 얻어 2차 방어전은 무사히 마쳤지만 문제는 다음달 예정된 3차 방어전. 다시 억대의 경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그는 후원기업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강의료도 전액 그녀 밑에 쏟아붓고 있다. “복싱이 비인기종목이라는 건 알지만 피땀 흘려 얻은 챔피언 벨트를 싸워보지도 못하고 박탈당한다는 게 너무 속상합니다. 기업들이 도움을 줬으면 바랄 게 없겠어요.” 최 선수는 김미화씨의 남편인 윤승호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 교수의 추천으로 올해 성균관대 장학생이 됐다. 학교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군자동 체육관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미화씨는 이런 최 선수가 훈련에 전념하도록 중고 자동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현미는 경비 때문에 방어전을 못 치를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직 몰라요. 연습만 잘 하라고, 다 잘돼 간다고 그랬거든요. 2차 방어전 상대인 일본의 쓰바사 선수는 팬클럽도 있고, 후원이 잇따른다는데 우리 현미는 어쩌죠?”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02-3144-0415).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10) 위궤양

    [Weekly Health Issue] (10) 위궤양

    위궤양을 앓아 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음식을 먹기도 어렵고 안 먹을 수도 없는 고통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이처럼 위궤양은 생리적 활동의 기본인 음식 섭취에 직접 관여하는 질병이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에게 위궤양은 ‘운명적인 질환’이기도 하다. 그만큼 유병률이 높고, 재발도 잦다. 한국인에게 너무 익숙한 질병 위궤양의 실체를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를 통해 듣는다. ●위궤양이란 어떤 질환인가? 위궤양은 위산과 펩신의 공격으로 위점막이 훼손돼 생리적 결손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조직학적으로는 괴사된 점막의 결손이 점막하층 이하까지 침투한 경우를 위궤양이라고 본다. 흔히 미란과 궤양을 혼동하는데, 결손이 점막층에 국한돼 있으면 미란이라고 한다. 미란은 비교적 쉽게 상피세포가 재생되지만 궤양은 복잡한 치료를 거쳐야 재생이 가능해 임상적으로는 따로 구분한다. ●국내 유병률과 발생 추이상의 특징을 설명해 달라. 유병률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10% 내외로 추정되며, 최근 헬리코박터 치료가 활발해지면서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헬리코박터가 발견되기 전에는 재발이 흔했으나 헬리코박터 치료가 이루어지면서 재발률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위궤양의 원인은 무엇인가? 예전에는 ‘위산이 없으면 궤양도 없다(no acid,no ulcer).’고 했다. 즉, 위산과 펩신 등 공격인자가 방어인자보다 우세해 궤양이 생긴다고 알았으나 이후 헬리코박터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중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졸링거-엘리슨증후군 등 위산 과분비질환과 결핵·매독·바이러스·진균 감염질환·크론병 및 베체트병 등 염증질환·방사선 치료·림프종·전이성 악성질환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위궤양의 치료 진행 과정은? 임상적으로 위궤양은 활동기-치유기-반흔기의 순서로 치유되며, 이런 치료과정은 내시경 또는 현미경을 통해 조직학적으로 확인된다. 특히 활동기 궤양은 출혈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때 치료약을 잘 복용하지 않거나,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하지 않거나, 음주·흡연을 계속하면 치료가 더디거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난치성 궤양으로 진행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 아예 증상 없이 출혈이 나타나거나, 천공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전형적인 증상은 상복부 불쾌감과 통증·속쓰림·더부룩함·식욕부진 등이며, 상부 위장관 출혈과 천공이 생긴 경우 심한 복통 및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특징적이지 않고 질환의 심한 정도에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진단하는 것은 정확도가 낮다. 따라서 위궤양이 의심되면 내시경으로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어떻게 검사, 진단하는가? 위궤양이 의심될 경우 상부위장관 내시경검사를 통한 관찰과 생검을 통한 조직학적 검사로 확인한다. 그러나 육안으로는 종종 궤양과 위암의 구분이 어려우므로 진단과 치료 과정은 반드시 추적 내시경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위궤양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치료는 출혈 등 합병증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출혈이나 천공, 협착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 위궤양은 대부분 약물뿐 아니라 내시경 치료 혹은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출혈 없는 궤양이라면 양성자 펌프억제제로 불리는 위산분비 억제제를 중심으로 한 약물치료가 주로 적용된다. 원인별로 보면, 헬리코박터 감염에 의한 위궤양은 헬리코박터균 제거가 치료 및 재발 방지의 핵심이다.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에 의한 위궤양이라면 소염제 투여를 멈춰야 하나 그럴 수 없을 때는 위산 분비 억제제를 투여한다. 일반적으로 항궤양 제제는 6∼8주간 투여한다. 또 다른 경우는 헬리코박터나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와 무관한 위궤양으로, 이 유형은 원인질환을 찾아서 치료해야 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은 위산분비 억제제를 6∼8주간 투여하나 경우에 따라 고용량을 처방하거나 장기 투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소화성 궤양은 병기에 따라 치료 수준을 결정하는데, 출혈이 없는 활동기라면 항궤양제를 투여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면서 헬리코박터 치료를 시행하며, 치유기 궤양은 활동기에 비해 항궤양제 투여 기간이 짧다. 반흔기에는 별도의 항궤양 제제가 필요하지 않다.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을텐데…. 고용량의 항궤양 제제를 장기간 투여해도 병증이 개선되지 않는 난치성이나 출혈성이 문제다. 이 가운데 내시경치료나 혈관색전술이 불가능한 경우, 궤양으로 인한 천공이 의심될 때, 궤양으로 위 출구 폐쇄증상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에는 미주신경 절제술, 위 부분절제술 등이 있지만 치료 효과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약제와 내시경치료, 혈관색전술 등이 있지만 내과적 치료로 조절되지 않거나 재발 또는 악화되는 출혈환자의 치료에 있어 수술은 여전히 안전하고 유용한 치료법이다. ●약물치료와 수술이 갖는 유효성과 부작용을 설명해 달라. 심각한 약제 부작용은 규명되지 않았으나 위산분비 억제제인 양성자 펌프억제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위장의 용종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나 부작용은 수술 부위 감염, 수술 접합부인 문합부 누출 및 재출혈, 궤양 재발과 음식물 섭취 후 혈당 변동폭이 큰 덤핑증후군, 체류성 장증후군, 철결핍성 빈혈, 비타민 B12 및 엽산결핍증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위궤양 예방법을 소개해 달라. 위궤양은 헬리코박터 감염이 중요한 원인이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헬리코박터 치료가 권유되지는 않는다.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는 반드시 전문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치료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담배는 끊는 게 좋다. 술·카페인·자극적인 음식 등은 궤양 발생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정옥향 “업그레이드된 섹시 뺑파 보여줄 것”

    정옥향 “업그레이드된 섹시 뺑파 보여줄 것”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듯 ‘뺑파’의 소리가 벚꽃 향기를 타고 유혹의 화신으로 관객들을 만날 것입니다.” ●평소 국악의 보존·대중화에 앞장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준보유자인 정옥향(58) 명창은 지난해 11월 국립극장에서 가진 수궁가 완창무대 때 흔히 지루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객석을 꽉 메운 관객들의 눈과 귀를 3시간30분 동안 팽팽한 긴장감으로 사로잡았다. 그럴 것이 오래전에 판소리 다섯마당을 다 뗐을 정도의 내공 깊은 솜씨에다, 대중에게 호소력 짙은 무대매너로 고정 팬들을 많이 확보해놓고 있다. 평소 ‘국악의 보존 및 대중화’에 앞장서온 그는 2008년 12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펼친 건국 60주년 특별공연 때 처음으로 현대와 고전을 흥미롭게 접목시킨 ‘신(新) 뺑파전’에서 ‘섹시 뺑파’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태진아를 등장시키는가 하면 박현빈의 ‘샤방샤방’,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 등을 버무리는 파격적인 연출까지 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다. ●화려하고 익살 넘치는 공연으로 이런 그가 이번에는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새로운 ‘뺑파 마당’을 펼친다. 다음달 10일과 11일 저녁 이틀 동안 열리는 ‘2010 국회 벚꽃축제’ 행사 때 국회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 뺑파전’을 선보이는 것. ‘뺑파’가 어디까지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뺑파전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심청가의 일부분 가운데 뺑파를 주연배우로 내세워 통쾌한 풍자와 질펀한 해학으로 서민의 울분을 달래주고 신명을 풀어내는 마당놀이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연출과 뺑파역을 맡은 정 명창은 “벚꽃축제에 초점을 맞춰 보다 활기차고 화려하며 유혹적인 아이콘으로 재탄생한 뺑파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면서 “(뺑파에 대해)비웃고 욕하고 화내지만 익살맞고 품위 넘치는 웃음폭탄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황봉사 역의 이순단(전북 무형문화재 2호 판소리 보유자),심봉사 역의 이용길(전국민요경기대회 대통령상 수상) 선생 등 주연급도 출연,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시종일관 웃음 퍼레이드를 이어나간다. 정 명창은 국회 공연에 이어 4월17일 서울 노원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또 한번 ‘신 뺑파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김문 부국장 k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9) 익상편

    [Weekly Health Issue] (9) 익상편

    눈의 안쪽 결막 부위에서 얇은 살껍질이 자라 점차 동공 부위를 덮어 들어가는 질환이 있다. 바로 익상편이다. 직접적인 원인은 자외선 등에 의한 결막의 퇴행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문제는 익상편이 자라면서 시야를 흐리게 할 뿐 아니라 잦은 충혈과 이물감, 시력저하 등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익상편을 가진 사람들 중 상당수는 “백내장도 아닌데 시야가 흐려지는가 하면 수시로 안구가 충혈되고, 눈도 나빠졌다.”고 호소한다. 이런 익상편에 대해 국제노안연구소장 겸 아이러브안과 원장인 박영순 박사로부터 듣는다. ●익상편이란 어떤 질환인가? 결막에서 자라기 시작한 얇은 살이 점차 안구 전면을 덮어 들어가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져 이를 백내장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백내장과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익상편은 대부분 코쪽에 있는 흰자 끝에서 시작해 점차 검은자를 덮어 들어가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익상편은 주로 눈 안쪽 흰자위에서 시작되지만 바깥쪽이나 안팎 양쪽에서 생기기도 하며, 양쪽 눈에 동시에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익상편이 왜 문제가 되는가? 익상편이 생기면 술 취한 사람처럼 자주, 심하게 안구가 충혈되고, 눈이 지저분해져 외관상 보기 흉하다. 이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콤플렉스를 느끼는 사례도 많다. 또 살이 점점 자라나면 난시가 생겨 시력이 떨어지고, 눈동자를 가리게 되면 실명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익상편이나 검열반처럼 눈에 쌀알갱이 같은 살이 돋으면서 안구건조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익상편은 살이 많이 자란 후에는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고, 수술 흔적이 남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익상편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뚜렷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나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강한 자외선과 먼지, 건조한 공기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특히 영향력이 큰 요인으로는 자외선이 꼽힌다. 눈의 안쪽 흰자위는 콧등에서 반사된 빛에 잘 노출되며, 눈을 감을 때도 가장 늦게 감기는 부위여서 다른 부위에 비해 항상 많은 자극에 노출되어 주로 이곳에서 익상편이 많이 발생한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도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익상편의 국내 유병률은 얼마나 되며, 발생 추이의 특성은? 안과학회 연구논문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1% 정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농어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병률이 전체의 6.4%나 되기도 했다. 주로 고령층에 많지만 최근에는 30~40대 환자가 늘고 있다. 야외활동으로 자외선 노출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점차 익상편이 자라면 이물감이 느껴지고, 따끔거리며, 시린 느낌과 함께 눈물이 자주 흐른다. 익상편은 매우 서서히 자라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풍부한 섬유혈관 조직의 자극에 의해 충혈 같은 외관적 증상 말고 다른 특별한 증상을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점차 크기가 커지면서 각막이 눌려 난시가 생기기도 하고, 맨눈(나안) 시력이 떨어지며, 동공 부위인 시축을 침범하면 시력 저하가 더욱 심해진다. 아주 심한 경우 드물게는 안구의 움직임을 제한해 사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유사한 증상이 많으므로 익상편 여부를 알려면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 ●일반인이 자가검진하기는 어렵다는 뜻인가? 눈이 자주, 심하게 충혈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또 자세히 살펴보면 흰자위에 쌀알 같은 돌기가 돋은 것을 볼 수 있으며, 흰자위에서 검은자위로 자라 들어가는 붉고 얇은 살이 보이기도 한다. ●익상편 검사는 어떻게 하나? 보통 세극등현미경 검사로 진단하며, 병증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력측정 및 굴절검사를 하기도 한다. 또 각막굴절계를 이용해 난시의 정도를 파악하기도 하는데, 이런 일련의 검사 자체가 어렵지는 않으며, 숙련된 전문의라면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다. ●질환의 중증도에 따른 익상편 치료 방법을 소개해 달라. 익상편이 초기여서 가벼운 경우는 주로 안구건조증이나 충혈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병증이 많이 진행되어 각막이나 결막까지 침범한 경우는 수술로 자란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익상편은 치료 후 재발이 잦다. 왜 그러며, 대책은 없는가? 수술 후, 수술 결과에 관계없이 결막세포가 아닌 섬유세포가 과도하게 재생되면 얼굴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두툼하게 살이 돋고, 충혈된 조직으로 고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재발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익상편 수술 재발률은 보통 30∼50%에 육박해 병원에서 익상편 수술을 꺼리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전문의의 숙련도에 따라 외관도 예쁘고, 재발 걱정없는 수술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아이러브안과 임상 결과 재발률이 3∼5%로 다른 수술법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단, 일부 환자의 경우 익상편 치료를 마친 뒤에도 재발성 조직들이 계속해서 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각 치료법의 치료 경과와 예상되는 부작용은 무엇인가? 익상편 수술 후 수년 뒤 드물게 공막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는 흰자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충혈과 함께 이물감이 나타난다. 원인은 수술 후 사용하는 재발억제제 때문이라고 보고되고 있으며, 적절한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거나 수술로 치유가 가능하다. 특히 공막염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똥파리를 1000배까지 확대하면 ‘이런 모습’

    파리와 벌 등 곤충을 1000배로 확대하면 어떤 모습? 외국의 한 사진작가가 초정밀 현미경으로 관찰한 똥파리와 벌·벼룩 등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학사진작가로도 알려진 스티브 그시메시너(61)가 사용한 현미경은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SEM)으로, 초정밀 촬영이 가능해 새로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3D로 구현했기 때문에 평소 자세히 보기 힘든 곤충의 모습을 세밀하게 볼 수 있다. 1000배까지 확대가 가능해서 털 한 올까지 볼 수 있고, 특유의 패턴이 독특한 느낌을 준다. 스티브가 공개한 똥파리의 사진은 혀와 입 부분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게 도와주며, 파리보다 더 작은 크기의 벼룩도 놀랄 만큼 세세하게 확대됐다. 이 사진작가는 “주사전자현미경은 소년들이 모두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과 같은 재미를 준다.”면서 “특히 3차원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곤충을 선택한 이유는 매우 작은 몸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볼 수 없기 때문”이라며 “곤충만 가진 독특한 패턴도 눈길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멀티비츠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13일 한마음 콘서트 개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13일 오후 7시30분~9시 서울시 안암동에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희망의 새봄을 여는 한마음 콘서트가 열린다. 음악회는 왕종근·신지 사회로 주현미, 박미경, 임창정, 박강성, 엠블랙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음악추억을 선사한다. 문화체육과 920-3048.
  • “다이어트 굿!”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5가지?

    건강한 몸을 위해서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5가지는? 전 세계에서 ‘웰빙’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의 선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불규칙한 일상과 유해음식의 홍수 등으로 ‘많이 먹는 것’보다 ‘바르게 먹는 것’이 더 어려워진 현대인들을 위해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가 ‘건강을 위해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정확히 알지 못한 5가지 필수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녹색채소(Leafy Greens) 녹색채소는 의학 전문가들이 “자연이 만들어낸 기적의 음식”이라고 부를 만큼 사람에게 매우 유익하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녹색 채소로 만든 주스 한 잔은 암과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더없이 탁월하다. ▲견과류(Nuts) 많은 영양학자들은 아몬드나 땅콩과 같은 견과류가 천연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특히 점심 이후 군것질이 ‘당길 때’ 견과류를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 걱정을 덜어주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착한’ 간식으로 유용하다. ▲양파(Onions)  최근 학계의 보고서에 따르면 양파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암과 천식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양파를 볶거나 스프로 만들어먹어도 좋지만, 조리하지 않은 생 양파가 가장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곡물(Whole grains) 흰 쌀처럼 정제된 곡물은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의 90%정도가 소멸된다. 때문에 현미나 퀴노아(Quinoa․쌀보다 조금 작은 둥근 모양으로 영양면에서 우유에 버금가는 곡물)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할 때 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지방 비율을 줄이고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한국여성이라면 다소 부담스러운 흰 쌀밥 대신 잡곡밥으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거트(Yogurt) 비타민 D가 풍부한 요거트는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음식이다. 또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후식으로 커피나 아이스크림 보다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남도 친환경 농업 ‘쑥쑥’ 큰다

    전남도 친환경 농업 ‘쑥쑥’ 큰다

    ▲장면1 26일 전남 장성군 남면 평산리 전춘섭(72)씨의 사과밭. 다른 과수원과 달리 밭 전체가 녹색으로 뒤덮여 있다.지난해 겨울 씨앗을 뿌린 호밀 싹이 봄 기운을 타고 왕성하게 자라났기 때문이다. 전씨는 이런 밭에 4년 전 심은 900여그루의 사과나무 가지치기에 여념이 없다. 몇년 전부터 과수 유기농업에 뛰어든 것. 그는 “식물의 생육에는 햇볕, 공기, 수분, 온도, 땅심 등의 요소가 필수적인 만큼 이들 요소를 조화롭게 소통시켜 주는 농법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료와 퇴비 등은 일절 쓰지 않는다. 대신 뿌리가 1m 깊이까지 자라는 호밀과 뿌리혹박테리아 식물인 콩, 알파파 등을 심어 지력을 높인다. 또 병충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미식초를 사용한다. 그는 지난해 4100여개의 사과를 첫 수확했다. 크기는 작지만 조직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당도가 높아 일반 사과보다 10㎏ 당 3만~4만원을 더 받았다. ▲장면2 전남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앞 간척지 들판. 2모작 방식으로 심은 보리가 짙푸르다. 수확이 끝나면 곧바로 벼를 심을 예정. 이 마을 오경배(64)씨는 55㏊의 간척지 논에 10년째 유기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다. 그는 올 농사를 위해 ‘스피커’와 유기질 비료 등 농자재 준비에 한창이다. 2001년 처음으로 스피커를 설치하고 클래식과 농악을 번갈아 틀어주는 음악 농법을 적용했다. 들판에 벼가 웃자라거나 장마끝 병충해 발생이 높은 여건이 조성되면 80㏈ 정도의 음악 소음을 발생시킨다. 벼는 스트레스로 생육을 멈추고 그 에너지를 뿌리쪽으로 옮겨가게 해 몸체를 튼튼히 만든다. 시끄러운 음파는 벌레들의 성장을 교란하는 역할도 한다는 것. 그는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할 단계는 아니지만 10여년 간의 경험을 통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털어놨다. 비료는 쌀겨와 유기질 비료만을 쓴다. 2모작으로 생기는 보릿대와 볏짚 퇴비는 논에 그대로 되돌려 주고, 자운영 등의 녹비식물도 파종한다. 지난해 323t의 ‘그린 음악쌀’을 생산, 6억여원을 벌어들였다. 쌀은 10㎏짜리 한 포대에 일반 쌀보다 30~40% 높은 3만 5000원에 판매된다. 농업 현장에 친환경 농법을 쓰는 농부들이 늘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웰빙먹거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농업의 사활을 걸고 있는 것. 지방자치단체도 농촌 활성화와 이농을 막기 위해 유기농법 개발과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친환경 농업 1번지’를 자처하는 전남도다. 도는 올해를 친환경 농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2014년까지 ‘생명식품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모두 80개 사업에 1조 6620억원을 집중 투자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을 경지면적의 45%(유기농 15%·무농약 30%)인 14만㏊까지 높인다. 현재는 10만 5000여㏊이다. 유기농 인증면적이 30%를 넘은 광양 관동, 무안 대내, 함평 홍지, 담양 시목·황덕 등 5개 마을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했다. 또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생산이력등록제, 소비자 안심보험, 잔류농약 검사지원, 시·군 주력 인증기관 협약제 등을 추진한다. 5년간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따른 브랜드 가치 1조 3000억원, 생산 유발 1조 9000억원, 부가가치 8000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날 것으로 도는 추산했다. 도 관계자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천혜의 조건을 갖춘 전남산 유기 농산물에 대한 가공·유통·수출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슈퍼스타K’ 정슬기, 조PD와 듀엣곡으로 데뷔

    ‘슈퍼스타K’ 정슬기, 조PD와 듀엣곡으로 데뷔

    ‘슈퍼스타K’ 출신 정슬기가 조PD와 손잡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지난해 9월 조PD의 소속사인 브랜뉴 스타덤과 계약한 정슬기는 오는 23일 조PD와의 듀엣곡 ‘보란 듯이’를 공개한다. ‘보란 듯이’는 조PD의 새 앨범과 정슬기의 데뷔앨범 총 프로듀서를 맡은 라이머가 만든 스패니시 힙합 하우스곡으로 정슬기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인다. 조PD는 “처음 계약 당시에는 풋풋한 모습만큼이나 아마추어적인 모습이 많이 보여 여러 모로 걱정이 됐지만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체력을 기르고 보컬과 안무 레슨을 받아 예상보다 발전 속도가 빨랐다. 데뷔시기를 늦출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조PD는 그동안 이정현을 시작으로 인순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주현미 등 함께한 여가수마다 새롭게 조명 받게 한 이력이 있어 정슬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슬기는 조PD와 함께 활동한 후 곧바로 준비 중인 자신의 새 싱글을 발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육·국가경쟁력·반부패지수 1위 ‘핀란드 따라잡기’

    교육·국가경쟁력·반부패지수 1위 ‘핀란드 따라잡기’

    지금, 여기보다 조금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자유는 우리 모두의 몫이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삶에 개입하고 책임지며 행복감을 느끼는 사회를 만들 수는 없을까. ‘21세기적 이상향’에 가깝다. 세계 여러 나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핀란드의 정치행정, 문화, 교육, 주택, 보건 등 여러 분야의 사례를 들여다본다. 더불어 우리 사회로 눈을 돌려 분야별 현안들과 추구해야 할 대안적 과제 등을 살펴본다. 역사와 문화 등 처지는 다르지만 배워야 할 부분은 분명 존재한다. 멀리 수백년 전 조선시대로도 거슬러 올라가 타산지석(他山之石)과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지혜를 총합해 본다. 영국 런던의 레가툼 연구소는 해마다 ‘레가툼 번영 지수’를 발표한다. 정치, 경제, 교육, 보건, 민주주의, 기업 등 여러 영역을 종합해 국가별 순위를 매긴다. 이 나라는 지난해 여기서 1위를 차지했다.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이 조사한 교육 경쟁력 또한 1위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국가경쟁력도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도 부동의 1위, 국제투명성기구(TI)가 뽑은 반부패지수 역시 1위다. 북유럽의 복지 선진국가 핀란드다. 2006년에는 유럽의회 의장국이 됐다. 인구 530만명의 조그마한 나라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올까. ‘핀란드가 말하는 핀란드 경쟁력 100’(일까 따이팔레 엮음, 조정주 옮김, 비아북 펴냄)은 많은 이들이 품었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담고 있다. 전·현직 정치인과 학자, 연구소·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강소국’ 핀란드를 가능케 한 여러 제도, 문화, 생활상 등을 소개한다. 연립정부와 지방정부 등 국가 행정과 같은 크고 중요한 의제부터 자일리톨, 사우나, 노르딕 워킹 등과 같은 일상생활 속의 작은 부분들까지 아우르며 100개의 소재를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100가지 소재들을 꿰뚫고 있는 것은 모두 ‘사회적 창안(Social Innovation)’ 아이디어라는 점이다. ‘사회적 창안’은 특허화할 만한 것은 아닐지라도 사회적 화합과 사회 안전망 구축, 의회민주주의의 발전, 사회 복지의 증대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일컫는다. 그동안 교육 정책 중심으로 소개되는 데 그쳤던 핀란드 사회의 실체는 우리의 상상 이상이다. 정치와 경제, 교육, 복지, 노동 등이 서로서로 원인이 되고 결과가 되며 끌고 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정치 분야를 보면, 1907년 세계 최초로 여성 의원을 19명이나 일거에 배출했을 정도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하다. 영국과 미국은 각각 1918년, 1920년에야 여성에게 참정권이 주어졌다. 또한 의회는 일반적으로 보유하는 입법권, 예산권 외에 ‘미래 비전 제시권’을 갖고 있다. 다른 특위가 임시위원회인 것과 달리 상임위원회로 운영되면서 에너지 안보, 기후 변화, 인구정책과 테크놀로지 등 인류 사회의 장기적 과제를 연구하고 제안한다. 1968년 노·사·정 간에 임금정책협정을 체결한 이후 4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삼자주의와 투명한 행정, 의사결정 투명성, 언론 자유 등에 토대를 둔 부정부패 척결은 핀란드 발전의 또 다른 한 축이다. 출산, 보육, 탁아 등에서 아이 낳기 좋은 ‘엄마들의 천국’ 핀란드, 대학 등록금, 하숙집 걱정 없는 ‘학생의 천국’ 핀란드 면모도 조목조목 소개한다. 그런데 이런 나라에서 2주일 동안 단식 투쟁을 벌인 사람들이 있었다. 남부 엠마우스 마을 주민들이다. 이들은 ‘핀란드의 개발도상국 개발원조 수준이 너무 낮다.’며 단식 투쟁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1% 운동’이 생겨났다. ‘핀란드 국민들이 자신의 연간 총소득 중 최소 1%를 후진국 개발협력 자금으로 기부하는 운동이다. 자발적 참여와 공유 정신에 기반한 ‘리눅스’가 핀란드에서 개발된 이유가 족히 짐작된다. 교육 문제만 집중적으로 다룬 책도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핀란드 교사는 무엇이 다른가’(마스다 유리야 지음, 최광렬 옮김, 시대의창 펴냄)다. 교사 양성과 관계 맺기, 교육 내용 등에 현미경을 들이댔다. OECD가 2000년 이후 3년마다 실시했던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세 차례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핀란드의 교육을 배우고자 하는 일본인 교사의 눈에 비친 모습을 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일본 교육계는 ‘핀란드 참배’라는 비아냥을 들어가면서까지 핀란드 교육 제도와 정책, 생생한 현장을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핀란드를 방문했고, 자신들의 교육 정책을 바꾸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저자는 학업성취도 1위의 배경에는 질 높은 교사의 양성, 헌신적이면서도 평등한 교육을 추구하는 교사의 노력과 그 교사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는 교육당국 등이 있다고 분석한다. ‘핀란드 경쟁력’ 1만 6000원. ‘핀란드 교사’ 1만 35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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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임장관실 ◇서기관 승진 및 전출 △대구시 심임섭 ■방송통신위원회◇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오광혁△국제협력〃 김재철△대변인실 신승한△방통위 본부대기 이용석 송정수 윤혜주 양동모<과장>△방송운영총괄 김재영△디지털방송정책 유대선△편성평가정책 권병욱△지상파방송정책 이영미△이용자보호 이재범△시청자권익증진 양한열△네트워크기획보호 허성욱△인터넷정책 홍진배<전파연구소>△이천분소장 김정태△지원과장 이진수<중앙전파관리소>△전파관리과장 김창현△지원〃 임정규 ■대법원 ◇지법 부장판사 전보 <사법연수원>△교수 성수제 이승택 손봉기 최성배 엄상필 사봉관 이용구 여운국 김현룡 윤승은<서울중앙지법>△김대웅 신광렬 이상훈 이창형 정선재 김우진 노만경 이은애 최복규 김성곤 성지호 이승호 최승욱 한창훈 배준현 서창원 이재영 임병렬 김소영(법원행정처 정책총괄심의관) 김정학 장진훈 강성국 손지호 염기창 이승련(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 정준영 김상환 심준보(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 오기두 전광식 정한익 최동렬 한규현 김현석(법원행정처 정책총괄심의관) 임영호<서울가정법원>△임채웅 이태수 김귀옥<서울행정법원>△박정화 오석준 이인형 하종대<서울동부지법>△이성철(수석) 여상원 김승표 박관근 소영진 설범식<서울남부지법>△양재영(수석) 이영동 손왕석 강인철 이은신 함상훈<서울북부지법>△김필곤(수석) 이응세 김익현 박순관 안승호 강을환 최영헌 최종두<서울서부지법>△이병로(수석) 임복규 배기열 이인규<의정부지법>△조휴옥 박연욱 이재희 김종원 양사연 이재권(대법원장 비서실 판사)△고양지원 오선희 심우용<인천지법>△김학준 서경환 안정호(법원행정처 사법등기국장) 김수일 송경근 정창근 반정우 김양규 윤종수 최주영(헌재 파견) 김진형 배현태 김종문 최규현△부천지원 이내주(지원장) 박정수 김상배<수원지법>△김종호 윤종구 전주혜 박성수 김성수 김재환(사법연구) 위현석 지영난 연운희 전병관(헌재 파견) 박태준(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조규현 최철환 백강진 이우룡 이준상△성남지원 홍준호 황현찬△평택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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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경 류재훈 박나리 허익수 현의선 강재원 이종민 권태관 신영희 노미정 노연주 이현석 유지원 장세영 김이경 신명희 임혜원△성남지원 문준섭 이은빈 임효미 나진이 맹준영 박현경 송백현 김수영 남수진 이수정 박은영 윤남현 고승일△여주지원 허경무 이탁순 엄기표 진재경 김도형△평택지원 김정곤 윤진규 곽윤경 심재광 김유진 이기리 오권철△안산지원 남현 강문경 이준영 김유랑 노유경 이누리 차승환 이준규 김용찬 김현정 이영욱 고준우 이진규 황순현 이현주 최현종 김영현 홍지영 고범석 이계정<춘천지법>△김민수 이진희△강릉지원 최인화 이진희 이승계△원주지원 이국현 이지혜 김수영△속초지원 유성욱△영월지원 박민우<대전지법>△이준명 이현우 최형철 이혜진 정택수△홍성지원 강길연 조준호△논산지원 김신△서산지원 구창모 김형작 윤혜정<청주지법>△윤영훈 정선오 방선옥 박형건 빈태욱△충주지원 이지영△제천지원 지윤섭<대구지법>△손현찬 한재봉 김지영 박상언 윤삼수 정재수 박정대 김청미 박정우 황형주△서부지원 김종혁 김상윤 성경희 이규철 최운성△안동지원 이혜란 임재화△경주지원 성기준 이영철△포항지원 오현석 안종열 강기남△김천지원 이현오 차은경 김춘화 양진수△상주지원 송민경 이상헌△의성지원 조희찬△가정지원 이은정 정성욱<부산지법>△윤성열 조세진 박상준 송미경 이금진 장우영 송유림 김여경 권순남 임상민 신헌기 이미정 임경섭△동부지원 김문희 김한철 이은상 천지성 이봉수△가정지원 남기용 김영하 정영태 주은영<울산지법>△박신영 신원일 예혁준 정현미 진민희 류승우<창원지법>△이진수 천종호 노갑식 김정일 나윤민 박준섭 이수연 김희수 홍성욱 홍예연 강부영 최상수 김종운△진주지원 이장형 이효선△통영지원 김유진 송병훈 박재억△밀양지원 홍은숙△거창지원 조형우 최치봉<광주지법>△김주석 양영희 곽민섭 김효진 정혜은 김진환 강완수 한종환△목포지원 박상재 최지영 강문희 안영화△장흥지원 김용중△순천지원 고승환 김영민 신지은 김경배 김승휘 김지후 모성준<전주지법>△최두호 김희진 임형태 김광수 이영호△군산지원 정의정 조윤정 호성호△정읍지원 신순영 이재신 송승훈<제주지법>△황성미 이용우 김경선 서경원◇지법 판사 보임△의정부지법 고권홍△인천지법 진원두△수원지법 이승훈△춘천지법 강릉지원 신민석△대전지법 김종근 해덕진△청주지법 이수현△대구지법 전우석 주성화 최창석 하헌우△서부지원 김성수△포항지원 이의석△부산지법 김현덕 박무영 이호철 이효인△창원지법 곽희두 김구년△진주지원 유성혜△광주지법 이동호 정한근 허양윤△전주지법 유경진 이기선◇지법 판사 임명△서울중앙지법 김미진 김민경 김민주 김정웅 남해인 박규도 안지연 이혜미 정교형 조연수 진정화 한나라△서울동부지법 김태훈 범선윤△서울남부지법 강진우 이인경 이희경△서울북부지법 이경호 이영림△서울서부지법 고지은 한지연△의정부지법 남혜영 윤동연 임윤한 최지아△고양지원 정왕현 김동관 박은진 성인혜 이현정 황지애△부천지원 김수정△수원지법 김효연 민희진 박혜정 백지예 유성현 이희승△성남지원 경정원 김태희△안산지원 박정홍△춘천지법 이광열 최호진△강릉지원 김종신△대전지법 김세준 이효은 조아라 주은아 홍윤하△천안지원 정금영△청주지법 권수아 김수정△대구지법 권경원 김수연 김재은 류희현 임태연 전명환 최선재△서부지원 박성경△부산지법 강경미 김미호 신혜원 이선호 이영은 이유영 이이영 전성준△동부지원 김송현△울산지법 권경선 우경아 홍지현△창원지법 권세진 김영주 박용근 이종민 이진영△진주지원 박종현△광주지법 권영혜 백경현 신성철 오소현 홍영진△순천지원 조용희△전주지법 강동훈 강영기 박수현△제주지법 박소연◇연구법관△지법 부장판사 한숙희 조일영 최은배 김재환 김종수 문광섭△재판연구관 박정희 박우종△고법 판사 정도영 김양호 이종우△지법 판사 장경식 유석동 이근영 허명욱 이민수 박치봉 송혜영◇지법 부장판사 겸임△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홍동기(의정부지법)△법원행정처 공보관 이동근(인천지법)◇고법판사 겸임△법원행정처 기획제1심의관 김유범(서울고법)△〃 국제심의관 권순호(〃)△〃 정책심의관 최환(부산고법)△〃 윤리감사기획심의관 권순민(서울고법)△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김동완(〃)◇지법판사 겸임△대구지법 서부지원 김태균(대구지법)◇고법판사 파견△헌법재판소 박병삼 오동운 이일염 임재훈(이상 서울고법 판사) ■법무부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 장관실 한생일△〃 법무과 김진봉△〃 국가송무과 원응복△〃 검찰과 최준용△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김형수△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 홍현기<지검 과장>△서울북부 사건 천영수△〃 수사 김천관△서울서부 총무 이세규△의정부 총무 오종운△〃 집행 백종동△인천 총무 이강윤△〃 마약수사 김승규△〃 공판송무 임환규△춘천 총무 이정범△〃 집행 신순구△청주 수사 강진구△울산 공안 이진원△〃 수사 오영남△창원 조사 이기련△광주 수사 이민규△전주 총무 박창수△제주 사건 함영휘<지청 과장>△홍성 사무 이성범△천안 사무 전대진△충주 사무 장준<지검 검사직무대리>△서울서부 임원주△부산 허웅△창원 김동석◇검찰수사서기관 전보△법무부(국외훈련) 이원형<대검찰청>△관리과장 김규△연구관 김영헌<서울고검>△사건과장 유영린△관리〃 선시홍△소송사무제1〃 최석봉<대전고검>△사건과장 김성식<부산고검>△사건과장 백재현<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신준호△집행제1〃 정형영△기록관리〃 강달수△검사직무대리 장영관<서울동부지검>△총무과장 박상희△집행〃 이운연△수사〃 노태권<서울남부지검>△총무과장 박용천△집행〃 문현철△공판〃 강갑진△조사〃 박동현<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장진건△조사〃 이정인△검사직무대리 박순우<서울서부지검>△조사과장 양승각<인천지검>△수사과장 윤도현△검사직무대리 권영준<수원지검>△사건과장 박일진△집행〃 손상채△수사〃 김복수△공판송무〃 정춘조△검사직무대리 장병인 이명섭<지청 사무과장>△성남 이건방△여주 박의수△평택 김달영△안산 전홍섭△원주 박두만△대구서부 서인환△안동 장동진△포항 황학모△통영 정수근△정읍 원도연<춘천지검>△수사과장 팽지현<대전지검>△검사직무대리 임건상<청주지검>△집행과장 양태호<대구지검>△집행과장 김형동△검사직무대리 김상수 유정민<부산지검>△범죄정보과장 권태수△조직범죄수사〃 원용인△마약수사〃 하철준△검사직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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