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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포 수준에서 암 제거하는 ‘현미경 내시경 암절제술’

    세포 수준에서 암 제거하는 ‘현미경 내시경 암절제술’

    국내에서도 현미경 내시경을 이용해 암을 세포 차원에서 제거하는 정밀 암절제술이 실용화되고 있다. 이른바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 위암절제술’이다.  연세암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9월까지 조기 위암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과 일반현미경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비교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병원 위암센터 박준철·이용찬 교수팀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암 경계부와의 평균 거리는 공초점 내시경이 1.99mm, 일반 내시경이 2.11mm로 나타났다. 즉, 공초점 내시경이 정상조직과 1.99mm의 간격을 두고 암조직을 절제할 수 있는데 비해 일반 내시경은 2.11mm로 조금 더 많은 정상조직을 절제하는 것이다.  1mm 미만의 정확도를 보인 경우를 살펴보면, 공초점 내시경이 44.7%, 일반 내시경이 24.5%로 공초점 내시경이 훨씬 더 정밀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경계가 불분명한 위암의 경우 공초점 내시경이 평균 거리 1.80mm로 일반 내시경의 3.46mm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이용찬 교수는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은 1000배까지 상세 확대가 가능하고, 점막으로부터 250µm(백만분의 1m) 깊이까지 관찰이 가능해 세포 수준에서도 암세포를 관찰할 수 있다”면서 “평균치에서는 일반 내시경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것 같지만 육안으로 경계부위를 식별하기 어렵거나 1mm 미만의 정확도가 필요한 경우에는 현미경 내시경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박준철 교수도 “환자를 위해 최대한 암 부위만 절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경계부에 근접해 절제할 경우 암 조직이 남아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일반내시경은 시술하는 의사의 숙련도에 의존하는 경향이 틀 수밖에 없지만 공초점 내시경은 의사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초점 내시경은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을 세포 단위에서 정밀하게 살필 수 있어 특히 궤양과 구분이 어려운 암의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박준철 교수는 “암과 구분이 어려운 병변이 여러 개 있는 경우 그 조직을 모두 떼어내 검사해야 한다”면서 “최종 확진은 조직검사를 통해 가능하지만 공초점 내시경을 통해 암과 비암병변을 구분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제는 불필요한 조직 채취와 검사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국가암검진 사업 등 위내시경 검진이 확대되면서 위암의 조기발견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위암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다. 조기발견의 이점은 생존율을 높이는 데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조기 위암은 수술없이 내시경 시술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내시경 시술은 수술보다 회복기간이 짧고, 후유증도 적기 때문에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내시경 시술로 치료하면 환자의 편익 측면에서 이점이 크다.  이런 조기 위암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은 내시경을 통해 육안으로 암 조직을 확인하고 절제하기 때문에 얼마나 정확하게 암 조직을 볼 수 있는 지가 중요한 관건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암 조직을 더 정확하기 보기 위해 초고확대 내시경들이 개발되어 왔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Confocal Endomicroscopy;CEM)이다.  연세암병원은 이 연구를 통해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의 장점이 확인된 만큼 향후 조기위암의 진단, 치료 및 추적검사에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과학기술로 돈 만든다] 정부 출연硏, 中企 부족한 기술력 살린다

    [과학기술로 돈 만든다] 정부 출연硏, 中企 부족한 기술력 살린다

    독일, 스위스 등 과학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생태계가 조성된 국가에서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독일의 경우 ‘히든 챔피언’으로 불리는 강소형 중소기업이 1500여개에 이르고, 이들이 부담하는 법인세가 55%에 육박한다. 반면 한국의 경우 기업수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내는 법인세는 10%가 되지 않는다. 한국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장악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찾아야 하는데다, 연구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이중고에 시달린다. 독일과 스위스 등 해외 국가들에서는 이 역할을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가 맡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최근까지도 이 같은 시스템이 잘 구축되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으로 꼽은 출연연의 중소기업 기술지원이 주목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독려하고 있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 사이에서는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력을 중소기업과 연결, 아이디어를 구현하거나 제품을 보완하도록 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가 16일 공개한 ‘출연연 중소·중견기업 협력 우수사례집’은 출연연과 중소기업 간의 ‘콜라보’가 어떤 시너지로 이어지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현재 25개 출연연들은 공동으로 ‘1379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출연연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의 주치의 역할을 맡아 밀착지원하고 있다. 출연연 내에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우수사례로 꼽힌 21개 사례 중 일부를 지면에 소개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월드툴 & 생기연] 폐타이어 등 3배 이상 우수한 재생고무로 전환 2007년 설립된 월드툴은 원래 수공구 제작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분야에서만 16종의 국내 특허와 4종의 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물색하던 월드툴은 산업 현장에서 버려지고 소각되는 자동차 내장재, 폐타이어, 건설용 고무 등에 주목했다. 월드툴 관계자는 “버려지는 제품을 재생할 수 있으면 비용절감은 물론, 자원순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하지만 폐기되는 고무는 재활용은 가능해도 완전히 재생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은 어려워, 우수한 품질이 보장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월드툴은 생산기술연구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재생과정에서 압력을 고르게 배분할 수 있는 금형 제작, 금형에서 제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눌어붙는 현상 해결, 재생 처리 중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 해결 등이었다. 생기연 연구팀은 월드툴과 함께 이런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나갔고 기존 재생고무보다 제품특성, 인장강도, 신장률, 경도, 비중, 표면처리 등이 3배 이상 우수한 재생고무 전환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친환경 신공법을 적용해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월드툴은 신재생 공법으로 올해에만 8억 6000만원의 추가 매출을 거두게 됐다. 현재 월드툴은 생산라인을 신축하고 해외진출을 준비 중이다. 김억수 생기연 센터장은 “우수한 내구성과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뛰어나 어린이 놀이터나 선박 안전발판, 작업장 무릎 보호대, 학교 매트 등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비오투 & 건설연] 남은 음식물 악취 제거 성공… 20억 매출 전망 우리나라의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약 8000억원에 이르며, 남은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수조원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비오투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원으로 개발한 ‘남은 음식물 자원화 시스템’은 음식물 처리 방법에 전환점이 될 만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라종덕 비오투 대표는 몇 년 전부터 남은 음식물로 사료와 퇴비발효제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애썼지만 악취와 침출수 발생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았다. 라 대표는 건설연의 ‘중소기업 현장애로 기술지원사업’에 신청, 장춘만 박사팀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기회를 얻었다. 장 박사는 비오투를 찾아 설비의 투입장치, 열공급장치 등의 설계를 최적화하고 악취저감장치를 본체에서 분리해 별도의 모듈로 만들었다. 시제품 평가 역시 건설연 본원과 웅진군 덕적도 등에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렇게 개발된 음식물 자원화 시스템은 실제 축산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돼지 사료의 경우 돼지 폐사가 현저히 줄었고, 돼지의 21일 체중이 평균 5.8㎏에서 6.5㎏으로 늘었다. 돈사 내 악취 감소는 물론, 안전성 평가결과도 우수했다. 비오투는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까지는 15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테크놀로지 & 기초연] 고분해능 열반사현미경, 반도체 검사에 활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장비는 대부분 값비싼 수입품에 의존해왔다. 국산화 시도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어렵게 장비를 개발해도 외산에 비해 성능과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선입견 때문에 외면받기 일쑤였다. 반도체 불량 검사 관련 특허를 4종 보유하고 있는 모두테크놀로지 역시 자체 기술력만으로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외국 기업의 특허를 회피하면서 상용화되지 않은 새로운 원리를 응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모두테크놀로지 기술진은 2012년 초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장기수 박사팀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이 머리를 맞댄 결과 기초연에서 자체 개발한 고분해능 열반사현미경 기술이 반도체 불량분석 장비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기초연은 반도체 제조 기업에 필요한 장비 기술을 개발, 관련 특허를 획득해 모두테크놀로지에 기술 이전했다. 2014년 모두테크놀로지와 기초연은 오랜 노력 끝에 불량검사 장비의 시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현재 상용화 단계인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 및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장 박사는 “기존의 외산 장비 기술은 고가임에도 현재 널리 사용되는 반도체 소자에서 완벽한 성능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면서 “이번 기술은 해외 선진기업들이 선점한 특허를 회피하면서 장비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진묵 모두테크놀로지 이사는 “진정한 반도체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부품 소재 제조업뿐 아니라 장비 산업의 육성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린광학 & 천문연] 우주관측용 카메라 과학위성3호 탑재 2013년 11월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 과학기술위성3호는 우주 관측용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하고, 600㎞ 상공에서 약 97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씩 돌며 우리 은하와 지구를 관측한다. 적외선 카메라 탑재 위성은 국내 최초이기도 하다. 특히 위성에 탑재된 우주관측카메라 부품과 관측카메라의 광학렌즈는 중소기업인 그린광학 제품이다. 그린광학은 위성에 탑재할 광학렌즈를 2009년부터 3년에 걸쳐 개발했는데, 우주공간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지상용 광학렌즈보다 더 정밀한 연마가공 및 코팅기술을 적용했다. 그린광학은 한국천문연구원 내에 2011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기유체연마가공(MRF)과 비구면 간섭측정(ASI) 등 광학렌즈 연마에 꼭 필요한 장비를 중소기업이 구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천문연의 장비를 공동활용하는 조건이었다. 천문연은 우주장비 분야에서 국내 기업을 키우기 위해 장비뿐만 아니라 연구실, 전화, 인터넷, 전기시설, 수도 등 기본 시설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김진호 그린광학 부장은 “과학기술위성 3호 광학렌즈 탑재 경험을 기반으로 현재는 미국천체관측소와 공동으로 차세대 신소재를 이용한 개발과제를 진행 중”이라며 “이 과제가 완료되면 거대 망원경 및 100㎏ 이상급 우주 망원경 개발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오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오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16일 서울 잠실에 문을 연다. 연면적 1만 1240㎡(3400평)에 5200t의 초대형 수조, 650종 5만 5000여 해양생물을 갖춘 도심 속 수중 테마파크다.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지하 1, 2층을 통째 쓰는 복층구조로 조성됐다. ●관람 동선 840m, 총 13개 존(Zone)으로 떠나는 모험과 여행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관람동선은 840m에 이른다.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또 다른 세계’라는 콘셉트에 맞춰 13개 테마 존으로 나눴다. 한국의 강, 열대의 강, 아마존강, 바다사자, 디 오션, 벨루가 존, 산호초 가든, 플레이 오션, 해양 갤러리, 해파리 갤러리, 오션 터널, 정어리 존, 극지방 존 등이다. 핵심은 가로 25m짜리 메인 수조와 85m에 달하는 수중터널이다. 이 안에서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상시전시되는 벨루가, 2m가 넘는 너스 상어 등 해양생물들이 살아간다. 아울러 각 존마다 박칼린 음악감독이 작곡한 테마송도 준비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두 시설 모두 국내 최대, 최장이라고 밝혔다. 국내 아쿠아리움 선발주자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생태설명회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14가지나 된다. 생태설명회는 벨루가, 바다사자, 펭귄, 수달 등 총 6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벨루가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처음으로 상시 전시된다. 생태설명회 전 오프닝으로 벨루가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벨루가의 생태를 알기 쉽게 전달해 준다. 바다사자의 건강관리법, 2000t이 넘는 메인 수조에서 진행되는 가오리 먹이주기 등 다양한 해양생물 먹이주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펭귄, 수달 생태설명회는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퀴즈를 풀고 선물도 받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정식 오픈 이후 정어리의 화려한 군무와 피쉬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추가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8종(4종은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해양생물 뱃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바다 첫 걸음’, 현미경으로 해파리를 관찰하거나 해파리의 생활사에 대해 설명을 듣는 ‘젤리피쉬 클럽’이 운영된다. 캐스트가 직접 해양생물을 소개하는 ‘캐스트에게 물어보아요’, 무선 송·수신기를 이용해 상세하게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쿠아리움 투어’(오픈 2개월 후부터 진행), 1일 아쿠아리스트 체험(1만원), 직접 해부실험에 참여하는 주니어닥터(1만 5000원) 등의 프로그램도 운용된다. 해양 생물들에겐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줬다. 벨루가 수조의 경우 유럽동물원수족관협회 기준인 600t보다 2배 이상 큰 1224t 규모다. 특히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최고 수준의 생명유지장치(LSS)를 수조별로 마련했다. 여러 수조의 물을 통합하지 않고 수조별로 따로 여과해 세균 전염 등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수중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수면 정화 장치’와 산소 공급, 가스 교환 등의 기능을 가진 ‘대량 산소 공급기’도 도입했다. 이동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단순한 수족관이 아닌 사람과 바다가 소통하고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해양 교육을 위한 아쿠아리움이 더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콘텐츠 확보를 통해 해양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개장…605종 5만 5000여 해양생물 갖춘 도심 속 수중 테마파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개장…605종 5만 5000여 해양생물 갖춘 도심 속 수중 테마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16일 서울 잠실에 문을 연다. 연면적 1만 1240㎡(3400평)에 5200t의 초대형 수조, 650종 5만 5000여 해양생물을 갖춘 도심 속 수중 테마파크다.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지하 1, 2층을 통째 쓰는 복층구조로 조성됐다.  ●관람 동선 840m, 총 13개 존(Zone)으로 떠나는 모험과 여행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관람동선은 840m에 이른다.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또 다른 세계’라는 콘셉트에 맞춰 13개 테마 존으로 나눴다. 한국의 강, 열대의 강, 아마존강, 바다사자, 디 오션, 벨루가 존, 산호초 가든, 플레이 오션, 해양 갤러리, 해파리 갤러리, 오션 터널, 정어리 존, 극지방 존 등이다. 핵심은 가로 25m짜리 메인 수조와 85m에 달하는 수중터널이다. 이 안에서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상시전시되는 벨루가, 2m가 넘는 너스 상어 등 해양생물들이 살아간다. 아울러 각 존마다 박칼린 음악감독이 작곡한 테마송도 준비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두 시설 모두 국내 최대, 최장이라고 밝혔다.  국내 아쿠아리움 선발주자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생태설명회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14가지나 된다. 생태설명회는 벨루가, 바다사자, 펭귄, 수달 등 총 6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벨루가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처음으로 상시 전시된다. 생태설명회 전 오프닝으로 벨루가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벨루가의 생태를 알기 쉽게 전달해 준다. 바다사자의 건강관리법, 2000t이 넘는 메인 수조에서 진행되는 가오리 먹이주기 등 다양한 해양생물 먹이주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펭귄, 수달 생태설명회는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퀴즈를 풀고 선물도 받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정식 오픈 이후 정어리의 화려한 군무와 피쉬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추가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8종(4종은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해양생물 뱃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바다 첫 걸음’, 현미경으로 해파리를 관찰하거나 해파리의 생활사에 대해 설명을 듣는 ‘젤리피쉬 클럽’이 운영된다. 캐스트가 직접 해양생물을 소개하는 ‘캐스트에게 물어보아요’, 무선 송·수신기를 이용해 상세하게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쿠아리움 투어’(오픈 2개월 후부터 진행), 1일 아쿠아리스트 체험(1만원), 직접 해부실험에 참여하는 주니어닥터(1만 5000원) 등의 프로그램도 운용된다.  해양 생물들에겐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줬다. 벨루가 수조의 경우 유럽동물원수족관협회 기준인 600t보다 2배 이상 큰 1224t 규모다. 특히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최고 수준의 생명유지장치(LSS)를 수조별로 마련했다. 여러 수조의 물을 통합하지 않고 수조별로 따로 여과해 세균 전염 등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수중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수면 정화 장치’와 산소 공급, 가스 교환 등의 기능을 가진 ‘대량 산소 공급기’도 도입했다. 이동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단순한 수족관이 아닌 사람과 바다가 소통하고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해양 교육을 위한 아쿠아리움이 더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콘텐츠 확보를 통해 해양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국감)대기업 부정당업자 제재 ‘유명무실’

     공공기관 입찰에 참가를 제한하는 조달청의 부정당업자 제재가 대기업에게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기재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이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기업은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아도 대부분 행정소송을 제기해 처분이 정지됐다. 올 7월 현재 제재처분받은 대기업 18곳 중 처분이 정지된 기업은 17곳에 달했다. 반면 중소기업은 159곳 중 23곳만 정지되는 등 소송을 제기할 비용이 없는 중소기업에 처벌이 집중됐다.  제도적 허점과 조달청의 안이함도 도마에 올랐다. 2011~2013년까지 제기된 101건의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 취소소에서 소송이 진행중인 21건과 인용 결정된 1건을 제외한 79건이 ‘이유없음’으로 최종결론났다. 효력정지 신청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조달청은 지난 2012년 9월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공정위가 담함판정을 내렸지만 1년 정도 늦게 부정당업자 처분을 내려 ‘봐주기’ 논란에 휩싸였다. 그 사이 15개 업체는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관급공사를 낙찰받았다.  더욱이 부정당업자 처벌 강화를 내세우면서 한편으론 규제 완화 일환으로 ‘공정성과 계약이행의 적정성이 현저하게 훼손되지 않는 경우 부정당업자 제재가 아닌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담합 등 중대한 부정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서는 집행정지를 불허하거나, 정지기간 입찰 참가시 패널티를 부과하는 등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은 “4대강 공사의 경우 태국 물관리사업과 공정위 처분에 대한 소송 등을 고려해 제재를 유보했다”고 해명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임신엔 폭식? 피자 한 조각만큼만 더 드세요

    임신엔 폭식? 피자 한 조각만큼만 더 드세요

    지나치게 마르거나 임신 중 영양이 부족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자라면서 심장 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임신을 핑계로 입덧의 한을 풀 듯 너무 먹어 임신부의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거대아가 태어날 수 있어 오히려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다. ‘임신부는 뱃속의 아이 몫까지 포함해 2인분 이상 먹어야 한다’는 말은 국민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던 시절이나 통했던 말이다. 적정 체중의 여성이라면 임신 중 체중이 11~16㎏ 정도만 늘게끔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임신 중 자신도 편할뿐더러 산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임신부는 일반인보다 하루 100~300㎉를 더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피자 한 조각이나 수프 한 접시에 해당하는 열량이다. 임신 중 충분히 영양을 섭취하라는 것은 절대 하루 세 끼를 폭식하면서 고열량의 야식까지 챙겨 먹어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양적인 식사보다는 질적으로 영양이 고루 잡힌 식사를 하고, 주기적으로 식생활을 점검해야 한다. 음식이 곧 최고의 태교다. 살이 쉽게 찌는 임신 4개월 차에는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으면서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비만과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임신 5개월은 태아가 급성장하는 시기이기에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음식, 즉 철분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기름기가 많지 않은 고기를 골라 섭취하고 방울토마토 등을 디저트로 곁들이면 좋다. 하지만 음식만으로 철분을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철분제를 통해 보충할 필요가 있다. 임신 6개월에 들어서면 태아의 신장 기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 태아는 자궁 안에서 오줌을 싸고 오줌 섞인 양수를 마시기도 하기 때문에 타우린이 들어 태아의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하는 문어, 오징어, 새우 등을 먹으면 좋다. 또 임신 7개월에는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도록 염분과 당도가 높은 음식을 자제하고 가급적 저염요거트, 불고기밥, 푸른 피망, 양파, 표고버섯 등 단백질과 미네랄이 든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출산이 임박한 9~10개월에는 골반이 확장되면서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비타민 B가 풍부한 당근 등 녹황색 채소를 매일 섭취한다. 비타민 C는 이 시기 불안해진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임신 후기는 태아의 두뇌 형성이 마무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입덧으로 음식을 먹기 어렵다면 정해진 식사 시간에 억지로 먹으려 하지 말고 임신부가 먹고 싶을 때마다 4~5회 나눠 먹으면 된다. 현미·대두·귀리 등 잡곡류를 통해 비타민 B6을 섭취하면 초기 입덧으로 인한 메스꺼움을 덜 수 있다. 메스꺼움과 함께 구토까지 나면 칼륨이 풍부한 토마토·오이·호박·가지를 먹어 구토로 인한 칼륨 손실을 보충해야 한다. ■도움말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전문의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살아있는 세포 실시간 관찰…노벨 화학상은 ‘형광현미경’

    살아있는 세포 실시간 관찰…노벨 화학상은 ‘형광현미경’

    2014년 노벨 화학상은 살아 있는 세포나 바이러스 내부, 화학반응 등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형광현미경’을 개발한 미국과 독일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수상 가능성이 점쳐졌던 유룡 기초과학연구원 단장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스웨덴 왕립아카데미 노벨위원회는 8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에릭 베치그(54) 미국 하워드휴스 의학연구소 박사, 슈테판 헬(52) 독일 막스플랑크 생물물리화학연구소장, 윌리엄 머너(51)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들은 가시광선만을 보는 광학현미경과 죽은 물질만 관찰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의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현미경을 고안해 미시 세계를 보는 인류의 시각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17세기 네덜란드의 안톤 판 레이우엔훅이 광학현미경을 발명한 이후 렌즈의 발달에 따라 과학자들은 점차 작은 물질을 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광학현미경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렌즈가 아무리 발달해도 가시광선의 파장보다 작은 200나노미터(㎚: 10억분의 1m) 이하의 물질은 점으로 보였다. 미토콘드리아의 형체와 박테리아 등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수준이 광학현미경의 한계였다. 전자현미경의 경우 훨씬 작은 크기까지 관찰할 수 있지만 낮은 온도에서 죽은 상태로만 관찰이 가능하다. 베치그 박사와 머너 교수는 1989년 ‘팜 현미경’(단분자 현미경)이라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작은 분자가 여러개 겹쳐 있을 때 인위적으로 빛을 내도록 만들어 이를 영상으로 기록한다. 이 영상을 잘라서 관찰하면 한 개의 분자가 빛을 내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원리다. 헬 소장은 1994년 ‘STED’(유도방출억제) 현미경의 원리를 발견했다. 관찰하고자 하는 물질에 레이저를 쏘면 에너지를 얻은 전자가 들뜬 상태가 된다. 이때 도넛 모양의 레이저를 한번 더 쏘면 들뜬 상태의 전자는 빛이 사라지고 10㎚ 이하인 가운데 구멍 부분만 관찰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두 가지 기술 모두 ‘빛’을 인위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형광현미경’으로 분류되며 나노 수준인 바이러스, 단백질, 단일분자 등을 상온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박용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는 “이들의 기술을 이용하면 뇌 신경세포 간 연결 부위인 시냅스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단백질이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헌팅턴병 등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등은 물론 수정란이 배아로 발달하는 과정도 관찰할 수 있다”면서 “신약 개발, 생물학, 화학 등에서 높은 차원의 세밀한 연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관절·척추질환, 내시경 수술로 빠르고 간편하게

    관절·척추질환, 내시경 수술로 빠르고 간편하게

    노인성 질환으로만 알려졌던 관절·척추 질환들이 최근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을 사용하며 많은 시간을 구부정한 자세로 보내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허리디스크, 척추 통증 발생 연령층이 확대된 것이다. 그로 인해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젊은 층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해졌다. 특히 젊은 층 환자는 관절이나 척추질환을 노인성질환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증을 참다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 심할 경우 관절, 척추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관절이나 척추는 수술을 한다고 해도 재발이 쉽고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수술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남양주 드림정형외과는 이런 환자들을 위해 재발 위험이 적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관절·척추 내시경 수술에 주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드림정형외과에서 진행하는 관절•척추 내시경은 직접 관절·척추를 관찰하며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에 있어서 CT나 MRI보다 더 정밀하게 질환을 발견한다는 특징이 있다. 관절·척추 내시경 수술은 미세현미경을 사용해서 보다 세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최소 절개에 따라 출혈이 적고 흉터가 미세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시술 시간과 입원기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점 덕분에 최근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치료방법이다. 드림정형외과 신건호 원장은 “관절·척추 내시경 수술은 피부 봉합 수술이 필요 없기 때문에 실밥을 풀기 위해 다시 내원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으며 수술 후 퇴원도 빠르게 가능하다. 절개술에 비해 절반 정도의 재활기간이면 충분하다”며 “이런 최소 침습적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은 물론 청평, 화도, 수동, 마석과 같은 여러 지역에서 드림정형외과를 찾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드림정형외과에서는 환자 치료에 있어 가능한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생각한다.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의 절개만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구 동물의 조상님…0.7㎜ 공 모양 화석 화제

    지구 동물의 조상님…0.7㎜ 공 모양 화석 화제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한 동물로 추정되는 오래된 구형(球形) 화석에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버지니아폴리테크닉 주립대학(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niversity) 지구생물학과 연구진이 중국 남부 고대지형 두산퉈층(Doushantuo Formation)에서 발견된 6억년 된 ‘구형(球形) 화석’이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한 동물의 흔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해당 화석은 메가스페라(Megasphaera) 라는 학명으로 1998년 최초 발견됐으며 6억년 전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한 원시 동물류로 추정됐으나 당시 구체적 증거를 확인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버지니아폴리테크닉 주립대학 연구진은 이 작은 공 모양의 0.7㎜크기 화석이 지구에 최초로 출현한 동물의 알과 성체 사이의 중간단계를 잇는 모습임을 확인해줄 구체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해당 지형에서 추가로 출토된 메가스페라 화석을 절단한 뒤 단면을 현미경으로 세밀히 분석한 결과,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세포 분화 흔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메가스페라 화석 단면은 모양 및 크기가 제각각인 서로 다른 조직 유형의 세포기능이 공존하고 있는 것을 파악됐는데 이는 일반 박테리아나 단세포 생물에서 찾을 수 없는 다세포 유기체의 흔적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를 종합해보면, 메가스페라는 단순한 박테리아 수준이 아닌 동물과 같은 현대 다세포 유기체의 최초 조상이 될 수도 있다. 연구진은 “우리는 보다 넓은 관점에서 메가스페라 화석이 오늘날 현대 다세포 유기체 동물군의 최초 원류일 가능성을 품고 이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됐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것이 지구 최초 동물? 6억년 된 ‘구형(球形) 화석’ 화제 (네이처紙)

    이것이 지구 최초 동물? 6억년 된 ‘구형(球形) 화석’ 화제 (네이처紙)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한 동물로 추정되는 오래된 구형(球形) 화석에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버지니아폴리테크닉 주립대학(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niversity) 지구생물학과 연구진이 중국 남부 고대지형 두산퉈층(Doushantuo Formation)에서 발견된 6억년 된 ‘구형(球形) 화석’이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한 동물의 흔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화석은 메가스페라(Megasphaera) 라는 학명으로 1998년 최초 발견됐으며 6억년 전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한 원시 동물류로 추정됐으나 당시 구체적 증거를 확인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버지니아폴리테크닉 주립대학 연구진은 이 작은 공 모양의 0.7㎜크기 화석이 지구에 최초로 출현한 동물의 알과 성체 사이의 중간단계를 잇는 모습임을 확인해줄 구체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해당 지형에서 추가로 출토된 메가스페라 화석을 절단한 뒤 단면을 현미경으로 세밀히 분석한 결과,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세포 분화 흔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메가스페라 화석 단면은 모양 및 크기가 제각각인 서로 다른 조직 유형의 세포기능이 공존하고 있는 것을 파악됐는데 이는 일반 박테리아나 단세포 생물에서 찾을 수 없는 다세포 유기체의 흔적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를 종합해보면, 메가스페라는 단순한 박테리아 수준이 아닌 동물과 같은 현대 다세포 유기체의 최초 조상이 될 수도 있다. 연구진은 “우리는 보다 넓은 관점에서 메가스페라 화석이 오늘날 현대 다세포 유기체 동물군의 최초 원류일 가능성을 품고 이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 24일자에 발표됐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 대상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 대상

     “시각장애인이나 가족들이 안내견 소모품 등을 손쉽게 구매하도록 시각 및 음성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는 등 접근성이 확보된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전화 서비스를 통한 구매 도우미 제도도 실시하겠습니다.”  여성가족부와 KT가 22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개최한 ‘여성 ICT(정보통신기술) 희망창업공모전’ 시상식에서 이명희, 선명지, 류현주씨 등 3명이 ‘안내견 및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 창업 아이디어로 영예의 대상과 함께 상금 및 창업지원금 5500만원을 받았다.  경력 단절 여성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273건이 접수됐다. 그중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1평의 기적·현미성), 우수상 1건(so good 감성문화 플랫폼·김정주), 장려상 10건 등 총 13건이 선정됐다. 상금과 창업지원금으로 최우수상 3300만원, 우수상 2200만원 등 총 1억 2000만원이 지원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이하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교육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창업 훈련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가부 권용현 차관은 “이번 행사가 경력 단절 여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조경제로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프로그램을 고급화?다양화해 경력 단절 여성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권 차관과 신규식 KT G&E부문장, 이길주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우주 엘리베이터’ 제작 가능한 ‘나노 다이아’ 개발

    ‘우주 엘리베이터’ 제작 가능한 ‘나노 다이아’ 개발

    차기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그래핀(graphene)보다 강력한 나노 크기의 다이아몬드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과학자들이 찾아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애리조나 주립대학·오크리지 굴립 연구소·카네기 연구소 공동 연구진이 모발보다 얇은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diamond-core nanothread)’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의 대형 고압축기기를 이용, 방향족화합물인 벤젠(benzene) 분자 속 탄소원자를 압축해 머리카락보다 얇고 광섬유보다 작은 사면체 탄성구조를 가진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diamond-core nanothread)’ 결정 추출에 성공했다. 연구진이 최초 압축해낸 벤젠 분자는 탄소 원자 6개, 수소 원자 12개로 이뤄진 사이클로헥세인(cyclohexane) 화합물 형태였으나, 이후 최종적으로 추출된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은 수소 원자로 둘러싸여져 있는 상태로 변화했다. 연구진은 처음에 강력한 압력을 가한 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압력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벤젠 분자를 자극, 분자 내부의 탄소 원자가 사면체 구조로 질서 정연한 형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했고 이후 압력이 완전히 해제됐을 때 벤젠분자는 길고 얇은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로 변형됐다. 연구진은 이 ‘나노 실’ 결정을 X선 회절(X-ray diffraction), 중성자회절(neutron diffraction), 라만분광법(Raman spectroscop), 고체상태 핵 자기 공명(solid-state nuclear magnetic resonance), 투과전자현미경사진(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으로 수차례 반복 조사하는 과정에서 내부의 완벽한 형태의 다이아몬드 구조가 존재함을 확인해낼 수 있었다. 연구진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그래핀(graphene)보다도 이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이 가지는 잠재성이 더욱 높다고 본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 화학과 존 베딩 교수는 “이 나노 실은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신소재보다 가볍고, 효율적이며 오염위험도 낮다”며 “특히 이론으로만 존재해온 무중력 공간과 지구 표면을 잇는 우주엘리베이터를 만들어낼 초경량 케이블을 이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보다 강하고 안정적이면서 대기까지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은 신소재로의 개발이 완성된 것은 아니며 실험과정에서 드러난 뻣뻣함, 화학적 응용력, 대량 생산 방식 구축 등 극복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공업소재(Nature Materials)’ 21일자에 게재됐다. 사진=Penn State Universit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창의생명과학탐사캠프’ 10월 9~12일 김제서

    ‘창의생명과학탐사캠프’ 10월 9~12일 김제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 산하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창의생명과학탐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초파리 침샘 및 염색체 관찰과 DNA 추출, 종자활력 검사, 식물병해충 진단,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에너지바 만들기, 현미경 관찰, LED식물공장 시뮬레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청소년은 누구나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까지 접수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김제체험센터 (063) 540-5653, 5651.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이번 캠프는 생명과학체험 뿐만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융합형 과학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지평선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평선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가족애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북 김제 벽골제 맞은편에 자리 잡은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지난해 7월 개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9월엔 즐기며 영어회화 실력 높여요

    서울 노원구가 지역의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18일 오후 2시 상계동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영어 말하기 대회 본선을 치른다.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영어권 국가에 5년 이내에 1년 이상 체류한 초등부 학생, 영어권 국가에 취학한 이후 1년 이상 체류한 중등부 학생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각각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골든벨’을 연다. 학교장의 추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어 27일 오전 10시에는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에서 지역 어린이·청소년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 체험광장을 꾸린다. 프랑스, 영국, 독일, 아르헨티나 등 네 나라의 문화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서울영어과학센터의 영어과학 체험관에서는 ‘현미경으로 보는 작은 세상, 망원경으로 보는 큰 세상’이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궁금한 점은 노원구 평생학습과(02-2116-3988)로 문의하면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제농업생명센터, 19~21일 과학 체험기회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 산하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2014 전라북도 상상놀이 과학축전’에 참가, ‘농업과학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광학실체현미경, 위상차현미경, 광학해부현미경, 새싹화분 만들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현미경을 통해 또 하나의 우주인 마이크로 세계의 신비를 직접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양식 국립김제청소년체험센터 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생명과학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이 행사를 통해 전북의 과학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전북 과학축전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행복한 전북의 미래’를 주제로 전북도청 일원(야외공연장, 대강당 주변)에서 열린다. 한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지평선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평선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가족애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북 김제 벽골제 맞은편에 자리 잡은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지난해 7월 개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규제개혁/이인재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정책관

    [옴부즈맨 칼럼] 규제개혁/이인재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정책관

    현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국정과제 중 하나가 규제개혁이다. 언론에서도 전문가들의 기고를 자주 싣고 있지만, 국민들에게 규제는 무엇이고 그것을 개혁하면 어떤 효용이 있는지에 대해 좀 더 소상한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규제는 정부가 특정한 행정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법령과 조례에 근거를 두고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행정규제를 말한다. 규제는 법규에 근거를 두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 절차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어떤 규제든지 만들어질 당시에는 어느 정도 정당성과 합리성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상황도 변한다. 경제상황도 변하고 국민들의 우선순위도 변한다. 따라서 시간이 흘러 불필요하게 된 규제는 당연히 폐지돼야 하고, 현재의 여건에 맞지 않게 과도하거나 비효율적인 규제는 개선돼야 한다. 기존의 규제를 개선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비합리적인 규제의 신설을 억제하는 것이다. 규제 말고 다른 정책수단은 없는지 먼저 검토해야 하며 만일 규제가 꼭 필요한 경우에도 최소한의 범위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투명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이러한 과정들을 포함한 일련의 노력을 규제개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규제개혁은 왜 필요한가. 첫째, 규제는 기업활동과 국민생활에 있어서 세금처럼 준수부담 또는 사회적 비용을 낳게 되기 때문에, 규제를 개혁하면 국민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의 기회가 확대되고 기업의 투자가 늘어 일자리 창출이 보다 활성화된다. 둘째, 규제의 정도가 심하거나 또는 비현실적일 경우 피규제자는 규제를 회피하려 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부정과 비리가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규제의 개혁을 통해 부정부패를 추방할 수 있다. 셋째, 규제가 투명하고 공정해 특혜시비가 없는 자유로운 경쟁이 보장되면 경제의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더불어 경제활동의 결과에 대한 정당성이 확보됨으로써 부의 추구와 그 결과에 대해 서로 인정하는 사회적 풍토도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규제개혁을 통해 우리나라의 규제 제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맞게 되면 국제교류와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성과를 내기 위한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가. 우선, 제도개선 노력이다. 현 정부는 규제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그 어느 정부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규제비용총량제, 규제개선청구제, 네거티브방식 채택, 그리고 감사원법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적극행정면책 조항 신설이 그것이다. (서울신문 9월 4일, 8월 14일, 7월 29일, 7월 25일자 등)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과 의식 개혁이다. 특히 최일선 현장에서 개별적 규제 애로를 접하는 공무원들의 행태변화는 더더욱 중요하다. 각 애로는 건마다 상황이 다르고 법적용과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현장 공무원들은 국민들을 규제의 대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업의 존폐가 달린 규제 애로의 대상으로 보아야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난 규제개혁을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은 이러한 진심 어린 규제개혁의 사례들을 현미경처럼 관찰하여 지적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
  • ‘건강한 내 아이’ 출산하려면, 산부인과 찾아 임신계획 세우는 것 중요

    ‘건강한 내 아이’ 출산하려면, 산부인과 찾아 임신계획 세우는 것 중요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임신소식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 매일 친구들과 맥주 한 잔과 치킨에 빠져있는 남편도 집으로 일찍 불러들일 수 있는 아이의 잉태 소식은 부부는 물론, 양가 모두에게 행복한 소식임에 틀림없다. 최근 결혼 전 아이를 먼저 임신한 상태인 ‘속도위반’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아무래도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결혼 후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의 모습일 것이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아내와 남편이 현재 임신하기 좋은 건강 상태인지 검사를 먼저 해봐야 한다. 대체로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것은 임신 계획 3~4개월 전이 좋으며 특히 당뇨병, 고혈압, 갑상선 질환, 심장병 등 내과적 질환을 앓은 병력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위험성을 최소로 줄이는 것이 좋다. 예비임산부의 경우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는 멀리하고 되도록 자연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통밀, 현미, 미역, 다시마, 두부, 고구마, 검은콩, 강낭콩, 마늘, 아몬드, 시금치 등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고기류는 담백한 부위위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삼겹살이나 항정살 등을 먹게 된다면 기름이 많은 비계부분은 자르고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탄산음료나 술, 커피, 초콜릿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강남미즈힐 여의사 산부인과 이향 원장은 “최근 평균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산모들의 나이도 고령화돼 아이의 출산이 혹여 힘들까 임신을 고민하는 예비산모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많은 예비산모들이 임신을 계획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 임신상담을 받는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편”이라고 밝혔다. 계획임신으로 임신에 성공한 후에도 종종 임신이 된 줄 모르고 지나치는 산모들도 있다. 임신 초기 증상 및 징후는 개인마다 나타나는 시기가 다를 수 있으며, 증상 또한 매우 다양한 편이다. 정확한 징후는 대체로 임신 4~6주 정도에 나타난다. 임신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초음파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혈액 검사는 임신 수치검사라고도 하는데 임신을 가장 빠르게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통은 관계 후 9-11일이 지난 뒤부터 확인이 된다. 너무 이른 시기에 검사를 하면 임신이더라도 비임신으로 검사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늦게 검사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진다. 소변검사는 관계 후 10-14일이 지난 뒤부터 임신여부가 확인되며 아침 첫 소변으로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비임신이라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계속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소변검사를 7일에서 10일후에 다시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혹은 임신 3개월이 넘은 경우에 임신 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아 키트에서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혈액이나 소변검사로 임신을 진단한 다음에는 초음파로 임신낭이나 태아를 확인하게 된다. 초음파로 정상적인 초기임신이 확인이 되며 분만예정일을 결정하게 되고 모체의 건강을 평가하기 위한 산전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 원장은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의 임신상담을 토대로 생활습관을 바꾸고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잘 숙지한다면 예비산모들이 만족할 만한 안정적인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강남미즈힐 여의사 산부인과는 바쁜 직장여성들이 퇴근 후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야간 및 공휴일에도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미즈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현미 남편, 임동신 언급 “조용필 몰래 연애” 왜 몰래 연애했지?

    주현미 남편, 임동신 언급 “조용필 몰래 연애” 왜 몰래 연애했지?

    주현미 남편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주현미는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멤버였던 임동신을 언급했다. 이날 주현미는 “당시 조용필 선배님 몰래 만났다. 정말 그때는 쇼 프로그램이 월화수목금토일 다 있었고 거의 만나는 사람은 거의 만났다. 조용필 선배도 거의 만났는데 그 분 몰래 남편과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 일부러 자기 음악활동을 안했다. 자기 음악을 접고는 내 매니지먼트 활동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또 주현미는 “남편이 결혼 하고나서 자기 음악을 접었다. 당시 ‘비상구’로 인기를 끌 당시였기에 팀의 원망을 한 몸에 받았을 텐데도 모든 것을 내게 쏟아줬다”며 “그런데도 무대에서 조명 받고 상을 받는 사람은 나더라”라며 남편에 대한 미한한 감정을 드러냈다. 주현미 남편 임동신 언급에 네티즌은 “주현미 남편 임동신..주현미 남편 내조의 왕이구나” “주현미 남편 임동신..자기가 좋아하는 일도 버리고 대단하다” “주현미 남편 임동신..주현미 가족 파이팅” “주현미 남편 임동신..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주현미 남편 임동신) 연예팀 chkim@seoul.co.kr
  • 후방 렌즈삽입술의 대표주자, 아쿠아 ICL+

    후방 렌즈삽입술의 대표주자, 아쿠아 ICL+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시력교정술로는 레이저로 각막절편을 만드는 라식수술, 각막 윗부분을 벗겨내서 시력을 교정하는 라섹수술이 있다. 이 외에도 각막을 건드리지 않고 특수렌즈를 눈 안에 삽입하여 근시, 난시를 교정하는 안내렌즈삽입술도 있다. 각막두께가 평균 수치(500~550㎛)보다 얇은 편이거나 시력이 매우 나빠 각막 절삭량이 많아지는 초고도근시일 경우에는 레이저 수술인 라식, 라섹이 불가능할 수 있다. 이때는 각막을 건드리지 않고 시력교정이 가능한 안내렌즈삽입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어떤 렌즈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종류가 나눠진다. 더 큰 개념으로 본다면 렌즈가 눈 속 어느 위치에 삽입되느냐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홍채를 기준으로 홍채 앞에 삽입하면 전방렌즈, 홍채 뒤에 삽입하면 후방렌즈라 부른다. 전방렌즈의 종류로는 알티산과 알티플렉스가 있으며, 후방렌즈는 ICL, 토릭ICL, 아쿠아ICL 플러스가 있다. 전방렌즈의 경우 렌즈를 직접 홍채에 고정시키기 때문에 렌즈가 움직이지 않고 수정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후방렌즈는 홍채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렌즈가 겉으로 보이지 않는 점, 눈에 맞는 다양한 렌즈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방렌즈의 경우 미용적인 걱정도 없고 사이즈 선택의 폭이 다양한 편이라 선호된다. 후방렌즈 중에서 최근 개발된 아쿠아ICL+는 홍채절개 과정이 생략되면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쿠아ICL+는 기존의 렌즈삽입술들과는 달리 렌즈 자체에 구멍이 뚫려 있어 홍채에 구멍을 뚫는 ‘홍채절개술’이란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렌즈삽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술이 더욱 간편하고 편리해졌으며, 홍채절개술로 인한 부작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은 보통 라식, 라섹이 불가능한 경우에 하는 수술방법이다. UBM 초음파 생체현미경을 비롯한 사전 검사를 통해 적합여부를 확실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아쿠아ICL은 기존 렌즈삽입술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홍채절개술을 극복한 수술로, 수술비용도 고가인데다 전문가의 뛰어난 실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수술 전 이런 부분들을 잘 체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아쿠아ICL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곳으로, ICL World Best Center로 6년 연속 지정된 곳이다. 또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인정한 JCI 인증제도를 국내 의원급 최초로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 관리체계를 준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심포네이처 스프라우트생식 “수험생 아침식사대용으로 생식 제격”

    심포네이처 스프라우트생식 “수험생 아침식사대용으로 생식 제격”

    아침 식사는 뇌에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수험생에게 필수적이다. 하지만 부족한 잠과 싸워가며 등교 준비를 해야 하는 대한민국 수험생들에게 아침식사 챙기기는 쉽지 않다. 아침 식사할 시간에 잠을 더 자거나,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는 게 낫다는 것이 아침을 거르는 이유 중 하나다. 일어난 직후에는 소화가 잘되지 않고, 입맛도 없어 잘 차려놓은 아침 식사가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바쁜 수험생도 즐길 수 있는 아침식사대용 음식을 찾는 학부모들이 많은 상황. 위에 부담이 적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제품이 수험생에게 적합한 아침식사대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심포니네이처 스프라우트생식 김정수 대표에 따르면, 수험생의 바쁜 아침 시간을 절약하면서 다양한 자연 원료로부터 영양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생식도 대표적인 아침식사대용의 하나다. 생식은 우주인의 식량건조 방법으로 쓰이는 동결건조법을 사용해 식품 고유의 맛과 색상 그리고 영양을 거의 자연 그대로 보존하여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일반적인 열풍건조나 가열건조로 인해 식품 고유의 맛과 영양, 색 등이 상당히 파괴되는 편인 선식에 비해 생식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생식은 새싹류, 엽채류, 과실류, 해조류, 버섯류, 유지식물류, 구근류 등 50여 가지로 만들어져 더욱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아침은 물론 저녁식사 대용, 수험생간식으로도 적격이다. 심포니네이처 스프라우트 생식에서 출시한 아침식사대용 영양식의 경우, 인공화학 첨가물이나 설탕, 액상과당, 소금을 배제하고 동결건조한 순수 국산 우리 농산물을 100%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에 부담이 없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히려 소화기능이 좋아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밖에 보리새싹, 메밀새싹, 밀새싹, 싹 틔운 현미 등을 보강한 프리미엄 생식인 새싹 생식은 다 자란 식물에 비해 효소, 비타민과 미네랄 등 몸에 좋은 성분이 4배 이상 함유돼 있다. 김 대표는 “생식은 별다른 조리법 없이 물이나 우유, 두유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식사 준비 및 식사 시간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서 “우리 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무기질 등을 그대로 공급받을 수 있고, 과잉 공급돼 노폐물로 남기 쉬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도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수험생은 물론, 바쁜 직장인과 현대여성들의 아침 및 저녁식사대용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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