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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정조 이야기” 금천구 ‘움직이는 시흥행궁 전시관’

    “찾아가는 정조 이야기” 금천구 ‘움직이는 시흥행궁 전시관’

    서울 금천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구민들이 역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시흥행궁전시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움직이는 전시관은 시흥행궁전시관 학예사와 주민 해설사가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시흥행궁의 가치와 지역사에 대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는 관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환어행렬도’ 속 시흥행궁 역사를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한다. 지난 21일 가산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각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흥행궁 큐레이터’는 하반기에 구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민총회 등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영상을 태블릿 PC로 감상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심 있는 구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일정에 맞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조대왕이 격쟁을 통해 백성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했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현대판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으로 재해석하여 계승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행궁전시관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화성행궁 능행차 당시 유숙했던 시흥행궁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 황대호,이진형,김도훈 경기도의원, ‘이산문화제’ 성공 개최 위해 머리 맞대

    황대호,이진형,김도훈 경기도의원, ‘이산문화제’ 성공 개최 위해 머리 맞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24일 ‘이산문화제 추진방향 및 실행방안 논의’를 주제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로 예산 편성된 ‘이산문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 논의와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산문화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이 깃든 이산(정조)을 주제로 수원과 화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복합문화관광 행사다. 2025년 9월 개최 예정이며,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해 지역 간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경기도·수원시·화성시 관계자, 경기관광공사 실무진이 참석해 이산문화제 사업의 목적, 추진 방향, 역할 분담, 예산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이산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경기도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수원과 화성의 역사적 자산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가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진형 의원은 “이산문화제 추진 과정에서 시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단계부터 충분한 공론화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의회는 그 과정을 견인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도훈 의원은 “이산문화제의 콘텐츠는 역사성뿐만 아니라 현대적 해석이 가능한 매력을 갖고 있다”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시와 화성시 관계자들은 각 지역이 보유한 정조대왕 관련 자원을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구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간 역할 분담과 시기 조율을 위한 세부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산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도의 주도적인 조정 역할과 함께 도비 지원 및 공공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고, 상반기 중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측은 “이산문화제가 경기도 관광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연례행사화와 콘텐츠 고도화가 필수”라며 “정조대왕의 철학과 비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전국적인 주목을 끌 수 있는 스토리텔링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도훈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산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서 경기도 전체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 간 협력, 전문가 참여, 도민 의견 수렴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향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이산문화제 추진에 필요한 입법·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원시의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와 화성시의 ‘정조 효 문화제’(9월 27일~28일)를 연계한 일정 조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그동안 수원화성문화제와 화성 정조 효 문화제 등 지역 문화행사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정조대왕 관련 콘텐츠의 연계 필요성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연장선상에서 열린 실질적 협의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 [서울데이터랩]25일 개장 초반 국내 증시 검색 상위 TOP 10

    [서울데이터랩]25일 개장 초반 국내 증시 검색 상위 TOP 10

    현대차(005380)가 11.11%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기준 현재가는 223,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500원(4.93%) 상승했다. 금일 현대차의 시가는 223,500원, 고가는 225,000원, 저가는 220,000원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거래량은 802,937주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187.47, ROE(자기자본이익률)은 1.72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밖에도 삼성전자(005930) ▲4.93%, HLB(028300) ▲5.77%, 네이처셀(007390) ▲24.10%, 기아(000270) ▲2.94% 등이 인기 검색 종목에 올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생방송 중 “XX” 욕설해 퇴출된 ‘홈쇼핑 완판녀’, 2년여만에 돌아왔다

    생방송 중 “XX” 욕설해 퇴출된 ‘홈쇼핑 완판녀’, 2년여만에 돌아왔다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을 해 무기한 출연 정지 징계를 받은 쇼호스트 정윤정씨가 2년여만에 복귀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 NS홈쇼핑의 ‘더마큐어’ 화장품 판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씨가 직접 NS홈쇼핑과 계약한 것이 아니라 해당 화장품 제조사와 계약해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씨는 2023년 1월 현대홈쇼핑의 화장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다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정씨는 판매하고 있던 상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게 됐다면서 이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 도중 “XX 나 놀러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받았지만, 정씨는 “예능처럼 봐달라”고 일축해 역풍을 일으켰다. 정씨는 뒤늦게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방송통심심의위원회는 현대홈쇼핑의 해당 방송에 대해 ‘경고’로 법정 제재를 결정했고, 현대홈쇼핑은 정씨에게 무기한 출연 정지 징계를 내렸다. 홈쇼핑 업계에서 특정 쇼호스트에 대해 영구 퇴출이라는 철퇴를 가한 것은 정씨가 처음이었다. 정씨는 ‘완판녀’, ‘1분당 1억녀’ 등의 별명을 가진 업계 최고 인기의 쇼호스트다. 정씨는 자숙을 이어가다 같은 해 10월 NS홈쇼핑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지만, 방심위가 TV홈쇼핑 업계에 부정적인 의견을 타진하면서 무산됐다. 정씨의 출연에 대해 NS홈쇼핑은 “내부적으로 면밀한 검토를 거쳤으며 방송 과정에서 고객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브랜드와 상품 경쟁력을 고려한 협력사의 요청을 신중하게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 남양주,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의 조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남양주,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의 조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최근 남양주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지로 선택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 가수 부모님의 대저택이 방송에 소개되며 지역의 매력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남양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서울과의 접근성은 유지하면서도, 우수한 자연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남양주는 경춘선 전철, 수석호평간도시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통해 서울 중심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북한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최근에는 다산, 호평파라곤, 덕소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와 결합된 고급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남양주의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남양주의 장점은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특히, 4월 분양 예정인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이러한 남양주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아낸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평내호평역(경춘선)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로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IC가 가까워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신경춘로가 인접해 서울 동북권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2030년에 GTX-B노선(계획)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단축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북측으로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도보 10분 거리에 메가박스, 주민센터와 우체국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앞에 사릉천이 있어 수변생활이 가능하고, 약대울 체육공원, 천마산, 백봉산, 호평체육문화센터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548세대와 상업시설(지상1~4층)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84㎡,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행은 남양주도시공사, 엠디파트너스, 부산은행으로 구성된 센트럴 N49피에프브이가 맡았으며, 두산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한편, 단지의 시공사인 두산건설은 대표브랜드 ‘위브(We’ve)‘를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 악마의 재능 남아있을까…강정호 “MLB 트라이아웃 도전”

    악마의 재능 남아있을까…강정호 “MLB 트라이아웃 도전”

    음주운전 사고를 계기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퇴출당한 강정호(38)가 빅리그 재입성에 도전한다. 강정호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인 훈련 영상을 올리며 “MLB 트라이아웃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아웃은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로, MLB에서는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이 트라이아웃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고 정식 계약을 맺기도 한다. 앞서 강정호는 ‘킹캉 메이저리그 트라이아웃 도전’이라는 주제로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3만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 92%, 반대 8%’ 결과가 나왔다. 강정호는 “투표에서 찬성 92%가 나왔다. (도전을) 안 할 수가 없겠더라. 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트라이아웃에 나서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아직)늦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면서 “이제 시작이니까 끝날 때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나도 힘을 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2014년까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2014시즌 유격수 최초 40홈런 기록을 달성한 그는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하면서 빅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강정호는 빅리그 4시즌 통산 297경기에서 타율 0.254, 46홈런, 144타점, 12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97을 기록고, 2016시즌엔 21홈런을 치면서 아시아 내야수 최초 20홈런 기록도 세웠다. 그러나 그해 12월 음주운전 사고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취업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7년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18년 3경기, 2019년 65경기 출전에 그친 강정호는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방출됐다. 그는 국내 복귀도 타진했지만 반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고, 현재는 미국에서 개인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 “××” 과거 생방송 중 욕설 논란 정윤정, 홈쇼핑 방송 복귀

    “××” 과거 생방송 중 욕설 논란 정윤정, 홈쇼핑 방송 복귀

    생방송 중 욕설을 해 논란에 휘말렸던 쇼호스트 정윤정이 홈쇼핑 방송으로 복귀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윤정은 지난 21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 NS홈쇼핑 화장품 판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윤정은 NS홈쇼핑과 직접 계약한 것은 아니며, 해당 화장품 제조사와 계약을 통해 게스트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윤정은 과거 홈쇼핑 생방송 중에 욕설을 해 논란에 휩싸였었다. 정윤정은 2023년 1월 현대홈쇼핑 화장품 판매 생방송 중에 제품이 매진됐으나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제작진의 조치에 “××.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 나 방송 안 하겠다”라고 말해 욕설 논란, 방송 태도 논란 등을 일으켰다. 이에 제작진이 정윤정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지만, 정윤정은 “정정할게요. 방송 부적절 언어 뭐 했죠? 까먹었어”라며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해당 논란 이후 정윤정은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하차했다. 같은 해 10월 NS홈쇼핑을 통해 방송 복귀를 시도했으나 반발 여론이 거세지면서 복귀에 실패했다. 논란 끝에 정윤정은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현대홈쇼핑 측에선 정윤정에 대한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서울’이라는 지역적 정체성 부재”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서울’이라는 지역적 정체성 부재”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8월에 개최되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운영에 있어서 ‘서울시’의 정체성과 해외 교류에 기반한 확장성 구현을 요청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지난 27년 동안 현대미술 중에서도 특히 미디어아트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 전시회이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26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립미술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로 13번째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비엔날레를 비롯해 작년에 개최된 비엔날레 사전 프로그램조차도 ‘서울’이라는 지역적 정체성을 담아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제로 광주 비엔날레의 경우 지난해 ‘미술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아카이브 특별전을 개최했고, 부산 비엔날레도 2021년에 미국 시카고에 진출해 전시를 진행한 바 있었다. 이를 근거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해외에서 개최된 전시와 교류에 참여한 적이 없는 것이 아쉽다고 꼬집으며,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국제적 확장성이 부족에 대하여도 언급했다. 이에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기획하는 예술감독팀과 서울의 과거·미래를 담아내고자 노력하겠으며, 현재는 해외 세미나 홍보를 계측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앞으로는 협력 전시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이지만, 지역성과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고질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서울의 특성을 살린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국제적으로도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트럼프 “현대차 위대한 회사, 관세없어 ” 현대차 백악관서 31조원 대미 투자계획 발표

    트럼프 “현대차 위대한 회사, 관세없어 ” 현대차 백악관서 31조원 대미 투자계획 발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오는 2028년까지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는 위대한 회사”라고 치켜세우며 “현대는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게 되며, 그 결과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 발표는 트럼프가 다음 달 2일 미국의 전세계 무역 대상국들을 상대로 한 상호관세 발표 직전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 회장은 이날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발표 행사에서 그의 소개로 마이크를 잡은 뒤 “(미국 내) 210억 달러 추가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8년까지 향후 4년간 210억 달러 규모 투자는 자동차 생산 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 61억달러, 미래 산업·에너지 63억 달러 등이다. 정 회장은 “이번 투자의 핵심은 미국의 철강과 자동차 부품 공급망을 강화할 60억 달러의 투자”라며 루이지애나주에 신설될 연간 270만t 규모 전기로 제철소를 비중있게 소개했다. 이 공장은 저탄소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로,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될 차량용 철강재를 제조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26일 준공식을 갖는 조지아주 서배너의 ‘현대차그룹 메타 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 능력을 기존 30만대에서 50만대로 확대해, 미국에서 연간 120만대 이상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루이지애나는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레드 스테이트’(red state)이며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 의장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 회장을 향해 “허가에 문제가 있으면 나를 찾아오라”며 “절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의) 역대 최대 규모 미국 투자”라며 “특히 현대제철의 루이지애나 새 공장은 1300개의 미국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에서 보다 자립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공급망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지아 서배너에서 8500개 이상 미국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한 결정은 2019년 서울에서 (트럼프 1기 때)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후 시작됐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를 향해 “직접 우리 최첨단 제조 시설을 방문해 미국과 미 노동자에 대한 헌신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트럼프는 “정말 위대한 회사인 현대와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투자는 관세가 매우 강력하게 효과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다.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면 관세가 없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연설에 앞서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성 김 현대차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 등도 호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발표는 트럼프 집권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중에선 첫 번째로 나온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이다. 관세 전쟁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의 대미 관세율, 비관세 장벽을 고려한 ‘표적형’ 상호 관세를 다음 달 2일 발표할 예정이어서 현대차 등 한국 대미 수출 기업들의 관세 대응책으로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루이지애나주 신설 공장에서 생산할 철강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한 품목이다. 현대차그룹이 자사 미국 내 공장에서 제조할 차량에 들어갈 철강을 현지 생산하면 무관세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피하고 싶으면 대미 투자를 늘리라”며 세계 주요 기업들의 미국 내 현지 생산 투자를 재차 촉구했다.
  • 송파 석촌호수에서 ‘팝 아티스트’ 콜버트 작품 만난다

    송파 석촌호수에서 ‘팝 아티스트’ 콜버트 작품 만난다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미술관인 ‘더 갤러리 호수’에서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의 개인전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콜버트는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작가로,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감, 만화적 요소를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랍스터 시리즈를 통해 현대사회의 자아 정체성과 예술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송파구와는 지난해 석촌호수에서 진행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 캐릭터 ‘랍스터 맨’을 주인공으로 현대 소비문화와 디지털 시대의 아이콘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평면 작품 10점과 조각 작품 9점까지 총 19점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번에 높이 6m에 달하는 대형 조각 작품인 ‘더 페인터’를 석촌호수에 기증하게 된다. 이번 기증은 콜버트가 모든 제작 및 설치비용을 직접 부담해 이뤄진다. 지난해 공공예술 프로젝트에서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를 작품에 담아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의 작품이 석촌호수에 자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전시와 기증은 송파구가 국제적인 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송파 구민 모두가 언제든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전동화 세단 새 기준 제시… 3000만원대

    전동화 세단 새 기준 제시… 3000만원대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지난 11일부터 계약을 시작했다. EV4는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기아는 EV4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스탠더드 모델은 ▲에어 4192만원 ▲어스 4669만원 ▲GT라인 4783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에어 4629만원 ▲어스 5104만원 ▲GT라인 5219만원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고려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스탠더드 모델 3400만원대, 롱레인지 모델 3800만원대 수준이다. EV4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차량 가치 제고를 돕는 ‘멀티플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기아는 올 상반기 출고 고객 중 기아의 대표 금융상품 ‘케이 밸류’(K-Value)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3.9% 특별금리(36개월), 3년 60% 잔존 가치 보장,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라이프 케어 솔루션 3년 무상 제공(월 1만 2100원 상당), 배터리 관리 목표 달성 리워드 200만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V4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533㎞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를 확보했다. 스탠더드 모델은 382㎞다. 롱레인지 모델은 350㎾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을 10%에서 80%까지 늘리는 데 약 31분이 소요되며 스탠더드 모델은 약 29분이 소요된다. 기아는 EV4에 기아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고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의미 있고 편리한 차량 경험을 선사한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한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 시 차 안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스포티비 나우 등 OTT 서비스 및 유튜브를 시청하고 게임·노래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V4는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하며 동급 최대 수준인 490ℓ의 트렁크로 넉넉한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 주행 속도에 따라 밝기가 조절되는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가 앞좌석 도어 트림 등에 적용됐다.
  • 즐겁게 달려 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 전쟁’과 지난해 내수 부진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봄철을 맞은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회사들은 어김없이 다양한 신차를 내세워 고객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제네시스)와 기아, 볼보코리아, BMW코리아그룹(미니), 폭스바겐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할 다양한 전기차(EV)를 선보인다. 르노코리아와 GM한국사업장(쉐보레)·랜드로버는 검증된 명품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KG모빌리티와 메르세데스 벤츠·렉서스코리아는 전기차와 내연 기관의 장점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HEV) 모델 등으로 개성을 뽐낸다.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 디자인, 편안한 승차감을 갖춘 고급 차량부터 우수한 연비와 개성을 반영하는 가성비 모델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
  • 경제관료 출신 사외이사 늘린 보험사… “당국 소통” vs “견제 충실”

    경제관료 출신 사외이사 늘린 보험사… “당국 소통” vs “견제 충실”

    국내 보험사들이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전직 경제 관료들을 대거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높은 업무 전문성은 물론 당국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장점이지만 이사회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시선도 있다. 24일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손해보험사 6곳(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흥국화재·롯데손해보험)의 사외이사 총 24명 중 6명이 올해 신규로 선임됐거나 선임될 예정인데 이 가운데 5명이 경제 관료 출신이다. 지난해에는 6개 손보사에서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7명 중 5명(윤용로 전 금융감독위원회(금융위·금감원의 전신) 부위원장·DB손해보험, 손창동 전 감사원 감사위원·현대해상,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삼성화재, 이근수 전 수원지검 안양지청장·흥국화재, 김소영 전 대법관·삼성화재)이 관료 출신이었는데 이 중 경제 관료 출신은 1명뿐이었다. 한화손보는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현대해상은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과 보험감독국 등을 거친 도효정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새로 모셨다. DB손해보험은 금융위 상품심사위원을 지낸 박세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영입했다. 롯데손보는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기재부 세제실장을 지낸 윤태식 전 관세청장을, 흥국화재는 금감원 보험리스크제도실 등을 거친 한승엽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생명보험사 4곳(삼성·한화·동양·미래에셋생명)의 사외이사 총 16명 중에서는 1명이 올해 신규로 선임됐는데, 그 역시 경제 관료 출신이다. 기재부 제2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삼성생명의 새 사외이사인 구윤철 서울대 특임교수가 주인공이다. 지난해에는 4개 생보사의 신규 사외이사 5명 중 2명(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삼성생명, 박순철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장·한화생명)이 관료 출신이었으나 경제 관료 출신은 없었다. 지난해에는 생명·손해 보험 전체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12명 중 7명이 관료 출신이었고 이 중 경제 관료는 1명에 불과했다. 반면 올해는 신규 사외이사 7명 중 6명이 관료 출신이며 이들 6명 모두 기재부·금융위·금감원 등을 거친 경제 관료 출신이다. 보험업계의 관료 출신 사외이사 영입은 오는 7월까지로 예정된 대형 보험사 책무구조도 도입과도 관련이 있다는 시각이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보험사는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통하는 책무구조도를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금융사 임원 등에게 담당 직무에 대한 내부통제 관리 책임을 사전에 정하도록 하는 제도로,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관련 책무를 담당한 임원이 책임을 지도록 금융사의 전반적인 내부통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부터 책무구조도가 도입된 은행권도 금감원 등 경제 관료 출신 사외이사 영입에 적극 나선 바 있다.
  • ‘예금 토큰’으로 커피 사볼까… 새달 디지털화폐 국민 실험

    한국은행이 10만 명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상용화를 위한 실거래 테스트에 나선다. 테스트 참여자들은 편의점, 카페, 서점, 마트 등에서 결제할 때 디지털화폐를 기반으로 각 은행이 발행한 ‘예금 토큰’을 쓸 수 있다. 한은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은 25일부터 디지털 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 일반 이용자 사전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들의 예금 토큰 전자지갑 개설과 사용처 결제 등 본격적인 실거래는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BNK부산은행 등 7개 은행이 참여한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은 수시입출식 예금 계좌가 있는 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참가 인원은 최대 10만 명으로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은 각 1만 6000명, 기업·부산은행은 각 800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암호화폐)은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에서 발행되지만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유통·보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 테스트에는 기관용 CBDC가 시범 도입되는 것으로 한은이 발행한 CBDC는 참가 은행만 보유한다.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상에서 다룰 수 있도록 디지털 형태의 자산으로 전환한 것이다. 한은은 테스트라는 점을 고려해 일반 이용자의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원으로, 테스트 기간 중 총전환 한도는 500만원으로 설정했다. 예금 토큰은 지정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사용처로는 교보문고, 세븐일레븐, 이디야커피, 농협 하나로마트가, 온라인에서는 현대홈쇼핑, 모드하우스, 땡겨요가 있다. 한은에 따르면 예금 토큰을 통해 결제할 경우, 사용처는 판매 대금을 즉시 받을 수 있고, 전자지갑 발급 은행에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 “현대차그룹, 미국에 29조원 규모 투자”… ‘관세 파고’ 넘는다

    “현대차그룹, 미국에 29조원 규모 투자”… ‘관세 파고’ 넘는다

    로이터 “정의선, 백악관서 발표트럼프·루이지애나 주지사 참석”현대차 “투자 금액 다를 수 있어”현대차 1712만대·기아 1219만대1986년 진출 후 39년 만에 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이 24일(현지시간) 200억 달러(약 29조원) 규모의 신규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CNBC를 인용해 보도했다.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39년 만에 미국 시장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둔 현대차그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이 같은 대규모 투자로 대응할 것을 천명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루이지애나주에 세울 50억 달러 규모의 철강 공장(1500명 고용)을 포함한 투자 계획을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한다고 미국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발표 행사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 투자 계획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발표한다”면서도 “투자 금액은 외신 보도와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지난달까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2930만 399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1711만 6065대, 기아가 1218만 7930대를 각각 판매했다.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역대 최다인 170만 8293대(현대차 91만 1805대, 기아 79만 6488대)를 판매한 만큼 올해 중반쯤 3000만대 돌파가 유력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에서 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판매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1986년 1월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수출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1990년 누적 판매 100만대, 2011년 1000만대 고지에 올랐다. 7년 뒤인 2018년에는 누적 판매 2000만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05년 미국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고, 기아는 2010년 조지아주에 공장을 세웠다. 현재까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모델은 1991년부터 출시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로 지난달까지 누적 388만대를 기록했다. 이어 쏘나타(342만대), 싼타페(238만대), 투싼(187만대) 순이다. 기아 모델 중에서는 쏘렌토(183만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스포티지(166만대), 쏘울(152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친환경차 등 고부가 차량으로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조지아주 HMGMA공장에서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해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 [장신정의 예술과 일상] 예술, 숨겨진 내면의 거울

    [장신정의 예술과 일상] 예술, 숨겨진 내면의 거울

    “현대미술은 난해하다”라고 말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지만 무얼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처음 본 사람 속을 모르듯 그냥 보고 지나가면 그만이다. 나에게 전시는 힐링이다. 혹여 끌리는 작품을 만나면 다가가서 느끼고 감각하고 깊이 살피고 대화한다. 울림을 주는 작품은 숨겨진 내면을 비추는 거울로서의 가능성이 있다. 작품은 보는 이와 교감이 일어났을 때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 주인공은 나다. 우리 개개인의 삶이 언제나 그렇듯이. 미술도 우리 삶과 매한가지로 질풍노도의 시기들을 겪으며 치열하게 생존해 왔다. 르네상스 이후 서양 미술 패러다임의 변화는 사진의 발명으로 시작된다. 당시 예술가들은 주문받은 초상화, 종교화를 아름답게 ‘재현’하는 역할을 주로 했다. 하지만 사진이 재현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새로운 서바이벌 게임을 하게 된다. 미술은 미술만이 할 수 있는 무엇을 찾아야만 했다. 그로 인해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미술의 정체성을 탐색하던 예술가들은 화폭에 변화하는 빛과 파동을 담고, 사물을 해체하고 입체적으로 재배치하며, 인간 내면의 감정과 무의식을 표현했다. 이러한 시도들로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등 다양한 양식과 사조가 출범한다. 이때 서양에서는 독특하게도 미술의 정체성을 미술이 아닌 것과의 관계를 제거하면서 찾아갔다. 이른바 순수예술, 예술을 위한 예술. 이렇게 미술은 우리의 일상과 멀어졌다. ‘예술의 종말 이후’ 저자 아서 단토는 갤러리에 슈퍼마켓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브릴로 상자’가 켜켜이 쌓여 전시된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앤디 워홀의 1964년 작품. 워홀은 작업실을 ‘공장’이라 명하고 통조림 수프, 슈퍼스타, 화폐 등의 이미지를 판화로 찍어 ‘대량생산 산업사회’와 우리 ‘일상’에 대해 설명한다. 단토는 1960년대 중반 예술이 종말을 고했다고 말한다. 미술사의 붕괴. 새로운 미술의 장, 컨템포러리 아트는 모더니즘 미술의 틀을 해체하며 그 서막을 열었다. 관계 중심의 다원화된 산업사회에서 너와 나를 구별하고 순수성과 형식을 강조하던 모더니즘은 과거 재현주의 미술만큼이나 고리타분한 공론이 됐다. 동시대 미술은 기존의 모든 양식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혼합하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한다.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 내면의 아우성을 드러내고 우리 일상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건 뭐지?” “이건 뭐지?” “이건 뭐지?” 국립현대미술관 ‘이강소: 풍래수면시’ 전시다. 한 커플이 게임을 즐기듯 그림들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다. 드물게 오리, 사슴, 배 등의 흔적이 있다. 별말이 없어 좋다. 가슴이 뻥 뚫리듯 시원하다. 온 세상을 성큼성큼 지워버린 듯 무심한 붓질에 온 우주의 기운이 담겨 있다. 깊고 훤한 힘과 에너지가 소용돌이친다. 언제쯤 나도 이렇게 훌훌 내려놓고 자유로울 수 있을까. 장신정 화가·전 MoMA PS1 전시선임
  • 파격·혁신 대표 아이콘… 韓 진출 20주년

    파격·혁신 대표 아이콘… 韓 진출 20주년

    개성 넘치는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MINI)가 한국에 공식 진출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미니는 지난 13일 순수 전기 모델 3종을 출시하며 새로운 전환을 예고했다. 1959년 세계 최고의 소형차 개발을 목표로 탄생한 미니는 특유의 주행감과 대담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소형차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1994년 BMW 그룹에 인수되면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 소형차’를 처음으로 알리며 이 분야를 선도하는 미니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고, 지난해까지 총 13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해 2886대 판매돼 국내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량 1위 성과를 거뒀다. 2010년 공개된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브랜드 최초로 사륜 구동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니 코리아는 2020년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2세대 미니 컨트리맨의 부분 변경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미니가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한 것은 당시 처음 있었던 일로, 한국 시장의 중요성뿐 아니라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콘셉트와도 잘 부합했다는 설명이다. 미니는 최근 순수 전기차 3종을 공개했다. 미니가 선보인 차종은 ‘미니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순수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 도심형 순수 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미니의 첫 번째 순수 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이다.
  • 삼성전자, 23년째 매출 1위… 40년 새 몸집 125배 커졌다

    삼성전자, 23년째 매출 1위… 40년 새 몸집 125배 커졌다

    삼성·현대차 등 7곳만 50위 내 유지매출액 34조→1044조… 30배 성장 국내 기업 가운데 40년 연속 매출 상위 50위 안에 든 상장사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3년 연속 매출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기업분석기관 한국CXO연구소가 1984~2023년 상장사 매출 상위 50위 대기업 변동을 분석한 결과, 1984년 이후 주인이 바뀌지 않고 ‘매출 50위 클럽’에 40년 연속 이름을 올린 곳은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삼성물산, LG화학, 현대건설, 대한항공 등 7곳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연도별 매출 상위 50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금융업과 경영 악화 등으로 주인이 바뀐 곳은 제외됐다. 조사 결과 1984년 당시 국내 50대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34조 3000억원 수준이었지만 2023년에는 1044조 3000억원으로 40년 사이 외형이 30.4배 성장했다. 상위 50위 기준도 같은 기간 매출 2000억원 수준에서 5조원 이상으로 높아졌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매출 규모가 1984년 1조 3615억원에서 2023년 170조 3741억원으로 125배 넘게 성장했으며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3년째 매출 1위 기업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도 최근 몇 년간 ‘톱3’에 이름을 올렸고, LG전자도 금성사 시절부터 매출 50위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그룹 계열사로는 2023년 기준 상장사 매출 상위 50위에 삼성그룹 계열사가 7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이 각각 6곳, SK그룹은 4곳이 진입했다. 업종별로 보면 1980~1990년대에는 의류(섬유), 식품, 주택(건설) 등 내수 중심의 업종이 주목받으며 성장했으나 이후 전자·정보기술(IT)과 자동차 등 글로벌 경쟁력이 강한 업종 중심으로 이동했다. 대우, 국제상사, 동아건설산업, 삼환기업 등 1984년 당시 매출 50위에 이름을 올렸던 대기업 중 86%(43개사)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거나 아예 주인이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 현대건설,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 수주…1조 4000억 규모

    현대건설,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 수주…1조 4000억 규모

    현대건설이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했다. 현대건설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2220번지 일대 20만 8936.60㎡에 지하 4층~지상 45층짜리 14개 동, 총 280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공사비는 1조 4447억원이며 지분율은 현대건설 53%, 롯데건설 47%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센텀스카이’를 제안했다. 첨단 미래도시의 상징인 센텀의 가치를 뛰어넘는 최고 높이의 자연 조망 단지를 완성해 부산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이름이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6조 613억원을 수주하며 6년 연속 수주액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핵심 사업지 수주를 위해 사업지별 맞춤 전략을 세우며 공들이고 있다. 올해 압구정 2구역을 필두로 압구정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최근에는 ‘압구정 현대’ 상표권을 출원했다. 현대건설은 50년 전인 1975년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공했다. 아울러 기존의 압구정 재건축 수주를 위한 TF팀을 ‘압구정재건축영업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성수1지구에서도 별도의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보하며 7년 연속 1위 수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올해도 핵심 사업지에서 조합원들에게 진정성 있는 자세로 수주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현대차·기아, 美 누적판매 3000만대 눈앞…‘관세 파고’ 넘는다

    현대차·기아, 美 누적판매 3000만대 눈앞…‘관세 파고’ 넘는다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39년 만의 성과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다양한 판매 라인업과 유연한 생산 체제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응하기로 했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까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2930만 399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1711만 6065대, 기아가 1218만 7930대를 각각 판매했다.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역대 최다인 170만 8293대(현대차 91만 1805대, 기아 79만 6488대)를 판매한 만큼 올해 중반쯤 3000만대 돌파가 유력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에서 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판매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1986년 1월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수출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초창기에는 저가 브랜드 ‘일회용차’라고 조롱받기도 했다. 이후 1990년 누적 판매 100만대, 2011년 1000만대 고지에 올랐다. 7년 뒤인 2018년에는 누적 판매 2000만대를 기록했다. 1000만대 달성까지 25년이 걸린 것과 비교해 3분의 1도 되지 않는 기간에 달성한 것이다. 현대차는 2005년 미국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고, 기아는 2010년 조지아주에 공장을 세웠다. 현재까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모델은 1991년부터 출시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로, 지난달까지 누적 388만대를 기록했다. 이어 쏘나타(342만대), 싼타페(238만대), 투싼(187만대) 순이다. 기아 모델 중에서는 쏘렌토(183만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스포티지(166만대), 쏘울(152만대), K5(150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친환경차 등 고부가 차량으로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SUV 판매량은 128만 4066대로 전체 판매량의 75% 이상을 차지했고, 제네시스는 지난해 연간 판매 7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모델도 지난해 미국 판매 12만대를 달성했다. 최근 5년간 텔루라이드, 아반떼, EV6, EV9 등 4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품질도 호평받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양산을 시작한 조지아주 HMGMA공장에서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해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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