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대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성과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돌연사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이란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울산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744
  • 에어로케이항공, 청주-타이베이 노선 증편…매일 2회 운항

    에어로케이항공, 청주-타이베이 노선 증편…매일 2회 운항

    에어로케이항공이 충청권 여행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은 다음달 26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하루 2회 정기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충청권과 인접 지역 여행객들은 단기 여행 및 비즈니스 출장 등 다양한 일정에 맞춰 더욱 편리하게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타이베이는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세련된 카페, 독특한 수공예품 상점이 즐비한 곳으로,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전통 시장의 활기와 현대적인 쇼핑 공간, 미식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곳곳의 예술적인 벽화와 사진 촬영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핵심 노선”이라며 “앞으로도 충청권 거점 항공사로서 지역 경제와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년 취항한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제선을 운영하며 충청권 대표 항공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에어로케이항공, 청주-타이베이 노선 증편…매일 2회 운항

    에어로케이항공, 청주-타이베이 노선 증편…매일 2회 운항

    에어로케이항공이 충청권 여행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은 다음달 26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하루 2회 정기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충청권과 인접 지역 여행객들은 단기 여행 및 비즈니스 출장 등 다양한 일정에 맞춰 더욱 편리하게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타이베이는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세련된 카페, 독특한 수공예품 상점이 즐비한 곳으로,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전통 시장의 활기와 현대적인 쇼핑 공간, 미식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곳곳의 예술적인 벽화와 사진 촬영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핵심 노선”이라며 “앞으로도 충청권 거점 항공사로서 지역 경제와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년 취항한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제선을 운영하며 충청권 대표 항공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9월 22일 장 마감 5분 만에 16.05%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83,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77% 상승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27,457,717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디앤디파마텍(347850)은 상승률 29.90%로 상한가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0.57%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알테오젠(196170)은 7.30%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5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63% 상승 마감했다. 6위 로보티즈(108490)는 등락률 5.43%로 상승을 기록했다. 7위 삼천당제약(000250)은 13.22%의 급등세로 마감했다. 8위 카카오(035720)는 -0.90%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9위 대화제약(067080)은 27.01%의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10위 한화오션(042660)은 -1.88% 하락했다. 이 밖에도 HJ중공업(097230) ▼0.17%, 펩트론(087010) ▲5.01%, NAVER(035420) ▼0.85%, 삼성전기(009150) ▲4.70%, 유한양행(000100) ▲3.88%, 두산로보틱스(454910) ▲7.23%, 삼성전자우(005935) ▲3.89%, 올릭스(226950) ▲1.60%, 현대로템(064350) ▼3.91%, 엘앤씨바이오(290650) ▲5.16%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현대ENG·GS건설, 올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현대ENG·GS건설, 올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한국의 건설 기업들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의 ‘헬시 플레저 파크’와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의 ‘어울림 광장’으로 수상했다. 헬시 플레저 파크는 건강, 여가, 놀이를 통합하여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복합 테마공원으로, 다양한 기능의 공간을 한곳에 모아 활용성 높은 복합공간으로 설계했다. 모종 네오루체의 조경공간인 어울림 광장은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정원이다. 공동주택 조경수의 탄소흡수량을 고려한 녹지공간을 구현했다. 또 미스트(안개) 분사 장치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기온 조절 등의 효과를 높이고 쾌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환경 부문,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으로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까지 2개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하우스자이는 GS건설 브랜드 자이(Xi)의 철학을 구현한 곳이다. 소리·공기·빛 등을 정밀하게 다루는 기술과 사용자 중심 동선을 결합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경험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출품작의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 [서울데이터랩]한화오션 2.15% 하락하며 시장 주목받아

    [서울데이터랩]한화오션 2.15% 하락하며 시장 주목받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2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액면가 100원)는 현재가 83,7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08%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주식수 5,919,638주에 외국인비율이 51.11%에 달하는 이 종목은 PER 18.71, ROE 9.03으로, 탄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액면가 5,000원)은 352,000원으로 0.28% 하락하며 거래량 2,924,430주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비율이 56.08%로 높으며, PER 8.88, ROE 31.06을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43% 상승한 351,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0.10% 상승한 1,025,0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3.97% 상승한 66,750원으로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17% 하락한 1,010,000원, 현대차(005380)는 1.87% 상승한 218,000원, KB금융(105560)는 0.09% 하락한 116,400원, HD현대중공업(329180)는 0.91% 상승한 497,500원, 기아(000270)는 0.69% 상승한 102,3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30%, 셀트리온(068270) ▼0.82%, NAVER(035420) ▼1.39%, 신한지주(055550) ▲0.14%, 삼성물산(028260) ▲1.48%, 한화오션(042660) ▼2.15%, 삼성생명(032830) ▲0.98%, 카카오(035720) ▼1.34%, 현대모비스(012330) ▲0.97%, HD한국조선해양(009540) ▼1.35%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혼재된 가운데, 외국인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의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등락률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카오 미슐랭 스타 셰프가 선사하는 예술적 딤섬의 향연

    마카오 미슐랭 스타 셰프가 선사하는 예술적 딤섬의 향연

    - 마카오 ‘The Eight’과 서울 ‘Jue’의 특별한 미식 협업 (주)에어키친은 ‘Taste Travels.’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셰프와 레스토랑을 연결하는 F&B 스타트업이다. ‘맛은 움직인다’는 철학으로 해외 셰프를 국내로, 국내 셰프를 해외로 초청해 팝업 레스토랑, 쿠킹 이벤트 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맛은 때로 국경을 넘나들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지난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딤섬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받은 정지선 셰프가 보여준 것처럼, 한 접시의 딤섬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단순한 음식 그 이상이다. 그녀의 섬세한 손길로 빚어진 딤섬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도 딤섬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겨나고 있으며, 딤섬이라는 요리가 얼마나 예술적이고 창의적일 수 있는지를 증명했다. 예술이 된 딤섬, 마카오 The Eight의 창의적 세계 그런 딤섬의 예술성을 극대화한 곳이 바로 바다 건너 마카오에 있다. 예술적인 딤섬과 요리들로 유명한 ‘The Eight(디에잇)’이라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이 그 주인공이다.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에 자리한 이 레스토랑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서, 광둥식 요리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미식 예술의 전당으로 불린다. The Eight의 조셉 체(Joseph Tse) 헤드 셰프는 약 6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광동 요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17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에서 인정받은 거장으로, 현재 The Eight이 미슐랭 2스타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8년 연속 미슐랭 3스타를 획득한 바 있는 진정한 미식계의 아이콘이다. “광둥 요리의 정수는 신선함, 순수함, 풍부함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정의된다”고 말하는 그는, 자연이 준 재료의 본연의 맛을 가리는 어떤 소스도 용납하지 않는 철학을 고수한다. 그의 손에서 탄생하는 시그니쳐 메뉴인 금붕어 모양의 새우교자를 포함, 40가지가 넘는 딤섬 메뉴는 각각이 하나의 작품이며, 맛과 시각적 아름다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창의성과 정교함의 결정체다. 서울에서 만나는 마카오의 맛 이제 The Eight의 창의성과 정교함이 돋보이는 중식 파인다이닝 요리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F&B 스타트업 에어키친이 ‘Taste Travels.’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팝업 레스토랑을 넘어선, 진정한 미식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2025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단 3일간, 서울 한남동의 미쉐린 가이드 중식 파인다이닝 ‘Jue(쥬에)’에서 이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Jue의 강건우 헤드 셰프는 세계중국요리대회 금상 수상자로, 정통 광둥식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 그와 17년 연속 미슐랭 스타를 보유한 조셉 체 헤드 셰프의 협업은 두 나라의 미식 철학이 만나 새로운 화학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맛이 움직이는 세상, ‘Taste Travels.’의 철학 음식은 단순히 배고픔을 달래는 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문화이고, 이야기이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에어키친의 ‘Taste Travels.’ 시리즈가 추구하는 바도 바로 이것이다. 해외의 뛰어난 셰프들을 국내로 초청하고, 국내의 훌륭한 셰프들을 해외로 보내며, 음식을 통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마카오-한국 협업은 그 첫 번째 결실이다. 미슐랭 2스타 The Eight의 정교한 딤섬 기법과 한국의 세련된 파인다이닝 감각이 만나 어떤 새로운 맛의 지평을 열어갈지, 미식가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예술과 맛이 공존하는 3일간의 여행 이번 팝업 이벤트에서 선보일 메뉴는 The Eight의 시그니처 광둥식 해산물 코스와 두 레스토랑의 협업 메뉴로 구성될 예정이다. 엄선된 신선한 재료와 조셉 체 헤드 셰프의 장인정신이 깃든 조리법, 그리고 Jue의 세련된 서비스가 어우러져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식의 세계를 펼쳐 보일 것이다. 예약은 에어키친 홈페이지(http://airkitchen.com)를 통해 10월 10일부터 가능하며, 한정된 좌석으로 운영되는 만큼 미식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두 나라의 미식 문화가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에어키친 관계자는 “마카오 미슐랭 레스토랑의 정통 미식을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유명 셰프와 국내 레스토랑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경 없는 미식의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최사인 에어키친과 함께, 후원사인 SJM 리조트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Th Eight이 위치한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을 운영 중인 마카오 SJM 리조트는 마카오에 뿌리를 둔 통합 리조트 운영사로, 세계적 수준의 숙박·엔터테인먼트·다이닝·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품격 있는 관광 레저 서비스로 알려진 선도적 기업이다. 또한, 마카오 SJM 리조트의 후원으로, 이번 The Eight 팝업 다이닝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하여 샤넬을 이끌었던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더 칼 라거펠트(The Karl Lagerfeld) 호텔, 베르사체가 디자인한 팔라조 베르사체 마카오(Palazzo Versace Macau) 호텔, 그리고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에서 각 1박씩 머물 수 있는 3박 4일의 명품 호캉스 2인 여행패키지(왕복항공권 포함)를 제공할 예정이다.
  • 울산 소상공인 살리기 결실… 기업·공공기관 지역상품권 85억원 구매

    울산 소상공인 살리기 결실… 기업·공공기관 지역상품권 85억원 구매

    울산지역 기업·기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85억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구매했다. 울산시는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해 지역의 주요 기업·기관들이 85억원 상당의 울산페이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업·기관은 SK이노베이션, 현대차 울산공장, 한국동서발전, 대흥솔루션, 아성정밀화학, 한국철강 등 14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3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페이와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추진해왔다. 또 같은 달 31일에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지역 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벌였다. 이에 지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울산페이와 온누리상품권을 총 85억원가량 구매 성과를 올렸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달 울산페이 사용액이 5월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가맹점 수도 2000여곳 이상 증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 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기업·근로자·공공기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열었다. 김두겸 시장과 울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 시인 한용운·홍사용·이육사·이성선 문학 세계를 만나다…인제·화성·안동·고성서 문학축전 잇따라 개최

    시인 한용운·홍사용·이육사·이성선 문학 세계를 만나다…인제·화성·안동·고성서 문학축전 잇따라 개최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출신 문학인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한 가을 문학축제를 잇따라 개최해 관심을 끈다. 경기 화성시는 화성시문화원, 노작 홍사용문학관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2025 노작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인 홍사용(1900~1947)의 자유로운 예술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설움이 오거든 웃음으로 보내 버리자’(홍사용의 ‘조선은 메나리 나라’ 속 문장)를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탄에 있는 노작 홍사용문학관과 반석산에 마련된 홍사용 묘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전은 ▲문학상 시상식 ▲어린이백일장 ▲문학기행 ▲전시회 ▲작가와의 만남 ▲연극 및 노래 공연 ▲시 낭독 및 클래식 연주회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원 고성군은 오는 26~27일 이틀간 고성군립도서관에서 ‘제1회 이성선 문학 축전’을 연다. 지역 출신으로 한국 현대 서정시를 대표하는 이성선(1941~2001)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고요의 언어, 고성의 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올해 축전에서는 전시, 공연, 세미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체험과 공연, 북 토크 프로그램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운영된다. 경북 안동시는 이육사추모사업회, 이육사문학관과 함께 오는 27일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 문학축전’을 마련한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에는 문학축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리 곁의 작가들’ 행사가 개최된다. 안동문인협회의 손병국·이인우 시인, 월요수필의 심미경 수필가와 조한웅 수필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작품을 직접 낭독하고, 그 작품 속에 담긴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강원 인제군은 지난 4일 개막한 ‘제27회 만해축전’을 다음 달까지 이어간다. 독립운동가 한용운(1879~1944) 선생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만해마을과 인제군 전역에서 학술세미나, 문학·예술경연, 지역 대동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이중섭미술관 공사로 붕괴 우려”vs “살아있는 60년 역사”… 서귀포관광극장 철거 딜레마

    “이중섭미술관 공사로 붕괴 우려”vs “살아있는 60년 역사”… 서귀포관광극장 철거 딜레마

    이중섭거리의 살아있는 60년 문화공간인 서귀포 관광극장이 안전문제 이유로 철거에 돌입했으나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딜레마에 빠졌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중섭거리에 소재한 관광극장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상의 문제로 철거에 들어갔다. 시는 1960년 준공된 관광극장은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광극장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했다. 그 결과 E등급 판정으로 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불가피하게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관광극장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했고 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불가피하게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관광극장 철거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달 중 안전을 위해 야외공연장 벽체를 우선 철거하고 관광극장 본 건물은 내년 철거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도내 건축가들이 “충분한 공론화 과정없이 허물었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치자 철거공사가 잠정 중단됐다. 서귀포관광극장은 1963년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해 운영해 오다 1993년 화재로 지붕을 잃고 난 후 오히려 ‘지붕 없는 극장’이라는 독특한 매력을 뿜어냈다. 1999년 극장 폐업후 관광극장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시가 2023년 12월 건물 및 부지를 매입했으며, 이전부터 작가의 산책길 프로그램 운영 및 야외공연장, 전시실 등 문화공간으로 꾸준히 활용해 왔다. 특히 이중섭미술관과 맞닿아 있어 서귀포 문화예술 거리인 ‘이중섭거리’의 역사적 맥락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 근현대 서귀포 생활문화의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는 장소로 꼽힌다. 김태일 제주대 건축학과 교수는 “이중섭미술관 확장 개념으로 시가 어렵게 극장을 매입했으며 문체부에서도 서귀포관광극장 원형을 존치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면서 “지붕이 없고 낡았지만 문화불모지였던 60년대 시민들의 집단기억 공간이며 우수건축사잔 후보로 까지 거론되는 건물인데 철거 논의 등 행정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안전상의 우려로 관광극장 철거와 관련 현장 설명회를 지난 6월부터 지역주민과 문화예술단체를 댛상으로 수차례 실시했다”며 “또한 지난 9월 9일 정방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극장 야외 무대 벽면이 평소에도 돌풍이 불면 위험한 상황인데 이중섭미술관 신축공사(지하 1층~지상2층 연면적 5982㎡ 규모)와 관련 지하 터파기 공사로 인해 붕괴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돼 주민설명회를 거쳐 철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극장은 주말 철거공사로 인해 벽면 4면 중 야외무대(객석) 정면과 우측면이 허물어진 상황이다. 한편 건축3단체와 서귀포시는 이날 오후 3시쯤 간 대책마련과 관련 면담을 할 예정이다.
  • 통합의학 오감으로 느껴요···26일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통합의학 오감으로 느껴요···26일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현대의학과 대체의학, 자연치유 등을 아우르는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26일 전남 장흥군에서 개막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는 제14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5일간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국 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단체 등 70여개 기관에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여해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제공한다.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웰니스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 음식관, 디지털헬스&의료산업관 등 6개 전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해외 의료기관, 테라피 업체의 참여가 늘어나 국제적인 면모를 갖췄다. 제페니즈 상담심리관, 차이니즈 뷰티관, 베트남 발마사지 테라피, 한일교류협회 등 다채로운 해외 의료·치유 콘텐츠 부스가 운영되는 등 국내외 통합의학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도 눈에 띈다. 웰니스힐링존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작 전시 부스가 마련되며, 치유정원 북크닉과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힐링이 어우러지는 감성적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통합의학관은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곰팡이균 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됐다. 싱잉볼, 컬러, 아로마, 티 테라피 등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웰니스 힐링관과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의료체험, 인지재활, 스트레스 측정 등의 디지털 헬스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숲테라피공원에서는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어싱길 맨발걷기, 명상 요가 등 참여형 체험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는 특별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스타강사 김미경의 북토크, 28일은 심리학자 이호선의 마음치유 토크 콘서트, 29일은 방송인 고명환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2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송가인, 손빈아, 천록담, 강민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의약, 양의학, 보완대체의학이 융복합된 통합의학의 본고장 장흥군에 오셔서 통합의학의 새로운 변화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며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9월 22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11.87%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82,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89% 상승 중이다. 거래량은 1,852,303주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가는 81,500원이다. 이어 알테오젠(196170)이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7.09%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10%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SK하이닉스(000660)는 개장 초반부터 0.14%의 등락률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검색비율 5위 두산로보틱스(454910)는 11.45%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위 카카오(035720)는 등락률 0.15%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위 한화오션(042660)은 -1.07%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90% 상승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9위 NAVER(035420)는 -0.43% 하락하며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10위 현대로템(064350)은 하락률 1.96%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박셀바이오(323990) ▲11.57%, 알테오젠 ▲7.09%, 하이젠알앤엠(160190) ▲6.37%, 두산에너빌리티 ▲5.10%, 삼성전자 ▲2.89%, 레인보우로보틱스 ▲2.90%, 로보티즈(108490) ▲2.42%, 현대차(005380) ▲0.58%, 한화시스템(272210) ▲0.34%, 다날(064260) ▼0.90%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李대통령 “통화 스와프 없이 美 투자 요구 수용시 금융위기 우려”

    李대통령 “통화 스와프 없이 美 투자 요구 수용시 금융위기 우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 간 관세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보도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3500억 달러(약 49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에 대한 상업적 타당성 보장 문제로 양국 간 이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간) 통화 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3500억 달러를 인출해 전액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달 초 미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인 단속과 관련해서는 이번 사안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단속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가 아닌 과도한 사법 당국의 판단에 따른 결과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한 이날 보도된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북한 비핵화 해법과 관련해 북핵 동결이 “임시적 비상조치”로서 “실행 가능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핵무기 제거 대신 당분간 핵무기 생산을 동결하는 내용의 합의를 한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비핵화라는 장기적 목표를 포기하지 않는 한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중단하도록 하는 것에는 명백한 이점이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 또 이다연, 이민지 잡았다

    또 이다연, 이민지 잡았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이민지(호주)를 제압하고 우승했던 ‘작은 거인’ 이다연이 2년 만에 다시 맞이한 같은 대회 연장 승부에서 이민지를 또 누르고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이다연은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813야드)에서 열린 2025 대회(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은 이민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모두 파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사람은 같은 홀에서 2차 연장을 치렀다. 이다연이 136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홀 3.8m에 붙었다. 이다연의 버디 퍼트가 홀컵에 반쯤 들어갔다 튀어나와 파를 기록했다. 이민지는 3차 연장으로 끌고 갈 기회가 있었으나 2.4m 파 퍼트가 홀컵을 비껴가며 승부가 마무리됐다. 이다연으로서는 2023년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2년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풀어내며 9번째 트로피를 거머쥐는 짜릿한 순간이었다. 2014년 국가대표를 거쳐 2015년 8월 프로 입문한 이다연은 ‘오뚝이’,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명처럼 부상과 시련 속에서도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그는 한국여자오픈, 한화 클래식(현재 폐지), KLPGA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등 5개 메이저 타이틀(현재 4개) 중 3개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현역 선수로 꼽힌다. 2021년 송가은, 2023년 이다연에게 각각 연장전 패배를 당했고 지난해엔 공동 3위에 올랐던 이민지는 또 한 번 연장전에서 덜미를 잡히며 메인 후원사 대회 우승의 꿈을 미뤄야 했다. 이다연은 “올해 메이저 대회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면서 “목표를 향해서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렸던 박혜준은 이날 3타를 잃는 바람에 유현조와 함께 최종 공동 3위(6언더파 282타)에 자리했다. 성유진이 5위(5언더파 283타), 이동은과 이재윤은 공동 6위(3언더파 285타). 이날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는 박성국이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2위 이동환을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8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올린 이후 무려 7년 만에 투어 2승째의 기쁨을 맛봤다.
  • 마포구 ‘제3회 레드로드 페스티벌’…한복페스타‧예술공연

    마포구 ‘제3회 레드로드 페스티벌’…한복페스타‧예술공연

    서울 마포구는 지난 20일 ‘제3회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은 축제다.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마포구 관광특화 거리 내 레드로드 R1~R6 구간에서 21까지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은 R6 특설무대에서 서아프리카 공연 예술 그룹 ‘포니케’의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후 영상 시청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레드로드 3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인 ‘한복 페스타 in 레드로드’는 전통 길놀이 행진과 연희그룹 ‘해락’, 국악그룹 ‘라폴라’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진 한복 패션쇼에서는 조선 왕실의 한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력적인 한복이 소개됐다. 개막식 3부에서는 TV조선 ‘싱코리아’ 출연 가수의 공연도 열렸다. 박 구청장은 “레드로드는 끊임없는 변화를 이뤄내며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거리,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거리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눈부신 변화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강북횡단·서부선 실현되도록 노력”

    “강북횡단·서부선 실현되도록 노력”

    “서대문구가 더 큰 날개를 달기 위해선 강북횡단선, 서부선 경전철이 속도를 내야 합니다.” 김양희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21일 서울신문과 만나 ‘남은 임기 동안 집중할 분야’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장은 “강북횡단선이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한 게 정말 아쉬운 일”이라며 “대학과 산이 많고 역사가 살아있는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선 교통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강북횡단선이 다시 재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과 함께 구의회도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다. 서부선은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실시협약안 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김 의장은 서대문구의회 15명 의원 중 최고 연장자다. 30년 넘게 남가좌동 일대에서 생활하면서 지역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8대 의회에 입성했다. 오랫동안 서대문구에서 생활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모래내 시장 현대화와 환경 개선에 주목해왔다. 김 의장은 “재개발 등 대단지가 조성되는 서대문구는 여전히 생활환경이나 발전 면에서 낙후된 곳이 많아 지역 균형발전에 힘써야 할 때”라며 “다만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과 더 긴밀히 소통하는 게 필요하다”고 짚었다.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김 의장은 “주민 대표기관이자, 입법기관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 구민들의 응원과 믿음은 물론 동료의원의 힘이 필요하다”며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모두의 힘을 모으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 “신강북선 구축 반드시 이룰 것”

    “신강북선 구축 반드시 이룰 것”

    “신강북선 도시철도망 구축과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는 강북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입니다.” 김명희 서울 강북구의회 의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통과 의료는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서울시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강력히 요구해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부터 상봉역을 잇는 신강북선은 강북구가 수년째 추진해 온 숙원 사업이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환승역이 없는 강북구는 2023년 구민 21만 8922명의 서명을 모아 시에 전달하는 등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김 의장은 “교통 소외 지역이라는 낙인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구와 시의회, 국회의원 등이 함께 힘을 모아 내년 확정될 서울시 도시철도망 계획에 신강북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른 지역 현안은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다. 김 의장은 “우리 구에 아동과 청소년 인구가 많지만 정작 전문 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병원 설립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재선 의원으로서 지역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끝으로 생활 밀착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전통시장 현대화와 교육경비 확대, 모아주택 시범사업 추진은 구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와 같이 불편을 줄이는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울산 패배 막아 준 ‘골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굳건히 버텨준 골대 덕분에 FC안양과 득점 없이 비겼다. 감독 교체와 A매치 휴식기 전지훈련 카드까지 썼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두 차례나 골대 불운에 득점 기회를 놓친 안양이 무승부에 더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울산은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0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안양과 0-0으로 비겼다. 지난 17일 열렸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청두 룽청(중국)에 2-1 역전승을 거뒀던 좋은 흐름을 살리지 못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울산은 지난달 신태용 감독 부임 이래 K리그1에서 1승2무3패가 됐다.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는 33라운드까지 세 경기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자칫 2015년(7위) 이후 10년 만의 하위 스플릿에 떨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9위(승점 36)를 벗어나지 못한 반면, 오히려 이날 승리를 챙긴 10위 수원FC와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졌다. 반면 승격팀 안양은 8위(승점 37)를 유지하며 상위스플릿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득점 없는 무승부였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안양이 더 많이 만들었다. 슈팅도 7개와 13개로 안양이 더 많았다. 특히 전반 43분 야고가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22분에도 에두아르도가 때린 슈팅을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겨우 막은 뒤 골대를 맞고 나왔고 그 직후 골문 바로 앞에서 모따가 발이 엉키면서 공을 놓치는 바람에 골 기회를 놓친 게 아쉬웠다. 한편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원정팀 2위 김천 상무가 1위 전북 현대를 2-1로 이겼다.
  • “이제야 체호프 작품 의미 알겠다”… 홍콩 관객 ‘벚꽃동산’에 갈채·탄성

    “이제야 체호프 작품 의미 알겠다”… 홍콩 관객 ‘벚꽃동산’에 갈채·탄성

    LG아트센터, 체호프 고전 재창작전도연·박해수·손상규 등 총출동작품 곳곳 유머, 폭소·감탄사 터져연출가 스톤·배우, 관객과의 대화전도연 “많이 웃으셔서 너무 좋다”싱가포르·호주·美 뉴욕 공연 예정 “홍콩에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한국말의 흐름과 분위기에 익숙합니다. 안톤 체호프의 작품을 공연하는 건 드문데, 유명 배우들이 나오고 한국식 표현을 잘 알고 있으니 관객이 더욱 공감하면서 즐긴 듯합니다.”(공연 연출가 얏야우) 지난 20일 홍콩문화센터 대극장은 연극 ‘벚꽃동산’에 호응한 1400여 관객의 박수와 탄성으로 가득 찼다. 커튼콜에서 주연 전도연과 박해수, 손상규 등 출연진 10명이 한 명 한 명 인사할 때마다 관객은 큰 환호를 보냈고 배우들은 양손을 힘껏 흔들며 감사를 표했다. LG아트센터가 제작해 지난해 6월 초연한 ‘벚꽃동산’은 체호프의 동명 고전을 호주 출신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한국 현실로 녹여 내 재창작한 작품이다. 19세기 제정 러시아에서 사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삶과 사랑에만 관심을 두었던 귀부인 류바는 파산 직전에도 술 파티를 열고 심각한 얘기에는 귀를 닫는 송도영(전도연)으로 태어났다. 농노에서 부유한 상인이 된 젊은 로파힌은 사업가 황두식(박해수)으로 변신했다. 두식은 과거의 인연으로 도영과 그의 오빠 재영(손상규)을 도와 파산 직전인 송씨 기업을 회복시켜 보려 하지만 이들에게는 현실 감각이란 없다. 작품은 현대적 해석뿐 아니라 각각의 사건이 벌어지는 삼각형 모양의 이층집이라는 무대 장치와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병훈 등 배우들의 열연이 빈틈없이 채워져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기도 했다. ‘벚꽃동산’은 홍콩 정부가 주최하는 ‘2025 홍콩 아시아플러스 페스티벌’의 개막작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아시아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벚꽃동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0편이 넘는 공연과 행사가 이어진다. 대극장에서 시야 제한석을 제외한 1400여석을 열었는데, 3회 차(19~21일) 4200여석이 티켓 오픈 15분 만에 모두 팔렸다. 공연에서 보인 홍콩 관객의 반응은 상상 이상이었다. 양쪽 스크린에 광둥어와 영어가 함께 표기됐는데, 작품 곳곳에 녹아든 유머에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리거나 감탄사를 내질렀다. 전도연이 “세월이 난 피해 가던데”라거나 “난 아직도 빛나”라며 미모를 자랑할 때, ‘오징어 게임’의 스타 박해수가 “넷플릭스 영화를 봐도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어”라고 하거나 “고장 난 시계, 뻐꾹뻐꾹” 하다가 발음이 비슷한 욕을 내뱉을 때 등 재미를 유발한 장면에서는 어김없이 웃음이 터졌다. 자신들의 어리석음으로 삶의 터전과 회사를 빼앗기면서도 직원과 그 가족들의 생계부터 걱정하는 대목에서는 실소가 비집고 나온다. 얏야우는 공연을 본 다른 연출가가 소셜미디어(SNS)에 “이제야 왜 체호프가 ‘벚꽃동산’을 희극이라고 했는지 알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하면서 “나 역시 연극을 전공한 지 30여년 만에 그런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다. 20일 공연이 끝난 뒤 스톤과 전도연, 신민경 LG아트센터 기획팀장이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밤 11시가 가까워지도록 관객 3분의2 이상이 자리를 지키며 관심을 보였다. 스톤 연출은 관객과의 대화에서 “체호프는 과거와 미래의 충돌을 다루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면서 “이 작품은 위기의 순간에 변화를 일으킬 위치에 있으면서도 현실을 회피하는 사람들을 비판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풀이했다. 이어 “한국처럼 홍콩도 매우 빠른 변화를 겪으면서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스위스에서 자란 호주 출신 연출가가 러시아 고전으로 만든 한국 연극을 보러 온 여러분이 있다는 사실도 우리가 연결된 순간”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도연은 “우리끼리 ‘대사가 빨라 관객이 따라오기 힘들 테니 객석을 채워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자’며 무대에 올랐는데, 한국인지 홍콩인지 모를 정도로 많이 웃어 주셔서 너무나 좋다”면서 “여러분 덕에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공연장엔 다양한 연령층이 눈에 띄었고, 생생한 반응을 내놨다. 공연 포스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 하이유(35)은 “한국 연극은 처음인데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해서 흥미롭게 봤다”고 했다. 현지 방송국 PD인 한국인 이우림(32)씨는 “홍콩에서 처음 보는 한국 연극이라 관심이 갔다”면서 “어머니, 동생 모두 재미있게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는 30대 여성 엠마는 “유명 배우들이 나오는 연극이라 궁금했다”면서 “하지만 대사가 너무 빨라 자막을 보는데도 70%밖에 이해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벚꽃동산’ 해외 공연은 오는 11월 7~9일 싱가포르로 이어진다. 초연 출연진 그대로 내년 2월 호주, 9월 미국 뉴욕 공연도 예정돼 있다. 전 출연진이 일정을 조정해 초연 배우들 그대로 뉴욕 공연까지 함께 한다.
  • “관세 이유로 車가격 인상 안 해… 현대차 고품질로 위기 넘을 것”

    “관세 이유로 車가격 인상 안 해… 현대차 고품질로 위기 넘을 것”

    “내년 여름 신차 출시 때 가격 인상한국 내 사업 잠식되는 일 없을 것”조지아 공장 현지 공개 채용 행사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일본 차보다 높은 25% 관세를 적용받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가 관세발 가격 인상에 선을 그었다. 매년 신차 출시를 계기로 가격을 소폭 인상하는 사이클에 맞춰 자연스럽게 수요 창출로 대응하고, 고품질로 매출을 늘려 버티겠다는 전략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 ‘인베스터 데이’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지금 상황에서 가격을 무턱대고 올린다고 하면 고객이 등을 돌릴 수 있다”며 “단순히 관세 때문에 가격을 인상할 순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은 수요, 공급과 연관돼 있다”며 “매년 여름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고 가격을 자연스럽게 올리는 사이클이 있는 만큼 새 제품을 출시한 뒤 가격을 올릴 순 있다”고 말했다. 관세 인상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려고 가격을 올리기보다 품질을 끌어올린 대가로 미국 소비자들이 납득할 만한 ‘제값’을 받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 차와의 관세 격차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다. 무뇨스 사장은 “최고의 상품과 퀄리티를 내는 게 방법”이라며 “관세로 비용은 오르겠지만 매출을 높이면 되고, 매출을 높이면 마진도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관세는 지난 4월부터 적용됐고 올해는 재고를 쌓아놓은 덕분에 6개월 정도만 관세 영향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12개월 내내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원가 절감과 효율화로 버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는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량을 555만대로 늘리고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40%에서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무뇨스 사장은 “한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차를 해외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며 “한국 사업이 잠식되는 일은 없고 한국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오는 30일 조지아주 서배너 공과대학에서 미국인 공개 채용 행사를 연다고 현지 방송 WTCO가 전했다.
  • 이상일 “1000만 관객 동원 상상도 못 해”… 델 토로 “박찬욱·봉준호 영화서 힘 느껴”

    이상일 “1000만 관객 동원 상상도 못 해”… 델 토로 “박찬욱·봉준호 영화서 힘 느껴”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가부키 소재 ‘국보’ 日 흥행 2위에“아웃사이더 관심은 정체성 영향”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넷플릭스판 ‘프랑켄슈타인’ 제작“한국 괴수물 만들게 될지도 몰라” 세계적인 거장들이 대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가운데 일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재일교포 이상일(51) 감독과 ‘괴수물의 대가’ 멕시코 기예르모 델 토로(61) 감독이 한국 영화 팬들과 만났다. 두 감독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들을 엄선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각각 ‘국보’와 ‘프랑켄슈타인’으로 나란히 초청받았다. 이 감독은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00년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고 해마다 영화제가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봐 왔다”면서 “부산과 인연이 많았던 데다 젊을 때 영화 만드는 일에도 큰 도움을 받아 보은하는 기회라고 생각해 부산을 찾았다”고 말했다. 일본 전통 연극인 가부키 세계의 애증을 그린 ‘국보’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일본 실사 영화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실력파 배우 요시자와 료가 야쿠자의 아들로 태어나 일생을 가부키에 바치는 기쿠오 역으로 열연했다. 이 감독은 ‘국보’의 흥행에 대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면서 “많은 관객이 가부키에 대해 새로운 발견을 했던 것 같다. 배우들이 연기 인생을 걸고 도전한 작품”이라고 짚었다. 그는 또 ‘국보’가 경극을 소재로 천카이거 감독이 연출하고 고 장궈룽이 주연한 중국 영화 ‘패왕별희’(1993)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감독은 “학창 시절 ‘패왕별희’를 굉장히 인상 깊게 봤다”면서 “20여년간 영화 작업을 해 오면서 그때 받았던 충격이 내내 남아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본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요시다 슈이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3시간에 달하는 상영 시간과 10억엔(약 90억원)을 훌쩍 넘긴 높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거둬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감독은 “순수한 문학 작품에서 시작한 정통 영화의 흥행을 기뻐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영화인들이 무엇을 찍으면 관객들이 기뻐할 것인지 계속 고민하면서 영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악인’(2010), ‘분노’(2016) 등으로도 국내에 널리 알려진 이 감독은 “저는 아웃사이더나 사회 변두리의 인물들에게 관심이 가고 이러한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많다”면서 “그 배경에는 (재일교포라는) 저의 정체성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했다. 델 토로 감독은 처음 방문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진하게 드러냈다.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그는 “영화제 규모와 수준, 한국 관객들의 취향이 대단하다”면서 “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서 항상 에너지와 힘을 느낀다”고 말했다. 델 토로 감독은 또 봉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과 ‘괴물’(2006),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2010),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2016) 등을 언급하면서 “한국 영화는 다른 나라의 어떤 영화들에서도 찾을 수 없는 개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의 고전을 옮긴 넷플릭스 영화로 델 토로 감독이 30여년 전부터 제작을 꿈꿔 왔다고 한다. 괴수물의 대가로 꼽히는 그는 “괴물들은 인간의 어두운 면과 비범함을 대변하고 완벽하지 않음을 상징한다”면서 “인간의 정체성은 계속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용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화제 측으로부터 ‘한국 괴물 백과’를 선물받은 그는 “자연에 있는 모든 것으로 괴수를 만든다는 점에서 한국 괴수를 좋아한다”며 “언젠가 제가 직접 (한국 괴수물을) 만들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자신에게 영화는 필모그래피가 아니라 ‘자서전’에 가깝다고 소개한 델 토로 감독은 “영화는 고통스럽지만 중요하며 온전히 자신을 투자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영화는 만들 만한 가치가 있고, 볼 만한 가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