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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동맹 현대화’ 띄우자… 위성락 날아갔다

    美 ‘동맹 현대화’ 띄우자… 위성락 날아갔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를 이틀 앞둔 6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전격적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위 실장은 미국 측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동맹의 현대화’ 문제가 언급되자 긴급히 방미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고위급 인사의 방미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위 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한미 사이에 통상과 안보 관련한 여러 현안이 협의돼 왔다”며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어 제 차원에서 관여를 늘리기 위해 방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저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방문 계기에 유사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방미는 그 협의를 계속하는 차원”이라며 “결과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위 실장은 6~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관세 협상과 한미 정상회담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위 실장은 “일단 제 카운터파트와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한미 간 여러 현안이 있다. 관세 협상도 있고 안보 사안도 있다”고 답했다.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논의될 가능성에 대해 묻자 “현안 중 하나로, 그에 대해서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위 실장의 이번 방미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하루 앞서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협상 과정에서 동맹의 현대화 문제가 거론되며 긴급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이 관세 문제와 한미동맹의 역할 재분담을 연계하려 하자 통상교섭본부 차원에서만 협상을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와 안보 문제를 연계하는 ‘원스톱 쇼핑’을 수차례 공언한 바 있다. 지난 5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통화에서 “통상 협의를 바탕으로 공동의 경제 및 국가안보 목표에 부합하는 한미동맹의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뜻을 모았다. 미국 측이 강조하는 동맹의 현대화는 한국 등 동맹국이 대중 견제에 적극적 역할을 하고 이를 위해 주한미군 역할 또는 방위비 분담금 조정 등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다. 위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실은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한미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추진해 왔으나 중동 사태 등으로 일정을 잡지 못했다.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하며 정상회담이 무산됐다. 나토 정상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다. 아울러 오는 8일로 예정됐던 루비오 장관의 방한 계획도 취소되며 정상회담 일정 조율이 계속 미뤄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달 말쯤 미국과 일본 등 10여개 주요 국가에 특사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주요 역할을 했던 이들을 각국에 특사로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특사로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 영국 특사로는 추미애 의원, 폴란드 특사로는 박지원 의원 등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특사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유럽연합(EU) 특사로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이 내정됐다고 한다. 미국·일본·중국 등에는 이재명 정부 내 외교·안보 핵심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 “소상공인 함께 살게”… 울주, 특례보증·공공배달앱·신기술 지원

    “소상공인 함께 살게”… 울주, 특례보증·공공배달앱·신기술 지원

    군·금융권 6곳 600억원 융자 보증최대 8000만원 대출, 새달 2차 접수카드수수료 年 50만원 한도로 지원공공배달앱 수수료 1.5% 이하 적용신규 채용 후 석달 유지하면 지원금충남 당진 찾아 떡 제조 신기술 교육울산 울주군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민관 협력 특례보증과 먹깨비앱 도입,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울주군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팀까지 신설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강화하고 있다. 울주군의 지원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주군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올해 울산지역 최초로 총 600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주군은 지난 5월 13일 군청에서 ‘울주군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울주군, 울산신용보증재단, 경남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총 7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참여 금융기관은 총 50억원을 공동 출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600억원 규모의 융자를 보증한다. 연체자나 체납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 사업은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폭넓은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한도를 기존 대비 2000만원 늘려 8000만원까지 확대했고, 2년간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1차 특례보증 대출은 접수 당일 마감 군은 5월 28일 1차 특례보증 신청을 받은 결과 온오프라인 접수가 당일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군은 다음달 2차 접수를 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또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민간 배달플랫폼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먹깨비를 공공배달앱으로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서다. 공공배달앱에 민간 배달앱 도입은 울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뤄졌다. ●플랫폼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운영 군은 가맹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안내문,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및 이용 촉진 활동을 펼친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를 1.5% 이하로 적용하고 가맹점 모집과 현장 지원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공공배달앱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먹깨비 고객센터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이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2718명으로 시작해 2021년 3365명, 2022년 3877명, 2023년 3974명, 지난해 4188명 등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1억 6100만원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울주군 소상공인 홈페이지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뒤 선정해 다음달 통보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울주지역 소상공인이 새롭게 직원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건비 지원제도를 도입했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5월 21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2025년 울주군 소상공인 직원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인건비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군은 총예산 6억원을 들여 신규로 직원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 고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음식·숙박·도소매 업종은 종사자 수 5인 미만이고, 제조·운수·건설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이다. 소상공인이 5월부터 신규 채용한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하면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예산을 고려해 1개 사업장에 1명만 지원한다. 이 밖에 군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려고 지난달부터 부과된 도로점용료 정기분을 25% 감면해 준다.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해당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무인결제기 등 디지털기기 도입 도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및 디지털기기 지원사업’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경영환경개선은 옥외광고물, 도배 등 인테리어 개선 및 고정식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무인결제기와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도입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결과 신청자가 많아 올해 디지털기기 지원사업까지 확대했다. 군은 소상공인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울주지역 떡 만드는 소상공인들은 지난달 10일 충남 당진에서 떡 만드는 신기술을 배웠다. 신기술 교육은 전통 식품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울준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 노후 점포 환경개선 사업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등 올해 계획한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골목형 상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연내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밤낮없는 총력 대응

    경북도의회,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밤낮없는 총력 대응

    경북도의회는 2025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여,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도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산불 피해 지역 신속 긴급 대응책 마련 현장 점검 경북도의회는 지난 3월 23일 오전 10시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불로 인해 긴급히 대피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3월 26일은 안동, 청송, 영양 지역을 방문한 것에 이어 3월 27일은 영덕군을 찾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끊임없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 긴급 연석회의 개최 및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경북도의회는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3월 26일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의회 대변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도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경북도의회는 최근 도내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향후 산불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제355회 임시회 기간에 구성했다. 산불대책특별위원회 정식 출범 전 4월 7일 긴급임시 회의를 열어 선제적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긴급회의는 도청 안전행정실장의 도내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원 예산 증액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 및 주거 지원 방안 ▲농·어업인의 지속적 영농 활동 보장 지원 ▲피해지역 아동·학생의 학습권 보장 대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방안 ▲6월 우기시 산사태 대처 방안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계획 수립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과 대응 시스템 점검 및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특히 산림 인근 도내 관정시설 현대화 등 물저장시설 확대설치가 산불대책으로 제시됐다. 또한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9일 회의를 개최해 안전행정실, 농축산유통국, 산림자원국, 건설도시국 등 소관 부서로부터 산불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회의는 각 부서의 산불 피해 현황, 이주민 주거지원, 장마철 2차피해 방지대책,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지원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특위위원들의 향후 계획과 대응 방안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 산불발생지역 주민지원 등 예산 처리 긴급 임시회 개최 경북도의회는 지난 3월 31일 제354회 긴급 임시회를 열고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전체 2200여억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안은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에게 지급할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인명·시설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생계 안정과 심리적 회복지원 등을 위한 것으로, 경북도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은 후 곧바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관련 실태점검 및 현지확인 산불 피해민의 조속한 일상으로서의 복귀는 물론 산불피해지역의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히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회복에 주력을 위해 각 상임위와 특위에서 산불 피해 지역 중심으로 6월 중 회기 기간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시작으로 상임위별로 산불 피해 도민들의 현장에 목소리를 듣고 또한, 산불피해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논의와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산불 피해 지역 도민들이 하루빨리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촉구, 추경예산 반영 등 복구와 재건에 경상북도의회가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금천구 시흥1동 공영주차장 현대화사업 특교 20억원 금천구 교부”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금천구 시흥1동 공영주차장 현대화사업 특교 20억원 금천구 교부”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금천구 시흥1동 공영주차장 통합·증축 사업에 특별교부금 20억원이 확보되어 27일 교부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교부금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해당 사업은 금천구 시흥동 886-13, 886-14일대에 있는 기존 공영주차장을 현대적인 입체식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조성될 주차장은 연면적 7603㎡에 지하1층, 지상5층 입체식 주차장으로 총 231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주차장 144면 대비 획기적으로 늘어난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27년 10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연접한 시·구 소유 공영주차장을 통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2023년부터 추진해온 시흥1동 공영주차장 사업이 서울시의 금천구에 대한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주민들의 주차난 해결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앞으로도 금천구 발전을 위한 서울시 예산 확보와 인프라 개선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자갈치아지매시장 개장 무기한 연기...노점상 입점거부

    부산 자갈치아지매시장 개장 무기한 연기...노점상 입점거부

    이달말로 예정됐던 부산 자갈치아지매 시장 개장이 노점상들의 입점거부로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6월 말 자갈치아지매 시장을 개장하기로 했으나 이를 연기했다. 현재까지 개장과 관련해 정해진 일정이 없는 상태다. 그동안 자갈치시장은 부산 대표 관광 명물인 동시에 불법 도로 점유라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시는 이를 재정비하고자 2014년부터 23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건물 2동을 지난해 말 완공했고 노점상 215명을 추첨을 통해 입주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 기존 노상상 2곳만이 신청하면서 추첨 자체가 무산됐고 노점상인과 부산시와의 갈등이 표면화됐다. 갈등의 주요쟁점은 ▲건물 사용료 부담(한달 19만~46만원) ▲해수관의 약한 수압 ▲화장실 부족▲옥상 냉동창고와 점포 간 화물 엘리베이터 미비 등 4가지다. 특히 사용료는 같은 면적의 점포를 쓰더라도 준공업 지역인 1동보다 상업 지역인 2동 점포의 비용이 1.9배 높아 상인 불만이 크다.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장사하기엔 안좋은 환경이란 입장이다. 부산시는 ‘행정대집행 등 강제 수단은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입점 절차를 원점 재검토하는 한편 상인들과 두 달 동안 4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지적도 나오고 있다. 노량진 시장도 40년 넘은 노점상의 위생 등 문제로 수협중앙회의 현대화 사업이 2007년 시작됐다. 2016년 새 건물이 완공됐지만 , 기존 상인 600여명 가운데 상당수가 매대 공간이 좁고 편의성 등이 떨어진다며 입점을 거부해 2018년 부터 2년간 강제집행을 통해 노점을 철거하려는 수협과 상인 간 격렬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었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주관해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 위원장은 공인노무사 출신 재선 시의원으로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서울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의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임 위원장은 신림 1~7구역 및 난곡1구역 재개발 등 관악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사업 추진을 이끌며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관악의 주거환경은 획기적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숙원 사업인 ‘난곡선’ 경전철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경제성 확보 및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노선 변경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임 위원장은 “20년 넘게 반복된 공약이 현실이 되지 않으면 지역에 대한 신뢰는 무너진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교육환경 개선에서도 그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에서 관악구 내 11개 학교에 총 36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차장·체육시설·급식실·네트워크 등 교육 인프라 현대화는 물론, 장애인 편의시설 및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 등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에 앞장섰다. 수상 소감을 통해 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관악구 주민들의 바람을 대신 실현하라는 책무로 여기겠다”라며 “주거와 교통, 교육 등 일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실천적인 의정활동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수백억대 사기 피해로 집까지”…아나운서 출신 김병찬 ‘충격 고백’

    “수백억대 사기 피해로 집까지”…아나운서 출신 김병찬 ‘충격 고백’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병찬이 과거 수백억대 사기 피해를 입고 경제적 위기를 겪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레전드 아나운서 김병찬이 몇백억대 사기를 당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병찬은 “정말 친한 고등학교·대학교 선배가 있었는데, 어느 날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인수 사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며 “그 선배를 믿고 몇억원을 빌려줬다”고 말했다. 당시 아나운서였던 김병찬은 외부 행사 사회 등을 병행하며 수입이 많은 편이었지만, 해당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며 큰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점점 수렁에 빠지게 됐다”며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그 돈이 다른 데로 흘러 들어갔다. 결국 집까지 팔아 넣을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병찬은 당시 직접 사업체의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에서 빌린 돈만 400억원이 넘는 규모였다”며 “이후 우여곡절 끝에 청주 우민재단의 장덕수 회장이 사업을 인수해주면서 그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찬은 “그 사업이 최근 7000억원 규모의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으로 준공 허가까지 났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내가 투자한 돈을 회수했는지 궁금해하시는데, 사실상 포기했다. 자본이 잠식된 회사를 맡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병찬은 1990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요톱10’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등의 진행을 맡았다. 2006년 KBS를 퇴사하고,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프리 선언’ 아나운서, 수백억 사기 피해 고백…“회사 그만둔 이유”

    ‘프리 선언’ 아나운서, 수백억 사기 피해 고백…“회사 그만둔 이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병찬(62)이 과거 수백억대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 출연한 김병찬은 “정말 친한 고등학교·대학교 선배가 있었는데 어느 날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인수 사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며 “선배만 믿고 몇억원을 빌려줬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사업이 점점 수렁에 빠졌고 그 선배가 돈을 자꾸 딴 데 가져다 썼다”며 “나중에는 집까지 팔았다”고 토로했다. 김병찬은 ‘그냥 놔두면 큰일 나겠다’는 생각에 사업체 대표이사를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규모가 되게 컸다. 은행에서 빌린 돈만 400억원이 넘어갔다”며 “이게 제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병찬은 청주 우민재단 장덕수 회장이 사업체를 인수했다며 “그분이 사업을 맡아주면서 고맙게도 그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해당 사업이 최근 7000억원 규모의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으로 준공 허가까지 났다”고 전했다. “사업 초기 투자한 돈을 회수했냐”는 질문에 김병찬은 “사실상 포기”라며 “자본 잠식되어 있던 회사를 장 회장이 맡아주는 거였기 때문에 제 권리를 요구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회사를 맡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상황이었다”라고 덧붙였다. 1990년 K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병찬은 ‘추적 60분’, ‘연예가중계’, ‘가족오락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등 여러 방송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06년 KBS에서 퇴사하고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美 육군 ‘핵심 난제’, 자주포 현대화의 마지막 카드는?

    美 육군 ‘핵심 난제’, 자주포 현대화의 마지막 카드는?

    지난 18일 영국에 본사를 둔 BAE시스템즈는 미국 육군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M109A7 팔라딘 자주포의 포신을 52구경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BAE는 미 육군 전투능력 개발 사령부 무장센터(DEVCOM-AC)와 협력연구개발협정(CRADA)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의 155㎜ 52구경 포를 포함하는 M109-52 시제품 구성을 M109A7 팔라딘에 통합해 장거리 정밀 사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과 테스트는 미 육군 시설과 앨라배마·오클라호마·미네소타·미시간 등에 있는 BAE 시설에서 진행된다. 현재 M109A7에 장착된 39구경 M284 포와 비교할 때 라인메탈의 155㎜ 52구경 포는 포신의 길이와 내부 용적을 늘릴 수 있게 해 포구 속도를 더 빠르게 해준다. 덕분에 무기 유효 사거리가 크게 확장돼 L52 포신은 표준 고폭탄 사용시 최대 40㎞, 첨단 로켓보조 또는 베이스 블리드(BB) 탄약 발사시 70㎞ 이상 사거리를 달성할 수 있다. 새로운 포는 M109A7의 기계·전자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재구성된 포탑에 장착돼 차량의 기존 전력, 화력 통제, 자동 장전 시스템과 완전한 통합을 보장한다. 이러한 모듈식 설계는 플랫폼의 미 육군 물류 호환성을 유지해 완전한 재설계 필요성을 줄이고 현장 배치 속도를 높인다. 앞서 미 육군은 M109A7 자주포에 58구경 포를 단 사거리 연장 포병(ERCA) 사업을 진행했다가 예상치 못한 포신 마모 등 문제로 지난해 사업을 취소했다. 대신 같은 해 10월 자주포 현대화(SPH-M)라는 새로운 구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K-9 자주포를 포함해 5개 업체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올해 5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육군 구조 변화와 무기 체계 구매 변화를 담은 포괄적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SPH-M 사업을 중단시켰다. 이번에 발표된 M109-52 개량은 기존 플랫폼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전장에 필수적인 사거리 연장을 달성하기 위한 미 육군의 마지막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BAE 시스템즈와 라인메탈은 2023년 10월 미 육군협회(AUSA) 전시회에서 M109-52 버전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 美 육군 ‘핵심 난제’, 자주포 현대화의 마지막 카드는?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美 육군 ‘핵심 난제’, 자주포 현대화의 마지막 카드는?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 18일 영국에 본사를 둔 BAE시스템즈는 미국 육군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M109A7 팔라딘 자주포의 포신을 52구경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BAE는 미 육군 전투능력 개발 사령부 무장센터(DEVCOM-AC)와 협력연구개발협정(CRADA)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의 155㎜ 52구경 포를 포함하는 M109-52 시제품 구성을 M109A7 팔라딘에 통합해 장거리 정밀 사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과 테스트는 미 육군 시설과 앨라배마·오클라호마·미네소타·미시간 등에 있는 BAE 시설에서 진행된다. 현재 M109A7에 장착된 39구경 M284 포와 비교할 때 라인메탈의 155㎜ 52구경 포는 포신의 길이와 내부 용적을 늘릴 수 있게 해 포구 속도를 더 빠르게 해준다. 덕분에 무기 유효 사거리가 크게 확장돼 L52 포신은 표준 고폭탄 사용시 최대 40㎞, 첨단 로켓보조 또는 베이스 블리드(BB) 탄약 발사시 70㎞ 이상 사거리를 달성할 수 있다. 새로운 포는 M109A7의 기계·전자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재구성된 포탑에 장착돼 차량의 기존 전력, 화력 통제, 자동 장전 시스템과 완전한 통합을 보장한다. 이러한 모듈식 설계는 플랫폼의 미 육군 물류 호환성을 유지해 완전한 재설계 필요성을 줄이고 현장 배치 속도를 높인다. 앞서 미 육군은 M109A7 자주포에 58구경 포를 단 사거리 연장 포병(ERCA) 사업을 진행했다가 예상치 못한 포신 마모 등 문제로 지난해 사업을 취소했다. 대신 같은 해 10월 자주포 현대화(SPH-M)라는 새로운 구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K-9 자주포를 포함해 5개 업체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올해 5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육군 구조 변화와 무기 체계 구매 변화를 담은 포괄적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SPH-M 사업을 중단시켰다. 이번에 발표된 M109-52 개량은 기존 플랫폼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전장에 필수적인 사거리 연장을 달성하기 위한 미 육군의 마지막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BAE 시스템즈와 라인메탈은 2023년 10월 미 육군협회(AUSA) 전시회에서 M109-52 버전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학교급식실, 아이들과 조리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은주 경기도의원, 학교급식실, 아이들과 조리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주최로 「경기도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6월 24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조리환경의 구조적 문제와 조리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자리로, 급식실 환경을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홍재 안양대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급식업무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지만,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조리시설 구조 표준화 ▲자동화 기기 도입 ▲복지시설 확충 ▲안전설비 정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이헌주 평택교육지원청 국장은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평택형 모델’을 소개하며, 급기·배기설비와 인덕션 도입 등 예방 중심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밝혔다. 김동민 경기도교육청 사무관은 “급식시설 현대화와 초음파 튀김기 등 자동화 설비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고, 유옥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과장은 “학교별 맞춤 설계와 전기·배선 개선, 휴게시설 확충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혜정 경기도영양교사회 회장은 “급식실 환경은 급식의 질과 직결된다”며, “배전판이 휴게공간에 설치된 사례 등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좌장을 맡은 이은주 의원은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 개정과 제도화를 추진하겠다”며, “아이들과 조리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급식 인원 기준에 따른 조리실·세척실·휴게 공간의 표준화, ▲초음파 튀김기 등 무유증기 설비 전환, ▲급식종사자 직무안전 교육 강화 및 산재 처리 체계 정비 등 다양한 정책과제가 제시되었다. 이에 참석자들은 “급식실 환경 개선은 학생 건강권과 조리종사자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정책 논의와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 “유망 기업 글로벌화에 행정력 집중… 경기도 벤처·스타트업 중심지 만들 것 ”

    “유망 기업 글로벌화에 행정력 집중… 경기도 벤처·스타트업 중심지 만들 것 ”

    G펀드 1조 2000억 조기 달성 성과경기북부 경제권 활성화에 총력 “벤처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기도 산하 최대 공공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이끄는 김현곤 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24일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 원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첫날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화상회의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유는. “형식적인 취임식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해외 GBC 소장들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중국·러시아·인도 등 14개국 19개 센터 소장이 참여해 지역별 수출 전략과 현황을 공유했다. GBC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책을 마련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고 싶었다.” -경기도가 기업 지원을 위해 만든 G 펀드의 투자유치 성과는. “G 펀드는 스타트업 천국을 위한 마중물이다. 자금을 선제 조성하고,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선순환으로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고 있다. G 펀드는 단순한 재정 지원 수단이 아니라 혁신과 성장을 끌어내는 투자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다. 애초 내년까지 1조원 조성이 목표였지만 2년 앞당긴 지난해 1조 2000억원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펀드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된다. G 펀드 수혜 기업 중 코스닥 등 기업공개(IPO) 상장 25개사, 코넥스 상장 4개사, 예비 유니콘 기업 16개사가 배출됐다. 올해는 권역별 투자설명회를 열어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을 강화하겠다.” -경기북부 기업을 지원하는 특화산업은. “경과원은 균형기회본부를 중심으로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북부는 대규모 산업단지는 물론 대기업도 없어 섬유·가구산업 등 특화산업 중요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이 절실하다. 경과원은 지난 2년간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가구 기업 약 1060개사를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통제조업의 디지털전환(DX)’, ‘노후 생산시설 현대화’, ‘균형발전 펀드 조성’ 세 가지 키워드로 접근하려 한다.” -벤처기업협회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의미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경기도 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중소·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간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
  •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티웨이항공 이사 합류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티웨이항공 이사 합류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합류하며 티웨이항공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14년 만에 항공업 진출의 꿈을 이룬 것으로, 대명소노그룹은 항공·숙박·골프 등을 연계해 선순환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24일 서울 강서구 항공훈련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서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을 비롯한 대명소노그룹 추천 이사진 9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총에서는 사내·사외이사 각 3명과 기타비상무이사 3명이 선임됐다. 티웨이항공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으로, 정홍근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사내이사 3명 중 신임 대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내이사엔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소노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이 선임됐다. 서 회장은 2011년 대명엔터프라이즈(현 소노스퀘어) 대표 시절부터 티웨이항공 인수 의지를 드러냈고,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티웨이항공의 지분 매수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현대화도 추진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보잉 B737-8 4호기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 티웨이항공은 2027년까지 16대를 추가 도입해 B737-8을 총 20대 운영할 계획이다.
  • 전남도, 개체굴 중국 첫 직수출

    전남도, 개체굴 중국 첫 직수출

    전라남도가 24일 고흥 녹동항에서 전남산 개체굴을 중국에 첫 직수출하는 기념 상차식을 개최했다. 상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수출 포워딩 업체(골든힐),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도 상차 물량은 7톤으로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 본사를 둔 수산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샤먼시 식당과 틱톡(TikTok)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개체굴 중국 수출 첫발은 전남도와 중국사무소가 협업해 이뤄졌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체굴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중국사무소에서 개체굴 신규 바이어 발굴 후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수입업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했고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의 고흥 현장 실사를 통해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위해 고흥군 개체굴 생산자인 덕흥어촌계의 식용 활수생동물 위생증명서와 원산지증명서 발급, 해외 할인 이벤트 사업비 지원 등 수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고흥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개체굴은 일반 굴과 달리 크고 육질이 단단하며, 비린내가 적고 식감이 탁월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개체굴은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4계절 내내 먹을 수 있어 계절적 제약이 적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 개체굴은 김에 이은 전남의 차세대 수출 유망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개체굴 생산자는 36어가 112ha로 전국 양식면적의 35.1%, 생산량의 15.3%를 점유하고 있으며 고흥에서는 채롱수하식, 신안에서는 수평망식으로 프리미엄 개체굴이 생산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 성과를 계기로 개체굴 생산 확대와 가공 유통 현대화 등 김에 이어 굴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중국 개체굴 시장 진출은 국내 양식굴 산업의 판로 다변화와 수산물 수출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유럽 등 고부가가치 시장 개척과 지속적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전남 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티웨이항공 이사 합류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 티웨이항공 이사 합류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합류하며 티웨이항공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14년 만에 항공업 진출의 꿈을 이룬 것으로, 대명소노그룹은 항공·숙박·골프 등을 연계해 선순환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24일 서울 강서구 항공훈련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서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을 비롯한 대명소노그룹 추천 이사진 9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총에서는 사내·사외이사 각 3명과 기타비상무이사 3명이 선임됐다. 티웨이항공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으로, 정홍근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사내이사 3명 중 신임 대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내이사엔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소노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이 선임됐다. 서 회장은 2011년 대명엔터프라이즈(현 소노스퀘어) 대표 시절부터 티웨이항공 인수 의지를 드러냈고,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티웨이항공의 지분 매수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현대화도 추진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보잉 B737-8 4호기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 티웨이항공은 2027년까지 16대를 추가 도입해 B737-8을 총 20대 운영할 계획이다. 항공기 평균 기령을 현재 13.4년에서 2027년 말 8.9년으로 낮춘다는 구상이다.
  • 오준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돈, 왜 남 좋은 일만... 관내 업체 키우자!

    오준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돈, 왜 남 좋은 일만... 관내 업체 키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20일(금)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결산에 대해 저조한 관내 업체 계약과 일부 사업의 지속적인 저조한 집행률 문제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도청 용역 계약 현황에 대해 “2024년 한 해 동안 전체 용역비 8,200억 원 중 5,300억 원이 관외 업체에 지출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업체 선정 시 관내 업체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도의 예산이 도내 업체에 더 많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관내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용역 계약 현황에 대해서도 “지난해 240건의 계약 중 60%에 달하는 146건이 관외 업체와 체결되어 57억 원이 외부업체로 지출됐다”며, “주민의 대표 기관이자 모범을 보여야 할 경기도의회가 오히려 지역 업체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앞으로는 관내 업체와의 계약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약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오 의원은 시군 종합평가 우수 시군 상사업비와 관련해 “매년 11월에 수상 절차가 진행되어 12월에 도비가 교부되다 보니, 예산이 이월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당해연도 예산으로 전년도 수상 시군을 선정해 1월에 예산을 교부하면 이러한 이월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과 관련해서는 “예산 실집행률이 49.5%에 불과한 것은 교육기관이 경기 남부에만 있어 접근성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교육기관을 북부와 남부에 고르게 배치하고,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에 대해서도 “2023년 예산 실집행률이 40%, 2024년에는 17.7%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회계연도 내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첫 공모 단계부터 철저한 공정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에서 매년 추진 중인 패션·가구 박람회에 대해서는 “매년 예산 편성이 들쭉날쭉해 지역간 갈등으로까지 문제가 번지고 있다”며, “경기도가 매칭 비율을 비롯한 명확한 예산 기준을 정해 예산이 매년 고르게 배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10만 8000배 공덕 나눔…진우 스님 ‘1000일 108배’ 회향

    10만 8000배 공덕 나눔…진우 스님 ‘1000일 108배’ 회향

    “1000일 동안 하루하루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수행과 전법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23일 취임 1000일을 맞았다. 취임 초 내세운 ‘매일 108배 수행’ 약속도 꾸준히 실행해 이날까지 무려 10만 8000배의 절을 올렸다. 진우 스님은 이를 기념해 이날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대웅전에서 ‘1000일 기도 회향’ 행사를 열었다. 회향(回向)은 불교 용어로, 기도와 수행 등을 통해 닦은 공덕을 중생과 나눈다는 의미다. 진우 스님의 1000일 기도 회향 행사엔 조계사 신도와 중앙종무기관 종무원 등 약 500명이 함께했다. 회향식은 세상의 평안을 위한 108배 기도 정진으로 시작했다. 이어 법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피해 복구 기금 1억원 기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우 스님은 “어제의 다짐이 벌써 1000일이라는 시간의 물줄기를 지나 이 자리에 이르렀다”며 “특별히 기념하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려 했으나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진우 스님이 이날 특히 강조한 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화를 앞세운 ‘불교의 현대화’다. 그는 “경전과 선어록, 논서와 전통은 방대하되, 아직 디지털화되어 있지 않은 것이 많고, 수행의 지혜는 풍부하되, 대중의 언어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불교의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로 정제하고, AI 학습 기반에 실어, 불교의 방대한 지혜가 미래 세대의 언어로 전달되도록 종단이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른 시일 내에 불교 콘텐츠의 디지털 전략, AI 전법 시스템, 스마트 교육 플랫폼 구축에 관한 종합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젊은이와의 소통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진우 스님은 “문화를 통한 접근, 퍼포먼스를 통한 관심, 그리고 진정성을 통한 감동으로 (청년 세대의) 출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청년들이 다시 수행의 길을 사명으로 여기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지난 2022년 9월 28일 취임했다. 당시 취임 일성이 “수행이 행정(종무)을 이끌도록 1000일 동안 하루 108배 수행으로 종단을 위한 정진을 시작할 것”이었다. 이후 진우 스님은 총무원 행정 실무를 총괄하는 성화 스님과 미래본부 사무총장인 성원 스님, 이세용 종무실장 등과 함께 하루도 거르지 않고 108배를 해왔다.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학교급식 양곡 공급체계 개선 촉구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학교급식 양곡 공급체계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20일 열린 제331회 운영위원회 시장비서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학교급식의 식자재 공급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급식 식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서울농수산물식품공사 산하에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유통센터를 통해 식자재를 공급받는 자치구는 지난해 9곳에서 올해 18곳으로 늘었으며, 이는 서울시 초중고교의 약 81%에 해당하는 1095개교에 달하지만, 유통센터와 연계된 양곡 공급업체는 여전히 6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공급 안정성 확보와 가격 경쟁 유도,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최소 12곳 이상으로 공급업체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재 양곡 공급업체 선정 기준이 실적 위주로 설계되어 있어, 신규업체나 중소업체의 진입이 어려운 구조”라며 “경쟁이 제한되면 서비스 개선, 가격 인하 등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그 피해는 결국 학교와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식품 위생관리나 설비 현대화 수준 등은 급식 품질과 직결되는 요소임에도, 현장 실사는 단지 낙찰 취소 여부 판단하는 데만 활용되고 있다”며 “우수한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합리적인 평가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정책 기조로 삼고 있는 만큼, 급식 식자재 공급에서도 저탄소 인증 농산물에 대한 가점 부여나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석 의원은 “서울시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이 담긴 교육복지”라며 “2026년 이후 양곡류 공급업체 선정 시기까지 평가제도의 전면 개편과 공급체계 다변화를 위한 개선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온라인·디지털’ 도매시장 변신 중… 가락시장 ‘톱’ 물류센터로 [유통 패러다임 바꾼 가락시장 40년]

    ‘온라인·디지털’ 도매시장 변신 중… 가락시장 ‘톱’ 물류센터로 [유통 패러다임 바꾼 가락시장 40년]

    도매시장 유통 20년 새 78→ 52%대형 유통업체 직매입 등 나서며산지 직거래는 7.2→ 30.5% 확대온라인 도매·전자송품장 첫 도입빅데이터 기반 시설 현대화 진행스마트 유통 기지로의 도약 ‘도전’정부, 유통 비용 절감 등 개선 추진“투명성·도매법인 책임 강화해야”“맞벌이라 평일엔 과일 사러 시장이나 마트에 갈 시간이 없어요. 주말엔 쉬어야죠.” (중견기업 15년 차 차장 A(43)씨)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기점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산물을 사 먹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 신선도가 중요한 과일도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다음날 새벽 현관에 도착하는 편의성 때문이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로 소규모 포장 식품 수요가 늘어난 것과도 맞물려 비대면 쇼핑이 ‘뉴노멀’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40년간 농산물 유통의 중심을 지켜 온 공영 도매시장이 ‘산지 직거래’를 앞세운 쿠팡, 마켓컬리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와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른 배경이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청과 도매시장 유통 비중은 2003년 78%에서 2022년 52%까지 줄어들었다. 반면 산지 직거래는 같은 기간 7.2%에서 30.5%로 대폭 확대됐다. 최근 20년 새 ‘농민(출하자)→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재래시장·마트’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유통 과정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며 도매시장의 지배력이 약화한 것이다. 도매시장 입지가 축소된 것은 이커머스 업체나 대형마트가 생산자와 직접 계약을 맺고 직매입·계약 재배·밭떼기 거래 방식으로 농산물 공급에 나서면서다. 생산자 단체인 농협이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대형 유통업체에 직접 판매한 비율도 2003년 10.4%에서 2021년 39.6%로 확대됐다. 대형 유통업체의 산지 직거래 비중은 2022년 평균 80%를 넘어섰다. 유통 환경의 변화에 맞서 공영 도매시장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23년 11월 공식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 대표적이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은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전히 국내 농산물의 19.3%가 집결하는 최대 플랫폼인 만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도 최대 물류센터이자 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하는 거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온라인 도매시장에서는 도매법인과 산지 출하자, 공판장 등 연간 거래 규모가 50억원 이상인 법인이 ‘판매자’, 중도매인과 가공업체·식자재 마트 등 연간 거래 규모가 1000만원 이상인 개인이나 법인이 ‘구매자’가 된다. 가격은 경매 입찰·정가 매매·수의 매매·발주 거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해진다. 가락시장은 공영 도매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송품장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31년까지 1조원이 투입되는 현대화 작업을 마무리해 가락시장을 단순 도매시장이 아닌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유통 기지, 원스톱 물류 기지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가락시장의 최종 목표는 서울 한복판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직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쿠팡 등의 대형 물류센터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도매법인 관계자는 “40년간 국내 농산물 최대 거래처로 전문성을 키워 온 만큼 아무리 유통 환경이 변해도 농산물 유통의 중심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부도 도매시장 경쟁을 촉진해 유통 비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농수산물 유통 경로를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유통 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농식품 수급·유통 구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농산물 물가 불안 잠재우기에 나섰다. 물론 유통 단계를 단순화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직거래에도 포장·배송·인건비 등이 붙어 도매시장을 경유하는 상품과 가격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비쌀 때가 있다. 위태석 농촌진흥청 수출농업기술과장은 “유통 구조 개선에는 거래의 투명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도매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가락시장이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고객으로 유치하려면 도매시장부터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도매법인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체는 소비자를 상대로 하지만 도매시장은 사업자와 거래하기 때문에 수평적 경쟁 관계로 보기 어렵다”며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판매 물량을 도매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그들의 요구에 맞는 농산물 공급 기지로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푸틴 “우크라 전체가 우리땅, ‘더티밤’ 사용시 끝장…중동발 3차대전 우려”

    푸틴 “우크라 전체가 우리땅, ‘더티밤’ 사용시 끝장…중동발 3차대전 우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체가 러시아땅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본회의에서 “속담이나 우화가 아닌 오래된 규칙이 있다”며 “러시아 군인의 발이 닿는 곳은 모두 우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을 한 민족으로 본다. 그런 면에서 우크라이나 전체는 우리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까지 점령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수미를 장악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지 않지만, 나는 원칙적으로 그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지속해서 우리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고 국경에서 끊임없이 포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의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의 상당 지역을 장악했다. 최근에는 수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에 빼앗겼던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를 탈환한 이후, 적의 침공을 방지하겠다며 국경 너머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략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추구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지상에서 발전한 현실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에 방사성 물질을 담은 재래식 폭탄인 ‘더티밤’(dirty bomb)을 투하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며 “그들이 더티밤을 사용한다면 이는 그들의 마지막 실수가 될 것”이라고 강력 대응을 경고하기도 했다. 푸틴, 중동발 제3차 세계대전 발발 우려“이스라엘·이란에 아이디어 제안할 것”“이란의 평화적 핵에너지 개발 지지해”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과 이를 둘러싼 중동 지역 위기와 관련해서는 제3차 세계대전 발발이 우려된다면서 “러시아의 뒷마당을 포함해 세계 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그는 지적했다. 이 분쟁을 중재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바 있는 푸틴 대통령은 “중재자 역할을 하려는 게 아니라 우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포함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아이디어를 제시했는지는 공개하지 않고 이스라엘, 이란 측과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이어 양국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갈등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란의 평화적 핵에너지 개발을 지지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이란을 돕지 않아 신뢰할 수 없는 국가가 됐다는 평가는 선동가들의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암살 위협이 “수사 수준에 머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4위, 유럽 1위를 차지한다면서 이러한 성장이 군사 산업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전문가들이 러시아 경제의 정체(stagnation)와 침체(recession)를 경고하고 있지만 “이는 절대로 허용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군의 전투 능력을 높이고 군사 인프라를 현대화할 방침이며, 우호국과 군사 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중국이 주도하는 브릭스(BRICS)를 통해 신흥국과 결속을 강화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은 새로운 세계 질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을 공식화할 뿐”이라며 “새로운 세계 질서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의 투자를 환영한다며 우크라이나 작전 이후 러시아 시장을 떠난 서방 기업들이 복귀하려고 할 경우 이들 기업을 매수한 러시아 기업들은 ‘바이백’ 조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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