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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통합정수장 만든다

    청주, 통합정수장 만든다

    충북 청주시는 1200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지북동 21만 4437㎡에 통합정수장(조감도)을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사를 시작해 2014년 준공할 예정인 이 통합정수장은 하루 12만 5000t을 처리할 수 있다. 통합정수장이 완공되면 시민들이 좀 더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되고 대부분 시가 자체 생산하는 물을 쓰게 돼 수도요금 부담도 줄어든다. 현재는 청주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60%를 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광역정수장에서 공급 받고 있다. 이 사업은 1939년과 1971년 각각 건설된 영운정수장과 지북정수장이 시설노후로 정수능력 저하와 함께 이원화 운영으로 예산낭비를 초래하면서 마련됐다. 청주 지역 남부와 북부 지역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지면서 상수도 수요가 늘게 된 것도 통합정수장을 건립하게 된 이유 가운데 하나다. 통합정수장이 완공되면 영운·지북 정수장은 모두 폐쇄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흙탕물이 정수장으로 들어오면 시설이 낡아 그동안 정수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대화된 시설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가락시장 현대화 4월 착공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5일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2018년까지 3단계로 나눠 순환개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 대상 면적은 53만 1830㎡이다. 이 가운데 2013년까지 이뤄지는 1단계 사업에서는 3178억원을 들여 지하철 3·8호선과 연결되는 송파대로변 5만 4828㎡ 일대에 지상 18층짜리 소매·업무시설을 짓게 된다. 새로 들어서는 건물은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자연채광 활용도를 높여 에너지 사용량이 일반 건물에 비해 30% 이상 줄어들게 된다. 오염물질 배출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옥상 공원과 이벤트 공간, 먹을거리 타운 등 시민들을 위한 휴식·관광공간도 조성된다. 이어 2·3단계 사업에서는 도매·물류시설이 추가로 정비된다. 2만 4420㎡ 규모의 도시농업교육장(에듀팜)도 들어서 도심에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2010 국방백서로 본 4개국 군사동향

    2010 국방백서로 본 4개국 군사동향

    국방부가 발간한 ‘2010 국방백서’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4개 주변국의 최신 군사동향을 담고 있어 관심을 끈다. 백서는 특히 전 세계 군사비의 절반이 넘는 미·일·중·러 등 역내 주요국들의 군사비가 집중된 동북아 지역에서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은 물론,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중국과 일본이 경쟁적으로 해·공군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서는 미국의 경우 9·11 테러,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에서 얻은 교훈으로 전통적 위협과 비정규전·테러전 등 다양한 위협에 동시 대응이 가능한 군사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지난해 2월 오바마 행정부가 발표한 ‘4개년 국방검토보고서’(QDR)를 언급하면서,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의 전투임무 종료 선언에 따라 상당 규모의 병력이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될 것으로 관측했다. 백서에 따르면 미국은 아·태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해·공군 전력을 증강시키고 있다. 신형 버지니아급 전략핵잠수함을 지난해 태평양 지역에 우선 배치했으며, 아·태 지역의 중추기지인 괌과 하와이에 최신예 전투기 F22(랩터)와 무인정찰기 등을 증강 배치했다. 백서는 일본이 자위대 전력의 합동 운용성과 정보기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9년 전력화된 1만 3500t급 헬기탑재 호위함의 2번함을 올 초 전력화하고 3번과 4번함은 더욱 대형화할 예정이다. 원거리 도서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급유 수송부대를 신설하고 지난해 4월 공중급유기(KC767) 4대를 도입했다. 특히 한반도와 주변국 정보수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미 2007년 정보위성 4기 체제를 완성해 주변국을 감시하고 있다. 중국은 가파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국방비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백서는 분석했다. 중국 해군은 20 08년부터 사정거리가 8000㎞ 이상인 JLⅡ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신형 진(Jin)급 전략핵잠수함 2척을 추가로 전력화했다. 또 2012년까지 총 5척의 진급 전략핵잠수함을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기존 전투기의 공중급유장치를 보완해 전투기의 작전 반경도 확대했다. 러시아는 2009년 5월과 2010년 2월 중·장기 국방정책을 담은 ‘국가안보전략 2020’과 ‘군사독트린’을 개정 발표하고 국방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9~10%의 장비를 교체해 2015년까지 30%, 2020년까지 70%가량의 군 장비를 현대화하고 각종 잠수함과 이지스 구축함, 신형 항공모함을 건조할 예정이다. 스텔스 전략폭격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Su35 전투기와 제5세대 전투기 작전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서울시 “의회 증액·신설예산 집행 안해”

    서울시 “의회 증액·신설예산 집행 안해”

    서울시는 시의회가 수정 의결한 2011년도 예산안이 위법이므로 재의를 요구하고 실집행예산을 편성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재의를 요구한 예산을 시의회가 재의결하면, 대법원에 재의결 무효 확인 소송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실집행예산이란 서울시가 편성한 예산으로 원안 통과되거나 시의회가 감액한 예산만을 말한다. 즉 시의회가 마음대로 증액하거나 항목을 신설한 예산은 전액 집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무상급식 695억원과 학교시설 개선 248억원,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200억원, 경로당 현대화 사업 30억원 등 시의회의 예산 신설 및 증액 사업은 불법적이므로 집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최항도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시의회가 무상급식과 학교시설 개선 등의 예산을 서울시장의 동의도 없이 증액하는 등 지방자치법 제127조 3항을 위반했고, 지난해 시의회에서 의결돼 외상으로 사용한 서해뱃길의 채무부담행위 30억원을 2011년도 예산에 반드시 편성해야 하는데도 전액 삭감해 지방재정법 제44조 2항을 어겼다.”고 설명했다. 최 실장은 “예산 삭감이 법령에 위반될 때 무효라는 대법원 판례(전북 무주군 추가경정예산안 삭감조정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가 있으며, 증액 및 신설은 불법이므로 무효하다는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예산 삭감으로 차질이 우려되는 사업들은 직접 수혜자와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최 실장은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푸드마켓 물품을 가전제품으로 확대하는 ‘서울희망마켓’ 사업 구상이 무산됐으며 ‘서울형 그물망 복지’ 실현을 위한 그물망복지센터 등 3개 센터가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강예술섬과 서해뱃길 조성 사업이 좌초됐고 서울광장 문화예술공연과 국내 유일의 가족영화제가 전면 중단되고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초라한 축제로 전락하게 됐으며 서울관광대상도 계속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역시 도시고속도로 정비 예산 삭감으로 도로 정체 해소는 1년 이상 기다리게 됐고, 겸재교 건설 현장이 흉물스레 방치될 위기에 처했다고 시는 호소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서울신문 신년특집] 한국 패션 세계화의 원년 - 디자이너에게 묻다

    [서울신문 신년특집] 한국 패션 세계화의 원년 - 디자이너에게 묻다

    2010년은 ‘국민 디자이너’로 불리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패션 디자인을 시작한 지 꼭 30년이 되는 해였다. 그는 우리나라가 외환위기에 허덕이던 1997년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 전시회를 열었다. “파리에서의 첫 전시회 때 막 옷을 진열하고 있는데 북한 인공기가 걸려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깜짝 놀라 전시 주최 사무실로 가서 태극기로 바꿔달라고 했지요. 당시만 해도 우리로서는 조심스러운 때였으니까요.” 파리 반응에 고무되어 독일에서 연 전시회에서는 한창 옷을 주문하다가 갑자기 접고 나가는 구매업자도 있었다고 한다. 일본 디자이너로 착각했던 것이다. ●97년 사비 털어 해외전시… 이젠 정부지원 활발 그가 해외 진출을 할 때만 해도 디자이너가 사비를 털어 전시회와 패션쇼를 열었지만 최근에는 문화콘텐츠진흥원, 서울시청, 지식경제부 등에서 국가적 지원이 활발해졌다. “젊은 한국 디자이너들은 외국 디자이너와 같이 소통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다 연결되니까요. 패션은 국력과도 긴밀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경제선진국에서 패션 문화 선진국으로 나아갈 때지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세상을 뜬 뒤 이상봉에게 붙여진 ‘국민 디자이너’란 칭호는 과분하다는 것이 그의 심정이다. 앙드레 김이 청문회를 통해 패션 철학이 널리 알려졌다면 이상봉은 2006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젊은이들에게도 친숙한 디자이너가 됐다. 방송을 통해 한글 서체 등 우리의 전통을 현대화해서 패션에 접목한 그의 노력이 널리 알려졌지만 사실 한글 디자인은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 디자인을 시작했을 무렵인 1986년 인터뷰를 보니 한국 패션을 서구 패션과 접목시키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더군요. 1985년에 발표한 패션 화보도 백의민족, 태극기 등을 주제로 한 사진이 많았습니다.” 30여년 전의 자료를 최근에 다시 들춰본 것은 곧 출간될 아트북 때문이다. 이는 그동안의 외국 활동 등을 정리한 책이다. ●한글 서체 등 전통 현대화… ‘패션한류’ 이끌어 2009년 초반에 이상봉은 미국 뉴욕 첼시에도 사무실을 열었다. 딸 이나나씨가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뉴욕 진출로 비욘세, 레이디 가가, 리한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그의 옷을 입고 공식석상에 섰다. 특히 비욘세와 함께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였던 가수 롤런드는 수만명이 운집한 유럽 콘서트와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공연에 이상봉의 옷을 입고 올랐다. 언제든 필요하면 와서 노래를 불러주겠다고 할 정도로 롤런드는 이상봉 옷의 마니아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이상봉과 함께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외국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아이스쇼에 이상봉의 옷을 입고 은반 위를 수놓았다. 이상봉이 후배 디자이너들을 위해 대중에게 부탁하는 것은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다. “요즘은 본인의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해외 진출에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갖고 나가는 게 중요하지요. 하지만 전통을 현대화하는 노력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응원이 많이 필요합니다.” 오는 2월 뉴욕 패션위크 기간에 열리는 ‘컨셉 코리아Ⅲ’에는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참여한다. ‘컨셉 코리아’는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마련한 프로젝트다. 지난 9월에는 곽현주, 이주영, 이진윤이 뉴욕 패션위크에서 그룹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에는 한국 패션을 좀 더 깊이 있게 알리는 발표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패션 해외진출은 장기적인 도전 과제” “행사 준비를 위해 만난 문화부의 한 공무원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패션의 해외 진출은 끈기를 갖고 지속적으로 해야지 한두번 만에 승부가 나지 않는다. 몇 년의 계획을 갖고 장기적으로 도전해야 한다’ 100% 공감합니다.” 공무원들의 패션에 대한 시각이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에 대해서도 이상봉은 열린 자세를 보였다. 그들이 패션 전문가가 아니므로 충돌이 있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하며, 설득과 대화를 통해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봉이 내다보는 대한민국 패션의 미래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우리나라에서 인정받으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기 “꿈을 펼치기에 한국은 좁 았죠” “외국 유명매장에 내 옷 걸리길…” “사실 뭐 아시아에서 한국을 빼고 중국 디자이너나 필리핀 디자이너, 하다못해 태국 디자이너까지 뜨는 이 마당에 더 이상 자존심 상해서 안 되겠어요.”(다큐멘터리 ‘구호’ 중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복 브랜드 ‘구호’를 만든 정구호(48) 제일모직 전무가 2010년 2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헥사 바이 구호’의 첫 패션쇼를 준비하면서 남긴 말이다. 한국 패션의 첫 해외 진출은 1966년 고(故) 앙드레 김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연 패션쇼로 기억된다. 1956년 패션쇼라는 것 자체를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인 노라노(72)는 1979년 미국 뉴욕에 진출했다. 디자이너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남성복 디자이너 우영미(51)는 1997년 파리 프레타포르테에서 패션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에서의 성공만으로 만족하기에는 야망이 컸다고 우씨는 밝혔다. 현재 우영미의 남성복이 판매되는 나라는 14개국에 이른다. 홍콩의 고급 백화점 하비 니콜스는 우영미의 매장과 옷을 전면에 내세워 백화점의 외관을 꾸밀 정도다. 2010년 1월에 발표된 유러피언 바이어스 리뷰(EUROPEAN BUYERS’ REVIEW)에서 우영미는 최고의 남성복 디자이너 순위 18위를 기록했다. 1위에 오른 디오르, 2위 돌체앤드가바나, 15위 구치, 17위 알렉산더 매퀸 등 세계적 디자이너와 비슷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21살에 패션 디자인을 시작해 현재 ‘제너럴 아이디어’란 브랜드를 이끄는 최범석(33)은 2009년 1월 뉴욕에서 열린 트레이드쇼에 참가했으며 이듬해 2월에는 당당히 뉴욕패션위크에 진출한다. 최씨는 “국내에서는 패션쇼를 많이 열었고, 이제는 모든 게 세계적으로 움직이는 세상 아닌가. 나 역시 트렌드를 맞추고 싶었다. 힘들겠지만 계속 두드려 그 문을 열고 싶은 오기도 있었다.”라고 처음 해외 진출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 세계 패션의 중심인 뉴욕은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최씨가 미국 패션 잡지사를 돌며 인사를 다니는데 대부분 동성애자인 직원들은 그도 역시 동성애자라고 생각해 엄청난 추파를 던졌다고 한다. 심지어 한 잡지사에서는 최씨가 게이가 아니라고 밝히자 직원들이 다 나가버리기도 했단다. 2010년 2월 열린 ‘헥사 바이 구호’의 첫 뉴욕 패션쇼도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쇼 당일에 40년 만의 폭설이 내렸고, 옷 몇 점은 희귀동물보호 관련 규정으로 세관에 묶여 결국 찾지 못했다. 쇼의 중심이었던 톱 모델 프레야 베하는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갑자기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여곡절을 무릅쓰고 그들이 뉴욕, 파리와 같은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에 서는 것은 “외국의 유명한 매장에 나의 옷이 걸리기를 바란다.”는 최범석의 말처럼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한때는 일본인이 세계 패션 무대를 휩쓸었지만 현재 외국 유명 패션학교에는 한국 유학생의 수가 더 많다. 한국 학생들은 졸업 패션쇼에서 굳이 동양미와 한국적 전통을 가미하지 않은 작품으로도 1위에 오른다. ‘한류’가 있기 전에 한국인의 드라마에 대한 열광적인 사랑이 있었듯 디자이너들이 공통으로 당부하는 것은 우리 패션에 대한 우리의 애정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서울신문 신년특집] 지방행정 NEW 스타트 - 인사원칙 정립·지방재정 확충

    [서울신문 신년특집] 지방행정 NEW 스타트 - 인사원칙 정립·지방재정 확충

    민선 5기 지자체가 출범한 지도 6개월이 지났다. 주민과의 소통, 복지 확충 등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하지만 정실인사, 재정낭비, 무모한 지역개발 등 구태도 여전하다. 지방의회 역시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새해 주민들을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지방행정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6·2 지방선거를 마친 지방자치단체는 ‘코드인사’ 태풍에 휘청거렸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권력이 여소야대(與小野大)로 재편됐기 때문이다. ●‘코드인사’ 판쳐 갈등·대립 악순환 특히 한나당 소속 단체장이 장기간 집권하다 민주당이나 야당 소속의 단체장으로 바뀐 지역은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진행됐다. 민선 5기에 이르기까지 여야가 역할을 바꿔가며 수행한 지방자치는 화합보다는 갈등이, 상생보다는 대립이 반복되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중앙집권체제가 뿌리 깊은 탓도 있지만 선거가 끝나면 단체장에 의해 이처럼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물갈이 인사가 근본 원인이다. 올해도 역시 보은, 지연·학연 등 코드인사가 판쳤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종민씨를 정무부지사로 앉혔다. 김 부지사는 안 지사와 학생운동을 같이한 친구이자 정치적 동지이다. 또 조승래(전 청와대 비서관) 비서실장과 오인환(전 청와대 행정관) 비서관의 인사도 말이 많았다. 공교롭게도 안 지사와 이들 모두 고향이 논산이다. 그래서 ‘논산 권력시대’란 우스갯소리가 떠돌기도 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자신의 선거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부일씨를 환경부지사에, 김병립씨를 제주시장에, 대변인을 맡았던 고창후 변호사를 서귀포시장에 임명해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신동근 지방선거 후보시절 비서실장을 정무부시장에 임명했다. 공보관(4급)직을 개방형 대변인제도로 바꾸고 인수위 시절 대변인을 지낸 윤석관씨를 발탁하기도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최측근인 백상진씨를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선거캠프에서 공약개발을 담당했던 김문종씨를 정책보좌관으로 앉혔다. ●서울 선거후 과장 40여명 자리 이동 서울 25개 자치구에도 인사태풍이 불었다. 구청 보직의 꽃인 과장(5급·사무관) 자리는 보통 50여개. 선거 이후 대부분 자치구에서 40명 이상 과장들의 자리가 바뀌었다. 지난해 8월 이재동 안양시 부시장은 최대호 신임 시장의 코드인사를 비판하다 남양주시로 자리를 옮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권영주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는 “일부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은 공직사회 질서를 파괴하고 직원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져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한 뒤 “소속 정당이나 자신의 철학을 떠나 합리적 잣대로 기존의 사업이나 직원들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합리적 잣대로 사업·직원 평가해야” 권 교수는 그 예로 단체장의 인사권을 줄이고 독립기구인 인사위원회 설치를 들었다. 또 “고위직은 단체장이, 하위직은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권력분산적 인사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제왕적 인사권에 공무원들이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곳간 넘치는 지자체 수익성 꼼꼼히 따져 공격적 경영 해마다 수십억원 매출·세수 증대 자린고비 재정 운영이나 공격적 경영사업으로 재정 확충에 성공한 자치단체도 적지 않다. 많은 지자체가 재정난으로 신음하고 있지만 이들은 행정운영의 묘미를 살려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머드 화장품’ 장사로 돈을 버는 자치단체로 명성이 자자하다. 2009년 매출액 28억원에 순수익으로 5억여원을 벌어들였다. 대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 널려 있는 바다진흙을 채취해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 등 4개사에 제조를 의뢰, 비누와 샴푸 등 50종의 머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판매망이 150곳에 이른다. 1996년부터 생산하고 있지만 국내 유일의 머드 화장품으로 여전히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일본, 베트남, 미국 등 6개국에 수출까지 한다. 울산 중구는 ‘노점상 실명제’로 재정을 확충하고 있다.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노점 임대·매매 금지를 통한 저소득층 보호, 도로점용료 부과 등 다양한 효과를 올리고 있다. 2003년 이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모두 21억 8000만원의 세수증대 성과를 거뒀다. 알짜 경영의 대표는 강원 삼척시다. 강원 18개 시·군 평균 채무액은 418억원에 이르지만 삼척시는 6.9% 수준인 29억원에 불과하다. 1인당 채무도 강원지역 평균 49만 7000원의 8% 수준인 4만원에 그치고 있다. 시는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등 연달아 사상 최악의 태풍 피해를 겪었지만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지방채를 거의 발행하지 않았다. 수해복구 공사비 20억원, 상수도 사업비 16억원을 발행한 것이 전부다. 대신 민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예산 한푼 안 들어가는 LNG생산기지(가스공사), 종합발전단지(남부발전), 환선굴모노레일사업을 유치했다. 해양레일바이크는 수익성을 꼼꼼히 따져 직접 투자했다. 시비 340억원을 투입했지만 개장 한달도 안 된 현재 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2009년에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지방교부세가 150억원이 줄어 충격이 컸지만 허리띠를 졸라매며 극복했다. 홍금화 홍보계장은 “지방채 발행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우리는 빚을 내지 않아 살림살이 걱정이 덜하다.”고 말했다. 원구환 한남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역별로 세원이 다르고, 특히 농어촌 자치단체는 고령화, 인구감소로 지방재정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면서 “민간 경제를 침해하지 않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경영사업이라면 자치단체가 적극 나서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이천열기자 sky@seoul.co.kr ●곳간 거덜난 지자체 열악한 재정에 대형사업 등 남발 대전 동구선 직원 월급도 못 줄판 ‘모라토리엄 선언, 공무원 월급도 못 줄 판….’ 민선5기 지자체 출범 이후 전례 없는 표현들이 난무하며 지방재정난이 유난히 문제가 됐다. 재정자립도가 30%도 안 되는 곳이 전국 246곳 중 152곳에 이를 정도로 자치단체 재정난이 심각하자 자자체의 태도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방재정 파탄을 막을 예방책 수립보다 교부금에 목숨을 거는가 하면 해당 자치단체 공무원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까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선언은 단체장의 자질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도 됐다. 판교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빌려 쓴 돈 5200억원을 단기간에 LH와 국토해양부 등에 갚을 수 없어 지급을 유예하겠다는 것이다. 성남시는 전임 집행부가 대표적 ‘호화 논란’을 불러온 신청사 건립과 공원로 확장공사 등 불요불급한 사업에 거액을 무리하게 전출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 모라토리엄 선언은 올해 무상급식비 100억원을 감축하는 등 복지시책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어졌다. 경기 31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재정자립도가 상위권인 성남과 달리 대전 동구는 실제 재정상태가 열악하지만 단체장이나 공무원들의 행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동구는 무리하게 신청사를 건립하다 돈이 달려 지난해 6월 공사를 중단했고, 열악한 재정에도 대전시나 시교육청이 해야 할 동구국제화센터, 대전문학관 등 대형 사업을 남발하다 재정파탄 위기에 몰렸다. 동구는 지난해 7월 한현택 신임 구청장이 취임한 뒤 소식지 발행 중단, 청내 정수기·커피자판기 가동 제한 등 ‘마른 행주짜기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했지만 연말 한달치 직원 월급도 못줄 지경에 처했었다. 또 대전시가 반환금을 유예해 월급 문제가 해결됐지만 동구 직원들이 출장비를 허위로 타냈다가 무더기로 적발돼 허탈케 했다. 지방재정난은 구조적인 것뿐 아니라 운영하는 직원에게도 문제가 많고 재정난을 하소연하는 것도 일정 부분 거짓이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자치단체는 구조적으로 재원이 취약하고 재정운영 면에서도 문제가 있다. 교부금 등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자체 재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면서 “정부도 건전재정 지표와 독립된 지역회계심의원을 만들어 자치단체의 재정운용을 돕고 경고와 페널티로 적절히 관리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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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관리관 승진 △기획조정실장 신판식◇이사관 승진△심판사무국장 김정성△심판자료〃 권오섭◇부이사관 승진△재정기획과장 이규현△심판자료〃 김성수◇서기관 승진△재정기획과 이성환◇국장 전보△행정관리국장 박부용△공보관(헌법연구관) 박준희◇과장 전보△제도기획 전득환△정보화기획 정원국△인사관리 김희△심판사무2 양철수△자료편찬 윤용오◇과장 파견△국방대 김정희△통일교육원 김병운 (2011년 1월 1일자) ■조달청 △차장 김명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 승진 △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한승철◇선관위 상임위원 전보△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김도윤△부산 류원홍△인천 남래진△광주 이재휴△대전 이기영△강원 김범식△충북 김원기◇선관위 상임위원 승진△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윤원구△전남 박삼서△경남 이두호△제주 유영인◇이사관 전보 <중앙선관위>△공보관 이재일△감사관 황재덕△선거기획관 이성룡△법제〃 추형관△조사정책관 조장연△정당국장 손재권△사무처 김영선 김성중 양금석 정태희<선관위 사무처장>△부산 최예식△울산 김규조△경기 정성종△충북 이정규△전북 전선일△경북 임성식△경남 하용주◇이사관 승진△중앙선관위 사무처 조원봉 한일남<선관위 사무처장>△서울 안효수△대구 손세현△인천 이은철△대전 최병국△강원 장기찬△충남 박진규△전남 고재억◇부이사관 전보 <중앙선관위>△재외선거기획관 정훈교△선거연수원장 권오열△정당과장 정영택△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장 진종호△사무처 김기봉 김대년 이재태 정정식 최용대<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사무국장 이계형<선관위 사무처장>△광주 박이석△제주 고승한◇부이사관 승진 <중앙선관위>△정보화담당관 장용훈△선거기록보존소장 엄흥석△선거1과장 유병길△조사1〃 윤석근△직무교육〃 이언근△사무처 원찬희<서울선관위>△관리과장 김호문◇서기관 전보 <중앙선관위>△상임위원 비서관 허철훈△법규안내센터장 서정욱[담당관]△공보 문병길△홍보 서인덕△감사 임성규△인사 옥미선△국제협력 김정곤[과장]△총무 이재화△선거2 김신기△재외선거정책 김대일△재외선거관리 이동규△법제 박영수△조사2 하명호△의정지원 송봉섭△정치자금 김판석[선거연수원]△전임교수 이기화 임석근△시민교육과장 이용섭◇서기관 승진 <중앙선관위>△사무총장 비서관 김상범△공보담당관실 신우용△감사담당관실 김재원△선거기록보존소 김성덕△선거1과 박광섭△정당과 윤재현△교수기획부 강순후△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이남근△사무처 나성하 박종진<전남선관위>△홍보과장 이남오<선관위 사무국장>△사하구(부산) 김영도△수영구(부산) 임채만△포항시북구 장경조△안동시 강일호△영덕군 곽규성△창원시성산구 김명수△통영시 전용환△김해시 박태성△거제시 오영빈 ■한국조폐공사 ◇1급 승진 △기술처장 이흥균△홍보실장 전재명△화폐본부 주화처장 정명국△ID본부 관리처장 신기방◇2급 승진△생산관리실장 이욱현△차기주민증사업단장 이범우△화폐본부 생산조정실장 이재만△ID본부 생산처장 서태원△ID본부 박욱서◇1급 전보△공공사업처장 성낙근△해외사업단장 조병호△신성장사업〃 박탁서△제지본부 관리처장 김종술◇2급 전보△창립60주년사업단장 최인규△조달실장 박봉철△시설현대화〃 최근수△비서〃 강상구△제지본부 생산조정〃 신현우△기술연구원 전략생산연구〃 김종균△감사실 감사1팀장 한상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단장·실장급 △경영기획본부장 장익△초중등교육정보화〃 김진숙△학술연구정보화〃 조순영△정보기술지원〃 이성태△국제협력단장 한태명△감사실장 윤주한△전략기획〃 박근수 ■디지털타임스 △대표이사 사장 조명식 ■중앙대의료원 <의료원>△기획실장 박인원△임상의학연구소장 차영주<중앙대병원>△진료부원장 김경도△교육수련부장 임인석[진료과장]△내과 최병휘△외과 지경천△소아청소년과 최응상△산부인과 이상훈△정신과 이영식△정형외과 장의찬△신경외과 김영백△흉부외과 손동섭△성형외과 김우섭△안과 문남주△이비인후과 양훈식△피부과 서성준△비뇨기과 명순철△마취통증의학과 김진윤△영상의학과 심형진△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신경과 권오상△재활의학과 서경묵△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병리과 이태진△가정의학과 김정하△핵의학과 석주원△응급의학과 김찬웅△치과 최영준 ■국민은행 ◇본부장대우 승진 <영업부장>△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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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상무 정종국 강금석△상무보 김영수 ■현대엘리베이터 ◇승진 △상무보 문완기 박종갑△상무보대우 조용원 조재현 ■현대로지엠 ◇승진 △전무 이재복△상무 임영수△상무보 김대용 김진현 ■현대경제연구원 ◇승진 △전무 유병규 ■현대전략기획본부 ◇승진 △상무 진정호△상무보 이영하 안성식 이정한 ■현대자동차 ◇승진 △전무 박근수 박동욱 박정길 송대곤 오병수 윤갑한 이용우 장태현 정락△상무 김동규 김세일 김우태 류병완 문정훈 방창섭 양승욱 오승재 이종우 이종욱 정주영 정창원 조만영 한용빈 황인수△이사 곽성수 김광원 김무상 김언수 김영현 김재산 김형정 박진수 박형주 안봉헌 오제도 우남제 유재영 유재준 유종흥 이광국 이석동 이성희 이인철 이재환 이태환 장동철 장종모 장충식 정용표 정재호 정홍범 조경래 조성환 진의환 최정연△이사대우 강병욱 김광석 김동석 김선발 김영윤 김일원 도신규 문상민 박재원 배정국 성인환 손경수 안영진 오석구 유원하 유재관 윤석현 이광윤 이광주 이규복 이기영 이동주 이승원 이종숙 이중열 임광묵 임 호 장세호 전상준 차선배 최종석 최준혁 허호진 황호선 김원태 김흥철 박영진 백경국 신동근 양희원 오대윤 이기춘 이상철 이은현 이종수 이희석 탁영덕 한도석△연구위원 박동철 박종찬 최치훈 ■기아자동차 ◇승진 △전무 권수덕 인치왕 임탁욱 현형주△상무 김형규 라현근 윤기봉 윤여성 임상봉 임종헌 조정호△이사 강인호 고재용 김봉인 김영선 김인기 박병윤 박수남 박용규 서명진 오세장 이병윤 이순남 이은찬 이일섭 임종길 정찬민 주우정 최종백 최준영 허수△이사대우 강윤식 권혁호 김기년 김진상 서경석 서정철 손동인 심광식 양지수 엄태신 우양훈 윤석환 이채윤 이충형 이환 전광석 조상현 차재동 천상우 최진식 한순희 홍재수 ■현대모비스 ◇승진 △전무 장국환 조원봉△상무 김순복 윤정현 이영진 이형용 채귀한△이사 권영철(權映澈) 권영철(權寧撤) 문제호 박순조 이종옥 전용덕 정선 조영남△이사대우 김기갑 김만홍 노민철 박병일 박진우 상경필 성진택 안형준 이상록 이성교 이영건 이우석 이창호 정연호 조양래 ■현대위아 ◇승진 △전무 송창현△상무 이병호 조봉관△이사 구진우 김도철 이원희 하인철△이사대우 김강욱 김용권 김창수 박원간 성기영 황영철 ■다이모스 ◇승진 △상무 윤세열△이사 박병헌 이희대△이사대우 김진섭 박수일 홍순배 ■현대파워텍 ◇승진 △전무 정일수△상무 조성호△이사대우 박원범 ■케피코 ◇승진 △전무 이명호△상무 윤형진△이사 김도태△이사대우 이권재 이동현 ■메티아 ◇승진 △이사대우 정현규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승진 △이사대우 신영태 ■아이에이치엘 ◇승진 △이사 박명호 ■현대제철 ◇승진 △전무 김혁중 이무섭 최원집△상무 명형식 이재곤 조태호△이사 김상영 민경필 오성염 이상길 이하형 정봉호 정원철 함영철△이사대우 김종민 문병태 방철웅 윤치상 이상원 이종혁 이해욱 전관옥 정광현 한영모 한재광 황성준 ■현대하이스코 ◇승진 △전무 정순천△상무 권일 임영빈△이사 문만빈 박장석 성상식△이사대우 김형중 이순우 정문기 ■비앤지스틸 ◇승진 △전무 이선우△상무 조운제△이사 지재구 ■현대캐피탈 ◇승진 △상무 최재을△이사 권대균 임대규△이사대우 강귀호 김인주 백수정 이교창 최성원 ■현대카드 ◇승진 △전무 정진문△상무 김재환 장은구△이사 김성문 전길수△이사대우 오준식 이명수 ■현대커머셜 ◇승진 △이사 전길호△이사대우 전병구 ■HMC투자증권 ◇승진 △전무 이혁원△이사 김진효△이사대우 박병수 ■현대로템 ◇승진 △전무 정길영 차동수△상무 장현교 조상휘△이사 고호성 서호근 한석인△이사대우 김국진 박상열 박영훈 서성호 이석웅 장세돈 최용균 ■현대엠코 ◇승진 △전무 권순필△상무 김용구 이찬희△이사 민경세△이사대우 심영무 최중기 ■메인트란스 ◇승진 △전무 이승훈 ■글로비스 ◇승진 △전무 정건영△상무 김진옥 황선채△이사 성승용△이사대우 임금종 ■오토에버시스템즈 ◇승진 △전무 유영수△상무 유세열△이사대우 오일석 ■이노션 ◇승진 △이사 김태영 ■엠앤소프트 ◇승진 △이사 전영만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승진 △이사대우 어수현 ■금융결제원 ◇부서장 전보 △총무부장 박광헌◇팀장 승진△부산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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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욱◇전보 <상무>△충청지역본부장 최영민△호남〃 서창선△선임계리사 김희철△퇴직연금컨설팅 문종배 김인수<이사>△방카슈랑스영업1본부장 금진호△홍보실장 김응상△대구지역사업본부장 윤진권<부장>△FC영업본부장 김종흠△방카슈랑스영업3〃 권성호 ■미래에셋증권 ◇승진 <부사장>△코리아리서치센터 한상춘<전무> [사업부대표]△법인 나병윤△리테일 이만희<상무>△WM서초센터지점개설준비위원장 변주열[본부장]△전략기획 구원회△퇴직연금컨설팅1부문1 김영빈<상무보>△준법감시인 이봉민△코리아리서치센터장 황상연△PF1팀장 한원동[본부장]△채권랩&신탁 이진명△퇴직연금컨설팅2부문3 김진희△Equity Trading 전경남<이사>△HR본부장 이병성[실장]△재경 박철교△브랜드전략 윤자경[팀장]△전략 김성하△리스크관리 김종철△PBS 김준영△금융상품마케팅 조성식△법인2 추민호△파생상품운용 이민우△금융상품컨설팅1 박정대△기업금융2본부1 기승준△RP운용 이창훈△상품운용1 김선욱[지점장]△부산 박한기△창원 여운상△강서 배왕섭△삼성역 전진희◇전보 <상무>△경영서비스부문대표 변재상 ■삼탄 ◇승진 <삼탄>△부사장 임재정△이사 유헌재△이사대우 이강협△상무 최병현 이종범△이사 이기만 Irawan△전무 박상은△이사 장영범
  • 고양시 “기피시설 피해 1조 넘어”

    경기 고양시가 서울시 주민기피시설 입지로 1조 3000억원 이상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28일 오전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기피시설 대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종 보고서를 작성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양시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장사시설로 인한 고양시민의 피해액은 1조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된다.”며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로 인해 40년간 고양시민들은 심각한 고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민대 산학협력단은 또 “주민기피시설의 설치와 운영으로 발생한 문제는 설치·운영의 주체인 서울시가 문제해결을 주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고양시민들과 서울시의 갈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시설가동이 불가능할 경우 서울시민들이 겪어야 할 혼란은 과거 김포매립지 갈등 사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 관내 서울시 소유의 수많은 주민기피시설에 대한 무대책은 고양시민들의 의지를 짓밟고 있는 것”이라며 “서울시가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지 않으면 95만명에 달하는 고양시민의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와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난지하수처리장 지하화, 현대화, 공원화 문제, 벽제화장장의 현대화 문제 등 기피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美·獨 “러 심각한 법체계 남용” 비판

    美·獨 “러 심각한 법체계 남용” 비판

    한때 석유 기업 거물로 러시아 최고 부자였던 미하일 호도르콥스키(47)가 법정에서 두 번째 유죄 판결을 받자 미국과 독일 정부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로버트 기브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심각한 절차상 위반에 대한 의혹과 부적절한 목적을 위한 법 체계 남용으로 보이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선별 기소의 문제점과 정치적 고려로 빛이 바랜 법치가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게 됐다.”고 지적한 뒤 “항소 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현대화에 있어 하나의 장애물”이라고 꼬집었다. 호도르콥스키는 한때 러시아 최대 민간 기업이자 석유 기업인 유코스의 회장이었다. 하지만 지난 2003년 사기와 탈세 혐의로 기소돼 2년 뒤 9년 형을 선고받았다. 러시아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대학 시절 ‘공산청년동맹’의 부서기를 지내면서 인맥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펼쳐나가면서 부를 축적했다. 그 결과 첫 기소 다음 해인 2004년에도 러시아 최고 갑부이자 전 세계에서 16번째로 부자일 정도로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호도르콥스키에 대한 일련의 사법 절차는 2003년 두마(하원) 선거를 앞두고 당시 대통령이었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에 맞서 야당에 정치자금을 댔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는 개혁과 민주주의를 토론하는 언론인 모임을 조직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비민주성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싱가포르를 성장 모델로 삼고 있다. 이는 언론의 자유를 갖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실상은 자기 검열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2005년 재판에서 선고받은 형이 1년 감형돼 대선이 실시되는 2012년에 석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9년 3월 회사 공금 횡령과 자금 세탁 등의 혐의로 또 다른 재판을 받게 됐고, 26일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검사 구형대로 최종 판결이 날 경우 2017년까지 감옥 신세를 져야 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글로벌 시대]러시아 극동개발과 한국의 대응/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

    [글로벌 시대]러시아 극동개발과 한국의 대응/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

    최근 러시아는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아태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동지역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메드베데프 정부는 이미 추진 중인 ‘극동발전프로그램 2013’에 더하여 보다 장기적인 ‘극동발전전략 2025’를 승인함으로써 종합적인 극동지역 개발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그 주요 골자는 교통·운송, 에너지, 통신 및 기타 사회 인프라의 구축 및 현대화인데, 이는 러시아 정부가 극동지역 발전의 최대 장애 요인을 낙후된 인프라로 보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계획은 제정 시대부터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실시돼 왔다. 초창기에 극동지역으로의 주민 이주 확대, 시베리아횡단철도 및 신도시 건설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후 브레즈네프·고르바초프·옐친 시기에 실행된 계획은 국가 재정의 파탄으로 인해 추진 동력이 저조했다. 현재 추진 중인 새로운 계획은 중앙정부의 재정지출 규모가 확대되고, 중앙 및 지방정부의 실현 의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상당 부분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반도의 28배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에다 세계적인 천연자원의 보고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극동지역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이 지역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 부쩍 증대되고 있다. 주요국들은 러시아의 극동개발계획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기존의 에너지자원 개발 외에도 새로운 투자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극동지역에 대한 최대 투자를 자랑하면서 에너지, 광물자원 개발에 집중했던 EU 국가들은 최근 이 지역의 정유공장, 발전소 등의 리모델링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계획을 자국의 동북지역 발전과 연계하여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 대규모 자원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 구축과 농산물 및 목재의 생산·가공, 건축자재 생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극동지역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는 일본은 극동지역 내 가스수송망·가스화학플랜트 건설, 국제항공노선 및 우주기지 개발, 에너지 효율성 제고, 관광, 수산업 등으로 투자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처럼 주요국들은 러시아의 새로운 극동개발계획에 신속하게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투자협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뒤떨어지고 있다. 최근 몇년간 대러 극동지역 외국인 직접투자 총액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가 채 안 되는 점에서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극동지역 개발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일부 기업들이 대규모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 판단된다. 향후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에너지 자원 확보뿐 아니라 우리의 대(對) 중국 전략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전략 차원에서도 극동지역 진출은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 더욱이 남북한 긴장 국면에서 대러 외교협력의 중요성이 점증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극동지역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호기를 놓치지 말고 슬기롭게 활용해야 할 것이다. 한국은 우선 러시아의 극동지역 장기발전 전략이 2025년까지 3단계로 구분되어 추진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극동지역의 9개 연방주체별 발전계획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단계별·맞춤형 접근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또한 민(民)에 비해 관(官)의 힘이 막강한 러시아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정부 간 결단과 협력을 우선해야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양국 정부 간에 유망협력 사업들을 종합하여 우선순위와 구체적인 추진 일정 및 방식을 정하는 ‘한·러 극동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18세기 러시아의 대학자 미하일 로모노소프는 “장차 러시아의 파워는 시베리아로부터 배가될 것이다.”라고 전망하였다. 필자는 21세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극동·시베리아를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데서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MRL·F15K 동시타격… 순식간에 축구장 4개 넓이 초토화

    MRL·F15K 동시타격… 순식간에 축구장 4개 넓이 초토화

    육군이 23일 사상 최대 공지(空地) 합동화력훈련을 실시했다. 그동안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우리 기술로 개발된 다연장로켓(MRL) ‘구룡’을 참가시킨 데다 공군의 F15K전투기까지 동원한 대규모 타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 군이 육군의 화기와 공군 전력까지 참여시킨 것은 지난달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국지도발 시 도발 원점을 철저히 타격해 북한의 (도발) 의지를 완전히 꺾겠다.”는 정부와 군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면전이 시작되면 군사분계선(MDL)에 집중 배치된 장사정포를 이용한 공격 의존도가 높은 북한군을 육군과 공군의 합동화력으로 집중 타격해 초기에 전투의지를 꺾겠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오후 3시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 “현재 시간부로 공격, 이상!” 적의 징후를 감지, 무인정찰기로 표적의 위치를 확인한 지 채 1분이 지나지 않아 군 지휘부로부터 육군기동화기부대에 공격 명령이 떨어졌다. K1A1 전차 다섯대가 포성과 함께 먼지를 일으키며 빠른 속도로 전방을 향해 돌격했다. 2000여명의 관람객들은 “우와~”하고 탄성을 질렀다. 이날 훈련은 연평도 포격 한달을 맞아 동계 훈련 사상 최대 규모의 공지합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육군의 K1A1전차, K9 자주포, 코브라헬기(AH1S), 대포병레이더(AN/TPQ36)를 비롯해 공군의 F15K 등 최첨단 무기와 800여명의 병력이 투입됐다. 화기별 위력을 보여주는 사격 훈련이 시작되자 다연장로켓 구룡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54발의 로켓이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훈련장 상공을 가로질러 표적을 명중시켰다. ‘쿠쿠쿵~쾅쾅’ 소리에 ‘와’하는 탄성과 함께 시민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전투기 사격. 대구에서 출격한 F15K 전투기가 서울을 지나고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훈련장 상공에 모습을 드러냈다. “슈~웅” 굉음과 함께 축구장 4개 넓이의 면적을 파괴할 수 있는 250㎏급 폭탄 MK62를 투하하자 표적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졌다. 코브라헬기도 날아와 기관총 수백발을 목표 지점에 쏟아부었다. 이어 K1A1전차가 기동 포격을 실시하며 남아 있는 북한군 전력을 섬멸하면서 훈련은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훈련을 본 시민들은 현대화된 무기에 놀라는 모습이었다. 가족과 함께 훈련을 참관한 강연진(36)씨는 “예전에 군 복무하던 시절 생각이 나서 흥미 있게 봤다.”면서 “정국이 불안한 상황인데 군 훈련을 보니까 마음이 놓이고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포천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일자리·지역경제에 170억 투입

    마포구가 주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170억원을 투자하며 총력전을 편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21일 “최근 우리 경제가 회복세라고 하지만 아직도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규사업은 가급적 억제하면서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분야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100억원을 배분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지역경제 분야에는 70억원을 편성,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1인 창조기업 창업지원센터 설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창업 지원, 망원동 월드컵시장 현대화 등이 중점 추진된다. 지역 경제에 ‘돈’이 돌도록 하는 각종 지원 사업을 벌이는 것이다. 마포구는 2011년 예산을 올해보다 10.8% 증가한 3241억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 증가한 2781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대비 72.2% 증가한 460억원이다. 사회복지 분야에 예산 중 가장 많은 1084억원을, 교육여건 개선과 평생 교육 분야에 57.3% 증가한 71억원을 편성한 것도 특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충남 초등생도 내년부터 무상급식

    예산분담 비율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내년부터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초·중생 21만 7296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15일 도청에서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협약’을 체결하고 식재료비, 운영비, 인건비 등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분담을 도와 교육청이 6대4로 각각 분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고려해 내년에는 양쪽이 5대5로 똑같이 분담하고 도에서 급식시설 현대화 비용으로 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양측은 무상급식을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초등학교에서 전면 실시한다. 내년 무상급식 예산은 624억원으로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312억원씩 부담한다. 2012년은 총 696억원이지만 분담률이 달라져 교육청 부담액은 278억원으로 준다. 2013년은 811억원, 2014년은 1049억원으로 이 중 도교육청 부담 예산은 각각 324억원과 420억원에 이른다. 충남도는 자치단체 전체 분담액 중 도내 16개 시·군에 70%를 부담하라고 제안했으나 일부 시·군에서 “너무 많다.”는 의견이 제기돼 다음주 중 시·군 관계 직원들과 만나 분담률 문제를 재논의할 계획이다. 도는 당초 내년도 무상급식 사업비 624억원 가운데 도와 교육청 분담률을 4대6으로 정한 뒤 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으나, 교육청이 “재정형편상 60%를 지원하기 어렵다.”고 계속 반발하자 지난 14일 밤 마라톤협상 끝에 교육청 부담률을 40%로 줄여 전격 합의했다. 안희정 지사는 “무상급식 시행은 수업료만 면제하는 의무교육의 초보 수준을 벗어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러軍 현대화 10년동안 740조원 투입”

    러시아가 2020년까지 군 현대화와 재무장을 위해 20조 루블(약 74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14일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키의 세브마슈 조선소에서 열린 러시아 차세대 보레이급 전략 핵잠수함 ‘알렉산드로 네브스키’의 시험 운항식에 참석,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푸틴 총리는 연설에서 “과거 육군과 해군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했던 문제들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면서 “군의 재무장을 위해 중요한 자금을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중 2만 4000t, 수중배수량 1만 8000t인 보레이(Borei·북극바람)급 핵잠수함 제1호인 유리 돌고루키에 이은 알렉산드르 네브스키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블리바’(철퇴)를 탑재하고 수심 450m에서 100일 동안 작전을 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러시아는 현재 제3의 보레이급 핵잠수함을 건조 중이다. 푸틴 총리는 특히 전략핵 전력을 비롯해 방공시스템·통신·정보·제5세대 전투기 등에 4조 7000억 루블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1991년 소비에트 연방 붕괴 이후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전력 정비 등 군 개혁을 하지 못한 탓에 2008년 그루지야와의 전쟁에서 일부 낡은 무기의 기술적 결함을 드러냈었다. 이에 따라 군 현대화 계획에서는 자금투입 부족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기반시설 및 무기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르게이 이바노프 부총리는 시험 운항식에서 20조 루블 가운데 79%를 새로운 무기 구입에, 나머지는 연구개발(R&D)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고양시, 관내 서울시 시설 무더기 고발

    경기 고양시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관내 기피시설에 대해 사법기관에 무더기 고발조치를 강행했다. 고양시는 14일 “그동안 악취문제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고통과 불편을 주고 있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관내 기피시설에 대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에 걸쳐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고발조치된 시설물은 벽제화장장을 비롯해 난지 물재생센터, 서대문구 음식물 폐기물처리시설, 마포구 폐기물처리시설 등 모두 27개다. 시는 이 시설물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허가 없이 일부 시설을 신·증설하는 등 위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난지하수처리장의 경우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에 하수슬러지 보관창고, 토양 탈취장, 농축 기계동 등 총 9500㎡가 넘는 21건의 불법 건축물이 무단으로 설치·운영됐다. 서대문구 음식물 폐기물처리시설은 음식물퇴비 저장창고, 재활용 시설, 사무실용 컨테이너 박스 3곳을 무단 축조·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마포구 폐기물 처리시설에서는 쓰레기 야적장, 쓰레기 분리 작업장, 사무실용 컨테이너 등 3곳을 무단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인해 과징금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행강제금도 최대 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최성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기피시설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촉구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오 시장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강경 조치로 풀이된다. 당초 두 지자체 간 갈등은 지난해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벽제화장장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당시 주변 주민들은 벽제화장장으로 인해 수십 년 동안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받고 있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관련 시설 이전이나 시설지하화, 공원화 등 현대화를 요구해 왔다. 이후 우회도로건설이나 도로확장 등 교통문제 해소와 그린벨트 해제 및 문화시설(실내체육관) 건립 등 주민피해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서울시가 전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등을 키워 왔다. 하지만 고양시는 현실적으로 이러한 기피시설의 이전이나 철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정책적인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서울시가 그동안 기피시설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 대한 보상이나 악취, 그린벨트 해제 등의 문제에 대한 지원 등 이제라도 해결 의사를 밝혀오면 필요에 따라 다시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고양시에서 고발하게 된 원인 가운데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각 조치할 계획”이라면서 “지금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했지만 고양시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문제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농어촌 청소년 대상 - 대상] FTA대비… 친환경·기능성 쌀 개발

    [농어촌 청소년 대상 - 대상] FTA대비… 친환경·기능성 쌀 개발

    ●농업 주정민씨 2005년 뜻 있는 동료 5명과 함께 경기 김포 대곶면에 ‘게으른 농부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설립 당시 100㏊의 원료 곡을 확보해 찧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꾸준한 영농기술 교육과 기계의 대형·현대화로 올해 쌀 400㏊와 보리 55t의 원료 곡을 확보했다. FTA 및 쌀수입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영농조합 법인의 사업장을 이전하고 부지 3801㎡(1150평)에 건평 450평의 일관(생산·유통) 처리시설을 구축해 친환경·기능성 쌀 개발 등으로 연간 1억 5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축산 부산물로 만든 퇴비를 이용해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여 친환경 농산물 인증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영농법인 주관으로 우수 조합원 16명을 뽑아 선진농업국인 일본에 연수를 보내기도 했다.
  • “吳시장 TV토론 나랑 하자”

    “吳시장 TV토론 나랑 하자”

    최성 고양시장이 벽제화장장 등 고양시 관내 위치한 서울시의 기피시설에 대해 고소 등 법적·행정적 조치를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을 압박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9일 공개서한을 통해 “서울시는 지난 수십 년간 고양시민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불편을 주고 있는 벽제화장장과 하수처리장, 서대문구 음식물폐기시설, 마포구 폐기물처리시설 등 불법건축을 수없이 저지르고 있다.”며 “이제 공개적인 TV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그동안 최 시장이 취임 직후 수차례에 걸쳐 주민기피시설의 문제 해결을 요청했지만 서울시에서 뚜렷한 답변이 없자 TV공개토론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주민기피 시설인 벽제화장장과 난지하수처리장, 서대문구 음식물 폐기시설, 마포구 폐기물 처리시설 등 8개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시설들이 불법 건축 등의 위법행위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또 서울시가 원지동 추모공원 등 서울 지역 기피시설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고양지역 기피시설 주변 주민에게는 아무런 보상도 없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기피시설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기피시설을 서울시로 이전하고, 이전 때까지 시설을 현대화하며 그동안 입었던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하는 등 갈등이 확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시의 불법건축 행위, 폐기물 처리시설 불법 설치 등 위법사항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어서 양 지자체간 갈등이 확산될 전망이다. 최 시장은 “공청회,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서울시의 무책임성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전통 한지·신문지 재료로 송광익 화가 쉼없는 실험

    전통 한지·신문지 재료로 송광익 화가 쉼없는 실험

    전통 한지와 신문지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화가 송광익(60)의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그의 작업은 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과 무수한 반복 행위로 이뤄진다. 화면에 한겹 한겹 종이를 쌓아올린 뒤 일정한 간격으로 자르고, 풀과 테이프로 이어 붙여 규칙적인 격자 형태의 공간을 완성한다. 종이를 찢고, 자르고, 물들이는 등 오랜 기간과 수고로움을 들여 제작한 작품들을 보노라면 노동의 경건함과 시간의 힘이 느껴진다. 한지의 독특한 질감을 다양하게 변주해낸 작품들인 지물(紙物) 시리즈는 전통의 현대화를 잘 보여준다. 신문지에 먹이나 잉크로 물을 들인 뒤 끝부분을 손질해 조형성과 생동감을 살린 작품도 눈길을 끈다. 대구 계명대와 일본 규슈산업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작가는 대구와 일본에서 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의 개인전은 20년 만이다. 21일까지. (02)735-265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미술·전시

    ●함수연 전 14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 익숙하면서도 낯선 도시의 풍경을 파스텔 톤으로 담아 쓸쓸한 현실을 표현. 2010 유아트스페이스 젊은작가 기획 공모전. (02)544-8585. ●장민승 다문화 사진전 19일까지 서울 가회동 원앤제이갤러리. 사진작가 장민승이 2년 6개월 간 한국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관 20여곳의 집무실을 찍은 사진들. (02)745-1644. ●고암 이응노 전 내년 1월 9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한국 현대화단의 거목 고암이 1970년대에 제작한 태피스트리와 콜라주 기법의 작품 29점 전시.(02)399-1114.
  • 다큐처럼 영화처럼… 사진의 두 얼굴

    다큐처럼 영화처럼… 사진의 두 얼굴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열리고 있는 독일 현대사진의 거장 토마스 스트루스(56)의 ‘Korea 2007~2010’전과 서소문동 일우스페이스에서 진행 중인 재독 여성작가 김인숙(41)의 ‘위대한 거울’전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대비를 보여준다. 독일 작가의 카메라에 담긴 한국의 풍경과 한국 작가의 렌즈에 비친 독일의 모습이란 점이 일단 공교롭다. 스트루스의 사진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기록한 다큐 사진인 데 반해 김인숙의 사진은 주제에 맞게 영화의 한 장면처럼 찍은 연출 사진이란 것도 눈길을 끈다. 사진의 두 얼굴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두 전시 모두 내년 1월 9일까지다. 스트루스의 개인전에는 2007년부터 세 차례 한국을 방문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찍은 대형 사진 15점이 걸렸다. 안드레아스 구르스키, 토마스 루프와 함께 독일 3대 사진작가로 꼽히는 그는 1970년대 후반 자신이 살던 뒤셀도르프의 거리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도시와 자연풍경 시리즈를 시작으로 전 세계 나무, 숲, 밀림 등을 찍은 천국 시리즈, 그리고 미술관 시리즈 등의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도시와 자연풍경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한국을 포착했다. 그의 눈에 비친 한국은 끊임없이 지어지는 아파트 공사 현장, 거대한 조형물을 연상케 하는 조선소 풍경, 항구에 끝없이 늘어선 컨테이너, 액정화면(LCD) 공장의 반도체 생산라인 같은 산업화와 현대화의 산물들이다. 어떤 감정도 배제한 채 담담하게 현장을 담아낸 것 같은 이들 사진은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낸다. 철책선에 가로막힌 강원도 양양의 바다, 경주 불국사에 핀 목련 같은 자연풍경을 찍은 사진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정서가 묻어난다. 평양의 시가지 모습을 찍은 사진도 있다. 2007년 5일간 북한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인적 없는 거리에 육중하게 들어선 콘크리트 건물은 삭막한 북한 사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02)2287-3500. 중앙 계단에 벌거벗은 여인이 조각상처럼 서 있고, 양 옆으로 정장 차림의 남성들이 그녀를 향해 줄지어 서 있다. 웅장한 건물을 배경으로 뚜렷한 명암의 대비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사진의 제목은 ‘경매’(The auction). 성의 상품화에 대한 비판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극적으로 연출해 찍은 이 사진은 김인숙이 독일 뒤셀도르프의 실제 법정에서 촬영한 것이다. 지난해 받은 제1회 일우사진상 수상자 자격으로 열리는 전시는 작가가 2001년 독일로 유학을 떠난 이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갖는 개인전이다. 유학 초기 여인의 뒷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를 표현했던 작가는 뒤셀도르프의 쿤스트아카데미에서 토마스 루프를 사사하면서 치밀하게 계획된 연출 사진으로 작업 방식을 굳혔다. 뒤셀도르프의 호텔을 배경으로 한 ‘토요일 밤’은 유리창으로 안이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66개의 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살인을 저지르고, 목을 매 자살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충격적인 장면들은 작가의 의도대로 연출된 것들이다. “사진을 한 편의 시와 같다고 생각한다.”는 작가가 펜 대신 카메라로 쓴 비극적인 서사시인 셈이다. (02)753-6502.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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