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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여철·비어만·슈라이어 떠날 듯…현대차그룹 연말 정기인사 전망

    윤여철·비어만·슈라이어 떠날 듯…현대차그룹 연말 정기인사 전망

    현대자동차그룹 연말 정기인사에서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알버트 비어만 사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 등이 퇴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7일쯤 주요 그룹 중 마지막으로 연말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사 문제 전문가로 정몽구 명예회장의 측근으로 활약했던 윤 부회장이 물러나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현대차그룹에 강성 노조가 들어서며 윤 부회장이 유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교체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현대차그룹 부회장단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매형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만 남을 전망이다. 윤 부회장과 함께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연구개발본부장도 퇴임한다. 비어만 사장은 이날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퇴임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비어만 사장은 2015년 부사장으로 영입된 뒤 2018년 1월 현대차그룹 시험고성능차량 담당 사장으로 승진하며 그룹의 첫 외국인 사장이 됐다.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 유럽기술연구소에서 고문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디자인 담당으로 K5 등 숱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피터 슈라이어 사장도 용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슈라이어 사장은 최근 자신의 디자인 철학과 생애를 일별한 ‘디자인 너머’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 인사 이후 정 회장 직속 체제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이후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소,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신사업 분야에서 부사장 이하 임원이 대거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광주시, 내년 1월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씩 지급

    광주시, 내년 1월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씩 지급

    내년 설 명절을 전후해 광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일상회복지원금이 지급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7일~2월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2월 1일 0시 현재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이다. 광주를 체류지로 등록한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까지 모두 포함된다. 특히 지급 기준일 이후 태어난 신생아일지라도 부모 중 1명이 지급 대상이고 신청 기한 내 출생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지급 방식은 현금 계좌 입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형 상생카드 지급 등 3가지다. 사용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며, 사용 가능 지역은 광주로 한정한다. 사용 가능 업종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업체이며,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업소·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 8만여명은 별도의 절차 없이 내년 1월7일부터 14일까지 세대주 복지급여 수급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또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내년 1월 17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사용하던 카드와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BC카드와 현대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선불형 광주상생카드 지급은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발을 수 있다. 이번 광주시의 일상회복지원금 재원 규모는 총 1469억원으로, 광주시가 1322억원(90%)을, 자치구가 147억원(10%)을 각각 분담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으로 183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04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077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연회비만 250만원…정태영 부회장, 20년 깐부 이정재에 ‘블랙카드’ 선물했다

    연회비만 250만원…정태영 부회장, 20년 깐부 이정재에 ‘블랙카드’ 선물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배우 이정재에게 연회비만 250만원에 달하는 블랙카드 ‘456번’을 선물했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상품인 ‘블랙카드’는 초청된 1000명에게만 제한적으로 발급된다. 지난 14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정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20년 친분이고 항상 차원이 다른 상상력으로 영감을 주는 귀한 지인”이라고 이정재를 소개했다. 이어 “최근 1년은 만날 때마다 뜬금없는 오징어 이야기를 해서 나는 솔직히 듣는 둥 마는 둥 했는데 그 오징어가 세상을 흔들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오징어 게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블랙카드에는 드라마의 456번을 부여하고 나는 ‘오일남’의 1번이다. 그런데 이 두 번호가 골든글로브로 간다”고 전했다.사진에는 이정재가 ‘456번’이 적힌 블랙카드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블랙카드는 지난 10월에 리뉴얼된 ‘현대카드 블랙카드 the Black Edition3’로 초대한 사람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한 최상위 클래스 신용카드다. 연회비 250만원에 달하는 이 카드는 초청된 1000명에게만 제한적으로 발급된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 드라마 부문 최우수 시리즈 후보에 올랐고, 이정재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드라마는 456명의 출연진이 거액의 상금을 두고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면서 겪는 일을 다뤘다.
  • 현대캐피탈 대표 “버려진 운동장 취급… 업권 보호·형평성 맞춰줘야” 규제장벽 막힌 캐피탈사의 ‘돌직구’

    현대캐피탈 대표 “버려진 운동장 취급… 업권 보호·형평성 맞춰줘야” 규제장벽 막힌 캐피탈사의 ‘돌직구’

    목진원(51) 현대캐피탈 대표가 최근 업계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강하게 내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목 대표는 금융 당국 수장들과의 만남에서도 “금융업권 내 ‘버려진 운동장’으로 소외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상 금융권 대표들이 금융 당국 눈치를 보면서 나서기 꺼리는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례적인 행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목 대표는 지난달과 이달 각각 열린 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과의 업계 간담회에서 캐피탈 업계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고, 카드사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쏟아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건의 사안이나 애로 사항 등을 돌려 말하지 않고 현행 제도에 대한 부당함까지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거침없이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목 대표는 지난 7일 열린 정은보 금감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동일 기능, 동일 감독’이라는 기본적인 원칙이 영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감독 당국의 건전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으로 자동차 구매와 관련된 캐피탈사 리스·할부 모집인은 사전 교육을 받고 시험을 통과해야 영업활동을 할 수 있지만, 금소법상 등록 대상이 아닌 카드사 모집인들은 규제 없이 관련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지난달 1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캐피탈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권 보호와 신사업 진출 기회 제공 등 생존과 성장을 위한 당국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차·기아를 계열사 간 내부 시장으로 둔 국내 캐피탈 업계의 압도적인 1위 사업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 추가 지분 인수로 현대캐피탈의 지분 99.8%를 확보했다. 매킨지와 두산중공업 등 국내외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목 대표는 지난해 2월 현대캐피탈에 영입됐고, 정태영(61)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캐피탈에서 물러난 지난 9월부터는 현대캐피탈을 혼자 이끌고 있다. 금융권에 얽매여 있지 않았던 다채로운 이력은 어느 자리에서든 ‘할 말은 하는’ 배경으로 꼽히기도 한다. 목 대표가 업계를 대변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캐피탈 업계 상황과도 맞물려 있다. 5년 전인 2016년만 해도 자동차 할부 시장에서 캐피탈 업계 점유율은 85%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카드사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캐피탈 업계 점유율은 70% 수준으로 낮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금융시장 외 다른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려 해도 마이데이터 외에는 규제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고 했다.
  • 현대카드·캐피탈, AI 상담원 통해 판매 모니터링

    금융당국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현대 금융계열사들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상담원을 통해 불완전 판매를 막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충분한 정보 제공으로 금융상품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불완전 판매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취지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각각 AI 상담원을 통한 판매 모니터링 시스템과 ‘AI 자동 해피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로바 AI 콜을 활용해 음성인식 기술과 대화가 가능한 AI 엔진이 탑재된 AI상담원이 카드론이나 리볼빙 등 상품 이용 고객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고객에게 상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금융사기 피해 여부를 확인한 뒤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역할까지 담당해 불완전 판매를 막는다는 설명이다. 현대캐피탈은 이 과정에서 고객이 신청한 상품 내용을 잘못 알고 있거나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담당 모집인이 고객에게 연락해 바로잡는 체계도 갖췄다. 현대카드는 분기마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주요 임원들은 상담 내용을 직접 청취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점을 논의하기로 했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청약저축 이벤트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에서 청약저축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WON뱅킹에서 청약저축 가입하면 1+1 더블혜택’ 이벤트를 12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우리WON뱅킹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뽑아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가입한 고객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신한금융투자, 처음 해외주식 10주 챌린지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처음 해외주식 10주 챌린지’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해외주식 교육 콘텐츠와 경품 증정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재테크 인플루언서 강의 등 콘텐츠는 총 10주 분량으로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서 시청 가능하다. 해당 콘텐츠 1주차를 수강한 전원에게는 무선 이어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해당 콘텐츠를 10주차까지 모두 수강한 이들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처음 해외주식’ 도서를 증정한다.●삼성카드, U+ 알뜰폰 통신료 할인카드 공개 삼성카드는 U+ 알뜰폰 파트너스의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카드 상품인 ‘U+ 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를 공개했다. U+ 알뜰폰 파트너스는 ‘U+ 알뜰모바일’, ‘헬로모바일’ 등이 있다. 해당 카드로 알뜰폰 통신요금을 정기 결제하면 전월 이용금액 등에 따라 통신요금 할인을 월 최대 1만 6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정기결제를 신청하면 통신요금 할인을 월 최대 1만 9000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 모두 2만원이다. ●현대카드 “월세도 카드로 납부하세요” 현대카드가 신용카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월세를 납부할 수 있는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세 납부분도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추후 할인 등 혜택을 받을 때 유용하다. 서비스 페이지에 임대차 계약 내용을 등록하고 결제 카드 정보와 임대인의 동의 여부, 월세 수취 계좌 등을 입력하면 신청된다. 납부 수수료는 월세의 1%이며, 임차인 또는 임대인이 부담해야 한다. 연내 서비스를 신청하고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속 월세를 자동 납부한 고객은 자동 납부한 총금액의 1%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 금융위, 카드사에 ‘마이페이먼트’ 허용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 여신전문금융업계와 만나 카드사에 지급지시전달업(마이페이먼트)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현대캐피탈 등 여전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고 위원장은 “카드사가 종합 페이먼트 사업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시 도입되는 지급지시전달업을 카드사에 허용하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빅데이터 분석·가공·판매 및 컨설팅 업무에 추가해 데이터 관련 부수·겸영 업무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또 “카드와 캐피탈사가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마이페이먼트와 마이데이터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투자와 진출 등 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길을 모색하겠다”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캐피탈사에는 끼워 팔기 우려 등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보험대리점 업무 진출 허용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당근’ 꺼낸 고승범 “카드사 마이페이먼트 허용한다”

    ‘당근’ 꺼낸 고승범 “카드사 마이페이먼트 허용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여신전문금융업계와 만난 자리에서 카드사에 지급지시전달업(마이페이먼트)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카드업계로서는 숙원사업인 종합지급결제업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된 셈이다. 최근 카드 가맹점 수수료 추가 인하를 둘러싸고 당국과 업계가 갈등을 빚고 있는만큼, ‘달래기’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현대캐피탈 등 여전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고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 금융·비금융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복합시대에 금융산업도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여전업의 미래와 경쟁력 확보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드사가 종합 페이먼트 사업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시 도입되는 지급지시전달업(마이페이먼트)을 카드사에 허용하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빅데이터 분석·가공·판매 및 컨설팅 업무에 추가해 데이터 관련 부수·겸영 업무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또 “카드와 캐피탈사가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마이페이먼트와 마이데이터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커머스와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투자와 진출 등 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길을 모색하겠다”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캐피탈사에는 끼워팔기 우려 등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보험대리점 업무 진출 허용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고 위원장은 “여전 산업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캐피탈사가 4차산업, 환경 분야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당 산업과 관련된 업무용 부동산 리스업으로 업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서면교부 원칙이었던 카드상품약관을 전자문서 교부 원칙으로 변경하는 등 종이 없는(페이퍼리스) 영업환경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는 빅테크와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겸영·부수 업무 범위 확대, 신사업 투자 확대 등을 위한 지원 등을 건의했다.
  • 쏟아지는 할인·혜택… 내게 맞는 여행·항공 카드 ‘꿀팁’

    쏟아지는 할인·혜택… 내게 맞는 여행·항공 카드 ‘꿀팁’

    국민, 국제선 항공 예약·발권 7% 할인신한, 하나투어와 협업 상품 최대 5%↓삼성, 괌·하와이 결제 최대 7만원 혜택현대, 해외여행 호텔 결제액 5% ‘다운’롯데·하나·우리·BC카드도 다양한 행사 “새 카드 가입 전 기존 카드 혜택 체크를”“내년 초 해외여행을 기대하면서 11월 호텔 예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신용카드도 발급받았어요.” 최근 한 여행 및 소비 혜택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국내외 호텔 등 여행과 항공 관련 혜택을 찾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권한 고객에게 북미와 유럽 노선 이용 시 7% 할인 혜택을 준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 등 국내 전 노선 항공권을 예약·발권한 고객은 3%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하나투어와 협업 행사를 통해 여행상품 가격의 최대 5%를 할인해 준다. 여행팀별로 2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총결제금액 2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2만원 할인도 있다. 또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베스트 신한카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로 전 세계 체인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 1회 무료 숙박권과 국내 메리어트 본보이 참여 호텔 조식 5만원 할인(연 2회) 혜택도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여행’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연말까지 제공한다. 하나투어와 한진관광에서 제공하는 괌, 하와이 행사상품을 예약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이용금액 100만원당 최대 7만원 할인을 받는다.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있다. 현대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여행 플랫폼 프리비아를 통해 하와이, 괌, 몰디브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이 해당 지역의 호텔을 예약하면 호텔 결제액 5% 할인 혜택과 5%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고객은 다음달 31일까지 더현대트래블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면 결제금액의 50%를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프리미엄 카드나 플래티넘 등급 이상 카드 사용 고객은 국내 정상급 호텔 20곳의 패키지를 40% 할인가로 누릴 수 있다. 롯데카드는 해외에서 수수료 없는 달러 결제가 가능한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를 선보였다. 해외 가맹점에서 해외 서비스 수수료 없이 고객이 이용한 달러 금액만큼만 그대로 결제되고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를 통해 롯데 마스터카드로 국내 호텔 요금을 결제하면 20%가 할인된다. 일반카드로도 10% 할인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인터파크투어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하나카드 전용 할인요금제’를 운영한다. 또 진에어 괌 노선 왕복 운임과 관련해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 신세계 등 면세점 10% 할인, 라운지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도 내년 5월까지 인천공항 내 면세점 등에서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연말까지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와 부킹닷컴을 이용해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준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신규 카드를 만들기 전 기존 카드 중 해당 사항이 있는지 먼저 살필 것을 권한다. 김은미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전임연구원은 “여행·항공 혜택을 받기 위해 무작정 신규 가입하기보다 실적이 있는 카드 중에 유사한 여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 있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며 “일회성 혜택 때문에 카드를 추가로 개설하면 실적 유지를 위해 지출이 늘어나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카드사 한 관계자도 “고객들이 모든 카드를 다 가질 수는 없으니 다른 카드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혜택보다 주거래 카드사 VIP 고객으로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얼마나 더 큰지 등도 잘 비교해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우리은행, 비대면 IRP 가입 고객 수수료 면제우리은행은 이달부터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인 ‘우리WON뱅킹’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IRP는 노후 준비와 세액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연간 70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115만 5000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에서 비대면으로 IRP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2명),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12명), GS25편의점 모바일 쿠폰·스타벅스 모바일 쿠폰(각각 1100명)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9일 투자전략 언택트 콘퍼런스삼성증권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4분기 투자전략과 유망종목’을 주제로 언택트 콘퍼런스를 연다. 금리 인상에 따른 주식시장 영향을 비롯해 4분기 국내주식 핵심 테마, 국내외 테크와 게임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짚을 예정이다. 정명지 투자정보팀장,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 이종욱·오동환 연구원 등이 강사로 출연해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도입 한국투자증권은 편리한 금융 상담을 위해 카카오톡에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시행한다.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인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모주 청약, 주식 거래, 입출금 등 주요 업무 문의 사항에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추가 정보를 키워드 형태로 볼 수 있고,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메뉴로 바로 연결해 준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한국투자증권 챗봇’을 검색한 뒤 채널 추가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스타벅스 현대카드 1주년 이벤트현대카드와 스타벅스는 10월 한 달간 ‘스타벅스 현대카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전 6개월 동안 스타벅스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에 응모하면 한정판 충전식 선불카드인 ‘메탈릭 스타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LED 기능을 탑재해 금액을 충전하거나 결제하면 카드 플레이트 속 별이 반짝인다.
  • 정태영, 현대캐피탈 대표 사임 “현대카드·커머셜 경영에 집중”

    정태영, 현대캐피탈 대표 사임 “현대카드·커머셜 경영에 집중”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캐피탈 대표직을 내려놓고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 경영에 집중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오는 30일 자동차 금융서비스 회사인 현대캐피탈의 대표이사·사내이사직을 사임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위인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3곳의 대표를 맡아 왔다. 정 부회장이 물러난 이후 현대캐피탈은 그동안 각자 대표직을 수행했던 목직원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임 사내이사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목 대표는 두산 파워시스템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지내다 지난해 현대캐피탈에 입사했다. 정 부회장의 현대캐피탈 대표 사임은 연초부터 검토됐으며, 그동안 각자 대표 도입, 공통조직 해소 등을 단계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2003년부터 18년간 현대캐피탈을 이끌면서 자동차금융을 디지털화하고, 중고차 시장에 데이터 사이언스를 접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현대캐피탈은 전 세계 자산 100조원 시대를 열 정도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키워 왔다. 앞으로 현대캐피탈은 모빌리티 구매부터 이용·관리·보험·중고차·폐차까지 모든 과정을 연계한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대차, 기아와 시너지를 높이는 행보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정 부회장은 모빌리티 산업을 포함해 미래 전략을 구상하고,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을 경영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현대카드는 금융과 디지털을 융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반한 상품 설계와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미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11조 신청 앞둔 카드사 ‘눈치 게임’

    11조 신청 앞둔 카드사 ‘눈치 게임’

    작년엔 이자 비용 등 되레 80억 손실카뱅 참전에 작년보다 수익 줄어들 듯대대적 마케팅 대신 물밑서 고객 확보11조원 규모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이 6일부터 시작되면서 카드사들이 이용자 확보를 위한 조용한 ‘눈치 게임’을 시작했다. 5일 금융 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대상자는 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 등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면 1인당 25만원씩 충전된다. 단 씨티카드로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카드사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을 내세워 과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준비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누군가 마케팅을 시작하면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어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민지원금의 경우 카드사가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국민지원금을 충전해 쓸 수 있는 곳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아닌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가맹점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5~8월 지급된 재난지원금에 대한 전업 카드사(BC카드 제외)의 수수료 수익은 973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자 비용과 판매·관리 비용, 인프라 구축 비용 등에 따른 지출은 1053억 9000만원이었다. 오히려 80억원가량 손실이 난 것이다. 이번엔 인프라 구축 비용을 뺀다고 하더라도 크게 이득을 보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전 국민 대상이 아닌 데다 카드사 말고도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나 카카오페이로도 신청할 수 있어 1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파이가 작아졌기 때문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도 참여하는 만큼 지난해보다 실적이 쪼그라들 수 있다”며 “전 국민 대상이 아닌 것도 한몫한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신청을 유치하기 위해 초반에 각종 마케팅을 펼쳤던 지난해와 달리 다소 차분해진 카드업계지만 소비 데이터 수집과 잠재 고객 확보 등을 위한 움직임은 분주하다. 먼저 신한카드의 ‘우리동네 지원금 가게 알리미’ 서비스가 8일부터 이뤄진다. 위치 기반 서비스에 동의하면 지원금을 쓸 수 있는 가맹점을 알려 준다. KB국민카드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 지도’ 서비스를 한다. 삼성과 현대카드 등도 가맹점 안내와 사용 내역 조회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피플펀드 ‘1만원 투자씨앗 받으세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는 오는 10일까지 피플펀트 투자 애플리케이션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파트담보투자(이하 아담투)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1만원 투자씨앗’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투자 고객에게 씨앗투자금 1만원이 지급된다. 해당 기간 플랫폼 수수료가 전액 면제다. 피플펀드의 아담투 상품은 최소 1만원부터 투자 가능한 부동산대안투자상품이다. 서울, 경기 등에 소재한 아파트를 담보로 생활자금 명목의 대출을 받는 차입자에게 투자하는 상품으로 자산 변동성이 낮아 비교적 안정적이다.●NH농협은행 ‘NH샀다치고 적금’ 출시 NH농협은행은 짠테크를 응원하기 위한 특화상품 ‘NH샀다치고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올원뱅크 페이지에서 소비와 관련된 아홉 가지 아이콘을 원하는 이름과 금액으로 설정하고, 소비를 참았을 때 해당 아이콘을 클릭해 입금하면 우대금리를 받는다. 매월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기본금리 0.6%(12개월 가입)에 아이콘클릭 입금 횟수 150회 이상(1.2% 포인트), 올원뱅크에서 적립된 올원캔디 활용(0.2% 포인트)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간소화 대신증권이 정보 확인 절차를 줄이는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기존 6분 이상 걸리던 모바일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를 3분 이내로 단축했다. 고객 편의도 강화했다. 이체 특약 계좌 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이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서 한 번만 다른 금융기관계좌를 확인하면 간편 인증만으로 이체할 수 있도록 했다.●‘네이버 현대카드’ 출시 현대카드와 네이버가 매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무료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네이버 현대카드’를 공개했다. 멤버십 전용 적립이 가능한 상품 구매 때 매월 20만원까지 이용액의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멤버십 정기결제를 하는 고객은 멤버십 월간 이용권(4900원)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두 혜택 모두 전월 이용액 30만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연회비는 1만원.
  • 리디아 고, 재벌家 며느리되나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과 교제

    리디아 고, 재벌家 며느리되나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과 교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동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왼쪽·24)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6)씨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재벌가 아들의 만남인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부모의 동의 아래 진지한 만남을 이어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디아 고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Soon’(곧)이라는 문구와 함께 정씨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정씨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대표이사인 정태영 부회장의 아들이다. 이와 관련, 현대카드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회사가 별도로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밝혔다.
  • 천재 골퍼-재벌가 세기의 만남?... 리디아 고,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과 교제

    천재 골퍼-재벌가 세기의 만남?... 리디아 고,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과 교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동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24·왼쪽)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6)씨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재벌가 아들의 만남인만큼 관심이 쏠린다.24일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가 부모의 동의 아래 진지한 만남을 이어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디아 고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Soon’(곧)이라는 문구와 함께 정씨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정씨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대표이사인 정태영 부회장의 아들이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명문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에서 철학과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리디아 고는 1997년 서울에서 태어난 뒤 6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에 두각을 나타내며 ‘천재 골프 소녀’로 불린 그는 세계 여자 프로 골퍼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대카드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회사가 별도로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밝혔다.
  • “평생 자동차 사랑한 사람”…‘자동차왕’ 정몽구, ‘자동차 명예의전당’ 헌액

    “평생 자동차 사랑한 사람”…‘자동차왕’ 정몽구, ‘자동차 명예의전당’ 헌액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이끈 ‘자동차왕’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를 지닌 ‘자동차 명예의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헌액식에서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정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새겨진 대리석 명판이 디트로이트의 명소로 꼽히는 ‘자동차 명예의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됐다. 이곳에는 세계 자동차산업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역사적 의미가 깊은 기념물 및 인물의 명판이 전시돼 있다. 월터 크라이슬러, 토마스 에디슨, 헨리 포드 등의 대리석 명판을 확인할 수 있다. “평생 자동차 사랑하신 분”…헨리 포드 등 전설적 인물과 어깨 나란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와 올해 통합 행사로 개최됐다. 정 명예회장을 비롯해 지난해 선정된 토마스 갤러허 제뉴인 파츠 전 회장, 헬렌 로더 아퀘트 전 GM 자동차 디자이너, 방송인 제이 레노와 올해 선정된 카레이서 찰리 위긴스, 20세기 초 미국 자동차기업 창업자 찰스 리차드 패터슨과 프레드릭 패터슨도 이날 헌액됐다. ‘자동차 명예의전당’은 1939년 설립된 단체로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와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명예의전당에 헌액한다. 정 명예회장은 앞서 지난해 2월 헌액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자동차 명예의전당은 “현대차그룹을 성공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라면서 “기아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그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헌액 이유를 밝혔다.이날 헌액식에는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부회장, 정윤이 해비치호텔리조트 사장 등 가족들도 함께했다. 이날 헌액 연설을 대신한 정 회장은 “명예회장께서는 이번 헌액은 현대차그룹의 성장과 함께한 전세계 직원, 딜러뿐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를 신뢰해준 고객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는 현대차그룹을 존재감이 없던 자동차 회사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면서 “탁월한 품질과 지치지 않는 열정은 그룹의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정 명예회장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분이셨다”면서 “지금도 그의 철학과 통찰은 현대차그룹이 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헌정 영상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등장해 정 명예회장의 업적을 평가했다. 존 크래프칙 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정 명예회장은 모든 직원들이 최고 품질의 자동차 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자신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도록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재단 부이사장(기아 전 부회장)은 “정 명예회장 집무실에 있는 커다란 세계지도에는 곳곳마다 현대차와 기아를 나타내는 스티커들이 부착돼 있었다. 정 명예회장은 회의 때마다 지도를 가리키며 질문들을 쏟아내곤 했다. 정 명예회장은 전세계에 위치한 거점들을 자주 방문했고, 언제나 직원들을 따뜻하게 살폈다”고 말했다. 소니 퍼듀 전 조지아 주지사는 “정 명예회장은 자동차 분야는 물론 제철, 건설 등 분야에서 많은 기업을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수많은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냈다. 굉장히 인상적이고 대단한 업적이다”라고 경의를 표했다.‘품질경영’ 철학…변방 기업 현대차를 ‘글로벌 톱 5’로 이끌어 정 명예회장은 변방의 주목받지 못했던 현대차그룹을 짧은 시간에 글로벌 5위권 완성차 회사로 이끌었다. 부도 직전까지 몰린 기아 인수를 주도해 불과 첫해 만에 흑자로 전환시켰으며, 국내 최초로 자동차그룹을 출범시켜 부품산업과 소재산업을 성장시켰다. 그의 경영철학은 ‘품질경영’으로 대변된다. 세계 최대 규모 연구개발센터도 조성해 경쟁력을 확충하는 한편, 대규모 해외공장 투자도 과감하게 결단해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 생산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현대차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사업도 정 명예회장의 혜안과 뚝심이 만들어낸 결과다. 일찍이 수소 사업의 본질을 파악한 그는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다른 업체들이 포기하는 가운데서도 직원들에게 수소전기차 개발을 독려했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을 성공시킨 배경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명예회장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기회를 포착해 묵직하게 돌파하는 도전가”라고 평가했다.
  • “고신용자 잡아라”… 카드사 금리 인하 붐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책에서 카드사 대출이 제외된 가운데 카드사들의 고신용자를 잡기 위한 금리 인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일자로 카드론 이자율을 당초 5.5~23.5%에서 4.5∼19.5%로 하향 조정했다. 최고금리 조정은 7일부터 시행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것이고, 주로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저금리를 자체적으로 1% 포인트 낮춘 것이다. 이에 따라 최저금리가 5% 미만인 카드론을 운영하는 전업 카드사는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에 이어 현대카드까지 4곳으로 늘었다. SC제일은행과 수협은행은 4%대 카드론을 제공한다. 나머지 전업 카드사의 카드론 최저금리는 5.36∼6.9% 수준이다. 카드사들이 카드론 금리 낮추기에 열을 올리는 것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고신용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위험성이 낮은 고신용자 유치로 대출 자산을 늘려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서다. 카드론은 그동안 고신용자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과 ‘빚투’(빚내 주식투자) 등으로 대출 수요가 급증하면서 덩달아 증가했다. 올해도 대출 수요가 여전한 데다 카드론은 내년 7월부터 강화된 DSR이 적용된다는 점도 앞으로 증가세가 점쳐지는 이유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분기 전업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33조 178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0조 3047억원)보다 9.5%(2조 874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32조 464억원)와 비교해도 3.5%(1조 1323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최근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카드론 이용액과 잔액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니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올여름 홈캉스, 나를 위한 카드는/온라인뉴스부 기자

    [최선을의 말랑경제] 올여름 홈캉스, 나를 위한 카드는/온라인뉴스부 기자

    “올여름 휴가에도 해외여행은 어려울 것 같아요. 집에서 넷플릭스, 유튜브를 보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두 번째 맞는 여름 휴가철.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콕’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집 안을 벗어나 어딘가 떠나더라도 대부분 국내 여행이다. 지갑 속에 있는 항공사 마일리지 제휴 카드, 해외 호텔 할인 카드들이 큰 쓸모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시대에 휴가 트렌드가 바뀌면서 카드업계도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겨냥하고 있다. 매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항공권 할인, 공항 라운지 이용 등 혜택을 앞세웠다면 이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배달음식 할인 등 혜택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본인의 휴가 계획에 맞는 신용카드를 챙겨 알뜰한 소비를 해 보자.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발맞춘 ‘언택트 카드’는 이제 대세가 됐다. 신한카드가 내놓은 ‘예이’ 카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OTT를 정기 결제하면 3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음식을 이용할 때도 기본 1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데, 한 달에 OTT와 배달음식을 동시에 이용하면 배달음식 이용 금액의 1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현대카드는 ‘방구석용 구간 반복 할인’을 내세운 ‘Z온택트’ 카드를 출시했다. OTT 이용 금액의 30%, 배달앱 이용 금액의 10%를 각각 할인해 준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 금액의 10%도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는 OTT 결제 시 20%를 할인해 주고, 배달앱을 이용할 때도 5%를 할인해 주는 ‘톡톡 위드’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내놓은 ‘탭탭 디지털’ 카드는 OTT뿐 아니라 멜론, 플로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 결제할 때도 50% 할인 혜택을 준다. 휴가 기간 동안 집에서 맛집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넷플릭스로 미국 드라마 등을 보며 시간을 보낼 때 유용한 카드들이다. 아직 해외여행은 어렵지만, 잠깐이나마 집을 벗어나 제주행을 택한 사람이라면 ‘제주도 특화 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카드는 제주도 여행객을 겨냥한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 카드를 내놓았다. 제주도 숙박 이용 시 5%를 할인해 주고, 제주도 항공권 발권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성수기를 피해 9월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렌터카 무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72시간 연속 렌터카 이용 시 48시간이 무료다. 신한카드는 제주도 내 마트 등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혼디모앙’ 카드를 선보였다. 전기차 충전소 이용 금액도 30%를 적립해 준다. 각 카드의 연회비, 월 적립 한도, 전월 이용 금액 조건 등을 따져 자신에게 가장 맞는 휴가용 카드를 준비해 보자.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하나銀, 금융활동 체험 ‘아이부자 앱’ 출시 하나은행이 Z세대를 겨냥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출시했다. 부모와 자녀가 각자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용돈을 주고받고, 금융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기존에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었더라도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하면 연령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자녀는 이 앱으로 모으기(용돈·알바·저축), 쓰기(결제·송금), 불리기(주식투자 체험), 경제상식퀴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에게 모바일로 간편하게 용돈을 보내주고, 정기 용돈을 등록할 수 있다. ●우리銀, ‘유튜브 크리에이터 우대 통장’ 선봬 우리은행이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맞춤형 통장인 ‘우리 크리에이터 우대 통장’을 출시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만든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올리면, 콘텐츠 조회 수와 광고 등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구글에서 해외 송금으로 받는다. 통장 가입 이후 해외 송금으로 받은 수익금을 비대면 해외 송금받기를 통해 직접 입금하면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화송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고 80%의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NH농협카드, ARS 온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 NH농협카드가 카드 정보와 전화번호 입력으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ARS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전 가맹점에서 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히 결제할 수 있다. ARS 결제는 온라인 결제 단계에서 카드번호, 뒷면 CVC 번호,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인증 전화가 걸려오고, 안내에 따라 카드 비밀번호 앞 두 자리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사용 가능한 카드는 NH채움 개인 신용·체크카드, 기업 신용·체크카드, 인터넷 사용 등록을 마친 기프트 카드다. ●현대카드, 영화·드라마 무료 특화 카드 내놔 현대카드가 미디어 특화 신용카드인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오션에디션’, ‘SK브로드밴드 현대카드 인터넷에디션’을 출시했다. 오션에디션으로 SK브로드밴드 이용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은 SK브로드밴드의 월정액 상품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카드 사용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인터넷 통신요금 1만원이 할인된다. 인터넷에디션은 SK브로드밴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후 전월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 3000원을,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 7월은 ‘재산세 걱정의 달’? 7개월 무이자 나눠 내세요

    7월은 ‘재산세 걱정의 달’? 7개월 무이자 나눠 내세요

    부동산 가격 급등과 정부의 공시가격 상향 조정으로 재산세 감면을 못 받는 주택 보유자는 7월에 크게 오른 재산세 고지서를 받는다. 9월에도 같은 액수가 한 번 더 부과된다. 연이은 재산세 납부가 부담스러운 납세자라면 분납제도(250만원 초과 때 신청)나 카드 무이자 할부로 부담을 분산할 수 있다. 카드사 대부분은 지방세 2∼7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나 부분 무이자 할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세를 카드로 납부하면 납세자가 납부액의 0.5%(체크카드) 또는 0.8%(신용카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지방세에는 납세자에게 물리는 납부 대행 수수료가 없다. 우리카드와 현대카드는 7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해 준다. 현대카드의 행사 기간은 7월 말까지며 이후 연장이 유력하지만 납세자가 결제 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는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삼성카드는 7월부터 기존 2~3개월 무이자 할부에서 3개월로 늘렸다. 씨티카드의 지방세 무이자 할부 기간은 2∼5개월이다. BC카드 브랜드의 각 은행 카드와 수협카드는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BC카드는 2∼4회 이자를 납부하면 나머지 기간에 무이자를 적용하는 6∼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 방식도 제공한다. 다만 롯데카드는 지방세 무이자 할부 행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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