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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아슬란 배기량은? 현대 아슬란 가격 얼마에 형성될까…‘AG’ 명칭 ‘아슬란’으로 결정

    현대 아슬란 배기량은? 현대 아슬란 가격 얼마에 형성될까…‘AG’ 명칭 ‘아슬란’으로 결정

    ‘현대 아슬란’ ‘현대 아슬란 가격’ 현대 아슬란이 숨겨왔던 정체를 드러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와 그랜저 중간 신형 세단 이름이 현대 아슬란으로 결정됐다. 아슬란 배기량은 3000㏄급으로 제네시스와 그랜저 중간 단계의 전륜구동 세단이다.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 ‘AG’의 명칭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다고 8월 2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측은 현대 아슬란이 ‘사자’라는 의미의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라며 “기품과 여유, 용맹함을 모두 갖춘 ‘초원의 제왕 사자’의 자부심을 현대 아슬란 오너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아슬란은 4000만원 초중반 대의 가격으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 ‘제네시스’ 中 시장 진출…차명은 ‘제언쓰’ 무슨 뜻?

    현대 ‘제네시스’ 中 시장 진출…차명은 ‘제언쓰’ 무슨 뜻?

    현대자동차가 18일 프리미엄 세단인 신형 제네시스를 중국 시장에 출시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현대차 중국 판매법인은 이날 베이징(北京) 수도체육관에서 최성기 현대차 중국전략담당 사장 등 회사 관계자,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 등 정부 관계자, 주요고객, 핵심 딜러, 한중 양국 취재진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차는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현대적인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3.0/3.3 GDI 엔진,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경쟁 차종과 비교해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고 현대 측은 설명했다. 또 차체 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차체 절반 이상에 핫스탬핑 공법의 초고장력 강판 적용으로 강성을 강화해 충돌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인 에이치트랙(HTRAC)을 비롯해 사각지대의 장애물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 장치(LDWS)를 통해 안전성도 높였다. 신형 제네시스는 중국 내 고급차 시장 성장의 원동력인 3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까지의 사업가 및 전문직 종사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차명은 영문으로는 제네시스를, 중문으로는 ‘성공이 따르는 고급차’란 의미를 담아 ‘제언쓰’(捷恩斯)로 붙였다. 현대차는 앞으로 렉서스, BMW 등 주요 경쟁 모델과의 비교 시승회, 시승센터 운영, 고객 디지털 체험 등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기 중국 전략담당 사장은 “신형 제네시스는 글로벌 명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시켜줄 전략 차종”이라면서 “향후 중국 시장에서도 고급 승용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뉴 쏘렌토 연비 얼마나 개선됐을까…신형 쏘렌토 후속 올 뉴 쏘렌토 가격대 알아보니

    올 뉴 쏘렌토 연비 얼마나 개선됐을까…신형 쏘렌토 후속 올 뉴 쏘렌토 가격대 알아보니

    ‘올 뉴 쏘렌토 연비’ ‘올 뉴 쏘렌토 가격’ 올 뉴 쏘렌토 연비 및 올 뉴 쏘렌토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쏘렌토 후속 모델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이 역대 최고치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11일 쏘렌토 후속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신차의 주요사양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신차에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현대기아차 신차들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올 뉴 쏘울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기존 21%에서 51%로, 신형 제네시스는 13.8%에서 51.5%로, LF쏘나타는 21%에서 51%로 모두 절반이상으로 크게 확대됐다. 초고장력강판은 알루미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차체 접합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무겁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가 내놓은 신차들이 이 때문에 기존 모델보다 적게는 27kg에서 많게는 100kg가 넘게 차체 무게가 증가하기도 했다. 구형 모델 대비 늘어난 무게는 연비로 직결되며 올 뉴 쏘울과 신형 제네시스의 경우 신차의 연비가 오히려 소폭 감소하기도 했다. 현대차 측은 LF쏘나타 출시 당시 “신차에 적용된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은 수차례의 자체 충돌테스트를 거쳐 얻어낸 것이며, 사고는 소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연비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순위에 뒀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국내외에 연비과장 논란이 불거지고, 고효율 자동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현대기아차에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입차가 고연비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구형 모델 대비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연비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올 뉴 쏘렌토 역시 출시를 앞두고 얼마만큼의 연비를 개선할지 지켜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쏘렌토 가격은 2.0 디젤 모델은 276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형 쏘렌토 연비·안전성 얼마나 개선됐나 보니 ‘깜짝’

    신형 쏘렌토 연비·안전성 얼마나 개선됐나 보니 ‘깜짝’

    신형 쏘렌토 연비·안전성 얼마나 개선됐나 보니 ‘깜짝’ 올 뉴 쏘렌토 연비 및 올 뉴 쏘렌토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쏘렌토 후속 모델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이 역대 최고치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11일 쏘렌토 후속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신차의 주요사양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신차에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현대기아차 신차들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올 뉴 쏘울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기존 21%에서 51%로, 신형 제네시스는 13.8%에서 51.5%로, LF쏘나타는 21%에서 51%로 모두 절반이상으로 크게 확대됐다. 초고장력강판은 알루미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차체 접합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무겁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가 내놓은 신차들이 이 때문에 기존 모델보다 적게는 27kg에서 많게는 100kg가 넘게 차체 무게가 증가하기도 했다. 구형 모델 대비 늘어난 무게는 연비로 직결되며 올 뉴 쏘울과 신형 제네시스의 경우 신차의 연비가 오히려 소폭 감소하기도 했다. 현대차 측은 LF쏘나타 출시 당시 “신차에 적용된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은 수차례의 자체 충돌테스트를 거쳐 얻어낸 것이며, 사고는 소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연비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순위에 뒀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국내외에 연비과장 논란이 불거지고, 고효율 자동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현대기아차에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입차가 고연비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구형 모델 대비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연비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올 뉴 쏘렌토 역시 출시를 앞두고 얼마만큼의 연비를 개선할지 지켜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쏘렌토 가격은 2.0 디젤 모델은 276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가 반납하고 美 달려간 정몽구 회장 “중대형 신차 앞세워 일본차 공세 차단”

    휴가 반납하고 美 달려간 정몽구 회장 “중대형 신차 앞세워 일본차 공세 차단”

    휴가를 반납하고 15개월 만에 미국 시장 점검에 나선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환율 파고를 넘기 위한 해법으로 신차 판매와 제값 받기 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시에 있는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쏘나타 등 중대형 신차를 앞세워 일본 업체의 공세를 정면 돌파하라고 주문했다. 현대차는 6월과 7월 두 달 연속 미국 시장 점유율이 8.3%로 정체된 상태다. 반면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 업체들은 미국 시장에서 엔저를 등에 업고 올 들어 7월까지 총 360여만대를 판매하며 미국 전체 시장 성장률을 뛰어넘었다. 정 회장은 “제네시스와 쏘나타는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기본 성능을 크게 높인 차”라며 “중대형 신차의 판매를 늘려 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한다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 업체들의 판촉 공세에 대해 “경쟁사가 할인정책을 펼친다고 지금껏 우리가 어렵게 쌓아 온 ‘제값 받기’ 노력을 헛되이 해서는 안 된다”며 ‘내실 경영’을 당부했다. 현대·기아차는 원고·엔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제네시스 등 부가가치가 높은 중대형차 판매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다행히 5월과 6월 미국 시장에 투입된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점유율을 방어해 기대도 크다. 쏘나타는 6월 2만 5195대(구형 포함)가 팔리며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도 2만 2577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도 5월 신형 모델이 투입된 뒤 2000대 수준으로 급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현대차그룹, 고품격 디자인 + 공격 마케팅 + 럭셔리 몸값… 美에서 통했다

    [다시 뛰는 한국경제] 현대차그룹, 고품격 디자인 + 공격 마케팅 + 럭셔리 몸값… 美에서 통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의 키워드를 ‘도전과 혁신’으로 정했다. 그만큼 국내외를 막론해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경영을 펼친다는 각오다. 우선 현대차는 최근 출시한 쏘나타와 제네시스의 신차 마케팅을 강화한다. 동시에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신차 가격을 인상하는 승부수를 던져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고 수익성 향상도 꾀하고 있다. 실제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제값 받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아차가 미국에 신형 쏘울을 출시하며 가격을 최대 500달러 인상한 데 이어 K7 역시 경쟁 모델을 뛰어넘는 가격으로 선보였다. 실험은 성공적이었다. 올 들어 선보인 신형 쏘나타와 제네시스 역시 가격 인상이란 승부수를 던졌다. 실제 제네시스의 3.8 모델은 구형보다 7.9%(2800달러) 오른 3만 8000달러, 쏘나타(2.4 SE) 는 약 1500달러를 인상한 2만 1150달러에 가격을 책정했다. 일부의 우려와 달리 현대·기아차는 미국 대형 럭셔리 차급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한 2622대를 판매했다. 점유율 또한 지난해 5월(7.0%)보다 1.9% 포인트 늘어난 8.9%을 기록했다. 최근 수입차의 공세 속 잃어버린 내수시장도 되찾겠다는 각오다. 히든카드는 신차 AG다.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부분 공개한 AG는 최첨단 편의사양과 정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갖춘 전륜 구동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단순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기아차 또한 지난 5월 공개한 올 뉴 카니발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또 오는 8월 신형 쏘렌토를 출시해 급성장 중인 레저용 차(RV)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친환경차 부문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2번째 양산형 전기차인 쏘울EV를 공개했다. 쏘울 EV는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148㎞로 국내 보급 차종 중 가장 긴 거리를 달린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가장 긴 보증기간, 충전의 용이성 등이 무기다. 또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제를 갖추고 지난해 2월부터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 중이다. 최고속도 160㎞/h, 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12.5초로 내연기관 자동차에 견줄 수 있는 가속 및 동력 성능을 갖췄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15㎞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연초 계획했던 투자와 고용 역시 계획대로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8600여명을 채용한다. 올해 투자액은 지난해 투자 규모인 14조원을 넘긴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R&D) 투자를 국내에 집중해 정부 정책의 핵심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내수경기 회복 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증시 전망대] 현대·기아차도 2분기 실적 암울

    [증시 전망대] 현대·기아차도 2분기 실적 암울

    국내 증시를 주도하던 ‘전차(전자+자동차)군단’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 쇼크’(실적 악화)를 기록한 데 이어 자동차 업종도 환율 복병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전차군단의 부진에 코스피 2000 안착을 기대하던 증시도 주춤거리고 있다. 당분간 달러 약세(원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주가 올해 하반기에도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들 전망이다. 장사는 잘했지만 환율 하락으로 수익이 줄어든 것이다. 증권사 26곳의 현대차 2분기 영업실적 전망치 평균은 2조 100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 4065억원)보다 12.7% 줄어든 수준이다. 반면 매출 전망치 평균은 23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23조1834억원)보다 0.9% 늘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을 7614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매출액은 2.1% 감소한 12조 8410억원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현대모비스의 2분기 실적도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주의 3분기 이후 전망도 어둡다. 현대차는 올해 환율 평균을 1050원으로 설정하고 경영전략을 세웠다. 하지만 LG경제연구원은 하반기 환율 평균을 1000원으로 보고 있다. 이현수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원화 강세가 지속되고 완성차 업체들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수익성 개선이 급속도로 얼어붙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3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앞으로의 주가 방향을 결정할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최근 기존보다 4.9% 내린 29만원으로 내렸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올 하반기 현대차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LF쏘나타와 제네시스를 팔기 때문에 환율 하락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3분기까지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전제하면서도 “하반기 이후 2015년 신형 카니발 및 쏘렌토의 해외 신차 효과와 해외 공장 증설이 가시화되기 때문에 3분기 이후 주가가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송도 도심서 레이싱, 무한도전도 가는 거야~

    송도 도심서 레이싱, 무한도전도 가는 거야~

    일반 도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이 4∼6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도심 서킷’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1차전으로, 연습 주행(4일)과 예선전(5일), 결승전(6일)이 사흘간 차례로 열린다.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K3 쿱 등 총 4개 차종, 120여대가 출전해 2.5㎞ 서킷을 질주한다. 특히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1차전에는 개그맨 유재석, 정준하 등 MBC ‘무한도전’ 출연진이 직접 출전한다. 2014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참가 중인 현대차 WRC팀 메인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도 송도를 찾아 i20 랠리카 시범 주행(5~6일)을 펼친다. 현대차는 클래식카, 랠리카, 수소연료전지차 등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 행사도 마련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송도 모터 페스티벌 4일 인천 송도서 개막…무한도전 팀 레이싱 참가 흥미진진

    송도 모터 페스티벌 4일 인천 송도서 개막…무한도전 팀 레이싱 참가 흥미진진

    ‘송도 모터 페스티벌’ ‘무한도전’ 송도 모터 페스티벌이 4일 개막했다. 현대자동차㈜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 이하 송도모터페스티벌)이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송도 모터 페스티벌은 일반 도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도심 레이싱 축제다. 송도모터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육성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2016년까지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레이싱(Racing)’, ‘전시 및 체험(Experience)’, ‘이벤트(Event)’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센트로드 빌딩 앞 도로에 조성된 2.5㎞ 구간의 서킷에서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개막 라운드가 시작된다. KSF는 동일 차종, 동일 사양의 차량이 승부를 겨루며 출전이 가능한 차종은 제네시스쿠페, 벨로스터터보, 아반떼MD, K3쿱 등이다. 각 차종 별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송도모터페스티벌에는 유재석과 정준하, 노홍철, 하하 등 MBC ‘무한도전’팀 출연자들이 벨로스터터보 마스터스와 아반떼MD 챌린지에 각각 출연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기아차,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 ‘질주’

    현대·기아차,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 ‘질주’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404만 3415대를 팔아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갈아 치웠다. 상반기 판매 실적이 400만대 고지를 넘어서면서 연말까지 목표인 785만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1∼6월 249만 6375대, 기아차는 154만 7040대를 각각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 7.0% 늘어난 수치다. 현대·기아차를 합친 404만 3415대는 반기 최대 판매 실적이다. 글로벌시장의 회복세 속에 해외 공장 가동률이 100%를 넘어섰고, 미국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연이은 신차 출시도 영향을 줬다. 현대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선전했다. 반면 기아차는 내수는 줄고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 현대차는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지난해보다 6.4% 증가한 34만 6434대를 판매했다. 수입차 공세와 승용차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차종 판매가 감소했지만 신형 쏘나타와 신형 제네시스 등의 신차 효과를 앞세워 이를 극복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총 214만 9941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의 상반기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은 각각 21만 8764대, 132만 8276대였다. 지난해보다 국내 판매량은 3.4% 줄어든 반면에 해외는 9.0% 늘어난 수치다. 정작 현대·기아차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면서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다져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올 상반기 수출시장에서 총 7만 195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를 기록했다. 2004년 이래 지난 11년간의 상반기 수출 판매 실적 중 가장 좋은 실적이다. 하지만 상반기 내수가 24.1%(33만 6289대→25만 5322대)로 줄면서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 대수는 32만 7280대로 지난해보다 18.5% 감소했다. 르노삼성차 부진한 수출 실적을 내수가 막아줬다. 상반기 수출이 2만 57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했지만 QM3와 QM5 등을 중심으로 한 내수 판매가 3만 6977대로 40.5% 늘었다. 내수 덕에 전체 판매 실적은 6만 2742대로 전년 대비 6.9% 늘었다. 쌍용차는 내수 및 글로벌 판매 호조로 올 상반기 판매 대수가 7만 3941대로 지난해보다 10.4% 늘었다. 국내 판매 대수가 3만 3235대로 같은 기간에 비해 13.5%, 해외 판매 대수는 4만 1000대로 2.1% 증가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현대·기아차,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 ‘질주’

    현대·기아차,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 ‘질주’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404만 3415대를 팔아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갈아 치웠다. 상반기 판매 실적이 400만대 고지를 넘어서면서 연말까지 목표인 785만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1∼6월 249만 6375대, 기아차는 154만 7040대를 각각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 7.0% 늘어난 수치다. 현대·기아차를 합친 404만 3415대는 반기 최대 판매 실적이다. 글로벌시장의 회복세 속에 해외 공장 가동률이 100%를 넘어섰고, 미국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연이은 신차 출시도 영향을 줬다. 현대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선전했다. 반면 기아차는 내수는 줄고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 현대차는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지난해보다 6.4% 증가한 34만 6434대를 판매했다. 수입차 공세와 승용차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차종 판매가 감소했지만 신형 쏘나타와 신형 제네시스 등의 신차 효과를 앞세워 이를 극복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총 214만 9941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의 상반기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은 각각 21만 8764대, 132만 8276대였다. 지난해보다 국내 판매량은 3.4% 줄어든 반면에 해외는 9.0% 늘어난 수치다. 정작 현대·기아차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면서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다져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올 상반기 수출시장에서 총 7만 195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를 기록했다. 2004년 이래 지난 11년간의 상반기 수출 판매 실적 중 가장 좋은 실적이다. 하지만 상반기 내수가 24.1%(33만 6289대→25만 5322대)로 줄면서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 대수는 32만 7280대로 지난해보다 18.5% 감소했다. 르노삼성차는 부진한 수출 실적을 내수가 막아줬다. 상반기 수출이 2만 57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했지만 QM3와 QM5 등을 중심으로 한 내수 판매가 3만 6977대로 40.5% 늘었다. 내수 덕에 전체 판매 실적은 6만 2742대로 전년 대비 6.9% 늘었다. 쌍용차는 내수 및 글로벌 판매 호조로 올 상반기 판매 대수가 7만 3941대로 지난해보다 10.4% 늘었다. 국내 판매 대수가 3만 3235대로 같은 기간에 비해 13.5%, 해외 판매 대수는 4만 1000대로 2.1% 증가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르노삼성·현대차, 디젤 승용차 잇단 출시

    르노삼성·현대차, 디젤 승용차 잇단 출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디젤차 시장에 반격카드를 내밀었다. 높아진 연비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신형 디젤차들의 등장으로 외제 디젤차 독무대나 다름없는 안방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 디젤 세단인 SM5 D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SM5 D는 르노의 1.5 dCi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으며, 1ℓ로 16.5㎞(복합연비 기준)를 달릴 수 있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과 비슷한 연비가 나온다는 게 르노삼성차의 설명이다. 1.5 dCi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를 끈 닛산 주크와 르노 캡처(국내명 QM3) 등에 탑재된 엔진이다. 르노삼성차는 SM5 D의 경우 2500만~2600만원대, SM5 D 스페셜은 2600만~2700만원대로 차량 가격을 책정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연비와 가격 모두 수입차에 견줘 손색이 없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도 지난달 부산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준대형 세단 그랜저 디젤을 이날 출시했다. 싼타페와 맥스크루즈 등 레저용 차량(RV)에 적용한 2.2ℓ R 엔진을 기반으로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로 연비는 14.0㎞/ℓ다. 2.2 디젤 모델의 가격은 3254만∼3494만원이다. 현대차는 추가로 신형 제네시스 디젤 모델 투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아차 역시 K5과 K7 디젤 모델의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까지 수입 디젤차에 적절히 대응할 국산 모델이 없었다는 점이 수입차에 안방을 내주게 된 이유”라며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점에서 국산차가 비교 우위에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현대차, 美 신차품질조사서 5년 만에 1위

    현대자동차가 올해 미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도요타와 혼다 등을 제치고 일반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도 같은 조사에서 3위를 기록해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높아진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1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18일 발표한 ‘2014년 신차품질조사’에서 현대차는 20개 일반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기아차는 3위에 올랐다. 현대차가 20개 일반 브랜드 중 1위를 달성한 것은 2006년,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제네시스가 중형 고급차에서 1위로 뽑혔다. 엑센트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소형차와 준중형차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엑센트는 전체 조사대상 총 207개 차종 중 최고 점수를 받은 포르셰 파나메라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기아차 스포티지R과 K7(현지명 카덴자)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대형차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제네시스와 스포티지R은 2년 연속 해당 차급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초기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나타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제네시스 효과’ 현대기아차 美서 약진

    ‘제네시스 효과’ 현대기아차 美서 약진

    현대기아차가 신형 제네시스를 앞세워 미국의 대형 고급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현대기아차는 미국 대형 고급차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한 2622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5월(7.0%)보다 1.9% 포인트 늘어난 8.9%를 기록했다. 특히 5.8%를 나타낸 4월보다는 3.1% 포인트가 껑충 뛰었다. 벤츠와 아우디, BMW, 렉서스 등 주요 고급 브랜드들이 자사의 대표 모델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미 대형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늘어난 것은 신형 제네시스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 들어 4월까지 월평균 900여대 판매에 그쳤던 제네시스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달에는 2071대가 팔려 점유율 7.0%를 기록했다. 에쿠스와 K9도 각각 324대, 227대가 팔려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점유율 상승에 기여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선보인 K9이 안착하면 해당 차급에서 점유율 10%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영규 whoami@seoul.co.kr
  • 뚫어! 지켜! 불붙은 ‘디젤大戰’

    뚫어! 지켜! 불붙은 ‘디젤大戰’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란 글로벌한 주제 아래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지만 참가 업체들의 시선은 국내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맞춰져 있다. 그만큼 한국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방증이다.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전시장. 약 4만 4600㎡ 규모의 실내전시장에는 11개국 22개 완성차 브랜드가 선보인 211대의 최신 차량이 저마다 자태를 뽐냈다. 대부분 곧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차들이다. 실제 이날 모터쇼 전시장은 디젤 모델과 연비를 강조한 친환경차 등 현재 한국 시장을 겨냥한 차들이 주를 이뤘다. 현대차는 국내 업체 최초의 준대형 승용 디젤 모델인 ‘그랜저 디젤’을 선보였다. 독일 차에 안방을 내준 승용 디젤시장에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그랜저를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2015년형 그랜저는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m, 연비 14.0㎞/ℓ의 R2.2 E-VGT 디젤 엔진을 달고 있다. 싼타페 신형 모델과 최근 선보인 기아차 카니발에 장착되기도 한 이 엔진은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현대차 최초의 클린 디젤 엔진이다. 그랜저 디젤은 기존 모델보다 전장을 10㎜ 늘리고, 신형 범퍼를 달아 외모 변신을 꾀했다. 이에 따라 그랜저는 가솔린부터 디젤, 하이브리드까지 엔진별 전체 라인업을 구축했다. 제네시스와 그랜저 사이 급인 신차 AG의 외관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디젤차에 무관심한 듯했던 브랜드도 한국 시장에서만큼은 무게중심을 디젤로 옮긴 모습이 역력했다. 한국닛산은 국내에 진출한 일본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디젤 모델인 ‘캐시카이’를 선보였다. 도심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CUV)으로 유럽에서 먼저 선보였던 모델로 국내엔 직렬 4기통 1.5ℓ(최고출력 110마력), 1.6ℓ(130마력) 디젤 엔진 2종이 수입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마세라티도 브랜드 최초의 디젤 모델 ‘콰트로포르테 디젤’과 ‘기블리 디젤’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각각 9890만원과 1억 3900만원으로 동종의 가솔린 모델보다 가격을 낮추는 강수를 뒀다. 수입차들의 경쟁도 볼거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더 뉴C클래스’와 ‘더 뉴GLA클래스’ 등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점유율 1위인 BMW를 잡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모델이다. 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더 뉴C클래스가 BMW를 앞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최근 벤츠 E클래스는 BMW의 520d보다 판매량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부산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현대차 AG “9월 이후 출시” 현대자동차 책정 가격은?

    현대차 AG “9월 이후 출시” 현대자동차 책정 가격은?

    현대차 AG “9월 이후 출시” 현대자동차 책정 가격은? 현대자동차가 수입차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전륜구동 플래그십 세단 AG(프로젝트명)가 베일을 벗었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가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 22개 브랜드에서 모두 211대의 차량을 출품한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 모터쇼의 주인공은 단연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현대자동차의 AG와 그랜저 디젤 모델로 개막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는 이날 모터쇼 발표회에서 김충호 사장과 곽진 부사장이 직접 나서 그랜저 디젤과 AG를 소개했다. 그랜저 디젤은 2.2리터급 디젤엔진을 사용하며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으로 국내 수입차 공세에 맞설 AG는 이날 외관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AG는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고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품격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AG는 수입차 베스트셀러인 비엠더블유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맞서기 위한 전략 차종으로, 3.0ℓ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곽진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AG는 9월 이후 공식 출시할 것”이라면서 “가격은 40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도 이날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새로운 프런트 룩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로운 프런트 룩은 QM3, QM5 Neo, SM3 Neo 등에 적용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수입차 업체로는 마세라티가 100주년 기념 한정모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블 컨텐셜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달 국내 시판을 앞둔 신형 C클래스와 신형 GLA클래스 등을 선보였다. 벤츠는 신형 C클래스 모델인 배우 조인성을 발표회에 직접 출연시켜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직접 C클래스를 운전해 본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자동차 AG “가격 4000만원대” 공식 출시 시점은?

    현대자동차 AG “가격 4000만원대” 공식 출시 시점은?

    현대자동차 AG “가격 4000만원대” 공식 출시 시점은? 현대자동차가 수입차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전륜구동 플래그십 세단 AG(프로젝트명)가 베일을 벗었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가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 22개 브랜드에서 모두 211대의 차량을 출품한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 모터쇼의 주인공은 단연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현대자동차의 AG와 그랜저 디젤 모델로 개막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는 이날 모터쇼 발표회에서 김충호 사장과 곽진 부사장이 직접 나서 그랜저 디젤과 AG를 소개했다. 그랜저 디젤은 2.2리터급 디젤엔진을 사용하며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으로 국내 수입차 공세에 맞설 AG는 이날 외관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AG는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고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품격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AG는 수입차 베스트셀러인 비엠더블유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맞서기 위한 전략 차종으로, 3.0ℓ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곽진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AG는 9월 이후 공식 출시할 것”이라면서 “가격은 40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도 이날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새로운 프런트 룩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로운 프런트 룩은 QM3, QM5 Neo, SM3 Neo 등에 적용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수입차 업체로는 마세라티가 100주년 기념 한정모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블 컨텐셜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달 국내 시판을 앞둔 신형 C클래스와 신형 GLA클래스 등을 선보였다. 벤츠는 신형 C클래스 모델인 배우 조인성을 발표회에 직접 출연시켜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직접 C클래스를 운전해 본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연비 친환경차·클린 디젤차 총출동

    고연비 친환경차·클린 디젤차 총출동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2014 부산 국제모터쇼’(BIMOS 2104) 개막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22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출동한다. 첨단기술을 자랑하는 미래 차보다는 조만간 팔릴 차에 무게중심을 둔 국내 모터쇼의 성격상 한국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디젤 모델과 연비를 강조한 친환경차가 선두에 서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프로젝트명 ‘AG’와 ‘그랜저 디젤’을 최초로 공개, 거센 수입차 공세에 맞선다. AG는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 차를 원하는 수요층을 노린 국내용 모델이다. 그랜저 플랫폼(뼈대)에 크기를 제네시스급으로 키웠고 엔진은 3ℓ급이 탑재된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만든 첫 준대형 디젤이란 점에서 그랜저 디젤의 등장도 주목할 만하다. 연비와 성능을 앞세운 독일차에 국내 디젤 세단 시장을 송두리째 빼앗긴 현대차의 디젤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기아차가 9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카니발도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도 소비자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폭스바겐과 아우디, BMW는 2년 전보다 전시 면적을 2배가량 키웠다. BMW는 국내 최초로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뉴 420d), 고성능 세단 ‘뉴 M3’, ‘뉴 M4 쿠페’ 등을 선보인다.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중형차 최초의 4도어 쿠페에 디젤엔진을 달아 하반기 한국 시장을 노리는 전략 모델이다. 수입차 중 최대 규모(1500㎡)의 부스를 운영하는 폭스바겐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스포츠 유틸리티(SUV) 콘셉트카 ‘크로스블루’를 주목할 만하다. 디젤 엔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ℓ당 37.8㎞(유럽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아우디는 A3에 PHEV 기술을 결합한 A3 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에 첫 공개한다. 한 번의 주유로 940㎞(유럽기준)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만으로도 최대 50㎞까지 주행 가능하다. 하이브리드에 무게중심을 둬왔던 일본 차도 한국 시장에선 디젤을 병행하는 모습이다. 닛산은 올해 하반기 국내에 도입할 예정인 첫 소형 SUV 디젤 모델을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신형 카니발 8년 만에 나온다 “가격·업그레이드 사양은?”

    신형 카니발 8년 만에 나온다 “가격·업그레이드 사양은?”

    신형 카니발 8년 만에 나온다 “가격·업그레이드 사양은?” 신형 쏘렌토·카니발 3세대·그랜저 디젤 등 6월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신차들이 쏟아진다.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중대형 세단, 디젤차 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캠핑과 등산 등 아웃도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하반기에도 RV차량이 잇달아 출시된다. 올 하반기 가장 주목되는 신차는 국내 대표적인 미니밴인 기아 카니발의 3세대 신형 모델이다. 1988년 1세대, 2006년 2세대 모델 이후 8년 만에 나온 신모델로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내·외관 디자인을 확 바꾸고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켰다. 특히 실내공간을 넓히고 공간 활용성을 높여 최근 캠핑족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카니발에는 2.2ℓ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9인승과 11인승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8월에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가 출시된다. 2002년 1세대, 2009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첨단 신기술 탑재 등을 통해 최근 SUV 열풍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기아차의 4월 내수 판매 현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었는데, 이는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 출시를 앞두고 생겨난 대기 수요 때문으로 분석됐다. 9∼10월쯤에는 현대차가 AG(프로젝트명)를 선보인다. 그랜저(전장 4천910㎜)와 제네시스(4천990㎜) 중간 크기의 모델로, 부산모터쇼에서는 외관만 공개된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장악한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대응하기 위한 일종의 전략 차종으로, 3.0ℓ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현대차는 3월 출시한 신형 LF쏘나타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올 연말께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YF쏘나타 하이브리드 대비 연비 등의 상품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형 쏘렌토·카니발·그랜저 디젤 등 하반기 신차 쏟아져…포르쉐 등 수입차도 중소형 모델로 반격

    신형 쏘렌토·카니발·그랜저 디젤 등 하반기 신차 쏟아져…포르쉐 등 수입차도 중소형 모델로 반격

    ‘신형 쏘렌토’ ‘신형 카니발’ ‘그랜저 디젤’ 신형 쏘렌토·카니발 3세대·그랜저 디젤 등 6월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신차들이 쏟아진다.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중대형 세단, 디젤차 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캠핑과 등산 등 아웃도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하반기에도 RV차량이 잇달아 출시된다. 올 하반기 가장 주목되는 신차는 국내 대표적인 미니밴인 기아 카니발의 3세대 신형 모델이다. 1988년 1세대, 2006년 2세대 모델 이후 8년 만에 나온 신모델로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내·외관 디자인을 확 바꾸고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켰다. 특히 실내공간을 넓히고 공간 활용성을 높여 최근 캠핑족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카니발에는 2.2ℓ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9인승과 11인승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8월에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가 출시된다. 2002년 1세대, 2009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첨단 신기술 탑재 등을 통해 최근 SUV 열풍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기아차의 4월 내수 판매 현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었는데, 이는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 출시를 앞두고 생겨난 대기 수요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대차는 이달 29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준대형 세단 모델 최초로 디젤 엔진을 탑재한 그랜저를 공개한다. 본격적인 판매는 6월부터다. 현대차는 그랜저 디젤의 경제성을 앞세워 국내 디젤차 시장을 주도하는 수입차 디젤 모델에 맞불을 놓는다는 전략이다. 쏘렌토와 싼타페 등에 탑재돼 경쟁력을 입증받은 2.2ℓ R엔진이 탑재된다. 9∼10월쯤에는 현대차 AG(프로젝트명)가 선보인다. 그랜저(전장 4천910㎜)와 제네시스(4천990㎜) 중간 크기의 모델로, 부산모터쇼에서는 외관만 공개된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장악한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대응하기 위한 일종의 전략 차종으로, 3.0ℓ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현대차는 3월 출시한 신형 LF쏘나타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올 연말께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YF쏘나타 하이브리드 대비 연비 등의 상품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도 하반기에 중형 세단 SM5 디젤 버전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기세를 떨치는 수입차업계는 고객층 저변을 더 확대하기 위해 중소형 실속 모델 위주로 신차를 내보낸다. 폴크스바겐은 인기 차종인 골프의 라인업을 확대해 가솔린 모델인 골프 1.4 TSI 블루모션과 고성능 모델인 골프 GTI(가솔린)·GTD(디젤)를 투입할 계획이다. 6월 출시를 앞둔 골프 1.4 TSI 블로모션은 1.4ℓ 배기량으로 2.5ℓ의 힘을 낼 수 있는 다운사이징 엔진을 달아 연비 효율성을 리터당 13.5㎞로 올렸다. 주행성능(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5.5㎏·m)도 1.6ℓ 디젤에 밀리지 않는다. 고성능 모델 2종은 부산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뒤 시판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6월 중형 세단인 ‘더 뉴 C-클래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4세대 이후 7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로 가솔린과 디젤 등 4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포르셰코리아와 포드 링컨은 각각 주력인 스포츠카와 고급 세단에서 벗어나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인 마칸과 올-뉴 링컨 MKC를 출시한다. SUV 열풍에 동참하고, 젊은 고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급을 낮춘 셈이다. 포르쉐는 이날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스포츠카 ‘마칸’을 공개했다. 판매가격은 마칸S 디젤이 8240만원, 마칸S가 8480만원, 마칸 터보는 1억740만원이다. SUV 브랜드인 레인지로버는 6월 중 차량 앞뒤 바퀴간 거리(휠베이스)를 넓혀 다리공간을 186㎜ 더 뽑아낸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를 내놓기로 했다. 5시리즈를 앞세워 고급 세단으로 이미지를 굳힌 BMW는 반대로 스포츠 라인업을 강화한다. 중형차 부문 최초의 4도어 쿠페 모델인 뉴 420d xDrive 그란 쿠페 스포츠 라인에 이어 고성능 스포츠카 뉴 M3와 뉴 M4 쿠페, 충전식(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까지 잇따라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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