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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삼성전자, 또 연중 최저가… 목표주가 줄하향

    [속보] 삼성전자, 또 연중 최저가… 목표주가 줄하향

    삼성전자가 연중 최저가로 11일 거래를 시작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 종가(6만 6200원)보다 1100원(1.66%) 내린 6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도 6만 5100원으로 52주 최저가다. 지난 7월 11일 기록한 52주 최고가(8만 8800원)와 비교하면 약 27% 낮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 6000원으로 30% 하향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추정 매출액은 79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 3000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83조 3000억원, 영업이익 13조 3000억원)를 각각 5%, 23% 밑돌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분기 10조 400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KB증권도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9만 5000원으로 26.92% 하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가 12~16주로 증가하면서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 역시 이달 들어 목표주가를 종전 10만 8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현대차증권은 11만원에서 10만 4000원으로 낮춘 바 있다. DB금융투자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9% 하향했다.
  • 유승민 이어 출마자 더 있다… 불붙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전

    유승민 이어 출마자 더 있다… 불붙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전

    문체부 ‘연임 정관’ 불승인 공언李, 체육회 공정위 허가 땐 가능일부 체육인 정의선 권유설도 유승민(42) 대한탁구협회장이 회장직을 내려놓고 제42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선언하면서 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이기흥(69) 현 대한체육회장이 일찌감치 3연임을 위한 작업을 착착 진행하는 상황에서 유 전 회장이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또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유 회장뿐 아니라 다른 잠룡이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0일 체육계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전날 열린 탁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경기인 출신인 유 전 회장은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지내면서 젊고 참신한 이미지에 행정 경험까지 갖춰 일찌감치 ‘이기흥 대항마’로 꼽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얼굴 역할을 하기에는 42세라는 나이가 강점보다는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회장은 2016년과 2021년 두 차례 선거에서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다. 그렇지만 지난 5월 이 회장 주도로 임원의 연임 제한을 없앤 체육회 정관 개정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한 것 등을 고려하면 이번 선거전에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 감독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회 정관 개정안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실제 출마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다만 체육회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의 허가를 받으면 3연임 도전이 가능해 현실적으로 이 회장의 출마를 막기는 어렵다. 구체적인 선거 일자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9일쯤 치러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이다. 선거일이 아직 한참 남은 상황에서 유 전 회장이 먼저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 회장 외에 다른 인물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체육계에서는 지난 41대 회장 선거에서 이 회장에 이어 2위에 오르며 만만치 않은 득표력을 과시한 강신욱(69) 전 단국대 교수도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5개 전 종목을 석권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정의선(54) 현대차그룹 회장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 정 회장이 선거전에 나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일부 체육인이 그의 출마를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두 차례의 선거를 볼 때 ‘반(反)이기흥 세력’이 뭉쳐 1대1 구도를 만들지 않으면 이 회장이 3선 고지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4파전으로 치러진 41대 선거에서 이 회장은 46.4%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000명이 넘는 선거인단의 투표로 이뤄지는데 이 회장의 고정 지지표는 4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계 관계자는 “문체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 문제와 관련, 지휘·감독 책임을 체육회에 물을 가능성이 있는데 체육회가 어떤 대응을 하는지 다들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차·기아, 美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에 3년 연속 선정

    현대차·기아, 美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에 3년 연속 선정

    현대차·기아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3년 연속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로부터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5 N과 기아 EV9 GT-라인의 동력시스템이다. 사진은 기아 EV9의 외관. 현대차·기아 제공
  • “은행 오픈런해도 못 사”… ‘귀한 몸’ 온누리상품권 완판 행렬

    “은행 오픈런해도 못 사”… ‘귀한 몸’ 온누리상품권 완판 행렬

    개인 구매 10년 새 2300억→ 2.5조‘상테크’ 아이템·안정성 높아 인기추석맞이 10~ 15% 특별 할인판매 시장·학원·병의원 등 가맹점 확대현대차그룹 등 기업 대규모 구매 “어르신 죄송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이 또 매진됐어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 판매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가 사흘 만에 준비 금액을 1000억원 이상 넘긴 4061억원이 팔리는 등 크게 인기를 끌자 지난 9일부터 1조원 규모의 2차 할인 판매에 나섰는데 이 가운데 지류 판매분 3000억원도 추가 판매 첫날 수도권에선 사실상 완판된 것이다. 1차 특별 할인 판매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추가 할인 판매에서도 지류 온누리상품권 대리 판매처인 은행에 ‘오픈런’ 행렬이 늘어섰고 온라인 판매처에도 접속량이 폭주하고 있다. 2009년 처음 발행돼 올해로 도입 15년을 맞은 온누리상품권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초창기에만 해도 판매가 저조해 상생 차원에서 기업에 구매를 독려했지만 이제는 개인 소비자들이 앞다퉈 구매하는 ‘상테크’(상품권과 재테크의 합성어) 아이템으로 역대급 인기를 누리며 신분 상승한 것이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전체 판매량은 2014년 4000억원대에서 10년 만인 지난해 약 2조 8500억원으로 급증했는데 올해는 특별 추가 할인 등의 영향으로 3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특히 지난해 판매분 중 87.7%에 달하는 약 2조 5000억원을 개인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여년 전인 2014년 전체 판매액 4800억원 중 개인이 구매한 비중이 절반 수준인 47.9%임을 감안하면 인기가 급상승한 셈이다.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 기간 27.1%에서 4.6%로 대폭 낮아졌다. 온누리상품권이 역대급 인기를 누리는 것은 할인율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상품권 할인폭이 지류상품권은 기존 5%에서 10%로, 모바일과 카드형은 기존 10%에서 15%로 5% 포인트씩 각각 상향 조정됐다. 사용처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일 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주류도매업, 도박, 성인용품 등 제한업종 28종을 제외하고는 전통시장·상점가 내 모든 업종이 가맹 등록을 할 수 있어 사용처가 확대됐다.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입점한 병원, 미용실, 학원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다. 게다가 최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로 해피머니상품권이 사용처가 막혀 휴지조각이 되자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요가 더욱 쏠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기업들의 대규모 구매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약 25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에게 배부했고 LG도 150억원 규모를 구매해 추석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울산 동구에 온누리상품권 4250만원을 기탁했다. 재계 관계자는 “임직원 복지나 지역 상생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과거처럼 기업이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을 받는 분위기는 사라졌고 오히려 직원들도 온누리상품권을 받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 현대차·기아, 美 워즈오토 ‘10대 엔진’ 18번째 수상

    현대차·기아, 美 워즈오토 ‘10대 엔진’ 18번째 수상

    현대차·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3년 연속으로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로부터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10일 현대차 아이오닉 5N과 기아 EV9 GT-라인의 동력시스템이 ‘2024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워즈오토는 1995년부터 매년 10대 엔진을 선정해오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 받는다. 30회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34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했다.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은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아이오닉 5N과 EV9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첨단 주행 관련 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의 최고 출력과 77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84.0㎾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도 갖췄다. EV9은 99.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번 충전시 최대 501km를 갈 수 있다.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V2L(차량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술)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을 갖추고 있다. 이번 수상을 포함하면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최고 10대 엔진의 수상 횟수는 총 18회로 늘었다.
  • 현대차 노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지원금 9300만원 기탁

    현대차 노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지원금 9300만원 기탁

    현대자동차 노사는 9일 울산 중구 구역전시장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응원 행사를 열었다. 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사회공헌기금 총 9300만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기금 중 5000만원은 저소득 가정 1000가구에 제공할 명절선물 꾸러미 구매비로, 나머지 4300만원은 현대차 H-봉사단과 결연한 지역 복지시설 80여 곳에 나눠줄 온누리상품권 구입비로 각각 사용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지급되는 추석 선물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고 있고, 올해는 62억원어치 상품권으로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 노사 대표는 “우리의 삶과 오래도록 함께해온 전통시장에 생기가 넘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두겸 울산시장은 “통 크게 기부해주신 현대차 노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1년부터 14년간 총 1456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 독일 현지서 양국 기업 협력의 장 마련한 무협…“독일 기술 내공 느껴진다”

    독일 현지서 양국 기업 협력의 장 마련한 무협…“독일 기술 내공 느껴진다”

    “우리 기술을 제조업이 발달한 독일 대기업에 적용한다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차원(D) 홀로그램 기술 스타트업인 마케톤 양창준 대표는 5일(현지시간) “독일에 직접 와보니 혁신 기술을 오랫동안 발전시켜 온 내공이 느껴진다”면서 양국간 협력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무역협회가 ‘아시아 베를린’(베를린 주정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독일 현지에서 개최한 ‘한·독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써밋’에 포스코기술투자, 현대차, KT 등 대기업 CVC,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기했다.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사한 산업·무역구조를 보유한 한국과 독일 기업간 협력은 양국 경제·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표세원 포스코기술투자 상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선도하는 독일의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했다. 독일 베를린의 모빌리티 혁신 공간인 드라이버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국 대기업 CVC의 스타트업 투자와 사업 협력을 촉진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꾀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 측에서는 보쉬, 지멘스, 아우디, 루프트한자, SAP, 바이에르, 브로제 등 대기업 CVC와 투자사 15개사, 독일 스타트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이밖에 베를린 주정부, 독일무역투자청 등 현지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양국 간 혁신기술 분야 투자 협력을 논의했다. 독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SAP의 벤처스 우펜 바르베 최고혁신책임자는 “업무용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했기 때문”이라면서 “국경을 넘나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만남의 자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8년 국제 정원박람회 울산서 열린다

    2028년 국제 정원박람회 울산서 열린다

    울산시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했다. 울산시는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절단을 이끌고 이번 총회에 참석해 차별화된 전략과 울산시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집중 설명했다. 또 울산지역 대표기업인 SK,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이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보냈다. 여기에다 바르샤바 현지에 근무하는 현대로템, 현대차, 기아자동차 직원들과 안홍균 AIPH 한국 대표 등이 유치에 힘을 보탰다.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등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국제정원, 기업정원, 작가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조성된다.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박람회 개최 장소인 태화강과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심화로 한때 ‘죽음의 강’으로 전락했다가 시민들의 노력에 힘입어 다시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 난 곳이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국가정원으로 부활한 태화강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김 시장은 “세계 속의 더 큰 울산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산업 쓰레기 매립장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점과 산업수도답게 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AIPH 회장은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국제정원박람회 주무 부처인 산림청 관계자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면 5년 단위로 국가정원 1호와 2호에서 박람회가 교차로 열려 K 정원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이고, 정원문화·산업이 도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울산시는 오는 9일 시청 마당에서 박람회 유치단 환영식을 열고, 11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축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 100,000,000… 현대차 56년 판매 질주

    100,000,000… 현대차 56년 판매 질주

    추석 연휴 전후 최단기간 대기록 1968년 ‘코티나’ 이후 꾸준히 상승글로벌 6개사 통상 60~70년 걸려기아와 합산 1억 5000만대 넘어서 현대자동차가 1968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지 56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억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6년 현대차와 기아를 합산한 누적판매량이 1억대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현대차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도 기록을 새로 쓰는 것이다. 5일 현대차 및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968년부터 지난 7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모두 9966만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2436만대, 해외에서 7530만대를 각각 팔았다. 여기에 현대차는 지난 2일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이 33만 2963대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해당 수치가 확정될 경우 지난달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약 999만대가 된다. 이달 들어 최소 1만대만 추가로 판매해도 누적 판매량은 1억대를 넘어서게 되는 셈이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추석 연휴를 전후로 1억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현대차는 매달 국내외에서 평균 30만대가량을 판매해 왔다. 현대차는 1968년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세단 ‘코티나’를 국내 처음 선보이며 자동차산업에 뛰어들었다. 8년 뒤인 1976년에는 국산 고유 모델인 포니를 해외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현대차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수출을 시작한 지 10년 만인 1986년 140만 7063대를 기록하며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왔다. 1996년 1033만 4654대로 1000만대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2013년 5000만대, 2019년 80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빨라졌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 대수 1억대를 넘긴 완성차 업체는 미국의 GM과 포드, 일본의 도요타·닛산·혼다, 독일의 폭스바겐 등 6곳이다. 모두 100년 안팎의 역사를 갖고 있는 업체들로, 1억대를 판매하기까지 통상 60~70년이 소요됐다. 현대차는 이들 중 가장 늦게 산업에 뛰어들었으나 불과 50여년 만에 ‘1억대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 실적을 합산한 수치로는 2016년 4월에 1억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5월 1억 5000만대 능선을 넘어섰다. 신시장을 꾸준히 발굴하는 동시에 전동화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강화하며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해 낸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8만 66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2% 급증하며 8월 기준 사상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 중 제네시스는 같은 기간 14.5% 상승한 7386대를 팔았다.
  • 글로벌 車시장 ‘차이나 리스크’… 대중 전략이 기업 생존 가른다

    글로벌 車시장 ‘차이나 리스크’… 대중 전략이 기업 생존 가른다

    中전기차 유럽 점유율 19%P 급증중국차 본토 점유율은 70% 육박 유럽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이 87년 역사상 처음으로 자국인 독일의 제조공장 폐쇄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전 세계 완성차 시장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 과거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탄탄한 시장이었던 중국이 게임체인저인 전기차를 계기로 급부상하면서 중국 본토는 물론 해외 업체들의 안방마저 넘보자 중국에 대응하는 전략에 따라 자동차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각국 정부의 공격적인 친환경 정책과 예상보다 더딘 수요 확대로 인한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기존 내연기관차 강자였던 유럽과 미국, 일본의 완성차 업체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온 중국 업체들에 밀려 시장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이번 폭스바겐 사태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9%에서 지난해 21.7%로 18.8% 포인트 증가하며 종주국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혼다 등 日업체도 中공장 폐쇄 여기에 높은 중국 시장 의존도도 부메랑이 됐다는 분석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65.9%에 달했던 중국 자동차시장의 수입차 점유율은 올해 상반기 38%까지 떨어졌다. 반면 중국 토종 브랜드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 기간 34.1%에서 62.0%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가성비’를 앞세우고 기술력까지 갖춘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자국시장 장악에 나서고 있는 데다 현지 소비자들의 ‘애국소비’ 경향까지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시장 1위 자리를 독점해 오던 폭스바겐그룹의 판매량은 2019년 연 420만대를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에는 320만대까지 떨어지며 중국 전기차 브랜드인 비야디(BYD)에 왕관을 내줬다. 올해 상반기에는 134만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올해 상반기 BMW의 중국 시장 판매량(MINI 브랜드 포함)은 37만 5900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 감소했다. 중국 시장의 급격한 전동화 전환 추세를 따라가지 못한 일본 업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혼다는 현지 공장 7곳 중 광저우와 우한 2곳을 하반기에 폐쇄한다. 다른 광저우공장 한 곳도 폐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와 광저우자동차그룹의 합작 법인인 광치·도요타도 지난해 7월 현지 직원 1000명을 감원했다. ●테슬라, 중국과 아슬아슬 줄타기 중국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에서 선전하고 있는 업체도 있다. 테슬라는 최대 5년까지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에 힘입어 지난달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6만 3000대를 넘어서며 올 들어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중국의 탄소중립 전환 수요에 맞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사업 분야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인 린강신구로부터 신규 메가팩토리(에너지저장장치 ‘메가팩’ 생산 공장) 프로젝트의 건설 허가를 받고 내년 1분기 제품 양산을 목표로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테슬라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로보택시의 선도 시장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중국과 더욱 밀착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지난 4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리창 총리를 직접 만나 자사의 자율주행기술 오토파일럿의 완전자율주행(FSD)을 위한 데이터 수집 사전 승인을 받아내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中전기차 맹추격 대비” 현대차그룹은 과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가 새옹지마가 돼 일단 한숨을 돌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까지만 해도 중국 시장 비중이 20%대에 달했으나, 2017년 사드 후폭풍으로 인한 한한령을 겪으며 중국 의존도가 줄었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매 판매에서 중국 비중은 약 4%다. 이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공략한 데 이어 인도, 중남미, 인도네시아 등 신시장을 발굴하며 중국의 빈자리를 채운 게 결과적으로는 차이나 리스크를 줄이는 ‘한 수’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전기차의 시장 잠식 우려로 선진국들이 관세 장벽을 강화해 현대차가 시간을 벌 수 있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저렴한 인건비, 가성비 전략에 맞설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글로벌 車시장 블랙홀… ‘대中 전략’ 기업 명운 가른다

    글로벌 車시장 블랙홀… ‘대中 전략’ 기업 명운 가른다

    유럽 최대 완성차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이 87년 역사상 처음으로 자국인 독일의 제조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전 세계 완성차 시장의 ‘블랙홀 ’이 되고 있다. 과거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탄탄한 시장이었던 중국이 게임체인저인 전기차를 계기로 급부상하면서 중국 본토는 물론 해외 업체들의 안방마저 넘보자 중국에 대응하는 전략에 따라 자동차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각국 정부의 공격적인 친환경 정책과 예상보다 더딘 수요 확대로 인한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의 괴리에서 기존 내연기관차 강자였던 유럽과 미국, 일본의 완성차업체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온 중국 업체들에 밀려 시장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이번 폭스바겐 사태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9%에서 지난해 21.7%로 18.8%포인트 증가하며 종주국의 안방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中 내 토종차 점유율 70% 육박… 토요타도 현지 공장 줄폐쇄여기에 높은 중국시장 의존도도 부메랑이 됐다는 분석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65.9%에 달했던 중국 자동차 시장의 수입차 점유율은 올해 상반기 38%까지 떨어졌다. 반면 중국 토종 브랜드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 기간 34.1%에서 62.0%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가성비’를 앞세우고 기술력까지 갖춘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자국시장 장악에 나서고 있는데다, 현지 소비자들의 ‘애국소비’ 경향까지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시장 1위 자리를 독점해오던 폭스바겐그룹의 판매량은 2019년 연 420만대를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에는 320만대까지 떨어지며 중국 전기차 브랜드인 비야디(BYD)에 왕관을 내줬다. 올해 상반기에는 134만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올해 상반기 BMW의 중국 시장 판매량(MINI 브랜드 포함)은 37만 59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중국 시장의 급격한 전동화 전환 추세를 따라가지 못한 일본 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혼다는 현지 공장 7곳 중 광저우와 우한 등 2곳을 하반기에 문닫을 예정이다. 다른 광저우공장 한 곳도 현재 폐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와 광저우자동차그룹의 합작법인인 광치-토요타도 지난해 7월 현지 직원 1000명을 감원 조치했다. 테슬라, 전기차·로보택시 공들이고 있지만… 리스크는 현재진행형중국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에서 선전하고 있는 업체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테슬라다. 테슬라는 최대 5년까지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에 힘입어 지난달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6만 3000대를 넘어서며 올들어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내년 말부터 자사의 베스트셀러인 모델Y 자동차의 6인승 버전을 중국에서 생산할 계획이 알려지는 등 현지 시장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테슬라는 중국의 탄소중립 전환 수요에 맞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사업분야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인 린강신구로부터 신규 메가팩토리(에너지저장장치 ‘메가팩’ 생산 공장) 프로젝트의 건설 허가를 받고 내년 1분기 제품 양산을 목표로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중국은 테슬라가 미래먹거리로 점찍은 로보택시의 선도 시장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만큼 중국과 더욱 밀착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지난 4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리창 총리를 직접 만나 자사의 자율주행기술 오토파일럿의 FSD(완전자율주행)를 위한 데이터 수집 사전 승인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새옹지마 현대차그룹… “중국 전기차 맹추격에 대비해야”현대차그룹의 경우 과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가 ‘새옹지마’가 돼 일단 한숨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까지만해도 중국시장 비중이 20%대에 달했으나, 2017년 사드 후폭풍으로 인한 한한령을 겪으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중국 의존도가 줄었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매 판매에서 중국 비중은 약 4%로 미미하다. 이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주요시장을 집중공략한데 이어 인도, 중남미, 인도네시아 등 신시장을 발굴하며 중국의 빈자리를 채운 게 결과적으로는 차이나 리스크를 줄이는 ‘한 수’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전기차의 시장 잠식 우려로 미국, 유럽 등이 관세 장벽을 강화해 현대차가 시간을 벌 수 있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저렴한 인건비, 배터리부터 완성차까지 수직계열화된 생산체계를 갖춘 중국 전기차업체의 가성비 전략에 맞설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화성시-현대차, ‘화성IC~남양연구소’ 도로 확장 조속 추진 업무협약

    화성시-현대차, ‘화성IC~남양연구소’ 도로 확장 조속 추진 업무협약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현대자동차가 4일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 4차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간은 국도 77호선 구간 중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안석리 비석삼거리)까지 약 2km 편도 1차선 구간으로, 최근 10년간 남양뉴타운 신도시 개발과 신남지구 등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 시간에 교통 불편이 극심한 곳이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 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의 도로 확장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2030년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출근 시 소요 시간이 약 22분, 퇴근 시에는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양희원 사장은 “화성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가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으나,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와 사업비를 분담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KADEX 2024, ‘46개사 참가’ 역대 최대규모 기술발표회 개최

    KADEX 2024, ‘46개사 참가’ 역대 최대규모 기술발표회 개최

    국내 최대 지상군 방산전시회 ‘KADEX(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2024’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기술발표회가 개최된다고 집행위원회가 4일 밝혔다. 집행위에 따르면 BAE SYSTEMS, SAAB, SURVITEC 등 해외기업 5개사를 포함, 총 46개 기업이 최첨단 기술발표회를 연다. 발표 주제로는 AI, 디지털 트윈, 3D 프린팅, 스마트 물류, 로봇 등의 신기술과 유무선 복합 드론, 드론 플랫폼의 항공기술, 정보보안 융합기술과 같은 보안솔루션, 첨단 의료 서비스, 콘크리트 모듈러 주택 등 장병 복지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포함된다. 기술발표회는 2~4일 3일간 열릴 예정이며, 세미나 참석은 사전등록 없이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KADEX 집행위원회 허욱구 사무총장은 “국내외 우수 기업 46곳이 군에 도입 가능한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군의 과학기술 강군 도약과 국방혁신 4.0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 SYSTEMS, SAAB, SURVITEC 등 해외 6개사는 다목적 전술차량, 전술훈련프로그램, 위성체계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인텔리빅스, 퀀텀에어로, 인빅, 펀진, 다비오, 노바코스, 아르토에이아이, 이에이트, 테크트리이노베이션, 삼영기계, 대건테크, 라이온로보틱스 등에서 AI 지휘참모 기술개발과 발전 방향, AI 융합 경계시스템, AI 영상변환 솔루션, AI기반 3차원 공간정보 활용, 국방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구축방안, 3D프린터를 활용한 방산 부품 제조 혁신 사례, 군사/방산용 창고 자동화 등을 발표한다. 항공 분야에는 프리뉴, 니나노컴퍼니, 팔월삼일, 태경전자, 토리스스퀘터, 동인광학, 바로텍시너지 등이 참여한다. 육군 전력 강화를 위한 드론 기술의 현재와 미래, 다목적 모듈형 유무선 복합 드론 시스템의 군 적용방안, 소형 무인기 체계에 대응하는 ASEA 레이더 적용의 필요성. 공격 드론 및 발칸포용 무인 조준기, 생체모방 조류형 드론 세이런 등이 주요 내용이다. 보안 분야에는 지비아이코리아, 케이앤어스 등이 참가하여 혁신적인 공간보안 솔루션 및 정보보안 융합 기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장병복지 분야에선 나노씨엠에스, 알피, 어썸레이, 엘디티, 벤텍스, 케이씨산업 등이 심전도 인공지능 서비스, 공기살균정화장비, 초격차 소재를 이용한 K-전투 피복, 군 환경에 적합한 콘크리트 모듈러, 화재감지 시스템, 시설물 유지 방지 솔루션 등에 대해 발표한다.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KADEX 2024는 록히드마틴, 현대차그룹, 한화그룹, 풍산, 대한항공, KAI, LIG 등 주요 방산 기업이 대거 참가해 사상 최대규모인 316개사 1417개 부스로 개최될 예정이다. 50개국 해외 VIP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29개국 34개 대표단이 참가 확정 공문을 보낸 상황이다.
  • 3000만원대 아이오닉 출시… 현대차,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의 가격 장벽을 낮추고 구매 후 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악재를 정면 돌파하고 전기차 수요를 촉진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차는 3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엔트리(진입형) 트림 ‘이 밸류 플러스’(E-valu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밸류 플러스는 좀더 가격을 내리기 위해 기존 판매 차량에서 일부 사양을 빼고 내놓은 트림을 말한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이다. 배터리는 기본형 모델과 동일하게 탑재된다. 주행가능거리는 아이오닉5는 368㎞, 아이오닉6는 367㎞, 코나 일렉트릭은 311㎞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한 실구매 가격은 3000만원 중후반대로 기존 스탠더드 모델(3000만원 후반~4000만원 초반) 대비 250만원 안팎의 절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대중화를 겨냥한 중저가형 전기차 모델 판매가 늘어나면서 선택지를 넓혀 고객의 수요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실제로 현대차가 지난달 출시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한 달 만에 1439대가 팔리며 지난달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도 선보였다. 기존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에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도 늘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이후 아이오닉5,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을 신규 출고한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안심 점검 서비스는 블루 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 1회 최대 8년간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바디 케어 서비스’와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보증 연장 서비스도 추가됐다.
  • 삼성 1만명 공채 돌입… SK·현대차·LG·롯데도 ‘인재 확보’ 분투

    삼성 1만명 공채 돌입… SK·현대차·LG·롯데도 ‘인재 확보’ 분투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 올 하반기 대규모 신입 공채에 나선 가운데 다른 주요 기업들도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기업의 채용 규모가 줄면서 취업문을 뚫기 어려워졌지만 회사 역시 인재 확보가 성장성과 직결되는 만큼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다. 삼성은 4일부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 19곳의 관계사들이 채용 공고를 통해 신입 공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2022년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한 만큼 이번 공채에서 1만명 안팎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서류 전형 통과자는 다음달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거친 후 오는 11월 면접을 보게 되는데 소프트웨어(SW) 개발 직군은 코딩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SW 역량 테스트를,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올 초 삼성전자가 유튜브에 게시한 채용 관련 질의응답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문성과 융화, 성장 가능성이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경력개발을 했는지, 새로운 곳에 잘 융화될 수 있는지 등을 살핀단 의미다. 삼성 측 관계자는 “면접관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서로 소통한다고 생각해야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실시한 신입·경력 채용에 이어 두 달여 만인 오는 10일 채용 공고를 또 낼 예정이다.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기술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인데, 눈에 띄는 점은 신입사원 채용 공고와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차 대상의 ‘주니어 탤런트’ 공고를 동시에 낸다는 점이다. 해당 제도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던 신입 채용을 2021년부터 상시 채용으로 바꾸면서 도입됐다. 재계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선 (경력자를) 즉시 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지원자 역시 신입이 아닌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윈윈이라는 평가”라면서 “신입 사원은 같은 전형에서 경력자와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실무 경험이 있는 경력자가 신입으로 지원하는 이른바 ‘중고 신입’이 채용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이에 대해 기업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고신입을 선호할 거란 편견은 오해”라면서 “관심 분야에 대한 지식과 트렌드 파악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역량으로 평가하겠다”고 첨언했다. 현대차는 특정 인재상을 기반으로 선발하진 않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가 현대차에 적합하다고 봤다. LG그룹도 지난달 26일부터 LG전자를 필두로 LG CNS, LG화학, LG이노텍 등 계열사들이 하반기 신입 채용에 돌입했다. LG CNS는 이번 채용에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전형을 별도로 마련했는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AI 전문가를 채용한다. 지난달 말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 130여명을 초청해 연구개발(R&D) 콘퍼런스를 개최한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롯데그룹 화학군도 올 하반기 신규 채용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자신이 부합하는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회사 혹은 직군인지, 아니면 조직에 융화돼 실무를 진행하는 능력이 필요한 회사인지 등을 살펴 자신의 특장점과 연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도움 주신 곳[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가브리엘의집·강남드림빌·강남세브란스·강동꿈마을·강원대학교·경희대의과대학·고려대병원·구세군서울후생원·국립중앙의료원·기면병환우협회·남산원·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대한소아뇌종양학회·대한소아신경학회·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대한적십자사·동방사회복지회·민들레마음·밀알복지재단·분당차여성병원·희망을나누는사람들·상록보육원·생명나눔재단·생명사랑기금·서울대병원·서울라파엘의집·서울삼성병원·서울성로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적십자병원·선덕원·성적권리와재생산정의를위한센터셰어·세브란스병원·세움·세이브더칠드런·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송죽원·승가원행복마을·시온원·아주대병원·여울돌·영락보린원·유미회·이든아이빌·임산부약물정보센터·인강원·전북대학교·주사랑공동체교회·청운보육원·초록우산어린이재단·충남대학교·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한국고아사랑협회·한국기면병환우회·한국뚜렛병협회·한국뚜렛병환우회·한국레트증후군부모회·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한국소아암재단·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한국의료지원재단·한국입양홍보회·한국폐동맥고혈압환우회·한국희귀난치병질환연합회·한국희귀질환재단·한마음운동본부·한벗둥지·한사랑장애영아원·한양대병원·해외입양인연대·현대차정몽구재단·혜명보육원·혜심원·화순전남대학교병원·희망을여는사람들(총 80곳)
  • 전기차 ‘캐즘’ 돌파구라고? 현대차 꺼내든 EREV 대체 뭔가요[業데이트]

    전기차 ‘캐즘’ 돌파구라고? 현대차 꺼내든 EREV 대체 뭔가요[業데이트]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기업의 시계는 매일 바쁘게 돌아갑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 기업들이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면서 경영활동의 밤낮이 사라진 지금은 더욱 그러합니다. 어쩌면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산업계의 소식을 꾸준히 ‘팔로업’하고 싶지만, 일상에 치이다 보면 각 분야의 화두를 꾸준히 따라잡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토요일 오후, 커피 한잔하는 가벼운 데이트처럼 ‘業데이트’가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거나 혹은 놓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의미 있는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업뎃’ 해드립니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수요 둔화의 파고를 넘을 비장의 무기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를 꺼내들었습니다. 지난 28일 2024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에서 EREV 개발을 공식화하면서죠. 전동화 전략은 당초 계획처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되, 수요 둔화 시기를 버텨내고 전기차 대중화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동력으로 하이브리드차(HEV)와 함께 EREV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하이브리드차는 최근 완성차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갑자기 등장한 EREV는 도대체 뭘까요. 정말 전기차를 지원사격하는 효자 아이템이 돼줄 수 있을까요. 현대차는 전기차 시장의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을 돌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크게 두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첫째는 하이브리드차 같은 대안 시스템을 더욱 잘 개발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EREV를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전기차의 연장선상에서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EREV는 쉽게 말해 내연기관 엔진을 통해 생성된 전기를 기반으로 모터를 구동하여 동력을 얻는 전기차를 의미합니다. 전기차에 엔진 발전기를 얹어 주행거리를 늘린 차량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차량 구조는 내연기관 엔진, PE시스템(구동 모터), 배터리 등이 모두 구성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유사합니다. 그러나 엔진은 전기를 생성하는 제너레이터 역할에 국한할 뿐, 배터리 잔존용량이 감소한 경우에도 차량 구동에는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하이브리드차가 아닌 전기차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장거리 주행 시 충전에 대한 걱정을 잊고 전기차를 탈 수 있다는 점’이 EREV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지요. 급속 충전과 완속 충전이 모두 가능해 일반 순수 전기차처럼 배터리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REV는 사실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2010년대 초에 이미 GM의 쉐보레 볼트, BMW의 i3 REx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EREV 모델을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다만 당시엔 전기차에 대한 이해 및 수요 부족으로 존재감은 미미했죠. 그러나 최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는 대안 기술로 각광받으면서 마쓰다, 스텔란티스 등 완성차 업체들의 개발 움직임도 재점화되는 추세입니다. 현재 전 세계 ERE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곳은 중국입니다. 전기차 전문 리서치 회사 EV볼륨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EREV 판매대수는 70만 5900대로, 이 중 약 98%가 중국에서 판매됐습니다. 대표주자는 지난해 약 38만대를 팔아치운 중국의 리오토(Li Auto)입니다. 리오토는 2019년 선보인 첫번째 EREV 모델 ‘리원’(Li One)을 시작으로 ER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연달아 출시하며 EREV 시장에서 지배력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전과 구동이 모두 가능한 전륜 통합 모터 1개와 후륜 구동용 모터 1개 등 모두 2개의 모터로 구성된 독자적인 EREV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개의 모터로도 사륜구동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별도의 발전용 모터를 두는 타사의 시스템과 차별화된다는 설명이죠. 기존 엔진을 최대한 활용하고, 원가 비중이 높은 배터리 용량은 약 30% 축소함으로써 동급 전기차 대비 EREV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완충 시 900㎞ 이상 주행이 가능하게 해 기존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2026년 말 북미와 중국에서 EREV 양산을 시작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북미 시장에는 EREV 중에서도 현대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D급(중형) SUV 차종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으며, 연간 8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입니다. 더불어 경제형 C급(준중형) 플랫폼을 활용한 EREV는 중국에서 연간 3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고 선언했고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전동화 시대에서 현대차는 대중 브랜드뿐 아니라 럭셔리 및 고성능 모델까지 모든 전기차 라인업을 가장 빠르게 선보인 독보적인 기업”이라며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과 혁신을 기반으로 계속해 앞으로 다가올 전동화 시대를 대비하고, 전기차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충전 인프라가 미비하거나 화석연료의 가격이 낮아 전기차 보급의 유인동기가 부족한 국가, 또는 전기차 구매 여력이 부족한 소비자층에서 EREV가 친환경차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전기차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른 소비자 혼란을 줄여주는 완충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하고 있지요. 그러나 정말 EREV가 주춤한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의 물꼬를 다시 터줄 구원투수가 돼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입니다. 기본으로 돌아와서, 향후 출시될 EREV의 상품성에 답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 현대차그룹 “2026년까지 국내 68조원 투자… 8만명 채용”

    현대차그룹 “2026년까지 국내 68조원 투자… 8만명 채용”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 및 채용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현대차그룹은 2026년까지 3년 동안 국내에 약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연평균 투자규모는 약 22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17조 5000억원 대비 30% 늘었다. 구체적으로 ▲연구개발(R&D)투자 31조 1000억원 ▲경상투자 35조 3000억원 ▲전략투자 1조 6000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연구개발 분야에는 제품 경쟁력 향상, 전동화, SDV, 배터리 기술 내재화 체계 구축 등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전체의 46%가 투자된다. 경상투자는 연구 인프라 확충, EV 전용공장 신증설 및 계열사 동반투자, GBC 프로젝트, IT 역량 강화 등에 이뤄진다. 차세대 모빌리티 구상 구체화… EV 전용공장 건설에 대규모 투자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모빌리티, 물류라는 3개의 도메인을 중심으로 사람, 자연, 건축 등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서 미래 도시의 청사진도 그려간다. 먼저 EV 전용공장 건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2분기에 기아 광명 EVO Plant를 완공하고 소형 전기차 EV3를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한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기아 화성 EVO Plant를 준공하고 소비자 맞춤형 PBV 전기차를 생산한다.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에서는 2026년 1분기 제네시스의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을 양산할 계획이다. 전략투자는 모빌리티, SW, 자율주행 등 핵심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 등에 활용된다. SDV 분야에서는 소비자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대전환한다는 목표다. SDV 등을 통해 이동 데이터를 축적하고 AI와 접목해 다양한 이동 솔루션으로 확장한 후 로지스틱스, 도시 운영 체계 등과 연결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 전략도 추진한다. 2026년까지 국내 8만명 채용…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대규모 채용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뽑는다. 3년 동안 매년 평균 2만 7000명가량을 채용하는 셈이다. 채용은 전동화 및 SDV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세부적으로 ▲미래 신사업 추진 ▲사업확대·경쟁력 강화 ▲고령인력 재고용 등 세 부문이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 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고객 예약정보 ‘줄줄’… 1억원대 과징금 부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고객 예약정보 ‘줄줄’… 1억원대 과징금 부과

    시스템 개발을 제대로 하지 않아 다른 고객의 예약 정보 1800여건이 노출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억대 과징금을 내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8일 제14회 전체회의를 열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대해 과징금 1억 8531만원과 과태료 30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원시스템 과실·검증 소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온라인 회원도 쿠폰 숙박 예약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예약 절차를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에 과실이 있었고 사전 검증도 소홀히 했다. 그 결과 한 회원이 쿠폰을 사용해 예약할 때 다른 고객의 예약 정보 최대 1818건이 조회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개인정보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띵스플로우·현대차도 위반 커플앱 ‘비트윈’을 운영하는 사업자 띵스플로우에도 과징금 2732만원과 과태료 360만원이 부과됐다. 또 시정 명령과 함께 처분 결과를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띵스플로우가 합병한 비트윈어스는 만 14세 미만 아동 3만 8633명의 개인정보를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수집했다. 개인정보위는 또 신차 시승 이벤트를 하면서 선택 사항인 마케팅 활용 목적의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 시승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현대자동차에 과징금 329만원과 과태료 900만원을 부과했다.
  • 10년간 120조, 전기차 21종으로… 현대차 ‘전기차 캐즘’ 정면돌파

    10년간 120조, 전기차 21종으로… 현대차 ‘전기차 캐즘’ 정면돌파

    2030년 글로벌 판매 555만대 목표전체 판매량 36%는 전기차로 추진900㎞ 주행 신개념 ‘EREV’도 생산하이브리드 차종 14개로 2배 확대 현대자동차가 향후 10년간 120조원이 넘는 투자 계획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 선도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근 전 세계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과 안전성 우려로 인한 전기차 포비아(공포) 악재가 겹치고 있지만 올해를 전기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전동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신년 각오처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톱 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를 발표했다. 우선 2030년 연간 글로벌 판매량 목표를 지난해 실적 대비 30% 증가한 555만대로 잡았다. 이 가운데 전기차 모델을 200만대 판매해 전체 판매량의 약 36%를 채우는 등 전동화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자액도 2033년까지 10년간 120조 50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지난해 발표했던 10년간(2023~2032년) 투자액(109조 4000억원) 대비 약 10.1% 증가한 규모다. 다만 최근 전기차 시장 수요가 둔화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우선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지난해 글로벌 판매 계획 대비 40% 증가한 133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그동안 준중형·중형을 중심으로 적용됐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소형·대형·럭셔리까지 적용해 기존 7개 차종에서 14개 차종으로 확대한다. 특히 제네시스는 전기차 전용 모델을 제외하고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완충 시 9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도 선보인다. EREV는 전기차처럼 전력으로 구동하지만 엔진이 전기를 생산해 배터리 충전을 지원,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합친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2026년 말 북미와 중국에서 EREV 양산을 시작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터리 자체 개발 역량 확보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보급형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신규 개발하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의 배터리 이상 사전진단 기술을 더욱 강화한다. 전기차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2030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전기차 모델을 21개까지 확대하며 전기차 대중화 선도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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