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대전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운동화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사주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년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35
  • [오늘의 관심주] 제일모직

    98년 이후 전체 직원의 절반을 줄이는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용을 대폭 감축했다.지난해 2차례에 걸친 증자로 2,460억원을 조달,순부채비율을 97년 233%에서 지난해 말 86%로 줄였다. 삼성물산의 내수 의류부문을 인수하면서 올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26.5% 늘어난 1조6,7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올해 경상이익 목표는 전년대비 67% 증가한 950억원. 94년부터 반도체 포장재(EMC)를 생산,삼성전자와 현대전자에 공급하고 있다.또 지난해 9월부터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의 핵심부품인 ‘칼러 레지스터’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에는 반도체 웨이퍼 가공용 세정액을 출시할예정이다.최근들어 고부가가치 전자재료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대표적인 낙폭과대주다. 삼성증권 제공
  • 주식 사야하나 팔아야하나

    주식보유 비중을 늘릴 때인가,줄일 시점인가. 대우채 95% 환매를 보름 남짓 앞두고 나라종금이 3개월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금융시장의 유성성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이들은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환매와 나라종금 사태로 자금시장이 경색될 것을우려한다. 이와 달리 현재 증시 주변의 각종 악재는 정점(頂點)을 지나 소멸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유동성 악화가 기우일 뿐이라고 여기는 전문가도 있다.증시주변의 자금흐름에 대한 비관론과 낙관론이 엇갈린다. ◆‘주식보유 비중을 줄일 때다’=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악재가 워낙 많기때문에 주식보유 비중을 줄인 뒤 관망하라고 조언한다. 윤재현(尹在賢) 세종증권 리서치팀 연구위원은 “98년 새한종금과 한길종금이 영업정지를 당하고 부실은행이 퇴출된 이후 증시는 극도의 침체를 면치못했다”며 “다음달 대우채권 환매가 무난히 처리될 때까지는 보수적인 투자패턴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우(李鍾雨) 대우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위원은 “현재의 주식시장은 주가나주도주 향방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리스크(위험) 줄이기에 주력해 현금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오현석(吳炫錫)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주가를 당장 이끌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어 (시장에) 들어가면 물릴 수밖에 없다”며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현대전자 등의 일부 중가 우량주를 빼고는 반등시마다 물량을 축소해 지수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살 때다’=윤삼위(尹三位) LG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오히려 지금이 매수타이밍을 잡을 때라고 강조했다. 윤 선임연구원은 “현재 증시는 각종 부담요인들이 점차 사그라들면서 ‘시장피로’가 나타나고 있는 형국”이라며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매매보다는 매수시점을 찾아가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현 시점에서 주식보유 비중을 줄일 필요가 없다는 진단이다.그는 오히려 매수차익거래 잔고청산과 신규 펀드 출현,외국인 유통물량 흡수에 힘입어 수급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대형 우량주와 금리 안정시 수혜가 예상되는 우량금융주를 중점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윤 연구원은 특히 “다음달의 대우채 환매는 ‘준비된 마지막 환매’로 금융시장에 주는 충격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나라종금사태도 이미 상당부문 시장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 외국인 블루칩·반도체·은행주 집중 매입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11월 이후 정보통신 관련주 대신 블루칩과 반도체 관련주,은행주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21일 증권거래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테마주의 투자주체별 순매수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한국통신 SK텔레콤 포항제철한국전력 등 블루칩을 3개월 동안 1조6,188억원어치나 순매수했다.삼성전자현대전자 아남반도체 미래산업 등 반도체 관련주와 은행주도 각각 7,054억원어치와 6,049억원어치 순매수했다.그러나 지난 3개월동안 정보통신 관련주는1,9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들은 1조8,013억원어치의 블루칩을 순매도했으나 반도체 관련주는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3개월동안 2,3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반도체 관련주 9,63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나머지 테마주들에 대해선 일관성있는 매매가 이뤄지지 않았다.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일관성을 갖고 한 테마주를 집중적으로 꾸준히 사들이는데 반해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순매수종목이 자주 바뀌고 있다”고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투신권 순매수 지속 배경에 촉각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주가지수가 연일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가운데 투신권이 꾸준히 순매수에 나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신권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2조8,3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그러나 지난 13일부터 매수 우위로 돌아서 21일까지 6,2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투신권이 최근들어 집중적으로 사들인 주식은 현대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국민은행 삼성전자(1우) 현대증권 LG전자 LG투자증권 주택은행 LG화학이다. 전문가들은 투신권이 다음달 8일 대우채 95% 환매를 앞두고 이미 유동성을대부분 확보,본격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한다.그러나 원화 강세와 미국시장의 금리 인상 가능성,대우채 환매라는 악재 때문에 매수세는 극히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런 점때문에 투신권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강한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종원(玄鍾原) 굿모닝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투신권이 순매수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현대전자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매수규모가 그다지 큰것으로 볼 수 없다”며 “현재로선 개인투자자들이 투신권의 순매수세에 동참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현범(金鉉範) 신영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하루에도 종합지수가 40포인트 이상 등락을 거듭하는 불안한 장세가 전개되는 상황에서 개인들이 투신권의 움직임에 따르는 것은 무리”라며 “현재 보유 종목을 계속 갖고 있으면서 장세가 조금 안정된 뒤에 매수에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건승기자
  • 휴대폰+인터넷·TV기능 ‘복합폰’ 러시

    휴대폰 시장에 ‘복합폰’ 열풍이 거세다. 단순히 전화만 거는 기능에서 탈피,휴대폰을 이용해 인터넷 접속,TV시청,음악감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수 있는 복합폰이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에 접속,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정보형 휴대전화인 ‘인터넷폰’은 이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지난해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 등이 출시한 인터넷폰은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의 무선 데이터서비스 확대로 신규 가입분은 물론 기기교체 수요까지 휩쓸고 있다. 인터넷폰은 1,500만대 규모인 올 휴대폰 시장의 85∼90%를 차지할 전망이다.삼성전자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등은 인터넷폰의 액정화면을 더욱 크게 만들어 정보검색이 쉬운 신모델을 준비중이다.지난해말 삼성전자가 발표한 TV폰과 MP3폰도 본격 출시된다.이밖에 손목시계처럼 차고 다닐수 있는 ‘워치폰’ 등 전혀 새로운 개념의 복합폰도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세계 반도체 6社 D램 공동개발

    세계 반도체업계에 ‘적과의 동침’이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미 인텔과 마이크론,일본 NEC,독일 인피니온 등 세계반도체 6개사는 17일 2003년부터 상용화될 시스템에 적합한 차세대 고성능 D램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반도체 업계에 이처럼 대규모 공동 컨소시엄이 구성되기는 처음이다. 이들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80%를 웃돈다.따라서 이번 합의로 향후 D램시장에서 이들 업체의 지배력은 확대될 전망이다. 6개사가 공동개발할 차세대 D램 기술은 현재 상용화된 램버스,DDR(Double Data Rate) 이후의 규격으로 PC시장을 포함한 주요 응용시스템에 사용된다.구체적인 사양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양산되는 256MD램 이상의 용량을 가진 제품으로 최소한 1기가D램 이상에 적용될 규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소시엄은 최근 D램 규격 기술의 평균수명이 5년에서 3년으로 짧아지는 상황에서 각 D램 생산업체들이 독자적으로 차세대 D램 규격개발을 할 경우,천문학적인 투자가 불가피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이 컨소시엄의 계약조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계약조건에는 개발참가 6사가 추가 참여하는 ‘참여사’들과 공동으로 차세대 D램의 구조,전기 및물리적 설계,지원칩셋,모듈기술,패키지 등 관련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참여사’는 기술로열티 등 일정조건을 수락하도록 돼있다. 6사는 이번에 개발되는 최종 기술정보를 PC생산업체와 지원칩셋 생산업체등 관련업체에 제공,응용 세트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작년 11월이후 매매행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이후 외국인투자자들과 투신권은 정반대의 매매행태를 보였다. 11일 증권거래소가 지난해 11월초부터 올 1월10일까지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들은 3조2,46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투신권은 3조35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지난해 11월10일과 12월16일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사와 무디스사가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는 등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자 투자비중을 늘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신권은 펀드들의 만기가 연말에 집중돼있고 오는 2월8일로 예정돼 있는 대우채의 95% 환매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환매자금을 마련을 위해 주식을 내다판 것으로 거래소는 분석했다. 투신권은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삼성물산,삼성전기,한국통신 등을 주로 팔았으며,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현대자동차,삼성전기,국민은행 등을주로 샀다. 김상연기자 carlos@
  • [외언내언] 최고경영자들의 투병

    ‘부자의 비애’라는 세간의 속설이 있다.많은 돈에 반비례해 부자의 개인생활은 불행하다는 것이다.부자가 기를 쓰고 도달한 정상에서 발견하는 것은 바로 슬픔이나 허무라는 가설이다. 이런 ‘부자의 비애’는 “돈이 없는 사람들이 꾸며낸 말장난”이라고 C.라이트 밀스라는 정치사회학자는 잘라 말한다. 대부호들은 자신의 변덕스러움,공상 또는 괴로움까지도 거대한 규모로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돈 벌기 무섭게 생계를 위해 써야하는 서민의물레방아 인생과 ‘질적으로’ 다르다.부호들은 도저히 혼자 쓸 수 없는 엄청난 돈을 갖고 있다.식당 메뉴의 가격을 볼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다른사람들의 명령을 받지 않으며 돈 벌기 위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그야말로 ‘완전한 자유인’이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은 건축비 4,000만달러를 들여 1,000평의 최첨단 장비로 꾸며진 초호화 저택에 살고 있다.세계 유수의 부호인브루나이 공화국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비행기 편대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비행기 17대,롤스로이스 등최고급 승용차 2,000대를 소유하고 있다.공상같은 생활을 부자는 누린다. 우리나라 재계 최고경영자들도 수십대의 외제차를 굴릴 정도의 풍부한 돈,여기에 따르는 명예와 대기업이란 소(小)제국에서의 권력을 누리고 있다.재계 최고 경영자들이 잇따라 갑작스런 병으로 세상을 뜨거나 투병중이라는 소식은 ‘모든 것을 가진’사람들이 왠지 자신의 건강은 빠뜨린 것같아 착잡한 느낌을 준다.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은 지난해 말 폐암 수술을 받았으며 김영환현대전자 사장은 고혈압으로 쓰러진 뒤 투병중이다.연초에 대우 건설부문 정진행 부사장은 심장마비로 갑자기 운명했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관련,확인되지 않은 중병설이 돌고 있다. 잇따른 급사와 와병은 무엇때문인가.우선 한 그룹 회장이 지적한 대로 ‘마취도 하지 않고 갈비살을 드러내고 폐를 잘라내는 고통’이라는 대대적인 구조조정 스트레스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채권단과의 마찰,대량 감원과 구조조정 후의 허탈감도 고위경영자들을 쓰러뜨리는 데 일조했을 것이다.이들의건강악화는 개인의 불행인 동시에 경기회복 후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은재계의 손실인 점에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면서도 자문해본다.주치의를 가까이 둔 최고경영자가 쓰러질 정도의 스트레스라면 지난 2년간 평범한 샐러리맨들은 얼마나 큰 고통을 치러야 했을까.삶에서 돈,권력,명예는 무언가를 희생한 대가이며 그래서 삶의 무게는 부자나 서민이나 비슷한 게 아닐까. 이상일 논설위원
  • 최고경영자들 ‘病과의 전쟁’

    재계와 금융계의 최고경영자들이 병마(病魔)에 시달리고 있다. 연초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과 은행의 총수,그리고 전문경영인들의 와병 소식은 이들의 ‘중병’이 구조조정과정에서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더해준다. 현재 병마와 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인사는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과 정세영(鄭世永)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김영환(金榮煥) 현대전자 사장,그리고 송달호(宋達鎬) 국민은행장 등 한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다. 지난해 12월 12일 주치의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삼성 이 회장은 텍사스주 휴스턴의 MD 앤더슨암센터에서 암검사를 받고 있다.모친 박두을(朴斗乙)여사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한 이 회장의 병간호를 위해 부인 홍라희(洪羅喜)씨가 8일 오후 출국했고,처남인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도 지난 6일 미국으로 떠났다.이 회장의 아들 재용(在鎔)씨 부부가 줄곧 이 회장 곁에서 간병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정 명예회장도 지난해 12월초 현대 중앙병원에서 폐암수술을받은 뒤 출국,이 회장이치료받고 있는 MD 앤더슨암센터에서 가료중이다. 지난해말 고혈압으로 쓰러진 현대전자 김 사장은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옮겨질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지만 정상생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한 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송 행장은 지난해 말부터 외부행사에는 전혀 참석치 않고 중요 결재만 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새천년 패러다임株](4)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첨단 컴퓨터부품 중에서도 제2의 반도체신화를 꿈꾸는 것이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다. TFT-LCD는 무겁고 소비전력이 많은 기존 브라운관의 단점을 보완하는 고화질 평판 디스플레이어로 노트북PC·벽걸이TV·의료기기·광고패널 등에 쓰인다.반도체 공정기술을 사용하고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며 컴퓨터에 주로 쓰인다는 점이 반도체산업과 비슷하다.한국업체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것도 이같은 배경때문이다. TFT-LCD는 고성장·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향후 반도체의 뒤를 잇는 주력제품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 올해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39.8%의 성장이 예상된다.특히 대형 TFT-LCD시장은 기술고도화와 신수요 창출에 힘입어 오는 2007년까지 연평균 20%안팎의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국내 TFT-LCD업계는 반도체 D램 생산부문에서 확보한 미세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이 96년 9%에서 지난해 35%로 껑충 뛰었다.생산능력면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두 회사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각각 18.8%와 16%이다.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수출증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TFT-LCD용 백라이트(BLU)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백라이트는 형광등 빛을액정장치 표면 구석구석까지 동일한 밝기로 비춰주는 역할을 한다.노트북PC와 TFT-LCD 모니터의 광원으로 쓰인다.금호전기 태산LCD 우영 희성정밀 디아이디스플레이 동산광전 현대전주 신평물산 스페이스테크놀로지 등이 대표적인 업체로 꼽힌다. 박건승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매출 세계4위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반도체 매출 세계 4강에 진입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미국 데이터퀘스트가 최근 발표한 ‘99년 세계 반도체업체 매출 순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반도체 매출 70억9,500만달러로 인텔(미국),NEC,도시바(일본)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7억4,000만달러의 매출로 세계 6위였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증가율 49.5%로 매출액 증가율면에서는 세계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98년 3.5%에서 지난해는 4.4%로 0.9%포인트가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약진은 D램,S램 등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상승과 차세대메모리 반도체의 조기 개발 및 양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현대전자는 지난해 LG반도체와의 합병으로 규모가 급속히 커지면서 매출액도 지난해 17억7,000만달러에서 47억8,000만달러로 크게 늘어 세계 22위에서 세계 11위로 급부상했다. 추승호 기자 chu@
  • 재계 새해 벽두부터 ‘뒤숭숭’

    재계가 새해 벽두부터 뒤숭숭하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일부 그룹 사업확장에 대한 우려’ 표명으로 재계가 긴장하는 가운데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의 중환설과 현대 박세용(朴世勇)회장의 인사후유증 등이 잇따르고 있다. ◆인사로 내홍겪는 현대 박세용(朴世勇) 현대자동차 회장을 인천제철 회장으로 전격 전보한 것을 두고 정몽구(鄭夢九)회장의 ‘작품’이라는 설이 유력하게 퍼져있다.게다가 오는 10일쯤 회장단 인사설도 나돌아 임직원들이 일을손에 잡지 못하는 분위기다. 현대는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을 현대전자 회장으로,김영환(金榮煥)현대전자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이병규(李丙圭) 금강개발 사장이 그룹 구조조정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란 얘기도 있다.지난 연말 인사에서 정 명예회장이 전권을 행사했으나 정몽구 회장이 이에 불만을 표시,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이 ‘어필’을 받아들여 이루어지는 인사로 알려지고 있다.박세용 회장의 자리이동도 이런 측면에서 이해해야 한다는것이다. 따라서 다음인사는 정 명예회장과 정몽구·정몽헌 회장 간의 그룹내 역학구도의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는 분석이 가장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와병설로 곤욕 삼성은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이건희 회장의 중환설 진화작업에 바쁘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6일 “이 회장의 병세가 절대 중환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아직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이어 “이 회장 의지금 병세는 지병인 ‘결핵성 임파선염’ 때문은 아니다”라면서 “이 회장이 미국에서 과로를 한데다 20도가 넘는 현지의 일교차로 인해 독감이 걸렸고,이것이 진행돼 폐렴 증세까지 있다”고 말했다.결핵성 임파선염은 1년동안 투약치료하면 완치되는 병으로 수술할 필요가 있다거나 위중한 병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 회장이 지난 11월 서울삼성병원에서 결핵성 임파선염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서울삼성병원 부원장이 미국출장을 떠난데 대해서는 “태국의 의학세미나 참석차 출국했다가 이 회장측의 요청으로 ‘주치의’로서 미국에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H그룹에서분가한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 C명예회장도 지난달 12월초 현대중앙병원에서 폐암진단을 받고 1차 수술을 했으나 악화돼 고(故)최종현(崔鍾賢) SK회장이 폐암수술을 받은 미국 뉴욕 맨하튼의 메모리얼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고 가료중이다. 육철수 추승호기
  • [새천년 패러다임株] (3)IMT-2000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서비스 시기가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보통신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는 2002년 서비스를 목표로 오는 3월 국제표준서비스 방식을 결정한다. 이어 12월까지 사업자 3∼4곳을 확정한다.이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 가입자의 80∼90%를 흡수할 것으로 보여 정보통신업체들간의 사활을 건 사업권 쟁탈전이 한창이다. IMT-2000은 영어로 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 for 2000의 약자.2000은 2000㎒(기존 디지털휴대폰은 1,700∼1,800㎒)의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붙여졌다.국제표준화가 이뤄져 세계 어디서든지 자신의 휴대폰을갖고 통화할 수 있다.음성은 물론 고속·대용량의 데이터와 동영상도 주고받을 수 있다. 전세계 이용자는 2005년 3억명,2010년 16억명으로 추정된다.국내의 경우 2003년 300만명,2005년 7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통신업계는 교환기와 기지국등 관련 시스템시장 규모가 2003년 연간 7,000억원으로 급팽창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현재 서비스부문에서는 SK텔레콤-일본 NTT도코모,한국통신-한국통신프리텔­한국통신하이텔,LG텔레콤-데이콤 컨소시엄이 사업권 획득을 위해 총력을기울이고 있다.하나로통신-온세통신-무선호출사업자 컨소시엄과 한솔PCS,삼성전자 등도 사업권에 눈독을 들인다. 단말기는 LG정보통신(동기·비동기식)과 삼성전자(동기식) 팬택(비동기식)현대전자 터보테크 성미전자가 양산체제를 준비중이다.부품업체는 삼성전기에이스테크놀로지 대한전선 LG전선,중계기·통신시스템업체로는 LG정보통신성미전자 흥창 현대전자 등이 꼽힌다. IMT-2000의 주력 분야가 무선데이터통신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통신 데이콤등의 인터넷서비스업체도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박건승기자 ksp@
  • [여성 선언] 여자도 군대 가라고?

    그럼 여자들도 평등하게 군대에 가라! 군필자 가산점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심기가 상한 많은 남자들이 거의 반사적으로 외친 주장이다.이로써 여성과 군대라는 매우 복잡미묘한 문제가 마침내 공론의 장에 등장하게 됐다.최근까지 군대는 의심할 여지없는 남성의 영역이었다.출산과 육아가 여성의 영역이었듯이.남성과 여성은 이른바 ‘신성한 국방의 의무’와 ‘신성한 어머니의 의무’를 통해 나름대로 국가의 존속과 안보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남성지배사회에서 군인들은 사회적 명예와 각종 유무형의 특권을 보상받았지만 어머니들은 사적인 영역에 은폐된 채 아무런 사회적 대가도 받지 못했다.흥분한 남성들은 ‘2년 몇개월의 피눈물나는 군대생활을 너희 여자들이 이해할 수 있느냐’고 억울함을 호소한다.그렇다면 그들은 ‘출산과정의 고통과 완전히 무력한 한 생명을 탈없이 키우기 위해 최소 수년간 자유로운 자신의 삶을 유보당해야 하는 여성의 처지’를 이해하고 있는가?‘군생활로 머리가 녹슬어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는 그들과 육아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힘들게 쌓아온 직업경력을 포기해야 하는 여성들 중 누구의 불이익이 더 클 것인가? 여자도 군대에 가라는 주장에는 좀 뻔뻔스러운 구석도 있다.전쟁과 군대는남자들이 일으키고 만들어 온 것이고 여자들은 지금까지 ‘그들의 역사’에서 오히려 희생자 노릇을 했을 뿐이다.자기들이 일방적으로 만들어 놓은 반인륜적 싸움판에 왜 ‘평등하게’ 끼어들지 않느냐고 눈을 부라리는 모습은어쩐지 우습다.하지만 원인이야 어찌 됐든 여자라고 해서 국방과 무관하다는 얘기는 아니다.여성의 주도 아래 성역할 구분이 크게 흐려지고 ‘신성한 어머니’보다는 동등한 인간으로 살고자 하는 여성들이 대세를 이루면서 이제군대도 더이상 금녀의 구역이 아니게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군대 내에서 여군이 차지하는 비중과 군대에 가고 싶어하는여성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군의 고위직도 차츰 여성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다.미국에서는 여성 3성장군이 나왔고 프랑스에서는 여성 해군사령관이 등장했으며 노르웨이에서는 여성 잠수함함장이 출현했다.이처럼 군이 여성에게 다양한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 현실은 여학생 사관학교 입학 허용 등에서 보듯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여성의 군대진출에 대한 여성의 시각은 크게 둘로 나뉜다.하나는 동등권적,혹은 자유주의적 시각에서 찬성하는 입장이다.첨단기술전쟁이란 특징을 지닌 현대전에서 여성의 능력이 남성보다 못할 게 없고 군대조직과 문화가 남성권력의 유지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현실에서 여성의 진입을 막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여성의 동참으로 군대가 덜 폭력적이고 더 인간적인 조직으로바뀔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한다.반대하는 쪽은 여성의 군 진출이 동등권과는 상관이 없으며 결국 사회의 군대화를 강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한다.군대는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할 필요악이며 여성의 역할은 평화운동을 통한 군축 내지 군대 해체에 있다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나는 후자의 입장을 지지해왔다.하지만 며칠전 PC통신에 들어갔다 나온 후로 생각이 달라졌다.여성단체가 ‘군의 사기를 꺾기 위해 북한이 지원하는 이적단체’이며 위헌소송을 제기한 여대생들이 ‘빨갱이’라니,하루라도 빨리 여자도 군대에 가자고 주장해 페미니스트들이 ‘빨갱이’가 아님을 증명해야할 것이 아닌가? 단,조건이 있다.징병제든 지원병제든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국방에 기여하게 한다면 여자를 남자보다 열등하게 취급하는 호주제는 즉각 폐지돼야 한다.또 출산까지 담당해 국가에 더 많은 기여를 하는 여성들의 ‘사기’를 위해 국회의석의 최소 50%는 여성몫으로 할당해야할 것이며 맞벌이 부부의 가사와 육아 분담의무를 법제화해야 할 것이다.아니,어쩌면 그러지 않아도 되겠다.군생활을 통해 ‘진짜 가시내’로 단련된 여성들이 그 정도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 멀리 있는 법까지 필요로 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김신명숙‘if' 편집위원·작가
  • [새천년 패러다임株] (2)디지털 방송

    내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방송이 시작되면서 국내 디지털TV시장의 규모는 2001년 4,250억원에서 2004년 2조9,400억원으로 급팽창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업계는 2006년까지 디지털TV 누계 시장규모를 12조1,439억원으로 추정한다.올해부터 2006년까지 전 세계적으로는 2,716억달러(317조원)의 시장이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TV는 인터넷과 연결돼 네트워크장비와 컴퓨터프로그램,전자상거래,홈쇼핑,홈뱅킹,원격진료 등 연관산업의 발달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디지털TV(수신기)의 최대 수혜기업으로는 LG전자가 꼽힌다.디지털TV 관련기술과 셋탑박스,디지털TV용 고화질 브라운관,대형 벽걸이용 TV의 생산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자회사인 제니스는 디지털TV의 원천기술을 보유,대규모의 특허료 수입(대당 매출액의 1%)까지 기대된다. 삼성전기는 디지털TV 부품업체 중 가장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위성방송 수신기와 케이블 컨버터,디지털 셋탑박스 제조기술을 세계적으로 공인받고 있다.특히 디지털TV에 많이 쓰이는 고주파용 MLCC(다층세라믹콘덴서)와 칩 인덕터의 품질은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디지털방송 초기 3∼4년동안은 셋탑박스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셋탑박스는 아날로그TV로 디지털TV를 수신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LG전자와 삼성전자,삼성전기가 제품을 생산중이다.현대전자 흥창 케드콤 기륭전자 휴맥스 프로칩스 청람 대륭정밀도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모든 전자제품의 기초 소재인 PCB(인쇄회로기판)를 생산하는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대덕산업도 디지털TV의 덕을 톡톡히 볼것으로 기대된다. 콘덴서 업체는 삼영전자 삼화전기 삼성전기 삼화콘덴서,네트워크장비 업체로는 LG정보통신 성미전자 콤텍시스템 삼우통신 자네트시스템이 유망종목으로 거론된다.삼성SDI와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제조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있다. 박건승기자 ksp@
  • 99證市 ‘큰손만의 잔치’

    초라한 ‘개미’와 두둑한 ‘큰손’ 주가가 1,000선에 안착한데서 알 수 있듯이 올해는 주식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직장과 가정은 물론 대학가까지도 온통 주식얘기로 넘쳐났다. 그럼에도 정작 개인투자자들은 ‘속빈 강정’과 다름없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증시에서 주가가 100포인트 오르면 개인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22포인트 오르는 것에 그쳤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들의 체감지수는 각각 156,302포인트로 나타났다.각각순매수한 상위 20종목의 주가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다. 주가 차별화로 올들어 개인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의 평균수익률은 기관과 외국인은 물론 종합주가지수 상승률(74.95%)에도 못미쳤다. 개인들이 한해동안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전자였으나 주가는 연초대비 20.08% 하락했다.다음으로 많이 순매수한 현대건설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등도 연초보다 주가가 각각 51.3%,85.7%,20.1% 하락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주가상승률은 각각 124.52%와 190.17%를 기록했다.올해 주식시장이 ‘그들만의 잔치’로 끝난 점을 극명히 보여준다.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더욱 심화된 첨단기술주와 ‘굴뚝주’의 주가 양극화가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개미군단들은 정보력과 자금력의 열세로 기관과 외국인들을 따라잡기에는 절대적으로 힘이 달렸다. 결국 올해 증시는 ‘큰손’들의 배만 불려준 꼴이 됐다. 박건승기자
  • 프로농구 올시즌 신인왕은 누구

    ‘최고의 루키는 누구냐’-.99∼00프로농구가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신인왕타이틀의 주인공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신인은 SK의 황성인(180㎝).황성인은 지난 시즌 호화멤버를 거느리고서도 게임메이커 부재로 6강 탈락의 쓴잔을 든SK의 고민을 단숨에 씻어낸 포인트가드.스피드와 드리블이 뛰어나고 간간히쏘아 올리는 3점포의 적중도도 높다.초반에는 현대·기아 등 강팀과의 대결에서 맥없이 ‘꼬리’를 내렸지만 갈수록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황성인이 기대 이상의 몫을 해준 덕에 SK는 현대와 공동선두를 이루며 우승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올 시즌 19경기에 모두 출전해 161점을 넣고 87어시스트(평균 4.6개·9위) 32가로채기(15위)를 기록했다. 황성인을 견제할만한 선수는 조상현(SK·189㎝)과 조우현(동양·190㎝).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2로 지명된 조상현과 조우현은 많은 전문가들이 올 시즌 신인왕을 다툴 것으로 점쳤던 슈퍼루키.하지만 조상현은 소속팀 골드뱅크가 난조에 빠지는 바람에 빛을 잃었고조우현도 팀 플레이에 적응하지못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조상현은 지난 24일 현주엽과 전격 맞트레이드 돼 SK 유니폼을 입으면서 슈터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이적한 뒤 2경기에서는 24점을 넣는데 그쳤지만 SK가 그를 활용하는 전술을 본격적으로 구사하면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여겨진다.골드뱅크에서는 18경기에 나서 332점(평균 18.4점)을 넣었다. 정교한 외곽슛과 폭발적인 돌파능력을 함께 지닌 조우현은 초반 극심한 난조에 빠져 실망을 줬으나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팀의 주포로 자리잡고있다.지난 19일 SBS전에서 25점을 몰아 넣으며 승리를 이끈데 이어 23일 SK전에서 28점,26일 현대전에서 25점을 폭발시켰다. 조상현과 조우현의 상승세로 신인왕 경쟁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달아오를것 같다. 오병남기자 obnbkt@
  • [오늘의 관심주] 주성 엔지니어링

    반도체 전(前)공정 핵심장비를 국산화해 국내외 메모리업체에 공급하고 있다.96년 이후 경상이익률이 20%를 웃돌고 있다.내년 이후에도 생산량 확대에따른 원가절감 등으로 매출액과 수익규모가 100% 증가할 전망이다.최근에는삼성전자 현대전자와 공동으로 반도체 D램용 절연막 표면 가공과연관된 공정을 개발했다.2001년부터는 300㎜짜리 웨이퍼 장비도 공급할 예정이어서 성장잠재력이 매우 뛰어나다.내년 적정 주가가 7만1,000원으로 예상된다. [LG투자증권 제공]
  • 美, 현대전자 D램에 덤핑 판정

    미국 상무부가 현대전자 D램에 대해 10.44%의 높은 덤핑마진율을 매겨 앞으로 국산 반도체의 미국 수출에 타격이 우려된다.현대전자는 상무부의 조치에반발,즉각 국제무역재판소(CIT)에 제소키로 했다. 2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현대전자와 옛 LG반도체(현대전자에 흡수통합)의 97∼98년 미국 수출 D램에 대한 5차 연례재심을 열어각각 10.44%의 덤핑마진율 판정을 내렸다.이는 1∼5차를 통틀어 가장 높은마진율 판정이다.이에 따라 현대전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수출하는 D램 물량에 대해 10.44%의 반덤핑 관세를 물게 됐다. 상무부는 또 미 마이크론사(社)의 요청으로 현대-LG의 반도체 합병에 따른두 회사의 덤핑마진율 산정기준을 양사 가중평균으로 할 것인지,현대 단독의 덤핑마진율로 결정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재심에 착수,내년 중반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미 상무부가 회계 원칙에 근거한 자료를 무시하고 자의적인판단에 따라 왜곡된 계산 방식을 적용해 덤핑마진율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수출되는 D램은 모두 현대전자의 미국 법인을 통해 합법적으로 미국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덤핑 혐의를 적용한 대상에는현대전자와 무관하게 미국으로 유입된 물량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올 마무리 투자전략 짜기

    증시 폐장일(28일)이 다가오면서 올해 마무리 투자전략짜기에 고심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남은 엿새(거래일수 기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올해 ‘돈농사’가 달라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연말 투자포인트로 배당투자 유망업종과 외국인·기관의 선취매 종목을 겨냥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배당 받으려면 납회일 전에 주식사야 올해 상장사들의 실적이 사상 최고수준으로 전망되면서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64개사가 이미 주식배당을 예고했다.평균배당률도 지난해의 4.0%에서 4.8%로 크게 늘었다.주식배당은 결산만기일인 31일 현재 명부에 오른 주주에게만 이뤄진다.따라서 주식배당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폐장일인 28일 이전에 주식을 사놓아야 한다. 일은증권 투자분석부 이상준(李相埈) 과장은 “이번주는 배당투자 유망주가 일시적으로 부각할 공산이 큰 만큼 배당수익률 면에서 유리한 저가주쪽에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투자전략실 정윤제(鄭允濟) 책임연구원은 “고율배당이 점쳐지는실적호전 우량주와 그룹차원의 주가관리가 예상되는 핵심주에 대한 매수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고율배당의 가능성이 높은 실적호전 우량주로는현대전자 포항제철 LG정보통신 기라정보통신 제일모직 핸디소프트를 추천했다. ▲외국인·기관의 선호종목 주시해야 이번주 중반을 고비로 새천년 증시에대한 기대감과 ‘1월효과’가 겹치면서 새로운 매수세가 집중 유입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LG투자증권 윤삼위(尹三位) 선임연구원은 “이번주에는 연초장세를 대비한선취매가 무척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수관련 대형 우량주,정보통신 관련주,업종대표주 등 실적호전이 뚜렷하고 외국인·기관이 선호하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저가 분할매수에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전진오(全辰午) 수석연구원도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밀레니엄칩 종목의 선취매와 실적주의 저점매수 기회포착이 성공적인 투자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번주가 소외종목을 공략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라는 분석도 있다. 일은증권 이상준 과장은 “시장 매기흐름이 빠르게 순환하고 있어 소외주중심의 분산투자가 필요한 때”라며 소외주쪽에 전반적인 매매 포인트를 맞추도록 권고했다. 신흥증권 투자분석팀도 “소외주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차별화 장세속에서뚜렷한 이유없이 따돌림을 받아 주가가 떨어졌다”면서 내년초 강세장에 대비해 이들 종목을 저점매수하는 게 좋다고 진단했다.매출액과 경상이익 증가율이 업종평균치를 웃도는 종목중에서 주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종목을발굴하라는 얘기다. 박건승기자ksp@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