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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車회장 鄭夢九씨 선임

    법정관리중인 기아자동차는 법원이 정몽구(鄭夢九) 현대 회장을 기아자동차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법원은 또 최열(崔冽)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기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기아는 정 회장이 지난 2월 현대자동차 회장에 오른데 이어 기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됨에 따라 명실상부하게 양사를 진두지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현대도 ‘문어발’ 빨리 자른다

    현대가 강도높은 구조조정 계획을 앞당겨 실시한다. 박세용(朴世勇) 현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겸 현대상선 회장)은 20일 부산현대컨테이너터미널 개장식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9월까지 계열사 3∼4개의 매각을 발표하는 등 현대그룹의 구조조정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강력한 구조조정 의지를 밝혔다.현대는 연말까지 현대정유,금강기획을 포함한12개사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구체적인 매각시기를 밝히지는 않았었다.우선 매각대상에는 현대정유 등 자산 1조원이상의 우량기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본부장은 이어 “지금까지 구조조정은 계획 수립단계였으나 앞으로는 계획이 실천돼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현대그룹은 당초밝힌대로 전자,자동차,건설,중공업,금융및 서비스 등의 5대 핵심역량 부문으로 나눠 국제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79개 계열사 가운데 연내 53개를 정리해 26개만 남기기로 했다. 주력부문은 오는 2003년까지 소그룹으로 분할돼 자동차는 정몽구(鄭夢九)회장이,전자와 건설은 정몽헌(鄭夢憲)회장이,중공업은 정몽준(鄭夢準)의원이맡게돼 형제간 재산상속 및 분할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은 오는 8월24일 현대중공업 상장을 계기로지분을 일부 정리하거나 계열사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소유와 경영 분리작업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정 명예회장과 몽구·몽헌회장은 올해 유가증권을 처분해 각각 1,500억원씩을 주력계열사에 출자하기로 약속했으며 현재 절반정도만 냈다. 박 본부장은 특히 “자동차의 경우 당초 내년말 계열 분리키로 했던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6개월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는 최근 기아자동차를인수한 현대자동차의 매출이 급속히 늘고 정몽구회장 체제가 기대 이상으로안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같은 구조조정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지난해말 449.3%인 부채비율이 연말에는 199.1%로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화기자 psh@
  • 현대차 일부차종 부품결함 19일부터 리콜 실시

    현대자동차는 오는 19일부터 엑센트 등 일부 차종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지난 3월25일부터 4월30일 사이에 생산돼 국내에 판매된 엑센트와 아반떼,구형 티뷰론,다이너스티,싼타모 등이다.또 현대차가 제작,기아자동차가 판매한 카스타 등 7,988대이다. 현대차는 일부 승용차의 자동변속기 내부부품 중 협력업체에서 공급된 소형 고무제품의 탄성력이 떨어져 오일이 샐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설명했다.점검 기간은 19일부터 1년간이다. 해당 승용차 소유자는 현대차 직영 애프터서비스 사업소나 지정정비공장(3급 부분정비업체 제외)에서 점검을 받으면 되고,카스타 소유자는 기아차직영 서비스사업소나 지정정비공장(3급부분 정비업체 제외)에서 점검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대상고객에게 자발적 리콜사실을 개별적으로 서면통지할 계획이다.문의는 080-600-6000(현대차),080-200-2000(기아차). 김환용기자 dragonk@
  • 노사정위 곧 정상화

    재계가 빠르면 이달 안에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할 전망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일 오전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긴급 소집,지난달 정부와 노총이 설치키로 합의한 ‘노사관계 제도개선위원회’ 참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관련기사 9면 경총 고위관계자는 “회원사들을 상대로 사전설득을 벌여 이번 회의에서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키로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달중 회장단회의를 열어 노사정위 복귀를 최종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연쇄 탈퇴로 기능이 마비됐던 노사정위가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은 지난 6월25일 제도개선위 설치를 조건으로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키로 결정했었다.제도개선위는 제3기 노사정위원회가 발족되면 하부조직으로 자동편입되도록 돼 있어 재계의 제도개선위 참가는 곧 노사정위 복귀를 의미한다. 그러나 재계에선 최근 정부가 노동계의 파업유도 의혹 주장에 밀려 81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에 나선 것에 대해크게 반발하고 있어 이 문제로복귀 시기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총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민주노총이 공안탄압 및 파업유도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는 서울지하철과 현대자동차,만도기계 등 81개 사업장에 대한 조사에 나서 재계의 반발이 거세다”면서 “회의 결과가 ‘조사 중단시 노사정위 복귀’ 등 조건부 복귀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돋보기] 배구協 ‘선발조정위’ 갈팡질팡

    내년에 대학을 졸업하는 남자 배구선수들의 앞날이 감감하다.실업팀 배정을 위해 대한배구협회가 구상중인 선수선발조정위원회가 출범조차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탓이다. 협회는 구단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LG화재가 잇따라 조정위 불참의사를 밝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다.삼성화재가 당초 드래프트 약속을 깨고 지난 4월 장병철(성균관대 졸업) 등 A급 4명을 자유계약으로 싹쓸이하도록 방치한데 대한 반감이 주요인이다.삼성은 싹쓸이에 따른 원죄(?) 때문에 애초부터 참여 대상에서 배제됐다. 실업팀이 모두 불참함에 따라 협회는 조정위를 구성조차 못한 채 세월만 보내고 있다.더욱 심각한 것은 앞으로도 이 문제가 단시일안에 해결될 가능성이 없다는 점이다.현대 등 3개구단은 장병철 등 4명을 다시 드래프트하지 않는 한 선수선발을 일체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사태가 이같이 꼬여가자 일부 대학에서는 벌써부터 특정팀에게 선수를 모조리 넘겨주겠다는 공세를 은밀히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만큼 드래프트에 대한 기대가 희박하다는 반증이다. 지금 상황에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삼성이 데려간 4명의 진로에 대해 다시 논의하는 것이다.이는 ‘적어도 3년간은 삼성의 적수가 없다’는 현실인식과 배구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타당성을 갖는다. 이 문제가 먼저 풀리지 않는다면 지난해 14명에 이어 올해도 20여명의 취업희망 선수들이 대거 실직자가 되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박해옥기자 ho
  • “고급품이 잘 팔린다”

    경기가 상승세를 타면서 IMF(국제통화기금) 체제로 위축됐던 고급품 시장이빠른 속도로 살아나고 있다.유통가는 이런 추세를 발빠르게 반영,고급품 매장을 확대하고 있고 업체들도 광고 등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백화점의 수입 화장품 코너는 요즘 세일을 맞아 부쩍 손님이 몰리고 있다. 랑콤의 비타볼릭,에스테로더의 디미니쉬,헬레나루빈스타인의 파워에이 등은6만∼12만5,000원의 고기능성 화장품.수입화장품들은 그동안 잡지광고만을해왔지만 에스테로더는 디미니쉬 TV광고까지 제작했다. 고급 화장품에 고객이 몰리자 롯데백화점은 수입화장품인 슈우에무라,바비브라운을 지난달 말 입점시켰다. 의류업체도 고가품 시장공략에 나섰다.캐주얼의 대표격인 청바지의 고급화를 선도한 보성어패럴의 닉스는 일명 ‘고소영바지’를 11만5,000원대에 선보여 4개월만에 2만5,000벌을 팔았다.브랜드 야의 ‘엄정화 바지’는 10만8,000원으로 45일만에 3,500벌이 팔렸다. 자동차도 IMF형이라 불리던 경차의 판매가 주춤거리고 중대형차의 판매가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중형 EF쏘나타는 지난 3월 이래 월 평균 1만대,대형차인 그랜저XG도 평균 2,500대가 팔리고 있다. 수입차 판매도 늘어 지난 해 총 판매량 798대를 이미 5월달에 넘어섰다. 가전제품도 고급일수록 더 잘 팔린다.일반 냉장고보다 값이 3배 이상 비싼600∼700ℓ급 양문여닫이 냉장고(200만∼300만원대)는 삼성과 LG 모두 매달4,000∼5,000대씩 팔리고 있다. 입맛도 다시 고급화되고 있다.배스킨라빈스 하겐다즈 등 수입 아이스크림업체들은 지난해 영업이 안되는 점포를 폐쇄할 정도로 극심한 침체기였다.올 상반기에는 역대 최고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배스킨라빈스는 올 상반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7배 늘어난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올해 50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에 목표를 달성했고 하반기에 30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스위스 아이스크림업체인 모벤픽은 특급호텔과 패밀리레스토랑에서만 팔아왔던 아이스크림을 슈퍼와 할인점에서 팔기 시작했다.롯데제과도 고급아이스크림인 나뚜루의 전문점 모집에 나섰다. 전경하기자 lark3@
  • 디젤용 세라믹 엔진부품 나온다

    디젤자동차의 연비를 높이면서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세라믹 소재의 엔진부품이 국내 연구진에 이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복합기능세라믹스연구센터 정덕수(丁德洙)·김창삼(金昌三)박사팀은 에너지관리공단 R&D본부가 지원하는 에너지 절약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디젤엔진용 ‘예연소실’을 세라믹 소재로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가를 올렸다.예연소실은 간접분사식 디젤엔진의 연소실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 연료와 공기를 혼합,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미리 연소시킴으로써 연료가연소실에서 완전 연소되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세라믹 분말과 독자적으로 개발된 첨가제(열가소성 고분자)를 혼합해 적정한 유동성을 갖게한 뒤 이를 금형에 고압으로 분사,모양을 만들어내는 사출성형기술을 통해 엔진부품을 만들었다. 세라믹 소재 예연소실은 기존 금속재 부품에 비해 내열성과 단열성,강도,내마모성,내화학성이 우수하고 가볍다.이 때문에 자동차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속제품에 비해 50∼100도 더 높은 온도에서 연료를 1차 연소시키기때문에 열효율을 평균 6% 향상시킬 수 있다.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지프 자동차,봉고,1∼2t 트럭을 갖고 연 2만㎞를 주행할 경우 60ℓ 정도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이번에 개발된 세라믹 열엔진부품은 현대자동차가 실제로 디젤엔진을 장착,운전조건을 변화시키면서 엔진성능과 내구성 등을 실험 중이다.빠르면 내년말쯤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정덕수 박사는 “새로 개발한 열엔진 부품을 장착하면 기존 금속재 부품을장착한 자동차에 비해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매연입자와 하이드로카본(HC)발생량을 각각 30%와 40%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세라믹스 열엔진 부품 제조기술은 구조세라믹스 분야의 핵심 기반기술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돼 앞으로 항공·우주용 및 가스터빈 부품 개발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일본차 상륙대비 공격적 내수 판촉”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하반기에 내수확대를 꾀하기 위해 공격적 경영전략을 편다. 정몽구(鄭夢九)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회장은 8일 서울 하얏트호텔과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잇따라 열린 양사의 전국 점소장 회의에서 불투명한하반기 내수시장 여건과 일본 자동차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앞두고 공격적인 내수확대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고 역설했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32만5,000대인 올해 판매목표를 34만5,000대(시장점유율 30%)로 상향조정하는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카렌스와 카니발의 공급을 각각 월 9,000대와 6,500대 수준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기아차는 또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RV차종 외에 승용 및 상용차 판매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최근 탈환한 내수 2위 자리를 고수키로 했다. 현대차도 하반기에 중대형 승용차와 미니밴의 판매신장이 두드러질 것으로보고 지역별·차종별 세부 시장분석 자료를 토대로 전략차종 집중육성과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에 기초한 정보 인프라,애프터서비스 등의 지원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양사는 일본차의 본격적인 내수시장 공략에 대비한 판매현장의 고객만족 실현과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 극대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환용기자
  • “저공해·고연비” 알루미늄차 개발 활기

    알루미늄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알루미늄 차량은 기존의 강판 차량보다 무게가 훨씬 가벼워 연비향상 등 차량의 성능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알루미늄 차량의 실용화야말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장점과 과제 고등기술연구원 안상균(安相均) 선임연구원은 “알루미늄 차량은 가격이나 재질면에서 보완해야 할 숙제가 많아 대중화는 시기상조”라고 말한다. 알루미늄은 기존 강판재질보다 무게가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차량 경량화에 따른 연료 절약효과도 크다.차량무게를 50% 줄이면 연료소비를 10%정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이 얘기다.그만큼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부식에도 강하다. 문제점도 많다. 우선 가격이 강판보다 2배이상 비싸다.고급 스포츠차량이나 레저용차량(RV)에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기존 강판보다 경도(硬度)가 낮아 안전도가 떨어지고성형성이나 용접성에 문제가 있어 디자인에 제약을 받는다.따라서 알루미늄 소재의 연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합금기술 등 신소재개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국내 개발수준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후드,도어,쿼터판넬 등 300여개의 차체 전 부품을 알루미늄 소재로 대체한 티뷰론을 내놓았다. 차체중량이 기존 295㎏에서 148㎏으로 절반가량 줄었다.강판 소재 티뷰론보다 연비 10%,추월성능 11%,발진가속 7%를 향상시켰다.또 엔진의 일부 부품도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지난해 2,500㏄급 중형차용으로 자체 개발한 V-6델타엔진의 경우 실린더 블록과 커넥팅 로드에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기존 엔진보다 무게를 40㎏(20%) 줄였다. 대우자동차는 아직 제품에 적용된 것은 없지만 현가장치의 새시,후드 등 일부 부품의 알루미늄화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개발한 알루미늄 샌드위치 후드는 강판 후드보다 우수한 품질을 보이고 있다.알루미늄 판재사이에 재활용 플라스틱재를 삽입,강성및 소음흡수,차량진동을 막아주는 제진성,하중을 견디는 변형저항성 등이 뛰어나다.또한 차체를 통째로 뽑아내는 ‘스페이스 프레임’ 방식의 전기자동차용알루미늄 차체 개발에도 성공했다. 외국 사례 일본 혼다의 NXS(스포츠카),독일 아우디의 A8(세단)이 대표적인 알루미늄 차량이다.그러나 아직은 차체를 알루미늄화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미국에선 다임러크라이슬러,포드,제너럴 모터스 등 거대 자동차업체와 알루미늄 업체들이 공동으로 ‘자동차-알루미늄 연맹’을 조직,알루미늄 차량 공동개발에 나섰다.궁극적으로 자동차 전체의 무게를 40%가량 줄이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특별사면 규모·대상은/공안사범등 200명 안팎 예상

    방미중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5일 8·15 광복절에 맞춰 공안사범 대거석방방침을 밝힘에 따라 8·15 특별사면의 규모 및 범위에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법무부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8·15 광복절을 기해 가석방 및 사면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안은 없다”고 말했다. 특사 대상 공안사범과 구속 근로자·학생 등은 2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관측된다.지난 2월25일 김 대통령 취임 1주년 특사에서 제외됐던 81년 남파간첩사건의 손성모(19년째 복역)·신광주(15년째 〃)씨와 민족해방애국전선사건의 최호경(8년째 〃)·조덕원(8년째 〃)씨 등 미전향 장기수 4명도 일단 석방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준법서약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석방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지난 2월 사면에서 우용각씨(71) 등 미전향장기수 17명은 고령 등이 감안돼 준법서약서를 제출하지 않고도 석방됐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의 집계에 따르면 전체 공안사범 278명 가운데 국가보안법 사범이 177명,집시법 및 노동법 등 관련 사범은 101명이다.이중 미결수가 197명,기결수는 81명이다. 파업 등과 관련,구속됐거나 수배된 근로자는 지난 4월의 서울시 지하철노조 파업과 관련된 40여명을 포함,모두 70여명이다.이들 가운데 단병호(段炳浩)전 금속연맹의장만이 형이 확정돼 형기의 3분의 2를 넘겼다.김광식 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은 상고심에 계류중이며 나머지 근로자들은 1·2심 재판에 계류중이거나 수배를 받고 있다. 문제는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를 어떤 방법으로 풀어주느냐다.기결수는 잔형 면제,형선고 실효,형집행 정지,가석방 등의 방법으로 석방하면 된다. 그러나 미결수는 법원의 판단이 뒷받침이 돼야 한다. 이와 관련,여권의 한 관계자는 “미결수에 대한 사법적 절차가 조속히 끝나도록 당국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크게 두 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다. 첫번째는 검찰이 구형량을 최소화해 피고인들이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하는방법이다.여기에는 사면 대상자에 대한 재판을 8·15 전까지 마치도록 해야한다는 점이 부담이다. 두번째는 대상자들이 보석을 신청,검찰이 이에 협조함으로써 풀려나게 하는 방법이다.보석 신청을 받은 재판부가 검찰에 의견을 물어오면 ‘이의가 없다’고 답변함으로써 보석이 받아들여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남자배구대표팀 개편

    대한배구협회는 30일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예선전(12월,상해)에 대비,박희상과 이호(이상 상무)를 가세시킨 새 남자대표팀을 확정했다. 감독 신치용 코치 유중탁 선수 신진식 석진욱 김세진 장병철 신정섭 방지섭 최태웅(이상 삼성화재) 이인구 후인정 방신봉(이상 현대자동차) 박희상 권순찬 이호(이상 상무) 손석범 이영택(이상 한양대) 김경훈(대한항공) 신경수(경기대) 윤관열(경희대)
  • 현대차, 유엔 평화유지군에 버스 700대 공급

    현대자동차가 국제연합(UN) 평화유지군이 사용할 중소형 버스 700대를 향후3년간 독점 공급키로 최근 UN 조달국과 계약을 체결했다.그레이스 600대와29인승 에어로타운 버스 100대로 970만달러어치다. 이들 차량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와 시리아,보스니아 등 전세계 15개 UN 평화유지군 주둔국가에서 업무 및 수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현대는 UN의 요청에 따라 지난 29일 1차로 동티모르에 그레이스(사진)55대를 보냈다. UN은 올 하반기에는 유고 코소보 지역에 파견할 예정인 UN평화유지군과 난민수송을 위한 대형버스를 대량 구입할 계획이어서 현대차는 이번 수주가 하반기 입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헌기자 bh123@
  • 현대정공 자동차·철차부문 현대차등에 분할합병 의결

    현대정공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동차와 공작기계부문을 현대자동차에 분할합병시키기로 의결했다.또 철차부문을 통합법인인 한국철도차량주식회사에 현물출자형식으로 넘기기로 결정했다.현대자동차도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현대정공 자동차와 공작기계 부문의 분할합병을 승인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외국인 모처럼 “사자”…3년만에 870선 돌파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닷새째(개장기준) 상승세를 이어갔다.한때 11포인트 이상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880선을 돌파했으나 경계성 매물이 나와 870선 안착에 만족해야 했다.지수가 870선을 돌파하기는 96년 6월 13일(874.68) 이후 3년여만에 처음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모처럼 매수주문을 냈으며 국내기관을 중심으로 한 팔자세력과 장중 공방을 벌여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게 늘었다.현대자동차 LG전자 현대전자 삼성전기 대한항공 등 경기 관련주들이 상승한 반면 지금까지장을 주도했던 한전 등 ‘빅5’와 대형 우량주들은 약세로 돌아섰다.금맥을발견한 영풍산업 등 35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급등행진을 거듭하던 관리종목과 코스닥 시장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 프로축구 오늘 재개

    현대자동차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지난 9일 이후 14일만인 23일 재개,전국 5곳에서 격전이 펼쳐진다. 정규리그 3차전을 마친뒤 12∼19일 치러진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로 휴식을 가졌던 각팀 선수들의 마음은 이제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선수가 바로 안양 LG의 신진 스트라이커진순진.97년 상지대를 졸업하고 실업 할렐루야에서 2년간 활약하다 98프랑스월드컵 대표를 거쳐 올시즌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돼 프로무대를 밟았다.그러나 진순진은 ‘신인왕감’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올초 동계훈련 중얻은 허리부상 치료에 시즌 초반을 모두 보냈다.개막무대였던 대한화재컵 전경기 결장은 물론 정규리그 초반 3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었다.고된재활훈련 끝에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그는 23일 천안 일화와의 정규리그 4차전을 통해 비로소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르게 돼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됐다.
  • 한국 코리아컵축구 3위

    한국이 현대자동차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에서 크로아티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한국은 19일 잠실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교체투입된 노정윤이 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크로아티아와 1-1로 비겼다.이로써 한국은 3무승부(승점 3)로 크로아티아(1승2무·승점 5)와 멕시코(1승1무1패·승점 4)에 이어 3위를 차지,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 코리아컵…잠실전 번개 공격 “크로아티아 깬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19일 크로아티아와 현대자동차 코리아컵국제축구대회 마지막 일전을 남겨놓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허정무감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격적인 축구를 선 보일 계획이다. 개막전 이후 2연속 무승부로 한국의 자력 우승이 물건너 가는듯 했다.그러나 지난 16일 크로아티아가 멕시코를 2-1로 잡아줌으로써 한국은 우승에 대한 한가닥 희망을 갖게됐다.이에따라 허감독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간을 침투하는 공격축구로 상대 공격진을 무력화 시킨다는 크로아티아전의 필승 전략을 세웠다.우선 신예 박성배 대신 발이 빠른 서정원을 오른쪽 최전방에 선발 투입해 순간적인 측면돌파를 시도할 작정이다.좌우 날개에도 이영표와 박진섭 등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들을 세워 최전방의 황선홍 안정환과 콤비플레이를 펼치도록 했다.포워드진이 집중 마크를 받을 경우에는 이들이 2선에서부터 우회,문전을 직접 돌파하도록 지시를 내린 허감독은 서정원이 여의치않을 경우 고종수를 교체투입해 최전방 득점력이 높은 황선홍에게 수시로 볼배급을 하도록 지시했다. 문제는 만만치 않은 크로아티아의 전력.대회 개막 전만 해도 크로아티아는98프랑스월드컵 득점왕 수케르 등 주전급 대부분이 빠지고 어린 선수들로 구성돼 가장 약체로 지목됐다.그러나 세계 13위의 강호이자 에르난데스,블랑코,캄포스 등 최정예 멤버를 내세운 크로아티아는 멕시코를 2-1로 제압하는 등1승1무로 선두에 나서 월드컵 3위의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특히 공격의 핵인 요시프 시미치와 이고르 비스칸 등 스트라이커들은 과감한 돌파와언제 어디서든 골문을 향해 꽂는 정확한 슈팅을 주무기로 한국을 위협할 전망이고 미드필더 다보르 부그리네치의 공수 조율도 일품이다. 따라서 한국으로선 수비도 관건이다.허감독은 시미치에게는 강철을 그림자처럼 따라붙여발을 묶고 미드필드에서부터 압박수비로 공세를 차단한다는 방침. 허감독은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전술로 초반부터 밀어붙이겠다.선수들의 사기도 높아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투혼을 강조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期數문화 진단](5)私企業

    기업에서의 ‘기수문화’는 철저한 양면이다.공기업과 같은 ‘주인이 없는’회사는 기수문화가 뚜렷하고 사기업에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그러나공기업도 연봉제의 도입과 혁신적인 인사고과제의 도입으로 기수문화를 기업밖으로 밀어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는 기수문화의 파괴를 더욱 가속화시켰다.기수에 의한 승진이나 정년은 없으며 기수로 월급이 결정되지도 않는다. 대우그룹은 40대초반의 전무,상무가 등장,연공서열에 의한 승진관행을 깨뜨렸다.주력계열사인 대우자동차,자동차판매,대우중공업의 핵심부서를 관장하는 임원들이다.대우자동차판매의 이동호(李東虎)전무는 41세.84년 입사,94년 승용차판매 총괄임원이 된 그는 올해 전무로 승진했다.대우자동차 한영철(韓榮喆·41)상무와 대우중공업 서완철(徐完澈·44)전무도 기수파괴의 선두주자들이다. 삼성물산은 올초 신인사제도를 내놓았다.11단계인 직급을 6단계로 줄이고호봉제를 아예 없앴다.두단계 직급 승진이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놓았다. 이만수(李萬洙·48)전무가 대표사례.75년에 입사,84년 과장,87년 부장,94년 이사보를 거쳐 96년 이사를 달았다.그는 뉴욕지사장으로 있으며 미국 흑인사회와 연예·스포츠스타들이 가장 즐겨 입는 힙합패션 ‘FUBU’브랜드를 개발,시장개척에 성공한 공로로 1월 전무로 승진했다. LG그룹은 공채시 기수를 구분하지 않는다.동기모임은 있으나 사적인 모임일 뿐이다.연공서열을 따질 때는 입사연도로 고과를 매겼으나 1∼2년전부터 성과형 급여체계가 도입되면서 입사연도의 의미가 없어졌다.직급에 따라 상하가 구분될 뿐이다. 이효진(李孝珍·39) LG텔레콤 상무보는 남보다 5년 이상 앞서고,박종석(朴鍾碩·41) LG전자 상무보는 지난해 수석부장(1급)으로 진급한데 이어 올해파격적으로 상무보로 승진했다. 현대정보통신 표삼수(表三洙·47)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해 1월 전무로 승진한지 1년만에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에 인수·합병된 기아자동차의 경우 공채 1기인 김선홍(金善弘)전 회장의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기업경영과 공채출신들의 폐쇄성이 화를 부른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결과적으로 공채 중심의 나눠먹기식 인사관행이 기업문화를 황폐화시키고 회사를 공멸케한 주요인이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정부가 투자 및 출자한 공기업의 경우 역시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 및 인사관행의 폐해가 공직사회 못지 않게 극심하다.한전,한국통신,가스공사,석유공사,관광공사 등 26개 달하는 공기업의 폐쇄적인 연공서열식 인사는 인사적체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한전의 경우 부장직급을 받고도 보직을 받지 못하고 대기상태에서 목이 빠지게 기다려야 하는 현실이다.이때문에 지난 97년말 200여명의 신입사원을 신규채용해 놓고도 1년가까이 발령을 내지 못하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노주석 백문일기자 joo@
  • 코리아컵 한-이집트전 오늘 “무승부는 없다”

    ‘더 이상 무승부는 없다’-.현대자동차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1차전에서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과 이집트가 필승의 각오로 15일 2차전에서 맞붙는다. 개막전에서 멕시코와 1-1로 비긴 한국이나 크로아티아와 2-2무승부를 이룬이집트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특히 강력한 우승후보 멕시코를 줄곧 몰아 붙였으면서도 무승부에 그친 한국으로선 우승 여부를 판가름할 수있는 최대의 고비이기도 하다. 양팀의 필승카드는 안정환과 엘사타르 사브리.모두 개인기가 뛰어나고 주전 스트라이커를 대체한 대타라는 게 공통점이다.안정환은 멕시코전에서 주득점원 황선홍을 제치고 동점골을 터뜨린 주역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떠오른 골게터. 멕시코전에서 보여준 현란한 드리블과 돌파력,문전에서의 집중력은 최전방에 활기를 불어 넣기에 충분했다. 한국대표팀의 허정무감독은 황선홍을 원톱에 세우고 안정환과 박성배로 하여금 뒤를 받히도록 할 방침이지만 오른쪽 사이드 공략 임무를 맡을 안정환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이집트의 사브리는 부상으로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 호삼 하산의 대타.크로아티아전에서 이집트의 2골을 독식한 하산의 대체 요원인만큼 득점력은 물론 빠른 발과 수비수를 현혹하는 페인팅 등 개인기가 뛰어 나다.돌파력도 좋아 안정환의 맞수로 손색이 없다. 허감독마저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측면침투가 위력적인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신문선 MBC해설위원은 “두 선수 모두 지금까지 국제무대에서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골게터로서 뛰어난 자질을 지니고 있는 것만큼은 틀림 없다”며 “문전에서 누가 더 집중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전망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국, 코리아컵 개막전서 멕시코와 무승부

    한국축구가 12일 멕시코와의 현대자동차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개막전을통해 세대교체의 물꼬를 잡았다. 이날 한국은 안정환 박성배 최윤열 박진섭 이운재 등 신예들을 선발로 내세우고 후반 김도균 이영표 등 최근 개편을 통해 보강된 올림픽대표팀의 젊은선수들을 추가로 배치,세계 상위권인 멕시코와 1-1무승부를 이루는 성과를거뒀다.이날 경기는 특히 무승부가 아쉬웠을 만큼 젊은 선수들의 힘이 느껴진 한판으로 한국축구에 세대교체 바람이 몰아칠 것임을 시사한 한판이었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팀을 정비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며 물갈이가 시급함을 인정하고 “남은 경기에서도 이들에게 더 많은 출장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감독이 중점을 두고 개편을 구상하고 있는 포지션은 최전방 포워드.그동안 황선홍과 최용수의 전유물로 꼽히던 이 자리에는 안정환이라는 신세대스타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최용수는 오랜 부상에서 탈피하지 못해 아예대표팀에 끼지도 못했고 황선홍도 예전의 날카로운 골감각이 무뎌져 안정환이 이날 보여준 활약은 허감독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전반 14분 상대테라사스에게 선제골을 내준뒤 2분만에 곧바로 동점골을 잡아준 그는 후반중반 황선홍이 교체돼 나온뒤에도 화려한 돌파력을 앞세워 여러차례 멕시코골문을 위협하며 공격의 기폭제 역할을 해줬다. 박진섭과 이영표도 활기찬 측면 공략으로 세대교체 바람에 기름을 부은 장본인.특히 후반에 교체투입된 올림픽팀 멤버출신의 이영표는 자신감 있는 돌파력과 개인기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들이 앞으로 갖춰야 할 점은 경험.허감독 역시 “젊은 선수들이 활력소는됐지만 경험이 부족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멕시코의 마누엘 라푸엔테감독도 “한국선수들은 예상보다 스피드가 뛰어났지만 프랑스 월드컵에서 만났을 때보다 수준이 다소 떨어진 것같다”고 평했다. 곽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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